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너츠 Peanu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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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찰스 M. 슐츠 |
장르 | 유머, 풍자 |
국가 | 미국 |
연재 기간 |
1950년
10월 2일 ~
2000년
1월 3일 (일간지) 1952년 1월 6일 ~ 2000년 2월 13일 (일요일판 신문) |
링크 |
공식 사이트 | | | |
문의 |
공식 에이전시 [email protected] (한국지사)[1] |
피너츠 완전판 | |
출판사 |
판타그램 북스 북스토리 |
권수 |
26권 (2016. 11. 22. 完) 25권 (2020. 12. 25. 完[2]) |
[clearfix]
1. 개요
찰스 M. 슐츠가 1950년 10월 2일부터 2000년 2월 13일까지 신문지상에 연재한 4컷 만화.[3] 구독자 3억 5500만 명이 넘는 만화계의 전설. 75개국 2,600종의 매체에 연재되었다.주인공 찰리 브라운보다 더 유명한 개 캐릭터인 스누피가 등장하는 만화이기도 하다.[4] 당장 한국에서는 스누피는 알아도 이 작품 원제목과 찰리 브라운은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 정도, 그런데 찰스 슐츠 본인은 피너츠라는 이름을 무척 싫어했다고 한다. 하지만 찰스 슐츠가 쓰고 싶었던 피너츠의 원안이 된 만화 '릴 폭스'는 이미 비슷한 제목의 만화들이 나와있었기에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고. 작가 본인에겐 무척이나 아쉬움이 남았는지 스누피나 찰리 브라운이라는 이름으로 단행본들이 출간되기도 했다.
2. 특징
조금 우울하지만[5] 따뜻한 분위기에 만화로서는 과장되지 않은 적절한 균형이 묘미이다.언제나 루시 반 펠트에게 말꼬리를 잡혀서 타박당하거나 하는 일마다 좀처럼 풀리지 않으며 다소 심각한 찰리 브라운과 그의 비글종 반려견인 스누피 및 주변 친구들의 무미건조한 일상이 이야기의 중심이다. 어느 시대에나 읽을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기 때문에 정치적·사회적 소재는 삼갔다고 작가가 밝혔다.[6] 아이들의 이야기라고 보기에는 등장인물들이 너무 진지하고 심각하지만 사실상 그 주제는 아이들의 것이다.[7]
예를 들자면 크리스마스 전부터 루시 반 펠트와 라이너스 반 펠트가 우리는 형제자매고 서로를 사랑한다고 주변에 연기하고 다닌다( 산타에게 선물을 받기 위해서)[8] 당연히 그럴 리가 없다는 걸 알고 있는 찰리 브라운은 산타는 바보가 아니라고 충고하지만 둘은 "우리들은 영리한 애들이지만 산타는 그저 늙은이일 뿐"이라고 이야기하고 찰리 브라운은 "우리 세대에 대해서 실망했다"고 자책한다.
대부분의 연재분이 이런 식으로 주변의 사소한 것들이나 말꼬리를 잡아 진지하고 심각하게 이야기를 진행시켜 나가서 조금 씁쓸한 웃음을 유도한다. 이는 냉소와는 거리가 좀 있는데, 어른들의 세상의 씁쓸한 일면들을 자기도 모르게 따라가고 있는 순진한 아이들이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마냥 밝지만은 않으면서도 유쾌하고 따뜻한 분위기는 이 연재만화가 50년 동안 계속될 수 있었던 원동력이다.
1960년대 당시 미국에서 흑인 차별이 극심할때이고 1968년 마틴 루턴 킹 목사도 암살되어 미국 전역에 충격을 주게 되자 세 아이의 부모이자 교사인 해리엇 글릭먼은 슐츠 작가에게 편지를 써서 당시 주목할 흑인 캐릭터를 추가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작가는 답장을 통해 “잘 모르겠습니다. 흑인 이웃을 내려보는 태도를 보일까봐 그러지 못하고 있습니다.“라고 답장하였다. 글릭먼은 행간에 숨겨진 슐츠의 의도와 고민을 읽고 자신의 친구들-흑인이며 부모인 친구들이 슐츠작가에게 편지를 보내도록 독려하였다. 이후 슐츠작가는 독자의 요청을 받아들어 7월 연재분을 기대해달라고 하였고 마침내 1968년 7월 29일자 연재분에서 흑인 캐릭터 프랭클린을 처음 등장 시켰으며, 심지어 캐릭터들의 대화로 항의 하는 이들을 비꼬기도 했다. 슐츠 작가는 이에 대해 어떤 정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는 인상을 줄 수는 있어도 별 의도는 없었다고.
[9]
"
마틴 루터 킹이 연설하기로,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라 했대.
그 말 전까진, 우리가 여기에 같이 앉지도 못했을 거고.."
"그리고 내 당근 스틱을 네 감자튀김이랑 거래할 기회도 없었을 거고.."
"그건 동등한 거래가 아니잖아, 프랭클린.."
그 말 전까진, 우리가 여기에 같이 앉지도 못했을 거고.."
"그리고 내 당근 스틱을 네 감자튀김이랑 거래할 기회도 없었을 거고.."
"그건 동등한 거래가 아니잖아, 프랭클린.."
또 작가는 여학생과 여성들의 스포츠를 열정적으로 지지했다. 1970년대 미국에서 여성 스포츠는 주목 받지 못하고 여학생들의 운동은 학교에서마저 외면받았는데, 국민 작가였던 슐츠가 여성 테니스 스타 빌리 진 킹을 적극적으로 응원하면서 여성 스포츠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고 여학생들의 교내 운동 참여에도 기여했다. 피너츠 속에서도 페퍼민트 패티가 낡은 공을 받자 “왜 학교에서 남학생들에게 주는 공은 여학생들에게 주는 공보다 더 좋은 거냐”라며 이야기해서 좋은 공을 받아내고, 운동을 좋아하지 않아도 여자 아이들의 권리를 요구할 수 있다는 내용의 에피소드가 나온다. #
2.1. 작가
United States Congressional Gold Medal 미합중국 의회 명예 황금 훈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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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적십자사 | 케네스 테일러 | 1980 미국 하계 올림픽 팀 | 베아트릭스 여왕 | 대장 하이먼 리코버 | |
1982년 | 1983년 | ||||
프레드 워링 | 조 루이스 | 루이스 라머 | 레오 라이언 | 대니 토머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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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S. 트루먼 | 레이디 버드 존슨 | 엘리 비젤 | 로이 윌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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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선 샤란스키 에비탈 샤란스키 |
해리 차핀 | 에런 코플런드 | 메리 래스커 | 제시 오언스 | |
1988년 | 1990년 | 1991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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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비 메나헴 멘델 쉬니어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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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시나트라 | 마더 테레사 | 바르톨로메오스 1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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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슨 만델라 | 리틀록 9인 |
제럴드 포드 베티 포드 |
로자 파크스 | 시어도어 헤스버그 | |
2000년 | |||||
존 오코너 | 찰스 M. 슐츠 |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
로널드 레이건 낸시 레이건 |
나바호족 코드 토커 | |
2002년 | 2003년 | ||||
대장 휴 셸턴 | 토니 블레어 | 재키 로빈슨 | 도러시 하이트 박사 |
조셉 디레인 해리 & 일라이자 브릭스 레비 피어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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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 2006년 | ||||
마틴 루터 킹 코레타 스콧 킹 |
터스키기 에어맨 | 달라이 라마 14세 | 바이런 넬슨 | 노먼 볼로그 박사 | |
2007년 | 2008년 | ||||
마이클 데바키 박사 | 아웅 산 수 치 | 콘스탄티노 브루미디 | 에드워드 윌리엄 브룩 3세 | 아메리카 원주민 코드 토커 | |
2009년 | 2010년 | ||||
여성 공군 군무원 조종사 |
닐 암스트롱 버즈 올드린 존 글렌 |
아널드 파머 | 무함마드 유누스 |
제100 보병대대 제442 보병연대 전투단 군사정보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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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 2012년 | 2013년 | |||
몬트포드 포인트 해병전우회 | 9.11 테러 참사 사망자 | 라울 발렌베리 |
애디 메이 콜린스 데니스 맥네어 캐럴 로버트슨 신시아 웨슬리 |
제1 특수임무단 | |
2014년 | |||||
둘리틀 특공대 멤버 | 미국의 공군 에이스 |
제2차 세계 대전 민간 항공 초계 부대 멤버 |
시몬 페레스 | 모뉴먼츠 맨 | |
2014년 | 2015년 | 2016년 | |||
제65 보병연대 | 잭 니클라우스 | 셀마 몽고메리 행진 | 제2차 세계 대전 필리핀인 참전 용사 | OSS | |
2017년 | 2018년 | ||||
밥 돌 | 래리 도비 |
제2차 세계 대전 중국계 미국인 참전 용사 |
USS 인디애나폴리스 승무원 | 안와르 사다트 | |
2019년 | |||||
스티브 글리슨 | 캐서린 존슨 | 크리스틴 다든 | 도로시 본 | 메리 잭슨 | |
2019년 | 2020년 | 2021년 | |||
무명의 수여자들 | 그렉 르몬드 |
미국 국회의사당 경찰 컬럼비아구 경찰청 소속 경찰관 |
제369 보병연대 |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에서 전사한 13명의 장병 | |
2022년 | 2023년 | ||||
미 육군 제23부대 본부 특수부대 제3133 신호 복무 중대 |
제6888 중앙우편대대 |
제2차 세계 대전 참전 상선 선원 |
에밋 틸 메이미 틸모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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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브라운이 작가인 찰스 먼로 슐츠의 페르소나라는 말이 거의 정설처럼 받아들여진다. 실제로 인터뷰를 보면 어린 시절의 찰스 슐츠는 상당히 소심하고 눈에 띄지 않는, 정말로 찰리 브라운 같은 아이였다고 한다. 그러나 그렇다고 찰리 브라운를 찰스 슐츠 그 자체로 보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일이다. 작가가 언급한 적도 없으며, 미국에서 이런 식으로 슐츠의 전기를 썼던 사람이 유족들에게 가루가 될 때까지 까인 전적이 있다.
슐츠는 고등학교 졸업 후 통신미술학교에서 만화를 배우게 되었으며, 이후 미술 교사로 재직하면서 동시에 세인트 폴 파이오니어 프레스 지에 만화를 연재하기 시작한다. 그는 1948년 1949년부터 피너츠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릴 포크스"(Li'l Folks)를 연재한 뒤 1950년부터 피너츠를 연재하기 시작했다.
[10]
아, 저기 찰리 브라운 녀석이 오네 | 찰리 브라운, 좋은 녀석이지. 그렇고 말고! | 좋은 녀석이야, 찰리 브라운... | 저 자식 정말 싫어! |
피너츠를 연재한 50년동안 슐츠는 거의 연재를 중단한 적이 없다. 인터뷰에 따르면 그는 매일 아침마다 일어나서 오전에는 30분에서 2~3시간 정도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점심을 먹고 나서 본격적으로 3~4시간 동안 만화를 그리는 식으로 꾸준하게 작업을 해왔다. 심지어는 80년대 중반에 파킨슨 병으로 쓰러졌을 때도 연재를 중단하지 않았다(!). 최소 한달 치를 미리 그려놓기 때문에 지장이 없었다고. 나중에 97년에 처음으로 휴가라는 걸 가져보고 싶다고 하면서 한달 휴재한 것이 피너츠 50년 역사 속의 유일한 휴재다.
슐츠는 1999년 겨울에 파킨슨 병에 대장암이 겹치면서 갑작스럽게 원고 그리기를 중단했고, 10년은 더 그릴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는데 허무하다고 말한 지 3달 후인 2000년 2월에 심장마비로 갑자기 세상을 떴다. 신기한 점은 그가 죽은 시점인데, 앞에서 말했듯이 원고 그리기를 중단한 이후에도 그간 쌓아둔 분량이 있어 2000년 1월까지도 매일 연재가 되었다. 그런데 이 이외에도 주말 연재분이 있었는데, 그 가운데 마지막 작품이 올라가도록 되어 있던 바로 전날 밤에 슐츠가 세상을 떠났다. 그것도 지병과는 상관 없는 심장마비로.
아래는 피너츠의 마지막화. 연재 중단 결정 발표와 함께 작품에 대한 소회를 적었으며, 과거 연재분의 장면까지 배치되어 있어, 상술한 사망 시점이 절묘하게 겹치며 슐츠의 유서와도 같은 느낌을 준다.
찰리 브라운: "잠시만요, 지금 쓰고 있는 중 같거든요."
친구(독자)들께.
약 50년 동안 찰리 브라운과 그의 친구들을 그리게 된 것은 행운이었습니다. 피너츠는 나의 어릴적 포부의 실현이었습니다.
불행히도, 나는 더 이상 일간 연재만화의 스케줄을 소화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가족들도 피너츠가 다른 누군가에 의해 연재되는 것을 바라지 않기에, 나의 은퇴를 선언합니다.
수년 간 충실했던 우리 편집자들과 멋진 후원자들, 그리고 내게 애정을 주었던 많은 독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찰리 브라운, 스누피, 라이너스, 루시... 어떻게 내가 그들을 잊겠습니까...
친구(독자)들께.
약 50년 동안 찰리 브라운과 그의 친구들을 그리게 된 것은 행운이었습니다. 피너츠는 나의 어릴적 포부의 실현이었습니다.
불행히도, 나는 더 이상 일간 연재만화의 스케줄을 소화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가족들도 피너츠가 다른 누군가에 의해 연재되는 것을 바라지 않기에, 나의 은퇴를 선언합니다.
수년 간 충실했던 우리 편집자들과 멋진 후원자들, 그리고 내게 애정을 주었던 많은 독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찰리 브라운, 스누피, 라이너스, 루시... 어떻게 내가 그들을 잊겠습니까...
3. 등장인물
3.1. 주연
3.2. 조연
3.2.1. 하차한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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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
페퍼민트 패티와는 다른 캐릭터. 금발 단발에 작은 리본을 달고 있는 소녀. 찰리 브라운, 셔미와 더불어 피너츠 첫 회부터 등장했던 최고참 캐릭터지만 이후 개성있는 등장인물이 늘어나며 비중이 많이 줄었다. 찰리 브라운보다 조금 더 나이가 많다고 나오며 바이올렛과 함께 초기 연재분에서 찰리 브라운에게 이성 친구로서의 모습을 보여 주었던 캐릭터.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에선 픽펜과의 러브라인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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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미
찰리 브라운과 같은 반인 남자아이. 패티와 마찬가지로 피너츠 첫 회부터 등장했던 최고참 캐릭터로 심지어 첫번째 대사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하지만 여러 캐릭터들이 나오며 비중이 적어졌고, 60~70년대 연재분 이후론 등장하지 않는다. 피너츠 무비에 따르면 성씨는 플레플러(plep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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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자타공인 천연 곱슬머리로 이에 엄청난 자부심을 가진 소녀. 개집 위에 누워있지 말고 토끼라도 쫓으라며 늘 스누피를 구박한다. 패런이라는 고양이를 키운다. 성우로는 2010년대 중반 방영된 스누피와 피너츠에서는 은정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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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머리 소녀
찰리 브라운의 짝사랑 상대로 연재 내내 이름도 비주얼도 밝혀지지 않는 신비주의 캐릭터다. 제대로 된 정식 등장은 애니메이션판. 애니메이션판에서도 디자인이 확정되지 않아 늘 다르게 나오며 모두 슐츠가 인정한 디자인은 아니다. 슐츠 인터뷰에 따르면 비주얼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는 너무 이상화된 캐릭터인 나머지 어떻게 그려도 독자들이 납득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해서라고.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에서도 등장하며 여기선 헤더 월드(Heather Wold)란 이름으로 나온다. 모델이 된 인물은 슐츠의 예술학교 시절 짝사랑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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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브란
여자아이. 찰리 브라운과 성씨가 비슷한데[11] 국내판에선 같은 철자를 쓰는 면도기 브랜드가 있어서인지 아예 샬럿 브라운으로 번역했다. 본인은 이 사실을 매우 언짢아하는 중. 그리고 사람들에게 인상을 남기기 위해 매우 큰 목소리로 말한다. 다만 몇 번 등장하지 않고 출연이 없어졌는데 슐츠 사후 이에 얽힌 이야기가 밝혀졌다. 독자들에게 인기가 없었던데다 슐츠 본인 또한 한 독자에게 샬럿에 대한 불만이 적힌 편지를 받아 등장을 없애기로 결정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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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뾰족한 머리카락이 특징인 남자아이. 통칭 파이브, 본명은 555 95472. 성씨인 95472는 캘리포니아 세바스토폴[13]의 우편번호다. 그러니까 숫자를 아이 이름으로 지은 것... 원인은 파이브의 아버지인데 너무 많은 숫자 때문에 사람들이 정체성을 잃어버린다 여겨 아예 가족들 이름을 몽땅 숫자로 바꾸어버렸다. 쌍둥이 누나가 둘 있는데 이쪽은 '3'과 '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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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사는 고양이
찰리 브라운의 옆집 고양이. 피너츠 내의 진 최종 보스. 전투력이 엄청나서 항상 스누피를 단 한 번 할퀴는 것 만으로 리타이어시키고, 심지어 루시랑 라이너스도 쳐바른 전적이 있다(...). 물론 개그적 연출이긴 하나 평소에 루시가 굉장히 힘이 센 데다가 라이너스도 담요를 휘두르는 것이 수준급이라서 이 고양이의 전투력은...하지만 바이올렛이 출동하면?비주얼은 나오지 않지만 스누피가 놀릴 때마다 무자비한 응징을 하는 것으로 존재감을 과시. 늘 이름 대신 옆집 사는 고양이라 불리지만 1976년 연재분에 따르면 2차 대전(World War II)이라 불린다고 한다. 진짜 이름인지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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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피터슨
페퍼민트 패티의 친구. 멕시코 출신으로 야구를 잘해 찰리 브라운의 야구팀을 도우러 왔지만 역부족이여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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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
페퍼민트 패티의 친구. 여름 캠프에서 찰리 브라운과 라이너스를 만났고 이를 인연으로 페퍼민트 패티가 찰리 일행과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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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트
페퍼민트 패티의 친구. 통칭 티보. 늘 얼굴을 찡그리고 있으며 그에 걸맞게 찰리가 빌려준 글러브를 돌려주지 않거나 마시를 여자라고 야구에 끼워주지 않는 등[14] 성격은 별로 좋지 않다. 그래서 결국 화가 난 마시가 한 대 갈겨버렸다.
-
트러플즈[15]
라이너스와 스누피가 트러플을 찾다 만난 여자아이. 라이너스는 이 아이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었지만 그녀의 집으로 가는 길을 몰라서 만나러 가지 못했는데, 마찬가지로 호의를 가지고 있던 스누피가 라이너스를 배신하고 혼자 만나러 갔다. 이러는 사이 결국 트러플스는 이사를 가버렸고 라이너스는 크게 상심한다. 이후 라이너스가 현장학습을 갔을 때 다시 만났는데 샐리와 삼각관계를 형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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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
스누피의 큰형. 니들스 사막에서 선인장과 바위를 벗삼아 혼자 살고 있으며 수염도 난 것이 약간 시골노인 분위기. 스누피의 1차 세계대전 망상에 어울릴 때는 주로 참호 안에 있는 육군병사 역할을 맡는데, 자주 하는 말은 "우리 언제 집에 가지?" 스누피 형제들 중 가장 비중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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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
스누피의 여동생. 사냥개와 결혼했지만 도망가버려 캔자스시티에서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스누피의 1차 세계대전 망상에 어울릴 때는 종군간호사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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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스
스누피의 형. 가족들 중 가장 똑똑하단 듯하며 스누피의 1차 세계대전 망상에 동참하는 스파이크, 벨과 달리 스누피의 망상을 이해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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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스누피의 형제. 스누피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털이 더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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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라
스누피의 전 주인. 아파트에서 강아지를 키울 수 없어 스누피를 데이지 힐 강아지 농장에 돌려보냈다. 스누피가 찰리 브라운의 강아지가 된 현재도 사이가 좋은 듯 스누피가 라일라의 병문안을 간 에피소드도 있다. 1972년작 애니메이션 <Snoopy, Come Home!>(국내 발매명 <내사랑 스누피>)는 스누피가 라일라의 편지를 받고 찰리 브라운을 떠나 라일라의 집에 가지만, 역시나 라일라의 아파트가 개 사육을 금지하는 바람에 다시 찰리 브라운에게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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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드라
샐리가 여름 캠프를 갔을 때 만난 여자아이. 이후 마시처럼 찰리 일행의 이웃으로 합류한다. 샐리와 친한 사이로 라이너스를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하기도 한다. 스누피가 유드라에게 호의를 가져서 추파를 던진 적도 있지만 본인은 별로 관심이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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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페퍼민트 패티가 여름 캠프에서 챙겨주는 여자아이로 몇 번 등장한 단역인데, 1972년작 <Snoopy, Come Home!>에서는 악역으로 등장했다. 길을 묻는 스누피를 자기 멋대로 목을 졸라 낚아채고는 길 잃은 개를 얻었다며 굵직한 새끼줄로 꽁꽁 묶어두고, 우드스톡마저 포충망으로 붙잡아 새장에 가둔다. 스누피에게 여자 옷을 입혀 놓고 티파티 놀이를 하다가 자기 실수로 차를 튀겨 스누피가 입은 옷에 튀자 그걸 스누피 탓으로 돌려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리고, 스누피가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하려고 하자 전화기를 끊더니 역시나 새끼줄로 스누피를 묶어서는 동물병원에 예방접종을 하러 간다. 스누피가 기지를 발휘해 동물병원에서 난동을 부린 뒤 탈출해서 클라라의 집으로 돌아와 우드스톡을 구하자, 때마침 집에 와서 스누피와 우드스톡을 다시 붙잡으려 온 집안을 헤집으며 추격전을 벌인다. 피아노가 있는 방에서 스누피를 거의 붙잡지만, 그 와중에 피아노 위에 있던 어항이 미끄러져 클라라의 머리에 씌워지고 클라라가 망연자실한 틈을 타서 둘은 탈출에 성공한다. 스누피가 저항도 제대로 못 하고 도망치기 바쁜 걸 보면 성격이 제멋대로이면서도 기질과 힘이 굉장히 세어 보이고, 자기 멋대로 주인이 있는 스누피를 붙잡은 것도 모자라 학대까지 하는 걸 보면 애니멀 호더 같은 측면도 다분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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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피오카 푸딩
여자아이. 늘 자신의 아버지가 라이선스 사업을 한다고 말하며 덕분에 자신이 상품화될 거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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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찰리 브라운이 사교댄스 강습에서 만난 여자아이. 같이 춤출 것을 요청하며 찰리를 기쁘게 했지만 어째선지 얼마 후 사라졌고 선생님한테도 에밀리란 학생은 없단 말을 듣는다. 찰리는 충격을 받아 현실부정을 했는데 어쩐지 이후에 찰리와 다시 만나서 같이 춤을 추는 에피소드가 있다. 첫 등장 때에 갑자기 사라진 것에 대해선 작가 슐츠도 따로 말한 바가 없어서 수수께끼. 찰리의 망상 속 존재라는 추측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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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기 진
찰리 브라운이 여름캠프에 갔을 때 만난 여자아이. 그전까진 빨간 머리 소녀 일편단심이였던 찰리를 반하게 만들었고 본인 또한 찰리에게 호감을 가져 캠프 이후에도 편지를 주고받는 사이가 된다. 처음 만났을 때 찰리가 부끄러운 나머지 이름을 잘못 말해 찰리의 이름을 '브라우니 찰스'로 알고 있다. 한동안 찰리와 편지를 주고받지만 1999년 연재분에서 페기 진이 찰리가 모르는 사이에 새 남자친구를 사귀어 이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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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학교에서 라이너스의 뒷자리에 앉는 여자아이. 라이너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늘 '나랑 어울리기엔 너는 너무 나이가 많다'란 소리를 하거나 매일 자기 이름을 바꿔 말하며 라이너스의 속을 썩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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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아가테
남자아이. 리런을 속여서 구슬치기를 하곤 리런의 구슬을 몽땅 가져가 버렸다가 찰리 브라운에게 대패한다. 이름인 아가테(Agate)는 영미권에서 장식용이나 장난감으로 쓰곤 하는 돌을 의미하는데, 그래서인지 정발판에선 '구슬치기 조' 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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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고 TV 스페셜에만 등장하는 캐릭터. 찰리 브라운의 학교에 전학을 와 찰리 일행과 친구가 된 여자아이. 백혈병을 앓게 되지만 에피소드 말미엔 회복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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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5의 누나 중 한 명. 4와 매일 붙어다니고, 4와 똑같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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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5의 누나 중 한명. 3과 매일 붙어다닌다.
4. 해외 공개
4.1. 대한민국
한국에서는 애니메이션 버젼이 방영되면서 알려졌는데, 가장 먼저 알려진 것은 금성마그네테크[16]가 내놓은 찰리 브라운 시리즈였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87년 KBS 1TV에서 어깨동무 찰리 브라운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되면서 부터이다. 이후 폭스 비디오와 시시 영화사에서 간간히 발매되다가, 1995년부터 투니버스에서 찰리브라운이라는 제목으로 3년여를 방영하였다. 하지만 DVD 출시가 이뤄진 것은 무려 2008년경에 이르러서였다. 다만 특이한 것은 한국에서는 대부분 찰리 브라운이라는 제목으로 출시가 이뤄졌다는 것이다. 심지어 2000년대에 나오는 DVD 세트마저도 찰리 브라운 세트, 찰리 브라운 해피 세트 뭐 이런 식이다. 정말 드문게 피너츠 세트이거나 아니면 각 화 제목만 써놓은 것이거나 말이다.
신영미디어에서 나온 10권짜리 한국어판의 경우 영문 원본 만화 옆칸에 한국어로 번역한 대사를 적는 방식으로 영한 대역을 해 두었다. 영문 원본과 영 딴판인 번역도 있고 원래의 느낌을 잘 살린 번역도 있기 때문에 오역 혹은 초월번역의 좋은 사례가 된다. 본격 제2차 세계대전 만화에서 이것을 패러디하였다. 오역인지 초월번역인지의 여부는 본인이 직접 보고 판단하도록 하자. 참고로 번역가가 한국인이 아닌 Stephen Jackowicz라는 미국인이다. 게다가 이 사람 연세대 대학원 동양철학과에 다닌 경력이 있다. 읽어 보면 어지간한 고학력 한국인이나 숙련된 웬만한 번역가들 보다 더 정확한 한국어를 구사하고 있으며 이른바 번역체의 문제가 전혀 없다.[17] 심지어 역자가 너무나 정확한 한국어를 구사하기 때문에 신영문화사판에는 페퍼민트 패티가 New year's eve를 섣달 그믐날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5년 12월 국내에 완전판 정식발매가 시작되었다, 총 25권이며, 3개월에 1권씩 발매 되었다. 우려랑 달리 생각보다 판매량이 괜찮은 편인지라 이후 책들도 나올듯 하다. 2020년 12월 5년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25권 1999~2000편으로 완결되었다.
극장판은 이전 제목들과는 다르게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로 개봉 하였다. 분명 국내에 처음 들어올땐 다른 제목이었지만 스누피가 네임드 어필이 더 되어 버려서 더 유명하니 그랬을지도 싶지만 대표적인 만델라 효과의 사례라고 보여진다.
5. 평가
<colbgcolor=#fff,#1f2023> 전 세계의 만화 판매 순위 1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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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e5e5e5> 순위 | 만화 | 국가 | 연재 기간 | 권수 | 수치 |
1위 | 슈퍼맨 | 미국 | 1938년 ~ 연재 중 | 15000화 | 6억부 | |
2위 | 원피스 | 일본 | 1997년 ~ 연재 중 | 110권 | 5억 2,000만부 | |
3위 | 배트맨 | 미국 | 1939년 ~ 연재 중 | 17000화 | 4억 8,400만 부 | |
4위 | 스파이더맨 | 미국 | 1963년 ~ 연재 중 | 13500화 | 3억 8700만부 | |
5위 | 아스테릭스 | 프랑스 | 1959년 ~ 연재 중 | 39권 | 3억 8500만부 | |
6위 | 드래곤볼 | 일본 | 1984년 ~ 1995년 | 42권 | 3억 5000만부 | |
7위 | 고르고13 | 1968년 ~ 연재 중 | 206권 | 3억 900만부 | ||
8위 | 도라에몽 | 1969년 ~ 1996년 | 45권 | 3억부 | ||
9위 | 럭키 루크 | 벨기에 | 1946년 ~ 연재 중 | 82권 | 3억부 | |
10위 | 용호문 | 홍콩 | 1969년 ~ 연재 중 | 2,427권 | 2억 8000만부 | |
11위 | 명탐정 코난 | 일본 | 1994년 ~ 연재 중 | 106권 | 2억 7000만부 | |
12위 | 피너츠 | 미국 | 1950년 ~ 2000년 | 26권 | 2억 7000만부 | |
13위 | 땡땡의 모험 | 벨기에 | 1926년 ~ 1976년 | 24권 | 2억 7000만부 | |
14위 | 엑스맨 | 미국 | 1963년 ~ 연재 중 | 12000화 | 2억 6000만부 | |
15위 | 나루토 | 일본 | 1999년 ~ 2014년 | 72권 | 2억 5,000만부 | |
16위 | 스파이크와 수지 | 벨기에 | 1945년 ~ 연재 중 | 365권 | 2억 3000만부 | |
17위 | 캡틴 아메리카 | 미국 | 1941년 ~ 연재 중 | 9000화 | 2억 1000만부 | |
18위 | 철완 아톰 | 일본 | 1952년 ~ 1968년 | 23권 | 2억부 | |
19위 | 블랙 잭 | 1973년 ~ 1983년 | 25권 | 1억 7,600만부 | ||
20위 | 슬램덩크 | 1990년 ~ 1996년 | 31권 | 1억 7,000만부 | ||
21위 |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 | 1976년 ~ 2016년 | 201권 | 1억 5,650만부 | ||
22위 | 디아볼릭 | 이탈리아 | 1962년 ~ 연재 중 | 862화 | 1억 5000만부 | |
23위 | 스폰 | 미국 | 1992년 ~ 연재 중 | 600화 | 1억 5000만부 | |
24위 | 더 팬텀 | 1936년 ~ 연재 중 | 3500화 | 1억 5000만부 | ||
25위 | 귀멸의 칼날 | 일본 | 2016년 ~ 2020년 | 23권 | 1억 5000만부 | |
26위 | 진격의 거인 | 일본 | 2009년 ~ 2021년 | 34권 | 1억 4,000만부 | |
27위 | 가필드 | 미국 | 1978년 ~ 연재 중 | - | 1억 3500만부 | |
28위 | 맛의 달인 | 일본 | 1983년 ~ 2014년(휴재) | 111권 | 1억 3,500만부 | |
29위 | 블리치 | 2001년 ~ 2016년 | 74권 | 1억 3,000만부 | ||
30위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1987년 ~ 연재 중 | 131권 | 1억 2,180만부 | ||
31위 | 터치 | 1981년 ~ 1986년 | 26권 | 1억 2000만부 | ||
32위 |
소년탐정 김전일 김전일 37세의 사건부 포함 |
1992년 ~ 연재 중 | 83권 | 1억 1500만부 | ||
33위 | 북두의 권 | 1983년 ~ 1988년 | 27권 | 1억 500만부 | ||
34위 | 더 화이팅 | 1989년 ~ 연재 중 | 136권 | 1억부 | ||
35위 | Amar Chitra Katha | 인도 | 1967년 ~ 연재 중 | 449권 | 1억부 | |
36위 | 꼬마 유령 캐스퍼 | 미국 | 1949년 ~ 연재 중 | - | 1억부 | |
37위 | 킹덤 | 일본 | 2006년 ~ 연재 중 | 70권 | 1억부 | |
바키 시리즈 | 1991년 ~ 연재 중 | 150권 | 1억부 |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2015년 ~ 2024년 | 40권 | 1억부 | |||
주술회전 | 2018년 ~ 2024년 | 28권 | 1억부 | |||
출처 1 / 출처 2 |
찰스 슐츠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공감을 주는 상상의 세계를 창조하고, 고독과 분노와 절망의 심오한 감정을 구현하는 강력하고 상징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세상 그 누구도 내 편이 아니라는 느낌, 애정에 대한 갈구, 옳은 일을 하려는 부단한 진실함. 『피너츠』에서 피상적이거나 경솔한 구석은 찾기 어렵다.
― 게일슨 케일러 (작가)[19]
― 게일슨 케일러 (작가)[19]
그의 그림은 끄적거림, 어린아이가 작대기로 그은 낙서보다 아주 조금 더 정제된 선 몇 개에 지나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그의 천재성은, 그처럼 몇 개의 짧은 선으로 만화 속 마을의 거주자들이 겪는 고뇌, 환희, 혹은 인내와 같은 인생 경험의 파노라마를 창조해냈다는 데 있다.
― 월터 크롱카이트[20]
― 월터 크롱카이트[20]
다음과 같은 진실이 남는다. 『피너츠』라는 코믹 스트립은 찰스 슐츠의 고뇌가 드러나는, 탁월하고 진정으로 재미난, 50년 동안 연재되어 왔으며 기쁨도 상심도 담아낸 걸작이라는 것 말이다.
― 맷 그레이닝[21]
― 맷 그레이닝[21]
사랑은 예술을 키우고, 예술은 고립을 키우며, 고립은 용서를 키운다. 슐츠는 그가 받은 선물들을 다시 우리에게로 전해주었다.
― 조너선 프렌즈 (작가)[22]
― 조너선 프렌즈 (작가)[22]
바로 그것이 『피너츠』의 놀라운 마법 중 하나다. 이 우스꽝스럽고 조그만 인물들에 대한 진심 어린 공감과, 그들의 삶이 더더욱 곤란해져서 우리에게 더 많은 웃음을 주었으면 하는 무자비한 욕망 사이의 뛰어난 균형 잡기 말이다.
― 모 윌렘스 ( 세서미 스트리트 작가)[24]
― 모 윌렘스 ( 세서미 스트리트 작가)[24]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피너츠/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6.2. 뮤지컬
이 작품을 주제로 두 편의 뮤지컬이 존재하는데, 첫번째 작품의 제목은 뮤지컬 찰리 브라운(You`re a Good Man, Charlie Brown)[25]이며 브로드웨이에서 많이 공연했던 작품이고, 당연히 국내에서도 공연을 했다. 이 작품은 피너츠의 여러 에피소드를 취해 옴니버스 방식으로 만든 작품이다. 1967년 클락 게스너에 의해 오프 브로드웨이에 올려졌던 작품을 1999년 마이클 메이어가 새롭게 재구성하였으며, 1999년판 버전이 극단 한양레퍼토리에 의해 국내에 소개되었다. 국내 공연판에서 특이할 점이 있다면 2006년 국내 공연 때 찰리 브라운 역할을 한 배우는 놀랍게도 컬투의 김태균(!)이다. 영상 기사참조 김태균으로써는 처음 시도하는 뮤지컬 작품이었다고.실제 피너츠 만화(애니)에서도 있던 에피 중 하나였으며,[26] 뮤지컬 중에서도 옴니버스식으로 구성된 점이 포인트. 피너츠 만화에서 나온 주요 인물들 중에선 찰리 브라운, 루시, 라이너스, 샐리[27], 슈로더가 등장하며 심지어 스누피(!)까지 등장한다. 이 작품에서 주제는 패배와 실수의 대명사 찰리 브라운을 긍정하는 태도로 귀결된다. 야구를 해서 이긴 적 없고 연을 날리면 꼭 나무에 걸리고 말며, 무수한 편지를 주지만 정작 본인은 한 통의 편지도 받지 못하는데도 끊임없이 시도하고 좌절하는 찰리가 작품 안에서 재조명된다고. 항상 승자에게만 향했던 스포트라이트가 뮤지컬 찰리 브라운에서는 모든 패배자를 대표해 찰리 브라운에게 향하며, 자신의 못남을 인정하는 찰리의 모습도 의외의 매력을 준다.[28] 그 외에도 음악은 상당 유쾌하다는 평을 받았다. 뮤지컬 소개
두번째 뮤지컬 작품은 스누피! 더 뮤지컬로 1975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초연되었다. 이쪽 역시 1988년에 TV 스페셜로 제작되어 방영되었다. 전작과 달리 스누피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것이 특징으로, 덕분에 다른 TV 스페셜에서는 들을 수 없는 스누피의 대사를 전작 이상으로 많이 들을 수 있다.
7. 기타
- 미국이나 유럽산 만화 애니메이션은[29] 캐릭터의 손가락이 4개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여기서는 인간 캐릭터의 손가락이 정상적으로 5개다.
- 1985년부터 2016년까지 31년간 유명 보험업체 메트라이프의 전속모델이었다.
- 아폴로 10호의 사령선이 찰리 브라운, 달착륙선이 스누피로 명명되었다는 점에서 당시 피너츠에 대한 인기를 짐작해볼 수 있겠다. 1992년 미국 개인 소득 상위 순위 (직업별)에서도 미국 만화가에서 가장 돈 많이 버는 인물로 슐츠가 들어갈 정도였다.[30]
- 최근 영화화와 더불어 피너츠 완전판[31] 저자 찰스 슐츠의 에세이 등 관련 도서가 많이 나왔으니 관심있는 사람들은 피너츠에 대해 알아보기 좋은 시기다.
- BEMANI 시리즈의 아티스트인 wac이 반 펠트 남매를 소재로 한 곡을 썼다. Linus, Lucy, 旅人リラン 항목 참조.
- 그리고 이건 국내는 물론 해외의 피너츠 팬들도 잘 모르는 사실인데...2011년부터 Boom! Studios에서 피너츠 코믹스를 제작 및 발매하고 있다! 링크 주로 Boom! Studios 소속 작가들이 만화를 그리면 슐츠의 가족들과 그와 함께 일했던 어시스턴트들이 이를 감수 및 수정하는 형태로 만들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위에 언급되어 있는 슐츠의 유언이 '자신이 죽은 후에는 작품을 연재하지 마라'였던 만큼 처음 코믹스 발매 예정 소식이 돌았을 당시엔 수많은 북미의 피너츠 팬들이 이러한 결정을 내린 슐츠의 유족들과 어시스턴트들을 비난하고 작품을 우려했지만[32] 막상 작품 연재가 시작되고 나선 그렇게까지 비난여론이 많진 않은듯. 이곳에서 제작한 피너츠 코믹스 일부는 '내 친구 스누피'란 이름으로 국내 발간되었다.
- 미국 4대 스포츠 중에서 야구와 아이스하키 이야기가 상당히 많이 나온다. 지금이야 MLB의 인기가 쇠락해서 NFL이 미국 최고의 스포츠이지만 피너츠가 연재되던 당시만 해도 야구>>>나머지 3개 스포츠의 인기였던 시대상이 반영된 것. 애초에 이 땐 4대 스포츠라고 부르지도 않았다. 당시 농구는 별 인기가 없어서 여름엔 야구, 겨울엔 하키를 보는 것이 당연한 시대였기 때문.[33] 미식축구는 루시가 찰리 브라운을 낚는 전통의 개그로 등장하고 농구는 아직 인기가 미약하던 시절이라 많이 나오지 않는다.[34] 찰스 슐츠가 골프를 좋아했기 때문에 골프도 자주 등장하는 소재.
- 미국의 하키의 성지인 미네소타 출신답게 아이스하키와 빙상전반에 애정이 있어서 로스엔젤레스 북부로 이주한 이후에 집 근처의 아이스링크가 폐장할 위기에 처하자 아예 구입하여 자신이 운영하기도 했다. '스누피 시니어 월드 아이스하키 리그'라는 하키리그가 꾸준히 열리고 있으며 전세계 64팀이 참가하는 대규모 축제로까지 발전했다. 경기장은 레드우드 아레나라는 이름이었으나 최근에는 이름이 '스누피의 홈 아이스'로 바뀌었다. 슐츠는 이 곳에서 'Joo Cool'[35]이라는 신조어를 듣고 만화에 반영하기도 했다. 슐츠가 세상을 떠난 이후에도 이 곳은 계속 운영되고 있으며 주변에 피너츠 박물관과 기념상점이 생기는 등 지역명소가 되었다.
- 미네소타가 배경인 관계로 주요 등장인물이 독일계, 네덜란드계 성과 이름을 가진 캐릭터가 많다.[36] 아프리카계 등장인물이 한 명뿐인 것도 미네소타 주의 인종 구성과 맞아떨어진다.
-
1988년 6월 10일 연재판에서 유일하게
한국이 언급되는데 언급되는 이유는
1988 서울 올림픽 때 스누피의 형 스파이크가 너무 외로운 나머지 선인장으로 부터[37] 올림픽이 니들스로 개최된다는 말을 듣고[38] 기념품 판매를 도와주기 위해 니들스로 떠나기전 찰리 브라운과 하는 장면이다.
찰리 브라운: 니들스로 간다고? 스누피: 스파이크가 나더러 올림픽 경기에서 기념품 파는 걸 도와달래... 찰리 브라운: 올림픽은 9월에나 시작된다고. 한국에서 말이야! 스누피: 아냐, 스파이크 말로는 니들스로 바뀌었대... 형한테 내부 정보원이 있는 게 분명해. 스파이크: (선인장에게) 그래서 장대높이 뛰기는 어디서 열릴 거라고?
-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HD로 만들어진 새로운 애니메이션들이 업로드 되어지고 있다. 이전에는 영어로 만들어진 영상들만 올라오고 있었으나 2021년 1월부터 갑자기 뜬금없이 한국어로 만들어진 영상이 몇개인가 업로드 되고 있다. 제목만 한국어가 아닌 영상에서의 인물들 대사도 다 한국어로 더빙되어서 나온다! 영상 설명에도 딱히 이야기가 없어서 무슨 인연으로 한국어 영상이 올라오는지는 의문.
아니 대체 왜지...? 진짜 너무 뜬금없어서 뭐라 할 지를 모르겠다
- 연예인 유재석이 굉장히 좋아하는 만화이다. 핸드폰 케이스가 스누피이고 예능에서 스누피를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다.
- 워낙 유명한 카툰이다보니, 국내에선 90년대 생부터는 사실상 이 작품을 공중파에서 본적 없는데도 캐릭터만 잘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여러 콜라보 상품들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다만 작품 자체를 잘 모르고 캐릭터만 소비하다 보니 찰리와 샐리가 연인같은 분위기를 풍기거나, 루시와 슈로더가 커플로 표현된 그림이 인쇄된 제품이 출시 되기도 한다(..) # 작품을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거의 원작파괴 수준의 설정이다(..) [39]
- 현재 피너츠의 라이센스는 DHX Media가 80%의 지분을 소유 중이었으나 2018년 5월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재팬이 약 1억 8천만 달러에 지분 39%를 인수하였다.
8. 미네소타 주와의 관계
MSP 제1터미널에 전시되어있는 스누피& 우드스톡 조형물
원작자 찰스 슐츠의 고향이 세인트 폴이기때문에 미네소타 주에서 피너츠 관련 마케팅을 종종 하는 편이다. 특히 세인트 폴 시청 주관으로 피너츠 캐릭터들의 동상을 시내거리 외 여러 곳에 전시해 놓고 있다. 트윈 시티를 여행하게 되면 곳곳에 설치 되어있는 피너츠 캐릭터 조형물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또한 미네소타 연고 프로 스포츠 구단들도 고인을 기리는 의미에서 프린스 & 피너츠 관련 컨텐츠를 전시하고 있다.
세인트 폴 암트랙 유니온 역 승강장
세인트 폴 시내중심가 Rice Park에 설치 되어있는 동상들
2014년 타깃 필드에서 열린 MLB 올스타전을 기념해서 타깃 필드 서쪽에 피너츠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는데 일부는 미니애폴리스 시내중심가 남서쪽에 위치해 있는 Sculpture Garden에 전시 되어있다. 리모델링 때문에 폐쇄했다가 2017년 여름에 재개장.
미네소타 와일드 엑셀 에너지 센터에 스누피 조형물을 전시하고 있다. (구장 내 매표소 맞은편에 있다.)
눈이 많이 오고, 더럽게 춥고, 뒷마당이든 호수든 다 얼어붙기 때문에 방과후 아이들이 하키를 하러 뛰어가는 모습 등등 미네소타주의 생활이 작품 속에서 많이 나온다. 피너츠 만화를 읽다보면 이 아이들은 '추운 지방'에서 사는 아이들이구나라는 느낌을 절로 받을 수 있다.
9. 외부 링크
[1]
와일드브레인씨피엘지싱가포르 유한회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2]
출판사 측에서 번외권인 26권은
정발 계획이 없다 밝힌 바가 있다.
[3]
원저자가 죽은 후에도 계속 기고되는 다른 미국 만화와 달리, 저자가 자신이 죽은 후에는 연재하지 말아 줄 것을 유언으로 남겼기에 막을 내리게 되었다. 다만 미리 그려놓은 분량이 있었기에 슐츠가 죽은 2월 12일의 다음 날이 마지막 연재일이 되었다.
[4]
실제로 이 만화 제목을 스누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도 굉장히 많다.
[5]
때문에 페이스북 혹은 인스타그램에 감성글로 올라오기도 한다.
[6]
그런 소재는 있지만, 그에 대한 작가의 논평을 의도적으로 배제한 것이다.
[7]
사실 어른들이 보기에 천진난만할 뿐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그들의 세계는 진지하고 심각하다. 어른들이 보기엔 별 것 아닌 문제 (이상한 머리로 놀림받는 것)을 갖고 진지하게 밤새 고뇌하고 가출을 고민하는 꼬맹이도 있다. 작품 최고의 발암(...) 캐릭터 루시의 경우도, 어렸을 때는 여자애들이 남자애들보다 빨리 성숙하기 때문에 같은 아이의 여자애가 남자애를 갖고 노는 등 영악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어리숙한 찰리, 어린 라이너스의 관점에서 보니 루시가 악마처럼 보이지, 고등학생이나 어른의 관점에선 그냥 약간 발랑까진 꼬맹이 정도일 것. 피너츠는 이런 아이들의 세계를 아이들의 관점에서 보는 것인데, 실제로 한동안 어른들의 대사는 의미불명의 소음으로만 처리됐다. 반대로 어른의 관점으로 아이들의 이야기를 논하는것이 "크레용 신짱"같은 작품이다.
[8]
루시와 라이너스는 남매지간이다. 루시가 누나고 라이너스가 동생. 원래 루시는 자기가 유일한 자녀이길 바랬는데 뜻밖에도 동생 라이너스가 태어난 것. 그래서 살갑게 대하는 경우가 드물고. 오히려 손윗사람이란 이유로 윽박지르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보니 라이너스의 성격은 은연중에 철학자 기질이다. 신봉하는 철학자는 데카르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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슐츠 작가가 글릭먼에게 보낸 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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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의 ol'는 old로 친밀감을 나타내는 비격식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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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는 brown으로 쓰고 샬럿은 braun으로 쓴다.
[12]
진짜 이름이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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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슐츠가 살던 도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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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정작 마시와 똑같이 여자인 페퍼민트 패티에겐 아무 말도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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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트러플처럼 귀하다고 지어준 이름이라고. 그래서 본인도 라이너스와 스누피에게 트러플 하나 찾았다는 드립을 쳤다.
[16]
1987년
금성사로 합병됨.
[17]
한국에서 침구에 대해 배우고 현재 뉴욕에서 한의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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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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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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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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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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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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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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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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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뮤지컬 찰리 브라운 이라고 했다. 원제를 직역하면 "넌 좋은 사람이야, 찰리 브라운" 정도다.
[26]
1967년판 뮤지컬의 각본을 기초로 제작되었으며 1985년에 방영됨
[27]
원래 1967년판 초연에서는 패티(페퍼민트 패티 아님)가 등장했으나 1999년판부터는 패티 대신 샐리 브라운이 등장한다. 패티가 잊혀진 캐릭터가 되어버린 것이 그 이유. 이러한 캐릭터 교체는 1985년 방영된 TV 스페셜에서 먼저 이루어졌다.
[28]
물론 그렇다고 자기비하를 합리화시키는 작품이 아니며, 패자를 무조건적으로 감싸는 작품도 아니다.
[29]
마블/디씨코믹스 같은 극화 히어로물이나 디즈니 극장 애니메이션 제외.
미키 마우스 등은 다른 카툰체 애니메이션처럼 손가락이 4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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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영화인에선
스티븐 스필버그가, 방송인에서
오프라 윈프리가 각각 그 직업에서 각자 1위로 들어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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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원서는 2004년부터 나오기 시작해 2016년 완결된 물건이다. 서문 써 준 사람 목록이 후덜덜한데 막권은
버락 오바마가 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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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이러한 팬들의 반응에 대해 어시스턴트들은 '슐츠는 신문지상의 4컷 만화 형태의 연재만을 금했을 뿐, 다른 형태의 작품 전개를 막으려 한 것은 아닐 것이다'라는 입장을 밝혀 더욱 어그로를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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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인기도 인기지만 출신지역도 한 몫했다. 미네소타는 백인이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지역이며 미국 내에서 손꼽힐 정도로 추운 동네이다. 슐츠 본인도 백인. 이 때문에 추운 지역의 백인 미국인들이 많이 즐기는 하키 얘기가 많이 나오는 것이다. NHL은 당시에도 별 인기가 없었다. 야구야 전미 최고의 스포츠니 당연하고.
[34]
50년대엔 미니애폴리스 레이커스가 왕조를 구축했지만 프로농구 자체의 인기가 매우 떨어지던 시기라 정상급 아마추어 선수들 중엔 아예 프로 데뷔를 안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마이너 스포츠라 백인 위주로 돌아가던 시기임에도 별 인기는 없었다. (현재 농구는 흑인이 절대강세지만, 초창기엔 백인들이 대다수였다. 아예 흑인은 머리가 딸려서 백인팀을 이길 수 없다는, 현재로 보면 말도 안되는 편견이 널리 퍼질 정도. 흑인들의 운동능력이 부각되기 시작하면서 급격히 흑인비율이 는 것) 게다가 슐츠가 자라나던 시절엔 프로리그조차 없을 시기기 때문에 신생 듣보잡 리그인 BAA(NBA의 전신)에서 미네소타 팀이 좀 잘한다고 인기를 크게 끌리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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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압박 속에서도 냉정을 유지하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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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로더'라는 이름은 독일계, 루시와 라이너스 남매의 성씨인 '반 펠트'는 네덜란드계 성이다. 참고로 작가 찰스 M. 슐츠 본인도 독일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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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연재분에도 스파이크가 나왔다하면 80%는 선인장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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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스파이크의 환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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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와 샐리는 남매이고, 루시와 슈로더는 루시의 일방적인 짝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