[include(틀:포켓몬 기술, 노말=, 물리=,
파일=이판사판태클 1.png, 파일2=이판사판태클 2.png,
한칭=이판사판태클, 일칭=すてみタックル, 영칭=Double-Edge,
위력=120, 명중=100, PP=15,
효과=목숨을 걸고 상대에게 돌진하여 공격을 한다. 자신도 대상에게 준 피해의 ⅓만큼 반동 피해를 받는다.,
성능=반동,성질=접촉)]
1. 개요
포켓몬스터의 기술. 1세대 기술머신 10번, 9세대 기술머신 204번. 같은 노말 물리 반동기인 돌진의 상위호환 기술이며, 위력 120 반동기( 볼트태클, 플레어드라이브, 브레이브버드, 우드해머, 웨이브태클 등)의 원조격인 기술이다.[1] 다만 1세대 때는 성능이 좀 달라서, 위력 100에 반동 대미지는 ⅓이 아닌 ¼로 지금보다 좀 더 안전한 기술이었다. 이것이 2세대에 위력이 120으로 오르고, 3세대 때 반동 대미지가 ¼에서 ⅓로 올라가 지금의 형태로 완전히 굳어졌다.노말 타입 물리기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디메리트가 없는 은혜갚기 중 하나가 채용되었으나, 8세대서 은혜갚기가 삭제되어서 이판사판태클이 누르기와 함께 노말 타입 주력 물리기로 등극했다. 노말 타입이기에 스킨류 특성을 가진 물리 포켓몬[2]에게도 우선 채용되는 기술이다.
2. 상세
반동 대미지를 받지 않는 "돌머리" 특성의 포켓몬 대부분이 익힐 수 있으며, 익히기만 한다면 위력 120짜리 기술을 아무 디메리트 없이 쓸 수 있게 된다. 다만 노말 타입이라 약점을 찌를 수 없고, 특성 "돌머리"를 가진 포켓몬 중에는 노말 타입이 없어서 자속 보정마저 받을 수 없다. 따라서 돌머리 특성 포켓몬이 채용할 때는 주로 서브 웨폰에 그치게 된다. 그러나 5세대 포켓몬 중 하나인 바라철록의 경우 특성이 돌머리는 아니지만, 반동 대미지로 떨어진 체력을 우드혼이나 씨뿌리기로 어느정도 보충이 가능한데다가 자속 보정을 받기에 메인 웨폰으로 써도 큰 무리는 없다.대표적인 사용자의 예로는 메가캥카[3]와 메가보만다가 있다.[4] 또한 앞의 둘만큼 자주 쓰이지는 않지만, 다른 사용자로 찌르호크가 있다. 이판사판 찌르호크의 공격 풀보정 머리띠 이판사판태클의 결정력은 무려 61236이다.
플레어드라이브나 브레이브버드[5]와는 달리 은혜갚기라는 거의 성능이 비등한 상호호환이 있어서 둘 사이에 고민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⅓이나 되는 반동 대미지는 무시할 수는 없는 양이지만, 정작 써 보면 생각보다 버틸 만은 하다. 대미지 계산은 언제나 상대의 남은 HP를 넘어가지 않기 때문에, HP가 조금 남은 적을 공격하면 자연히 그만큼 반동 대미지도 적어진다. 어느 기술을 쓰는 것이 더 효과적인지는 사용 포켓몬마다 다르니 한 번씩 비교는 해 보는 것이 좋다.
1세대에서는 딱 하나 얻을 수 있는 기술머신으로 존재했지만, 이후 3세대에서는 NPC가 가르쳐주기 때문에[6] 그야말로 개나소나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이 당시에는 물리/특수 분류가 완전히 타입에 의존하는지라 마땅한 고위력 물리기가 없어, 굳이 노말 타입이 아니더라도 이 기술 내지는 은혜갚기를 사용해야 했던 물리 어태커가 꽤 있었다. 지진이 안 맞는 상대면 이 기술이나 스톤샤워로 때리는 식이다.
4세대부터는 기술을 가르쳐주는 NPC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전까지 특수로 분류되던 타입들에도 물리기가 생겼기 때문에 약점을 찌르지 못하는 이 기술의 필요성은 줄어들긴 했으나, 그래도 쓰려면 자력이나 유전으로 배우지 못할 경우 3세대를 거쳐 배워와야 하기 때문에 살짝 불편해졌다. 그래도 3세대에 비하면 자력기/유전기로 배우는 경우가 상당히 늘어난 편이다.
6세대에서는 노말 타입 기술의 위력을 증가시키고 다른 타입을 씌워주는 XX스킨 류 특성의 등장으로, 이걸로 약점을 찌를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
이 기술의 강화판으로는 위력은 그대로나 반동 대미지가 줄어든 아프로브레이크가 있다.
3. 기타
애니메이션에서 잠만보가 자주 쓰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별가사리도 사용하지만, 어째 연출상으로 보면 몸통박치기 계열과 별 다를 건 없다. 다만 지우의 피죤이 상록체육관에서 사용했다. 웅이의 꼬지모와 진철의 보스로라도 이 기술을 사용한다. 둘 다 돌머리 특성이라 반동 데미지를 받지 않는 건 덤.[7] 그리고 AG 편에서 로이가 자신의 치렁을 포켓몬 콘테스트에 참가하는 로사에게 빌려주는데, 치렁이 다치는 것을 원치 않은 로이는 "치렁에게 이판사판태클만은 시키지 마."라고 말한다. 그런데 XY 때부터 이러한 반동 대미지에 대한 묘사가 나오지 않는다. 파이어로가 브레이브버드의 반동 데미지를 받는 묘사가 나오지 않기도 하고, 수련의 이브이인 물결 또한 이판사판태클을 사용하는데, 이브이의 특성 중에는 돌머리 특성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반동 데미지를 받았다는 묘사가 없다.포켓몬스터 TCG에서는 최초로 발매된 럭키 카드의 기술로 나왔는데, 100%의 반동 대미지를 입는 정신나간 기술로 나왔다. 위력이 80인데, 자기도 80 대미지를 입는 효과였던 것이다. 럭키의 HP는 120으로 당시 최고의 수치였지만 그래도 두 번을 버티지 못하며, 특수능력으로 대미지를 다른 포켓몬에게 분산시킬 수 있는 후딘과의 조합 없이 평범하게 쓰면 보통은 그냥 처음 쓰자마자 같이 죽는다. 참고로 당시 럭키는 실제로 이 기술을 자력으로 배우는 몇 안 되는 포켓몬이었지만 공격 종족치가 너무 낮아 제대로 써먹을 수는 없었다.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에서는 어지간한 야생 포켓몬들이 배우고 있는데, 기껏 체력을 줄여놨더니 이판사판태클로 자살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해 유저들이 뒷목을 잡고 있다.
일본판 이름 すてみタックル(스테미탁쿠루)에서 '스테미'는 한자로 쓰면 捨(て)身로, 자신의 몸을 버릴 각오로 목숨을 걸고 덤빈다는 뜻이다. 영어판의 이름 Double-Edge는 양날검이라는 뜻이다. 쓰면 자신도 같이 다치는 기술의 특성에 빗댄 명칭이다. 그래서 나중에 양날박치기가 나오자 Head Smash라는 이름을 채택할 수밖에 없었다.
[1]
돌진과 이판사판태클은 1세대부터 있었던 기술이고, 3세대에 이판사판태클의 전기 타입 버전인 볼트태클, 4세대에 우드해머, 플레어드라이브, 브레이브버드 등의 바리에이션이 생겨났다.
[2]
메가보만다, 알로라
딱구리 등.
[3]
공격 풀보정 결정력이 6세대 기준 52380이었다. 참고로 메가캥카의 이판사판태클은 2타를 전부 다 때리고 난 뒤에 반동을 계산한다.
[4]
공격 풀보정시 50544로, 그
메가레쿠쟈의 공격 풀보정
화룡점정이 45900인 걸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핵딜이다.
[5]
애크러뱃이 있긴 한데, 도구가 제한되며 둘 다 배우는 포켓몬이 적다.
[6]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서는 1세대에서 기술머신으로 존재했다가 없어진 기술들을 재현하기 위해 NPC기로 이것을 가르쳐주는 방법을 택했고, 이후 발매된 에메랄드에서도 NPC를 추가해서 파레리그 NPC기들을 배우게 해 주었다. 이판사판태클도 이 혜택을 본 기술 중 하나인 것이다.
[7]
강석도 롱스톤이 돌머리 특성이라 이걸 쓰는데 무려 첫번째 체육관에서 이런 고위력기라니... 흰색 아우라를 내뿜으며 돌진한 꼬지모, 보스로라와 달리 롱스톤의 몸이 흰색 빛을 띄며 돌진하는 상당히 강렬한 기술로 연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