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21:42:59

금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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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역대 총괄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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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금강선
(2012​~�.05)
2대[A]
김상복 (설정∙기획)
전재학 (전투)
이병탁 (성장∙콘텐츠)
(2022.05​~�.06)
권한대행[B]
금강선
(2023.07​~�.12)
3대
전재학
(2023.12​~)
[A] 각 분야별 수석팀장 체제. 금강선 디렉터 체제에서 작업을 진행하던 각 파트의 장들이다.
[B] 3대 디렉터 임명 전 CCO 직위를 내려놓고 유저들과의 소통에 관련된 부분에서 임시 디렉터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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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01e1f><colcolor=#d2b492> 로스트아크 초대 총괄 디렉터
스마일게이트 RPG CCO·로스트아크 본부장
금강선
琴剛仙 | Keum Kang-sun
파일:함께 웃을 그날 금강선.png
출생 1982년 1월 28일 ([age(1982-01-28)]세)[1]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본관 봉화 금씨 (奉化 琴氏)[2]
신체 185cm[3]
소속 트라이포드 스튜디오[4]
스마일게이트 RPG
현직 로스트아크 본부장 (2018~ )[5]
스마일게이트 RPG CCO (2022~ )
경력 제우미디어 게임전문기자 (2000~2003?)
E2소프트 바스티안 온라인 개발팀 (2002~?)
트라이포드 스튜디오 기획개발팀장 (2011)
트라이포드 스튜디오 총괄 디렉터 (2014)
로스트아크 초대 총괄 디렉터 (2014~2022)[6]
로스트아크 총괄 디렉터 권한 대행 (2023.7~2023.12)[7]
닉네임 골드리버[8], Gol D. River[9]
별명 <colbgcolor=#201e1f><colcolor=#d2b492> 중립적 금찬호, 벨가강선[10], 이고바바[11], 건강선, 사이버 괴벨스, 금벨스[12]
긍정적 빛강선[13], 강선이형, 낭만군단장[14], 금우리엘[15], 천마
부정적 둠강선[16], 로아를 파괴하는 금강선[17], 파괴강선[18], 쇼강선[19]

1. 개요2. 가치관3. 생애
3.1. 성장기3.2. 게임 개발자3.3. 게임전문 기자3.4. 로스트아크 디렉터
3.4.1. 2021년 이전3.4.2. 2021년3.4.3. 2022년
3.5. 스마일게이트 RPG CCO
3.5.1. 2022년3.5.2. 2023년
3.5.2.1. 로스트아크 임시 디렉터
3.5.3. 2024년
4. 평가5. 어록6. 여담
6.1. LOA ON 관련
7. 금강선에 대한 언사

[clearfix]

1. 개요

2020년 루테란 신년 감사제에서 유저들에게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금강선 디렉터
대한민국 게임 개발자. 스마일게이트 RPG의 CCO. 로스트아크의 초대 총괄 디렉터.

2. 가치관

저희는 계속해서 ' 게임'을 만들겠습니다.
다양한 게임의 플레이 스타일을 따와서 로스트아크를 만든 편이다. 몬스터 헌터[20], 어쌔신 크리드[21],디아블로[22], 로그라이크(혹은 로그라이트)[23], 위쳐3의 궨트[24] 기성 MMORPG들 등. 때문에 로스트아크에는 실험적 요소가 들어갔으며 이 과정에서 여러 시행착오도 있었다.

또한 '추억, 낭만, 모험심'과 같은 추상적 가치를 추구하며 이를 게임 내외적으로 표현하는 편이다. 2010년대를 거쳐 2020년대에 오면서 게임의 형태는 발전을 거듭한 끝에 정형화됐으며[25] 그 당시 게임을 즐기던 세대는 뭘해도 재밌던 어린이에서 벗어나 어엿한 사회 구성원이 되었다. 바쁜 일상과 사라져버린 동심, 그리고 고착화 된 게임 업계 속에서 유저들은 더 이상 게임이 즐거움을 주는 오락보다는 경쟁과 혐오에 물든, 부익부 빈익빈이 적용되는 제2의 사회가 되어버렸다. 이런 흐름 속에서 금강선은 로스트아크를 통해서 유저들에게 잊힌 감정들을 불러 일으켰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최근 추가된 기억의 오르골,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되는 메인 스토리, 군단장 레이드 연출 등을 보면 본인의 표현을 빌려 '가성비 없는 낭비'지만 '낭비가 없으면 낭만이 없'기에 이를 '로스트아크의 정체성'으로 두고 있는 것이다.

이런 것들이 종합적으로 맞물려 로스트아크를 게임을 넘어 하나의 종합 예술로 만들고자 하는 모습이 보이는 편이다. 이는 로스트아크의 특징에 기반 하는데, 다른 게임과는 다르게 로스트아크는 여러 대륙들 사이를 넓은 대양을 통해 오가며 그 대양 사이에는 수십 종의 섬들이 있다. 로스트아크 세계관 상, 이 섬들은 위도에 따른 계절 변화나 기후 같은 '현실적인 요소'는 반영되지 않으므로 섬들에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다. 얼음 미로의 섬, 메투스 제도, 추가된다고 예고한 모코콩 아일랜드, 이벤트 섬의 모코코즈 등 이 섬들은 단순한 핵앤슬래시형 쿼터뷰 MMORPG에서 벗어나 다양한 게임플레이를 선보이는데 이런 섬들이 그 예라고 볼 수 있다. 또한 MOD(라고 부르기엔 애매하지만)를 개발하여 추후에 쿼터뷰 MMORPG로는 보이지 않을 여러 컨텐츠들을 만들 계획이라고 하니 그의 가치관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이를 미루어보아 다른 게임 개발자들과 다르게 금강선 디렉터는 예술가적 기질을 지닌 채 명확히 게임에 대한 자신의 가치관을 드러내고 있으며 이것이 좋은 패치든 나쁜 패치든 개발에 반영되는 편이다.

패치 방식은 상당히 과감한 편이라 대부분의 컨텐츠들을 자주 리메이크하거나 엄청나게 방향성을 뒤트는 편이다. 그래서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데, 대표적으로 가장 기본적인 캐릭터 성장 방식부터가 연마-재련-시즌2를 거치면서 매번 큰 변화가 일어나 왔고 이에 대해서도 찬성/반대 여론이 눈에 띄게 갈렸다. 단 이 부분은 패치 당시에는 자주 입방아에 오르더라도 막상 시간이 지나서 유저들이 적응하여 두 방식의 장단점을 제대로 체감하는 단계로 오면 평균적으로 개편된 방식이 확실히 나은 것 같다는 식으로 호전되는 편이다.

하지만 성장 단계 개편 이외의 부분에서는 여전히 논쟁이 많다. 대표적으로 수집품과 생활, 항해 등의 부가 컨텐츠 개편이 그러한데, 오픈 초기의 연마로 대표되는 수평적 성장의 부산물로 쓸데없이 복잡해진 해당 컨텐츠들은 결국 연마 시스템을 포기함과 동시에 업데이트가 사실상 끊겨 버렸고, 이후 시즌 2에서는 아예 대부분의 컨텐츠와 시스템을 갈아엎음과 동시에 유저 스펙을 평준화시켜 버렸다.

거기다 항해는 아예 시즌 2 노잼 컨텐츠로 대표되는 항해 협동으로 통폐합시켜 버림으로서 현재 최악의 컨텐츠로 자리잡았다. 아무리 금강선이라도 항해를 살리는건 무리였는지 2주년 간담회에서는 항해는 완화는 있을지언정 더 이상 개편이나 증강은 없을 것이라는 발언으로 못박음으로써 개발 리소스를 아끼는 판단을 한 거라 볼 수 있다.

비인기 컨텐츠 혹은 컨텐츠의 결함을 과감하게 조정, 개편함으로서 게임의 지루함을 줄이고 편의성을 최대한 배려한다는 것이다. 당장 상술한 항해에 대해서도 시즌 2 이후로는 대부분의 유저들이 항해 컨텐츠 정리에 동의하면서 추억용 떡밥으로 식어버렸다. 군단장 레이드 같은 고난이도 컨텐츠의 추가로 플레이타임이 부쩍 늘어나다 보니, 과거부터도 부실하고 소모적으로 느껴진다는 평가가 많았던 항해는 시간과 보상의 불균형을 조정하지 않는 이상 섣부른 확장보다는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반면, 기존의 패치 방향을 우직하게 밀어 가면서 틀을 자주 뒤집어 엎는 패치를 반복하다 보니 계속 옆그레이드인 경우가 많음은 지적거리 중 하나다.

결론적으로 '넓지만 깊지 않은' 로스트아크의 특징은 여전히 유지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필두로 한 경쟁 게임들이 한국 게임 시장을 사실상 점령해 버리면서 MMORPG들이 취할 수 없는 어쩔 수 없는 스탠스가 된 측면도 있다. 이것이 지나친 과금 유도나 독선적인 행보로 인한 유저 기만으로 이어지는 것이 문제인데, 적어도 로스트아크는 이러한 측면에서는 자유로운 편이다. 실제로 시즌 1까지의 로스트아크는 기존 MMORPG와는 다른 노선을 타려고 하다가 컨텐츠의 깊이가 부족하는 말이 나왔으나 시즌 2 이후로 컨텐츠 가지치기와 보강을 통해 성숙해진 운영을 보이고 있다.[26]

3. 생애

3.1. 성장기

가게를 운영하시는 아버지께서 상당한 독서광이셨다고 한다. 그래서 아버지께서 항상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셔서 어릴 적부터 많은 책을 읽어오다가 추리 소설, 고전 소설 등에도 흥미를 붙였다고 한다.

그리고 과거부터 현재까지도 콘솔 게임, 온라인 게임 가리지 않고 대부분의 유명 시리즈 게임들은 물론이고, 아는 사람만 아는 매니악한 게임도 대부분 접해봤을 정도로 굉장히 코어한 겜덕후이다.[27] 게임과 서적 외에도 수많은 문화활동을 접하며 자랐고, 이는 그가 게임 기자, 개발자, 디렉터를 하면서 그의 가치관이 형성되는 계기가 되었다.

3.2. 게임 개발자

2022년 3월 11일 방송에서 밝힌 바로 2002년 당시 바스티안 온라인의 개발에 참여한 적이 있다. 당시 기사. 당시에는 근거 없이 자신감만 넘쳐나던 시기라 부끄럽다고.

아르데타인의 행정관의 이름인 바스티안을 이 게임에서 따왔으며 카단이 사용하는 검의 이름 겸 가명이기도 한 '나히니르' 역시 이 게임에서 등장하던 무기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3.3. 게임전문 기자

과거 제우미디어 소속의 게임전문 기자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제우미디어가 운영하는 웹진인 게임메카에서 마리오 파티 4,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 파이널 판타지 10, 북미 게임 시장 성장에 대해 다룬 기사 등 과거 그가 집필한 게임평론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로스트아크 인벤 글에도 올라왔듯 바스티안 온라인과 연관된 과거 기사도 확인 할 수 있다.

해당 내용이 실린 게임샷 기사의 금강선 디렉터가 게임 개발 경험이 거의 전무하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상황인데, 더 게임스에서 진행한 향후 인기를 끌 게임 투표를 위해 초청된 개발자 목록 중에 그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28] 주목할 부분은 함께 초청된 개발자들인데, 건스터 개발팀장인 곽성재, 김동건, 김학규, 허민, 소프트맥스의 최연규, 손노리의 이원술과 서관희, 로한 개발총괄 이일승, 한빛소프트의 이장욱 등 전부 그 당시에도 팀장급이었거나 그에 준하는 개발자들이다. 저런 쟁쟁한 경력의 인물들과 함께 초청되었다는 것 자체가 이미 그 이전에도 어느 정도 개발 경력이 있었다는 심증이 되며, 이것이 사실이라면 금강선 디렉터는 실무직 근무 20년차 정도거나 이미 그 이상의 경력의 고참 개발자임을 짐작할 수 있다.

제우미디어 기자 시절도 사실 소속 기자라기보단 그냥 적당히 평론만 투고하는 겸업이었을 확률이 크고, 집필한 평론들을 봐도 사실 전문 기자라기보다는 칼럼니스트에 가깝다. 다만 이 당시의 관련 정보가 너무 적어서 확실한 팩트는 본인이 직접 밝히지 않는 이상 자세히 알 수 없다.[29]

3.4. 로스트아크 디렉터

시즌 1 대비 일일 유저 수 6.12배, 최대 동접 6.61배, 신규 유저 7.13배, 복귀 유저 2.68배
- 로아온 윈터에서 공개한 2021 인포그래픽에서 밝힌 성과[30]
로아 유저들 사이에서는 로아의 상황이 어지럽거나 위태로우면 둠강선, 로아가 떡상하거나 좋은 패치를 하면 빛강선으로 추켜세워주는데 이를 하도 롤러코스터처럼 왔다 갔다 하다 보니 빛과 어둠을 모두 다루는 벨가강선이라고도 부른다.

3.4.1. 2021년 이전

운영 초기에는 호보단 불호가 더 많았고, 비판점도 많았던 디렉터였다. 즉완권으로 대표되는 엇나간 패치들을 많이 했고, 시즌 2 아르고스 업데이트 이후 없뎃에 지쳐 게임에 부정적이었던 유저들이 많아 이때까지만 해도 부정적인 평이 자주 보였다.

그러나 2020년 말 로아온을 계기로 긍정적인 평이 강해지기 시작했다. 실제로 로아온 행사 당시 직접 등판해서 제시한 2021 로드맵이 아주 잘 짜여 있었던 데다 유저들이 바라 왔던 패치 방안들이 신속하게 이루어졌으며, 각종 이벤트와 신규 지역 추가 등 컨텐츠 대량 수혈과 슈퍼 점핑 익스프레스 등 신규 유저들을 배려한 이벤트 배치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덕분에 시즌 2가 막 출범했을 당시처럼 뉴비 유입도 많이 늘어난 편.

3.4.2. 2021년

로스트아크의 상징적인 해로, 2021년 2월 24일,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사건으로 인해 메이플스토리에서 이탈한 유저들이 로아온에서 보여준 금강선 디렉터의 긍정적인 행적을 보고 로스트아크로 대거 유입되기 시작하였다.

3월 1일에는 네 자릿수로 대기열이 올라갔으며, 루페온 서버에 신규 생성 제한이 걸렸다. 3월 1일에는 기존 PC방 점유율의 강자들이었던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의 점유율을 합친 것보다 게임트릭스 순위가 높아지는 위엄을 달성하는 등, 기존부터 고집해 왔던 성실한 행적으로 엄청난 효과를 내고 있다. 7월 7일 아스탤지어 업데이트 이후 7월 13일 기준 전월대비 신규 이용자 수 456%, 복귀 이용자 수 404%,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43%, 월간 순수 이용자 수 150%가 증가한 놀라운 기록을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를 일각에서 '운 좋게 받아먹어서 흥했다', '난민이 아니었어도 이렇게 흥할 수 있었겠냐'라며 폄하하는 목소리가 있었지만, 2023년에 검은사막이 정확히 동일한 상황에 놓여 유저수가 1000%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의 고질적인 문제점 때문에 몇 달 만에 전부 빠져나가 원점으로 돌아온 사건 덕분에 금강선의 능력은 또 한 번 재평가를 받았다.
  • 9월 29일
    고대 등급 팔찌 패치로 인하여 9월 30일 기준 다수의 커뮤니티에서 평가가 다소 떨어진 상태이다. 패치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아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며, 옹호하거나 중립을 표하는 의견 역시 많지만 민심이 떨어지는 듯한 의견들이 많이 표출되는 것은 사실이다. 로드맵에 예고한 대로 아브렐슈드 하드 추가와 동시에 유물의 다음 단계의 고대 등급이 등장하였고 부여 효과 누락이 있던 유물 팔찌에 들인 실링을 전량 재지급하거나 유물 팔찌를 재지급하기로 하였지만, 7월에 신규 장신구인 유물 등급 팔찌를 출시하고 두 달 만에 상위 등급인 고대 팔찌가 등장함으로써 그동안 들인 시간과 노력을 또 다시 들여야 하였기 때문에 차후 신규 장비에 투자하는 것에 회의를 느끼게 된 영향도 있으며, 해당 패치 때 진행된 직업 밸런스 패치에 대한 개별적인 의견도 영향을 미쳤다.

    10월 1일 공지를 통해 이번 패치의 방향성과 경위를 설명하였고 콘텐츠 발매 주기 및 상위 아이템 발매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요 논쟁의 핵심이 된 고대 팔찌 건에 대하여 이전까지 쓰던 유물 팔찌를 고대 등급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기능을 추가하면서 소모된 재화 전량을 재지급하고, 이전 등급 장비에서 업그레이드한 것과 효율이 차이나지 않게 조정하면서 지금까지 옵션을 세팅한 고대 팔찌에 소모된 재화 전량을 재지급함을 약속하였다. 또한 현 군단장 레이드를 즐기는 이용자층에서 호소하는 불쾌함에 대한 개선 방향 고려, 세트 전환의 유연성을 위한 세트 장비 변환 기능 비용 삭제를 약속하며 민심이 회복되었다.
  • 2021 LOA ON WINTER
    2021년 여름부터 제기된 골드 시세를 비롯한 게임 내 경제 시스템 문제에 대해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어[31] 이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었으나 2021 로아온 윈터에서 게임 전체 매출의 17%를 차지하는 레이드 더보기 크리스탈 수익을 포기하고 골드 소모처로 만들겠다는 폭탄선언을 해버렸다.
    근데, 지금 조사를 해보고 하니까, 이 더보기. 더보기 크리스탈이 고정가고 굉장히 골드 인플레이션이 나면서 부담이 굉장히 많아지거든요. 근데, 이거를 (채팅에서 더보기 크리스탈을 골드로 바꾼다는 이야기가 올라가자)여러분 이거 골드로 바꾸면 어떻게 되는지 아세요? 저 큰일나요.(중략)

    올해 군단장 4개가 연달아 들어가면서 더보기에 대한 크리스탈 소모가 굉장히 많아졌어요. 이 부분도 사실 골드 인플레이션과 연관이 있어요.(중략)

    이거를 포기를 하면, 저희 매출의 17%가 날아갑니다. 저희 매출의 17%가 날아가요. 그만큼 이 더보기의 수요가 많아요.(중략)

    저희 돈 벌라면서요? 자, 근데 아까 제가 그... 초기에 아바타 매출 얘기하셨죠? 아바타 매출. 아바타 매출을 21.3배를 올려주셨기 때문에, 이 매출 17%를 포기하겠습니다. 깔끔하게 매출 17%를 포기해서, 골드 소비처랑 맞교환하겠습니다.


    물론 이 17%는 약간의 립서비스가 섞여있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한 것이, 2021년은 예년에 비해 폭발적으로 많은 신규유저가 유입되고 군단장 레이드도 새로 4개나 추가된 해였기 때문에 기존유저, 신규유저를 가리지 않고 더보기를 많이 누를 수밖에 없는 해였다. 2022년에는 군단장 레이드도 2개만 나오고 2021년 대규모 유입은 난민 대란이라는 외부적 요소가 개입했던 만큼 2022년에도 이만큼의 더보기 수익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그러나 17%라는 수치의 정확성과는 별개로 유료 재화를 게임 재화로 바꾸는 것 자체가 대한민국 게임 업계의 상식을 깨는 놀라운 결단이다. 17%가 올해 한정이었든, 이익을 매출로 과장한 것이든, 어떻게 부풀렸다고 해도 회사에 큰 이익이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로, 이를 포기했다는 것은 폄하될만한 선택은 아니라는 것이 중론이다. 하지만 북미 출시 등으로 역대 매출을 갱신하는 등. 사업적으로도 틀리지 않은 선택이 되었다.

    하지만 동시에 '21년도에는 아르고스 뒷처리 하느라 무리해서 달린 거고 22년도에도 이 같은 페이스로 레이드를 내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말하며 레이드 같은 수직적 컨텐츠는 일정을 늦추고 그 대신 PVP, RVR 컨셉의 다양한 신대륙들과 mod 등의 수평적 컨텐츠를 추가할 생각이라고 소개했는데, 애초에 로아가 지금 있는 수평적 컨텐츠들도 잘 관리되고 있는 게 아닌데 또 수평적 컨텐츠들을 낸다고 하니 21년도 유입 유저들에게는 불길한 느낌을 주게 하였다. 과거에도 로스트아크는 지적당하던 단점(넓고 얕은 게임, 구색만 갖춰놓은 다른 게임에서 본 것 같은 컨텐츠)이 명확한 편이었는데, 군단장 레이드의 추가로 비로소 깊이나 동기부여를 제공했다는 호평이 많았고 이는 실제로 로스트아크 떡상의 주요 원인이었다. 그 업데이트를 늦춘다고 하니 유저들은 불안에 떨 수 밖에 없었다.

  •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오후 8시 35분경에 실시간 공지를 띄워 모험가들에게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디렉터의 편지 사용법에 대해 연구하는 모험가분들이 많지만 마음의 편지라서 아무것도 없으니 갖고 계시라는 말과 함께 이스터에그를 찾기 위해 캐릭터를 지운 모험가가 291명이 있어서 일괄 복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로아온 윈터 때 미처 말하지 못한 소식인 258명의 3년 개근 모험가에게 하우징 업데이트 날 3주년 개근 특별 트로피를 지급할 것이고, BC카드 사은품으로 언급한 세구빛 카드는 실물 굿즈라는 정보와, 엘가시아 발매 예정이 3월에서 4월이라고 정정했으며, QnA 시간에서 명확하게 답변을 못한 슈샤이어 체형 변경 작업 역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서 기에나의 바다에 있는 리베하임, 해바라기 섬과 프로키온 바다에 있는 휴양지 그라비스, 속삭이는 섬에서 크리스마스 이브를 즐겨 볼까한다며 재차 모험가들에게 감사 인사와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하고 실시간 공지를 마쳤다.
    앞서 언급한 네 곳의 섬 중 한 곳으로 찾아가면 꿈꾸는 추억의 섬의 이고바바가 기다리고 있었으며 이고바바에게 '메리 로스트아크리스마스' 퀘스트를 받아 '이고바바의 깜짝 선물'을 받을 수 있고, 깜짝 선물 안에는 유저들이 갖고 싶었던 이고바바 아바타를 얻을 수 있었다.
    이에 화답하듯 유저들은 아크라시아 여러 지역에서 이고바바 탈을 쓰고 단체로 춤을 추는 등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분위기가 형성되었고 25일 0시에 서버 및 지역을 구분하지 않고 지역 채팅으로 금강선 디렉터 및 로스트아크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응원 이벤트를 계획하고 실행하였다. 이후 25일 오전 12시 8분경에 지역 채팅에 감동 받았다는 공지를 시작으로 깜짝 등장하였고 재차 모험가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모험가들에게 한 마디만 반말로 물어봐도 되겠는가 의견을 묻고 나서 "너 아직도 그 겜 하니?"라는 말을 전한 뒤 더욱 노력하여 최선을 다하는 로스트아크가 되겠다고 전했다. 그리고 자신은 술 안 먹는다며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작별 인사를 끝으로 실시간 공지를 마무리하였다. 해당 질문은 시즌1 당시 로스트아크가 암흑기를 보낼 동안 좋지 않은 시선을 받았지만 루테란 신년 감사제 2부 57분에서 금강선 디렉터가 친구가 "너 아직도 그 겜 하니?"라는 질문을 할 때 숨기지 않고 로스트아크를 한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게 준비하겠다는 다짐에서 나온 것으로, 지금의 로스트아크를 즐기는 모험가에게 같은 질문을 했을 때 "아직도 로스트아크를 즐기고 있다"는 답변을 들을 수 있는 로스트아크가 되었는지 개발자로서 모험가들에게 묻는 것이었다.[32]

3.4.3. 2022년

2021년 연말 업데이트 이후, 로웬-툴루비크 등의 PVP, RvR 컨텐츠들은 21년 로스트아크 유입의 원동력 중 하나였던 군단장 레이드와는 거리가 있다보니 해당 업데이트를 거의 즐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인터넷 방송 등지에선 아무래도 레이드가 주가 되다 보니 7달째 아브렐슈드 하드를 잡고 있는 지루한 장면이 반복되었으며, PVP를 하지 않는 유저들에겐 없뎃이나 다름없고 그나마 잡지 않겠다던 인질도 전선팩과 전각을 쌍으로 잡는바람에 울며 겨자먹기로 하는 등 반응은 점점 나빠지고 있는데 진짜 핵심인 스타르가드 공성전은 미출시인 점이 유저들에게 공포감을 주고 있다. 이에 대해 유저들은 "애초에 제육볶음으로 유명해진 집인데, 갑자기 사장이 손님들이 원하는 제육볶음은 안들고 오고 웬 가지무침을 들고 오더니 이거 먹기 싫으면 옆 가게 가서 식사하라고 한다"는 비유를 하며 '비주류 콘텐츠=가지무침'이라는 밈이 생겨버렸다.

이 가지무침 드립은 얼핏 본인들이 좋아하는 컨텐츠(레이드 등)이 아니면 외면해버리는 행태로도 보이나, 애초에 지금 있는 항해협동이나 PVP 등의 수평적 컨텐츠들이 퀄리티가 형편없이 낮은 채로 방치되어 아무도 안 한다는 점을 보면 '외면당하기 싫으면 본인들이 더 잘해서 재밌게 만들든가'라는 반문을 할 수밖에 없다. 또한 pvp와 pve의 취향 차이라고 보기도 애매한 것이 로웬, 툴루비크 등은 pvp를 즐기고 있거나 흥미를 가진 사람들에게도 혹평을 받는 컨텐츠다. 다른 게임을 참고라도 한 걸까 의심될 정도로 PVP 구조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표적으로 유저들이 싸울 만한 동기부여마저 떨어질 뿐더러 스토리 적으로도 큰 몰입감을 주지 못했고, 제자리 부활은 재미있는 싸움구도가 나올 환경을 조성하는데 실패했다.

패치 내역에 로웬과 연관된 패치도 진행되고 있지만 엘가시아가 출시된 이후 로웬과 여기에 묶인 컨텐츠들의 평은 더더욱 나빠졌다. 1월 28일 깜짝 방송에서 로웬과 툴루비크와 관련된 의견에 대해서는 41분경의 로웬 스토리에 대한 피드백과 53분경에서 PVP 콘텐츠에 대한 입장 등을 밝혔으나 만족스러운 답변을 내지 못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3월 11일 특별 방송을 통해 PVP 콘텐츠에 대한 불만족 사항이 많이 접수된 것을 확인했으며 의견을 받아서 계속 조정해나가겠다고 밝혔으며 개발 프로세스가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PVP를 신경쓴다고 해서 PVE 콘텐츠가 지연되는 것은 아니기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언급했다. 5월 13일 특별 방송에서는 17분경에 로웬 대륙에 대한 의견을 밝혔고 스타르가드 공성전을 연기한다고 언급하였다.
  • 1월 1일
    새벽 0시에 실시간 공지로 감사 인사 겸 새해 인사를 전했다. 크리스마스 오전 4시부터 이어진 모험가들의 자발적인 기부 캠페인 소식을 접했다면서 스튜디오 내부에서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고 불리고 있고 개발진들이 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고 모험가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하였다며 개발진을 대표하여 감사 인사를 전했고, 네 군단장을 출시하면서 배운 경험을 통해 군단장 레이드와 어비스 던전도 멋지게 선보이겠다고 약속하였으며, 스토리적으로 의미 있는 한해가 될 것이고 기존 클래스를 다루는 데 신중하고 공들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로웬에서 익숙지 않거나 불편함을 느끼는 게 많지 않느냐며,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나가겠다고 다짐하였다. 모험가들에게 재차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칭호로 영원히 간직하고자 한다며 업적과 칭호로 남겨 따뜻한 마음을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칭호는 전 서버에 등장한 떠돌이 상인에게 구매할 수 있다면서 목격한 분들은 제보를 부탁드린다며 '크리스마스의 기적' 칭호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새해 인사 영상과 아트워크를 올려두었으니 확인해 달라고 부탁했다. 유저들이 건강하고 일이 잘 풀리길 바란다며, 로스트아크를 사랑해주는 것에 감사하지만 유저들의 건강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재차 신년 인사를 하며 마무리하였다.
    앞서 언급한 '크리스마스의 기적' 칭호를 얻기 위해서 먼저 대도시에 위치한 떠돌이 상인 안드레아에게 실링 7942개를 지불하여 '상인의 수상한 신년 카드팩'을 구매한 뒤, 사용하여 '근하 신년 카드'를 획득하고 환죽도나 판다 푸푸 섬에 위치한 웨이를 만나 '웨이의 깜짝 신년 선물'을 받으면 된다. 해당 선물에 전설 카드 선택 팩과 '크리스마스의 기적' 아이템이 담겨 있으며,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읽으면 '2021 크리스마스의 낭만이 함께하길' 히든 업적 달성과 함께 '크리스마스의 기적' 전설 칭호를 획득할 수 있다.
  • 1월 28일
    유저들이 자발적으로 게재한 응원 광고에 힘입어 그날 세아 스튜디오를 빌려 깜짝 라이브를 진행했다. 유저 광고가 진행중이라는 것은 이미 들었으나, 정작 본인은 당일에 감상하기 위해서 올라온 시안들을 안 보고 참았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광고를 보면서 우리가 만들었어도 비슷한 색상과 디자인을 했을 것 같아서 유저들과 로스트아크 팀이 게임으로 인해 그 동안 서로 닮아간게 아닌가라고 소감을 밝혔다.
    • ' 너 아직도 그 게임 하니?'의 경우 금강선 본인에게 있어서 가장 힘들었던 경험이었다고 회고했다. 단순히 게임을 비난하는 것이야 당연히 받아들일 수 있지만 유저들의 자조적인 표현이 오히려 더 힘들었다고. 그래서 크리스마스 때 이야기한 것도 어느정도 그 시절의 감정이 생각나 조금은 충동적으로 내뱉었던 것이지만 오히려 유저들이 '나 아직 그 게임 해.'라고 답변해 주어서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이고바바를 유저들에게 배포하는 것은 로아온 윈터 당시부터 기획된 이벤트였으며, 본인 스스로는 디렉터의 상징이라고 볼 수 있는 이고바바를 유저들에게 나누어 줌으로 그 권위를 수평적으로 모두가 나눠 갖는 의미를 부여했었다고 밝혔다.
    • 유저들이 보낸 편지책자와 선물상자를 들뜬 분위기로 리뷰하였으며, 특히 책자의 경우 구정연휴 동안 한 자도 빼먹지 않고 모두 다 읽을 거라고 했다.
    • 이후 유저들 채팅에 맞춰서 간단한 QnA를 진행하였다. 최근 업데이트 된 로웬 대륙에 대한 부분과 편의성 부분이 주가 되었으며, 원정대 캐릭터 6회 제한을 걸었다고 해서 제한되는 유저들의 기존 플레이 스타일이 문제가 되었던 것은 아니며, 쌀먹과 같은 용어로 비난받아야 하는 이유는 없음을 밝혔다. 다만 그런 결정을 내려야 한 것은 앞으로의 게임의 장기적인 측면을 볼때 불가피했던 결정이이기에 양해를 구함을 강조했다. 또한 수평적인 컨텐츠를 중점으로 낸다고 해서 수직적인 컨텐츠가 없다는 것은 아님을 강조했다. 주요 스토리 대륙에는 상위 개념의 어비스 던전이 하나씩 총 2개가 추가될 예정이고 그 결과 상위 던전의 갯수는 2021년과 마찬가지로 4개가 될 것임을 확고히 밝혔다.
  • 2월 8일
    금강선 디렉터 본인이 북미 오픈을 기념해 트레일러를 직접 제작하여 북미 팬덤에서 순식간에 Gigachad 속성을 얻어냈다. 단순하게 RPG의 일반적인 광고가 아니라 그야말로 북미유저가 로스트 아크에 원하던 컨텐츠나 요소를 소개하였던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또 하필 스마일게이트 트레일러 공개 전에 CROWN 스트리밍에 등장하는 그의 이름이 앞서 언급된 Gold River라 원피스의 캐릭터 명칭을 따 별명이 Gol D. River로 불리게 된것과 맞물려서 상남자 중의 상남자 이미지로 Gol D. River + Gigachad를 같이 붙이는 게 트위치TV에서 보기 쉬워졌다.[33]
  • 2월 8일
    NA/EU 출시를 기념하여 아마존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CROWN 채널에서 일주일 간 로스트아크만을 위한 방송을 계획했고 첫째날 방송에 인터뷰이로 참가했다. 화상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과 다르게 통역을 대동하고[34] 직접 LA의 스튜디오로 방문했다.
    • 먼저, 로아온 윈터에서 밝힌 바와 같이 NA/EU 출시가 연기된 사유가 외국 유저들이 추측하는 뉴월드와의 팀킬 방지가 아니라 Tier 3를 빠르게 적용할 수 있게 앞으로의 군단장에 대한 로컬라이징을 포함하여 여러 작업들을 진행하느라 그랬음을 다시금 밝혔으며, 다만 이 부분이 충분히 공지가 되지 않아서 북미 유저들이 혼란을 겪었고 이 부분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 Tier 3를 내는 것은 빠르게 다음 달에 업데이트 될 아르고스와 그 다음 달에 업데이트 될 군단장 발탄을 NA/EU 유저들 또한 즐겨주길 바라는 의도에 따른 것이라고 정리했다. 다만, T1,과 T2 지역 역시 많은 기간에 걸쳐 한국에서 진행된 구간이다보니 그 구간에 대해서도 즐겨주길 바란다고, 또한 레딧에서 한동안 불타오른 P2W에 대한 주제에 대해서도 게임의 특성상 빠르게 특정 레벨 구간을 통과하려고 한다면 어느정도 금액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으며, 다만 그 금액적인 소요에 대해서는 계속 조절 중임을 어필했다. 또한 언제나 그렇듯이 NA/EU 유저들에게도 천천히 즐겨줄것을 부탁했다.
    • 아마존과의 관계에 있어서 많은 소통이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금도 게임 내외적으로 많은 부분이 협의중이고 이러한 진행사항에 만족하고 있는 듯한 뉘앙스를 밝혔다.
    • 다만, 금강선이 아쉽다고 했던 부분들[35]이나 원하는 부분[36]이 현재 아마존 게임즈에 가지고 있는 외국 유저들의 불만 사항과 어느 정도 일맥상통하는 경향이 있다보니, 금강선의 의도와는 다르게 아마존의 서비스에 있는 아마존의 채널에서 아마존을 비판하는 Gigachad로 인식되고 있는 듯하다.
  • 4월 16일
    드디어 7개월을 끌어온 테스트 서버 밸런스 패치가 공개되었는데, 이전에 분명 구조부터 개선한다고 한 것과 달리 하지 않겠다던 숫자놀음에 지나지 않는 내용들이 대부분이고 테스트 서버는 테스트 서버인데도 트포작을 하는데 페온이 들어가서 테스트하라고 만든 테스트 서버에서 유저들이 바뀐 스킬을 테스트 못 하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일어났고 민심은 나락으로 떨어졌다. 당연히 디렉터인 금강선에 대한 평가도 날이 갈수록 하락하였다.

    로아온 당시 공개한 밸런스 패치 로드맵을 확인하면 총 5단계로 나눠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즉, 아직 완전한 패치가 아니고 충분히 개선될 여지가 있기 때문에 섣불리 판단하면 안된다는 의견이 일부 존재하지만 2021년 9월을 마지막으로 무려 7개월을 기다린 패치이며 로아온에서 전직업 밸런스 패치라고 로드맵에 떡 하니 박아 놓아서 최소한 어느정도의 구조개선은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유저들의 기대감을 극대화 시켜놓고 실상은 핫픽스 수준보다 못한 퀄리티의 밸런스 패치를 들고 왔으며 엘가시아가 공개됐음에도 주요 커뮤니티에서는 밸런스 패치나 똑바로 하라고 비난 섞인 댓글이 주를 이룰 정도로 인식이 안 좋다. 무엇보다 로아의 시스템상 개편을 하기 위해서는 캐릭터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뼈대인 아이덴티티부터 갈아엎는 작업을 거친 뒤에 개별 스킬을, 그다음 트라이포드를 손봐야 하는데 오히려 역행, 수치놀음만 하는 모습을 보여준데다가 그 수치놀음마저 이해 불가능한 수준이고 무엇보다 테스트 서버를 엘가시아 티저 공개 후 10분후에 갑작스럽게 닫아버리면서 쇼통이라고 비난받았다.
  • 4월 27일 엘가시아 업데이트
    4월 27일 밸런스 패치가 본서버에 적용되었지만 테스트 서버와는 다르게 문제되는 부분이 대부분 수정돼서 들어왔고 엘가시아가 수많은 유저들의 기대에 부흥한 압도적인 퀄리티로 출시되었기 때문에 디렉터에 대한 험악한 여론은 거의 사그라들었다. 하지만 트라이포드가 교체된 일부 직업 중 다시 페온을 써가며 트포작을 해야하는 상황이 생겼는데 이에 대한 후속조치의 부재와 2차 테스트 없이 테스트 서버를 종료하고 바로 본섭에 투입했다는 점은 비판받기도 한다.

    이후 5월 라이브 방송에서 밸런스 패치가 미흡한 점에 대해 일부 해명을 했다. 일단 개발 업무 환경이 거의 마비될 정도로 코로나가 크게 유행하는 바람에 일정이 늦었고, 트라이포드 변경을 위한 도감작과 보석 관련 개선도 같이 진행되었지만 일정상 같이 내놓지 못했다고 밝혔다.
  • 5월 13일 디렉터 사임 공지
    2022년 5월 13일, 딜미터기[37], 테스트 서버 오픈, 밸런스 패치, 엘가시아 업데이트 및 편의성 패치에 관련한 내용을 담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뒤, 건강 악화로 인한 사임 소식을 밝혔다. # 정식 사임은 로스트아크 음악회 이후에 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방송에서 밝히기로 2021년 로아온 미니 때부터 입원을 하는 등, 건강이 안 좋았음에도 병원을 나와 진통제를 맞고 발표를 했고 현장에는 앰뷸런스가 대기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소서리스 업데이트 이후에는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수술 이후에는 휴식기도 제대로 갖지 못하고 일을 했으며 로아온 윈터도 원래는 자신이 하지 않는 것으로 되어있었다고.

    실제로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조차 도중에 머리에 통증이 오는 듯 고통을 호소하는 장면이 나왔다. # 게다가 방송 내내 머리를 쉬게 하지 못했다, 퇴근해서도 계속 로아 생각을 했다, 건강을 잃어버렸다, 계속 피로를 누적시켰다, 만약 다른 삶을 살았다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까, 등의 말을 하는 걸로 봐서 건강 상태가 정말 좋지 않은 것 아니냐는 걱정이 많은 편이다.[38]

    건강 이슈가 화제가 되면서 2021년 말 금강선 디렉터의 블로그 글이 재조명되었다. #
    올해는 참 여러 가지 사건이 있었는데, 특히 건강에 큰 문제가 생겨버려서 걱정이 많았던 한 해였다. 열정이 지나쳤던 탓인지 컨디션 조절에 실패한 한 해였다. 12월에 회사에서 큰 행사를 앞두고 있었는데 행사 몇 주전에 집에서 쓰러져 버려서 병원에 누워 형광등만 하루 종일 바라보고 있는데 많은 생각이 들더라.

    (중략)

    담당 의사분이 "평소에도 이러신 적이 있어요?"라고 묻길래 "아니요. 이런 적은 처음입니다."라고 말하니 "이제 이런 적은 처음인 일이 계속 생기기 시작할 거예요. 건강 관리에 관심을 가지셔야 할 것 같습니다."라고 답하더라. "처음인 일이 계속 생긴다"...는 이 말이 12월 내내 맴돌더라.


    라이브 방송에서 사임 관련 이야기를 하는 중에는 단 한 번도 "건강해져서 돌아오겠다"는 말을 하지 않는 것으로 로아 복귀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금강선 디렉터가 위중한 병에 걸린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도 나오고 있기도 하다. 다만 본인의 증상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을 자제하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증상명 등은 알려진 바가 없다. 따라서 항간에 떠도는 모든 병명은 현재로썬 다 추측일 뿐이다. 하지만 로스트아크 콘서트 엔딩 멘트 중에 '건강해져서 다시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기며 로스트아크를 통해서는 아니더라도 복귀 의사를 조금이나마 남겨두었다.

    특별 방송이 마무리되고 나서 게임 내부는 물론이고 소식을 지켜보는 커뮤니티와 중계한 스트리머도 비통함 일색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금강선 디렉터는 실수를 하더라도 결국은 유저를 위해 좋은 게임을 만들어 줄 것이라는 로스트아크가 받던 신뢰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존재였고 2021년에 시작한 수많은 유저들에게는 로스트아크를 시작한 이유 자체이기도 했다. 따라서 과연 금강선의 후임자가 공석을 잘 채울 수 있을지 걱정하는 의견[39]과 순수하게 금강선 디렉터가 함께하지 못한다는 사실[40] 그 자체로 슬퍼하는 의견으로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안타까워 하는 반응이 끊이지 않았다.[41]
  • 6월 3일 Dear. Friends 콘서트
    오프닝부터 엔딩까지의 진행을 모두 맡아서 진행하였고, 디렉터로서의 마무리 인사를 하면서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전 생방송에서 복귀 언급을 하지 않은 부분 때문인지 이번에는 "최선을 다해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이에 많은 유저들은 사임 소식 이후 가장 듣고 싶은 말을 들었다며 안도의 한숨과 함께 금강선 디렉터를 송별할 수 있었다.


    생방송이 끝난 뒤, 오프 더 레코드로서 유저들이 커튼콜로 "금강선"을 외치며 환호하였는데 이에 감동하였다. 이 덕분에 10분 가까이를 더 로스트아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42] 커뮤니티 등에서는 이를 금강선 0줄 패턴이라는 밈으로 부르고 있다.

    이 과정에서 로스트아크는 기획 초기 단계부터 2~30년 동안 서비스할 게임으로 생각하고 시나리오를 기획했으며, 로스트아크 세계관보다 500년 이전에 있었던 이야기를 담은 프리퀄격인 '루테란 전기' 시나리오도 추가로 구상 완료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만약에 혹시라도 로스트아크2를 개발하게 된다면 '루테란 전기' 시나리오를 이용해 콘솔 게임으로 제작해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동시에 앞으로도 로스트아크의 시나리오 검수에는 계속 참여한다는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시나리오들이 써지면서 릴레이 소설 같이 되면 흐름이나 설정들이 깨질 수 있으며, 이는 본인이 가장 원하지 않는 부분이라고 했다. 또한 방대한 설정들이 거대한 로아 유니버스에서 충돌하거나 앞뒤가 맞지 않는 현상들을 막기 위해 계속해서 검수한다고 하였다. 이전의 로아온에서 로스트아크의 스토리는 3부까지 구상되어 있다고 밝히기도 하였고[43] 연속성(Continuity)이 끊어지는 건 보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3.5. 스마일게이트 RPG CCO

금강선 디렉터는 2022년에 건강에서 회복된 이후로 디렉터로 복직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스마일게이트 RPG CCO(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즉, 디렉터보다 높은 윗선으로 올라갔다는 뜻이 된다. 오히려 디렉터로 돌아온다면 좌천 되는 것이며[44] 본인도 돌아올 뜻이 없을 것이 확실하다. 많은 사람들이 돌아오길 바라고 있지만 현실적으론 그가 돌아와도 문제가 바로 다 해결되지 않을 정도로 現 로아의 문제는 꽤나 복합적인 상황이다.

3.5.1. 2022년

  • 6월 3일
    콘서트를 마무리하면서 결혼을 했다고 밝혔으며 11년 동안 말 그대로 일만 해왔던 본인을 이해해주고 응원해 준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콘서트에서 지휘를 했던 안두현 지휘자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콘서트가 끝난 뒤 금강선 디렉터와 스마일게이트 RPG 소속 작곡가들과 나눈 이야기를 올렸는데, 금강선 디렉터는 확실히 평범하지는 않은 사람이라면서 영향력이 커졌어도 교만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작업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명확히 바라보는 가치관을 가졌다고 평하였다. #
  • 6월 22일
    어느 가게 셰프의 인스타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통해 근황이 전해졌다. # 혈색이 좋아진 것 같아 다행이라는 반응이 많다.
  • 6월 30일
    KBS교향악단 제779회 정기연주회를 로스트아크 팀과 함께 관람했다는 소식이 KBS교향악단 유튜브 커뮤니티 글을 통해 알려졌다. #
  • 10월 8일
    게임온 콘서트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보였다. 이전보다 건강이 많이 회복되었고, 큰 게 기다리고 있다고 수석팀장들을 믿어 달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
  • 11월 7일
    로스트아크 4주년 기념 방송에서 팀장들의 입을 통해 현재 금강선 전 디렉터에 대한 회사에서의 위치 겸 근황을 짤막하게나마 언급하였는데, 다행히도 건강이 많이 회복되었고 비록 디렉터로서는 물러난 상황은 맞으나 회사에서 퇴사하지는 않았다고 전하였다.[45]
  • 12월 16일
    스마일게이트에서 주최한 인디 게임 행사 '버닝비버 2022' 행사 첫날에 등장했다. #
  • 12월 18일
    2022년 로아온 윈터에 깜짝 등장했다. 풀타임으로 일하긴 아직 무리지만[46]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고 언급하며, 로스트아크 스토리 담당으로 있다고 한다.

    본부장이나 전 디렉터가 아닌 CCO(Cheif Creative Officer) 직함으로 등장했는데, 이는 임원에 해당하는 직급으로 스마일게이트 RPG의 컨텐츠 전체를 총괄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좀 더 높은 곳에서 직접 개발이나 실무에 관여하는 것은 적어졌더라도 최종 결재와 전체적 방향을 리드할 것으로 보인다.

    금강선이 등장하자 온오프라인 모두 환호성을 질렀다. 딱 봐도 많이 좋아진 건강에 많은 사람들이 안도했고, 특유의 언변을 그리워했다는 말이 많았다. 플레체 스토리 관련으로 짧게 말을 하고, 금강선 이후 디렉터를 하고 있는 3명의 팀장을 응원해달라는 말을 하며 짧은 인사를 마치고 퇴장하다가 잠깐 뒤를 돌아 '볼라르 섬의 마음'을 먹었다는 말을 하며 다시 퇴장.

    플레체 에피소드를 본인이 집필했다고 밝혔는데[47] 떡밥 위주의 답답한 스토리라 불편하실 수도 있으셨겠지만 앞으로의 이야기를 위해 여기서 아만의 이야기를 정리할 필요가 있었다고 하며 앞으로의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하였다.

3.5.2. 2023년

  • 3월 22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GDC에 참석하여 아마존 게임즈의 담당자를 만났는데 #, CCO로서 로스트아크 NA/EU 지역 운영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간 것으로 보인다.
  • 6월 6일
    잠실에서 열린 테일즈위버 디 오케스트라 앵콜 공연을 관람하러 온 것을 발견한 목격담이 있다. #
  • 7월 1일
    로스트아크 중국서버 검열 한국서버 적용 사건과 관련해 '금강선입니다'라는 제목의 공지를 내놓고, 다음 주 라이브 방송을 예고했다. 디렉터에서는 사임했지만 CCO로서 로스트아크에 책임이 없는 것은 아니고[48](오히려 최종책임자에 가깝기 때문에) 입장을 발표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 말을 할지, 개발 전면에 복귀할지 주목된다.
3.5.2.1. 로스트아크 임시 디렉터
  • 7월 4일
    오후 8시 LIVE 방송을 예정하였다. 지난 2022년 4월, 은퇴 선언 이후[49] 무려 1년 2개월 만에 CCO 직함이 아닌 로스트아크 한국서버 관계자로서 다시 방송을 진행하는 것이다. 총괄디렉터를 11월 5주년까지 세우겠다고 공언했으며, 그 사이에 공백인 기간은 금강선 본인이 임시 총괄 디렉터를 맡겠다고 밝혔다. #
  • 7월 14일
    오후 7시 LIVE 방송을 예정하였다. 별도 공지 대신 7월 12일 정기점검 공지에서 이를 예고하였다. 1시간 40분 가량의 생방송을 진행하며 6만여명의 시청자와 유튜브 LIVE를 통해 소통을 하는 기적의 소통을 보여주었다.
    이런 성공적인 방송 덕분인지 LIVE 다음날 결혼식 축사로 참가했다는 것이 알려지자 스케쥴 강행군 때문에 다시 건강이 망가지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까지 생겼다. #
  • 9월 9일
    오후 5시부터 카멘 쇼케이스를 진행하였다. 최초로 삼대장과 함께 진행한 이벤트이며, MC 역할까지 수행하며 진행했다.
  • 11월 7일
    5주년 기념 방송을 진행하였다. 4인 방송의 마지막임을 알렸고, 다음 방송이 은퇴방송임을 공지했다.
  • 11월 16일
    지스타 BTB 컨퍼런스에서 소통의 기술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내용 정리
  • 12월 6일
    임시 디렉터 은퇴 방송을 진행하였다. Dear. Friends FESTA에 대한 간략한 내용을 소개한 뒤 로스트아크 개발과 관련한 여러 내용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부적인 내용은 로스트아크/행사 참고.
    로스트아크 개발 내용이 끝난 뒤에는 금강선 개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이때 보여주는 모습은 그냥 순수한 게이머이자 예술가 그 자체. 별의 별 게임 얘기를 넘어 온갖 주제가 다 나온다. 유저들은 "이정도로 문화생활을 하는데 건강이 안 나빠지는게 이상할 수준"이라는 반응. 디렉터 사임 이후에는 잠시 휴직 기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한다. 이에 대한 세부내용은 여담 항목 참고.
  • 12월 15일 ~ 12월 17일
    Dear. Friends FESTA 진행을 위해 행사에 얼굴을 비추었다. 그 일환으로 행사 내용을 소개하는 V-LOG를 진행하기도 하였는데, 디렉터를 물러나도 로스트아크를 위해 일할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제 다시 CCO 자리로 돌아가는 만큼, 윈터 쇼케이스를 진행할 때도 공연하러 온 가수들에게 적극적으로 섭외 요청을 하며 전국투어 공연을 공언하고, 로아 테마파크[50]를 꼭 열겠다고 말하는 등 본업을 열심히 수행하는 모습을 보였다.[51] 보라미유가 다시 여름방학을 부르기 전 인터뷰에서 "혹시 나중에 『다시 겨울방학』 만들면 참여해주실 건가요?"라고 물어봐 놓고는 실제론 해당 공연에서 '다시 겨울방학'을 공개하며, '다 만들어놓고 모른 척을 하다가 깜짝 공개하는' 금강선식 능구렁이 빌드업을 마지막까지 보여주었다.

    이후 후임 디렉터로 전재학 팀장을 지목한 뒤, "이제 미래는 이어지리라"는 라우리엘의 대사를 남기고 무대에서 내려가며 그는 그렇게 다시 아크라시아 전면에선 모습을 감췄다.[52]

3.5.3. 2024년

  • 페스타 이후 얼마간 휴직을 하고 나서 복직했을 것으로 추측된다.[53]
  • 8월 23일 진행된 전재학 디렉터의 라이브 방송에서 예고되길 10월에 업데이트 예정인 3번째 기억의 오르골 업데이트 때 금강선 디렉터가 집필한 스토리의 오르골이 들어갈 예정이라 언급되었다. 이 내용은 2023년 연말의 Dear. Friends FESTA 때에 약속했던 내용이기도 하다.
  • 2024년 10월 14일, 금강선 사단이 올해 초 스마일게이트 MMORPG의 차기작을 위한 R&D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언리얼 엔진5 기반의 PC 및 콘솔 플랫폼이며 로스트아크 IP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
  • 2024년 10월 23일, 예고했던 3번째 기억의 오르골이 업데이트되었다. 오르골을 플레이한 모험가들은 #20이 금강선이 집필한 스토리의 오르골이라고 추측했는데 이후 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해당 오르골에 수록된 배경 음악들을 작곡한 요시마타 료 인터뷰한 영상이 올라왔고 이 영상에서 금강선이 해당 OST들을 부탁한 것이 알려졌다.

4.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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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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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여담

  • 연출로 크게 호평을 받은 왕의 무덤과 엘가시아 던전을 본인이 직접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특히나 왕의 무덤은 로스트아크 기획 (당시 T Project)[57]의 기반이 된 PT용 컨텐츠가 시초라고 한다.
    이때 엘가시아는 당시에 게임 내에서 공개되지 못한 지역이었는데, 개발 과정 중에 많은 부분이 바뀌어서 만약 출시가 된다면 과거 트레일러에서 공개되었던 모습과는 많이 달라졌을 것이라고 했다. 스토리 순서를 무시하고 기술적인 구현을 위해 가장 초기부터 개발했던 지역이라서인지 유독 엘가시아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보이는데, 두 번째 간담회인 로아온에서는 이전에 공개되지 않았던 엘가시아의 나머지 개발 영상들을 공개했고 마침내 엘가시아의 업데이트 일정이 확정 되었음을 알린[58] 2021 로아온 윈터에서는 드디어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여러 감정이 교차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 스토리를 직접 집필한 인물이라고 하는데, 스토리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보안을 철저하게 지킨다고 한다. 엘가시아 업데이트를 통해 로스트아크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밝혀졌는데, 내부 인원 중 이걸 미리 알고 있던 인원은 10명이 채 안 되었다고 언급했다.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작곡가 브라이언 타일러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브라이언 타일러 메세지 영상 간담회 언급 영상. 로아온 미니에서 밝히길 음악만큼은 절대 외주를 주지 않고 무조건 본사에서 직접 제작한다고 한다. 밝혀진 사실로는 브라이언 타일러에게 제공받은 곡은 총 6곡이며 Bon Voyage, 검은이빨 테마곡, 에버그레이스 테마곡, Dawn of Arkrasia, Swords Crossed 그리고 Journey's End이다.
  • 2023년 12월 6일 라이브에서 본인에 대한 이런 저런 내용을 밝혔다. 발언중 로스트아크에 연관된 내용은 로스트아크/행사 문서를 참고.
    영상 타임 라인 (1:30:09 ~ 3: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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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LOA ON 관련

  • 루테란 신년 감사제와 2020 페스티벌 로아온에서 모두 같은 복장으로 보이는 모습을 비췄는데, 이에 관해서 유저들 사이에서도 말이 많다는 것을 의식했는지 본인 스스로 행사 중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옷이 몇 벌 없다는 농담을 했다. 2021년 6월 19일에 진행한 로아온 mini에서는 여름인데 어떻게 니트를 입고 나오냐며 드디어 다른 옷을 입고 나왔으며, 이 복장을 또 공모전에 아바타로 출품한 유저의 그림이 등장하기도 했다. 다만 그 자리에서 밝히길 1회와 2회 간담회에서 입고 나왔던 옷은 서로 미묘하게 다르다고 한다.
  • 2020년 로아온 행사 당시 유저들에게 "혹시 받고 싶으신 거 없으신가요?"라고 운을 띄우자 모코코 아바타를 달라는 반응이 채팅으로 엄청나게 쏟아졌고, 이에 유저들을 놀리듯 "제일 쓸데없는 선물을 하나씩 드리겠습니다"라며 "디렉터의 편지"라는 아이템을 배포했다. (해당 영상) 이에 실망한 일부 유저들은 아쉬운 마음에 항의했지만, 금강선은 딱 잘라 '모코코 아바타는 드리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그러나 이 디렉터의 편지 아이템을 한 번 분해하면[85] "찢어진 디렉터의 편지"라는 아이템으로 변환되며, 이것을 한 번 더 분해하면 유저들이 바라던 모코코 아바타가 나왔다.[86] (해당 영상) 이후 게임이 흥행가도를 달리면서 미담이 퍼지기 시작하자 이 사실도 다른 게임 관련 커뮤니티에 널리 알려지며 크게 호평을 받았다. 참고로 편지 내용에 감동을 받아 일부러 편지를 분해하지 않고 정말 내용대로 고이 간직하고 있는 유저들도 적지 않다고 한다.
    • 이후 다른 게임의 유저들이 로스트아크로 대거 유입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면서, 늦게 게임을 시작한 신규 유저들이 모코코 아바타와 2주년 아바타를 지급받지 못하는 일이 일어났다. 이에 기존 유저들은 로스트아크 개발진&관계자 측에 이벤트를 좀 더 연장시킬 수 없느냐고 요청했고, 이것이 정말로 받아들여져 신규 유저들이 아이템을 받아갈 수 있도록 유저들과 개발진&관계자 모두가 배려했다. 참고로 이 이벤트는 단순히 기간을 연장한 것이 아니라, 그냥 아이템 자체를 모든 유저들에게 배포한 것이다. 즉, 기존에 이미 보상을 받았던 기존 유저들도 다시 한 번 보상을 받을 수 있었다.[87]
  • 로아온 인터뷰에서 로스트아크 개발팀원들과 디렉터인 본인도 로스트아크를 플레이하고 있는 실제 유저임을 밝혔다. #[88] 월급의 일부로 현질도 하는 듯하다.[89] 로스트아크를 플레이하며 디렉터 본인과 개발팀에서 만든 로스트아크의 컨텐츠를 즐기는 유저들의 입장에서 게임을 플레이해 가며 게임의 개발 방향을 잡으려고 하는 듯하다.[90] 만약 게임을 플레이하는 중에 금강선 디렉터나 로스트아크 개발팀원으로 추정되는 유저를 만난다면 한 번 인사를 나눠 보는 것도 좋겠다.[91] 다만, 레이드 같은 새로운 컨텐츠가 추가되는 패치가 있을 경우, 클리어가 나올 때까지 개발진들이 개인 계정으로 게임을 하는 것은 금지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르고스 출시 후 클리어는 첫 주차에 나왔지만, 2~3주차까지도 클리어한 파티들이 모두 2관문의 전멸 기믹을 완벽히 파훼하지 못했었는데, 당시 로스트아크 개발자의 지인임을 자처하는 사람이 '1파티가 레이드 지역의 1시 방향에 가면 전멸 기믹의 전조를 확인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커뮤니티가 잠깐 개발자의 레이드 공략 유출이라며 시끄러워졌던 적이 있다. 퍼스트 클리어 경쟁에서 혹시나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개발자들은 클리어가 나오기 전까지 개인 계정을 이용한 본 서버의 레이드 컨텐츠 참여를 개발 스튜디오에서 자체적으로 제한하는 것으로 보인다.[92]
  • LOA ON mini 관련
    • 여러모로 한국 게임계에서 독보적인 행적을 보이고 있는 인물이다 보니, 유저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커피 트럭을 본사인 스마일게이트 RPG 측에 보내려 했던 것이 밝혀졌다. 비록 스마일게이트 캠퍼스 앞 공사와 코로나 19 전염 우려로 인해 이 계획은 불발되었지만, 이후 이 소식을 접한 금강선 본인이 직접 공지사항에 편지를 씀으로써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이 때문에 다른 게임들에서는 시위 트럭이 가는 와중에 로스트아크에서는 고생하는 직원들을 위해 커피 트럭이 간다고 화제가 되기도 했다.[93]
    • 2021 인기투표에서 카단을 뽑았다고 한다. 투표 결과 카단의 순위는 4위였다.
    • 어빌리티 스톤은 7/7을 쓴다고 한다. 메인 디렉터인 자기는 7/7 돌을 쓰는데 기획실장이 옆에서 자신의 어빌리티 스톤을 자랑했다고.[94] 이 소식이 알려지자 유저들 사이에서 기획실장의 별명은 기만군단장, 비틱군단장이 되었다.
    • 볼라르 섬의 마음이 없다고 한다. 섬의 마음 드랍률과 함께 어빌리티 스톤 세공 성공 확률도 너무 낮은 것 같아서 디렉터인 본인이 확률에 이상이 없는지 직접 확인해 봤다고 한다. 그러나 확률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 트위치 스트리머 파티가 에버그레이스 섬의 혼재의 추오 트라이를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자택에서 시청했다고 한다. 근데 시청 중 광폭화 버그가 터져서 순간적으로 모든 시간이 멈춘 것처럼 보였다고 하며 그 짧은 순간에 '내가 섬의 마음을 넣어놨던가? 1티어 아이템이 드랍돼도 좋으니까 드랍테이블만 연결되어 있어라.'라고 빌었다고 다행히 섬의 마음이 떨어진 것을 확인하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고 한다. 2021 로아온 윈터에서도 해당 스트리머 파티원과 재회하자 '공범'이라면서 약간의 뒤끝(?)을 내비쳤다.

  • LOA ON WINTER
    • 꿈꾸는 추억의 섬 NPC인 이고바바의 인형탈을 쓰고 등장했다. 여기에 바로 이전에 이고바바가 영혼을 데우는 수프를 연주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이 역시 그가 직접 피아노를 연주한 것이었다고 한다. 다만 탈을 쓰면 앞이 잘 안 보여서 탈을 벗고 연주한 다음에 잘 나온 것을 따로 합성했다고. 한편 인형탈이 너무 무겁고 더워서 힘들었다는 말을 남겼다.
    • BC카드와의 콜라보가 공개될 때 채팅창에 쏟아진 에스더 웨이 카드에 대한 언급을 보고 "웨이... 저희가 그런 짓을 할 정도로 정신나간 사람들은 아니에요."라고 말했으나 가장 마지막으로 웨이 카드가 공개되었다. 공개하면서 금강선이 한 말이 걸작인데 "사실 정신 나갔습니다"
    • '핵 앤 슬래시의 귀환 구원의 섬', '신규 해양 던전 크누트의 무덤', '최강의 필드보스 아드린느' 등 과거에 광고했던 예시를 들며 과대광고라고 자학했다. 2021년 12월 기준 남아 있는 컨텐츠는 환영나비 섬의 아드린느이며, 첫 번째는 시즌 이벤트였으며 두 번째는 시즌2에서 삭제한 컨텐츠이다.[95]
    • 3부 QnA 시간에서 9/7돌을 깎았다고 언급했으나, 하필 엉뚱한 각인이 박힌 돌을 깎아서 버렸다고 한다. 어빌리티 스톤을 잔뜩 사놓고 열심히 깎느라 정작 자기가 무슨 각인을 깎고 있는지는 안 봤다고. 덤으로 트포작 이야기를 꺼냈는데 '3레벨 트포작을 붙일 땐 현자의 가루가 먹히는 것 같은데, 4레벨 트포작을 할 땐 현자의 가루가 안 먹히는 것 같다'면서 기획실장[96]한테 문의를 넣었다고 한다. 당연하게도(?) 결과는 전혀 문제없었다고. 또한 꿈꾸는 추억의 섬 박물관 퀘스트 마지막 선택지 중에서 폭파를 선택했다고 한다. 본인 말로는 기존의 흑역사를 폭파와 함께 없애고 새로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눌렀다고 한다.
    • 영지 페스티벌을 언급하며 서버통합을 언급했는데, 서버관리 팀장이 "쉬운 일이 아닌 건 아시죠?"라고 말하자 "네 알아요" 라고 답변했다고 한다.

7. 금강선에 대한 언사

파일:금강선 2023.jpg
게임 서비스란 언제나 변수투성이 지뢰밭이고 민심이란 바람과 같기에 쉽게 붙잡아 둘 수 없습니다.
로스트아크도 언젠간, 어쩌면 조만간 실책과 오판을 저질러 개스트병크가 될지도 모르죠.
빛강선은 견강선으로 불리게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때가 오더라도 로아가 도전하는 게임이었다는 것만은 기억해줘도 좋을 것 같습니다.
끝물 빠지던 PC + MMORPG판에 다시 뛰어들었고 한창 물오른 맹독성 과금유도 시장 분위기에도 덜 유혹받았지요. 그리고
(중략)
"우리가 빛강선을 연호했던 이유는 확률 높여주어서, 가격 내려주어서가 아니라 좋은 게임 만들기에 도전해주었기 때문" 이라는 게이머들의 평가가 빛강선 연호를 이끌어내지 않았을까요?
언젠가 혐스트앰크 둠강선이 되는 날이 왔을 때 그간 로스트아크의 도전들을 최소한 까방권 한 장 반 정도로는 생각해 줄 수 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사족 붙여 봅니다.
아무리 과금에 독 덜어내고 실험적 도전 해봤자 딱 실수 한 방이면 똑같이 트럭에 치이더라, 라는 분위기가 만연하게 된다면 이러한 희귀한 도전은 더 희귀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김성회의 G식백과 #[97]
"금강선 디렉터님은 ' 예술가'의 기질을 가지고 태어났어요. ' 개발자'이기 이전에 '영혼'을 가지고 있는 '예술가'입니다."
안두현 #[98]


[1] 2020년 로스트아크 감사제 마지막 멘트에서 자신이 게임 개발을 시작한 지 20년째가 되었다고 언급했다. [2] 동래공파-주부공파 29세. 금태섭과 같은 지파로 금강선의 11대조 금헌(琴巘)의 맏형 금준(琴峻)이 금태섭의 12대조다. 아버지 금창연(琴昌淵)은 28세 연(淵) 항렬. [3] 마른 체형이어서 잘 부각되지 않은 특징인데 금강선의 실물을 본 많은 로아 유저들이 생각보다 큰 키에 놀랐다고 한다. [4] 스마일게이트 RPG 소속의 게임 개발 스튜디오. 스마일게이트 RPG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트라이포드 게임즈는 현재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인 지원길이 설립한 신생 개발사였으며 이후 스마일게이트에 인수되어 # 지금까지 트라이포드 스튜디오로 이어져 오고 있다. 금강선이 어떠한 경로로 로스트아크 개발에 참여하게 되었는지는 불명이지만 어쨌든 오랜 기간 두 사람이 함께 호흡을 맞춰 왔다는 건 분명한 사실인 셈. [5] 2023 지스타 소개에서 2023년에도 로스트아크 본부장을 맡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6] 2022년 5월 13일 특별 방송 진행 중에 건강 악화로 인한 사임 의사를 밝혔으며 6월 3일 로스트아크 콘서트 Dear. Friends를 끝으로 도합 11년의 디렉팅을 마무리하게 됐다. [7] 2023년 7월 4일부터 전재학 디렉터 체제 전까지 역임. [8] 금(골드)+강(리버)의 합성어. 2018년에 로스트아크가 오픈하기 전에도 이 닉네임으로 편지를 쓴 적이 있다. [9] 북미/유럽 유저 사이의 별명( 포럼, 레딧)이다. '골드리버'는 본인의 이름인 '금강선'에서 '금강'을 金江(Gold River)으로 치환시켜 영문으로 바꾼 것이다. [10] 후술되는 내용이지만 빛과 어둠의 권능을 모두 사용한다고 해서 붙은 별명. [11] 3주년 업데이트로 추가된 꿈꾸는 추억의 섬에서 박물관을 운영하는 NPC로 등장한다. 유저들 사이에서 금강선 디렉터의 분신이나 다름없으며 2021 로아온 윈터에서 금강선 디렉터가 직접 입고 등장했기에 더욱 굳어졌다. 이 시기에도 금강선은 건강 상태가 매우 안 좋았는데 그럼에도 온 몸에 땀이 차는 인형탈을 쓰고 등장했었다. [12] 사과문을 괴벨스급으로 잘 써서 붙여진 별명. 긍정적 의미도 있고 비꼬는 부정적 의미도 있다. [13] 유저들이 원하는 사항들에 업데이트 및 패치 방향이 잘 부합하는 경우 쓰이는 별명이다. [14] 로아온에서 낭만을 자주 강조하기도 했고, 12월 24일에 깜짝 이벤트를 선보이며 유저들의 낭만을 일깨워준 전적이 있어 새롭게 생겨난 별명이다. [15] 또는 강선리엘. 사임 발표 이후 엘가시아 스토리의 진주인공 라우리엘처럼 유저를 위해 희생하고 있었다면서 붙인 별명이다. 전재학 디렉터의 취임과 함께 라우리엘의 유언인 '미래는 이어지리라'를 언급하며 공인되었다. [16] 실제 로아온 미니에서 '아바타 프로젝트 둠강선'이란 표현을 사용하며 셀프 인증을 했다. 바리에이션으로 어둠강선, 암흑강선이 있다. 보통 짤방으로는 쿠크세이튼과 합성된다. [17] 시즌 1 당시 유령선 입장 제한 및 랜덤 생성으로 크게 반발을 사면서 붙은 별명. [18] 기존 3T 무기 재련 재료였던 파괴석 결정의 상위 재료인 파괴강석이 등장하면서 생긴 별명. 한편 2021 LOA ON Winter에서 금강선 디렉터는 꿈꾸는 추억의 섬 이벤트의 섬 보존, 파괴 선택에서 파괴를 골랐기에 또 한 번 유저들 사이에서 거론되는 별명이 되었다. 반대되는 말은 이 말의 어원인 파괴강석과 대비되는 수호강석에서 따온 수호강선. [19] 다만 3팀장 체제로 전환된 후에 3팀장의 소통에 상당히 문제가 많은 것이 대두가 된 이후로 중립적인 의미에 가깝게 변질된 상태다. [20] 舊 가디언 토벌, 現 에버그레이스의 시험 및 혼돈의 가디언 정화, 시즌 1 당시에는 절단, 관통 등 여러 기믹이 있었다. [21] 뷰포인트, 특정 장소에 엑세스 해 넓은 필드를 보여주는 연출은 어쌔신 크리드에서 시작 됐다. [22] 핵앤슬래시, 카던 뺑뺑이를 통한 무작위 장비 파밍 및 초기 한정 파밍만을 통해 장비를 강화하는 아크라시움 시스템. [23] 다음 스테이지로 갈 때마다 임무와 버프 및 디버프가 무작위로 변화하는 큐브 [24] 시즌1의 카드 게임. 시스템 자체는 굉장히 단순했고 전략성 역시 떨어지는 편이지만 NPC들과 미니 게임으로 카드 게임을 하여 보상을 얻는 방식은 위쳐3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볼 수 있다. [25] 우리가 MMORPG 하면 떠오르는 컨텐츠들, 수집, 생활, 레이드, 길드, 파티, 오픈월드, 장비 강화, 장비 제작, 무한의 탑, 인스턴스 던전 등이 그것이다. 이런 것들이 처음 나올 때는 혁신이었겠지만 지금에 이르러서는 없어서는 안 될 요소이자 정형화된, 매우 뻔한 요소이다. 특히 이런 장르적 정체성은 WoW에 이르러서 거의 완성되었다. [26] 실제로 군단장 레이드를 통해 로스트아크가 정상 궤도에 정착하자 다시 PvP, 수평적 컨텐츠, MOD 컨텐츠를 통해 게임의 다변화를 꾀했으나 결과적으론 실패해서 없데이트 아닌 없데이트가 되었고 북미 및 중국 진출로 한섭이 소외되면서 결국 유저들의 불만이 폭주하기에 이르렀고 금강선 개인의 카리스마로 이를 무마하였으며 유저들의 요구대로 전투 설계 담당이자 유저들의 표현으론 수직 컨텐츠를 담당하는 전재학 수석팀장을 디렉터로 위임시키면서 게임의 노선을 확실히 정했다고 볼 수 있다. [27] 다만 모바일 게임은 많이 해보지 않았다고 한다. [28] 글 게시자에 따르면 처음에는 썬 온라인 개발진에 금강선이 포함된 것으로 오해했지만 이후 썬 온라인 개발진과 상관없이 투표를 위한 게스트 초청이었다고 댓글로 정정했다. [29] 사실 경력 연차와 실력이 있다고 해도, 소위 말하는 어른들의 사정으로 프로젝트가 엎어져서 어쩔 수 없이 경력만 쌓이고 이직을 반복하는 개발자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경력은 많은데 대표작이 없다는 것도 꼭 이상한 것만은 아니다. [30] 저기서 자타공인 망했다는 평이 지배적인 시즌 1 또한 금강선 디렉터 체제 하에서 폭망해버린 시즌이었다. 즉 첫 시즌의 실패를 딛고 게임을 역주행시키는데 성공한 것. 결국 게임과 디렉터가 함께 성장을 한 것이다. [31] 로아의 경우 재화를 생산하는 부캐, 소위 배럭이라고 불리는 시스템을 이용한 플레이가 필수에 가까울 정도로 권장한데 비해서 소모처가 마땅치 않았기 때문에 우려가 나올 정도로 인플레가 진행되고 있었다. [32] 이 말로 엉뚱하게 불똥이 튄 곳이 있었는데, 기나긴 없데이트를 참고 오래 기다려줬더니 더 기다려달라면서 녹화된 1시간 쇼케이스 및 부족한 소통과 함께 유저들의 어이를 털어 버린 겨울 업데이트 + 심지어 로아에서 금강선의 깜짝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진행된 그 날 유저 농락의 끝을 보여준 입장문까지 풀콤보를 당해버려 난리가 났던 메이플스토리 유저들이 그 주인공. 메이플스토리 유저들은 해당 발언이 나오게 된 이유와 맥락을 알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에 금강선의 발언을 메이플에 대한 도발로 받아들여 분노와 해명을 하는 유저들이 있어 해프닝을 잠깐 맞았고, 한편으론 메이플스토리의 상태가 좋지 않아 이미 자조적으로 웃고 넘어간 유저들도 있었다. [33] 특히 북미 팬덤에선 PVP컨텐츠에 보정 시스템을 추가하면서 1대1 결투장을 간단히 만들어 줄 것처럼 말해주는 개발자가 AAA게임 중에 거의 없다보니 PVP를 좋아하는. 특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처럼 장비발이 아닌 전략과 기술만으로 플레이하는 PVP에 전념하는 개발사를 더욱 우호적으로 바라보는 경향도 있다. [34] 금강선은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나, 아무래도 게임에 대한 소개 및 홍보를 하는 자리에서 용어선택 등의 문제발생 가능성을 예방하기 위해 통역을 쓴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스트리밍이 진행되면서 진행자가 하는 질문을 통역을 통하지 않고 바로 듣고 대답하기도 했다. [35] 발매 연기와 같은 핵심 사항에 대한 충분한 공지가 없는 부분과 아마존이 제작하는 트레일러가 게임의 매력을 충분히 담지 못해서 본인이 직접 트레일러를 제작한 부분 [36] 게임의 컨텐츠가 발매국의 문화와 관계 없이 온전하게 원본 그대로 반영되었으면 좋겠다는 발언 등 [37] 도입하지 않기로 완전하게 못을 박았으며, 해외 운영 중인 아마존에도 도입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하고 제재까지도 가능하게 하라고 말했다고 한다. 공지 이후 북미에서 딜미터기를 개발하던 유저는 딜미터기의 다운로드 링크를 내렸다. [38] 디렉터 개인의 문제이기 때문에 과도한 추측은 어렵지만 건강에 문제가 있음을 로아온 미니를 준비할 때 함께했던 정소림 캐스터는 해당 스트리밍을 보면서 알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디렉터님이 건강이 안 좋아져서 로아온 미니의 정해진 일정이 디렉터님의 출연이 과연 가능할까에 대해 미뤄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말들이 오갔었고 그때도 금강선 디렉터는 병원에 계셨다. 리허설도 없이 진행했는데 계속 상태를 살펴야 할 정도로 건강이 안 좋으셨는데도 6시간 이상 QnA까지 진행하셔서 빨리 끝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어서 미칠 거 같이 걱정되었다. 캐스터님과 함께하는 마지막 로아온이라고 말하면서 10년 동안 게임을 만들면서 모든 걸 다 바쳤기 때문에 이젠 떠나야할 때라고 말하셨고 나도 아쉬웠지만 이게 맞는 선택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언급했다. # [39] 금강선 디렉터가 출시 초기~시즌 1의 과오를 딛고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지금까지의 업적을 이뤄냈기에, 후임 디렉터는 잘 하든 못하든 금강선 디렉터와 비교될 것이라는 의견도 존재하는 편이다. [40] 금강선을 어떻게 평가하든 대부분의 유저는 금강선이 로스트아크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알고 있기 때문에, 10년 이상 개발한 끝에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시기에 건강 문제로 물러난다는 점이 안타까운 것. 금강선 본인도 방송에서 억울하다고 말했다. [41] 로스트아크 인벤의 오늘 라이브 한짤 요약이나 로스트아크 레딧의 Thank you Gold D. River 등 커뮤니티에서는 슬퍼하거나 감사하는 글이 여럿 올라왔다. 사임 발표 이후 당일에 엘가시아 대륙의 대도시 아리안오브에 위치한 대신전 안으로 루페온 석상 앞에 모여 기도하는 모험가들로 채널이 가득찼으며, 금강선 디렉터를 연상케 한다는 이유로 캐릭터의 칭호를 잃어버린 친구그리운 친구로 설정해 놓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42] 아쉽게도 대관 시간 문제로 더 이상 진행되지는 못했다. [43] 엘가시아까지의 스토리가 1부의 8~90% 정도라고 밝혔다. [44] 다만 게임 업계에서는 임원들이 여러 직책을 겸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디렉터직으로 복귀한다고 해서 반드시 좌천이라고 할 순 없다. 애초에 금강선은 디렉터 시절에도 로스트아크 본부장을 겸직하고 있었으며 이는 CCO인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45] 금강선 디렉터는 로스트아크의 디렉터이기도 하며 스마일게이트 RPG의 본부장직도 겸하고 있었다. 즉 현재는 디렉터 자리는 비워두고 본부장의 자리만 임하고 있다는 뜻 [46] 본인은 풀타임으로 일 하고 싶어하지만 지원길 대표가 어떻게든 말린다고 한다. [47] 은퇴 콘서트에서도 스토리 부분은 본인이 계속 관여한다고 이전에 밝히기는 하였다. [48] 기존 디렉터 지위는 한국서버 총괄직이고 cco로서는 로스트아크 ip전체를 지휘한다. 디렉터 사임 이전에도 본부장직을 겸임하고 있었고 디렉터직을 사임하며 한국서버의 총괄은 수석팀장에게 위임하고 본인은 ip전체를 관리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디렉터직 사임 이후 행보로는 북미서버 운영 논의를 위한 출장 및 중국서버 오픈을 위한 동영상 인사 등이 있었다. [49] 건강 문제로 당분간 로스트아크 IP 확장과 스토리 관련 부분에만 관여하겠다고 선언하였다. [50] 만일 실제로 실현된다면 테마파크 안에 테마파크가 존재하는 메이플스토리 리얼 월드와 비슷한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 현실적으로 게임 IP 하나로만 온전한 테마파크를 만들어서 운영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 [51] CCO는 전반적인 IP를 총괄하며 마케팅, 미디어등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확대하는 직책이므로 본업을 수행한 것이다. [52] 본부장 겸 CCO직은 전면에 나서는 자리는 아니기에, 이제 로아의 얼굴마담은 전재학 디렉터고 금강선 본부장은 수석팀장 체제 때처럼 뒤에서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53] 이후 업무는 사내간 업무이기에 해외 진출하지 않는 이상 모른다. [54] 딱 봐도 느낌이 오지만 자신의 이름(금강선)에서 따서 지은 것. [55] 내용을 보면 퇴사한 직원들 혹은 스마게 직원이란 사람들이 금강선 디렉터가 자신들을 너무 혹사시킨다며 욕하는 말들이 많은데, 댓글을 보면 이제야 게임이 좀 게임다워졌는데 직원이란 사람들이 게임 대충 만들고 날로 먹을 생각이었냐며 따지고 있다. 이러면서 풀으면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에서 유통하는 테일즈런너나 에픽세븐 꼬라지 나니 잡아야 한다는 것은 덤. [56] 해당 사진의 금강선 주변에 있는 유저들의 얼굴은 실제 KR/RU/JP서버에서 먼저 로스트아크를 즐기고있었거나, 그게 아니더라도 이전부터 많은 리뷰나 공략영상을 만들며 서포트해오던 영어권, 유럽어권 스트리머다. [57] 트라이포드 스튜디오의 T를 따왔다고 한다. [58] 2022년 3-4월. [59] 최지원 디렉터. 스마일게이트 RPG에 있을 당시 전투 시스템 개발에 참여한 인물이다. # [60] 세 곡 모두 테일즈위버 OST 중에서 명곡으로 꼽히는 곡들이다. [61] 옆동네 게임이라고 직접 말하기도 했으며, 유저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적대적인 그런 관계가 아니라고 한다. 물론 모종의 이유로 인해 언급하기 무서웠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62] 짤 모음 시이나 마시로는 캐릭터 이름이며, 인장에 사진이 대놓고 있다. 방송 당일 기준 활동하지 않는 것으로 추측된다. 너무나도 괴악한 사진 때문인지 댓글에 꾸준히 달리던 고소장 드립을 하기도 했다. [63] 노돌리 1억 현질 밈이 나왔을 시점의 1돌리를 말했다면 5천만원쯤 되며 커뮤니티에서도 1억이란 의미로 많이 사용된다. 2023년 12월의 시점에서는 노돌리의 누적 현질 금액이 2억에 근접한 것으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밈 대상자인 노돌리는 '인생 헛살지 않았다!'라며 전율했다. 라이브 방송 종료 이후 방제를 2강선=1돌리 :D라고 바꾸었을 정도. [64] 빨치산 토벌이라 불리는 지리산 공비 토벌전에 참전하였으며, 거제 포로수용소에도 있어본 적이 있다고 한다. [65] 타이틀을 기다리느라 발매일까지 기억했다고 한다. 시리즈 중 전설의 대작으로 평가받는 게임이긴 하다. [66] 조금 해봤다고 한다. [67] 시즌1의 불꽃망토 메타 때부터 했다고 한다. 포지션은 미드. 나름 카서스 장인이라고 한다. 우승 스킨은 아리로 투표한다고 한다. [68] 최근 작은 성의가 없게 나온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69] 오류섬의 영감을 여기서 얻었다고 한다. [70] 욕 나오는데 재미있는 게임으로 평했다. [71] 문학적인 면이 강조되는 게임으로 평하며 추천했다. [72] 정말 좋아하는 게임이라고. "아쉬운 점은 그렇게 멋진 게임이 2가 안나오고 있다"고 라오어2를 없는 취급을 해버리며 대차게 깠다(...) 특히 과거 개인 블로그를 폐쇄하기 전 썼던 라오어 2 리뷰글이 발굴되면서 역시 겜덕후는 어디 안간다는 평. [73] 본인도 3은 안나온다고 못을 박았다(...) [74] 해당 작품 이후에 VR게임이 더 활발히 출시될 거 같았으나 이게 고점인 걸 깨달았다고 평했다. [75] 친구가 스타 프로게이머였지만 스타는 잘 못했다고 언급했다. [76] 캐비넷을 언급했다. [77] 예전에 리뷰도 쓴 기억이 있다고 한다. 경비로부터 도망다니면서 더빙한 사람을 꼭 한 번 만나 보고 싶었다고 한다. [78] 명대사 "It's not your fault"가 좋았다고 한다. [79] 설정집을 사서 읽었을 정도의 매니아라고 밝혔다. 미노프스키 입자론에 대한 내용까지 읽었다고 밝혔다. 제일 좋아한다고 언급한 작품은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 [80]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 은 정사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골수 팬덤만 아는 내용까지 언급했다. [81] 스토리가 답답했다고 언급하였는데, 답답함 분야에서 굉장히 유명한 작품이다. [82] 토리시마 카즈히코를 만나 드래곤볼 관련하여 질문을 했을 정도라고 한다. [83] 동네 기준에서 좀 잘했다고 한다. [84] OST를 아직도 소장중이라고 한다. [85] 해당 아이템 설명에는 추신으로 제 마음이 담긴 편지를 분해하지 마시고 꼭 간직해주세요라는 문구가 삽입되어 있었다. [86] 사실 모코코 아바타를 주지 않겠다고 대답하는 시점부터 이미 살짝 장난스럽게 미소짓는 모습을 보여서 눈치 빠른 유저들은 다 알아챘다. [87] 원래 기존 유저들도 보상을 중복으로 받는 것까지는 양심상 원치 않았고 단순히 신규 유저들을 대상으로만 이벤트를 다시 열어 달라고 한 것인데, 이를 무시하고(?) 같은 아이템을 다시 푼 것이다. 아마도 기존 유저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이렇게 한 듯. [88] 심지어 간담회 종료 시간도 유령선 레이드 시작 5~10분 전이었다.(!) 금강선 본인도 대놓고 했던 "슬슬 종료해야죠... 유저분들 유령선 뛸 시간 다 돼 가는데..."라는 멘트가 유저들에게는 꽤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 듯. 유령선 시간 언급 영상 구간. 로아온 미니에서는 본인 역시 아이템 레벨 1500대의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89] 실제로 2023년 12월 6일 라이브에서 0.5 돌리 정도 쓴 것 같다고 언급하였다. [90] 별도의 개발 팀용 테스트 서버를 이용하는지, 아니면 유저들이 이용하는 본 서버에서 플레이하는지는 불명이다. 2021년 로아온 미니 중에 라이브 서버에서 뉴비인 척하고 질문을 하자 친절하게 답변이 왔다고 언급했고, 시민권(벨가 솔플) 등 유저들 사이에서 통용되고 있는 은어들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보아 테스트용 계정과 개인 계정이 따로 있는 듯. [91] 그렇다고 그렇게 추정되는 유저를 봤다고 금강선 디렉터 본인이 말한 개발팀원이나 디렉터 본인이 손수 키운 고스펙 계정을 만났다고 버스 태워 달라고 부탁하진 말자. 만약 정말 유저로 위장한 개발팀원 중 한 명이거나 유저로 위장한 금강선 디렉터 본인일 수도 있다. 본 서버에만 존재하는 버그를 확인차 테스트로 잠시 게임하러 왔다면 그것은 업무를 방해하는 것과 동일하니 정말 민폐다. [92] 실제로 2022 LOA ON WINTER Q&A에서 전재학 디렉터(당시 수석팀장)는 엔드컨텐츠 출시 후 담당자들은 1달간 플레이를 금지하는 룰이 있다고 밝혔다. [93] 로아온 미니에서 밝히기를, 앞뒤 정황을 모르는 상태에서 갑자기 유저들이 트럭을 보낸다고 하니 제작진들이 상당히 놀랐다고 한다. 당시 국내 게임업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초대형 사태가 일어난 상황이었기 때문에 본인들도 내심 눈치가 보이고 불안했던 것으로 보인다. [94] 융합 돌파석을 사용하는 특수 재련도 금강선 디렉터는 단 한 번 성공해 봤지만, 기획실장은 자신은 두 번 성공했다고 얄밉게 자랑을 했다고 한다. [95] 다만 아드린느는 인게임 적용 당시에는 가장 높은 레벨대의 필드보스였기 때문에 완전히 거짓말은 아니었다. [96] 현재 신혼이며, 로아온 윈터 다음 날 결혼이 예정되어있었다고 한다. 신혼을 즐기라고 일찍 퇴근시켜줬는데 난데없이 밤에 불러서 가루 적용률 확인을 시켰다고 한다. [97] 실제로 로스트아크는 떡상한 이후에도 꽤 많은 실수를 했고, 그 중 다른 게임이었으면 당장 트럭이 등장했을 심각한 사안도 있었다. 그러나 로스트아크는 게임사에 대한 불신과 분노가 만연했던 2021년에 유저들의 요청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개선안을 약속하고, 실수한 것에 대해서는 빠르게 사죄하고 보상안을 제공해 온 금강선에 대한 유저들의 신뢰만으로 민심을 끝까지 붙잡는 데 성공했다. 게임사가 유저들의 신뢰를 얻는다는 것이 어떤 가치가 있는지 명확한 선례를 남긴 셈이다. [98] 금강선 역시 평소부터 게임은 '종합예술'이라고 많이 말하고 다녔다. 개발자이기 이전에 하나의 예술을 하고자 했던 그의 태도를 잘 표현한 말이라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