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16 22:17:38

킹덤(만화)

<table color=#373a3c,#dddddd> 킹덤
キングダム / Kingdom
파일:Kingdom Cover(16).jpg
장르 사극, 액션, 성장
작가 하라 야스히사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png 슈에이샤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대원씨아이
연재지 주간 영 점프
레이블 영 점프 코믹스
연재 기간 2006년 9호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png 57권 (2020. 03. 19.)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56권 (2019. 12. 31.)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4. 설정5. 인기6. 평가
6.1. 호평
6.1.1. 호쾌한 전투6.1.2. 뛰어난 전쟁 묘사6.1.3. 박진감 있는 전개6.1.4. 과감한 재창조
6.2. 비판
6.2.1. 부족한 작화와 연출6.2.2. 원패턴 전개6.2.3. 캐릭터성 붕괴6.2.4. 전쟁 미화 문제
7. 역사 고증 문제8. 오역9. 연표10. 수상11. 미디어 믹스

1. 개요

하라 야스히사 슈에이샤 주간 영 점프에서 2006년부터 연재 중인 만화. 2019년 3월 기준 한국어 정발판은 대원씨아이에서 52권까지 발매.

중국 전국시대 말기를 배경으로,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라 실권을 잡지 못한 정( 진시황)과 대장군이 되려는 노예 소년 ( 이신) 두 명의 일대기를 그린 역사만화.[1] 물론 역사대로 간다면 비극적이다. 이신이야 먼 훗날에도 자손이 있지만 진시황은...

고대 동양이 주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제목은 영어로 지었다. 이는 배가본드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연재되었던 더 헌터(웹툰)와 동일하다.

현재 일본에서 연재되는 만화 중 가장 어시스턴트를 많이 썼던 기록을 가지고 있다. 함곡관 전투 등을 연재할때도 주간연재를 했으니.

2. 줄거리

난세의 시대, 주인공 '신'은 장군이 되어 출세하려는 욕망을 간직한 채 때를 기다리며 수련을 계속한다.

그러던 어느 날 왕의 호위무사로 뽑혀간 친구가 반죽음이 되어 돌아온다. 왕을 시해하려는 세력에게 당한 것이었다. 왕을 지켜달라는 친구의 유언에 따라 길을 떠난 신은 간신히 왕을 만나게 되고, 신이 자신의 대업에 필요한 인재임을 직감한 왕은 그가 자신을 도와주면 장군의 자리를 주겠다는 약속을 한다.

기회가 왔음을 느낀 신은 군사들을 뚫고 나갈 방법을 모색하는데......

3. 등장인물

킹덤(만화)/등장인물 문서 참고.

4. 설정

5. 인기

단행본 판매부수가 2500만 부를 돌파했다고 한다. 10주년 기념으로 실사영상이 만들어졌다.(이신역으로 국내로 치면 이종석 박보검급의 배우로 야마자키 켄토가 분했다.)

예능(아메토크) 한번 타더니만 풀려있던 재고가 싹 다 팔리면서 판매량이 폭주하더니 그 이후로도 무섭게 팔려나가는 중이다. 2017년 단행본 판매량 순위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2018년 50권 기념으로 실사영화화가 결정되었다. 각본에 원작자가 참여한다고 하며, 주인공 신 역에 10주년 실사영상에서 같은 역을 맡았던 야마자키 켄토가 캐스팅되었다. 그리고 실사 영화가 좋은 평을 받으며 흥행하자 신규 독자 유입이 다시금 활발해져 많이 팔리는 중.

2018년 상반기에 단행본 판매부수 3800만 부를 돌파했다. 2019년 4월 25일 발매된 주간 영 점프에서 누계 부수 4000만 부 돌파를 알렸고, 56권 띠지에서 4700만 부, 그리고 57권 띠지에서 전자책 포함 6400만 부 돌파를 알렸다.

이러한 인기는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로, 만화방이나 만화 카페같은 곳에서 가장 많이 보는 만화 TOP 5 안에 들어간다고 한다.

일본에서도, 한국에서도 5위권 안에 꼭 드는 인기 만화지만 의외로 독자들 사이에서도 킹덤이 인기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흔히 말하는 오타쿠 문화와는 동떨어진 만화라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언급이 매우 적은 편이기 때문.

6. 평가

6.1. 호평

6.1.1. 호쾌한 전투

창을 한번 휘두르면 갑옷 입은 병사가 화면가득 썰려나가고, 칼을 빙빙 돌리면 열을 지어있던 병사들이 줄줄이 목이 떨어지는 과장된 연출을 보여준다. 장군들의 일기토 역시 서로 강격을 주고받으면 말채로 거구의 장군들이 튕겨나갈 정도. 이러한 장군들의 액션 연출과 함께 병사들도 기마병들의 돌격 장면이나 방패로 조를 짜서 적의 진군을 막는 보병들, 하늘을 가득 메우며 날아와 꽂히는 화살 등. 만화적인 과장된 연출을 다양한 상황에 맞게 보여준다.

처음에는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적응되면 미묘하게 장군들이 사용하는 병기에 따라 연출이 다른 점이나 무력에 따라 쓸려나가는 병사들의 수가 다른 식으로 연출의 다양성을 즐길 수 있다.

6.1.2. 뛰어난 전쟁 묘사

단순하게 병력과 병력이 부딪치는 전투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장사진이나 추형진, 혹은 고차원적인 윤동까지 실제로 전쟁에서 사용되었던 진형이나 회전에 대한 나름의 해석을 보여준다.[2] 또한 전쟁의 양상도 적장의 목을 떨구는 것이 목적인 전투도 있는 반면, 주요 거점을 차지하는 것, 성을 지키는 것, 적의 진군을 늦추며 적에 대한 방비를 굳히는 것을 돕고 병량 싸움을 하는 등 주요 전투마다 다양한 목적을 부과한다.

전투의 전개 역시도 어떤 전투에서는 적장의 목을 떨구면 그대로 끝이 나지만 악에 받친 적병의 추격을 받는다던지, 장군의 죽음을 감추고 예상치 못한 반격을 하거나, 엄청난 희생을 치르면서도 중요 거점부터 차지하려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여러 부대로 나뉘어져서 각지에서 전투가 벌어질 경우 피투성이가 되어 우세를 점하는 것보다 뒤에서 세력을 유지하며 대기하고 있던 부대 때문에 할 수 없이 전체적으로 열세가 된 적이 퇴각하는 모습도 보여지는등 전투를 굉장히 넓고 다양한 관점에서 묘사하는 것에 뛰어나다.

6.1.3. 박진감 있는 전개

실제 역사에 극적인 전개를 가미하여 풀어가는 만화이기 때문에 역사적 사실과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전쟁과 주인공의 성장 외에도 스토리 전개가 박진감이 있다. 진왕에 대한 암살 기도와 여불위와의 권력 다툼, 진나라의 강대한 팽창을 막기 위한 열국들의 외교전 등 굵직한 전쟁이 한번 끝나면 다양한 전개로 스토리를 진행시킨다. 물론 장르의 특성상 전쟁 파트에 가장 큰 힘이 실리는게 당연하지만 그 외의 부분도 성의있게 다루고 있다.

특히 진왕 정의 대관식에서의 세상의 근본에 대한 여불위와의 설전이나 제왕 건을 만나 진나라의 정복전쟁이 아닌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한 건국전쟁임을 역설하는 부분은 명장면. 물론 실제 역사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아는 현재의 독자들에게는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지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6.1.4. 과감한 재창조

실존했던 역사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지만 약 2,300여년 전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기록이 치밀하지 못하거나, 서로 충돌하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오히려 이 점을 과감하게 이용하여 역사서에 한 두번 정도 언급되는 인물이라면 성별을 바꾸거나 성격이나 행적을 교묘하게 비틀어서 작품의 전개에 이용하는 솜씨가 뛰어나다. 작품의 주역 중 하나인 강외나 주요 장군인 양단화, 방난 등은 성별이 바뀌거나 행적에서 엄청나게 변형이 가해진 인물. 그러면서도 고비고비마다 역사서의 한줄을 인용하여 실제 역사와 일치시키는 치밀함이 돋보인다.

6.2. 비판

리즈 시절로 평가받는 합종군 방어전까지만 해도 깔게 거의 없다는 평가를 들으며 원탑으로 꼽는 사람들도 상당수였으나, 이후 매너리즘적 스토리와 지지부진한 전개, 억지설정 등이 겹치면서 비판이 상당히 늘어났다. 특히 조나라와 맞붙는 업성 공략전은 까도까도 모자라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엄청난 악평을 듣고 있다.[3]

630화에서는 독자들에게 거한 비판을 받았는데 강외가 신을 되살릴려고 치우족의 금술을 쓴다.

6.2.1. 부족한 작화와 연출

인체비율은 엿이나 바꿔먹은 신체구도 + 만화에 쓸대없이 깊이를 더한다고 헷칭으로 그림자 효과를 더했지만 깔끔하지 못한 그림체로 인해 더욱 더 지저분해진 느낌이 연출되었다. 캐릭터들이 남자나 여자 상관없이 죄다 똑같은 얼굴형에 목 두께나 얼굴에 더듬이(?)나 눈 화장 살짝 했다고 다른 캐릭터가 되기도 한다.

연출은 소년만화 특유의 과장을 더한다고 일반병들이 마상에서 적이나 아군 목을 단칼에 군대단위로 베어버리는 등 실제 마상전투 고증이나 전술, 전략은 일찌기 국밥에 말아먹은 정신나간 과장 연출의 향연. 물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보면 흥미를 느낄지도 모르나- 매화마다 2페이지에 걸친 전체샷에서 못 그린 사람들의 목이 날아가는 장면만 주구장창 그려넣는 그림체 덕에 독자도 어느 순간 지쳐 읽기를 포기하게 되는 만화이다.

그리고 조역이나 엑스트라들이 눈을 부릅뜨고 입을 떡 벌리고 땀을 뻘뻘 흘리며 경악하는 장면이 너무 많이 나온다. 아무튼 무장이나 책사가 조금이라도 책략을 쓰거나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면 다들 상상도 못한 일이라는 마냥 놀란다. 블리치가 “뭐...?”가 많이 나오기로 유명하지만 킹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6.2.2. 원패턴 전개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오. 만명에 달하는 적과 싸우기 위해 만명의 병사들을 모아 고도의 전술로 진형과 대형을 짜는 것이 군이오. 그걸 혼자서 격파한다는건 군 자체를 부정하게 되오. 그건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며, 있을 수 없는 일이오."
작중에서 방난이 규를 치기 위하여 진군 한가운데로 침투했다는 창문군의 얘기를 듣자 창평군이 한 말. 일기토 시도 자체가 실제 전쟁에서 얼마나 비현실적인 것인지를 여실히 말하고 있다. 문제는 이런 창평군의 말이 무색하게 킹덤 만화 내에서는 개인의 무용만으로 혹은 근성과 열혈만으로 진형과 대형을 격파해버리거나 일기토로 끝장을 보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벌어진다.

작품 초기에는 별다른 문제가 아니었지만 전쟁의 결과가 항상 적의 총대장의 목을 베는 것으로 끝나는 것도 비판거리다. 물론 적의 총대장을 베는 것이 효율적으로 전쟁을 이기는 사실이라는 것은 변함 없지만 지나칠 정도로 우려먹는다. 지나치게 우려먹는다 정도가 아니라 전부 다 그런 식으로 결말을 맺는다. 그나마 염파전의 경우 적진의 본진을 먼저 함락했다는 방식으로 전쟁을 승리했지만, 그 과정은 결국 양측 핵심 장수들의 일기토를 통해서 이루어졌다. 특히 표공의 경우가 대표적인데 항상 소수의 특공대로 적의 총대장을 노리는 무모한 작전을 쓴다. 함곡관 전투에서도 가장 영향력이 컸던 전투인 몽무 대 한명 전투에서도 몽무가 쓴 전법은 한명(킹덤)에게 닥돌 후 일기토나 다름 없다.

역사적으로 군량습격이나 보급로 차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기는 방법도 있는데 굳이 적장의 목을 베는 패턴으로 끝나는 탓에 점점 진부해지고 있다.[4] 패턴만 반복되는게 아니라 전쟁의 다른 요소나 전개들까지도 모조리 여기에 집중이 되어버려서 전체적인 퀄리티가 저하되고 있다. 그나마 조나라 업 공략에서는 병력보다는 보급이 전략의 중심이다 싶었지만 다시 적장을 노리는 일기토 패턴으로 돌아갔다. 보급 얘기는 꾸준히 나오곤 있지만 결국 주린배를 움켜진 상태에서 누가 먼저 적장을 목을 치냐가 주 전투 내용이다. 아예 전투의 목적 자체가 힘든 상황에서도 적장에 닿기만 하면 목을 따고 뒤집을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전략/전술을 수립할 정도. 그리고 또 황당한게 별다른 전술도 없이 근성으로 결국 주인공 신은 별다른 전투과정도 없이 조아룡을 일기토로 죽이는데 성공해버린다.

아무리 전력차나 전술을 이용해 주인공 일행들을 위기에 빠트려도 피를 뒤집어쓰며 '저 녀석은 앞으로 크게 될 녀석이다!'를 외치며 어떻게든 근성으로 버티고 위기를 돌파해버린다. 매번. 모든 전투가 열세를 뒤집어야 하는 방식으로 묘사되다 보니 어쩔 수 없다고는 하지만 군사인 하료초는 옆에서 식은땀을 흘리며 얼마나 힘든 상황인지를 보여주기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 위기를 신과 강외가 근성과 기예에 가까운 무력으로 빠져나갈 뿐이니 아무리 위기에 몰려도 다음 전개가 예측이 가능하니 연출이 박진감이 넘친다 한들 점점 긴장감이 떨어진다.

결국 킹덤에서 날고 긴다는 지략가들이 쓴다는 병법의 목적은 모두 적장의 목을 날려버리는 방법으로 귀결된다. 주해 평원에서 이목이 사용한다는 필살 계책이 직접 말을 타고 달려가 왕전군의 일익인 마광의 목을 따버린다는(...) 전개 이후 더욱 비판받고 있는 부분. 이것 때문에 지략이 뛰어난 장수들이 이미지를 대판 구기고 포스에 큰 타격을 입었는데, 이목 왕전 항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킹덤 내에서 뛰어난 지장들이 하나같이 삽질을 하고 앉아있으니 독자 입장에선 한숨이 나올 수 밖에 없다.

6.2.3. 캐릭터성 붕괴

장기연재가 지속되면서 작가의 역량부족으로 인해 몇몇 캐릭터들이 설정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거나 앞뒤가 안 맞는 연출이 나오는 것도 비판받고 있다.

* 이목 - 작가가 설정한 능력치만 봐도 원탑급이고 작중에서도 '중화에서 가장 무서운 사나이', '최강의 삼대천', '괴물 중에 괴물' 등 별별 오그라드는 수식어를 다 붙여주면서 마구 띄워주고 있지만 작중 행적이나 연출은 전혀 미치지 못하고 오히려 무능력한 모습을 자주 보인다. 머리를 쓴다고는 하는데 결국 근성과 각성에 쳐발리며 최후에 방난을 꺼내드는 원패턴 전개 뿐... 오죽하면 작가가 실존 역사인물 이목의 안티가 아니냐는 농담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자세한건 항목 참조.
  • 방난 - 이목과 비슷한 케이스로 작가는 분명 무력 원탑으로 설정하고 띄워주고 있지만 지나친 자뻑과 정신승리의 남발로 팬덤에서는 최강자 대접은 커녕 이미 웃음벨 취급이다. 최신화에서 방난이 등장하면 "쟤는 또 왜 튀어나왔냐?" 식으로 혐오감을 느끼며 짜증내는 팬덤이 수두룩할 정도다. 전투중 일기토도 아니고 엄청난 난전을 뚫고 이목에게 다가서려 하면 나타나 싸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공평한 싸움을 하는 것으로 보이지도 않는다.
  • 강외 - 방난mk2. 우리편에 방난 같은 존재로 방난이 적측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면 강외는 주인공 측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고 할 수 있다. 방난의 역할이 뭔가 잘 될 것 같다. 하는 시점에 나타나서 위기로 몰아넣은 역할이라면 강외는 뭔가 안 될 것 같다 하는 때에 나타나서 위기 자체를 없애주는 역할을 한다. 사실상 거울에 비친 방난 역할에 가까우며 강외가 없는 에피소드와 있는 에피소드를 비교해 보거나 강외가 없던 시점에서 강외가 있었다면 어떻게 됐을까를 생각해보면 비신대의 고생이 쓸데없는 것 처럼 여겨질 정도다. 최신판에서는 죽음 조차 뛰어넘어 사람을 살리는 능력을 과시하며 방난 이상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되었다.
  • 도양왕 - 이목과는 반대로 작가는 대놓고 암군이라 표현하고 있지만 독자들에게는 명군으로 보이는 케이스.
  • 하료초 - 비신대의 군사로서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놀라고 소리지르면서 땀만 흘리는 표현만 늘어나 리액션 캐릭터로 전락하고 있다. 그나마 흑양 전투까지는 결정적인 활약을 하는 경우가 몇번 있었지만, 업성 공략전에서는 활약은 커녕 리액션과 전투 후에 부대 관리하는 모습만 보여줘서 아예 리액션 전담 캐릭터 됐냐거나 군사 때려치우고 행보관으로 전직하라는 비꼼마저 듣고 있다.
  • 왕전 - 작중에서 왕전은 '틀림없이 이기는 싸움 외에는 흥미가 없고 질 싸움은 아예 하지 않는' 계산적이고 안전을 중시하는 인물로 설정되어 있다. 그런데 아무리 따져봐도 승률이 희박한 업성 공략전에 임하면서 이런 캐릭터성 자체가 뒤틀리고 있다. 물론 왕전 나름대로의 계산을 통해 승률이 충분하다고 여겨서 전투에 임한 것일수도 있고 아직 업성 공략전 연재가 끝나지 않았으니 숨겨진 설정이 나올수도 있어서 두고봐야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미 진행된 전투만으로도 캐릭터성이 뒤틀리는건 피할 수가 없다. 왕전의 주전장인 주해평원 전투에서 벌써 몇번이나 진나라군은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첫날부터 마광이 사망하면서 좌익이 전멸할 뻔했고 그후에도 요운, 조아룡, 마남자 등 조나라 장수들의 활약으로 진나라군은 몇번이나 위기에 처했다. 이신, 왕분, 몽념 등의 젊은 장수들이 순간적인 기지를 보이거나 각성하지 않았다면 좌우익 중에 한쪽은 진작에 무너지고 왕전의 본군도 그대로 협공을 받아 패배했을 것이다. 업성 공략전에서 왕전군은 아슬아슬하게 우연과 기적에 기대며 위기를 넘어오고 있는 상황인데, 이러니 독자들 입장에서는 '질 싸움은 하지 않는' 왕전의 캐릭터성에 맞지 않는다고 느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6.2.4. 전쟁 미화 문제

금모: 여긴 꼬맹이 놈들이 꿈을 쫓는 그런 곳이 아니다. 여긴 나라를 짊어지는 어른들의 전장이다. 경사님도, 악영도 마, 말로는 안 하더라도 많은 것을 짊어지고 싸우고 있었다. 그걸 네놈들 같은 꼬맹이놈들이 저, 전장에 꿈을 꾸는 네놈들 같은 녀석들이 있으니까 전쟁이 사라지질 않는것이다!
하료초: 그건 아냐! 전쟁이 사라지지 않는 원인은 너희들 쪽이야!

해당 장면은 618화에서 나왔는데 해당 화를 본 독자들로서는 굉장히 어처구니 없는 장면이다. 작중에 진군은 중화통일이라는 목적 아래에 타국을 침략하는 침략군이고 조군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방위군이다. 그런데도 마치 전쟁을 일으킨 원인이 조나라에 있다는 것처럼 말하는 하료초의 태도는 그야말로 적반하장이 따로 없다. 이 이론대로 풀이하면 대동아 공영권은 일본이 서양 열강에게서 한국과 중국을 보호하기 위해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일으킨 전쟁이라고도 해석할 수도 있다. 그야말로 언어도단이다.

조금 웃긴 점은 일본 현지에서는 진나라의 논리가 그야말로 티베트와 위구르를 탄압하는 중국 공산당의 논리와 똑같다며, 작가가 친중파가 아니냐고 까인다.(...)

7. 역사 고증 문제

그런데 시대가 시대인지라 양대 주인공이자 왕인 진시황의 이야기보다는 전쟁, 전투를 치루는 이신의 이야기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소년만화의 정석을 충실히 밟고 있으면서도 압도적인 스케일과 처참한 전쟁 장면이 인상적인 만화다. 다만 역사만화라고 하기엔 시대 고증이 틀린 부분도 있고 전체적으로 연도가 꼬여있다. 작가가 역사에 대해서 무지한 것 때문은 아니고, 흔히 말하는 극적 재미를 위해 사실을 왜곡한 구성이다. 즉 삼국지연의 같은 느낌으로 읽는 만화다.

또한 작품의 시작배경이 어린 진시황이 이복동생 성교(成嶠)의 반란에 쫓기면서 시작하지만, 사실 성교의 반란은 훨씬 나중에 일어난 사건이다.[5] 이 왜곡은 초반의 성교반란은 왕국의 안정을 위해서 은폐시킨 걸로 서술되었고, 이후의 반란이 실제 역사의 기록과 맞물리는 성교의 반란이다. 훗날 합종군의 마지막 별동대 공격에서 이 성교 반란을 은폐한 것이 이목의 오판을 불러 최 공방전의 승리를 가져오는 한 수가 되는 전개로 이어진다.

게다가, 진시황에 대하여 미화가 심하다. 어머니인 조희가 노애와 관계하여 태어난 배다른 동생들을 병사들을 시켜 패죽이게 한 것은 죽인 척 하고 둘 다 살려둬서 어머니 조희와 같이 다른 곳에 가서 살게 해준다는 관대함으로 왜곡한다. 덤으로 번오기가 악역으로 나온다. 덤으로 번오기에게 번육기라는 아들도 나와 민간인을 학살하게 하는 등, 철저하게 진시황 편을 들어주고 허구헌날 중화통일 빼애애액 이러는 진시황을 좋게 본다. 다만, 작가 자신도 진시황빠같은 것으로 비난 좀 받았는지...제나라 왕과 식사하는 장면에서 제나라왕이 진시황 영정이 중화통일 빼애애액 이럴때, 진나라 신하들에게 제나라가 통일하여 제나라로 복속한다면 그대들은 어떤가? 라고 하자 진나라 신하들이 정색하고 받아들일 수 없다는 말을 하며 중화통일 이게 결국 이렇다고 은근슬쩍 이야기도 하지만, 문제는 진시황이 없는 자리였다는 것...

그리고 작중 주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조나라 삼대천[6]이나 진나라 육대장군 같은 직책은 없었다. 일본의 전국시대 오다 사천왕이나 삼국지연의 오호대장군과 같은 식으로 각 진영의 손꼽히는 무장을 좀더 멋지며 기억하기 쉽게 하기 위한 설정일 것이다. 다만 조나라의 염파, 인상여, 조사, 이목이나 진나라의 사마착, 왕흘, 백기 등은 저런 설정이 붙어도 이상하지 않을 만한 당대를 호령한 명장들이다.

전체적으로 극중 긴장감을 위해 중간보스 와 최종보스 가 상당한 버프를 받았다. 장평대전 이후 그냥 시체였던 조나라는 이목과 방난 같은 장수진에 국력 버프로 진도 함부로 무시할 수 없는 강국으로 묘사된다.
그런데 이 버프가 너무 과도해서, 국력 밸런스가 이상해졌다. 단적으로 업 전투에 조나라가 동원했던 병력이 68만이고, 그동안 전쟁을 치루며 생겼던 사망자&부상자 수까지 합치면 킹덤 시작 시점에서 조나라는 무려 최소 83만의 대군을 동원 할 수 있었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건 해도해도 좀 심하지 않냐는 생각이 들정도.

백기에게 털려 기세가 꺾이고 수도까지 뺏겼던 초는 단독으로 진과 겨룰만한, 초나라 인물들은 오히려 진을 무시하는(...) 초강대국이 되어 있다.[7] 단적으로 만화 비교적 초반에 망국의 위기마냥 묘사되는 241년 합종군과 진나라의 전투는 계속되는 진나라의 위협 때문에 집단으로 뭉쳐서 가시를 세운 것에 더 가깝다. 이 합종군 전투의 결말이 뭐냐면, 진나라의 25만 대군에 막힌 합종군은 합종에 참여하지 않은 제나라를 공격하고, 진나라의 위협에 밀린 초나라는 수도를 옮긴다.

작가 후기에 따르면 내용이 이제야 겨우 1/10 왔다고 한다(...). 확실히 명색이 최초로 중국을 통일한 진시황이 등장하는데 아직 한 나라도 멸망시키지 못했고 사실 이제야 여불위를 숙청하는데 성공한 정도다. 갈길은 멀고도 멀다. 더구나 1권 첫 페이지를 장식한게 장군인 된 이신의 모습인 만큼 거기 이상은 그린다는 소리인데, 최근 연재분의 작중 시점이 진시황 11년, 기원전 236년이다. 한나라의 멸망까지는 6년, 통일까지는 15년은 더 남아있다. 이신이 초나라 정벌을 갔다가 항우 할아버지 항연에게 캐관광당한 사건은 약 10년 이상 남았다.[8]

그러나 실제역사에서는 전국통일후 여산릉과 장성의 축조, 직도 건설, 별궁+궁궐건설, 순행, 불사약 찾기, 운하건설, 강압적 제도 유지, 강남개발 및 원정 등 공사가 끝이없었고, 통일 후에도 전국적인 강압정치가 주를 이루다 주역과 군부문신들이 이룬 통일진제국이 영정 사후 3년도 안되어 멸망(...)하는것을 보면 진도가 느려서 그렇지 몰락은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또한 항상 나오는 논란이 ' 청동기'냐 ' 철기'냐 인데, "갑옷채로 사람을 베어버리고, 연도를 볼때 작중 인물들이 사용하는 무기는 청동기다!" 하는 주장이 많은데 이는 한국과 중국의 시대 차이를 고려하지못한 오류다. 만화의 시대상으로 한국은 '청동기'에 해당하지만 중국은 '철기'가 널리 퍼진 시대이다. 이로인한 인과관계가 만화 전반에 펼쳐져있는데 첫째로, ' 여불위'의 존재다. 철기가 중국에 널리 퍼진 후에야 상공업이 발달하여 여불위같은 권력있는 상인이 등장할 수 있었다. 둘째로, 전쟁의 양상이다. 작중에서 전쟁이 일어날때마다 농민들이 죄다 징병되어 나가는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 총력전'을 하고 있는것으로, 보병, 기병이 중심이 된 전쟁과 철제 무기 사용의 증거가 된다.[9] 애초에 작중에 나오는 시대배경의 특징들 대부분이 철기에서 비롯된 것이다.[10]

작품속에서 언월도가 장수들이 쓰는 창으로 상당히 자주 등장하는데 이는 엄연한 고증오류다. 실제로 언월도는 당나라 시절에 만들어졌기 때문이다.[11] 그냥 언월도가 크고 아름다운 무기이기 때문에 장수들 주무기로 그려지는 것으로 이는 그냥 만화적 표현으로 넘어가주자.[12] 다만 철검을 쓰는 기병은 실재했으며 검을 주로 쓰는 에게 '기병이 창이 아닌 검을 쓰다니'라며 이레귤러 취급하는 묘사와는 달리 진나라 기병의 주력 병장중 하나가 기다란 양손검으로 유물 출토도 되고있다.

전쟁 미화와 비판을 오묘히 섞어 놓은 만화다. 작중 삼대천이나 육대장군들은 서로 싸우면서 정들고 친해졌다고 하는데 그 싸움에서 죽어나간 병사들이 만약 둘이 싸움 끝나고 같이 술 마시고 놀고 있는 모습을 본다면 과연 어떨지 상상을 해보자. 또한 주인공 이신을 비롯한 대다수의 인물들이 전쟁에 나가서 죽는 것을 별로 대수롭게 생각하고 있지 않고, 활약하거나 적을 죽일 생각만 하고 있다. 물론 전쟁과 죽음이 지금보다는 훨씬 가까이에 있었던 시대다 보니 각오나 사상이 지금과는 많이 다르겠지만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전장에 신나게 나서는 장면들은 여러모로 비현실적이다. 다만 당시 진나라의 법은 적의 목 하나당 1계급 상승이었으므로 같은 징집병일지라도 저런 전쟁광들의 비율이 유의미하게 높았다고 해도 마냥 비현실적인 것은 아니다. 게다가 고대일수록 전쟁에 앞장서야 될 계급들에게는 PTSD 방지 등을 위해 갖은 애를 써서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발할라 같은 안정된 사후세계 등을 약속하거나, 혹은 약탈을 허용하여 금전적인 부분을 보장해주는 등 미래에 대한 집단최면을 걸어댔으니 그 중에서 살아남고 높이 올라간 신같은 인물이 저런 사고방식을 가지는 것은 이상할 것도 없다. 당연히 저런 부류는 이레귤러한 부류이고 작중에서도 소수로 묘사된다. 또한 손자병법 등에서 논하듯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선이라는 공감대는 당시에도 형성되어 있었다. 그런 부분은 울요를 비롯한 그 시절 참모진(작중에서는 창문군 등)이 그리는 큰 그림의 영역일 것이고, 어쨌건 통일 전쟁의 일선에서는 저런 살육머신들이 전장의 승리를 이끄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을 것이다. 이 작품은 대놓고 전쟁을 미화하거나 옹호하는 건 절대로 아니다. 작중 수많은 이들이 전쟁을 수많은 이들이 죽어나가는 살육의 장소라고 비판했으며, 전쟁과 죽음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 대한 묘사도 어느정도 제대로 그려지고 있다.[13] 조국의 수호나 왕명을 받든다는 이데올로기적 요소가 두려움을 이겨내고 살육이 난무하는 전장에서 병사들을 지탱하게 하고, 그렇게 살아남은 사람들은 반복되는 전장에서 점점 무덤덤해지는 모습이 보여지는 것도 주목할만한 부분.'

8. 오역

한국 정발판은 곳곳에서 오역이 있다. 특히 지명이나 인명 등 고유명사 한자 독음에서 오역이 자주 나온다. 왕기와 환기는 왕의와 환의를 잘못 읽은 케이스이고[14], 가장 난감한 오역은 초기 발행분에 조나라 수도 '한단(邯鄲)'을 감단으로 읽어버렸는데 그나마 이후 단행본에서는 한단으로 수정. 邯자가 땅 이름 '감'자가 맞긴 한데, 또 하나의 뜻이 있다는게 문제다. 바로 한단에 한해서만 '조나라 서울 한'자다.[15]

9. 연표

아래는 실제 역사가 아닌 킹덤의 진행에 따라 서술한다. 실제 역사서에서도 당시의 기록에는 각 나라마다 충돌이 많으며 1년 정도의 일은 앞과 뒤가 뒤바뀌는 경우도 있다하니 실제 역사와의 비교는 큰 의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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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기원전 262년 : 진나라와 조나라의 전쟁 발발.

기원전 260년 : 진나라 육대장군 백기가 조나라 포로 40만명을 산채로 파묻어버리는 것으로 2년동안 이어졌던 장평대전이 끝나다.

기원전 259년 : 조나라 도성 한단에서 진나라 왕족인 영정 탄생. 장평대전의 원한으로 인해 조나라 백성들에게 갖은 박해를 받으며 성장하다.

기원전 252년 : 전신(戰神)이라 불리던 진나라 소양왕 사망. 여불위의 의뢰를 받은 상인 시카 일당에 의해 영정의 구출 작전이 시행되고, 관계자 전원의 목숨을 댓가로 영정은 살아남다.

기원전 251년 : 창문군과 함께 영정 함양에 도착하다.

기원전 246년 : 영정 진나라 왕위에 오르다.

기원전 245년 : 진나라에서 신과 표가 대장군이 되기 위한 무예를 닦음. 표는 진왕 영정과 닮은 외모로 인해 창문군을 통해 궁으로 불려간다. 한달 뒤, 왕제 성교의 반란[16]에 휘말려 사망하게 되고 신은 표의 유지를 잇기 위해 정의 암살을 막으려 뛰어든다. 영정과 함께 궁궐을 탈출하였고 승상 갈과 손잡고 함양을 장악한 왕제군에 대항하기 위해 무법지대의 소녀 하료초와 함께 산계로 가서 산민족의 왕 양단화를 설득한다. 산민족과 함께 함양으로 돌아온 신은 수많은 자객 집단과의 악전고투 끝에 왕제군을 제압하는데 성공한다.(1-5권)
이후 위나라의 형양을 차지하기 위한 군대 모집에 지원하게 되고 경험이 많은 오장 택을 중심으로 같은 마을 출신인 미평, 미도형제, 강외와 함께 오(伍)를 이루어 참전하게 된다. 진의 대장군 중 하나인 표공 장군 휘하에서 전투에 참여하게 된 신은 위나라의 강력한 전차군단과 대장군 오경의 지략에 고전하게 되지만 자신의 기지와 신기에 가까운 강외의 검술을 조력삼아 천인장 박호신과 함께 적장 궁원을 죽이고 그가 지키던 요지를 함락시키는 대공을 세우게 된다. 이후 전장에 나타난 전 육대장군 왕의에게서 전쟁에 대한 조언을 받고, 표공을 저격하려던 오경의 측근 주귀를 벤다. 이 전투의 결과로 단번에 백인장으로 승격. 마을의 자랑이 된다.(5~8권)
승상 여불위에 의한 영정 암살 계획이 발동되어 수많은 암살조직이 등장한 가운데 강외가 천년 전부터 내려온 어둠의 정점. 치우인 것이 밝혀진다. 영정의 암살을 막기 위해 다시 궁궐에서 싸우는 신이었지만 강외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다가 다른 암살조직의 개입으로 힘을 합치게 된다. 암살시도는 막았으나 압도적인 세력차로 인하여 여불위가 자백함에도 불구하고 농담이라며 받아넘기고 방면하게 된다. 전력차를 줄이기 위해 군대에서의 승진을 열망하게 된 신은 왕의 장군을 찾아가게 되고 무국적 지대의 평정이라는 임무를 받고 소수민족의 치외법권 지대에 연과 함께 버려지게 되고, 하료초는 강외의 추천으로 창평군의 군사학교에 들어가게 된다.(8~10권)

기원전 244년 : 진나라의 대장군 몽오가 한나라를 공격하는 틈을 타 진나라의 요충지 마양을 조나라가 공격해 들어온다. 이에 진나라는 농민[17]들을 모아 수비군을 편성하게 되고, 4달 만에 무국적 지대를 평정한 신은 이 군대에 백인대의 장으로써 참전하게 된다. 그리고 이 군을 이끌게 된 왕의 장군에게서 비신대라는 부대명을 받게 된다. 왕의의 특명으로 백인대가 소수라는 점을 이용하여 큰 희생을 치르면서도 조나라 장군 풍기를 베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조나라 삼대천 방난이 등장하여 무위를 떨치면서 일부 대원들을 잃고 이후 또 다른 삼대천 이목이 참전하여 궁지에 몰린 왕의는 결국 방난과의 일기토에서 치명상을 입고 신에게 자신의 창을 물려주고 사망한다. 왕의의 죽음이라는 목적을 달성한 조나라는 마양의 포위를 풀고 회군한다.(11~16권)

기원전 243년 : 연나라와 조나라의 전쟁 발발. 조나라 재상 이목이 진나라 수도 함양을 방문하여 승상 여불위와 대면. 진나라는 위나라와, 조나라는 연나라의 전쟁에 전념하기 위한 상호간의 불가침 조약인 진조동맹이 맺어진다. 삼백인대로 승격한 비신대는 위나라 공략에 나서면서 왕분이 이끄는 옥봉대와 몽염이 이끄는 낙화대를 만나게 된다. 함양에서는 베일에 가려져 있던 후궁 세력이 등장하여 예전 연인관계였던 여불위 진영에 태후의 세력이 가담하게 된다. 열세를 면치못하는 대왕 진영이지만 영정은 두 사람의 간통을 빌미로 정치적 공세에 나선다.(17~18권)
본격적으로 시작된 위나라 공략에서 몽오를 대장군으로 하여 왕전과 환의라는 두 부장의 공세에 맞서 위나라에서는 망명해 있던 전 조나라 삼대천 염파가 출전하게 된다. 중화 최고의 명장 중 하나인 염파에게 수십년간 패배해왔던 몽오 장군은 우연히 만난 신에게 일발역전의 기회라는 격려를 받게 되고 이후 염파의 사천왕중 하나인 윤호의 암살에 의해 공석이 된 천인장 자리에 왕분, 몽염, 신을 임시 천인장으로 발탁한다.
전쟁의 양상은 진은 왕전과 환의, 위는 강연과 개자방이라는 두 부장의 군대가 서로의 본진을 노리는 전개가 된다. 시체 훼손과 위나라 병사로 위장하여 본진을 급습, 위나라 군사 현봉의 목을 따는 환의의 변화무쌍한 전법과 결전을 회피하며 아예 산성을 쌓아버린 왕전에 의해 전선이 교착된 상황. 중앙을 맡은 윤호를 잡기 위해 새로 선발된 세 천인장이 연수하여 협공하지만 윤호의 무위에 의해 실패한다.
이후 최종 결전에서 돌파해 오는 윤호를 신이 막아서고 결국 장군의 무에 대해 어렴풋이 각성한 신은 윤호를 잡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 사이 후방으로 돌아간 염파는 몽오의 산성을 공략하고 몽오와 일기토를 벌이기까지 한다. 하지만 윤호의 사망으로 중앙군이 막히고, 사라졌던 환의의 부대에 의해 위나라 본진이 함락되었으며, 왕전의 부대가 건재한 것을 파악한 염파는 진나라 본진을 파하더라도 결국 전쟁 자체의 승기는 넘어간 것을 깨닫고 위나라 병사들을 더 살리기 위해 몽오와 종전 협정을 맺는다. 신은 염파에게서 윤호의 검과 함께 천하대장군이 가야할 길에 대한 얘기를 듣는다.(19~23권)

기원전 242년 : 진군은 위나라로부터 빼앗은 산양 지역을 평정한다. 염파는 패전의 책임을 지고 위나라에서 추방당하여 초나라로 망명하게 된다. 과거의 원한을 갚기 위해 강외가 이탈하는 바람에 전술의 부재로 연전연패하던 비신대는 여씨 진영에서 수업을 받고 귀환한 하료초를 군사로 삼아 재기에 성공한다. 이후 진나라 조정은 산양을 동군이라 명명하고 확고한 진나라의 영토로 삼겠다는 선언을 하며 진나라 백성을 이주시킨다. 이 동군선언이 중화통일을 향한 치명적인 한 수인 것을 간파한 이목은 사전 작업을 위해 연나라를 공격한다. 방난을 이용하여 연나라의 대장군 극신을 격파한 이목은 이후 초나라의 재상 춘신군, 위나라의 경민왕을 만나며 진나라에 대한 연합전선을 구축한다.(23~24권)

기원전 241년 : 함양에서는 영정의 총애를 받은 궁녀 향이 회임한다. 후궁에 환관으로 분장한 노애가 태후의 밤상대로 보내어지다. 초나라의 재상 춘신군을 총대장으로 하고 이목이 군략을 맡은 6개국의 합종군이 진나라를 공략에 나선다. 채택의 외교술로 가장 멀리 떨어져있던 제나라를 이탈시키는데 성공하지만 다른 5개국의 연합을 상대해야하는 상황. 결국 진 본영은 진나라의 국문이라 불리는 함곡관에 모든 전력을 집중하여 방어전을 치를 것을 결의한다.
신은 형양 전투에서 지휘를 받았던 표공 장군의 휘하에서 조나라와 맞서게 된다. 본능형 장군인 표공이 다른 형태의 본능형 장군인 경사의 함정에 걸려서 표공군이 궤멸되려는 찰나, 신은 후방의 위기를 미리 깨닫고 돌진하는 표공군을 역행. 후방군 1만명을 지휘하여 참패를 막고 장평대전의 원한에 사로잡혀있던 적장 만극을 베는 활약을 펼친다. 초강대국 초군을 상대하는 등과 몽무 연합군은 첫날 초나라 1진의 장군인 임무군을 베는데 성공하고, 함곡관을 지키는 장당, 환의, 몽오는 한나라와 위나라의 공격을 막는데 성공한다. 또한 연나라의 산민족을 상대하는 왕전은 몇수 앞을 내다보는 전략으로 연의 대장군 오르도를 농락한다.
압도적인 열세에서도 선전하는 진군이었으나 초나라의 2군 와린은 15일째가 함곡관이 떨어지는 날이라고 선언하고, 마침내 15일이 되는 날, 초군의 대장군이며 중화최강의 남자라 불리는 한명이 전선에 등장하게 된다. 전장을 뒤흔드는 한명이지만 진군측에서도 중화최강을 자부하는 몽무가 나서고 대격전 끝에 한명을 무찌르는데 성공하여 함곡관 방어전의 추가 크게 진나라로 기우는 듯이 보인다. 하지만 15일간 함곡관 옆 산맥을 넘어서 대기중이던 와린의 군세에 의해 함곡관의 성문이 노출되고 성문이 뚫리려는 찰나, 반대편 전장에서 오르도의 군세를 격멸한 뒤 사라졌던 왕전군이 나타나 성문을 사수한다.
함곡관 공략이 어려워지자 이목은 미리 빼두어 산맥을 넘게 했던 조군을 이용하여 진나라 수도 함양을 직접 타격하기 위해 나선다. 이를 감지한 표공과 비신대는 추격을 시작하지만 병력의 열세와 방난의 등장으로 표공이 전사한다. 화염을 꺼뜨리지 말라는 유언과 함께 표공의 방패를 받은 신이었으나 차례대로 작은 성들을 함락시키며 함양에 다가오는 조군으로 인해 상황은 절망적. 하지만 마지막 관문인 최에서 직접 출전한 영정을 만나게 된다. 최의 주민 2만명을 봉기시켜 공성전을 준비하는 진군. 영정의 격려와 국가 존망의 위기에서 이목조차 놀랄 정도의 저력을 발휘한 진군과 최의 백성들이었지만 7일간의 공성전 끝에 성문이 뚫리며 함락을 목전에 두게 된다. 하지만 그때 나타난 양단화가 이끄는 산민족의 군세. 조군을 몰아붙이는 상황에서 방난이 등장하고, 왕의와 표공이라는 두 스승을 방난에게 잃었던 신은 마침내 방난과 맞서고 그를 찔러 중상을 입히는데 성공한다. 결국 이목은 미련을 버리고 후퇴를 결정하고, 합종군은 진 공략을 포기하고 회군하기에 이른다.(25권~33권 355화)

기원전 240년 : 신은 삼천장으로 승격. 새로운 치우를 죽이고 원수를 갚은 강외 비신대로 복귀. 대장군 몽오 사망. 영정은 각기 다른 두 궁녀에게서 아들 부소와 딸 려를 얻는다.(33권 356화~34권 366화)

기원전 239년 : 조나라의 진나라 침공에 대응하여 둔류를 방어하기 위해 왕제 성교가 출전. 하지만 둔류에서 여불위의 사주를 받은 자들에게 억류당하고 조나라와 내통한 반란군의 주모자로 선언된다. 사천인장 신과 더불어 천인장으로 오른 강외를 더해 오천인대가 된 비신대가 벽 장군과 함께 반란 진압(과 성교의 구출)을 위해 둔류로 출격하지만 성교는 사망하고 결국 반란의 주모자로 역사에 남게 된다.(34권 367화~35권 378화)
합종군 이후 진나라는 산양을 발판으로 중원으로 나가기 위한 교두보인 저옹을 두고 위나라와 격전을 벌이게 된다. 진나라 장군 등과 위나라 대장군 오봉명이 대치하는 가운데 전시대의 위의 명장 위화룡들이 참전한다. 서로 긴밀하게 짜여져 있는 위군의 포진을 깨기 위해 옥봉, 비신, 녹오미 3대로 갈라져서 적의 3개 진영을 격파하고 본군을 치는 전략을 세운다. 왕분은 자백, 신은 개맹을 상대로 고전하지만, 결국 그들의 진을 격파하면서 왕분은 자백을 처치하고 강외는 위군의 본진을 점령한다. 뒤늦게 추격한 신은 본진의 대장군 오봉명을 치려 하나 오봉명의 기책으로 화룡 중 한 명인 영황을 베는데 그친다. 물론 영황 역시 전 시대부터 명성을 떨치던 장군이기에 그 공적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35권 379화~37권 401화)

기원전 238년 : 여불위가 여씨춘추를 완성하고 태후와 노애가 후궁가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하여 진나라 북부 태원에 애라는 나라를 건국하다. 환관 조고의 행정능력으로 중화 전토에 영향력을 가지다. 등이 몽무의 뒤를 이어 진나라의 두 번째 대장군에 임명되고 신과 왕분이 오천인장으로 승격되다.
진왕 영정의 가관의식에 맞추어 태후의 애국이 반란을 일으킨다. 동시에 초에서 군사를 이끌고 쳐들어와 몽무와 몽념, 왕분이 방어하게 된다. 그리고 이를 뒤에서 사주한 여불위 역시 애국의 반란을 이용하여 진 왕족을 멸하고 자신이 왕이 될 계획을 꾸민다. 반란군의 수장 번오기[18]는 위조된 옥새가 찍힌 문서를 활용해 함곡관을 넘고, 수비가 약해진 함양을 공략하지만, 여불위에게서 등을 돌린 창평군의 연락을 받고 전선에서 출격한 비신대는 최의 병사들과 함께 반란을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가관식을 마친 영정은 여불위와 천하를 어떻게 운영하는지에 대해 담판을 벌여 제압을 하고, 반란 이후, 노애와 번오기의 아들 번유기는 참형[19]에 처해지고, 조고를 비롯한 다수의 사람들은 촉으로 쫓겨났다. 태후는 탑에 감금되었는데, 몰래 들어온 영정은 노애와 태후 사이의 두 아이를 살려내 성 밖 은밀한 곳에 숨겨두었다고 귓속말로 전했다.[20](37권 402화~40권 및 41권 439화 앞부분)[21]

기원전 237년 : 양단화가 위나라의 요충지 은시를 점령하다. 초나라의 재상 춘신군 암살당하다. 비신대는 환의군 휘하에서 조나라의 흑양구 공략을 위해 나선다. 이에 조나라에서는 경사를 대장군으로 하여 리안의 성주 기수군을 더해 반격에 나선다. 밀림인 흑양 지대를 손에 넣기 위해 요지인 5개의 언덕을 두고 쟁탈전을 벌이는 와중에 신은 조의 총대장 경사를 베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총대장의 죽음을 숨기고 전투를 계속한 기수군은 결국 언덕을 차지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당초 기본 전략이 언덕 쟁탈전이라던 환의는 절호의 기회에도 움직이지 않는다. 결국 환의는 포로를 고문하여 알아낸 기수의 약점인 리안성을 목표로 삼고 조나라 포로와 주변의 백성들로 시체의 탑을 쌓으며 기수가 지키던 리안성을 공략하겠다 협박한다. 대 참사를 막기 위해 결국 기수는 리안으로 병력을 물리고 진군은 기수가 방어설비를 만들고 있던 언덕을 여유롭게 취하며 승리한다.
제나라 왕 건과 조나라 재상 이목이 채택과 함께 진의 수도 함양을 방문한다. 제왕은 진왕 영정에게 천하통일의 명분을 묻고 영정의 목표가 정복이 아닌 새로운 법치국가를 만든다는 것임을 알고 그때가 되면 진에 항복할 것임을 밝힌다.[22] 또한 이목은 현시대의 평화를 위해 전국칠웅 모두가 동참하는 동맹을 제안하지만 영정은 일시적인 평화일 뿐, 하나된 중화를 만들기 위한 전쟁을 계속하겠다 선언하고 이에 이목은 전쟁을 선포하고 귀국한다. 흑양전투 이후 낙화대와 인수인계 이후 후방으로 보충하기로 한 비신대는 과거 표공군 휘하에 있던 중화십궁 창원의 두 아들인 인, 담 형제와 간두를 비롯한 신병들을 모집하고 진법훈련 등을 벌인다.(41권 439화 뒷부분~46권 493화)

기원전 236년 : 여불위 노애의 반란에 연루되어 실각하다. 유폐되어 있던 태후가 궁궐로 돌아오다. 여씨 사주의 한사람으로 투옥되어 있던 이사가 법을 다루기 위해 진왕에게 등용되다.(46권 494화~496화 맨 앞 부분 2페이지)

기원전 235년 : 중화통일을 위한 첫 단계인 조나라 정벌을 위하여 조나라 제 2의 도시 업을 공략 작전이 시작되다. 이목이 설치한 방어기지들을 무시하고 조 왕도권을 직접 타격하는 전략으로 왕전, 양단화, 환의 3명의 대장군과 비신대, 옥봉대, 낙화대가 모두 투입된다. 출정식에서 신은 그 동안 영정에게 보관하고 있던 육대장군 왕의의 창을 받고 싸우게 된다.[23](46권 496화~499화)
중계기지 금안을 기점으로 흑양에서 조나라 서부를 공략하는 듯 보이면서, 실제로는 단숨에 조나라 남부인 열미를 공략하여 함락시킨 진나라군이었으나, 사실 열미는 일부러 적을 끌어들이고 포위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허술한 성임을 깨닫는다. 창평군이 세운 전략의 토대가 무너진 순간이지만 진군의 총대장 왕전은 회군 대신 주변의 조나라 성들을 모두 함락시키고는 그 백성을 업으로 몰아넣어 군량을 소모시키는 작전으로 맞선다.
결국 업과 진나라군 중 어느 쪽이 먼저 군량이 떨어지는가에 달린 군량전이 벌어진 가운데 환의군은 업을 포위하고, 나머지 양단화군은 견융족과의 전투, 왕전군은 비신대, 낙화대, 옥봉대와 함께 이목군과의 전투에 나선다.(46권 500화~48권 517화)
벽과 함께 견융족+이목군 휘하의 순수수와 대치에 나선 양단화군은 군량의 일부가 불에 타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벽이 만회하여 견융족 족장 로조를 처치하고 견융족을 포섭함과 동시에 요양을 차지하였다.
한편, 이목군과 주해평원에서 대치한 왕전군과 비신대, 낙화대, 옥봉대는 이목의 치밀한 계략과 함께 과거 조 삼대천 중 한 사람인 인상여의 휘하였던 요운과 조아룡, 기수, 금모 등과 지루한 싸움을 이어나갔다. 가져온 군량이 바닥이 났고, 양 측 모두 장수부터 일반 병사에 이르기까지 많은 피해를 낸 상태에서 15일째에 양측 중군이 맞붙는 전면적인 대전을 펼치게 된다. 이 때 비신대는 왕분이 요운을 무찌른 후에 이목의 본진으로 협공에 들어가다가 방난과 대치하게 된다. 신보다 먼저 방난과 맞선 강외가 방난의 손가락을 절단했지만 패했고, 뒤이어 온 신은 방난과의 사투 끝에 방난을 처단하게 된다. 이 과정을 근접거리에서 지켜본 이목은 전 부대를 후퇴시켜 환의가 포위하고 있던 업을 구하러 가게 되고, 왕전군은 부대의 10분의 8정도를 주해평원에 남기고, 나머지(10분의 2) 정예병들을 이끌고 이목군의 뒤를 치기 위해 진군한다.(48권 518화~ 현재)

10.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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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게모노 타임슬립 닥터 JIN
죽도 사무라이
2012년
(16회)
2013년
(17회)
2014년
(18회)
2015년
(19회)
2016년
(20회)
히스토리에 킹덤 3월의 라이온 아이사와 리쿠 하나가미 샤라쿠
요츠바랑!
2017년
(21회)
2018년
(22회)
2019년
(23회)
2020년
(24회)
2021년
(25회)
꽃에 물들다 골든 카무이 그 여자, 지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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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는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대상을 수상하였다. 1차 투표에서는 7위였지만 최종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11. 미디어 믹스

11.1. 애니메이션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킹덤(만화)/애니메이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1.2. 실사 영화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킹덤(2019)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1.3. 게임

코나미에서 PSP용 게임으로 만들면서 2010년 11월 25일에 발매되었는데 타이틀은 킹덤 일기투천의 검.

근데 겉모습만 보면 완전 진삼국무쌍이지만 게임 시스템들이 더 다채로워서 버튼연타의 삼국무쌍 시리즈 보다는 더 풍요롭다는 평도 더러 있다.

자신 이외에 4명이 함께 다니면서 싸우는 소대 시스템으로 기를 모아서 오의를 쓰는데 종류를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 수레바퀴처럼 굴러서 적을 공격
  • 소대원들을 미사일처럼 앞으로 날림
  • 소대원들과 함께 공중으로 뛰면서 땅으로 내리찍어 진동을 일으킴
  • 소대원들을 한 줄로 이어서 붙잡은 다음 이리저리 돌림

게다가 가만히 있다가 그냥 칼만 휘두르는 진삼국무쌍과는 달리 AI들이 돌아다니면서 오의를 쓴다거나 활발하게 아군을 공격한다던가 하는 등 AI의 움직임도 좋다. 단지 치명적인 문제는 엄청 버벅거린다. 2000번대에서도 2스테이지부터 조금만 인원이 많이 나오면 바로 프레임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이 문제. 다만 킹덤이 마이너하기 때문에 게임 그 자체는 묻혔다(...).

[1] 주인공 신(信)은 사기 왕전(王翦) 열전에 등장하는 이신(李信)이 맞다. 1권 첫 부분에 나온다. [2] 서로 마주선 병사들이 1:1로 맞부딪치게 되는 방진간의 전투에서 기마병으로 한쪽 끝을 찌르면 앞의 적만 상대하면 되던 것과 달리 옆에서도 공격을 받기 때문에 급격하게 무너지게 되는 식. [3] 어찌나 악평이 많았는지, 주인공이 킹덤이 628화에서 죽었다는 말이 나오자 대다수의 팬들이 신을 걱정하는 대신에 “좋았어! 완결이다!” 따위의 드립이나 쳤다. [4] 삼국지를 많이 본 독자라면 보급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관도대전에서 군량이 전투의 큰흐름을 좌지우지 했으며, 제갈량도 북벌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이 군량 및 보급이다. [5] 다만, 만화에서는 여불위의 세력에 대항할 힘이 없다는 진시황의 판단에 따라 성교세력(갈씨세력)의 반란을 아예 없던걸로 발표했다. [6] 중국에서는 천하의 가장 높은 황제도 하늘의 아들인 '천자'인데 일개 왕국의 재상이 대천이라며 하늘을 참칭한다는것부터가 넌센스다. 뭐, 천자라는 용어가 아직 종교적인 의미가 강한 시기이긴 하지만. [7] 합종군 편 당시 한명의 말을 보면, 백기의 초나라 침공이 이 만화에선 없었던 일이었을 수도 있다. [8] 작중에서 초나라는 진 다음가는 대국이었다. 이전까지 정벌이 천하통일을 위한 물밑작업이었다면 초나라 정벌은 그 분수령이 되는 사건. 작가가 이 부분을 어떻게 묘사할지는 모르겠으나, 항연이 언급된 적은 있어도 전면에 등장한적은 없지만 독자들은 현재 최종보스로 항연을 점찍어둔 상황. [9] 철제무기 이전에는 청동 무기를 가진 귀족의 전차전이 중심이 되었었다. [10] 그리고 여담이지만 초기의 철기는 청동기와 강도면에서 차이가 없었다. 그런데도 청동기를 누를 수 있었던 원동력은 앞서 언급한 엄청난 양의 매장량이다. [11] 비슷한 예로 관우의 청룡언월도가 있다. 청룡언월도는 관우의 대표적인 무기로 알려져있지만 당시에는 언월도가 만들어지지 않아서 실제로는 안 썼다. 다만 폭이 넓고 무게로 베는 대도형태의 무기가 당나라 시절에 처음 등장한 것은 아닌데, 이런 형태의 청동기 유물도 출토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상나라시절 만들어진 폭넓은 청동 곡도. 춘추시절 전차전이나 전국시대 이후 대량생산에 용이한 철기무기에 도태되었던것이지 절대적으로 사용되지 않았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12] 이런거 까지 걸고 넘어지면 삼국지도 이 논란에 자유로울순 없다. 또한 무기의 다양화를 통해서 장수들의 개성을 살리는 장치로 사용될 수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현시점 진 무력 1위인 몽무의 곤봉. 전략이가 기술보다는 힘으로 밀어 붙여 상대를 도륙하는 몽무의 개성을 담고 있는 무기다. [13] 왕기가 작중에서 첫 출전할 당시 전부 강제집병 당해서 탈영병이 천명이나 나왔고, 합종군 당시에는 최의 주민들이 벌벌 떨면서 조나라 병사들과 싸웠다. 만약 당시 왕기와 영정(진시황)이 사기를 올리지 않았다면 전쟁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까지 갔을 것이다. [14] 지금은 큰 자전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벽자(僻字) 대신 같은 발음이 되는 상용한자를 사용하는 일본 문화권의 특성상, 이 두 사람의 이름은 애초부터 작가가 '齮'가 아닌 '騎'를 써버렸다. 다만 충분히 사기를 참고하는 등 교차검증이 가능했다는 점에서 번역의 아쉬움을 느끼게 한다. [15] 齮가 사람 이름에 들어갈때는 '의'로 읽는다는 점이 얄팍한 옥편에는 전혀 안나오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독자도 있지만, 애초부터 한단의 '鄲' 역시 '조나라 서울 단'자다. 한단의 꿈 같은 기초적인 고사나 당시 배경을 서술하는 사마천의 사기만이라도 제대로 봤다면 웬만해서 틀릴 수가 없다는 점에서 번역자의 무신경함이 상당히 거슬린다고 느끼는 이들도 존재한다. [16] 실제 역사보다 몇 년 앞서 일어났지만 진압 후 기록이 삭제되었기 때문이라는 식으로 역사와 보조를 맞춘다. [17] 위와의 형양 전투 당시 징병했던 지역의 농민들(이들은 몽오의 한 공격 당시에는 참여하지 않았다.)을 포함해서 [18] 실제 역사에서는 진왕의 군제개편을 반대하다가 실각하고 연나라로 망명한다. 이후 역사서의 기록은 존재하지 않으며, 진왕의 목숨을 노리는 자객 형가에게 진왕에게 접근할 기회를 주기 위하여 자결하여 자신의 목을 내어준다는 것은 후대의 창작. [19] 노애는 거열형에, 번유기는 참형으로 그러졌다. 번오기는 변장한 채 아들이 참수당하는 걸 본 후에는 작중에서 퇴장. [20] 만화에 참고하는 《사기》의 '여불위 열전'에는 반란 진압 이후 두 아이를 자루에 담아 때려 죽였다고 한다. [21] 저자인 하라 야스히사는 40권 말미 후기에 '1화 정도 남아있지만, 이야기의 전반부(국내통일)이 끝났습니다.'라고 표현했다. 즉, 40권까지가 킹덤의 1부였던 셈 [22] 이 때 동석했던 채택은 숨을 거둔다. [23] 왕의와 표공이 방난에게 당한 후, 그들이 들고 있던 창과 방패는 신이 영정에게 맡겼다. 그리고 초창기에는 표가 들고 있던 검으로 싸우던 신은 둔류 전투 이후에는 왕의의 창과 비슷한 무기를 들고 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