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14:15:38

빅토리아(명일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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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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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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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제국
Victorian Emp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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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
언어별 표기 파일:중국 국기.svg 维多利亚
파일:일본 국기.svg ヴィクトリア
지리
수도 런디니움
주요 도시 칼라돈
린카딘
웨식스
주요 지역 캐스터 공작령(베리 카운티, 사이크스 카운티, 트렌트 카운티)
빈센트 백작령(토룬 카운티)
웰링턴 공작령(오크 그로브 카운티)
힐록 카운티
셀레이블라손[1]
컬럼비아(독립)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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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환경
인구 약 4000만명
주요 종족 아슬란(왕족)
드라코(왕족)[2]
필라인
공용어 빅토리아어
화폐 단위 파운드, 펜스
군대 빅토리아군
왕실 직할 기사단[3]
대공작들의 사병 집단[4]
정치
정치 체제 군주제 · 귀족 의회제도 (~1078)
내전 · 봉건제[5] (1078~1094)
무정부 상태[6] (1094~)
정부
요인
국왕
(국가 원수)
공석
역사
건국 아슬란 파디샤의 타라 원정
성립 이전 고대 타라 왕국Righeacht na Temhair

1. 개요2. 상세
2.1. 더 샤드2.2. 수성포2.3. 왕의 숨결2.4. 사국 전쟁2.5. 런디니움 사변
3. 직할 세력 및 영토
3.1. 빅토리아 왕실3.2. 대공작
3.2.1. 캐스터 공작3.2.2. 윈더미어 공작3.2.3. 웰링턴 공작3.2.4. 고도딘 공작
3.3. 캐스터 공작령
3.3.1. 월든 캐스터 자작3.3.2. 칼 캐스터3.3.3. 케이트 캐스터3.3.4. 스튜어트 남작3.3.5. 해럴드 크레이가빈 자작3.3.6. 피셔 중위3.3.7. 회색 모자
3.4. 윈더미어 공작령
3.4.1. 켄트 윈더미어3.4.2. 시어러 소위
3.5. 빅토리아 기마 경찰3.6. 빅토리아 왕실군
3.6.1. 제인 윌로우3.6.2. 해밀턴 대령3.6.3. 레토 중령3.6.4. 폭풍돌격대3.6.5. 파라곤 부대3.6.6. 쉐라그 주재 사절단
3.7. 토룬 카운티
3.7.1. 하이디 톰슨3.7.2. 빈센트 백작3.7.3. 해리슨3.7.4. 에반스 자작
3.8. 힐록 카운티3.9. 칼라돈
4. 권역 내 주요 세력
4.1. 타라 왕조4.2. 글래스고 갱단4.3. 런디니움 시민 자경단
4.3.1. 클로비시아4.3.2. 알레데일 컴버랜드4.3.3. 락락4.3.4. 피스트4.3.5. 전사 빌4.3.6. 캐서린4.3.7. 골딩4.3.8. 몰리
4.4. 꿈의 성4.5. 왕의 지팡이4.6. 숲의 마녀들
5. 기타 빅토리아 관련 인물
5.1. 도라5.2. 랄프, 애나5.3. 휴즈5.4. 콜버트5.5. 에릭슨 교수5.6. 톰5.7. 줄리

[clearfix]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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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Vict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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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와 진영이 빅토리아인 오퍼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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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
(HT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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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
(R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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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
(R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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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파이프
(RV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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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파이어
(SK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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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VC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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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
(VC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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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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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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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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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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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VC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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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로우
(VC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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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라흐
(VC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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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디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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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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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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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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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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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락
(VC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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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
(VC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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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
(VC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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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핀
(VC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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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델라
(VC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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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던트
(VC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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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럴드
(VC27)
출신지가 빅토리아인 오퍼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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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BS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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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 더 플레임 섀도우
(DB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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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모니
(DB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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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
(GG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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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GG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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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그다
(GG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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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스커스
(PA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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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
(PA15)
파일:arknights_warrior.png ★★★
파일:명일방주멜란사아이콘.png
멜란사
(PA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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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르쿠스
(R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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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
(RE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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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즈
(RE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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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 더 퍼거토리
(RF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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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스커스 더 퓨리파이어
(RF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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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빅토리아에 존재하는 하위 세력 ] 파일:logo_glasgow.png
글래스고 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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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린
}}}
빅토리아의 광대한 영토는 다수의 핵심국가들과 인접해있으며 심지어는, 복수의 개척지구를 운용하고 있다.
번영한 경제와 거대한 군사력이 그들의 끝없는 확장을 이끌어나가 이 테라의 대지에 빅토리아의 시대를 새겨넣은 것이다.
- 켈시, <테라 탐험 2.0> 中
드라코와 아슬란이 지배하는 현대 국가로, 테라 대륙의 가장 풍요로운 중앙 곡창지대를 차지하여 영토가 넓고 자원이 풍부하다. 빅토리아는 테라의 여러 주요 국가들과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개척 지역과 월경 지역도 보유하고 있다. 빅토리아는 강권과 확장을 강조하는 제국으로, 테라 대륙에서 자기 주도적인 국제질서를 확립하고 패권과 약탈을 통한 귀족 이익의 유지, 나아가 빅토리아 지상주의의 세계 질서 유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 게임 시작 시 볼 수 있는 설명

영국을 모티브로 한 국가로 수도는 런디니움(伦蒂尼姆/Londinium). 로딩 중에 등장하는 설명에 의하면 왕국이 아니라 제국(帝國)인 것으로 봐서는 구체적으로는 대영제국 시기가 모티브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름은 대영제국 전성기인 빅토리아 시대의 여왕이었던 빅토리아 여왕에서 온 것으로 보인다.

60여개의 이동도시와 4천만의 국민[7]들로 구성되어 있는 명실상부한 테라의 초강대국 중 하나다.

로도스 아일랜드 소속의 빅토리아 출신은 멜란사, 히비스커스, 라바가 있고, 그 외에도 나이트메어, 메이 등 빅토리아 출신 오퍼레이터가 은근히 많다.

과거에는 패권을 가진 종족이 드라코였으나 외부에서 온 아슬란에게 밀려나고 드라코족은 공식적으로 리드를 포함한 2명이 남았다고 한다. 탈룰라도 드라코 혼혈인데, 공식적으로 포함되는지 비공식적으로 포함되는지는 확실치 않으나 비공식적으로는 3명 남았다고 하는 것을 통해 탈룰라는 비공식적으로 포함된다 볼 수 있다.

지금과는 다른 설정이었던 1차 클로즈 베타에서는 리유니온의 다른 분파로 추정되는 세력에게 로제스, 오토, 콜하스 등이 함락되어 빅토리아 역시 함락위기거나 함락된 것으로 추정되었다.

2. 상세

에피소드 8 마지막 엔딩에서 빅토리아의 국왕과 그의 부하가 뭔가 계획을 꾸미고 있다는게 언급되었다. 또 리유니온이 무너지면서 이제 새로운 전쟁이라는 말도 나왔다. 그래서 에피소드 9의 무대가 빅토리아라는 예측이 있었고, 후에 유출된 배너로 보아 유력시 되었다. 그리고 에피소드 9부터 시작되는 시즌 2의 배경으로 낙점되었다.

에피소드 9의 배경이 빅토리아 남부의 '힐록 카운티'이며, 이곳은 사르곤 출신의 아슬란이 유입되고 이동도시가 되기 전까지 드라코가 통치하던 '타라'의 영토였다고 한다. 드라코 왕 개일이 아슬란과 평화조약을 맺으며 지금의 빅토리아가 시작되었다고.

그러나 그곳의 귀족이 언급하기를, 증조부가 게일 왕의 신하였다는 이유로 정계 진출이 막히거나 힐록 카운티 주민을 군이 무분별하게 린치하는 등 심각한 차별이 존재한다. 반대로 힐록 카운티 주민들은 스스로를 타라인으로 여기고 빅토리아인과 스스로를 구별하려 한다. 빅토리아인과 타라인이 기억하는 서로의 역사가 다르며 빅토리아인은 드라코의 역사를 거짓이라고 부정하고, 타라인은 아슬란의 역사를 일방적인 침략이라고 비난하는 식이다. 이는 현실에서 영국이 아일랜드를 지배하며 억압한 역사를 반영한 것이다.[8]

이후 에피소드 9에서는 타라인의 재건을 내세운 더블린이 대대적인 반란과 독립운동을 일으키는 등 혼란이 벌어진다. 다만 이 더블린이 실제 아일랜드 독립군들처럼 아일랜드 민중과 친밀한 이들은 아니고 내부적으로도 문제가 있는 듯, 타라인들도 자비없이 공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오리지늄 더스트 이벤트에서 오퍼레이터들이 지구 출신의 레인보우 식스 오퍼레이터들이 구사하는 영어를 듣고 옛 빅토리아어처럼 들린다고 언급한 바 있는 것으로 볼 때 언어 체계는 현실의 영어와 유사점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설정중 영국의 산업 혁명기 모티브라도 있는지 현재의 런디니움은 스모그 안개가 가득하며 바벨 합류 전의 켈시 박사는 빅토리아의 노동자와 빈민들을 모은 지하 조직에서 활동 중이었다.

어 라이트 스파크 인 다크니스 스토리에서 나온 화폐단위는 현실 영국과 비슷하게 파운드이고 해당 스토리에서 나온 언급으로 대략적인 물가를 계산한 글이 있다.

문화와 문물로는 테라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다 보니 타국에서 유학을 많이 오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 실버애쉬가 빅토리아 유학파 출신이다. 다만 식문화는 모티브가 된 영국 요리를 그대로 따왔는지 카제마루의 신뢰도 대사를 보면 빅토리아 요리의 조리 방법이 개성적이라며 돌려 깐다.

기계공학이 매우 발전했다는 언급이 있는데, 로도스 아일랜드의 엔지니어링 부서에서 백파이프의 무기를 보고 기초적인 구조조차 파악하기 어려워했을 정도이며, 수도 런디니움을 방어하는 런디니움 수성 주포는 작은 이동도시 하나를 포격 한 방으로 깔끔히 파괴하는 수준의 위력을 자랑한다고 한다. 또한 우르수스에는 황제의 칼날, 카시미어에는 실버랜스 기사단이 있듯이 빅토리아 군사력의 상징으로 증기 기사가 있었지만 왕이 처형된 이후 지난 20년 동안 새로 만들어지지 않아 역사의 뒤로 사라진 상태.

가울-라이타니엔 간에 전쟁이 벌어졌을 때 우르수스와 함께 라이타니엔과 동맹을 맺고 참전했으며, 이를 사황 전쟁이라고 한다. 약 1년에 걸친 전쟁 끝에 가울이 멸망했고, 몇 년 후 당대 최강국이었던 이베리아가 고요함에 의해 초토화되면서 라이타니엔, 우르수스와 함께 테라 3대 열강에 들었다. 그 후 우르수스가 극동과의 전쟁으로 쇠락, 라이타니엔 역시 사황 전쟁과 위치킹의 폭정으로 초토화되어 쇠락하자 자연스레 빅토리아가 초강대국의 반열에 올랐다. Ep.10에서 맨프레드의 언급에 따르면 가울이 멸망하고 이베리아가 쇠락한 후로는 더 이상 빅토리아에 위협이 될 만한 적국이 남지 않아 런디니움 수성포 관리조차 소홀히 할 정도였다고 한다.

그러나 사황 전쟁에서 쓰인 전비를 보충하고자 빅토리아의 마지막 왕이 세금을 더 걷어들이자, 이에 불만을 품은 귀족들이 쿠데타를 일으켜 왕을 끌어내 처형하고 왕족들을 몰살하는 사건이 벌어졌다.[9] 이 사건 이후 대귀족들의 이해가 충돌한 끝에 내전이 벌어져 빅토리아는 몰락의 초읽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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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주인이 사라지면서 런디니움 밖에서 귀족들의 대립이 심해졌고 권력에 눈이 먼 어느 귀족들은 혼란스러운 런디니움의 치안유지를 명목으로 카즈델의 살카즈들을 끌어들였다. 하지만 정작 본인들은 서로 포격전을 하다 공멸해버리고 고삐풀린 살카즈들이 본색을 드러내 현재 런디니움은 테레시스 휘하의 살카즈 침략군에게 완전히 점령당해 빼앗긴 상태이다.

남은 귀족들은 살카즈들의 기만과 협박에 굴해 실권이 없는 몰락귀족 컴버랜드 공작을 매국노 대표로 세워 언제라도 토사구팽해도 이상하지 않은 바지사장으로 세워두었다. 이렇게 살카즈에게 점령된 런디니움은 살카즈의 손에 넘어간 수성포가 시내를 뻥뻥 포격하고, 투항한 런디니움 도시 방위군이 살카즈의 명령을 받아 각종 병기들을 내보내서 시민 자경단과 싸우는 개판 5분전 상황이다. 런디니움에 남은 공장 시설들은 그대로 살카즈에게 넘어가 살카즈 병기를 제작하는 데 쓰이고 있다. 현재 런디니움은 살카즈 외에도 더블린, 가울 복권주의자, 왕실 충성파, 시민 자경단, 대공작, 심지어 재건 중인 신생 리유니온까지 서로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히고 섥힌 상태로, 대공작들이 직접 육상전함을 끌고 런디니움으로 군세를 이끌고 접근 중이다.[10]

다만 다수의 대공작들이 런디니움에 접근한 것은 사실이나, 정작 진도는 지지부진한 상태이며 오히려 그로 인해 내부 진입이 힘들어진 것으로 묘사된다. 당연히 공작들도 애국심만으로 수도를 수복하러 온 것이 아니기에 귀족들끼리도 서로 견제중인 것. 특히 런디니움 수성 주포의 위력이 작은 이동도시 하나 정도는 아예 궤멸시킬 수 있다고 묘사되는데다 인공 재앙병기 더 샤드조차 살카즈들이 완성해서 전력화한 상황이라 괜히 먼저 들어갔다가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고 이권 다툼에서 밀려날 위험을 감수하기가 싫어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간만 보고 있는 상황이다.[11]

Ep.12에서는 또 다른 이유가 드러나는데, 살카즈들이 런디니움을 점령한 뒤 노포트 구를 보급기지화하며 런디니움의 시민들을 노포트 구에 몰아넣어 인질로 삼았다는 것이 밝혀진다.[12] 대공작 입장에서는 장거리 포격으로 살카즈 병력을 궤멸시키자니 무고한 민간인들까지 휘말리게 되어 피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직접 들어올 것을 강요받는 셈이다. 결국 시즈가 자신의 정체를 밝혀 민간인들을 어느 정도 수습하고 나서야 비로소 윈더미어 공작이 본격적으로 작전을 수행할 수 있었다.

런디니움 사변(1098년) 이후인 1099년 시점을 다루는 사이드 스토리나 에피소드에서는 빅토리아에서 굉장히 큰 일이 일어나서 로도스 아일랜드가 해결은 했지만, 빅토리아는 여전히 수습되지 않은 상태이며 다른 강대국들은 카즈델이 만들어낸 병기들을 보고 경악해 자신들도 비대칭병기[13]에 투자하기 시작했다고 애매한 언급만 되고 있다. 다만 이런 상황에서도 아직 패권을 행사할 여력은 있다고 판단한건지 <실번헤어츠 호의 열차> 이벤트에서 사절단이랍시고 빅토리아군 2천명을 쉐라그에 보내 국력을 과시하며 이후 쉐라그가 비밀리에 빅토리아를 상대로 무장하려 한다며 규탄하며 여신상을 무력으로 점령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다만 실버애쉬와 라타토스가 이를 예상하고 타국들을 끌어들인 탓에 쉐라그 점령에 실패하고 성녀의 안배로 겨우 침략자로 규탄당해 쫒겨나는 명예훼손만 막은 개쪽을 당했다.[14]

2.1. 더 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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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디니움에 위치한 더 샤드 내부
The Shard
수도 런디니움에 세워진 847m[15] 높이의 거대한 건축물로, 인위적으로 재앙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지닌 빅토리아의 전략 무기이기도 하다. 모티브는 2012년 3월 30일 완공된 영국 런던의 마천루 더 샤드로 보인다.

카즈델 군사위원회가 빅토리아의 인프라를 활용해 건설한 비공정이 이 재앙을 유도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기에 빅토리아의 대공작들이 이끄는 고속 전함 함대들조차 섣불리 런디니움에 진입하지 못했다.[16][17]

나흐체러르 킹이 이끄는 부패군단은 이미 감염되어 별로 영향을 받지 않았다.

에피소드 13에서 군사위원회는 런디니움 주변에 방대한 숫자의 주술 제단을 건설하고 있었으며 테레시스와 생귀나르의 대화로 더 샤드는 재앙발생장치 같은 게 아니다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더 샤드는 대기 중의 오리지늄을 긁어모아 최초의 오리지늄에 관련된 무언가를 일으키기 위한 의식장치였으며, 재앙의 유도 같은 기능은 그 과정에서 얻은 부산물에 불과했던 것이다.

[ 스포일러 ]

사이드스토리 바벨에서 밝혀지기를 더 샤드의 기능은 바로 오리지늄의 확산이었다.

2.2. 수성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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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디니움의 수성포
Londinium Defense Artillery
런디니움에 접근하는 적들을 포격하는 강력한 방어포. 왕좌가 공석이 되면서 대공작들의 관리를 받았지만, 사황전쟁 이후 빅토리아가 전성기를 맞으면서 더 이상 런디니움을 위협할 만한 적이 사라지자 쓸 일이 없어져 장식품이나 다름없는 신세가 되었다. 카즈델의 살카즈 군대가 런디니움에 접근할 때에도 아예 제대로 조준하지도 않았으며[18], 그렇게 들어온 살카즈들이 런디니움을 점령한 이후, 수성포들은 맨프레드의 통제권에 들어와[19] 런디니움으로 쳐들어오는 적들을 격퇴한다는 본 목적과 정반대로 런디니움 내에 있는 살카즈의 적들을 포격하는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다만 원래는 도시 내부를 공격하도록 설정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명중률은 비교적 낮아진 편.

수성포에는 주포와 부포가 있으며, 맨프레드가 통제할 수 있게 된 것은 부포뿐이다.[20] 수성 주포는 어떤 고속전함이 접근하더라도 외부 갑판을 가볍게 녹여버리고 작은 이동도시를 깔끔하게 파괴하는 무시무시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된다. 그러나 수성 부포도 시내를 개판으로 만들 만한 위력은 충분하며, 10지역의 주요 기믹으로 등장한다.

2.3. 왕의 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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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숨결
"Sighs of Kings" / Kyngasycath

11장에서 등장한 빅토리아 왕실의 국검이며 왕실의 시조인 사르곤의 아슬란 파디샤이자 샤한샤인 루크사르거스 대왕이 사용한 보검이다. 모티브는 엑스칼리버.

전설에 따르면 사르곤의 요정들이 벼려낸 보검이며, 아슬란 대왕은 이 검으로 푄 고온지대를 정복하고 요괴 군주를 찢어버렸으며 타라의 땅에 찾아와 빅토리아를 세운 아슬란 파디샤는 이 검으로 재앙을 갈라버렸다고 언급된다.

국왕 처형 이후 계속 런디니움 왕성 지하의 영묘에 자리잡고 있었으나 11장 시점에서 왕녀 알렉산드리나의 손에 들어왔다. 그러나 아직 검이 작동하지 않는 상태이며 12장 시점에서 캐스터 공작이 이 검을 가동할 모루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된다.[21]

2.4. 사국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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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런디니움 사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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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직할 세력 및 영토

3.1. 빅토리아 왕실

빅토리아의 아슬란 왕조로 지금은 20년 이상 공석이다. 가울과의 전쟁 이후 전비를 보충하기 위한 국왕의 과도한 세금정책으로 귀족들은 불만을 품고 쿠데타를 일으켜 왕을 처형했다.

본래 사르곤에서 거병한 아슬란 파디샤가 빅토리아까지 오게 된 것으로 빅토리아 측의 건국신화에서는 이때 나이츠모라 카간의 정복전쟁에 짓밟힌 타라인의 지배자였던 드라코와 잠시 겨뤘지만 공동의 적인 카간을 앞두고 있으니 일단 전쟁을 멈추고 함께 공동왕조를 세우기로 하여, 아슬란은 빅토리아 왕, 드라코는 개일 왕의 자리에 올랐다. 드라코 왕도 아슬란과 함께 영묘에 묻힌것을 보면 초기에는 공동왕조를 세운 것은 사실로 보인다.[22]

비나가 탈출하기 전 선왕은 귀족들과의 관계가 최악이었으며, 자신에게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는 반대파 귀족들을 감옥에 가둬 굶겨죽인 일로 폭군 취급을 받고 있었다. 오죽하면 대귀족들이 왕을 처형한 뒤로도 충성파인 컴버랜드 공작을 죽이고 왕녀를 추적하고 왕당파를 뿌리뽑으려 드는 등 살카즈들에게 점령당하기 전까지만 해도 자기들끼리 런디니움에서 왕당파와 의회파로 나뉘어 내전이 벌어질 정도로 원한이 컸던 상황.
  • 엘리자베스 대왕
    알렉산드리나의 증조모 뻘 되는 여왕. 모티브는 물론 엘리자베스 1세.
  • 프레데릭 3세
    사황전쟁에 참전했던 왕. 이때 가울을 멸망시킨 군공으로 인해 '가울 정복자'라는 이명이 붙었다. 알렉산드리나의 할아버지 뻘이다.
  • 선왕, 알렉산드리나의 부친
    1072년 귀족들의 반란으로 폐위되어 처형당한 왕. 모티브는 찰스 1세.

3.1.1. 알렉산드리나 비나 빅토리아

파일:arknights_siege1.png
Alexandrina of Victoria

이명 비나(Vina). 로도스 오퍼레이터명은 시즈. 빅토리아의 정당한 왕위 계승자이자, 아슬란 왕족의 마지막 생존자. 왕궁 탈출 이후 노퍼트의 슬럼가에서 글래스고 갱단을 장악하였으며, 1부 시점에서는 개판이 된 빅토리아를 탈출해 로도스 아일랜드에 의탁하고 있다.

Ep.13 시점에서 런디니움이 살카즈에게 빼앗겼음에도 자기 이익만 챙기는 대공작들에게 실망하여 자신들이 앞장서서 런디니움을 탈환하기로 결의하고, 체틀리 카운티 사수 전투에서 혼과 함께 싸우다 부상을 입었지만 승리한다[23]. 살카즈들에게 승리한뒤, 그녀에게서 옛 가울과의 전쟁에서 빅토리아군의 정예부대 '파라곤 부대'가 사용하던 식별신호기를 받고는 난민들과 버려진 병사들을 모아 파라곤 부대를 재창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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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탑의 기사

Tower Knight

본래는 빅토리아 왕실의 호위 기사단이었다. 그러나 왕의 처형과 20년 이상 계속된 계승 위기로 위세가 줄어들었고, 스태포드 공작이 의회파에 맞서 쿠데타를 벌이자 의회의 명령으로 싸우다가, 캐번디시 공작이 초빙한 카즈델 군사 위원회의 배신으로 분전 끝에 이사벨 몬태규를 제외하고 전멸하고 만다.
  • 핀 헨더슨(?-1096)
  • 제프리 메츠(ca. 1019-1072)
  • 레이튼 몬태규
  • 리비아 길더스
  • 루시아 스카만드로스
    4대 화이트 울프 백작. 리타 스카만드로스 중위의 조상으로 200년전 카즈델 정벌 당시 뱀파이어 왕자와 나흐체러르들을 찢어버린 전적이 있다.
  • 리처드 세이머

3.1.3. 증기 기사

파일:Steam_Knight.webp
증기 기사
Steam Knight

전성기 빅토리아의 최정예 병력. 한때 빅토리아의 상징과도 같았던 자들로, 증기로 작동하는 거대로봇이나 다름없는 강화복[24]을 입은 기사인데, 근접 무기로 팔에 장착된 발열 절단기와 파일 벙커, 원거리 무기로 어깨에 장착된 대포를 사용하고 방어막과 비행용 추진장치도 있다. 그러나 20년 전 왕이 처형되어 공석이 된 이후로는 새로운 증기 기사가 나오지 않고 있으며, 에피소드 11 시점에서는 기존 증기 기사들도 자취를 감춘 상태이다.

빅토리아의 전성기 때는 귀족들에게 증기 기사로 발탁되는 것은 큰 영예로 여겨졌으며, 컴버랜드 공작의 저택에도 과거 사용된 증기 기사의 갑주가 하나 보관되어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이것도 다른 귀족들이나 국가들이 소장품, 혹은 빅토리아의 기술을 빼돌리기 위해 사들이려 하는 등, 몰락한 빅토리아의 상징이나 다름없게 전락한 상황.

11지역에서 증기 기사들이 사라진 사건의 진실이 제대로 밝혀진다. 증기 기사들은 왕이 처형당하고 왕실이 전멸한 뒤로, 빅토리아 의회의 명령을 받아 왕실의 보검인 '왕의 숨결'을 수호하려 하였다. 그러나 보검의 보관실에서는 어느 공작이 매수한 살카즈 용병들이 매복하고 있었고, 마지막 증기 기사들은 살카즈들과 동귀어진하여 한 명만 남기고 전멸하고 만다. 빅토리아의 모든 증기 기사들을 한번에 움직일 수 있는 사람들은 왕이 아니면 의회의 총의 뿐이기에 증기 기사들은 빅토리아라는 국가에게 배신당한 것이라는 결론이 나오고 알렉산드리나 왕녀는 이에 충격을 받는다.

혼자 살아남은 증기 기사 찰스 린치 역시 유일하게 남은 빅토리아의 잔재를 수호해야 한다는 집념에 미쳐버려 '왕의 숨결'을 빅토리아 그 자체라고 믿게 되어 5년 넘게 왕실 영묘를 지키고 있었고, 보검을 회수하러 온 황위계승권자 알렉산드리나마저 못 알아보고 에피소드 11의 보스로 등장하게 된다.[25]

Ep.11의 엔딩에서 시즈가 런디니움의 약자들을 위해 보검이 필요하고 보검은 당신의 빅토리아가 아니라고 설득하자, 증기 기사는 일순 혼란에 빠진다. 그리고 알레데일이 증기 기사와 동귀어진하려 할 때 증기 기사는 갑자기 제정신을 차리고, 에피소드 12에서 자경단과 살카즈의 전쟁이 한창이던 런디니움의 지하를 뚫고 나타난다. 같이 동귀어진하려 한 알레데일의 행보는 불명이었으나, 에피소드 13에서 다시금 증기기사의 등장과 함께 알레데일의 실루엣이 보인다.

3.2. 대공작

공작 작위를 받은 고위 귀족들. 이들은 런디니움 밖에서 각기 휘하 세력들과 영지를 가지고 있다. 단, 국왕의 최측근이자 런디니움의 대공작이었던 컴버랜드 공작가는 국왕 처형 이후 몰락했다.
  • 캐번디시 공작
    빅토리아 왕의 처형과 왕좌 공백으로 인한 계승 전쟁을 피하고자 의회파에서 카즈델의 살카즈들을 빅토리아에 받아들인 대공작. 결국 스태포드 공작과 포격을 주고받아 동귀어진하였다.
  • 스태포드 공작
    왕좌 공백에 의해 계승 위기가 벌어지자 의회파에 맞서 반란을 일으킨 공작. 포격전 끝에 캐번디시 공작과 동귀어진하였다.
  • 노르망디 공작
    워크 인 더 더스트에서 라이타니엔과 외교갈등을 일으킬 뻔했다고 언급된다. Ep.12에서 로도스와 접선한 회색 모자의 배후를 추측하는 과정에서 박사가 노르망디 공작은 장삿속 때문에 굳이 이 상황에 개입할 이유가 없다고 언급된다.
  • 파이프 공작
    Ep.13에 등장하는 제4전선보병대대의 상급자. Ep.13 시점에서 살카즈와의 전쟁에 참전한 것으로 언급된다. 다만 휘하 병력들에게 오리지늄 방호 조치를 전혀 하지 않았던건지, 그의 명령에 따라 살카즈와 리유니온을 상대하던 소대 병력들이 전부 감염자가 되어버리고 결국 리유니온에 투항했다.
  • 티발트 공작
    빅토리아 서부 국경지대의 대공작. 1010년대 컬럼비아 식민지의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병력을 동원했고, 초기에는 성공하는듯 했으나, 전략가이자 후일 대통령까지 되는 마크 맥스의 등장으로 1018년 배비지 전투에서 고속전함 10척을 잃거나 노획당하는 참패를 맞게 되고 결국 컬럼비아의 독립을 승인하는 결과에 이른다.
  • 컴버랜드 공작
    본명 로버트 컴버랜드. 알레데일 컴버랜드의 아버지이다. 왕당파의 대표 격인 인물이었으나 귀족들이 반란을 일으키며 왕실이 몰락하자 같이 처형되었다.

3.2.1. 캐스터 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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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ke of Caster
빅토리아의 대공작 중 한명. 12장에서 왕실의 친척이라고 언급되며, 시즈의 고모 뻘이다. 트렌트 카운티의 지배자이다. 카즈델과는 적대하고 있지만 정치적인 꿍꿍이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정작 본인은 타라인이나 감염자에 대한 어떤 차별의식도 없음에도[26] 캐스터 공작의 휘하 귀족들이 그녀에게 잘 보이기 위해 타라인 탄압을 조장하는 것도 아이러니. 스스로는 대귀족들 중에서 진보주의자이며 빅토리아에 어떤 식으로든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은 인정하고 있지만, 그 고삐를 자신이 쥐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기에 왕실의 국검과 그 정당한 소유자인 왕녀, 드라코 왕위주장자, 런디니움의 저항군과 그들의 리더들까지 사용할 수 있는 패는 가능한 많이 확보하려는 면모를 보인다.

정치와 첩보에 능하며, 11지역에서 알레데일 컴버랜드에게 지원을 빌미로 회유하여 왕실 보검인 '왕의 숨결'을 빼앗으려 했지만, 알레데일의 멘탈붕괴와 증기 기사의 각성으로 실패하고 만다. 캐스터 공작이 국검을 원하는 이유는 12장 초반에 나오는데, 정통성도 정통성이지만, '검의 자리'를 언급하는 것을 보면 왕의 숨결이 쓰일 방법과 용도를 알고 있는 모양이다.

불로 비춰주소서에서도 피셔 중위의 후견인으로 등장. 추후에 왕이 될 수도 있는 드라코를 확보하기 위해 그가 더블린의 그림자 리더를 추적하는 것을 돕는다. 그러나 그의 정보부대 사이에도 회색 모자들을 밀정으로 심어넣는 모습을 보인다. 이 이벤트에서 웰링턴 공작과 알력관계가 있는 것이 드러났으며, 이벤트 이후 피셔를 광석병 치료 명목으로, 실질적으로는 로도스에도 커넥션을 이어두려는 웰링턴 공작을 견제하기 위해 로도스 아일랜드에 파견했다. 또한 웰링턴 공작이 자기 영지의 마을 하나를 고속전함으로 밟아버리고 런디니움으로 향했음에도 이를 묵인하는 행보를 보인다. 결과적으로 보면 리드를 자기 편으로 포섭하는데는 실패했으나, 웰링턴 공작이나 로도스 아일랜드의 편에서 떼어내어 더블린을 분열시키는데 일조한 셈이다.

12장에서는 사병집단인 회색 모자들이 로도스의 박사와 접촉. 빅토리아에 진의를 숨기고 몰래 정박한 로도스 아일랜드의 존재를 이용해 회유 겸 협박하여 임시로 조력자가 된다. 이후 에필로그에서 웰링턴 공작과 통신을 하면서 셋이서 빅토리아를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도 거기에 덤으로 웰링턴이 더블린에 붙어먹은걸 비꼬아 돌려말하면서 자신은 윈더미어 공작 쪽과 손을 잡을 것이라는 의사를 보인다.

13장 시점에서도 여전히 국검을 확보하려는 모습을 보이며 회색 모자를 통해 시즈를 포섭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시즈는 캐스터 공작에게 최전선으로 나오라며 사실상 거부의사를 보이지만, 회색 모자가 시즈에게 독자세력을 만들라고 독단적으로 제안하자 시즈는 이게 정말 독단인지 독단을 가장한 캐스터 공작의 노림수인지 의심한다. 거기다 다마즈티의 뒷공작으로 와해될뻔한 런디니움 자경단의 클로비시아와 거래하여 자경단을 피난시키면서 그녀를 자신의 앞잡이[27]로 만들고, 윈더미어 공작의 사후 윈더미어의 군대가 리인카덴으로 퇴각하자 연줄이 끊어진 가신들에게도 손을 뻗었다. 이 사태에서 여러 명분작에는 실패했지만 실리는 오히려 파워밸런스에 영향을 줄 만큼 얻어가고 있는 것. 현재까지 풀린 스토리들로 봤을때 카즈델 점령군 몰락 후 빅토리아의 명목상 지배자는 알렉산드리나 왕녀가 될지언정 실질적 지배자는 캐스터 공작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실버애쉬 가문과 먼 혈연관계[28]로, 13장에서 델핀이 윈더미어 공작에게 올린 암호문에서 캐스터 공작이 실버애쉬의 근대화를 지원해주었다는 언급이 나왔다.[29] 그리고 쉐라그 이벤트인 <실번헤어츠호의 열차>에서도 개혁개방된 쉐라그의 이권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이 밝혀졌으며, 쉐라그에 해럴드와 회색 모자를 파견해두어 카란 무역회사를 견제하려 했지만 이 역시 애매한 결과로[30] 이벤트가 끝난 후 해럴드 역시 로도스 아일랜드로 보냈다.

로도스 아일랜드와의 관계는 상당히 미묘하다. 대귀족 중에서는 유일하게 로도스 아일랜드에게 직접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고[31], 12장에서 그녀 휘하 회색 모자들이 로도스 아일랜드를 적대하기는 했지만 애초에 회색 모자를 보낸 것부터가 로도스 아일랜드와 교섭하기 위해서였으며 교섭과 불편한 협력은 현재까지도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 어느 정도 손해를 보면서까지 퍼즐이나 해럴드 같은 측근들을 계속 파견하는 것을 보면 실버애쉬처럼 로도스와 파트너 관계를 맺는 것이 이득이라고 판단한 모양이다.

3.2.2. 윈더미어 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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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ke of Windermere
에피소드 12에서 등장하는 대공작으로, 본명은 암펠리스 윈더미어. 린카딘 영지의 지배자이다. 에피소드 11에서도 재앙 대피라는 명분으로 출병하여 런디니움으로 접근 중이라는 언급이 나온다. 에피소드 12 시점에서는 다른 대공작들보다 런디니움에 가장 가까이 접근했고, 프롤로그에서 살카즈의 공격에 윈더미어 공작의 전함이 격파되는 장면이 나왔다.

무투파처럼 생긴 모습과 호전적인 행보 때문에 런디니움을 차지할 생각인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런디니움에 체류 중이던 자신의 딸 델핀을 구출하기 위해 군을 이끌고 온 것이었으며 오로지 자기 딸의 구출을 위해 제일 먼저 군대를 런디니움에 접근시키는 행보를 보인다.

이후 로도스 아일랜드와 글래스고 갱단이 델핀과 노포트구 난민들을 탈출시키는 데 성공하자 난민들을 고속전함에 수용하고 지원을 약속하게 된다. 다만 박사도 당신의 지원약속은 전적인 지원은 아닌 거 같다며 지적하는 부분이 나오고 12장 에필로그에서 감염자들이 은연중에 보호받지 못하고 버려지는 모습이 보인다. 거기에 더해 가울과의 사황전쟁당시 살카즈들을 용병으로 굴려 많은 희생자를 낳았으며 런디니움을 살카즈들이 빈집털이하려는 의도를 제일 먼저 알아챘기에 살카즈들에게는 원한과 경계의 대상인 것도 드러났다.

12장 엔딩 시점에서 로도스 아일랜드와 글래스고 갱단, 노포트구 난민들이 윈더미어 공작의 군대에 의탁하게 되면서 정통 왕위계승권자와 국검 왕의 숨결을 확보한 상태이다. 그러나 13장에서 진군 도중 생귀나르의 부하들과 고해신부의 위병들에게 전함이 기습 받아 위기에 몰리며, 이를 델핀과 글래스고 갱단이 함선 내부에서 막아내며 분투한다. 하지만 공작 본인은 함선의 위쪽인 갑판에서 생귀나르로 위장하고 있던 다마즈티[32]를 부하인 소드베어러들과 함께 상대하던 중, 진짜 생귀나르가 개입하여 부하들을 모두 죽이고 2:1의 상황을 만들어 궁지에 몰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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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카즈들의 기습으로 함선이 혼란에 빠져 아무에게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윈더미어 공작은 다마즈티, 생귀나르에게 혼자 대적해야 했고, 결국 싸움에서 치명상을 입어 델핀이 도착했을 때는 유언만 겨우 남기고는 딸의 눈앞에서 사망한다. 이때 다마즈티의 대사로 생귀나르가 부상을 입었단 것이 묘사되는데, 치명적인 수준은 아니었지만 베헤모스를 토벌한 전적이 있는 생귀나르를 상대로 2:1이었음에도 부상을 입힌 만큼, 상황이 너무 불리했을 뿐이지 윈더미어 공작도 상당한 강자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공작 사후 작위는 델핀에게 승계되었지만, 윈더미어 공작의 철권통치에 단련되어 있던 사병들은 델핀을 자격미달이라는 핑계로[33] 시즈와 델핀을 따르지 않고 자신들의 영지로 철군을 결정, 살카즈와 싸우다 광석병에 감염된 군인들만 남겨두고 떠난다. 심지어 연줄이 끊어진 몇몇 가신들은 캐스터 공작에게 포섭되어 앞잡이가 되어버렸으며, 거기다 계승권이 있는 군부 장교들과 빅토리아, 라이타니엔 귀족들이 윈더미어가의 재산과 병력, 영지를 떼먹기 위해 달려들면서 졸지에 델핀은 죽은 사람처럼 취급되어 버렸다. #

3.2.3. 웰링턴 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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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ke of Wellington
본명은 웨슬리 웰링턴. 이명 '철의 공작'. 11지역에서 등장한 귀족이자 더블린의 간부로 오크 그로브 카운티의 지배자이며 더블린을 지지하는 인물이다. 로도스 아일랜드 살카즈, 런디니움 자경단, 빅토리아 황실(아슬란)의 행보를 듣고 에블라나한테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더블린이 주역으로 나오는 불로 비춰주소서 이벤트에서도 등장하며, 이곳에서 웰링턴 공작이 타라인 혈통임이 드러난다.[34] 이후 에블라나를 자신의 고속전함에 태워 런디니움으로 진군을 시작한다.

12장 에필로그 시점에서는 나흐체러르 킹의 부패군단과의 전면전에 들어갔으며 이와중에도 적 본대를 윈더미어 공작 쪽으로 유도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한편 불로 비춰주소서 시점 이후 아르모니의 신분이 노출될 위험에 처하자 로도스와의 협력을 명분으로 파견시킨다.

13장 에필로그에서 가울 제국의 링고네스를 함락하고 해체하여 가울을 멸망시킨 장군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우르수스의 대공 이반 예브게니예비치, 라이타니엔의 카이저 헤르쿤프톤[35], 가울의 황제 코르시카 1세와 총칼을 맞대고 싸운 것으로 언급된다. 이후 대공작들간의 동맹이 성사되자 런디니움으로 진군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공식 설정집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사황 전쟁의 대회전 # 당시 가울에게 유리했던 전황[36] 산 하나를 악으로 깡으로 넘어서 별동대는 무시하고 왕실군을 공격하던 우익군의 후방을 두들기기 시작했다. 이 전투로 인해 가울군의 우익은 그대로 붕괴되고, 프레데릭 3세의 왕실군은 그대로 헤르쿤프톤과 대치하던 가울의 중앙군을 두들기기 시작하여 패퇴시키는데 아주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특이하게도 대공작들 중에서 캐스터 공작과 서로 디스를 주고 받는 사이다.

3.2.4. 고도딘 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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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라이트 스파크 인 다크니스에서 언급됬던 칼라돈 지역의 지배자. 런디니움 사변에 대응하여 두 척의 전함을 가지고 런디니움을 포위 중이라고 언급되며, 가이딩 어헤드에서도 라테라노에서 그에게 접촉했지만, 빅토리아의 정치 상황 때문에 만국회의에 사절을 보내지 않았다고 언급된다. Ep.13 시점에서 살카즈와의 전쟁에 참전한 것으로 언급된다.

Ep.13에서 윈더미어 공작의 전사를 계기로 표면적으로나마 웰링턴-캐스터 공작 간의 불화를 종식시키고 대 살카즈 동맹을 성사시키는 것으로 등장한다.

3.3. 캐스터 공작령

캐스터 공작이 직접 관리하거나 그녀의 휘하 귀족들이 따로 관리하는 빅토리아의 서부 지역으로 사이크스 카운티와 베리 카운티,트렌트 카운티와 웨식스 도시를 관리하며, 메인스토리 11장과 12장, 그리고 실번헤어츠호의 열차 이벤트의 흑막이기도 하다.

빅토리아 왕실의 친척이기도 하며 캐스터 가문의 영애 중 한명인 엘리자베스가 쉐라그의 명문 가문 출신인 올라퍼 실버애쉬와 혼인하면서 실버애쉬 가문과 방계친척 관계가 되었다.[37]

3.3.1. 월든 캐스터 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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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애쉬 패러독스 <단단한 얼음>에서 언급으로만 등장하는 빅토리아 명문 귀족이자 사이크스 카운티의 지배자로 자기 딸이 감염자에게 납치당했다고 엔시오데스 실버애쉬를 통해 로도스 아일랜드에 의뢰를 하며 등장한다. 월든 자작은 광석병 환자를 굉장히 차별하는 인간이기에 딸을 구출하기는 했지만, 감염자가 된 자기 아들을 죽이라고 로도스 아일랜드에 의뢰했다가 거절당해 협력이 무산된다.

쉐라그 공식만화 <과강음봉>에서도 등장하며, 직접적으로 모습이 드러난 것은 이때가 처음이다. 캐스터 공작에게 웨식스 영지를 하사받고 위세를 널리 떨치기 위해 공작령에서 제일 큰 수확제를 벌이지만, 그로 인해 스튜어트 남작과 같은 토착 귀족들과 적대하게 되었다. 자신과 계약을 성사하려는 엔시오데스에게 자신의 눈앞에서 직접 실력을 보이라고 한다.

이후 따로 찾아와 스튜어트 남작이 암살을 계획할 것이라 경고하는 엔시오데스에게 역으로 네가 남작에게 고용된 암살자 아니냐고 의심하면서 칼을 들이대지만, 때마침 스튜어트 남작이 정말로 잡혀 들어오는 것을 보게 된다. 하지만 이미 월든 자작의 병사들은 전부 남작에게 매수된 상태였던지라 풀려난 남작에게 당할 뻔했으나, 이를 예상했던 엔시오데스가 데겐블레허를 잠복시켜 둔 덕분에 살아난다. 그리고 사실 스튜어트 남작과 엔시오데스 전부 진심으로 죽일 생각은 아니었기에, "월든 자작과 엔시오데스는 대화를 나누던 중 우연히 사업에 관한 이해관계[38]가 맞아떨어졌고, 때마침 스튜어트 남작이 평소에 대결해 보고 싶었던 데겐블레허와 몇 합 주고받다가 실수로 창문을 몇 개 부쉈다"라는 엔시오데스의 시나리오를 받아들여 사건을 덮어버리고 엔시오데스와 계약을 체결한다. 이 계약을 통해 카란 무역회사가 설립된다.

성이 캐스터인 것으로 볼 때 대귀족인 캐스터 공작과 혈연 관계인 것으로 예상되었고, 쉐라그 공식만화에서 정말로 캐스터 공작의 친척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하지만 켈시는 애초에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광석병 환자를 심각하게 차별하는 그런 인간과 협력할 필요가 없다며 선을 긋는다.[39]

다만 차별주의자적 면모에 비해 치세와 사람 자체는 매우 유능하고 친절한 편이다. <과강음봉>에서는 엔시오데스의 계략과 스튜어트 남작의 반란은 진작에 눈치챘으며 그럼에도 그들을 너그럽게 봐주며 포섭한다. 동시에 썩어빠진 귀족들의 폐단을 없애기 위해 그들과 친하게 지내며 정보를 모으며 암약 중이였다고 나온다. 지역민과 빅토리아를 사랑하는 면모가 많아보이면서도 감염자에겐 차별적인 점에서 꽤나 입체적인 인물.

엔시오데스의 아버지인 올라퍼 실버애쉬에 대해 알고 있으며 실버애쉬 가문의 외가 친척이기도 하니 개인적으로는 엔시오데스를 상당히 높게 평가하며 친근하게 대하지만, 계약과 관련해서는 혈연이 아니라 실력으로 인정받으라고 하는 등 공과 사가 확실한 인물이기도 하다.

3.3.2. 칼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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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애쉬 패러독스 <단단한 얼음>의 등장인물. 월든 캐스터 자작의 장남으로 은연 중에 엔시오데스한테 열등감을 품고 있다. 힐록 카운티 거리에서 운전하던 중 한 감염자 여성과 교통사고가 나자 치료해 주고 자기 별장에 재워주는 과정에서 서로 연인이 되었지만, 윌든 자작은 감염자라는 이유로 결혼을 반대한 것도 모자라 연인을 죽여버리기에 이른다.

이에 분노한 칼은 스스로를 오리지늄으로 찔러 광석병 감염자가 되었고 귀족의 신분을 버리고 빅토리아의 여러 감염자들과 인질을 데리고 윌든 자작의 영지에서 도적질하게된다. 이후 월든 자작으로부터 대리인이 된 엔시오데스한테 인질 교환받고 이후 엔시오데스와 동반자살하려고 하다가 근처 도시의 카란 무역 회사 지사에서 신분 세탁하며 지낸다.

실버애쉬 패러독스 이전 시점인 쉐라그 공식만화 <과강음봉>에서도 등장한다. 이때는 엔시오데스와 초면으로, 엔시오데스를 쉐라그 촌놈이라고 무시하다가 아버지 월든 자작에게 꾸중을 듣는다. 다만 엔시오데스의 경호원이자 카시미어 기사 스포츠 3연패 챔피언이었던 데겐블레허에게는 나름 팬심을 드러내기도 한다.

3.3.3. 케이트 캐스터

월든 캐스터 자작의 차녀이자 칼 캐스터의 동생으로, 오빠의 처지를 동정하여 자발적으로 오빠에게 인질로 잡혔다. 엔시오데스랑 아는 사이인지 엔시오데스한테 자신의 오빠인 칼의 도움을 도와주라고 일침한다. 이후 몸값을 받고 자작한테 돌아온다.

3.3.4. 스튜어트 남작

쉐라그 공식만화 <과강음봉>의 등장인물로, 월든 캐스터 자작이 인수하기 전까지 웨식스 영지를 관리하고 있었던 지방 귀족. 월든 자작과 마찬가지로 군인 출신으로, 악당 세력을 비호하며 부당한 이익을 챙기는 월든 자작에게 실망한 나머지 월든 자작의 수확제에서 그를 암살할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암살 계획은 엔시오데스에 의해 저지되었고, 상황이 여의치 않자 남작 본인이 직접 자작을 살해하려 했으나 엔시오데스가 미리 배치해 둔 데겐블레허에게 제압된다. 그 상태로 월든 자작과 서로 있었던 오해[40]를 풀게 되고, 자작 또한 그가 정의로운 인물이었음을 알고 있었기에 엔시오데스의 말대로 대충 사건을 덮어버렸다.

3.3.5. 해럴드 크레이가빈 자작

쉐라그와 빅토리아 변경 지대 베리 카운티의 자작이자 캐스터 공작 부대의 지휘관, 현재는 쉐라그 사절단의 지휘관으로 휘하의 병력들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동시에 실력이 뛰어난 수의사로 쉐라그 목동들의 버든비스트들을 여럿 치료해주어서 현지인들한테 민심이 좋은 편이다.

3.3.6. 피셔 중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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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군 정보장교이자 캐스터 공작 휘하의 정보원으로, 계급은 중위. 캐스터 공작의 명령에 따라 특별 작전팀을 이끌고 타라인들을 위해 불을 지르고 스카타나 들판으로 도망친 드라코를 추적한다.

이후 타라 유랑민들을 포위하여 리드에게 트렌트 카운티의 방화사건을 들먹이고 캐스터 공작의 휘하에 들어오면 처벌을 면제해주겠다는 당근과 더블린이 추격대를 풀어 그녀를 다시 데려가려 한다는 협박으로 리드를 회유하지만, 그녀가 더블린이 다가오는 것에 트라우마를 느끼고 아츠를 이용해 불을 지르고, 더블린이 찾아와 난전이 벌어진 탓에 실패한다.

캐스터 공작이 요구한 드라코 혈통의 확보에는 실패했지만, 동시에 리드가 웰링턴 공작의 손에 넘어가는 것 역시 막았으며 아르모니가 더블린 편에 붙은 이중간첩이라는 것을 밝혀내는 활약을 했기에, 캐스터 공작은 그에게 광석병 치료 겸 웰링턴 공작의 동향 감시를 겸해 그를 로도스 아일랜드로 파견한다.[41]

3.3.7. 회색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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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lby Asher

캐스터 공작 휘하의 사병 집단이자 메인 스토리인 12지와 실번헤어츠호의 열차 스토리의 반동인물. 캐스터 공작의 전속 밀정들이자 고도로 훈련된 공작원들이며 빅토리아의 이곳저곳에 다른 대공작들이나 살카즈, 더블린, 로도스 아일랜드 등을 감시하기 위한 첩보망을 심어두었다. 추진 기관으로 추측되는 물체가 장착된 접이식 대검을 무기로 사용한다.

첫 등장은 Ep.11에서 알레데일을 협박하는 배후로 등장했지만 그저 캐스터 공작의 밀정 정도로만 등장, 이후 불로 비춰주소서 이벤트에서도 재등장하지만 이때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을 공격하면서 첸의 존재가 웨이옌우를 외교분쟁에 휘말리게 할 수 있다고 협박하며 입국목적과 신분을 확인하는 정도로만 등장하며 피셔가 심복 밑에도 밀정을 숨겨놨냐며 어이없어하는 언급만 할 뿐이었다.

Ep.12에서 전면에 등장. 이 공작원은 '아마추어 시인'이라 자칭한다.[42] 캐스터 공작이 로도스 아일랜드를 감시 및 감청하고 있음을 암시하며 더 이상 빅토리아 왕가의 국검을 뺏지 않는 대신 박사에게 살카즈의 공중전함 설계도를 받는 조건으로 협조 약속을 받아낸다.[43] 그러던 중, 로도스와 접선한 '시인'이 너무 미적지근하게 일을 처리한다며 불만을 가진 다른 회색 모자들이 아미야가 마왕이라는 사실을 이용하여 아미야와 박사를 협박하여 공중전함 잠입을 막는 살카즈의 주술을 깨버릴 것을 요구하지만, 이내 아스카론에게 제압당하고 만다. 이후 시인은 아미야가 사혼령에게 비난받는 것을 보며 공중전함의 동력원이 살카즈 원혼의 증오와 저주로 떠있는 빅토리아를 포함한 어떤 나라도 역설계가 불가능한 못써먹을 물건이라는 사실만 알게 된다.

Ep.13에서는 곡창 지대에 있는 밀정에게 런디니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다가 갑자기 난입해 밀정을 죽이는 괴한을 보고 가울어로 주고 받다가 밀정이 방금 습격하고 사라진 괴한의 정체를 알아내자 밀정한테 못본거라고 전한다.[44] 회색 모자의 일원인 '서퍽 자작' 벨링엄 경이 등장한다. 시즈에게 캐스터 공작이 원하는 국검을 양도하고 캐스터 공작의 지원을 받을 것을 다시 한번 제안하지만, 시즈가 최전선에 서겠다는 각오가 되어야 넘겨주겠다는 사실상 거절의 의사를 밝히자, 자기 개인적 제안이라며 빅토리아로부터 버려진 난민들과 감염자 군인들을 모아 시즈 스스로의 군대를 만들라고 제안한다.[45]

벨링엄 자작은 이후 <실번헤어츠호의 열차>에서도 재등장. 쉐라그의 개혁개방의 이면에 빅토리아의 영향력으로부터 독립하려는 시도를 찾아내기 위해 쉐라그에 잠입하지만, 이번 이벤트가 비교적 가벼운 분위기의 이벤트다보니 여러의미로 망가진다.[46][47] 그래도 이렇게 농락당하는 와중에도 쉐라그가 비밀무기를 숨겼다는 진상에 꽤 도달한 분석력을 보여준다.

레토의 출생에 대한 비밀을 알아챈 후에 쉐라그가 처한 상황을 알아채고 우르수스로 돌아가길 빌면서 우르수스에게 밉보이기 싫다는것과 카시미어 상업연합회 대변인과 감정회 출정기사들이 연루되는걸 보자마자 난감해하는 등 실제로 큰 의미가 있건 없건 여러모로 주변국들에 대한 국제 정세와 연관지어 예민하게 받아들인다.[48] 거기에 로도스 아일랜드에다가 컬럼비아 라인 랩까지 모여있는걸 보고 이들의 관계가 우연이 아님을 눈치챈다.[49]

이벤트의 엔딩에서 캐스터 공작이 회색 모자에게 내린 진짜 밀명은 단순히 간첩질+쉐라그에 대한 국가적 분탕질 정도가 아니라 쉐라그의 자연을 돌아다니며 쉐라간드 신이 실존하는지를 검증하라[50][51][52]는 것이었고, 중간과정에 수많은 삽질이 있긴 했지만 어찌됬건 쉐라간드 신의 권능을 직접 확인하면서 실존함을 알게 되었다. 이후에는 열차에서 무정차 통과 보상으로 받았던 한정판 버든비스트 가챠를 해럴드와 함께 까보았다가 제일 좋은 한정판 경품이 나오는 것을 보면서 한동안은 쉐라그에 머물면서 버든비스트 장식품이나 모아볼까 고려한다.그리고 옆에서 " 쉐라간드 신이시여 왜 이렇게 불공평하십니까"라며 윽박을 지르는 해럴드는 덤

3.4. 윈더미어 공작령

윈더미어 공작이 직접 다스리고 있거나 그녀의 휘하 귀족과 병력들이 다스리고 있는 지역이다.

3.4.1. 켄트 윈더미어

윈더미어 공작의 남편이자 델핀 윈더미어의 아버지로 메인 스토리 2부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다. 죽기 전까지 런디니움에서 첩보원으로 활동했으며 델핀을 첩보원으로 훈련시키기도 했다.

3.4.2. 시어러 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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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더미어 공작의 사병 부대의 군의관.

윈더미어 공작 사후 유일하게 델핀을 인정했으며 이후 윈더미어군이 델핀을 배신하고 떠나자 델핀의 복권을 위해 그녀를 본대의 기함 '갈라바에 철 방패'로 이송하려 하지만 델핀이 이를 거부하자 우선 오해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선발대가 되어 기함으로 향한다.

그러나 윈더미어 공작군과 공작령 귀족들이 진짜로 델핀을 배신한 것을 알게된 뒤로는 모범군에 합류했다.

3.5. 빅토리아 기마 경찰

기마 경찰이라고는 하지만 실상은 말을 탄 경찰이 아니라 경찰 자체가 말 종족인 쿠란타로 구성되어 있다. 여러 도시를 순찰하면서 치안을 담당하는 역할을 한다. 그라니의 전 상관처럼 부패한 인물들이 상당히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3.6. 빅토리아 왕실군

Royal Army
백파이프를 통해 묘사되던 빅토리아의 정규군.

에피소드 9 스톰워치의 주역으로 제7전선보병부대와 제2폭풍돌격대가 등장한다.

기본적으로 빅토리아군은 그 규모에 비해 몇몇 대공작의 사병들이나 폭풍돌격대, 혹은 그 전신이었던 모범군 같은 정예병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징집병으로 구성되어, 기본적인 검술이나 석궁 쏘는 사격술 등 기초적인 전투만 훈련받고 바로 전선에 보내진다고 한다. 이는 카즈델과 전쟁이 터지자 살카즈들을 상대로 악재가 되었는데 제대로 된 방호조치가 안된 상태로 전장에 투입되어 살아남아도 감염자가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던 것. 이렇게 감염자가 된 군인들은 제일 먼저 소모당하는 보직에 배치되어 죽어나가게 된다.

차라리 국가와 국가 간의 전쟁이면 오리지늄 무기를 사용하는데 거리낌이라도 있어 감염자의 수가 3% 내외로 억제라도 됬는데, 이미 감염자들인 살카즈들은 오리지늄을 무기화하는데 거리낌이 없었고, 결국 상당수의 군인들이 감염자가 되어 현실을 부정하고 군의 소모품이 되거나, 아예 소대 하나가 조국을 등지고 리유니온에 가담하는 경우도 생겼다.

3.6.1. 제인 윌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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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힐록 카운티 주둔군의 의장대 기수. 비번 중에는 힐록 카운티의 로도스 사무소와 교류를 나누면서 반쯤은 직원처럼 대우받았는데, 힐록 카운티 사건 당시 드라코족 생존자를 데리고 탈출한 뒤 로도스 아일랜드에 구출되었다.

3.6.2. 해밀턴 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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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록 카운티 주둔군의 지휘관. 빅토리아를 받아들이지 않는 타라인들을 혐오해 과격한 방식을 사용해 진압하거나 심지어 현지군 주민이든 타라인이면 없는 죄를 뒤집어 씌워서 죽이고 심지어 오리지늄을 이용한 더티밤 포격으로 더블린과 함께 사살하려 하기도 한다.[53] 하지만 더티밤으로 타라인들을 공격하는 것부터가 이미 더블린의 노림수였으며[54] 설상가상으로 더블린의 공세가 시작되어 전황이 불리하게 돌아가자 이판사판으로 검을 뽑아들고 적에게 돌격한다. 이후 소식은 불명.

사면 받으리라 생각한 건지, 사태가 진정된 후 자신을 군사재판에 세우겠다는 의 일갈에 "하, 내가 무서워할 줄 아는가? 스카만드로스, 잘 듣게. 빅토리아가 나를 심판하려 한다면, 나는 그 어디도 가지 않고 기다리고 있겠네."라고 답한다. 당연하지만 절대로 가볍게 끝날 문제가 아니다. 당장 자국민들을 헤쳤을 뿐만이 아니라 국가의 재산인 군대의 오리지늄을 횡령했다. 그리고 당연히 그 자리에는 타라인 뿐만이 아닌 빅토리아군과 외국인들[55]도 있었다. 심지어 이 계획은 더블린들이 움직이기 전부터 계획을 실행한 거다. 빅토리아가 그를 사면해 주면 타라인들을 제외해도 무고한 빅토리아군과 로도스 아일랜드를 포함한 외국인 생존자와 유족들의 반발은 불보듯 뻔하다. 즉 국내외로 갈등이 심할 가능성이 크다.[56] 어차피 빅토리아가 시킨게 아닌 개인의 행동이니 어지간하면 엄벌을 내려버리고 새 장관을 뽑는게 가장 간편하게 책임을 지는 방법이다. 심지어 이 작자 때문에 힐록 카운티 자체가 사실상 체르노보그처럼 멸망했으니 감싸줄 이유도 없다.

그러나 어찌된 이유인지 빅토리아 군부는 대령의 전쟁범죄를 군사훈련 사고로 축소시켰다.[57] 물론 훈련 사고라고 해도 이렇게 도시 전체를 쑥대밭으로 만들 정도니 다른 죄목들[58]을 다 무시해도 이거 하나만으로도 상당한 중형을 받을 만한 수준이다. 그래도 사건이 이 정도로 축소된 것을 보면 대령이 사면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괜히 나온 게 아닐 가능성이 있다. 다만 힐록 카운티 사건의 진상이 적힌 진짜 보고서는 아직 백파이프의 손에 있다는 언급을 보면 해밀턴 대령이 벌인 행위는 축소 조작되어 올라갔다고 볼 수 있다.

여러모로 9지역의 진정한 흑막이자, 최고의 트롤러로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다. 타라인에 대한 혐오감과 배척을 들키기 싫었던 나머지 그나마 그들을 도와 지역을 사수할 수 있었던 폭풍돌격대 대원들을 대놓고 배척하더니, 나중에는 아예 대놓고 폭풍돌격대까지 공격해서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내고, 그 결과 더블린이 작정하고 도시를 습격하자 군을 제대로 통솔도 못하고 심지어 부관의 배신까지 눈치채지 못하는 등 온갖 무능한 모습이나 보이다 결국 검 한 자루 들고 자존심이라도 지키려는 걸 보면 감탄스런 수준. 아예 더블린의 명장이라며 치켜세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

불로 비춰주소서 이벤트에서 타라 유랑민들의 범죄 행적과 추한 인간성이 드러나자 해밀턴을 재평가하는 밈이 커뮤니티에서 돌고 있다.

3.6.3. 레토 중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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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디니움 방위군 사령관으로, 본명 르네 레토. 그러나 진작에 카즈델 군사위원회에 투항하여 그들의 수족이 된 지 오래이다.

이후 스토리에서 그가 멸망한 가울의 귀족 출신이며, 매국노에 카즈델의 앞잡이가 된 것도 가울 복권주의자로써 자신의 진짜 조국이라 여기는 가울을 되살리기 위해서라는 게 밝혀진다. 그러나 테레시스는 그가 이미 뼛속까지 빅토리아 사람이며 기억하는 카즈델을 짓밟은 연합군의 군세 중에는 가울의 병사들 역시 끼어 있었기에 카즈델을 짓밟는데 함께해놓고 비굴하게 기냐며 조롱하고, 레토 중령은 그럼에도 가울을 되살릴 가장 가까운 방법이 이것뿐이라 애원한다.

매국노라지만 방위군 내에서의 신임은 두터운 편이다. 런디니움에서 반란이 벌어졌을때도 방위군을 지휘했고, 살카즈들이 런디니움을 점령했을때도 협상을 통해 방위군을 살려준 것이 레토였기에, 레토 중령이 생귀나르에게 위협을 받자 전멸할 것이라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방위군이 생귀나르를 상대로 방진을 쳤고, 방위군 장교가 자신들이 살카즈들의 인간방패로 쓰이다 죽을 운명이라는 알고도 한참을 고민했으나 결국 레토 중령을 위해 시민군을 적대할 정도.

그러나 그렇게 매국까지 해가면서 살려낸 부하들이 시민군들과 대치하다 살카즈들 밑에서 개죽음당하고 심지어 가울 복권의 정신을 지고 갈 것이라 믿었던 골딩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자 결국 절망감을 견디지 못하고 그간 보살펴왔던 가울 선임 근위대 출신의 노인을 안락사시킨 후, 생귀나르의 눈앞에서 자신의 피를 그에게 흩뿌리며 자살한다. 레토 중령의 절박함을 이용한 장기말을 넘어 사실상 유희거리로 삼던 생귀나르는 그가 그런 식으로 자신의 손을 벗어나자 겉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면서 속으로는 분노에 속을 삭였다.

3.6.4. 폭풍돌격대

Tempest Platoon

사국 전쟁 시절 정예군이었던 파라곤 부대를 계승하는 특수부대. 전원 악기 이름을 코드네임으로 사용한다.

혼 소대의 묘사상, 폭풍돌격대는 캐스터를 제외한 전원이 포를 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휘하 소대원은 다음과 같다.
  • 백파이프
  • 오보에
  • 첼로
  • 베이스
  • 만돌린
  • 트라이앵글 : 백파이프가 무기의 정밀도에 대해 이야기한 것을 보아, 지정 사수 내지 저격수로 보인다.
  • 스네어드럼 : 아츠가 닿지 않는다는 언급상 캐스터로 추정된다.
3.6.4.1. 피오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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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폭풍 돌격대 대원으로, 계급은 중사. 힐록 카운티 사건 당시 빅토리아를 탈출해 친구인 을 찾아 용문까지 이동했고, 그곳에서 호시구마의 도움을 받아 로도스 아일랜드에 입사했다. 현재는 퇴역한 상태이기에 취소선으로 처리.

불로 비춰주소서 시점에서는 로도스 아일랜드 소속으로 첸과 함께 빅토리아에 들어와 더블린의 진짜 리더와 귀혼대를 추적하고 있다. 그러던 중, 상단과 동행하다가 타라인 강도들을 만나 대처하던 와중에, 강도로 돌변한 유랑민들을 말리려던 리드와 만나 동행하게 된다.

전직이긴 해도 군인 신분이었기에 빅토리아군들이 유랑민을 추적하는 것을 막는데 큰 도움을 주었지만, 피셔 중위의 특수부대와 대치중에 리드가 아츠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자 힐록 카운티를 불태운 그 드라코 캐스터라는 것을 알게 되고 멱살까지 잡고 추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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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방황에서 벗어난 리드는 더이상 책임을 부정하지 않고 전부 받아들일 것을 결의하고, 도리어 폭도화된 더블린 무리들 때문에 타라인들의 꿈이 부정당해야만 하냐는 반문에 말이 막혀버린다.
백파이프는 실망하는 일이 거의 없었다.
그녀는 자신의 보고서가 바른 사람에게 전해질 일은 애초에 없을 것이라 생각했고, 자신의 전우들도 피할 수 없는 싸움 속에서 헛되이 희생되고 말 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다시 더블린을 마주했을 때, 어떻게 해야 그들의 음모를 저지할 수 있을지, 또 어떻게 해야 그들로부터 무고한 시민들을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 그녀는 힐록 카운티 사건의 배후에 공작들 간의 탐색전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리드의 등 뒤로 타오르는 전쟁의 불길 속에서 빠져나오는, 타라인들의 막막하고 당혹스러운 눈빛을 발견했다.
이젠 그녀 자신조차, 스스로가 누구에게 실망하고 있는 건지 설명할 수 없었다.
그녀는 자신도 리드의 질문에 답할 수 없게 된 것처럼, 리드에게 어떠한 답을 얻어 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알 수가 없게 되었다.

원래는 힐록 카운티를 불태운 전범을 찾아 모든 책임을 따질 생각이었던 백파이프는 그간 타라인들을 도우며 생긴 정이나, 힐록 카운티에서 목숨걸고 구한 친구가 사실은 그 도시를 불태운 장본인 중 하나였다는것, 눈앞의 더블린 리더가 사실은 남에게 이끌려다니던 그림자에 불과했다는 것, 이들 유랑민들에게는 타라인을 탄압하고 다닌 빅토리아인들 자신들이 전범으로 보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힐록 카운티의 멸망이 그저 대공작들 간의 정치싸움에 불과했다는 모든 것에 실망하여 첸을 데리고 떠나 타라 유랑민 대열에서 이탈한다.

이후에는 더블린의 리더를 찾는다는 목표는 이뤘다며 실종된 자기 부대장의 생사[59]와 힐록 카운티 사건의 진상이 씌여진 보고서를 제대로 받아줄 상부를 찾아 첸과 함께 떠난다. 핀이 보기에는 어느정도 리드의 처지를 이해하긴 했지만, 이를 받아들이려면 시간이 필요한 듯하다.
3.6.4.2. 리타 스카만드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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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폭풍돌격대 대장이자 백파이프의 상관으로, 계급은 중위. 휘하 소대원들처럼 악기에서 코드네임을 따왔는데 호른이 모티브이다. 충전된 에너지로 충격을 막는 빅토리아군 제식 방패와, 제식 화기인 공성창을 사용한다. 혼의 집안인 스카만드로스 가문은 유서깊은 군인 귀족 가문으로 '화이트 울프'라는 별칭이 있다.

에피소드 9의 주연으로 등장하며 휘하 소대를 이끌고 힐록 카운티에서 활약한다. 엄격한 리더로서 행동하는 한편 소대원들을 아끼며 힐록 카운티 주민들을 지키려는 행적을 보였다. 그러나 해밀턴 대령의 트롤링과 이어진 더블린의 습격에 백파이프를 제외한 모든 부하들을 잃었고, 백파이프를 탈출시킨 뒤 혼자서 만드라고라와 싸우다가 실종되었다.

그러나 죽지는 않고 더블린의 포로가 되었으며, 이후 로도스 아일랜드의 정예 오퍼레이터 미저리의 도움을 받아 탈출해 에피소드 10에 재등장한다. 런디니움의 잔존 병력들을 어떻게든 수습하고 살카즈와 더블린에 맞서고 있었다.

3.6.5. 파라곤 부대

비공식 번역명 '모범군'. 모티브는 영국의 호국경 올리버 크롬웰의 신 모범군(New Model Army)으로 보인다. 본래 가울과의 전쟁에서 동원된 빅토리아의 왕실 정예군으로 사황 전쟁에서 큰 피해를 입고 후신인 폭풍돌격대로 개편되었다. 이후에는 수십년전 과거에 존재했던 이름만 남은 정예부대 정도로만 알려졌다.

그러던 중 13장에서 윈더미어 공작군이 윈더미어 공작의 전사를 계기로 알렉산드리나 왕녀와 공작후계자 델핀을 배신하고 감염자들을 버려둔 채 멋대로 이탈해버리자 회색 모자 벨링엄 경의 제안과 함께 파라곤 부대의 식별신호기가 알렉산드리나 왕녀에게 넘어가고, 시즈는 그의 제안에 자신만의 감염자 군대를 만들라니 무슨 리유니온이라도 만들라는 거냐며 이게 캐스터 공작의 노림수인지 회색 모자의 일탈적인 제안인지 난감해하다가 결국 제안을 받아들인다.

이로 인해 런디니움 사변 시점에서 알렉산드리나 왕녀가 글래스고 갱단, 런디니움 시민 자경단의 생존자, 노포트 구에서 살아남은 자원병들, 혼이 이끌던 레지스탕스, 레토 중령을 잃은 런디니움 방위군 잔존병, 윈더미어 공작군에게 버려진 감염자 군인들을 모아 임시 창설했다. 한번 공식적으로 해체된 부대이기에 다른 빅토리아 군부대들은 파라곤 부대의 식별신호가 확인되자 무슨 도시전설이나 유령을 보듯 하는 모습을 보인다.

3.6.6. 쉐라그 주재 사절단

1100년 <실번헤어츠호의 열차> 시점에서 쉐라그에 파견된 해럴드 크레이가빈 자작 휘하의 외교사절단과 그들을 호위하는 2천명 규모의 군부대. 말이 빅토리아 군부대이지, 사실상 캐스터 공작의 사병 부대이다. 쉐라그의 페일로쉬 가주 아크토즈는 외교사절단이 2천명의 군대를 끌고 오는 것에 불순한 의도가 있음을 의심하지만, 초반부에는 대민지원을 충실히 해서 민심이 좋은 편이었다.

쉐라간드상 건립 축제 당시에 내부에 비밀무기를 숨기고 있다는 명분으로 본색을 드러내어 점령을 위한 군사작전을 벌이지만, 데겐블레허 한명에게 막혀버려 패배한 뒤, 성녀 엔야의 중재로 데겐블레허와의 전투가 친선전으로 왜곡되고 명예훼손만 막은채 조용히 철군하게 된다.

해럴드 자작 휘하의 소대원들은 다음과 같다.
  • 리스본 : 해럴드의 빅토리아 군부대 2인자격인 인물로 해럴드가 준 특산품 코트에 대해 너무 창피해하면서 맘에 들어한다. 이후 투리엘 셰프네 손녀에게 청혼한다.
  • 윌 : 해럴드 소대 인원으로 잭과 리스본하고 카드놀이를 하다가 온갖 디스를 한다.
  • 찰스 : 해럴드 소대이자 그의 빅토리아 군부대 인원으로 카드놀이하다가 빅토리아에 입성한 카즈델의 살카즈들한테 공격당하는 악몽을 꾼다.
  • 잭 : 해럴드 소대 인원으로 윌하고 리스본하고 카드놀이를 하다가 온갖 디스를 하는 장면으로 나온다. 쉐라그가 숨겨놨다는 비밀무기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어제까지 친구처럼 지내던 쉐라그인들이랑 마찰을 빚는다.
  • 제퍼슨 : 해럴드 소대이자 빅토리아 군부대 인원으로 먼저 쉐라그에 도착해서 전투준비를 하더니 술집에 쳐들어가 현지인들과 술판 파티를 하며 등장한다. 이후 데겐블레허와 싸우고 전장이 중단하자 나머지 군인들을 부추기면서 위로한다.

3.7. 토룬 카운티

워크 인 더 더스트 이벤트 후반부의 주요 배경. 브리즈가 이곳 출신이다.

3.7.1. 하이디 톰슨

워크 인 더 더스트에서 등장한 인물. 풀네임은 하이디 톰슨. 켈시의 정보원 중 한 명인 톰슨의 딸이다.

<워크 인 더 더스트> 이벤트 시점으로부터 13년 전에 켈시의 정보원으로 활동한 적이 있고, 현재 시점에서도 빅토리아에서 켈시의 정보원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10지역 시점에선 런더니움 시민 자경단의 일원으로, 로도스 아일랜드가 테레시스의 감시를 피해 빅토리아에 진입할 수 있었던 건 그녀의 조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중국서버 기준 22년 4월 10지역 업데이트에서 성장한 모습으로 5성 서포터로 실장되었다.

3.7.2. 빈센트 백작

파일:arknights Vincent.webp
워크 인 더 더스트에서 등장한 인물. 하이디의 부친의 친구로, 수도사로서 활동하고 있었던 켈시와 밀접한 연을 맺고 있었다.

또한 보안 파견 임무 중에 토룬 광산이 있는데, 설명을 보면 '특별한 경로'를 통해 로도스 아일랜드에 연락하여 무뢰배들에게 빼앗긴 광산을 되찾아달라는 요청이 있는 것으로 보아 켈시가 로도스 아일랜드를 설립한 이후 현재에도 켈시와의 연락망을 유지하고 있는 모양.

3.7.3. 해리슨

투 비 컨티뉴드에서 등장한 상인으로 빅토리아와 쉐라그 협정으로 온 시우루스와 유카탄에게 쉐라그에 대해 깊은 관심이 있다고 억양이 어긋난 발음으로 관심이 있는 척하며 온갖 무시하다가 에반스 자작한테서 호출된 귀족 남성들한테 위협당하게 되고 그걸 우연히 본 시우루스 부부에게 구출된다.

3.7.4. 에반스 자작

투 비 컨티뉴드에서 그가 호출한 귀족 남성들한테서 언급된 인물로 해리슨에게 자신이 없는 틈타 회사의 주식을 선점하는 수법으로 몰래 토지를 헐값으로 판 것때문에 찾아와 위협한다.

3.8. 힐록 카운티

메인 스토리 9지역 스톰워치의 주요 배경. 과거 타라인들의 영토였으며, 타라의 재건을 내세운 더블린이 이곳을 근거지로 하고 있다. 힐록 카운티 주둔군이 함부로 투척한 오리지늄 더티 밤으로 인해 수많은 감염자가 발생하며 개판이 되었고, 이곳에 파견된 빅토리아 폭풍돌격대가 같이 휘말려서 궤멸적인 타격을 입었다. 9지역 엔딩 시점에서는 더블린에게 완전히 넘어간 상태.

3.9. 칼라돈

미니 이벤트 <어 라이트 스파크 인 다크니스>의 주요 배경. 고도딘 공작령의 일부이다.

빅토리아 변방에 위치한 작은 공업 도시로, 빅토리아에서 몇 안되는 감염자 노동법[60]이 통과된 도시라서 많은 감염자들이 이곳에서 일하고 있다. 리타의 아버지가 이곳으로 좌천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3.9.1. 수지 글리터

칼라돈에서 공장 노동과 술집 서빙을 하며 살아가던 가난한 감염자. 5년 동안 피땀흘려 모은 돈으로 본인의 미용실을 개업했으나, 개업 당일 원인불명의 화재로 인해 미용실이 전소하고 만다. 이후 퀘르쿠스, 스카이파이어의 도움으로 사건을 해결한 뒤 로도스 아일랜드에 입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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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헤이즈

변변찮은 거주지도 없이 좀도둑질을 하며 살아가는 가난한 감염자. 감염병 증세가 중증이라 죽기 직전 상태였으나, 수지와 퀘르쿠스의 도움을 받아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치료를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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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에델플레드 줄리 마운트벨란

'왕의 지팡이'의 일원이자 앵거스 의원의 비서. 칼라돈의 개혁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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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앵거스 의원

스카이파이어를 비서로 두고 있는 늙은 시의원. 높으신 분들 중에서는 정말 드물게 감염자의 권리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저택에 웬 감염자가 들어와도 신경쓰지 않고 오히려 쉬다 갈 것을 권하는 대인배이다.

3.9.5. 비슈머 의원

콧수염을 기른 중년의 시의원으로, 앵거스 의원의 정적이다. 앵거스를 암살하기 위해 마피아를 매수해 저택에 불을 지르려고 했으나 이 계획이 우연찮게 헤이즈에게 들켰고, 헤이즈가 수지의 미용실에 숨어들어가자 마피아들이 가지고 있던 소이탄을 미용실에 던져버리는 바람에 수지의 미용실이 전소하고 말았다. 이후 수지, 퀘르쿠스, 스카이파이어의 활약으로 체포된다.

4. 권역 내 주요 세력

4.1. 타라 왕조


타라인의 시선에서 본 빅토리아 건국신화. 두 드라코가 왕관을 놓고 경쟁하던 사이[61] 먼 땅에서 찾아온 아슬란이 타라인들을 정복하여 빅토리아를 세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측의 건국신화를 비교해보면 최소 더블린과 아르토리우스 두 개의 가문이 경쟁했던 것으로 보이며, 더블린 가문이 반란군을 결성한 것, 아르토리우스 가문이 빅토리아 왕실 영묘의 열쇠를 가지고 있던 상황에 미루어보면 적어도 더블린 쪽이 더 강경독립주의자였던 것으로 보인다.
  • 개일 왕
    원래 개일은 타라 왕조 최초의 왕의 이름으로, 그를 기리는 뜻에서 왕위 자체를 '개일 왕'으로 칭하게 되었고, 아슬란 왕조와의 공동 통치 체제에서도 타라 왕의 이름으로 남았다. 그러나 타라의 역사가들은 이것이 빅토리아의 식민통치를 위한 바지사장 자리이며, 실제로는 빅토리아의 대귀족들이 타라의 땅을 통치했다고 주장한다. 이후 마지막 개일 왕은 아슬란과의 평화를 위해 스스로의 무장을 해체하고 녹여버리기로 하지만, 이에 반발한 타라 귀족들이 반란을 일으켜 개일 왕을 시해한 후, 이 자리는 계속하여 공석으로 남아있었다고 빅토리아의 역사에서 언급된다. 다만 타라인들은 이를 빅토리아인들의 식민통치를 위한 역사왜곡이라고 믿고 있다.[62]

4.1.1. 더블린 가문

(深池/Dublinn)
파일:logo_dublinn.png
더블린
Dublinn
{{{#!wiki style="margin:0 -10px"
{{{#!folding [ 해당 진영과 관련된 오퍼레이터 ]
{{{#!wiki style="margin:-5px -1px -15px"
진영이 더블린인 오퍼레이터
파일:arknights_medic.png ★★★★★★
파일:리드더플레임섀도아이콘.png
리드 더 플레임 섀도우
(DB02)
파일:arknights_caster.png ★★★★★
파일:Harmonie_icon.png
아르모니
(DB03)
}}}}}}}}}


파일:명일방주 더블린.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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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 왕조의 계승권을 가진 드라코 왕조의 일원. 현재는 더블린이라는 이름의 반란군을 이끌고 있으며, 로우그흐신니와 에블라나 자매가 마지막 생존자이다.
4.1.1.1. 로우그흐신니 더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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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2. 에블라나 더블린

4.1.2. 아르토리우스 가문

4.1.2.1. 에드워드 아르토리우스
본래 드라코 왕족의 혈통이었으나 용문으로 피신하였다. 이후 웨이옌우의 중재로 그의 여동생과 결혼하여 탈룰라를 낳았다. 즉 탈룰라 역시 방계이긴 하나 빅토리아(타라)의 계승권이 있는 셈이다.

현재 에드워드의 유품은 체르노보그 사태 종결의 보수로 켈시가 가져간 상황이다. 에피소드 11에서 빅토리아 왕실의 보물이자 아슬란 파디샤가 사르곤의 푄 고온지대에 원정을 나갔을때 사용한 명검 '왕의 숨결'을 보관하기 위한 왕실 영묘의 열쇠로 밝혀진다.
4.1.2.2. 탈룰라 아르토리우스
리유니온의 리더. 카셰이 공작에게 빙의된 채 체르노보그에서 일으켰던 사변으로 인해 로도스 아일랜드에 구속되었으나, 이후 나인이 이끄는 신 리유니온에 의해 구출되어 빅토리아로 향한다.

4.2. 글래스고 갱단

(格拉斯哥帮/Glasgow)
파일:logo_glasgow.png
글래스고 갱단
Glasgow
{{{#!wiki style="margin:0 -10px"
{{{#!folding [ 해당 진영과 관련된 오퍼레이터 ]
{{{#!wiki style="margin:-5px -1px -15px"
진영이 글래스고 갱단인 오퍼레이터
파일:arknights_pioneer.png ★★★★★★
파일:명일방주시즈아이콘.png
시즈
(GG01)
파일:arknights_warrior.png ★★★★★
파일:명일방주모건아이콘.png
모건
(GG02)
파일:arknights_warrior.png ★★★★★
파일:명일방주인드라아이콘.png
인드라
(GG03)
파일:arknights_warrior.png ★★★★★
파일:명일방주다그다아이콘.png
다그다
(GG04)
}}}}}}}}}



파일:명일방주 글래스고.png
세력명인 글래스고의 출처는 영국,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도시 글래스고이다.

글래스고라는 이름으로 신뢰도 도감 목록에 있다. 신뢰도를 일정량 이상 채우면 숙소에 넣을 수 있는 가구를 준다. 유출됐던 단체 일러스트

런디니움 외곽 노포트(Norport)를 근거지로 삼았던 갱단. 본래는 인드라가 이끌던 평범한 동네 갱단이었으나, 시즈가 조직을 장악하고, 그녀를 비밀리에 호위하기 위해 몇몇 귀족 기사들(다그다, 델핀 등)이 합류하게 되었다. 다만 시즈가 신분을 밝히지도 않았을 뿐더러 이 사실을 몰랐기에 시즈가 황녀임을 밝혔을 때, 반발하는 조직원들도 생겼다.

13장 시점에서 시즈가 잔존 멤버들과 빅토리아군의 잔존병들을 수습하여 모범군의 이름을 진 민병대를 만들게 된다.

4.2.1. 케이트 모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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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har_154_morgan_1.png
이미지

시즈 옆에 있는 까만 피부의 인물. 갱단 내에서 참모 역할을 한다.
이전에는 작고 조그맣다는 인드라의 대사로 맨 오른쪽의 인물이라고 예상되었으나 인드라의 개인 스토리에서 직접 등장한 바로는 3번째 인물이었다.

로도스 아일랜드에 대해 굉장히 흥미있게 보고 있다.

에피소드12 개방과 함께 5성 오퍼레이터로 실장되었다.

4.2.2. 이사벨 몬터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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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 일러스트 가장 오른쪽, 검은 머리의 펑크 스타일 복장의 필라인 여성. 인드라의 묘사로 모건이라고 추측되었으나 모건은 다른 인물이라 가웨인으로 추측되었지만 10지역에서 이름이 밝혀지면서 등장하였다. 정식으로 등장할 때 일러스트가 수정되었는데 양쪽으로 벌어져있던 눈동자가 눈 가운데로 옮겨졌다.

묘하게 고전적인 말투나 시즈가 그녀를 대하는 태도로 보아 갱단에 들어오기 이전엔 귀족 기사, 그것도 꽤나 높은 신분이었던 것으로 추정되었고, 11지역에서 전 런디니움 탑의 기사였다고 밝혀진다. 획득 대사에서도 옷차림이 기사답지 않다고 하니까 겉모습으로 사람 판단하지 말라고 한다.

인푸쿤 특유의 망가진 얼굴과 인체 비율, 그리고 10지역에서 문제의 인푸 쿤단이 질릴 정도로 번갈아가며 얼굴을 비추는 바람에 위의 모건과 더불어 '이것들 때문에 스토리 진행하기가 싫다' 같은 반응을 얻고 있는 비운의 캐릭터.

4.2.3. 델핀 윈더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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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Daphne.webp
Delphine

비공식 번역명 다프네. 시즈가 런디니움을 탈출할 때 잔류한 글래스고 갱단원.

윈더미어 공작의 딸로, 런디니움에 온 것도 윈더미어 공작을 위해 동향을 정탐하러 온 것이었다. 다만 글래스고 갱단에 합류한것은 순전히 개인취향이라는듯.

어머니 윈더미어 공작이 살해당한 뒤 그 자리를 물려받아 공작 작위에 올랐으며[63], 메인 스토리 13지역의 배포 5성 오퍼레이터로 출시되었다.

4.2.4. 베어드

파일:Baird.webp
Baird

시즈가 런디니움을 탈출할 때 잔류한 글래스고 갱단원. 살카즈들에게 격리당한 노포트 구에 남아 갱단과 난민들을 수습하고 있었으나, 시즈가 노포트 구의 봉쇄를 풀고 난민들을 황야로 탈출시키려 할때, 탈출을 돕던 중 광석병에 걸려 귀가 멀어버린 단골 비디오가게 주인장 매클레런을 도우면서 그의 빈 통조림을 주워주려다가 이미 사리분간을 못하던 매클레런의 칼에 찔려 죽고 만다.[64] 이 때 죽기까지의 마지막 순간이 퍽 인상적이라 유저들 사이에서도 작게 회자되기도 했다. #[65]

4.2.5. 카도르

파일:Cador.webp
Cador

시즈가 글래스고 갱단원들을 데리고 떠날 때 런디니움에 잔류한 글래스고 멤버. 시즈의 태생이 왕녀라는 것이 밝혀지자 격하게 반발하는 모습을 보인다.

과거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불명이지만 귀족을 극도로 싫어하며, 귀족에게 빌붙을 바에야 차라리 죽는 것이 낫다고 생각할 정도로 혐오한다. 심지어 대공작들을 전선에 끌어들여 노포트구 난민들을 탈출시키자는 방안도 귀족을 끌어들인다는 이유로 반발하고 있었다.

단지 신분을 숨긴 왕족이라는 이유로 12장 내내 비나를 매도하는데다가[66] 극단적인 염세주의에 가까운 성격이어서 유저들에게 좋지 않은 평가를 듣고있는 글래스고 캐릭터중 하나다. 유저들 사이에서 극단적으로 베어드 대신 죽었어야 한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이다.

이후 델핀까지 공작의 후계자라는게 밝혀지자 더 실망하는 모습을 보이고, 시즈가 노포트구의 봉쇄를 풀고 시민들을 탈출시킬때, 귀족들과 부대끼고 싶지 않다며 황야로 떠나 녹슨 망치단 같은 곳에 가기로 결심하고는 대공작에게 합류하기를 거부한 난민들을 데리고 황야로 떠난다.

====# 가웨인 #====
파일:The_Chosen_Heir_of_the_Lions.webp
Gawain

시즈와 함께하는 세마리 사자 중 고글을 쓴 우두머리. 그들의 정체는 빅토리아 지역에 자리잡은 비스트 아리스토크랫[67]이다. 다른 짐승군주들처럼 자신이 원하는 상대에게만 나타나는 능력이 있다.

1072년, 빅토리아에서 왕이 처형당하던 날, 가웨인을 포함한 세 마리의 사자들은 왕세자인 알렉산드리나 비나 빅토리아를 데리고 왕궁에서 탈출하였으며, 그때부터 글래스고 갱단에서 시즈와 함께하게 되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세마리 사자는 왕녀를 지키면서 런디니움에 되돌아왔지만, 사명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치는 것을 본 알렉산드리나 왕녀가 자신의 지위에 회의감을 느끼면서 이 사자들이 자신을 지키는 건지 자신의 황실 핏줄을 지킬 뿐인지 모르겠단 감상을 남긴다. 실제로 가웨인은 박사에게 왕녀와 함께해줄것을 요청했을뿐 정작 시즈가 2부에서 빅토리아의 모순에 고통받을때 별다른 도움을 안 주고 있지만, 갱단들과 윈더미어 공작의 병사들 사이에서 황금색 짐승을 보았다는 목격담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

4.3. 런디니움 시민 자경단

파일:명일방주 런디니움자경단.png


Eartha / 伦蒂尼姆市民自救军

살카즈들의 런디니움 점령에 들고 일어난 시민군들. 하층 노동자들부터 부호들까지 빅토리아의 충성파들로 구성되어있다.

Ep.12에서 몰리로 위장한 다마즈티에게 정보가 모조리 새어나가는 바람에 모든 안전가옥이 동시에 공격당해 사실상 와해되었다. 자경단원 대부분이 살카즈와 교전하던 중 전사했고, 일부는 시즈를 따라 런디니움을 탈출해 파라곤 부대에 합류하거나 캐스터 공작에게 포섭되었다.

4.3.1. 클로비시아

파일:avg_npc_401_1$1 cl.png
런디니움 자경단의 총사령관. Ep.10 시점에서 세력이 몰락하여 활동영역이 수디언구로 축소되었다. 작은 체구의 소녀지만 리더로서의 능력은 뛰어나 자경단의 신임을 받고 있다.

머리의 일각과 귀 그리고 꼬리로 보아 유니콘으로 추정된다.

Ep.12 시점에서 다마즈티에게 자경단 본부가 노출되어 공격받는 모습을 끝으로 실종되었으나, Ep.13의 후반부에 매국노가 되어서까지 지켜온 부하들과 가울의 정신만은 이어가리라 믿은 골딩이 개죽음당한것에 절망한 레토 중령의 앞에 나타난다. 이때 캐스터 공작에게 포섭된 것을 밝히며 레토 중령도 자경단 혹은 캐스터 공작의 편에 포섭하려 들지만 이미 삶의 의욕을 잃은 레토 중령은 이를 듣지 않았다.

4.3.2. 알레데일 컴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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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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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 번역명 엘러데이 컴벌랜드. 대공작의 일원이었던 로버트 컴버랜드 공작의 딸이라는 높은 신분이지만, 전통적으로 충실한 왕당파였기 때문에 귀족들이 반란을 일으켰을 당시 컴버랜드 공작이 처형당하면서 가문이 완전히 몰락했고, 알레데일 또한 '컴버랜드 백작'이라는 유명무실한 작위만 남은 상태다. 대귀족 중 유일한 런디니움 시민 자경단의 후원자이자 오슈테리그 구의 지휘관이다.

어린 시절에는 증기 기사를 동경하던 아이였으며, 어느 날 사자를 타고 국검을 가진 채 나오는 시즈를 본 적이 있었는데, 그녀가 왕녀라는 것을 바로 알아챈다.

세월이 흘러 런디니움이 살카즈에게 점령된 11지역 시점에서는 로도스 아일랜드가 맨프레드와 생귀나르에게 몰리자 귀족 용병들을 대동하고 나타나면서 11지역의 조력자가 된다. 형식적으로 열리던 사교계에서는 무능한데다 카즈델에 붙어먹은 매국노 귀족을 연기하면서 지하에서 자경단을 돕고 있었고 이후 살카즈들의 계획에 타격을 주기 위해 분투하지만, 카즈델의 계획이 상당히 진척되어 런디니움 귀족들의 지지를 얻을 필요가 사라진 생귀나르와 레토 중령이 이들을 숙청하기 시작하면서 컴버랜드 가 역시 잿더미가 되어버리고 이때 가문에 마지막 남은 시종이 화마에 휩싸여 사망하고 만다.

이후 어떻게든 지켜오고자 했던 가문의 모든 것을 다 잃은 것에 자포자기하여 시즈에게 글래스고 갱단에 받아달라고 부탁하여 동료로 받아들이게 되고, 박사에게서 전해받은 에드워드 아르토리우스의 유품이었던 열쇠로 왕실 영묘의 문을 열어 증기 기사들의 시신 사이에서 보검 '왕의 숨결'을 회수하는데 성공하지만, 동행한 캐스터 공작의 용병이었던 토터와 함께 시즈를 배신, 그녀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캐스터 공작과 거래를 했다며 검을 빼앗으려 한다.

그러나 이미 매국노와 자경단이라는 이중생활을 유지하다가 가문의 저택이 불타면서 위태롭던 정신상태가 왕녀인 시즈를 배신하면서 컴버랜드 공작가의 의무를 저버린 것에 완전히 멘탈이 나가버리고, 마지막 증기 기사가 왕의 숨결을 훔쳐가려는 도둑들을 처단하기 위해 깨어나자, 시즈와 토터를 영묘 밖으로 밀어버리고 증기 기사와 단둘이 남는다.

이후로는 죽 생사불명 상태였으며 안타깝게도 불탄 그녀의 저택에서 증기 기사의 갑옷이 무사히 회수되었다는 것도 알지 못하고 실종되었지만 증기기사가 알레데일을 공격하기 직전 제정신을 되찾는 묘사가 있어서 살아있을거란 추측이 많았고, 13지역 마지막에 증기기사와 실루엣으로 함께 나타나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인게임에서는 '알레데일의 가호'[68] 사용 시 보호막을 걸어주는 조력자 포지션으로 나온다.

4.3.3. 락락

피스트와 함께 런디니움 자경단으로 등장하며 로도스 아일랜드를 관찰하고 박사를 겨냥하면서 등장한다. 이후 아미야에게 빅토리아의 상황과 목격했다는 살카즈에 대해 제보한다.

나소흑전기 콜라보에서는 용문에서 등장하는 것을 보면 런디니움 사태 이후에는 빅토리아를 떠나 로도스의 외근 오퍼레이터로 일하는 모양.

4.3.4. 피스트

비공식 번역명 페스트.

4.3.5. 전사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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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디니움 수디언구 자경단의 일원. 피스트와 락락과 가족처럼 가까운 사이였다. 살카즈에게 끌려갔음에도 끝까지 정보를 불지 않다가 죽었지만 다마즈티가 그의 모습으로 변장해 자경단의 정보를 빼냈다.

4.3.6. 캐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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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디니움의 하이버리구 노동자 대표이자 피스트의 할머니. 살카즈에게 점령당한 군수공장들의 총책임자이다. 군수공장에서 나가 저항군에 합류하겠다는 손자와 충돌하나, 결국 나가는 것을 눈감아 준다. 살카즈들이 빅토리아의 군대와 시민군을 제압하는데 사용할 무기를 만드는 부역자이지만[69], 오히려 일을 완벽하게 하는 점 때문에 살카즈들도 그녀를 제거할 수 없다시피했고, 그 점을 알고 공장 노동자들에게 피해가 미치지 않도록 나름대로 그들을 지키고 있었다.

그러나 박사와 피스트가 살카즈들의 물자 반입 루트를 찾기 위해 잠입할 때쯤, 자신들의 계획이 거의 완수되자 살카즈들은 이제 필요가 없어진 부역자 귀족들과 노동자들을 토사구팽하려 들었고, 불똥은 캐서린에게까지 튀고 만다. 결국 처형장에 끌려가서 어린 살카즈 용병 파프리카에게 처형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아직 사람을 죽여본 적도 없고 양심이 남아있었던 파프리카가 처형을 망설이게 되고 그 사이에 피스트와 자경단이 이들을 습격하여 구조하게 된다.

이후 공격을 망설였던 파프리카가 살카즈에게 배신자로 몰리지 않도록 상황을 조작해준 다음, 피스트와 함께 자경단에 피신하게 된다. 12장 시점에서 골딩을 속여 정보를 빼낸 다마즈티에게 자경단의 모든 거점이 공격받은데다, 자경단 내부에서 배신자들까지 생기면서 잡힐 뻔하고 이후 스토리에서는 등장이 없으나, 캐스터 공작의 밀정으로 추정되는 누군가 피스트에게 캐서린이 안전하다는 편지를 보내어 생존은 확인되었다.

4.3.7. 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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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디니움 오슈테리그 구에 위치한 생 마르셸 학교의 교사. 동시에 자경단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원의 일도 맡고 있었다. 레토 중령과 같은 가울 혈통의 가울 복권주의자이지만, 카즈델에 붙어먹어 런디니움을 팔아먹은 레토 중령과 달리, 교육과 문학을 통해 시민의식과 가울의 정신을 이어가려는 쪽이다.

그러나 레토 중령에게 자경단의 내통자로 의심받으면서 그녀의 몰락이 시작되는데, 강직한 인물이기에 그에게 아무 정보도 불지 않았으나, 하필 형상변환자인 다마즈티가 그녀의 친구이자 같은 자경단 정보원인 몰리로 의태하면서, 그녀의 정체도 모르고 그녀에게 자경단의 정보를 전부 불어버린 것. 결국 골딩이 자경단을 구하기 위해 분투할 수록 자경단은 살카즈의 손 위에 놀아나게 되고, 자경단의 핵심들이 전부 공격당해 연락이 두절당하면서 사실상 붕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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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에 골딩은 몰리가 의태한 다마즈티라는 것을 알아채게 되지만 그동안 자신이 본의아니게 자경단을 붕괴시켰다는 것에 충격을 받고는 다마즈티와 대화끝에 자살한다. 다마즈티는 그녀와 대화를 하면서 자살이 어리석은 선택이라 계속 설득했지만, 이 역시 자신은 할 수 없는 용감한 선택이라며 그녀에게 의태하여 그녀의 감정과 기억을 읽고, 골딩의 모습으로 다른 사람들을 속이지 않겠다 약속하며 삶을 놓는 그녀를 추모한다.

이후 골딩의 자살은 그녀에게 가울의 정신만은 이어가게 하려던 레토 중령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결국 생귀나르의 면전에서 자살하는 계기가 된다.

4.3.8. 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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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디니움 오슈테리그 구에 위치한 생 마르셸 학교의 교사.

안타깝게도 11장에서 생 마르셸 학교가 시민 자경단들과 협력하고 있을거라 의심한 레토 중령 때문에 몰리는 납치당하고, 다마즈티가 몰리를 사칭하여 학교에 잠입하게 된다. 이후 골딩은 몰리를 믿고 그녀와 자경단의 계획을 공유했지만, 오히려 그것이 살카즈들에게 자경단의 정보를 퍼다주는 꼴이 되었고 골딩의 정신을 붕괴시키는데 일조하고 만다. 다행히 12장에서 골딩이 다마즈티의 존재를 깨달은 시점에서는 다시 학교로 돌아갔다고 한다.

4.4. 꿈의 성

아이리스 베나가 소속된 세력.

이들의 존재는 빅토리아의 전설로 여겨지지만, 사실은 실존하고 있다. 해당 전설에서 아이들은 꿈 속에서 성과 그곳에 사는 요정들을 만난다. 요정들은 아이들에게 보존하기 어려울 것 같은 소중한 물건을 자신들이 맡아 주다가 어른이 되면 돌려 주겠다고 말하며 아이들에게 소중한 물건을 받아 가져간다. 이들은 이 전설의 내용대로 아이들의 꿈에 나와 소중한 물건을 가져가며[70] 이후 아이가 어른이 되면 약속한 대로 물건을 돌려주러 온다. <비욘드 히어>의 아이리스 스토리도 아이리스가 이 임무를 수행하려 메이블을 찾는 이야기.

아이들의 물건을 오랜 시간 동안 손상 없이 보관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며, 물건도 약속대로 잘 돌려주지만 이들이 이런 행동을 하는 의도나 목적은 불명이다. 일단 보수를 목적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이타심에 일련의 행동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로도스 아일랜드는 안전을 위해서라도 이들의 활동을 아이리스의 개인적인 자선활동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현재 꿈나라의 성의 성주는 아이리스이며, 본래 성주로 추정되는 '할머니'에게 성주 자리를 계승받은 지 얼마 되지 않은 듯하다. 아이리스와 베나 이전에도 성의 일원으로서 일련의 활동을 한 멤버들이 여럿 있던 듯하다.

4.5. 왕의 지팡이

현자라는 말이 사라질 것 같은 이 시대에
젊은이들로 만들어진 작은 조직이 주목받고 있다
돌발적이고 오만하며 옛 현자들의 지식과 교풍으로 어려운 자들을 돕자는 취지였고 몇번 성공한 적도 있었다
이름은 왕의 지팡이, 왕을 보좌하는 현자들로부터 따온 것이다
그들은 정말로 지금도 현자가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공식 설정집 비공식 번역

스카이파이어가 소속된 감염자 인권단체. 1095년 고도딘 공작령에서 리유니온 점조직의 폭동이 벌어졌을때 리유니온이 왕의 지팡이가 키우는 고양이를 죽인 적이 있어서 로도스 아일랜드와 협력하여 리유니온을 토벌했다.

1098년 시점인 어 라이트 스파크 인 다크니스에서는 어느정도 효과를 보아 앵거스 의원의 지지하에 칼라돈 시가 감염자 노동법을 통과시키게 된다.

스토리에서의 언급도 거의 없고, 스카이파이어를 제외한 구성원이 등장한 적도 없어 '사실 스카이파이어의 망상 속 단체 아니냐'는 드립이 있으며, 이 드립에서 폰의 지팡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4.6. 숲의 마녀들

헤이즈가 소속되었던 빅토리아 내 자생 마녀단. 그러나 빅토리아군으로부터 마녀사냥을 당해 헤이즈를 제외하고 전멸했다. 이후 헤이즈는 칼라돈에서 중증 광석병에 의해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아 미니라는 어린이에게 반지를 물려주지만, 이후 수지 글리터와 함께 로도스 본함에서 치료받게 된다.

5. 기타 빅토리아 관련 인물

  • 블랙스틸 월드와이드
  • 카시미어 아머레스 유니온
    • 라주라이트 모니크
  • 시에스타 시
    • 재앙정보전달자 크로닌
  • 크림슨 극단
    • 극작가

5.1. 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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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톤네르 마을 출신의 광석병 환자. 가족들은 그녀를 어떻게든 숨겨서 격리구역에 들어가지 않으려 하고 있었다. 그러나 치료의 부담은 점점 커지고 걸리면 중죄로 실형을 살게 될 수도 있는 상황. 이때 메이블의 물건을 전해주러 오던 아이리스와 로도스 외근 오퍼레이터가 이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상담 끝에 로도스 아일랜드로 보내게 되었다.

초창기 미니 이벤트인 오후의 일화에서 블레이즈나 예비작전팀 A4 등과 어울리는 모습을 보이며 생존확인되었다.

5.2. 랄프, 애나

런디니움 오슈테리그 구에 위치한 생 마르셸 학교의 학생.

5.3. 휴즈

어느 귀족 밑에서 일하는 상인으로 빅토리아 가드 스쿨 출신이다.

같은 사관학교 동기라는 이유로 첸과 백파이프에게 귀혼대에 대한 정보를 전해주지만, 이내 같은 동기이자 더블린측 인물인 아르모니에게 이를 들키고, 결국 이중간첩이 되어 두 사람을 트렌트 카운티로 유도하게 된다.

5.4. 콜버트

노포트 구의 호텔 선셋 스트리트에서 일하던 늙은 호텔 매니저. 원래는 오랜 기간 호텔의 청소부였으나, 살카즈들이 런디니움을 장악한 이후 매니저가 되었다.

메인 스토리 12지역에서 등장. 노포트 구가 런디니움 중심에서 분리되고 살카즈들에 의해 마구잡이로 수용되어 버린 런디니움 난민들 때문에 아수라장이 되자, 호텔을 은신처로 삼아 지내고 있었다. 주로 호텔의 도어맨인 퍼시벌과 함께 등장하며, 허허실실의 계책으로 호텔을 일부러 망가뜨려 신변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으로 살카즈 용병 파프리카가 노포트 구에 몰래 공급한 물자를 수령하고 이를 외부에 분배할 방법을 모색하여 지옥 같은 상황을 타개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굶주림과 절망으로 정신이 나가버린 난민들 때문에 그 노력이 좋게 풀리는 일은 별로 없었다.

로도스 아일랜드와 글래스고 갱단이 합류에 성공하여 노포트 구에서의 탈출을 목표로 하고 있을 때, 델핀이 선셋 스트리트 호텔의 방송장비를 이용해 이동도시 외부에 소식을 전하자는 아이디어를 내고 박사와 이네스가 이를 돕기로 하여 호텔로 찾아오자 퍼시벌과 함께 이들을 맞이한다. 이후 호텔은 캐스터 공작 휘하의 회색 모자와 더블린의 '교관'까지 등장하면서 졸지에 세 세력이 탐색전을 벌이는 장소로 변모하지만 콜버트는 이때에도 그저 병풍 노릇이나 할 뿐이었다.

그러다 이들이 각자의 용무를 마치고 떠난 뒤, 갑자기 역할이 끝났다는 말과 함께 호텔에 불을 놓아 자살한다.

...인 줄 알았으나, 이후 모습을 드러내는 곳은 에블라나의 앞. 에블라나는 콜버트의 정체를 간파한 듯 즉시 보랏빛 불꽃으로 그를 태워버리는데, 그러자 콜버트는 다마즈티로서의 형상을 드러낸다. 진짜 콜버트는 살카즈 군대가 들어오기 두달 전에 죽었고, 그 시점부터 다마즈티로 대체되어 있었던 것.

5.5. 에릭슨 교수

Edgar Everett Erikson

풀네임은 에드거 에버렛 에릭슨. 작중에서 1099년 명일방주의 설정집인 '대지순례'를 집필한 빅토리아인 역사학자이다. #

빅토리아와 라이타니엔에서 언어학과 역사학을 전공한 이후, 45년동안 교편을 잡았다가, 은퇴후 테라 대지의 순례를 돌다가 최종적으로는 1097-99년 사이에 라테라노에 정착해 대지순례를 집필했다. 집필 과정중에 로도스 아일랜드가 접선하여 그를 본함에 초빙했고, 그곳에서 엔지니어링 부서를 견학한 적이 있다.

전세계를 탐험한 적이 있는 세계여행자이자 박사학위가 있는 대학교수인만큼 테라 전역과 심지어 살카즈들에 대해서도 폭넓은 이해를 보이며, 특히 역사와 언어, 고대 설화에 관련해서 뛰어난 안목을 보여준다. 다만 이공계 지식은 그리 폭넓지 않아 오리지늄 공업의 역사에 대해서는 로도스 엔지니어링 부서를 인용하고 있으며 베헤모스나 구인류 같은 테라의 숨겨진 진실까지 아는 것은 아니기에, 이 부분은 켈시가 따로 주석을 적어놓았다.

5.6.

만화 <과강음봉>에서 등장하는 돌턴상업회의 회장으로 엔시오데스에게 낯이 익어보인다면서 어둠의 기사를 앞세운걸 대단하다고 평한다.

5.7. 줄리

만화 <과강음봉>에서 등장하는 귀족 여성으로 데겐블레허를 보고 팬심을 가지고 호의를 보이고 있다.


[1] 병합한 옛 가울 지역 [2] 아슬란에 의해 대부분 몰살당했으며, 살아남은 드라코들은 현재 더블린 소속 [3] 탑의 기사, 증기 기사 [4] 웰링턴 공작 휘하의 적철 근위대, 캐스터 공작 휘하의 회색 모자, 윈더미어 공작 휘하의 소드베어러 등 [5] 국왕 처형, 대공작들간의 내전 [6] 카즈델 수도 점령, 더블린 의 반란 [7] 적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현실에서도 1925년에야 세계인구가 20억을 넘겼다. 1900년대 영국의 본국 인구 역시 4400만 정도 였으니 재앙의 존재와 테라의 특수성까지 고려한다면 결코 적은 숫자는 아니다. 동시기 중국의 인구가 약 4억이었으며, 미국의 인구는 7600만, 한반도 전체의 인구가 약 1400만~2000만 정도였다. [8] 다만, 실상은 빅토리아인들은 통치를 위해 역사를 편파적으로 왜곡하고, 타라인들은 정치적인 이유로 역사를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자들이 많다. 그래서 둘다 덮어놓고 무비판적으로 믿을게 못된다고 타라의 왕족 혈통인 리드 본인이 대놓고 깐다. [9] 이때 유일하게 살아남은 왕족은 신분을 숨긴 채 노포트 구로 숨어들어가 글래스고 갱단을 장악했고, 이후 로도스 아일랜드의 협조를 받아 Ep.10 직전까지 로도스 아일랜드에 의탁했다. [10] 계승 위기에 귀족들끼리 내전중인데다 이민족에게 수도까지 따인 것이 현실로 치면 장미 전쟁 영국 내전, 이교도 대군세가 동시에 벌어진 급이라고 볼 수도 있다. [11] 당장 윈더미어 공작이 암살을 당하자 철권통치로 단련되었던 그녀의 군대조차 공작의 후계자를 배신하고 영지로 돌아가 군과 하급 귀족들끼리 델핀은 죽은 사람으로 만들어놓고 자기들끼리 유산 땅따먹기를 하는 정신나간 모습을 보였다. [12] 맨프레드는 시민들이 딱 죽지만 않을 정도의 보급을 허용하며 이들을 최대한 오래 살려놓고 써먹으려 했다. 그럼에도 식량이 부족해 시민들끼리 서로 죽이고 도적질을 일삼는 상황이며, 살카즈들이 내키는 대로 시민들을 학살하는 사실상 무정부 상태가 되어 버렸다. [13] 대표적으로 론 트레일에서 등장한 컬럼비아 군부가 추진한 프로젝트 호라이즌 아크가 있다. [14] 하지만 빅토리아가 쉐라그에게 전쟁할뻔한 이 사건으로인해 쉐라그의 잠재력 및 상황이 캐스터 공작을 비롯한 빅토리아의 대귀족들한테 알려지게되었다. [15] 롯데월드타워가 555m이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부르즈 할리파가 828m인 것을 고려하면 무지막지한 높이다. [16] 물론 노포트 구에 인질로 잡힌 시민들과 공작들 간의 경쟁 관계 등 다른 이유도 있다. [17] 감염 위혐을 제쳐두더라도 활성 오리지늄 결정이 고속 전함의 기동성을 극도로 제한하여 공격에 취약하게 만드는 역할도 하는 것으로 보인다. [18] 대공작들이 일부러 공격하지 않은 것도 있지만, 그 전에 수성포 자체가 그쪽을 향하고 있지 않았다. [19] 런디니움 방위군 자주포와 같은 다른 병기들은 살카즈에게 복종하는 런디니움 도시 방위군이 관리하고 있지만, 이 수성포만큼은 살카즈들이 직접 관리하고 있다. 관리 방법은 수성포 기술자를 협박해서 알아냈다고 한다. [20] 사실 왕정의 일부는 주포를 가동해서 전면적인 공격을 단행할 것을 주장했으나 테레시스를 적극 지지하던 맨프레드는 주포로 자경단과 빅토리아 시민, 빅토리아군 등의 저항세력을 일소할 경우 외국에 지나치게 많은 어그로가 끌리기 때문에 테레시스의 계획에 차질이 생길까 염려되어 부포까지만 가동하기로 결정하였다. [21] 캐스터 공작도 그렇고 다른 대공작들도 이 검에 굉장히 크게 집착하는데 검의 가치는 둘째치고 이게 누구나 사용할 수 있을만큼 특별한 자격이 필요하지 않은 것인지부터가 의문인 상태다. 가동할 장치가 있다고 바로 사용이 가능한것인지 그럼 이건 애초에 아슬란이나 드라코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빅토리아인이면 누구나 사용가능한데도 왕가의 국보인건지 등.. 거기다 시즈가 이걸 얻으면 이격이 나온다던가, 극적인 반전이 일어날것이라 예상한 유저들이 많았으나 빅토리아 스토리의 엔딩이 다가오는 시점에서도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고 있어서 그냥 장난감으로 인식하고 있다. [22] 사르곤의 고대 역사에서는 나이츠모라와 동맹이었기에 무언가 앞뒤가 안맞아 보일수 있으나, 정확히는 루크사르거스 대왕과 카란두 카간의 개인 동맹이지 사르곤과 나이츠모라는 적에 가까웠다. [23] 살카즈의 포격용 전쟁제단의 코어를 망치로 직접 타격하여 폭발시키는 과정에서 가슴에 파편상을 입었는데, 천만다행으로 광석병에 걸리지는 않았다. [24] 11지역의 컷신에서 증기 기사들의 상반신이 시즈보다도 큰 것을 볼 수 있다. 신장이 최하 5미터, 최대 13미터 정도로 추측된다. [25] 참고로 11지역에서는 특이하게도 에필로그가 제대로 된 보스전인 11-20이 아닌, 마지막 증기 기사가 시즈 일행을 제압하는 이벤트 보스전인 11-19 클리어 이후에 열린다. 정사에서는 시즈 일행이 증기 기사와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한 채 도망쳤고, 11-20에서의 보스전은 if 설정인 듯. [26] 자신이 피셔 중위의 보고를 받던 인근 극장이 타라 민족주의자들의 거점임을 알고도 자신은 저런게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개방적인 입장을 보인다. 거기다 임무를 수행하다 감염자가 된 피셔 중위를 내치지 않고 중책을 맡기고 리드가 웰링턴 공작 쪽에 합류하지 못하게 하는 성과를 보이자 보상으로 로도스에 광석병 치료 겸 로도스 아일랜드 감시를 목적으로 보냈다. [27] 런디니움 자경단인 클로비시아가 살카즈의 앞잡이 노릇하는 가울 복권주의자인 레토 중령한테 접근한 이유이다. [28] 즉 캐스터 공작이 사실상 실버애쉬네 고모할머니라고 보면 된다. [29] 해럴드의 언급에 의하면 실버애쉬가 빅토리아의 영광을 포기하고 자기 고향인 쉐라그와 자기 가문과 그 핏줄, 쉐라그의 미래 및 쉐라그인들을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하며 소중히 여기기에 그러한 실버애쉬의 애국심에 지원했다고 한다. [30] 쉐라그의 지배자인 실버애쉬 가문이 캐스터 공작가와 혈연관계라는 것을 이용해 쉐라그를 빅토리아의 보호국 내지 캐스터 공작의 봉신국으로 삼기 위해 협박을 겸할 목적으로 해럴드에게 빅토리아군 2천명을 붙여 관광 겸 순례랍시고 보내어 무력시위를 벌였는데, 엔시오데스가 이를 간파하고 카시미어, 컬럼비아, 로도스 아일랜드의 이권까지 끌어들여 쉐라그의 독립과 주권을 지키는데 성공했다. 다만 그녀가 따로 파견한 회색 모자를 통해 쉐라그가 여신상 지하에 뭔가 숨겨뒀다는 것을 알게 된다. 거기다 이벤트 에필로그에서 캐스터 공작이 회색 모자에게 맡긴 진짜 임무는 쉐라간드 신이 진짜 실존하는지를 검증하라는 것이었는데, 일련의 사건을 겪은 후 쉐라간드의 실존을 확인하게 되었다. [31] 웰링턴 공작은 로도스 아일랜드를 광석병에 걸린 리더의 동생을 치료하고 보호하는데 적합하다 판단하여 아르모니의 신변을 보호하는 겸 리드를 감시하려는 꿍꿍이가 있고, 윈더미어 공작은 의 안전을 위해 협력했을 뿐이지 직접 관심을 보이지는 않았다. 회색 모자의 정보를 통해 박사를 위험하지만 협력할만한 거래대상으로 생각하는듯. [32] 기존 다마즈티가 죽은 후 새로 태어난 신생 다마즈티다. [33] 자격을 보여줄 시간조차 주지 않고 공작이 죽자마자 배신을 때린 걸 생각하면 그냥 핑계다. 수하들이 진심으로 윈더미어 공작에게 충성했다면 델핀을 배신할리가 없다는 걸 생각하면 그간 윈더미어 공작의 철권통치에 억눌려있었을 뿐, 본질은 권력을 탐하는 소인배들이었단 뜻이다. 이는 12장 엔딩에도 조금씩 암시되는데 분명 윈더미어 공작은 노포트구 난민의 안전을 보장했지만 휘하 군관들이 광석병에 걸린 난민을 조금씩 내버리고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34] 현실의 웰링턴 공작 아서 웰즐리 역시 아일랜드 왕국의 더블린 태생이었다. [35] 한국어 공식 번역에서는 '호헨촐른'으로 오역했다. [36] 이미 좌익군이 우르수스의 대공군 한 부대를 패퇴시키고 다른 부대와 접전을 벌이며 우르수스군을 유리하게 막고 있었고, 우익군이 빅토리아군을 견제하면서 제일 우측의 별동대가 웰링턴군을 산 너머로 묶어두려 했다. [37] 그래서 빅토리아의 대귀족들 중에서 쉐라그에 대해 매우 호의적인데다가 상당히 급진적인 개혁을 주장하는 실버애쉬 가문을 도와주기까지 한다. [38] 웨식스 지방은 예로부터 고급 차 생산지였고, 쉐라그는 물이 깨끗하기로 유명하다. [39] 생각해보면 아들의 애인을 이 광석병에 걸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바로 죽여버리고 아들조차도 큰 고민 없이 바로 손바닥 뒤집듯이 죽이라고 한 걸 보면 과연 그의 요구를 들어주었어도 추후에 감염자 치료 및 구제 단체인 로도스에 제대로 협력해주었을지 의문이다. [40] 월든 자작이 악당과 거래한 것은 사실이었지만, 이는 악당들을 한번에 일망타진하기 위한 포석이었다. [41] 이때 리드에게는 다른 감시를 붙여두었다고 언급하는데, Ep.11에서 알레데일을 내부자로 심어두고, 이 이벤트에서도 피셔의 밑에 밀정을 심어둔 캐스터 공작의 일처리 방식을 생각하면 리드를 따르는 타라 유랑민들 중에도 밀정을 심어둔 것으로 추정된다. [42] 실제로 빅토리아의 어느 일간지에 자작시를 투고하고 있다는 TMI를 언급하기도 하며 비유법을 즐겨 사용하지만 이 전쟁은 빅토리아를 다시 위대하게 할 사포 같은 거라고 비유했다가 이네스에게 비유법이 형편없다며 디스당한다. [43] 그리고 박사한테 관심을 가지지 않은건 빅토리아의 왕녀나 국검보다 위험도가 떨어진다고 생각한 오판이었음을 인정하며 조만간에 박사의 위험도가 조정될거라고 언급한다. [44] 빅토리아와 우르수스와의 관계에 지장이 생길 수가 있다는 이유라고 한다. [45] 벨링엄 경의 할머니가 전쟁에 참전했다가 3%만 옮는다던 광석병 감염자가 되어 처형되어 버려지고 말았기에 누군가 그들의 명예를 회복시켜 구제하는 것을 원했다고 언급된다. [46] 난데없이 잼민이에게 모자가 이상하다고 장난질을 당하질 않나 새장을 탈출한 페더비스트에게 쪼이는가 하면 어린이를 돕는다는 핑계로 간첩질을 하다가 난데없이 데겐블레허에게 딱 걸려 해럴드와 함께 공포물 추격전을 찍는가 하면, 실버애쉬와 라타토스의 계략에 속아 유력가문인 페일로쉬가의 후계자가 입국한다는 반쯤 진실인 소문에 낚여 그냥 자기 아버지 찾아 고향에 찾아온 레토의 가족상봉을 쉐라그에서 벌어지는 일종의 정치적 대격변의 전조로 착각하여 미행하는 등의 뻘짓을 벌인다. 그리고 데겐블레허를 피해 동상 근처에서 염탐하다가 쉐라간드를 만나는데 쉐라간드가 방문한 이유에 대해 묻자 그 대답에 곧바로 무례하게 굴다 쉐라간드한테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실베른허츠 호수 근처 도보에 순간 이동을 당하고 자신의 얼굴 볼짝을 때리고서야 정신을 차리면서 저절로 신앙심이 생기는 개그 장면을 남기거나 이후 자신을 추격하는 데겐블레허를 피해 도망치다가 졸지에 빅토리아 최초의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가 되었고 동상에서 싸우다 근처 호수에 걷어차이면서 얼음을 뽀개고 다이빙하게되며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만났다는 개드립을 치거나 정말 우연히도 실번헤이츠 호수 밑의 비밀기지를 발견하고는 쉐라그가 무력으로 빅토리아에 반기를 들기 위해 무기와 군사용 자재를 밀수하고 있다는 확증을 잡기 위해 다시 열차를 조사하지만, 이번에는 카시미어 기사들과 라인 랩 뮤엘시스, 로도스 아일랜드 박사를 발견하고는 빅토리아가 파워게임에서 쉐라그에게 한방 먹었다며 난감해한다. [47] 쉐라그의 풍경을 봤다가 함정에 빠져 한탄하고 레토의 출생을 알리려다가 페일로쉬 가문의 가주인 아크토즈가 자신의 앞으로 다가오는 위험한 상황에 처할뻔하고 열차칸에서 보자마자 카시미어의 출정기사를 보고 난 이후에는 캐스터 공작에게 자신이 아무리 유능하다고 해도 여러 기사들을 상대하긴 버겁다고 독백한다.그리고 그 모습을 보고 너도 난처하겠다며 회색 모자를 놀리는 박사 까지는 덤이다. [48] 애초에 회색모자가 엔시오데스와 라타토스의 계략에 거하게 낚인 것도 정보수집능력은 유능하면서도 지나치게 정치적으로 해석하려는 성향을 역이용한 것에 낚인 것이다. 너무 무능하면 호수에 접근도 못하게 할 수 있었겠지만, 은근히 유능한 관계로 회색모자가 낚일만한 떡밥을 준비해두었던 것. 물론 엔시오데스의 초청에 응한 세력들의 면면을 보면 회색 모자가 분명히 경계할만하다. [49] 이때 회색 모자가 열차칸을 열때마다 난데없이 해럴드 자작과 레토, 데겐블레허, 카시미어 기사단, 여행중인 박사와 뮤엘시스 같은 뜬금포들이 자꾸 튀어나오면서 이미지가 망가진지라 밈화되어 회색 모자가 열차칸을 열때마다 황제의 칼날이나 시테러 데몬, 해묘같은 자꾸 난감한 것이 튀어나오는 2차창작도 생겼다. # [50] 그래서 회색모자가 관광이라니 정보원이라도 관뒀는지 아니면 공작을 위해 일을 하는지 의심 겸 쉐라그에 왜 왔냐고 꾸짖는 해럴드에게 "막연한 소문"을 듣고 왔다고 언급하는데, 아무도 그의 말이 진심이라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사실이었던 셈이었다. [51] 카란 무역회사와 쉐라그의 지리적 이점,미래의 천연 요새이자 무역 허브라는 점만 생각했는데 캐스터 공작이 이런 일에도 경계하면서 관심을 기울이는것에 대해 의아해하는 해럴드에게 캐스터 공작이 이 신이라는 존재에 대해 궁금했던걸 못참아서 자연을 느끼면서 찾았다고 했고 현재 상황으론 우린 사소한 이유로도 전쟁을 벌이는 우르수스가 아니니 수지도 맞지 않는 전쟁은 하지 말라며 군사적 옵션을 포기했다는 것을 알려준다. [52] 물론 쉐라간드한테 찾아가는 과정에서 성녀는 아무것도 모른다면서 의아해하다가 엔시오데스가 자신의 야망을 감추기위해 국가의 신앙을 사용한것을 보고 대담하다며 캐스터 공작의 투자를 받을 가치가 있다고 힐난한다. [53] 이 과정에서 몰래 빼돌린 오리지늄의 행방을 찾으러 온 게 혼의 폭풍돌격대며 오리지늄의 행방을 알아낸 후 해당 내용을 무전으로 혼에게 전달하고 주둔군에게 제거된다. [54] 해당 포격을 빌미로 "빅토리아 주둔군이 힐록 카운티의 주민들을 학살하려 하니 더블린이 여러분을 지켜주겠다"란 내용의 방송을 내보내서 힐록 카운티의 여론을 더블린 편으로 돌리는 데에 잘 써먹는다. [55] 로도스 아일랜드 오퍼레이터 한명이 이 더티밤 때문에 광석병에 걸렸다. 광석병에 걸린 사람들의 취급을 생각하면 사실상 살인이라 봐도 무방하다. 당연히 로도스말고도 다른 외국인들도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56] 심지어 외부 세력이라 빅토리아 내부 사정을 자세히 알기 힘든 아웃캐스트가 더블린이 아닌 주둔군이 폭탄을 발포했다는 것을 알 정도라서 더블린한테 뒤집어 씌우기도 어렵다. [57] 대외적으로는 훈련 사고로 알려져서 생존자와 유족이 배상을 받았다고 한다. [58] 횡령죄와 무고죄 외에도 폭풍돌격대의 수사를 방해하고 수사에 혼선을 준 명목으로 공무집행방해죄, 빅토리아 영토인 힐록 카운티를 폭격하고 아군인 폭풍돌격대까지 공격했으니 내란죄까지 적용이 가능하다. [59] 불로 비춰주소서 시점은 Ep.11 시점 직후로, 혼은 런디니움에서 미저리에게 구출되어 빅토리아군의 잔존병들을 이끌고 시민 자경단과 로도스 아일랜드에 합류했지만, 런디니움의 통신이 외부와 차단되어 백파이프가 이를 알 방법이 없다. [60] 컬럼비아의 선례를 참고하여 감염자나 빈민이 칼라돈의 공장에서 일할 수 있게 만든 법안으로, 대놓고 게토나 광산에 몰아 죽이는 우르수스나 지하 투기장에서 사투를 벌여야 돈을 벌 수 있는 카시미어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안전한 공장'에서 일을 할 수 있게 하였다. 그러나 감염자들의 임금은 비감염자의 절반에 불과하며 노동시간은 하루 16시간이 넘어가고, 오리지늄 방호복은 낡아빠진 엉터리만 지급되는 등, 헬테라다운 막장 인권을 보여준다. 사실 헬테라 이전에 빅토리아의 모티브 국가 산업 혁명 시절 노동자의 대우도 더하면 더 했지 덜하진 않을 개막장이긴 했다. [61] 두 드라코에 대해서는 한쪽이 더블린 가문, 한쪽이 아르토리우스 가문으로 추측되며, 12지역에서 다마즈티의 말에 따르면 아슬란에 맞서 싸운 정의로운 드라코가 더블린 가문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현재의 상황은 탐욕스런 드라코가 런디니움을 정복하고자 하는 에블라나에, 타라인들을 이끌고 떠난 정의로운 드라코가 리드에 대응된다. [62] 불로 비춰주소서 이벤트 후반부에 실제로 무장을 녹이던 용광로가 개일 왕성 유적에서 발견된다. 즉, 빅토리아와 타라의 역사 모두 어느정도는 진실이며 어느정도는 편의주의적으로 왜곡되었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 [63] 하지만 델핀이 작위를 계승하자마자 윈더미어 공작의 수하들이 죄 배신을 때려서 세력을 전부 잃어버렸고 거기다 윈더미어의 가신들과 군부, 계승권이 있는 귀족들이 남은 재산과 영지를 가지려고 땅따먹기 경쟁을 시작하면서 델핀을 호적상 죽은 사람 취급해버리기까지 하면서 완전히 몰락귀족이 되었다. [64] 매클레런이 그 뒤에 마지막에 탈출대열에 합류할때 핏자국이 선명한 베어드의 버터플라이 나이프를 들고 와서 글래스고 갱단은 매클레런이 베어드를 살해했음을 알게 되었고, 인드라는 현실부정을 하다가 미쳐 날뛰었고 시즈도 분노에 그를 죽여버리고 싶었지만 피난민들을 위해 이악물고 삭여야하는 상황까지 왔다. 이후 매클레런은 알수 없는 고함을 치며 그 버터플라이 나이프로 몸에 자라는 광석 결정을 파내다 살카즈에게 들켜 그들 눈앞에서 천천히 죽어갔고 나이프는 그뒤에 그걸 지켜보던 피난민이 가져갔다. 하지만 그 피난민도 나이프 때문에 광석병이 옮을지 모른다며 나이프를 버렸고 이후 청소부가 이를 회수하게 된다. [65] 갱단에 피신왔다가 식량인 생선 통조림을 들고 도망친 어느 학자가 하필 그녀가 죽어가던 곳 근방에 아사한 채로 발견됐는데, 미안하다는 의미로 갱단에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값비싼 만년필을 두고 갔던지라 어디서 구했는지 모를 목탄 연필로 로열 사이언스 아카데미 회원 자격을 신청하기 위해 준비했던 논문을 벽에 적어내렸다. 다만 중요한 자료의 내용 일부를 잊어버렸던지라 채 다 완성하지도 못했고, 그 떄문에 절망해서 논문을 쓰는 것을 관두고 자신의 소원을 쓰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자신의 영달에 관한 소원을, 그러다 중간에는 배가 고프다며 먹고 싶은 음식을 썼고, 그러다 자신의 연인에 대한 것, 그리고 글래스고 갱단원들에 대한 미안함, 가족에 대한 것을 적었다. 하지만 이내 무엇 하나 이루어지지 않으니 율법을 논하려는 리베리 수도사가 나타나면 때려주겠다며 볼멘소리를 하고는, 모든 사람들이 평안하기를,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누구도 고통받거나 괴로워하는 일 없이 웃을 수 있기를, 이 모든 게 헛되지 않길 바란다는 기도를 끝으로 힘이 다해 더 적지는 못했다. 마침 죽은 학자의 만년필을 가지고 있었던 베어드가 미완의 마지막 문장에 나도 바란다.라는 끝맺음을 남기고는 숨을 거둔다. 링크 [66] 실제 알렉산드리나는 몇살 되지도 않아 국왕 처형과 왕족 몰살이라는 위기를 피해 도망쳤기에 카도르의 비난처럼 귀족이나 왕의 권력과 사치를 누려보기는 커녕 노포트구의 빈민가에 숨어들어 인생 대부분을 부랑자 내지 갱단 두목으로 살았다. [67] 일 시라쿠사노에서 처음 등장한 늑대군주 자로와 아녜제 역시 짐승 군주이며, 그동안 펭귄 로지스틱스 스토리에서 계속 등장한 엠페러와 유넥티스와 함께하는 대제사장 역시 같은 짐승 군주이다. [68] 사용할 시 대상 및 주변 8칸의 모든 아군에게 잠시 동안 모든 종류의 피해를 1000만큼 흡수하는 보호막 부여. [69] 다만 살카즈의 점령을 달가워하지 않는 피스트와 달리, 캐서린은 어차피 자신들을 닥달하던 빅토리아의 귀족들과 기업가들도 살카즈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며 염세적인 모습을 보인다. [70] 전설과 마찬가지로 꿈의 성에서 여러 환대도 제공한다. 다만 성의 일원들이 전설에 나오는 것처럼 요정인 건 아닌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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