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조재윤(게임 개발자)/평가/카트라이더: 드리프트
1. 개요
조재윤 디렉터의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운영에 대한 평가 문서. 초반에는 긍정적인 평가가 대다수였으나 시간이 갈수록 부정적인 평가가 늘어나면서 호불호가 갈리게 됐다.2. 긍정적 평가
2.1. 굵직한 업데이트
약 2년가량 신규 테마가 출시되지 않았고 리그도 불규칙적으로 열렸지만 본격적으로 여름방학, 겨울방학 시즌 때 신규 테마 출시 및 리그를 개최하겠다고 공인한 바 있으며, 이는 현재까지 잘 지켜지고 있다. 라이선스 시스템의 부활, 또한 길드 시스템 개편 등 굵직한 업데이트를 발표하고, 상점 복구까지 약속하는 등 올드 유저들도 만족시키고 있다.또한 패치들을 통해 이벤트를 꾸준히 참여하면 최고급 카트바디를 얻을 수 있게끔 패치하고 다양한 아이템을 뿌리는 이벤트로 신규 유저와 복귀 유저가 대량 유입됐다. 2018년 12월 27일 기준, 현재 유저들의 의견을 피드백한 결과인지 갓테마 업데이트 이후 생긴 '신의 보물'과 '세계수 상자'는 게임 퀘스트와 접속 보상으로 많은 양을 얻을 수 있었으며 등장 아이템들이 기존의 레전드급 스피드/아이템 카트바디뿐만 아니라 캐릭터와 펫, 치장성 아이템을 기간제와 무제한으로 지급했다. 그리고 그 뒤에 어비스, 카멜롯, 올림포스, 코리아, 마비노기, 메이플 테마가 차례로 출시됐는데, 이 중 코리아 테마가 제일 호평이 많다.
3. 비판적인 평가
3.1. 리그 예선 그랑프리
아니 난 일반 그랑프리할때는 바라지도 않거든요? 근데 리그 그랑프리 할때는 리그 관계자나 넥슨 관계자들이 실시간 모니터링 하면서 바로바로 정지 때려버리면 안되는건가 이거? 아니 지금 리그가 리그 답지가 않아.
한상현, 무려 정규 리그 예선 그랑프리에서 판치는 핵들을 보며
2021 시즌1 예선 그랑프리가 열리고 선수만 골라 괴롭히는 핵들이 늘었음에도 여전히 대처를 하지 않아
한상현이 참다 못해 저런 비판을 할 정도에 이르렀다. 상술했듯 리그는 조재윤 디렉터의 관할에서 많이 벗어나 있지만, 예선 그랑프리 운영 및 관리의 경우 디렉터의 관할임에도 아무것도 안 하는 중이라 비판의 목소리가 크다.한상현, 무려 정규 리그 예선 그랑프리에서 판치는 핵들을 보며
이후 게임 내 채팅 차단, 옵저버 익시드 표시 업데이트로 리그 예선/본선에서의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여전히 리그 예선 그랑프리 시즌 때마다 발생하는 핵 문제에 대한 유저들의 불만이 존재한다.
3.2. 과도한 한정판 출시
조재윤 리더 시절 블랙비틀 9을 통해 카트라이더 최초의 유니크 등급을 출시했는데, 어떠한 경로로도 재판매, 재보급을 하지 않는다는 한정판의 성격을 이 때부터 띄웠다. 뒤이어 아르테미스 9, 카트라넥 X, 황금마차 X, 히페리온 X, 크로노스 X와 각종 R 시리즈 등이 출시됐다.문제는 일부 한정판 카트가 있고 없고에 따라 순위가 갈라지는 만큼 성능이 너무 좋았던 것이다. 블랙비틀 9과 아르테미스 9은 현금이 많이 들어가는 빙고 보상이라는 획득 경로로 1대장을 먹는 것을 보상 심리로 이해하는 의견이 있던데다 9엔진이 끝물일 때 출시했고 한때 PC방 탑승 카트바디로 지정돼서 큰 불만이 없었다. 그러나 X엔진 레어 등급이 1대장을 먹던 시절 뜬금없이 레어 등급에 한정판을 달고 황금마차 X가 파라곤 X 출시에도 오랫동안 1대장을 차지했었고 유니크 등급이 있던 X엔진 말기에서부터 파이어 마라톤 V1 출시 전까지 마찬가지로 한정판 크로노스 X가 1대장을 먹었었다. 블랙비틀 9과 아르테미스 9 시절과는 달리 1대장이라면서 이벤트 종료 뒤에도 시승 기회가 없어 해당 한정판 카트들을 했던 이벤트 이후에 시작하거나 복귀한 사람들은 타보질 않았으니 이 카트가 왜 1대장인지 공감을 못하고 저때 이벤트를 뛰지 않은 사람들은 호구냐는 불만을 표출하고 울며 겨자먹기로 다른 카트를 타야했고 이는 코리아 테마 쇼케이스 홈페이지 내 건의하는 페이지에 더 이상 풀지 않음에도 공지했음에도 복각해 달라고 건의하는 내용으로 개판으로 만드는 결과를 낳았다. 재판매나 재보급이 아닌 대여 개념이라 법적 문제가 없는 PC방 카트바디 지정이나 복불복 이벤트를 열었을 때 잠깐이나마 탑승 기회를 줄 수 있었음에도 운영진들은 이를 외면했다. 게다가 해외 서버에서는 히페리온 X, 크로노스 X와 R 시리즈를 한정판으로 공지하지 않은 덕에 문제없이 다시 재출시를 했고 이는 한카 유저들의 불만을 더 쌓이게 만들었다.
제휴 카트바디는 없으면 아쉬운 소장에 더 의미를 둬야하는 성능으로 나오는 게 대부분이며 그나마 성능이 좋은 제휴 카트바디였던 라쳇은 아이템 카트바디다. 또 기능마저도 사이렌 실드의 지속시간이 너프됐고 대체할 수 있는 홍련 카트바디가 크게 풀리면서 묻혔다. 제휴 카트바디를 다시 풀기에는 업체간 법적 문제가 있으니 어쩔 수 없이 한정판으로 간다지만 그 악명높은 선승진 디렉터 시절에도 한정판 카트바디를 제휴 이외에는 막 출시하진 않았다. 그리고 조재윤이 선승진 시절을 답사한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필요 이상으로 한정판을 출시한 끝판왕이 있었으니...
3.2.1. 클래식의 부활
2020년 들어서 조재윤 리더는 카트라이더를 업데이트하면서 사라졌던 예전의 클래식한 감성을 부활하는 패치들을 시행했다. 그 첫 번째로 마이룸, 로비, 멀티플레이 대기실 등에서 자기가 원하는 BGM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이전에는 신규 테마 홍보를 위해 신규 테마 BGM만 주야장천 틀어서 불만이 많았는데 조재윤 리더가 그걸 들었는지 신규 BGM과 더불어 예전 BGM도 들을 수 있게끔 선택하는 패치를 시행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로비나 상점, 대기실 BGM 패치는 좋으나, 인게임 내부의 테마 BGM은 리믹스가 더 좋은데 구버전과 신버전 BGM이 섞여서 나오는 게 아쉽다는 이야기도 있다. [1] 환경설정에다가 테마 트랙 브금을 <구버전>, <신버전>, <구/신버전 둘 다 섞어서 듣기>선택을 할 수 있는 옵션을 달아줬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그래도 로비나 대기실 브금을 그때 감성으로 들을 수 있게 해준 패치 자체로도 좋다라는 평가가 많아지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그리고 두 번째로는 '클래식 R 시리즈' 라 해서 매주, 일정 기간 동안 예전에 1대장 및 전성기 시절을 구가했거나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았던 클래식 카트바디의 리메이크 버전을 출시하는 패치를 시행한다는 공고가 있었고 2020년 4월 23일에 그 첫 번째로 세이버 PRO의 리메이크 카트바디인 세이버 PRO-R이 나왔다. 외관이나 효과음 등, 엔진 기능 등은 그대로 두고 수치상 성능만 뉴 엔진 및 지우 엔진 수준으로 뻥튀기 시킨 게 특징. 요즘 시대의 성능에 맞게 출시됐기 때문에 유저들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드립감 자체도 예전 그대로여서 향수를 어느 정도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도 나왔다. 이런 클래식한 감성이 담긴 패치들은 사실상 위에 언급된 "많은 소통"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조재윤 리더에 대한 평가도 다시금 올라가고 있는 셈. 실제로 저 사항은 2019년 재리 식사 간담회 때 나온 의견들 중 "고전 카트 활용이 너무 부족하다"는 의견에 "X엔진보다는 한 단계 낮은 정도의 수준의 스펙까지 끌어올려서 리밸런싱을 해보려는 시도를 하면 어떻겠냐."라며 회사 내부적으로도 회의가 나왔다고 했는데 그것이 지금와서 봤을 때는 R 시리즈 프로젝트가 진행됐다고 생각해볼 수 있겠다.
그런데 첫 차 이후로 3대 연속으로 과금을 유도하는 이벤트로 등장하면서 부정적 평가가 생겼다. 다시 획득이 불가능한 희소성을 악용해서 매출을 벌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의견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운영이 어려워졌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추억만 보고 탈 카트바디를 운이 없으면 큰 돈을 지출해야 되는 업그레이드 기어나 디스오더 열쇠 등으로 푼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이 많다. 유저들이 더 즐겨하는 스피드전의 카트들에다 저런 입수 경로를 만들었으니 반발이 더 커진 것이다. 획득률이 캐시 빙고의 마지막 칸 획득 확률 추정치인 0.15%보다도 반 이상 낮은 확률이어서 유저들의 항의가 끊이지 않았던 것은 당연한 일이다. 즉 클래식 R 시리즈 카트바디가 비판받는 크게 두가지 요소는 첫째는 존재감이 없는 카트바디를 리메이크한 것, 둘째는 과도한 과금 유도에 있는 것이다.
그래도 유저들의 의견을 들었는지 블랙 마크 Z7-R 이후 출시된 카트바디는 거의 다 상점 구매를 기본적으로 깔고 간 데다 코튼 SR-R의 경우 상점 판매, 일반 합성 이벤트, 가위바위보 상자 등을 모두 도입해서 입수 난이도를 낮췄기에 과금 유도로 인한 비판은 다소 수그러들었다.
특히 7월 초 카트라이더에서 유저들에게 PRO~뉴 엔진 카트 중 리메이크를 원하는 카트바디를 설문조사 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실제로 리메이크 될 경우 해당 R시리즈 카트를 선물하는 보상도 마련했다. 설문조사 이후 나오는 R시리즈들은 솔리드 PRO-R이나 플라즈마 PXT-R 같이, 유저들에게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카트바디 위주이며 설문조사 실시 때 추첨으로 당첨된 R 시리즈 카트바디가 바로 하운드 HT-R이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제노-R을 내놓음으로써 점점 유저 친숙형 카트 위주로 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일부 유저들이나 카트라이더 유튜버들 사이에서는 계속해서 R시리즈 카트바디를 내는 것에 대해서는 슬슬 질리다는 평가가 나오기 시작했다. 기존의 카트바디에 수치상 성능만 빠르게 한 것 외에는 특출난 것 없이 그냥 추억팔이용으로만 소모하는 느낌이 있다는 것. 결국 골든 파라곤 SR-R을 출시하며 그간 쌓였던 부정적 요소가 폭발했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그리고 결국 2021년 2월달을 끝으로 R 시리즈는 흐지부지하게 끝나고 말았다.
대신 클래식한 감성의 디자인을 V1 카트바디에 적용하여, SR 시절 디자인을 상당 부분 계승하며 출시되고 있다. 또한, V1 엔진 이후부터는 헌정 카트, 케이엘 시리즈를 비롯한 리그 관련 아이템, 제휴 아이템을 제외하고는 한정판을 더 이상 내놓고 있지 않다.
3.3. 라이센스 기록 초기화 관련
미리 공지했던 대로 2022년 10월 20일 패치로 일부 유저의 라이센스 취득 및 진행 상황이 초기화됐다. 당초 우려대로 연습카트 V1 도입 후 실제 실력에 비해 높은 라이센스를 취득한 유저가 많아 분별력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정확히는 L1~PRO 라이센스 취득자에 한해서 L1 5번째 미션 '로두마니와 대결' 클리어 이전 상태로 일괄 변경됐다. 단, 연습카트 V1과 관련이 없는 레이싱 마스터 엠블럼(마엠블)에 한해서는 회수 등의 조치는 따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다만 연습카트 V1 출시 이전 연습카트 X 시절 L1~PRO 라이센스를 취득한 유저들의 라이센스까지 몽땅 다 초기화시키는 터라 이에 불만들이 많고 논란이 많이 오갔다.[2] 때문에 모든 유저들의 라이센스 초기화 대신 연습카트 V1 출시일 이후인 2022/09/01(목) 부터 2022/10/20 (목) 패치 이전까지 L1~PRO 라이센스를 취득한 유저들 대상으로 L1 5번째 미션 '로두마니와 대결' 클리어 이전 상태로 초기화시켜라는 의견이 많이 보였다.
결국 이런 유저들의 의견은 완전히 무시한 채로 L1~PRO 라이센스 취득자 모두 L1 5번째 미션 '로두마니와 대결' 클리어 이전 상태로 일괄 변경됐다. 때문에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더군다나 개편된 미션 또한 제한시간만 조정했을 뿐이지 미션이 완전히 새로운 것으로 변경된 것도 아니기 때문에 더더욱 혹평을 가하고 있다.[3] 특히 반드시 추가됐어야 하는 초보 라이센스 단계에서 V1 엔진 카트바디의 익시드 설명과 사용법 추가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4. 호불호가 갈리는 평가
- 조재윤 디렉터는 평가가 매우 좋거나 반대로 매우 나쁜 평가가 많은 다른 디렉터들과는 달리 평가가 애매해지는 경우가 제일 많은편이며, 그로 인해 제일 긴 항목이 됐다.
4.1. 피드백 수용
과거에는 유저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던 문제점들을 파악하는 속도가 굉장히 빨랐다. 그 사례로 세계수 이벤트가 한 세상을 구한 이후 다음 단계에서 누적값이 초기화되어 올라가자 유저들은 고의적으로 깰 수 없게 설계했다며 운영진을 비판했지만, 1시간도 되지 않아서 공식 홈페이지에 운영진의 입장 표명과 이벤트 계획을 이야기하여 유저들의 불만을 빠르게 잠재우고 위드그라실 가지 보석의 수급량을 크게 늘려 결국에는 세계수를 구했다.[4] 그 외에도 브로디와의 승부 퀘스트가 어렵다는 의견이 많자 다음 대결 퀘스트에는 40초가량 기다려 주기도 했다.2019년 1월 30일, 조재윤이 직접 새해 인사를 홈페이지에 올렸고 31일 패치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주었다. 주소 주목할 부분은 패치 내용 공지가 올라오고 몇 시간 만에 카트 커뮤니티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업데이트에 대한 개발 측의 의도를 유저들에게 전달했다는 점. 웬만한 게임에서는 사건이 터지지 않는 한 이런 방식의 설명은 하지 않는 편인데, 어찌 보면 사소하거나 시간이 지나면 흘러갈 수 있는 부분인데도 유저들과 소통하려는 모습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개발자의 손편지를 통해 유저들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2019년 8~9월에 진행된 재리 식사권 이벤트에서 그곳에 초대된 유저들의 의견을 듣고 개선될 점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 하나하나 직접 대답해주었는데, 특히 세이버 X나 파라곤 X의 출시 여부, 플라즈마나 바이크 계열의 X엔진 카트바디의 구상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고민하고 있다든가, 핵 유저를 제재할 신고 시스템 도입과 그 적용 방식 등을 언급함으로써 유저들이 제일 궁금해했던 것들을 어느 정도 해소해주었고, 이는 2019년 11월 3일 쇼케이스에서도 그대로 발표했다.
한편 2020년 2월 코로나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퍼지자, 유저들의 건강을 생각해서 집에서도 PC방과 동일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PC방 전용 이벤트/퀘스트를 완전히 없애는 방향으로 패치를 진행하면서 사회적 찬사를 받기도 했다. 당장 피파 온라인이 PC방 이벤트로 욕을 잔뜩 먹은 걸 생각하면... 매출 감소는 어쩔 수 없었는지 예전 선승진 시절로 돌아갔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신규 카트바디의 획득이 어렵게 했었다.
결국 이러한 유저들의 원성을 반영했는지, 이후 나온 메인 카트바디인 세이버 SR-R[5]과 프로토 바이크 X[6]는 획득 난이도가 굉장히 쉬워졌다.
2020년 8월 14일 오후 9시에는 오후 8시에 뿌려준 16주년 전설의 카트 박스의 구성품 속에는 아르테미스 X가 한정 수량으로 들어갔었는데, 확률 계산 오류로 아르테미스 X의 수량이 거의 줄어들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그러자 운영진과 조재윤은 공지사항에 사과문을 작성하고 일주일 뒤인 8월 21일에 똑같은 방식으로 이 이벤트를 다시 진행할 것이라 했으며 그 때는 16주년 전설의 카트 박스를 2개 준다고 했고, 유저들에게 사과의 뜻으로 추가적인 보상 아이템들을 여럿 지급할 것이라고도 했다. 넥슨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혜자인 셈.
하지만 2021년~2022년, 특히 2022년 들어서는 과거 그렇게 유저 피드백을 잘 받던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이해할 수 없는 패치 노선을 강행하고 있다. 굵직한 업데이트[7] ↔ 부실한 없데이트가 무한반복되는 패턴은 이제는 카트라이더의 레퍼토리로 자리잡아버린 수준. 이해할 수 없는 업데이트나 패치가 하나둘씩 나타나기 시작했던 무렵부터 소소한 불만이나 앙금이 쌓이고 쌓여왔으며, 여러 논란과 사고가 터진 후에는 극에 달한지 오래다. 이에 대해 비판과 개선안을 제기하는 의견들까지도 전부 무시해버리고 있다.
안타까운 것은 활발한 소통과 그 결과로 나온 합리적인 패치들은 카트라이더를 여타 넥슨 게임들과 차별화시키는 분명한 장점이었다는 점이다. 하지만 현실은 냉정하며, 지금의 조재윤 디렉터 체제는 냉정하게 말해 '넥슨'스럽게 카트라이더를 점점 더 암흑의 굴레로 떨어뜨리고 있다는 평가를 내릴 수 밖에 없다.
2022년 4월 27일 오랜만에 유저 간담회를 열었다. 다양한 계획과 쇼케이스 일정까지 공개하며, 현재 카트라이더의 몇몇 문제점에 대해서는 빠르게 인정하는 등 나아진 점도 있었다. 하지만 말을 끊거나 말을 흐리는 등 화법에 대해서는 혹평이 많았고, 확실한 해결방안 보다는 본인의 견해 밝히기에 좀 더 중점을 두는 등 나아지지 않은 점도 많았다. 대체로는 일단 소통의 장에 나온 것 자체는 좋지만 소통이나 공감 능력에서는 미달했다는 평.
2022년 7월 2일 유저 간담회에서 프리셋 기능, 스피드/아이템 카트 선택 알림, 프로토 바이크 V1 등을 발표했으며 2021년보다는 훨씬 더 많이 모습을 비추면서 소통 및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4.1.1. 선승진 디렉터의 문제 답습 및 악화 논란
선승진 리더가 카트라이더의 암흑기를 만든 주범이라[8] 훨씬 욕을 얻어 먹고 있기는 하나 사실 조재윤 디렉터가 더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다. 2020년 들어서 적어진 소통과 돌려막기 이벤트로 인해 원성을 샀고 결국 골든 파라곤 SR-R로 정점을 찍었다.상술했듯 방구석 간담회를 통해 캐시빙고를 철폐한다고 선언했으나 시간의 상점, 한정수량, 마술모자에서는 여전히 현질 유도가 굉장히 심각하다는 의견이 있다. 특히 이클립스 X 시간의 상점의 경우 오로지 캐시로만 구매가능한 모래시계로 파는 것으로 인해 작은 논란이 생기기도 했다. 다만 해당 카트바디의 성능이 나빠서 '그냥 그런 것 같다' 하고 흐지부지 넘어갔다.
이후 V1 카트바디에서 비트 V1과 크롬 버스트 V1[9]이 말도 안되게 낮은 확률의 랜덤박스로 출시되어 다시금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그래도 빠르게 대체재를 개발했고, 나중에는 조금씩 풀어 주면서 유저들의 불만을 줄여 주고 있었다.
하지만 2022년 1월 어벤저 V1 이 출시되면서 다시 한번 비판 받게 됐는데 V1엔진 첫 레전드 등급 카트바디를 시간의 상점으로 풀어버리고 말았다. 이미 위에 서술되어 있는 이클립스의 첫 출시와 다를바가 없는 캐시 모래시계로 판매를 하여 카트패스로만 하던 소과금 사행성을 기존 돈슨식 사행성으로 다시 돌려놓은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어벤저 V1/비판 및 논란 문서에도 자세히 나와 있다. 이클립스와 출시 경로 자체는 같지만 상황이 다른데 이클립스는 성능이 별로였지만 어벤저는 성능을 무시할 수 없는 점도 꼽히기에 더욱 비판 받았다.
또한 레전드 등급도 아닌 레어 등급 카트바디들을 33900원에 재판매하는 지리멸렬한 운영을 반복하며 또 한번 불타고 있던 유저들의 여론에 기름을 부어버렸다.[10]같은 날 출시된 리그 패키지도 아이템은 줄이고 가격은 늘린건 덤.[11] 안그래도 리버스 맵 이슈와 리그 예선의 문제점들로 조재윤을 비롯한 운영진들의 여론이 크게 악화됐고, 33900원 패키지들 출시를 기점으로는 선승진보다 과금유도는 심한데 운영은 더 못한다는 평가를 받게 되며 선승진이 재평가를 받는 지경에 이르렀다.
어벤저 V1과 비밀의 상점 패키지 논란으로 인해 캐시 아이템 출시와 과금 유도를 과거보다도 더 조심스럽게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상점에서 캐시로 판매되는 아이템도 이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게 수급 방법을 다양화 하면서[12] 해당 비판은 어느정도 없어진 상태이다.
4.2. 신규 엔진
- 우선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카트바디/엔진 등급 문서를 읽어보자.
선승진 당시까지만 해도 JIU 엔진이 마지막이라고 했고 실제로 JIU 엔진이 엄청 오래 해먹는 동안 카트라이더가 한창 하락세를 걷고 있는 실정이었기에 유저들은 JIU 엔진을 마지막으로 카트라이더가 곧 죽는다고 여겼었다.
그러나 조재윤이 리더로 들어오고 슬슬 JIU 엔진 카트바디를 뿌리면서 신규 엔진에 대한 복선을 계속 뿌렸으며, 그러다가 2018년 8월 2일, 기존 JIU 엔진을 기반으로 듀얼 부스터를 추가하고 파츠 시스템 등 기타 여러 시스템을 손본 10번째 엔진, X 엔진을 발표한다.
X 엔진이 막 발표됐을 당시에는 "드디어 지긋지긋한 JIU 엔진은 끝이다!", "이제 개판난 밸런스를 원점회귀 시키고 새로이 시작할 때다!", " 아르테미스 9 돈 주고 뽑은 사람들 이제 어떡하냐?" 등등 곳곳에서 수많은 환호의 반응이 쏟아져 나오며 축제 분위기였다. 하지만 막상 X 엔진이 출시되고 나니 처음부터 각종 버그가 발견되어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여줬고, 레어급 카트바디와 레전드급 카트바디가 너무 이른 시기에 출시되면서[13] 밸런스가 빠르게 무너져 내려 갔다.
듀얼 부스터 때문에 게임이 더 어려워지고 기존 JIU 이하 카트바디들이 싹다 관짝에 가버리는 갈아엎기식 밸런스 때문에 이제 막 적응하려던 신규/복귀 유저들과 기존 JIU 엔진에 많은 돈을 투자했던 유저들의 불만이 컸다. 그리고 X 엔진 특유의 파츠 시스템을 등에 업고 모든 카트바디를 씹어먹는 적폐 카트 붓 X와 황금마차 X가 출시됐고, 이를 견제하기 위해 파라곤 X를 결국 사기로 출시하는 등 사기를 사기로 돌려막는 밸런스에 유저들은 신물이 났다.
이런 상황이니 시간이 지날수록 여기저기서 X 엔진에 대한 비판이 나오기 시작했으며, 급기야는 "X 엔진은 만들지 말았어야 했다", "차라리 JIU 엔진 계속 우려먹는게 나았다" 등등의 볼멘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결국 X 엔진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됐고, 이를 갈아엎고 새로 시작해야겠다고 굳게 다짐한 조재윤은, 2021년 3월 4일, 기존 엔진에 기반하지 않고 처음부터 새로 재설계했으며 크래시 게이지와 익시드를 추가한 11번째 엔진, V1 엔진을 발표하여 또다른 혁신을 약속했다.
V1은 처음에는 기초 시스템만 덜렁 만들어 출시하고 이후 거듭된 패치를 통해 크래시 게이지와 익시드를 추가하는 식으로 단계적인 테스트를 거쳤다. 크래시 게이지 까지는 초보자 배려가 잘 되어있고 나름 밸런스 잘 잡혀 있다며 호평의 연속이었지만, 익시드가 업데이트되면서 모든 게 뒤집어졌다.
익시드가 처음 발표됐을 때 노딜로 익시드를 쓰면 익시드 가속이 계속 유지됐던 버그도 버그지만, 익시드가 '자신이 원하는 타이밍에 순간적으로 강한 가속을 준다'라는 특성상 뉴비들이 아무렇게나 익시드를 낭비할 동안 고인물들이 전략적으로, 혹은 완벽한 타이밍에 익시드를 쓰면서 점점 더 격차를 벌려갈 거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때문에 V1 엔진은 비판 속에서 출시됐으며, "V1은 모순된 엔진이다", "초보자 배려 엔진이라더니 초보자를 죽이는 엔진을 만들었구나" 라며 V1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부정적이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 유저들이 익시드에 적응했고, V1의 첫 출시 이후 운영은 X 엔진에 비하면 훨씬 잘 되고 있으며 특히 레어급 V1의 밸런스를 기가 막히게 맞추고 있어 파이어 마라톤 V1 이후로는 호평받는 엔진이 됐다. 무엇보다 거의 7년 가까이 묻혀있던 코튼, 버스트, 솔리드, 마라톤, 세이버 5대 라인업의 화려한 부활은 모든 유저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중간에 비트 V1, 크롬 버스트 V1[14] 같은 실수가 있긴 했으나 대부분의 주요 카트바디들은 약간의 비용과 얻겠다는 의지만 있으면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게 출시되고 있어 이 쪽에서도 호평일색.
그러나, 첫 레전드 카트바디인 어벤저 V1의 출시로 인해 기존의 크게 칭찬받았던 밸런스가 상당수 파괴됐다. 사실 레전드 카트바디를 출시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겪게 되는 일이지만, 아직까지 그믐 산군 V1급의 최성능 레어 카트바디가 제대로 출시되지 않았고, 레어 파츠의 보급도 상당히 더딘 상태에서 일찍 출시하는 것도 문제가 되어버린데다가, 하필 시간의 상점으로 출시해 버려서 자금이 많은 유저들은 꿀패를 통해 레전드 파츠를 엄청나게 확보해두어서 과금 유저와 그렇지 않은 유저 간의 차이가 엄청나게 벌어지고 말았다.[15] 스펙터 X 또한 첫 레어 카트바디인 이온 X의 출시 2달 후에 출시해 거하게 말아먹은 이력이 있는데, 또다시 같은 일을 저지르고 만 셈. 또한 같이 풀려버린 레전드 파츠덕에 V1 엔진도 X 엔진과 마찬가지로 초보자는 꿈도 못꾸는 완전 파츠빨 게임이 되어버렸다.
4.3. 속도 패치
2021년 3월 30일에 조재윤 리더는 다음과 같은 공지사항을 남겼다.안녕하세요. 카트라이더 조재윤입니다.
채널 속도 밸런스 조정과 관련하여 과거부터 지금까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진행하는 것이 옳은 방향일지 고민하고 그 방향이 실제 어떻게 적용되면 좋을지
오랜 시간 개발팀 인원 모두가 함께 논의하여 아래와 같은 방향성을 생각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진행 방향에 대한 케이스이며 결정된 사항이 아닙니다.
이전부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라이더 여러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채널 속도 조정은 카트라이더 미래를 위해 그리고 신규&복귀 라이더의 유입과 정착을 위해서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재 카트라이더를 즐기고 있는 라이더분들에게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이기에 라이더 여러분과 이야기하고 의견을 받아
심사숙고해서 결정해야 할 가장 큰 업데이트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케이스를 포함해 라이더 여러분의 생각하시는 의견을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어떻게 진행할지에 대해서 다시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결정된 것이 없기에 설문조사, 아이디어 게시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라이더 여러분 모두가 카트라이더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소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케이스 1. 아이템전, 스피드전 단일 채널 속도 [빠름]으로 적용
- 아이템전 [보통], [가장 빠름] 채널을 [빠름] 채널로 통합
- 스피드전 [매우 빠름] 채널을 [빠름] 채널로 통합
케이스 2. 신규 채널 속도로 아이템전, 스피드전 통합
- [빠름]과 [매우 빠름] 사이 속도 밸런스로 채널 통합
케이스 3. [빠름], [매우 빠름], [가장 빠름] 채널 밸런스 조정
- [빠름], [매우 빠름], [가장 빠름] 채널 속도 하향 조정
케이스 4. [매우 빠름], [가장 빠름] 채널 밸런스 조정
- [매우 빠름], [가장 빠름] 채널 속도 하향 조정
케이스 5. [매우 빠름], [가장 빠름] 채널 제거
- 아이템전 [빠름] 채널 추가
- 스피드전 [보통] 채널 추가
라이더 여러분께 어려운 이야기를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리며
여러분들의 의견이 모여 카트라이더가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조재윤 드림
채널 속도 밸런스 조정과 관련하여 과거부터 지금까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진행하는 것이 옳은 방향일지 고민하고 그 방향이 실제 어떻게 적용되면 좋을지
오랜 시간 개발팀 인원 모두가 함께 논의하여 아래와 같은 방향성을 생각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진행 방향에 대한 케이스이며 결정된 사항이 아닙니다.
이전부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라이더 여러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채널 속도 조정은 카트라이더 미래를 위해 그리고 신규&복귀 라이더의 유입과 정착을 위해서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재 카트라이더를 즐기고 있는 라이더분들에게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이기에 라이더 여러분과 이야기하고 의견을 받아
심사숙고해서 결정해야 할 가장 큰 업데이트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케이스를 포함해 라이더 여러분의 생각하시는 의견을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어떻게 진행할지에 대해서 다시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결정된 것이 없기에 설문조사, 아이디어 게시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라이더 여러분 모두가 카트라이더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소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케이스 1. 아이템전, 스피드전 단일 채널 속도 [빠름]으로 적용
- 아이템전 [보통], [가장 빠름] 채널을 [빠름] 채널로 통합
- 스피드전 [매우 빠름] 채널을 [빠름] 채널로 통합
케이스 2. 신규 채널 속도로 아이템전, 스피드전 통합
- [빠름]과 [매우 빠름] 사이 속도 밸런스로 채널 통합
케이스 3. [빠름], [매우 빠름], [가장 빠름] 채널 밸런스 조정
- [빠름], [매우 빠름], [가장 빠름] 채널 속도 하향 조정
케이스 4. [매우 빠름], [가장 빠름] 채널 밸런스 조정
- [매우 빠름], [가장 빠름] 채널 속도 하향 조정
케이스 5. [매우 빠름], [가장 빠름] 채널 제거
- 아이템전 [빠름] 채널 추가
- 스피드전 [보통] 채널 추가
라이더 여러분께 어려운 이야기를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리며
여러분들의 의견이 모여 카트라이더가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조재윤 드림
이는 속칭 '1212 패치'라고 불리는 카트라이더 2014 이후 약 8년 만에 시행되는 속도 패치인데, 차이점이라면 전과는 다르게 여러 방안을 내놓고 설문조사부터 실시해서 의견을 먼저 들어보고 시행하는 데에 있다. 사실 저 패치는 언젠가는 다시 시행하게 될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는데 X엔진에 들어서면서 나온 듀얼 부스터 시스템과 이에 따른 듀래프트 전략의 등장, 새로운 엔진인 V1이 나오면서부터 엔진 속도가 점점 빨라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채널 속도 패치를 해야하지 않겠냐는 의견을 듣고 고심을 한 끝에 저런 정책을 시행한 것으로 보이나, 설문조사 단계에서부터 반발의 목소리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케이스 1과 케이스 5 같은 경우 거의 예능에 가까운 뇌절스러운 정책이다란 의견이 많아 그나마 실현 가능한 부분이 케이스 2 ~ 4 중 하나인데 어느 것을 고르든 매우빠름 채널의 속도가 너프되는 것을 피할 수는 없어졌기에 매우빠름을 즐겨하는 고인물 초고수 유저들의 불만이 상당하다. 속도 하나에 빌드가 달라질 수 있고 기록에도 영향을 주기 쉬운데다가 매우빠름 속도를 채택하고 있는 카트라이더 리그에도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는 게 주 이유이며 그게 아니더라도 이 정책 때문에 빠름으로 넘어오는 사람들이 생기면 오히려 뉴비들이 접근하기 힘들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심사숙고를 잘해서 패치를 해야지 안 그러면 '제2의 1212패치' 소리를 듣기 딱 좋을 수 있다.
2021년 4월 29일 넥슨 패치에서 속도 패치를 적용한 스피드 팀전/아이템 팀전의 테스트 채널을 5월 12일까지 오픈하겠다는 발표를 했다. 이 동안 많은 데이터를 얻은 후 다시 조정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중국 및 대만 카트라이더의 경우는 나중이 아니라 지금 당장이라도 세기천성과 감마니아 운영진들과 상의한 후에 속도 패치를 어떻게든 해야한다는 반응이 많은데, 저 두 나라의 서버는 한국 카트라이더와 다르게 플로터 시스템이 살아있는 지라 출탈변 333을 장착할 수 있는데, 현재 중국 카트라이더에 출시된 유니크 카트바디인 골든 파라곤 X의 경우 순정 파츠에 출탈변 333을 장착할 시 직선 최고 속도가 팀전 부스터 기준 307km/h가 찍히며, 톡톡이 최고 속도도 342~3km(!)/h가 그냥 나온다. 이 정도 속도도 프로 선수들이 제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인데, 출탈변 333의 V1 엔진이라면 저기에 익시드까지 더해져서 L타입은 365km/h, S타입은 400km/h가 찍힐 것이고, 톡톡이 속도도 380km가 나올 수도 있다 . 속도 패치를 해야 그나마 X 엔진 유니크 카트바디의 출탈변 333이 현재 매우 빠름 채널에서 출탈변을 박지 않은 X 엔진 레전드급 카트바디의 평균 속도랑 비슷하게 나온다고 할 정도.
2021 쇼케이스에서 이질감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8월 9일에 속도 패치 공지가 올라왔으며 10월 말까지 진행된다고 한다.
빠름 속도의 라이더가 변경된 속도에 적응할 수 있고, 매우빠름 속도의 라이더는
느린 속도로 인한 역체감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밸런스를 조절했습니다.
아이템전의 경우 가장빠름과 같이 주행 속도로 지름길 이용이 가능하며,
주행 속도로 이용 불가능한 일부 지름길은 V1 엔진의 익시드 기능,
부스터 아이템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채널 속도 밸런스 조정의 최종 결론을 내리기까지 정말 수많은 고민을 했으며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해서 플레이 데이터를 비롯해 인플루언서 분들의 영상,
게시판 등을 통한 라이더의 의견을 취합해서 분석하면서 결론을 내렸습니다.
모든 라이더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고 싶지만
카트라이더 채널 속도의 밸런스 조정은 17년을 서비스하면서 필요한 순간이 됐고
앞으로 미래를 위해서 누군가 한 명은 그 선택을 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업데이트가 진행된다면 만족해하시는 분도 있을 수 있지만
만족하지 못하는 분들도 당연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카트라이더가 앞으로 지속적인 서비스를 진행하고, 새로운 라이더와
카트라이더를 즐겼던 라이더가 유입되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부분이기에
불편하더라도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고 지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선택은 카트라이더 디렉터로서 카트라이더 미래를 위해 선택하는 부분이기에
개발팀을 향한 비난보다는 저를 향해 말씀해 주시기 부탁드리며, 다시 한번 라이더분들의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와 응원을 해주시기를 고개 숙여 부탁드립니다.
카트라이더가 더욱 재미있고 즐거운 레이싱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느린 속도로 인한 역체감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밸런스를 조절했습니다.
아이템전의 경우 가장빠름과 같이 주행 속도로 지름길 이용이 가능하며,
주행 속도로 이용 불가능한 일부 지름길은 V1 엔진의 익시드 기능,
부스터 아이템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채널 속도 밸런스 조정의 최종 결론을 내리기까지 정말 수많은 고민을 했으며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해서 플레이 데이터를 비롯해 인플루언서 분들의 영상,
게시판 등을 통한 라이더의 의견을 취합해서 분석하면서 결론을 내렸습니다.
모든 라이더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고 싶지만
카트라이더 채널 속도의 밸런스 조정은 17년을 서비스하면서 필요한 순간이 됐고
앞으로 미래를 위해서 누군가 한 명은 그 선택을 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업데이트가 진행된다면 만족해하시는 분도 있을 수 있지만
만족하지 못하는 분들도 당연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카트라이더가 앞으로 지속적인 서비스를 진행하고, 새로운 라이더와
카트라이더를 즐겼던 라이더가 유입되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부분이기에
불편하더라도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고 지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선택은 카트라이더 디렉터로서 카트라이더 미래를 위해 선택하는 부분이기에
개발팀을 향한 비난보다는 저를 향해 말씀해 주시기 부탁드리며, 다시 한번 라이더분들의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와 응원을 해주시기를 고개 숙여 부탁드립니다.
카트라이더가 더욱 재미있고 즐거운 레이싱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3.1. 스피드전 유저들의 평가
유저들의 여론은 스피드와 아이템 각각에서 상이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우선 스피드전의 경우는 만족스럽다거나 좀 답답하지만 필요한 패치였다는 반응이 주류이며 더 줄여도 될 것 같다는 의견도 많다. V1 레어 카트부터는 다시 빨라질 것이기 때문에 이번 패치로 속도를 더 낮춰도 괜찮다는 반응이다. 현재 테스트 채널의 속도는 이전의 지우엔진 때를 보는 것 같다는 평가가 많다. [16] 스피드전 속도패치는 전체적으로 적응만 한다면 익숙해질 것 같다는 게 유저들의 평가. 또한 지우엔진 때 전성기를 보냈으나 X엔진과 V1 엔진의 속도에 적응하기를 어려워했던 일부 프로게이머들[17]이 통합속도 채널에서 옛날 기량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개인방송에서 보여주면서 전설이었던 올드 선수들의 팬층과 리그 시청자들 또한 달라질 리그 판도를 기대하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스피드전 통합속도가 대부분의 유저들에게 호평일색이라 해서 속도 패치에 대한 스피드 유저들의 여론이 마냥 호의적인 것만은 아니다. 이에 대해 비판하는 유저들의 주된 입장은 "패치 속도 자체는 만족스럽지만, 따지고 보면 속도 패치가 필요해진 지금의 상황은 조재윤 본인이 자초한 것이다" 인데, 물론 조재윤 디렉터가 " 1212 패치는 미완의 개혁, 언젠가 바로잡아야 한다" 라며 지우엔진 시절부터 속도 패치의 필요성을 계속해서 천명해 오긴 했지만 정작 대다수의 유저들은 그때까지는 속도 패치의 필요성을 크게 체감하지 못했다. 그로부터 불과 한두 세대만에 플로터가 사라진 한섭에서조차도 유저들이 속도 패치의 필요성을 호소하게 된 건 전부 조재윤 디렉터가 자행한 패치들 때문인데[18] 그 당사자가 속도패치를 강하게 주장하는 상황 자체가 어처구니가 없다는 것. 이 때문에 속도패치 하고 싶어서 지금까지 이런 막장 밸런싱을 한거 아니냐는 의심의 시선까지 생겨났다. 그러면서 정작 X엔진 시대의 속도 상향평준화의 크게 일조한 파츠 시스템은 V1 엔진에 들어서도 근본적으로 개선되지 않았다. 이는 X엔진 시절에 보여준 재리식 밸런싱이 답습될 가능성이 높다는걸 의미하며, 때문에 몇몇 유저들은 근본적인 카트바디 시스템을 손보지 않는 이상 이번 속도패치로 끝이 아니고 언젠간 또다시 속도패치가 필요하게 될 것이라 비판하고 있다.
4.3.2. 아이템전 유저들의 평가
속도 패치에서 어느 정도 유저들한테 호불호가 갈린 스피드전과 다르게 아이템전의 경우 혹평이 많고, 많은 유저들이 속도가 느리다는 평가.즉 사실상 초창기때 카트라이더의 모습를 보는 것 같다는 평이 많다. 아이템전 속도 패치의 필요성에 의문을 갖는 많은 아이템전 유저들에게 조재윤 리더는 "당장은 가빠에서의 차체 컨트롤이 문제없을지 모르나 더 높은 등급, 다음 엔진세대까지 가서도 그러리라 장담할 수 없다. 따라서 지금의 현재 상황보다 미래를 보기 위해 아이템전 속도 패치도 같이 진행한 것이다."라고 밝혔으나, 막상 유저들의 반응은 "속도 패치를 하는 근본적 이유인 엔진의 발전에 따른 속도 격차는 변신 부스터나 드리프트 탈출력같은 요소에서 나오는 것인지라 부스터를 마구 지르는 게 불가능한 아이템전에서는 해당이 없으며, 정작 그립주행 시에는 15년 전에 출시된 SR 엔진과 현재 엔진세대인 V1 사이에서도 의외로 속도차가 크지 않아 이 추세대로라면 다음 엔진세대로 접어든다 해도 크게 달라질 것은 없을 것이다. 그렇기에 일괄적인 속도 하향조절은 아이템전을 너무 루즈하게 만든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19] 이 문제는 아이템 유저들의 아이템전 속도 패치 적응과 카트라이더가 V1 엔진의 아이템 카트바디를 많이 내놓아야 해결 될 것으로 보인다.[20]
통합속도에서의 아이템전 지름길 활용에 관해서도 말이 많다. 통합속도에 부정적인 유저들은 "모든 지름길을 자석+부스터로만 승부할 수 있다"라고 우려하는 반응을 보인 반면, 한편으로는 " 애초에 지름길을 지금까지 부스터 없이 넘어가는 게 당연했으며 그러한 상황에 대해 익숙했던 것 때문에 아이템전 속도 패치에 대해 반발이 있는 게 아닌가"라며 통합속도를 찬성하는 유저들도 많았기에[21] 패치가 공개되기 이전부터 갑론을박이 벌어져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재윤 디렉터는 지름길 문제에 대해 "기존 가장빠름에서 넘어가지던 지름길은 대부분 문제없이 넘어가질 것이고 부스터까지 쓰면 100% 넘어가진다"라고 답변했고 실제로도 가빠에서 부스터 없이 넘어가지던 점프대형 지름길들은 광산 보석채굴장의 점프 레일 지름길과 아이스 신나는 하프파이프의 하프파이프 지름길을 제외하면 대부분 라인 이해도와 순부 활용만 따라 주면 부스터 없이도 잘만 넘어가진다는 것으로 밝혀져 오히려 통합속도를 옹호하던 쪽에서 더 큰 반발이 일어나고 있어 나게 된 것이다. 결국 통합속도를 반대하는 쪽에서는 느려터졌다는 평과 찬성하던 측에서는 가빠랑 다른 게 뭐냐는 비판을 받으며 양쪽 모두를 만족시키지 못한 패치라는 쪽이 중론이며, 일부 유저는 아이템전을 아예 죽여버려서 개차순방 악질 유저들을 근절한 갓패치[22]라는 평까지 나오게 되어 사실상 아이템전 속도 패치는 실패한 패치가 되고 말았다.[23][24]
4.4. 시즌 패스와 카트 패스 도입 관련
코로나19의 장기화로 PC방 이벤트로 인한 수익을 포기하고 2020년 7월 23일에 새로 도입한 시즌패스 제도 [25]를 통해 홍련 X와 흑련 X뿐만 아니라 황금기사 X, 드래곤 세이버 X 같은 1~2대장 급 레전드 카트바디[26]를 얻을 수 있게 해주어서 유저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많이 얻어냈고, 이에 따라 레전드 등급 카트바디인 플라즈마 X EXT(시즌 1)와 몬스터 X LE(시즌 2), 유니크 등급 카트바디인 유니크 파츠 X(시즌 3)를 시즌패스 최종 보상으로 지급하며 시즌패스를 밀어주려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그러나 2021년 1월 28일에 등장한 시즌패스 시즌 4의 경우에는 새로운 카트바디를 최종 보상으로 내놓는다던지, 레어/레전드 카트 선택권을 리뉴얼해서 등장시키지 않고 그냥 유니크 파츠 X와 새로운 캐릭터, 플라잉 펫만 등장시키는 등 사실상 시즌 3를 재탕해서 등장했기 때문에 유저들에게 창렬이라는 평가를 듣게 됐다.
하지만 이후 2021년 3월 18일에는 유저들이 그렇게 원하던 멘티스 X를 시즌패스 시즌 5의 최종 보상 품목으로 내놓아서 다시 평가가 좋아졌으며 2021년 4월 15일, '개발자의 편지'에 의하면 앞으로 나올 V1 엔진 카트바디는 시즌 패스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라고 밝혀, 사실상 시즌 패스를 상시 운영하겠다는 발표를 했다. [27] 또한 시즌 패스의 프리미엄 등급이 아닌 일반 등급에 나오는 카트바디는 나중에 상점에서도 캐시나 [28] 코인 중 하나를 취사선택해서 기간제를 항시 구입할 수 있게끔 하여, 현질을 최대한 낮추려는 방향으로 선회하는 중이다. [29]
아쉬운 건 무과금 유저들 입장에선 프리미엄 패스는 7900원의 캐시 판매 아이템인 만큼, 다르게 말하면 돈을 들이지 않으면 고성능의 카트바디를 얻을 수 없다[30]는 말이 되며, 이는 매달[31] 7900원의 프리미엄 패스를 강매하는 거나 다름없는 만큼 무과금 유저들 한정으로 불만이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그 점을 골든 코튼 V1, 스틸 솔리드 V1, 그믐 산군 V1 등 완전 무과금으로 얻을 수 있는 고성능 카트바디를 출시함으로써 불만을 보완하기도 했다.
하지만 코리아 테마 출시를 알렸던 K-ART 카트라이더 한마당 쇼우-케이스 이후로 카트 패스로 개편됐다. 일일 패스 포인트가 줄고 퀘스트가 시즌 패스에 비해 너무 단순하고 반복적인 퀘스트로 바뀌었다.[32] 무과금으로도 할 수 있는 이벤트 패스가 등장했지만 갈수록 기간도 짧아진 데다가 아예 풀로 돌려도 완전 클리어가 불가능한 수준. 기존 프리미엄권에서 럭셔리 패스와 스페셜 패스라는 새로운 과금요소가 추가되고 가격도 더 비싸졌고, 일반패스 보상은 일반 등급의 똥카트 수준.
다른 회사의 게임이나 다른 레이싱 게임들과는 직접 비교하기 힘들지만, 확실한 것은 카트라이더는 현 넥슨 게임 중 과금 유도가 제일 적은 편에 속한다.[33] 게임 자체가 과금 중심주의보다는 실력 중심주의에 가까우며, 메이플, 던파, 마비노기 등 비상식적인 과금 정책 및 확률 조작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사건 사고를 일으킨 넥슨 RPG 게임에 비하면 확실히 비견된다. 조재윤 본인이 직접 플로터 강화, 캐시 빙고에 대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한국 서버에서 철회시키는 행동을 보이는 개발자는 넥슨 게임 디렉터 중 얼마 되지 않는다. 또한 골스블이 처음 나올 당시의 마술모자나 골든 파라곤 SR-R 사태 같은 상황이 아니면 매우 비상식적으로 낮은 확률형 아이템을 도입한 적도 없다. 수십만 이상의 돈을 현질해야 할 일은 거의 없다.
이후 크롬 버스트 V1을 제외한 레어 등급 5대 라인업 카트바디[34]를 상점에 판매하고, 각종 이벤트로 레어 등급 카트바디를 획득할 수 있게 하면서 카트바디 획득에 대한 갈증은 어느정도 해소 됐으나, 프리미엄 패스 보상 카트바디들이 기존에 출시된 레어 등급 카트바디들과 크게 다르지 않아 신규 유저를 제외하면 프리미엄 패스를 구매할 필요가 없어 자연스럽게 시즌 패스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고 유저들의 이탈로 이어진다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4.5. PC방 이벤트
스펙터 X, 흑기사 X, 백기사 X 등 대장급 카트바디나 캐릭터 플레이 타임[35] 등 PC방에서만 할 수 있는 이벤트가 많아졌다. 조재윤 리더 시대로 접어들며 선승진 디렉터가 쓰던 수익 모델을 최소화함에 따라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PC방 이벤트를 장려하는 것은 당연한 일. 그렇다고 해서 PC방을 가지 않는 비PC방 유저에게는 굵직한 이벤트가 거의 없다는 점이 다소 너무했다는 평이 많았다. 스펙터부터 이어져 온 PC방 플레이타임 이벤트에 대해서 유저들이 불만적인 의견을 내자, 이후 출시된 카트라넥 X, 황금마차 X, 드래곤 세이버 X, 황금기사 X, 파라곤 X 출시 때는 PC방 플레이타임 이벤트 + 기어/합성/빙고 뽑기를 병행하는 방식을 취하여 PC방 수익 및 PC방에 다니지 않는 유저들의 만족도 향상이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PC방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밀 수 없게 되자 SVIP 핸드봉이나 일부 아이템들의 상점 판매로 PC방 수입을 메우는 것이 부족했는지, 기어이 이전 팀장이 진행했던 업그레이드 기어 이벤트를 다시 꺼내고 말았다. 그 이벤트와 함께 등장한 볼트 X와 F724-R은 업그레이드 기어로만 얻을 수 있게 패치해 지금까지의 빛재윤 이미지는 PC방 이벤트가 있어서 가능했음을 보여주었고, 조재윤 팀장을 부정적으로 보는 입장에서는 선승진 시대로 돌아왔다는 평가와 함께 유저들의 민심이 돌아섰다.
그러다 5월 14일 패치 때 60시간 PC방 플레이타임 이벤트를 다시 정상으로 운영했다. 60시간까지 플레이 달성시 어비스 머구리 보석과 빙고 대결 이용권, 레전드 파츠 X를 주는 아이템 제공형 플레이타임 형식으로 나타났으며 이대로 가면 X엔진 레전드 카트바디류들도 플레이타임 이벤트로 제공될 가능성도 높아진 셈. 다만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집에서도 60시간을 채울 수 있다.
허나 얼마 지나지 않아 유니크 등급 카트바디인 아르테미스 X, 히페리온 X가 PC방과는 상관없는 극악의 확률 이벤트로 나오면서 선승진 시절로 돌아갔다는 의견이 늘어나며 평가가 급락한 적이 있었다.
2022년 이후 코로나19 방역 수칙이 지속적으로 완화되고 있어 다시 PC방 접속 이벤트를 열길 바라는 유저들도 있다. 그리고 각종 PC방 패스[36]로실현됐다.
4.6. 라이센스
겨울 쇼케이스 때 라이선스를 겨울 업데이트 때 추가한다고 발표했으나 6월이 될 때까지는 감감 무소식이었다. 이로 인해 조재윤 해고설이 돌기도 했으며, 일부 팬들은 겨울이 사실 내년 겨울이었다고 하거나 지켜지지 않는 약속이라 여기며 추가가 안될거라 하며 포기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었다.모 유저의 문의 결과 라이선스는 개발중이며 늦어져서 죄송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클럽전 패치 지연으로 인해 겨울시즌을 벗어나자 아예 여름시즌으로 미루어진 듯 하다가 마침내 2019년 6월 27일 업데이트가 됐는데, 평가는 호평이었으나 가면 갈수록 개선된 라이선스의 문제점들이 생기고 있다.
개선된 라이선스는 기존의 라이선스를 계승한 부분도 있으며 프로 라이선스는 진정한 프로들을 가리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해도 난이도를 어렵게 만들었다.[37] 하지만 5구역 시간이 이상하게 설정되거나 난이도가 갑자기 확 뜨는 등 밸런스가 맞지 않다는 비판도 있으며 제황은 초보, 루키 라이선스의 경우 카트라이더를 시작한 입문자, 초보자가 하기엔 난이도가 어렵다고 평했다. 이후 난이도 문제는 7월 11일 패치로 수정됐다.
라이선스의 자세한 평가는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라이센스 문서 참고.
4.7. 클럽 시스템
초창기 클럽 시스템을 오픈했을 때 오류가 나온 클럽 레이싱 때문에 비난 여론이 폭주했었다. 클럽 시스템이 처음 공개됐을때 클럽 레이싱을 누르면 튕기는 현상과 시작한다고 떠놓고 계속 그 화면으로 유지되는 현상, 클럽 레이싱의 오류로 인해 튕기고 다시 접속하면 동일한 아이디로 이미 접속되어있다면서 거의 30분정도 게임을 못하게 되는 오류가 터졌었다. 당시 유저들의 반응은 길드전처럼 그냥 랜덤매칭 방식으로 개편하던가 아니면 아예 길드 시스템을 롤백하자는 의견까지 나왔다.이후 클럽 레이싱 시즌을 거쳐가면서 여러가지 시스템 개편[38]으로 시스템을 발전시키는 모습도 보여주기는 했으나, 공방에서 아무도 플레이하지 않는 맵이 클럽전에 등장하도록 기획해 비판을 완벽히 피할 수는 없으며 결정적으로 클럽전 시즌 4 당시 괴상하게도 스피드 클럽전에서 아이템전 맵이 나오는 현상을 일으켜 클럽 시스템에 대해 리버스가 9분 가까이 비판을 진행할 정도로 민심이 엄청나게 악화됐었다.
그나마 많은 개선이 이뤄진 클럽전과는 다르게 새로 변경된 클럽 마크는 거의 모든 유저들이 비판하고 있다. 클럽 마크는 길드 마크가 너무 그래픽이 안 좋고 예쁘지도 않아서 개편했다고 했지만, 막상 나온 클럽 마크들은 조합형이 아니라 후에 다른 클럽들과 겹칠 우려가 있고 유치하다는 평가만 주야장천 받으며 평가가 나아지지 않고 있다.
2022년 7월 2일 유저 간담회에서 클럽 테두리를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클럽 레벨에 따른 테두리 라고 밝혀 길드 배경들을 사용하지 못하는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그래도 각종 클럽 마크와 테두리를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고 말했으니 기다려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후 클럽 테두리 기능은 11월24일 백기사 V1과 함께 패치됐다. 이전의 구 길드 테두리는 길드 마크의 뒤에 배치됐지만 이번 클럽 테두리는 클럽 마크의 앞에 배치된다.
4.8. 유니폼 아이템 재판매
K-ART 쇼케이스에서 유니폼 아이템을 다시 뿌려달라는 건의사항이 있어 2021년 11월 4일 패치로 행운의 상점을 열면서 패션왕 유니폼 패키지를 30일에 40코인씩 뿌리면서 코인만 많다면 무제한에 준하는 기간을 얻을 수 있게 했다. 그런데 11월 18일 패치에도 비밀의 상점과 기다리면 열리는 상자에도 유니폼을 등장했는데 비밀의 상점 내 유니폼이 전부 기간제인데다 캐시 판매였던 것.[39] 결국 무과금으로 얻을 수 있는 수단은 기열상 뿐이었지만 열쇠 수급도 일일 미션이나 쇼타임으로 제한적이었다. 이어 11월 25일 패치에서는 비밀의 상점과 기열상 이벤트를 내리고 대신 밀리터리, 운동화, 웨딩 유니폼 3종을 카트 패스 티켓과 끼워팔기를 시도했는데, 패키지에 들어있는 패스 티켓은 스페셜 패스에는 이용할 수 없을 뿐더러 상점 판매 유니폼도 역시 365일 기간제로 팔았다.카트라이더가 무과금 유저가 많은데다 유니폼 적용이 사실상 붐힐 마을 캐릭터 전용이고 팀전을 주로 하는 올드 유저들은 가시성과 게임의 상징성 때문에 붐힐 마을 캐릭터를 주로 하는지라 판매 방식에 반발하며 조재윤 디렉터의 평판이 다시 떨어지기도 했다.[40]
하지만 알아야 할 것이 유니폼 아이템의 판매 방식은 타 게임사나 자사 게임에 비해 과금 유도가 여전히 착한 편에 속하며 유니폼이 적용되지 않는 잡다한 캐릭터[41]를 장착하는 개인전 유저와 케로, 베이비 배찌 등을 끼고 커리어나 RP, 루찌작 등으로 팀배틀을 즐겨하는 유저에게는 해당 사항이 크게 와닿지 않는다는 점이다. 유저들이 원하던 유니폼 아이템을 무제한으로 풀지 않고 기간제로 풀었다는 것은 비판할 점이지만 무제한의 유니폼을 뿌리지 않으려는 성향은 이전 디렉터들도 마찬가지였다.
물론 유니폼 착용모습이 보이지 않는 모든 신규 캐릭터들을 사용하는 유저들에게는 없으니만 못하다. 기존 캐릭터와 신규 캐릭터 간의 보너스 효과도 많은 차이를 보여서 유니폼 보려고 기존 캐릭터를 사용하려는 유저들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4.9. 아이템 뿌리기
신규 유저들이 카트가 너무 안 좋다는 불만요소를 완화시키기 위해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많이 열고는 있지만 그게 많이 과한 편. 특히 치장 아이템에서는 절대로 안 뿌릴 것 같은 아이템을 뿌려서 올드 유저들이 희소성이 없어졌다고 의견을 내놓는다.[42] 2020년 들어서 아이템을 덜 뿌리면서 해결되기 시작했다.골든 스톰 블레이드 X 마술모자 이벤트에서는 코인을 소모시키기 위한 이벤트라는 것을 광고하듯 실버 슬롯을 말도 안되는 수량으로 늘려놓았고 이로 인해 회전율이 높아져 많은 수의 골든 스톰 블레이드 X가 뿌려졌지만, 정작 얻고 싶어하는 사람은 아이템을 얻지 못해 논란이 생겼고 결국 100% 운에 의존해야 하는 이벤트로 변질됐으며 현금 및 코인을 거액 투자해도 얻지 못하는 상황이 나오게 됐다.[43] 하지만 시간이 지난 현재는 골든 스톰 블레이드 X를 상자, PC방 프리미엄 혜택, 각종 퀘스트 보상 등으로 뿌리는 등 이제는 못 퍼줘서 안달날 정도로 유저들에게 많이 보급이 된 바이크 카트바디가 됐기에 저런 논란이 있었는지조차 잊어버리기 시작했다.
이후 V1 카트바디는 약간이나마 비용을 지불해야 얻을 수 있게끔 해놓았기에 이전 X엔진의 무지성 뿌리기와는 거리가 멀어졌다. 시간이 지나 레어급 V1 카트바디를 복각할 때도 호락호락하게 뿌리지 않는다. V1급부터는 기간제 합성이 불가한데다 시즌 패스/카트 패스가 최초 획득경로인 무제한 일반급 V1 카트바디를 나중에 얻기 위해서는 카트 컬렉터 상자에 나오는 해당 카트바디의 카드 20장을 합성해야하는 등 획득 난이도가 크게 올라갔고 이미 최초 획득 기간이 끝난 무제한 레어급 V1의 재출시는 카드만 모이면 상시 교환이 가능한 비트 V1을 제외하고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홍련 V1, 흑련 V1 등은 여전히 기어 업그레이드 시스템 등의 뽑기 시스템을 고수하고 있어 다시 한번 비판받고 있다. 위에 있는 평가도 서비스가 유지된다는 전제하에인데, 이번에는 서비스 종료가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카트바디를 안 뿌리고 있는 실정이라 다른 의미로 비판받고 있다.
결국 해당 비판을 수용했는지, 행운의 기어를 싼 값[44]에 무제한으로 구매할수 있게끔 패치했다. 다만, 루찌가 부족한 경우에는 카트바디를 못 얻고, 여전히 흑기사 V1이나 백기사 V1은 안 뿌리고 있어 문제점이 완전히 해결된거는 아니고, 현재는 해당 방식으로는 얻지를 못한다. 심지어 서비스 종료가 한달정도 남은 시점에서도 카트 패스, 이벤트 패스 등을 고수해 서비스 종료가 머지 않았는데도 너무 소극적으로 뿌리는거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물론 루찌가 어느정도 있기만 하면 기존보다는 카트바디 얻는게 훨씬 더 쉬워지기도 했고 어떠한 경우에도 재출시 예정이 없었던 한정판 카트바디들도 막판에 뿌리고 있기는 하지만[45], 서비스 종료를 앞둔 게임 치고는 너무 안 뿌리고 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출시 이후엔 아이템 뿌리기 행적은 다시 재평가를 받아 평가가 더 나빠졌다. 정확히는 카트라이더가 중흥기를 맞아 신규 유저들에게 살벌한 야생 환경에서 싸울 도구를 지급하는 것은 좋았으나, 그 도구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는 중흥기가 끝나고 카트라이더가 서비스를 종료하고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발매된 이후까지 전혀 알려주지 않았다는 점이 부각되었다. 카트라이더는 철권 시리즈와 비견되게 신규 유저가 게임에 적응하기 어려운 심각한 난이도와 진입장벽을 가지고 있어 문자 그대로 모르면 맞아야죠를 실천하는 게임임에도 오로지 신규 유저들이 게임 외부에서 정보를 찾아 홀로 독학하며 게임에 적응해야 하는 환경을 방치해 천금같던 기회를 놓쳐버렸다고 평가받게 되었다.
4.10. 기타 모드
인기가 없다던 4개의 모드 제공을 중단시키고[46] 배틀팀전만 남았던 기타모드에서 색다른 모드를 보여주며[47] 호평을 받았으나 이 역시 한계점에 부딪히치고 말았다.유저들은 애초에 플래그 팀전, 챔피언스 모드의 경우 존치를 원했는데 삭제당한 경우라서 원성이 자자했고 그를 부활시킬 때 빛재윤으로 찬양됐으나 이 역시 한정으로 오픈하는 것이었고 이벤트 기간이 끝나면 사라져서 아쉬움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배틀팀을 만날 수 있는 챔피언스의 경우 그냥 다시 열어달라는 의견이 많을 정도이다.
하지만 해당 모드들을 출시해도 이용하는 사람이 없는데 굳이 출시해서 의미가 있냐는 의견도 존재한다. 실제로 상시 오픈에서 기간 한정 오픈으로 변경된 모드들의 경우 이용 유저 수가 적어 삭제를 진행했다고 밝혔으며, 재오픈을 해도 관심이 없는 모드는 대기방이 1페이지도 넘어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48]
5. 해결된 문제점
5.1. 리그 관련 문제
카트라이더 리그를 시즌제로 개편하고 지금까지 중박이상의 흥행을 해왔지만 지속적인 리그에서의 실책, 그리고 20-2 리그에서 리그 운영에 병크 최대치를 단단히 찍으면서 디렉터인 그도 함께 비판을 듣고 있다. 물론 리그 관계자가 또 따로 있겠지만 그도 아예 리그에 관여를 안하는 것은 아닐지라 비판이 있다.대표적으로 20-2 GC부산이 매크로 주의를 받고 몰수패로 경기 승패가 바뀌는 일이 생겼다. 몇년 전 설정 안할수도 있었던 매크로를 자동으로 설정하게 했던 장본인이 이 사람이라서 비판이 크고, 변명으로는 기술적 한계라면서 매크로를 .으로 통일하자는 답변을 내놓았다. 문제는 당장 비슷한 개념인 인게임내 클럽전에서는 매크로가 전혀 안나간다는 점이다. 본인들이 기술적 한계라고 말은 했지만 클럽전에서는 안나가게 프로그래밍을 해놓았고 운영자인 조리더에게 이 화살이 꽂혀가는 것이다.
매크로 문제는 게임 내 채팅 차단 기능을 제공하며 해결됐으며, 옵저버 익시드 표시 기능을 추가와 예선 생중계 등으로 리그 환경 문제는 상당수 해결됐다.
5.2. 부실한 서버 관리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의 과거 접속량과 현 접속량을 비교하면 터질 수밖에 없고[49] 문제 인식도 빠른 데다가 보상도 꽤 커서 파급력은 상당히 적다. 그러나 해결을 한다고 했는데 전혀 해결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서 점점 서버 관리에 대한 비판이 높아지고 있는 중. 심지어 카트라이더 리그마저 이 사태로 인해 계속 지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그리고 1월 10일 클럽 시스템 업데이트와 비밀의 상점 업데이트를 했는데, 하필 유저들의 관심을 받은 이 2개의 업데이트를 동시에 업데이트하는 바람에 사람이 엄청나게 몰려 서버는 대폭발하고 갖가지 버그로 인해[50] 클럽 시스템이 완전이 박살이 나자 당일 오후 3시 클럽 시스템을 일시 중단하고 재활성화까지 40일 가량을 소비한다고 밝혔다. 이에 우스갯소리로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는 방학 시즌인데 새학기 시작 일주일 전까지 클럽 인맥도 못 만든다는 말이 있을 정도. 이는 명절 등으로 그나마 여유있는 직장인들도 마찬가지이다.[51] Z유저와의 약속을 지키겠다던 조재윤의 말에 반대되는 행동이기도 하다.
비밀의 상점 이벤트는 쌓인 코인도 회수할 겸 유저들이 원하는 아이템도 얻게 만들자는 의도였지만, 매크로로 인해 1초도 안 되는 시간만에 모든 아이템을 다 쓸어담으며 의도가 완전히 어긋났다. 임시점검으로 수량 2배, 초기화 시간을 3분으로 감소했지만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매크로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았다. 이후 매크로의 수는 어느 정도 줄어들면서 아슬아슬하게 위기를 넘겼다. 원래부터 비밀의 상점에서는 매크로들이 판을 친다는 것을 간과하고 아무 생각 없이 열어버린 결과인 것이다.
이후 접속자가 줄어들게 되면서 서버 문제는 크게 완화됐다.
5.3. 유령팀 사장
2019년도 부터 무슨 이유 때문인지 할로윈 이벤트 진행 시 유령 배틀팀을 오픈하지 않고 있다. 또한 2020년에 패치한 마녀협회팀에 유령팀 리더인 카밀라를 넣어서 유령팀을 사장 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쯤 되면 유령팀 관련 커리어가 왜 있는지 의문이 들 정도다.애초에 마녀 캐릭터가 부족한 실정상 카밀라를 데려온 것은 어쩔 수가 없다는 시각도 있지만, 그럴거면 드라키를 중심으로 한 (구) 유령팀이라도 부활을 시켜 달라는 요청도 있었으나 가볍게 씹고 넘어갔다.
그리고 이러한 비판을 알아챘는지 2021년 할로윈 패치때 2주간 유령 배틀팀으로 돌아왔다.
6. 총평
6.1. 긍정적인 점
초창기에는 선승진 디렉터가 엄청난 사건 하나로 카트라이더를 아예 죽여버린 영향으로 인해 그래도 선승진보단 낫다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 여러가지 신규 컨텐츠 업데이트로 유저들을 대량으로 끌어들여 순수하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었다. 오죽하면 메이플스토리 디렉터인 강원기의 안티테제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여러모로 전임 디렉터보다 유저 친화적인 행보를 보이며 카트라이더의 중흥기를 만들고 있다는 부분이 평가되고 있으며, 유저들 사이에서는 반 농담식으로 빛재윤으로 불리기도 했다. 보상 주려고 서버 터뜨린다는 드립도 여기서 비롯된 것. 최근의 카트라이더의 상승 기류와 더불어 유저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운영진의 모습을 보면 충분히 고평가 받을 수 밖에 없다는 의견들이 많다.[52]
한편 스트리머들이 카트라이더를 플레이하며 신규 유저와 복귀 유저가 늘어나자 아예 눌러앉게 만들기 위해 각종 업데이트를 실시해 PC방 점유율 순위도 껑충 뛰었다. 그동안 1% 미만의 PC방 점유율을 보이던 카트라이더[53]가 12월 이후로는 2% 후반대라는 점유율을 기록했고, 2018년 12월 29일 기준으로 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도검 테마 패치 이후 트위치 겜믈리에에서 3번의 라이브를 가지며 유저와 소통하겠다는 의도를 내비쳤으나 형식적 멘트에 가까워지고 있다. 그렇지만 이 부분은 많이 완화된 상태로, 모든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기 위해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 뿐만 아니라 여러 커뮤니티를 눈팅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 8월 5일에는 카트라이더 16주년 기념으로 '16주년 방구석 간담회'를 마련하면서 김대겸, 최시은, 문호준, 유영혁 등을 자리에 직접 초대한 후 유저들의 의견들을 들어보면서 카트라이더가 어떻게 방향을 잡아갈 지에 대한 소통을 실시했다. 작년의 재리 식사 간담회 때나 카트라이더 쇼케이스 때와 마찬가지로 늘 변함없이 유저들과 선수, 해설진과의 소통으로 카트라이더를 발전시켜보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셈이며 이것을 16주년 기념으로 실시했다는 것 자체로도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겠다.
문호준의 히페리온 X 빙고 때 키보드 샷건 방송을 계기로 한국 카트라이더에서만큼은 캐시 빙고를 없애겠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했으며,[54][55] 2020 SKT 5GX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가 열렸을 때 선수들이 결승전에서 카멜롯 테마 트랙을 선택했다는 전제 하에 개인전 우승자 및 우승팀에게는 트랙에다가 동상을 설치하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그 외에도 타임어택에는 개인전 타임어택 뿐만 아니라 팀전 부스터 타임어택 및 무한부스터 타임어택을 추가하는 등의 타임어택 개선 방안도 발표하면서 말이 방구석 간담회이지 사실상 카트라이더 쇼케이스나 다름없는 수준의 발표를 많이 해주었다. 조재윤 리더에 대한 우호적 평가의 가장 큰 요소.
또한, 2021년 4월 15일 업데이트를 위해 패치내역 공개와 동시에 조재윤 리더의 편지가 함께 공개됐다. 여기에는 시즌 패스 상자를 코인과 캐시로 구매 가능하게 만들고 또 상점도 완전복구는 힘들지만 거의 비슷한 정도의 수준으로 복구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2021년 9월 기준으로 상점에 가면 조재윤 디렉터가 말한대로 상점 폐지 이전 초창기 ~ 전성기 시절 카트라이더의 상점을 생각나게 끔 많은 물품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일반 패스 최종 보상 품목의 V1 엔진 기간제 카트바디 상시 판매는 물론이고 나머지 엔진들 역시 유니크, 레전드를 제외한 일반/레어 등급 선에서의 카트바디들을 '엔진 카트 카드' 형식으로 상시 판매해서 유저가 원하는 카트바디를 상점에서 구입한 카드 품목 안에서 직접 고르드록 유도했고, 풍선/전자파밴드 루찌 판매, 캐릭터 판매, 각종 슬롯 체인저, 카트 패스 이용권, 기어 상자 등등 온갖 물품들을 다 파는 진정한 의미의 상점으로 거의 다 부활하여 '이게 우리가 원하던 상점이야!' 라며 유저들마다 호평일색이다.
한국 유저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사실 조재윤 디렉터는 한국 카트라이더에서 소통하는 것 못지않게 중국 카트라이더와 대만 카트라이더에도 서버 운영과 과금 수요 여부 조사는 물론이고, 그 쪽 유저들과 운영진들의 의견을 듣는 데에 신경을 많이 쓰고 필요하다면 즉각적으로 반응을 해주는 편이다. 이를 잘 나타내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홍기 9, 홍기 X를 비롯한 홍기 카트바디 시리즈를 들 수 있는데 중국의 오성홍기를 나타내는 전용 카트바디를 만드는 것이니만큼 넥슨의 중국 자회사인 세기천성 측에서 가능한 한 최고 성능으로 만들어달라고 조재윤 리더에게 요청했는데 그 의견을 듣고 홍기 카트바디를 유니크 등급의 고성능급으로 만들어줘서 중국인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여주었다고 한다. 또한 한국 카트라이더에서는 진즉에 사라진 플로터 시스템과 캐시 빙고를 중국에서는 오히려 필요하다는 의견이 꽤나 있어서인지 그걸 반영하여 중국 카트라이더엔 플로터 시스템과 캐시 빙고를 그대로 유지했고 실제로 크로노스 X와 골든 파라곤 X, 블랙비틀 X를 중국 서버에 출시할 땐 캐시 빙고 뽑기의 최종 보상으로 얻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서비스 종료로 크게 빛을 보지는 못했지만, 카트라이더의 기술적 부분에도 신경을 썼던 유일한 디렉터이기도 하다. 카트라이더는 2004년 출시 이후로는 괄목할 만한 개선 없이 인터페이스나 해상도 업데이트 같은 자잘한 부분만 가뭄에 콩 나듯 업데이트 해 주던 대표적인 구식 온라인 게임 중 하나였고, 이마저도 해상도 패치는 4:3 안에서만 제한적으로 이루어진데다가 향상된 해상도 또한 현대의 모니터로는 도저히 즐기기 어려운 저해상도로 이루어졌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개발자들을 독려해 16:9 와이드스크린 해상도 적용과 텍스쳐 업그레이드, 대대적인 인터페이스 업데이트를 시도한 점,[56] 헤르츠 문제를 해결하여 고질적인 몸싸움 문제를 조재윤 체제에서 단번에 개선했다는 면에서는 다른 디렉터들과의 역량 차이가 긍정적으로 두드러진다.
또한 대한민국 게임업계 연쇄 파동으로 인해 넥슨 게임의 중심축이었던 마비노기, 메이플스토리가 터져나가고 엘소드, 클로저스도 간담회를 시행했다가 유저들에게 욕을 먹고 있는 와중에도 매우 조용하고 순탄한 행보를 보여 넥슨 게임 중에서는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개발자다. 넥슨 게임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받아 왔던 소통의 부재, 확률 조작, 과금 유도와 사행성에 모두 해당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소통은 어차피 조재윤 리더가 매번 내세우는 것이고, 과금 유도는 아이템을 정말 많이 뿌리는 등 무과금 친화 정책을 보이고 있다.[57] 확률 조작은 디렉터 부임 당시부터 확률을 정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었고 게임 자체가 확률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게임인지라 크게 논란이 되지 않았다. 사실 노가다 혹은 충분한 돈만 있다면 운이 없어도 충분히 상급 아이템을 뽑을 수 있고 강화 시스템도 필수가 아닌 부가적인 부분인지라 타 넥슨 게임보다 현금이 덜 들어간다는 점이 고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58] 조재윤 개인으로써도 캐시 빙고 폐지와 시즌 패스 제도 도입 등으로 현질을 가급적 최소화시키고 현질을 한 사람들에게는 충분히 보답해주는 등[59] 대부분의 유저들에게 좋은 평을 듣는 중이다. 비슷하게 소통을 중시하며 본인 실책을 빠르게 인정하고 개선하려는 모습을 자주 보이는 로스트아크의 금강선 디렉터와 함께 좋은 평가를 받는다. 특히 두 사람이 근무하는 회사인 넥슨이나 스마일게이트나 좋은 평가를 받는 회사가 전혀 아니기 때문에 더욱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편이다.
6.2. 부정적인 점
하지만 마냥 긍정적인 평가만을 받는 디렉터는 아니다. 실제로 많은 기대를 모은 컨텐츠가 막상 나오면 기대만큼 못하다는 평을 받거나 이곳저곳에 나사빠진 부분들이 산재하는 경우가 일상.[60]물론 유저들의 요구를 철저히 무시하고 자신만의 철학에 빠져 카트라이더를 말아먹어 놓은 선승진에 비하면 훨씬 낫다고는 하지만, 유저 친화적 정책을 표방하며 직접 유저들의 여론을 면밀히 관찰하고 많은 소통을 하는 것치고는 그 결과물에는 항상 아쉬운 부분들이 남아 있다.아래는 대표적인 예시들.
- 기존 시즌 패스의 숙제 느낌과 피로감을 덜고 유저 개개인이 원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게끔 보장하겠다고 공언했지만 결국 그대로 숙제로 나와버린 카트 패스. 심지어 일일 미션의 경우 시즌 패스의 일일 미션보다 단순해진 일일 미션.[61] 특히 완주가 아닌 단순 주행만 해도 미션 완료가 가능해서 커플을 맺은 부계정을 초대해서 같은 방에서 같이 플레이하여 부계정에도 시즌 패스 보상을 얻어놓는 경우가 많다.
- 어비스 테마에서 많은 지적을 받았음에도 후속 테마들에서 전혀 개선되지 않고 계속해서 지적을 받고 있는 트랙의 가시성과 난이도 문제. 그래도 이후 나온 올림포스,코리아,마비노기 테마들의 경우 난이도가 줄어들긴 했으나 트랙 가시성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있다.
- 신규 테마 밀어주기에 치중한 나머지 유저들의 선호를 무시해 버린 인기 랜덤 트랙 선정.
- 출시가 반 년[62]이나 연기됐음에도 결국 구 라이센스와 라이더스쿨의 합치기로 출시된 신 라이센스.
- 차기 리메이크 후보군을 설문조사까지 받아놓고선 골든 파라곤 SR-R[63]과 흑기사 PRO-R의 출시라는 최악의 수로 여론을 말아먹고 결국 흐지부지된 R 시리즈.
- 속도 패치의 필요성에 의문을 갖는 수많은 아이템 유저들의 여론을 뿌리치고 강행했지만 결국 찬반 양쪽 모두를 만족시키지 못한 아이템전 속도 패치[64]
- X엔진의 파츠 시스템이 당초 목표였던 직관성 외의 사실상 모든 부분[65]에서 갖은 논란과 비판을 야기했음에도 코팅과 테일램프 외에는 조금도 개선된 점 없이 X엔진의 시스템을 답습한 V1 엔진 파츠 시스템.
- 절대 다수의 유저들에게 비판만을 받았음에도 결국 이름만 바꿔 재출시되어 리그에서까지 말썽을 일으킨 라이더챗.[66][67]
- 첫 레전드 V1인 어벤저 V1을 시간의 상점으로 출시함으로 인한 무분별한 파츠 수급.
이상의 문제점들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문제는, 조재윤 디렉터는 분명 유저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고 그 여론을 실시간으로 반영하고자 노력은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러한 유저들의 요구에도 흔들리지 않는 미지노선 격인 개발자로서의 확고한 철학과 고집이 분명히 존재하며, 호불호가 갈리거나 비판을 받는 부분들에 있어서는 유저들의 요구와 본인의 철학이라는 두 요소 사이에서 절충점을 찾지 못한 끝에 자신이 정한 마지노선(=철학)을 우선시한다는 것이다. 즉, 운영에 관해서도 항상 소통을 중시하는 자세와 달리 가끔은 유저한테 자신의 철학에 대해 설득하려 든다고 느껴질 만큼 독단적인 행보를 보일 때가 있어서 조재윤 디렉터의 소통을 쇼통, 보여주기식 소통, 소통이 아닌 통보라고 비판하는 유저들도 존재한다.[68]
그리고 이러한 단점은 후속작에서 극대화되어 조재윤을 카트라이더 시리즈 최악의 디렉터로 낙인찍히게 만들었다.
[1]
놀이동산 테마 트랙 이전에 있었던 기존 테마 트랙들 한정. 놀이동산부터 출시되는 테마 트랙에는 신버전 BGM만 존재하기 때문에 그것만 들을 수 있다.
[2]
X 엔진 시절이나 속도 패치 이전 시절 힘들게 취득했는데 초기화시키고 다시 취득해라 하면 불평불만이 많이 오갈 수밖에 없다.
[3]
차라리
연습카트 V1 출시일 기준인 2022/09/01 시점에 제한시간만 소폭 단축시켜 조정한 채로 같이 리뉴얼했더라면 2022/10/20 모든 유저의 라이센스 기록 초기화를 하지 않아도 됐다. 허나
일사부재리의 원칙을 무시하고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마냥 자신들이 운영을 잘못해놓고 책임을 유저들에게 전가시키는 것처럼 모든 유저들의 라이센스 기록을 초기화시키는 처사는 전혀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의견들이 절대다수를 차지한다.
[4]
세계수 상자를 1개씩 열 때마다 위그드라실 가지를 1개씩 지급하던 것을 5개 지급으로 늘렸고, 플레이타임 이벤트를 24시간 동안 가동시켜 세계수 상자를 많이 모을 수 있게 패치했다. 또한 매일 쇼타임을 통해 세계수 관련 상자 7개를 추가로 지급하기에 이르렀다. 나오는 아이템에 카트바디와 캐릭터를 추가한 것은 덤.
[5]
굳이 랜덤박스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상점을 통하여 얻을 수 있다.
[6]
며칠 동안만 접속해서 보석 5개를 얻으면 얻을 수 있다.
[7]
또한 굵직한 업데이트라고 해서 반드시 좋은 업데이트라는 공식은 성립하지 않는다. 당장 어벤저 V1 사태부터가 가장 와닿는 예시.
[8]
상점을 폐지하고 과금유도 측면이 크게 늘었다.
[9]
이쪽은 쿠폰으로 얻는 방식이 있었다.
[10]
심지어 같이 나왔던
썬더 버스트 V1은 일반 등급이다!
[11]
원래 21-1시즌만 해도 리그 패키지는 5900원에 이온 X 기반 KL, 프로팀의 엠블럼, 풍선, 전자파밴드, 핸드봉, 고글이 주어졌으나, 21-2시즌에는 2200원에 프로팀의 풍선 6종 100개만 주는 창렬 패키지가 되어버렸다. 그나마 리브 샌드박스의 우승 패키지는 14900원이라는 부담되는 가격만 제외하면 나름 호평받았으나 수퍼컵 우승팀인 블레이즈는 만들어주지 않아 불만이 있었는데[69], 이번에는 3500원에 한 프로팀 풍선 100개만 쥐어주는 21-2시즌 이상의 창렬 패키지를 내버렸다.
[12]
메이플 콜라보 아이템을 단풍잎 상자에서 뽑을 수 있게 하거나, 상점에 판매되는 레어 등급 스피드 카트바디들을 리그 이벤트 혹은 낚시에서 얻을 수 있게 하는 등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낚시는 첫 출시 이후 보상이 상당히 좋지 않았는데, 퀘스트 참여를 하고 운이 좋으면 V1 일반~레어 스피드 카트바디 10일~365일을 얻을 수 있을 만큼 보상 수준이 올라갔다.
[13]
레전드급의 출시가 얼마나 빨랐냐면, 레어급 카트바디가 고작 2개밖에 없는 상황에 바로 레전드급이 나온 것이다. 심지어 아이템 카트바디는 레어급보다 레전드급이 먼저 출시된 해괴한 상황이 벌어졌다.
[14]
단 이쪽은 쿠폰으로도 얻을 수 있는 방식이 있었다.
[15]
그나마 패치를 통해 드디어 레어 파츠로 교환할 수 있게 됐으나, 레어 파츠 보급을 위해 출시된
레어 파츠 V1의 입지가 모호해졌고, 이미 풀릴대로 풀려진 레전드 파츠 덕분에 있으나마나인 기능이 되어버렸다.
[16]
즉, 속도 패치 이전의 매우 빠름 속도로 스피드전을 즐기려면 중국 및 대만 카트라이더에 가서 플로터 시스템을 이용하여 출탈변 333을 장착해야 가능하다. 실제로 출탈변 333을 장착한 레전드 V1 스피드 카트바디로 타임어택을 하면 태액와골을 장착한
파라곤 9 등의 레전드급 지우 엔진 카트바디나
붓 X,
이온 X 수준의 일반/레어급 X엔진 카트바디를 타고 매우 빠름 속도에서 달린 타임어택 기록과 같다.
[17]
예를 들어
유영혁,
김승태 등
[18]
카트바디 라인업별 개성과 파츠 활용의 다양성을 모조리 죽여버려 지금까지도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X엔진 파츠 시스템의 도입, 이 파츠 시스템의 수혜를 받은 희대의 사기 카트
황금마차 X의 등장과 이를 견제한답시고
파라곤 X 및 이후로 나올 대장차들의 최고속도를 무식하게 끌어올려 사기를 사기로 돌려막는 밸런싱, 3년의 X엔진 세대 동안 파츠 시스템에 대한 비판이 끊이지 않았는데도 드탈과 변부가속만 무식하게 +100만큼 증가시키고 코팅과 테일램프 부분만 개선하고 정작 지적받던 문제점은 그대로 답습한 V1 엔진 파츠 시스템, 전혀 초보친화적이지 않은 기능이라고 비판받은 익시드 시스템 등.
[19]
아이템전이 스피드전보다 진입장벽이 훨씬 낮고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모드인데도 인기가 스피드전보다 한참 밀리는 가장 큰 이유는 시원시원한 속도감의 부재 때문이고 이 문제를 그나마 해결해주던 것이 가장 빠름 속도였는데 가장 빠름 속도를 없애버리면 아이템 유저 수는 더 줄어들 것이라며 운영진이 아이템전을 해보긴 하는 건지 의문을 갖는다는 게 부정적인 유저들 측의 주장. 또한 보통 속도방를 왜 없앴나며 반발하는 반응도 있다.
[20]
X엔진 아이템 카트바디의 경우 지우엔진 아이템 카트바디보다 적게 내놓아서 아이템 유저들의 아쉬움이 컸었다.
[21]
예를 들어
SGA에서 활동했던
박인재 감독은 통합속도 패치를 할 거면 대부분의 점프대형 지름길을 부스터 없이는 못 넘어가게 하는 게 맞다, 지름길을 지름길답게 하려면 속도를 많이 낮춰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22]
라고는 하지만 개차순방이 거기 적응해서 똑같은 짓거리를 하는 행태가 발견되어 결국 개차순방 근절도 실패하고 말았다. 애초에 개차순방의 근본적인 원인이 속도 문제가 아니었던 만큼 당연한 일이다.
[23]
심지어 하프파이프 지름길의 경우, 링크를 타고 들어가 보면 알겠지만 다른 아이템 차들로는 불가능한데
황금 롤러 붓 X와
테일즈 V1만이 하프파이프의 고저차를 이용하거나 연타를 좀 섞어주면 부스터 없이도 통과할 수 있어 무게중심이나 충돌 판정 등에 따라 같은 지름길도 어떤 차는 넘어가고 어떤 차는 못 넘어가는 등 카트바디를 차별한다는 비판까지 생겼다.
[24]
달리 말하자면 주행 기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초보 유저들은 부스터나 익시드 없이는 지름길을 못 넘어간다는 소리로, 이 점에 있어선 유저 간 실력을 변별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는 호평과 기존의 통합속도 도입 취지 중 하나인 초보 및 입문자들에 대한 배려에 완전히 어긋난다는 혹평이 공존한다.
[25]
이 제도는 모바일 버전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의 후속작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 이미 선보인 과금모델이다.
[26]
전설의 카트박스에서 랜덤 뽑기 및 레전드 카트바디 교환권에서 선택하는 방식이다.
[27]
물론 시즌 패스의 시행 기간 때문에 모든 카트바디를 시즌 패스로 내놓을 수는 없다고 밝혔지만 그래도 최소한 주력으로 사용하게 될 카트바디 정도는 시즌 패스로 나오게끔 할 생각이라고 한다.
[28]
단,
프로토 V1과 원래부터 루찌 판매로만 출시되던 솔리드 시리즈는 V1 엔진에서도 오로지 루찌로만 판매한다.
[29]
그래서 프리미엄 등급이 아닌 일반 등급의 최종 보상으로 등장했던
코튼 V1,
버스트 V1,
루루 V1,
솔리드 V1 등은 다 상점에서 기간제로 상시 판매중이다.
[30]
이벤트 랜덤박스는 확률이 극악이긴 해도 이론상으로는 무료로 얻을 수 있었다.
[31]
정확히는 6주 간격. 4주 동안 카트 패스를 시행한 이후 2주 정도의 휴식기를 갖는다.
[32]
하루에 얻을 수 있는 일일 패스 포인트는 90 패스 포인트
[33]
메이플이나 피파였으면 스트리머들이 수백, 수천단위로 현질해서 뽑아야 하지만, 카트의 경우 아무리 많아도 10만원대만 현질하면 컨텐츠를 진행하는 데 문제 없다.
[34]
골든 코튼 V1,
아이언 솔리드 V1,
스틸 솔리드 V1,
파이어 마라톤 V1,
나이트 세이버 V1
[35]
황금우비 배찌(2019년 4월 플레이 타임), 샤밍 / 뉴 팬더 배찌(2019년 6월 플레이 타임).
[36]
태극 V1 출시 등
[37]
유영혁도 몇 번이나 시도한 끝에 겨우 깼다고 말할 정도이다.
[38]
매칭 방식 변경, 클럽 레이싱 게임시작 조건 변경, CS 지급량 대폭 증가 등
[39]
7일 300캐시, 30일 1000캐시, 100일 3000캐시
[40]
이는 유니폼 판매 방식 자체가 문제라기보단
비트 V1,
크롬 버스트 V1의 획득 방식과
골든 코튼 V1,
로디 크로스 GT 등 익시드 게이지에 관한 고유 성능 설명 미표기에 대한 불만이 쌓이다가 유니폼을 통해 폭발한 것에 더 가깝다.
[41]
참고로 유니폼 장착이 가능한 캐릭터는 2010년에 나온 나이아드까지다. 2010년 이후에 나온 캐릭터들은 장착 불가능하다.
[42]
대표적으로는 황금망토 배찌가 있는데, 프리미엄 등급 보상 리뉴얼 직후 VIP 캐릭터 카드 목록에서 직접 선택하여 무제한으로 획득할 수 있었으나 추후 황금 기어나 업그레이드 기어 보상 등등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누구나 무제한을 얻을 기회를 제공했다. 일반 유저들 입장으로서는 환영받을 일이지만, 황금망토 배찌를 얻기 위해 약 20만 원 가량의 현찰을 투자해서 VIP 등급으로 올린 과금 유저들 입장으로서는 마냥 좋게 볼 수만은 없다.
[43]
이전까지의 마술모자 이벤트는 실버 슬롯의 수량이 세 자릿수를 넘어가는 경우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무~소과금 유저도 존버와 눈치싸움만 잘 해도 적은 수의 지팡이로 골드 슬롯의 카트를 얻을 수 있었다.
[44]
77개에 777루찌
[45]
사실 엄연히 따지면 재출시를 안하겠다는 약속을 어기기는 했지만,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있다보니 해당 건으로 비판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46]
깃발 뺏기 팀전(플래그 팀전), 챔피언스, 보스전, 포뮬러 모드.
[47]
막자모드, 기존 기타모드의 부활, 데스매치
[48]
일례로, 2022년 7월 14일 재오픈된 플래그 팀전은 처음 2~3일만 반짝하고 그 이후로는 관심이 떨어져 유저수가 가장 많은 저녁 시간대에 방이 4개, 8월 초중순에는 3개 미만이었다.
[49]
2019년 2월 기준, 도검 테마 패치 당시와 비교해 5~6배 정도 늘었다고 한다.
#
[50]
4레벨 길드에 1레벨 엠블럼이 지급된다던가, 이전이 확인된 길드가 이전되지 않는다던가 등.
[51]
카트라이더의 출시 연도와 20대 초반이 젊은 사람 취급을 받는 걸 감안하면 저연령층 유입은 중요한 문제일 수 있다. 클럽 시스템 보류가 그 유입을 막는 건 아니지만 카트라이더의 입장에서는 이 기간 동안 고정 유저층을 쌓을 기회를 어느 정도는 놓치는 셈이다.
[52]
현질 유도와 사행성과 소통의 부재로 커뮤니티에서 까이고 있는
메이플스토리의
강원기 디렉터,
피파 온라인 4의
박정무 실장과는 다르게 유저 친화적인 운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강원기/비판 항목에서도 알수있듯이 유저들이 한마음으로 디렉터를
까고 있으며,
원기사퇴기원,
탈메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졌다.
[53]
참고
2018년 7월 점유율
[54]
중국 카트라이더에서는 그대로 존재한다. 중국 내에서는 과금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별로 없고 오히려 일정량의 과금은 당연한 것으로 여기기 때문.한 때 중국 정부에서 사행성 규제에 크게 열을 올린 적이 있었으나, 사실상 텐센트 저격용 규제인데다가 규제 대상이 캐시 빙고는 애들 장난감으로 보일 정도의 과한 사행성 게임에 대한 규제였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는 되지 않는 듯.
[55]
다만 루찌 빙고는 이벤트로 진행한다고 했다. 어차피 루찌는 여러 퀘스트와 보너스 이벤트를 이용해서 잘만 노력하면 손쉽게 수십만 루찌를 얻을 수 있기에 이에 대한 불만은 잘 없을 것이다. 그 직후 루찌 빙고를 통해서
그래피티 X는 준수한 성능의 레어급 X엔진 카트바디를 출시했었고 유저들의 반응 역시 당시로서는 나쁘지 않았었다.
[56]
다만 인터페이스 부분에서는 쇼케이스와 서비스 종료 직전의 업데이트를 비교해 봤을 때 갑작스럽게 내려온 서비스 종료 통보 때문에 미완성 상태로 급하게 출시한 정황이 보인다. 실제로 서비스가 종료되지 않은 중국 서버는 완성된 UI로 업데이트된다.
[57]
특히
히페리온 X 이후 캐시 빙고 폐지가 과금 유도를 억제하는데 크게 일조했다.
[58]
카트라이더라는 게임이 출시된지 오래되기도 했고 고일만큼
고인물 유저들이 늘어나서 아무리 차가 좋아도 그것을 사용하는 유저의 실력에 큰 영향을 받는 편이기도 하기에 얻기도 편하고 성능도 적당히 좋은 레전드 등급 2티어 카트바디를 타고도 실력만 충분하다면 게임을 즐기는데 전혀 무리가 없다. 여기에
피지컬도
프로게이머나 초고수급으로 더 좋아진다면 유저들에게 그다지 좋지 못한 카트바디라고 평가받는
버스트 X LE,
이클립스 X,
태극 X,
골든 코튼 X,
켈베로스 X,
플라즈마 X EXT 같은 카트바디들이나 심지어는
연습카트 X로도 L1 이상의 고수들이 모인 곳 아니고서야 L3 ~ L2가 대부분인 일반 공방에서는 상위권을 유지하기도 쉽다.
[59]
2021년 1월 초에 나온 크로노스 X는 소과금으로도 시간을 쏟아부으면 얻을 수 있으면서도 빠르게 얻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과금이 요구됐으며 카트 자체의 성능 또한 과하게 밸런스를 깨지 않으면서도 당시 사용 가능했던 카트바디 중에서도 독보적인 성능을 자랑했다. 카트를 얻기 위해 과금을 했던 유저들도 대부분 차의 성능에 만족하는 반응을 보였던 편.
[60]
클럽 시스템, 라이선스. 클럽 시스템은 패치되자마자 서버가 폭주하는 바람에 2월 말에 다시 열렸으며,
라이선스는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모으고 6월 말에 출시했는데 여러 문제점들이 발견됐다.
[61]
다만 이렇게 일일 미션이 단순해진데는 이유가 있다. 이전 시즌 패스의 일일 미션은 매번 다양한 미션를 주었지만 이 말을 반대로 얘기하자면 유저들이 플레이하고 싶지 않은 모드까지 반강제로 플레이해야 했다는 소리가 된다. 즉, 스피드전을 주로 하는 유저들에게 아이템 팀전/개인전/아이템 팀 배틀 미션을 부과한다든지 아이템전 유저들에게 스피드 개인전/팀전/무한부스터까지 무조건 하도록 짜맞춰져 있어서 모드를 왔다갔다 거리는 불편함 + 익숙지 않은 플레이 환경 때문에 유저들이 은연중에 불편을 겪었다. 그래서 조재윤 디렉터는 스피드전을 하고 싶은 이는 스피드전만을 통해서, 아이템전을 하고 싶은 이는 아이템전만 계속 플레이해도 일일 미션을 달성하게끔 편리성을 줬던 것이고 이것이 '유저 개개인이 원하는 플레이'에도 약간은 포함됐던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단순해진 일일 미션의 다양성은 매주 차마다 열리는 주간 미션에서 그 단점을 메워주고 있다. 그리고 그 주간 미션 한번도 안하고 일일 미션만 열심히 해도 포인트를 얻을 수 있도록 주간 미션은 강제성 없는 선택 사항으로 만들어두었다.
[62]
2018년 쇼케이스때 발표하고 2019년 6월 말에 나왔다.
[63]
이 카트바디로 인해 파라곤 시리즈의 인식이 많이 안 좋아졌다.
[64]
스피드전 속도 패치의 경우 그 원인 제공 문제야 어쨌던 조정된 속도에 대해서는 호평이 대다수이기에 이 예시에선 논외한다.
[65]
고등급 차량을 직접 갈아버려야 얻을 수 있는 어려운 고급 파츠 확보, 스피드 카트들의 극단적인 고파츠 의존도, 파츠 보완이 불가능해진 능력치(e.g. 헤어핀 감속, 드리프트 탄력, 회전 민첩성, 차체 안정성 및 접지력, 충돌 방어력, 스타트 부스터 출력, 게이지 충전량, 팀 부스터 길이, 일부 부스터 고정 차량들의 일반 부스터 길이 등)들의 발생, 아이템 카트들의 파츠 무용론, 치장성 기능의 소실 등
[66]
라이더 챗은 인게임 메신저의 용도로서 개발된 기능이지만 이미 이전부터 존재했고 잘만 쓰이던 메신저 기능이 버젓이 살아 있는데다 현재는 디스코드 등 다른 소통수단도 차고 넘치기 때문에 이를 사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오히려 라챗을 사용할 때마다 이상하리만치 많은 렉이 수반된다는 문제점 때문에 불편을 겪는 유저들이 많았고, 특정 클럽 유저나 프로게이머, 스트리머 등을 저격하는 용도로 악용되는 사례가 빈번하여 대부분의 라이더들이 이를 갈며 없에기만을 바라던 골칫덩이 기능이었다. 그런데 조재윤 디렉터는 이를 수용하여 라이더챗을 폐지하는가 싶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근본적인 오류 문제를 전혀 해결하지 않은 채 이름만 클럽 채팅으로 바꿔 재출시하는 기행을 저질러 버렸다. 유저들이 원하는 건 쓰이지도 않고 문제만 유발하는 오류투성이 기능의 제거였지 클럽원들끼리만 얘기를 나눌 공간이 필요했던 것이 아님을 감안하면 완전히 잘못된 여론 반영이고, 이 문제는 결국 전혀 고쳐지지 않은 채 심지어 리그 진행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최악의 형태로 비화되고 말았다.
[67]
21-2시즌 개인전 결승전1세트 1트랙 절망의 카타콤에서 정승하 선수가 이 클럽 채팅을 닫아놓지 않았다가 많은 렉을 겪어 잠시 경기가 중단됐었다. 재경기 의사를 보이지 않았기에 경기는 속행됐지만, 많은 유저들이 지적하던 라이더 챗 문제가 근본적으로 전혀 해결되지 않았고 악용의 위험성까지 여전히 산재해 있음을 증명하는 빼도박도 못할 증거가 됐다.
[68]
이 점은 2022/10/20 L1 이상 라이센스 기록의 초기화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유저들의 요구는 싸구리 무시한 채로 독단적인 초기화를 강행했다.
[69]
BLADES V1 W4가 출시되며 블레이즈 우승 패키지 출시 문제는 해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