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17:09:09

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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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Napa cabbage, Chinese cabbage
파일:external/res.heraldm.com/20131112000554_0.jpg
학명 Brassica rapa L. ssp. pekinensis
분류
<colbgcolor=#d7ffce,#0f4a02> 식물계(Plantae)
분류군 관다발식물군(Tracheophytes}
속씨식물군 (Angiosperms)
진정쌍떡잎식물군 (Eudicots)
십자화목(Brassicales)
배추과(Brassicaceae)
배추속(Brassica)
배추(B.rapa L. ssp. pekinensis)
1. 개요2. 어원3. 재배4. 국민채소
4.1. 먹는 법4.2. 시세
5. 영양 정보6. 여담

[clearfix]

1. 개요

쌍떡잎식물 십자화목 십자화과의 두해살이풀.[1] 무에 비해 초라한 뿌리가 있고, 그 위로 거대한 꽃과 같은 형태로 잎이 뭉쳐진 형상을 띠고 있다. 몸통은 흰색의 줄기부터 잎으로 올라갈수록 녹색이 된다. 생육기간은 품종에 따라 차이가 큰데, 50일에서 90일 정도다. 아삭한 식감에, 고소하고 은은한 단맛을 갖고 있다. 손질 전 바깥에 둘러싸고 있던 잎들은 질기고 맛이 없다.

배추 뿌리는 작지만 달짝지근하며, 무 향과 맛[2]이 난다. 남부 산간 지역에서는 흔치 않게 군것질거리로 심기도 하는데 주로 생으로 먹으며 무의 알싸한 맛 + 생고구마의 식감을 지니고 있다. 수분이 적고 무에 비해 잘 무르지 않아 경북 산간에서는 이것을 이용하여 동치미를 담그는 경우도 있다. 물론 대중적이지 않고 잊혀진 채소라 맛볼 수 있는 경우는 희박하다.

화석상의 기록으로는 배추가 기원이 되는 십자화과 식물은 4300만년전인 팔레오세[3] 중기 시절에 출현했다고 한다.

배추과 되는 조상으로는 화석( 꽃가루, 흔적화석 등)으로는 없어서 유전자 조사으로 알려진 바로는 1600만년전인 중신세시절에 출현하였다고 한다. # #1

2. 어원

배추라는 이름의 어원은 중국에서 배추를 이르는 말인 '백채(白菜)'이다.[4] 본래 우리가 많이 먹는 배추의 품종은 중국 북방지역이 근원이다.

이집트에서는 배추를 하스 쿠리(خس كوري), 즉 한국 상추라고 부른다고 한다. 이는 흔히 김치가 세계적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배추하면 한국이 연상되어서 그렇다고 볼 수 있겠지만, 정확히는 아래 문단에서 후술할 우장춘 박사의 품종개량으로 오리지널 배추라고 할 수 있는 중국의 배추로부터 품종이 분리가 되었기에 '한국배추'로서의 오리지널리티를 지녔다고 할 수 있고, 덕분에 한국 상추라고 불린다. 2012년 4월 제44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농약잔류분과위원회에서는 그동안 국제식품분류상 차이니즈 캐비지(Chinese Cabbage)에 속해있던 한국산 배추를 한국의 제안에 따라 김치 캐비지(Kimchi Cabbage)로 분리, 등재하였다.

영어로는 배추를 일반적으로 napa cabbage라고 부르는데, napa의 어원은 일본어에서 푸른 이파리를 뜻하는 菜っ葉에서 따온 것이다.

3. 재배

과거에는 배추 재배시에 비교적 낮은 온도를 유지해야 하는 생육조건 때문에 가을철에 주로 생산했었다. 지금은 봄이나 고랭지의 경우 여름에도 재배하지만 가을배추의 재배면적이 가장 좁음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은 가장 많다. 그리고 키울 때 물이 무지무지 많이 필요한 채소이다.

들어봤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들고, 겉잎은 거의 푸르며, 속잎을 먹어봤을 때 달고 고소한 배추가 제일 품질이 좋다고 한다. 중간의 노랗고 작은 어린잎이 특히 고소하고 맛있는데 이걸 '고갱이'라고 부른다.

종류는 크게 결구하는 것에 따라서 불결구 배추[5], 반결구 배추[6], 결구배추[7]로 나뉜다.

배추잎을 보면 간혹 깨알 같은 검은 점들이 수두룩하게 박혀있는 것이 있는데, 날이 더울 때 질소가 과다하면 생기고, 특히 고랭지 여름재배 배추에서 많이 볼 수 있다. 그냥 먹어도 상관은 없지만 보기에 좋지 않을 뿐더러 질소과다배추는 김장을 하려고 절였더니 배추가 녹아버리는 현상을 볼 수 있다.

배추잎을 갉아 먹는 해충으로는 배추흰나비의 애벌레, 무잎벌레, 벼룩잎벌레, 배추좀나방 애벌레, 진딧물 등이 있다. 보통 앞의 벌레들을 뭉뚱그려 배추벌레라고 한다.

4. 국민채소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인 김치의 주재료이다. 물론 김치는 배추 외에 온갖 채소로 만들 수 있지만, 배추김치가 가장 흔하다고 해야 할 것이다. 요즘 김치에 쓰는 배추는 조선 초만 하더라도 보기 힘들었고, 중국에서 지속적으로 종자를 가져오지 않으면 금방 종자가 퇴화하여 씨를 뿌려도 원래 형질이 나오지 못하게 되었다.

파일:개량 전 배추.jpg

지금 한국에서 먹는 배추는 우장춘 박사의 품종개량으로 만들어진 배추로, 그 이전의 배추를 보면 절반도 안 되는 둘레를 가진 빈약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본래는 배추가 아니라 무를 이용해서 만든 김치가 보편적이었다. 이는 북한, 고려인, 조선족 등 다른 한민족 문화권에서는 무김치와 무짠지가 주력 반찬인 것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복 후 남한에서 이루어진 배추 품종개량 이전에 다른 체제로 갈라져 나간 이후 교류가 오랫동안 끊어졌기 때문.

그러다가 구한말에 중국으로부터 신품종의 배추를 들여왔는데, 청배추로 불리던 이 배추의 모습이 바로 지금 우리가 먹는 배추의 모습이다. 광복과 중국의 공산화 이후에, 국민 반찬인 배추 품종의 자립은 필수적인 일이었다. 우장춘 박사의 노력 덕분에 청배추를 대체하는 새로운 품종이 개발되었다. 전술한 중국 배추와 김치 배추의 분리는 이러한 사정으로 가능했던 것이다.

4.1. 먹는 법

배추로 담근 김치의 경우 줄기 부분와 잎 부분을 편식하는 사람이 제법 된다. 둘 중 어느 쪽이 맛있느냐는 논쟁은 신김치VS생김치 논쟁과 함께 김치계의 오래된 떡밥. 칼슘 비타민 D가 많아 뼈에 좋고, 이외에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장에도 좋다.

또한 특유의 비타민U가 포함되어 있어 위염이나 위궤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배추를 무조건 김치로만 먹지는 않는다. 보쌈처럼 배추잎으로도 얼마든지 을 싸먹을 수도 있으며, 국물요리에 넣으면 시원하고 은은한 단맛이 난다. 특히, 된장에 배추를 넣고 끓인 배춧국이 맛이 좋다. 다만 너무 오래 끓이면 특유의 쩐맛이 나니 주의할 것. 배추잎을 각종 장이나 나물류와 함께 겉절이로 해 먹을 수도 있고,[8] 이걸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어도 맛있다. 또한 배추전이라고 해서 말 그대로 배추잎을 통째로 넣어 으로 부쳐먹는다. 제삿상에도 종종 오르는 음식.

배추의 가장 바깥쪽 잎은 상품성 향상과 맛을 위해 떼낸 뒤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버리는 잎을 모아 말리면 우거지가 된다. 우거지는 생 배춧잎에 비해 영양이 많고 맛도 좋아 감자탕을 비롯한 국물 요리의 건더기로 쓰인다. 아예 우거지 해장국이라는 별개의 카테고리가 생길 정도니 그 입지가 대단한 셈. 한편 와 접붙이기 한 무추라는 채소가 나온 바 있는데[9], 1990년대에는 뉴스나 교과서에도 자주 등장했지만 포마토처럼 천덕꾸러기 신세가 되다가 잊혔다.

잘 알려지지 않은 궁중요리로 배추를 반으로 잘라 틈에 김장용 양념 넣듯이 여러 재료를 집어넣고 육수를 자작하게 부어 쪄먹는 요리, 숭채만두도 있었다. 고추를 넣지 않아 담백하고 은은한 단맛이 나는 요리라고 한다. 일본 요리 중에는 이와 비슷한 조리법으로 만드는 밀푀유 나베라는 것이 있다. 배추[10]와 얇게 썬 고기를 번갈아가며 겹겹이 쌓은 다음 한입 크기로 썰어 냄비에 단면이 보이도록 겹치고 육수를 부어 끓여먹는 냄비 요리로 천겹이라는 뜻을 가진 밀푀유의 이름만 빌렸을 뿐, 본래 밀푀유와는 관련은 없다.

조선시대 궁궐에서는 마장동, 연건동, 왕십리 등에 전용 채마밭을 지정하고 이곳에서 배추를 심었는데, 품질 좋은 배추를 얻기 위해 민가에서 아무리 돈을 줘도 배추 외에는 어떤 농사도 하지 못하게 하고 재배할 때에도 듬성듬성 심어서 땅의 양분이 최대한 들어가게 하였다고 한다.

포마토 외에도 무와 유전자 조합이 아닌 무꽃과 배추꽃의 이종교배[11] 후 배배양[12]을 통해 만들어진 '배무채' 라는 채소도 있다. 생긴 건 무청과 배춧잎을 적절히 뒤섞어놓은 듯한 잎사귀들이 배추처럼 빼곡히 모여있는 것으로, 무추와 달리 뿌리는 퇴화되었다고 한다.

4.2. 시세

이렇듯 한국에서 수요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양배추를 포함한 한국의 배추 생산량은 우크라이나를 넘어 세계 4위 수준이다. 고춧가루와 더불어 한국의 밥상물가에 중요한 채소로 배추값을 잡지 못하면 정부 지지율 폭락은 시간 문제.[13] 시세가 매년 널뛰기하는 도박성 채소이기도 하다. 가격이 폭등하여 '금추'라는 별명이 붙는 해가 있는가하면, 가격이 인건비도 못 건질 정도로 폭락하여 멀쩡한 배추밭을 트랙터로 갈아엎기까지 하는 해가 있다.

싼 가격에라도 팔아먹는 게 이득 아니냐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는데, 원래 배추를 비롯한 농산물은 수확에서 판매까지의 부대비용[14]도 엄청나게 많이 든다. 그리고 정부에서도 가격지지를 위해 갈아엎으면 시세의 일부만큼 지원해주고 농산물의 특성상 배추가 싸다고 해서 수요가 엄청나게 오르는 것도 아니기에[15] '생산비+부대비용+정부수매가' 조차도 못 건질 정도로 가격이 하락하면 차라리 배추밭을 갈아엎는 것이 더 손해가 적게 되는 것.[16]

일례로 2010년 9월 말 ~ 10월 초에는 배추값이 미친 듯이 폭등한 배춧값 폭등 사건이 발생했다. 배추가격이 이렇게 널뛰기를 하는 이유는 제철이 가을~겨울이기 때문이다. 특히나 여름에 재배 가능한 고랭지배추가 배추값 안정화에 큰 역할을 하는데, 고랭지 배추의 작황이 좋지 않으면 그야말로 금추가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2024년 9월 기준 기후변화로 인해 배추 수확량이 줄자, 배추값이 1포기당 2만원을 찍는 일이 발생했다.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인해 기업농을 적극 도입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올 정도. 급한 수요부터 충족시키고자 중국산 배추를 수입하기도 했다. 이후 가을 배추가 출하되면서 11월 중순이 지나서야 가격이 겨우 안정화되었다.

5. 영양 정보

다음은 배추 100그램의 영양정보이다. %로 표시된 성분은 일일 권장량에 대한 백분율임을 주의.[17] 참고로 배추 한 포기는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2~3kg이며, 마트 등에서는 500g 정도 크기의 배추를 포장한 "알배추" 형태로 판매하기도 한다.

영양 정보에는 표시되지 않지만 배추의 중요한 성분으로 섬유소가 있다. 인간은 섬유소를 소화해 흡수하지는 않지만 섬유소는 소화기관의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대량의 식이섬유가 들어있는 배추는 건강, 특히 대장의 건강에 이롭다. 또한 김치처럼 염분과 고추가루가 많이 든 자극적인 형태로 섭취하는 것 보다는, 냄비요리나 국처럼 저자극성 식품의 일부로 섭취하면 더욱 좋다.

특히 배추는 포만감이 높아 쉽게 배가 부르면서 열량은 낮기 때문에, 배추를 많이 넣은 요리를 먹으면 체중조절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물론 고섬유질 식품 섭취 시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독가스는 어쩔 수 없다.

6. 여담

  • 한국의 1만원권 지폐를 속칭으로 배추잎이라고 한다. 말할 것도 없이 넓직한 모양새와 녹색이라는 특성이 똑같기 때문. 서구권에도 비슷한 의미에서 'greenback'이란 단어가 있다. 때문에 배추라는 단어는 부정적 의미로 화폐를 표현하는 대표 은어로 자리잡았다.[18] 한편 무한도전 무한상사 송년회 꽁트에서는 박명수가 지폐 대신 상추를 사용했다.
  • 놓지마 정신줄의 주인공 ' 정신' 이 무척 좋아한다. 배추 잎 4장으로 성적표를 위조해주기도 하고[19] 자기소개를 하면서도 '좋아하는 건 배추 잎, 빳빳한 걸로 부탁해!' 라고 외친다거나, 식당에서도 배추 잎을 웰던으로 주문했다.
  • 코미디언 김병조가 80년대 전성기를 달릴 때 얻은 별명이 배추머리였다. '뽀식이'로 유명한 코미디언 이용식과 거리를 걸을때면 사람들이 말하길 "오메, 돼지보쌈 지나가네."라고 했다는 우스갯소리도 했다.
  • 1990년대 초반 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약방에서 배추를 찾는 사람을 소재로 에피소드를 만든 적이 있었다. 선글라스에 괴상한 날라리 차림을 한 험악한 인상의 남자가 갑자기 한약방에 들어와서 있는 폼을 다 잡고 살짝 쫄아 있던 한약방 주인에게 한다는 말이 "아저씨, 혹시 여기 배추 팔아요?"였고, 한약방 주인은 어이없어하며 여긴 약을 판매하는 곳이지 채소를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며 내보낸다. 그럼에도 그 남자는 그 후에도 계속 끈덕지게 찾아와서 배추 있냐고 물어보자 결국 마지막에는 분기탱천한 주인이 두들겨패고 절벽에서 밀어 떨어뜨려서 쫓아낸다. 그래도 끈질기게도 다음날에 또 찾아와서 배추 있냐고 묻자 없다고 하면 이 자가 또 찾아와서 물을까봐 전날 미리 배추를 사다놓고 앞에 대령해 놓으며 "그렇소! 보다시피 여기 배추 있소! 가져가슈!" 하며 GG를 선언한다. 그러자 그 남자는 이걸 보고 "앗싸 성공! 한약방에서도 배추를 파는구나! 그럼 다음에는 전기 철물점으로 한 번 가 볼까?"라며 배추를 들고 나오며 유유히 다시 갈 길을 간다는 이야기.
    이게 2000년대에 이르러선 약국이나 문방구, 편의점 같이 채소랑은 전혀 관계가 없는 가게들에서 당근을 찾는 토끼 이야기 혹은 약국에서 오이를 찾는 사오정 이야기로 바뀌어 유행했다.
  • 옛날 옛적에에 나오는 배추도사는 배추를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다.
  • 일본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우노 쇼마 2017-18 피겨 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했을 때 경기 종료 후 객석에서 관객들이 던져준 인형 중 배추 인형이 중계 카메라에 잡힌 일이 있어 일본 피겨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었는데, 우노가 고기를 워낙 좋아하고 야채를 극도로 싫어하는지라[20] 이 사실을 아는 팬들이 우노의 건강을 걱정한 데서 비롯된 게 아니냐는 해석이 있었다.


[1] 순무, 청경채같은 식물이고 품종만 다르다. 양배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케일이 서로 같은 식물이고 품종만 다른 것과 똑같은 셈. [2] 실제로 배추와 같은 종을 이 뿌리 부분을 먹고자 키워 재배한 종자로 순무가 있다. [3] 효신세, 暁新世 [4] 중국식으로 읽으면 '바이차이(báicài)' 일본에서도 중국과 동일하게 하쿠사이(はくさい)라고 한다. 여담으로 일본에선 나베 요리에 사용하는 쪽이라 생으로 먹는 이미지는 없다. [5] 봄동 등. [6] 얼갈이배추 등. [7] 김장배추와 쌈배추 등. [8] 흔히 봄배추라 불리는 봄동을 쓴다. 봄동겉절이가 바로 이것으로 만든 김치. [9] 이게 유전자 조작의 사례로 알려진 경우도 많다. [10] 여기에 잎채소를 더해도 좋다. [11] 무꽃의 꽃가루를 배추꽃에 옮겨서 배추꽃을 수정시키는 것 [12] 무와 배추를 이종교배하면 나오는 씨앗은 싹이 제대로 트지 못하고 죽어 버리기 때문에, 씨앗의 배를 끄집어내어 배지에서 자라게 만든 다음 어느 정도 자라면 옮겨심는다. 이를 꽃이 필 때까지 키워서 씨앗을 받는다. [13] 비슷한 작물로 인도의 양파와 토마토가 있다. 관련 기사 [14] 인건비, 운반비 등. [15] 배추값이 절반이라고 김치를 2배로 담그지는 않는 것처럼 수요 자체는 어느 정도 고정되어 있다. [16] 사실 그렇게 갈아엎은 배추는 후속 작물을 위한 퇴비로 쓰이기도 하고, 수십년씩 농사짓고 사는 사람들은 한해 농사에 여러 해를 내다본다. 다른 농가가 흉년일 때 풍년이 터지는 대박으로 큰돈을 벌고 나면, 한두해 정도는 당장 작황이 좋지 못해도 먹고사는 데는 지장 없는 경우가 대부분. [17] 배추 중량 중 차지하는 비율이 아니기 때문이다. [18] 지폐의 다른 등장인물들인 세종대왕, 신사임당도 마찬가지로 지폐의 은어로 쓰일 때는 부정적 뉘앙스인 경우가 많다. [19] 여기서 다시 그 성적표 위조를 감별해주면서 배추 잎 5장을 받는다. [20] 하루 세 끼를 고기만 먹을 정도라고 한다. [21] 저작권 때문인지 자료화면이나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텃밭에서 떼왔다, 고기보다 맛있다는 것이 1박 2일 방송분과 정확히 일치하니, 영광군 편의 봄동 비빔밥을 회상한 것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