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21 01:23:22

국제음성기호

1. 개요2. 용도3. 변형4. 한계5. 현재 사용중인 기호
5.1. 자음5.2. 모음5.3. 보조기호, 초분절기호5.4. 초분절요소5.5. 성조 기호5.6. 괄호5.7. 폐지되었거나 비공식적인 기호5.8. 확장 IPA
5.8.1. 자음
6. 참고 사항7. 외래어 표기법에서8. 입력


International Phonetic Alphabet (IPA)
기호별 소리 들어보기(위키백과)[1]
기호별 소리 들어보기(위키낱말사전)위보다 이쪽이 더 듣기 편하다

1. 개요

ku̞k̚.ˀt͡ɕe.ɯ̞m.sʰʌŋ.ɡi.ɦo̞, aɪ.pʰi.eɪ
(국제음성기호, IPA)
nɐ.mu̞.ɥi.kʰi‖jʌ.ɾʌ.bu̞.ɲ̟i|kɐ.ˀku.ʌ|nɐ.ɡɐ.nɯ̞n|t͡ɕi.ɕʰi.ɡe|nɐ.mu[2]
(나무위키. 여러분이 가꾸어 나가는 지식의 나무.)
사용하기에 편리하면서도 전 세계 언어의 다종다양한 소리를 두루 포괄할 수 있도록 국제음성학회(International Phonetic Association)에서 창안한, 소리를 문자로 표기하는 일관된 방식으로서의 기호 체계(혹은 그 기호).[3]

목적이 그런 만큼 표음성은 모든 문자 중 최강. 사용하는 글자들도 대부분[4] 기존 문자에서 사용하는 글자들을 그대로 들여오거나 변형한 것이며 그마저도 그 중 대부분이 라틴 문자의 변형이기에 접근성도 좋다.

이 기호 체계를 처음 제정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바로 영어 대모음추이(The Great Vowel Shift)로 일어난 난해한 철자법 때문이다. 영어 교사이자 프랑스어 교사였던 프랑스 베르사유 출신의 폴 파시(Paul Édouard Passy)가 영어에서의 철자와 발음 간 혼란스러운 괴리를 해결하기 위해 1888년에 발표한 이후로 여러 번 개정을 거쳤다. 현재 최신판은 2015년 수정판. pdf 파일.[5]

가장 기본적인 기호들은 분절음을 나타내는 기호들이며, 이 외에도 미묘한 발음차를 구별하거나 성조 등의 초분절요소를 표기하는 데에 사용하는 보조 기호들도 있다. 보조기호들의 상당수가 1990년대 이후에 만들어졌다.

2. 용도

대부분의 경우 음성학이나 음운론에서 쓰이며, 우리 주위에서는 주로 사전, 특히 영어 사전에서 찾아볼 수 있다.

사전 표기 용도 외에 정확한 발음 구사를 위해 가수 배우들이 쓰는 경우가 있다. 한국가곡연구소의 링크를 보면 외국인 가수를 위해 한국어의 로마자 및 IPA 표기법을 일러 두었다. 다만 일반적인 표기와는 약간 다른 방식을 적용한 듯.

"이런 걸 배워둬서 어디에 써먹냐"고 하기 쉬우나 사실 발음 교정에는 그 어느 교육보다 효과적이며 특효약 수준으로 좋다. 평소 자신이 발음 때문에 고민이라면 IPA를 배워 보자.

3. 변형

표제어 옆에 실제 음성을 표기하는 데 국제음성기호와는 다른 자기 나름의 기호를 지정해서 쓰는 경우도 있다. 특히 영어권 사전(특히 미국에서 출판된 영영사전) 및 저학년용 교과서의 경우가 심한데 'pronunciation'의 발음을 국제음성기호에 맞게 [prəˌnʌnsiˈeɪʃ(ə)n]으로 표기하는 게 아니라 [pruh-nuhn-see-ey-shuhn\], [prəˌnənsēˈāSHən\]과 같이 표기하는 식이다. 그야말로 대문자, 소문자, 대시(-)등 온갖 기호가 총출동하며 아예 자기들만의 기준을 범례로 표시한 경우도 자주 있다. 한국어권에서는 아예 ' 한글'로 적어 놓은 사전도 적지 않다.

한국어권의 영어 사전에서는 옛날에 영어 표기의 편리성을 위해 쓰던 구식 발음 기호 관습을 따르는 경우가 많다. 롱맨, 옥스퍼드 등 영국 출판사들이 펴낸 영어학습자용 사전은 엄밀한 표기 방식(e.g. enthusiastic[ɪnˌθjuːziˈæstɪk])으로 전환했지만 한국 영어 사전(e.g. enthusiastic[inθjùːziǽstik])은 아직 그러지 않은 것. 완전히 잘못된 방식은 아니니 이하 표기 정도만 바꿔서 생각하면 된다.
표준 비표준 비고
제1악센트 (해당 음절 앞에) ˈ (해당 음절 내 핵모음 위에) ◌́
제2악센트 (해당 음절 앞에) ˌ (해당 음절 내 핵모음 위에) ◌̀
/ɪ/ [ɪ] [i] [6]
/ʊ/ [ʊ] [u]
영식: /ɒ/
미식: /ɑː/
영식: [ɒ]
미식: [ɑː]
영식: [ɔ]
미식: [ɑ]
영식: /əʊ/
미식: /oʊ/
영식: [əʊ]
미식: [oʊ]
(영미식 구별 없이) [ou]
영식: /ɪə/
미식: /ɪ/
영식: [ɪə]
미식: [ɪ]
(영미식 구별 없이) [iə] [7]
영식: /eə/
미식: /e/
영식: [eə]
미식: [e]
(영미식 구별 없이) [ɛə] [8]

한편 Rhotic sound 계열의 경우 시중 사전에서는 그렇게 정밀하게 구별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영한사전에서는 영어의 r를 [r]로 표시하지만, IPA에서 [r]는 치경 전동음(스페인어의 rr)을 표기하는 데 쓰인다. 영어의 r는 실제로는 접근음이기 때문에 원칙을 따른다면 [ɹ]로 표기하는 것이 맞다. 유성 구개수 마찰음([ʁ], 프랑스어의 r), 치경 탄음([ɾ], 한국어의 모음 사이의) ㄹ) 등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는 일반인에게 익숙하지 않은 IPA의 사용을 최소화해서 독자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기호들 가운데 키보드로 입력하기 어려운 게 많기 때문에 ASCII 이내의 문자로 표기하기 위해 X-SAMPA라는 것이 있다. # 예컨대 에시(ʃ)는 대문자 S로 적는 식.

4. 한계

  • 전 세계에 존재하는 수많은 변이음들을 완벽하게 표기하는 데에는 당연히 한계가 있을 수 있다. 기호라는 것 자체가 갖는 본질적인 특성 때문에 말소리의 연속적인 값(예: 개구도, 성대의 긴장 정도, 기식이 유지되는 시간 등등)을 정확하게 표시할 수 있는 방법이 없고 단지 '있다/없다'나 대략적인 값만 보여줄 수 있다. 예를 들어, 한국어 예사소리 '가'에서는 기식으로 인한 성대 진동 개시 시간(Voice Onset Time; VOT)이 30ms(밀리세컨드, 1/1000초) 정도이고, 일본어 청음 'か'에서는 70ms 정도, 한국어 거센소리 '카'에서는 100ms 정도이다.[9] 그리고 발음할 때의 성대의 긴장 정도에도 미묘한 차이가 있다. 국제음성기호는 이런 미세한 연속적인 값들은 표시해 주지는 못하고 단지 기식이 있다/없다 정도로만 구분해 준다. 따라서 기식의 유무가 아닌 상대적 차이와 강도에 의해 결정되는 ㄱ/ㅋ의 구분을, 국제음성기호는 그렇게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표시해 주지 못한다. 국제음성기호가 표시해 주는 것은 어디까지나 근삿값.
    • 사실 모든 언어의 모든 변이음을 다 완벽하게 구분해서 표기하려면 엄청난 수의 기호가 필요한데 그 정도의 기호를 다 갖추어서 사용하게 되면 일상적인 용도는 물론이고 학술적인 용도에서도 실용성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차라리 음파의 그래프를 보는 편이 나을 정도. 그래도 IPA에서 사용하는 기호들은 특정한 한 언어에서 나타나는 변이음들은 충분히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자세하다.
  • 철자와 다른, 올바른 음운과 음성을 익힐 수 있게끔 만들어진 게 국제음성기호지만, 역설적이게도 음성학이나 음운론을 전공하지 않은 이들은 국제음성기호 자체가 낯설 수 있다. 차라리 여러 문자와 언어별 발음을 익혀서 문자별 표기법으로 발음을 어림잡는 것이 더 받아들이기 쉬울 수 있다.

5. 현재 사용중인 기호

※ '유니코드'는 해당 문자에 대한 유니코드 16진수 코드 값을 뜻한다.
여기서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각각의 기호의 발음이 궁금하다면 음성의 하위 문서에서 해당 기호가 표시하는 음성을 찾아 보자.

공식적인 IPA는 Times New Roman, Arial, 바탕, 함초롬바탕 등에서 지원하지만, 일부 미공인 기호의 경우는 유니코드가 깨져 보이지 않을 수가 있다. 이 경우 특수한 글꼴을 따로 깔아야 한다. Gentium Plus, Quivira, Doulos SIL 등의 무료 폰트를 깔면 이런 것까지 제대로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인터넷상에서 깨지는 글자를 워드 프로세서로 옮길 때, 아래아한글의 경우 옛한글과 IPA 부분이 충돌하는 문제가 있으니 만약 확인할 거면 워드로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아래에는 일반적으로는 발음하기 힘든 음이나 장애인들이 발음하는 음을 기술하기 위한 확장 IPA(ExtIPA)까지 포함돼 있다.

5.1. 자음

번호 명칭 기호 유니코드
101 무성 양순 파열음 p 0070
102 유성 양순 파열음 b 0062
103 무성 치경 파열음 t 0074
104 유성 치경 파열음 d 0064
105 무성 권설 파열음 ʈ 0288
106 유성 권설 파열음 ɖ 0256
107 무성 경구개 파열음 c 0063
108 유성 경구개 파열음 ɟ 025F
109 무성 연구개 파열음 k 006B
110 유성 연구개 파열음 ɡ[10] 0261
111 무성 구개수 파열음 q 0071
112 유성 구개수 파열음 ɢ 0262
113 성문 파열음 ʔ 0294
114 유성 양순 비음 m 006D
115 유성 순치 비음 ɱ 0271
116 유성 치경 비음 n 006E
117 유성 권설 비음 ɳ 0273
118 유성 경구개 비음 ɲ 0272
119 유성 연구개 비음 ŋ 014B
120 유성 구개수 비음 ɴ 0274
121 유성 양순 전동음 ʙ 0299
122 유성 치경 전동음 r 0072
123 유성 구개수 전동음 ʀ 0280
124 유성 치경 탄음 ɾ 027E
125 유성 권설 탄음 ɽ 027D
126 무성 양순 마찰음 ɸ 0278
127 유성 양순 마찰접근음 β 03B2
128 무성 순치 마찰음 f 0066
129 유성 순치 마찰음 v 0076
130 무성 치 마찰음 θ 03B8
131 유성 치 마찰접근음 ð 00F0
132 무성 치경 마찰음 s 0073
133 유성 치경 마찰음 z 007A
134 무성 후치경 마찰음 ʃ 0283
135 유성 후치경 마찰음 ʒ 0292
136 무성 권설 마찰음 ʂ 0282
137 유성 권설 마찰음 ʐ 0290
138 무성 경구개 마찰음 ç 00E7
139 유성 경구개 마찰음 ʝ 029D
140 무성 연구개 마찰음 x 0078
141 유성 연구개 마찰음 ɣ 0263
142 무성 구개수 마찰음 χ 03C7
143 유성 구개수 마찰접근음 ʁ 0281
144 무성 인두 마찰음 ħ 0127
145 유성 인두 마찰접근음 ʕ 0295
146 무성 성문 마찰접근음 h 0068
147 유성 성문 마찰접근음 ɦ 0266
148 무성 치경 설측 마찰음 ɬ 026C
149 유성 치경 설측 마찰음 ɮ 026E
150 유성 순치 접근음 ʋ 028B
151 유성 치경 접근음 ɹ 0279
152 유성 권설 접근음 ɻ 027B
153 유성 경구개 접근음 j 006A
154 유성 연구개 접근음 ɰ 0270
155 유성 치경 설측 접근음 l 006C
156 유성 권설 설측 접근음 ɭ 026D
157 유성 경구개 설측 접근음 ʎ 028E
158 유성 연구개 설측 접근음 ʟ 029F
159 무성 양순 내파음 ƥ 01A5
160 유성 양순 내파음 ɓ 0253
162 유성 치경 내파음 ɗ 0257
164 유성 경구개 내파음 ʄ 0284
166 유성 연구개 내파음 ɠ 0260
168 유성 구개수 내파음 ʛ 029B
169 무성 양순 연구개 마찰음 ʍ 028D
170 유성 양순 연구개 접근음 w 0077
171 유성 양순 경구개 접근음 ɥ 0265
172 유성 후두개 마찰접근음 ʜ 029C
173 후두개 파열음 ʡ 02A1
174 유성 후두개 마찰접근음 ʢ 02A2
175 무성 후치경연구개 마찰음 ɧ 0267
176 양순 흡착음 ʘ 0298
177 치 흡착음 ǀ 01C0
178 치경 흡착음 ! 01C3
179 경구개 치경 흡착음 ǂ 01C2
180 치경 설측 흡착음 ǁ 01C1
181 유성 치경 설측 탄음 ɺ 027A
182 무성 치경구개 마찰음 ɕ 0255
183 유성 치경구개 마찰음 ʑ 0291
184 유성 순치 탄음 2C71
209 연구개 치경 설측 접근음 ɫ 026B
210 유성 연구개 파열음 g[11] 0067
217 무성 치 마찰음 을 수반하는 개방 ᶿ 1DBF
218 중단 중설모음을 수반하는 개방 1D4A
292 무성 연구개 마찰음을 수반하는 개방 ˣ 02E3
※ 211번부터 216번까지는 일부 파찰음(폐찰음) 기호인데 원래 파열음(폐쇄음)+마찰음 기호의 합자 형태의 문자를 할당하고 독자적인 번호를 가지고 있었지만, 현재는 기호의 가짓수를 줄이기 위해 해당 기호들을 폐지하고 파열음과 마찰음 기호를 연달아 쓰는 것으로 바꾸었다.[12] 굳이 파찰음과, 파열음-마찰음 연쇄를 구분하고자 할 경우 전자는 t͡s 식으로 연결 기호를 넣어서 적고 후자는 t-s 식으로 -을 첨가하든지 할 수 있다. 만약 파열음-마찰음 연쇄 상황에서 두 음소 사이에 음절 경계가 갈릴 경우, - 대신에 음절 구분 기호인 .을 찍을 수도 있다. 또한 마찰음이 속하는 음절에 강세가 들어갈 경우 마찰음 기호 앞에 강세 기호를 넣음으로써 음절 구분도 동시에 이뤄지도록 하는 방법을 쓸 수도 있다(예를 들어 영어 outside는 [ˌaʊ̯tˈsaɪ̯d] 식으로 적는 식).

5.2. 모음

번호 명칭 기호 유니코드
301 전설 비원순 고모음 i 0069
302 전설 비원순 중고모음 e 0065
303 전설 비원순 중저모음 ɛ 025B
304 전설 비원순 저모음 a 0061
305 후설 비원순 저모음 ɑ 0251
306 후설 원순 중저모음 ɔ 0254
307 후설 원순 중고모음 o 006F
308 후설 원순 고모음 u 0075
309 전설 원순 고모음 y 0079
310 전설 원순 중고모음 ø 00F8
311 전설 원순 중저모음 œ 0153
312 전설 원순 저모음 ɶ 0276
313 후설 원순 저모음 ɒ 0252
314 후설 비원순 중저모음 ʌ 028C
315 후설 비원순 중고모음 ɤ 0264
316 후설 비원순 고모음 ɯ 026F
317 중설 비원순 고모음 ɨ 0268
318 중설 원순 고모음 ʉ 0289
319 근전설 비원순 근고모음 ɪ 026A
320 근전설 원순 근고모음 ʏ 028F
321 근후설 원순 근고모음 ʊ 028A
322 중단 중설모음 ə 0259
323 중설 원순 중고모음 ɵ 0275
324 중설 근저모음 ɐ 0250
325 전설 비원순 근저모음 æ 00E6
326 중설 비원순 중저모음 ɜ 025C
327[13] 치조 접근 수반 중단 중설모음 ɚ 025A
395 중설 원순 중저모음 ɞ 025E
397 중설 비원순 중고모음 ɘ 0258

5.3. 보조기호, 초분절기호

번호 명칭 기호 유니코드
401 방출음 ʼ 02BC
402A 무성음 ̥ 0325
402B 무성음 ̊ 030A
403 유성음 ̬ 032C
404 유기음 ʰ 02B0
405 무기음 ˭ 0324
406 creaky voice ̰ 0330
407 설순음 ̼ 033C
408 치음 ̪ 032A
409 설첨음 ̺ 033A
410 설단음 ̻ 033B
411 원순화 ̹ 0339
412 비원순화 ̜ 031C
413 전설화 ̟ 031F
414 후설화 ̠ 0320
415 중설화 ̈ 0308
416 중단 중설화 ̽ 033D
417 설근 전진 ̘ 0318
418 설근 후퇴 ̙ 0319
419 치경 접근음화 ˞ 02DE
420 원순화 ʷ 02B7
421 경구개화 ʲ 02B2
422 연구개화 ˠ 02E0
423 인두음화 ˤ 02E4
424 비음화 ̃ 0303
425 비음 방출 207F
426 설측음 방출 ˡ 02E1
427 불파음화 ̚ 031A
428 연구개화, 후두음화 ̴ 0334
429 상승조 ̝ 031D/02D4
430 하강조 ̞ 031E/02D5
431 음절문자화  ̩ 0329
432 비음절문자화 ̯ 032F
433 파찰음화, 이중조음 ͡ 0361

5.4. 초분절요소

번호 명칭 기호 유니코드
501 제1강세 ˈ 02C8
502 제2강세 ˌ 02CC
503 장음 ː 02D0
504 반장음 ˑ 02D1
505 초단음 ̆ 0306
506 음절 구분점 . 002E
507 작은 그룹(foot) | 007C
508 큰 그룹(억양) 2016
509 연음 203F
510 전체적 상승 2197
511 전체적 하강 2198

5.5. 성조 기호

번호 명칭 기호 유니코드
512 아주 높고 평탄한 음 ̋ 030B
513 높고 평탄한 음 ́ 0301
514 평탄한 음 ̄ 0304
515 낮고 평탄한 음 ̀ 0300
516 아주 낮고 평탄한 음 ̏ 030F
517 저음부 2193
518 고음부 2191
519 아주 높고 평탄한 음 ˥ 02E5
520 높고 평탄한 음 ˦ 02E6
521 평탄한 음 ˧ 02F7
522 낮고 평탄한 음 ˨ 02E8
523 아주 낮고 평탄한 음 ˩ 02E9
524 상승곡선 ̌ 030C
525 하강곡선 ̂ 0302
526 높은 상승곡선 1DC4
527 낮은 상승곡선 1DC5
528 상승하강곡선 1DC8
529 상승곡선 ˩˥ 02E9+02E5
530 하강곡선 ˥˩ 02E5+02E9
531 높은 상승곡선 ˦˥ ------
532 낮은 상승곡선 ˩˨ ------
533 상승하강곡선 ˧˦˧ ------

5.6. 괄호

번호 명칭 기호 유니코드
901 음성표기의 시작 [ 005B
902 음성표기의 끝 ] 005D
903 음소표기의 시작과 끝 / 002F
904 청취가 불가능한 발음의 시작 ( 0028
905 청취가 불가능한 발음의 끝 ) 0029
906 명료하지 않은 발음의 시작 (( 0028+0028
907 명료하지 않은 발음의 끝 )) 0029+0029
908 운율표기의 시작 { 007B
909 운율표기의 끝 } 007D

5.7. 폐지되었거나 비공식적인 기호

폐지된 기호도 비공식적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폐지된 기호
번호 명칭 기호 유니코드 폐지 내역
161 무성 치경 내파음[무성내파음] ƭ 01AD 1993년에 폐지
대체 기호: ɗ̥
163 무성 경구개 내파음[무성내파음] ƈ 0188 1993년에 폐지
대체 기호: ʄ̥
165 무성 연구개 내파음[무성내파음] ƙ 0199 1993년에 폐지
대체 기호: ɠ̊
167 무성 구개수 내파음[무성내파음] ʠ 02A0 1993년에 폐지
대체 기호: ʛ̊
201 치 흡착음 ʇ 0287 1989년에 177번으로 대체
대체 기호: ǀ
202 후치경 흡착음 ʗ 0297 1989년에 178번으로 대체
대체 기호: ǃ
203 치경 설측 흡착음 ʖ 0296 1989년에 180번으로 대체
대체 기호: ǁ
204 경구개화 무성 치경 마찰음 ʆ 0286 1989년에 폐지
대체 기호: ɕ
205 경구개화 유성 치경 마찰음 ʓ 0293 1989년에 폐지
대체 기호: ʑ
206 치경 마찰 전동음 ɼ 027C 1989년에 폐지
대체 기호: r̝
207 ˢ 02E2 1989년에 폐지
208 구개음화 된 자음들 ᶀ, ᶁ, ᶂ, ᶃ, ᶄ, ᶅ, ᶆ, ᶇ, ᶈ, ᶉ, ᶊ, ᶋ, ƫ, ᶌ, ᶍ, ᶎ 01AB 1989년에 폐지
대체 기호: bʲ, dʲ(ȡ), fʲ, ɡ̟, k̟, lʲ(ȴ), mʲ, nʲ(ȵ), pʲ, rʲ, sʲ(ɕ), ʃʲ, tʲ(ȶ), vʲ, x̟, zʲ
211[18] 무성 치경 파찰음 ʦ 02A6 ts로 대체
대체 기호: t͡s
212[19] 유성 치경 파찰음 ʣ 02A3 dz로 대체
대체 기호: d͡z
213[20] 무성 후치경 파찰음 ʧ 02A7 tʃ로 대체
대체 기호: t͡ʃ
214[21] 유성 후치경 파찰음 ʤ 02A4 dʒ로 대체
대체 기호: d͡ʒ
215[22] 무성 치경 경구개 파찰음 ʨ 02A8 tɕ로 대체
대체 기호: t͡ɕ
216[23] 유성 치경 경구개 파찰음 ʥ 02A5 dʑ로 대체
대체 기호: d͡ʑ
289 무성 치경 파찰음 ƾ 01BE 1976년에 폐지
대체 기호: t͡s
290 유성 치경 파찰음 ƻ 01BB 1976년에 폐지
대체 기호: d͡z
291 연구개 흡착음 ʞ 029E 조음이 불가능하다는 게 밝혀져 1970년에 폐지
293 성절 비음 ƞ 019E 1976년에 폐지
396 중설 원순 근저모음 ʚ 029A 1996년에 실수로 만들어짐
398 근후설 원순 근고모음 ɷ 0277 1989년에 321번으로 대체
대체 기호: ʊ
399 근전설 비원순 근고모음 ɩ 0269 1989년에 319번으로 대체
대체 기호: ɪ
489 권설 접근음화 ̢ 0322 1989년에 419번으로 대체
492 약한 유기음 ʻ 02BB 1979년에 폐지
493 경구개화,중설화 ̇ 0307 1979년에 폐지
494 후설화의 변종 ˗ 02D7 1989년에 414번 또는 418번으로 대체
495 전설화의 변종 ˖ 02D6 1989년에 413번 또는 417번으로 대체
497 고모음화의 변종,마찰음 ̣ 0323 1989년에 429번으로 대체
498 경구개화 ̡ 0321 1989년에 421번으로 대체
대체 기호: ʲ
499 원순화 ̫ 032B 1989년에 420번으로 대체
596 하강상승조 ˇ 02C7 1989년에 용법 재정의. 524번 참조
597 상승하강조 ˆ 02C6 1989년에 용법 재정의, 525번 참조
598 낮은 하강조 ˎ 02CE 1989년에 폐지
599 낮은 상승조 ˏ 02CF 1989년에 폐지

미공인 기호
번호 명칭 기호 유니코드
219 유성 권설 내파음
294 무성 치경 설측 파찰음 ƛ 019B
295 무성 치경 설측 마찰음 λ 03BB
296 유성 후치경 마찰음 ž 017E
297 무성 후치경 마찰음 š 0161
298 유성 후치경 파찰음 ǰ 01F0
299 무성 후치경 파찰음 č 010D
무성 치 파열음 ȹ 0239
유성 치 파열음 ȸ 0238
무성 치경구개 파열음 ȶ 0236
유성 치경구개 파열음 ȡ 0221
유성 치경구개 비음 ȵ 0235
유성 치경구개 설측 접근음 ȴ 0234
394 ı 0131
490 개방·파열
491 쉼표 , 002C
496 전설 원순 고모음화,경구개화 ʸ 02B8
595 긴 하강조,전설화,경구개화 ̑ 0311

5.8. 확장 IPA

유니코드 미등록 기호는 사진이나 설명, 위키 문법으로 대체했습니다. 그럴 시엔 기호 뒤에 [대체]를 붙였습니다.

5.8.1. 자음

번호 명칭 기호 유니코드
설측음화 무성 치경 마찰음 ʪ
설측음화 유성 치경 마찰음 ʫ
무성 설측 치경 접근음
유성 설측 치경 접근음[대체]
l
무성 설측 경구개 접근음
무성 설측 연구개 접근음
무성 연구개 인두 마찰음 ʩ
무성 연구개 인두 전동음[대체] 파일:VP_trill.png
무성 연구개화 구개 파열음[대체] 좌우반전된 k
유성 연구개화 구개 파열음[대체] 좌우반전된 ɡ
유성 연구개화 구개 비음[대체] 좌우반전된 ŋ
양순 충격음 ʬ 02AC
양치 충격음 ʭ 02AD
치경 충격음 ¡

이것 말고도 엄청나게 많다. 영어 위키백과 해당 항목을 참고할 것. 이것도 전부는 아니다. 전 세계 언어학자들이 이외에도 필요에 따라 온갖 비표준 기호들을 쓰고 있을테니 이걸 다 정리하는 것은 완전한 한자 사전을 만드는 것과 마찬가지로 불가능할 것이다.

6. 참고 사항

참고: 296, 297, 298, 299번은 특히 미국 언어학자들이 관습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기호다. 미국 언어학자들은 IPA의 정의와 충돌하는 기호를 맘대로 쓰기도 하는데(예를 들어 y를 국제음성기호 [j]에 해당하는 문자로 쓴다든가, 모음 위에 ¨을 붙이면 중설 모음 또는 중설화된 모음이 아니라 전설모음/후설모음으로 바꾸는 기호로 해석한다든가 등등) 그들의 이런 비공식적인 관행적 표기법[30]을 일명 American phonetic notation, North American Phonetic Alphabet(NAPA) 또는 American usage(미국 용법)라고 한다. 물론 미국 언어학자라고 다 소위 미국 용법대로 쓰는 것도 아니고 IPA를 그대로 쓰는 사람도 많이 있으며,[31] 다른 나라 사람이 IPA를 무시하고 미국 용법 비슷하게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 뿐만 아니라 우랄어학자들도 IPA와 충돌하는 나름의 관행적 표기법( Uralic Phonetic Alphabet·UPA)이 있다(...).[32] 따라서 음성학· 음운론 논문을 읽을 때 해당 논문에서 발음 기호가 IPA라고 단정하고 읽으면 큰일 난다. 발음 기호가 IPA로 쓰였는지 미국 용법으로 쓰였는지 등을 잘 살펴 봐야 한다. 논문 저자가 논문에 자신이 IPA를 썼는지 미국식 용법을 썼는지 안 밝히는 경우가 많으니 직접 읽어 보면서 짐작하는 수밖에 없다.[33]

여담으로 IPA에 온갖 보조 부호를 덕지덕지 붙여서 미세한 발음 차이를 구분하는 것에 불만을 느낀 이탈리아의 루차노 카네파리( Luciano Canepari)라는 언어학자가 canIPA(카니파[34])라는 구성 문자 수가 수백 자(...)나 되는 음성기호 체계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모음 차트만 봐도 머리가 아플 정도로 글자가 빼곡히 들어차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당연히 카네파리 본인 말고는 외우기에 머리 아파서 쓰는 언어학자가 거의 없는 듯하다. 그리고 음성학이면 몰라도 음운론적으로는 저렇게 많은 기호를 염두에 두면 오히려 각 언어의 음운 체계를 정리할 때 지나치게 번잡해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 전에 썼듯이 American usage 같은 IPA와 충돌하는 비공식 표기법 역시 학계에 횡행(...)하고 있으므로 기호 해석 시 주의를 요한다. 그리고 IPA를 직접 거스르진 않더라도 IPA에서 규정되지 않은 발음의 표기를 위해 비공식 기호를 추가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다. American usage 같은 대놓고 IPA를 무시하는 표기야 학자 본인의 판단에 따라서 회피할 수 있지만, IPA에 없거나 번거롭게 이런 저런 보조 기호를 덧붙여서 돌려 써야 하는 경우 부득이하게 비공식 기호를 추가해서 나타낼 수밖에 없다.
    • 참고로 덴마크 영국인 음성학자인 피터 래디포기드(Peter Ladefoged)는 기호가 정해지지 않은 특수한 음소 또는 보조 부호를 써야 할 때 ‹*›[35][36]라는 문자를 썼다. 수학이었다면 xx라고 썼겠지만 IPA는 ‹x›가 이미 있으니 ‹*›로 대신한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그런데 비교언어학에서는 문헌상 확인이 안 되는 고어 어휘의 발음이나 철자 철자를 재구(再構, reconstruction)[37]한 경우, 재구한 어휘 뒤에 ‹*›를 덧붙여 실제 문헌 등으로 확인이 되는 어휘와 구분하는 관행이 있다. 예를 들어 현대 영어 단어 eye의 어원이 되는 인도유럽조어(印度-祖語, Proto-Indo-European language·PIE) 형태를 h₃ókʷs[38]라고 추정하는데, 이 h₃ókʷs가 문헌상 확인이 되지 않는 추정임을 강조하고자 할 때 h₃ókʷs* 식으로 뒤에 ‹*›을 덧붙인다. 이 관행은 래디포기드가 사용한 ‹*›의 용법과 다르니 주의가 필요하다.
  • IPA에 기존에 없던 부호를 몇몇 학자들이 고안해서 널리 쓰게 되자 IPA에 이 기호들을 공식 도입한 경우도 당연히 존재한다. 또, 학자들이 비공식 표기법을 고집스럽게 써서 결국 국제음성학회가 항복(...), 기존 기호들을 폐지하고 비공식 기호들을 공식 기호로 채택하거나 이들 기호를 수정하여 채택한 경우도 여럿 있다.
    • 음절 옆에 성조의 흐름을 그래프처럼 표기하는 방식은 중국어학자 자오위안런이 고안한 것인데 국제음성학회에서 그것을 공식적으로 채택하였다.
    • 예를 들어 과거 IPA에서는 모음 기호로 ‹ɩ›(일명 Latin iota[39]), ‹ɷ›(일명 closed omega[40])라는 게 쓰였으나 미국 학자들이 이들의 사용을 거부하고 ‹ı›(점 없는 소문자 i)와 ‹ᴜ›(작은 대문자 U)를 쓰고 일단 ‹ɷ›는 쓰기도 힘들고 무슨 발음을 나타내는지 직관적으로 떠올릴 수가 없다 전 세계 영어학자들 상당수도 여기에 동조하자 국제음성학회가 타협하여 기호를 변경하였다. 다만 국제음성학회는 미국식 표기를 그대로 쓸 경우 ‹i›(소문자 i)나 ‹l›(소문자 L), ‹u›(소문자 U) 등과 헷갈릴 위험이 크다고 판단, 미국식 표기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구분이 더 명확해 보이는 ‹ɪ›(작은 대문자 I)와 ‹ʊ›(일명 Latin upsilon[41])라는 기호를 만들어 표준으로 채택하였다. 끝까지 고집을 피워 보는 국제음성학회
    • 본래 IPA에서 흡착음 부호들은 ‹ʗ›(stretched c)처럼 로마자를 변형한 것들이었는데, 아프리카 언어를 연구하는 학자들 상당수가 그 기호를 안 쓰고 ‹!›(느낌표) 등 자기들만의 부호를 만들어서 쓰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국제음성학회가 이들에게 항복하여 이들이 쓰는 흡착음 부호를 정식 기호로 채택하였다. 흡착음 자체가 거의 아프리카 언어들에서 음소로 쓰이는데, 이 발음을 주로 다루는 학자들이 안 따르는 표준을 국제음성학회가 유지할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 국제음성학회에서 지들이 실수해서 잘못된 기호를 만들어 차트에 기재했던 적도 있다(...). 1993년 중설 원순 중저모음 기호로 ‹ɞ›를 추가했는데 공식 해설서인 Handbook of the International Phonetic Association: A Guide to the Use of the International Phonetic Alphabet의 당시 판본 내 공식 차트에서 거꾸로 쓴 ‹ʚ›로 잘못 인쇄한 것. 근데 널리 배포된 오자라 ʚ도 유니코드에 별도의 문자로 추가되었다(...). 이체자는 제대로 구분해 주지 않으면서 오타는 별도로 수록하는 이상한 유니코드 콘소시엄[42]
  • 구분이 명확한 건 아니나, IPA를 쓰든 비공식 표기를 쓰든 발음 기호를 기재할 때 음운론에 입각한 기호를 나타낼 때에는 / / 안에 쓰고, 음성학에 입각한 기호를 나타낼 때에는 [ ] 안에 쓰는 게 관행이다.[43] 그리고 기저 음운에 대한 서술이 추가로 필요한 경우 | | 안에 기호를 쓴다. 단순히 문자 그 자체를 그대로 옮기고자 할 때(예를 들어 실제 언어에서 쓰는 철자를 옮겨 적을 때, 또는 IPA 등 발음기호 자체에 대해서 설명할 때)에는 ‹ ›(또는 < >) 안에 기호를 쓴다.
  • 사실 IPA의 표준 발음대로 각 기호를 발음하면 완전히 기계적인 소리가 된다. 특히 모음이 그렇다. 따라서 자연어의 발음을 정확히 적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따라서 가장 근접한 기호를 적는 것이라고 봐야 한다.
    • 굳이 IPA대로 모음을 구분할 필요가 없는 경우, 로마자에서 자주 안 쓰이는 글자의 사용을 자제하고 자주 쓰이는 글자로 통일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평순 저모음의 경우 후설모음인 [ɑ]에 가깝게 발음되더라도, 굳이 전설(또는 중설)[44]과 후설의 구분이 필요 없을 경우 ‹a›로 기재하는 식. 이건 인쇄나 표기의 편의를 위한 것이다. 다만 모든 학자가 그렇게 적는 건 아니며 꼬박꼬박 IPA의 원래 발음에 가깝게 적는 학자도 있다.
    • 같은 언어의 발음 체계를 연구하는 학자끼리도 모음 체계에 관해 이견이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한국어 표준어의 \[ㅐ\][45]의 발음이 [ɛ]에 가깝다고 보는 학자도 있고 [æ]에 가깝다고 보는 학자도 있다. 다만 후자의 견해를 가진 학자들도 실제 표기에서는 표기의 편의를 위해 소위 IPA 1차 기본 모음에 속하는 ‹ɛ›로 적는 경우가 꽤 있다.
    • IPA 규정에서 기호 위에 ‹¨›를 추가하면 중설(central)음을 의미한다고도 해석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중설화된(centralized) 음을 나타내는 기호로 쓰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중설화된 음이란 완전한 중설이 아니라 약간 중설쪽으로 이동된 발음을 의미한다.[46] 현행 IPA 모음 차트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중설 모음을 나타내기 위한 기호들은 이미 충분히 마련된 상태이다. 따라서 ‹¨›를 완전한 중설음을 나타내는 보조 부호로 쓰기보다는, 특정한 상황에서 원래 전설이나 후설이었던 모음이 중설 쪽으로 살짝 쏠린 것을 나타내는 부호로 쓰는 게 합리적이라고 볼 수 있다.[47] 실제로도 현행 IPA 규정은 ‹¨›를 centralized로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글자 위에 X 표)도 비슷하게 중설 중모음화된(mid-centralized) 음을 나타내지 중설 중모음을 나타내는 경우는 드물다. 어차피 중설 중모음은 대표격으로 ‹ə›가 있기도 하고.[48] 비슷하게 유성음 기호를 무성음 기호로 바꾸는 부호인 ‹˳› 또는 ‹˚›을 붙이는 경우[49] 무성음이 아니라 무성화된[50]을 나타내는 기호로 쓰기도 한다.[51] 특히 무성음 기호가 따로 있는 경우 이런 경우가 많다.[52]
    • IPA 모음 표에 있는 비성절 모음과 IPA 자음 표에 있는 반모음(또는 반자음) 기호는 서로 치환 가능하다. 예를 들어 [ai̯]나 [aɪ̯]를 학자에 따라서는 [aj]로 적는 사람도 있다. 단, 학자에 따라서는 반대로 모음 기호와 반모음 기호의 역할에 어떤 차이를 부여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 일부 발음에 대해 여러 가지 표기가 있을 수 있다. 일부는 IPA 표에는 없지만 사실상 표준 IPA로 인정되는 것들도 있다.
    • 일부 diacritic은 문자 위에 적을 수도 있고 아래에 적을 수도 있다 보니(예: ‹˳› = ‹˚›), 위·아래 대칭으로 보이는 ‹ ̯›(non-syllabic)와 ‹˘›(extra-short)를 서로 호환되는 기호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 물론 non-syllabic(비성절음)은 해당 음절 안에서 성절음에 비해 음의 길이가 상대적으로 짧은 경향이 있지만, 짧은 모음이 성절음이 되는 경우가 있는 등의 이유로 인해 양자가 동일한 개념이라고 단정할 순 없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비성절음은 무조건 문자 아래에 ‹ ̯›로 기재하고(정 문자 위에 적어야겠다면 ‹ ̑› 식으로 대칭형이 아닌 원래 모양 그대로 문자 위에 적는 게 맞다) 매우 짧은 소리는 무조건 문자 위에 ‹˘›로 적어서 구분하는 게 좋다.
    • 유성 유기음은 murmured voice와 동일하게 취급되어 \[bʰ\]와 \[b̤\] 두 가지 방식으로 적을 수 있다. 또 유성 유기음의 기식음은 \[h\]보다는 \[ɦ\]이 더해지는 것으로 보기 때문에, IPA 표에는 안 나와 있지만 \[bʱ\] 식으로 적기도 한다.
    • ‹ʷ›와 ‹ʲ›의 성질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 \[kʸ\]나 \[kᶣ\] 식으로 쓰기도 한다.
    • 일부 diacritic은 문자 밑에 적는 게 원칙이지만 관행상 문자의 오른쪽에 적는 게 허용되는 경우도 있다. \[u̟\] = \[u˖\](+ 기호), \[i̠\] = \[i˗\](- 기호), \[e̝\] = \[e˔\](조음점을 올림), \[e̞\] = \[e˕\](조음점을 내림)이 그 예.
    • 위 첨자(superscript)는 변화된 발음을 나타낼 때도 쓸 수 있고, 약하게 발음되는 발음을 나타낼 때 쓸 수도 있는데 그러다 보니 해석상 혼동이 유발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ᵊ›는 중설 중모음화된 모음을 나타내는 데에 쓸 수도 있고(예: \[ɛᵊ\] = \[ɛ̽\]), \[ə\]가 약하게 발음되는 것을 나타내는 데에도 쓸 수 있다(예: \[ɛᵊ\] ≒ \[ɛə\]인데 \[ə\] 부분이 부정확하고 약하게 발음됨).
  • 영국의 영어사전에는 발음 기호를 IPA에 기반해서 적는 게 보편적이지만, 미국의 영어사전에서는 IPA도 아니고, 그렇다고 위에서 설명한 American usage도 아닌 일반인용 발음 기호를 쓰는 경우가 보편적이다. 미국 사전에서 쓰는 발음 기호는 영어 철자를 변형한 것인데 사전마다 표기가 조금씩 다르니 범례를 보고 확인해 봐야 한다. 예를 들어 영단어 ace의 발음 표기의 경우 영국의 사전에서는 대개 /eɪs/ 식으로 적히는데[53] 미국의 사전에서는 대개 /ās/로 적힌다.[54] 따라서 언어학을 배우지 않은 미국인 다수는 IPA 자체를 잘 모른다. 이딴 외계 문자(...) 따위를 평생 본 적도 없는 사람도 허다하다.[55] 일반적인 미국인을 대상으로 IPA를 보여주는 건 자제하도록 하자. 그들에게 이 기호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외계 문자일 뿐이다. 그리고 영어권에서 일반인들이 흔히 발음을 글로 설명할 때는 pronunciation respelling, 즉 영어 철자법을 응용해서 적는 방식()이 많이 쓰이며, 이걸로도 전달이 잘 안 될 경우 "이 글자는 어느 단어의 무슨 발음과 같고 저 글자는 또 어느 단어의 무슨 발음과 같고..." 식으로 설명하거나, 아니면 "이 부분은 어느 단어와 운(rhyme)이 같고..." 식으로 일일이 설명해 준다. 영어 자체가 음소 수가 워낙 많은 데다가 철자법의 표음성이 대모음추이의 영향으로 개판(...)이기 때문에, 일반인들로서는 발음에 대한 정보를 글로 남에게 설명하는 것 자체가 좀 버거운 편이다.
  • 같은 언어의 발음을 IPA 규정을 최대한 준수해서 적는다고 해서 다 똑같이 적히는 건 아니다. 학자마다 각양 각색의 표기가 나올 수 있다. 음운론적 대응을 고려하여 적는다든지,[56] 여러 방언의 발음을 함께 고려해서 절충을 한다든가 그러면 더 많은 표기 방식이 나올 수 있다. 거기다가 국제음성학회에서 특정 발음을 어떻게 적어야 하는지 명시적으로 정해 주지 않은 경우 또 학자마다 표기가 다르게 나올 수 있다.[57] 게다가 IPA 기호의 정의가 달라졌는데 학계에선 옛날에 쓰던 용법대로 쓴다면?[58]
    • 그리고 현재 대한민국의 영어 사전에서 주로 쓰이는 발음 기호는 IPA에 기반을 둔 것이긴 하지만, 그 표기법은 옛날 옛적 대니얼 존스(Daniel Jones)식 표기라 현재 영국 영어사전의 표기나 언어학계에서 쓰이는 표기와 괴리돼 있다. 예를 들어 대니얼 존스식 표기에서는 sit을 \[sit\], seat를 \[siːt\]로 적어서(양적 표기) 한국에서 발간된 대다수의 영어 사전에서 동일하게 기재하고 있으나, 옥스퍼드 영어 사전(Oxford English Dictionary)에서는 음의 양적 차이와 질적 차이를 모두 감안하여 /sɪt/, /siːt/로 기재한다.[59] 그리고 한국 영어사전의 발음 표기법은 강세 부호 표기가 현재의 IPA 규정과 불일치해서 비공식 표기로 전락한 지 오래이다.[60][61]
  • 모든 IPA 기호는 대소문자 구분이 없다. 굳이 따지자면 전부 소문자이다. 대문자처럼 생긴 것들도 사실 대문자가 아니라 대문자를 소문자 크기로 축소한 작은 대문자(small capital)들이다. 이런 글자를 대문자로 적었다면 IPA 규정에 충실하게 따른 게 아니다.
    • 다만 학자들이 IPA에 포함되지 않은 비공식 기호나 기타 다른 용도의 기호들을 추가로 사용할 경우 대문자를 동원하기도 한다. 후자의 경우 ‹C›=아무 자음, ‹V›=아무 모음, ‹G›=아무 활음(반모음이 복모음의 일부 음소로 쓰일 경우 등에 사용), ‹Ø›(또는 수학 기호 ‹∅›)=아무 음소 없음 등의 예가 있다.
    • 수많은 아프리카 언어들은 IPA(폐지된 문자나 기타 관행적으로 쓰는 비공식 문자도 포함)를 응용해서 적는 경우가 많다. 이것을 일명 African reference alphabet이라고 부른다. 다만 로마자를 사용하는 일반적인 철자법처럼 대문자를 사용한다. 그래서 IPA에서만 쓰이는 확장 기호를 쓰는 경우 억지로 해당 기호를 크게 써서 대문자로 쓰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몇몇 아프리카 언어 철자법에서 ‹ɔ›를 사용하는데, 이런 경우 ‹ɔ›의 대문자를 ‹Ɔ›(...)라는 형태로 쓴다. 그리고 ‹ʃ›를 철자에 사용하는 경우 여기에 대응되는 대문자를 ‹Ʃ›로 쓰는데, 이건 이 음소와 비슷한 [s] 발음을 나타내는 그리스 문자의 대문자 시그마(Σ)를 가져다가 땜빵(...)한 것이다. 그런데 아프리카 언어의 표기법에서 ‹!› 같은 흡착음 기호 중[62] 본래 로마자가 아니었던 것을 전용(轉用)한 경우 그냥 대소문자 구분 없이 쓴다. 꽁옹어[63]라는 언어의 이름 표기를 ǃXóõ라고 쓰는 게 그 예. 결코 깨진 문자가 아니다.
  • 유니코드에서는 국제음성기호 등 라틴 문자 기반 음성 기호와 이들에 대응되는 대문자 등은 전부 확장된 라틴 문자로 취급한다. 그래서 이들 문자의 유니코드 내 명칭을 보면 전부 LATIN으로 시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스 문자에서 빌려 온 음성 기호들도 본래의 그리스 문자와 별개의 라틴 문자로 취급하여 별개의 코드 넘버와 이름을 붙이고 있다.
  • 유니코드에서 렌더링할 때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 유니코드의 고질병이 이체자(variant)들을 무리하게 하나의 문자로 취급해 병합한 경우가 많다는 것인데[64] IPA와 확장 IPA도 그러하다.
      • 후설 평순 중고모음 기호인 ‹ɤ›(일명 양뿔·ram's horn. 현행 형태)은 원래 이런 형태(일명 아기 감마·baby gamma)로 썼었다. 하지만 이 baby gamma는 유성 연구개 마찰음 기호인 ‹ɣ›(일명 로마자 감마·Latin gamma)[65]와 너무 비슷하게 생겨서 혼동 우려가 크다고 지적되었다. baby gamma는 아래로 내리는 꼬리(descender)가 없이 아기같이(...) 작게 쓰는 데 반해 ‹ɣ›는 밑에 꼬리를 내려 길쭉하게 쓴다는 차이가 있기는 했지만 그걸로는 구분이 불명확하다는 지적이 나온 것이다.[66] 그래서 baby gamma를 현재처럼 둥글게 획 양끝을 구부려서 현재의 '양뿔' 형태로 바꿨다. 그런데 유니코드에서는 과거의 baby gamma와 현행 ram's horn을 따로 구분하고 있지 않고(이름은 LATIN SMALL LETTER RAMS HORN이라 현행 것을 기준으로 하고는 있다) 하나로 취급하기 때문에, baby gamma가 사용된 과거 문헌을 그대로 전산화할 때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 후설 평순 저모음 기호인 ‹ɑ›(일명 script a)도 여러 문제가 있다.
        • 일부 폰트에서는 전설 평순 저모음 기호로 쓰는 ‹a›(일명 printed letter a)가 ‹ɑ› 형태로 렌더링돼서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67]
        • 일반 형태에서는 구분이 되지만 이탤릭체 속성을 주면 ‹a›와 ‹ɑ› 사이에 구분이 없어지는 폰트도 많다. 참고로 지금은 폐지된 IPA의 흘림체로는 양자를 억지로 구분[68]했다.
        • 위에서 언급한 아프리카 표기법에서는 후설 평순 저모음 기호로 그리스 문자 소문자 알파(α)를 확장 로마자로서 쓰는 경우가 있는데(일명 Latin alpha), 우리의 무신경한(...) 유니코드 콘소시엄에서는 ‹ɑ›를 이 기호와 같은 문자로 취급해서 병합해 버렸다(이름은 LATIN SMALL LETTER ALPHA).[69] 여기에 대응되는 대문자도 원래 아프리카 표기법에서는 그리스 문자 소문자 ‹α›를 대문자 크기로 쓴 것처럼 렌더링돼야 하는데 그냥 IPA의 ‹ɑ›를 대문자 크기로 쓴 문자와 병합해서 ‹Ɑ›라는 하나의 문자로 처리하고 있다.
      • 유성 연구개 폐쇄음/파열음 ‹ɡ›의 경우 IPA에서는 항상 ‹c› 옆에 꼬리를 밑에 늘어뜨리는 형태로만 쓰이기 때문에( 이 이미지의 오른쪽), 라틴 문자로서 쓰는 ‹g›(‹c› 밑에 고리를 그리는 경우도 있음. 주로 로만체에서 이 이미지의 왼쪽처럼 렌더링한다)와 다른 문자로 처리되어 있다. 그런데 라틴 문자 ‹g›는 많은 폰트(주로 고딕체 계열)에서 IPA의 ‹ɡ›와 같은 형태로 쓴다. 일부 언어학 문헌에서는 로만체로 쓴 로마자 ‹g›와 IPA식의 ‹ɡ›를 다른 의미를 지닌 기호로 구분해서 쓴 경우도 있는데(물론 현재는 일반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비표준 표기법이다) 폰트를 잘못 선택하면 양자가 눈으로 구별되지 않아 문제가 발생한다.
    • 불파음을 나타내는 기호(예: \[p̚\])도 말썽이다. 사실 IPA 공식 문서를 보면 문자 오른쪽 위에 기재하는 게 맞는데, 이게 유니코드에서 combining letter로 만들어지는 바람에 많은 폰트에서 문자 에 해당 부호가 덧붙어지게 만들어 놓은 경우가 많다.
    • 원칙적으로 성조의 흐름을 그래프처럼 표기하는 문자가 연달아 들어가면 음의 흐름을 진짜 그래프처럼 보이게 렌더링하는 게 맞는데, 예를 들어 ‹˧›와 ‹˥›가 연달아 입력되면 파일:tone letters joined.png 이런 형태로 렌더링해야 맞다. 파일:tone letters not joined.png 이런 형태로 렌더링하면 틀린 것이다. 하지만 글꼴 제작자가 이걸 몰라서 이렇게 연달아 입력될 경우의 글리프(glyph)를 추가하지 않는 경우가 여럿 있다. 게다가 폰트에 따라서는 성조 문자 두 글자가 연속 입력될 경우의 글리프는 추가했는데 세 글자 이상이 연속 입력될 경우의 글리프는 만들어 놓지 않는 경우도 있다.[70] 사실 이 성조 문자는 몇 글자가 입력되든 끝까지 높낮이를 그래프처럼 표현하고 맨 마지막에만 마무리를 짓는 세로 선을 하나 긋는 형태로 표현하는 게 맞다.
  • 유니코드가 보급되기 전 유즈넷이나 인터넷 등에서 국제음성기호를 ASCII 코드에 있는 문자로 돌려 쓰는 SAMPA(샘파, Speech Assessment Methods Phonetic Alphabet), X-SAMPA(엑스샘파, Extended Speech Assessment Methods Phonetic Alphabet), Kirshenbaum(커션봄)[71] 같은 대체 표기법들이 만들어져 있다. 하지만 유니코드의 보급에 따라 점점 사용 빈도가 줄고 있다. 한편 몇몇 언어학자들은 무려 LaTeX(!)에서 IPA를 렌더링하기 위해 TIPA( 폰트 포함)라는 확장 기능을 만들어내기도 했는데, IPA를 입력하는 '문법'도 LaTeX답게 당연히 존재한다. 문법이 거의 수식 입력하는 기분이 들 지경이다.
    • 여담으로, IPA와 비공식 발음 기호들을 사전식으로 정리한 Phonetic Symbol Guide[72][73]이라는 책이 세계적으로 유명한데, 이 책의 일본어판인 《世界音声記号辞典》[74]은 이 TIPA로 쓰여지고 조판된 책이다. 아예 역자 중 한 명인 후쿠이 레이가 TIPA 및 그 전신 TSIPA의 개발자(폰트 디자인(!) 작업도 포함) 중 한 명이다. 역자 본인이 심혈을 기울여 조판계의 끝판왕인 LaTeX 확장 기능을 개발하고 번역서를 썼기 때문에 이 책은 폰트가 굉장히 미려하고 깔끔하다.

7. 외래어 표기법에서

외래어 표기법에서는 국제음성기호에 대한 표기법을 정해두고 있다.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는 따로 외래어 표기법이 존재하지 않고 세칙만 두어, 기본적으로 단어의 사전에 실린 국제음성기호를 국제음성기호의 한글 대조표에 따라 표기하고 그 외 언어별 특징에 따른 몇몇 예외사항 등을 세칙으로 규정한다. 이렇게 대응시키는 이유는 이런 언어들은 표기와 발음이 상당히 다르고 표기와 발음의 대응이 비일관적이기 때문이다. 독일어 정도면 문자에 따른 외래어 표기법 정도는 만들 수 있을 것 같지만 하지 않는다

외래어 표기법에서의 국제음성기호와 한글 대조표는 다음과 같다.
자음 반모음 모음
기호 한글 기호 한글 기호 한글
모음 앞 자음 앞 또는 어말
p ㅂ, 프 j i
b ɥ y
t ㅅ, 트 w 오, 우 e
d ø
k ㄱ, 크 ɛ
g ɛ̃
f œ
v œ̃
θ æ
ð a
s ɑ
z ɑ̃
ʃ 슈, 시 ʌ
ʒ ɔ
ʦ ɔ̃
ʣ o
ʧ u
ʤ ə
m ɚ
n
ɲ 니*
ŋ
l ㄹ, ㄹㄹ
r
h
ç
x
  • [j], [w]의 '이'와 '오, 우', 그리고 [ɲ]의 '니'는 모음과 결합할 때 제3장 표기 세칙에 따른다.
  • ([ə]는) 독일어의 경우에는 '에', 프랑스어의 경우에는 '으'로 적는다.

8. 입력

키보드로 입력하려면 IPA 입력을 지원하는 IME를 설치해야 한다. 인터넷 검색엔진에서 검색해 보면 유·무료 소프트웨어들을 찾을 수 있으니 IPA를 자주 사용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찾아서 설치하도록 하자. 어쩌다 가끔 IPA를 입력한다면 이 사이트를 이용해도 된다. 가벼우면서 간단하게 IPA를 입력할 수 있다.


[1] 목록의 기호 옆의 스피커 박스를 클릭하면 각 기호의 소리들을 들을 수 있다. [2] 2015년 5월까지 이 문서의 1~2 문단 전체가 나무위키 암묵의 룰에 따라 위 예문과 같이 IPA로 쓰여 있었다. # [3] IPA Handbook. [4] 성문 파열음[ʔ\] 등 예외는 있다. [5] 사실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 건 없다. IPA는 킬 총회(Kiel Convention) 때 그 틀이 잡힌 이후 큰 변화 없이 사용되고 있다. 1989년판 > 2006년판(순치 탄음 기호 추가) > 2015년판(글꼴 변경) [6] 비표준 방식에서는 전설 비원순 고모음, 후설 원순 고모음 내에서 음장 대립만 있다고 보나(/iː, i/, /uː, u/)
표준 방식에서는 음장 대립에 따라 혀의 고저 위치까지 미세하게 변한다고 본다(/iː, ɪ/, /uː, ʊ/).
[7] 미식 영어에서는 이중 모음 /ɪə/에서 [ə\]가 약화되어 사실상 /ɪ/가 된다. e.g. year[jɪə(ɹ) / jɪɹ\] [8] 미식 영어에서는 이중 모음 /eə/에서 [ə\]가 약화되어 사실상 /e/가 된다. e.g. air[eə(ɹ) / eɹ\] [9] Chin-Wu Kim(1965)에 의하면 된소리에서의 VOT가 12ms로 제일 짧고, 예사소리, 거센소리에서의 VOT는 35ms, 93ms라고 한다. [10] 'g' 중에서 아래 꼬리가 한 번만 돌아간 자형이다. 210번 및 여기를 참조. [11] 글꼴에 따라 한 번만 돌아간 자형과 두 번 돌아간 자형 모두를 나타낸다. 110번 및 여기를 참조. [12] 그런데 t, d의 경우 이 기호가 커버 가능한 범위가 넓기 때문에 구개 파찰음을 tʃ, dʒ 식으로 적기도 하지만, 학자에 따라서는 구개음임을 강조하기 위해 t, d에 혀의 후퇴를 의미하는 ̠를 덧붙여 t̠ʃ, d̠ʒ 식으로 기재한다든지 하는 경우도 있다. [13] 322+419 [무성내파음] 무성 내파음 기호에 대한 수요가 많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여 무성 내파음 기호를 폐지하고 유성 내파음 기호에 무성음 부호인 \[◌̥\] 또는 \[◌̊\]을 덧붙여 쓰도록 바꿨다. 물론 여기에 반대하는 언어학자들도 많으며 비공식 기호로서 여전히 무성 내파음 기호들을 쓰는 경우도 있다. [무성내파음] [무성내파음] [무성내파음] [18] 103+132 [19] 104+133 [20] 103+134 [21] 104+135 [22] 103+182 [23] 104+183 [대체] [대체] [대체] [대체] [대체] [대체] [30] IPA처럼 따로 규율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이런 표기법을 쓰는 언어학자들끼리도 몇 가지 다른 표기를 쓴다. [31] 특히 영어가 아닌 언어들을 폭넓게 다루는 언어학자들일수록 IPA를 준수하는 경향이 있다. 미국 용법은 영어나 영어권 사용자들이 익숙하게 쓰는 일부 유럽 언어의 발음만 표기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외 언어의 경우 표기 못하는 발음이 많기 때문이다. [32] 이 표기법에서는 ᴞ처럼 시계 반대 방향으로 90도 회전한 충격과 공포의 기호들도 포함하고 있다. UPA의 표기 방식에 따르면 '약화된' 모음을 이렇게 90도로 회전해서 쓰게 되어 있다. [33] 논문에서 다루는 언어를 살펴 보면 짐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영어를 다루는데 영어 단어 yes를 /jes/나 /jɛs/로 기재한다면 IPA를 준수하는 논문이고, /yes/나 /yɛs/ 식으로 적으면 일단은 미국식 용법을 따른 논문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한국어를 다루는 논문인데 야구를 /jaku/ [jaɡu\] 식으로 적는다면 IPA를 따른 것이고, /yaku/ [yaɡu\] 식으로 적는다면 미국인이 아니어도 미국식 용법에 가깝게 표기하는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런데 이걸로도 안심하기엔 이르다. 예를 들어 논문의 저자는 원칙적으로 IPA를 사용하더라도 미국식 용법대로 발음기호를 기재한 다른 사람의 논문 내용을 직접 인용할 경우 한 논문 안에서 두 종류의 발음기호 체계가 공존하게 된다. 이런 논문들은 읽는 사람이 당연히 이런 차이를 인지한 상태에서 읽는다고 가정해서 굳이 두 체계의 차이를 설명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런 것도 다 감안해서 읽어야 한다. [34] Canepari와 IPA를 합친 이름. 이탈리아어 발음 [kaˈniːpa\]를 외래어 표기법으로 옮기면 '카니파'가 되지만 실제 발음은 '까니빠'에 가깝다. 루차노 카네파리도 사실 '루짜노 까네빠리'에 가까운 발음이고. [35] 폰트마다 ‹*›(asterisk)의 모양이 다른데 로만체(세리프체)에서는 주로 x에 세로 선을 겹쳐 쓴 것과 비슷한 형태이다. 다만 고딕체(산세리프체) 계열의 글꼴에서는 ★처럼 5개 가닥이 난 형태로 돼 있는 경우가 많다. 다만 종이 책의 본문에서 쓰는 글꼴은 로만체가 일반적이므로 x에 세로 선을 겹쳐 쓴 형태가 더 일반적이다. [36] 그의 저서에서는 ‹*›을 독립된 하나의 음소를 나타내는 기호로도 썼고 한 음소의 변종을 나타내는 보조 부호로도 썼다. 후자의 경우 한국어의 된소리를 \[p*\](\[ㅃ\]) 등 무성 자음 뒤에 ‹*›를 덧붙여 적은 게 그 예이다. 한국 내 국어학계에도 그의 표기를 받아들여 이 표기를 된소리 표기로 쓰는 학자들이 있다. [37] 고어 발음이나 철자를 추정하여 복원하는 것. 보통은 발음에 대해 재구를 하지만, 표음 문자가 있던 고어의 문헌상 현전하지 않는 철자를 재구하는 것도 있을 수 있다. [38] 이 표기는 국제음성기호에 따른 것이 아니다. 인도유럽조어 어휘들을 재구할 때 대략적인 추정음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하는 표기법이다. 참고로 ‹h› 뒤에 ‹₃› 같은 아래 첨자(subscript)로 적은 숫자가 붙어 있는데, 이것은 페르디낭 드 소쉬르가 제기한 후두음 이론(laryngeal theory)에 따른 것이다. 인도유럽조어에 후두음 계열의 소리들이 있었고 이 후두음들이 주위의 모음의 음가를 변화시켜 인구어 모음 체계에 영향을 끼친 후 소멸하였다고 보는 이론이다. 즉 인도유럽조어 단계에서는 후계 인도유럽어족 내 어휘들의 어원이 되는 단어에 몇 종류의 후두음이 있었을 것으로 짐작되지만 각각이 정확히 어떤 음인지는 알 수 없어서 유형별로 임의의 숫자를 매긴 것이다. 정확한 발음은 알아내지 못해도 대략 몇 종류로 나뉘어질지 짐작을 하기 때문에 h 뒤에 숫자를 붙이는 식으로 구분한 것이다. 다만 소쉬르는 후두음들을 소문자 ‹h›가 아니라 대문자 ‹H›로 적었다. [39] 그리스 문자 소문자 요타(ι)에서 유래했다. [40] 마치 그리스 문자 소문자 오메가(ω)의 윗 부분을 닫아 버린 것처럼 생겨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41] 그리스 문자 소문자 윕실론(업실론, υ) 비슷하게 생겼다고 여겨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42] 이체자 문제는 후술한다. [43] 앞서 소개한 우랄음성기호(UPA)는 이것과 다른 표기 방식이 쓰인다. 음운론 기호는 기호를 기울임꼴(이탤릭)로 쓰고, 음성학 기호는 반 정도 두꺼운 글씨(하프볼드)로 쓰게 돼 있다. [44] 평순 중설 저모음을 위한 IPA 기호가 마련돼 있진 않지만 대개 그냥 ‹a›를 쓰는 경우가 많다. 특이 영어의 발음 표기에서 이중 모음 /aɪ/와 /aʊ/의 ‹a›는 중설 모음 기호로 정의된다. 참고로 중국어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이와 달리 변이음 표기에서 평순 중설 저모음을 나타내기 위해 ‹ᴀ›라는 비공식 기호를 관행적으로 쓰고 있다. [45] 근래에 ㅐ와 ㅔ의 구분이 없어진 7모음 체계의 구어 발음이 아니라 양자의 구분이 유지되는 표준적인 8~10모음 체계 내에서의 \[ㅐ\] 발음을 의미한다. [46] 예를 들어 ‹¨›를 중설음으로 해석한다면 \[ë\]와 \[ö\]는 각각 \[ɘ\]와 \[ɵ\]와 동일한 기호로 해석되지만, 중설화된 음으로 해석하면 각각 \[e\]~\[ɘ\]의 중간 발음과 \[o\]~\[ɘ\]의 중간 발음, 즉 근전설 평순 중고모음과 근전설 원순 중고모음 정도 되는 발음으로 해석된다. 마찬가지로 \[ɪ̈\]와 \[ʊ̈\]는 중설음이라면 중설 평순 근고모음 \[ɨ̞\](비공식 IPA로는 \[ᵻ\])와 중설 원순 근고모음 \[ʉ̞\](비공식 IPA로는 \[ᵿ\])을 의미하겠지만, 중설화된 음이라면 \[ɪ\](근전설 평순 근고모음)~\[ɨ̞\]의 중간 음과 \[ʊ\](근후설 평순 근고모음)~\[ʉ̞\]의 중간 음 정도를 나타내게 된다. [47] 물론 IPA 등의 발음 기호는 어차피 가장 근접한 표기를 적는 것이므로 해당 기호가 중설화된 음인지 완전한 중설음인지 따지는 게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48] 물론 현행 IPA 규정대로라면 ‹ə›는 평순도 원순도 아닌 어중간한 입술 상태를 한 채 내는 모음을 나타내기 때문에, 만약 중설 평순 중모음과 중설 원순 중모음을 정확히 구분해서 나타내고 싶다면 다른 방법으로 표기해야 한다. 예를 들면 ‹ɘ̞›와 ‹ɵ̞› 식으로 적는 것도 한 방법이다. [49] 한국어의 파열음이나 파찰음인 예삿소리(평음)은 변이음으로 무성음과 유성음이 모두 존재하는데, 일부 학자들은 예삿소리의 대표 기호를 유성 자음 기호로 쓰고, 무성음인 변이음을 유성음에 ‹˳› 또는 ‹˚›을 결합해서 기재하기도 한다. 이런 식으로 적는 학자들은 무성 자음 표기를 그대로 된소리(경음) 기호로 쓰고 별도의 보조 부호를 달지 않는다. Handbook of the International Phonetic Association: A Guide to the Use of the International Phonetic Alphabet에 기재된 한국어 발음 표기 방식이 이런 식으로 적혔다. [50] 전형적인 유성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완전한 무성음도 아닌 발음. 즉 '약한' 성대 진동을 수반하는 발음을 의미한다. [51] 일부 중국어 방언에 있는 전탁음(全濁音)이 유성 파열음·파찰음·마찰음인데, 오어(吳語)의의 경우 전탁음이 성대 진동이 강하지 않아 일부 학자들이 해당 음을 이런 식으로 유성 자음에 ‹˳› 또는 ‹˚›을 덧붙여서 표현하기도 한다. [52] 참고로 유성음 기호에 유성음 보조 부호인 ‹ˬ›을 덧붙이는 경우도 있는데, 이건 더 유성화한 음을 기술할 때 사용한다. 성대 진동이 통상적인 유성음보다 더 강한 것을 나타낸 것이다. [53] 한국의 영한사전에서는 대개 \[eis\]로 적히는데 이 표기는 대니얼 존스식 국제음성기호 표기 방식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후술하겠지만 대니얼 존스식 표기 방식은 사실 현재는 언어학자들 사이에서 도태돼서 잘 안 쓰이고, 영국에서 간행된 영어사전에 실린 국제음성기호 표기 방식이 더 많이 쓰이는 편이다. [54] 라틴어 고대 영어 등의 전통적인 표기법에서 ‹ˉ›(macron)는 길게 발음되는 모음임을 명시하고자 할 때 쓰던 보조 부호였다. 그리고 현대 영어에서 철자상 ‹a›로 적고 /eɪ/로 발음하는 모음은 대모음추이 이전 긴 모음인 /aː/로 발음되던 것이라서 현대 영어의 /eɪ/ 발음을 통상 long A라고 부른다. 그래서 이런 배경 때문에 이 /eɪ/ 발음을 미국 영어 사전에서 /ā/라고 기재한다. [55] 일단 IPA 자체가 영국과 프랑스 주도로 만들어진 문자인데 미터법 같은 각종 국제 표준을 죽어라고 안 쓰는(...) 미국에서 영어 사용자 입장에서 직관성도 없는 IPA를 일반인 대상으로 써야 할 이유가 없다. [56] 예를 들어 영어의 ‹r› 발음은 \[ɹ\]이 일반적이지만 다르게 발음되는 경우도 있고 해서 그냥 \[r\]로 적는 경우가 많다. [57] 예를 들어 한국어의 된소리를 IPA로 어떻게 기재하는 게 옳은지 국제음성학회에서 명시해 준 적이 없다. 그래서 한국어를 연구하는 학자들마다 된소리 표기가 제각각이다. [58] 예를 들어 영어의 발음 표기에서 ‹ɜ›와 ‹ʌ›는 현행 IPA 발음과 괴리돼 있다. 과거 IPA 규정에서 ‹ɜ›는 단순히 ə가 강세를 받았음을 나타내는 변종으로 쓰였는데 현재 IPA는 그런 식의 같은 모음에 강세 유무에 따른 변종을 없애고 ‹ɜ›는 ‹ə›보다 혀를 내린 평순 모음으로 정의가 변경되었다(같은 높이의 평순 전설모음인 ‹ɛ›를 뒤집은 글자이므로 규칙성을 만들어 주기 위한 조치이다). 예를 들어 영단어 vertical의 강세 받은 er의 발음을 IPA로 ‹ɜ›로 쓰는 경우가 많은데(r의 발음 유무와 기호 표기는 여기서 논외로 한다. 참고로 한국의 영어 사전에서는 이 기호를 안 쓰고 대신 [əː\]로 기재하는 게 일반적임), 이건 과거 ‹ɜ›의 용법을 답습한 것이다. 사실 현행 IPA 규정대로라면 이 모음은 ‹ə›로 적든지 아니면, 강세를 받는 과정에서 약간 혀를 높이는 경향이 있으므로 ‹ɘ›로 적는 게 더 정확하다. 그리고 sun의 u 발음을 관행적으로 ‹ʌ›로 적고 있으나, 이것은 20세기 초반 영어 발음에 맞지 현재의 변화된 발음에는 부합하지 않는 표기이다. 하지만 표기 관행 때문에 대개 ‹ʌ›로 적고 있다. 엄격히 따지자면 해당 모음은 현재 중설 모음으로 바뀐 상태라서 표준 영국 영어(Received Pronunciation)대로라면 \[ɐ\]로, 표준 미국 영어(General American)대로라면 \[ɜ\]로 적는 게 맞다. 참고로 옥스퍼드 영어사전(OED) 등에서는 ‹ʌ›의 용도가 중설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바뀐 것으로 치고 ice의 i /aɪ/(상술했듯이 여기서 ‹a›는 중설모음 부호로서 사용된 것이다)로 적지 않고 ‹ʌɪ›로 적고 있다. [59] 대니얼 존스식으로 영어 발음을 IPA로 기재하는 방식은 존스 이후의 영어 음운론자들에게 가루가 되게 까여서 현재는 거의 도태됐으나 한국의 영어 사전에서는 유지되고 있는 형편이다. 존스식이 까이게 된 것은 영어 음운론에서 sit의 모음과 seat의 모음은 길이라는 양적 차이가 아니라 다른 질적 차이가 있고 양자를 구분할 때 이게 훨씬 중요하다는 게 검증됐기 때문이다. sit의 모음은 seat의 모음보다 혀가 약간 저설이라 음의 길이를 무시하면 전자는 \[ɪ\], 후자는 \[i\]에 가깝다(단 미국 영어에서는 후자가 이중모음화하여 \[ɪi̯\] 식으로 발음되기도 한다). 게다가 전자는 목의 긴장을 풀고 발음하는 이완음인데 후자는 긴장하고 발음하는 긴장음이다. 이 두 모음을 구분할 때에는 질적 차이가 훨씬 중요하다. 보통 sit의 모음보다 seat의 모음이 길게 발음되기는 하지만 꼭 그런 건 아니다. 예를 들어 후자를 빠르고 급하게 발음한다면 sit만큼 짧아지거나 더 짧아지지만 혀의 높이와 긴장도라는 다른 질적 차이가 유지된다. 게다가 영어에서는 음절 끝의 자음이 무성음일 때와 유성음일 때 선행 모음의 길이가 달라진다는 문제가 있다. 예를 들어 sit과 Sid는 음운적으로 다른 조건이 동일하고 마지막 자음이 무성음이냐 유성음이냐의 차이만 있는데, 실제 발음으로는 후자의 모음이 전자의 모음보다 길어진다. OED에서는 /sɪt/, /sɪd/로 적지만 실제는 \[sɪt\], \[sɪːd\]에 가까운 것이다. 마찬가지로 seat와 seed도 마지막 자음이 무성음이냐 유성음이냐의 차이만 있지만 실제 발음으로는 후자의 모음이 더 길게 발음된다. OED에서는 /siːt/, /siːd/로 적지만, 실제 발음은 전자를 \[sit\]로 적을 경우 후자는 \[siːd\]가 돼야 할 것이고, 다른 모음과의 상대적 길이 차이까지 감안해서 전자를 \[siːt\]으로 적을 것이면 후자는 \[siːːd\] 정도로 적어야 할 것이다. 이런 영어의 특성상 모음의 길이를 음운의 특성으로 기술할 경우 이렇게 후행 자음의 유·무성에 따라 길이가 달라져서 체계가 심히 괴랄하게 돼 버리는 문제가 있다. 그래서 몇몇 학자들은 영어의 발음을 기재할 때 모음의 길이 차이(양)를 싹 무시하고 적자고 주장하기도 한다(질적 표기). IPA대로 적는다면 sit /sɪt/, Sid /sɪd/, seat /sit/, seed /sid/ 식으로 적자는 것. [60] 예를 들어 한국의 영어 사전에서는 outside의 발음 기호를 \[àutsáid\]로 적고 있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제1강세(primary stress)를 모음 위에 ‹´›(acute accent), 제2강세(secondary stress)를 모음 위에 ‹`›(grave accent)로 적고 무(無)강세를 모음 위에 아무 표시도 하지 않는 방식으로 쓴 것. 합성어 등에서는 발음기호 표기를 생략하기 위해 철자 위에 이들 기호를 덧붙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표기는 몇몇 영어학자들이 쓰는 표기이긴 한데 IPA 표준 규정에는 안 맞는다. IPA에서는 제1강세와 제2강세를 각각 음절 앞에 ‹ˈ›와 ‹ˌ›를 기재하여야 하므로 \[ˌaʊtˈsaɪd\] 식으로 적어야 한다. IPA에서 ‹´›(acute accent)는 높은 음(high)을 나타내 음절 뒤에 ‹˦›을 덧붙이는 것과 동일하고(예: \[é\] = \[e˦\]), ‹`›(grave accent)는 낮은 음(low)을 나타내 음절 뒤에 ‹˨›을 덧붙이는 것과 동일하다(예: \[è\] = \[e˨\]). 즉 이 기호는 IPA에서 강세와 무관한 음의 높낮이를 의미한다. 한편 강세를 음절 앞에 ‹ˈ›와 ‹ˌ›를 써서 표현하는 방식과 강세를 모음 위에 ‹´›, ‹`›를 붙여서 표현하는 방식 사이에는 각각 장단점이 있어서 학자들 사이에 두 가지 방식이 혼재돼 있는 것이다. 전자는 어디가 성절 모음인지 따질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고 후자는 어디가 음절 경계인지 따질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61] IPA 표준은 아니지만 강세를 모음 위에 ‹´›, ‹`›를 붙여서 표현하는 방식을 더 심화 발전(...)시킨 표기법이 있어서 참고로 소개한다. 조지 L. 트래거와 헨리 리 스미스 주니어가 사용한 표기 방식인데(Trager, George L., and Henry Lee Smith Jr. 1951. An Outline of English Structure. Studies in Linguistics: Occasional Papers 3. Norman, Okla.: Battenburg Press.), 이들의 방식으로는 제1강세를 ‹´›로, 본래 제1강세였던 음절이 합성어에서 덜 중요한 부분으로 취급돼 다소 약화된 강세를 ‹ˆ›(circumflex)(이 강세는 원래의 제1강세보다는 약하고 제2강세보다는 강하다. IPA 표준에서는 이 강세를 정확히 표현할 수 있는 기호가 없다), 제2강세를 ‹`›, 강세를 안 받은 음절을 ‹˘›(breve)로 적는다. 발음 기호가 아닌 실제 영어 단어 철자에 이들 부호를 덧붙여 쓰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트래거와 스미스는 elevator의 강세를 élĕvàtŏr로 기술하고, operator의 강세는 ópěràtŏr라고 기술하였는데, 둘이 합쳐진 elevator operator는 elevator가 더 중요하게 취급되어 operator의 제1강세가 약화된다고 분석했기 때문에 élĕvàtŏr ôpěràtŏr라고 흠좀무하게 기술하였다. [62] 언어에 따라 현행 IPA에 들어가 있는 흡착음 부호가 쓰이기도 하고, 현재 IPA에서 삭제된, 로마자를 변형한 옛 흡착음 부호를 쓰는 경우도 있다. [63] '꽁옹어'라는 표기는 《아프리카어연구입문》(권명식 저, 한국외국어대학교출판부 간, 2004)에서 처음 썼으며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도 이 이름으로 문서가 생성돼 있다. [64] 특히 한자에서 이게 심각하다. 결국 유니코드 콘소시엄이 기존 정책의 잘못을 사실상 인정하고 이체자 선택자(IVS)라는 것을 새로 추가해야 했다. 다만 이건 한자 이체자 처리용 코드라 다른 문자 체계에 대해서는 비슷한 개념이 도입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유니코드 문서에 자세히 적혀 있으니 해당 문서를 참고할 것. [65] 그리스 문자 소문자 감마(γ)를 로마자스럽게 변형한 문자. [66] 게다가 인쇄체가 아닌 손 글씨라면 헷갈릴 가능성이 더 증가한다. [67] 사실 현행 IPA를 비판하는 학자들 중에서는 일상에서 동일한 문자의 이형태로 쓰는 a와 ɑ를 IPA에서 다른 기호로 쓰도록 만든 것 자체가 잘못이었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일부 영어 음운론자들은 \[æ\]와 \[a\](중설모음)가 현대 영어에서 한 기저 음운의 변이음이라고 주장하면서 둘을 한 기호로 통합해도 된다고 주장하는데, 그 일환으로 기존 ‹a›(IPA 표준 전설모음) 발음은 ‹æ›로 표기하게 하고(즉 이들의 주장대로라면 원래의 ‹æ› 자리는 IPA 차트에서 비워 놓게 된다), ‹a›와 ‹ɑ›를 동일 기호로 병합하자고 주장하기도 했다고 한다. 근데 이 경우 기존 IPA 규정대로 쓴 문헌들과 일치하지 않게 되어 또 다른 혼란이 일어날 게 자명하다. 게다가 ‹æ›와 ‹a›(중설모음)이 한 음운의 변이음이라는 건 현대 영어라는 특정 언어에 한정된 얘기라 다른 언어를 연구하는 이들에게까지 영향을 끼치는 건 부당하다는 시각도 민폐 있을 수 있다. 그래서인지 이들의 주장은 받아 들여지지 않고 있다. 참고로 1888년 최초의 IPA 기호로는 ‹a›(‹ɑ›는 따로 없으나 필기할 때는 써도 무방)를 중설 겸 후설 모음 기호로 쓰고, 전설 모음 기호로는 ‹ᴀ›을 쓰도록 했다가 다음 개정판부터 현재처럼 바꾼 것이다. 1888년도 규정은 현재 중국어학자들이 ‹ᴀ›를 중설 평순 저모음을 나타내는 비공식 기호로 쓰는 것과 대조적이다. [68] 원래의 로마자 흘림체에서는 양자의 구분이 없으므로(‹ɑ›에 가까운 형태로 씀) 억지로 구분을 만들어낸 것이다. [69] 게다가 일부 폰트에서는 심지어 그리스 문자 소문자 알파(α)와 로마자 확장 문자/IPA ‹ɑ› 사이에도 똑같은 모양으로 렌더링하는 경우가 있어서 또 문제가 된다. 도대체 문제점이 몇 개나 있는 거냐 [70] 예를 들어 표준중국어의 3성은 214조(調) 정도로 표현되는데, 유니코드의 IPA 부호로는 ‹˨›, ‹˩›, ‹˦›을 연달아 입력해야 한다. 이 세 문자는 IPA 규격에 잘 맞춰서 만들어진 폰트라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낮아졌다가 높아지는 모습을 그린 뒤 맨 마지막에 세로 선 하나를 긋는 형태로 렌더링돼야 한다. 하지만 IPA 규격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는 폰트라면 이 세 글자가 연달아 입력됐을 때 적절한 글리프로 표현하지 못할 수가 있다. [71] 에번 커션봄(Evan Kirshenbaum)이라는 사람이 고안해서 붙은 이름. [72] 제프리 K. 풀럼(Geoffrey K. Pullum)·윌리엄 A. 래듀소(William A. Ladusaw) 저, University of Chicago Press 간, 초판 1986·개정판 1996. 여담으로 여기서 Ladusaw를 외래어 표기법대로 '래듀소'로 적었지만, 일본어판의 역자 후기에 따르면 역자들이 저자들에게 이메일로 성씨의 발음을 물어 봤더니 래듀소 본인은 자기 방언 발음에 따라 \[ˈlædjʊˌsɑː\]로 읽는다고 밝혔다고 한다. 즉 이 발음대로라면 '래듀사'가 더 가까운 발음이다. 그래서 일본어판 역자들이 그 발음을 존중해서 래듀소의 성명을 비슷하게 ウィリアム・A・ラデュサー(위리아무·A·라듀사ː)로 기재했다. 참고로 한국어판은 그냥 원저자들의 이름을 영어로만 표기했다. [73] 한국어판도 번역 출간되어 있다. 《음성부호 가이드북》(박선우·이주희 역, 한국문화사 간, 2007). [74] 《세계 음성기호 사전》이라는 뜻. 쓰치다 시게루(土田滋)·후쿠이 레이(福井玲)·나카가와 히로시(中川裕) 역, 산세이도(三省堂) 간,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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