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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ric Ladyl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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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94744><colcolor=#f3c56e> 발매일 | 1968년 10월 25일 |
녹음일 | 1967년 7월 - 1968년 4월 |
장르 | 블루스 록, 사이키델릭 록, 애시드 록 |
재생 시간 | 74:49 |
곡 수 | 16곡 |
프로듀서 | 지미 헨드릭스, 채스 챈들러 |
레이블 | 리프라이스 레코드 |
1. 개요2. 상세3. 평가4. 트랙
4.1. Side A
4.1.1. ...And the Gods Made Love4.1.2. Have You Ever Been (To Electric Ladyland)4.1.3. Crosstown Traffic4.1.4. Voodoo Chile
4.2. Side B4.2.1. Little Miss Strange4.2.2. Long Hot Summer Night4.2.3. Come On (Let the Good Times Roll)4.2.4. Gypsy Eyes4.2.5. Burning of the Midnight Lamp
4.3. Side C4.3.1. Rainy Day, Dream Away4.3.2. 1983... (A Merman I Should Turn to Be)4.3.3. Moon, Turn the Tides...Gently Gently Away
4.4. Side D4.4.1. Still Raining, Still Dreaming4.4.2. House Burning Down4.4.3.
All Along the Watchtower4.4.4.
Voodoo Child (Slight Return)
1. 개요
1968년 10월 25일에 발매된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의 3번째 앨범.2. 상세
더블 앨범으로,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의 마지막 앨범이자 지미 헨드릭스가 직접 프로듀싱한 유일한 앨범이다. 또한 지미 헨드릭스의 정규 앨범 중에서는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다.[1] 1967년 7월부터 1968년 1월까지 녹음을 시작하였으며 같은 해 4월에 뉴욕에 새로 문을 연 레코드 플랜트 스튜디오에서 프로듀서 겸 엔지니어인 에디 크레이머와 녹음을 끝마쳤다.이 앨범의 녹음과정 와중에 지미 헨드릭스의 완벽주의는 극에 달했는데, 일례로 Gypsy Eyes 녹음 테이크는 무려 50번 정도나 걸렸다고 한다. 이러한 반복 녹음은 데뷔 앨범 때부터 함께한 프로듀서 채스 챈들러를 지치게 만들었으며, 이 와중에 지미 헨드릭스가 스튜디오에 본인의 지인들을 잔뜩 데려와서 스튜디오 내부가 녹음을 하는 건지 파티를 하는 건지 모르는 시장판이 되어서 거의 좌절 수준에 이르렀다고 한다.
또한 밴드의 베이시스트 노엘 레딩은 자신의 밴드인 팻 매트리스를 결성한 이후 앨범 녹음에 참여하는 것이 어려워졌고, 결국 이 앨범의 베이스 연주도 거의 지미 헨드릭스가 맡았다. 헨드릭스는 제퍼슨 에어플레인의 잭 캐새디와 트래픽의 스티브 윈우드를 포함한 다른 세션 뮤지션들을 초빙하여 베이스와 오르간 등의 악기를 녹음하기도 하였다.
우여곡절 끝의 발매 이후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의 앨범 중에서 빌보드 200 차트에 유일하게 1위에 오른 앨범이 되었다, 또한 영국 앨범 차트에서는 6위에 올랐으며, 리드 싱글 All Along the Watchtower는 빌보드 핫 100 차트 20위에 올라 지미 헨드릭스의 싱글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싱글이 되었다.
영국에서는 수록곡 순서가 다르고 커버도 위의 나체 커버로 바뀌었는데, 지미 헨드릭스는 이것에 반대하며 린다 이스트먼[2]이 센트럴 파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조각 앞에서 찍은 밴드 멤버와 어린이들 사진을 기반으로 한 그림을 쓰자고 주장했으나 무시당했다.[3] 미국판 커버는 영국 런던 새빌 극장에서 [4] 연주하고 있는 모습을 칼 페리스가 찍은 사진이라고 한다. 지미 헨드릭스가 세운 스튜디오 이름이 이 앨범 제목을 따왔다.
문제의 나체 커버.
3. 평가
Album Guide |
★★★★★ |
★★★★★ |
Rate Your Music |
4.16 / 5.00 |
Acclaimed Music |
1968년 3위 / 1960년대 11위 / 올타임 31위 |
의외로 발매되었던 당시에는 엇갈리는 평가를 받았다. All Along the Watchtower나 Voodoo Child (Slight Return) 등 수록곡들 중 몇몇 곡들은 확실히 극찬을 받았지만 앨범의 완성도는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재평가되어 지미 헨드릭스의 앨범 중 최고의 평가를 받는 1집 Are You Experienced에 꿀리지 않는 굉장한 명반으로 꼽히며, 지미 헨드릭스의 팬들 중에서는 이 앨범을 최고의 명반으로 치는 사람들도 많다.
지미 헨드릭스의 기타 연주력은 이 앨범에서 정점을 보여주었다는 평가가 많으며, All Along the Watchtower나 Come On (Let the Good Times Roll) 등의 커버곡에서는 원곡을 잊혀지게 할 만큼의 훌륭한 재해석력이 돋보인다. 실제로 All Along the Watchtower의 원작자인 밥 딜런은 이 곡은 완전히 지미 헨드릭스의 작품이 되었다고 극찬하였으며, 지미 헨드릭스가 그의 곡을 몇 곡 커버하지 않은 것을 아쉬워하기까지 하였다. 수록곡들에 들어간 백마스킹, 코러스 효과, 에코 및 플랜징 등 이런저런 효과들도 이후의 록 음악에 끼친 영향이 크다고 평가받는다.
Are You Experienced 앨범과 마찬가지로 60년대 사이키델릭 록·애시드 록, 블루스 록 역사상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앨범 중 하나로, 어클레임드 뮤직 선정 올타임 명반 리스트에서는 31위,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반 리스트에서는 53위에 올랐다. 또한 이 앨범은 록 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더블 앨범 중 하나로도 꼽히는 앨범으로, 어클레임드 뮤직에 따르면 이 앨범은 더블 앨범 역사상 다섯 번째로 좋은 평가를 받는 앨범이다.[5]
4. 트랙
4.1. Side A
4.1.1. ...And the Gods Made Love
- 효과음으로만 이루어진 곡. 신비로운 느낌이 난다.
4.1.2. Have You Ever Been (To Electric Ladyland)
- 헨드릭스가 자신을 따르는 여자들을 위해 만들어준 곡.
4.1.3. Crosstown Traffic
- 굉장히 인상적인 기타리프가 이 곡의 매력.
4.1.4. Voodoo Ch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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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odoo Child(Slight Return)의 원곡(?)이다. 제퍼슨 에어플레인의 잭 캐새디가 베이스로, 스티브 윈우드가
하몬드 오르간으로 참여했다. Chile로 표기된 건
칠레가 아니라헨드릭스가 Child의 d 발음을 거의 발음하지 않는 것을 반영했다고 한다.
4.2. Side B
4.2.1. Little Miss Strange
- 감미로운 곡. 이 앨범에서 헨드릭스가 보컬을 하지 않는 유일한 곡이다.
4.2.2. Long Hot Summer Night
4.2.3. Come On (Let the Good Times Roll)
- 원래 얼 킹의 곡. 헨드릭스가 훨씬 더 감각적이게 연주했다.
4.2.4. Gypsy Eyes
4.2.5. Burning of the Midnight Lamp
- 원래 1967년에 만든 곡이었다.
4.3. Side C
4.3.1. Rainy Day, Dream Away
굉장히 펑키한 곡. 맨 처음에 헨드릭스가 기침하는 소리가 들린다(...).
4.3.2. 1983... (A Merman I Should Turn to Be)
- 트리피(trippy) 뮤직의 레전드 중 하나로 꼽힐 만한 트랙.
4.3.3. Moon, Turn the Tides...Gently Gently Away
- 효과음으로만 이루어진 곡.
4.4. Side D
4.4.1. Still Raining, Still Dreaming
- Rainy Day, Dream Away의 변주 버전. 와우 사운드가 특징.
4.4.2. House Burning Down
- 몰아치는 기타 사운드와 강렬한 느낌이 특징. 그러나 가사는 좀 무서운 편.
4.4.3. All Along the Watchtower
4.4.4. Voodoo Child (Slight Return)
-
헨드릭스의 대표곡이자
밥줄아직도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리메이크 하는 곡. 원래 이 곡은 14분 58초짜리 블루스 곡인 'Voodoo Chile'을 스튜디오에서 즉흥적으로 5분정도로 줄여 만든 곡이다. 원곡과는 다르게 노엘 레딩이 베이스로 참여하고 오르간 파트가 없다. 헨드릭스 사후 싱글로 나와 영국 1위에 올랐다. 프로레슬링 레전드인 헐크 호건이 WCW로 이적해 nWo의 대장이자 헐리우드 호건 기믹으로 활동할때 메인 테마이기도 했다.
[1]
이 앨범 이후에 지미 헨드릭스는 밴드 오브 집시스를 결성하여 Band of Gypsys 앨범을 발매하였지만, 그 앨범은 라이브 앨범이기 때문에 정규 앨범 중에선 이 앨범이 마지막 앨범이라 볼 수 있다.
[2]
나중에
폴 매카트니와 결혼해
린다 매카트니가 된다.
[3]
사진 자체는 찍어놓은게 있어서 50주년 재발매판 앨범 아트로 다시 쓰이게 된다.
#
[4]
당시 공연장이었는데 앨범 발매 후 1969년 폐관했다. 2001년 Odeon Covent Garden라는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되었다.
[5]
첫 번째는
더 클래시의
London Calling, 두 번째는
밥 딜런의
Blonde on Blonde, 세 번째는
비틀즈의
The Beatles, 네 번째는
프린스의
Sign 'O' the Times. 프린스는 흔히 팝 뮤지션으로 분류되므로 록 음악으로만 한정지으면 네 번째로 좋은 평가를 받는다고 볼 수 있겠다.
[6]
실제로 밥 딜런은, 본인의 곡 보다는 커버 곡이 더 뜬 경우가 꽤 많다.
[7]
그리고 밥 딜런은 나중엔 라이브에서 지미 헨드릭스 버전을 더 많이 불렀다. 그의 말에 따르면, 헨드릭스가 죽고나서 자신이 이 노래를 연주할 때마다 어떤식으로든, 헨드릭스에게 보내는 헌사같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