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1 19:58:23

유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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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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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1E90FF><colcolor=#FFFFFF> 시즌 1 이명한 (2007.08.05 ~ 2010.08.22)
나영석 (2007.08.05 ~ 2012.02.26)
시즌 2 최재형 (2012.03. 04 ~ 2013.03.31)
이세희 (2013.04.07 ~ 2013.11.24)
시즌 3 유호진 (2013.12.01 ~ 2016.06.05)
유일용 (2016.06.12 ~ 2018.12.30)
김성 (2019.01.06 ~ 2019.03.10)
시즌 4 방글이 (2019.12.08 ~ 2022. 05. 01)
이정규 (2022. 05. 08 ~ 2024. 07. 21)
주종현 (2024. 08. 18 ~ 현재)
* 연출 담당 기간은 방영분을 기준으로 함.
}}}}}}}}} ||

<colbgcolor=#808080><colcolor=#fff> 유호진
柳浩鎭 | Ryu, Ho-jin
파일:유호진피디.jpg
출생 1980년 1월 17일[1] ([age(1980-01-17)]세)
부산광역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대연고등학교 ( 졸업)
고려대학교 정경대학[2] ( 신문방송학 / 학사)
병역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 전역[3]
소속 KBS (2008년 1월 1일 ~ 2016년 11월 30일)
몬스터유니온 (2016년 12월 1일 ~ 2019년 1월 7일)
CJ ENM (2019년 3월 8일 ~)

1. 개요2. PD 경력
2.1. 1박 2일 시즌 1 : 막 입사한 신입 PD
2.1.1. 시즌 1 출연분
2.2. 1박 2일 하차 이후
2.2.1. 각 프로그램에서의 출연분
2.3. 1박 2일 시즌 3: 메인 PD로 돌아오다
2.3.1. 시즌 3 출연분
2.3.1.1. 2013년2.3.1.2. 2014년2.3.1.3. 2015년2.3.1.4. 2016년
2.3.2. 메인연출 하차
2.3.2.1. 몬스터 유니온 이적2.3.2.2. tvN 이적
2.4. 1박 2일 외 출연분2.5. 1박 2일 이후
3. 연출 프로그램4. 기타5. 칼럼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방송 PD. 부산 출신으로 대연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98학번)를 졸업했다. 육군에서 대북방송 아나운서로 복무했고, 대학 졸업 후 PD로 입사하기 전에는 패션 잡지인 ' 마리끌레르'에서 약 3년간 프리랜서 에디터로 근무했다.[4]

2008년 음악 프로그램 PD를 목표로 KBS 공채로 입사했는데, 처음 맡게 된 프로가 예능이라서 좀 난감했다고 한다.[5][6]

별명은 '신입 PD'. 처음 모습을 보인 게 갓 KBS에 입사한 뒤 배속된 1박 2일이었는데, 1박 2일이 국민 예능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바람에 별명이 고착화되었다. 시즌 3에서는 메인 PD로도 활동하였고 멤버들에 의해 이런저런 별명이 더 붙었지만, 시청자들에겐 데뷔한 지 10년이 훌쩍 넘어서도 여전히 신입 PD로 통한다. 심지어는 연수 중인 신입 PD들에게도 신입 PD로 불렸다고 한다. 본인도 그냥 반쯤 체념한 듯, 한 인터뷰에선 '임원이 되어도 신입 PD로 불릴 것 같다'고 언급하기도 하였다. 워낙에 신입 PD였던 시절에 보여준 출연분의 임팩트가 강렬하게 남은 탓에 '신입 PD' 라는 명칭 자체가 유호진의 별명으로 굳어져버린 모양.

KBS 공식채널에서도 인증하듯이 대한민국의 모든 PD 중에서도 가장 강하게 길러진 PD라고 한다. #[7]

2. PD 경력

2.1. 1박 2일 시즌 1 : 막 입사한 신입 PD

시즌 1 유호진 스페셜
어리버리한 신입 PD 캐릭터로 프로그램 배정 첫날부터 호되게 당한 뒤 여러 명장면을 만들어 냈다.

파일:external/ojsfile.ohmynews.com/IE001633373_STD.jpg

위 사진은 입사 시 경쟁률이 어느 정도였냐는 MC몽의 질문에 한 대답이다. 곧이어 강호동이 나영석에게 본인은 경쟁률이 어느 정도였냐는 질문에 "저는 한 200:1 정도 뚫었던 거 같아요."라는 견제형 드립으로 웃음을 줬다.

2008년 1월 1일 KBS 공채 34기 PD로 입사하여 3개월 차에 1박 2일 연출팀에 합류하였다.[8] 시작부터 나영석 PD가 우리에게 새 가족이 생겼다면서 소개해 준다. 나중에 밝혀지기를 MC몽과 절친한 사이였다. 이날 처음으로 1박 2일에 합류한 신입이라 멤버들이 신입 PD라 불렀다. 첫인상은 '병약해 보인다'였는데[9], 이동 중에 멤버들이 꾀를 내어 사상 초유의 PD 상대로 몰카를 기획해 신입 PD를 골려주자고 모의한다. 이때 강호동 이하 멤버[10]들과 선배 나영석 PD[11]가 함께 짠 몰카에 제대로 말려들어서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다.[12] 얼마나 멘붕했는지 몰카임을 알고 나서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 버렸고, 나 PD의 배려(?)로 따로 식탁에서 쉬게 했는데 엎드린 채 혼절했을 정도였다. 몰카를 주도한 김C와 MC몽이 "얘 몸 뜨거운 거 봐, 부르르 떨어!!"라고 어쩔 줄 몰라 했다. 마지막에는 "두 분 그냥 나가서 싸우세요"라고 체념한 듯이 말한다.

몰래카메라의 내용은 김C가 자신의 딸 우주가 아프다며[13] 먼저 가봐야 될 것 같다고 하자 강호동이 스태프들도 한두 명도 아니고, 방송쟁이들은 방송이 우선이지 나도 가족이 있고 PD들도 가족이 있는데 가족이 좀 아프다고 일일이 다 빠지면 되겠냐며 딴지를 걸고, "형이 애가 없어서 그렇게 쉽게 얘기한다"는 김C의 말에 강호동이 폭발하고, 분위기가 심각해지면서 주먹다짐 직전까지 가게 된다. 중간중간에 강호동이 신입 PD도 있는데 뭐 하는 짓이냐면서 그를 지속적으로 언급하면서 그에게 부담감을 심어주기도 한다. 결국 나영석이 신입 PD더러 말리게 하는데 흥분한 척 연기하는 강호동이 잡지 말라고 일갈하거나 신입 PD를 들고 휘두르는 장면을 보인다. 몰래카메라가 시작되기 전에 한 식당에서 신입 PD와 나영석, 멤버들이 농담도 주고받고 장난치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되는데 몰래카메라가 시작되면서 그의 표정이 조금씩 어두워지는 것이 이번 몰카의 재미 중 하나다.

물론 멤버들을 진짜 제대로 아는 사람들에게는 허술해 보일 수 밖에 없는 기초적인 몰카였는데[14] 우선 강호동은 화가 나면 무작정 소리를 지르거나 폭력을 쓰는 대신 심각한 표정으로 혀를 낼름대며 약간 톤이 높은 목소리로 화내는 유형이며, 은지원은 동생들에게 권위적인 성격도 아니다. 즉, 겉으로는 화나 보여도 그들이 진짜 화났을 때 하는 행동과는 완전히 달랐다.[15] 게다가 막판에는 아예 알아채라는 듯이 강호동도 유호진을 들쳐매고 던지려고 하고,[16] 나영석도 보다 못했다는 듯이 그냥 서로 한 대씩 때리라고 말하면서 대놓고 막나가기 시작하다가, 셋을 세고 서로 한 대씩 때리라고 한 후 정말로 셋까지 세자 몰카 주동자인 강호동과 김C가 뜬금없이 닭싸움을 하고[17], 뒤에 있던 MC몽과 은지원까지 난입하여 난장판이 되면서 몰래카메라는 끝이 나고, 그제야 몰래카메라라는 것을 눈치채고 주저앉는다. 하지만 신입 PD가 처음 입사했을 땐 지금처럼 정보가 풍부한 시기도 아니었던 데다가, 당시 방송 중에 스태프를 상대로 몰래카메라를 한다는 건 상상조차 불가능한 시기였으니[18] 그럴 만도 했다.[19]

이후에는 어리바리하고 융통성 없고 멤버들한테 당하는 스태프 역으로 많이 나왔고, 주로 강호동을 전담하였다.[20][21] 김C와도 꽤 많이 엮였다.[22]

2.1.1. 시즌 1 출연분

당시 제작진들은 방송 출연이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나영석 PD보다 많은 방송 분량을 뽑았다.
  • 2008년 7월 20일 전북 장수 편
    1박 2일에 신입 PD로 처음 배정되었다. 그리고 전설적이고 유명한 신입 PD 몰카가 실행되었다. 어리바리하고 매우 당황한 흥분한 강호동을 설득하고, 말리게 된다. 선배인 나 PD에 의해 등 떠밀리다가 결국 번쩍 들어 올려져 휘둘러지기까지 하는 굴욕을 당해 몰카 막바지엔 거의 사람이 녹초가 다 되어 있었다. 앙금이 남았는지, 다음날 기상미션 마라톤에서 개념없이 기습적으로 피스톨을 쏘는 앙갚음(?)을 했다. 이렇듯 유호진 PD는 전북 장수 편에서 화려한 데뷔 전을 치렀고, 이 편은 1박2일 팬들 사이에서 레전드로 손꼽힌다.
  • 2008년 7월 27일 강원 인제 편 사전 모임
    막내 대주 작가와 함께 강호동, 김C 팀에 배정되었다. 신입들과 한 팀이 된 강호동이 예능 피디로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면 어떤 프로를 하고 싶냐고 물으니까 음악 프로를 하고 싶다고 말해 강호동의 어이를 증발시켰다. 지금 이 상황에서 음악 프로 얘기가 왜 나오니?[23] 당시 상황은 2팀씩 나눠서 목적지로 가는 것이었는데 강호동의 입장에선 같은 팀을 배정받는데 하필 작가, PD, VJ까지 막내에 초짜들인데다, 짝꿍 멤버마저 리액션이 저조한 김C라는 환장의 조합이었다. 원래는 아이돌이 좋아서 가요 프로그램 PD가 되고 싶어 KBS에 왔으며, 처음 PD에 지원할 때도 '음악 프로그램을 하기 위해 예능 PD를 지원한다'면서 음악 프로가 아니면 안 하겠다고까지 했었는데 하필 1박 2일에 배정됐다. 바로 지난주에서 강호동과 멤버들에 의해 첫 출연을 스펙터클하게 보냈는데 바로 다음 편에서 또다시 강호동, 김C와 같은 팀이 된 상황에서 저 어리바리한 대사로 강호동을 당황스럽게 만들어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을 주었다.
  • 2008년 8월 31일 1주년 특집
    호동과 지원의 콤비 플레이에 넘어가 훈석 매니저에게 라면을 끓여주도록 허락했으나 자신이 라면을 먹는 건 피했다. 그런데 강호동을 비롯한 멤버와 스태프들에 의해 강제로 붙잡혀 눕혀진 채로 라면이 입에 들어가 버리면서 공범이 됐다. 그러자 강호동에게도 강제(?)로 라면을 먹일 때 매우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후 멤버들과의 트러블로 강호동과 나머지 멤버들 간의 1:5 대립 상황에서 강호동이 자신은 혼자 따로 찍겠다며 자신과 함께 할 스태프들을 섭외했는데 유호진도 그 중 1명이었다. 하지만 유호진은 강호동을 외면하고 멤버들 편으로 들어가 또다시 강호동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한편 인제 편에서 같은 팀으로 활약했던 김대주 작가는 모든 스태프들이 멤버들 편을 드는 상황에서 혼자 강호동을 택했다.
  • 2008년 9월 7일 전남 신의도 편
    개매기 체험 전후로 멤버들을 깨우는 역할을 맡았다. 멤버들 깨우라고 시켰더니 고지식하고 융통성이 없어서 제 발로 걸어나가겠단 멤버들까지도 굳이 들어 올려서 끌고 나오는 등 선배인 나 PD의 말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 듣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 2008년 10월 19일 강원 삼척 편
    멤버들이 자고 있는 너와집 방에서 몰래 나가려다가 문 상방에 보기 좋게 박치기를 했다. 그걸 본 이승기는 유호진을 보고 "요새 개그에 욕심 내시는 것 같아"라고 말했다.
  • 2008년 11월 9일 혹한기 대비 캠프 편
    KBS에서 출발하기 전, 일본인 관광객들이 그를 알아봐 존재감이 확실함을 증명했다. 저녁 복불복인 카레 재료 획득 게임에 참가해 이승기와 딱밤 대결을 했다. 강호동이 이길 확률이 몇 퍼 센트 있냐고 생각하냐고 질문하자 "반반이겠죠."라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담담한 표정으로 대결에 나섰으나 승기에게 얻어맞고서 잠시 초점을 잃었고, 넋이 나가면서 한방에 GG를 쳤다. 결국 감자를 빼앗겼지만 많은 시청자들에게 정말 큰 웃음을 안겼다.
  • 2008년 11월 23일 밤낚시 투어 편
    본편에서는 나오지 않았고 끝에 나온 부록 편에서 이수근이 대형 면허에 도전하는 장면에서 얼굴만 나왔다.
  • 2009년 1월 18일 전남 벌교 편
    새해 첫 촬영이라고 오프닝에서 용돈을 달라는 액수대로 '가불해서' 주는 방식이었는데, 여기서 나영석 PD 옆에서 돈을 세서 주는 역할로 나왔다. 원하는 대로 준다는 말에 이수근이 20만 원을 받았고, 이에 자극받은 강호동이 혹시나 해보는 마음에 '200'을 부르자, 기다렸다는 듯이 등에 메고 있던 가방을 주섬주섬 벗고는 "수표로 드릴까요, 현금으로 드릴까요?"라는 말로 웃음을 터뜨렸다. 이를 본 강호동은 엊그제만 해도 싸움 말리느라 허둥지둥 대던 사람이 많이 독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 2009년 2월 1일 전남 담양 편
    연못과 대나무 숲에서 각각 우유와 삼각김밥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호동과 승기를 도왔다. 호동, 신 PD, 승기가 3층 탑을 쌓은 상태에서 강호동이 까치발까지 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 2009년 2월 8일 전남 담양 편
    저녁 식사 복불복에서 떡갈비를 걸고 멤버들과 구구단 대결을 벌였는데 방송 분량을 위해 제일 먼저 도전한 이수근의 7X8에 당당히 42를 외쳐 폭사했다.[24] 결국 제작진한테도 삿대질을 당했다.
  • 2009년 3월 15일 제주도 편(84회)
    MC몽의 계략에 휘말려 아침부터 운동화를 잃어버린 김C가 운동화를 빌리려던 대상으로 등장한다. 운동화 사이즈는 275이며, 선배 나영석은 사이즈가 김C와 똑같은 사이즈[25]다.
  • 2009년 8월 9일 팜스테이 특집
    좀비 게임 중에 강호동이 은지원에게 꿀밤 먹인 거를 오해한 은지원이[26] 승기를 하이킥으로 걷어차는 것을 보고 빵 터져 자지러지는 게 창문으로 반사되어 나왔다.
  • 2009년 9월 27일 전남 영암 편
    스태프 80명 전원이 연기자 팀과의 경기에서 패하여 야외취침에 당첨됐을 때 늦은 편집을 마치고 왔는데 스태프 팀이 마당에다 잠자리를 준비하고 있는 걸 보고 좌절했다. "졌어? 진 거야?"라고 놀라더니 옆에서 촬영하던 VJ에게서 "여기서 자면 돼요."라는 말을 듣고 헛웃음을 치더니 급기야는 "짠 거야?"라면서 현실 부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옆에 있던 여자 작가가 "이걸 어떻게 짜요?ㅠㅠ"라고 말했고 그대로 절망했다. 곧이어 나영석 PD가 와서 "편집은 잘 했고?" 하고 안부를 묻더니 "잘 자"로 확인사살했다. 결국 대선배인 이명한과 함께 개집에서 잠자리에 들었다.
  • 2009년 10월 11일 인천 연평도 편
    새벽 6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진행되는 아침 기상미션에서 문제 출제자로 나왔다. 여기서 강호동과 이승기가 "모기가 너무 많다.", "너무 추우니 남는 이불 좀 달라."라고 아우성을 외쳤지만 무시하고 "축하드립니다. 편히 쉬세요."라며 자기 할 말만 하고 바로 퇴장하는 융통성 없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 2009년 11월 8일 제주도 편
    김C와 사이좋게 낙오되어 꽤 훈훈한 장면을 만들어냈고, 방송 분량도 많이 뽑아냈다. 중간에 멤버들과의 통화에서 방송 분량이 몇 초 정도 나왔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김C는 40초[27]라고 답했고, 그 말을 들은 유호진이 VJ와 함께 옆에서 고개를 끄덕였다는 말을 전했다.
  • 2010년 3월 28일 통영 욕지도 편
    연기자팀 7명 vs 스태프팀 107명이 첫눈 속 야외취침을 걸고 대결이 펼쳤다. 마지막 제3경기인 병뚜껑 멀리 보내기에서 스태프팀의 영웅 김정근(JK) FD가 극적인 역전 우승극을 펼쳤다. 이때 동료 스태프들 사이에서 미친 듯이 환호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 2010년 경주 수학여행 특집
    이 편을 마지막으로 김C와 함께 나란히 하차하였다. 경주에 도착하고 자기 전에 모두 모여서 김C가 하차한다는 공지를 발표했는데 나영석이 유호진 또한 이 편을 마지막으로 하차한다는 공지를 했다. 그 기념으로 아침에 김C와 함께 석굴암을 다녀오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아들여 다음 날 그와 함께 석굴암을 올라가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하차 후에는 강호동과 이승기가 MC를 맡고 있는 SBS의 강심장과 동시간대 방송인 KBS의 승승장구로 이동했고, 그는 야금야금 뺏어오겠다고 말했다.
  • 2011년 12월 18일 출사 특집 찰나의 여행
    뮤직뱅크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이 잠시 등장했다. 하지만 이후 승승장구로 다시 옮겨갔고, 종종 승승장구에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2.2. 1박 2일 하차 이후

뮤직뱅크, 남자의 자격, 승승장구, 리얼체험 프로젝트 인간의 조건, 달빛 프린스, 우리동네 예체능의 연출로 있었다.

2.2.1. 각 프로그램에서의 출연분

뮤직뱅크 파리 공연에서 부상을 입은 티아라 은정을 대신해 그 위치에 서서 리허설을 하고 있는 사진이 2012년 2월 16일 KBS 공식 트위터에 실렸다. 트위터

우리동네 예체능 1회부터 본인이 하차할 때까지 제작비 절감 차원에서 상품 소개를 도맡아 했다.

2013년 7월 9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강호동에게 복식 파트너를 찾는 미션을 전달하기 위해 출연했다. 영상 23분 12초부터

2013년 7월 23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배드민턴 퀴즈 출제를 위해 출연했다. 영상 11분 9초부터

2.3. 1박 2일 시즌 3: 메인 PD로 돌아오다

파일:external/www.radiokorea.com/1.jpg

2013년 말에 1박 2일 메인 PD로 복귀하였다. 복귀 과정을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는데, 원래는 1박 2일 메인 PD 자리를 여러 차례 고사하였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잠수도 타고 전화도 끊어봤지만 박중민 부장(KBS 예능국장(2014~2016))의 간곡한 설득으로 1박 2일 시즌 3의 PD를 맡게 되었다.

1박 2일 초창기부터 지켜본 팬들에겐 신입 PD가 메인 PD가 되었다는 사실이 상당히 감회가 남다르다는 평을 받았고, 실제로 원년 멤버인 김종민이 첫 회차에 확실히 달라졌다고 언급했다. 시즌 1에서 그 전설적인 몰카 당시 강호동과 멤버들이 몰카임을 알리면서 KBS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입 PD라고 띄워줬는데 실제로 그 1박 2일의 미래를 이끌게 되었다.

초반에는 '유후진' PD 라고 불리는 등 혹평도 있었지만 이후 존폐 위기까지 거론되었던 1박 2일을 다시 동시간대 예능 프로 시청률 1위로 올려놓는 맹활약을 펼치면서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나갈 때쯤엔 별명이 유후진에서 갓호진, 제 2의 나영석으로 바뀌었을 정도.

초반에는 최재형 PD처럼 멤버들에게 당하는 허당스러운 기질을 보이기도 했으나[28] 회차를 거듭할수록 나영석 PD처럼 멤버들을 능수능란하게 조련하기도 하는 한편 아직 남아있는 허당끼로 웃음을 선보이면서 존재감을 확고하게 굳혔다. 단호하게 굴릴 건 다 굴리는 동시에 마음이 여리고 허당 기질이 다분해 멤버들에게 휘둘리거나 시도 때도 없이 놀림감이 되고 있다.

더불어 1박 2일이 시즌 3에 접어들어 전성기였던 시즌 1의 면모를 많이 되찾은 게 PD 덕분이라는 소리도 자주 나오고 있다. 따지고 보면 1박 2일의 최고 전성기인 시즌 1[29]을 직접 겪은 적통.[30] 여행지 소개가 중심이던 시즌 1의 포맷을 테마 여행 중심의 포맷으로 바꾸어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또한 MT & 먹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던 시즌 2와는 다르게 독한 면뿐만 아니라 재미, 감동 등의 기획 면에서 상당한 감각을 보여주어 시즌 초반이지만 많은 기대를 받았다.

2014년 중간평가 특집 기점으로 가재로 불렸다. 당시 멤버들이 붙여준 별명으로, 자기에 대해 이야기한 것은 다 자를(편집) 것이라고 하자 김준호가 가재라고 즉석에서 표현. 물론 반쯤 장난으로, 막상 방송을 보면 유호진 자신을 놀려먹는 장면이 잘 나온다. 추가로 은근히 귀여운 척(?)을 많이 한다. '데~헷' 이라든가 '뿌잉' 같은 귀척 자막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이 있다. 현장 여성 스태프들 사이에서도 모성애를 자극하는 PD로 불리는 등 스태프들 사이에서 호감을 많이 샀다.

2.3.1. 시즌 3 출연분

사실상 메인 PD로서 프로그램의 진행을 위해 거의 매회 출연했지만 좀 더 비중있게 활약한 에피소드들 위주로 서술되어 있다.
2.3.1.1. 2013년
  • 2013년 12월 1일 혹한기 입영 캠프
    본 촬영 전날 기존 멤버인 차태현, 김종민과 진행된 사전 촬영에서 두 사람에게 까나리를 섞은 물을 멋지게 먹이며, 호락호락하게 당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표현하는 듯했으나 까나리의 양이 너무 적어서 어정쩡하게 실패했다.
  • 2013년 12월 8일 혹한기 입영 캠프
    베이스캠프에서 진행된 저녁 식사 복불복의 배짱 테스트 멀리뛰기 실행 직전, 5년 전 멋모르고 당한 몰래카메라 영상과 현재의 단호한 모습을 교차하여 보여주었다.
  • 2013년 12월 29일 돌발 눈꽃 여행
    시작 부분에서 바쁘게 풍랑주의보 대책을 세우는 모습이 나왔다. 하지만 플랜 B가 없다고 멤버들에게 신나게 까였다. 플랜 B랍시고 나온 게 '멤버들과 심도 있는 상의를 통해 결론 도출하기'였다. 설경을 보여주기 위해 도착한 남원 광한루에서 정준영(과 멤버들)에게 보기 좋게 낚였다. 정준영 어머니의 평범한 사진을 웃긴 사진이라고 사기당해 2만 원에 구입했다.
2.3.1.2. 2014년
  • 2014년 1월 5일 돌발 눈꽃여행
    멤버들에게 몰이를 당해 결국 강제로 차가운 겨울 강물에 발을 담그고 시청자에게 메시지를 외쳤다.
  • 2014년 1월 12일 경기 북부 투어
    출발 전 멤버들에게 스케줄 알림 전화를 하는 모습이 나왔다. 의욕이 넘치는 데프콘의 의견에 감동(?)을 받아 스케줄을 하드하게 조정하고 편집으로 엿을 먹였다.(유호진: 둘만의 비밀이죠. TV로 나가고 있지만요.)
  • 2014년 1월 19일 경기 북부 투어
    멤버들의 저녁 식사가 끝난 오전 3시경 피곤에 쩔어 초코과자를 다소곳이 품에 안고 곯아 떨어져 있는 모습이 찍혔다.
  • 2014년 1월 26일 경북 울진 남자여행
    선유정 지혜 테스트에서 오매가 쇼크로 웃음이 터져 한동안 진행을 하지 못했다. 불영사 담력 테스트에서 아무도 얼음물에 안 빠지는 바람에 티나게 떨떠름해 했다. 죽변항 힘 테스트에서 팔씨름 시민 대표를 노골적으로 응원했고 대장전에서 결국 멤버들이 져 조업이 확정된 순간 매우 기뻐했다.
  • 2014년 2월 2일 경북 울진 남자여행
    조업 멤버 선택시 김주혁의 뒤에 줄을 섰다. 그리고 진행을 못했다.
  • 2014년 2월 23일 게미 투어
    남도 한정식 배 전 뒤집기 중, 멤버들에게 사실은 슬기 작가와 둘이서 그렇고 그런 사이면서 큰형 주혁을 농락하는 거 아니냐고 의심을 샀다.
  • 2014년 3월 2일 게미 투어
    데프콘과 박인석 PD에게 떠밀려 강제로 박신혜와 소개팅을 빙자한 스피드 퀴즈를 했다. 그러나 변비 문제의 답을 생리통이라고 외치는 바람에 만인의 적 취급을 당했다.
  • 2014년 3월 9일 증도 금연여행
    연예계에서 소문난 골초인 홍경민을 낚아 금연 여행에 끌고 왔다. 세수식 이후 도망친 멤버들을 따라 팔자에 없는 달리기를 했다. 절대 엽전을 위조한 데프콘, 정준영, 속아서 담배를 핀 김준호를 명쾌한 논리로 판단해 입수 벌칙을 받도록 했다.
  • 2014년 3월 16일 금연여행
    잠자리 복불복에서 멤버들의 혈중 일산화탄소 수치가 다들 너무 낮게 나오자 매우 당황했다.
  • 2014년 3월 30일 양산 기차여행
    멤버들의 저녁 식사 중 유호진 삼행시 작렬에 어이없어 하며 다 싫다고 했다.
    김준호의 삼행시: 호진, 진아! 상이야~
    김종민의 삼행시: 아 쏘 뷰티풀, 리호리하게 생겨선, 상이야~
    김준호의 삼행시 2: 호진 PD가 연출하는 1박 2일, 평을 받고 있지만! 짜 사나이!
  • 2014년 5월 25일 뿌리 찾기 여행
    이동 수단을 고르는 개님의 선택 복불복 진행 전, 박인석 PD 다음으로 상근이의 아들 호야에게 선택을 받았다. 호야가 좋아하는 소시지를 보고 움직이기 시작하자, 호야를 저지하기 위해 호야를 들려고 시도했다.
    바닥에 앉아버린 호야를 끌고 진행을 위해 원래 자리로 돌아가려고 했으나, 호야가 바닥에서 꼼짝도 하지 않았다. 호야가 결국 그 자리에 누워버리는 바람에 털을 열심히 쓰다듬고 마사지를 해주면서 그 자리에서 계속 진행했다.
  • 2014년 6월 1일 뿌리 찾기 여행
    캡사이신 소스에 도전하는 김주혁에게 "도전 하시겠습미?ㅋ"라는 질문을 던져 멤버들을 아연하게 만들었다. 직후 "긴장 푸시라고요..."라고 변명했지만 멤버들의 반응은 싸했다.
  • 2014년 6월 8일 시즌 3 중간평가
    김종민과 김주혁의 몰이(?)로 월리, 말라깽이, 치와와, 졸린 눈, 피곤한 가재 등의 별명이 붙었다 월리를 찾아라의 유호진 버전 게임 제안도 있었다.
    미공개 영상인 풍도 물풍선 게임에서 의리를 내세운 멤버들의 몰이에 당해 물풍선을 맞았다. 여기서 우리를 믿으라며 어떻게든 물풍선을 던지려는 멤버들의 회유에 "전 못 믿는 게 아니라 안 믿는 거예요."라는 명쾌한 논리를 선보였다. 김주혁과 데프콘, 정준영은 물풍선이 안 터졌으나, 차태현과 김준호는 실수로 터졌으며, 김종민은 돌직구로 노리고 던져 터뜨렸다. 결국 김종민에게 물풍선을 던져 복수를 하려고 했나 그것마저 빗나갔다.
    김종민에 의해 빠른 80년생임이 공개되었다. 덤으로 김종민을 조금 불편하게 생각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마지막으로 까나리를 건 진실게임에서 '제작진 중에 썸타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았으나 슬레이트를 치도록 해서 강제로 막았다.
  • 2014년 6월 22일 백패킹
    멤버들과 함께 등산했다. 정상 직전에서 멤버들이 짐을 버리도록 유혹했다.
  • 2014년 6월 29일 더위 탈출 여행
    점심 식사를 걸고 멤버들과 전원 일치게임을 했다.
    차량 교체 미션인 아이스크림 빨리 먹기의 심사 기준을 너무 까다롭게 해 괴산의 난의 원인을 제공했다. 더위에 지친 멤버들이 집단 탈주를 해버린 괴산의 난 때문에 멘탈 붕괴.
    제작진을 버리고 무작정 도망친 멤버들에게 철저하게 농락당하다가 1박 2일 원로원의 의견을 반영해 문경 휴게소에 7시 반까지 오라는 냉정한 최후통첩을 던졌다. 문경 휴게소 차량 정비소 앞에서 멤버들과 조우하여 차를 고쳐주고 화해했다.
    괴산의 난이 발발했을 때, 사실 가장 안절부절했던 사람임이 밝혀졌다. 전화를 받을 땐 그냥 비굴한 톤 정도로만 들렸으나 사실은 전화를 끊고 "열받았나? 열받은 톤은 아닌 거지?"라며 울상을 짓고 쭈구려 앉아있던 게 드러났다.
    다음날 아침 첫 번째 기상 미션인 깃발 뽑기용 깃발을 공들여 세팅했다.
  • 2014년 7월 27일 피서지에서 생긴 일
    박태호 예능국장의 심부름으로 멤버들에게 까나리카노를 배달했다.
  • 2014년 8월 17일 여름 수련회
    차태현/정준영팀을 선택해 저녁 식사 복불복을 한 결과 꼴찌인 3위로 컵라면을 땄다. 컵라면을 앞에 놓고 건너편의 해신탕을 하염없이 쳐다봤다.
  • 2014년 10월 5일 쩔친노트
    낙오 후 복귀한 김준호와 류정남의 머리를 박으로 깰 뻔 했다.
  • 2014년 12월 7일 1주년 돌잔치/혹한기 캠프
    멤버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먹여놓고 보여준 돌잔치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서 등장해, 그 날의 여행 컨셉(멤버들만의 자유여행)과 미션을 설명했다. 촬영시 주의해야 할 점을 조곤조곤 설명했다. 그리고 15초 후에 디스크를 폭파시켰다.
    인제 내린천변에서 입수 장소를 봐두고 강찬희 카메라 감독, 정용태 조명 감독, 권기종 조명 감독 등과 함께 어묵을 먹으며 여유를 만끽했다.
    개그콘서트 이수지에게 JYP 직원을 가장하여 전화를 걸도록 한 멤버들에게 속아 평정심을 잃고 바르르 떨었다. 멤버들에게 낚인 사실을 알아챈 후 멘붕했다.
  • 2014년 12월 14일 혹한기 캠프
    멤버들과의 복불복 대결에서 멤버들의 주요 복수 타겟으로 찍힌다. 까나리를 먹고 토하는 그 장면을 기필코 찍어서 카톡 프사에 올리겠다며 의지를 불태우는 멤버들을 상대로 너무나 의연하게 한번에 선택. 자신은 운이 좋은 편이라며 자신감있게 마셨다가 그냥 까나리도 아니고 까나리 원액을 마시고 뱉어내고 멤버들은 쌤통이라며 고소해 죽는다.
  • 2014년 12월 21일 송년 특집
    하모 해수욕장에서 벌어진 점심 복불복 게임 진행 중 추위에 벌벌 떨며 쪼그려 앉아있는 모습이 찍혔다.
    점심 식사 후 숙소를 구하기 위해 벌어진 숙박비 배 잡기 낚시에서 멤버들에게 완패했다. 차태현이 펼친 페이지에서 수를 셀 수 없는 자리돔떼를 보고 충격의 몸 개그를 보여주었다.
    잡힌 고기가 아니라며 생떼를 썼으나, 횟집 주인 아주머니의 감정 결과에 꼬리를 말고 돈을 지불했다.
    이후에도 정준영이 주도하고 멤버 전원이 가담한 낚시에 단단히 낚였다. 멤버들의 도발과 밀당 끝에 아무것도 없이 밧줄만 가득한 사진을 5만원에 구입했다.
    이 사건 이후 MBC 라디오 방송 심심타파 연말 특집에 전화연결로 방송에 출연했다가 정준영에 대해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과정에서 순간 생방인 걸 잊고 울컥해 "그만 좀 속여 임마"라는 말을 해버렸다.
2.3.1.3. 2015년
  • 2015년 2월 1일 그 많던 명태(오징어)는 어디로 갔을까?
    명태 찾기 특집을 기획했다가 우리가 무슨 공무원이냐며 멤버들에게 대차게 까인다. 또한 조업에 끌려가지 않기 위해 손까지 데어가며 정중하게 오징어를 구워주었다. 이후 프로그램을 책임져야 한다고 주절주절 변명해 조업을 피한다.
  • 2015년 2월 15일 기자 특집
    차태현/이재희 팀의 뉴스 영상 편집을 맡아 쪼여가며 편집했다.
  • 2015년 3월 1일 신년 건강 검진
    원팔이 사용권을 건 허벅지 씨름의 제작진 대표로 끌려나와 김종민, 정준영, 데프콘과 대결했다.
    출전 순서를 김성 PD, 진행팀 권정연, 자신으로 결정했다. 결국 1:1 상황에서 데프콘에게 보기좋게 농락당했다.
  • 2015년 3월 22일 봄맞이 등산 여행
    기상 미션인 봄맞이 사진 촬영 미션 중, 데프콘이 목표인 개구리를 발견했다는 연락을 받고 확인하러 왔다가 살아있는 개구리를 보고 뱀 앞의 개구리 꼴이 되어 기겁했다.
  • 2015년 5월 31일 더!더!더! 여행!
    대상포진으로 컨디션이 나빠져 있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촬영 중 병가를 냈다.
  • 2015년 6월 14일 두근두근 우정여행
    복불복 결과로 딴 계란 4알과 커피 3잔의 교환을 두고 박보영과 밀당을 시전하고, '나중에 빚진 걸로 하시면 ^^'이라며 애교를 부리다가, 멤버들에게 호된 비난을 들었다.
    여담으로 여기서 6년간 쭉 똑같은 가방과 모자를 애용해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2015년 7월 5일, 12일, 19일 너네 집으로
    김준호 어머니께 드릴 선물을 건 휴게소 레이스에서 1차 시도에 실패한 멤버들이 차에서 나오지 않아 확인하러 갔으나 맥반석 오징어 획득에 실패했다.
    김준호 집 찾기 레이스에서 패배한 3G에게 밥을 먹이고 싶어하는 김준호 어머니의 3단 공격에 패했다.(주면 안 되나용?/우리집 밥그릇은 이렇게 커야 되는데. 내가 배가 커서./나 이렇게 많이 먹어요.)
    김준호 어머니에게 장어를 받아먹는데, 자막으로 '피디계의 종합병원'이란 내용이 떴다. 너무 커서 한입에 다 못 먹고 난감해하며 오물거렸다.
    종민의 시골마을 공주 신영리에서 저녁 식사로 시골 잔치국수를 먹은 후, 당당(?)하게 옵션이라며 수박을 요구하는 김준호를 보고 남의 집에서 뭐 하는 거나며 한심해하는 멘트를 쳤다.
    제주도로 이동한 후 저녁 복불복으로 수행된 코끼리코 3종 경기의 첫 번째 경기인 사이다 일병 구하기 게임을 하던 중, 이미 승패가 갈린 상황인데 의미없는 2G에의 입수 응징(?)에 황당해하는 멘트를 쳤다.
    코끼리코 3종 경기의 세 번째 게임인 코끼리코 삼각 튜브 깃발 잡기의 내용을 발표한 후, 유호진 찬스를 외치며 멘붕한 구탱이형의 대타로 게임에 참여한다.
    게임 내용 및 결과는 다음주로 넘어갔지만 그러나 예고를 보면 사람 하나 잡는 광경이 나오는 게 다음주도 구를 예정이었다.
  • 2015년 7월 19일 너네 집으로
    저번주 예고와 같이, 코끼리코 삼각 튜브 깃발 잡기에 참가해 탈탈 털렸다. 최초 1회를 승리로 끝낸 섬팀 구탱이형이 GG를 치고, 유호진 찬스를 요청해 참전했다.
    선수 교체 장면과, 7년 전 무슨 프로를 하고 싶냐는 질문에 음악 프로를 하고 싶다는 대답을 하는 장면과 몰래카메라에서 탈탈 털린 후 대 PD가 되기 위한 좋은 밑거름이 될 거라는 강호동의 덕담(?) 화면이 교차편집되었다. 그러나 자막은 8년째 밑거름만 쌓고 있다며 셀프 디스했다. 결국 또 튜브를 낀 채 내가 이걸 왜 해야 되냐며 좌절했다.
    2회째 경기에서 돌다가 데프콘의 속도에 따라가지 못해 2회 연속 다리가 꼬여 굴렀다. 섬팀 2회째 경기 패배했다. 패배 원인을 분석하며 깨알같이 위성 드립을 쳤다.~
    3회째 경기에서도 발이 꼬여 2회 굴렀다. 그의 노력에 힘입어(?) 섬팀 3회째 경기에서도 패배했다.
  • 2015년 7월 26일 여름휴양여행 발리
    해운대에서 구조를 위해 뛰어든 소방대원이 버린 초코파이를 납추로 착각했다. 해운대에서 비치발리볼 게임 소개 중 말장난 때문에 웃음을 터뜨렸다.
    발리 리조트에서 스파로 가는 도중 길도 제대로 모르면서 길 안내를 했다. 길에 무성하게 자라 있는 야자수를 보고 놀랐다.
    멤버들을 열탕에 집어넣어놓고 들어올 때는 마음대로였겠지만 나갈 때는 아니란다 드립을 쳤다.
  • 2015년 8월 2일 여름 휴양 여행 발리
    발리 풀빌라 리조트 앞마당에 서있는 멤버들에게 주변에서 환호하는 팬들을 가리키며 "인도네시아의 많은 팬이 저희를 또 환영을..." 이라는 뻔뻔한 멘트를 눈도 깜짝하지 않고 쳐주는 센스를 발휘했다. 물을 담아놓은 고무 대야를 보고 프라이빗 풀이라고 뻔뻔하게 사기를 쳤다.
    잠자리 복불복인 '나 지금 울고 있니' 게임을 할 때, 광희에게서 18초만에 "울어?"를 끌어낸 정준영을 보고 깜짝 놀라했다.
    김준호의 여동생 김미진이 취한 상태에서 전화로 폭주하는 것을 듣고 눈물을 닦으며 웃었다. 잠자리 복불복에서 이겼으니까 입수 열외라고 좋아하는 정준영에게 "실내 취침이지만 게임은 열외 아닙니다"라고 조용히 펀치를 먹였다.
  • 2015년 8월 9일 열대야 특집 밤샘 여행
    다리를 다친 김주혁이 모는 휠체어에 타고 등장하는 김준호를 보며 "바꿔!"하고 손을 휘휘 저었다.
    첫 번째 낮잠자리 복불복 대결 상대인 인피니트를 데리러 갈 때 안 가려는 멤버들에게 인피니트를 데리러 갔다가 문을 열었는데 인피니트가 아닐 수도 있지 않았을까...?"라고 적절한 떡밥을 던졌다.
    개인 미션인 사진 촬영 미션에서는 응봉산을 선택한 김준호와 동행해 응봉산과 그 주변을 소개하며 카메라 선택 미션을 진행했다.
    정준영이 카메라 선택 미션(커플 이름점 봐주기)을 진행하던 중 흥미로 본 이름점에서 정준영과의 궁합이 98점으로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 2015년 8월 23일 열대야 특집 + 전라도 미식 레이스
    한강에서의 심야 라디오 방송 후 오전 4시 30분에 KBS 옥상으로 복귀하여 슬슬 퇴근하고 싶어하는 멤버들에게 "이제부터 코너 시작합니다" 하고 지방 출장 야경 촬영 복불복의 시작을 알렸다.
    지방 출장 촬영 복불복을 설명하다가 "... 촬영하↑고↓퇴근하시면 됩니다."라고 삑사리를 냈다. 출장 촬영이 결정된 김준호가 돌림판을 돌릴 때 가까운 인천 송도 칸에 멈추는 바람에 "에이 먼 데 걸려야 되는데"라는 분위기의 찡그리는 표정을 짓는 것이 찍혔다.
    김종민의 촬영지가 강원도 묵호항으로 결정된 후, 시청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다시 돌리려고 할 때 "시청자 여러분도 봐주지 않을까요?"라고 말해 재도전의 기회를 주었다.
  • 2015년 8월 30일 전라도 미식 레이스
    오프닝 촬영 중 "(저처럼) 기가 허한 분 계신가요?"라는 질문으로 병약함을 어필했다. 주혁 팀의 촬영 담당으로 따라갔다.
    영암 미션인 낙지도사를 소개하며 너무나 뻔뻔하게 "영험한 낙지도사"라고 멘트를 쳤다.
    사심이 듬뿍 든 어조로 갯장어 샤부샤부를 소개하더니 주혁 팀이 미션에서 승리하여 샤부샤부를 먹을 때 다른 제작진들과 함께 부러워하는 눈으로 보고 있었다.
  • 2015년 9월 13일 가을 남자 여행
    전체적으로 추성훈의 무뚝뚝한 카리스마에 눌렸는지, 얌전하고 다소곳하게 룰을 설명하는 등 멤버들을 윽박지를 때와는 보기 드물게 상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 2015년 9월 27일 한국이 보인다 1부
    초반 짝찾기 레이스에서 꼴찌를 한 데프콘, 정준영 팀에게 벌칙으로 머슴 옷을 입히기 전, 게스트들에게 머슴이 뭐냐고 물었을 때 박준형의 "꼬추 없는 아저씨들"이라는 대사에 다소곳이 입을 가리며 빵 터지는 모습을 보였다.
  • 2015년 10월 4일 한국이 보인다 2부
    성주군 한개마을에서의 보물찾기 레이스 중 데프콘, 정준영, 헨리 팀의 촬영을 담당했다.
  • 2015년 10월 25일 가을 OST 로드 1부
    오프닝에서 멤버들에게 입고 온 버릴 옷의 이력을 소개해달라고 하면서 웃음을 참고 있었다.
    드디어 (여태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모자를 썼다. 2012년 개최된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굿즈인 듯.
    인정사정 볼 것 없다 게임 설명중 악마가 되었다. 인정사정 볼 것 없다 게임 시작 전 규태 FD에게 영화니까(슬레이트를) 멋있게 치자고 부탁했다.
    팀끼리 서로 교차하는 장면을 촬영하려다 개싸움이 되자 "죄송한데 주먹으로 지나가고 이런 건 언제 하시는 거예요?"라고 웃으며 물었다. 인정사정 볼 것 없다 게임 중 데프콘이 입은 옷이 너무 작아 물풍선이 안들어가는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상황을 보러 왔다.
  • 2015년 11월 1일 가을 OST 로드 2부
    바닷가에서 고래사냥 게임중 팀킬을 시도하는 김준호에게 "같은 팀이잖아. 왜 그래?"라고 어이가 없는 듯 큰 소리로 물어봤다.
  • 2015년 11월 8일 가을 산장여행 1부
    초반 용돈따기 게임에서 계속 적절한 떡밥을 던지며 멤버들을 도박의 늪으로 떨어뜨렸다.
    스태프가 따라가지 않는 가을 여행을 떠나는 멤버들에게 "분량 잘 부탁해요~", "다녀오세요~"라고 손을 흔들며 따뜻하게 배웅해주었다.
    우등생 배지의 우등에서 한'우등'심을 도출해 낸 정준영에게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 2015년 11월 15일 가을 산장여행 2부
    독서 퀴즈 출제자가 되어 멋진 목소리로 문제를 낭독했다. 독서 퀴즈에서 아쉬운 오답이 나왔을 때 안타까운 표정을 지으며 멤버들에게 힌트를 제공했다.
    저녁 식사 복불복 전, 지쳐서 꾸벅꾸벅 조는 멤버들에게 불을 켜고 들어오는 검은 밴 한 대를 보여주며 낚시를 시작했다.
    여자에 환장하는 멤버들의 기대치를 최고조로 올리기 위해, "저쪽 연락됐어?" 등등 적절한 대사로 떡밥을 뿌리는 것과 동시에 파트너 선택권 게임에서 장미꽃을 던져주고, 김종민의 안대를 고쳐주고, 김준호와 김종민이 서로 만나는 현장으로 김준호를 안내해주고 자상하게 향수를 뿌려주는 등 낚시질의 대가다운 풍모를 보였다.
2.3.1.4. 2016년
  • 2016년 01월 17~24일 겨울 감성 캠핑
    17일에서 멤버들이 운세를 봐준다.
    24일에서는 멤버들이 문제를 내면 시민들이 본인들이 소지한 물건을 보여주는 것으로 정답을 맞추는 저녁 복불복을 했다. 그러나 보온병을 문제로 냈으나 모든 시민들이 보온병을 갖고 오지 않아 멤버들이 옛날 사람이라고 계속 놀렸다.
    31일에는 멤버들과 협상에서 밀리는 모습 때문에 미션을 미끼로 멤버들의 능력을 평가 분석하는 모습을 보였다.

2.3.2. 메인연출 하차

2016년 5월 27일 이화여대에서 촬영중인 1박 2일 촬영의 일환인 1박 2일 특강에 참가했던 사람들로부터, 특강 무대에서 유호진 PD의 하차가 발표되었다는 루머가 돌았으나, 6월 5일 방송분 말미에서 병가로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됐다고 직접 밝혔다. 휴가 기간은 약 한 달. 임시 메인 PD는 여러 후보PD들 중 멤버들의 투표로 시즌 3 초창기 연출진이었던 유일용 PD가 맡게 됐다.

2016년 6월 27일 유호진 PD가 1박 2일에서 하차하고 유일용 PD가 그 뒤를 이어받는다는 기사가 나왔다. [단독] 유호진 PD, ‘1박2일’ 하차 수순…유일용 PD 후임 내정 이후 KBS에서는 보도자료를 내고 하차가 아닌 메인 PD가 교체되고 유호진 PD가 팀장으로 승진한다고 밝혔다. '1박2일' 유호진PD 하차 아닌 팀장 승진 예능국장은 다시 승진도 아니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KBS 예능국장 “유호진PD 하차도 승진도 아냐, 유일용PD와 협업 체제”

하지만 일각에서는 유호진 PD의 사실상의 좌천이라는 설이 높아지고 있다. '1박' 유호진 프로듀서 발령..제2의 나영석이 두렵나 원래 처음 기사에서 언급된 대로 유호진 PD가 현장 메인 연출에서 물러나는 것이 사실화가 되었기 때문이고, 현장을 주도하던 사람이 휴가를 다녀온 이후 갑자기 현장 지휘를 빼앗기고 프로듀서라는 애매한 직책으로 밀려난 게 수상하다는 것이다.

그 이후 각종 기사를 통해 유일용 후임 PD의 업적을 칭송하면서 이런 의혹을 더욱 더 부채질 하고 있다. 비록 KBS 예능국장은 무한도전의 김태호 PD와 같은 위치라 했지만 무한도전의 경우 기본적으로 김태호 PD가 기획 프로듀서의 위치에 있으면서 동시에 현장 메인 연출도 지속적으로 담당하고 있으며, 연출을 담당하는 PD들은 김태호 PD의 까마득한 후배들이라는 점에서 서로의 위치가 비슷한 유호진 PD와 유일용 PD의 관계와는 그 차이가 크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그 무렵 이승만에 관하여 SNS를 통해 알못(..)[31]을 날린 유호진 PD가 이인호 KBS 이사장에게 찍혀서 그런 것 아니냐는 의문을 날리고 있다. 그리고 KBS 새 노조 간부라서 윗분들에게 더더욱 안 좋게 보여진 것도 있었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유호진 PD 본인은 꽤나 오래 전부터 체력적으로 부담을 느껴 언젠가는 하차할 생각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한다. 경기도 연천 더더더 여행 편에서는 대상포진 때문에 중도 귀가하기도 했었고 한동안 쉬기도 했을 정도로 실제로 1박2일을 맡으면서 체력적으로 꽤나 힘들어 하는 모습을 종종 보였다.

유일용 PD는 본인이 직접 후임으로 내정했다고 한다. 유호진 PD와는 입사 기간 차이가 길지 않고, 같이 1박2일의 전성기를 경험하기도 했으며 여러모로 본인과 비슷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유일용 PD를 추천했다고 한다.

메인 연출에서 하차한 7월 17일 방송분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현장 지휘에서 하차한 뒤로 3kg이 쪘다고 하면서 현장직에서 물러나자마자 살이 찐 모습을 보여주었다.
2.3.2.1. 몬스터 유니온 이적
2016년 11월 21일 경, 유호진 PD가 KBS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KBS의 자회사인 컨텐츠 제작 업체 '몬스터 유니온'으로 이적했다는 기사가 떴다. 유호진 PD, 사표냈어도 KBS 떠나지 않는 속사정 댓글란에는 '사실상 좌천이다' 라며 비난하는 네티즌들이 압도적이고 성공 여부가 불확실한 자회사로 보냈다는 점에서 좌천이라 보아야 할 것으로 본다.

몬스터 유니온은 명목상 외주제작사로 분류되지만 링크된 기사에도 나와있듯 KBS 입장에선 tvN JTBC 등으로 이적하려는 제작진들을 붙잡기 위해 공영방송이라는 법에 얽매여 있는 직급, 급여, 수위를 벗어나 좀더 오픈된 환경에서 방송 제작에 전념할 수 있도록 KBS에서 야심차게 시작한 신사업으로 포장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KBS 새 노조 간부 또는 임원들을 대거 보낸 것으로 볼 때 일명 코드에 맞지 않는 인사들을 메인 코너에서 배제하기 위한 좌천성 인사임은 분명하다.

이번 이적 결정으로 1박 2일 제작 과정에서는 완전히 손을 뗀 것으로 보인다.[32] 향후의 1박 2일 전개 방향이 우려되는 이유 중 하나였다.

이 자회사에는 현재 퇴사한 서수민 PD와 문보현 PD[33]가 있었고, 이정섭 PD[34], 유현기 PD[35] 등이 있다. 이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모두 KBS 새 노조 간부 혹은 임원이었다는 점이다.

이때 이적 직후 제작한 거기가 어딘데??가 평균 시청률 3% 기록하여 실패했다.
2.3.2.2. tvN 이적
하지만 2019년 초 부터 몬스터 유니온을 퇴사하고 tvN로 이적한다는 소리가 나왔다. 이게 사실이라면 1박 2일 전성기를 보냈던 PD들이 한 자리에 다 모이게 되는 셈이다. 이에 도움을 준 사람이 이명한 tvN 본부장이라고 한다. #

이후 퇴사가 확정되면서 1박 2일 전성기 라인이라고 일컫던 이명한, 나영석, 유호진이 전부 KBS를 떠나게 되었다.

퇴사한다는 루머 기사가 나올 당시 몬스터 유니온이 예능 부문을 접고 드라마 제작에만 집중한다는 기사도 나오기 시작했다. 이는 퇴사를 결정한 이유가 몬스터 유니온의 예능 부문 철수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019년 3월 8일 CJ ENM으로 출근을 시작했다는 기사가 나오며 이적은 사실로 밝혀졌다. 이로써 소위 이명한 사단으로 불리는 구 해피선데이 및 1박 2일의 네임드 프로듀서가 모두 CJ에 다시 모였다.

2019년 10월 2일 CJ ENM tvN 수요일 예능 프로 수요일은 음악프로를 제작하게 되었다. 완성도는 나름 있었지만, 출연자들의 네임밸류에 비해 화제성이 너무 떨어져 2달만에 마무리를 지었다. 그래도 1박 2일 신입 시절, 음악 방송 PD를 해보는것이 꿈이라고 했었는데 그 꿈을 이뤘다.

이후 2020년 7월 12일부터 방송되는 일요 예능 서울촌놈의 연출을 맡게 되었다. 1박 2일로 인연을 맺었던 이승기, 차태현과의 재회로 기대를 받았지만, 평균 시청률은 2%대 특히 마지막엔 1.7%를 찍으며 아쉽게 마무리했다.

2021년 2월에는 차태현, 조인성 출연의 어쩌다 사장의 연출을 맡게 되었다. 전 작품인 서울촌놈과 비교하면 화제성도 좋았고 평균 시청률도 5%대를 기록했다. 특히 마지막회 시청률은 6.4%를 기록하며 시즌 2에 대한 기대를 높여주었다. 유호진 PD 본인도 tvN 이적 후 이렇다 할 히트작이 없어서 고민이 많았다고 하는데, 그러한 고민을 나름 해결해 준 작품이다.

2.4. 1박 2일 외 출연분

  • 2014년 12월 26일 방송된 KBS 가요대축제에서 "좀비", "살리고 달리고"를 부르고 있던 김준호와 김종민의 무대에 난입해 강제로 끌고 나갔다. 영상
  • 2014년 12월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 정준영의 심심타파에서 전화 연결로 출연했다. youtube 대화 내용 중에 바로 위의 가요대축제 난입 이야기가 나온다.
  • 2015년 2월 20일 설특집 왕좌의 게임에 응원차 출연했다. 영상은 하단 기타 사항 참조.
  • 2015년 3월 3일 방송된 1대 100에서 정준영에게 속으면 진짜 기분이 나쁘다고 얘기[36]했다. 실물 외모 기준으로 멤버들 중 두 명 정도는 외모로 어깨를 걸고 갈 수 있다고 자신했다. 영상[37]
  • 2015년 4월 4일 방송된 인간의 조건 2에서 은지원에게 김훈의 "칼의 노래"를 추천해 주었다. 그 보답으로 까나리카노를 마셨다. 영상
  • 2015년 5월 8일 방송된 나를 돌아봐에서 KBS 예능국에 온 유세윤, 유상무와 마주쳤다. 기사
  • 2015년 5월 29일 방송된 프로듀사의 에필로그 부분에 깜짝 등장해 자신의 편집 철학을 이야기했다. 영상 3분 43초부터
  • 2015년 6월 13일 연예가중계에서 프로듀사 관련 인터뷰를 했다. 영상은 하단 기타 사항 참조.
  • 2021년 4월 16일 출장 십오야에 tvN 동료 PD들과 같이 출연했다. 음악 방송 PD를 꿈꿨던 만큼 어려운 BGM 장르 퀴즈를 척척 맞혀내 장학퀴즈 2등을 했다. 너무 잘 맞혀서 게임 진행자이자 선배인 나영석 PD에게 모진 구박(?)을 당할 정도였다.

2.5. 1박 2일 이후

2017년 6월부터 7월까지 방영된 드라마 최고의 한방의 공동 연출을 맡았다.

2017년 11월 말부터 시즌제로 정규 편성된 김생민의 영수증 시즌 1의 공동 연출을 맡았다. 2017년 12월 31일 방영분에선 깨알같이 등장하여 게스트인 박지선의 25인치 바지를 받고 입었다.

2018년 1월 13일에 마포구에서 있었던 평창 올림픽 성화 봉송에서 3번째 주자로 나섰다.
#

2018년 6월부터 동년 8월까지 방영한 KBS 예능 프로그램 거기가 어딘데??의 연출을 맡았다.

2018년 10월 1박 2일 김주혁 추모 방송에 등장했다.

2019년 4월 16일부터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시즌2에 깜짝 출연했으며, 상금 100만원을 강원도 산불 복구를 위해 전액 기부했다. #

2019년 10월 2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수요일은 음악프로의 메인 PD를 맡게 되었다. CJ E&M으로 이적 후 첫 연출작이다.

수요일은 음악프로가 종영된 이후 이제는 사실상 유호진 PD의 페르소나격인 배우 차태현 이승기와 함께 서울촌놈이라는 신규 예능을 방영했었다.

이후 2021년 2월 25일부터 차태현과 조인성 조합으로 어쩌다 사장을 연출하게 되었다.

3. 연출 프로그램

4. 기타

  • 소설 플레이어를 집필한 작가이다. 장르는 스릴러. 1권 제목은 저주의 만파식적, 2권 제목은 광기의 하멜른이다. 주인공이 어느 날 정체 불명의 MP3 플레이어를 받게 되는데, 그 안의 음악을 듣게 되면 신체 능력이 상승하며 성격이 광폭하게 변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리고 이것이 요즈음 일어나는 연속 폭행 사건의 원인이라는 사실을 눈치채게 되어 이 음악에 관련된 사실을 추적해 나가는 이야기이다. 현재 1권은 절판됐다.
  • 인터넷 라디오 Gloomy Cafe (現 Breez)의, 일본 음악을 소개하는 화요일의 부정기 코너인 미타카 라디오(Mitaka Radio)에서 Mitaka Ryu라는 이름으로 2013년 9월까지 출연해 여러 장르와 가수의 일본 음악을 소개하였다. 현재는 1박 2일 촬영 일정상 바빠져서 출연할 수 없는 듯. 미타카(三鷹)는 4학년 1학기에 교환학생으로 갔었던 일본에서의 거주지였었다고 한다.[38]
  • 대학 재학중 고려대학교 교육방송국(KUBS) 소속이었다. 또한 "소리모아" 라는 대학 연합 노래동아리 및 "트레인"이라는 아카펠라 그룹에서 활동했다. 파트는 베이스였다고 한다.
  • 1박 2일 등 연출작들에서 목소리를 들어보면 알 수 있듯 목소리가 매우 좋고 발음이 깔끔하며, 로우톤의 발성이 안정적이다. 이를 살렸는지 군복무 중 대북방송 아나운서로 일했다. 그때의 경험을 적은 칼럼 "외로운 DMZ에서 흐르던 목소리"가 월간 샘터 2008년 10월호에 실렸다. 월간 샘터 목차 링크 같은 칼럼이 2013년 12월 6일에 발간된 샘터 단행본 "내 꿈은 군대에서 시작되었다"에도 실렸다. 출판사 링크
  • 깡마른 몸에 체력도 약한 편이라 야외 촬영이 주가 되는 1박 2일을 하고 나면 격주 간격으로 앓아 눕는다고 한다. 2014년 중간 평가 당시, 반쯤 놀려대는 것에 가깝긴 하지만 '항상 피곤한 가재', '말라깽이'라고 출연 멤버들이 직접 언급할 정도. 2015년 6월 '더더더 여행' 편에서는 대상포진으로 인해 촬영을 포기하고 조퇴하기도 했다. 이러한 점은 시즌 3의 메인 피디가 갑작스럽게 바뀌게 된 것에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 결국 2016년 6월 5일에 방영된 목포편 이후로 병가로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되었고 후배인 유일용 PD가 멤버들의 추천으로 메인 PD를 맡게 되었다.
  • 1박 2일 시즌3 연출을 맡을 당시, 롤모델로 나영석 PD와 신원호 PD를 꼽았는데, 나영석에겐 멤버들을 궁지로 몰아넣는 기술을 배우고, 신원호에겐 남자들의 우정을 따뜻하게 그리는 법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 시즌 1의 강호동, 시즌 3의 데프콘 등 힘 속성의 캐릭터와 상성이 좋지 않다.
  • 13년째 원룸 생활 중이라고 한다. 나중에 투룸으로 이사 가고 싶다고 한다. 기사
  • 1박 2일 방송에서 짧은 클립이긴 했지만 모교인 대연고등학교 교사들을 출연시키기도 했다. 그 중 나이 드신 분이 고3때 담임이었다고 한다.
  • 2008년 1 대 100 38, 39회 신입 사원 특집에서 100인으로 나온 적이 있으며, 377회에서 1인으로 나온 적이 있다.
  • 나영석 PD에게 이서진이라는 페르소나가 있다면 유호진 PD에게는 차태현이 페르소나 같은 존재라 볼 수 있다. 차태현은 1박 2일 시즌 3 이후로 드라마 < 최고의 한방> 공동 연출 및 주연으로 출연했고 예능 < 거기가 어딘데??>를 함께 했으며, 유호진 PD의 tvN 이적 이후 < 서울 촌놈>에 참여하면서 재회하게 되었다. 서울 촌놈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후엔 조인성과 다시 한번 유호진 PD의 < 어쩌다 사장>에 세 시즌에 걸쳐 출연했으며 핸썸가이즈까지 출연했다.
  • tvN 이적 이후 1박 2일 시즌 3 멤버들이 차례로 고정이나 게스트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몇 차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차태현은 물론이고, 수요일은 음악프로와 서울 촌놈 대전편에 김준호가 출연했고 서울 촌놈 전주편엔 데프콘, 어쩌다 사장에 윤시윤, 최고의 한방에 김종민이 최소 한 차례씩 게스트 또는 카메오로 출연했다.[39]
  • 그가 신입 피디로 있었던 시기는 1박 2일 최전성기였던 2008~2010년이였으며, 메인 피디로 자리잡은 시기는 시즌3 초창기부터 2016년 윤시윤 합류 시점까지이다. 즉, 1박 2일에서 유일하게 제 1 전성기제 2 전성기를 모두 경험한 셈.[40]
  • 성을 두음법칙을 적용하지 않은 형태인 류씨로 표기하기도 하는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 엔딩 스탭롤에는 '류호진'으로 표기되어 나온다.

5. 칼럼

6. 관련 문서



[1] 79년생인 김종민, MC몽과 동갑이라고 밝혔으나 492회 '중간점검! 이미지 코멘터리'편에서 빠른 80년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김종민에게 까였다. [2] 고려대학교 미디어대학 미디어학부 [3] 대북방송 아나운서로 복무했다. [4] PD가 된 뒤에도 한겨레, 마리끌레르, GQ 등 신문 및 잡지에 짤막한 칼럼을 기고하는 일이 가끔 있었으나, 1박 2일 메인 PD가 된 후로는 거의 없어졌다. [5] 1박 2일에서 강호동, 김C와 한 팀이 되어 활동하게 되었을 때, 강호동이 유호진의 긴장을 풀어줄 겸 무슨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냐는 질문에 냅다 음악 프로그램이라고 답하면서 둘을 벙찌게 만들었다. [6] 더군다나 첫 출연부터 강호동에게 몰래카메라를 당하게 되니 말 다했다. [7] 그도 그럴 것이, 출근 첫 날부터 몰래카메라라곤 하지만 매우 리얼하게 싸움 직전까지 가는 상황을 겪는 것도 모자라 단 한번밖에 없었던 스태프 야외 취침마저 직접 겪었다. 짰어? [8] 전북 장수 편. [9] 은지원은 아예 걸어 다니는 시체? 라고 할 정도로 병약해 보였던 모양. 나영석 PD가 아직 KBS 지리도 모른다고 하니, 김C가 그럼 그냥 짐이네 짐.이라 일갈했을 정도. [10] 이때 낙오한 이수근, 이승기는 따로 움직이고 있었다. [11] 강호동에게 몰카 계획을 전해 듣고 나영석까지 정말로 진지하게 몰카 연기에 합세하면서 신입 PD가 몰카라는 걸 전혀 눈치채지 못하게 일조했다. [12] 이때 멤버들의 연기가 굉장했다. 강호동은 어설픈 강파치노 연기가 아닌 제대로 뚜껑 열린 연기를 했고 김C 역시 그에 꿀리지 않을 정도의 정색 연기를 선보였는데, 이 두 명이 연기라고는 하지만 절대 한치도 물러서지 않으면서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몰고 갔다. 오죽하면 두 번이나 강호동이 집어던지겠다며 신입 PD를 들어 올렸는데 다른 상황이라면 누가 봐도 '뭐지..? 장난치는 건가...?'라고 생각할 법도 한데 그러지도 못한 채 쩔쩔맨다. 은지원과 MC몽도 적절한 서포트로 몰카라고 생각할 수 없는 심각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크게 일조했다. 특히 은지원이 말대꾸를 하는 MC몽을 때리면서 정색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상황 초기에는 직접 나서다가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직접 강호동을 말리러 가라고 억지로 떠맡겨지는가 하면, 이게 실제 상황인 듯 진지하게 "호동이 형 막아!" 라든지 "김C 형 데리고 와!"라고 소리쳤던 나 PD 또한 한몫했다. 원래 나 PD는 장난스러운 상황이 아닌 이상 저렇게 소리치지 않는다. [13] 이때 폐렴에 열 40도에 동의서 등 온갖 심각한 단어는 모두 동원했다. [14] 당장 몰카를 진행했던 식당 주인도 중간에 눈치챘다고 한다. 애초에 몰래카메라를 진행하기 전에 미리 귀띔을 받았긴 했지만. [15] 만에 하나 김C의 딸 우주가 실제로 아프다고 하면 아무리 촬영이 중요한 들 강호동의 성격상 크게 걱정하고 빨리 돌아가 보라고 했을 것이다. 그 예시가 올림픽 특집편이다. 당시 만삭이던 부인이 산통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 이수근이 가봐야겠다고 하자 강호동은 곧장 멤버들을 모아서 무슨 일인지 간단히 설명하고 곧장 이수근을 퇴근하게 요청했으며, 이수근이 떠날 때도 꼭 아내 손을 잡아주고 있으라며 격려하기도 했다. 어른이 아픈 상황에서도 이 정도인데 아이가, 그것도 의식을 완전히 잃을 수도 있는 상황이라면 보내주는 건 당연지사. [16] 이때 '이쯤 되면 몰카 눈치챌 법도 한데...'라는 자막도 나온다. 그 와중에 강호동은 들린 유호진이 다치지 않게 조심스럽게 내려놓는다. [17] MC몽의 의견이다. 심각해질 대로 심각해진 상황을 뜬금없는 닭싸움으로 무거워진 분위기를 반전시키라는 것. 닭싸움 장면은 신입 PD에 카메라가 집중되어 제대로 안 나왔지만 강호동의 대사를 보면 MC몽이 승리한 것으로 보인다. [18] MC몽이 몰래카메라를 제안하자 자막으로도 '연예인도 아니고... PD에게 몰래카메라를?'이라고 했다. [19] 게다가 딴 사람도 아니고 강호동이 폭발하는 거라면 진심으로 위협을 느낄 만도 하다. 그런데 나 PD가 "호동이 형 폭발한다! 막아!"라면서 유 PD를 사지로 떠밀고, 강호동은 "나한테 손대지 마!"라고 맞받아치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으로 몰아넣었다. 거기에 강호동이 실제로 한 팔로 손쉽게 유 PD를 들면서 '이걸 집어던져?'라고 하는 마당이니 겁먹지 않을 수가 없었을 것이다. 거기에 입사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멤버들 성격 파악도 잘 안됐을 것이며 연기가 생각보다 잘 나와서 분위기가 매우 살벌했으니 애초에 냉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상황 자체가 아니었던 것이다. [20] 선배인 이명한 나영석 PD가 공부 차원에서 일부러 붙여주는 경우가 많았다. [21] 이는 역시 1박 2일의 PD들의 이야기를 희극화한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역시 신입PD인 백승찬이 극중에서 가장 유명한 아이돌인 신디를 전담하는 것으로 오마주하기도 했다. 실제로 백승찬이 유호진 PD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라는 설이 돌 정도로 비슷하긴 하다. 유 PD는 부인하고 있고, 프로듀사 제작진은 이에 대해 따로 언급은 안 했지만. [22] 저기 신입 PD 몰카부터 시작해서 인제 편에서도 강호동·김C 팀의 PD를 맡았고, 제주도 국도 여행 낙오, 그리고 경주 수학여행 때 같이 석굴암을 다녀오기도 했다. 그리고 그 회차에서 둘 다 하차했다. [23] 신기하게도 본인의 희망대로 1박 2일 이후에 뮤직뱅크로 발령났고, KBS 퇴사 후 tvN에서는 아예 본인이 수요일은 음악프로라는 음악 프로그램을 만들어 셀프 소원 성취를 했다. [24] 게다가 7X8 이전에는 이수근에게 8X7로 공격을 했고, 이수근은 정답인 56을 외쳤었다. [25] 270mm [26] 이때 은지원 포함 강호동을 제외한 모든 출연진의 눈은 가려져있었다. [27] 실제로는 그보다 훨씬 더 많은 분량을 뽑아냈다. [28] 대표적으로 밀양 편의 더위 탈출 여행이 있다. [29] 특히 2007년~2009년. 김종민이 입대해서 없었을 시절. [30] 유호진 PD가 메인 PD로 선정된 주된 이유이다. [31] "이승만은 안중근의 변호를 거부했다. 오늘 방송에서 여백이 없어 못했던 한 마디" 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그러나 이승만은 이토가 저격당한 1909년 당시 미국에서 박사 학위 과정을 밟고 있었고, 실제 변호 거부는 그보다 1년 전인 1908년 스티븐스 저격사건을 일으킨 장인환과 정명환 두 의사에 대한 것으로, 변호 거부 사실 자체는 맞지만 사건을 헷갈린 것.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32] 실제로 이후 포털 사이트 등에서 1박 2일을 검색하면 확인 가능한 제작진 목록에서 그의 이름은 사라졌으며, 프로그램 말미에 나오는 스탭 롤에서도 그의 이름이 등장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퇴사와 함께 제작 역시 그만둔 것으로 보여진다. [33] 전 드라마국 국장. 2023년 4월에 퇴사했다. [34] 제빵왕 김탁구 힐러 그리고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PD. [35] 공부의 신 브레인의 PD. [36] 정준영이 유호진을 속인 적이 많았다. [37] 조우종이 유호진에게 외모 순위를 물었다. [38] 도쿄도 미타카시. 지브리 미술관의 소재지로 유명하다. [39] 당연하지만 이미 사망한 김주혁 언급하면 안 되는 놈, 유호진 체제가 지나고 한참 후에야 들어온 이용진은 제외. [40] 아시겠지만 제 1 전성기와 제 2 전성기는 고정 멤버가 180도 다르다. 김종민은 원년 멤버이긴 하나, 최전성기 당시에는 공익근무로 인해 잠시 하차했다가 2009년 끝자락이 되어서야 복귀했고, 시즌1도 강호동, 김C, 이수근, 은지원, MC몽, 이승기 체제를 최전성기로 보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전성기 멤버들 중에서도 절반이 시즌1 도중 하차하였고, 남은 셋마저도 이수근 1명만 시즌2로 넘어간 데다가 그 이수근마저 시즌2 종료 후 도박 논란과 함께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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