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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조류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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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 일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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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나 サンタナ｜Santa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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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V |
노무라 켄지 (乃村健次) 《 Part 2 TVA》·《 Eyes of Heav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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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판 성우 |
케이지 탕 (Kaiji Tang) 《 Part 2 TV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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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마곡 | 루비콘 (Rubicon) TVA 전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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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 통칭 | 산타나 | ||
| 출생 | 기원전 8천 년 경 | ||
| 종족 |
어둠의 일족 ↓ 기둥 속 사내[1] |
||
| 전법 |
립스 블레이드 + 미트 인베이드 |
||
| 나이 | 1만세 이상 | ||
[clearfix]
"귀찮다.
이 원시인아."
[clearfix]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2부 전투조류에 등장하는 캐릭터. 이름의 유래는 미국의 록밴드인 산타나. 애니메이션 영어 더빙판에서는 '산비안토(Santviento)'로 개명되었는데, 멕시코 바람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는 것은 동일한 설정이며, 영어로는 saint wind란 뜻이다.2. 설명
'산타나'란 이름은 본명이 아니고 루돌 폰 슈트로하임이 그가 깨어나는 걸 보고 ' 멕시코에 불어오는 열풍'[2]이라는 의미로 즉석에서 지어준 것이다. 다른 기둥 속 사내들은 그를 그냥 "녀석"이라고 불렀으며, 죠셉 죠스타나 슈트로하임이 그를 '산타나'라고 언급한 후부터는 기둥 속 사내들도 '산타나'라 불렀기에 실제 이름은 작중에 등장하지 않았다.[3]애니메이션 2부 10화에선 카즈가 직접 산타나라고 말하는데, 이게 본명인지 아니면 모두가 그렇게 부르니 즉흥적으로 말한건진 불명이다. 일단 산타나부터가 대화 몇 마디로 언어를 학습할 정도의 초월적 지성체로 묘사됐으니, 카즈 역시 대화 흐름상 '산타나'가 누구를 지칭하는지 파악하고 대화했다고 하면 설명 가능하다.
작중에서 가장 먼저 나타난 기둥 속 사내로 멕시코의 동굴에서 스피드왜건에 의해 발견되었다. 나머지 셋은 콜로세움 지하에서 발견되었는데, 나머지 3명이 에이자의 적석을 찾아 대서양을 건넜을 때, 이놈은 어째서인지 멕시코에 혼자 남아 있었다. 아무래도 카즈가 말한 대로 집 지키고 있었던 모양. 그 탓에 파문의 존재도 몰랐는지, 죠셉과 처음 접촉했을 때 죠셉이 자신에게 흡수되지 않고 튕겨나가자 의아하게 여긴다.
3. 행적
3.1. 부활
스트레이초가 스피드왜건을 배신한 뒤, 돌가면의 비밀을 연구하고 있던 독일군의 루돌 폰 슈트로하임 부대가 회수해 독일군이 납치한 포로들의 피로 부활시킨다. 스피드왜건은 깨어나는 산타나를 보고 두려워하지만, 슈트로하임은 오히려 자신이 대부가 되어주겠다며 환호하며 산타나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산타나는 일어나다가 물에 미끄러지면서 쓰러지고 구경하는 사람들이 당황하면서 정적이 흐른다.산타나가 다시 일어나 킁킁대고 냄새를 맡고 몸과 머리를 긁는 모습을 보이자 이에 슈트로하임이 저런게 궁극의 생물이냐며 미친듯이 웃고 완전 원시인이라고 말하고 지능이 낮은거라 생각한다.그래도 본래 목적인 그와 돌가면의 흡혈귀를 생체병기로 이용하면서 쓰러뜨릴 방법을 찾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는데, 산타나는 독일군이 내보낸 며칠전까지 병들어있던 노인으로 만든 흡혈귀에게 맥없이 오른손 찌르기에 관통당한다. 과학자는 이러면 산타나가 죽어버린다며 흡혈귀의 머리에 있는 폭약을 터뜨리자고 하고 슈트로하임이 허가하는 사이에 흡혈귀가 산타나를 물어리기까지한다. 하지만 흡혈귀가 이상하게 산타나에게 파뭍히는 것처럼 보여서 슈트로하임은 폭파명령을 중지한다. 알고보니 흡혈귀는 산타나를 물고 흡수하는게 아니였고 역으로 산타나의 전신의 모든 세포에서 발산되는 소화액에 녹으면서 흡수당하고 있는 것이였다.
모든 사람들이 이에 경악하는 와중에 먼저 정신차린 슈트로하임이, 아무리 궁극의 생물이라도 실험실에서 빠져나올수 없으니 두려워하지말라고 하지만 스피드왜건이 지능이 어느정도냐고 질문하자 산타나를 다시 쳐다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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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트...로...하...임... [4] |
그러다 부대원들이 잠시 시선을 돌린 사이 어디론가 사라진다. 경악하는 부대원들이 감시 카메라를 돌려보자 아까 그 문제의 환기구를 통해 자신의 몸통 자체를 흐물흐물하게 만들어 환기구 속으로 들어가서 밀폐된 공간에서 탈출했다. 이 때 산타나가 들어간 환기구는 폭 20cm, 높이 4cm밖에 안 되는 엄청 좁은 공간이었다.[5]
이후 환기구를 통해 슈트로하임 부대와 연구진, 스피드왜건이 있는 방 안으로 들어온다. 이 때 환기구 근처에 있던 한 병사의 몸 속으로 파고드는 기행을 선보이는데 더 충격적인건 그 병사는 산타나가 침투한 부작용으로 점점 괴상망측하게 부풀어오르는데다가, 무슨 수를 쓴 건지 의식은 그대로 남아서는 기분이 좋다며 광소를 터뜨리는 등 기괴한 행동을 일삼는다. 결국 독일 군인들이 기관단총을 난사하여 그 병사를 사살하지만 산타나는 아무 피해도 입지 않고 모습을 드러내고는 오히려 자신을 향해 발사한 총탄들을 몸 안에 수납하고 있다가 그것을 손가락으로 발사하여[6] 군인들과 연구원들을 사살해댄다. 그러다가 스피드왜건을 구하기 위해 연구소로 잠입해 있던 죠셉 죠스타와 싸우게 된다.
3.2. VS 죠셉
죠셉은 슈트로하임의 머리카락을 한줌 뽑아내고는 거기에 파문을 전도시킨 채 흩뿌려서 만든 배리어로 산타나의 다음 총격들을 모조리 막아낸다. 산타나는 파문의 존재를 처음 보았는지 머리카락을 집어들고는 신기해한다. 슈트로하임은 산타나의 위험성을 경고하지만 죠셉은 스피드왜건을 구하는 것만 생각했고, 독일군들이 학살당한건 산타나에게 실험을 하고 기관총을 쏴대서 자업자득으로 당했다 하면서 슈트로하임에게 한소리하고 산타나의 눈 앞에서 "즐겁게~ 신나게~ 안녕하세요!"라는 기묘한 노래를 부르는 기행을 한다. 이후 죠셉을 무시하고 제 갈길 가려는 산타나에게 화가난 죠셉이 발을 걸어보지만 신체가 변형되어서 전혀 걸리지 않았고 오히려 죠셉의 바지가 일부 손상된다. 그럼에도 산타나는 죠셉은 신경쓰지도 않고 독일군의 총기를 처음 본다면서 분해하고 조명을 관찰하는데 이에 스피드왜건은 자신들이 그를 관찰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가 자신들을 관찰하고 있었다며 경악한다. 계속 무시당해 기분이 나빠진 죠셉이 산타나의 뒤쪽에서 뒤통수를 치며 도발하지만, 산타나는 죠셉을 귀찮은 원시인 취급을 하면서 립스블레이드로 공격한다. 죠셉이 파문의 반발력으로 립스블레이드로부터 튕겨나가자, 아까전에도 다리를 걸어서 접촉했음에도 소화하지 못하고 튕겨진 죠셉을 보고 의문이 든 산타나가 죠셉의 몸에 특별한 힘이 있음을 알고 다른 인간도 그런건지 확인하기 위해 스피드왜건의 뇌를 손가락으로 찌르자 스피드왜건에게 위해를 가하는 모습에 빡친 죠셉이 산타나를 진심으로 공격하면서 싸우게 된다.이후 산타나는 압도적인 신체능력과 파문 회피로 죠셉을 압도하지만, 죠셉이 일부러 산타나에게 먹히면서 내부에서 파문을 사용하는 공격으로 산타나의 몸을 내부에서 부터 두 동강 낸 후, 산타나의 몸을 사슬로 묶고 슈트로하임에게 들은 대로 기둥 속 사내의 약점인 태양빛을 산타나의 몸에 쬐이게 하기 위해서 끌고 간다. 이 과정에서 산타나는 상반신만 남은 상태인데도 '살점의 침입'이라는 기술로 죠셉을 방해하고 문을 열려고 하는 슈트로하임까지 다리를 잡아 막아서고는 다시 재생한다.
루돌 폰 슈트로하임이 자신의 다리 하나를 희생시키면서까지 문을 여는 데 성공하지만, 산타나는 태양빛을 피하기 위해 파문을 쓸줄모르고 부상까지 입은 슈트로하임의 몸 속으로 들어가 조종해 우물로 다이빙하려고 한다. 이에 슈트로하임은 산타나를 없애기 위해서 수류탄을 사용해 자폭한다.
그러나 그 공격에도 살아남아서 우물로 들어가려고 하지만 죠셉은 산타나가 바로 우물물 안으로 잠수하지 못하게 먼저 우물 안으로 뛰어들어 자신의 몸으로 산타나를 저지한다. 하지만 산타나에게 짓눌려서 우물물 안으로 들어가기 일보 직전이 되나, 사실 이건 산타나를 완전히 저지할 목적으로 막은게 아니라 단지 산타나의 낙하 속도를 늦추기 위한 것으로 이로 인해 시간이 지나 태양빛이 우물 안으로 수직으로 비추는 정오가 될 때까지 버티려 했던 것이다.[7] 결국 시간이 되자 죠셉은 몸을 살짝 비틀어서 태양빛이 반사되는 우물물을 산타나에게 노출시켰고 산타나는 위에서 쏟아지는 태양빛과 우물물에 반사되어 올라오는 태양빛에 이중으로 구워져서 살기 위해 석화되어 버린다. 결국 기둥 속 사내 중 유일하게 밤 밖을 나가지를 못해서 어둠의 일족이라는 이름값도 못하고 리타이어 했다.
여기서 의문점인 것은 확실히 햇빛이 안드는 건물 속으로 다시 돌아간 게 아니라 굳이 앞에 있는 우물로 뛰어들었다는 점이다. 햇볕으로 몸이 타들어가서 급했다고 하기에는 건물이 더 가깝고 당황했다기에는 표정이 너무 멀쩡하다. 기둥 속 사내가 엄청 똑똑한 설정임을 감안하면 그냥 빼도박도 못할 개연성 오류라고 봐야 한다.[8] 굳이 개연성을 끼워 맞추자면 건물안에 계속 있어 봤자 다른 인간들이 와서 방해하러 올 가능성이 있으니 아예 다른 곳으로 도주할 목적으로 우물로 간거라면 오류까진 아니다. 애초에 자기를 죽이려고 인간들이 모여든걸로 판단을 한거라면 건물안에 있어 봤자 다시 밖으로 끌고 갈게 뻔하니 우물로 들어간뒤 도주로를 만들어서 도망가는거라면 문제는 없다.
그 후 스피드왜건 재단이 석화한 산타나의 신체를 회수하고, 재단의 실험실에 있는 자외선 조사실에 가둬져 연구자료로 쓰이는 신세가 되는데, 일단 석화된 상태에서도 살아있다는 게 밝혀진다. 자외선 조사실에 들여보내진 뱀이 빛을 피해 산타나의 그림자로 갔다가 그대로 산타나에게 흡수되었다. 자외선 조사실에서 비추는 인공 자외선 없이 어둡게 하면 가루가 된 산타나의 몸의 일부분도 살아난다고 한다. 재단의 과학자들은 어차피 24시간 인공 자외선을 비추면 산타나가 움직이지 못 할 테니 여유롭게 그를 쓰러뜨릴 방법을 찾자며 웃음을 짓는다.
그러나 스피드왜건은 독일군이 찍은 산타나가 발견된 동굴 벽화를 보여주면서 산타나의 위에 있는 세 얼 굴이 남아있다며 산타나에게는 동료가 있음과 동시에 벽화의 위치 관계를 따져볼 때 그들은 산타나보다 높은 신분일 것이며 벽화의 문자에 적힌 '네 사람은 2852년(서기 1938년)에 눈을 뜬다'는 예언을 보고 더 강한 위험이 일어날 것이라 생각해 죠셉과 함께 슈트로하임의 유언에서 언급된 어떤 인물을 만나러 로마로 간다.
이후 슈트로하임이 카즈를 상회하는 근력을 해설할 때 산타나의 근력을 참조했다고 하며, 기둥 속 사내의 생명력이 평방 1센티미터에서 작동하지 않는다는 해설을 볼 때 아마 실험용으로 처리된 듯 하다. 산타나의 리타이어 이후 에시디시와 와무우는 죽어서 신체가 완전히 소멸했고, 카즈는 우주로 쫓겨나 다시는 지구로 돌아오지 못했으니 결과적으로 유일하게 어떠한 형태로든 살아서 지구에 남은 기둥 속 사내가 되었다. 물론 석화를 풀지 못하도록 스피드왜건 재단 측에서 24시간 강제로 자외선을 퍼붓는 상황이니 어떻게 보면 카즈랑 같은 꼴이라 할 수 있다.[9]
4. 능력
기둥 속 사내들 중에서는 약한 편으로 추정되는데, 일행의 리더격인 카즈가 " 우리의 1/10밖에 살지 못한 애송이"[10]라 평가하고 대놓고 " 집 지키는 개 같은 존재"라고 말할 정도.다른 기둥 속 사내들과 달리 특정한 모드(유법)또한 사용하지 못한다. 이 유법이 특수한 초능력이 아니라 어둠의 일족이 가진 신체 변화 능력을 이용한 기술이라는 점과, 동년배인 와무우가 바람의 유법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점을 생각하면 분명 산타나는 다른 기둥 속 사내들보다 뒤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하다못해 인간 출신 돌가면의 흡혈귀인 디오 브란도도 기화냉동법, 공열안자경이라는 흡혈귀의 능력을 응용한 기술을 만들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아무런 유법도 쓰지 못한다는 건 심각하게 하자가 있는게 맞다. 게다가 에시디시는 몰라도 카즈는 산타나와 와무우가 갓난아기일때부터 휘채활도를 쓰고 있었으니 모드는 기본적으로 파문전사와 대적하기 전부터 존재한 전투법이다.
작중에서도 신체 변이 시간, 스펙, 자외선 조사장치 및 햇빛에 노출되었을 때의 반응[11], 그리고 모드 사용 유무로 볼 때, 다른 기둥 속 사내들보다 약한 건 확실하다. 독일군들의 대화를 통해 언어를 유추하는 등 높은 지능을 보여주긴 했으나, 초기엔 언어에 익숙해지지 못한 듯 말을 버벅거리기도 했다.[12] 스피드왜건도 와무우의 빠른 신체변형을 보고 "변형 스피드는 산타나 이상이야"라고 하였다.
사실상 라데츠 기믹의 캐릭터이지만[13], 의구심이 나는 점은 이 녀석의 파워가 (사이보그화된)슈트로하임의 손가락 힘의 반 정도라는데, 무려 기둥 속 사내를 확연히 초월한 완전생물 카즈조차 그 정도의 악력을 가졌다고 한다. 기둥 속 사내 중 최약체면서 이런 평가를 받는 게 이상하지만, 립스 블레이드의 파괴력이 그 정도이니 아마 손으로 내는 악력이 아니라 이후 저술되는 립스 블레이드의 파괴력을 얘기하는 것일 것이다. 거기다가 죠죠라서 넘기지만 총알을 맞은것을 총알을 쏴서 되받아친다던가[14] 또한 자신의 신체를 인간의 신체에 넣는건 딴 기둥속 사내들이 사용해서 설명이 되었지만 뇌에 넣었다고 생각을 읽는건 어느 원리인지도 설명이 되지 않았다. 독자들은 초반에 등장하고 말아서 죠죠여서 그런가 보지 하고 넘긴다. 아마 손가락의 신경을 자신의 뇌와 직접적으로 연결시키고 손가락과 상대의 뇌의 신경을 닿게하면 읽게할 수 있는듯.
하지만 약하다고는 해도 어디까지나 에시디시, 와무우, 카즈랑 비교해서 약한 것이지 그 기초적인 신체능력은 돌가면을 쓴 어둠의 일족답게 일반 돌가면의 흡혈귀 따위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강력하다.[15] 시력은 최소 1.5 이상에 벽을 차고 도약하는 것도 인간을 뛰어넘는 것도 모자라, 높은 곳에서 생기는 공기의 흐름만으로 작은 소리를 간파하여 슈트로하임의 이름을 알아내는 무시무시한 청력도 가지고 있다. 거기다 파문의 정체를 몰랐음에도 죠셉의 파문을 반사적으로 피부를 고무와 비슷하게 변형해서 바닥에 흘려서 피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첫 등장부터 나치스의 실험체 흡혈귀를 온몸을 이용하여 먹어치우거나, 환기구 근처에 있던 독일군 병사의 몸속으로 들어가는 그로테스크한 모습이나 자신의 몸에 박혔던 총알들을 손가락을 사용하여 다시 발사하는 능력을 선보였다. 지능도 뛰어나 인간의 언어를 몇번 듣는것만으로 배우고[16], 처음 봐서 뭔지 모르는 총을 빠른 시간 내에 분해하는 신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완전생물이 된 카즈를 제외하곤 파문에도 녹아내리는 다른 기둥 속 사내들과는 달리, 직사광선-우물에 의한 반사광으로 양면으로 구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석화될 뿐, 녹기는 커녕 멀쩡히 살아 소화능력도 건재하다. 다만 와무우와 첫 전투에서 죠셉이 말한 것과 같이, '피부의 가드를 찢고 직접 파문을 흘려넣으면' 산타나 역시 녹아내렸을 가능성이 높다.[17]
이후 죠셉이 에시디시와 싸울 때는 실이라는 매개를 사용하고, 시저가 와무우에게 사봉 커터를 이용해 대미지를 먹이는 등, 기본적인 파문/태양 저항을 깰 수 있었다면 석화가 아니라 완전 사망이 가능했을 듯. 그런데 산타나는 소화 직전에 몸 내부에서 파문을 시전해 두 동강 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재생했다. 물론 이건 당시 죠셉이 파문 수련을 받기 전이라 파문이 금방 사라져서 효과가 없었다고 보면 된다.[18]
5. 기술
산타나가 작중에서 보여준 기술의 이름은 모두 일본어로 표현했을 때 비슷하게 발음되는 단어를 반복하는 말장난으로 되어 있다.하나같이 지근거리에서 접촉하는 계열의 기술이라 파문이 피부로 방어되지 않은 체내로 흘러가면 위험한 기둥 속 사내 입장에서는 하나하나가 위험한 기술인데 산타나는 파문을 몰랐기에 이런 기술을 사용했다. 작중에서도 죠셉을 흡수하려다가 파문에게 역으로 당하기도 했고 수련이 끝난 죠셉이었다면 이때 이미 죽었을 것이다. 다른 기둥 속 사내들이 상대를 밀어내거나 일격에 끝장내는 식의 기술을 사용하는 것과 비교된다.
사실 기술이라고 하기도 뭐한 것이 어둠의 일족이 지닌 기본적인 신체변형/세포 소화 능력의 연장선 정도라 효용성이든 위력에서든 제대로 된 유법(모드)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 다만 다른 기둥 속 사내들이 딴 매체에서도 나오는 뻔하다면 뻔한 불, 바람, 칼(빛) 같은 원소계열 공격을 하는것에 반해 산타나의 공격은 순수한 육체변형이 전부고 그 연출도 애니 이름처럼 기묘해서 강함의 정도와 상관없이 산타나를 좋아하는 독자들도 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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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 | TV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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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 블레이드
별명 : 노골적인 늑골(갈비뼈)(露骨な肋骨), 일본어로 '로코츠나 롯코츠'로 읽는다.
갈비뼈를 길게 늘여서 체외로 방출하여 그대로 상대를 공격하는 기술. 뻗어나간 뼈 하나하나는 회전이 가능하며 자유자재로 움직인다. 최대신장 132cm, 최대압력 825kg/cm²의 파괴력을 낼 수 있으며 등 뒤로 접근한 죠셉 죠스타를 공격하는 데 사용했다.[19] 기둥 속 사내들이 지닌 신체조작 능력을 응용한 기술로 보이며, 아마 다른 기둥 속 사내들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날카로운 뼈를 외부에 돌출시켜 공격한다는 부분에서 카즈의 검 생성이 이 기술의 응용내지 상위호환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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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 | TV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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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 인베이드
별명 : 증오하는 육편(憎き肉片), 일본어로 '니쿠키 니쿠헨'으로 읽는다. 정발판에서는 '살점의 침입'으로 번역되었다.[20]
자신의 신체를 육편으로 바꾸어 적에게 쏘아보내고, 단단히 달라붙어 움직임에 제한을 건다. 문제는 이것으로 끝나는 게 전부가 아니라 이 떨어져나간 살점도 기둥 속 사내의 능력인 접촉 소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와무우가 자신의 잘린 팔을 자유롭게 움직여서 죠셉의 목을 조른 원리가 이것으로 추정된다.
6. 기타
- 첫 등장 때부터 인간의 언어를 사용할 줄 알고 이미 인간 사회에 대한 학습이 충분히 되어있는 듯한 기둥 속 사내 3인방과 달리 산타나는 잠에서 깨고 나서 아무것도 학습이 되지 않은 듯한 모습을 보여[21] 3인방이 활동하는 동안 뭘 하고 살았는지 짐작이 안 가는 인물. 심지어 3인방은 2천년 전까지 이미 파문 전사들을 상대한 경력까지 있는 반면 산타나는 파문이 뭔지도 몰랐고 죠셉이 보여주고 나서야 처음 경험했다. 3인방과 행적이 달랐던 것은 분명하며 3인방이 활동하고 있었을 때도 산타나는 수면기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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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선악을 따질 수 없는 캐릭터이다. 이생물인 것은 감안하더라도 지나치게 포악해지고 사악해지므로 충분히 악으로 정의할 수 있는
돌가면의 흡혈귀와 달리[22] 산타나가 독일군을 죽인 것도 그저 인간은 식량이니까+자신을 감금해서였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자신을 공격한 독일군들을 모조리 죽인 후에는 죠셉을 비롯한 나머지 인간들에게 무관심한 모습을 보이며 그나마 스피드왜건의 머리를 찔러본 것도 죽일 작정이 아니라 그냥 호기심 내지는 학습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악인이라기보다는 순수하게 생존 본능대로 행동하는 생물이라 전투조류의 싸움 테마에 더 없이 적합한 캐릭터다.
이는 카즈 일행도 마찬가지로 생물로써의 진화 추구 VS 이를 저지하려는 전투일뿐 선악을 가릴수 없다.[23]
-
2012년에 방영된 죠죠 애니메이션의
제1부 완료 후, C파트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어필하며 파란의 전개를 예고한다. 하지만 정작
제2부 오프닝 영상에서는 기둥 속 사내들 중 혼자만 등장하지 못했다.[24] 다른 3명이 특히 후렴구에서 거친 화풍으로 각자의 능력을 선보이며 그야말로
간지폭풍을 발산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래선지 일본에서는
다른
세명의
기둥 속 사내의 유법(모드)에 맞춰 유일하게 모드가 나오지 않은 산타나에게 패배자 무드(負け犬雰圍氣(ムード))[25]라는 굴욕적인 별명을 붙여주었다.[26] 타 기둥의 사내 삼인방이 각자 파문에 녹거나 우주로 쫓겨나서 끝장난 데 반해 산타나는 석화만 되는 선에서 그쳤기에 대지의 유법이라고 억지로나마 붙여주는 경우가 있긴 하다.[27]
그러나 엔딩에선 셋이서 같이 나오는 나머지 일족들과는 달리 최종 보스 포스를 내뿜는다. 아무래도 기둥 속 사내 중 처음 등장해서 어둠의 일족의 위압감을 제대로 보여줬기 때문인 듯.
- 별 관계는 없지만 관련 상품으로 산타나의 고무 인형이 나왔는데, 신축성이 좋아서 환기구 같은 데 밀어 넣거나 발끝을 키보드 틈새 청소 같은 데 쓸 수 있다고 한다. 참고로 위 설명은 공식 광고에서 나온 사용법이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7부 스틸 볼 런에서는 1st STAGE 결승점에 가까워졌을 때 멕시코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이름으로만 나온다.
- 패미컴 점프 영웅열전에서는 보스로 등장한다. 죠셉과 1 VS 1로 싸우게 되는데, 펀치를 먹인 후에 주먹을 통해 파문을 쑤셔넣어 쓰러뜨려야 한다.
- 죠죠 애니메이션 DVD 광고에서는 "D…DV…D…처음 본다…뭐냐…이 도구…" 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특전으로 산타나 USB가 있는데 모습이 환풍구로 들어갈 때의 그 모습이다.
- 공식적으로 '다른 기둥 속 사내들의 하위호환'이란 딱지가 붙은 캐릭터라서 그런지 그동안 ASB, EOH에선 기둥의 사내 중에서도 혼자서만 나오지 못하였으나 2017년 2월 19일, 스타더스트 슈터즈의 후속작이자 스마트폰용 3D 액션 게임인 다이아몬드 레코즈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첫 참전하였다. 다만 다이아몬드 레코즈가 서비스 종료를 하면서 다시 공식 게임에서는 볼 수 없는 몸이 되었다.
- 기둥 속 사내들 중에서 유일하게 모티브가 된 밴드한테 인지도로 졌다. 딴 캐릭터들은 검색하면 죠죠 관련 영상이 먼저 나오는데 산타나는 밴드가 먼저 나온다. 심지어 한글로 쳐도 똑같다. 다만 이는 밴드 산타나가 너무 인기 밴드인 점도 한 몫 했지만.
- 2차 창작에서는 기둥 속 사내 중에서 막내 포지션 또는 반려동물 포지션을 맡고 있다. 엮이는 캐릭터는 작중에 활약이 적어서 많이는 없고 주인공 죠셉과 슈트로하임, 기둥 속 사내 중에서 같은 나이인 와무우가 있다. 간혹 머리에 손가락 집어넣는 짤을 야릇하게 바꿔서 스피드왜건과 엮는 기묘한 팬아트도 있다.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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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말하면 기둥 속 사내는 어둠의 일족의 인위적 아종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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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아나 바람(Santa Ana Wind)을 말하는 듯 하다. 북미 대륙 내륙 쪽에서
캘리포니아 남부~
바하 칼리포르니아 북부의 해안 지대 쪽으로 부는 건조한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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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해적판인
메가톤맨에서는 처음부터 라오(
와무우)가 녀석이라고 하지 않고 바로 깨어나자마자 산타나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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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는 우측 사진처럼 눈이 다르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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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왜건이 설명하길 산타나가 자신의 몸을 비틀면서 모든 골격을 박살내서 탈출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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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좀 문제가 있는게 상황을 따지고 보면 산타나가 가지고 있던건 어디까지나 탄두 뿐이었고 화약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런데 산타나가 총탄을 발사할 때 분명한 총구 화염과 사격 소음, 그리고 그을음이 일어나는 등 화약 폭발로 탄두를 날린 것처럼 연출되었다. 그런데
기둥 속 사내의 신체스펙을 생각해보면 불가능할 것도 없긴 하다.사격의 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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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라도 낙하 시간을 줄이고자 죠셉은 떨어지면서 양 발을 우물 벽에 대어 발이 쓸리는 고통을 겪으면서도 산타나의 낙하 속도를 늦추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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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서양 죠죠러들의 유튜브 댓글을 보면 바보의 모드라고 비웃는 댓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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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생물이 된 카즈조차도 마그마의 고온에는 공기층을 형성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었으니 산타나를 제거하려 한다면 그냥 활화산에 처넣던가 용광로에 넣는 것만으로 충분할 것이니 처분이 그리 어렵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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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카즈가 인정해주는 와무우도 카즈의 1/10밖에 살지 못했다. 그러나 카즈가 와무우는 긍지를 인정해주는데 산타나는 무시하는 것을 보면 와무우보다 명백히 약한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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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산타나가 자외선 조사장치에 의해 무력화 당한건 몸이 석화된 후 산산조각난 이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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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나이대의 와무우는 깨어나자마자 유창한 언어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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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파문 수련도 안 받은 죠셉과 사이보그화 이전의 슈트로하임에게 패배한 산타나를 당시 지구의 최강자였던 손오공과 피콜로의 콤비 플레이를 완전히 엿먹이고, 손오반이 분노해서 엄청난 파워업을 하지 않았으면 확실히 승리했을 라데츠와 비교하는 건 라데츠에게 실례이다. 물론 작중에서 사이어인과 기둥 속 사내의 무서움을 최초로 보여준 상대라는 점은 동일하다. 여담으로 산타나가 라데츠보다 먼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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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가 쓰던 공열자안경이랑 비슷하게 피로 총알을 쏜다기에는 화약을 이용한것처럼 손가락에 김이 핀다. 마찰로 피부가 탄 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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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스펙만 따지면 1부 보스인
디오 브란도보다도 훨씬 우위에 있다. 육체적 능력과 신체 변형 능력이 더욱 뛰어나기에 기화냉동법을 제외하면 디오가 저항할 수단이 없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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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천재라도 인간은 최소한 1달은 있어야 한 언어를 배울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2-3년만에 유창해져도 굉장히 빠른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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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죠셉이 이런 생각을 한 것 자체가 산타나와의 전투에서 파문이 피부를 타고 흘러가는 현상 때문에 고전한 것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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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때의 죠셉은 비록 경험이 없어서 파문 사용법은 제대로 몰라도, 순수한 파문 출력만큼은 시저와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한다. 다만 리사리사에게 수업을 받아서 일점집중해서 손가락 등으로 파문을 방출하는 요령을 터득했던 시저와 달리 손바닥이나 주먹, 다리 등 면적이 큰 부위로 확산시켜버려서 파문 위력도 지속력도 약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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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부에서
안나수이가
구초를 트랩으로
개조했을 때 이것처럼 갈비뼈가 등 뒤로 튀어나와서
D&G를 공격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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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번역판 중에는 원문과 같은 언어유희를 살리기 위해 살벌한 살점으로 의역한 경우도 있다. 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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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시점에서야 처음으로 인간의 언어를 학습하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이들이 쓰는 독일어(혹은 영어)를 접할 일이 없었던 것일 뿐, 고대의 미대륙인이 쓰던 언어는 습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와무우도 깨어난 직후 2000년 전의 로마인들이 쓰는 라틴어를 사용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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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도 애매한 것이 대다수는 악한 마음을 품고 돌가면을 이용했지만 윌 A. 체펠리의 아버지처럼 모르고 썼다가 흡혈귀가 되어버리는 안타까운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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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와 별개로 카즈는 부모를 죽이는 패륜을 범한 것에 대한 대가인지 아예 생각을 그만 둬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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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거의 등장하지 못했다는 뜻이지 나왔긴 나왔다. 진짜 기둥 속 사내로 나온게 문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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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법(모드)가 아니다. 원래는 산타나가 죠셉에게 했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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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 /
R과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에서도 플레이어 캐릭터로 나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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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석화 자체는 산타나 고유의 능력이 아니라 기둥의 사내 전체의 능력이다. 애초에 이들 모두 기둥에 석화되어 있다가 부활하는 것으로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