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15:28:32

김용하(게임 개발자)

김용하(1975)에서 넘어옴
<colbgcolor=#00365c><colcolor=#fafafa,#dddddd> 넥슨게임즈 IO본부 본부장
블루 아카이브 총괄 프로젝트 디렉터
김용하

金用河 | Kim Yong-ha | YSOYA
파일:yonghakim.jpg
출생 1975년 8월 31일[1] ([age(1975-08-31)]세)
국적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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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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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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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령
]]
직업 사업가, 게임 개발자
현직 넥슨게임즈 IO본부 본부장[2] (2024~ )
블루 아카이브 총괄 프로젝트 디렉터 (2021~ )
프로젝트 RX 총괄 프로젝트 디렉터 (2023~ )
학력 포항공과대학교 (전자계산학 / 학사)[3]
포항공과대학교 대학원 (컴퓨터공학 / 석사)[4]
링크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LinkedIn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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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365c><colcolor=#ffffff> 가족 아내 김미리(1982년생)[5]
장녀 김린(2006년생)
차녀 김민(2010년생)
수상 제27회 대한민국 게임대상 우수개발자상
(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제27회 대한민국 게임대상 인기게임상[6]
( 블루 아카이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제27회 대한민국 게임대상 기술·창작상
( 블루 아카이브, 캐릭터 부문, 전자신문사장상)
저술 Game Programming Gems VI 저술
(게임 객체를 위한 전역 고유 식별자 생성)
주요 경력 킹덤 언더 파이어 개발
샤이닝 로어 개발 및 기획
마비노기 TD[7]
마비노기 360[8] 개발팀장
마비노기 영웅전 개발
큐라레: 마법 도서관 PD
포커스 온 유 PD
블루 아카이브 PD
넥슨게임즈 MX사업부 이사 (2022~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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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참여 작품 목록3. 생애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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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게임 개발자.

아래 인터뷰 내용에서 알 수 있다시피 꽤나 이른 시점에 Neural Network 기술을 도입하는 데에 앞장섰다.

2. 참여 작품 목록

3. 생애

한때는 리듬게이머로서 일본의 여러 미디어에 심취한 1990년대 청년이었다.[9] YSOYA라는 닉네임[10]으로 1990년대 중후반 웹에서는 제법 유명인사였다. DDR이 유행했었을 때 꽤 깊게 빠져들었는지 자신의 아이디에서 따온 소야턴이라는 퍼포먼스가 대중에게 알려질 정도. 2001년경 포항공과대학교 박사과정 재학중이던 당시 학교 신문에 기고한 에서도 게임에 대한 애정이 느껴진다.

이후 게임 회사 판타그램[11] 프로그래머로 입사해서 게임 제작자로써의 삶을 시작했다. 킹덤 언더 파이어, 샤이닝 로어 개발에 참가한 후 넥슨으로 이직해 마비노기, 마비노기 360[12], 마비노기 영웅전 등을 개발하였다.

2004년에는 온게임넷에서 그 높은 덕력을 기반으로 마이너한 게임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인 게임박스를 진행했다. 나온 게임들은 70년대풍 로봇 아니메 겟P-X, 비브 리본이라든지 THE 지구방위군 같은 마이너하고 매니악한 게임들을 주로 소개했다.

2006년에 '하루'라고 알려진 코스튬 플레이어 김미리와 결혼하였다. 결혼 후에도 코스하고 잘 노는 듯하다. 사실 ' 코스프레 비디오 게임을 동경하는 남편'과 '코스프레를 내 몸처럼 즐겨온 아내'라는 콘셉으로 KBS2 TV 부부별곡[13]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메이드복을 입고 남편을 반겨주는 아내를 가진 그를 두고 덕후계에선 성공한 덕후, 오덕계의 끝판왕, 인생의 승리자로 부르고 있다. 심층 인터뷰에서 "연애나 결혼 상대를 만나는 것은 일종의 최적화 문제라고 본다. 한 번에 최적 해를 얻기는 어려우니, 시행착오를 감안하고 적극적으로 들이대는 것이 좋다. 그 과정에서 연애 회로의 트레이닝과 성능 향상이 이루어질 것이다. 또, 처음부터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푸려고 하면 트레이닝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장기전이라고 생각해라. 여담인데, 본인에게 연애 기회가 총 10번까지 주어진다고 가정하는 경우에 처음 두 명은 버리고 세 번째 상대가 이전 두 명보다 나으면 찜하는 전략이 최적 해에 가까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14][15] "궁금하신 분은 몇 라인 안 되니 심심풀이 삼아 한 번 코딩해서 시뮬레이션 돌려보시길!"이라는 조언을 남겼다.[16]

2009년 NDC에는 행동 트리로 구현하는 인공지능을 소재로 강연했으며 2010년 NDC에서도 그럴듯한 랜덤 생성 컨텐츠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하였다.

2012년 아이덴티티 게임즈로 이직, 신규 MMORPG "프로젝트 B6"의 개발팀장으로 일하였다. 당시 이상균, 김덕영, 손광재, 한대훈과 같은 팀이었다고. B6 프로토타입은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결국 중단되었다. 이 경험을 통해 게임 개발에는 외부 요인, 특히 경영진의 공감대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3.1. 스마일게이트

3.1.1. 큐라레: 마법 도서관 PD

2012년 스마일게이트에서 모바일게임 제작을 했으며, 그 결과물이 2014년에 출시되었었던 큐라레: 마법 도서관이다.

파일:external/image.slidesharecdn.com/15-pd-1-638.jpg

2014년에는 NDC 2014에서 ' 모에'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모에는 인간의 본능' 김용하 PD의 모에론 직접 강연 들은 사람들의 증언으로는, 이 날 강연 중 가장 반응이 좋았다고 한다. 하지만 서양 관련으로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여지없이 드러냈다. 애초에 그냥 반쯤 재미로 한 거라서... 이 모에론 강연을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도 했다. 링크, NDC 강연당시의 동영상 이때는 일반인이 많아서인지 관객들의 표정이 엄청나다.심지어 이때는 오타쿠에 대한 인식이 지금보다 훨씬 안 좋았다

3.1.2. 포커스 온 유 PD

한편, 큐라레를 서비스하던 김용하 PD는 VR 게임 서머 레슨: 미야모토 히카리를 본다. 2015년에 IGC 강연: VR? AR? 차세대 게임의 기반 기술 여기서 영감을 받은 PD는 코스프레 사진사로 활동했던 경험과 부부별곡 캡쳐본을 동원해 스마일게임즈 경영진에 VR 게임 R&D를 요청한다. 이것이 받아들여져 만들어진 게임이 포커스 온 유이며, 포커스 온 유를 개발하는 동안 모션 캡처 가상 현실 같은 신기술을 경험하기도 하였다. 이후 과로로 인한 심신의 피로를 이유로 개발 중 스마일게이트에서 퇴사하게 되었다. 그리고 김용하 PD의 스마일게이트 퇴사일인 2018년 3월 21일 바로 다음 날 3월 22일에 큐라레는 서비스 종료 소식을 발표했다. 블루 아카이브 출시 초 운영 미숙으로 김용하가 온갖 비난을 받고 있을 때, "큐라레는 김용하가 말아먹었다"라는 여론이 컸다. 이후 그래도 엔딩은 내주고 서비스 종료했다는 점, 사업부의 개발부 쥐어짜기로 과금 구조 기형화로 인해 사업부와 마찰이 컸던 점, 게임물등급위원회 및 위원장 여명숙이 검열 관련하여 압박을 넣었다는 점,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면서 본인도 스마일게이트를 퇴사했다는 점에서 현재는 큐라레의 서비스 종료에 있어 김용하의 책임이 그리 크지는 않았을 것으로 여겨진다.

3.2. 넥슨게임즈

3.2.1. 블루 아카이브 총괄 PD

스마일게이트에서 퇴사한 김용하는 넷게임즈(現 넥슨게임즈)의 박용현 대표를 만나게 된다. 일본에서 성공할 수 있는 미소녀 게임을 원하던 박용현 대표의 제안을 받은 김용하는 2018년 봄부터 프로젝트 MX(가제) PD가 된다. 링크. 그리고 이것이 블루 아카이브의 시작이다.

2021년 3월 19일, 블루 아카이브 공식 방송에서 갑자기 등장, 게임에 미흡한 점이 여럿 있었다며 머리부터 박고 시작했다.

2021년 6월 9일, NDC21강연에서 <게임 PD가 되어보니>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인터뷰 영상

2021년 10월 8일, 블루아카의 한국서버 사전예약을 앞두고 넥슨 홍보실의 인터뷰에 참여하여 한국서버에 관련된 이런저런 정보를 푸는 영상을 올렸다. 인터뷰 중 넥슨과의 협업, 캐릭터 일러스트 수정 여부와 관련된 질문에서 "안심하십시오, 블루 아카이브는 안전합니다!"와 " 블루 아카이브는 정말 건전하고 건강하고 밝은 게임인데"라는 희대의 명언을 남긴 것이 화제가 되며 여러 커뮤니티에서 이 말을 이용한 드립과 짤이 생산되고 있다.[17][18]

블루 아카이브 한국 서비스 시작 이후 커뮤니티 내 평가가 계속 널뛰기를 뛰고있다. 일섭 유저들이 Yostar 쪽의 운영에 불만을 갖거나[19], 한섭-글섭 유저들이 선물[20]을 받으면 "신", "용하형" 소리를 들으며 4대 성인과 한 자리에 오르지만 무슨 사건이 하나라도 터지면 " X신", " 빡빡이", " 큐라레~ 빵~ 아하하 오모시로이"[21], "동일한 경험", " 말딸하러 감 ㅅㄱ" 등의 욕을 얻어먹는 처지이다.[22] 이런 평가의 반전이 반복되자 오히려 그가 게이머들을 잘 조련시킨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그리고 자신을 놀리려는 의도가 다분한 공모전 작품에 대상을 주는 모습으로 보아 대인배라는 반응도 많다. 한국 서버 런칭 이후 게임 운영과 관련하여 너무나 많은 사고를 일으켰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문제는 즉시 대응을 하거나[23],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늦게나마 고쳐주는[24] 소통이 적극적이다고 할 수는 없어도 적어도 유저들의 요구사항을 잘 인식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본인이 게임에 대한 큰 애정이 있다는 것이 드러나 넥슨 게임, 더 나아가 한국 게임치고 운영 능력이 괜찮다는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의도한 것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게임 운영에 있어 페미니즘이 원천 차단되었다는 점도[25] 유저들한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과한 3성 캐릭터 출시 남발로 인한 가챠 부담과 인게임 성장 재화 부족, 게임 내 여러 버그들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쭉 비판을 받고 있고, 앞으로도 받을 예정이다.

2022년 7월 23일과 24일에 열리는 코믹월드 행사에 참여했다. 직접 이벤트용 음료수를 나눠주어 큰 호응을 얻었고, 하트까지 만들며 블루아카이브 유저들을 즐겁게 했다.[26] 하야세 유우카 코스프레를 한 코스어와 함께 반쪽 하트를 한 것도 큰 웃음을 주었다.[27] 심지어는 한 유저가 그에게 대리가챠를 부탁했을 때 픽업 캐릭터인 온나츠 뽑아주어 유저들이 열광했다.

그가 코믹월드 행사에 모습을 비치자 커뮤니티에서는 아이돌 급 인기를 얻어 여기저기 김용하의 사진이 올라오게 되었다.[28] 특히 순불 작가의 선물을 받고 집에 가는 무빙용하짤은 "보기만 해도 든든하다", "그냥 친한 동네형 같다"면서 게임의 신으로 불리는 등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순수한불순물, JAZZ JACK을 비롯한 여러 부스 대기줄 관리 미숙으로 삽질을 한 코믹월드 스태프들에 대해 비판 여론이 쏟아지고 있을 때, 마침 블루 아카이브 공식 부스에 나타나 분위기를 환기 시켜주고, 동인업계 및 자신이 개발한 게임에 진심이라는 것을 드러내어 개판 5분전 상태였던 코믹월드를 살렸다는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 에덴조약 3부의 업데이트와 함께 첫번째 페스 캐릭터인 와카모 출시 및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또 한번의 로드맵 공개와 함께 자신의 이름으로 유저들을 향한 편지에 가까운 공지를 통해 유저들과 소통을 나누는 모습이 큰 호응을 얻었다.[29] 마침 같은 시기에 경쟁사이자 카카오게임즈가 운영하는 경쟁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카카오게임즈의 유저를 향한 적대적 운영 논란 및 소통 관련 문제점에서 욕을 먹는 상황이었기에 더욱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넥슨게임즈 내부에서도 이러한 기회를 노린 듯 "유저들과 소통 하는 게임"이란 기사를 올렸다. 블루 아카이브도 한때 크고 작은 문제들로 휘청거린 적이 많았으나 이후부터는 로드맵 등 향후 계획을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비판받았던 요소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소통 친화적인 행보가 유저들에게 크게 지지받는다. 또한 HIT 2가 전작만 못한 리니지라이크라는 평가와 선승진 디렉터가 담당하고 있는 서든어택이 8월 23일 서든라이브 사태 등 악명높은 개막장 운영을 선보이면서 긍정적으로 재평가받고 있다.

2022년 10월 26일에는 일본 서비스의 Get Set, Go 이벤트에서 과다했던 이벤트 재화 획득율을 1/5로 갑작스럽게 너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많은 유저들이 밤새 반발하였는데, 논란이 생긴지 4시간 만인 새벽 3시에 김용하 명의의 사과문과 함께 인게임 재화의 보상이 지급되어 불타던 여론을 진화하였다. 사과문 자체도 모범적인 사과문이었고 보상도 대부분 만족할 만큼 넉넉했기에 불만이 거셌던 일본 유저들도 늦은 시간인데도 빠르고 확실하게 사후 대처를 해줘서 좋았다면서 호평하였고, 이로 인해 일본 트위터 트렌드에 김용하의 이름이 올라가는 등 일본에서도 그 인지도가 크게 올라갔다. 또한 일본 요스타에서부터 서울 청계천까지 정확히 4시간 걸린다는[30] 사실이 밝혀지면서 후술할 청계천 드립이 다시 흥했다.

2022년 10월 28일에는 한국 및 글로벌 서버 1주년을 기념하는 키보토스 1주년 축하파티에 한국 & 글로벌 담당 PD와 일본 담당 PD와 함께 생방송으로 출연했으며, 당연히 한국 유저들에게는 물론 때마침 상술한 이벤트 수습으로 인지도가 높아진 일본에서도 출연하자마자 큰 환영을 받았다. 방송 내용도 다양한 소식과 풍부한 보상 등으로 호평이었고, 진행 또한 게임과 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입담도 재밌고 MC와의 티키타카도 잘 이루어지는 등 알찼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압권으로 평가받는 것은 이즈미의 초코버거를 박동민 MC에게 먹이려다가 일본 담당 PD에 의해 시식자 중 한 명으로 선정당해 가장 먼저 먹게 되었는데, 입으로는 맛있다고는 하지만 먹으면서 손을 덜덜 떨는 모습을 보여줬다.

2022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우수개발자상을 수상했으며, 담당하던 블루 아카이브는 인기게임상과 기술/창작상 캐릭터 부문을 수상하면서 대중과 전문가들에게 공식적으로 2022년 한 해동안 걸어온 행보들을 당당히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 블루 아카이브가 겪고 있는 홍역으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 상을 받아낸 만큼 더 의미깊다는 평이다. 동시에 지스타 현장에서도 목격되었는데, 호요버스와 네오위즈 부스에서 쇼핑을 했는지 해당 부스의 쇼핑백을 한가득 들고 해맑은 얼굴로 사진에 찍혀 유저들에게도 역시 게임에 진심인 용하형이라 든든하다는 말을 들었다

2022년 AGF에 참석하였다. 블루 아카이브 부스에서 팬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했다. 또, 2022년 12월 25일 자에 서울 코믹월드에 등장해 소식을 듣고 모인 유저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 2022년 12월 30일에는 제 101회 코믹 마켓에 참가해 일본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당일 트위터에서 실시간 트렌드로, 야후! 재팬에서도 'キムヨンハ統括P'(김용하총괄P) 라는 단어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하였다. #

2023년 7월 8일 블루 아카이브의 중국 서버 서비스 개시 일자가 8월 3일로 확정되며 그것을 기념하여 공개된 특별 예고 영상에 mx스튜디오의 개발진들과 함께 출연하였다. 해당 영상에선 게임에 대한 소개와 인터뷰를 비롯한 여러 정보가 공개되었는데, 김용하 총괄 PD를 포함한 mx스튜디오의 개발진들은 중국어를 하지 못하는 관계로 말은 한국어로 하고 영상에 중국어 자막을 입히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2023년 11월 스튜디오 뿌리 애니메이터 트위터 남성혐오 논란으로 블루 아카이브도 피해 사실이 밝혀지자 입장문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11월 26일 이후로 어떠한 입장문도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있다. 게다가 과거 페미니즘 성향의 게시물을 리트윗한 이레이 에리 등의 과거 실언이 다시금 논란이 되었고, 여기에는 블루 아카이브에 대한 비방도 포함되어 있었지만 이러한 사건 이후에도 계속해서 수 차례 블루 아카이브 관련 작업에 참여했었고 김용하의 트위터 계정에서 이레이 에리를 사건이 터진 11월 26일 밤에서야 언팔로우 한 것에 대해 유저들의 비판을 들었다.

그러나 12월 28일 다시 입장문이 올라왔으며 입장문에서 밝힌대로 이레이 에리가 참여한 여름특수작전! 사라진 새우를 향한 토끼의 추적 이벤트 PV를 사용하지 않았고 이레이가 그린 다른 작업물 또한 사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김용하뿐만 아니라 핵심 개발자들까지 이미 이레이를 언팔로우한 상황이었기에 블루 아카이브 제작진들은 이레이와의 관계를 끊었다는 것이 확실화되었다. 덕분에 검토가 미흡했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었지만 올바르게 대처했다는 반응을 얻게 되었다.

2024년 4월에 방영된 블루 아카이브 The Animation의 총괄 프로듀서로도 이름이 올라갔다. 그동안 넥슨 게임을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이 줄줄이 흥행에 실패한 적이 있었지만, 블루 아카이브가 전세계적으로 전례없는 인기 덕분에 TVA로도 정식으로 방영되어 적극적으로 투자해주는데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이 많았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은 문제점 투성이라 팬들 사이에서 큰 혹평을 받았다. 다만 이 혹평과 비판의 화살은 몇 달 뒤 김PD 대신 다른 곳으로 향하게 됐다. 개발팀을 퇴사하여 새로 회사를 설립한 인원들의 행보가 알려지며 이들이 퇴사 직전에 보였던 다소 무책임한 듯한 퀄리티 저하 문제가 한꺼번에 터져나왔기 때문.[31]
3.2.1.1. 용하모토 칸과 청계천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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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마음을 다지기 위해 청계천에 나왔습니다" #[32]
2022년 9월 말에 열린 황륜대제 이벤트에서 공개된 코토리의 치어리더 복장 일러스트에서 애교뱃살이 표현된 게 화제가 되었는데, 일본 트위터에서 닌자 슬레이어의 라오모토 칸을 패러디하여 태클을 거는 직원을 김용하가 가차없이 개인 어항에 담가버린다는 밈이 생겼다. # 이에 기존에 있던 캐릭터 개발 회의 밈[33]과 합쳐지고 살이 붙으면서 이제는 아이디어 회의에서 패기없는 소심한 아이디어를 내거나 꼴림이 부족한 캐릭터나 설정밖에 못 내놓는 무능한 기회주의자 직원을 식인 대게 피라냐를 양식한 청계천에 수장시켜 버리거나, 인왕산에 사는 흑표범의 밥으로 준다는 밈으로 최종진화했다. 그야말로 블아판 코렁탕 드립.

왜 하필 규모도 크고 인지도도 높은 한강이나 넥슨 사옥에 가까운 탄천이 아니라 청계천인가 하면, 밈을 처음 퍼뜨린 일본 트위터 유저가 밝히길 "한강은 수심이 깊어 실제 사건이라고 오해가 생길 수도 있지만, 청계천은 수심이 얕아(약 20cm) 고의가 아닌 한 빠져죽지 않으니, 농담이라는 것을 곧바로 알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 하지만 밈에 살이 붙으면서 청계천에서의 익사는 사망사고가 아니라 누가 봐도 고의로 죽인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에 무언의 경고를 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이 추가되었다.[34]

여기에 실제로 청계천에서 적발된 피라냐 밀거래 뉴스[35] 캡처짤이 같이 돌아다녀 더 기묘한 분위기를 풍긴다. 더군다나 청계천의 특성상 도심 한 가운데에 수심도 얕고 개방되고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유동인구가 많은 편인데 이런 공간에서 사람 하나 담그더라도 그 누구도 제지하거나 이의를 제기하지 못한다거나 김용하 PD의 막강한 권력을 엿볼 수 있다는 등의 드립들이 나온다. 넥슨게임즈 양재 스튜디오와 가까운 양재천을 놔두고 굳이 청계천으로 끌고간다는 것 역시 밈화되기 전까지는 서울 지리에 무지한 아무말로 여겨졌지만 밈화된 이후로 용의선상을 피하기 위한 용의주도한 행위로 여겨지고 있다.

이후 김용하 본인도 밈을 알았는지 마음을 다지기 위해 청계천에 갔다며 게 인형과 같이 찍힌 사진 트윗했고, 청계천에 직원을 담가버리는 사악한 김용하의 팬아트가 쏟아졌다. #1 #2 #3[36]

그런데 강한 마음을 다진다는 트윗이 단순한 장난이 아니었는지 바로 다음 업데이트에서 개발자 편지로 등급 조정 권고를 받았다는 소식을 알렸고, 이는 블루 아카이브의 등급 조정을 넘어 게관위의 폐지까지 거론되는 대한민국 게임계 검열 집단민원 사태로 이어졌다. 초창기와 비교해 민심 및 서비스의 질이 매우 좋아졌고, 유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모습 속에서 이러한 일이 벌어진 터라 반쯤 장난으로 큰 그림을 그리고 있었던 게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다. 단, 달리 말하자면 김용하가 운영을 잘 못했으면 여태껏 게관위가 그래왔던 것처럼 해당 사태도 조용히 묻혔을 위험성도 있었다는 소리도 된다. 어찌 보면 정말 전화위복이라 할 수 있는 사례다.

청계천 드립은 김용하 PD 본인 말고도 운영진 및 개발자들도 잘 알고 있었는지 10월 28일에 진행된 1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에서도 자주 언급 되었고, 이후 김용하 PD가 직접 나와서 용하하하하나 용하모토상, 우수사원[37] 등의 밈을 직접 사용했다.

기어이 이 청계천 드립은 DLsite에도 수출되었다.[38] 그리고 블루 아카이브를 넘어 아예 일본 오타쿠들 사이에서도 유명해졌는지 코미케 101때 서 전시동을 칸코레, 우마무스메를 각각 동서에 두고 중간에 다른 수집형 게임, 소셜 게임 부스를 두는 배치를 했는데, 이를 보고 그 중간 지대를 청계천이라고 부르는 드립이 활성화되었다. # [39]

이후, 애니플러스샵 합정점에 블루 아카이브 콜라보를 할때 이 드립에 기반하여 피라냐를 양집게발에 쥔 큰 게 인형과 흑표범 인형이 배치되었다. #1 #2

그리고 2023년 10월 일본에서 열리는 블루 아카이브 온리전 행사 이름은 '청계천에서 만나요.'이다. # 이벤트 사이트

동시에 청계천 순례 인증을 하는 일본 블아 팬들도 생겨나고 있다. 우미카의 담당 일러스트레이터인 eno가 남긴 청계천 순례 인증사진

2023년 1월 26일 게임포커스 인터뷰 기사에 따르면, 일본에서 일하는 한국인 개발자에게 같은 회사의 일본인 개발자들이 찾아와 청계천에 피라냐가 있고 인왕산에 흑표범이 사는지 질문을 한 일이 있었고 처음에는 해당 질문을 듣고 상대방이 혐한인가 당황했다가 찾아보니 밈이라는 걸 알고 질문을 받은 당사자는 신기해했다는 이야기가 실렸다.

심지어 이 청계천 드립은 현재 타입문 팬덤 쪽에도 수출된 모양이다.[40]

새해의 아페리티프 이벤트에서 냐오모토 칸이라는 부하들을 죽도록 굴려먹는 악덕업자가 나오면서 이 드립도 역수입되었다. 이후 2022년 프로듀서 레터에서도 청계천의 용하모토=상 드립을 써먹었다.

공식 4컷 만화 68화에서 수영복 치세가 바다에서 데려온 꽃게가 니야의 손가락을 집어 니야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대공포도 직격으로 맞고 버티는 여고생들인데 저 정도 고통을 주다니 과연 청계천 게라는 반응이 나왔다. 이후에 진짜로 78화에서 시모에 코하루 관련해서 작화 오류가 발생했는데, 이에 관련해서 정정본이 업로드된 뒤 작가인 돈미니가 개인 트위터에 아무리 봐도 김용하로밖에 보이지 않는 실루엣과 코하루가 지켜보는 와중에 청계천에 수장되는 장면을 그린 트윗을 올렸다. 정작 여기서도 코하루의 헤일로가 빛나지 않는다는 사소한 오류를 냈다.[41]

프랭크버거 콜라보 세트에는 사이드 메뉴로 게다리 튀김이 있는데, 진상은 안 팔리는 메뉴를 베스트셀러와 엮어서 파는 것이지만 하필 게다리 튀김이라는 점 때문에 식인 대게 드립과 엮인다.

이벤트 D.U. 시라토리구 복구작업에도 복구된 도시의 하천에 뜬금없는 게 상징물이 세워졌는데 이것도 식인 대게 드립의 영향으로 보고 있다.

달.콤커피와의 콜라보도 콜라보 카페 데코레이션 위치중 청계광장점이 있어서 또 엮인다. 더군다나 해당 지점은 김용하가 게 인형을 올려둔 모전교와 인공폭포랑 매우 가깝다.

서든어택 18주년 콜라보 이벤트 기간 중 서든어택 공식 유튜브 커뮤니티에 시로코, 아스나의 콜라보 무기 소개와 함께 청계천 드립이 업로드되었다. 같은 넥슨게임즈 게임이지만 공지를 실수하면 매일 청계천에 빠지는 아로나와는 다르게 밈을 즐기는 모습이다. 나만 아니면 돼 #

2023년 3월 2일 게임와이 인터뷰 기사 제목에는 '청계천의 지배자'라는 명칭을 붙였으며, 게임조선 인터뷰에서는 아예 기자가 꽃게 인형과 수제 라오모토 칸의 가면을 가져오기까지 했다.

이 드립이 나온 이후로 일본 쪽에서 김용하를 '위대하신 김용하 총괄P(偉大なるキム・ヨンハ統括P)'라고 부르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다음은 지금까지 정립된 청계천 드립의 설정들이다.
  • 소극적이거나 무능한 직원은 청계천에 담가 버린다.
    • 청계천에는 기회주의자의 고기를 좋아하는 피라냐와 식인 대게가 우글거리며, 희생자가 빠지면 수면이 붉게 물든다. #1 #2
    • 청계천에 빠질 때 단말마는 아이고!![42]
    • 용하모토 본인이 실책을 저질렀을 때 역시 예외가 아니라서 스스로 청계천에 빠진다. 하지만 용하모토는 기회주의자가 아닌 데다 피라냐와 식인 대게도 그의 마음을 이해하기 때문에 공격하지 않는다.[43]
  • 반대로 우수한 인재가 발굴됐을 시, 인왕산에서 자란 용하모토 칸=상의 애완 흑표범이 기존 직원의 목을 물어 죽이고 그 자리에 해당 인재를 우수사원으로 인정한 후 앉힌다. #
  • 일본어 번역체를 사용한다. (한국 한정)
  • 같은 부서 소속의 일본 서버 담당 PD 박병림과 함께 공식 생방송에서 모습을 비추는 경우가 많다보니, 박병림과도 상당히 자주 엮인다. 김용하가 자신에게 팩트폭행을 한 박병림을 청계천에 빠뜨리는 보복을 하거나, 사건 사고가 터졌을 때 박병림에게 뒤집어씌우는 것이 주된 레퍼토리이다. 박병림 PD가 2024년 4월부로 넥슨게임즈를 퇴사한 이후에도 한동안 청계천 문학에 자주 등장하다가, 프로젝트 KV와 관련된 숱한 논란들 때문에 박병림의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어 이제는 김용하가 청계천에 빠진 박병림을 추억하는 내용의 문학만이 나오는 중이다.
  • 공지에 실수가 생기면 ' 아로나 청계천에 빠지게 생겼다', '이번 아로나는 몇 번째 아로나인가'같은 말이 나오기도 한다. #
  • 2023년 일본 서버의 만우절 기획으로 풀린 밀레니엄 퀘스트에서도 낚시를 하다 보면 피라냐가 잡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 2023년 여름 이벤트 초입에 터진, 3일에 걸친 장기 긴급 메인터넌스로 인해 보상과 함께 어김없이 총괄P의 사과문이 올라왔는데, 특이한 점은 보통 카타카나로 표기되던 김용하P의 이름이 사태의 심각성을 반영한 것인지 한자 표기(金用河)로 나온 것. 이것이 청계천 드립과도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지라[44] 일본 유저들 사이에 또다시 화제가 되었다. #
  • 블루 아카이브의 하드 유저로 알려진 에피드게임즈의 대표 한정현도 청계천 밈과 엮여서 등장한다. 블루 아카이브에 사건 사고가 터졌을 때, 김용하가 제대로 수습하지 않고 온데간데 없이 사라진 자리에 한정현이 대신하여 그 자리를 채우고, 박병림이 어리둥절해하다가, 한정현의 "점심 먹으러 갈까요?" 한 마디에 박병림이 "와~아~" 하며 마무리하는 것이 주된 레퍼토리이다. # 트릭컬 리바이브 커뮤니티에서 유행하는 버터 문학을 각색한 것이다.
  • 폭우가 내려 청계천 물이 불어나 진짜로 익사할 것 같은 경우에도 이 드립이 회자되기도 한다. #

3.2.2. 프로젝트 RX 총괄 PD

2023년 3월,넥슨 게임즈 신규 IP 프로젝트 게임잡 공고에 김용하 PD가 이끄는 신규 프로젝트라고 적혀서 블루 아카이브 커뮤니티가 시끄러웠던 적이 있었다. 이후, 김용하 PD가 밝힌 바에 의하면 블루 아카이브의 총괄 PD를 겸임한다며 유저들을 안심시켰다.

다만 두 프로젝트를 겸임하는 만큼 신규 IP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블루 아카이브에 많은 신경을 못 써줄 것이기 때문에 아쉬워하는 유저들도 있다.

신규 IP 프로젝트에 대한 방향성은 아직 검토 중이며 팀을 이제 막 꾸리는 단계다. 해당 기사

또한 한섭 및 글로벌 2주년 영상에 따르면 최종편을 집필하던 시기인 2022년 때부터 준비해 온 프로젝트라고 한다.

해당 신규 IP는 프로젝트 RX로 밝혀졌다. 해당기사 그리고 2024년 7월 인터뷰에서는 블루 아카이브 2대 개발 PD였던 차민서 PD가 개발PD를 맡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기사

3.2.3. IO본부 본부장

2024년 가을, 넥슨게임즈는 조직을 개편하면서 서브컬처 게임 개발을 목적으로 IO본부를 설립했으며, 이 IO 본부에는 블루 아카이브를 담당하는 MX스튜디오와 프로젝트 RX를 담당하는 RX스튜디오가 속한다. 김용하는 이 두 스튜디오를 총괄하는 IO본부의 본부장 자리에 앉혔다.

블루 아카이브 일본서버는 2024년 11월 업데이트 이후로 개발사 로고에 IO본부 로고까지 추가된 것이 확인됐다.

4. 여담

  • 2024년 인터뷰에서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로 린 민메이를 꼽았다. 사유는 자신의 인생을 굴절시켰다고. 실제로 마크로스 국내 정식 서적에서도 인터뷰를 한 것을 보면 마크로스에 대한 애정이 엄청난듯 하다.
  • 2022년 블루 아카이브에 올린 설날 인사에서 셀프디스를 했다. 게임 커뮤니티에서의 반응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
  • 머리는 ' 스스로 민 거다'라고 하지만 원인은 누가 봐도 뻔하니 아무도 안 믿는 반응이 대부분이다.[48] 아무튼 대머리인 모습 때문에 크고 작은 운영 문제 사건이 날 때마다 인해 유저들이 그를 성토할 때 빡빡이라고 비하하곤 하며, 특별한 사건이 없더라도 심심찮게 놀림감이 된다.
  • 블루 아카이브의 등장인물 하야세 유우카가 그의 자캐가 아니냐는 설이 있다. 유우카는 계산과 회계 등 수학 방면에서 영재라는 설정이 있는데 김용하 역시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석사 과정까지 밟은 수재이다. 그리고 이름인 용하(用河)를 일본어로 '유우카'로 읽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정설로 굳어지고 있다.[49]
  • 굉장히 동안이다. 얼굴 자체가 좀 앳된 생김새고 주름도 적은 편이라 그가 곧 50대라는 사실에 놀라는 사람도 있다. 헤어 스타일도 인상에 큰 영향을 끼치는 걸 생각하면, 캡을 써서 대머리를 가림으로써 젊은 인상을 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같은 넥슨 내 디렉터로써는 김창섭과 비교되며[50] 외국인이긴 하지만 또 다른 게임 업계 종사자인 류웨이와 상당히 대조적인데, 류웨이가 엄청난 노안인지라 김용하와 특히 비교된다. 그래서인지는 알 수 없지만 블루 아카이브 콜라보 행사장을 방문했다가 관계자처럼 안 보였는지 직원에게 쫓겨나기도 했다...
  • 2003년에 개인 홈페이지에 올린 BL 소설이 발굴되었는데, 무려 김용하 본인과 지인이 주인공이다. 소설 속 상황 묘사를 한 실제 둘의 모습이 사진으로 업로드되어 있는지라 괴문서로써 유저들에게 놀림받고 있다. # 일명 오노용하.
  • 트위터 계정에 글을 그다지 자주 쓰진 않지만,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블루 아카이브의 퀄리티 좋은 팬아트들에는 귀신같이 좋아요를 누르고 간다. 그래서인지 블루 아카이브의 고퀄리티 팬아트들을 쉽게 찾고 싶다면 김용하의 트위터 좋아요를 살펴보면 된다는 드립이 나돈다. 꽤나 대담한 수위의 팬아트에도 좋아요를 누르고 가주기에 디렉터 인증 꼴잘알픽이라고 하기도 하는 모양. 우스갯소리로 향후 일감을 줄 일러스트레이터를 미리 물색해두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 건전하고 밝은 게임이라 주장한 거에 반해 블루 아카이브의 출시 캐릭터들이 수위가 높은 쪽으로 화제가 되면서 블루 아카이브 내부 회의에서 개발자들이 이상한 의견을 내면 한술 더 뜬 의견을 낸다는 밈이 있다. # 그리고 이 밈은 한국서버 1주년 기념방송에서 개발진들이 개발비화를 말하면서 사실상 해당 밈이 진짜인 것으로 밝혀졌다. # [51]
  • 만화가 족제비와토끼가 서울코믹월드에 출품할 단행본에 김용하 PD의 사진을 넣는 것이 괜찮을지에 대해 문의했었는데, 이에 대해 넥슨게임즈 측은 일반 개발진들은 그림으로 대체해서 이용한다면 가능하다는 말과 동시에, 김용하 PD는 직접 자기 사진을 자유롭게 써도 된다고 답변하였다. # 그리고 결국 그 단행본을 김용하가 구입했다. # 때문에 족제비와 토끼의 블루아카이브 팬 만화에서 희화화해서 자주 등장하는 편인데[52] 오히려 이런 만화 덕분에 친근해졌다는 평가도 있다.
  • 코미케, 스페이스에 돌아오니 김용하P가 직원 분을 데리고 인사하러 와주셔서 "저희 회사에도 봇치 팬들이!"라고 말씀해주셨어요...
    그 후 "에로책 찾으러 가자!" 하면서 깃발을 든 잔 다르크처럼 씩씩하게 안쪽으로 사라져갔어... 그건 환상이었던 건가?

    2022년 겨울 코미케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는데, 블루아카 동인지로 참여한 봇치 더 록!의 작가 하마지 아키 트윗에 따르면 대동한 직원과 부스를 찾아와 회사에도 '봇치 더 록!'을 좋아한다는 사람이 많다며 응원해주곤 "에로책을 찾으러 가자!"라고 외치면서 잔 다르크처럼 다른 부스로 사라졌다고 한다. 코미케가 끝나고 가호를 받았는지 하마지 아키는 한정 가챠에서 105연차 만에 정월 후우카를 뽑는 데 성공했다. 트윗[53] 김용하 총괄P 찬양은 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목격담이 들렸는데 유우카 동인지를 보며 감탄했다는 목격담도 있다. 코미케만 방문하는 것은 아닌 것이, 22년 7월 서코에서는 직접 블루 아카이브 부스를 운영하며 등장했고, 23년 3월, 8월 서코에서도 등장한 것이 보고되었다. 23년 8월, 12월 코미케도 모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김용하가 코미케에 방문할 때마다 일본에서는 수질 검사 하러 온다는 드립을 친다.
    • C104에선 모 팬이 작성한 블루 아카이브 UI의 개선책을 주제로 한 회지 부스를 방문하면서 해당 개선책을 작성한 팬에게 명함을 건네주고 갔다는 증언이 나왔다. #

  • 위에서도 언급되었듯이, 함께 사진을 찍고 싶다고 요청하면 김용하 PD가 손으로 반쪽 하트를 만들어주고, 함께 사진을 찍는 상대는 나머지 반쪽 하트 대신 따봉을 올리는 것으로 일부러 하트를 파토내는 인증샷을 자주 찍어준다.
  • 갤럭시 S24 울트라 블루 아카이브 에디션 홍보영상을 데스모모이 피젯스피너와 함께 촬영하였다. #
  • 2023년 넥슨게임즈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용하 PD는 23년을 기준으로 연 5억 이상의 근로소득을 수령하는 고액연봉자로, 사내에서 2번째로 근로소득이 많은 직원이다. 2023년 성과상여금만 약 3.5억, 블루 아카이브의 성공으로 받은 특별인센티브가 2억원에 달한다.


[1] 석사 학위논문 원문 기준 44페이지 이력서 발췌 내용 [2] 현재 MX사업부 이사에서 IO본부 본부장직으로 승진했다. 기존 MX사업부뿐만 아니라 RX스튜디오도 추후에 사업부로 승격된다면 2개의 사업부를 거느리는 요직의 수장이 된다. 직급은 기존 이사에서 상무이사 혹은 전무이사로 영전될 가능성이 높다. [3] 컴퓨터공학과. 1999년에 변경되었다. [4] 석사 학위논문: 부영역 캐시를 이용한 고속 벡터 양자화 (2000) [5] 대한민국의 전 코스어. 1998년부터 HARU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했었다. @ [6] 가장 높은 직책인 총괄 PD이기에 대표로 수상했다. 모든 개발진들의 노력으로 수상했지만 그중에서도 김용하 총괄PD의 노력이 특출나기도 했다. [7] 테크니컬 디렉터 [8] 개발중단 [9] 2014년 NDC의 모에론 강연에서는 80년대 초창기 마크로스를 보며 꿈을 키웠다고 한다. [10] 유래는 용소야인 듯하다. [11] 2010년에 블루사이드로 인수되었다. [12] Xbox 360 이식 마비노기. 개발 중단됨. [13] 동화처럼 언제나 해피엔딩! - 김용하, 김미리 부부 (2007-09-03) [14] 이건 김용하의 오리지널은 아니고, 인터넷상을 떠돌아다니던 '여자가 백마탄 왕자를 만날 확률'이라는 글이 원전이다. 100명을 만나면 35번째쯤에서 백마탄 왕자를 만나게 되니, 평생 10명을 사귄다고 했을 때 3, 4번째 쯤에서 지금까지 본 사람 중 제일 나은 사람이면 그냥 사귀라는 쓸데없이 고퀄리티의 확률분석. 링크 [15] 간단하게 말하자면 1e\displaystyle {1 \over e}인 약 36.7%가 마법의 확률이라는 이야기다. (단, ee 자연로그의 밑 ee) [16] 위 내용과 유사한 수학적 시뮬레이션이다. 그저 즐기는 관계로 경험치를 쌓고 후에 과거의 경험보다 좋은 이성이라고 느끼고 결혼한 경우가 질적으로 높은 결과값이 나왔다. [17] 이중 건전한 게임 발언은 뒷 배경에 해당 발언과는 모순되는 파격적인 모습을 한 바니걸 카린과 합성된 짤이 유행했고, 후에 공식적인 카카오톡 이모티콘에도 추가 되었다. [18] 여담으로 일본에서는 '透き通るような世界観で送る学園RPG'(투명한 세계관에서 보내는 학원 RPG)라는 메인 캐치프레이즈가 한국에서의 해당 구절과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으며, 용례 또한 한국과 마찬가지로 투명함과는 거리가 매우 먼 짤을 올려놓고 해당 캐치프레이즈를 언급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19] 이런 경우는 '카토'라는 요스타의 블루 아카이브 담당 직원도 함께 욕을 먹는다. [20] 청휘석이나 100일 선물 등. [21] 블루 아카이브의 등장인물인 아사기 무츠키의 스킬 사용 대사인 “받아라~ 빵~ 아하하, 재미있어~“(쿠라에~ 빵~ 아하하 오모시로이~)를 서비스 종료한 김용하PD의 이전작 큐라레: 마법 도서관으로 대치한 것. [22] 섀도우버스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의 디렉터인 키무라 유이토와 같은 처지라고 볼 수 있다. 이쪽 역시 김용하 못지않게 심심하면 평가가 왔다갔다 하며 아예 야떼미로로도 자주 쓰이는 등 동네북 포지션이다. [23] 예) 이루아 버츄얼 유튜버 논란, Get Set Go! 이벤트 보상 너프 논란 등. [24] 예) 배너 퀄리티 문제, 인게임 이미지 번역 문제, 전술대회 시즌2 배치 문제, 핵 사용자 문제, 총력전 손패 리트 문제 등. 일부 이벤트기간 내 끝까지 해결 못했던 경우에는 복각 때 해결해서 내놓았다. [25] 작곡가, 일러스트레이터, 성우, 시나리오 작가 등 게임 제작에 참여한 인원 모두가 페미니즘과 전혀 무관하다. 딱 하나 예외라면 우타즈미 사쿠라코의 원래 일러스트레이터가 남페미였지만 실장 확정 이전에 일러스트가 교체되었다. 이는 페미니스트 원화가 때문에 발생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원화가 트위터 논란이랑 대조적이다. 또한 트페미 진영에서 몇몇 캐릭터의 디자인과 관련하여 일방적으로 부정적인 여론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무대응으로 일관했다. 다른 사례로 특정 성향의 유저들 의견에 지나치게 휘둘려 한국 서비스 런칭 초부터 크게 휘청한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하츠네 미쿠와도 매우 대조적이다. 또한 게임 내 등장인물들의 압도적 다수가 여캐라 플레이하는 유저층을 보면 압도적으로 청년 남성이 많다. 물론 봇치 더 록! 작가인 하마지 아키, 한국의 스트리머인 양아지같은 극소수의 여성 유저들도 존재하긴 한다. 다른 소비자층에 비해 비교적 단순한 호오를 가지기에 여론 파악이 쉬운 것도 한몫했다. 덕분에 개발진들의 변태적인 취향을 보고 유저들은 매번 열광하는 중이다. 위에서 본인이 발언한 "안심하십시오, 블루 아카이브는 안전합니다!"를 이 문제와 관련해선 확실시한 셈이다. [26] 김용하가 모습을 보이기 전까지는 서코가 문제가 너무 많아서 유저들은 서코를 안간 유저들이 승리자란 반응을 보였었다. 그러나 김용하의 등장 이후 서코를 안 간 유저들은 스스로가 패배자라며 자조하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서코의 문제 때문에 행사장에서 일찍 나와버려 서코에 왔음에도 용하를 만나지 못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27] 원본 해당 사진으로, 저 사진 한 장이 밈이 되었기에 각종 패러디의 대상이 된 바 있다. [28] 김용하가 코하루의 야한건 안돼! 포즈를 짓는 사진은 그림으로 그려지기도 했다. [29] 게다가 일섭의 1주년 시기였던 당시 이벤트에서 가장 큰 비판거리였던 2주간 1일 1회 14연차를 한섭에서는 사전등록 청휘석 2400개 및 페스 이후 100연차로 보상의 양을 대폭 늘림으로써 동일한 경험을 걱정했던 한섭 유저들의 염려를 일순간에 종식시켰다. [30] 김네다 노선 기준 도쿄도 치요다구 요스타 본사~도쿄도 오오다구 하네다 국제공항 35분, 하네다 국제공항~김포국제공항 2시간 25분, 김포국제공항~청계천 59분으로 총합 3시간 59분이다. 단 인리타 노선은 말 할 것도 없고, 인천>하네다 노선은 피치항공 심야편에만 존재하며 시간은 더 걸리므로 계산 제외. # [31] 이 논란이 터지면서 김용하 PD는 이 사건의 최대 피해자가 됐고, 여론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동정의 입장으로 선회했다. [32] 해당 위치는 모전교의 청계광장측 돌다리이다. [33] 내부 회의에서 캐릭터에 모에요소를 부여할 때 한술 더 뜬 의견을 추가한다는 밈 # [34] 실제로 패러디에 사용되는 닌자 슬레이어에서도 기업에서 주요인물을 암살한 뒤에 입에 족발을 물려 '족발에 의한 질식사'로 위장하여 현실적으로 말이 안 되는 상황을 연출하는 것으로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는 내용이 있다. 방사능 홍차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35] 청계천에는 1980년대 후반부터 수족관과 펫샵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이른바 '애완동물 거리'가 조성되었는데 피라냐는 기본이고 악어거북과 새끼 샴악어들까지 버젓이 팔고 있었을 정도로 판매하는 동물의 종류가 매우 다양했다. 하지만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 악어와 피라냐, 악어거북 등 대다수의 종들이 사이테스 1급 밎 시설등록종으로 지정되었고 여러 수족관과 펫샵들이 하나둘 문을 닫으면서 과거같은 모습은 많이 사라진 편이다. [36] 실제로 이 밈을 엄청 마음에 들어했는지 메탈릭 차일드 개발자 '한군' 한대훈의 썰에 의하면 이 밈 이야기를 하니까 거기에 덧붙인 드립을 쳤다고. # [37] 우수사원은 김용하 PD뿐만 아니라 휘하 디렉터들 또한 사용한 드립인 걸 보면 진짜로 넥슨게임즈 우수사원에 추천했단 뜻이다. [38] #1 #2 본문을 작성한 계정의 일시정지로 댓글만 볼 수 있다. [39] 블루 아카이브 관련 부스는 대체로 그 구역을 배치 받았었다. [40] 해당 게시물은 삭제되었다 [41] 헤일로는 어둠 속에서 빛나는 모습이 몇 번 묘사되었다. 물론 공식 작가가 그리기는 했어도 공식 매체가 아닌 만큼 심각한 문제는 아니고, 놀리는 것. [42] 원본 일본어 트윗에도 가타카나로 '아이고'라고 표기해 두었다. 닌자 슬레이어 세계관의 표준 단말마(?)인 아이에에에와 운율을 맞춘 것. 한국어 표현 '아이고'는 구한말 때부터 주변국의 외국인에게 알려진 한국인들의 말버릇이다. [43] 밈 초창기에는 공격하지 않는다는 쪽과 사투를 벌이고 살아나온다는 설이 밈 이용자들 사이에서 병행되었는데, 옛날 성인의 일화 같은 전자가 후자보다 더욱 임팩트 있기 때문인지 시간이 지나며 후자를 채용하는 경우는 거의 사라졌다. [44] いる(돈으로 강(하천)을 마련(준비)한다)」 식으로 이름을 해석한다든지. [45] 아들보다 딸을 원해서인데, 셋째까지 딸일 확률이 적어서 포기했다. [46] 셋째까지 딸일 확률이 적다고 말했지만 이전에 딸을 낳았든 아들을 낳았든 다음에 딸을 낳을 확률은 변함이 없다. 다만 독립시행은 각 시행의 확률이 이전 시행과 무관하다는 뜻일 뿐, 시도 횟수가 전체 결과에 영항을 미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므로, 당연히 두 자녀를 낳았을 때 아들을 가질 확률보다 세 자녀를 낳았을 때 아들을 가질 확률이 높은 건 맞다. 자녀가 아들인지 딸인지의 확률이 정확히 반반이라 치면 전자는 75%(1-0.52=0.75), 후자는 87.5%(1-0.53=0.875)다. [47] 마비노기, 큐라레: 마법 도서관, 블루 아카이브 [48] 인터뷰 등을 통해 공개된 모자 없는 사진을 보면 이마 선이 상당히 위로 올라간 U자 탈모인 것으로 보인다. [49] 같은 게임의 나나가미 린 역시 장녀의 이름과 맞추려던 거냐는 얘기가 있다. 그걸 의식해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대만섭/중섭에서 유우카의 한문명은 早瀬優香(조뢰우향)이 되었다. [50] 김창섭은 1989년생으로 상당히 젊은 나이에 디렉터 직함을 달았는데, 액면가는 김용하와 반대라는 말이 많다. [51] 물론 해당 밈을 받아주기 위해서 약간 과장한 면도 있겠지만 해당 영상에서 보여준 컨셉 아트나 DoReMi 발언으로 봐서는 거의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52] 대표적 음해로 말딸을 하러 가느라 서버 관리를 안한다던가, 큐라레를 인질잡혀서 돌을 뿌린다거나 등이 있다. [53] 반면 다른 픽업 캐릭터인 뉴루나는 천장을 쳤는데 어찌 보면 쌍천장을 치지 않은 게 다행이기에 작가 본인도 거저먹었다는 감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