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6 20:44:51

Gretsch Fal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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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Gretsch Falcon.png
가장 잘 알려진 흰색/금색 조합의 팔콘 모델인 '화이트 팔콘(White Falcon)'
1. 개요2. 상세3. 여담4.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그레치에서 만든 풀 할로우 일렉트릭 기타, 베이스 기타 제품군. 그레치라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악기로 인지도가 매우 높다.

따로 그레치에서 생산되는 화이트 팔콘이라는 이름의 모델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레치에서 생산되는 흰색/금색 조합의 팔콘 모델들은 전부 화이트 팔콘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고 생각하면 된다.

2. 상세

그레치 기타들 중에서도 특히 비싼 가격을 자랑한다. 양산라인에서 나오는 일반 화이트 팔콘 모델은 신품가가 대략 3,000달러 중반대부터 시작되며, 그레치 커스텀 샵에서 나오는 화이트 팔콘 모델들은 약 8,000달러를 훌쩍 넘는 모델들도 있다. 수려한 외관 만큼이나 할로우 바디 특유의 공명 구조에서 캐치되는 사운드가 매력적이며, 그 특이함 덕에 장르에 상관없이 다양한 아티스트가 사용하기도 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AC/DC의 기타리스트였던 말콤 영 Back in Black 뮤직비디오에서 쓰던 그 거대한 할로우 바디 기타가 바로 이것이다.
파일:Gretsch Falcon_정용화.jpg
화이트 팔콘을 연주하고 있는 정용화( 씨엔블루)
대한민국에서 대중적으로 인지도를 확 높인 계기는 씨엔블루 정용화가 First Step 시절 메인기타로 들고 나온 것과, 버스커버스커 장범준 막걸리나를 연주하기 위해 들고 나오면서부터다. 처음엔 의아해하던 팬들도 그 사운드를 납득하면서부터 강렬한 인상을 줬다. 김윤아도 소유 중이며 공연에 많이 사용한다.[1]

싱글 컷어웨이 모델 말고도 ES-335처럼 더블 컷어웨이가 된 모델도 있다.[2]
파일:Gretsch Falcon_사사자키 마미.jpg
일본 걸밴드 SCANDAL 사사자키 마미도 라이브에서 가끔 사용한다. 본인 인생에서 가장 비싼 기타라고. 부도칸 공연 때 노란 올백머리를 하고 화이트 팔콘을 들고 나왔다.

일본 한정으로 펑크 싱어송라이터 요코야마 켄 헌정 캐딜락 그린 색상 Kenny Falcon 모델이 한정 출시된적도 있다.

3. 여담

  • 펜더 공장 내부에 들어와 있는[3] 그레치 커스텀 팩토리에서는 커스텀 주문자들의 다양한 오더에 맞춰 각양각색의 팔콘 베리에이션을 볼수 있다. 여러 할로우바디 모델중 픽가드에 팔콘이 그려진 모델들을 보면 된다. #
  • 가장 대중적으로 유명한 모델은 화이트 팔콘이나, 색깔이 검은색으로 바뀐 블랙 팔콘[4]이나 실버 팔콘 등도 있다.
  • 화이트 팔콘과 굉장히 비슷하게 생긴 아이바네즈의 AF75TDG라는 모델도 있다. 50만원 대로 가성비는 나쁘지 않다는 평. #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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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냥냥펀치를 당했다고 한다. [2] 이 기타의 더블 컷어웨이 모델은 puffy의 멤버인 오오누키 아미가 쓰는걸로도 유명한데 현재 아미가 쓰는 더블 컷어웨이 모델은 단종돼서 이제 찾아보기 어렵다. [3] 그레치는 2002년부터 펜더에서 제조 및 마케팅을 위임하고 있다. [4] 스팅, U2 디 에지, 에어로스미스 조 페리가 즐겨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