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6 11:57:25

Jazz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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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master
재즈마스터
파일:Fender_Jazzmaster.jpg
▲ 아메리칸 오리지널 '60s 재즈마스터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유형 <colbgcolor=white,#1e1e1e> 일렉트릭 기타
생산 시기 1958년 ~ 1980년
1986년 ~ 2015년[1]
1998년 ~ 현재
제조사 펜더, 스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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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lack><colcolor=white> 바디 구조 <colbgcolor=white,#1e1e1e><colcolor=black,white>솔리드 바디
세미 할로우 바디
접합 구조 볼트 온 넥
셋 넥
스케일 길이 25.5" (약 648mm)
현 수 6현
12현
헤드스톡 6열 헤드스톡
바디 목재 엘더 바디
애쉬 바디
베이스우드 바디
엘더 바디, 메이플
마호가니 바디
포플러 바디
넥 목재 메이플
로스티드 메이플
지판 목재 로즈우드
포 페로
메이플
로스티드 메이플
지판 곡률 7.25" (약 184mm)
9.5" (약 241mm)
10" ~ 14" 컴파운드 (약 254mm ~ 355mm)
지판 인레이
풀 블록
프렛 수 21개
22개
픽업 조합 재즈마스터 픽업 x 2
P-90 픽업 x 3
험버커 픽업 x 2
싱글 코일 픽업 x 2
컨트롤 마스터 볼륨, 마스터 톤, 리듬/리드 서킷
마스터 볼륨, 마스터 톤
브릿지 플로팅 트레몰로
싱크로나이즈드 트레몰로
볼드체: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사양 }}}}}}}}}
1. 개요2. 역사3. 특징
3.1. 디자인
3.1.1. 재규어와의 차이점
3.2. 사운드3.3. 비인기 혹은 오덕성3.4. 구조적 문제점
4. 시그니처 모델 & 사용자 목록
4.1. 현실4.2. 가상
5. 여담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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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black,white> Kool Thing
서스턴 무어( 소닉 유스)
Just Like Heaven
제이 마스키스( 다이노소어 주니어)
<rowcolor=black,white> To Here Knows When
빌린다 부처, 캐빈 쉴즈(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
Impossible Germany
넬스 클라인( 윌코)
<rowcolor=black,white> Ball and Biscuit
잭 화이트
透明少女
타부치 히사코( 넘버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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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재즈마스터(Jazzmaster) 미국의 악기 제조사인 Fender사에서 1958년에 처음 개발 및 공개한 일렉트릭 기타이다.

일명 오프셋(Offset)이라 불리는 바디 양쪽이 비대칭인 기타의 선조격 되는 모델로[2] 이후 펜더사에서 출시되는 재규어, 머스탱, 재즈 베이스의 디자인 및 설계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2. 역사

1950년대 중후반, 펜더 텔레캐스터, 스트라토캐스터같은 여러 일렉트릭 기타들을 성공적으로 런칭하며 당시 유행하던 로큰롤 뮤지션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끈다. 하지만 이러한 큰 성공에도 불구하고 펜더는 여전히 자사의 악기들이 구매력이 상대적으로 강한 재즈 뮤지션들에게도 어필될 수 있기를 희망하였고, 곧 재즈 뮤지션들 또한 사용할 수 있는 '고급형' 일렉트릭 기타 모델을 기획한다. 이러한 판단이 내려진 것에는 그 전까지 유행하던 로큰롤 음악들이 여러 굵직한 사건들을 거치며 잠시 몰락해버렸었기 때문도 있었다.[3]

그 전까지의 대부분의 재즈 뮤지션들은 몽글몽글하고 부드러운 사운드를 내는 데 용이한 할로우 바디 아치 탑 기타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했으며, 출력이 약하고 쏘는 톤이 적은 종류의 픽업들이나 험버커 픽업을 장착한 깁슨, 그레치의 사운드를 선호하였다. 펜더는 역으로 이러한 점을 파고들어 관리하기 어렵고 연주 또한 불편한 기성 할로우 바디 아치 탑 기타 대신 연주하기 편한 재즈용 고급 일렉트릭 기타라는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재즈마스터를 개발한다.
파일:Fender_1958_Original_Jazzmaster.jpg
1958년식 재즈마스터
재즈마스터는 펜더 악기들 중 처음으로 로즈우드 지판이 적용되었고[4], 오프셋(비대칭) 바디를 사용한데다 리듬 서킷처럼 톤 메이킹에서의 자유도를 크게 높여주는 부가적인 일렉트로닉스들을 장착하였다. 픽업 또한 기존에 펜더에서 사용하던 형태가 아닌, 더욱 넓직한 모양으로 개발된 재즈마스터 전용 픽업을 장착하였는데, 보빈 넓이가 넓다는 점 덕에 더 많은 코일을 감을 수 있었던데다 현의 진동을 더욱 잘 캐치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재즈마스터의 사운드가 기존의 펜더 일렉트릭 기타들보다 더욱 어두운 소리가 나도록 하는 데 일조했다. 브릿지도 텔레캐스터의 애쉬트레이 브릿지와 스트라토캐스터의 하드테일/싱크로나이즈드 트레몰로 브릿지의 뒤를 이은 플로팅 트레몰로 브릿지(Floating Tremolo Bridge)라는 새로운 브릿지를 개발하여 장착하였다.

그러나 막상 개발된 재즈마스터는 그 이름과는 달리 재즈 뮤지션들의 마음을 빼았아 올 정도의 사운드를 내어주지는 못했다.[5] 고급형 모델로서 개발된 것은 맞았으나, 할로우 바디 아치탑 기타 특유의 따뜻한 사운드를 내어주기엔 역부족이었는데다, 새로 개발된 브릿지에서 나는 낮은 서스테인의 금속성 소리는 오히려 재즈 기타리스트들이 선호하는 소리의 완벽한 대척점에 있는 것 처럼 들렸다. 펜더의 엔도스먼트로 여러 재즈 아티스트들이 재즈마스터를 사용하긴 했으나, 기존의 깁슨, 그레치, 디안젤리코같은 회사들의 할로우 바디 기타들이 점령하고 있던 시장을 바꾸지는 못했다.

재즈마스터는 결국 이름과는 달리 재즈 뮤지션들에게 철저하게 외면당했으나, 오히려 1960년대가 되자 원래의 제작 의도와는 다르게 캘리포니아 주 기반의 서프 록 사운드에 절묘하게 어울려 이 시기에 매우 널리 이용되었다. 조금 더 시간이 흐른 1970년대에는 텔레비전이나 엘비스 코스텔로등의 뮤지션들이 주로 사용하였다.

그 전까지는 비주류 모델이긴 해도 어떻게든 그 시기에 걸맞은 장르들과의 교접을 통해 생존해오던 재즈마스터는 스트라토캐스터 텔레캐스터에 비하여 범용성이 엄청나게 떨어졌고, 판매량조차 시원치 않았기에 1980년이 되자 제작이 중단되었고, 펜더의 자회사인 펜더 재팬을 통해서만 1984년부터 판매되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에는 인디 록이나 슈게이징같은 매니악한 음악성을 지닌 밴드들이 재즈마스터를 본인들의 상징적인 악기로 삼으며 재기에 성공하였다. 이후 조금 더 시간이 흐른 2007년에 마침내 빈티지 리이슈 시리즈를 통해 무려 27년 만에 펜더 USA에서 재즈마스터를 재상산하게 되었고, 현재는 펜더 라인업 뿐만 아니라 스콰이어같은 펜더 산하의 저가형 라인업에서도 찾아볼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덕분에 지금도 재즈를 제외한수많은 인디 록, 슈게이징, 얼터너티브 록 기타리스트들이 재즈마스터를 본인들의 음악들에서 사용하고 있다.

3. 특징

리 레이날도( 소닉 유스)가 얘기하는 재즈마스터.

3.1. 디자인

펜더에서 최초로 발매한 좌우 비대칭 (오프셋) 일렉트릭 기타이다. 물론 스트랫이나 텔레도 얼핏 보면 비대칭으로 보일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좌우 대칭인 바디 디자인에서 하이프렛 부분들에 컷어웨이만 들어간 것이다. 재즈마스터가 기본적 몸체의 허리부분이 비대칭인 것과는 다르다.[6] 픽업의 경우는 크기 때문에 흔히 험버커 기타로 오해받기도 하나, 재즈마스터 싱글 코일 픽업을 사용한다. 이 픽업은 싱글 코일 픽업이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싱글 코일 픽업보다 크키가 매우 크다. 흔히 타 펜더 싱글 픽업과 모양상 구분을 위하여 솝바 픽업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보통 솝바 픽업은 P-90 픽업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니 재즈마스터 픽업이라고 부르는 쪽이 권장된다. 시모어 던컨 등의 픽업 회사들도 재즈마스터 픽업이라고 따로 분류한다.

펜더 측에서 재즈마스터 픽업도 일종의 P-90 픽업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폴피스의 형태와 픽업의 크기, 스크류의 위치와 개수, 코일을 감은 횟수에 따른 소리 성향의 차이가 있으므로 완전 같은 픽업이라고 볼 수는 없다. 재즈마스터 픽업은 일반적인 P-90에 비해 코일이 많이 감겨서 출력이 상대적으로 강한 편이다. 스트랫 싱글과 텔레 싱글이 같은 픽업이 아닌 것과 비슷한 이치다.

3.1.1. 재규어와의 차이점

왼쪽이 재즈마스터, 오른쪽이 재규어이다.
재규어와 비슷한 디자인 때문에 혼동하기 쉽다. 재규어는 재즈마스터의 범용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한 레오 펜더가 펜더의 주력 모델로 키우기 위하여 여러 개량을 거쳐 만들어 낸 재즈마스터의 후속 모델이다.

두 모델을 구분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재즈마스터 재규어
<colbgcolor=black> 픽업 재즈마스터 픽업[7] 재규어용 싱글 코일 픽업[8]
지판 빈티지 모델은 21프렛, 모던 모델은 22프렛 기본 22프렛
스케일 25.5인치(648mm) 24인치(610mm)
픽업 셀렉터 3단 토글 스위치 픽업을 각각 켜고 끌 수 있는 개별 딥스위치
그 외에 재규어는 재즈마스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모델이기에 재즈마스터를 사용하는 유저는 대부분 재규어를 사용할 때도 크게 어색함 없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3.2. 사운드

셀렉터 조작 여부로 달라지는 넥, 브릿지 쪽 픽업 별 비교 및 차이점. 펜더의 다른 대표적 비대칭 기타들인 재규어 - 재즈마스터 - 머스탱과의 사운드 비교 영상.
다른 기타들과 비교하였을 때 서스테인이 다소 짧으며[9], 또한 스트링의 장력이 약하고 기본 브릿지는 새들 위에 얹혀 있는 구조라 브릿지 쪽에서 현이 움직이면서 금속성의 소리가 살짝 묻어나온다. 이는 기타 현을 장착하는 방식의 차이에서 기인하는 것이 큰데, 스트랫이나 텔레의 경우 현이 테일블록이나 스트링 페럴에서 헤드머신으로 향하면서 현이 90도 각도로 꺾이며 기본적인 장력이 유지되지만, 재즈마스터는 테일피스와 헤드머신과의 각도가 매우 작다. 그래서 버징이 잘 나는데, 이는 재즈마스터의 고질적인 문제다. 이러한 구조에서 기인하는 특유의 사운드는 재즈마스터의 범용성을 크게 떨어뜨렸지만,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주었기 때문에, 60년대 서프 록 밴드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였다.

90년대 이후에는 마이 블러디 밸런타인, 소닉 유스를 필두로 한 실험적인 뮤지션들이 거의 숭배에 가깝게 사용하였다. 퍼즈를 먹인 노이지한 사운드가 매우 뛰어났으며, 짧은 서스테인에 리버브를 먹인 소리는 몽환적인 느낌을 주었기 때문이다. 또한 독특한 방식의 트레몰로 암 유닛은 스트랫의 싱크로나이즈드 트레몰로나 플로이드 로즈 등 여타 트레몰로 브릿지들과는 다르게 부드럽고 사이키델릭한 사운드를 내는데 제격이었기에 실험적 뮤지션들이 재즈마스터를 사용하는 이유가 되기도 하였다. 마이 블러디 밸런타인의 케빈 실즈는 재즈마스터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로 이 암 유닛을 들었을 정도.[10] 또한 코일이 다른 싱글 코일 픽업보다 고출력이라서 드라이브를 걸 경우 피드백 사운드가 쉽게 발생한다는 점도 슈게이징, 노이즈 성향의 밴드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가 되었다.

3.3. 비인기 혹은 오덕성

파일:afRwx1g.jpg
국내에서 재즈마스터의 인기는 매우 저조하다. 비단 국내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기본적으로 펜더는 스트랫과 텔레가 가장 수요가 크다. 하지만 그런 비인기성이 마이너 뮤지션들의 오덕성을 자극하는 모양인지, 실험적 뮤지션들이 매우 도착적으로 사용한다. 또한 재즈마스터 자체를 자신들의 음악의 아이콘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으로 마이 블러디 밸런타인의 슈게이징 최고의 명반 loveless 앨범 커버가 재즈마스터를 짙은 분홍색으로 필터한 사진이다. 그렇기에 일반적으로 재즈마스터를 사용하는 경우 그 유저의 음악성을 판단하기가 용이하다. 포스트 록, 슈게이징, 파워팝[11] 등 다소 매니악한 음악 성향을 가졌을 가능성이 높다. 최근 달의하루 ampstyle이 투고곡들에서 사용된 것으로 알려지며 국내에서 관심을 가지는 뮤지션들이 생기고 있다.

3.4. 구조적 문제점

사운드 항목에서 상술하였듯이 재즈마스터는 브릿지와 테일피스 간의 각도가 다른 기타들보다 적다. 이로 인해 현의 장력이 약한 편이기도 하지만, 버징이 잘 난다는 특성도 있다. 그 이유는 이 기타가 원래 재즈 연주를 염두에 두었기에 012 이상의 두꺼운 기타 현을 사용한다는 것을 전제로 설계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010이나 009 같은 일반적인 굵기의 일렉트릭 기타용 현을 사용하면 버징이 잘 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스탠다드 게이지 이하의 줄을 사용하는 유저에게는 여러 가지 대책들이 사용된다. 먼저 기존의 순정 브릿지인 플로팅 트레몰로 브릿지를 그대로 두고, 테일피스 부분에 버즈스탑이라는 작은 금속 바를 설치하여 줄의 각도를 더 꺾어줌으로써 버징을 감소시키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버징이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는다. 그래서 몇몇 재즈마스터 모델들은 플로팅 트레몰로 브릿지 대신 레스폴 계통 기타에 쓰이는 튠오매틱 브릿지, 머스탱 기타에 사용되는 머스탱 브릿지를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렇게 한다고 해서 버징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많은 재즈마스터를 사용하는 뮤지션들은 버징으로 고통받고 있다. 게다가 오리지날 플로팅 트레몰로 브릿지의 테일피스는 단순히 새들 위에 홈이 여러개 파여있는 생각보다 원시적이고 어설프게 생겨서 강하게 연주하다보면 줄이 새들 밖으로 튕겨져 나가는 문제점도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스터리 브릿지라는 제품이 개발되어 판매되고 있다. 이 브릿지는 재즈마스터의 이 고질적인 버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명된 브릿지로, 가격대는 비교적 높은 편이지만 상술한 문제의 확실한 해결은 물론이거니와, 놀랍게도 오리지널 브릿지 특유의 청량한 사운드까지도 보장한다. 소닉 유스 서스턴 무어 엘비스 코스텔로, 불싸조의 한상철 등 등 많은 재즈마스터 유저 뮤지션들이 이 브릿지를 사용하고 있다. 비슷한 브릿지 구조를 가지고 있는 빅스비 장착 텔레캐스터에서도 이 마스터리 브릿지가 동일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더욱 많은 정보를 알고싶다면 불싸조의 기타리스트 한상철이 작성한 블로그 포스팅을 참조하면 된다. #

4. 시그니처 모델 & 사용자 목록

사진에 나온 기타들은 해당 아티스트의 시그니처 모델이다.

4.1. 현실

파일:Fender_Thurston_Moore_Signature_Jazzmaster_FGT.jpg
Fender USA
Thurston Mooer Jazzmaster

파일:Fender_Troy_Van_Leeuwen_Signature_Jazzmaster_Copper_Age.jpg
Fender Mexico
Troy Van Leeuwen Jazzmaster

파일:Fender_Elvis_Costello_Signature_Jazzmaster.jpg
Fender USA
Elvis Costello Jazzmaster

파일:Fender_Jim_Root_Signature_Jazzmaster_V4.jpg
Fender USA
Jim Root Jazzmaster
[12]

파일:Fender_J_Mascis_Signature_Jazzmaster_PS.jpg
Fender Japan
J Mascis Jazzmaster
[13]

파일:Fender_Inoran_Signature_Jazzmaster.jpg
Fender Japan
Inoran Jazzmaster

파일:Squier_MAMI_Signautre_Jazzmaster.jpg
Squier
MAMI Stratomaster
[15]

4.2. 가상

5. 여담

6. 둘러보기

일렉트릭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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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회사였던 펜더 재팬에서의 생산 [2] 그 전까지 나왔던 펜더사의 스트라토캐스터 텔레캐스터, 심지어 깁슨의 일렉트릭 기타 모델들을 보면 대부분 컷어웨이(연주 편의성을 위해 하이프렛 부근의 바디를 일부 잘라내는 것)가 없다고 가정했을 때 바디 모양이 완벽한 대칭을 이루는 것을 볼 수 있다. 재즈마스터는 이러한 기존의 바디 모양 관습을 깨고 처음으로 바디 모양이 비대칭을 이루는 형태로 설계되었다. [3] 1950년대 후반에는 당시를 대표하던 여러 로큰롤 뮤지션들이 각자의 사정으로 음악활동을 중단한 상태였다. 버디 홀리는 비행기 사고로 사망하였고, 엘비스 프레슬리는 군에 입대하였으며, 척 베리는 감옥에 간데다가 리틀 리처드는 갑자기 종교에 귀의한다며 뜬금없이 목사(...)가 되어버렸다. [4] 로즈우드 지판을 사용한 것은 당시 대부분의 아치 탑 기타들이 로즈우드 지판을 사용한다는 점 때문이었다. 이 때 처음으로 적용된 로즈우드 지판은 곧 기존에 생산되던 텔레캐스터 스트라토캐스터에도 차차 적용된다. [5] 기존 할로우 바디 기타들의 멜로우 톤이라기도 뭐한 좀 강화된 텔레캐스터같은 이도 저도 아닌 소리가 난다. 재즈마스터 픽업은 위에서 언급했듯 더 많은 코일을 감아 멜로우한 톤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나, 근본적인 구조는 스트랫, 텔레의 그것과 같은 싱글 코일 픽업이었기 때문에 단점을 그대로 안고 가며, 오히려 잡음과 음역대 특성 때문에 외면받았다. [6] 이러한 기타들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해외 사이트도 있다. # [7] 픽업이 다른 펜더 스타일 악기들에 비해 더욱 넓고 크다. [8] 스트라토캐스터용 픽업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측면에 크롬 장식이 되어있고 규격도 살짝 달라서 완벽하게 동일한 크기는 아니다. [9] 플로팅 트레몰로 브릿지 시스템의 특성에 기인한다. 원래 재즈 합주에선 기타가 그다지 긴 서스테인을 필요로 하는 음악이 아니지만 그건 재즈 반주일 때의 이야기고, 현대 재즈 및 재즈 기타 솔로에서는 여전히 긴 서스테인이 유리하다. 괜히 재즈 기타에서 트레몰로, 비브라토 브릿지를 잘 안 쓰고 튠 오 매틱같은 고전적인 브릿지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10] 심지어 트레몰로 암이 없는 기타는 이제 치지를 못하겠다라는 인터뷰도 한 적이 있다. 실제 공연 라이브를 보면 기본적인 스트로크를 할 때 저 암을 잡은 채로 스트로크를 하고 있다(...). [11] 이 장르의 경우 약간 애매한게 비록 등장 당시 인기가 저조하긴 했지만 음악 자체는 그다지 마이너하지 않았고 각각의 곡들은 오히려 대중 친화적 이었다. 당시 창작자들도 재즈마스터를 그다지 즐겨쓰는편은 아니었고 대부분 프로그레시브 록 이전 고전 록의 사운드를 물려받아 비교적 쉬우며 통속적이고 중독성 있는 덜 난해한 곡들을 연주했다. 물론 파워팝에서 꽤나 큰 위치를 차지하는 엘비스 코스텔로 가 재즈마스터를 간판급으로 사용한것이 임팩트가 됐을 수도 있다. 자세한건 파워 팝 문서 참조. [12] 재즈마스터가 순정 상태에선 메탈과 궁합이 맞다고 하기 힘든 기타지만, 일반적으로는 펜더류 기타에 잘 사용되지 않는 마호가니 목재 바디에 EMG 액티브 픽업이라는 완벽한 메탈 스펙으로 무장한 재즈마스터를 시그니처 모델로 사용하여 사람들을 충격으로 몰아갔다(...) 참고로 이 양반 텔레캐스터 스트라토캐스터도 이런식으로 개조하여 사용하고 있다. [13] 펜더 재팬에서 나온 해당 시그니처 모델 외에도 스콰이어에서도 시그니쳐 모델이 나왔다. [14] 펜더 인도스먼트 계약 후 얻은 첫 기타가 재즈마스터다. [15] 픽업 배열이 일반적인 재즈마스터 스타일이 아니라 스트라토캐스터에 가까운 것이 특징인 시그니처 모델. 여담으로 재즈마스터는 아니지만 펜더 재팬에서도 MAMI 시그니처가 발매된 바 있다. [16] 레스폴을 애용하기로 유명하지만 재즈마스터 역시 사용한 적이 있다. # [17] 서프 록이나 펑크로 분류하기 힘든 장르지만, 포크 록을 구사하던 Highway 61 Revisited 시절부터 재즈마스터를 애용하곤 했다. [18] 야드버즈 초창기에 잠깐 사용했다. [19] OK Computer 앨범 녹음 및 공연에 사용하였다. [20] 그의 남편이었던 커트 코베인도 재즈마스터 유저인 걸로 국내에서 일부 알려져 있는데, 재즈마스터 같은 디자인인 재규어와 비슷한 모델인 머스탱을 사용했지 재즈마스터를 쓴 적이 없다. [21] 65년산 아메리칸 펜더 재즈마스터 워모스 (Warmoth) 사에 주문제작한 커스텀 모델 퀸즈 오브 더 스톤 에이지 Troy Van Leeuwen 시그니처 모델 까지 총 3개를 사용한다. [22] # [23] 악틱 몽키즈의 밴드 크루. 3, 4집 투어 당시 밴드의 건반과 기타 연주를 도와줬다. # [24] # [25] 재규어 유저로 유명하지만 재즈마스터도 사용하기도 했다. # [26] 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 고릴라즈 등의 밴드에서 기타 세션으로 참여하는 기타리스트. # [27] Holy Fire 시기에 사용했다. [28] 존 레논의 아들맞다. 본인이 음악을 시작하던 당시 빈티지 재즈마스터의 가격이 저렴했기에 썼던 걸 지금까지도 고수한다고... [29] 그레치 화이트 팔콘을 주로 쓴다고 알려져 있지만, 유튜브 영상을 보면 재즈마스터도 사용하는 걸 알 수 있다. [30] 빨간색 매칭헤드 사양의 일펜 재즈마스터를 사용한다. [31] 염라의 인트로와 배킹을 본인이 재즈마스터로 연주했다고 밝혔다. 사망한 이후로 해당 기타는 동료였던 기타리스트 AZ가 양도받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32] 본인의 언급으로는 본래 주인이 wowaka인 듯 하고, 이를 빌려쓰는 것 같다. [33] 정확히는 페르난데스의 JG65를 기반으로 한 시그니처 모델을 사용한다. [34] 펜더 재팬에 초대될 만큼 공연에 일펜 재즈마스터를 많이 사용한다. [35] 최근에는 텔레 사용 빈도가 늘었지만 여전히 멕시코 펜더 클래식 플레이어 모델의 한정 색상인 핑크색 모델을 애용한다. [36] 총 두대를 가지고 있는데, 하나는 Fender Mexico Vintera '60s Jazzmaster Modified의 '3TS'색상이고 다른 하나는 Fender USA American Professional II Jazzmaster 'Dark Night' 색상이다. [37] 첫번째 기타의 특이한 점은 다른 재즈마스터들과 다르게 기본적인 사양으로 튠오매틱 브릿지가 달려있으며 추가적으로 버즈스탑을 달았다. [38] 텔레캐스터를 애용하지만 재즈마스터도 사용한 적이 있다. [39] 펜더의 제품이 아닌 사이키델리즘이라는 브랜드의 사이키마스터를 사용한다. [40] 이것이 나중에는 이 기타로 재즈 연주를 하자 사람들이 "마침내 재즈마스터로 재즈를 연주하는구나."라고 반응하는 상황으로까지 이어졌다. 댓글란 참조 [41] 오죽하면 이 기타로 재즈를 완벽히 소화한다면 그것이 진정한 재즈마스터이기에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을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