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제22대 국회의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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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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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국회
선거구 {{{#!wiki style="margin: -5px -10px; display: inline-table"' |
<tablebordercolor=#580009><tablebgcolor=#580009> |
마포구 갑
아현동, 공덕동, 도화동, 용강동 등 麻浦區 甲 Mapo A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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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80009><colcolor=#fff> 선거인 수 | 139,968명 (2024) | |||||
상위 행정구역 | 서울특별시 | |||||
관할 구역 |
|
|||||
신설년도 | 1988년 | |||||
이전 선거구 | 마포구·용산구 | |||||
국회의원 |
|
조정훈 |
[clearfix]
1. 개요
서울특별시 마포구의 선거구. 면적이 굉장히 좁으며, 을의 1/3 정도 밖에 안 된다. 현 국회의원은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이다.도심과 마찬가지로 일제강점기부터 서울시여서 각 행정동별 면적이 작은 편인데다가 아파트 등 고층건물의 밀도가 매우 높은 탓에 인구 밀도가 매우 높다.
2. 특성
1990년대 이후 선거 결과를 보면 박명환 전 의원이 민주자유당- 신한국당- 한나라당 보수정당이 3선 연임을 하고, 허니문 선거로 구도 자체가 기운 18대 총선에서도 한나라당 강승규 후보가 당선되기도 했다.다만 2012년 19대 총선부터는 내리 민주당이 승리하고 있다. 특히 노승환 - 노웅래 부자가 도합 9선을 기록한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세습 선거구(...)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하지만 2021년 서울특별시장 재보궐선거, 2022년 20대 대선에서는 모두 국민의힘이 승리했기 때문에 2024년 총선의 결과가 주목되는 지역구였다.[1] 결국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국민의힘 조정훈 후보가 출구조사를 완전히 뒤집을 정도로 # 초 접전끝에 당선되었다. 국민의힘 계열에서는 2008년 이후 16년 만에 국회의원을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빼앗아 온 것이다.
대체로 공덕오거리 주변 생활권으로, 집 가까이 공덕역 근처로 출퇴근하거나, 광화문이나 여의도 등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많이 살고 있다. 또한 서강대학교가 이곳에 있어 신촌 일대부터 대흥역 사이에 대학생들도 다수 살고 있다보니 주민 연령대가 은근 젊은 편이다.
홍대입구와 상암동 DMC를 끼고 있는 마포구 을에 비해 보수세가 강한 편이다. 특히 아현동과 도화동 지역이 보수세가 상당히 강한 편이라 각종 선거에서도 이기거나 지더라도 접전 양상이 제법 벌어지는 편이다.
다만 정의당 입장에서도 그나마 조직력이 탄탄한 마포구 을 지역구보다 지지세가 약한 지역이라, 오히려 보수정당 출마자 입장에서 보았을 때 3파전 양상이 될 수 있는 마포구 을이 의외로 난이도는 더 쉬울지 모른다는 주장도 간혹 있다.
마포구에서 비싼 아파트들이 몰린 지역이다. 마포구 을 지역은 합정역 역세권 메세나폴리스와 마포 한강 푸르지오 정도만 고가 아파트인 반면, 마포구 갑 지역은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 공덕자이, 마포 더 클래시, 신촌숲 아이파크, 마포 한화 오벨리스크[2], 마포그랑자이,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등등 고가 아파트 단지를 세는 게 의미가 없을 지경. 재미있는 건 주상복합은 마포구 갑 지역에는 별로 없다는 점이다. 대부분 아파트와 상가를 분리해 건축하는 일반 아파트들이 많다.
마포구 갑 지역은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한동안 부동산 시장 침체로 재개발, 재건축이 어려웠으나[3] 2014년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직결 개통 이후 공덕역 역세권을 위주로 재개발, 재건축이 매우 빨라졌다.
따라서 마포구 내에서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몰린 지역구이다. 신수동, 현석동, 대흥동, 염리동, 공덕동, 도화동 등 지역 전역에 대규모 재개발, 재건축 광풍이 불어닥치는 곳이다.
그에 반해 옆 동네 마포구 을 지역은 합정역 일대와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을 제외하면 제대로 재개발, 재건축을 추진하는 지역이 없다. 망원동도 핫플레이스로 뜨긴 했지만 재개발이 한 차례 무산된 지역이라 젠트리피케이션이 어느 정도 벌어져야 다시 재개발이 이뤄질 전망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마포구 갑 지역을 동마포라고 부른다. 마포구 을 지역은 서마포라고는 안 하고 홍대거리- 망원동을 따라서 홍대망원지구라고 부른다. 인구도 을 선거구가 갑 선거구보다 훨씬 많다.
이러한 이유들로 마포구 갑 지역은 여의도 및 용산구와 접해있어 입지가 좋은데다가, 공덕역을 중심으로 업무지구와 아현뉴타운[4]이 조성되어 있어 부동산 가격이 높아 아무래도 종부세같은 부동산 관련 세금에 상대적으로 민감할 수밖에 없는 지역이다.[5] 또한 공덕역 등지에 국민의힘 지지층이 많은 고령층 비율이 높은 것도 그나마 강북에서 보수정당 지지세가 있는데 일조했다.
3. 역대 국회의원 목록
<rowcolor=#fff> 대수 | 당선인 | 당적 | 임기 | 비고 |
마포구 | ||||
제헌 | 김상돈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1948년 5월 31일 ~ 1950년 5월 30일 | |
마포구 갑/을[6] | ||||
제2대 | 오성환 |
[[대한국민당(1949년)| 대한국민당 ]]
|
1950년 5월 31일 ~ 1954년 5월 30일 | 마포구 갑 |
이종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마포구 을 | ||
제3대 | 김상돈 |
|
1954년 5월 31일 ~ 1958년 5월 30일 | 마포구 갑 |
함두영 |
[[자유당(1951년)|]] |
마포구 을 | ||
마포구 | ||||
제4대 | 김상돈 |
|
1958년 5월 31일 ~ 1960년 7월 28일 | |
제5대 | 1960년 7월 29일 ~ 1960년 12월 3일 | 서울시장 출마로 인한 사퇴. | ||
신상초 | 1961년 2월 11일 ~ 1961년 5월 16일 | |||
마포구 | ||||
제6대 | 박순천 |
|
1963년 12월 27일 ~ 1967년 6월 30일 | |
제7대 | 김홍일 |
[[신민당(1967년)| |
1967년 7월 1일 ~ 1971년 6월 30일 | |
제8대 | 노승환 | 1971년 7월 1일 ~ 1972년 10월 17일 | ||
마포구·용산구 | ||||
제9대 | 김원만 |
[[신민당(1967년)| |
1973년 3월 12일 ~ 1979년 3월 11일 | |
노승환 | ||||
제10대 | 박경원 |
[[민주공화당| |
1979년 3월 12일 ~ 1980년 10월 27일 | |
노승환 |
[[신민당(1967년)| |
|||
제11대 | 봉두완 |
|
1981년 4월 11일 ~ 1985년 4월 10일 | |
김재영 |
[[민주한국당| |
|||
제12대 | 노승환 |
|
1985년 4월 11일 ~ 1988년 5월 29일 | |
봉두완 |
|
|||
마포구 갑 | ||||
제13대 | 노승환 |
[[평화민주당| |
1988년 5월 30일 ~ 1992년 5월 29일 | |
제14대 | 박명환 |
[[민주자유당| |
1992년 5월 30일 ~ 1996년 5월 29일 | |
제15대 |
[[신한국당| |
1996년 5월 30일 ~ 2000년 5월 29일 | ||
제16대 |
|
2000년 5월 30일 ~ 2004년 5월 29일 | ||
제17대 | 노웅래 |
[[열린우리당| |
2004년 5월 30일 ~ 2008년 5월 29일 | |
제18대 | 강승규 |
|
2008년 5월 30일 ~ 2012년 5월 29일 | |
제19대 | 노웅래 |
[[민주통합당| |
2012년 5월 30일 ~ 2016년 5월 29일 | |
제20대 |
|
2016년 5월 30일 ~ 2020년 5월 29일 | ||
제21대 | 2020년 5월 30일 ~ 2024년 5월 29일 | |||
제22대 | 조정훈 |
|
2024년 5월 30일 ~ 현재 |
이후 4~8대 총선에서는 다시 마포구 단독 선거구였다가 9~12대 총선때까지는 용산구와 함께 1개의 선거구를 구성[7]하기도 했다. 현재의 마포 갑, 을 선거구가 구성된 것은 1988년 13대 총선부터였는데 이때부터 지금까지 별다른 변화 없이 선거구가 유지되어 왔다.
예로부터 야당 강세였던 서울특별시에서 가장 오래된 선거구 중 하나였던 만큼 제헌국회 시절부터 꾸준히 민주당계 정당 소속 또는 이와 가까운 인물들이 꾸준히 선출되어왔다. 초대 의원인 김상돈 전 서울특별시장, 최초의 여성 당대표였던 박순천 전 의원, 독립운동가 출신 김홍일 전 장관, 노승환 전 국회부의장 등의 걸출한 인물들이 많이 나왔다. 어찌 보면 종로구만큼이나 서울에서 비중이 작지 않은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2대 총선에서는 대한국민당 오성환, 이종현 후보가 당선되었고, 중선거구제 전환 이후에는 민주공화당 박경원, 민주정의당 봉두완 등이 당선되기도 했다.
3.1. 제13대 국회의원 선거
마포구 갑 아현1동, 아현2동, 아현3동, 공덕1동, 공덕2동, 신공덕동, 도화1동, 도화2동, 용강동, 대흥동, 염리동, 노고산동, 신수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박명환(朴明煥) | 29,836 | 2위 |
|
29.48% | 낙선 | |
2 | 박홍섭(朴弘燮) | 25,012 | 3위 |
[[통일민주당| |
24.71% | 낙선 | |
3 | 노승환(盧承煥) | 36,134 | 1위 |
[[평화민주당| |
35.71% | 당선 | |
4 | 이종순(李鍾淳) | 10,203 | 4위 |
[[신민주공화당| |
10.08%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50,678 |
투표율 67.73% |
투표 수 | 102,047 | ||
무효표 수 | 862 |
3.2. 제14대 국회의원 선거
마포구 갑 아현1동, 아현2동, 아현3동, 공덕1동, 공덕2동, 신공덕동, 도화1동, 도화2동, 용강동, 대흥동, 염리동, 노고산동, 신수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박명환(朴明煥) | 39,098 | 1위 |
[[민주자유당| |
40.66% | 당선 | |
2 | 김용술(金容述) | 31,437 | 2위 |
|
32.70% | 낙선 | |
3 | 김재영(金在映) | 17,716 | 3위 |
[[통일국민당| |
18.42% | 낙선 | |
4 | 김경민(金慶珉) | 5,137 | 4위 |
[[신정치개혁당| |
5.34% | 낙선 | |
5 | 고명관(高明觀) | 1,622 | 5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1.68% | 낙선 | |
6 | 진영환(陣榮煥) | 1,125 | 6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1.17%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44,540 |
투표율 67.26% |
투표 수 | 97,222 | ||
무효표 수 | 1,087 |
3.3. 제15대 국회의원 선거
마포구 갑 아현1동, 아현2동, 아현3동, 공덕1동, 공덕2동, 신공덕동, 도화1동, 도화2동, 용강동, 대흥동, 염리동, 노고산동, 신수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박명환(朴明煥) | 31,022 | 1위 |
[[신한국당| |
40.79% | 당선 | |
2 | 김용술(金容述) | 26,817 | 2위 |
[[새정치국민회의| |
35.26% | 낙선 | |
3 | 김용(金龍) | 5,962 | 4위 |
|
7.83% | 낙선 | |
4 | 고순례(高順禮) | 11,338 | 3위 |
[[자유민주연합| |
14.90% | 낙선 | |
5 | 고명관(高明觀) | 910 | 5위 |
|
1.19%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29,561 |
투표율 59.85% |
투표 수 | 77,545 | ||
무효표 수 | 1,496 |
3.4.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마포구 갑 아현1동, 아현2동, 아현3동, 공덕1동, 공덕2동, 신공덕동, 도화1동, 도화2동, 용강동, 대흥동, 염리동, 노고산동, 신수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박명환(朴明煥) | 33,909 | 1위 |
|
47.58% | 당선 | |
2 | 김윤태(金侖兌) | 32,100 | 2위 |
[[새천년민주당| |
45.04% | 낙선 | |
3 | 이종순(李鍾淳) | 1,911 | 4위 |
[[자유민주연합| |
2.68% | 낙선 | |
4 | 진영환(陣榮煥) | 820 | 5위 |
[[민주국민당(2000년)| |
1.15% | 낙선 | |
5 | 서상영(徐祥榮) | 2,519 | 3위 |
|
3.53%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29,887 |
투표율 55.30% |
투표 수 | 71,826 | ||
무효표 수 | 567 |
3.5.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마포구 갑 아현1동, 아현2동, 아현3동, 공덕1동, 공덕2동, 신공덕동, 도화1동, 도화2동, 용강동, 대흥동, 염리동, 노고산동, 신수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신영섭(申英燮) | 31,693 | 2위 |
|
39.09% | 낙선 | |
2 | 정형호(鄭亨浩) | 6,574 | 3위 |
[[새천년민주당| |
8.10% | 낙선 | |
3 | 노웅래(盧雄來) | 35,842 | 1위 |
[[열린우리당| |
44.21% | 당선 | |
4 | 정관용(鄭寬容) | 3,783 | 4위 |
[[민주노동당| |
4.66% | 낙선 | |
5 | 조영권(曺永權) | 506 | 6위 |
|
0.62% | 낙선 | |
6 | 강영원(姜榮元) | 2,672 | 5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3.29%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31,628 |
투표율 62.04% |
투표 수 | 81,669 | ||
무효표 수 | 599 |
3.6.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마포구 갑 공덕동, 아현동, 도화동, 용강동, 대흥동, 염리동, 신수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노웅래(盧雄來) | 28,523 | 2위 |
[[통합민주당(2008년)| |
45.38% | 낙선 | |
2 | 강승규(姜升圭) | 30,203 | 1위 |
|
48.05% | 당선 | |
4 | 윤성일(尹成一) | 3,204 | 3위 |
[[민주노동당| |
5.09% | 낙선 | |
6 | 남기준(南基俊) | 922 | 4위 |
[[평화통일가정당| |
1.46%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38,661 |
투표율 45.80% |
투표 수 | 63,512 | ||
무효표 수 | 660 |
그러나 이명박 정부의 허니문 효과로 당시 서울 대부분의 지역들에서 민주당이 한나라당에게 털렸다는 것을 생각하면 노웅래 후보 개인으로서 제법 선전하기는 했다.
3.7.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마포구 갑 공덕동, 아현동, 도화동, 용강동, 대흥동, 염리동, 신수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신영섭(申英燮) | 31,104 | 2위 |
[[새누리당| |
42.83% | 낙선 | |
2 | 노웅래(盧雄來) | 39,398 | 1위 |
[[민주통합당| |
54.25% | 당선 | |
6 | 정형호(鄭亨浩) | 2,119 | 3위 |
|
2.91%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28,869 |
투표율 56.79% |
투표 수 | 73,190 | ||
무효표 수 | 569 |
마포구 갑 출구조사 결과 |
|||
<colbgcolor=#eee,#353535> 후보 | 신영섭 | 노웅래 | 격차 |
전체 | 41.7% | 55.6% | 13.9%p |
3.8.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마포구 갑 공덕동, 아현동, 도화동, 용강동, 대흥동, 염리동, 신수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안대희(安大熙) | 28,429 | 2위 |
[[새누리당| |
33.20% | 낙선 | |
2 | 노웅래(盧雄來) | 44,451 | 1위 |
|
51.92% | 당선 | |
3 | 홍성문(洪聖文) | 7,786 | 3위 |
[[국민의당(2016년)| |
9.09% | 낙선 | |
5 | 이상이(李相二) | 1,295 | 5위 |
[[복지국가당|]] |
1.51% | 낙선 | |
6 | 강승규(姜升圭) | 3,649 | 4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4.26%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36,193 |
투표율 63.44% |
투표 수 | 86,401 | ||
무효표 수 | 791 |
마포구 갑 출구조사 결과 |
||||
<colbgcolor=#eee,#353535> 후보 | 안대희 | 노웅래 | 홍성문 | 격차[9] |
전체 | 34.3% | 51.0% | 9.3% | 16.7%p |
새누리당에서는 당초 이 지역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강승규 전 의원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었으나, 당에서는 되레 안대희 전 대법관[10]을 당에서 전략공천하자 이에 극렬 반발하고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여기에 국민의당 홍성문 후보까지 가세하면서 2여2야의 선거 구도가 만들어졌다.
안대희에 맞서 같은 법관 출신 조응천을 전략공천한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지만, 조응천은 최재성 의원의 지역구였던 남양주시 갑에 전략공천되었고, 최종적으로 지역 터줏대감 노웅래가 3선에 도전하게 되었다.
사실 원래 마포구 자체가 새누리당으로서는 전력으로 붙어도 승리를 장담하기 힘든 민주당계 정당의 텃밭인데, 강 전 의원의 무소속 출마로 지역 조직이 크게 동요한데다가 안 전 대법관이 정계에 처음 입문한 고위 법관 출신들의 고질병이라고 할 수 있는 숙이고 들어가는 친화력의 부족을 여실히 드러내면서 예상보다도 더 큰 차이로 참패를 당하고 말았다.
출구조사에서 부터 51% 대 34%로 노웅래 후보에게 크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제 개표 결과에서는 차이가 더 벌어지며 52% 대 33%라는 서울특별시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큰 표차로 참패했다.
물론 관악구, 구로구와 함께 서울 진보의 심장이라 불리는 마포구이나, 안대희는 한때 국무총리 후보로까지 거론되었던 나름 거물인지라 20%p차의 참패는 정치적으로 매우 치명적이었다. 결국 안대희는 이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불출마를 선언하며 사실상 정계를 은퇴하였다.
여론조사는 접전이었던 가운데 다들 하나같이 야권의 근소 우세를 점쳤지만, 20대 총선의 수도권 여론조사가 다 그랬듯이 실제 개표 결과는 현역 노웅래 의원의 여유 있는 낙승으로, 안 대법관이 마포 출마를 선언하며 외쳤던 험지 차출론을 본인의 낙선으로 셀프 인증을 하고만 셈이 됐다.
3.9.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마포구 갑 공덕동, 아현동, 도화동, 용강동, 대흥동, 염리동, 신수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노웅래(盧雄來) | 53,160 | 1위 |
|
55.99% | 당선 | |
2 | 강승규(姜升圭) | 40,775 | 2위 |
[[미래통합당| |
42.95% | 낙선 | |
7 | 김명숙(金明淑) | 482 | 4위 |
[[국가혁명배당금당| |
0.53% | 낙선 | |
8 | 박선아(朴宣峨) | 512 | 3위 |
[[통일민주당(2020년)|]] |
0.53%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36,417 |
투표율 70.65% |
투표 수 | 96,058 | ||
무효표 수 | 1,129 |
||<-5><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004ea2><bgcolor=#004ea2> 21대 총선 서울 마포구 갑 개표 결과 ||
<colbgcolor=#eee,#353535> 정당 | 더불어민주당 | 미래통합당 |
격차 (1위/2위) |
투표율 (선거인/표수) |
후보 | 노웅래 | 강승규 | ||
득표수 (득표율) |
53,160 (55.99%) |
40,775 (42.95%) |
+12,385 (△13.04) |
136,417 (70.65%) |
공덕동 | 56.05% | 42.89% | △13.16 | 63.46 |
아현동[A] | 51.99% | 47.22% | △4.77 | 70.63 |
도화동 | 52.97% | 46.04% | △5.93 | 72.64 |
용강동 | 55.77% | 43.26% | △12.51 | 72.57 |
대흥동[B] | 57.10% | 41.58% | △15.52 | 61.08 |
염리동 | 58.75% | 40.23% | △18.52 | 69.64 |
신수동 | 55.46% | 43.51% | △11.95 | 68.17 |
후보 | 노웅래 | 강승규 | 격차 | |
거소·선상투표 | 65.28% | 31.25% | △34.03 | |
관외사전투표 | 62.92% | 35.71% | △27.21 | |
국외부재자투표 | 61.26% | 38.41% | △22.85 |
마포구 갑 출구조사 결과 |
|||
<colbgcolor=#eee,#353535> 후보 | 노웅래 | 강승규 | 격차 |
전체 | 56.8% | 41.9% | 14.9%p |
제1야당 미래통합당에서는 강승규 전 의원이 공천되었는데, 이로써 노웅래 vs 강승규의 세 번째 매치가 성사되었다.
국민의당에서는 민주당 사무총장 출신으로 2004년 17대 총선에는 새천년민주당 소속으로, 2012년 19대 총선에는 정통민주당 소속으로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바 있는 정형호 후보가 등록되어있다. -
이 밖에 옛날에 있었던 통일민주당의 이름을 재활용한 군소정당인 통일민주당에서는 참여연대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의 회원인 박선아 후보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선거 기간 중 주요 여론조사에 포함되지도 않을만큼 민주당 노웅래 후보가 내내 우위를 점했고, 실제 개표 결과도 그렇게 되었다. 선거 결과 역시 민주당 노웅래 후보가 56%의 득표율을 얻으며 무난하게 승리하여 통합당 강승규 후보를 격파하고 당선됐고 4선 의원이 되었다.
3.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마포구 갑 공덕동, 아현동, 도화동, 용강동, 대흥동, 염리동, 신수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이지은(李知恩) | 47,743 | 2위 |
|
47.70% | 낙선 | |
2 | 조정훈(趙廷訓) | 48,342 | 1위 |
|
48.30% | 당선 | |
5 | 김혜미(金慧美) | 2,033 | 3위 |
|
2.03% | 낙선 | |
7 | 김기정(金基楨) | 1,959 | 4위 |
|
1.95%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39,968 |
투표율 72.22% |
투표 수 | 101,086 | ||
무효표 수 | 1,009 |
||<-5><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e61e2b><tablebgcolor=#fff,#191919><bgcolor=#e61e2b> 22대 총선 서울 마포구 갑 개표 결과 ||
<colbgcolor=#eee,#353535> 정당 |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힘 |
격차 (1위/2위) |
투표율 (선거인/표수) |
후보 | 이지은 | 조정훈 | ||
득표수 (득표율) |
47,743 (47.70%) |
48,342 (48.30%) |
-599 (▼0.60) |
101,086 (72.22%) |
공덕동 | 48.48% | 47.71% | △0.77 | 63.35 |
아현동[A] | 44.22% | 51.99% | ▼7.77 | 71.74 |
도화동 | 44.55% | 51.65% | ▼7.10 | 73.86 |
용강동 | 44.34% | 52.07% | ▼7.73 | 72.69 |
대흥동[B] | 48.24% | 47.03% | △1.21[15] | 63.45 |
염리동 | 48.96% | 46.59% | △2.37 | 71.52 |
신수동 | 46.43% | 49.67% | ▼3.24 | 68.51 |
후보 | 이지은 | 조정훈 | 격차 | |
거소·선상투표 | 47.41% | 49.14% | ▼1.73[16] | |
관외사전투표 | 55.87% | 39.83% | △16.04 | |
재외투표 | 60.55% | 35.36% | △25.19 |
마포구 갑 출구조사 결과 |
|||
<colbgcolor=#eee,#353535> 후보 | 이지은 | 조정훈 | 격차 |
전체 | 52.9% | 43.5% | 9.4%p |
선거 벽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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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이 지역에서만 4선을 이뤘던 현역 노웅래 전 의원이 뇌물 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면서 2024년 2월 22일 마포구 갑을 더불어민주당이 전략 선거구로 지정하게 되면서 노웅래 의원은 결국 컷오프되었다. 이에 노웅래 의원은 반발해 민주당 최고위 회의실에서 단식 농성을 하기까지 했으나 이후 컷오프를 받아들이고 본인대신 공천권을 받은 이지은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노웅래 외에는 마포구에서 오랫동안 거주해 온 이은희 전 노무현 청와대 제 2부속실장과 오성규 전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비서실장, 그리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마포구 갑에 공천을 신청했었던 김빈 전 행정관이 있다.
또한 마포구 지역 토박이로 문재인 청와대 비서실 해외 언론비서관을 지낸 이지수 미국 뉴욕 주 변호사도 출마를 선언했다.[17] 2024년 2월 26일, 영입 인재였던 이지은 전 중앙경찰학교 교무과장이 전략 공천되었다.
국민의힘에서는 조정훈 현역 의원이 출마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보이면서 실제로 국민의힘의 입당했을때 이후 이 지역에 바로 사무실을 개소하였다. # 신지호 전 의원 또한 출마하였으며 경선 끝에 조정훈 의원이 공천을 받게 되었다.
그 전까지 이 지역에서 3번 출마하여 노웅래를 상대로 1승 2패를 당했던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본인 고향인 충청남도 홍성군·예산군 선거구로 옮겨 공천을 받은 뒤 본선에서 텃밭 지역답게 당선되었다.
녹색정의당에서는 녹색당에서 후보로 선출된 김혜미 후보가 출마했다.
개혁신당에서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윤석열 후보 캠프 미디어법률단 위원이었던 김기정 변호사가 공천을 받았다.
개표 결과 국민의힘 조정훈 후보가 599표차로 아슬아슬하게 승리하면서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16년 만에 보수 정당이 마포구 갑을 탈환하게 되었다. 동시에 서울 서북권에서 유일하게 국민의힘이 깃발을 꽂은 지역구이기도 하다.
세부적으로 보면 이지은 후보가 대흥동과 서강대학교가 위치한 공덕동에서 이기기는 했지만 표차가 크지 않았다. 특히 결정적으로 재개발이 많이 된 아현동[18]조정훈 후보가 이지은 후보를 무려 20%p 차이로 앞섰다. 또 아현동에는 마포경찰서가 있다. 이지은 후보는 이 마포경찰서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19]에서 조정훈 후보가 이지은 후보를 가장 크게 앞섰고, 개표 막판에 한강벨트에 걸쳐 있는 도화동, 용강동에서 조정훈 후보에게 몰표가 쏟아지며 승기를 굳혔다. 한마디로 마포구 갑 지역의 우경화가 사실상 패인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게다가 같은 보수정당인 개혁신당 김기정 후보의 1.95% 득표를 합산하면 범보수계열이 과반을 넘는 50.25%로 나왔다. 즉, 쓰레기 소각장 이슈가 있는 상암동과는 거리가 상당히 멀어서[20] 아무래도 반발심이 적을 수밖에 없고,[21] 당시 현역 의원이었던 노웅래 의원에 대한 비토 이슈도 조정훈 후보 입장에선 유리하게 작용했을 것으로도 보인다.[22]
다만 반대로 이 지역 비례대표 득표율은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의 합이 국민의미래를 꽤 여유로운 차이로 앞섰다는 걸 감안하면 이지은 후보가 상대적으로 체급이 약하고 조정훈 의원에게 인물론에서 밀렸으니 당연한 결과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뜩이나 노웅래 의원의 개인적인 행보로 민주당에게 악재였던 상황에서도 경쟁력이 약한 이지은을 아예 전략공천 한 자체가 오판이었다.
여담으로 22대 총선에서 경남 창원시 진해구와 함께 출구조사 우세 예측이 가장 빗나간 지역구 중 하나였기에 전국적으로 엄청난 화제의 눈길을 끌었다. 사실 출구조사 공개 당시에는 이지은 후보가 9.4%p 차이로 조정훈 후보를 낙승할 것으로 예측돼 당연히 접전으로 나오지도 않았지만,[23] 실상은 조정훈 후보가 0.6%p 차로 당선돼 출구조사 대비 개표 결과가 무려 10%p의 차이를 보이며 예측을 완전히 뒤집어 버리는 이변을 낸 것이다. (-9.4% → +0.6%)[24]
실제로 이 곳과 비슷한 정치 지형을 가졌고 윤석열 대통령이 10%p 안팎의 차이로 이긴 한강 이남의 양천구 갑, 영등포구 을, 강동구 갑과 한강 이북의 중구·성동구 갑, 중구·성동구 을, 대선 때 10%p 이내 경합이었던 광진구 갑과 광진구 을, 영등포구 갑, 강동구 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접전승을 하거나 크게 이겼기 때문이다.[25]
[1]
실제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16.58%p를 기록한
용산구에 이어서 12.28%p 차이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낙승했다.
[2]
2004년에 들어선 노후 단지이지만, 마포 재개발의 시초격에 해당하는 단지로 유명하다. 마포 재개발 입주 단지는 오벨리스크 입주 10년 이후에나 들어서기 시작했다.
[3]
마포 한화 오벨리스크 입주(2004년) 이후 한동안 마포구 갑 지역
재개발 사업이 멈춰 있었다.
[4]
마포구 대장주인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를 비롯해 고가,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해있다.
[5]
그 외 강북에서 종합부동산세에 민감한 지역으로는
중구·성동구 을과
용산구 등이 있다.
[6]
지금의 마포구 갑 지역은 당시 마포구 갑/을 두 선거구에 걸쳐있다.
[7]
당시에는 중대선거구제로 1개 지역구에서 2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했다.
[8]
다만
도봉구 갑 문서에서 보듯이 이 당시 민주당 지지세 자체가 처참했던 것이 패배의 원인이라고 봐도 무방했다.
[9]
출구조사 결과 1위(노웅래), 2위(안대희)간의 격차이다.
[10]
당초에는 고향
부산광역시 쪽에서 출마해서 안정적인 당선을 노리려 했지만, 안대희는 이 곳에 공천되었다.
[A]
아현뉴타운으로 이루어진 동네
[B]
서강대학교가 있는 동네
[A]
아현뉴타운으로 이루어진 동네
[B]
서강대학교가 있는 동네
[15]
단 90표 차이였다.
[16]
단 2표 차이였다.
[17]
과거에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특별시
중구·성동구 을 지역에 출마했으나 낙선하였고,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해당 지역에 공천을 신청했으나, 전략 공천 지역으로 확정되어 컷오프되었다.
[18]
실제로 아현동에 있는 3,885세대 규모의 그 유명한 매머드급 신축 대단지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에서
[19]
신동아에서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를 가서 주민 인터뷰를 했는데, 마래푸의
종합부동산세를 줄여줘서 국민의힘을 지지할 것이고, 국민의힘이 선거에서 승리하면 마포구 타 지역도 재개발, 재건축이 빨라질 것이라 기대한다는 주민 인터뷰가 나오기도 했다.
기사
[20]
상암동 위치는 아예 서울시-고양시 시계로, 거의
서울역하고 가까운 마포구 갑과는 지리적으로도 대척점에 있다고 볼 수 있다.
[21]
다만, 상암동이 포함된
마포구 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의 마포구 을 전체 득표율보다 상암동에서만의 득표율이 조금 더 높게 나왔다. 즉 쓰레기 소각장 이슈는 영향력이 미미했던 것으로 보인다.
[22]
사실 어디까지나 추측이지만 만약 노웅래 전 의원의 뇌물수수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정권심판론을 크게 받아 조정훈이 낙선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아무래도 4선을 지낸 노웅래의 영향력이 상당히 강했던 지역구였기에 뇌물수수 혐의가 없었더라면 절대 컷오프를 당하지 않았을 것이며 그대로 다시 당선되었을 가능성이 높았고, 설사 논란없이 컷오프를 당했더라도 결과적으로 표차가 워낙 적었기 때문에 당락이 바뀌었을 확률 또한 충분히 높았다.
[23]
참고로 이때 의석수 결과를 유일하게 예측했던 JTBC 출구조사에서 조차 이 지역구을 경합으로 예측하기는 했지만 이지은의 경합우세라고 예측했을 정도였다.
[24]
참고로 출구조사 순위와 실제 순위가 아예 뒤바뀐 곳은 이곳과
창원시 진해구 두 곳이었다.
[25]
특히
성동구는 집값 상승의 영향으로 강북에서
용산구 다음으로 보수세가 강해졌다고 평가받았는데 그 중
중·성동 갑과
을에는 성동구의 보수화를 이끈 주역인 성수동, 금호동, 옥수동이 위치한다.
광진구 을 역시 자양3동과 구의3동의 영향으로 이 지역구에 한해서는
2021년 재보궐선거와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후보인
오세훈과
윤석열이
성동구와 맞먹는 득표율을 기록했을 정도로 보수세가 강해진 상황이다. 단, 10.08%p로 윤석열 대통령이 이겼던
동작구 을은 국민의힘의 나경원 후보가 당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