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2 17:03:09

프로토 바이크 V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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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 바이크 X
X 엔진
프로토 V1
V1 엔진
프로토 바이크 V1
V1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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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국가별 획득 경로
2.1. 한국2.2. 중국2.3. 대만
3. 성능
3.1. 최종본(2022/09/01 ~ )
4. 여담5. 관련 문서
파일:프로토 바이크 V1 최종 성능.png
카트바디 설명
파일:프로토 바이크 V1 트랜스폼.gif
트랜스폼

파일:프로토 바이크 V1 프로모션.jpg
변화, 개선 그 모든것의 시작, 프로토 바이크 V1

1. 개요

2022년 7월 2일 쇼케이스에서 공개되었고, 7월 7일 패치로 출시 된 최초의 V1 엔진 2륜 바이크 스피드 카트바디, 최초의 V1엔진 부스터 3칸 탑재 카트바디이자 프로토 V1을 뒤이어 나온 프로토 시리즈의 두 번째 V1엔진 버전 카트바디.

2. 국가별 획득 경로

2.1. 한국

<colbgcolor=#fff,#000> 카트 명칭 프로토 바이크 V1
획득 방법 상점 구매(기간제), 대결 퀘스트(기간제), 완주 퀘스트(무제한)
이벤트 기간 내 최초 접속 시 15일짜리 지급, 30일짜리가 상점에서 루찌로 판매되며 프로토 바이크 V1 탑승 후 멀티 플레이 30회 완주 시 무제한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상점에서 30일에 10000루찌로 구매 할 수 있다.

2.2. 중국

<colbgcolor=#fff,#000> 카트 명칭 원어 명칭(음차 명칭)
획득 방법 상점 구매(기간제)

2.3. 대만

<colbgcolor=#fff,#000> 카트 명칭 원어 명칭(음차 명칭)
획득 방법 획득 방법

3. 성능

===# 1차 테스트 (2022/07/02 ~ 2022/07/20) #===
파일:프로토 바이크 V1 설명.png
<colcolor=#000> 성능 수치
서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중국 국기.svg 파일:대만 국기.svg
<colbgcolor=#dcdcdc,#8d8d8d> 드리프트 1020 성능 성능
가속력 1020 성능 성능
코너링 962 성능 성능
부스터 시간 780 성능 성능
부스터 충전량 880 성능 성능
속도
직선 속도 207km/h
부스터 속도 292km/h
출발 부스터 317km/h
헤어핀 감속 116~123km/h
익시드 시스템
최고 속도 219km/h
부스터 속도 316km/h
지속 시간 1.5초 (Type C)
쿨타임 314Frame
주행 물리
안정성 [A]
접지력
몸싸움
무게중심 중간
발동 조건
자동 변신 100km/h
익시드 15%[2]
크래시 게이지 210km/h
최초로 C타입의 익시드가 탑재되었다. Cycle의 C로 보인다.[3] 지속시간은 S타입과 B타입의 중간인 1.5초, 가속력은 B타입과 오차범위 내에서 동일하다. 0km/h부터 익시드 가속을 받으면 평균적으로 175km/h/s정도의 가속력을 보여줘 L타입보다 6%정도 빠르다. 지속시간이 0.5초 줄어든 B타입인 셈이지만, 대신 크래시 게이지 가속 상한은 역대 최고점인 210km/h로, 유턴 헤어핀을 돌고 나서 익시드를 사용할 때 순간적으로 튀어나가는 속도 자체가 달라져 감속을 크게 먹는 코너에서 다른 카트바디보다 빠르게 탈출할 수 있다. 이런 4륜과는 다른 익시드로 인해 이 바이크를 타다 4륜을 타면 이질감을 상당히 느낄 수 있다.

카트바디 자동 변신 속도는 100km/h로, 지우 엔진의 단종 이후 이 속도까지 내려온 것 역시 최초이다. 앞선 플라즈마 V1이 120km/h에서 변신하며 익시드를 효율적으로 모을 수 있는 컨셉으로 고평가 받았는데, 프로토 바이크는 이보다 더해 무려 100km/h에서 변신하며 익시드 게이지를 모으기 시작한다. 벽에 박지만 않으면 익시드 충전이 안 끊어진다던 플라즈마에 더해서, 프로토 바이크는 아예 벽에 들이 박아서 차가 서버리는게 아니면 충전이 안 끊어진다. 심지어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 레일 구간 직전 매우 좁은 유턴 구간에서마저도 익시드 충전이 안 끊어질 정도이니 하드 트랙에서의 메리트는 말 다 한 수준.

익시드 쿨타임의 경우, 빠른 충전과 15% 발동 덕분에 무려 314프레임, 초로 환산 시 약 5.2초 정도인데 지속시간을 감안해도 거의 6초마다 익시드를 쓸 수 있는 것이다!

부스터 수치도 사실 눈여겨볼 만 한데, 이전 바이크들과 다르게 게충이 많이 떨어진 880으로 출시되었다. 1000 언저리 혹은 그 이상을 보여주었던 전작들의 바이크[4]를 생각해보면 많이 안타까운 부분이다. 그 반대급부인지 부스터 지속 시간이 골든 스톰 블레이드 X와 겨우 0.01초 차이에 불과한 780이지만 등급의 차이를 감안해더라도 비교적 밀리는 부스터 효율이긴 하다. 단, 프로토 바이크 X때 보다는 압도적으로 좋은 게 맞고 관점에 따라서는 속도 패치 이후 상향평준화되어 어떤 카트바디든 1드리프트에 1부스터가 모이는 현 상황에서 게충을 포기하고 부지로 더 밀고 나가는 현 프로토 바이크 V1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 유저들도 현재로선 존재하기 때문에 차후 레어급, 레전드급 V1 바이크들이 출시된다면 더 많은 유저들을 만족시킬 만한 부스터 효율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등급이 올라갈 수록 바이크들의 부스터 지속 시간도 길어지는 특성이 있는 만큼 앞으로 나올 바이크들의 부스터 길이는 이보다 훨씬 길 것이고, 프로토 V1이 그러했듯, 프로토 바이크 V1역시 차후 출시될 바이크 라인업들의 성능 책정을 위한 밸런싱 테스트 목적의 카트바디이므로 충분한 주행 데이터가 축적되고 나면 이후 출시될 렉키 V1, 윈드 엣지 V1등등의 카트바디들은 단점이 보완되어 출시될 가능성이 높으니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레어 등급 X엔진 바이크 카트바디들의 평균 부스터 지속시간이 680이고, 골든 스톰 블레이드 X의 부스터 지속시간이 790인 것을 생각해본다면, 만약 프로토 바이크 V1가 레어등급 바이크의 평균이라고 가정했을 때 레전드 등급 V1 바이크의 부스터 지속시간은 900에 조금 못미치는 수준까지 올라올 가능성도 충분하다.

해어핀 감속의 경우, 바이크다보니 어쩔 수 없이 감속은 하위권.[5] 헤어핀을 잘 돌면 120km/h 초반까지도 뜨지만, 110km/h대로 떨어지는 일도 허다하다. 물론 이는 바이크 치고 상당한 편이다. 속도패치 이전 기준 120 중후반정도에 해당하는 감속인데, 이는 골든 스톰 블레이드 X보다 우수한 감속이다. 바이크 치고는 나쁜 감속이 아니며, 일반 카트바디에 비해서 감속이 느리다고 해도 앞서 언급된 대로 익시드 충전은 사실상 끊어지지 않으며, 크래시 게이지 발동 상한선이 높기 때문에 4륜보다 효율적으로 익시드를 모아 똑같이 감속되는 구간에서 더 강력하게 치고나갈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한 강점이다.

차체의 드립감은 앞이 뽀족한 모델링을 반영했는지 나이트 세이버 V1, 플라즈마 V1과 같이 드리프트 시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오버스티어 성향을 띄고 있다. 때문에 최적화 드리프트에 강점이 있으며, 끌기 가속도 빨리 받을 수 있고 연속 드리프트 구간이 많은 하드 트랙에서 주행 난이도를 많이 낮춰줄 수 있다.
파일:듀부비교.gif
프로토 바이크 V1과 스펙터 V1의 듀얼 부스터 발동 비교.
쇼케이스에서 안내됐던 것 처럼 듀얼 부스터도 4륜 V1 카트와 다르게 출시되었다. 부스터를 사용하고 약 0.6초면 듀얼 부스터가 터지며, 팀 부스터를 사용하더라도 4륜의 개인전 부스터보다 듀얼 부스터가 빨리 터진다. 개인전 부스터는 듀얼 부스터가 너무 빨리 터져서 앞선 익시드 부스터의 이펙터는 눈 깜짝할 새에 사라져버릴 지경. 부스터 시간 수치에 따른 전체 부스터 시간에 보정이 걸리는게 아니라, 전체 부스터 시간 중 듀얼 부스터가 차지하는 비율을 훨씬 크게 늘린 것으로, 높은 게이지 충전량, 3슬롯의 편의성과 더불어 압도적인 듀얼 부스터 효율까지 힘을 받는 모델이다.

결과적으로 2km/h 낮은 최고속도와 나쁜 헤어핀 감속이라는 단점을 잦은 익시드와 개선된 듀얼 부스터로 커버하며, 게충이라는 장점을 일부 포기하고 부스터 지속시간에 포커스를 둔 시대에 맞춘 혁신을 보여준, 조재윤 디렉터가 말한 대로 이전까지의 바이크와는 다른 개성을 확보하였다. 4륜 카트바디가 차체 본연의 스펙[6]으로 밀고 나간다면, 바이크는 익시드 스펙[7]으로 밀고 나간다는 것. 때문에 이번 엔진 들어서는 정말로 바이크 전성기의 부활을 이뤄낼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심지어 정규 라인업도 아닌 프로토 주제에 예상 외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앞으로 나올 바이크들에 기대감이 높아지는 건 덤이다.

물론 회의적인 입장도 존재한다. C타입 익시드가 바이크의 뼈아픈 단점들[8]을 어느 정도 해소시켜 주었지만, 아직 바이크에는 나쁜 몸싸움 능력과 특유의 이질적인 꿀렁임에 대한 낯섦이 존재한다. 특히 몸싸움 관련 디메리트는 멀티플레이에서 감속 이상으로 뼈아프게 체감되는 부분인지라 빠른 출발 부스터를 이용해 초반 사고를 회피할 운용 능력이 부족한 유저 입장에서는 높은 익시드 효율을 잡아먹어 버릴 정도의 큰 단점으로 평가할 수 있다. 더군다나 HT 엔진 이후 근 9년간 4륜 메타였기 때문에 바이크 물리엔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훨씬 많다. 이들은 4륜에서 바이크로 갈아탈 메리트 내지 트랙에 따라 취사선택할 메리트를 느끼지 못할 확률이 크며, 특정 트랙에서 4륜을 이기는 정도로는 4륜과의 공존을 꾀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실제로 일리 있는 주장이다. 골든 스톰 블레이드 X가 그랬던 것처럼 올림포스 하늘의 신전 같은 모두 다 바이크를 타는 트랙은 손에 꼽으며, 나머지 바이크가 일부 강세를 보이는 트랙을 위해 바이크를 연습했던 일반 공방 유저들은 없었다고 봐도 된다.

결국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바이크가 오랜 기간 동안 주력 메타였던 4륜과 공존할 수 있을지가 앞으로 프로토 바이크 V1이 풀어나가야 할 숙제다. 그래도 상술했듯 많은 고질병을 해결한 것은 사실이며, 시간이 지나 여러 사람들의 평가를 반영할 여지가 충분히 있는 만큼 밝은 전망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다.

V1엔진에 들어 팀전에서의 포지션을 중시하는 만큼, 바이크는 거의 모든 모델이 러너형으로 쓰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9] 빠른 출발 부스터는 모든 러너형 카트바디가 부러워하는 옵션이며, 슬롯이 3개고 게충이 매우 높기 때문에 1등에서도 부스터가 부족할 일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바이크를 주력으고 쓰고자 하는 플레이어라면 약한 몸싸움과 낮은 감속을 커버할 익시드 컨트롤 능력과 바이크 물리엔진에 대한 이해가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2차 테스트 이전인 2022년 7월 20일 까지는 프로토 V1과 같은 성능 조정은 없었다. 과거 익시드 시스템이 공개된 이후 4일만에 긴급 패치로 조정했던것과는 다르게 나름 4륜 카트와 맵을 양분하는 등 균형을 맞추고 있다는 반증이다.

===# 2차 테스트 (2022/07/21 ~ 2022/08/03) #===
파일:프로토 바이크 V1 레전드 파츠.png
<colcolor=#000> 성능 수치
서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중국 국기.svg 파일:대만 국기.svg
<colbgcolor=#dcdcdc,#8d8d8d> 드리프트 1105 성능 성능
가속력 1105 성능 성능
코너링 1020 성능 성능
부스터 시간 780 성능 성능
부스터 충전량 880 성능 성능
속도
직선 속도 207km/h
부스터 속도 292km/h
출발 부스터 317km/h
헤어핀 감속 116~123km/h
익시드 시스템
최고 속도 219km/h
부스터 속도 316km/h
지속 시간 1.5초 (Type C)
쿨타임 314Frame
주행 물리
안정성 [A]
접지력
몸싸움
무게중심 중간
발동 조건
자동 변신 100km/h
익시드 15%
크래시 게이지 210km/h
2차 테스트에서는 성능을 하향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유저들과 리버스 채널에서 하향이 필요하다 언급한 부분[11]이 하향되었으며 기본 스펙이 레전드 파츠로 상향되었다. #

듀얼 부스터의 가속력이 하향 조정됨에 따라 최고속도에 도달하는 시간이 조금 느려졌고, 익시드 하향 조정으로 익시드 가속력은 B타입과 동일하도록 소폭 낮아졌으며,[12] 익시드 사용 시 최고 속도가 2km/h 감소한 311km/h가 되었다. 듀얼 부스터 가속력은 레전드 엔진을 달았기 때문에 너프가 상쇄되어 체감하기 어려울 수 있으나 익시드 가속력 너프는 확실히 와닿는다는 평이 많다. 210km/h 급가속 상한은 똑같다는 것이 위안이라면 위안.
파일:듀부비교2.gif 파일:익시드 비교.gif
1차 조정 이전(왼쪽)과 1차 조정 이후(오른쪽)의 듀얼 부스터 / 익시드 비교.
1차 조정 이전(레어 파츠, 익시드 C타입 초안)과 1차 조정 이후(레전드 파츠, 듀얼 부스터 가속, 익시드 가속 소폭 하향)의 비교. 부스터를 풀로 돌릴 때 최고 속도에 머무는 시간이 약간 더 짧아졌고, 익시드 급가속 상황에서 순간순간 속도가 조금씩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렉키, 윈드엣지, 스톰 블레이드 등 레어급 바이크들이 등장하고 이에 레전드 파츠를 장착한 상태의 최고점을 시험해 볼 수 있는 단계이기도 하다. 현재 헤비 유저들은 레전드 파츠 수급률이 높아 레어급 4륜 카트바디들은 레전드 파츠를 장착해준 경우가 대부분이고, 동급의 4륜과 타임어택 시 충분히 경쟁력 있는 기록이 나오는지, 바이크가 유리한 트랙과 4륜이 유리한 트랙 간 밸런스가 잘 지켜지는지를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레전드 등급 바이크가 나온다면 여기서 기본 최고속도와 익시드 최고속도가 더 좋아질 여지가 있을 뿐더러, 무엇보다 출발 부스터가 레전드 4륜을 뛰어넘는 수치로 나올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현재 어벤저 V1 스펙터 V1과는 얼마간의 밸런스 간극이 존재하는지도 유심히 지켜봐야 할 것이다.

또한, 레전드 바이크 카트바디의 대표작인 골든 스톰 블레이드 시리즈의 대략적인 성능 수치를 테스트 해보려는 움직임이라는 해석도 있다. 또한, 표준적인 레전드 파츠 기본 세팅을 사전 테스트까지 해가면서 성능 측정을 하려 한다는 것과, 11세대 바이크 모델은 12세대 카트바디와 공존도 고려하고 있다는 발언이 합쳐져 지우 엔진, X엔진 시기 동안 유일하게 레전드 등급을 독식했던 골든 스톰 블레이드 외에, 렉키, 윈드 엣지 등등 타 바이크 시리즈의 강화형 역시 레전드 등급으로 등장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12세대 엔진의 신 기능을 고려하더라도 11세대 엔진 바이크가 여전히 골고루 채용되며 공존하려면, 골든 스톰 블레이드 원툴로는 그림이 안 나오기 때문.

프로토 바이크 V1 출시 이후 유저들이 바이크의 감을 점차 익혀감에 따라 4륜과 공존하기 위한 적절한 타협안이 서서히 나오고 있는 중이다. 기본적으로 바이크는 운용 난이도가 높지만 그만큼 압도적인 기록을 뽑을 수 있는 포텐셜이 존재하는 전형적인 하이리스크 하이리턴형 카트바디이다. 현재까지도 헤비 유저들이 최고점을 찍기 어려워하는 만큼 그만큼 기록의 값어치를 해줘야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이번 너프를 달갑지 않게 받아들이는 유저들도 많았다.

2차 조정 후 시간이 지나 바이크에 익숙해진 유저들이 많은 지금은 그야말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공방에서의 높은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다. 바이크의 멀티력이 4륜에 밀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익시드를 자주 사용할 수 있다는 변수가 있기 때문에 주행에 자신 있는 유저들이 타면 단점은 줄이고 장점이 극대화될 수 있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수준 높은 방이 많은 클럽전에서도 종종 보이는 것으로 이전 바이크들처럼 뜬구름 잡기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였다.

멀티플레이도 이 정도인데, 타임어택은 말할 것도 없이 바이크의 성지가 되어가는 중이다. 올림포스 하늘의 신전, 쥐라기 공룡 무덤 같은 바이크가 확실히 유리한 트랙들은 이미 레전드 4륜의 기록을 뛰어넘었으며, 바이크가 조금이라도 유리한 구석이 있는 트랙이라면 역시 도장깨기가 진행되고 있다.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 광산 위험한 제련소, 동화 잠자는 숲속의 거인 같은 고전 바이크 트랙부터 시작해서 빌리지 운명의 다리, WKC 투어링 랠리 같은 4륜과 포텐셜이 비슷한 트랙에서도 현재의 프로토 바이크 V1이라면 충분히 4륜의 기록을 위협할 수 있다. 주류맵이 아닌 2군에 있는 맵들은 진작에 바이크가 먹어버린 지 오래다.

종합적인 평가로서는 너프가 체감되지 않을 정도로 많이 좋아졌다는 것이 지배적이며, 이대로라면 정식 출시될 바이크들은 정말로 4륜을 압도해버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반 우려 반의 여론이 공존하고 있다. 엄밀히 짚고 넘어가야 하는 것은, 프로토 바이크 V1은 레어 등급이고, 스펙터 V1은 레전드 등급이다. [13] 애초에 등급이 한 단계 차이나는 상태에서 둘이 비교 대상이라는 것 자체가 낮은 등급에게 있어서 굉장히 불리한 여건인데, 프로토 바이크 V1은 그럼에도 꿇리지 않고 있다는 것 자체가 매우 대단한 것이다. 그렇기에 HT 엔진 때부터 시작된 9년간의 암흑기를 단숨에 날려버린 파격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바이크 유저들은 전례 없이 기뻐하는 중이다.

다만 상술했듯 레전드 등급 바이크라면 출발 부스터와 익시드 메리트에 있어서 더 버프될 것이 분명한데, 그러면 초반에 치고 나가지 못하면 사고회복이 어렵다는 단점도 사라져 멀티든 타임어택이든 모든 부문에서 4륜을 뛰어넘을 거라는 언밸런스한 메타가 우려된다는 의견도 많다. 4륜과 바이크의 공존이 목표지만 이래서는 다시 SR시절의 바이크라이더가 될 기세라서 걱정된다는 것. 때문에 여론을 따른다면 3차 조정 때 추가적인 너프를 먹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 SR시절 바이크가 압도적이었던 메타가 마냥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도 아닌 만큼 V1엔진의 롱런을 원한다면 추가적인 조정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 3차 테스트 (2022/08/04 ~ 2022/08/17) #===
<colcolor=#000> 성능 수치
서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중국 국기.svg 파일:대만 국기.svg
<colbgcolor=#dcdcdc,#8d8d8d> 드리프트 1105 성능 성능
가속력 1105 성능 성능
코너링 1020 성능 성능
부스터 시간 780 성능 성능
부스터 충전량 880 성능 성능
속도
직선 속도 207km/h
부스터 속도 292km/h
출발 부스터 317km/h
헤어핀 감속 116~123km/h
익시드 시스템
최고 속도 219km/h
부스터 속도 316km/h
지속 시간 1.5초 (Type C)
쿨타임 389Frame
주행 물리
안정성 [A]
접지력
몸싸움
무게중심 중간
발동 조건
자동 변신 100km/h
익시드 15%
크래시 게이지 210km/h
3차 테스트 때에는 부스터 사용 중 익시드 충전 속도가 감소하게 되며, 순간 부스터 출력이 상향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빌드 구성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익시드 충전 속도에 관한 부분이기 때문에 그 정도가 어느 정도인가에 따라 3차 프로토 바이크 V1의 빌드 구성과 평가가 크게 갈릴 것으로 보인다. 플라즈마 V1이상의 센세이션을 보여주었던 2차 프로토 바이크였기에 많이 아쉬워하는 여론이 많으나, 미래에 나올 더 좋은 라인업들과의 밸런스를 위함이라면 납득이 간다는 여론도 많다.

다만 순간 부스터 출력 상향은 유저들이 예상하고 있던 선택지가 전혀 아니었기에 놀랍다는 의견이 많다. 순간 부스터를 적절히 섞어주는 빌드는 골든 파라곤 SR-R을 비롯한 R시리즈 카트바디들의 특징이었는데 이를 바이크에 도입해봄으로서 실험적인 방향으로 노선을 꺾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허나 이 부분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은데, 만약 가속력이 R시리즈 카트들처럼 빠르다면 순간 부스터라는 커맨드가 하나 더 늘어나는 셈이 되기에 익시드 컨트롤과 순부관리[15]를 같이 해야하는 지금보다 어려운 운용 난이도를 갖게 될 것이다. 따라서 오히려 바이크 유저들이 떠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여론도 존재하는 만큼 실제로 어떻게 변경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파일:프로토바이크 익시드비교.gif 파일:프로토바이크 순부비교.gif
2차 조정 이후(왼쪽)와 2차 조정 이전(오른쪽)의 익시드 충전 / 순간 부스터 가속 비교.
순간 부스터 가속력이 약 50%정도 증가했으며, 부스터 사용 시 익시드 충전 속도는 20%정도 감소했다. 조정 이전보다 눈에 띄게 익시드 충전이 느려진 것을 체감할 수 있으며, 반대로 순간 부스터 가속은 R시리즈 수준으로 향상된 것을 느낄 수 있다.

순간 부스터와 익시드라는 급가속 기능을 두 개나 가지게 된 셈이기 때문에 역대급으로 변수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 거기에 단순 연타 드리프트로도 280km/h는 가뿐하게 찍히고, 잘 하면 300km/h가 찍히는[16] 엄청난 가속을 보여줌에 따라 통합속도 패치로 인해 난이도 대비 효율이 극악이라 사용되지 않던 기술인 연타끌기가 다시금 주목받게 되었다. 가장 빠름 채널에서 R시리즈 카트바디중 감속이 가장 좋은 카트바디중 하나인 골든 파라곤 SR-R로 연타끌기를 했을때 최고 361km/h가 찍히는데 통합 채널에서 프로토 바이크 V1으로 그에 준하는 358km/h가 찍힌다.[17] 채널 속도와 카트바디 감속 차이를 감안하면 R시리즈보다 훨씬 강력한 순간 부스터 가속도를 지녔음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로서는 부스터가 딱 끝날 타이밍에 순간 부스터를 한번 써줘서 드리프트가 끝날 때 생기는 감속을 상쇄시켜 버리거나, 부스터를 3슬롯 깍꽉 채워놔서 부스터를 풍요롭게 사용할 수 있을 때 부스터를 꺼버리며 순간 부스터를 사용하는 식으로 운용한다.

익시드의 경우 충전이 더뎌진 게 체감이 되기 때문에 특정 구간에서 나가던 익시드가 나가지 않아 답답함을 호소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빌리지 운명의 다리 첫 번째 연속 헤어핀 구간에서 두 번의 익시드 중 마지막 익시드가 모이지 않게 되었으며, 중간에 공중에서 체공할 때 부스터를 꺼 익시드를 빨리 모으는 판정을 받아야만 발동이 가능하다. 한두 곳 익시드가 나가지 않는 불편함이 생겼기 때문에 다른 트랙에서도 익시드 운용법이 일정 부분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조정한 지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았는데 2차 때보다도 빠른 기록을 갱신하고 있어 4륜 유저, 바이크 유저 가리지 않고 크나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연타끌기는 현존 최고난도 기술이지만 마엠블 L1~선수급의 역량으로는 실전성 있게 사용할 수 있는 정도는 되며, 그 결과물이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에 있기 때문. 멀티에서도 순부를 잘만 사용하면 코너마다 경쟁자들을 따돌릴 수 있는 건 물론이요, 1등에서도 견인을 받는 듯한 말도 안 되는 체감을 받을 수 있다. 1드립 1순부가 가능한 맵에서는 바이크가 앞에 있다면 따라잡지도 못할 정도로 멀어지며, 2~3코너마다 한 번 사용하는 정도만 되도 거리를 유지하기는 충분하다. 이런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익시드 너프가 무색하게 바이크 자체로는 오히려 상향됐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허나 상술했듯 이번 3차 조정을 맘에 들어하지 않는 유저들이 많다. 순간 부스터 속도가 빨라진 만큼 기존에 사용하던 빌드에 순부가 들어가야 하는데, 그 커맨드들을 모두 컨트롤하는 난이도가 정말 극악이기 때문. 무분별하게 순간 부스터를 사용하면 자칫 부스터가 텅텅 비기 쉬우며,[18][19] 비정상적으로 빠른 가속도는 라인이 망가져 벽에 박기 쉽게 만든다. 팀전의 경우 부스터 소모가 변칙적으로 바뀌어 팀딜에 걸리기 쉬워진다. 어지간히 헤비 유저가 아니라면 대다수는 오히려 이번 바이크를 타기 어려워할 것이다.

결국 압도적인 기록 포텐셜을 챙겨간 대신 범용성을 포기한 조정안이라고 볼 수 있다. 라이트 유저와 헤비 유저간 격차가 더 커질 것을 우려할 수 있으며, 때문에 모든 조정안 들 중에서도 호불호가 가장 크게 갈리고 있다. 혹자는 이것이 기본형일 리는 없고, 변칙 모델로 낼 것을 테스트하는 것이라는 추측까지 할 정도. 그래서 일부는 골든 스톰 블레이드 V1이 이런 컨셉으로 나오지 않을 까 예상하는 경우도 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프로토 바이크 V1의 끝없는 잠재력이 폭발하고 있다. 3차 조정과 동시에 나온 레헬른 악몽의 시계탑은 물론 모든 메이플 트랙들이 바이크 기록으로 도배되어 있는 것부터 이를 짐작할 수 있으며, 다른 트랙들도 기존 기록들보다 1~2초 차이로 1등을 마구잡이로 탈환하고 있다. 특히 공동묘지 마왕의 초대는 스펙터 V1이 찍었던 45초 중후반 기록을 2초 가량 빠르게 탈환했고 올림포스 제우스 시티는 이재혁 선수가 그믐 산군 V1으로 찍은 1위기록인 33초 극초반보다 3초 빠른 30초대로 이겨버리는 어이없는 수준의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바이크 트랙의 상징과 같은 월드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에서는 박인수 선수가 연타끌기로 331km/h라는 매빠에서도 보기힘든 사기적인 가속을 보여주며 59초대를 달성하였다. 이대로 정식 바이크가 출시된다면 과거의 황금마차 X, 골든 파라곤 SR-R을 뛰어넘는 밸런스 붕괴 논란을 일으킬지도 모른다는 유저들의 걱정도 끊이질 않고 있는 상황. 기록이 역대급으로 갈려나간 만큼 롤백 시 기록을 초기화할 가능성 또한 다분하다. 개발자들이 현재 3차 프로토 바이크의 여론을 반영한다면 정식 출시될 바이크의 순간 부스터는 R시리즈보다 약간 높은 정도로 하향을 받거나 롤백될 가능성이 높다.

정말로 이번 3차 프로토 바이크 V1의 컨셉이 순부가속을 통한 빌드의 차별화였다면 익시드 충전속도를 더 하향시켜 일부 넓은 끌기구간이나 순부로 커버하기 어려운 초 급감속 부분에서만[20] 사용할 수 있도록 익시드 의존률을 떨어뜨리고 나머지 감속 제거를 순부에 맡기는 그림을 그려볼 수도 있다. 그리고 순간 부스터 가속이 조금 하향패치가 된다면 밸런스 맞게 공존하는 것이 가능할지도 모른다. 바이크는 감속이 나쁘고 부스터 지속시간이 짧기 때문에 4륜에 비해 꾸준하고 더 자주 쓸 수 있는 가속 요소가 필요하다는 점에는 모두가 동의하는 바이며, 그런고로 이번 순간 부스터 가속을 꺼내든 것은 성능과는 별개로 손맛도 좋고 참신했다는 평도 들려오고 있다. 하지만 1, 2차 때의 빨리 차는 익시드가 V1엔진에 걸맞는 참신한 차별화였던 것도 맞는데 그럴 거면 그냥 2차에서 조금만 손보면 될 것을 굳이 순간 부스터라는 커맨드를 +1 시켜 난이도를 높여야 했느냐는 비판도 존재해 다시 2차로 롤백하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의견도 동시에 나와 호불호가 상충하고 있는 상황이다.

===# 4차 테스트 (2022/08/18 ~ 2022/08/31) #===
<colcolor=#000> 성능 수치
서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중국 국기.svg 파일:대만 국기.svg
<colbgcolor=#dcdcdc,#8d8d8d> 드리프트 1105 성능 성능
가속력 1105 성능 성능
코너링 1020 성능 성능
부스터 시간 780 성능 성능
부스터 충전량 880 성능 성능
속도
직선 속도 207km/h
부스터 속도 292km/h
출발 부스터 317km/h
헤어핀 감속 116~123km/h
익시드 시스템
최고 속도 219km/h
부스터 속도 316km/h
지속 시간 1.5초 (Type C)
쿨타임 389Frame
주행 물리
안정성 [A]
접지력
몸싸움
무게중심 중간
발동 조건
자동 변신 100km/h
익시드 15%
크래시 게이지 210km/h

예상대로 순간 부스터 출력이 감소되는 너프를 받았다. 단순 연타 드리프트로 270~280km/h대를 찍던 3차때와는 달리 지금은 250~260km/h대로 큰 폭으로 낮아졌다.[22] 그렇다고 해도 R시리즈보다도 근소하게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23] 연타끌기와 고속연타의 효용성은 아직 높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멀티플레이에서 3연타만으로 상대방을 역전하는 수준의 경악스러운 플레이는 더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용 난이도 등으로 인해 여전히 3차 조정 이전의 프로토 바이크를 더 선호하는 유저들이 존재하는 바이기 때문에 개발진들은 지금까지의 조정안들의 평판을 조사해 최종 모델을 결정하던가, 서로 다른 운용법을 가진 바이크 모델을 골고루 출시하는 식으로 노선을 타던가 할 것으로 보인다.

성능과는 별개로 V1 바이크의 밸런스 맞추기를 신중히 하는 개발자들의 고심이 드러난다는 의견도 있다. 2차에서 성능 조절만 조금 더 해도 충분했지만 개발진들은 순간 부스터라는 히든 카드를 꺼내 들어 운용법이 전혀 다른 바이크로 바꿔버리는 실험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를 통해 V1 바이크가 4륜과 차별화될 수 있는 방향의 스펙트럼을 넓히려는 것으로 해석해볼 수 있으며, 강화된 순간 부스터가 메타에 끼치는 영향, 나아가 미래 세대 엔진에 도입할 경우의 실효성 등을 파악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3.1. 최종본(2022/09/01 ~ )

<colcolor=#000> 성능 수치
서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중국 국기.svg 파일:대만 국기.svg
<colbgcolor=#dcdcdc,#8d8d8d> 드리프트 940 940 940
가속력 1000 1000 1000
코너링 885 885 885
부스터 시간 780 780 780
부스터 충전량 880 880 880
속도
직선 속도 km/h
부스터 속도 km/h
출발 부스터 km/h
헤어핀 감속 116~123km/h
익시드 시스템
최고 속도 km/h
부스터 속도 km/h
지속 시간 1.5초 (Type C)
쿨타임 418Frame
주행 물리
안정성 [A]
접지력
몸싸움
무게중심 중간
발동 조건
자동 변신 160km/h
익시드 20%
크래시 게이지 210km/h

약 2개월의 긴 테스트 기간을 마치고 드디어 최종 바이크의 성능이 결정되었다. 최종 프로토 바이크의 성능은 2차 테스트 기반으로 채택되었다.

2차 테스트 당시의 익시드 성능은 1차 테스트 때보다 소폭 하향된 익시드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4륜보다 월등히 뛰어난 익시드 효율을 보여준다. 익시드 충전 속도는 4륜에 비해 부스터 사용 중 익시드 충전 속도 50% 증가 보정이 걸려있으며, 자동 변신은 100km/h 부터 가능하고, 크래시 게이지 최소 발동 속도는 210km/h라 익시드 사용 중 급가속 상한이 4륜에 비해 10km/h 높아 감속 구간에서의 익시드 효율이 매우 좋다. 그 외에 감속, 안정성 등 주행 물리는 변한 것 없이 쭉 이어져서 지금의 프로토 바이크 V1에 이른다.

테스트가 끝났기 때문인지, 레어 등급으로 모자라 일반 등급으로 더욱 다운그레이드 되었다.[25] 벽 충돌 시 부스터 게이지 회복이 50%로 떨어졌고 익시드 최소 발동량도 20%로 너프당했으며, 익시드 자동 충전 상한도 160km/h로 큰 폭으로 높아졌다. 타임어택 기록마저 삭제되었기 때문에 레전드 파츠를 장착한 프로토 바이크 V1에 맛이 들렸던 유저들은 많이 아쉬워할 따름이다. 그러나 훗날 출시될 렉키 V1, 윈드 엣지 V1이 묻힐 것을 우려한다면 하향은 피할 수 없었을 것이고, 9엔진, X엔진의 일반 등급 바이크와는 다르게 출발 부스터 120% 출력 강화가 건재해서 실력만 좋다면 스타트에서 치고 나가는 플레이가 여전이 가능하다는 것은 위안점이다.

4. 여담

  • 프로토 시리즈 최초로 레어 등급으로 테스트를 시작했다. 프로토 V1의 성능이 너무 낮아 테스트에 지장이 생길 정도여서 잠시 레어 등급으로 올라간 적이 있었던 만큼 원활한 테스트를 위한 조치인 듯. 어차피 나중에 상점에서 판매되는 것도 아니니... 2022년 7월 쇼케이스에서 조재윤 디렉터가 밝힌 바에 따르면 V1 엔진의 바이크는 다음 세대 카트바디와의 공존까지도 고려하고 있다고 하니 이 역시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 역대 바이크[26]처럼 엔진음이 기존 V1엔진과는 차별화되어 있다.
  •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알기 어려우나 듀얼부스터 이펙트도 4륜과 약간 다르다. V1엔진의 듀얼부스터 이펙트에는 듀얼부스터 노즐을 중심으로 원형의 이펙트가 여러 번 퍼지는 이펙트가 있는데, V1 바이크에는 이 이펙트에 추가 이펙트가 존재한다.
  • 프로토 V1처럼 리그 카트바디에는 선정되지 않았다.
  • '프로토' 타입이고, 드립감과 운용법이 까다로운 바이크 카트바디이며, 기간이 짧았기 때문에 스펙터 V1만큼의 대중성은 없었지만, 그럼에도 3차 테스트 버전의 프로토 바이크 V1은 V1의 듀얼 부스터 가속력과 익시드, R 시리즈의 순간 부스터 가속, 바이크 카트바디의 빠른 출발 부스터와 부스터 3슬롯을 한번에 갖춘, 카트라이더 역사상 가장 기형적인 대장차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 실제로 그때 당시 많은 V1엔진 타임어택 기록을 갈아치웠다.

5. 관련 문서



[A] 바이크 물리엔진은 4륜처럼 드리프트 시 바깥으로 밀리지 않고 무게중심을 안으로 넣어 차체를 유지하기 때문에 포아다에서 안정성 체크를 하는 것은 사실 무의미하다. 모든 바이크들이 좋을 수밖에 없기 때문. 때문에 4륜과 다르게 바이크는 특유의 좌우 뒤뚱거림이 얼마나 심한지로 안정성을 측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2] 툴팁에는 20%라고 표기되어 있으나 실제론 15%이다. 이후 7월 21일 패치로 15%로 수정되었다. [3] 혹은 Charge의 C라는 견해도 있다. [4] 단, 속도 패치 이전에 책정된 수치임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나온 바이크인 골든 스톰 블레이드 X는 속도 패치 이전에 발매되었고, V1엔진 카트바디들 역시 속도 패치 이후에는 게이지 충전량이 조금씩 떨어져서 출시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자연스러운 현상인 것. [5] 다만 감속을 좋게 만들 수 있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Liiv SANDBOX V1 W3 사건으로 인해 차체의 모델링에 따라 헤어핀 감속이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었지만 이게 2륜에도 적용되어서 감속이 좋은 바이크가 나올 수 있는지를 확인할 방법이 현재로서는 없는 상황이다. 실제로 감속이 좋았던 바이크가 없어 표본이 없는 점도 판단의 어려움에 한 몫 한다. 물론 오도방 9은 감속이 매우 좋은 편이기는 하나, 형태만 오토바이고 바이크 물리엔진이 적용 안 된 카트바디이므로 논외 [6] 좋은 헤어핀 감속, 높은 최고속도, 바이크에 비해 좋은 몸싸움 등등. [7] 15% 충전시 사용가능 및 100km/h부터 변신, 210km/h의 익시드 가속 상한, 빠르게 충전되는 익시드 등등. 동급의 4륜 대비 빠른 출발 부스터도 있다. [8] 낮은 감속과 최고속도. [9] 모델별로 익시드 타입, 게충과 부지의 밸런스, 드립감 등이 다 다를 것이기 때문에 동일 포지션 내에서 바이크 유저들이 손에 맞는 것을 뽑아 연습하는 식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 [A] [11] 듀얼 부스터 가속력 및 익시드 출력 [12] 이는 클라이언트 수치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스펙터 V1과 동일한 1.18의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13] 어벤저 V1이 레전드 파츠를 끼운 레어급 4륜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미묘한 평가를 받았었는데, 스펙터 V1은 그보다도 우세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그 정도로 현재 스펙터 V1의 위상은 대단한데, 그걸 고작 레전드 파츠를 끼운 레어급 바이크가 위협하려 한다는 것이니 현재 프로토 바이크 V1이 가지는 잠재력이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알 수 있다. [A] [15] 순간 부스터를 이용한 최신 빌드 중에는 연타끌기가 있는데, 매우 빠르긴 하지만 시전 난이도가 하늘을 찌를 정도로 극악이라 현존 카트라이더 기술들 중 최고난도인 편에 속한다. 그나마 바이크는 물리엔진 덕분에 그나마 나은 편. [16] 매우빠름의 R시리즈 연타드리프트도 270~280대에 머물렀음을 생각하면 통합속도에서 300은 정말 어마무시한 가속이다. [17] 가장빠름 리플레이를 돌리면 403km/h까지 찍힌다... [18] 바이크는 부스터를 모으기 쉽고 3슬롯이라 상관없지 않냐는 반론을 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바이크의 부스터 효율은 4륜과 큰 폭으로 차이나지 않는다. 4륜을 잘 타는 유저들은 감속 관리만 잘 하면 1코너 1부스터가 정말 어렵지 않으며 오히려 바이크에 비해 우세한 부지로 빌드의 안정성에 우위를 가져간다. 현 프로토 바이크 V1만 봐도 게충이 눈에 띄게 떨어지고 부지를 챙겨갈 정도로 요즘 메타는 게충보단 부지를 보고 왈가왈부가 오간다. 물론 3슬롯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게충임에는 이견이 없지만 순부를 위해 부스터를 희생해야 하는 조건은 아무리 바이크여도 가혹하다. [19] 물론 순부가속이 비정상적으로 강하기 때문에 역발상으로 톡톡이 구간에서 연타를 치거나 순부를 섞은 두개먹기로 부스터를 오히려 더 챙겨가는 플레이도 가능하며, 그리 어렵지도 않다. [20] 예시로, 신화 오딘의 궁전과 노르테유 전투비행장의 점프대 이후 속도가 뚝 떨어지는 구간을 들 수 있다. [A] [22] 이는 클라이언트 수치로 확인해볼 수 있다. 3차 패치 전 순부가속력은 1.4, 3차는 1.8, 이번 패치는 1.65로 절반에 약간 못미치는 수준까지 하향되었다. [23] 여기서 아이러니한 점은, 골든 파라곤 SR-R의 경우 순부 클라값이 1.87인데도 불구하고 현 프로토 바이크 V1 보다도 연타 가속도가 낮다. 차체의 기본 스펙과 바이크 물리엔진이라는 특수성이 맞물려 속도의 차이를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A] [25] 일반 바퀴 4, 일반 엔진 10, 일반 핸들 8.5 [26] X엔진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