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부인종군가(婦人從軍歌)는 일본군의 군가이다. 특이하게도 일본 적십자에 소속되어 간호활동을 한 간호사를 다루는 군가이다. 작사가는 카토 요시키요(加藤義淸) 작곡자는 오쿠 요시이사(奥好義). 7/5조를 철저히 지키고 있다. 청일전쟁기에 작곡된 군가이다. 나중 쇼와시대에 신부인종군가라는게 나오는데, 그것과는 전혀 다른 곡이다.2. 가사
1火筒の響き遠ざかる
跡にも虫も聲立てず
吹き立つ風は生臭く
紅染めし草の色
총포의 소리 멀어져 가고
나중에는 벌레도 울지 않네
불어오는 바람 냄새 비리고
붉게 물드는 풀의 색깔
2
沸きて凄きは敵味方
帽子飛び裂き袖千切れ
斃れし人の顔色は
野辺の草葉に然も似たり
무섭게 용솟음친 적과 아군
모자는 날아가 찢어지고 소매도 너덜너덜해진
쓰러진 사람의 안색은
들판의 풀잎과 자못 비슷하다.
3
軈て十字の旗を立て
天幕を指して荷ひ行く
天幕に待つは日の本の
仁と愛とに富む婦人
이윽고 십자기를 세우고
텐트를 향해 (부상병을) 둘러메고 가니
텐트에서 기다리는 일본의
인자하고 사랑이 가득한 부인
4
眞白に細き手を伸べて
流るゝ血汐洗ひ去り
卷くや繃帯白妙の
衣の袖は朱に染み
새하얀 고운 손을 뻗어
흐르는 피를 씻어내고
흰 빛의 붕대를 감으니
소매가 붉게 물드네
5
味方の兵の上耳か
言も通はぬ仇迄も
いと懇ろに看護する
心の色は赤十字
아군의 병사들만 아니라
말도 통하지 않는 원쑤마저도
지극 정성으로 간호하는
마음의 색깔은 적십자
6
あな勇ましや文明の
母と云ふ名を負ひ持ちて
いと懇ろに看護する
心の色は赤十字
오오, 용감하여라, 문명의
어머니라는 이름을 지고서
지극 정성으로 간호하는
마음의 색깔은 적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