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07 12:25:42

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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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이용3. 여담4. 관련 문서

1. 개요

어린 의 줄기를 말한다. 열무라는 명칭은 '여린 무'에서 유래했다. 전통적인 무 파종시 두둑에 뿌린 다음 싹이 올라오면 솎아내기 한 어린 무 싹을 가리킨다. 현재는 개량종인 열무를 말한다.

2. 이용

주로 김치로 만들어 열무김치로 먹거나, 국수에 들어가기도 하며, 간간이 급식국에 섞여나오는 걸 볼 수 있다. 또한 데쳐서 무침을 만들기도 하며 겉절이를 만들어 먹기도 한다. 열무 비빔밥에도 빠질 수 없는 재료.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 중 하나다.

봄에 수확한 열무는 매우 부드럽다고. 된장에 무치거나 끓여서 두부랑 같이 넣어 먹어도 맛있다.

가정에서 키울 때 간혹 질기거나 소심줄 같은 것이 들어 있기도 한다. 베란다 등에 심을 경우 물을 자주 주고, 거름을 충분히 주면 된다. 또한 석회질을 보충해주면 더욱 아삭한 식감을 가지게 된다.[1] 물론 물을 한 번에 너무 많이 주면 뿌리가 썩어 죽을 수 있으니 흙이 조금 젖을 정도로만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질소질 비료를 과다하게 주면 열무김치를 담갔을 때 열무가 녹아버린다. 액상비료를 구입했을 때는 희석비율을 잘 맞추고 고형비료를 구입시에는 뿌리부분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한번에 너무 많은 양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준다. 화분에 심은 경우 뿌리 부분에서 5 cm이상 거리를 주고 3 cm 깊이로 손가락을 이용해 구멍을 뚫은 다음 작은 티스푼으로 하나정도 넣어주고 덮어주면 끝. 흙에 습기가 있으면 놔두고 흙이 마른 경우에는 빠른 흡수를 도와주기 위해 물을 조금 뿌려주면 된다.

3. 여담

열무가 어린 무의 줄기라고 해서 무가 수확되지는 않는다. 원래의 의미는 솎아낸 어린 무를 뜻하는 것이지만, 현재 판매하고 있는 품종은 열무, 즉 무청 부분만을 성장할 수 있도록 개량한 것이다. 물론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호기심 강한 용자들이 비료와 구근촉진제(비대제)를 사용하여 알타리 크기로 키워먹은 사례가 있었는데 질기고 심줄이 많아 먹기를 포기했다. 경제적 가치 (주로 비료값) 역시 현저히 떨어지므로 굳이 따라할 필요 자체가 없다.

동치미에 들어있는 것은 열무가 아니라 일반적인 무의 무청이다. 다만 식당에서 나오는 속성 동치미에는 봄~초여름엔 열무를 썰어 넣는다. 저장용 무는 무청이 제거된 뿌리 부분만 유통되기 때문에 무청 부분은 열무를 따로 사서 쓰는 것이다.

4. 관련 문서


[1] 고형 석회는 토양속에서 서서히 녹으며 오랫동안 성분을 지니지만 그만큼 흡수율이 낮다. 액상 석회(칼슘비료라는 이름으로 판매 된다)는 급수시 물에 희석하여 엽면 살포를 하므로 흡수속도가 빠르고 흡수율도 높으나 지속성이 현저히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