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imilian "Max" Schreiber
막시밀리안 "맥스" 슈라이버
1. 개요
Warhammer(구판)의 등장인물. 소설 고트렉과 펠릭스의 모험 동료로, 제국(Warhammer) 출신의 마법사다.어렸을 때 가족을 비스트맨의 공격으로 잃은 뒤, 카오스에 대항할 것을 맹세했다.
2. 설정
고트렉과 펠릭스가 말라카이가 만든 비행성 - 그룽그니의 영혼을 타고 미든하임을 여행하다 만난 제국의 인간 마법사. 펠릭스와는 울리카를 두고 대립하다 패배했으나, 비스트슬레이어편에서 울리카와 드디어 이어지게 된다.어릴 적에 비스트맨에 의해 가족을 잃었기 때문에 카오스를 증오하며 카오스 박멸을 인생의 목표로 삼았다. 그래서 카오스 신자나 카오스 야만인, 비스트맨들을 마법으로 셀수없이 죽였다. 뛰어난 실력을 가진 마법사이나, 너무나 카오스에 몰두한 바람에 위험분자로 찍혀 제국 마법사 학교에서 추방당한다.[1] 나중에는 알트도르프의 마법 대학으로 돌아간다.
3. 엔드 타임
엔드 타임 초반을 다룬 소설 킨슬레이어에서 트롤 왕 쓰로그에게 납치당해 강제로 트롤의 지능을 올리는 연구를 맡게 된다. 이때 막시밀리안은 자기처럼 납치되었다가 실패해서 죽은 수많은 마법사들의 유골을 보고 겁에 질려 쓰로그 같은 존재가 태어난 건 신의 뜻이니 자신이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고 또 자신은 테클리스나 나가쉬가 아니라며 하소연했으나 테클리스나 나가쉬만큼은 아니여도 그 다음 가는 실력일거라는 쓰로그의 응원 반 협박 반의 말에 울며 겨자먹기로 살기 위해, 그리고 학자이자 마법사로서의 탐구심[2]에 쓰로그를 도와 유아 수준이긴 하나 트롤의 지능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이것만 봐도 그가 상당한 수준의 마법사임을 알 수 있다.그의 납치 소식을 들은 고트렉 거니슨, 펠릭스 예거, 울리카 일행이 프라그로 잠입해 맥스를 구출하지만, 이 과정에서 전 연인이었던 울리카 매그도바 스트라코프를 잃게 된다.[3] 소설 슬레이어에서 고트렉과 펠릭스가 벨라코르와 싸울 때 동행하여 같이 마법으로 싸우지만, 벨라코르에게 치명상을 입고 비행선에서 추락해 사망한다.
4. 에이지 오브 지그마
고트렉 거니슨이 스노리 노즈비터의 영혼과 대화하면서 언급되는데, 스노리는 사후세계에서 울리카 매그도바 스트라코프와 막시밀리안 슈라이버를 봤다고 고트렉에게 말해준다.5. 미니어처
시타델 블랙라이브러리 한정판 미니어처로 나왔었다. http://www.solegends.com/citle2000/promotions/pr33gotrek/index.htm
6. 기타
토탈 워: 워해머 시리즈에서 등장은 아직 없다. 고트렉 & 펠릭스는 2편에서 구현되었고 울리카도 3편에서 등장할 예정이지만 막시밀리안 슈라이버는 작중 언급이나 개발진의 언급도 없는 상태다.6.1. 설정변경
소설이 진행되면서 소속 학파가 이리저리 바뀌는데, 맥스가 처음으로 나온 윌리엄 킹의 소설에서는 금속 학파의 일원으로 나오고, 네이선 롱의 소설 엘프슬레이어에서는 특별한 설명없이 빛의 학파 마법사가 된다. 나중에는 또 천상학파의 마법사가 되기도 한다.그러다가 결국 빛, 그림자, 생명학파의 마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이런 건 제국 마법사들 중에서 극히 드문 경우라고 한다.
이런 부분은 설정 오류나 설정변경으로 추정되는데, 평균적으로 워해머 세계관의 인간 마법사들은 하나의 학파를 다루는데에도 오랜 시간이 걸린고 그조차도 온전히 다루지 못해 카오스에 타락하거나 사고로 죽는 경우가 있다는 걸 감안하면 위의 트롤 지능 상승 시도도 그렇고 펠릭스에 가려져서 그렇지 이 양반도 펠릭스만큼 상당한 사기캐 반열에 들 자질이 있음을 알 수 있다.
7. 출처
[1]
카오스에 몰두하면 타락할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카오스 소서러들도 이런 사람들이 많고. 젠취의 챔피언 중 하나였던
에그림 반 호르스트만은 아예 빛의 학파의 종정이었던 사람이다. 한 학파의 1인자조차 카오스의 유혹에 넘어가 타락할 위험이 있으니 막시밀리안 같은 평범한 직책의 마법사는 말할 것도 없다.
[2]
트롤이 태생적으로 악한 건지, 아니면 단지 선함을 배우지 못해 악한 건지 의문이 있었고 만약 지성을 올려 트롤에게 선함을 배우게 한다면 선한 트롤도 탄생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다.
[3]
이는 울리카가 쓰로그에게 붙잡혀서 감금당하는 동안 피를 빨지 못해서 미쳐버렸기 때문이다. 울리카는 쓰로그의 피를 빨아서 그의 부하가 되었고 펠릭스 예거의 피를 빨려다 막시밀리안에게 저지되고 이후 펠릭스의 검에 목이 베어지면서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