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9 01:11:07

돌가면(죠죠의 기묘한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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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가면
[ruby(石仮面, ruby=いしかめん)]|Stone Ma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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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등장하는 가면으로, 죠죠의 기묘한 모험 시리즈 초반의 키 아이템이자, 1~2부 전개에서의 핵심이 되는 물건. 사용자를 각성시켜 돌가면의 흡혈귀로 변하게 하는 대신, 강한 신체능력을 얻게 해주는 도구다.

2. 설명

파일:돌가면골침.png
활성화된 모습
겉보기에는 돌을 깎아낸 것으로 보이는 기묘하게 생긴 고대의 가면으로 보이지만, 내부에는 같은 재질로 이뤄진 다수의 골침이 장치되어 있는 특수한 목적의 '도구'다. 이 골침은 가면에 피를 묻히면 튀어나와서 착용자의 뇌 몇 곳을 찌르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일종의 고문 도구나 암살 도구로[1] 보이겠지만, 진실은 골침으로 착용자의 뇌를 찔러서 뇌의 잠재력을 각성시켜 대상자를 초월적인 존재라고 할 수 있는 돌가면의 흡혈귀로 각성시키는 물건이다.[2]

돌가면이 최초로 등장한 팬텀 블러드에서는 돌가면의 기원이나 제작 목적 등에 대한 설명이 없었다. 하지만 만화 시작 부분에서 아즈텍 계열의 부족장이 이것을 사용하는 장면이 나와서 그쪽에서 만들어진 것이라고[3] 추정하는 독자들도 있었다. 전투조류에서 그 기원과 목적이 드러났는데, 바로 어둠의 일족의 일원인 카즈가 자신들의 뇌 속에 잠재되어있는 잠재력을 각성시켜서 태양빛에 약한 자신들의 선천적인 약점을 극복할 목적으로 만들어냈음이 밝혀진다. 에이자의 적석이 파문전사를 위한 증폭기였다면, 돌가면은 어둠의 일족을 극복시켜줄 도구였던 것.

한편, 2부에서는 인간 뿐만이 아니라 동물도 흡혈귀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고, 에게 골침을 박아서 만든 흡혈마가 나오기도 했다.

이렇듯 대단한 물건이지만 재질 자체는 평범한 돌에 불과한지라 쉽게 부술 수 있다. 그냥 싸움 좀 하는 일반인인 로버트 E.O. 스피드왜건 슬레지해머로 내리쳤고, 수치심 없는 퍼플 헤이즈에서 카놀로 무롤로는 그냥 총으로 쐈다.

고대 아즈텍 민족은 이 돌가면의 능력으로 세계에 군림하려는 야망을 지녔으나 무슨 연유인지 텅빈 폐허를 남기고 소멸했다.[4] 이후에 멕시코의 아즈텍 유적지에서 발굴되었으며, 죠나단 죠스타의 아버지 죠지 죠스타 1세가 런던의 미술상에서 구입하였다. 구입한 인물은 죠스타 경의 부인, 작중 묘사를 보면 얼마 안 되는 가격에 사온 듯하다.[5]

2.1. 에이자의 돌가면

파일:에이자골침.png
활성화된 모습
파일:CloseAstonishingHen-size_restricted.gif
2부 전투조류에서 카즈가 사용한 돌가면으로, 기존의 돌가면과는 용도는 물론 생김새도 다르다. 인간을 돌가면의 흡혈귀로, 어둠의 일족을 기둥 속 사내로 진화시키기 위한 도구였던 기존의 돌가면과 달리, 기둥 속 사내 완전생물로 완전히 각성시키기 위한 돌가면의 진정한 형태다.[6] 에이자의 적석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슈퍼 에이자를 꽂아넣기 위해 이마에 커다란 홈이 나 있으며, 피를 묻혀 작동시키는 보통 돌가면과는 달리 흡혈귀와 기둥 속 사내의 약점이기도 한 자외선을 적석에 직접 비추어 활성화시킨다. 활성화된 에이자의 돌가면의 골침 개수 역시 기존 돌가면과는 다른데, 가면 뒤쪽에만 골침이 나오는 보통 돌가면과 다르게 에이자의 돌가면은 가면 앞부분에서도 골침이 마구 나온다.[7] 재사용이 가능했던 기존의 돌가면과 달리, 에이자의 돌가면은 한번 사용하면 슈퍼 에이자의 파워를 견뎌내지 못하고 파괴된다.[8]

3. 작중 행적

3.1. 팬텀 블러드

1부에서 등장한 돌가면은 아스테카 제국에서 쓰이던 것을 윌 A. 체펠리의 아버지가 대장으로 있던 조사단이 발굴했던 것으로,[9] 돌아오는 길에 체펠리의 아버지가 돌가면을 쓰고 흡혈귀가 되어 체펠리를 제외한 선원들을 다 죽여버리는 참극이 일어난다.

체펠리는 운 좋게 마침 떠오른 태양빛 덕에 이에 노출된 아버지가 산화함으로서 살았지만, 돌가면이 실려있던 는 저 멀리 흘러가다가 누군가에 의해 발견되었고 돌가면은 여기저기 돌고 돌아 죠스타 경의 아내가 구입해 이후[10] 죠스타 경이 집안에 장식해 놓게 된 것이다. 그런데 하필이면, 이 돌가면을 사들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마차가 추락하여 죠스타 부인이 죽고 죠스타 경과 갓난아기인 죠나단만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아 디오 브란도의 아버지인 다리오 브란도를 만났으니, 참으로 기묘한 운명이 아닐 수 없다…[11] 이후로 한동안 장식품 역할을 하며 등장하지 않다가 디오와 죠나단이 다투던 중, 우연히 튀어오른 피가 묻자 돌가면의 골침이 작동하는 것을 목격한 죠나단은 가면에 매력을 느끼고 고고학자가 되어 돌가면을 자세히 연구한다. 그리고 돌가면이 뇌의 잠재력을 깨우는 것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 하는 사실에 어느 정도 다가간다.[12]

하지만 사실은 디오도 골침이 움직이는 것을 목격했으며, 죠나단의 연구를 훔쳐보고 돌가면의 비밀을 알게 되어 돌가면의 기능을 이용해 죠나단을 암살하는 데 사용하려 한다.[13] 그러나 죠나단에게 쓰기 전 시험삼아 돌가면을 사용해본 꾀죄죄한 부랑자가 흡혈귀로 변화하는 것을 보고 돌가면의 진정한 힘을 알게 되며, 마침 죠스타 경을 독살하려던 음모가 발각되어[14] 곤경에 처하게 되자, 이것을 사용해 인간을 그만두면서 흡혈귀가 된다. 작중에서 돌가면의 가치를 알기 전 디오는 죠나단을 죽여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전에는 그것에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았고, 죠나단을 죽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에도 그것이 동전 한 닢만한 가치도 없다고 말했었다. 그 동전 한 닢의 가치도 없다고 여겼던 물건이 본인을 구함과 동시에 본인을 포함한 수많은 이들의 인생을 뒤틀어버린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한 운명.

만약... 진실을 빨리 알지 못했더라면 아마 이 만화는 흡혈귀가 된 죠나단을 디오가 무찌르러 가는 디오의 기묘한 모험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이후로는 별 역할 없다가 디오가 쓰러진 후, 죠나단 일행이 회수하여 파괴했다. 아무래도 돌로 만들어졌다 보니 작중 임팩트에 비해 내구도 자체는 약해서 스피드왜건이 슬래지해머로 내려치니 가루가 되어 부서졌다.

3.2. 전투조류

2부에서는 한 유적에서 기둥 속 사내 산타나와 함께 수백개의 돌가면이 묻혀 있었으며, 스트레이초가 그 중 하나를 사용하여 돌가면의 흡혈귀가 된다. 그때, 회수된 돌가면 일부는 독일군 장교 루돌 폰 슈트로하임에 의해 생체실험에 사용된다.[15] 이후, 이 돌가면은 카즈가 만들어낸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그를 비롯한 기둥 속 사내들이 자신들이 가진 돌가면으로 수많은 흡혈귀 군단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종반에는 카즈가 슈퍼 에이자를 돌가면에 박아 완전생물이 되는데 사용한다.

이후에 3부에서는 TVA에서는 1쿨 오프닝에 죠스타 가문의 인물들을 가시덩굴로 엮으면서 등장하였으며 OVA에서는 아예 고대 아즈텍 사람들이 돌가면으로 의식을 치루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묘사했고 6부 1쿨 오프닝에서도 마지막에 잠깐이나마 등장한다

3.3. 수치심 없는 퍼플 헤이즈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스가 점령하고 있던 시라쿠사에서 연구를 진행 중이었는데, 연합군이 쳐들어오자 가면을 회수할 틈도 없이 시라쿠사의 두오모 성당에 감추고 후퇴하며 수십년 후까지 회수되지 않은 채 잠들어 있었다. 이 불로불사의 가면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파시오네의 마약팀은 마시모 볼페의 스탠드 능력 매닉 디프레션의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 비토리오 카탈디를 파견하여 가면을 회수하도록 한다. 하지만 그 순간 나타난 카놀로 무롤로에 의해 탈취되어 또 다시 파괴당한다.

4. 진실

원래는 카즈가 태양을 극복한 불로불사 완전생물이 되기 위해 만든 것이었지만, 목적을 달성하기엔 파워가 충분하지 않아 기둥 속 사내 정도의 스펙이 되는 데에 그치고 만다.[16] 그래서 카즈는 돌가면의 파워를 올리기 위해 에이자의 적석, 그 중에서도 가장 순수한 적석인 슈퍼 에이자를 찾게 된다.

상술했듯 1부에서 파괴되긴 했지만 2부에 등장하는 카즈가 원조 제작자이다보니 다른 것들도 많이 있어서 2부에는 흡혈귀가 우글우글 등장한다. 2부에 등장하는 돌가면의 디자인은 '원조'하고는 미묘하게 다른데, 그 중 카즈가 사용한 돌가면은 이마 부분에 에이자의 적석을 끼울 수 있는 홈이 파여 있었다.[17]

기둥 속 사내들이 이걸로 사람들과 동물들을 흡혈귀화시킨 이유는 부하로 쓰기 위한 것도 있지만, 보다 근본적으로는 이들을 먹이로 삼기 위해서이다. 기둥 속 사내들은 특성상 활동하는 데 엄청난 에너지를 소모하는데, 돌가면의 흡혈귀가 된 존재들은 신체가 강화되면서 단백질 등 각종 영양소들의 함유량도 동종의 일반 개체보다 훨씬 더 높아지기 때문에 일반적인 생물체보다 더 우수한 고효율의 에너지원이 되기 때문.[18] 즉, 돌가면의 흡혈귀'완전생물이 되는 연구과정에서 나온 부산물'에 지나지 않는 셈이다. 시리즈 내내 대표 악역인 DIO조차 기둥 속 사내가 판치는 2부에 나왔더라면 그냥 한 끼 식사거리밖에 되지않았을 거라는 게 포인트.[19]

7부 스틸 볼 런에서는 스탠드 구현의 화살과 함께 고대인들이 스탠드 재능을 이끌어내기 위해 만든 도구라고 언급된다.

5. 여담

한국에서는 정발이 늦게 되는 바람에 팬 번역판대로 석가면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원작에서는 石을 음독인 '세키'가 아닌 훈독인 '이시'로 읽기 때문에, 석가면이 아니라 바위가면/돌가면으로 옮기는 것이 정확하다. 반면 에이자의 적석은 음독인 세키 세키로 읽기 때문에 적석이라 번역해야하는데 이쪽은 반대로 붉은 돌이라고 번역했다.

1부에 등장하는 가면 뒷면에는 아즈테카 문명의 글자로 추측되는 문자가 있으나 의미는 알 수 없다. 카즈가 제작한 가면에 아즈테카 문명인들이 글자를 새겼을 가능성이 있지만, 실제 제작자는 카즈이므로 아즈테카 문명의 글자가 아닐지도 모른다. 다만 어둠의 일족의 기원이 멕시코 쪽이니만큼[20] 또 아주 연관이 없다고 볼수만도 없다. 1부 초반에 등장한 원주민 같이 돌가면을 주운 사람들이 적어놓은것일수도 있다

캡콤이 제작한 미래를 위한 유산에서는 스탠드 모드를 켠 상태에서 계속 공격받아 스탠드 게이지가 바닥나면 스탠드 크러시가 나는데, 이 때 금이 가고 구멍이 몇개 뚫려서 그 구멍으로 빛이 새어나가는 모습의 돌가면이 배경에 잠깐 동안 점멸하듯이 나타난다. 돌가면과 접점이 있는 디오나 죠셉만이 아니라 다른 캐릭터들도 똑같이 적용되는데 이유는 불명.

사실, 카즈가 얼마나 만들었는지는 의문이지만 2부 과거 회상때 일족들에게 같이 태양을 극복하자고 제안한 것을 보면 최소한 일족수 만큼 만들었거나 그냥 잘 부셔지기도 하겠다 왕창 만들어놓았을수도 있다. 결국 1부때 부순것과 2부때 산타나의 주거지에서 회수한것 만으로는 부족할수도 있다는 것. 하지만 돌가면 자체가 기묘한 물건이라 이상한 가면이네 하고 넘기거나 죠스타 부인처럼 호기심에 샀어도 여기에 피가 묻을 확률이 드물고 설사 1부처럼 피가 묻더라고 누가봐도 고문도구인것을 본인 스스로 쓸사람이 더욱 없고 길거리의 부랑자처럼 누가 억지로 씌우더라도 대다수가 태양빛에 죽을 확률이 높기에 돌가면이 남아있다한들 흡혈귀 걱정은 없을것이다. 스피드왜건 재단에서 작정하고 찾아서 다 회수했을 확률도 있다.위에 적혀있는게 전부 벌어진게 기묘하다.

한편 작가는 60세를 넘겼는데도 30대 정도로 보이는 엄청난 동안이라 사실은 돌가면의 흡혈귀라는 농담이 꽤 퍼져 있다. 본인 말로는 파문 전사라고 주장하지만, 안 늙다 못해 점점 회춘하는 모습을 보면 설득력이 없다.

올스타 배틀에서도 모습을 드러내는데 카즈가 GHA를 쓰면 슈퍼 에이쟈가 박혀있는 돌가면을 쓰고 완전생물로 거듭난다. 그 외의 등장은 없다.

사실 엄밀히 말해서 뇌의 특정 부위를 찌르는것이기 때문에 돌가면을 없앴다 한들 돌가면의 골침이 뇌의 어느 부위에 닿았는지만 알면 흡혈귀로 각성할수 있다. 하지만 6부 시점으로 이미 돌가면을 다 없애버렸고 이를 아는 사람들도 극히 일부여서[21] 큰 문제는 아니다.

이 가면의 1/1 스케일 모형이 발매되었다. 적절한 착용예시

돌가면 페이스팩이 나올 예정이다.

헌터×헌터 신 애니메이션 판의 오프닝에서 재보, 비보의 예시 중 하나로 아무리 봐도 이 돌가면으로 보이는 것이 등장한다. 심지어 이마에 붉은 보석마저 박혀있다.

로자리오와 뱀파이어 시즌2 8권에서 어린 시절의 슈젠 아쿠아가 쓴 가면으로 나오는데, 생김새가 영락없이 돌가면이다.

일하는 세포에서는 모기를 매개체로 퍼지는 뎅기열 바이러스가 돌가면처럼 묘사되었다. 바이러스가 세포의 얼굴에 달라붙은 다음 돌가면처럼 침을 박아서 조종하는데 WRYYYYYYYYYY까지 하는걸 보니 빼박 패러디.

현실에서도 돌가면은 존재한다. 당연히 쓴다고 흡혈귀가 되거나 완전생물이 되지는 않고 그냥 의식용 가면이다. 당연히 해당 영상은 죠죠러에게 점령되었다. #

게임에도 등장하였다.

6.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로딩 화면의 이미지와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아이템으로 등장한 돌가면을 사용하면 그 층에 한해 흡혈귀 상태가 되어, 체력 회복 속도가 빨라지지만 만복도가 빨리 떨어지고, 파문 공격에 큰 데미지를 받게 된다. 특히 파문 항아리를 사용하면 체력이 1만 남게 되니 주의. 흡혈귀 상태에서 더 월드 스타 플래티나 더 월드의 발동 능력, 시간의 학모 등으로 시간을 멈추게 될 경우 원래의 5턴 대신 10턴을 멈출 수 있다.

왕 첸이나 얼치기같은 흡혈귀 적에게 공격당할때 간혹 흡혈귀 상태가 되기도 한다. 물론 본인이 원하는 타이밍에 대미지를 받지 않고 흡혈귀가 되려면 돌가면을 쓰는게 제일 편하긴 하다. 사실 저 경우는 초반부라서, 미리 식료품 들고오지 않으면 굶어죽기 좋다는 단점이 매우 부각되는 상황이다. 빨리 다음층으로 내려가자.

레퀴엠의 대미궁아이템 없이 입장해 클리어하면 게임 스타트시의 돌가면이 에이자의 적석이 박힌 돌가면으로 변경되고, 그 다음부터 던전에 붉은 돌이 박힌 돌가면이 드롭된다. 운이 너무너무 좋은 경우에 베이비 페이스나 잡몹이 드롭하기도 한다. 이 경우에도 로딩화면이 변경된다. 흔한 아이템은 아니니[22] 하나 정도는 창고에 보관해주자.

이 돌가면을 사용하면 완전생물이 되어서 체력회복 속도가 빨라지고 적에게 2배의 데미지를 주게 되며 받는 데미지 또한 절반이 된다.[23] 이 상태에서는 파문 공격에 추가 데미지를 받지는 않지만 시간을 멈추는 보너스 또한 없으니 주의. 또 카즈가 근처에 있을때 붉은 돌 박힌 돌가면을 가지고 있으면 뺏어서 완전생물 ver. 카즈가 되니 주의.

[1] 실제로 디오는 돌가면을 이런 용도로 착각해서 죠나단을 암살하고 그 시체에 이 가면을 씌워놓는 식으로 죠나단이 연구 도중 사고사를 당한 것으로 위장해서 죠스타 가문의 유산을 독차지하려고 계획했었다. [2] 다르게 본다면 인간의 두개골을 뚫어버리는 위력을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이걸 사용했다는 건 흡혈귀가 된다는 뜻이니 초재생능력으로 회복할 수 있으므로 별다른 통증이나 실질적인 피해는 없을 것이다. [3] 이런 장면 때문에 팬덤에서는 어둠의 일족의 기원을 멕시코 일대로 추정하기도 한다. 뭣보다 산타나가 발견된 곳이 멕시코인데 나중에 카즈가 산타나를 일컬어서 '집 지키는 개'라고 언급하는 장면이 있고, 어둠의 일족을 묘사한 부분에서 그들을 숭배하는 인간들이 멕시코 쪽에 가까운 모양새로 묘사되었기 때문에 더더욱. 다만 탄생은 다른 곳이었으나 이동하다가 단순 정착을 잠깐 한 것일 수도 있으니 공식적으로 딱 잡아서 어디라고 하기 전까지는 일단 어둠의 일족의 정확한 기원지는 불명이다. [4] 체펠리의 아버지처럼 사용자가 광폭화해서 공멸했거나 파문 전사들에게 당했을 수도, 혹은 돌가면의 부작용을 몰라서 단체로 햇빛에 타죽어 전멸했을 수도 있다. 실제로 아즈텍은 태양을 숭배하는 종교를 믿고 있기 때문에 별 의심 없이 태양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5] 얼마 안되는 물건인데도 죠스타 저택의 중앙에 걸려 있는 이유는 죠지 죠스타 1세가 죽은 부인을 기억하기 위해서이다. [6] 기존의 돌가면은 두개골을 뚫고 뇌를 자극시키는 힘이 약해서 인간은 흡혈귀로 완전 각성시키고 어둠의 일족의 일원에게 불로불사와 다소 강화된 신체를 주어 기둥 속 사내로 만들어주기는 했지만, 완전히 각성시키기엔 불충분했고 순도가 낮은 에이자로도 변함이 없었다. [7] 1993년작 3부 OVA에서는 아즈텍 문명의 고대인이 쓴 돌가면에서도 에이자의 돌가면처럼 눈에서도 골침이 나오는 장면이 있다. 그러나 원작에선 아즈텍 문명 장면의 돌가면도 일반 돌가면처럼 뒷부분에서만 골침이 나온다. [8] 적석 자체는 파괴되지 않고 남아있다. [9] 산타나가 발굴된 멕시코와 비슷한 아즈텍 문명이기는 하나 산타나를 보고도 그냥 돌아왔을리는 없으니 멕시코 이지만 산타나가 잠들어 있던 곳은 아닌것으로 보인다. [10] 확실하지는 않으나 2부에서 돌가면마다 모양이 달랐음에도 이 돌가면 만큼은 외형이 똑같아서 동일한 돌가면으로 보인다. [11] 이 장면부터 시작하는 애니메이션에서는 마부의 피가 묻은 돌가면이 작동하며 튀어오르는 모습으로 존재감을 알린다. [12] 여기서 죠나단의 지성을 엿볼 수 있는데 직접 돌가면을 시험해본 것도 아니고 그저 현존하는 의학, 해부학 문헌 등을 통한 교차검증과 추론만으로 여기까지 다가선 것이다. 아무 일이 없었다면 고고학자로서 대성했을지도 모르는 일. 참고로 실제로 이 시기의 의학계는 뇌를 건드려서 사람을 치료한다라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던 시대이기는 하다. 그러나 정신병 한정이였고 대다수가 특정 부위를 자른다면? 정도의 수준이였기에 당연히 현실에서의 결과는 시궁창. 그에 반해 돌가면은 애초에 인간이 아니라 어둠의 일족인 카즈가 만든 것이기에 골침을 이용해 실제로 뇌를 자극시켜서 강제로 전력을 내게끔 하는 것이라서 비과학적이긴 해도 현실성이 느껴지는 편이다. [13] 독약이나 단검 같은 것보다 여러모로 비효율적으로 보이는 돌가면, 그것도 굳이 얼굴에 씌우고 피까지 뿌려야 하는 돌가면으로 암살이라는 말이 어이없게 들리겠지만, 당시 디오는 돌가면이 단순한 고문살인도구 같은 것이라 판단했고 따라서 이걸로 죠나단을 죽이거나 죠나단을 다른 방법으로 죽이고 시체에 씌워놓기만 해도 경찰에서 대충 "죠나단 죠스타, 돌가면 연구 중 사고사" 같은 식으로 잘못 추측할 거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게다가 디오의 목적은 단순히 죠나단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죠스타 경의 약에 독을 타고 이를 목격한 죠나단까지 죽여 살인멸구함으로써 죠스타 가문의 재산을 물려받는 것이었다. 나이 많고 아픈 죠스타 경이라면 몰라도 팔팔한 20세 청년, 그것도 어릴 적부터 디오가 저지른 악행을 알고 있기에 경계하고 있는 인물을 의심이 가지 않는 방법으로 죽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죠나단 자신만이 연구하던 연구물로 죽게 되면 사고사 쪽에 무게가 실릴 것이므로 디오는 용의자가 될 부담을 상당히 덜게 된다. [14] 디오가 다리오와 죠스타 경에게 사용한 독약은 왕 첸으로부터 구입한 것이다. [15] 아돌프 히틀러가 적석의 힘을 이용해 힘을 얻기 위함이라 밝혀진다. [16] 하지만 이 정도로도 엄청난 스펙 상승을 보여주는 게, 돌가면을 박은 에시디시와 카즈는 단 둘이서 어둠의 일족을 몰살했다. [17] 캐릭터 상품으로도 판매되고 있다. [18] 물론 산타나가 독일군을 흡수한 경우나 기둥 속 사내들이 시저의 아버지를 흡수한 경우처럼 흡혈귀화 하지 않은 일반인도 충분히 섭취가 가능하지만, 기왕이면 흡혈귀화 시키고 먹는게 더 에너지를 많이 섭취할 수 있는지라 일반적으로 선호하는 방식은 아니다. [19] 숙적 죠나단 덕분에 바다에 수장되는 바람에 목숨을 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 산타나가 발견된 곳이 멕시코였다. [21] 2부 이후로 돌가면 관련 연구진 마저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돌가면 관련 연구자료를 전부 폐기하고 스탠드 연구로 넘어갔을 확률이 높다. [22] 사실, 카마쿠라 커스타드나 에어로스미스보다는 흔하다. [23] 하지만 선더 맥퀸의 자살공격이나 웨더 리포트를 장비한 엠포리오 아르니뇨의 공격 데미지와 같은 고정 데미지는 그대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