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13:43:03

붉은겨울 연방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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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임
: 플레이어블로 출시되지 않은 학생 (총학생회 제외)
취소선
: 더미데이터로 존재하는 캐릭터
: 틀:인게임 학생명부

1. 개요2. 특징3. 소속단체
3.1. 붉은겨울 사무국3.2. 227호 특별반
3.2.1. 227호 온천장
3.3. 지식해방전선3.4. 용역부3.5. 출판부3.6. 급양부3.7. 기타
4. 여담
4.1. 작명 이슈

1. 개요

파일:Red_Winter_Icon.webp
붉은겨울 연방학원
파일:FIJ26yBaAAM-zfZ.jpg

블루 아카이브의 교육기관. 일본어판 및 글로벌판에서는 레드윈터 연방학원이라는 이름을 쓰지만 한국어판에사는 붉은겨울 연방학원이라는 이름을 쓴다. 의미 자체는 같지만 굳이 원문을 외래어로 하지 않은 것은 이 학원 자체가 구 소련/ 공산권의 패러디 컨셉을 띄고 있고 한국에서 공산권 하면 북한 특유의 문화어를 떠올리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2. 특징

부지가 엄청나게 넓지만 제대로 개척되지 않아 학교 부지에 있는 숲길에서 길을 잃기 쉽고 야생동물도 교내에 상주한다는 설정이 있으며[1] 매주 한 번은 별 희한한 이유로 혁명 혹은 쿠데타가 터져서 학생회장이 실각하는 학교다.[2]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체리노가 자리에 복귀하는 것으로 언급되며 체리노의 치세 중에는 카이저 수염 형태의 수염이 신성시된다.[3] 이는 학교에서 운영하는 공항도 '붉은겨울 수염공항'이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고[4] 수염을 훼손할 경우 숙청당하는 것으로 언급된다. 체리노가 수염을 권위의 상징으로 믿고 있는 걸 감안하면 수염의 훼손은 (회장으로서의) 권위의 훼손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스케줄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광장 곳곳에 수염 조형물이 있다.

학교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공산주의 유머의 노골적인 패러디, 그 중에서도 소련 시절의 패러디가 짙다. 학생회장인 체리노는 온갖 잡다한 직책을 겸임하는 것에 더해 온갖 사소한 일에도 훈장 남발하며[5] 체리노를 모독하거나 수염을 훼손하는 등의 사보타주 행위가 발각되면 숙청당하는데 숙청당한 학생은 강제로 일주일간 화장실 청소를 시키거나 간식 배식이 금지되거나 토끼장 당번이 되거나 구교사에 수용된다.

의외로 미니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학생회장을 투표로 뽑는 민주적 체제다.[6] 물론 소련-러시아의 패러디 학원답게 어디까지나 표면적으로 민주선거일 뿐 투표율이 140%도 아니고 300%가 나오는 등 조작된 투표임을 대놓고 암시하는 나사 빠진 독재국가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작중에서의 취급은 3대 대형 학원으로 칭해지는 게헨나, 밀레니엄, 트리니티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변방의 군소학원 취급지만 학생 수는 엄청나게 많다고 언급된다. 공식적으로 학생 수가 5자리에 달하는 키보토스 최대 규모의 학원인 게헨나의 학생회장인 마코토 본인이 "붉은겨울은 학생 수가 엄청나게 많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을 정도다. 많은 학생 수에 걸맞게 자치구의 크기도 엄청난 수준이라고 한다. 인구수가 많아서 그런지 총학생회에도 붉은겨울에서 차출된 위원회장이 있을 정도다.

다만 이런 규모에 걸맞지 않게도 인지도 면에서는 작중 등장하는 학원중 최하로 랭킹될 정도로 듣보잡 수준인데 사상 대립 때문인지는 몰라도 타 학원과의 교류가 적었고 그 결과로 없다시피한 인지도를 갖게 되었다. 현 학생회장인 체리노는 이런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선생을 체룐카 초콜릿 홍보대사로 임명해서 학원의 홍보에 동원하려고 할 정도다.

사실 작중에서 묘사되는 내실을 보면 군소학원 취급받는 게 곧바로 이해가 될 정도로 거대한 규모와는 달리 교내 재정 상태가 심각할 정도로 좋지 못한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붉은겨울에서는 푸딩이 부의 척도처럼 여겨지는데 학원의 학생회장으로써 최고의 사치를 누리는 체리노가 탱자탱자 놀면서 남들보다 푸딩을 몇 개 더 받는 수준이고 노도카가 온천향 운영을 하면서 하루에 푸딩을 두 개씩 먹자 서기장보다 더 사치스럽다며 천민자본주의에 오염된 부르주아 취급할 정도.[7] 보통 학생들은 한 개 정도라도 멀쩡히 받으면 양반이고 물을 타서 만들어진 불량 푸딩이 배급되는 것이 일상이다. 목욕탕의 경우엔 오전 오후 7시에만 온수가 나오며 수도꼭지도 녹슬어서 결국 매일 쿠데타가 일어나 목욕탕을 개선하는 이야기도 있었다.

실제 소련의 큰 문제였던 박살난 경공업이 반영되어서 무기나 중장비는 의외로 구하기 쉽지만 휴지, 비누, 푸딩 같은 생필품은 구하기 힘들다고 한다.[8] 이런 허접한 경제적 내실과는 별개로 용역부로 대표되는 토목공학 역량은 나름대로 상당한 편이며 군사력도 매주 터지는 혁명 때문에 의외로 충실히 갖춘 편이다.[9]

학생들은 대체적으로 러시아제 총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러시아와 관련성이 높은지라 러시아식 유머와 관련해 일반적으론 나이가 들어야 수염이 나는데 붉은 겨울에선 학생이 수염 난 아저씨의 모습을 하고 있다던가, 학교에선 선생이 학생을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데 붉은 겨울에선 학생이 선생을 도촬하고 다닌다던가, 미성년자를 벗어난 어른이 술을 마실 수 있는데 붉은 겨울에선 학생 신분으로 음주를 한다던가[10] 하는 드립이 있다.
파일:BG_RedWinterCampus.jpg
캠퍼스[11]
파일:BA_레드윈터전경.png
전경 조감도[12]

3. 소속단체

3.1. 붉은겨울 사무국

붉은겨울 사무국
レッドウィンター事務局
파일:블루 아카이브_레드윈터사무국.png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B23B59><tablebgcolor=#B23B59> 파일:Red_Winter_Icon.webp 붉은겨울 연방학원 학생회
붉은겨울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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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다른 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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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호 온천장 운영일지!
}}}}}}}}} ||
" 그 꼬마 회장은 어디갔어!? 빨리 찾아라!"
"저 가짜 수염을 당장이라도 떼어버리자!!"

붉은겨울 연방학원의 학생회이자 직속 보안부대, 선도부, 그리고 체리노 친위대를 겸한다. 일반적으로 키보토스의 각 학교 행정조직은 맡는 업무가 서로 분리되어 각 조직의 규모가 티파티, 세미나 같은 소수의 예외를 제외하면 그렇게까지 크지는 않으며 만마전처럼 때로는 선도부와 서로 견제하기도 하지만 붉은겨울 사무국은 이렇게 다수의 역할, 특히 친위대 역할까지도 수행하기 때문에 규모가 상당히 크다. 체리노 본인도 친위대의 물량공세만큼은 매우 자신있어 한다. 헤세드 담당일진인 이유가 있다

때문에 붉은겨울 내부에서는 지식해방전선, 용역부와 맞먹을 정도로 강력한 전력을 자랑하는지라 체리노의 개초딩 같은 갑질을 겪어 불만이 팽배해도[13] 대형 동아리가 아니면 엎을 시도조차 하지 못한다. 「227호 온천장 운영일지!」 이벤트에서 히나 없는 선도부 정도는 정리할 수 있는 게헨나 학원 온천개발부를 털어 버리기도 했고 다른 대형 동아리들을 제압하기 위해 「227호 온천장 운영일지!」 이벤트 시점에서 최신예 T-54 탱크까지 도입한지라 상황에 따라서는 용역부마저도 털릴 때가 있다.[14]

체리노는 단신에 빈유지만 친위대 모브를 포함한 나머지 전원이 장신에 거유다.

3.2. 227호 특별반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B23B59><tablebgcolor=#B23B59> 파일:Red_Winter_Icon.webp 붉은겨울 연방학원
227호 특별반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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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호 온천장 운영일지!
}}}}}}}}}


Spec Ops No. 227

정학 처분을 받아 구교사에 유폐된 문제아들 중 일부가 만든 비공식 동아리로 굴라크 명령 제227호에 따른 형벌 부대와 비슷한 동아리다.[17] 작중 네임드로 나온 구교사 소속이 특별반 동아리 소속이라 헷갈리기 쉽지만 구교사 출신들만 가입했을 뿐 구교사 출신 전체가 특별반 소속인 건 아니다.

원래 구교사에 유폐된 이들은 체리노의 허가가 있어야 나올 수 있지만 체리노 이들을 잊거나 괘씸죄를 적용하는 등 이래저래 형량을 늘린 탓에 사실상 무기징역으로 살고 있다. 특별반 학생들도 이제는 나름대로 즐기며 살고 있긴 하지만 상술한 사정 탓에 객관적으로는 블루 아카이브에 출시된 동아리들 중에서 제일 어려운 처지를 겪고 있는 동아리들 중 하나이기도 하나로 실제로 작중 서술상 거의 거지나 다름없는 생활을 하고 있다. 저지른 잘못에 대한 반성은커녕 똑같은 짓을 그대로 저지르는 모습을 보면 상황 개선은 갈 길이 멀다.

구성원은 아래와 같은 2명 뿐이긴 하지만 일단은 이 둘 외에도 유배온 다른 학생들도 가끔씩 언급되는 것을 보면 이 둘외에도 구성원이 추가로 있을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227호 고정멤버는 둘이 끝이다.[18]

글로벌 버전에서는 '특별반'을 무려 SPEC OPS로 오역하였다.

3.2.1. 227호 온천장

227호 온천장
파일:BG_RyoKanFront_kr.jpg
파일:BA_온천운영.png

「227호 온천장 운영일지!」 이벤트에서는 난방도 안 돌아가는 구교사의 불을 떼우기 위해 폐자재들과 목재들을 줍고 있던 와중에 기둥뿌리 하나를 뽑았는데 거기서 온천물이 나오기 시작하자 메구 온천개발부가 개입해서 순식간에 구교사를 철거해버리고 온천 여관으로 바꿔버려 졸지에 여관의 주인장이 되어버린다. 억지로 되어 버린 것치고는 온천 여관의 운영은 제대로 했는지 다른 학교들에까지도 소문이 난 모양이다.[19]

파일:Event_Photo_CollectionCG_808_05_Full.png

다만 운영자들인 227호 학생들이 죄다 넉넉치 못한 삶을 살다 보니 발상이 빈곤해 제공되는 음식은 운메에봉, 온천만쥬, 우유 등 온천장의 화려함과는 조금 거리가 먼 유감스러운 음식뿐이다.[20][21] 물론 발상만 빈곤한 것이지 온천 운영으로 나름 돈을 벌었기에 최고급 원료만 사용해 만들긴 했다. 당연히 이 온천의 VVIP인 초딩 입맛 체리노는 이런 음식을 아주 마음에 들어했지만 손님으로 온 치나츠는 다소 곤란했던 모양이다.

이벤트 스토리 막바지에 온천개발부에 의해 폭파되어[22] 가루가 되지만 온천 노도카의 인연 스토리를 보면 어떻게든 다시 부활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양이다.[23] 일단은 온천장 운영의 공로를 인정받아 227호 특별반의 둘은 후일 붉은겨울의 목욕탕 시설을 정비하는 작업에서 다른 학원의 기술을 배워오기 위한 특사로 파견되기도 했다.[24]

3.3. 지식해방전선

지식해방전선
知識解放戦線
Knowledge Liberation Front
파일:BG_CS_Event_18.png
파일:BA_지식해방전선PV.png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B23B59><tablebgcolor=#B23B59> 파일:Red_Winter_Icon.webp 붉은겨울 연방학원
지식해방전선
}}} ||


붉은겨울의 도서부. 학원 내에서도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전력을 자랑한다고 한다. 자주 금서를 들여와서 사무국에 압류당하는 게 일상이라 도서관에 이부자리까지 깔고 낮잠 자러 온 체리노에게 반발하지만 이번에는 체리노 금서 지정을 전부 해제하고 원본 반출을 금지하고 사본만 빌려주는 트리니티의 대도서관은 물론이고 게헨나, 밀레니엄, 백귀야행같은 대형 학원들을 정복하고 그곳의 모든 장서들을 대여할 수 있게 도서관을 개방하겠다고 공언하면서 합류한다.

블루 아카이브에서 동아리 공개 후 해당 동아리의 캐릭터가 출시되기까지 가장 오래 걸린 동아리로[26] 「혁명의 이반 쿠팔라」 이벤트에서 첫 등장한 후 「학원 동인 이야기」 이벤트로 출시되기까지 거의 2년 반에 가까운 시간이 걸렸다.

3.4. 용역부

용역부
工務部(공무부)
Public Works Department (Labor Party)
파일:BA_용역부.png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B23B59><tablebgcolor=#B23B59> 파일:Red_Winter_Icon.webp 붉은겨울 연방학원
용역부
}}} ||
"우리의 권리를 보장하라! 우리에게 휴식 수당 그리고 푸딩을!"
"그렇다, 우리에게 푸딩을! 노동자의 권리를!"
"아무거나 규탄한다! 이것저것 보장하라!"
일단은 붉은겨울 연방학원의 토목공사를 전담하는 동아리이자 사무국, 지식해방전선과 함께 붉은겨울 내에서 세 손가락으로 꼽히는 거대 세력. 게헨나 온천개발부가 무단으로 침입하여 건설하고 떠난 온천을 제외한 붉은겨울 내부의 모든 건축물은 용역부의 결과물들이며 작중 언급을 보면 종종 붉은겨울 외의 장소로도 출장을 나가기도 한다.

「혁명의 이반 쿠팔라」 이벤트에서 첫 등장. 연휴도 없이 노동력을 착취당하는 것에 반발하여 데모를 하며 등장한다. 일도 안 하면서 빈둥대는 독재자의 상징인 체리노 제단에 묶어 놓고 조리돌림하려 하지만 지금의 학생회는 마리나가 장악했다는 말을 듣자 체리노는 내버려두고 데모의 대상을 바꿔서 사무국으로 향한다.[27]

데모를 일으키는 모습만 보면 용역부가 아니라 아나키즘 단체라고 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사실 따져보면 이들은 일단은 정치 체제의 폭거를 반대할 뿐 정치 체제의 존재 여부 자체를 부정하진 않는다. 오히려 이들의 시위 내용을 따져보면 노동자를 위한 허수아비 정부 또는 그에 준하는 노동자를 위한 정부를 요구한다.

입만 살아 떠드는 집단도 아니라 첫 등장한 이반 쿠팔라 이벤트부터 혁명의 주체로서 등장했고 메인 스토리 Vol.4 2장에서는 아예 총학생회를 상대로 데모를 저지르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심지어 인재자원실장이 제지하러 나오자 실장을 때려눕히고[28] 이후 카이저가 나서자 이들을 상대로 오히려 전략적으로 우위를 점하며 가지고 노는 등 총학생회와 카이저 양측 모두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여준다.[29]

작업복에 안전모와 같이 노동자 패션으로 미루어 보면 전공투와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블루 아카이브가 중국에 판호를 획득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노동자의 입장에서 독재정권에 반역을 일으키는 용역부가 출시가 안 되거나 아예 존재가 말살되는 것이 아니냐는 농담도 나왔으나 중국 정식버전에서도 짤리지 않고 그대로 등장했다.

3.5. 출판부

출판부
出版部
파일:BG_Printinghouse.png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B23B59><tablebgcolor=#B23B59> 파일:Red_Winter_Icon.webp 붉은겨울 연방학원
출판부
}}} ||

붉은겨울 연방학원에서 출판을 담당하는 동아리. 단순히 출판만이 아니라 인쇄, 제본, 관리, 영업이나 사업 확대 등 책과 관련된 모든 것을 담당하는 부서다. 붉은겨울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책은 출판부를 거치며 이 외의 책자[31]도 이곳을 거친다. 자체적으론 '붉은 곰'(레드 베어)이라는 잡지를 내고 있다. 체리노의 말에 따르면 크로노스 신문 가짜 뉴스가 판치는 선동적인 저널리즘이고 붉은 곰만이 진실된 언론이라고 한다.

「학원 동인 이야기」 이벤트에서 캐릭터 2명이 공개되었는데 공개되자마자 귀여운 외모로 인기를 얻었다.
  • 아라마키 야쿠모(荒槇ヤクモ, Aramaki Yakumo)
    파일:BA_야쿠모.png
    출판부의 부장. '붉은 곰'의 편집을 담당하고 있다. 염소 수인이다.[32]
    돈이라면 환장하는 타입으로 어떻게든 돈이 될 만한 껀덕지는 전부 끌어내서 팔아먹으려는 의지를 보여주는데, 작중에서는 사무국의 선전과 사무국에 반대하는 찌라시[33]를 동시에 인쇄해 놓고 고객의 니즈에 따라 매상이 2배가 되는 방법이라고 주장하거나[34] 메루의 열의를 이용해서 정보를 제공하면서도 메루에게 붉은 곰의 원고를 제의하고 도중에 실패할 경우를 노려 펜과 태블릿을 담보로 하는 계약을 맺는 모습도 보였다.[스포일러] "힛.힛.히."라는 고유 웃음소리가 있다. 게임 외적으로 펑퍼짐한 옷차림과 특유의 모자 때문에 동방에 나올 법하게 생겼다는 소리를 들었다. 마침 이름도 야쿠모
    편집자라는 직함에 걸맞게 메루의 동인지의 판매 등에도 신경을 써주는 모양인데 수전노 답게 매출을 올릴 수 있다면 뭐든 쓸수 있다는 주의로 보인다. 한섭 공식만화여러모로 시나리오팀의 편집자에 대한 마음이 잘 느껴진다
  • 미요시 타카네 (三善タカネ, Miyoshi Takane)
    파일:BA_미요시 타카네.png
    '붉은 곰'에 작품 평론을 쓰고 있는 출판부원. 상당히 고상한 느낌으로 상대를 존대하는 말투를 쓰는 캐릭터[36]이나 사실은 지식해방전선 못지 않은 오타쿠로 동인이야기 이벤트의 발단이 된 루나라는 만화에 푹 빠져살아서[37] 루나 동호회의 회장이기도 하다.
    비인기 학원인 붉은겨울도 조명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으면서도 막상 비인기 학원인 붉은겨울 이벤트가 오자 뜨뜻미지근한 반응만 나오던[38] 상황을 PV 이미지만으로 잠재운 캐릭터로, 등장하자마자 출시 캐릭터보다도 더 크게 관심을 받았다. 겉모습만 봐도 학원에 어울리지 않는 영애스러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고[39] 트리니티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드센 아가씨 캐릭터와는 사뭇 다른 느낌의 계열로 나이에 걸맞게 어리고 밝고 명랑한 모습이라 PV에서 이미지만 나오고 이름도 공개되기 전에 바로 데스와짱이라는 별명이 붙어 짤이 양산되기 시작했다.[40] 화가 나면 바닥에 총을 쏘는 버릇이 있는데 메루와 대립 중에 자주 보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루와 취향이나 여러가지 요소가 겹치는지 공식 만화에서는 메루가 자신이 그린 동인지 주인공으로 코스프레하자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섭4컷 124화

3.6. 급양부

모든 학생에게 평등한 급식이 분배되지만 학생회장 겸 기타등등의 큰 과업을 맡은 체리노에게는 푸딩이 하나 더 배분된다.[41]

3.7. 기타

  • 민트초코해방전선
    민초단 모임으로 227호 특별반 서브 스토리에서 227호반의 어려운 사정에 탄원서를 써 주는데 구교사 유배를 풀어 달라는 요청이 아니라 구교사에 민트초코를 더 많이 배급해야 한다는 내용이라 기각된다.
  • 가라아게에 레몬을 반대하는 혁명가들의 모임
    227호 특별반 서브 스토리에서 227호반의 열악한 사정에 탄원서를 써 주는데 식은 가라아게가 배급되는 것에 분개하여 배급을 개선해 달라고 했다가 누군가가 자기네 동네에서는 가라아게가 아니라 잔기라고 부른다고 하자 "가라아게 외에는 용납할 수 없고 이는 타츠타아게도 마찬가지다", "그럼 잔타래는 가라타래냐", "레몬즙을 뿌리는 것도 용납이 안 되는데 타래소스 타령을 하는 걸 보니 네놈은 스파이가 분명하다"며 내전이 벌어진다.
  • 한겨울에 건포마찰을 하는 연맹
    최종편에서 체리노가 총학생회의 소집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쿠데타를 일으켰다. 한국어판에서는 "한겨울냉수마찰총연맹"으로 번역되었다.
  • 전산국
    온천 체리노의 애용품 스토리에서 착오를 일으켜 러버덕을 대량 주문한다. 체리노가 러버덕과 목욕하는 것에 만족했기 때문에 숙청을 피한다.

4. 여담

  • 장기 미출시 캐릭터가 정말 많았던 학원이다. 한때 미출시의 제왕 소리를 듣던 시구레 미노리뿐만 아니라 같은 이벤트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별도의 복장을 갖춘 스탠딩만 2개인 메루, 목소리 데이터는 이미 게임 데이터에도 존재하는 모미지 등 스탠딩 일러스트까지 다 있음에도 불구하고 첫 공개 이후 2년이 넘게 출시가 안 된 캐릭터를 다수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 캐릭터들이 다 출시되기까지 총 2년 4개월이 걸렸고 장기 미출시 제왕 타이틀은 옆학교 학생회장으로 넘어갔다.
  • 혁명의 이반 쿠팔라 이벤트 곡이었던 PRST Academy PRST Marching이 학원 테마곡처럼 쓰인다.
  • 중국 서버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가장 출시가 우려되는 학원이다. 공산권에 대한 풍자나 유머가 많은 것도 문제지만 당장 쿠데타가 밥먹듯이 일어나는 학원인데 이걸 중국 정부가 봐 줄 리가 없다. 사실상 스토리를 전체적으로 싹 다 갈아엎거나 중국 서버에서 붉은겨울은 애초부터 없던 걸로 해야 할 판이다. 일단은 이반 쿠팔라 이벤트가 검열 없이 진행되었으며[43] 체리노도 별 문제 없이 등장해 아직까지는 양호하지만 조금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44]
  • 로고에 톱니바퀴가 들어갔기 때문인지 대부분의 학생들의 헤일로가 톱니바퀴 모양이다.

4.1. 작명 이슈

본 학원의 이름은 한국 커뮤니티에서는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일본 서버 명칭을 따라 영문 바탕인 '레드윈터'로 통용되고 있었으나 사실 '붉은겨울' 쪽이 베타테스트 때부터 정해져 있었던 원래의 이름이며 로딩 1컷만화, 배경의 비행선 전광판 등에서도 붉은겨울이라는 명칭을 볼 수 있다. # 이를 일본 버전에서 레드윈터로 번역한 것이 통용되어 왔는데 기존 유저들은 이에 익숙해져 있었기에 붉은겨울이라는 명칭이 트위터를 통해 정식으로 공개되자 처음에는 호불호가 갈렸으나 이내 유저들 사이에서도 붉은겨울 표기가 자리잡게 되었다.

호평인 쪽에서는 한국어 원문의 뉘앙스가 북한을 연상시키며 그간 공산권 국가의 용어는 (서방권 용어가 대부분 음차인 것과 달리) 대부분 한국어로 번역해 온 만큼 공산주의 컨셉과 잘 어울린다는 평이고 특히 그냥 학원이 아닌 연방학원인 것이 더 그런 느낌을 준다는 의견이 있었다. 불호인 쪽에서는 외래어를 음차했던 기존 학원들과 다르게 혼자 한국어화를 해 놓으니 이질적이고 촌스러워 보인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싫어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학원 이름과는 별개로도 한국어 서비스의 텍스트 질이 수많은 오타와 이상한 띄어쓰기로 이미 말이 많은 시점이라 눈에 더 띄는 점도 있었다.

이로 인해 학원 로고나 학생들에게 북한이나 소련과 관련된 밈을 합성한 패러디들이 속출했다. 아예 농담으로 붉은겨울 사회주의 인민 공화국이라는 별명도 생겼다. Краснозимняя Социалистическая Народная Республика


[1] 시구레의 인연 스토리 설명에 따르면 "작정하고 야지에 숨어버리면 사무국도 못 찾는다."고 한다. 붉은겨울의 보안을 책임지는 사무국마저 부지가 너무 넓어 전체를 커버하지는 못한다는 소리다. [2] 이벤트 스토리도 마리나의 쿠데타를 미노리의 혁명으로 해결하는 내용이다.(...) 게헨나 만마전과의 정상회담이 주제인 미니 스토리에서 토모에의 언급에 따르면 그 달에 일어난 쿠데타는 발각된 것이 세 건, 성공한 것이 두 건 있었다고 한다. 심지어 체리노는 마코토가 쿠데타를 사주했음을 알고도 '그까짓 쿠데타가 회담을 망쳐선 안 된다'며 그냥 넘어가며 마코토를 당황시킨다. [3] 이 쿠데타 과정은 "학원 동인 이야기 ~두 명이 도달한 최종회~" 이벤트의 EX 챌린지 스테이지에서 묘사가 된다. 마리나가 장악한 붉은겨울 친위대와 미노리의 용역부가 엉겨 싸우는 가운데 숙청군에 올라탄 체리노가 토모에와 함께 마리나와 용역부를 정리하고 학생회장으로 복귀하는 부분을 플레이 해볼 수 있다. [4] 블루 아카이브 2차 PV 영상에서 크로노스 스쿨 학생들이 공항 터미널에 몰려 있는 모습이 나오는 장면이 나올 때 잠시 지나가면서 언급된다. [5] 체리노 말로는 총 247가지 훈장이 있다고 한다. 물론 체리노는 위대하므로 모든 훈장을 가지고 있다. [6] 3대 학원 중 선거로 학생회장을 뽑는다고 직접적으로 묘사된 학원은 게헨나뿐이다. 트리니티는 티파티로 대표되는 파벌 대표의 삼두정치로 운영되고 있으며 밀레니엄의 학생회인 세미나는 이름에서도 보이듯 연구단체가 전신인지라 세미나 자체적으로 외부 인력을 영입할 뿐이지 밀레니엄의 개개 학생들이 세미나 임원들의 선출권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7] 실제로 소련의 특권층인 노멘클라투라들도 미국, 서유럽, 일본 등 서방권의 상류층들에 비하면 일반 소련 인민들에 비해 겨우 몇 배 수준의 부를 누렸다고 한다. [8] 메루 인연스토리에도 붉은겨울에서는 좋은 테블릿 펜을 구하지 못해 선생한테 부탁하는 장면이 나온다. [9] 온천향 이벤트에서 온천개발부를 털어 버리는데 이 동아리는 트리니티를 비롯한 타 자치구에서도 깽판을 칠 역량이 있는 데다 히나가 없는 선도부는 밀어 버리는 것이 가능할 정도로 위협적인 불량서클이다. 물론 키보토스 최강의 지휘관 선생이 지휘했기 때문에 패배한 것도 있겠지만. [10] 실제로 러시아에서는 불과 2011년까지만 해도 맥주를 포함한 10도 이하의 술을 술로 간주하지 않아서 백주대낮에 청소년이 길거리에서 낮은 도수의 술을 마시는 장면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11] 쿠데타가 자주 일어나는 학원이다 보니 중앙의 체리노 동상과 초상화는 현재 체리노가 학생회장인지 아닌지에 따라 없어지거나 다시 생기거나 하곤 한다. [12] 동구권을 모티브로 해서 그런지 폴란드 인민공화국의 마천루였던 문화과학궁전을 모티브로 한 건물 디자인이 특징이다. [13] 심지어 이 불만은 다른 동아리들뿐만 아니라 철권을 휘두르는 사무국의 친위대도 매한가지라 누구 하나가 총대 매고 궐기하면 바로 노선을 갈아타는 모습을 보인다. [14] 다만, 이 경우는 선생이 사무국 쪽에 붙었던 데다 온천개발부도 카스미 대신 메구만 온 거라서 풀 전력이 아니기는 했다. [15] 서브 스토리에서 친위대원 전원이 페로로 인형옷을 입지 못해 체구가 작은 노도카를 섭외한 것을 보면 일부러 키가 큰 학생들을 선발하는 것으로 보인다. [16] EX 스킬 컷인의 연출로만 등장 [17] 이들이 구교사로 가고 나서야 소속된 점, 구교사로 갔던 마리나가 굳이 여기에 소속되지 않은 점 등 확실히 정규 동아리는 아니라고 나온다. [18] 이 때문에 각각 자기네 병력을 끌고 나오는 학원 동인이야기 스토리에서도 사람이 아니라 로봇이랑 같이 나온다. [19] 트리니티 종합학원의 아가씨들이나 게헨나 학원에서도 찾아온 것으로 보아 입소문이 널리 퍼질 정도로 흥행했던 모양이다. [20] 온천장이 그렇게 흔하지 않은 한국에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5성급 호텔 디너로 김밥천국에서 팔 법한 김밥이나 라면이 나오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21] 그렇다 보니 온천 노도카 인연 스토리에서 노도카는 선생에게 가이세키랍시고 운메에봉만 줄창 대접했는데 선생이 자비를 들여 진짜 가이세키를 맛보여 주자 문화충격을 받아 한동안 입맛을 잃었다. [22] 원천이 수량이 적어서 냅둬도 몇 달 못 갔다고 한다. [23] 탕 하나만 남았고 역으로 하나만이니 수 년은 간다. [24] 게헨나 학원의 온천은 화산지형인 게헨나 특유의 지형학적 위치에서 나오는데다 게헨나 측에서 물 온도를 너무 극단적으로 맞춰놓는 바람에 탈락, 트리니티 종합학원의 경우 시설은 좋았지만 목욕용 찻잎에 10만원 가량을 들이는 등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탈락, 이어서 찾아간 백귀야행은 만나기로 한 접견인 니야가 늦어버리면서 잘못 만난 인법연구부 때문에 얼렁뚱땅 무산되었고, 최후에 찾아간 밀레니엄에서 겨우 비용을 깎아 새로운 목욕시설을 들이지만 하필 그걸 만든 게 악명높은 엔지니어부였던지라 시험삼아 처음 시설을 사용한 체리노를 마구 옥죄며 강제로 씻겨버리는 바람에 시설은 철거되고 227호 학생들은 모조리 다시 구교사에 유폐당한다.[48] [25] 마지막 컷은 헬크의 등장인물 바밀리오의 10점 만점 장면을 패러디했다. [26] 베타 시절까지 포함할 경우 게임 운영이 3년차를 넘은 상황에서도 출시가 안 된 게헨나 귀가부가 있지만 게헨나 귀가부가 실제 게임에 처음 등장한 건 게임 정식출시 후 1년 8개월 정도 지난 파반느 2장 부분이라 실제 게임 내 등장으로 따지면 훨씬 짧아진다. [27] 정작 마리나는 이제야 막 정권을 잡은지라 용역부가 당한 폭거는 전부 체리노 정권 당시 벌어진 일이다. 다만 붉은겨울이 워낙 정권 교체가 잦다 보니(...) 용역부도 누가 정권을 잡든 폭거의 주체는 딱히 고려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자세히는 후술하겠지만 총학생회를 상대로도 이런 면모를 보여줬다. [28] 실장이면 총학생회장과 수석행정관 바로 아래에 위치하는 대한민국으로 따지자면 장관급에 해당하는 직위다. 인재지원실장이니 고용노동부장관쯤 되려나 [29] 물론 이때는 총학생회의 정권교체에 의한 혼란으로 총학생회 정규군이라고 볼 수 있는 발키리 경찰학교는 사실상 공안국장 오카타 칸나를 주축으로 한 대대적인 항명으로 마비된 상태였고 SRT는 블랙 옵스를 담당하는 데다 전력 절반은 반기를 들었고 수도 적어 이런 업무에 맞지도 않았던 반면 미노리는 작중 언급상 용역부뿐만 아니라 다른 시위세력까지 합쳐 세를 키웠다는 언급도 있다. 용역부 자체가 한 학교의 정규군과 맞먹을 정도의 전력임을 고려하면 다른 시위 세력까지 일사분란하게 지휘하는 지휘력은 대단하지만 표면적인 전력 차이만 보자면 아예 이상할 건 없는 셈. 실제로 전력적으로는 우위인 카이저가 나오자 단지 정면 시위로 따지는게 아니라 게릴라 시위 및 테러 공작을 벌이는 등 전력차에 대해서도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있다.반대로 말하면 카이저의 지원도 없는 카야 정권이 그리도 만만해보였단 소리지만 [30] 21세기에는 러시아 칼라시니코프를 위시로 한 동구권 무기 제조 회사들도 각종 AR-15 계열의 바리에이션 무기들을 만들어 시장에 출시하고 있으니 그거라고 치면 얼추 들어맞는다. [31] 대표적으로 지식해방전선에서 만드는 동인지 등이 있다. [32] 첫 등장한 이벤트에서 가죽을 엮어서 양피지 개그가 나오고 염소는 종이를 먹는다는 특성을 비틀어 출판부 부장으로 나온 듯하다. [33] 첫 만남에서 뽑아내고 있던 붉은 곰 잡지엔 "요구르트 뚜껑을 핥지 않고 버리는 수염폭군을 규탄한다"고 적혀 있었다. [34] 야쿠모 왈 이렇게 하면 체리노를 싫어한다고 해도 찌라시를 보기 위해 살 것이라고. [스포일러] 이벤트 스토리 마지막에 메루가 동인지를 출고하기 위한 여정을 실사화 영화로 만들어 팔아먹기 위해 이때 서명한 계약서를 언급하며 붉은 곰의 원고로 루나 동인지를 요구한다. 영화 홍보용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당연하지만 메루가 만든 건 결국 2차 창작이기 때문에 이 원고 자체를 대량생산할 생각은 없었다. 정황상 키보토스에도 저작권법은 있는 모양이다. 이에 메루가 거절하자 사무국을 끌어들여 덤비지만 선생의 지휘를 받는 지식해방전선에게 털리자 한 발짝 물러난다. [36] 일본어판에서는 대놓고 데스와(~이와요/~이어요) 같은 전형적인 아가씨 말투를 쓰며 한글 스크립트에서는 평범한 존대로 나온다. 한국어에는 일본어처럼 눈에 확 띄는 계층별 어미가 없어서 그렇지만. 대신 어휘 선택에서 '치하하다'를 쓰는 등 귀족이나 쓸법한 단어를 고르는 편. [37] 루나를 정말 좋아하는지 공식 만화에서는 카페를 섭외해서 루나 테마로 이벤트를 벌이는데 만만치 않은 루나 덕후인 메루와 모미지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수준이라고 평가한다. [38] 새로이 출시된 모미지와 메루도 둘 다 녹발이며 모미지는 2성이라 나중에 자주 나올 수 있어서, 3성인 메루는 호불호 갈리는 로리거유, 안경, 부녀자 속성으로 공개 후 반응이 별로 좋지 못하고 이거 걸러도 되는 거 아니냐, 지갑 닫을 타이밍이라는 반응마저 나오던 상황이었다. [39] 비슷한 이미지의 타 IP 캐릭터와 비슷한 느낌이 거론된 캐릭터는 아이마스 미나세 이오리, 라스트 보스 프라이드 로열 아이비, 러브 라이브! 선샤인!! 사쿠라우치 리코, 우마무스메 메지로 맥퀸 등이 있다. 관련 패러디(파쿠파쿠데스와) [40] 데스와는 사실 타카네 외에도 아가씨 캐릭터인 하루나도 가끔 쓰고 진짜 아가씨 캐릭터인 유카리도 자주 사용한다. 하지만 워낙 데스와를 쓰는 캐릭터의 스테레오타입 이미지와 닮아서인지 덕후들은 보자마자 데스와를 외쳤고 제작진에서도 이를 인지했는지 선생 쪽에서 오~호호홋 하면서 웃지 않냐고 은근히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정작 당사자인 타카네는 고위 귀족이나 아가씨도 아닌 평범한 학생이라 당혹스러워하는 게 포인트다. [41] 이 때문인지 붉은겨울 연방학원 스케줄 중 제3 공용 급식소 설명에 “모든 학생에게 평등한 급식이 제공되지만, 체리노 회장의 식사는 더 평등합니다.”라는 문구가 있다. [42] 피망이 예상보다 많이 입고되었다고 한다. [43] 단, 붉은겨울과 체리노를 상징하는 스탈린풍 체리노 초상화는 살짝 가려져서 나오는 식으로 검열되었다. [44] 붉은겨울의 스토리 비중이 적으니 배제해도 무방하긴 한데 하필 미노리가 메인 스토리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피력해서 어떻게 할지 불명이다. [45] 북한의 컴퓨터 운영체제 붉은별 로고 패러디. [46] 소련 내무인민위원회 위원장이었던 니콜라이 예조프 스탈린에게 숙청당한 후 기록사진에서 지워진 유명한 사건의 패러디. [47] 소련 국장과 붉은겨울 연방학원의 로고를 합성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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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애초에 밀레니엄 모브학생이 엔지니어부가 만든 목욕시설은 아직 실험단계를 거처야한다고 말렸지만 기능이 많은데다가 저렴하다는 이유만으로 위험성을 무시하고 구입했던게 문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