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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공사/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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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반적 비판점
1.1. 공영성에 대한 의문1.2. 과하게 잦은 개편1.3. 2016년 이후 극심한 부진1.4. 침체 원인
2. 시기별 논란 및 주요 사건3. 외화 및 애니메이션 심의 논란
3.1. 시청등급 분류 기준 관련3.2. 편집 및 모자이크 블러 처리 관련
3.2.1. 관련 문서
4. 그 외 사건사고

1. 전반적 비판점

KBS가 공영성을 충분히 갖추었는지 의문을 표하는 이들이 많다. 사실 2010년대 이후 종편, 케이블, OTT 등 새로운 채널 및 매체가 등장함으로써 점차 TV 시청률 파이가 줄어드는 걸 감안해야 하지만, KBS의 재정 적자 및 경영난은 이미 만성화된 지 오래다.[1] 정권이 바뀔 때마다 얼굴만 바뀌는 무능한 경영진들은 정치에 휘둘리면서도 방송국을 위한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있지 않다. 구성원들 또한 조직에 대한 애정이 없이 다른 곳으로 탈출할 궁리만 하거나 아니면 적당히 현상유지 정도만 하며 사내정치에나 골몰하기 십상이다. 이러한 난맥상 탓에 인재들의 유입은 끊기다시피 하고 유출은 끝도 모르고 지속되어, KBS의 콘텐츠 제작 능력은 갈수록 급격하게 저하되고 있다.

이렇게 심각한 위기에 봉착했음에도 KBS는 공영방송으로서의 기초적인 책무조차 망각한 채 수신료 인상 정권 코드 맞추기[2]에만 집착하는 바람에 평판은 그에 비례하여 급전직하하고 있다.

1.1. 공영성에 대한 의문

공영성을 충분히 갖추고 있었는지와 별개로, 공영성을 핑계로 각종 프로그램을 돌연 종영하는 일이 심심찮게 일어난다. 신설되는 프로그램이 성과가 좋지 않거나 논란으로 인해 다시 종영되기도 한다. 먼저 2003년 가을 개편 때는 공영성을 강화시킨다는 이유로 자유선언 토요대작전과 일요일은 즐거워를 종영시켰고, 대신 스펀지 일요일은 101%를 신설했으나 일요일은 101%은 극심한 가학성으로 방영 내내 계속 비난받았고, 결국 많은 방송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장정진 성우를 죽음으로 몰아넣고 나서야 완전 종영된 뒤 해피선데이로 바뀌었다.

1.2. 과하게 잦은 개편

2007년 가을 개편 때는 28년 동안 방영했던 토요명화를 종영했고, 이 개편 직전까지 전성기를 맞이했던 스펀지도 이 개편을 기점으로 이런저런 내외적 문제들로 인하여 침체기에 빠지게 되었다.

2008년 봄 개편 때는 KBS 8 뉴스타임[3], 드라마시티[4], 특명 공개수배, 토요 외화시리즈, 폭소클럽을 종영시키고 아시아 투데이(1TV), 대결 노래가 좋다(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2TV), KBS 월드뉴스(2TV) 등을 신설했으나 4개 전부 오래 가지 못했으며, 당시 대왕 세종을 방영하고 있었던 KBS 대하드라마 KBS 2TV로 옮겼으나, 오히려 시청률만 더 크게 하락해버렸다.[5]

2015년 대개편 때는 명화극장, KBS 파노라마, 사랑의 리퀘스트 등을 종영시키고 이때 새로히 방영을 시작한 프로그램들 중에서[시니어토크쇼 황금연못, 이웃집 찰스 등을 제외한 나머지 프로그램들은 전부 오래 가지 못하고 일찍이 종영되었다.

2018년 가을 개편에서도 VJ특공대 콘서트 7080, KBS 뉴스라인, 1 대 100, 시청자칼럼 우리 사는 세상 같은 장수 프로그램들을 연달아 종영시키고 오늘밤 김제동, 꿀잼 퀴즈방, 대화의 희열, 댄싱하이, 볼 빨간 당신, 회사가기 싫어 등을 신설했으나 전부 평균 1~2%대로 시청률이 심각하게 부진했고, 그나마 시즌 3까지 방송된 대화의 희열을 제외한 5개 모두 오래 가지 못하고 일찌감치 종영되는 등 극심한 침체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6] 그 때문에 2020년부터는 장기 불황을 타개하고자 개편을 계속함에도 별다른 반등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다.

1.3. 2016년 이후 극심한 부진

2010년대 후반, 특히 2020년 이후에는 지상파 3사 중 가장 사정이 좋지 않다. 물론 전술했듯이 대중매체의 발달로 인해 전세계 TV 방송사의 시청률 파이가 나날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도 감안해야 하지만, MBC의 경우에는 그나마 예능 면에서 준수한 실적을 올리고 있고, 2020년대 이후에는 MBC 금토 드라마에서도 매년마다 히트작이 나오는 등 긴 침체기를 겪던 드라마 쪽에서도 반전의 여지를 보이고 있으며, SBS 역시 SBS 금토 드라마가 선전하고 있고 장수 예능들도 나름 나쁘지 않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케이블이나 종편도 예전만 못해도 종종 흥행하는 프로그램이 나오는 반면에 KBS는 1박 2일과 불후의 명곡을 빼면 사실상 뚜렷한 성과를 보이는 프로그램이 없다.[7]

특히 예능은 2016년부터 끝모를 추락을 거듭하면서 3사 중 압도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고 있는 실정이며, KBS의 경영 악화를 심화시키고 있는 주범이 되고 있다. 특히 인기 예능 우리동네 예체능을 갑작스럽게 종영시키고 편성시킨 졸작 트릭&트루처럼 세대교체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으며, 여기에 대놓고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어설프게 카피한 어서옵SHOW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KBS 예능을 ' 남의 집 베끼기나 하는 무능력의 끝판왕'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고착화시켜버렸다. 2018년 무한도전 종영과 이외의 여러 내부적 문제로 적자 경영을 기록한 MBC가 예능 재도약으로 2년만에 흑자 전환을 이뤄낸 것과 대조된다. 그나마 1박 2일이나 불후의 명곡, 살림하는 남자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정도가 준수한 성과를 보이고는 있으나, 이 프로들조차도 때에 따라서 시청률의 부침이 심한 편이다.[8]

2020년 이후 KBS 드라마의 상황도 좋지 않다. 어서와는 옛날에는 상상할 수도 없던 0%대의 처참한 시청률을 기록했고, 결국 지상파 드라마 중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이후 1~2%대 시청률이 더 자주 등장해 결국 수목 드라마 전격 폐지로 이어졌다. 2022년부터는 미니 시리즈 주말 드라마 일일 드라마고 드라마 전체가 부진한 상황으로, 일일극과 주말극은 더 이상 시청률 20 ~ 30%대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고, 월화 드라마는 1~2%대 시청률이 너무나 흔하게 나오는 것도 이제는 놀랍지도 않을 지경이며, 심하면 이런 드라마도 있었나?[9] 같은 소리도 나오는 등 심각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음은 물론 관심도 제대로 못 받고 있다. 워낙 드라마의 부진이 심해지다 보니 연기대상을 개최하는 것 조차 민망해질 정도가 되었는데, 그나마 2022년과 2023년에는 태종 이방원, 고려거란전쟁 등 시청률이 어느정도 나온 정통 사극이 있어서 그쪽에서 대상이 나오기라도 했는데 2024년에는 그마저도 없이 정말 모든 드라마가 망하는 바람에 대상을 받을만한 배우가 있을지조차 의문인 수준에 이르렀다.

그나마 우위를 점하고 있던 스포츠 역시 2022년 카타르 월드컵과 2023년 WBC를 기점으로 타사 대비 경쟁력이 밀리기 시작했고, 2024 파리 올림픽 중계 쪽에서도 MBC에게 시청률과 화제성이 밀리기까지 했다. 2024년에는 37년간 지상파 방송사 시청률 1위를 지켜온 선거방송조차 결국 MBC에 2배 가까이 밀렸다.

어린이 프로그램과 애니메이션[10], 재난방송은 더더욱 말할 것도 없다. 특히 재난방송의 경우 차라리 KBS 재난방송보다 행정안전부와 이통사가 제공하는 재난문자방송 쪽이 신속성이나 신뢰 등의 측면에서 더 나은 수준이다. 결국 이제 KBS에게 남은 건 양산형 막장 드라마, 뉴스 및 시사 프로그램, 일부 장수 프로그램, 교양/생활정보 프로그램( 2TV 생생정보, 6시 내고향 등) 밖에 없다. 이들 역시 모두 심각한 쇠퇴와 일부 논란을 겪고 있으며, 해외 시상식에서 일부 수상을 하기도 했지만, 타 방송국들에 비하면 그 사회적 영향력과 임팩트와 위상은 미미하다.

1.4. 침체 원인

2016년부터 KBS가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능력 있는 PD들의 잦은 유출이라 할 수 있다. KBS 예능은 1993 ~ 2003년, 2008 ~ 2014년 초반까지 전성기를 보냈으나, 그 이후 김석현, 나영석, 이명한, 신원호, 유호진 등 스타 PD들이 잇따라 회사를 이적한 뒤로 점점 질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2016년 이후부터는 의욕 있고 우수한 인재들 사이에서 KBS는 기피 대상이 되기 시작했다. 그 때문에 3사 중 가장 눈에 띄게 콘텐츠 제작 역량이 뒤쳐지고 있다.

실력 있는 사람들은 이미 모두 탈출했거나 하루빨리 퇴사할 궁리만 하고 있고, 의욕 없고 무능한 구성원들만이 조직을 장악하고 끝까지 남게 된 KBS 내부에서는 상습적인 타사 프로그램 컨셉 베끼기 및 빨대 꽂기 행태가 당연시되고 있으며, 이를 개선할 의지와 능력도 현저히 부족하다. 그나마 시청률이 높은 프로그램들조차도 대부분 중장년층 ~ 노년층 시청자가 많아 2049 시청률이나 온라인 화제성 등이 절대적으로 떨어지며, 이로 인해 젊은이들보다는 중•장•노년을 겨냥하여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기조가 더욱 굳어지고 있다. 당연히 젊은이들은 KBS는 낡고 진부한 채널로나 여기며 점차 외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2. 시기별 논란 및 주요 사건

2.1. 이명박 정부 ~ 2017년 공영방송 총파업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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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 KBS · YTN
2008~2017년 부당 징계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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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MBC <PD수첩> 미국산 쇠고기편 방영
체포 이춘근 김보슬 조능희 송일준 김은희 5명
정직ㆍ감봉 이춘근 김보슬 조능희 송일준
정연주 KBS 사장 해임 반대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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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낙하산 구본홍 사장 반대 투쟁
해고 우장균 정유신 권석재 현덕수 노종면 조승호 10명
정직ㆍ감봉 이춘근 김보슬 조능희 송일준
2009년
KBS 보도 비판
정직 황보영근 1명
YTN 배석규 사장 신임투표 추진
정직 박진수 임장혁 4명
감봉 박희천 김용수
YTN 부당 전보
부당 전보 고한석 전준형 이만수 김재형 이대건 이상은 권영희 송태엽 김정현 유투권 이경아 11명
YTN 쌍용차 사태 돌발영상 제작 PD 대기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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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앵커 교체 항의 제작 거부
감봉 김연국 이성주 최혁재 3명
KBS 본부장 신임투표 추진
감봉 김덕재 1명
KBS 김인규 사장 관련 자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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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39일 파업
해고 이근행 정대균 50명
정직 신용우 연보흠 이상엽 이세훈 나준영 서점용 이정상 이학준 정희찬 박민상 강윤석 손종근 황성철 남두용 신동식 이해승 류재은 이희연
감봉 안준식 양효경 오준혁 김범재 김종우 박용국 오행운 이동희 이채훈 한준호 김병헌 김영기 김창식 김현수 박재정 박찬민 손무성 신현극 심병철 윤행석 이순용 이용환 이재우 지성근 최상석 최우식 홍유선 황진호 손정모
부당 전보 김빛나
KBS 29일 파업
정직 엄경철 이내규 성재호 김경래 9명
부당 전보 김현석 김영한 박종성 이용우 국은주
2011년
KBS G20 보도 비판
정직 김용진 1명
YTN 부당 전보
부당 전보 전준형 지순한 박진수 하성준 4명
2012년
MBC 170일 파업
해고 강지웅 박성제 박성호 이용마 정영하 최승호 194명
강제 휴직 김은정 임지은 정구련
정직 김민식 이중각 전흥배 최형문 강재형 구자중 김세용 김재영 양동암 이영백 이춘근 장재훈 최일구 김인한 김정근 민병우 박미나 송요훈 이선태 이시용 이재훈 이창순 전배균 정형일 정세영 진종재 한정우 한재희 허태정 홍혁기 김영호 김재상 김정민 민병선 박은석 신정수 옥승경 왕종명 임명현 채창수 홍수선 홍우석 강병규 권창모 김기영 김낙곤 김성환 김창식 김태석 김한광 남두용 박광수 박용석 박재정 배윤호 손종근 양태욱 우동일 이감우 이용환 이해승 장성호 최영규 김종근 최율미
감봉 김용근 도건협 명신환 박인옥 백병근 이재왕 이준 장용기 정동원 정용우 최주형 한영해
부당 전보 고은상 고현승 김민욱 김병헌 김수진 김재용 김정인 김희웅 남형석 문소현 박광운 박소희 박장호 박종욱 박태경 성지영 송형근 안형준 양윤경 양효경 엄지인 연보흠 유상하 윤도한 이남호 이보경 이성주 이세옥 이승용 이정은 이지선 이필희 이호찬 임대근 임소정 전동건 전영우 조효정 허유신 현영준 강효임 고성호 김인수 김환균 김현철 박건식 박상언 서정문 유성은 윤석호 이우환 임경식 임남희 임재윤 임채원 임채유 전여민 한학수 김범도 김상호 박경추 변창립 손정은 신동진 오승훈 차미연 황선숙 고정주 배성민 이상엽 권희진 허태정 이정식 유현 박준우 김연국 최율미 허일후 최형종 박정일 남궁성우 안희남 김상민 손미경 김봉근 홍우석 나준영 양동암 최호진 황상욱 방종혁 손재일 안성일 윤능호 홍수선 이우호 김병훈 최상일 김만진 황순규 김호성 이선태 김동희 임태성 김태현 김철영 이은성
KBS 95일 파업
정직·감봉 김현석 최경영 홍기호 장홍태 윤성도 이철호 오태훈 성재호 김경래 강윤기 김우진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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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 김종욱 하성준 임장혁 박진수 4명
KBS 기자협회 공정방송 요구 제작 거부
정직·감봉 황동진 정윤섭 2명
MBC <PD수첩> 작가 전원 해고
해고 정재홍 장형운 이화정 이소영 임효주 이김보라 6명
MBC < 시사매거진 2580> 아이템 검열 비판
정직 김혜성 김지경 2명
MBC 뉴스데스크 부당기사 작성 거부
정직 강연섭 1명
2013년
MBC 김정남 인터뷰 사전 공개
해고 이상호 1명
MBC 보도 비판
정직 이용주 1명
MBC 김재철 전 사장 풍자 방송
정직 안혜란 1명
MBC 진주의료원 아이템 불허 관련 부당 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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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 진품명품> 낙하산 김동우 MC 반대
부당 전보 박상조 김창범 2명
2014년
KBS 길환영 사장 퇴진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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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 전보 유석조 조재익 김혜례 이재강 홍사훈
MBC 세월호 보도 비판
해고 권성민 3명
정직 신지영 장준성
MBC 국정원 대선 개입 보도
정직 김연국 1명
YTN 해직 후 복직자 재징계
정직 우장균 권석재 정유신 3명
2015년
KBS 이승만 일본망명 보도 관련 징계
부당 전보 송종문 용태영 백진원 이재강 4명
MBC 경영 농단 항의
부당 전보 김범도 1명
KBS 다큐멘터리 <훈장> 제작 개입 및 불방
부당 전보 최문호 이병도 2명
KBS 뉴스 보도행태 비판
해고 신기섭 1명
2016년
KBS 민중총궐기 보도 비판
감봉 정홍규 1명
KBS < 인천상륙작전> 홍보뉴스 제작 거부
감봉 송명훈 서영민 2명
MBC 뉴스데스크 보도 조작 의혹 제기
출근정지 김희웅 1명
KBS 사드 보도지침 비판
부당 전보 김진수 1명
세월호 사건 이정현 녹취록 보도금지 비판
부당 전보 정연욱 1명
MBC <막내 기자의 반성문> 영상 제작
출근정지·근신 곽동건 이덕영 전예지 3명
2017년
대전MBC·춘천MBC 노조 활동 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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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봉 이교선 이승섭
MBC 탄핵 다큐 불방 비판
감봉 송일준 2명
부당 전보 이정식
MBC 6.10 민주 항쟁 다큐 제작 시도
감봉 김만진 1명
MBC “ 김장겸은 물러나라” 페이스북 라이브
출근 정지 김민식 1명
<PD수첩> <시사매거진 2580> 제작 중단
대기발령 이영백 김현기 노경진 권혁용 박종욱 이지수 6명
출처:시사IN 출처:뉴스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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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2009년 KBS에서 타종행사 때 촛불시위를 고의적으로 은폐 시도해서 논란이 있었다. 해당 시위 영상은 아프리카TV로 생중계되었고 이후 "라쿤"이라는 네티즌은 두 영상을 좌우로 합성한 비교영상을 블로그에 게시하였다. (영상보기) 지금은 정신을 차렸는지 2016~2017년 타종행사 때는 방송에 내보냈다. (영상보기)
  • 2011년 12월 19일 KBS노조파업에 들어갔으나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으로 인해 파업사실이 뒤늦게 사실이 알려지자 앵커를 포함한 KBS 기자들은 곧바로 복귀, 결국 12월 23일에 임금협상안이 타결되면서 파업은 종료되었다.
  • 국내 최대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미디어리서치’가 매년 시사저널의 의뢰를 받아 각계 전문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설문조사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에서 2014년 신뢰도는 25.8%로 2013년 38.7%에서 급락하여 한겨레신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역대 조사에서 강자로 군림해온 KBS는 낙하산 인사 논란, 공정 보도 논란 등으로 인해 중립성·공정성을 의심받으며 공영방송으로서 그 위상은 현저히 실추됐다. 전문가들은 세월호 참사로 인해 발생한 KBS 사태로 드러난 정권의 KBS 통제를 KBS 신뢰 실추의 이유로 지적했다.
  • 방송을 일찍 하는 꼼수편성을 쓰고 있다. 특히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정말 심할 정도. 4시 55분에 하는 것을 4시 20분으로 앞당겨서 시작하고 있다. 이 때문에 아빠! 어디가? K팝스타도 앞당겨서 시작했다. 사실상 KBS 하나 때문에 MBC와 SBS까지 덩달아 피보는 거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룸메이트를 4시 5분으로 앞당겨 편성하면서 SBS도 꼼수 편성 대열에 합류했다. 또한 불후의 명곡 무한도전보다 20분 앞당겨서 방송하고 있다.
  • 2011년 송지선이 자신의 집에서 스스로 뛰어내려 목숨을 끊었을 당시 MBC와 SBS는 그날 밤 메인뉴스와 다음 날 아침뉴스에 실명을 언급하며 여기에 대한 보도를 내보냈으나 유독 KBS만 실명을 언급하지 않은 채 보도했다. # 물론 KBS 내부에서도 추모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는 했지만[11], MBC의 경우 당시 사장이 김재철이었고 당사자가 계열사 MBC SPORTS+ 소속이었는데도 멀쩡하게 실명까지 공개하며 보도를 내보낸 것을 보면 윗선에서 아이템을 절대로 제작하지 못하도록 사전에 봉쇄해버린 것으로 추정된다.
  • 2014년부터 매년마다 KBS가 수신료를 인상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수신료 현실화 건강한 공영방송의 시작입니다"라는 문구를 KBS 1TV와 2TV에 수시로 집어넣고 있다. 그 와중에 EBS로 들어가는 수신료의 비중이 3%밖에 안된다는 경악할 만한 사실도 밝혀졌다. #[12]
  • 2014년 10월, KBS 이사장 이인호 김구는 독립운동가가 아니며 대한민국은 독립운동가들이 만든 것이 아니라는 친일파적인 발언을 해 큰 논란이 발생하기도 했다. 대한민국은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계승한다는 헌법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발언이라 친일파인 것을 떠나 정부와 헌법을 전면 부정한다고 볼 수도 있다. 그것도 공영방송 이사장이 했으니...
  • 2014년 12월 KBS 1TV 채널의 장수 프로그램 명화극장이 시청률이 안 나온다는 이유로 종영되어 성우, 시각장애인 협회, 더빙, 외화 팬, 일반인들에게까지 큰 비난을 받았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
  • 명화극장과는 별개로 다큐멘터리 쪽도 대거 종영되었다. 과학스페셜(2개월만에 종영.), KBS 스페셜(구 일요스페셜)을 종영 후 역사스페셜, 환경스페셜(14년(1999~2013년) 동안 방영.)을 종영하고 KBS 파노라마로 통합했는데, 2014년 12월 19일 종영되어 다큐1과 KBS 스페셜로 각각 이어졌으나, 명화극장과는 다르게 이 쪽은 팬층도 마이너하고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는 인지도가 낮은 프로그램이라서 소리 없이 묻혔다. 특히 환경스페셜은 4대강 사업을 대차게 디스한 적이 있는데, 이 때문에 정부의 타겟이 되어 억지로 종영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다.[13]
  • 예능 프로그램 편성에 있어서도 엄숙주의와 보수성을 지속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방송사다. 이는 공영방송이라는 점이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친정부 성향에 따라 정부 성향에 맞지 않는 프로그램이라면 닥치고 배척하기도 한다. 이러한 영향에 따라 타사에서 검증되어 비판을 받을 여지를 최소화한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경향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로 인해 다른 방송국[14]의 예능 프로그램을 무단 벤치마킹하는 모습도 자주 드러난다. 게다가 엄숙주의 성향이 매우 강해서 창의적인 프로그램이 등장해도 도덕성이나 공영성 관련 비판을 받으면서 금방 종영되거나 재미가 없어지는 경향이 있다.
  • 2015년 6월 24일 뉴스 9는 “ 이승만 정부 6.25 전쟁 발발 이틀 뒤인 1950년 6월 27일, 일본 야마구치현에 한국민 60,000명의 망명 의사를 타진했고, 일본이 한국인 피난 캠프 계획을 세웠다”는 내용이 담긴 문건을 단독 보도했다. 이날 KBS가 공개한 문건은 일본 야마구치현의 공식 역사 기록이라고 보도하였으나, 일본 야마구치현 역사기록을 확인한 결과 6월 27일이라는 기록은 존재하지 않았고, 관련 자료와 전후 사정으로 비추어 볼때 KBS가 미 국무성 자료와 야마구치현 현사의 자료를 끼워맞춰 추측성 보도를 특종으로 낸 것으로 확인되어 큰 논란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KBS는“전쟁 발발 이틀만이라고 할 근거인 6월 27일이라는 날짜는 문서 내용에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라고 정정 보도를 냈다.
  • 계열사 KBS N에서 1억원 등의 호화 상품을 걸어놓고 진행했던 대국민 프로그램 기획안 공모전에서 사람들의 접수를 다 받아놓고 심사결과 수상작이 없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접수된 기획안만 2,000건이 넘어간다고 한다. 방송국 측에선 접수받은 기획안을 다 폐기처분 하겠다고 밝혔지만, 내부 일인데 제대로 폐기될지 누가 알겠으며, 설사 그렇다고 해도 심사위원이였던 직원들 (PD, 작가 등)이 한 번씩 기획안을 봤을텐데 그걸 안 쓰리라는 보장도 없기 때문이다. # 물론 아이디어를 빼먹는것에 대한 문제는 여러 공모전에서 불거졌던 논란이지만 유독 욕을 먹는 건 공영방송이 이랬다는 것과 아예 수상작도 없이 공모전을 끝내버려, 결론적으로 정말이지 돈 한푼 안들인 먹튀가 되어 버린 것이 가장 큰 문제.
  • 조대현 ~ 고대영 시절 윤도현, 김미화, 김제동 등 진보 방송인들을 출연정지를 당한 상황에서 기존에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출연정지 연예인[15]은 되려 출연정지를 해제시켜 논란이 되었다. 물론 이건 MBC SBS도 역시 비슷한 상황이지만, 최소한 공영방송이라면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이라면 출연시키는 것을 최대한 자제하는 게 도리인데, 그것도 명색이 수신료로 운영하는 공영방송이라는 곳이 전과자들의 출연정지를 마구잡이로 해제하고 있다. 하지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당시 국민들이 예능보단 정치에 관심을 더 두던 상황 속에서 정부에 휘둘리지 않고 방송하는 JTBC가 큰 인기를 얻어 지상파 방송사들의 위상이 크게 실추된 상황이기에 KBS가 살기 위해 범죄자들의 출연금지를 푸는 극단적인 수를 쓰고 있다고 평하기도 한다.
  • 2008년에는 일부 PD가 금품수수 혐의로 연루되어 대부분 실형 선고를 받았고, # 심지어 이원군 전 부사장도 2년에 걸친 법정소송 끝에 결국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
  • 2016년 8월, 수신료로 운영하고 있는 공영방송이 자회사 몬스터 유니온을 설립해 논란이 되고 있다. 실제로 외주제작사 세 단체는 KBS가 스스로 상업화라는 괴물이 되겠다고 선언했다라며 민영방송과 다를 바 없는 길을 걷는 KBS는 수신료 역시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해당 기사 이를 반영하는 듯 현재 몬스터 유니온의 수익이 2016년에 9억 적자, 2017년에는 53억 적자를 2년 연속 적자 (#)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금 현재도 제작한 프로그램 중에서 성공한 게 단 하나도 없다. 결국 최근에 예능 제작을 포기하고 오로지 드라마 제작에만 집중하기로 결정하였다. # 이 자회사 대표에는 싸이더스HQ 출신이자 화랑을 제작한 박성혜 PD #과 이외에 서수민 PD[16], 문보현 PD[17], 이정섭 PD[18], 유호진 PD, 유현기 PD[19] 등이 있으며, 이중에 유호진 서수민은 퇴사했고, 문보현도 2023년 4월에 퇴사 직후 박스 미디어로 이적했지만, 동년 11월에 드라마센터장으로 다시 복직했다.
  • KBS가 공영방송이라고는 하지만 공영성을 내세우면서 하는 정책이 더 문제가 되거나, 아예 다른 곳에선 공영성을 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대표적으로 2017년 12월 21일에 평창동계올림픽 특별생방송에서 8명이나 된 사람들이 밖에서 3시간이나 머물렀다. 이미 2003년 11월에도 예능의 공영성을 강조하며 당시 일요일 예능 시청률 2위로 달리고 있던 일요일은 즐거워를 종영시키고 새 프로를 만들었지만, 오히려 장정진 성우를 떠나보내며 강제로 종영되었고 관련자들도 제명당했으며, 1998년부터 암흑기를 보낸 KBS 일요일 예능은 또 한번 타격을 받고 2006년까지 암흑기가 이어졌다. 그리고 KBS는 예전에는 유튜브에서 다시보기를 올렸으나, 유튜브와의 수익 배분 문제로 현재는 네이버TV에서 영상을 올린다. 그렇지만 유튜브와는 다르게 다른 방송사들처럼 영상을 짧게 짧게 올리며[20] 수익을 추구하고 있다. 공영방송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공영성이 제대로 실현되지 않거나 자체적으로 공영성을 버리는 것은 인식과 평판이 크게 나빠지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심지어 공영방송이 영화 투자까지 했다. 전임 사장 조대현 임기 때 CJ E&M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제작비 일부(총 175억원 중 KBS가 32억원을 투자)를 투자했으며 관련 기사 이것으로도 모자라 후임 고대영 임기 때는 인천상륙작전의 관련 보도 지시를 거부한 기자에게 징계까지 했다. 관련 기사 박근혜 게이트가 터진 이후 박근혜 정권 코드식 작품이라고 낙인 찍히고 있다. 이걸로도 모자라서 결국 2017년 추석 연휴에 TV 방영까지 강행했다.
  • 자사 성우들과 점점 갈수록 불화가 심해지고 있다. 공영방송이라면 무슨 일이 있어도 자사 성우들이 계속 활동할 수 있게 더빙이 계속되어야 하는데, MBC SBS처럼 더빙을 완전 포기하려고 하며, 이 때문에 자사 성우들의 활동도 위축이 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리고 2018년 9월 24 ~ 25일에 추석특선으로 방영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더빙이 아닌 자막으로 편성하면서 사실상 2018년 추석도 더빙 작품은 전무하게 되었다. 그나마 동년 성탄 특선으로 월요일이 사라졌다가 더빙 방영되기는 했고, 이는 양승동 사장 취임 후 처음이다. 대다수 시청자들이 원어판과 자막을 선호하고 있는 악재 속에서도 꾸준히 더빙판이 나왔지만, 2010년대 중반 이후 이마저도 완전히 없어질지도 모를 위기에 빠진 암울한 상황이다. 양승동 사장 다음으로 취임한 김의철 사장의 재임 기간 동안에는 더빙 방영한 영화가 겨우 1개였으며, 자막 방영된 영화도 거의 없었다.

2.2. 2017년 공영방송 총파업 이후(문재인 정부 집권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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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윤석열 정부 집권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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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외화 및 애니메이션 심의 논란

3.1. 시청등급 분류 기준 관련

KBS의 애니메이션에 대한 보수적이고 꼰대스러운 성향 때문인지 교양 프로그램 및 드라마는 매우 관대한 반면[21], 애니메이션은 케이블 채널은 물론이고 MBC, SBS, EBS 등 타 지상파 채널보다도 더 등급을 올려서 방송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KBS의 경우 어째서인지 모든 연령 시청가 혹은 7세 이상 시청가로 방영해도 충분한 어린이 대상 애니메이션에 12세 이상 시청가 등급을 매기는 일이 은근히 잦은데, 2014년 아스타를 향해 차구차구가 방영되기 전인 옛날에도 파워 디지몬, 디지몬 테이머즈, 데블파이터, 정의의 용사 카봇, 재키찬 어드벤처, 크러시기어 등을 내내 12세 이상 시청가로 방영했다.

문제는 이러한 KBS의 12세 이상 시청가 애니 대다수의 실제 대상 연령층인 어린이들이 등급을 자주 무시하거나 그까짓거 신경 안 쓰고 보게 되고 정작 케이블에서 재방송될 때는 7세 시청가로 등급이 내려가다 보니 명백히 같은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시청 등급이 4~5세 이상이나 차이가 나는 등 정도가 너무 심해지고 불공평해지자 터닝메카드가 방영될 무렵에는 이에 대한 논란이 일기도 했다는 거다. 물론 애니 제작사 측에서 생각하는 타깃층은 KBS의 기준과는 다르다. 그러므로 다른 방송국에서 방영하는 등급이 진짜라고 봐야 한다. 게다가 파파독이나 타오르지마 버스터처럼 아예 15세 이상 시청가로 방영된 작품까지 존재하며, 2020년에는 투니버스에서 12세 이상 시청가로 방영된 신비아파트 시리즈도 정작 2TV에서는 15세 이상 시청가 등급으로 재방송되었다. 특선영화로 편성되는 극장판 애니메이션 또한 예외가 아니다. 전체 이용가 작품인 슈렉 1, 2편을 TV에서 편성했을 때는 12세 이상 시청가로 편성했을 정도이니 말 다 했다.

이런 기준이면 15세 이상 시청가 등급 일본 심야 애니메이션은 죄다 19세 이상 시청가로 분류할 기세다. 그야말로 KBS 자신들이 자체적으로 제작한 프로그램은 공영성을 강조한 건전한 방송이니 괜찮으면서 정작 애니메이션은 불건전하다는 치사한 이중잣대에 불과하다. 실제로 원피스를 제외하면 KBS의 역대 12세·15세 일본 애니메이션 중에서 진짜 청소년용 작품은 비밀일기, 고스트 바둑왕, 마법전사 라이너 정도밖에 없고, 한국 애니메이션까지 포함해도 바스토프 레몬이나 놓지마 정신줄 정도가 고작이다.

실제로 KBS에서 12세 이상 시청가로 방영되었던 헬로 카봇 캡슐보이가 방송사를 SBS로 옮기면서 7세 이상 시청가로 내려갔고, 메카드 시리즈 역시 빠샤메카드부터는 MBC로 옮기면서 7세 이상 시청가로 내려갔다. 반대로 기존에 SBS에서 7세 이상 시청가로 방영되었던 또봇 시리즈는 또봇 V부터 KBS로 옮기면서 12세 이상 시청가로 올라갔다. 이것만 봐도 지상파 채널들 중에서도 유독 KBS에만 해당하는 문제임을 알 수 있다.

심지어 비단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외화도 이 칼날을 피해가지 못할 정도로 타 지상파들에 비해 매우 엄격한 편으로, 15세 관람가로 개봉된 영화가 TV에서는 19세 이상 시청가로 편성되는 일이 굉장히 비일비재하다. 그나마 애니메이션은 200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는 비교적 관대했던 것[22]과는 달리 외화는 그 당시에조차 엄격한 편이었다. MBC 주말의 명화 SBS 영화특급은 12세 이상 시청가로 방영된 영화도 많았고, 심지어는 모든 연령 시청가 영화도 드물게나마 편성되었는데, 그에 비해 명화극장은 12세 이상 시청가 영화가 그리 많지 않았고 모든 연령 시청가 영화는 거의 없다시피 했다.[23] 극단적으로는 아예 두 단계씩이나 올려서 전체 관람가로 개봉된 영화를 15세 이상 시청가로 편성[24]하거나 12세 관람가로 개봉된 영화를 19세 이상 시청가로 편성[25]하는 경우도 종종 보이는 등 아무리 지상파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과하게 높은 등급을 매길 때가 있다. 다만 반대로 귀여운 여인,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몬스터 볼, 와이키키 브라더스, 혈의 누, 타짜[26], 이끼처럼 19금 작품을 15세 이상 시청가로 조정해서 방영한 경우도 아주 드물게 있긴 하다. 케이블의 경우도 간혹 등급이 바뀌는 경우가 있는데, 15세 관람가 영화인 더 웹툰: 예고살인, 블레이드 러너 2049, 기생충, 범죄도시 2[27],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28] 등이 OCN 등에서 방영될 때에는 19세 이상 시청가로 방영되었고 킹스맨 등 19금 영화가 편집을 거쳐 15세 이상 시청가로 방영되는 경우가 있다.[29]

방송 시청등급 제도 시행 초기인 2001~2004년에는 훨씬 더 심각했다. 예를 들어 2001년에 추석 특선으로 2TV에서 맨 인 블랙을 19세 이상 시청가로 방영하는가 하면[30], 2004년 어린이날을 맞아 2TV에서 102 달마시안을 방영했을 때 전체 관람가 영화를 15세 이상 시청가로 분류하는 삽질로 인해 시청자들이 난리를 친 적도 있었다.

지상파 3사 통틀어 대체적으로 가장 우수한 외화 더빙 퀄리티에도 불구하고 지상파 치고도 지나치게 유도리와 기준이 없는 자체 심의 기준이 점수와 평판을 상당히 깎아먹는다는 점에서 애니메이션 채널로 치면 리즈 시절의 투니버스와 비슷한 구석이 많다.[31]

다만 2021년 하반기에 들어 드디어 정신을 차렸는지 애니메이션 심의 기준이 다시 느슨해졌다. 전작들이 12세 이상 시청가로 편성되었던 반짝반짝 캐치! 티니핑, 브레드 이발소 3, 반지의 비밀일기 3 등이 모두 7세 이상 시청가 등급으로 내려갔고, 기존에 15세 이상 시청가로 편성되었던 신비아파트 시리즈 또한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어둠의 퇴마사부터는 투니버스와 동일하게 12세 이상 시청가로 편성되었다. 전반적으로 12세·15세 이상 시청가 편성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반대로 7세 이상 시청가 편성이 늘어나는 등 거의 2013년 이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되돌아왔다.

2023년 5월 5일 오전 9시에 어린이날 특선으로 방영한 신비아파트 극장판 차원도깨비와 7개의 세계는 기어이 7세 이상 시청가로 편성함으로써 확실히 이전보다 많이 개선된 것을 보여주었다.

3.2. 편집 및 모자이크 블러 처리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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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17일 KBS 2TV에서 추석 특선 영화로 내부자들이 방영되었는데, 요즈음은 아무리 케이블에서 방영하는 영화라도 욕설 장면이나 흡연 장면이 있으면 얄짤없이 편집 또는 모자이크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방영되면 제대로 보기 어렵다는 반응이 많다. 흡연 장면은 당연히 모두 모자이크 처리, 욕설은 지랄이랑 염병 정도만 살아남고 나머지 것들은 모두 묵음처리 되어 내용 파악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상황이다.

성매매 장면들은 앞 뒤 연결 장면까지 모두 삭제되어 개봉 당시 영화관에서 이미 먼저 본 사람이라면 상관이 없지만, TV로 해당 영화를 뒤늦게 처음 본 사람들은 장 의원과 이 주필의 회합 이유를 파악할 수 없을 정도였다. 그 외 안상구의 손목 절단 장면은 완전히 편집되어 이병헌이 갑자기 의수를 끼고 나오며, 이 주필의 손목 절단 장면은 재편집되어 다음 장면인 안상구가 자수를 하기 위해 경찰서로 걸어가는 장면 위에 백윤식의 비명소리만 덮어 씌워 방송했다.

스토리 전개상 절대 편집할 수 없는 결말 부분의 '내부자 영상'은 편집되지 않았으나, 영상 전체가 모자이크가 씌워진 채 방송되었다. 방영 당시 라이브에서도 "이럴 거면 차라리 15를 걸고 방영해라", "이건 디 오리지널이 아니고 디 KBS판이다" 등 비난의 목소리가 빗발쳤다. 참고로 유명한 장면인 "대중들은 개, 돼지입니다..."는 예고에도 나갔고, 본방송에서도 살았다. 그리고 2019년 2월에도 설특선 영화로 편성했는데, 이전보다는 더 자연스럽게 편집을 했다.

심지어 특선영화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도 마찬가지다. 2000년에 방영된 명탐정 코난의 방영 시절에는 공영방송 KBS가 편집을 과도하게 해버려 시청자들을 어리둥절 하게 만들었다.[32] 그나마 1997년 4월부터 KBS 2TV에서 달의 요정 세일러 문이라는 제목으로 더빙하여 방영을 하면서 유명세를 타게 되었지만, 이것도 곳곳에 선정적인 장면이 드문드문 있다면 짤없이 편집이 가해졌다. 게다가 하마터면 조기종영될 뻔했다. 다행히 최종화까지 잘 방영되었지만... 그리고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방영된 원피스에서는 폭력성과 선정성도 있는 것도 다 편집됐다.[33] 이 때문에 당대 인터넷 커뮤니티상에선 'XXX를 KBS에서 방영한다면'이란 밈으로 풍자하기에 이르렀다.

KBS를 어떻게든 변호하자면, 사실 이전에는 1991년 토요명화에서 자질한 방송사고로 인한 흑역사가 잦았는데, 《 유령선》(《 데드 쉽》 방영제목), 《 앨리게이터》의 잔인한 장면을 삭제하지 않고 그대로 내보냈다가 절정이었던 《 오멘 2》의 거의 편집을 하지 않고 방영 후 경고 조치를 받은 것이 있다. 이것 때문인지 이 영화들은 다시는 재방영하지 않았다. 그런데 공영방송 KBS인데도 불구하고 무삭제로 방영했다는 것이다.[34]

한편으로 보수적인 이미지에 비해 의외로 담배 모자이크는 지상파 방송사 중 가장 늦게 시작했다. 담배 모자이크는 EBS가 2009년 하반기부터 일찌감치 스타트를 끊었고, MBC 역시 주말의 명화를 폐지하자마자 담배 모자이크를 시작했다.[35] SBS는 작품의 등급이나 편성 시간대, 해당 장면의 묘사 맥락에 따라 케바케였다. 그러나 KBS는 2013년이 되어서야 본격적으로 담배 모자이크를 도입했다. 이전까지는 흡연 장면을 방통위의 개입 없이 자율적으로 규제했기 때문에 원피스 같은 일부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에서만 담배를 막대사탕 등으로 수정했을 뿐 적어도 모자이크 같은 작위적이고 부자연스러운 형태로 검열하지는 않았고, 앙코르 TV 문학관이나 일부 외화 프로그램(명화극장, 외화시리즈 등) 같이 이미 프로그램 자체에 흡연 장면이 포함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그냥 막 내보냈다.[36] 2012년까지만 해도 허트 로커, 킹스 스피치, 디파티드 등에서 흡연 장면이 여과없이 등장했다.

3.2.1. 관련 문서

4. 그 외 사건사고

  • KBS2[37]의 광고는 옛날부터 지금까지 줄곧 논란이 되어오고 있다. 1980년대 초반에는 MBC처럼 광고 제작도 했었지만 MBC에 비해서는 비중이 낮았다. 당시에는 MBC에 비해 광고방송의 화질과 음질이 형편없었다.
  • 1980년대까지만 해도 잡상인들이 스튜디오 안으로 들어와 방송을 망친 경우도 있었는데, 이계진이 낸 방송비화에 의하면 뉴스 도중에 중국집 배달원이 스튜디오로 덜컥 들어와 자장면 가져왔어요라고 외친 것이 전파에 실려 방송됐단다.
  • 드라마 제작 현장의 근무여건: 우리가 보는 70분 분량의 드라마의 경우에도 말도 못 하게 일하고 있다고 한다. 시간을 보면 17시간이라는 노동시간도 있다. 2018년 7월부터는 드라마가 60분 분량으로 축소되었다.
  • 공영방송 특성상 심의 기준이 가장 빡센 편인데, 그 증거로 정광태의 < 독도는 우리땅> 원판이 2001년에 '행정구역명 변경'을 이유로 방송금지된 바 있었고, 가수들의 노래들 중 발음상의 문제 등으로 욕처럼 들리는 경우가 있거나 은어 등이 사용되었다거나 하는 이유로 방송 부적격을 내리는데 그 기준이 매우 모호하거나 툭하면 부적격 판정을 내려서 비난 받고 있다. 싸이의 8집 수록곡 오토리버스는 마이마이와 워크맨이 반복 언급되어 특정 브랜드 홍보라는 사유로, 프라이머리의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솔지의 다이어트도 특정 파트가 욕처럼 들린다는 이유로 부적격 판정을 내렸는데, 욕처럼 들리는 파트는 몬더그린 현상인데도 그것으로 트집을 잡는다고 KBS 심의실을 비난하는 여론이 많다.
  • 다큐멘터리 3일에서 군인들이 샤워하는 모습을 방영하고 유튜브에도 올려 큰 비난을 받고 있다. 이후 영상을 삭제하고 댓글을 지우는 추태를 보였다.
  • F1 코리아 그랑프리 당시에도 미숙한 중계로 크게 비난받았다. 레드불의 약자 "RBR-Renault"를 보고 르노라고 보거나 폴포지션과 우승을 헷갈리기도 하였다.
  • 충청남도에 지역국이 없으며, KBS대전방송총국이 충남 지역까지 커버하고 있다.[38] 충청남도가 농업과 수산업이 발전한 지역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재난주관 방송의 필요성이 높아진다. 이 문제를 양승조 충청남도지사가 지적했다. 그러면서 KBS충남방송총국 설립을 촉구했다. # 다만 이 문제점은 문화방송 SBS 계열 지역민방도 마찬가지인 상황.
  • 공영방송이라는 태생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기에 정권에 유난히 많이 휩쓸린다. 전제군주정이거나 일당독재 체제인 국가들은 논할 가치도 없고, 아무리 민주주의가 잘 발달된 선진국이라 하더라도 국민이 낸 수신료가 재원인 경우가 많은 공영방송은 태생적으로 정권에 휩쓸릴 수밖에 없다. 일본의 경우 아베 신조가 총리로 집권한 이후 NHK 이사회 요직에 햐쿠타 나오키를 비롯한 극우 인사들과 자기 심복들을 심어놓아 공영방송을 장악하는 데 성공했고, 영국 마가렛 대처 내각 시절에 BBC 민영화를 추진하며 방송장악을 시도했다가 노동당의 반발로 철회되었다. 심지어 프랑스는 마가렛 대처조차도 시도하려다 철회한 공영방송 민영화를 전 대통령이었던 자크 시라크가 총리로 재임하던 1987년 동거정부 시절에 실제로 실현시키는 패기까지 선보였다. 그나마 나은 사례라고 볼 수 있는 독일은 각 공영방송 안에 있는 방송위원회에 다양한 이익집단 대표를 위촉해 어느 한 세력이 공영방송을 장악하지 못하도록 복잡한 견제 체계를 마련해 놓는다. 선진국 중에서도 정권의 방송 장악에 가장 취약한 형태가 바로 KBS와 NHK의 형태인데, 이로 인해 공영방송임에도 사실상 관영방송처럼 운영될 수밖에 없는 고질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다.
  • 소속 아나운서 프리랜서 전향을 하면 3년(옛날에는 1년)간 자사 방송 출연이 불가능한 룰이 있다.[39] 사람이 언제까지 한 회사에 뼈를 묻을 수는 없는 거고 중도에 다른 적성을 찾아갈 수도 있는데, 이런 제재를 가하는 건 과하다는 의견이 있다. 물론 SBS 역시 이러한 규정이 있고, 실제로 김일중, 김환, 박선영, 장예원, 최기환 등이 퇴사한 후 꽤 오랫동안 SBS에 출연하지 못했었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고, MBC의 경우 2010년대 들어 사실상 이 규정이 유명무실해지다시피 하면서[40] KBS가 유독 가장 비난을 많이 받는다.
  • 2023년 12월 5일, KBS 박민 사장이 "내년 3400억원 가량의 적자가 예상되며, 이대로는 2년 내에 자본잠식이 될 것"이라며 연봉(임금) 동결 및 삭감, 명예퇴직 등 고강도의 구조조정 및 긴축경영을 예고했다. # 이에 따라 KBS 노조(특히 언론노조 KBS지부)와의 충돌이 불가피해졌다.
  • 2024년 8월 15일 제 79주년 광복절에 0시부터 약 80분 동안 6월 29일 예술의전당에서 상연된 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의 녹화본을 방영했다. 하지만 해당 오페라에서 일본국가인 기미가요가 포함돼 논란을 빚었다.

4.1. 말(馬) 학대 및 죽음 사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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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KBS 2TV 살림남 포경수술 송출사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살림하는 남자들 미성년자 강제 포경수술 방송 사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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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신료 분리 징수도 큰 이유 중 하나로 제시되기도 하지만, 후술한 바와 같이 이는 공영성 재고 및 콘텐츠 역량 강화에 소홀했던 KBS의 자업자득인 측면도 강하다. [2] 보수정권과 진보정권을 가리지 않는다. [3] 이후 저녁 6시로 시간대를 이동하여 KBS 6 뉴스타임으로 변경되었으나 7개월 만에 다시 저녁 8시로 복귀했고, 2년 후에 KBS 8 뉴스타임마저 완전히 종영되면서 2TV 저녁 종합뉴스 프로그램이 완전 멸종했다. [4] 2년 후 KBS 드라마 스페셜로 부활. [5] 사실 대왕 세종은 무리한 시간대와 방송사 변경도 그렇고 완성도 면에서도 혹평을 받은 것도 감안해야 한다. [6] 사실 시즌제 프로그램도 있다는 걸 감안하더라도 대부분 성적이 저조하다. [7] 참고로 EBS 역시 2023년 하반기 이후 경영난과 내부 분열, 그리고 방송국 자체의 문제와 논란으로 인해서 평판과 역량이 급격히 하락하는 추세다. 물론 2023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KBS와는 달리 수신료를 포함한 한정된 재원을 투명하게 관리하려는 모습을 나름대로 보여 왔으나, 이마저도 만성화된 경영난으로 어느 시점부터 사실상 손을 놓아버렸다. 알고 있다시피 현재 교육방송의 경영 상황은 KBS보다도 훨씬 적자인 상태로, 자본잠식을 목전에 두고 있다. [8] 특히 불후의 명곡 655회는 변수 없이 3.4%를 기록하며 프로그램 사상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는 수모를 겪었다. 당시 이날 방송된 전체 예능 중 처음으로 시청률 3위 안에도 들지 못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최소한 2049 시청률이 2~3%대로 탄탄한 동시간대 MBC 프로그램과 달리 이 프로그램은 2049 시청률이 1%도 안 되는 등 노후화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9] 순정복서의 경우, 심지어 시청률 0%를 기록했고, 함부로 대해줘는 시청률 0%를 기록하지는 않았지만 지상파 드라마 역대 최저 평균 시청률 1.3%라는 수치를 기록했다. [10] 사실 비단 KBS 뿐만 아니라 한국의 지상파 방송에서 어린이 프로그램과 애니메이션은 2010년 이후로는 사양길이라서 사실상 전무한 상황이다. [11] 당시 KBS 본사 소속이었던 차다혜가 대표적이다. 차다혜는 2009년 당시 KBS 공채 아나운서 경쟁에서 송지선을 꺾고 합격한 인물이었고, 여기에서 물먹은 송지선은 KBS N SPORTS에 리포터로 들어갔다. 그렇다 보니 추모의 목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12] 방송법 64조를 보면 'TV 방송을 수신하기 위해 TV 수상기를 소지한 자는 그 수상기를 등록하고 수신료를 납부해야 한다'라고 적혀 있다. 여기서 TV 수상기란 '지상파를 직접 수신할 수 있는 튜너를 내장한 기기'며, 일반적인 PC 모니터(TV 일체형 제외)는 튜너가 없기 때문에 TV 수상기가 아니며, PC에 장착하는 TV 수신카드는 PC의 일부로 보기 때문에 이 역시 TV 수상기가 아니다. [13] 단, 환경스페셜은 2021년 3월 4일부터 방송을 재개했다. [14] 특히 MBC tvN. 대표적으로 마이 리틀 텔레비전 아류라 불리는 어서옵SHOW나 대놓고 꽃보다 할배를 베꼈다는 소리를 듣는 마마도가 그 예시. 혹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보면서 아빠! 어디가?가 생각난다던지, 나는 가수다를 보고 급조한 티가 난다던지... [15] 예를 들어 이경영이나 이상민 등. [16] 개그콘서트 리즈 시절을 상징하는 마지막 연출자이자 쇠퇴의 서막을 연 주범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17] 전 드라마국 국장. [18] 제빵왕 김탁구 힐러, 그리고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PD이다. [19] 공부의 신 브레인을 연출하였다. [20] 2016년 올림픽 영상에서 제목은 결승전인데 정작 선수 소개만 하는 영상이 있다. 영상. 영상을 볼 순 없지만 댓글을 보면 경기 영상이 없는 것을 알 수 있다. [21] 예를 들어 1TV에서 방송되는 다큐멘터리들은 시청 대상이 어린이가 아니며, 가요무대 전국노래자랑의 경우는 중장년층 이상의 어른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임에도 모든 연령 시청가로 분류되어 있다. [22] 이 시기에 방영된 애니메이션 상당수가 모든 연령 시청가 혹은 7세 이상 시청가로 방영되었고, 2007년 원피스 종영 이후로부터 2012년까지 12세 이상 시청가로 방영된 애니메이션은 2011년에 방영된 전설의 용자의 전설(마법전사 라이너) 단 하나뿐이었다. [23] 2007년 이후 명화극장에서 모든 연령 시청가 등급으로 방영된 영화는 드리머(2008년 5월 4일 방영), 카모메 식당(2008년 9월 28일 방영), 미스 포터(2009년 1월 30일, 2012년 11월 2일 방영), 천국의 속삭임(2011년 1월 1일 방영), 참새들의 합창(2011년 4월 2일 방영), 에반 올마이티(2014년 9월 19일 방영) 단 6편뿐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24] 대표적인 예로 미지와의 조우(2012년 8월 24일 재방송), 쿨 러닝(2014년 2월 24일 삼방송), 책상 서랍 속의 동화(2013년 5월 10일 재방송), 터미널, 노 맨즈 랜드, 굿모닝 프레지던트, 즐거운 인생,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등이 있다. 다만 노 맨즈 랜드의 경우에는 미국에서는 무려 R 등급을 받았고, 대부분의 다른 나라들에서도 12~16세 정도의 등급을 받았기 때문에 오히려 국내 영등위 심의 등급이 비정상적으로 낮게 나온 경우라고 봐야 한다. [25] 예를 들면 폰 부스 리딕 - 헬리온 최후의 빛, 그랜 토리노가 있다. 특선영화로 편성된 작품들 중에는 이클립스 같은 경우가 있다. 이 중 폰 부스와 그랜 토리노는 본국인 미국에서 R 등급을 받았다. [26] 당연히 정 마담( 김혜수) 베드씬은 삭제되었다. [27] 아마도 1편이 청불 판정을 받아 거기에 맞춘 것으로 보인다. 정작 또다른 지상파 SBS에서는 극장 상영 당시와 동일하게 1편만 19세 이상 시청가로 방영되었다. [28] OCN CJ E&M 계열 방영분만 해당. JTBC 방영분은 15세 이상 시청가 등급이 유지되었다. 참고로 1편은 OCN에서도 15세 이상 시청가 등급이 유지되었다. [29] 티캐스트 계열인 스크린과 씨네프의 경우에는 한 술 더 떠서 모든 12세 관람가 영화를 15세 이상 시청가로 상향해서 편성한다. 즉, 12세 이상 시청가 등급이 아예 없다. 이 때문에 지상파에서조차 멀쩡히 등급이 유지된 영화도 유독 스크린이나 씨네프에서만 등급이 상향되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30] 2005년에 설 특선으로 방영된 2편은 15세 이상 시청가로 내려갔다. [31] 실제로 투니버스는 어린이 채널 전환 이전부터 심의 문제에 대한 지적이 다른 애니메이션 채널들에 비해 유독 많은 편이었다. 투니버스에서 피치걸, 세토의 신부, 은혼, 동쪽의 에덴 같은 작품들이 19세 이상 시청가로 방영되는 동안 대원방송이나 애니맥스 코리아에서는 해당 작품들과 비슷한 수위의 작품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버젓이 15세 이상 시청가 판정을 받았고, 정작 19세 이상 시청가 판정을 받은 작품들은 스피드 그래퍼, 간츠, 바카노!를 비롯한 찐 성인용 작품들이 대다수였다. 방송 심의가 상당히 관대한 시절이었는데도 투니버스는 이 점을 썩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편이다. 특히 동쪽의 에덴은 2022년에 애니원에서 자막판으로 재방송되면서 등급이 15세 이상 시청가로 하향되기도 했다. [32] 다만 7세 시청가로 하기엔 일본어 원어판부터가 부적절하고 거북하고 잔인하고 폭력적인 내용이 상당히 많던 시절이었다. 당장 첫화에서부터 목이 잘리는 데다, 칼이 목에 박히거나 하는 등의 잔혹한 사건과 내용이 주를 이루던 시절이었다. 불방 에피소드 중에는 아예 토막살인이 대놓고 나오는 사건도 있었다. 오히려 이런 걸 7세 이상 시청가로 방영한 게 참 용할 지경. 이 때문에 시간이 한참 지난 후 방영한 1기 재더빙에서도 심의를 매우 관대하게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불가피하게 편집된 장면이 상당히 많았으며, 일본에서도 DR판 방송 시에는 1화에서 잔혹한 장면 일부를 들어냈다. [33] 대표적인 게 상디가 입에 담배를 물고 있는 것을 사탕으로 바꾼 것이다. 다만 이 쪽은 이미 담배 자체가 공중파에서 퇴출된 상태임을 감안해야 한다. [34] 이거 외에도 이전에 코만도를 첫 방영했을 때 9년 후 재방했을 때보다도 편집이 덜 가해졌다. 심지어 첫 방영 당시에는 1988년이었는데도 말이다. 하지만 이 편집 관련 얘기는 상술한 두 영화들과 달리 묻혔다. [35] 이미 2011년부터 바시르와 왈츠를이나 고고70 같은 특선영화에서 담배 모자이크가 등장했다. [36] 앙코르 TV 문학관의 경우에는 프로그램 시작 전에 "본 프로그램은 현재 KBS가 실시 중인 금연 캠페인 이전에 제작, 방송된 드라마로 불가피하게 흡연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라는 자막을 고지했다. [37] 정확히는 한국방송사업단. [38] 사실 원래 공주방송국이 있었으나, 2004년 대전방송총국에 흡수되었다. [39] 대표적인 예로 2012년 9월 프리랜서를 선언하며 퇴사한 전현무가 있는데, 2015년 추석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이후 완벽하게 복귀하기 전까지 KBS 프로그램에는 전혀 출연할 수가 없었다. 이후 퇴사한 조우종, 도경완, 이정민, 김선근, 박은영 등을 비롯해 연차수당 부당수령 논란 속의 주인공들도 마찬가지.[42] [40] 이는 2018년 이후 MBC의 아나운서국 처우 개선으로 정년퇴임 인원 외의 프리랜서 퇴사자 비중이 많이 줄은 것도 한 몫 한다. 2012년 대규모 파업 이후 2~3년도 안 되는 사이 김경화, 방현주, 문지애, 박소현, 박혜진, 서현진, 오상진, 최윤영, 최현정, 나경은, 김정근, 김소영 등 무려 12명의 아나운서들이 부당 전보와 업무배제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프리랜서 선언을 가장해 줄줄이 퇴사했는데, 2018년 이후로 근 2~3년간은 프리랜서로 전향한 케이스가 김완태, 이재용, 신동진, 손정은 정도로 꽤나 줄었다. [41] 대신 스윗 드라이브는 새벽 1시에 재방송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