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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그라 데스소드 Engra Deathswo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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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호 |
프라그의 도살자 The Butcher of Praag |
종족 | 카오스 워리어 |
출신지 | 노스카 |
진영 | 키슬레프 → 카오스 언디바이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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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키슬레프의 역사에서 엔그라 데스소드만큼 공포를 일으키는 존재는 거의 없다. 그의 공격으로 프라그는 완벽하게 폐허로 변하였으며 폐허의 사이사이로 카오스의 잔재들이 스며들었다. (중략)
카타린, 키슬레프의 차리나
엔그라 데스소드는
카오스와의 대전쟁 당시
에버초즌
아사바르 쿨의 부관으로 활동한 강력한 카오스 워리어이다.카타린, 키슬레프의 차리나
2. 행적
키슬레프의 역사에서 엔그라 데스소드만큼이나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이름은 거의 없습니다. 그가 프라그를 완전히 파괴한 나머지 도시의 폐허에는 카오스의 기운이 스며들었습니다. 오래된 문서에는 한때 돌로 만들어졌던 벽이 어둠의 전사 무리에 맞서 싸운 전사들의 잔해라고 하는 기괴하고 살이 많은 물질로 변했다고 합니다.
이 벽에는 얼굴이 생기고 입은 신성 모독적인 저주를 외치며 그들의 말을 듣는 사람들을 미치게 만들었습니다. 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밤중의 검은색 갑옷을 입고 무자비하고 가차없고 거의 무적이었습니다. 그의 무기에는 어둠의 신들의 부정한 힘이 스며들었습니다. 그의 피비린내 나는 캠페인을 끝내기 위해서는 경건한 마그누스 못지않은 사람이 필요했습니다. 경건한 마그누스가 아니었다면 제국의 가장 위대한 도시는 프라그와 같은 끔찍한 운명을 겪었을 것입니다.
차리나 카타린
이 벽에는 얼굴이 생기고 입은 신성 모독적인 저주를 외치며 그들의 말을 듣는 사람들을 미치게 만들었습니다. 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밤중의 검은색 갑옷을 입고 무자비하고 가차없고 거의 무적이었습니다. 그의 무기에는 어둠의 신들의 부정한 힘이 스며들었습니다. 그의 피비린내 나는 캠페인을 끝내기 위해서는 경건한 마그누스 못지않은 사람이 필요했습니다. 경건한 마그누스가 아니었다면 제국의 가장 위대한 도시는 프라그와 같은 끔찍한 운명을 겪었을 것입니다.
차리나 카타린
제국력 2301년, 카오스와의 대전쟁이 발발하자 노스카 출신의 피묻은 손 스벤, 발미르 아이슬링과 함께 세 장군으로서 아사바르 쿨의 최측근으로 활동한다.
2302년 세 장군은 노스카인들로 이루어진 대규모 군세를 이끌고 남하하기 시작한다. 카오스의 군세는 키슬레프 평야와 웅골족들의 정착지를 황폐화시켰으며 피묻은 손 스벤이 에렌그라드를, 발미르 아이슬링이 노스 드워프의 수도인 크라카 드락(Kraka Drak)을 파괴시키는 한편 엔그라 데스소드는 키슬레프의 동쪽에 위치한 프라그(Pragg)를 공격한다.
프라그 전투에서, 키슬레프의 용감한 전사들이 맹렬히 맞서 싸웠지만 결국 패배하고 말았고 엔그라는 프라그에서 파괴와 학살을 자행하며 도시 전체를 황폐화시킨다.
설상가상으로 이 학살이
카오스 신들을 기쁘게 했으며 그 영향으로
카오스의 차원으로부터 혼돈의 기운을 가득 품은 바람이 불어와 트롤 왕국을 지나 프라그의 폐허를 뒤덮었고 바람에 닿은 모든 것들을 끔찍하고 기괴하게 변화시켰다.[1]
프라그를 함락시킨 후 스벤과 함께 아사바르 쿨이 이끄는 쿠르간 군세에 합류하여 본격적으로 키슬레프를 공격하나 키슬레프의 군사들과 드워프 지원군의 막강한 방어와 마그누스가 이끄는 제국-하이 엘프 연합군의 공격을 받고 카오스 군세가 와해되기 시작하고 아사바르 쿨 또한 마그누스의 손에 의해 전사하자 전장에서 빠져나가고 노스카로 후퇴하는데 성공한다.
2.1. 엔드 타임
에버초즌 아카온이 군세를 모으자 그의 군세에 합류한다. 이후 팔텐과 맞붙게 되나 결국 패배하여 그의 손에 의해 사망한다.3. 여담
어찌된 일인지 카오스베인에서 아사바르 쿨의 외형이 엔그라 데스소드의 디자인으로 등장했다. 추측해보자면 아사바르 쿨과 엔그라 데스소드 모두 미니어처 모델 없이 일러스트로만 존재하는데 일러스트 속 아사바르 쿨의 외형이 표현하기 어려워 적당한 엔그라 데스소드의 외형을 가져간 것으로 보인다.4. 출처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Engra_Deathsword
[1]
묘사를 보면 카오스의 바람의 영향으로 도시의 파편들과 희생자들의 육신이 융합, 기괴하게 뒤틀린 탑과 벽의 형상을 띄었다고 한다. 또한 구조물들에선 희생자들의 비틀린 얼굴이 튀어나와 고통으로 가득찬 비명을 질러대면서 프라그는 말그대로 악몽 그 자체가 현실화된 듯한 모습의 도시가 되어버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