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거탑 시리즈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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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거탑& 푸른거탑 리턴즈 |
송광원 |
케빈 |
이용주 |
정진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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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봉기 |
,부분대장, 김호창 |
,분대장, 김재우 |
최종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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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前 부소대장, 김하나 |
,행정보급관, 김봉남 |
,소대장, 황제성 |
,중대장,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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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대대장, 이장훈 |
,사단장, 정동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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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거탑 제로 |
42번 훈련병 이준혁 |
43번 훈련병 윤진영 |
44번 훈련병 최종훈 |
45번 훈련병 김동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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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번 훈련병 이영훈 |
47번 훈련병 손담비 |
,조교, 장지우 |
,소대장, 송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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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장, 이장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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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등장인물 | }}}}}}}}} |
1. 개요2. 레귤러
2.1. 푸른거탑·푸른거탑 리턴즈
3. 준레귤러2.1.1.
대대장 이장훈 중령2.1.2.
소대장 황제성 소위2.1.3.
행정보급관 김봉남 상사2.1.4.
최종훈 병장2.1.5.
분대장 김재우 병장2.1.6.
부분대장 김호창 상병2.1.7.
백봉기 일병2.1.8.
정진욱 일병2.1.9.
이용주 이병2.1.10.
케빈(김성원) 이병2.1.11.
송광원 이병
2.2. 푸른거탑 제로3.1. 푸른거탑·푸른거탑 리턴즈
4. 단역3.1.1.
사단장 정동남 소장3.1.2.
연대장 김명훈 대령3.1.3.
대대장 이성덕 중령3.1.4.
중대장 유영재 대위3.1.5.
최성재 중위3.1.6.
부소대장 김하나 하사3.1.7. 미스 김
3.2. 푸른거탑 제로4.1. 재밌는 TV 롤러코스터
4.1.1.
박성호 병장4.1.2.
정석권 하사4.1.3.
정찬 병장4.1.4. 김호정 이병4.1.5.
박효준 예비역 병장4.1.6. 김한준 중사4.1.7. 아버지와 딸4.1.8.
최무배 이병4.1.9. 행보관 김응석 상사4.1.10. 17초소 귀신4.1.11. 탈옥수4.1.12. 황바울 이병4.1.13. 김현수 조교4.1.14. 김태우 조교4.1.15.
군의관/다른 소대 병장/소대장/중대장역4.1.16.
김하사의 전 남자친구4.1.17.
김하사 실제 모습 역4.1.18. 최태수,
진원,
나인뮤지스4.1.19. 벨리댄스팀, 핸드벨 할머니4.1.20. 예비군 선배4.1.21. 또 다른 예비군 선배4.1.22. 최성재 대위4.1.23. 감자탕집 남자손님4.1.24. 감자탕집 여자손님4.1.25.
정진욱의 어머니4.1.26. 파트라슈
4.2.
푸른거탑4.2.1. 다른 소대 병사들/최종훈 병장의 대학친구/다른 중대 병사역/대대장 당번병4.2.2.
정호근 이병4.2.3. 조계성 준위4.2.4. 독고일 병장/독고이 이병4.2.5. 김태호 중사4.2.6. 태희4.2.7. 3소대장
주영호 소위4.2.8. 김필수 병장4.2.9. 다른 소대 병사들/다른 중대 병사/정훈장교역4.2.10. 박소영4.2.11. 박소영 남동생4.2.12. 선우철 대령4.2.13. 유리4.2.14. 가영의 아버지4.2.15. 가영선배, 창우4.2.16. 윤덕철(윤덕희)4.2.17.
사이비 종교 포섭조직4.2.18. 이유리4.2.19. 요정4.2.20. 의무대 군의관4.2.21.
박효준 이병4.2.22. 밤비4.2.23. 의무실 간호장교(여군)4.2.24. 장성급 장교들4.2.25.
버락 오바마 대통령4.2.26. 미군전속부관4.2.27. 3소대장
홍석천 중위4.2.28. 짬이4.2.29. 박정환 병장4.2.30. 여대생들4.2.31. 오세준 중령4.2.32. 부대대장 신담수 소령4.2.33. 박○○ 병장4.2.34. 김호철4.2.35. 새끼고양이4.2.36. 환상 간호장교/현실 간호장교4.2.37. 국군병원 군의관4.2.38.
심영 대령4.2.39.
이문식 예비역 병장4.2.40.
문식의 직장선배4.2.41.
박은석 병장의 어머니4.2.42. 백험4.2.43. 봉기의 어머니†4.2.44. 유진 최, 사라 김4.2.45. 이기범4.2.46. 김유리4.2.47. 강준 이병4.2.48. 경리4.2.49. 신현탁 이병4.2.50. 군티그/짬티그
4.3.
푸른거탑 제로4.3.1. 구대장 나희승/군의관/방송국 PD 역4.3.2. 그놈 목소리4.3.3. 이정수 30번 훈련병4.3.4. 희진4.3.5. 꿈속의 거대 키키4.3.6. 동현의 아버지4.3.7.
크레용팝4.3.8. 종훈의 전 여친4.3.9. 유급당한 훈련병4.3.10. 꿈속의 초코바4.3.11. 종훈의 동네친구, 종훈의 대학선배, 종훈의 알바사장4.3.12. 임시 군의관4.3.13. 훈련소 의무대 군의관4.3.14. 권형주 상병4.3.15. 택시기사4.3.16. 국토대장정팀원4.3.17. 예비역 선배4.3.18. 민경수 병장
4.4.
푸른거탑 리턴즈4.4.1. 배우 태성기4.4.2. 대대장의 딸4.4.3. 주임원사4.4.4. 호창의 고등학교 친구4.4.5. 거지4.4.6. 최면치료사4.4.7. 호창의 어머니4.4.8. 부부4.4.9. 재우의 아버지4.4.10. 왕 병장과 송 병장4.4.11. 최종훈 병장 중대동기들4.4.12. 용주의 전 여친4.4.13. 커플4.4.14. 황소위 전 여친4.4.15. 이상민, 이상호 상병4.4.16. 이연주4.4.17. 이연주의 남편4.4.18.
왕필수 예비역 병장4.4.19. 왕필수의 대학 여후배들4.4.20. 미국 오클라호마 커플남4.4.21. 문방구 주인4.4.22. 유라헬4.4.23. 김탄4.4.24. 조리병4.4.25. 대민지원 할머니4.4.26. 수지4.4.27. 김아중 간호사4.4.28. 강이석 이병, 장비 신4.4.29. 관우 신4.4.30. 광원의 애인4.4.31. 황소위 애인4.4.32. 최종훈 병장 대학친구들4.4.33. 김민석 하사4.4.34. 케빈 이병 동기
1. 개요
푸른거탑의 등장인물들을 소개하는 문서.2. 레귤러
2.1. 푸른거탑·푸른거탑 리턴즈
2.1.1. 대대장 이장훈 중령
자세한 내용은 이장훈(푸른거탑) 문서 참고하십시오.
2.1.2. 소대장 황제성 소위
자세한 내용은 황제성(푸른거탑) 문서 참고하십시오.
2.1.3. 행정보급관 김봉남 상사
자세한 내용은 김봉남(푸른거탑) 문서 참고하십시오.
2.1.4. 최종훈 병장
자세한 내용은 최종훈(푸른거탑) 문서 참고하십시오.
2.1.5. 분대장 김재우 병장
자세한 내용은 김재우(푸른거탑) 문서 참고하십시오.
2.1.6. 부분대장 김호창 상병
자세한 내용은 김호창(푸른거탑) 문서 참고하십시오.
2.1.7. 백봉기 일병
자세한 내용은 백봉기(푸른거탑) 문서 참고하십시오.
2.1.8. 정진욱 일병
자세한 내용은 정진욱(푸른거탑) 문서 참고하십시오.
2.1.9. 이용주 이병
자세한 내용은 이용주(푸른거탑) 문서 참고하십시오.
2.1.10. 케빈(김성원) 이병
자세한 내용은 케빈(푸른거탑) 문서 참고하십시오.
2.1.11. 송광원 이병
자세한 내용은 송광원 문서 참고하십시오.
2.2. 푸른거탑 제로
2.2.1. 중대장 이장운 대위
자세한 내용은 이장훈(푸른거탑) 문서 참고하십시오.
2.2.2. 소대장 송영재 중사
자세한 내용은 김봉남(푸른거탑) 문서 참고하십시오.
2.2.3. 분대장 조교 장지우 상병
자세한 내용은 장지우(푸른거탑) 문서 참고하십시오.
2.2.4. 이준혁 42번 훈련병
자세한 내용은 이준혁(푸른거탑) 문서 참고하십시오.
2.2.5. 윤진영 43번 훈련병
자세한 내용은 윤진영(푸른거탑) 문서 참고하십시오.
2.2.6. 최종훈 44번 훈련병
자세한 내용은 최종훈(푸른거탑) 문서 참고하십시오.
2.2.7. 김동현 45번 훈련병
자세한 내용은 김동현(푸른거탑) 문서 참고하십시오.
2.2.8. 이영훈 46번 훈련병
자세한 내용은 이영훈(푸른거탑) 문서 참고하십시오.
2.2.9. 손담비 47번 훈련병
자세한 내용은 손담비(푸른거탑) 문서 참고하십시오.
3. 준레귤러
3.1. 푸른거탑·푸른거탑 리턴즈
3.1.1. 사단장 정동남 소장
자세한 내용은 정동남(푸른거탑) 문서 참고하십시오.
3.1.2. 연대장 김명훈 대령
<colbgcolor=#008000><colcolor=#000000> 김명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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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명훈 |
계급 | 대령 |
직위 | 연대장 |
소속 | 1004사단 99연대 |
특징 | 연대장, 가혹행위 혐오 |
특기 | 병사들 아끼기, 빤스런 |
가족 | 김탄 (아들) |
계급은 대령. 1004사단 99연대장. 이장훈 대대장의 상관. 후임들에 대한 가혹행위를 매우 싫어하는데다가, 병사들을 아끼는 인물. 최병장과의 접전이 많으며, 백봉기가 일병시절 훈련 시찰을 나오다가 최종훈 병장이 백봉기의 얼굴에 타이거마스크 분장한 것을 보고 매우 감탄하여 포상휴가를 주었지만, 조커 분장을 한 최병장에게 군기교육대로 보낸다.
이후, 군기교육대 에피소드에서 등장. 선임병들이 후임병들을 상대로 저지른 가혹행위를 분노하여 조교들에게 군기훈련을 주었으며[3], 최병장이 군기교육대 조교 옷을 입고 목욕탕에 들어온 것을 발견. 이후 추억록 때문에 이런 일을 벌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동안 고생했으니 괜찮다며 최병장을 용서하지만 추억록 속에 나와있는 최병장이 후임들을 괴롭히는 듯한 사진[4]에 분노하여, 최병장을 그대로 영창[5]으로 보내버린다.
물론 좋은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부대 시범훈련 에피소드에서는 대대장에게 디테일한 것에 신경써야한다면서 이것저것 손을 댔고 부추겼으나 정작 사단장 시범 훈련 후 막장화된 시범 훈련에 사단장이 화가 나면서 이것 저것 지적하자 나몰라라하며 입을 싹 닫고 통수를 친다.
푸른거탑 시즌 1 마지막화에서 행정보급관의 결혼을 축하한다며 짤막하게 등장했다.
푸른거탑 제로에서는 사단 신병교육대대장 중령[6][7]으로 나왔고 리턴즈에도 등장하는데 늦둥이 아들[8]이 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정황상 한직인 사단 신병교육대대장을 하다가 운 좋게 진급해서 연대장으로 간 듯.
여담으로 절대 용서하지 않는 것과 싫어하는 것은 후임들을 괴롭히는 가혹행위.[9]. 몇 번 나오진 않지만 화가 나면 잘하는 대사는, '이 놈의 자슥' 이다.
푸른거탑 시리즈가 완전 종영한지 6년 뒤인 2020년 12월 1일에 보병사단 예하 보병연대가 여단으로 승격, 개편되어 종전의 연대장 직책은 여단장으로 변경되었다. 대령은 그대로.
주식회사 거탑 12화에 등장한다. 드라마 주제에 맞게 캐릭터가 재구성된 기존 푸른거탑 멤버들과 달리[10] 푸른거탑에 나왔던 김명훈 대령이 그대로 나오는 것이 특징. 라인을 잘 못 타서 별을 달지 못하고 전역했다고. 9년전을 떠올면서 멤버들을[11] 한명씩 언급하는 게 포인트.
3.1.3. 대대장 이성덕 중령
<colbgcolor=#008000><colcolor=#000000> 이성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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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성덕 |
계급 | 중령 |
직위 | 대대장 |
소속 | 1004사단 99연대 98대대 |
특징 | 대대장, 개념인, 군대 입맛 |
특기 | 빠른 판단력, 맛있는 음식 찾기 |
가족 | 이은상 (딸) |
이장훈과 달리 큰 출연은 없으나 사단장이 부대에 방문하여 사병들과 축구를 요청하자,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지뢰탐지반을 이용해 연병장에 1cm 이상 돌맹이를 골라내고, 미대 출신 병사들을 이용해 라인을 그리며, 찼다하면 똥볼인 선천성 개발증후군 사병들만 출전시켜 사단장의 비위를 맞춘다. 허나 사단장이 사병들과 같이 밥을 먹고 싶다자, 다시 긴급회의를 열어 점심 메뉴를 대거 변경하고, 거의 다 좋게 흘러가려나 했으나 하필 사단장이 사병들과 같은 숙소에서 자고 싶다고 말했고, 출세 욕심에 눈이 먼 쏘가리가 자진납세하여 해당 소대 생활관에 사단장의 잠자리를 담당하겠다고 해서 믿고 맡겼지만 하필이면 그 옆자리는 코골이가 넘사벽인 케빈의 바로 옆자리라 망했어요.
취사전쟁 에피소드에선 정진욱, 이용주, 케빈, 송광원이 간부식당 메뉴였던 닭튀김을 다 먹어버리자 나중에 알아챈 김재우가 자신이 직접 만든 새총으로 비둘기를 잡아 만든 비둘기 튀김을 먹게 되고 직후 그 닭튀김(비둘기 튀김)이 너무 맛있어서 다시 먹고 싶다고 메뉴 변경을 지시하나 하필 남은 닭마저 털려서 까마귀 튀김를 먹게 된다. 근데 까마귀 튀김마저도 너무 맛있다고 극찬을 했다. 게다가 다음엔 생선까스가 털려서 비단잉어까스를 먹게 된다. 그거마저 칭찬을 아끼지않았다고...
또한 중대장 유영재의 딸과 동갑인 어린 딸이 있다. 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단 문단 참고.
여담으로, 상시 오바하거나 다른 후임이나 병사들을 자기 진급을 위해 막굴려먹는 前 대대장보다는 훨씬 개념인이다.[13] 일처리도 각각 업무에 맞는 사병들에게 분담을 하고, 간부들과 같이 회의를 하면서 의견을 조율하는 등, 이쪽이 훨씬 대대장답고 유능하다. 하지만 극에 재미를 더해주는 역할이 아니다 보니 비중은 공기 수준이다.
촬영당시에 단순 대대장역 대타출연이라 푸른거탑 출연진들이랑 그다지 친목을 쌓지 못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후에 최종훈 유튜브에서 전임 대대장은 물론이고 몇 번 출연하지도 않은 사단장과 연대장 배우는 다시 섭외했지만 후임 대대장 배우는 언급조차도 하지 않았다. 만약 홍성덕 배우가 출연했으면 리턴즈에서 이장훈 배우가 중도 하차한 이유를 알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3.1.4. 중대장 유영재 대위
자세한 내용은 유영재(푸른거탑) 문서 참고하십시오.
3.1.5. 최성재 중위
<colbgcolor=#008000><colcolor=#000000> 최성재[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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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성재 |
계급 | 중위 |
직위 | 소대장 → 불명[15] |
소속 | 1004사단 99연대 98대대 3중대 |
특징 | 前 3 소대장, 개념인, 에이스, 융통성 만땅, 미남 |
특기 | 상당한 융통성, 황제성에게 충고하며 화내기 |
그리고 사단장 시연 훈련 연습 때 재등장, 경례 구호로 간단하게 '충성! 행쇼!'를 제안하는 것과 시연 훈련을 연습할 때 어느 정도만 시키고 적당히 넘기려는 모습을 보면 병사들에게 있어서 그나마 융통성 있고 좋은 간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윗 간부들이 계속 태클을 거는 등 소위의 설움을 받고 고생한다.[17]
리턴즈에서는 간간이 등장하는데, 황제성의 선임 간부로 나온다. 거기에 짧은 기간에 중위로 진급한 걸 봐서 에이스적 면모에 병사들에게 융통성 있는 모습[18]을 많이 보여줘서 빠르게 진급한 듯 하다.
황제성이 임관하고 처음 전입온 날 황제성에게 병사들 앞에서 강하게 밀어붙이라고 조언했는데, 문제는 그말을 듣고 황제성이 병사 앞에서 보급관한테 반말을 하는 등 개념 없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사실상 만악의 근원이라고 평하는 사람도 있다. 다만 본인은 나름 제대로 조언한 건데 황제성이 다르게 이해한 것이라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할 것이다.[19]
늘 황제성의 폐급스런 모습을 굉장히 답답해하고 그래도 직속 후임이라 황제성을 위한다고 충고와 지적을 자주 한다.
여담으로 비중이 그다지 크지 않은 조연인데도 큰 키와 잘생긴 외모, 목소리까지 좋다보니 김호창과 더불어 여성팬이 상당히 많았다.
3.1.6. 부소대장 김하나 하사
자세한 내용은 김하나(푸른거탑) 문서 참고하십시오.
3.1.7. 미스 김
'미스 김(Miss Kim)'이라 불리지만, 작중에서의 본명은 '김수정'이다.[20] 담당 배우는 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인 이수정이다.
그 동안에 행정보급관과 연락하는 수수께끼의 그녀[21]로만 언급되다가[22] 27화에서 영창에 다녀온 최종훈이 동네 아이에게 뺏긴 방탄헬멧을 찾아다니며 고생하는 에피소드에서 첫 등장. 방탄헬멧을 못찾으면 영창에 가야 하기 때문에 종훈이 필사적으로 방탄헬멧을 찾아다니지만 방탄헬멧은 이사람 저사람 손을 거치며 멀리멀리 달아났다가 다방아가씨 미스 김의 손에 최종적으로 들어간다. 미스 김은 배달용 오토바이 헬멧으로 종훈의 방탄헬멧을 쓰고 있었고, 미스 김의 미모에 반한 종훈이 미스 김에게 작업을 걸지만 알고보니 사실 미스 김은 행정보급관의 애인이었고, 종훈이 미스 김에게 추근대는 현장을 직접 두눈으로 보게 된 행정보급관은 종훈을 다시 군장 뺑뺑이를 시킨다.
성격은 약간 아이같은 면도 있고 순수한 면도 있다. 행보관의 노안을 보고 아버지나 할아버지로 오해하는 다른 여자들과는 달리 행정보급관을 외모나 직업이 아닌, 한명의 남자로 좋아하고 항상 오빠라고 부르며 좋아한다. 프로포즈 에피소드에선 아이처럼 엉엉 우는 장면이나 행정보급관이 숨겨둔 반지를 보고 감동 받으며 행보관의 프로포즈를 손꼽아 기다린것으로 드러났다.[23]
44화에서는 행정보급관이 프로포즈를 하기 위해 이런 방법, 저런 방법을 썼는데, 오히려 안통하고 화만 쌓이게 만들었고, 나중에는 "헤어져!"라는 말을 남기고 떠나려고 했다. 그런데 자기가 타고 가던 차를 행정보급관이 막다 쓰러지고, 이 과정에서 몰래 숨겨두었던 결혼 반지를 발견하고, 그제서야 진짜 마음을 알아채고 프로포즈를 받아들였다. 마침내 47화에서 행정보급관과 결혼을 하게 되었다.
푸른거탑 리턴즈에서도 재등장하는데 에피소드 9의 김 상병의 이야기에서 출연했다.[24] 커플지옥 때문에 괴로워하다 모텔 자리마저 빼앗긴 김 상병(당시 이병)과 김 병장(당시 일병)에게 나타나 남친과 사진 찍어달라고 하는데 남친은 행정보급관이었고 그녀가 바로 미스김이었다. 이말은 즉, 김 상병과 김 병장은 미스김과 구면이었던 것. 염장지르는 걸 느끼게 된 김 상병은 일부러 행보관의 머리 부분을 확대해서 찍고 도망치듯 헤어졌다.
시즌 1의 최종화에서 결혼을 결국 하지만, 이 모든게 신병 이용주의 유격 도중 꾼 꿈이기에 이번에도 꿈일거라 생각했지만 다행히 EPISODE 23에서 집사람이라 언급한 관계로 결혼한 게 정사 취급되었다. 또한 이 에피소드에서는 남편에게 초콜릿을 선물했는데 말단 3인방[25]이 하필이면 그 초콜릿이...
3.2. 푸른거탑 제로
3.2.1. 짬아저씨 박완규
배우는 가수 박완규[26]
예술을 사랑하는 돼지농장[27] 사장. 말 그대로 최종훈 일행이 지내게 된 부대의 짬 아저씨.[28] 음악과 시를 사랑하는 나르시시스트로 특히 락음악을 좋아해서 그런지 긴생머리가 특징이다. 특히 훈련병들을 애송이[29]라고 부른다. 초중반부에는 제법 비중 있었지만 후반부에 조용히 사라졌다.
EPISODE 2에서 첫 등장했을 때는 짬에 대해 장황한 설명을 날린후 마무리로 자신이 자작사한 짬분리송[30]을 부른뒤 유유히 퇴장한다.
EPISODE 4에서는 종훈에게 음식물 쓰레기통을 같이 날라줄 것을 부탁하는데[31], 종훈이 힘이 없어서 그런지 짬통을 다 쏟아버리자[32], 자기 돼지들 밥을 엎었다고 충격을 먹었다.
EPISODE 6에서는 희진으로 착각한 준혁이 작업을 걸었는데, 자신에게 게이짓 하려는줄 알고 그 벌로 음식물 쓰레기통을 나르게 했다.
EPISODE 7에서도 탄피를 실수로 가져온[33] 종훈을 협박해서 음식물 쓰레기통을 나르게 하는데,이쯤 되면 그야말로 훈련병들을 음식물 쓰레기통 셔틀을 시키는 무서운 아저씨.
EPISODE 9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대충 버린 윤진영을 타박하며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훈련병에게 똑바로 버리라는 교육을 하게 시켰다. 하지만 윤진영이 음식물 쓰레기통을 싣다 떨어뜨려서 짬아저씨는 멘붕에 빠졌다.[34]
EPIDOSE 11에서 건강소대로 온 최종훈과 이준혁에게 음식물 쓰레기통을 들어주면 전화 해준다고 꼬드겼지만 갑자기 농장에 돼지 한마리가 아프다는 연락을 받고 절규하며 튀었다.
EPIDOSE 13에서는 윤진영이 5주차 선배들에게 갈굼당할 위기에 처하자 짬아저씨가 등장하여 윤진영을 위기에서 구해 준다.
EPISODE 17에서는 금연으로 히스테리에 시달리는 최종훈, 윤진영, 이준혁에게 음식물 쓰레기통 바닥에 숨겨진 담배 한개비를 줘 배려를 보여주고 "난 모르는 일 일세" 라고 말하며 유유히 사라졌다..만 중요한 불을 주지 않았다. 말은 즉슨 "흡연은 무슨 흡연. 이거라도 보고 냄새 맡으며 위안 삼아라" 라는 메세지였다.[35]
그 뒤로는 비중이 너무 낮아서 그런지 최종회 까지 등장하지 않았다.
3.2.2. 사단장 고인배 소장
<colbgcolor=#008000><colcolor=#000000> 고인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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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고인배 |
계급 | 소장 |
직위 | 사단장[시즌1][시즌2] |
소속 | 1004사단 |
특징 | 사단장, 인간 수면제, 분노왕, 깐깐함, 의외의 개념인[38][39] |
취미/특기 | 느리게 말하기 |
이후 다른 부대로 전출간 것으로 보이며, 후임이 사단장 직을 이어받게 되었다.
푸른거탑 제로에서는 이 분이 사단장으로 나온다. 정신교육 때 훈련병들 졸음을 쏟아지게 만드는 마법의 힘을 지녔다. 자신의 정신교육을 열심히 들은 훈련병들에게 포상전화권을 뿌리려 했으나 하필 자신의 차 앞에서 똥을 싸는 훈련병들 때문에 취소되었다. [45]
여담으로 계급이 소장인 장성급 장교임에도 불구하고, 전투복에서 병과 마크가 떼지지 않은[46] 상태가 된 고증 오류가 발생했다.
4. 단역
4.1. 재밌는 TV 롤러코스터
4.1.1. 박성호 병장
자세한 내용은 박성호(푸른거탑) 문서 참고하십시오.
4.1.2. 정석권 하사
배우는 정석권 [47]
에피소드 6에 당직사관으로 우정출연 했었다. 행정실에서 이용주 이병의 어머니 면회방문 연락을 받고 용주에게 면회소식을 전했다. 그리고 꼬장부리고 있었던 최말년에게 한소리 한건 덤.
특별출연이 아닌 우정출연으로 언급했는데 이름없는 단역 연기만 했던 배우 최종훈을 레귤러 캐릭터로 연결해 주는 데 한 몫을 했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배우 최종훈이 본격적인 말년병장 연기를 시작한 에피소드에 우정출연을 했던 것이었다.
4.1.3. 정찬 병장
배우는 정찬
에피소드 7에 등장하며 최말년의 동기이자 의무병이다. 작업 도중 다리를 다친 이용주 이병에게 무릎의 타박상이 심해서 재수없으면 걷지 못한다는 말을 하자 김호창 상병이 어떻게든 해보라고 애원하였다. 그러자 정찬은 약들을 찾는데 빨간약을 발견하고 용주의 다리에 발라준다. 바로 그때 다른 사병들이 두통, 치통으로 의무실에 찾아오자 이마와 볼에 빨간약을 발라줬다. 이에 어이 없어한 호창이 진지한 표정으로 빨간약으로 타박상 치료하는 게 말이 되냐며 항의하자, 정찬은 장난한번 쳐봤다고 너스레 떨면서 용주에게 별거 아니라고 안심 시키고 파스와 소염진통제를 처방해 줬다.
그리고 다음날, 한번 근무와 작업열외의 맛을 본 용주가 또 열외하고 싶어서 꾀병부렸다가 정찬은 후임 의무병을 이용하여 혼쭐을 냈다.
4.1.4. 김호정 이병
에피소드 7 극후반 에 등장하며 의무병 정찬 병장의 후임이다. 전입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인지 어리버리한 면모가 있다. 그리고 안경을 쓴 게 의미가 있나 싶을 정도로 시력이 나빠서 자기 선임과 김재우 병장을 헷갈리는 건 물론이요, 병상 위에 누가 누워있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 꾀병을 부려 열외를 일삼던 이용주 이병을 혼쭐내기 위해 정찬이 수액 좀 놓으라며 호출했다. 그런데 아직 초짜라서 그런지, 아니면 특유의 처참한 시력 때문인지 혈관위치를 찾는데 한참을 해맸고 도저히 찾지 못하자 아무데나 찌르려는 찰라 기절한 척 했던 용주가 겁을 먹어서 정신을 차리고 선임병들에게 이실직고 하면서 빌었다.
그 후 시즌1 파일럿 코너인 군기어 앰뷸런스 편에 재등장 하는데 여기서도 역시 군티그의 혈관 위치를 찾지 못하자 정말로 아무곳을 찌르고 말았다.
4.1.5. 박효준 예비역 병장
배우는 박효준. 시즌 0에 에피소드 9화 '잘못된 만남편'에서 1년전 최종훈 병장의 일병시절의 병장선임으로 특별출연했었다. 당시 여자친구에게 차여 슬퍼하고 있는 최종훈 일병을 달래주고 있었는데 이때 갓 전입온 김재우 신병이 신병 놀리기에 당해 생활관에 들어오자마자 의류대를 집어 던지고 "신병 받아라!"라고 외치는 바람에 엎드려뻗쳐를 시키면서 "죄송하다면 군생활이 끝나나?!", "우린 말을 믿지 않아! 증거를 대! 사진을 내놓으란 말이야!" 식으로 장난을 치다가[48] 현 김재우 신병의 여자친구가 전 최종훈 일병의 여자친구란 사실을 밝혀내면서 서로 악연이 되어버리는 계기가 되었다.
여담으로 현재까지 알려진 분대원들 중 최선임이다. 그리고 꼬장만 부리고 후임들을 막대했던 박성호&최종훈 병장이나 김재우, 김호창을 울보, 찌질이 기질을 없앴으나 후임들을 막대하는 악마로 만들고 여러가지 부조리들을 만든 이문식 예비역에 비하면 박효준 병장은 후임들을 막대하지도 않았고 부조리를 만들지도 않았다.[49]
4.1.6. 김한준 중사
에피소드 9에 등장하며 FM이 박힌 깐깐한 성격의 중사계급 부사관이다.[50] 오전에 소대원들의 과수원 대민지원을 인솔하였다. 그리고 대민지원을 마친 오후 5시, 복귀를 위해 대원들의 인원을 체크하는데 최종훈 병장과 김재우 병장이 보이지 않자 대원들에게 어디있냐고 추궁을 한다. 그렇게 졸지의 탈영위기가 발생하는 찰라 잠시 대열에 이탈했던 종훈과 재우가 만신창이가 된 상태로 돌아온다. 김중사는 둘의 상태를 확인하고 복귀하고 보자고 말을 남기며 일단은 넘어가면서 에피소드가 마무리 되었다.
작중에 언급되지 않았지만 대민지원 복귀 후 김중사는 캐릭터 성격상 종훈과 재우를 엄청 털면서 한소리 했을거 같다.
여담이지만 에피소드 4에 걸그룹 편에서 배우 최중훈이 당직사관 중사 부사관 단역을 연기 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해당 항목의 단역 배우가 연기를 했을거 같다. 캐릭터 설정상 같은 계급에, FM이 박힌 깐깐한 성격도 같았기 때문이다.
4.1.7. 아버지와 딸
에피소드 9에 등장한다.
아버지는 과수원 농장 주인 이며 일손이 모자른 탓에 군인들의 대민지원 도움으로 농사일에 어려움을 덜어냈다. 그리고 소풍을 마치고 귀가한 딸에게 소풍 에피소드를 듣게 된다.
과수원 농장 주인의 여중생 딸은 대민지원 당일이 소풍[51]가는 날이었는데 인근 산에서 보물찾기를 하다가 대민지원 대열에 이탈하여 용변을 보는 김재우 병장과 마주치자 기겁하였다. 그리고 소풍을 마치고 귀가를 하여 아버지에게 소풍에서 보물찾기중 군인아저씨가 X을 싸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고 이야기를 나눴는데 대민지원을 마치고 복귀 준비하는 재우와 다시 마주치자 또 기겁하였다.
4.1.8. 최무배 이병
배우는 종합격투기 선수 최무배
공포의 고문관편에서 김동현 이병이 나가고 막판에 이용주 이병이 새로온 신병은 초장부터 군기 제대로 잡겠다고 행정반에서 단단히 기합이 들어간 상태로 신병을 찾으나 신병의 엄청난 덩치와 험악한 인상 때문에[52] 오히려 선임주제에 본인이 존댓말을 쓴다. 이렇게 이용주 이병은 되려 자신이 군생활 내내 후임에게 눈치보는 신세가 되나 싶었지만 다행히(?)도 패러럴 월드 이기 때문에 다음 에피소드에서 초기화됐다.
4.1.9. 행보관 김응석 상사
배우는 김응석. 시즌0 에피소드 11화 공포의 17초소 편에 출연. 푸른거탑 첫 행보관역을 맡았다.
자연스러운 경상도 사투리와 특유의 휘파람소리가 특징이며 최말년에게는 천적이자 장병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 극중 최말년이 숨은 곳을 귀신 같이 속속이 찾아내며 작업을 시키려고 하는데, 최 말년이 대뇌의 전두엽 드립을 치면 바로 '어이 인사계야~ 그 영창에 자리 하나 있나 알아봐라잉~?'며 응수하는 바람에 최 말년도 GG치며 어쩔 수 없이 작업에 끌려갔다.[53] 그 이후엔 최 말년의 분노 게이지가 상승하는 건 당연지사. 이후 도망간 말년을 찾아서 페인트 작업을 시키며, 니가 뛰어봤자 내 손바닥 안이데이~라고 현타를 친다.[54]
'30년차 상사인 내가 나갈까?' 라고 했다면 아마 군생활 상사호봉의 끝발 정도로 추정된다. 사소한 것에도 잔소리를 아끼지 않으며 어떻게든 말년을 잡아, 작업을 시키는 게 악취미인 거 같다.
우리가 통상적으로 알고 있는 행정보급관 답게 내무반 청결상태를 깐깐하게 점검하고 말년 최병장을 귀신같이 찾아내서 작업을 시켰다. 특히 내무실 침상 안쪽 깊숙히 숨은 걸 감쪽같이 찾아내거나 단층 막사 지붕에 숨은 걸 돌멩이 하나로 찾아내기 까지 했다. 그러다 소대원 대부분이 17초소에 근무 갔다가 귀신을 보고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을 때 최병장을 김분대장 이랑 함께 강제로 초소에 투입시킨다.
당시 행정보급관은 김응석이 11화 에피소드 한정 특별 출연이었고, 22화 부터는 송영재가 고정 출연이 되면서[55] 이후 시즌부터는 최종훈, 김재우, 김호창 일이병 시절의 과거 회상에서도 행보관이 송영재로 나오기 때문에 이 사람의 행보관 시절은 패러럴 월드가 되었다.[56]
4.1.10. 17초소 귀신
시즌0 에피소드 11화 공포의 17초소 편에 출연. 배우는 불명.[57]
한 여름밤에 17초소에 나타나는 처녀귀신이다. 생전에 직업군인[58] 남자친구와 결혼전제로 만나고 있었는데 어느 날 밤 남자친구가 17초소를 순찰하는 도중 실족사하는 바람에[59] 사별의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남자친구가 사망했던 17초소 근처 나무에 매달려 자살한 사연이 있었다고 한다. 그 후 밤마다 17초소에 나타나서 이신병을 고열 몸살에 시달리게 만들고 병사로 둔갑하여 김상병도 오줌지리게 만들고 백일병과 정이병까지 폐인으로 만들고 심지어는 김분대장마저 기절 시키게 만들었다. 그러나 열외된 초소근무 재투입으로 인해 분노폭발한 최말년에게 처절한 응징을 당한 이후로 17초소에 두 번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
4.1.11. 탈옥수
배우는 박노식. 에피소드 12화 악몽의 5분 대기조에서 등장했다.
당시 3소대가 5분대기조로 지정되었는데[60] 하필이면 교도관에게 주먹질 하고 총을 빼앗아 교도소를 탈옥한 탈옥수를 검거하는 임무를 맡게 되었다. 게다가 모의훈련할 때마다 뭐 하나 장구류는 하나씩 빼먹고 오는 이용주 이병은 실전에서는 급기야 총을 놔두고 오는 대형사고를 저지르고 말았지만 다행히 용케도 안 걸리고 산속에서 수색을 하면서 나무작대기 하나 집어들고 총을 든 것처럼 연기를 했다. 하지만 도중 갑자기 배가 아파 몰래 대열에서 이탈해 큰 볼일을 보고 있는데 그 탈옥수가 권총을 든 채로 뒷걸음질을 하고 있었고 급한 마음에 이용주 이병은 나무작대기를 탈옥수 등에 대고 투항을 권유했지만 이등병 특유의 어리버리 때문에 탈옥수가 누구냐고 외치는 소리에 관등성명을 대자 탈옥수는 이용주 이병이 풋내기란 걸 알고 본인도 총을 쏘겠다는 협박을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용주 이병도 오기 때문에 자신이 먼저 쏘겠다는 허풍을 치면서 투항을 하라는 권유를 계속했고 급기야 셋까지 카운트다운을 세면서 시간을 주기도 했지만 역시나 본인도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라 둘에서 시간을 끌면서 셋을 2번이나 외쳤다. 하지만 결국 그 탈옥수는 겁에 질려 투항을 했고 소대장과 다른 소대원들이 등장하면서 생포하는 데 성공했기에 이대로 이용주 이병은 포상휴가를 가는가 싶었는데 역시나 결국엔 총을 놔두고 온 게 들켜버려서 결국 9박 10일 군기교육대형을 당하는 배드엔딩을 맞았다.[61]
그래도 탈옥수를 잡은 공로를 인정해서 휴가만 안 주면 되는 거 아니냐는 말도 나왔지만 군대에서 제2의 생명으로 취급되는 총을 안 챙긴 것은 물론 보고도 안 하고 심지어 총기무장한 탈옥수를 잡는 데 투입됐으니 어떤 사고가 날지도 모르는 상태였던 점을 감안하면 영창을 가도 할 말 없다.[62]그나마 공이 인정돼서 군기교육대로 끝난 거다. 2020년 8월 4일부터는 영창 폐지로 군기교육대로 승계되었다.
4.1.12. 황바울 이병
시즌0 14화에 등장. 배우는 황바울[63]
이용주 이병 후임으로 왔다. 김호창 상병이 신병의 목소리가 작다는 이유로 윽박지르며 군기훈련을 하려던 찰나, 갑자기 울어버리는데 알고보니 '관심 사병'이었다.[64]
자신감이 부족하고 마음의 심경변화가 심해서 담장 넘고 집으로 가고 싶던 충동이 한두 번이 아니라고 한다. 즉 유리멘탈을 넘어선 쿠크다스 멘탈의 소유자다. 이에 중대장은 선임 대원들 에게 관심사병이 적응할 때까지 갈구지 말고 잘해주면서 케어하라고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그렇게 신병 비위[65]를 맞추느라 소대원들 개고생하던 중 소대 축구 대항전을 가지게 되었고, 각 소대마다 선임 끌어들이기[66]로 축구가 끝이 안 보이게 되자 결국 최 병장의 제안으로 소대 최종병기로 등장했다.
처음에는 개발로 좌절하나 이에 상대 소대 후보들이 봐주면서 소대원들의 격려와 응원 덕에 계속 골을 넣게 되고 마침내 축구를 승리로 이끈다.
이번 일로 군 생활이 본인의 적성에 맞다고 생각하고 자신감이 생겨서 결국 부사관에 지원하게 된다.
고문관이었긴 했지만 인성에 하자가 있는 것은 아니고 선임들의 격려에 자신감을 얻고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고 부사관 지원을 한 것이니 먼저 고문관 신병으로 와서 의도적으로 소대원들에게 빅엿을 먹이고 부사관 지원으로 빤쓰런친 김동현 신병이나 시즌 1~3에 등장하는 몇몇 무개념 신병들보다는 훨씬 나은 편이다.
4.1.13. 김현수 조교
유격의 추억 편에서 등장한다. 극중 이름은 '현수'로 계급은 불명이다.[67] 배우는 최성재.
이용주 이병의 고등학교 후배였었다. PT체조 중 재회를 하게 되고, 이 인물 덕택에 이용주는 체조 간 거의 꿀 빨았다. 덕분에 이용주가 소대의 구세주로 추앙받던 중, 막타워에서 이용주가 조교의 애인인 수빈을 뺏고 이후 연락도 끊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양 쪽 눈동자에서 붉은 안광이 켜지며 분노의 화신으로 흑화했다. 급기야 주인공 소대의 인원 전원에게 모든 유격코스를 더 빡세게 굴림으로써 말 그대로 지옥을 보여주었다.
유격 종료 후 복수할 만큼 했다며 이용주 이병과 깔끔히 화해하면서 마무리하나 했더니 한이 제대로 씌인 김재우 병장의 행가래를 가장한 보복공격에 그대로 당하고, 도중에 떨어져서 엉덩이를 다치게 된다.
사실 유격조교로만 나온 게 아니라 굉장히 다양한 배역으로 나왔다. 유격의 추억 전편에서는 3소대에 단역 병사 역으로 말년의 중독된 사랑 편에서는 김하나 하사의 남자 친구(2소대장)로 나왔고, 예비군 훈련 편에서는 예비역들의 농간에 넘어가 행정보급관의 큐피드 조각상을 완전히 부숴먹는 중대장으로 나왔었다. 이후 푸른거탑 시즌1 3화에서는 소대장역으로 재출연, 다만 단역인지 고정인지는 아직 불명. 그리고 제로에서는 구대장 중 한 명으로, 리턴즈에서는 황 소위가 처음 나올 때 선임 중위 소대장으로 출연했었다.
참고로 화생방 훈련 때 다시 만나자 "후배 여자 잘 뺏는 42번 올빼미는 안 반가운 것 같습니다" 라고 이용주 이병에게 팩폭을 날렸다.
그리고 시즌 1 마지막 화에 유격 조교로 재출연했다. 다만 상술한 설정은 없어졌다.
리턴즈에서는 타소대 소대장으로 황소위보다 선임으로 간간히 등장한다.
4.1.14. 김태우 조교
유격의 추억편에서 등장한다. 극중 이름은 "김태우"이고 계급은 불명이다. 배우 역시 불명.[68]
이병 이용주가 PT 8번을 제대로 하고있지 않자 조교 김태우가 가서 똑바로 하라는둥 군기훈련을 준다. 이병 이용주는 그게 힘든 나머지 마음속으로 했던 욕이 입밖으로 튀어나왔다." 그만하라고 개XX야 시X놈아!"[69]라고 말하자 조교 김태우는 "방금 뭐라했습니까?"라고 되묻고 이용주가 "제가 무슨 말을 했습니까?''라 말하자 방금 저한테 " 강아지 자식 그리고 에이틴가이라는 거친 말을 아주 찰지게 내뱉지 않았습니까" 라고 말하며 이용주를 열외시켰다. 그 이후로 대사중 "그럼 바로 훈련에 들어가겠습니다. 본 코스는 유격훈련에 꽃이라 불리는 화생방 코스로써 저는 본코스를 담당하고있는 조교 김태우입니다. 지옥에 화생방 코스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대사가 있다. 그리고 푸른거탑1과 푸른거탑 리턴즈에 간간이 모습을 비춘다.[70]
푸른거탑 제로에서는 조교 '김형규'라고 나오고 계급은 불명이다. 보충대에서 생활하고있는 최종훈과 이준혁이 보충대 신체검사에서 부정행위를 위해 먹은 간장을 입에서 뿜자 군기훈련을 줬다.
리턴즈에서는 중대장으로 나왔다.[71] 에피소드 5에서 멧돼지로 인해 진지가 허물어진 관계로 3소대에게 주말에 진지 보수공사를 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렇게 보수공사를 다 끝낸 후 마지막 날에 3소대는 음주가무를 즐긴 뒤 곯아떨어졌는데, 늦잠을 자버렸으며 게다가 하필 자신이 검열을 오기로 했기에 3소대가 허둥지둥하는 과정에서 3소대의 막사에 들어오자 3소대가 음주가무 한 것을 알아차리고 3소대에게 "이놈의 자식들이 진지공사 현장에서 술판을 벌여! 따라 와!!"라고 한 후 소대원 전원을 군장뜀걸음을 지시한다. 그 와중에 황 소위가 자신에게 오자 "저리 가!!!"라고 하는 게 압권.[72]
4.1.15. 군의관/다른 소대 병장/소대장/중대장역
배우는 윤진영. 각종 간부, 병사역으로 나오다가, 후속작인 제로에서 드디어 주역으로 나왔다.자세한 건 문서 참조.
4.1.16. 김하사의 전 남자친구
20화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2소대장 이자 김하사와 과거에 교제했던 사이다.
새로 전입온 미모의 여군인 김하나 하사에게 첫눈에 반한 최종훈 병장이 반지를 만들고 고백하러 가는데 김하사를 발견하고 다가가는 순간 김하사에게 이미 남친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충격을 받게 된다. 약속장소에 늦게 도착한 그녀의 남친인 2소대장은 김하사에게 사과의 입맛춤을 하고 단둘의 비밀데이트를 하게된다. 사적인 자리에서 김하사가 2소대장 에게 말을 놓는 것을 보면 아마도 김하사가 전입오기 전부터 만나왔다가 같은 부대에 배치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2소대장이 육군 본부로 인사발령이 나자 결국엔 김하사와 이별을 하고 말았다.
여담이지만 촬영환경 탓인지 환송식을 낮이 아닌 밤에 한 설정오류가 있었다. 보통 환송식은 일과시간 중 낮에나 하지 일과시간이 끝난 밤에는 서로 휴식하기에 바빠서 하지 않는다.
4.1.17. 김하사 실제 모습 역
배우는 이소희. 방영 당시에는 배역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나중에 최종훈의 유튜브에서 알려진다.
20화 에피소드 막바지에 최종훈이 휴가를 나가기 전에 편지로 김하사를 부르고 이후 다른 여간부랑 같이 나온 김하사의 팔을 붙잡고 끌고 와 자신이 작성한 부사관 지원서를 보여 줄려고 뒤돌아본 순간 자신이 알던 김하사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웬 다른 여자가 서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사실 이는 최병장이 그 동안 모든 여자가 이쁘게 보이는 군대 마법에 걸려 있다가 부대 밖에서 풀리는 바람에 본모습을 보게 된 것.
그렇게 김하사가 할 말이 뭐냐고 묻자 최종훈은 당황하면서 돈을 빌려 달라고 얼버무리게 되고, 급기야 손에 들고 있던 부사관 지원서를 김하사가 가져가려고 하자 재빨리 입에 넣고 축지법으로 줄행랑을 쳐버린다.
다만 이후에 등장하는 김하사는 다시 정시연의 모습으로만 등장하고, 최종훈도 딱히 피하는 모습도 없이 썸 타는 내용으로 나오는 걸 보면 이 설정이 폐기되었거나 아니면 최종훈이 그냥 받아들이기로 결심한 모양. 허나 상황들을 보면 설정 폐기나 이용주의 꿈 속의 인물인 듯하다.
4.1.18. 최태수, 진원, 나인뮤지스
22화 행보관의 응답하라 1997년에 출연.
군대 위문공연 행사를 맞아 여러 공연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가수 최태수가 맨처음 공연을 시작했을 때 걸그룹만 잔뜩 기대하고 있던 부대원들은 엄청난 무표정한 얼굴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고 최태수가 같이 따라 부르라고 마이크를 내밀어도 아무도 따라하지 않았다. 그 이후에 진원이 대표곡인 고칠게를 부르는데 반응이 없자 노래를 부르다 울고 그대로 퇴장한다.
이후에도 부대원들은 공연자의 성별에 따라 호의적인 반응과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고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나타나자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열광의 도가니로 바뀌기 시작했다.[73] 공연이 끝나고 특별 이벤트로 장기자랑에서 1등한 부대원에게는 나인뮤지스와 같이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고 하자 부대원들은 기를 쓰고 자신의 끼를 발휘했고 그중 3소대 일이병들은 용감한 녀석들을 오마쥬한 '용감한 짬찌들'이라는 팀을 결성해서 중대장과 행보관을 디스하는 개그를 했다.
이에 질세라 상병장들도 야시시한 복장을 하고 씨스타의 '나혼자'를 추면서 거의 승리를 굳히는 듯 싶었지만...
갑자기 행정보급관이 마지막 참가자로 참석해서 비보이 뺨치는 현란한 춤솜씨(문희준, 은지원과 동갑인 행정보급관이 과거 H.O.T. 의 백댄서였다는 설정)를 보여주는 바람에[74] 최우수자로 뽑히는 거로 끝.
이후 나인뮤지스 멤버 중 일부는 푸른거탑 단독편성에서 몇 번 더 특별출연했다.
4.1.19. 벨리댄스팀, 핸드벨 할머니
22화 행보관의 응답하라 1997년에 출연.
군대 위문공연 행사를 맞아 여러 공연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유명 가수가 아닌 지역 벨리댄스팀과 핸드벨 솔로연주자도 참여 했는데 중년 여성들과 노파가 참여 했지만 부대원들은 이들도 어쨌든 여성이라는 이유로 걸그룹 못지 않게 그녀들의 공연에 호의적으로 반응했다. 벨리댄스 팀은 중년 여성만의 매력이 물씬 풍기고 섹시하다고 평했고, 노파는 인상이 고와서 젊었을 땐 팜므파탈이었을 것이라고 평하는 등, 상술한 젊은 남자 가수들의 공연과는 완전 상반되는 분위기였다.[75]
4.1.20. 예비군 선배
에피소드 23회, 큐피트의 전설에서 등장한 한 예비군 선배.
해당 에피소드에선 '이현○' 으로 나왔다.[76][77] 작중에서 이름표를 달지 않은 군복 모습과 옷깃에 가려져 끝부분의 이름을 확인할 수 없는 상태이며 이 에피소드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예비군 5, 6명 정도의 예비군들도 더 있으나 비중은 없다. 예비군 특정상 뺀질뺀질거리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뺀질거리는 예비군 선배의 모습이 못마땅한 김호창 상병이 예비군 선배를 일으키는 중 넘어지는 바람에 주머니 속에 있었던 큐피드 조각상의 파편이 그만 산산조각나고 말았다.[78] 행정보급관에게 개박살 나게 생긴 후배 대원들은 멘붕에 빠져버렸고 급기야 비협조적으로 뺀질거리는 예비군 선배들을 원망하였다. 그러자 예비군 선배들은 우리가 왜 대한민국 예비군인지 보여 주겠다며 갑자기 파손된 조각 일부를 군화로 완전히 산산조각을 내고 말았다.[79]
그리하여 예비군 선배는 또 다른 예비군 선배와 작전을 짜게 되는데 한 명은 예비군운영 장교를 큐피드조각이 숨겨진 장소로 유인하고 또 한 명은 행정보급관을 같은 장소로 유인하도록 작전을 짜냈다.[80] 그리고 최종훈 병장과 대원들을 큐피드 조각상 장소의 뒤쪽에 일단 숨어서 지켜보라고 지시했다. 큐피드조각이 숨겨진 장소로 오게 된 행정보급관과 예비군운영 장교 그리고 두 예비역 선배... 행정보급관이 또 다른 예비군 선배에게 천으로 덮힌 큐피드 조각상을 보여주려는 찰라 예비군운영 장교가 선배가 파놓은 함정에 걸려 걸려 넘어지면서 그만 큐피드 조각상을 처참히 박살 내고 말았다. 예비군 선배는 행정보급관과 예비군훈련운영 장교가 멘붕에 빠져 한눈파는 틈을 타 파놓은 함정을 재빨리 발로 매꿨다. 그리고는 예비군훈련운영 장교가 갑자기 넘어졌다는 식으로 태연하게 말을 돌렸다.
그렇게 운영장교를 넘어트려서 행정보급관이 제작한 큐피트 조각상을 완전 박살 내는 데 일조했으며 예비군 선배들 중 한 명이 뉴스 앵커인 게 드러났다. 남의 죄를 덮어씌우는 파렴치한 놈들을 보고 우리 아이들이 뭘 보고 배울지 걱정이란 대사를 적반하장으로 자기가 자기 행보를 말하고 있다.
이에 모두들 조폭 같이 어둠의 세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 예측했으나 알고 보니 아나운서였으며, 예비군 훈련에서 했던 것과는 상반되게 부패 기업의 부조리와 비리에 대해 보도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그래도 과정이나 행동은 잘못됐지만 후배 대원들이 큐피트 조각상 문제 때문에 난처해할 때 직접나서서 해결해 주는 걸 보면 의외로 후임들을 챙겨 주는 착한 선배임은 틀림이 없다.[81]
4.1.21. 또 다른 예비군 선배
에피소드 23회, 큐피트의 전설에서 등장한 또 다른 예비군 선배.
해당 에피소드에선 '지상철'로 나왔다. 위에 상술한 예비역 선배와는 친구로 추정되며 큐피드조각상 인멸 작전에 함께했다. 파손된 큐피드 조각상 인멸 목적상 행정보급관에게 다가가며 연병장 구석에 천으로 씌어진게 뭐냐고 묻자[82] 행정보급관은 자신이 직접 제작한 큐피드조각상 이라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지상철 예비역은 행정보급관에게 예술의 혼이 느껴진다며 예술가라고 체면을 새워주면서 큐피드조각상을 한번 보고싶다고 부탁하자 예술가 소리에 기분이 들뜬 행정보급관은 군말 없이 응수해주며 큐피드조각상 장소로 데려갔다. 그 시각에 또 다른 예비역 선배가 예비군훈련운영 장교를 데리고 같은 장소로 오자 바로 작전실행 하라는 눈빛을 보냈고 예비역 선배가 파놓은 함정으로 운영장교를 유인시켜 넘어트려서 행정보급관이 제작한 큐피트 조각상을 완전 박살내는데 일조하여 작전에 성공하게 된다.
4.1.22. 최성재 대위
배우는 최성재
실제로는 중대장 이지만 작중 설정상 예비군훈련운영을 담당하는 장교로 에피소드 23회에 등장.
상술한 것 처럼 예비군 선배가 파손된 큐피드 조각상 인멸 목적상 사람 없는 장소에 가서 훈련관련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큐피드조각상이 보관된 장소로 최성재 대위를 이끌게 된다. 그 장소에 도착후 또 다른 예비군 선배가 행정보급관과 함께 같은 장소로 오자 최대위는 예비군 선배가 몰래 파놓은 함정에 걸려 넘어지면서 그만 행정보급관이 제작한 큐피트 조각상을 완전 박살내고 말았다.[83] 눈 앞에서 조각상이 박살난 모습을 본 행정보급관은 상관인 최대위 에게 차마 갈구지도 못하고 절규 하였고 최대위는 갑작스러운 돌발 상황에 크게 당황하였다. 그후 최대위는 행정보급관에게 사과하고 달래느라 애를 먹었다고 한다.
예비역 선배는 이미 후임대원 들을 통해 큐피드 조각상이 일부 파손된 상황을 알게되어 차마 후배들이 행정보급관 에게 개박살 나게 놔둘 수 없어서 상관[84] 에게 뒤집어 쓰면 갈구고 싶어도 갈구지 못할거라고 판단을 한 것이었다.
여담이지만 현역 간부와 예비역 병장은 서로 별개이기 때문에 계급서열이 없다.
4.1.23. 감자탕집 남자손님
배우는 UFC 종합격투기 선수 김동현[85]과 임현규. 24화 분대 외박 난동사건편에서 등장한다. 나이트클럽에서 부킹에 실패한 최병장이 감자탕집에서 근처에 있던 여성을 꼬시려고 하는데 그 여성에게는 이미 애인이 있었고 하필 그 애인이 인상이 아주 험악하게 생긴 거한이라 그 사람이 뭐하는 놈이냐고 묻자 겁먹은 최병장은 얼떨결에 자기는 밥볶아 주는 사람이라 말하고 만다. 덕분에 최병장은 그자리에서 밥을 볶아주게 되었는데 그 와중에 감자탕집에 있던 다른 손님들도 최병장이 진짜로 종업원인 줄 알고 여기저기서 밥을 볶아 달라고 요청하는 바람에 최병장만 감자탕집을 안을 돌아다니며 생고생 한다. 그리고, 그 사람은 나중에 나갈때 수고했다며 최병장 가슴주머니에 팁을 넣어주게 된다.
나중에 외박복귀 버스에서 다시 보게 되는데, 그 거한은 사실 신병휴가를 나온 이등병이었고 자신의 선임이 맥심(잡지)을 사오라니 동명의 커피를 사들고 오는 고문관이었던 것이다.[86] 이걸 본 김병장은 '뭐야? 병장이 이등병들 보고 쫄아가지고 밥까지 볶아준거야?ㅋ'하면서 최병장을 놀렸고 최병장은 여태껏 저런 녀석에게 쫄았다며 한탄했다. 김상병은 여기서 빵터진다.
최병장이 거한의 기세에 눌린 것도 있지만 사고치지 않기 위해 일부러 참은 것일 수도 있다.[87] 모든 것을 떠나서 군인은 절대로 외부인과의 어떠한 일에도 휘말리면 절대 안된다. 외부인 으로 인해 사고를 치면 피의자가 되든 피해자가 되든 전부 군인쪽이 불리해지기 때문이다.[88] 군사경찰의 수사로 피곤해지는 건 물론이고[89] 최소 군기교육대 에서 최대 국군교도소 까지 갈 수 있다.
4.1.24. 감자탕집 여자손님
배우는 오초희.
24화 분대 외박 난동사건편에서 등장한다. 감자탕집에서 최병장이 여성을 꼬시다가 체격이 건장하고 인상이 아주 험악하게 생긴 그 여자의 남자친구에게 굴욕을 당한 이후 단체 여자손님 일행이 입장한다. 인원도 외박나온 대원들의 인원과 딱 맞아서 최병장은 한 여성에게 사정사정하여 합석에 성공하게 된다. 그렇게 합석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는 순간 군복차림의 부사관 군인 일행이 나타나자 여성들은 표정이 안절부절해지더니 갑자기 단체로 일어나서 경례를 한 것이었다. 알고 봤더니 그 여성들은 바로 여군이었다. 여성들도 역시 외박을 나와 부사관 동기 모임을 위해 모인 것이고 군복차림의 부사관 군인 일행은 바로 그 여성의 같은 부대 직속상관이었다.[90] 여성들이 여군임을 알게된 대원들은 큰 부담을 느꼈는지 서로 바쁘다는 핑계로 서둘러 자리를 떠났고[91], 남겨진 여성들은 여군이라고 무시당하는 생각에 기분이 상해[92] 결국 자기들 끼리 술자리를 가졌다.
나중에 외박복귀 버스에서 다시 보게 되는데, 감자탕집 에서 봤던 여성 일행들이 군복차림으로 단체 합승을 하자 대원들은 기겁을 하였고, 여자 부사관 일행과 마주치지 않기 위해 서로 얼굴을 피하면서 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난리를 쳤다.
4.1.25. 정진욱의 어머니
에피소드 15회에 등장, 배우는 최완정.
정진욱이 신병시절 신병휴가를 나오자 진욱의 어머니는 아들을 격하게 반겨주었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잠시 자리를 떠난다. 하지만 진욱이 옷을 갈아입으려는 찰라 군복주머니 속에서 총기함 열쇠가 나오는 대형사고를 치는 바람에 결국엔 휴가도 제대로 못즐기고 부대로 강제복귀해야만 했다. 그것도 해남 땅끝마을 에서 경기도 북부 지역[93] 까지 다시 먼거리를 가야 했던건 물론이고 복귀하자마자 휴가제한에 군기교육대로 끌려갔다고 한다.
4.1.26. 파트라슈
에피소드 25회에 등장한 축생. 부대에서 키우는 돼지 이며 플란다스의 개에 등장하는 파트라슈를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과거 행정보급관이 새끼돼지를 얻어 호창에게 잘 키워보라고 건내주며 호창은 새끼돼지를 '파트라슈'라고 이름을 지어 애지중지하게 키우게된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파트라슈가 성장하게 되자 행정보급관은 호창에게 파트라슈를 회식 안주로 준비라하고 지시한다. 사실 파트라슈를 군대 회식으로 먹을 돼지고기를 준비할 목적으로 키우게 된 것인데 호창은 이 사실을 알자 충격을 받게 되고, 파트라슈는 자신이 도살 당한다는 걸 알았는지 도망을 치다가 그만 행정보급관의 자동차에 치여서 죽고 말았다. 결국 파트라슈는 회식용 안주인 돼지고기로 희생되는 최후를 맞이 하였다.[94]
4.2. 푸른거탑
4.2.1. 다른 소대 병사들/최종훈 병장의 대학친구/다른 중대 병사역/대대장 당번병
배우는 오의식.에피소드 7 에서 다른 소대 병사로[95] 등장하는데 세면실에서 머리를 감는 도중 갑자기 온수가 나오지 않아서 샴푸로 버무린 머리도 행구지 못한채 그대로 나와서 이용주 이병에게 항의를 하였다. 그런데...
아시야, 화장실 ᄄᆞᆺᄄᆞᆺ한[96] 물 안 나왐저게[97], 어떵 ᄒᆞ크냐? 야인 어떵ᄒᆞᆫ 아이고, 야인 진짜 무신거렌 ᄀᆞᆯ암신디 못 알아들으크냐? 야, 느 이레 오라. 몽케지 말앙 ᄒᆞᆫ저 오라게![98] 야인? 무신거렌 ᄀᆞᆯ암신디 진짜 모르크냐? 야인 어떵ᄒᆞᆫ 아이고, 뭐렌 헴나 너? ᄄᆞᆺᄄᆞᆺ한 물 안 나온덴 ᄀᆞᆮ당 바도 야이는 진짜, 너 그추룩 허민 군셍[99]활 하영 힘들어. 죽젠 헴나[100]? 맞젠 헴나? 정신 똑바로 촐리라이.
동생아, 화장실 따뜻한 물 안 나온다, 어떻게 할 거냐? 얘는 무슨 아이냐, 얘는 진짜... 뭐라고 말하는지 못 알아듣겠냐? 야, 너 일로 와라. 꾸물거리지 말고 빨리 와라! 얘는? 뭐라고 말하는지 진짜 모르겠냐? 얘는 무슨 아이냐, 뭐라는 거냐 너? 따뜻한 물 안 나온다고 말해 봐도 얘는 진짜, 너 그렇게 하면 군생활 많이 힘들어. 죽고 싶나? 맞고 싶나? 정신 똑바로 차려라.(직역)
야, 화장실에 따뜻한 물 안나와. 어떻게 좀 해 봐. 예? 미쳤나.. 뭐 하는 새끼야? 이 새끼가 진짜 뭐라는지 몰라? 야, 일로와. 쭈뼛거리지 말고 빨리 쳐 오라고!(이용주가 오락 안했다는 동문서답을 듣고) 응? 뭔 개소리야? 이 새끼가 뭐라는 거야? 따뜻한 물 안 나온다니까 뭐라 씨부리는 거냐? 너 그렇게 군생활하면 존나 힘들어. 뒤질래? 쳐 맞을래? 또 그러면 진짜 뒤진다 새끼야!(실제로 동기생활관 도입 이전 군생활하면 이런 욕설 섞인 폭언을 들었다.)
동생아, 화장실 따뜻한 물 안 나온다, 어떻게 할 거냐? 얘는 무슨 아이냐, 얘는 진짜... 뭐라고 말하는지 못 알아듣겠냐? 야, 너 일로 와라. 꾸물거리지 말고 빨리 와라! 얘는? 뭐라고 말하는지 진짜 모르겠냐? 얘는 무슨 아이냐, 뭐라는 거냐 너? 따뜻한 물 안 나온다고 말해 봐도 얘는 진짜, 너 그렇게 하면 군생활 많이 힘들어. 죽고 싶나? 맞고 싶나? 정신 똑바로 차려라.(직역)
야, 화장실에 따뜻한 물 안나와. 어떻게 좀 해 봐. 예? 미쳤나.. 뭐 하는 새끼야? 이 새끼가 진짜 뭐라는지 몰라? 야, 일로와. 쭈뼛거리지 말고 빨리 쳐 오라고!(이용주가 오락 안했다는 동문서답을 듣고) 응? 뭔 개소리야? 이 새끼가 뭐라는 거야? 따뜻한 물 안 나온다니까 뭐라 씨부리는 거냐? 너 그렇게 군생활하면 존나 힘들어. 뒤질래? 쳐 맞을래? 또 그러면 진짜 뒤진다 새끼야!(실제로 동기생활관 도입 이전 군생활하면 이런 욕설 섞인 폭언을 들었다.)
문제는 그가 제주도 토박이[101] 이기 때문에 제주도 사투리 구사를 했는데 용주가 하나도 못알아 듣자 그를 꾸짖었다. 하지만 이용주는 끝까지 못알아 들었다고 한다.[102][103]
에피소드 12 에서는 대대장의 당번병으로 등장하는데 한 신병이 전입한 이후로[104] 대대장이 갈굼/악습실체를 어떻게 알게 된 것인지에 대해 선임 3인방들이 의아해하다 결국 소대 내에 스파이가 있음을 대충 짐작해내어 대대장의 당번병을 포섭하게 된다. 당번병의 활약으로 대대장과 스파이(?)의 비밀을 알아 내어 스파이를 적발할 위기까지 몰고가게 만들었다.
에피소드 17에서는 최종훈 병장의 대학친구로 나온다. 면회를 와서 최종훈에게 과 퀸카 여후배 태희가 휴가때 만나자고 해놓고선 바람 맞아서 폐인이 되었다는[105] 언급과 동시에 유학을 떠난다는 소식을 전한다. 최종훈이 휴가도 나가지도 못하는 상황에 골머리를 앓자 오의식은 며칠 뒤 최종훈과의 오해를 풀어주기 위해 태희를 데리고 다시 면회를 오지만 최종훈이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르는 모습을[106] 보는 바람에 의식은 물론이고 같이온 태희까지 충격을 받고 말았다.
에피소드 33, 41 에서는 이용주 이병의 다른 소대 동기로 등장하였는데, 에피소드 33에서 대대장 에게 목소리 크게 경례를 했다는 이유로 포상휴가를 얻어[107] 동기인 이용주에게 자랑하고 곧바로 휴가를 떠나게 된다. 그리고 에피소드 41에서는 군대에서 첫 생일을 맞이하게 되는데, 그날 따라 선임병들의 갈굼이 유난히 심하고 또한 간부들도 사소한 일에 트집을 잡아 군기훈련을 시키게 된다. 군대에서 처음 맞는 생일에 병사와 간부에게 갈굼 당하는 게 너무 서러워서 눈물을 흘리며 내무실에 복귀했는데 선임병들과 간부들은 아까와 달리 친절한 모습으로 그의 생일을 축하해줬다. 사실 이것은 지금까지 전부 서프라이즈 이벤트 였었고 오의식은 감동받아서 눈물을 쏟아버렸다. 동기인 이용주도 곧 생일 이라고 언급하자 의식은 용주의 선임들도 생일 챙겨주지 않겠냐고 말하였다.
에피소드 40 에서는 다른 중대[108] 병사로 등장하는데 이용주 이병이 봉와직염으로 의무대에 진료 받으러 대기하는 중 맞은편 자리에서 귀에 붕대를 감은채 진료를 대기하고 있었다. 알고 봤더니 코감기로 코를 푸는데 너무 세게 푸는 바람에 고막을 다쳤다고 한다.
4.2.2. 정호근 이병
배우는 정호근. 이용주의 후임으로 들어왔다. 신병 전입 소식에 선임들은 굶주린 야수마냥 벼르고 있었는데, 문제는 삼촌뻘 아저씨에[109] (세는 나이)32살로 이용주 이병보다 11살 많고, 행정보급관보다 2살 어리다.[110] 실제로는 게다가 김재우 병장이 여자친구 사진을 내놓으라 해서 내놓았더니[111], 아내와 딸 둘이 있는 사진이었다... 덕분에 소대원들은 신병에게 감히 뭐라 할 수도 없는 상황이 되었다. 싸이코 김호창 상병도 어찌할 수 없는 모양이라 말 다한 듯.
나이는 많음에도 불구하고 실수 연발[112]이니 그 책임은 전부 이용주에게 돌아가고, 이용주로선 속이 타는 상황.
이후 호창은 용주에게 신병교육 똑바로 시키라며 호되게 질책하였고 그로 인해 정호근을 좀 독하게 대하겠다고 마음을 먹은 용주는 정호근을 엄격히 대하지만, 그러던 어느 날 청소를 하던 정호근의 팔뚝에 난 상처를 보고 생각이 잠기게 된다. 사실 정호근은 바로 과거 용주의 초등학교 교생 선생이었으며, 팔뚝의 상처는 당시 초등학교 다닐 적에 친구들에게 놀림받는 왕따였던 용주를 구해주던 과정에서 난간에 부딪혀 생긴 상처인 것. 결국 신병의 정체가 자신의 옛 은사임을 알게 된 이용주는 감격을 금치 못하고, 이후 용주는 정호근과 단둘이 있을 때에는 사제관계를 유지하면서 정호근이 실수할 때마다 거의 커버를 쳐 주느라 고생을 하게 된다.
그러나, 자신의 아내가 매일 나이트 클럽에 쏘다니고 있음을 딸의 편지를 통해 알게 된 정호근은 전화를 통해 아내에게 클럽에 가지 말라고 부탁했으나 되려 무시당하게 되고, 이로 인해 군생활에 고달픔을 느끼던 중 우연히 행정보급관의 더덕 소주를 발견하고는 유혹을 이기지 못해 그만 행정보급관의 소주를 먹어치우는 대형 사고를 치고 만다.
얼마 뒤, 더덕 소주를 누군가가 훔쳐먹었음을 알게 되어 극대노한 행정보급관이 소대원들을 모으고 추궁하는 가운데 정호근은 음주한 것으로 인해 트림을 하여 들키기 직전까지 갔으나... 정작 정호근은 "이용주 이병이 시켜서 먹었다"고 거짓말을 하여 용주의 뒤통수를 후려갈기는 배신 행위를 저지른다. 결국 이로 인해 군장 뜀걸음 당하는 수모를 겪게 된 이용주는 배신감에 치를 떨게 되고, 그날 밤 정호근은 이불을 털던 중 이용주와 대면하게 된다. 자신의 은사에게 배신당했다는 사실에 화가 난 이용주가 왜 자신을 배신했냐고 캐묻자 정호근은 "나에게 스승의 은혜를 갚을 게 있지 않냐"는 식의 개소리를 지껄이지만, 이에 용주가 행정보급관에게 군기훈련을 받으면서 생긴 상처들[113]을 보여주자 당황한다. 직후 극도로 분노한 이용주가[114] 다가오자, 이에 겁에 질린 정호근은 다급히 뒷걸음질치다 그만 계단에서 굴러떨어지고 만다.
결국 정호근은 군의관 판정으로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고 의병 제대를 하게 되며, 정호근이 용주에게 고맙다는 말을 한 뒤 다급히 자리를 뜨자, 그 당사자인 이용주가 '어이없음 + 허탈함 + 착잡함'이 섞인 표정을 짓는 것을 끝으로 에피소드는 종료된다.[115]
과거 용주를 구해준 참된 스승으로 보여졌으나, 스승의 은혜를 가장해 술을 먹은 것을 이용주에게 뒤집어 씌움으로서 이용주의 통수를 후려갈기고, 결국 이로 인해 잔뜩 분노한 용주를 피하려다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부상을 입고 전역하게 되는 모습은 가히 비열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물론 부상을 입은 건 본인 잘못이 아니라지만 이용주의 입장에선...
다만 어느 정도의 변호가 가능은 하다. 더덕주 사건 전까지는 분명 이용주의 도움을 받으며[116] 실수가 많을지언정 본인 능력 하에서 할 수 있는 작업을 성실히 했다. 그리고 더덕주를 이용주에게 뒤집어 씌운 것도 처음부터 그런 게 아닌 행보관에게 죽을까봐 충동적으로 가장 가까운 사이의 선임에게 뒤집어씌운것이긴 하다. (이 부분은 이용주가 그 때문에 중범죄자가 되는 상황으로 이어졌기에 변호가 되기는 애매하다. 다만 행보관의 결혼식에서 더덕주를 먹은 게 정호근 본인이라는 게 상식으로 퍼져있는 걸 보면 이후 의병 제대 후 민간인 신분이 된 상태에서 진실이 밝혀지긴 한듯. ) 다만 군 내의 본인 지인을 이용하여 선후임의 관계를 흔드는 인성적으로 폐급 행보를 보인 것은 맞기에 강준과 동급의 폐급이다.[117]
최종화에서는 사진을 찍기 전에 다시 등장했다.[118]
사실 실제 상황이라면 유부남에 자녀가 둘이나 있는 정호근 이병은 애초에 상근예비역으로 빠지기 때문에 이용주 이병이랑 같이 생활관을 쓸 일도 없고,[119] 설령 자녀가 있다는 사실을 숨기고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해도 뒤늦게나마 상근으로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쓸데없이 혼자 고민하다 더덕 소주를 마시는 사고를 칠 필요가 없었다.
4.2.3. 조계성 준위
에피소드 2에서 태권도 심사관으로 등장하며 계급이 준위[120]인 준사관 이다. 최종훈 병장, 백봉기 일병, 정진욱 이병, 이용주 이병을 비롯한 무단자들의 태권도 심사를 담당하였다. 준비 구령에 우렁찬 기합소리를 내어 찌르기 준비 자세를 취한 순간 하필 심사관이 전날에 과음을 해서 그런지 갑작스레 속이 좋지 않아 도저히 심사를 보지 못할 것 같다고 판단하여 자세와 기합소리가 좋다고 대충 심사를 보고 전원 합격을 시켰다. 그리고 말이 끝나자 마자 바로 자리를 떠났고 무단자들과 간부들은 너무 짧게 끝나버린 심사에 크게 당황했다.[121]
4.2.4. 독고일 병장/독고이 이병
배우는 박태성.
에피소드 5의 10화에 등장하는 말년병장. 현재 PX병을 맡았으며 제대 전 향후 보직을 인수인계해줄 사람을 찾던 도중. 신병 이용주와 백봉기 일병, 정진욱 이병과 PX병 쟁탈전을 했다. 정 이병과는 같은 전라도 출신에, 이 신병과는 같은 고교의 졸업생이다. 그러다가 이용주가 우연히 떨어뜨린 척하며 예쁜 누나의 사진[122]을 독고일 병장의 발 밑에 떨어뜨린 것 덕택에 이용주에게 많은 사랑을 주며 부사수의 가능성을 높인 도중, 자신의 동생인 독고이가 신병으로 나타나게 되고, 결국 동생에게 부사수를 맡긴다. 게다가 둘 다 쌍둥이라는 설정이다 보니 같은 배우가 맡았다. 물론 얼굴이 안보이는 장면은 대역이 맡았다.
해당 에피소드 마지막에서 최종훈 병장에 의하면 독고일 병장이 맡고 있는 PX병도 어려움이 있음이 밝혀졌다. 계산이 안 맞아 답답해하고 전입 온 신병에게 총 사러 왔다는 말을 듣자 속이 터진다.
4.2.5. 김태호 중사
에피소드 10에서 군기교육대 담당교관으로 등장하며 중사계급의 부사관이다. 최종훈 병장과 대원들이 철책보수작업 중 야산에 산더덕 농작물을 불법훼손 했다는 이유로 군기교육대로 입소되었다.[123] 그렇게 종훈과 후임들은 입소한 순간부터 교육생(이하 교육생)으로서의 신분을 부여받게 된다. 교관은 교육생들을 격하게 반겨주는데[124] 눈과 흙탕물이 섞인 연병장 바닥에서 인정사정 없이 가혹하게 군기훈련을 시킨다.
해가 진 이후에도 여전히 조교들이 교육생들에게 군기훈련을 시키는 도중 교관이 교육생들 중 보일러병이 있는지 물어보는데 보일러가 고장난 상황에 하필 보일러병이 휴가를 나가서 긴급요청을 한 것이다. 이때 종훈이 열외목적으로 보일러를 잘 다룬다고 속여 보일러를 고치는 척 하고 대충 손질하다가 그만 보일러를 폭파시켜버렸고 이에 극대노한 교관은 종훈을 더 가혹하게 군기훈련을 시키게 된다.[125]
잠시후 교관은 교육생들에게 '반성문 100장 쓰기'[126]라는 벌을 주고 자리를 비운다. 하지만 자리를 비운사이 종훈이 2시간 이상 자리를 이탈하는 바람에 탈영한 것으로 알고[127] 부대가 발칵 뒤집혀져 결국 5분 대기조에 헌병대까지 투입되여 종훈을 수색한다.[128] 비상사태로 인해 큰일났음을 직감한 종훈은 이탈한 대열로 돌아가려는 순간 연대장에 의해 발각되어 결국 교관에게 이실직고 했는데 종훈의 행동이 괘씸했던 교관은 그를 영창을 보내려 했지만 종훈의 말을 들은 연대장이 지금까지 군 생활 열심히 했는데 추억 좀 만들 수 있는 거라고 용서하자며 교관을 제지하였다.[129][130]
여담으로 담당 배우의 목소리 톤이나 어마어마한 성량이 너무나 실감난 나머지 실제 교관을 섭외한 것 아니냐는 반응도 많았다.
4.2.6. 태희
배우는 나인뮤지스의 류세라.
최종훈이 짝사랑하는 후배로 등장하며, 에피소드 11의 말년의 운수좋은 날에 등장한다. 영창 갔다와서 꼬장을 부릴 대로 부린 최 말년이 면회를 가게 되어서 만난 여신 중의 여신이다. 하지만 최 병장이 포상휴가 도중 화장실에서 2박 3일 동안 자는 바람에 결국 만나지 못했다.
그 이후 에피소드 17에서 그녀의 친구가 최 병장한테 태희가 최 병장이 다른여자와 바람 맞은줄 알고 한동안 술마시고 울고불고 난리 났다었다고 그리고 유학을 간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이후 태희는 최 병장을 만나기 위해 도시락까지 들고 찾아왔으나, 하필이면 휴가를 따내기 위해 여장을 한 친구인 윤덕철를 부대로 불렀던 최말년이 덕철과 서로 키스를 하는 광경[131]을 보고는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다고 오해하여 분노한다. 이에 놀란 최말년은 태희에게 사실을 해명하려 들지만 잔뜩 분노해 있던 태희에게는 최말년의 말이 귀에 들어올 리 없었고, 결국 태희는 자가용에 도로 탑승한 뒤 최말년을 향해 "죽어!!!!!" 라고 절규하고는 최말년을 내버려 둔 채로 부대를 떠나버린다.
4.2.7. 3소대장 주영호 소위
배우는 탤런트 주영호. 12화 무간도편에서 대대장은 소원수리가 안 먹힌다는 걸 깨닫고 특별히 새로 전입온 소위를 신병으로 위장해서 3소대 신병으로 투입시킨다. 그리고, 주 소위는 이병으로 전입해서, 온갖 어그로를 끌면서 전입신고를 한다.
당연히 아무것도 모르는 선임들은 신병놀이를 했다가 밤 중에 몰래 화장실에서 대대장과 밀담을 통해 다 까발려지고, 열 받은 대대장은 그 다음 날 바로 김 상병 + 김분대장 + 최말년을 얼차려를 받게 한 뒤 이들의 휴가 5일을 없앤다. 그 뒤에도 최말년의 드래곤볼 놀이와 김 상병의 거울과 가위바위보도 다 까발려져 계속 군기훈련을 받게 되자, 선임들은 도대체 대대장이 이 사실을 어떻게 알게 된 것인지에 대해 의아해하다 결국 소대 내에 스파이가 있음을 대충 짐작해낸다. 이후에는 선임 3인방들도 몰래 대대장 당번병인 오의식 일병을 포섭해서 스파이와 대대장의 밀담장소를 알아내고, 스파이를 색출하러 밀담장소를 가게 된다. 이에 행보관이 건물 입구에서 온 몸으로 막지만 결국 뚫리고, 건물 옥상에서 이 사실을 알게 된 대대장은 주영호 소위에게 책임을 묻고는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려서 도망가라고 강요하기에 이른다.
결국 주영호 소위는 옥상에 뛰어내려 위기는 모면하지만 대신 한 쪽 다리를 다치게 되고, 자기에게는 아무 것도 해 주지 않는 대대장을 원망하면서 다리를 절뚝거리며 걷다 다른 소대 진상 병장이랑 부딪치고 만다. 그 병장은 자기와 부딪혔다는 이유로 "이병이 미쳤나"는 말과 함께 다짜고짜 멱살을 잡고 윽박지르는데[132], 그 때 김재우 병장이 병장을 저지한 뒤 자기 소대원들은 건들지 말라면서 자기가 대신 엎드려뻗쳐까지 하면서 주영호 소위를 감싼다. 하지만 그 모습조차 못마땅해하던 그 진상 병장은 김재우를 두고 많이 컸다고 비꼬며 손찌검을 시전하려 들지만, 그 때 최말년이 현장에 난입하여 진상 병장을 저지한 뒤 "내가 많이 착해지긴 했지? 어디 옛날 성깔 다시 보여줄까?"라고 하자,[133] 진상 병장은 곧바로 꼬리를 내리고 자리를 피하고 만다. 이렇게 하는 이유에 대해 주 소위가 묻자, "우리는 가족이니까"라는 말을 남긴다. 이에 주 소위는 크게 감동 받는다.
그리고는 대대장에게 가서 더 이상 자신의 가족을 속일 수 없다며 무간도 작전을 그만두고, 소대원들에게는 신병이 다리부상으로 의해 국군병원에 입실 했다는 식으로 말을 맞췄다. 그 후 행정보급관과 함께 소대원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게 된다. 한편, 소대원들은 그냥 벙쪄버렸다. 그런데, 유독 최병장만 이젠 신병 놀이가 안 되니 말년 놀이를 한다면서 주영호 소위의 계급장을 믿지 않다가, 김재우 병장의 말에도 불구하고, 급기야 주 소위가 최 병장이라고 하니까 맞먹으려고 한다며, 헤드락까지 건다.[134] 결국 하극상을 저지르며 또 다시 완전군장으로 연병장 뺑뺑이를 돌며 군기훈련을 받게 되며 에피소드가 끝난다.
황소위가 새로 부임하기 전까지는 이 분이 소대장을 맡은 듯 하다. 다만 이 후 회차를 보면 황제성이 오기 전까지는 최성재 소위가 계속 맡는다.[135] 페러럴 월드가 되었지만 이 분이 맡았어도 이 분의 좋은 인성과 할 때 하는 타입을 생각하면 소대가 굉장히 잘 굴러갔을 것이다. 여담이지만 다른 군대드라마 행군에서 김호창이랑 같이 출연하였다.
참고로. 이 일은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나상웅 항목 참조.
4.2.8. 김필수 병장
배우는 개그맨 김필수.[136]
12화 무간도편에서 이병으로 위장한 주영호가 다리를 다쳐 절뚝거리다가 그와 부딪히자, ""이병이 미쳤나" "라고 말하면서 멱살을 잡으며 기분도 안좋았는데 뭐하냐고 윽박지르면서 그를 때리려고 한다.
그때 김재우가 나서서 자기 소대원들은 건들지 말아달라고 당부하자, 견장달아서 눈에 뵈는 게 없냐고[137] 막말을 하면서 엎드려뻗쳐를 시전, 후임인 김재우도 마음에 안들었는지 폭행하려던 순간, 선임인 최종훈 병장이 나타나서 그의 손을 막는다. 이때 최종훈을 보자 꼬리 내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최종훈에게 "내가 많이 착해지긴 했지? 어디 옛날 성깔 다시 보여줄까?![138] 어!?", "또 한번만 우리 소대원 건들기만 해봐!!"라고 크게 혼이 나고[139] 줄행랑을 친다.[140] 자기 기분 안 좋다며 사소한 실수 하나 가지고 다른 소대 부대원들을 대놓고 괴롭히고 자기보다 선임인 최 병장한테 혼나는 와중에도 말대답을 하고 이를 악물고 눈을 흘기는 등의 태도로 보아 여하튼 인성이 영 좋지 않게 보인다.
김재우보다 높고 최종훈보다 낮은 서열을 보면 3명의 입대 시기 차이는 그리 많이 나지 않는 거 같다.[141]
내무실에서 접전되는 일이 없기 때문에 다른 소대이지만 같은 중대원 이다.[142]
4.2.9. 다른 소대 병사들/다른 중대 병사/정훈장교역
배우는 김동준.
에피소드 7에 전라도 토박이[143] 다른 소대 병장으로 등장하는데 이용주 이병과 대화를 나누는 도중 "그래? 안그래?" 라는 전라도 사투리인 "기어? 안기어?" 라고 언급하자 사투리를 알리가 없었던 이용주가 '기어다니기' 로 잘못 알아들어 갑자기 낮은 포복을 하는 바람에 동문서답 하는 그를 답답해 하였다.
에피소드 11에서는 김재우 병장의 동기이자 의무병으로 등장하는데 어깨 탈골된 최종훈 병장을 깁스치료 해준다. 치료를 마친 뒤 중훈이 며칠뒤 휴가 언급을 하는데 의무병은 완치될 때까지 휴가연기 라고 말하자 종훈이 깁스를 부수고 다친걸 비밀로 해달라는 요청에 난감해 하였다.
에피소드 14에서는 다른 소대 분대장으로 등장한다. 김재우 분대장이 속한 소대가 위생검열 준비중 속옷 분실로 다른 소대의 속옷서리를 하여 속옷 수량을 채우자 서리당한걸 알게된 다른 소대 분대장이 보복으로 그 소대의 양말을 인질삼아 서리하게 된다. 결국엔 서리한 속옷을 다시 돌려 주고 그냥 조용히 넘어가자고 으름장을 놓아 도로 받아냈다.
에피소드 17에서는 여친사진 콘테스트에서 당선된 다른 소대 이병으로 등장하였다.
에피소드 31에서는 정훈장교로 등장하여 국군홍보모델 후보인 이용주 이병과 김호창 상병 그리고 김재우 병장을 카메라 테스트를 하게 된다. 그런데 유독 컨디션이 나쁜 김재우를 걱정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우려 했던일이 현실이 되면서 김재우 병장이 실신하자 바로 탈락시키고 나머지 둘을 카메라 테스트 하였다. 치열한 경쟁 끝에 김호창을 국군홍보모델로 발탁하였다.
에피소드 40에서는 다른 중대 일병[144] 으로 등장하여 이용주 이병이 봉와직염으로 의무대 외진 나와서 진료 대기할 때 같이 진료 대기를 하게 된다. 목말라서 작은 패트병에 흰음료수로 보이는 내용물을 마셨는데 하필 섬유유연제를 마시는 바람에 의무대로 외진왔다.[145] 여담이지만 마신 직후 말을 하자 입에서 거품이 나왔고 또한 의무대에서 말할 때 마다 입에서 좋은 향기가 났었다고...
에피소드 41에서는 다시 다른 소대 병장으로 등장한다. 이용주 이병이 다른 소대 속옷서리[146] 하려는 것을 적발 시켜 군기훈련을 주었는데 문제는 용주가 자신의 생일 이벤트라고 착각하여 실실 쪼게자[147] 대노하여 김재우 분대장에게 한소리 하였다.[148]
4.2.10. 박소영
에피소드 13에서 펜팔여성 으로 등장한다. 호창이 여친과의 이별 후유증에 시달리는 중 우연히 펜팔목록 책에 있는 모든 여성들에게 전부 편지를 보냈는데 '박소영' 이라는 펜팔여성 에게 답장이 와서 본격적으로 펜팔을 하기 시작했다.[149] 그리하여 호창의 이별후유증이 완화되어 가는데...
며칠 뒤 갑자기 소영에게 편지가 오지 않자 불안함을 느낀 호창은 겨우 청원휴가를 얻어 소영의 집까지 찾아가서 소영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소영은 호창을 반기기는 커녕 전혀 알아보지도 못하는 눈치였고 정작 호창과 펜팔을 한적이 없다고 한다. 호창이 계속 캐물어 소영이 당황하는 그때, 소영의 남동생이 등장을 하는데 호창을 본 남동생은 눈치를 채며 크게 당황하게 된다. 알고 봤더니 펜팔은 소영이 한 것이 아니라 남동생이 자신의 누나로 속여서 펜팔을 한 것이었다. 자신의 이름으로 속여서 이상한 짓을 했다는 생각에 화가난 소영은 남동생을 꾸짖었다. 그리고 호창에게 남동생을 대신해서 진심어린 사과를 하였다.
그러나 정작 남동생이 뒤에 또 김호창한테 몰래 사기를 치는 바람에 그걸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4.2.11. 박소영 남동생
에피소드 13에서 펜팔여성 박소영의 남동생으로 등장하게 되며 고등학생이다. 김호창 상병이 소영에게 보낸 펜팔 편지를 남동생이 먼저 확인하였는데 누나에게 건내주지 않고 호기심에 자신이 펜팔 여자친구인 마냥 사칭하면서 호창과 펜팔을 나누게 된다.
그러던 중 중간고사가 다가오자 시험공부를 위해 잠시 펜팔을 중단하게 되는데 아무 영문도 몰랐던 호창은 갑작스레 중단된 펜팔에 불안해 하며 겨우 청원휴가를 얻어 소영의 집까지 찾아가게 된다. 호창은 소영을 만났지만 남동생이 누나를 사칭했기에 당사자인 소영은 전혀 알 리가 없었다. 그 때 마침 남동생이 하교를 하여 호창과 소영과 마주치게 되자 호창이 정말로 집에 찾아왔다는 걸 눈치채 크게 당황해 하였고 사과하기는 커녕 " 군인아저씨가 애절하고 불쌍해 보여서 편지를 써줬는데 시험기간 때문에 편지 안썼다고 집까지 찾아오냐" 라는 말이나 해댔다. 이에 화가 난 소영은 왜 자신의 이름을 사칭하며 이상한 짓을 하냐고 남동생을 꾸짖었다. [150]
이쯤되면 그만할 때도 됐는데 여전히 정신을 못차린 남동생은 시험이 끝난 뒤 친구와 10,000원 내기 목적으로 자신의 전화번호를 적으며 다시 호창에게 편지를 보내게 된다. 편지를 받은 호창이 소영의 전화번호인 줄 알고 정말로 전화를 하는 바람에 남동생은 내기에서 승리하여 친구에게 10,000원을 받아냈다.
이 에피소드는 이 고등학생의 지나친 무개념한 행동으로 많은 비판을 받은 에피소드로 군인을 상대로 이런 짓들을 벌이는 건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짓이며 정작 자신도 시간 지나면 군대 간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151]
4.2.12. 선우철 대령
배우는 선우철
에피소드 14화에서 출연. 사단에서 보낸 위생검열 담당관이다. 사단에서 보냈다는 걸 보면 직책은 참모인 듯하다. 하지만 모래색이 아닌 녹색견장을 달고 있어서 연대장으로 설정된게 흠이다.
상당히 날카롭고 관찰력이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위생검열로 부대를 돌아보는데 이장훈 중령에게 부대가 깨끗하다는 평가와 함께 준비를 많이 했다는 발언을 했다. 당연히 이장훈 중령은 아니라며 평소대로 하고 있다고 하고 김봉남 행정보급관 역시 맞장구를 쳐서 같이 웃으면서 넘어간다. 그런데 지나가는 과정에서 5월에서나 필법한 철쭉[152]을 발견해 의아해하자 이장훈 중령은 황당하고 당황했으나 김봉남 행정보급관이 우리 부대는 땅이 좋아서 그렇다는 말로 넘긴다.
3소대의 위생검열을 하는데 정진욱 이병을 지목해 제일 중요한 속옷 검열을 하는데 합격이라서 겨우 넘어가는가 싶었는데 정진욱 이병이 실수로 속옷 하나를 떨어뜨려서 팬티가 없는 것과 런닝 상태도 뭔가 이상해 상의 탈의를 명령했는데 런닝이 잘려져 있었다. 그래서 소대 전원 상의 탈의를 지시했는데 다른 소대원들 역시 똑같은 상태였으며 팬티가 없는 것과 런닝 상태가 이상한 것을 수상히 여겨 하의 탈의를 지시한다. 소대원들이 지시를 거부하려는 기색이 보이자 영창 가고 싶냐는 말을 하자 소대원들은 지시에 따르는데 팬티를 입지 않았다. 자신은 물론 대대장 이장훈 중령과 김봉남 행정보급관 역시 황당하고 경악했다. 대대장 이장훈 중령과 김봉남 행정보급관을 노려보고 3소대원들의 상태를 다시 한번 보면서 황당해 하며 3소대는 위생불량 판정을 내려 결국 3소대원들을 군기교육대로 보낸다.
여담이지만 재밌는 TV 롤러코스터 부속편과 푸른거탑 제로의 종교활동 에피소드에서 기독교 군종 목사로 단역 출연을 하기도 했다. 또한 재밌는 TV 롤러코스터 부속편 꾀병의 신 에피소드에서도 당직사관인 행정보급관으로 단역 출연을 하였다.[153] 후에 MBN의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TV 조선의 이것은 실화다에도 나왔었다.
4.2.13. 유리
에피소드 15화에 등장. 배우는 텔런트 장유리.
3소대가 작업을 위해 도착한 타조 농장의 주인의 손녀로, 최말년, 김병장, 김상병이 반해서 별별 수법으로 작업을 걸었다. 넘어갈 것 같았지만, 넘어가지 않으면서도 마지막에 김병장에게 마음이 생긴 건지, 전화번호가 적힌 쪽지를 주게 되고 결국 최후의 승자가 김병장으로 결정나는 것 같았지만.. 처참하게도 타조가 나타나서 김병장의 영 좋지 않은 곳을 쪼우고 종이까지 먹어치우는 바람에[154] 김병장의 러브라인은 그렇게 처참하게 깨졌다.
4.2.14. 가영의 아버지
배우는 성우 박일. 이용주 이병의 이야기속에 등장하는 허구의 인물로 우리나라 10위안에 손꼽는 재벌 회장으로 등장한다.
16화 근무의 유혹편에서 김상병이 근무가 지루하다고 해서 이용주 이병이 첫사랑 얘기를 하는데[155] 처음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만난 가영이라는 선배에게 첫눈에 반했고 밖에서 단둘이 아침까지 서로 어깨를 기댔다고 간단하게 얘기하자 김상병은 이야기가 너무 허접하다고 화를 냈고 정이병의 피드백으로 김상병이랑 다시 근무 설때는 서로 기대는 동안 과도한 스킨쉽 중심으로 얘기하자 이번에는 이야기가 너무 저속하다고 또 화를 냈다. 그래서 다시 정이병의 피드백으로 아예 스토리를 지어가면서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가영선배는 재벌집의 딸이었고 이에 재벌회장인 가영선배의 아버지는 이용주가 근본도 없는 천한 사람이라고 서로 사귀는 걸 반대했지만 가영선배는 아버지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계속 이용주랑 교제해왔고 이용주도 이에 가영선배를 힘들게 하지 않겠다고 자기도 열심히 일을 했다.
하지만 스토리 제작에 너무 심취해 있던 이이병은 어느날 알바가 펑크나서 일찍 집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놀랍게도 가영선배는 하필 자기랑 제일 친한 친구인 창우와 키스를 하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한다는 너무 막나간 스토리로 빠지고 만다. 결국 일단 이야기를 끊고 정이병에게 마무리를 지을 수 있는 스토리를 제안받아 다음날 다시 이야기를 이어가는데 화가난 이용주는 창우의 멱살을 잡으며 크게 배신감을 느끼는 도중에 갑자기 가영선배의 아버지가 들이 닥치고 가영선배를 끌고 가려고 하는 도중에 창우가 그손 놓으라고 소리를 지르자 선배의 아버지는 뭐하는놈이냐고 창우의 멱살을 잡자 충격적이게도 창우는 그선배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아들이라고 밝힌다. 그렇게 아버지에게 복수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가영선배에게 접근해서 남매끼리 사겼다는 막장 드라마의 스토리로 이야기는 끝이나는듯 보였다.
4.2.15. 가영선배, 창우
6화 근무의 유혹편 에서 극후반에 등장.
상술했 듯이 이용주 이병이 선임들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첫사랑을 왜곡해서 이야기 하였는데 알고보니 이야기속의 가영선배와 창우는 극중 실제 인물이었고 나중에 이용주 이병에게 면회를 오게된다. 이미 그 둘은 이용주 이병이 입대하기 전부터 사귀던 사이였고 현재 가영선배는 임신상태에 창우와는 한 달 뒤에 결혼 예정이라는 걸 밝히게 된다. 그런데 하필이면 가영선배가 면회 왔다는 말에 상병장들은 염치없는 여자라고 이용주 이병 몰래 따라온 상태였고 이 얘기를 들은 상병장들은 갑자기 난입해서 너무한 거 아니냐며 따지게 되는 수습 못 할 상황이 벌어졌다. 게다가 가영선배와 이용주는 실제로 사귀는 사이도 아니었고 그냥 단순 선후배 사이였기에 창우와 함께 이 회차 최대 피해자가 되었다. 결국 이용주의 거짓말로 절연했다.[156]
한마디로 용주의 왜곡된 첫사랑 이야기에 그냥 아는 사람의 이름만 인용한 것이었다. 실제 용주는 이 때 전 애인의 집에서 데이트를 하다 전 여친의 아버지에게 걸려 강제로 헤어졌다.
4.2.16. 윤덕철(윤덕희)
배우는 한지후.
말년병장 최종훈의 절친으로, 연극배우 겸 보험설계사로 일하고 있다. 부대에서 휴가가 걸려 있는 애인 사진 콘테스트가 열리자 후배인 태희를 만나기 위해 휴가를 따내고자 마음이 다급해져 있던 최말년이 걸어온 전화를 통해 " 여장을 하고 여자친구가 되어 달라"는 부탁을 받으나 거절하지만, 이에 최말년이 암보험, 상해, 실비 가입을 해 준다는 조건을 걸자 부탁을 받아들인다.
운명의 그 날. 덕철은 최말년의 요청대로 여장을 하고 [157] 부대에 등장하여 늘씬한 외모로 부대원들의 시선을 사로잡지만, 여자치고는 키가 너무 크고(178cm)[158] 어깨가 너무 넓은 데다 목소리가 굵은 점으로 인해 행정보급관에게 계속 의심을 받는다. 다행히 이는 본인과 최말년의 기지로 어찌저찌 잘 넘겼으며, 최후에는 마침내 콘테스트에서 우승하여 휴가를 따낸 종훈과 함께 부대 밖을 나서려 하면서 성공하는 듯 했으나, 그 순간 근처에서 축구를 하던 부대원들이 실수로 윤덕철이 있는 방향으로 축구공을 차는 바람에 덕철은 축구공에 머리를 맞고 쓰러지는데, 그 과정에서 덕철을 보호하려다 실수로 덕철의 그곳을 손으로 잡고 만 대대장에 의해 정체를 발각당하고 만다. 이에 다급해진 최말년은 이판사판이라는 식으로 "덕철이, 제 애인 맞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란 말입니다!!!"라고 변명을 하며 덕철에게 키스를 시전하려 들고, 덕철은 당연히 "죽으면 죽었지 그건 안 된다"며 거절하려 들지만 이에 최말년이 가족들 보험까지 다 들어주겠다고 말하자 어쩔 수 없이 강제로 최말년과 키스를 하게 된다. 하지만, 타이밍이 영 좋지 못하게도 최말년을 만나기 위해 부대로 면회를 온 태희가 최말년과 윤덕철이 키스를 나누는 광경을 목격해버리고, 그로 인해 최말년이 바람났다고 오해한 태희는 자리를 떠 버린다. 모든 것이 자충수가 되어버린 최말년은 결국 군기교육대로 가고 말았다.[159]
설정상 육군특수전사령부 출신이며, 애인 사진 콘테스트 막바지에 있는 커플 족구 게임에서는 상대방을 관광태웠다.[160][161]
4.2.17. 사이비 종교 포섭조직
에피소드 18화에 등장한 세 여자 이며 암울하게 휴가를 보내고 있는 이용주 이병, 김호창 상병, 김재우 병장과 마주쳐 친절하게 말을 걸어 좋은 곳으로 같이 가자고 설득하였다. 세 병사는 왠 세 여자가 만나서 데이트 신청을 하는 거란 생각에 설레는 마음으로 따라가는데, 알고 봤더니 세 여자의 정체는 바로 사이비 종교의 신도들이었다. 결국 용주와 호창 그리고 재우는 사흘동안 감금당해 12,000배의 절을 올리고 나서야 풀려났다.[162]
4.2.18. 이유리
배우는 손성윤. 일등병 백봉기의 여자친구로 엄청난 미인이다.[163] 그러나 시즌1 에피소드 17에서 대대장 주최로 군대에서 여친 콘테스트를 개최했을 때는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다. 처음에 다들 농담이라 생각하고 웃어 넘기려 했으나, 백일병이 계속 여자친구가 맞다고 주장하자 "어디서 약을 팔아!" 취급을 받는 것도 모자라 거짓말이 가장 싫다는 대대장의 명령에 의해 군기교육대에 끌려가는 수난을 겪고 말았다. 그래도 제3소대의 선임 삼인방은 믿어준다.[164]
에피소드 19에서는 다른 남자친구가 생긴 것처럼 백 일병이 오해하여 트라우마가 생기게 만들었는데, 알고보니 그건 시각장애인을 돌봐주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이 상황을 전혀 몰랐던 3인방은 그저 백 일병을 차 버린줄 알고 백일병을 계속 작업 열외하여 준다.[165] 헌데 진실은 백일병이 여친한테 편지를 받고 부터 이미 진실을 알았지만 자신이 기운을 차리면 다시 온갖 작업을 전담 하는 게 싫어서 계속 차인 척하고 이를 악용하였다. 처음에는 편지에서도 이별통보를 받았다고 거짓말을 쳐서 넘어갔지만, 이유리가 면회를 오면서 모든게 다 들통난다. 선임 3인방이 직접 이유리에게 가서 따지고 백봉기의 말이 거짓임이 드러나자 표정이 굳어진다. 이후 면회시간이 끝나자 백봉기는 위병소 철창을 넘으려고까지 하면서 이유리와 잡은 손을 놓지 않으려고 하고, 흑화한 선임 3인방이 그를 끌어내리고 끌고 가면서 끝난다.
에피소드 25에서도 재등장했다. 마침 외박허가를 받은 백 일병과 데이트를 즐기려고 했는데, 김호창 상병이 본의 아니게 끼어드는 바람에[166] 수난을 당한다. 심지어 김호창이 자기는 괜찮으니 신경쓰지 말고 여자친구랑 놀으라고 몇 번이나 말했음에도 백봉기는 자기 선임의 은혜[167]를 갚아야 한다면서 트러블이 있을 때마다 김호창의 편을 드는 바람에 더더욱 스트레스가 쌓였다.
결국 여관에서 홧김에 헤어지자고 선언해서 깨질 위기에 처하는데, 김호창이 여관에서 술을 사주면서 일단은 일단락된다. 이후 방을 잡았는데 술김에 백봉기와의 분위기가 좋아지면서 뜨거운 밤을 보내나 싶었지만 결국 마실대로 마신 김호창이 침대에 실례를 하는 바람에 또 다시 분위기가 박살난다. 다음 날에 우연히 또 만나 차를 태워줄 때는 김호창을 오줌싸개로 단정지었다.
백봉기에게 윽박지르고 그런 모습 때문에 일부 시청자가 보기 불편해 했으나 결론적으로는 이 회차 최대 피해자이다. 같은 최대 피해자인 김호창이야 다음 회차에서 백봉기를 오지게 갈궜으니 어느 정도 풀렸겠으나 유리는 백봉기 하나 보려고 차량으로 3시간이나 달려서 왔는데 백봉기의 억지 때문에 오붓한 데이트와 뜨밤 모두 포기해야 했고 의도적이지는 않지만 김호창에게도 피해를 당했다. 더군다나 백봉기를 사랑해서 홧김에 헤어지자 그러긴 했지만 쉽게 그 자리에서 떠날 수도 없었다. 물론 픽션이고 실제 백봉기는 실제 연인이었던 이유리와 결혼해서 잘 살고 있으니 구분해서 보자.
4.2.19. 요정
배우는 불명. 에피소드 20 에서 최종훈 병장의 환상으로 나타난다. 최종훈이 진지공사 중 웃음버섯을 먹고 환각 상태에 빠지다가 요정이 보이기 시작했고 요정은 종훈에게 '왕자님' 이라고 부르며 키스해 달라고 부탁하자 종훈은 요정과 키스를 하게 된다. 헌데 그 실체는...
4.2.20. 의무대 군의관
21화에 의무대 군의관으로 등장. 이용주 이병의 과도한 스트레스로 밤마다 잠에서 깨어 기괴한 행동을 하여 의무대의 군의관이 진료를 해줬는데 몽유병으로 진단을 내렸다. 안정을 취하라는 권유에 김재우 분대장은 작업과 근무를 모두 열외 시켰지만 도저히 나을 기미가 보이지 않고 오히려 더 악화되어서 입실 조치를 내렸다.
4.2.21. 박효준 이병
배우는 박효준. 시즌 0에 상술한 병장과 동명이인인 신병인데 하필이면 조폭두목출신이라 오히려 선임들이 신병의 비위를 맞추면서 벌벌기는 신세가 되었다. 하지만 실상은 마음 여린 겁쟁이이며 자기 친형이 험악한 인상에 조폭출신이라 속여야 군생활 편하게 한다고 피드백을 준 것이었다. 그러나 김호창 상병이 목욕하다가 신병의 문신이 조금 지워진 것을 보고 의심을 하게 되면서 정체를 밝혀내려고 시도하지만 잠결에 놀란 박효준에게 두들겨 맞고 되려 게이로 오해받으면서 실패하는 바람에 이대로 속아넘어가나 싶었지만...
후에 해당 조직의 부하가 또 신병으로 입대를 하게 되고[168] 자기 두목이 먼저 이 소대에 전입왔다는 소식을 듣고선 냅다 달려가서 무릎을 끓게 되는데 그 조직의 진짜 보스가...
그렇게 모든 사실이 밝혀지면서 먼저 온 신병이 여태껏 자기 보스 행세를 했다는 걸 알게 되자 그 부하는 순간 빡쳐서 주먹을 날리려 하지만 보스가 우리는 다시 주먹을 쓰지 않겠다고 맹세했다고 말리고 다른 소대원들에게는 오늘일은 비밀로 하자면서 이렇게 해프닝으로 끝나게 되는데....
시즌0의 선임 박효준이 진짜인지 시즌1의 조폭 신병 박효준이 진짜인지 의견이 분분하게 갈리고 있지만 애초에 이사람이 푸른거탑 주역인물은 아니기 때문에 시즌1까지의 윤진영처럼 특정한 배역이 정해지지 않은 특별출연이라고 보는 게 더 타당하다.[170]
또한 시즌0과 시즌1에 등장한 박효준이 둘 다 존재하는 도플갱어급 동명이인이라는 설정도 가능 할 수는 있겠지만 만약 그렇다면 두 명 다 보게 될 최종훈과 김재우가 가만히 있을리가 없다. 다만 잘 보면 생긴 것이나 특징도 다르고[171] 성격도 완전히 딴판이라[172] 긴가민가하다가 넘어갔을 것이다. 결론은 여타 특별출연처럼 가상의 인물이거나 실존했다면 동명이인이 맞다.
4.2.22. 밤비
김호창이 애완용으로 키우는 넓적사슴벌레. 김호창이 유격훈련을 갔다가 주워서 자원입대시켰으며 시즌2 시점에서 입대한지 반년쯤 되었으니 계급은 일병이라고. 군인정신으로 훈련되어 군기가 바짝 들어있는 사슴벌레로 김호창이 '동작그만'이라 명령하면 그 자리에서 꿈쩍하지 않으며, 종을 치면 다시 움직인다.
어둠속에 벨이 울릴 때 에피소드에 첫 등장하여 부대원들이 숨겨놓은 휴대폰 전원을 켜서 군장뺑뺑이를 당했다. 이후 등장하지 않는 줄 알았으나 시즌 2에 재등장. 주워온지 어느새 반 년이나 지났다고 하며 송광원이 실수로 밟아 죽여버리고 김호창의 분노를 사게 된다. 그러나 밖에서 뮤지컬 배우였던 송광원이 살기 위해 '지금 이 순간' 이라는 곡을 필사적으로 열창하자 호창은 그 노래에 감동을 받았고 감동과 슬픔이 섞인 감정을 뱉어내어 송광원을 용서해준다.
4.2.23. 의무실 간호장교(여군)
배우 및 극중 이름은 김고은.
백봉기의 계략에 휘말려 유통기한이 1년이 지난 소세지를 먹고 리타이어한 김호창을 진찰한다.
헌데 중위 임에도 불구하고 푸른거탑 사상 가장 큰 사고를 친 빌런이었으니.... 하단 오바마 항목 참조.
여담이지만 최종훈이 치질에 걸려 국군병원에 입실 했을 때도 간호장교로 등장하였다.
4.2.24. 장성급 장교들
오바마 대통령이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 소장부터 대장까지 등장했다. 소장급 장군은 배우 김종빈, 중장급 장교는 배우 송은오, 대장급 장교는 배우 이은철이 연기했다.
대장은 육군참모총장 또는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중장은 군단장[173], 소장은 육본 참모 아니면 한미연합사 참모임을 알 수 있다.[174] 다만 원래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과 예하 참모들은 지휘관이 아니므로 동복 기준으로 녹색 견장이 아닌 회색 견장을 달고 있는데(춘추복 및 하복에서는 견장을 달지 않음) 해당 장면에서는 모두 녹색 견장을 달고 나오므로 이 또한 작중 오류로 보인다. [175]
여담으로 장성급 장교들 중 이은철은 2005년 방영된 M본부의 드라마에서 삼청교육대장으로 등장했다가 이 곳에서 8년만에 대장으로 진급했다.
그리고 장성급 장교들의 대거 등장으로 인해 병사들이나 했던 관등성명을 영관급 이상 장교들이 관등성명을 시전하는 해프닝이 발생하였다. [176]
4.2.25. 버락 오바마 대통령
우리가 아는 그 실존하는 44대 미국 대통령맞다. 물론 본인은 어느 정도 닮은 대역배우가 연기했다.[177]방한하여 5044부대(98대대)를 방문한다는 사실을 듣자 당황해한 3소대는 필사적으로 미싱 하고 뿐만 아니라 오바마 대통령 만남을 대비하기 위한 영어회화를 익히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그리고 예정일에 마침내 오바마가 찾아왔고, 몹시 긴장한 3소대였지만 오바마는 자신의 질문에 정 이병이 적절하게 대답을 하자 박수를 치면서 높이 평가했다. 그 후 소대 전체에 포상휴가가 지급되는 줄 알았으나....
이때 상황은 부대를 둘러보러 이동하던 대통령이 잠시 화장실을 이용하러 갔는데 김상병이 유통기한 지난 소세지를 뺏어먹었다가[178] 식중독이 걸려 구토하러 가는 중이었다. 그런데 복도에서 지켜서던 미군은 당연히 화장실로 다가오는 수상한 사람을 지나가게 해 줄 리가 없었던 터라... 붙잡는 두 미군 대원을 겨우 뿌리치고 돌진하는 김상병과 마침 화장실 출입구로 나오던 오바마가 충돌했는데 구두에 김 상병이 구토하는 사태가 발생하는 바람에 결국 전원 포상휴가는 물거품. [179]
사실 빼박 김호창 한테 미리 상황을 제대로 전달하고 대처하는데 실패한 김고은 중위(상단 항목 의무실 간호장교) 과실이다. 지구촌 최강자인 미국 대통령 방문 사실을 간부 및 병사 대대 전원이 모를리 만무하며[180], 따라서 간호장교 역시 상황을 모를 수가 없다. 헌데 엄연히 병사를 지휘하는 장교인 간호장교가 이정도 상황 하나 대처 실패 하였다는 것은 완벽한 간호장교 과실이다.[181][182][183] 영상링크
따라서 차후 헌병대 조사를 통하여 김고은 중위(상술한 간호장교)가 진범임이 밝혀지면 김고은 중위는 중형을 면하기가 불가능 하고, 김호창은 무혐의 처분을 받을 소지가 높다.[184]
만약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났다면 진짜 헬게이트 오픈이다. 일단 사건 자체가 외신에 보도되면[185] 나라 망신은 기본에 외교적 문제로 비화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그나마 대통령이 배려해줘서 잘 끝났다 해도 대대는 물론 상급 부대 장교, 부사관, 준사관들의 해임이나 해당 병사의 징계가 무시무시하게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제대 이후에도 여러모로 골치가 아플 것이 확정.
여담으로 김호창의 행동은 고의는 아니었어도 어찌됐든 국제 외교결레를 저지른 대사건으로 번지긴 했지만 오바마 본인은 자신의 구두에 구토를 한 걸 보고도 화를 내긴 커녕 김호창의 안전을 먼저 걱정하는 대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김호창이 놀라 대사건으로 퍼진 상황에서도 살짝 당황하면서도 일을 크게 번지지 않게 하려 했다. 다만 말이 통하지도 않았고 주변인들이 호들갑을 하는 바람에. 그래도 사건이 크게 퍼지지 않은 걸 보면 오바마 대통령이 후에 잘 커버해 준 것으로 보인다.[186]
4.2.26. 미군전속부관
극중 오바마 대통령의 전속부관 이며 계급이 대위인 미군 장교다. 오바마가 연설 할 때 동시 통역을 하였으며 연설 후 부대 순시 도중 오바마가 화장실 용무를 귓속말로 하자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에게 "대통령께서 잠시 화장실을 이용하셔도 되는지 묻고 계십니다." 라고 한국어로 유창하게 구사하였다.
4.2.27. 3소대장 홍석천 중위
배우는 홍석천이며, 극중 별명은 ' 터미네이터'.
3소대에 특별배치된 신임 소대장, 등장과 동시에 병장 김재우 분대장이 전투모를 이마까듯이 건성으로 쓰고 대충 경례를 하자, 갑자기 머리 위에서부터 모자에 내려차기를 하여[187] 김병장은 겁먹은 나머지 어안이 벙벙한채 멀뚱멀뚱 서있자 곧 조인트랑 수도를 치며 단 2방으로 정확한 차렷자세와 경례자세로 교정하고, 거기다 수차례 경례구호 목소리가 작다고 몰아세우며 남자답게 다시 경례하라는 등 포스가 장난 아니었다. 심지어 소변을 볼 때 아랫도리의 힘이 너무나도 센 나머지 변기가 깨지자 소대원들은 그 남자다움에 기가 죽다 못해 기겁할 정도였다.
게다가 육사 수석 졸업에, 최강 특전용사 선발대회 1위를 먹는 등 스펙도 장난 아니게 높다.[188][189]
헌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위 계급 한직인 소대장 인것을 감안하면[190] 기능 분야 스펙만 높을 뿐 부하를 다루는 분야는 문외한인지라 이전 부대에서도 부하들 한테 마음의 편지에 당하여 한직으로 밀렸을 것으로 추정.[191]
그 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케치프라이즈인 '남자답게'를 강조해서 점호 후 따로 '산악 뜀걸음 5km'를 시키고, 일과 후에는 완전군장 전투축구를 시키는 등, 매번 3소대를 피곤하게 하여 대원들에게 제대로 트라우마를 제공시킨 무서운 남자이다.
하지만 이런 그에게도 약점이 있었는데 바로 귀신. 생활관에 들어왔다가 우연히 부대원들이 보던 공포영화 주온을 보고 겁 먹고 자지러졌다가 프라이드를 위해 빈혈이라고 둘러댄다. 하지만 그 모습을 보고 그의 약점을 알아차린 최 말년이 2소대의 윤진영 병장을 이용해서 공작을 시작하게 된다.
결국 윤진영 병장이 변장한 귀신[스포일러]을 보게 되면서 겁을 먹어서 뜀걸음도 취소하고, 밥 먹다가 도망치는 등 굴욕 아닌 굴욕을 겪다가 결국에는 다른 연대로 전출되었다.
실제로 소개팅이라도 시켜주려하자 자기는 나라 지키는 거에 관심있지 여자에 관심없다고 말한 데다가[193] 처음 구보 당시 웃통을 벗으라고 시키다가 이 신병을 보고 묘-한 분위기를 감지하기도 할 정도.
4.2.28. 짬이
29화에 등장한 축생. 부대에 짬타이거들이 민폐를 끼치자 포상휴가를 걸고 짬타이거 포획작전이 개시되는데 이 과정에서 김 상병이 발견한 아기 짬타이거.
그야말로 마성의 짬타이거라서 김호창 상병이 계속 삐악삐악거리는 모습에 귀여워서 몰래 키우려 했으나, 김재우 병장이 이를 발견하고 행정보급관에게 데리고 가려고 했다. 그러나 김 병장마저 그 마성에 걸려 행정보급관에게 데려가지 않고 놔주었고, 폴짝거리며 따라오고 안기는 모습에 결국 김 병장이 몰래 키우게 된다. 짬이가 먹이를 잘 안 먹자 천하의 김병장이 밤에 쥐를 잡아다 주려고 생쇼를 하다 행정보급관에게 걸리는 모습은 가관... 온갖 시련끝에 행정보급관도 마음 약해져서 한번 키워보라고 양보한다.
하지만 점점 급성장하면서 김 병장에게도 구해준 은혜도 모르고 공격까지 가하는데, 나중에 고양이가 아니라 살쾡이라는 게 드러난다.[194][195] 대대원들과 대대 행정보급관들의 성화[196]이 에 결국 김병장은 짬이를 산에 풀어 주지만, 그 후 매일 밤에 와서 생닭, 쥐 등등의 동물을 김병장 앞에 놓아서 은혜를 갚는다. 하지만 그때마다 김병장은 짬이가 가져온 동물들을 생으로[197] 먹어야 해서 '짬이야 은혜 좀 제발 그만 갚아!'라고 푸념하면서 에피소드 종료.[198]
해당 에피소드가 방영하자, 아깽이 시절의 짬이가 너무 귀여워서 한때 짤방으로도 많이 떠돌았다. 김재우는 짬이 에피소드 촬영을 마치고 짬이를 맡은 아깽이와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 또한 백봉기는 해당 에피소드를 촬영할 때 말이 안통하는 동물과 연기한다고 정말 빡셌다는 후기를 해당 에피소드가 담긴 TVN 유튜브의 공식 영상에 댓글을 통해 남기기도 했다.
4.2.29. 박정환 병장
에피소드 30에서 등장하는 최종훈의 입대 동기로, 중대는 같으나 소대는 다르다. 전역을 앞두고 PX에서 송별연을 열었는데[199], 평소 인망이 두터웠는지 다른 소대 병사들까지 찾아왔으며 김재우는 물론 사이코 김호창도 형이라 부르며 아쉬움을 보였다. 같은 말년에 동기인 최종훈과는 전혀 다른 대우를 받는 셈.
송별연이 끝나고 흡연장에서 최종훈과 대화를 나누는데 평소 후임들에게 꼬장부리는 모습이 눈에 거슬렸는지 그만 좀 괴롭히고 좋게 대하라고 충고해준다. 이에 최종훈은 장난이고 누구나 다 그럴 수 있다고 자기합리화를 하지만 내심 신경 쓰였는지[200] 자기가 전역날 푸대접받는 악몽을 꿨으며 후임들에게 사과까지 한다.
4.2.30. 여대생들
에피소드 31에 육군본부 주최 여대생 안보견학에 참여한 여대생 들이다. 최종훈 병장과 김재우 병장이 최고선임의 힘으로 여대생들을 인솔하려 했지만 정작 그녀들은 김호창 상병과 이용주 이병에게 인솔받고 싶다고 공보과장에게 건의하여 결국엔 호창과 용주의 인솔로 부대 견학을 하였다.
이후 대원들의 주최로 여성들에게 호감도가 높을거 같은 병사 투표를 했는데 역시나 호창과 용주에게 다수의 투표를 하였다. 그리고 호창과 용주가 여대생 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소문이 나자 공보과장은 둘에게 국군홍보모델 까지 제의하게 된다.
4.2.31. 오세준 중령
에피소드 31에 등장하였으며 육군본부 소속 공보과장 보직을 임무하고 있다.
상술했 듯이 부대의 여대생 안보견학 중 김호창 상병과 이용주 이병이 여대생들에게 인물이 좋아보여 호감도가 높고 인기도 많다고 소문이 나자 공보과장이 둘에게 국군홍보모델을 제의하게 된다. 둘은 공보과장의 제의를 사양하였지만 행정보급관의 압력으로 어쩔 수 없이 제의를 받아들이게 되었다. 바로 그때 정진욱 이병이 김재우 병장을 적극추천하자 공보과장은 의견을 받아들여 세명의 후보와 카메라테스트 약속을 하게 된다.
그리하여 셋은 암묵적으로 준비 단계에 들어가 총성없는 전쟁이 펼쳐졌다. 하지만 재우가 무리하게 준비한 탓에[201]카메라테스트 당일에 촬영도 못한 체 탈락하였고 남은 용주와 호창이 카메라 테스트를 받았다. 둘다 나쁘지 않는 모습에 공보과장은 흡족해 하였고 최종적으로 호창을 국군홍보모델로 발탁 시켰다.
4.2.32. 부대대장 신담수 소령
배우는 신담수.[A] 이장훈 중령 진급 심사가 걸린 사단장 시연훈련 연습 중 첫 등장. 상관인 김명훈 대령, 이장훈 중령보단 덜 하지만 오버스러움이 있다. 경례 구호 의견이야 그렇다 치는데[203] 시연 연습 중 돌연 나타나서 병사들에게 적군에도 사연을 넣고 드라마틱하게 죽으라는 굉장히 어이없는 명령을 내린다.[204] 이후 그를 시작으로 대대장, 연대장을 거쳐 시범 훈련이 점점 영화촬영을 방불케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그리고 행정보급관 결혼식에서 김명훈 대령과 등장하는데 이 때도 병사들의 축가에 공기 반 소리 반이 없었다며 지적하다 김명훈 대령에게 그만하라는 한 소리를 듣는다.[205] 같이 있는 걸 보면 부대대장에서 연대 간부로 이임한 듯.
참고로 실제 군에서 부대대장, 부중대장, 부소대장, 부분대장 등 '부'가 들어가는 지휘직책을 가진 사람들은 상기 사진의 군복처럼 녹색 견장을 달지않는다.[206]
4.2.33. 박○○ 병장
에피소드 34에 등장하는 최종훈의 입대 동기로, 위의 박정환과는 달리 이름표도 없고 이름이 아닌 박 병장으로만 불렸다. 일과에서 도망친 최종훈이 몰래 낮잠을 자려고 병사식당 조리장에 숨으려다 만났는데[207], 자기 곁에 누가 오든 말든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었다.
무슨 책을 보냐는 비웃음에 제대하기 전에 컴퓨터자격증이나 하나 따 놓으려고 했다. 요즘에는 작은 회사에서도 토익에 자격증 2-3개가 필수라며 전역하면 복학해야하고 졸업하면 취업 금방이며 굶어죽기 싫으면 공부해야 한다고 대답하고는 최종훈에게도 전역하고나서도 부모님 손 벌리기 싫으면 최종훈에게도 공부해서 자격증을 따야 한다고 권했다.[208] 여전히 비웃는 최종훈이었지만 전역 후의 미래가 걱정되는 건 감출 수가 없었기에 곧바로 케빈을 불러 영어를 배우기 시작한다.[209]
4.2.34. 김호철
35화에 등장. 용주의 친구이며 용주가 외박을 나와서 함께 술집에서 술한잔을 하게된다. 친구 말로는 자신의 아는 동생도 온다고 했는데 그 동생이 다름 아닌 김호창 상병이었다. 알고 봤더니 호창이 그의 사촌동생이라 용주와 호철보다 나이까지 어리다. 군대계급과 친척촌수 그리고 나이까지 얽힐데로 얽혀버려 한마디로 개족보 인 셈이다.[210][211]
4.2.35. 새끼고양이
36화에 등장한 축생. 전편에 짬이를 보낸 뒤 행정보급관이 거리에서 울고 있는 새끼고양이를 주워 김재우 병장에게 잘 키워보라고 하며 건내준다.[212] 재우는 새끼 고양이가 너무 귀여워서 예뻐해주는데 백봉기 일병이 짬이랑 닮은거 같다고 언급하자 재우는 괜스레 걱정했다. 이후 일이병 후임들이 가끔 놀아주는 장면으로 나온다. 그 뒤로 크게 접점이 없는 것을 보면 살쾡이가 아닌 진짜 고양이이며 성묘가 된 이후 짬타이거의 임무를 했던 것 으로 보인다.[213]
4.2.36. 환상 간호장교/현실 간호장교
에피소드 36화에 등장한 환상 간호장교(좌)와 현실 간호장교(우).
최종훈 병장이 악성 치질로 인해 국군병원으로 이송되자 국군병원 안에는 상냥하고 어여쁜 천사 간호장교가 많을거라는 환상을 품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병원에 내실했다.
하지만 그가 기다린 것은 거칠고 슬기롭지 않는 간호생활[214]에 찌들어 악착같은 현실적인 간호장교였다. 그리고 종훈은 현실(?) 간호장교 에게 치질수술전 관장을 당하는 굴욕을 맛봤다.
여담으로 민간 사회 병원의 간호사들 간의 태움이 논란이 많은데 국군병원 간호장교들 간의 태움도 존재한다. 군대조직 특정상 민간 사회 병원보다 더하면 더했지, 결코 덜하지 않는다.
작중 환상 간호장교의 계급은 소위 이고 현실 간호장교는 무려 소령이다. 소위면 적어도 1년도 안된 신입 정도 되고 소령은 10년 이상의 베테랑 정도 되니 '1년차와 N년차 직장인의 비교' 라는 우스게 소리도 나왔다. 게다가 현실 간호장교의 포스를 보면 위에 서술한 태움 장교들과는 정반대인 에이스인 것으로 보인다. 하긴 소령까진 간 걸 보면...
4.2.37. 국군병원 군의관
배우는 신담수. [A]
36화에 등장하며 군의관이다. 종훈의 치질수술을 담당하였으며 생각보다 심각한 그곳 상태에 놀라 '다시는 여기에 X을 못 싸고[216] 인공항문을 달지도 모른다.' 라는 말이나 해데어 겁을 줬다.[217] 그래도 치질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치는 듯했고 종훈에게 수술부위가 아물 때 까지 무리하게 움직이지 말고 안정을 취하라고 권유 하였다. 하지만 종훈은 먼저 입실 했던 김하사와 재회하고 데이트 하는 도중 나무에 달린 꽃을 따러 점프를 하다가 그만 수술부위 실밥이 터지고 말았고 군의관이 종훈의 터진 항문을 수습치료 해주면서 인공항문 달고 싶냐는 말을 하며 그를 꾸짖었다.[218] 그 후 지속적으로 종훈을 끝까지 케어해준 듯 하다.
그리고 치질로[219] 입실했던 김하사도 수술 후 지속적 으로 치료 해주고 진단해줘서 상태가 호전되었다고 판단하여 그녀에게 최종 퇴실 판정을 내렸다.[220] 그리하여 김하사는 종훈 보다 먼저 퇴실을 하였다.
4.2.38. 심영 대령
에피소드 36화에서 출연. 야인시대에 출연했던 심영이 모티브이며, 배우 또한 심영 역을 맡았던 김영인이다.
병장 최종훈이 치질로 입원한 병원의 환자로 나온다. 주요 등장인물들과 같은 사단 마크를 군복에 단 말년 보병대령이라는 점에서 직책은 부사단장으로 추정되며 빼박 장포대이다. 퇴역이 1달 남았는데도 공로연수[221]를 받지 않고 초소 순시 혹은 사격훈련에 참여할 정도로 모범적이고 성실한 군인이었는데 총기 오발 사고로 그만 총알이 영 좋지 못한 곳을 관통당해 입원을 했다.[222] 이 상황에서 "말년에 고자라니!! 내가 또 고자라니!!"하고 절망한다.
이를 본 최말년은 어이 없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저런 젠장"이라고 한탄한다.
36화에서는 성이 심씨란 것만 밝혀지고 이름까진 공개되진 않았다.[223]
마지막화에서도 출연했다. 감전으로 기절한 대대장을 대신해서 최말년의 부탁을 받고[224] 주례를 맡아 주례사를 해주었다. 당시 사고가 워낙 충격이 컸는지 특히 총기오발사고를 조심하라고 강조하였고 이어서 주례중에 또 한번 "내가 또 고자라니"를 외치며 오열하였다. 당혹스러워 하는 사람들[225]과 다르게 연대장과 부대대장은 감동스러워 하는 표정으로 박수를 친다. 막판에 언급하는 "다시는 나와 같은 불행한 군인이 없기를"을 운운한 것은 박정희 전 대한민국 대통령의 패러디이다. 이름표에는 역시나 '심영'이라고 적혀있으며 심영 대령의 주례라고 언급되었다.
4.2.39. 이문식 예비역 병장
자세한 내용은 이문식(푸른거탑) 문서 참고하십시오.
4.2.40. 문식의 직장선배
배우는 양주호. 38화 에 등장.
예비역 병장 이문식이 예비군 훈련차 부대 방문하여 자신의 후임들을 갈구던 찰나 한 예비역 병장이 나타나자 갑자기 각잡듯이 인사하며 굽신거리기 시작하였고 후임들은 그토록 꼬장 부렸던 문식의 다른 모습에 놀라고 만다. 그 예비역 병장은 다름 아닌 이문식의 직장선배였다. 선배는 10,000원을 건내며 문식에게 빵셔틀을 시키게 된다. 사실 문식과 선배는 같은 직장에 다니고 있었는데 선배는 정직원 대리이지만 정작 문식은 인턴 계약직 이라는 거... 그러기에 문식이 실수나 지적사항이 발생하면 선배의 인턴평가에서 F등급을 먹이고 바로 계약을 파기시켜도 이상하지 않는 전형적인 갑을관계이다.
빵셔틀 후 화장실에 짱박힌 문식은 하필 직장선배와 같은 예비군훈련장 에서 만났다는 생각에 고뇌에 빠졌는데[226] 후임들은 문식을 찾아내서 현역 시절때는 못해본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227] 바로 그때 그 선배가 화장실에 들어오면서 문식과 마주치자 물티슈 셔틀을 시키게 되는데 이에 못마땅한 후임들은 선배가 변기 칸막이 안에 들어간 틈을 타서 양동이 물을 가득 담아 문식에게 건내며 안에 부으라고 부탁의 신호를 보냈다. 문식은 망설였지만 후임의 부탁을 들어주어 선배에게 물벼락을 부었다. 물벼락 맞은 선배가 화를 내자 후임들은 화장실 청소 차 물을 부었다고 거짓말 하여 표면상으로 사과하고 문식과 함께 도망치고 만다. 문식은 그나마 후임들의 소소한 배려로 직장선배의 노염을 통쾌하게 복수 하였다.
그리고 다음날 훈련을 마치고 퇴소를 하게 되는데 그 선배가 다시 찾아와서 자신의 자동차 대리운전 노릇을 하라고 자동차 키를 건내 줬다. 다시 사회로 돌아간다는 생각에 문식은 암울했지만 후임들의 응원에 힘을 얻어 사회로 복귀하게 된다.
4.2.41. 박은석 병장의 어머니
에피소드 39화에 등장. 다른 중대 병사의 어머니 이며 아들[228]의 면회를 온 듯하다.
이용주 이병과 정진욱 이병이 짜장면 앓이로 짜장면 먹기 대작전을 벌였지만 전부 허사로 돌아갔다.[229] 이에 정진욱 이병이 단념하려는 순간 이용주 이병이 최후의 카드를 꺼내게 되는데...
짜장면이 너무나 먹고싶었던 용주는 한 여성 면회객에게 '엄마'라고 부르며 아는채를 하였다. 여성 면회객이 화들짝 놀라자 용주는 어머니를 너무 닮아서 잘못 알아봤다고 정중하게 사과하고 여성 면회객 에게 짜장면 시켜달라고 간절하게 부탁을 하였다. 갑작스러운 용주의 부탁에 여성 면회객은 잠시 당황했만 자신의 아들도 군인이기에 모든 군인은 자신의 아들 이라는 마음으로 너그럽게 그의 부탁을 들어주며 짜장면 두 그릇을 시키게된다. 이윽고 실제 아들이 찾아와 주문 한 짜장면을 먹기 시작하는데 그의 어머니는 자신도 입맛이 당겨서 한그릇 시켰다고 말을 돌렸다.
시간이 흐른 뒤 자신은 너무 배불러서 더 먹지 못하겠다고 말을 돌리며 빈그릇과 아직 개봉하지 않은 짜장면을 함께 밖으로 내놓았다. 그리고 마지막에 용주와 눈빛교환 으로 서로 무언(無言)의 감사인사를 나눴다.
4.2.42. 백험
에피소드 44화에서 등장. 백봉기 일병의 아버지이며 이름은 해외 축구선수 베컴 을 한국식 이름 발음인 '백험' 으로 설정한 듯.
이름 답게 축구를 사랑하며 또한 축구실력도 뛰어나다. 아들과는 터울 없이 친구같은 좋은 부자 사이로 보인다.
참고로 자신의 아내를 먼저 떠나 보낸 슬픈 아픔이 있다.
4.2.43. 봉기의 어머니†
에피소드 6화 극후반에 등장.[230]백봉기의 어머니이며 유일하게 작중 고인이 되었다. 애석하게도 아들 백봉기가 군입대한 직후 위암판정[231]을 받았는데 혹시라도 아들이 이 사실을 알고 걱정해서 군생활 하는데 힘들어 질까봐 자신이 암에 걸렸다는 걸 꼭 숨겨두었다. 암이 치유되어 아들을 다시 만나고자 하는 소망을 안고 잠시 아들과 연락을 끊은 채 항암치료에 집중하게 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항암치료 도중 설날 새벽에 세상을 떠나면서 끝내 소망을 져버리고 말았다.[232]
그리고 자신이 세상을 떠나기 전 아들에게 마지막 편지[233]와 직접 꿰맨 털장갑을 마지막 선물로 남겼다. 어머니도 아들을 위해 살고 싶었지만 악화되는 병새 때문에 자신이 곧 죽는다는 걸 직감하여 아픈 몸을 이끌고 털장갑을 한땀한땀 꿰맨 것이었다. 하지만 병새가 악화되는 상태에서 무리를 하였기에 다 꿰매자마자 위독해진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어머니의 마지막 선물은 백봉기 일병의 장례식차 청원휴가 기간 도중에 도착했다.[234] 장례식을 마치고 복귀한 봉기는 어머니의 마지막 선물을 보자 그만 눈물을 쏟고 말았다.
그런데 이 에피소드가 방영한 이후로 배우 백봉기의 실제 군생활 사례 라는 둥, 그의 모친이 실제로 돌아가신걸 각색 했다는 둥 여러 루머가 돌았었다. 이에 백봉기는 자신의 군생활 사례도 아닐 뿐 더러 모친도 현재 건강하게 잘 살고 계신다고 해명하였고, 한번만 더 그런 루머 또 퍼뜨리면 고소조치 하겠다고 강력하게 경고 까지 하기도 했다. 실제로 해당 에피소드를 촬영 제안이 들어왔을 당시 배우 백봉기 본인이 고민을 상당히 많이 했다고 한다. 멀쩡히 잘 살아계시는 어머니를 고인으로 만들어버린다는 점에서 찝찝했지만 그래도 배우 본업의 역할을 위해서 촬영을 허락하고 출연했다.
4.2.44. 유진 최, 사라 김
에피소드 44화에서 등장. 배우는 야인시대 김영태로 유명한 박영록.
최종훈 병장의 부모님으로 아버지 유진 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 어머니 사라 김은 첼리스트다. 부대 방문 에피소드에서 렉서스 SC430을 타고 등장해 부대원들을 놀라게 하며, 장기 자랑대회에서 최종훈과 함께 하얀거탑과 푸른거탑의 OST인 B Rossette를 핸드싱크로 연주한다.[235]
후속작인 푸른거탑 제로에서는 최종훈 병장 부모님의 설정과 배우가 변경되어 평범한 가정이 되었다[236].
여담이지만 배우 박영록이 극중 부부로 나왔지만 실제로는 미혼이라고 한다.
4.2.45. 이기범
에피소드 44화에서 등장. 배우는 한기범.
이용주 이병의 친형으로 작중 키 188cm가 넘는 이용주 이병을 능가하는 신장인데 처음 등장 때는 이용주 이병의 얼굴까지만 카메라가 비춰줘서 얼굴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지만[237] 나중에 장기자랑을 할 때 본격적으로 자막과 함께 소개된다.
4.2.46. 김유리
에피소드 44화에서 등장. 배우는 연민정으로 유명한 이유리.[238]
김호창 상병의 친누나. 엄청나게 출중한 미모를 자랑하지만, 사실 실상은 동생보다 더한 사이코였다. 그 김호창이 같이 온 누나를 보자 벌벌 떨 정도.[239] 모든 부대원들이 그녀가 움직일 때마다 술렁거리지만, 실체를 아는 동생은 이를 갈고 아니꼽게 쳐다본다.
그러다가 누나가 가족이 불참한 김분대장[240]과 짝을 이룬 것을 계기로 김분대장이 누나와 잘 되보려고 하자 기겁을 하고 조심하라며 진실을 말해주는데.... 그리고 이를 증명하듯이 작중에선 김병장을 아주 잡는 바람에 아주 김분대장에게는 심각한 민폐녀이자 광녀 이미지가 자리잡고 말았다.
그 첫 시작은 군대리아를 먹을 때였는데, 이용주의 형이 아무렇지도 않게 먹는 모습을 보자 이에 자기도 먹을수 있다고 하면서 5개나 먹어치우지 않나,[241] 제식 훈련할 때 악쓰면서 훈련병 한테나 볼 수 있는 자세로 훈련을 받질 않나 선착순 때는 앞서가던 김병장을 내동댕이 쳐버리고 뛰어가기도 했으며, 족구 경기에서는 상황이 밀리자 욕까지 하며 김병장을 닥달하지 않나,게다가 포상휴가증이 걸려있는 장기자랑 대회에서는 김병장 배 위에 벽돌을 올리고 오함마로 깨부숴서 강제로 우승을 하는등[242] 정말 민폐짓을 엄청나게 저지른다.
그리고 일과 후 김병장이 탁구를 제안하자, 이길때 까지 탁구를 계속 치는 고문을 하게 되고[243] 결국 동생이 포상휴가를 나가려고 하는 것도 강제로 넘겨 김병장을 데리고 탁구장에 갔다.[244] 참다 못한 김병장이 져주기 게임을 시도해 봤지만 유리는 진짜 실력으로 이기고 싶다고 해서 이마저도 실패. 3박 4일 동안 탁구만 계속 쳐서 폐인으로 만들어 버린다.[245] 게다가 그 다음 날 면회로 김병장을 부른 뒤 다시 탁구를 치게 함으로서 사이코 기질을 제대로 인증해버린다.[246] 결국 김병장은 눈물을 또르르 흘리고 말면서 에피소드는 마무리.
김호창은 심각한 마마보이 기질(신병시절)도 있는데 아마도 입대전 까지 누나의 사이코 기세에 눌린 영향도 있던걸로 추정된다.
4.2.47. 강준 이병
에피소드 45에서 등장 . 배우는 강완서[247]
김호창 상병의 절친[248]으로 새로 들어온 이용주 이병의 후임이다. 그러나 김상병의 엄청난 편애로 인해 점차 안하무인이 되어가고 있었고, 그 막장행각은 아주 절정에 이르러 최병장은 김상병에게 공과 사를 구분하도록 교육하라며 따끔한 충고를 했다. 결국 친구인 김상병은 그를 매우 갈구기 시작하고, 조그만 잘못에도 엄청난 군기훈련을 주면서 비참한 모습이 되어버리지만, 세수를 하면서 김상병이 수건을 챙겨주는 배려로 감동받고 감사합니다라고 크게 소리쳤으며 이렇게 끝나는 줄 알았지만... 갑작스레 변해버린 김상병의 모습에 배신감을 느껴 그동안 당했던 일에 대한 분노로 인해 마음의 편지로 김상병을 적고 만다.
이에 김상병은 친구를 위해서 어쩔 수 없었다며 눈물로 호소했지만 그는 친구의 간절한 부탁을 뿌리치며 사이코라고 소리쳐 버렸고, 결국 김상병은 군기교육대로 끌려가고 말았다. 그 와중에 그는 다른 부대로 전출간다.
말 그대로 에피소드 4에 등장한 신병 정호근처럼 친구의 우정을 이용해서 안하무인으로 변해가는 막장스런 행각과 결국 친구의 속뜻[249]을 모르고 내쳐버린 소인배+ 인간 말종이다. 실제로 이 에피소드가 반영된 이후 커뮤니티에서 현역/예비역의 분노가 하늘을 찔렀을 정도였다. 또한 강준 개인의 입장에서 생각해 봐도 이러한 태도는 매우 위험한데, 선임 한명의 편애를 등에 업고 안하무인으로 굴었다간, 그 선임이 전역한 후 기수열외를 당하거나 아예 인간 말종 취급을 당하게 된다.
다만 여기도 반론의 여지는 있는데 처음 들어왔을 때와 김호창의 급변 이후에는 어느 신병과 똑같았다. 김호창의 지나친 보호 때문에 이상하게 변해서 그렇지.. 그리고 누구든 저렇게 편애하다 한 마디 지적이라던지 경고 같은 거 없이 갑자기 가혹행위를 저렇게 시켜봐라. 어느 누가 배신감이 안 들겠나. 다만 그렇다고 일이등병 트리오에게 하극상을 한 건 절대 용서 못 할 인간 말종의 행동이다. 만일 김호창이 처음부터 친구에게 양해를 구하여, 공적인 자리에서는 군대서열로 대하고 둘이 사적인 자리에서는 편하게 대하면서 채찍과 당근을 적절히 줬다면 여느 신병과 같이 군생활 잘 버티면서 일이등병 트리오랑 친하게 지냈을 가능성 또한 없지 않았다.
친구랑 군생활을 해야한다면 동반입대 말고는 없는 거 같다. 친구랑 선후임관계로 만나면 애매모호한 사이로 전락 될게 뻔하기 때문이다. 동반입대 조차 어렵다면 차라리 서로 다른부대에서 편하게 군생활하고 전역후 우정을 이어가는 게 가장 현명하다. 아니면 차라리 다른 중대에서 군생활했다면 서로 아저씨취급 받으면서 친하게 지냈을지도...
결론적으로는 원래부터 있던 찐따+소인배 기질에 김호창의 폐급스런 과잉보호로 인한 만들어진 괴물이었다. 정호근과 동급의 폐급이나 최악의 인간 말종이었던 김동현( 시즌 0 한정), 곧 후술할 신현탁에 비하면 양반이다.
4.2.48. 경리
배우는 나인뮤지스의 경리.
극중 김재우 병장의 대학 퀸카후배로 휴가나온 김재우 병장이랑 같이 캠핑하러 나왔는데 김재우 병장에게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연애 플래그가 세워지나 싶었지만 하필이면 캠핑장이 자기부대 부대원들이 훈련하는 훈련장이랑 밀접한 곳에 있었고 그것도 모자라 행정보급관은 염치도 없게 휴가나온 병사에게 같이 소대원들이 군용텐트를 못 치고있으니 설치하는데 도와달라고 요구했고 기껏 도와주고 다시 후배랑 바베큐 식사를 하려고 하니 이번엔 식사운반차량이 전복됐다고 부대원들이 굶는다고 식량을 나눠줄 것을 요청했으며 김재우가 마지못해 승낙하자 전 소대원이 달려들어 기껏 가져온 고기를 전부 빼앗긴다.
이때까지는 여후배가 그런대로 참아왔지만[250]나중에 저녁에 텐트에서 단둘이 오붓한 시간을 보낼려고 하니 또 난입해서 아예 훈련까지 같이 뛰어달리는 요구를 했다. 결국 어디서 구했는지 모를 전투복으로 환복하고 대항군이랑 모의전투에서 탁월한 지휘로 승리를 이끌어내는데 성공은 하나 여후배는 그동안 참아왔던게 폭발하는 바람에 술을 왕창 마시고 취한 상태로 김재우 병장에게 맥주를 뿌리며 독설을 내뱉고 사라지고 만다. 이후 김병장은 여후배를 쫓아 며칠간 산속을 헤매다 결국 훈련을 마친 부대원들이랑 같이 행군으로 휴가복귀를 하고 만다.
이 에피소드가 방영되고 많은 시청자들이 이해 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는데 일단 휴가나온 병사에게 마치 같이 훈련나온 사병 다루듯이 요구하는 행정보급관의 행동도 이해할 수 없지만 그때마다 신경질만 내고 본인이 거길 떠날 생각을 하지 않고 그걸 일일이 다들어주는 김재우 병장의 행동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도 보였다.
게다가 행정보급관의 요구가 아니더라도 다른 부대도 아닌 자기가 소속된 부대 소대원들이 옆에서 개고생하고 있는데 자기네들끼리는 무슨 배짱으로 희희낙락거리며 옆에서 염장지를 생각을 했냐는 비판도 있었다.[251] 거기에 짬도 어느정도 먹은 행정보급관이 텐트나 부대 관리같은것도 제대로 못하는 무리수를 둔 점에 대한 비판도 크다.
4.2.49. 신현탁 이병
에피소드 48에서 등장하며 배우는 신현탁.[252]
3소대 신병.[253] 결론부터 얘기하면 전형적인 찐따. 이전 부대에서 신병놀이를 당한 후 탈영해서 이 부대로 전출온 관심병사였고, 하필 이때 최종훈은 위장계급으로 신병 놀리기를 하는 바람에 대대장의 명령에 의하여 졸지에 신병 비위를 맞춰주기 위해 계속 이등병 상태로 유지하며 별별 개고생을 하게 된다. 하지만 본인도 관심병사면서 위장계급이긴 해도 설정상 자신보다 군번이 낮다는 이유로 수시로 최종훈에게 딱밤을 때리며 갑질을 한다.
결국 최종훈은 스스로 창고박스에 깔려서 입실하려고 하나 갑자기 구해준다고 끼어드는 바람에 같이 입실하게 되고, 신현탁 이병은 자신이 생명의 은인이라며 더더욱 갑질을 하는 바람에 최종훈만 병실에서 고통받게 된다.[254]
이 에피소드 역시 현역/예비역의 분노가 하늘을 찔렀다.[255] 자신의 분수도 모르면서 짬으로 대접만 받으려고 하니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화가 날 수밖에 없다. 문제는 에피소드 자체가 신현탁 이병만 국한된게 아니라 대대장과 행정보급관의 태도 역시 상당히 문제가 많다는 거다.
신현탁은 이전 부대에서 가혹행위 때문에 탈영을 시도하였다가 자신의 부대로 전입온 관심병사였으면 오히려 당하는 입장을 이해하고 후임한테 너그럽게 대하는 게 정상이다.
헌데 신현탁은 자신의 후임 역할을 맡고 있는 최종훈을 수시로 딱밤을 때리며 가혹행위를 하였고, 결국 한계에 임박한 최종훈은 하소연을 한다. 헌데 대대장은 당연히 신현탁을 가혹행위로 처벌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덮으려고만 한다.[256] 심지어 에피소드 막바지에 신현탁 이병은 대대장과 행보관이 대놓고 보는앞에서 최종훈의 이마에 딱밤을 때렸지만 최종훈이 본인 실제 계급을 밝힐수 없게 눈치만 주고 대대장과 행정보급관 누구도 정작 신현탁 이병에게는 아무런 제재를 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평소에는 똘똘 뭉치는 3소대의 전우애가 무색하여 지는 에피소드다. 대대장은 분명히 최종훈의 실제 정체를 밝히면 안된다 라고만 명령 하였을뿐 신현탁 이병 한테 제제를 하면 안된다 라는 얘기는 하지 않았다. 따라서 대대장 및 행보관 등등 간부가 신현탁이 무슨짓을 하든 무관심 하다면 3소대 선임들은 신현탁의 폐급짓을 막을수 있었다는 얘기다. 하지만 3소대원 전원이 해당 사태를 제제하려 들지 않고 방관만 하였다. 특히 김재우는 엄연히 분대장 인지라 본인 분대원을 관리하여야 하는 위치인지라 김재우의 책임이 크다. 다른면으로는 이 에피소드가 얼마나 문제가 많았는지를 제대로 보여준 흑역사이다.
종합적으로는 소인배+인간 말종+연극 삼박자를 이룬 푸른거탑의 김동현(시즌 0 한정)[257], 신병의 강찬석(시즌 1 한정)[258], 성윤모, 뷰티풀 군바리의 문소중,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윤호영, 장정민, 병영일기의 김기관(일기 시리즈), 동작그만의 이봉원(이영남) 갓쇼툰의 나폐급, D.P.의 황장수 등과 함께 메인 빌런이다.
대대장 입장에서는 자신의 진급심사도 있고, 어차피 최종훈은 곧 갈 사람인데다 괜히 신현탁 이병에게 뭐라고 해봐야 이전 부대에서 그랬던 것처럼 또 병크를 터뜨릴까봐 이런 태도를 보인 것 같지만 이는 아주 잘못된 행동이다. 애초에 자신보다 짬이 낮다는 후임에게 이런 행동을 보인 것 자체가 꼭 최종훈이 아니더라도 나중에 자기 밑에 들어올 신병들한테도 이런 태도를 보일게 뻔하며 이게 그대로 방치되면 또 다른 심각한 사태를 야기 할 수 있다. 실제로 해당 사건의 주범인 이찬희 병장도 이전 부대에서 선임의 폭언과 놀림 때문에 다른 부대로 전출가서 정작 자신은 후임들에게 엄청난 가혹행위를 일삼았다.
그리고 제22보병사단 총기난사 사건의 주범인 임병장 역시 전역을 앞둔 말년병장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고를 친것을 보면 말년이라고 하여 다른 병사에 비하여 가혹행위를 대수롭잖게 받아들인다는 것은 결코 아님을 알수 있다.[259]
그래도 다음화부터 안나오는 걸 보면 최종훈이 병장이란 사실을 알았는지 다른 부대로 전출 보내 일을 처리한거 같다.[260] 하지만 이 사건으로 대대장도 하극상을 방관한 죄를 저질렀기 때문에 사단장급의 높은 사람들한데 제대로 찍히고 진급도 또 다시 누락되었을 것이다. 거기다 뒤에 후속에서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 것을 보아 이 사건으로 윗선에서 군생활 부적격으로 판단되어 한직으로 밀려나거나 강제전역 당했을 것이다.[261] 당연하겠지만 신현탁 이병은 최종훈에게 폭행+폭언으로[262] 영창을 갈 것이고 다른 부대에 전출하고도 8년 뒤인 2021년에 등장한(드라마는 9년 뒤인 2022년) 성윤모와 비슷하게 자살 소동으로 현역부적합심사 연극을 하다 국군교도소로 갔을 수도 있다.
결론적으로 푸른거탑 단역중 강준, 김동현을 뛰어넘는 푸른거탑 단역들중 최악의 악질이며 원래 가지고 있던 비열하고 강약약강 면모와 이기심에 대대장과 행보관의 방관 등으로 만들어진 최악의 괴물이다.
참고로 배우 신현탁은 2006년 작 서울 1945에서 김해경(한은정)의 외삼촌인 정봉두(윤승원)의 아들(즉 해경의 친척동생) 돌이를 연기했다. 그때는 어리숙하지만 상황판단을 할 줄 알고 또 공산당을 싫어해 인민군 치하의 서울을 탈출하는 이동우, 박창주, 박성주, 아버지 정봉두와 같이 하고 국군에 자원입대하는 개념적인 캐릭터를 했기에 굉장히 괴리감이....
그리고 GP506에선 현장을 복구하기 위해 투입된 수색대 소속 이등병으로 출연했다. 모두가 감염된 상황에서 바이러스 유출을 막기 위해 동반 자살을 시도하던 주인공 노 원사를 사살하고 혼자 살아남아 탈출하기 위해 봉쇄된 문을 열지만 노 원사가 설치한 부비트랩에 의해 폭사한다.
4.2.50. 군티그/짬티그
김재우 병장이 진행하는 파일럿 코너에 등장하는 인물이며 위장무늬 헬멧을 착용한게 특징이다.[263] 참고로 대사가 없는 인물이다.
코너의 주제에 따라 이름의 앞글자가 변경되는데 군용차랑을 소재로 한 '군기어' 에서는 '군티그'로 등장하고, 군용음식을 소재로 한 '짬기어' 에서는 '짬티그'로 등장한다. 주로 후반부에 김재우 병장과 대결을 펼칠 때 등장하며 대부분 군티그/짬티그가 승리하는 걸로 결론을 지은다.
다만 예상외의 모습도 나오는데 군기어 소재중 앰뷸런스 편 중 달리는 앰뷸런스 안에서 의무병이 닝겔 주사를 군기어의 팔에 꼽는 실험을 하는데 하필 그 의무병이 시즌0에 나온 김호정 이병이었다. 아직도 혈관의 위치를 해매다 결국 아무곳이나 찔렀는데 잘못 찔렀는지 그만 군티그의 비명소리가 흘러 나왔다.
군티그/짬티그 의 배우는 불명이지만 아마도 이용주로 추정된다. 상술했 듯이 군기어 앰뷸런스 편에서 의무병의 주사 실험중 잘못찔려서 비명소리가 났는데 그 비명소리가 이용주의 목소리와 흡사하기 때문이다.
4.3. 푸른거탑 제로
4.3.1. 구대장 나희승/군의관/방송국 PD 역
배우는 신담수. [A]
1화 입소식 때 (구)제306보충대대의 구대장으로 등장하며 극중 이름은 나희승 병장이다. 여느 보충대 조교들이 그렇듯 입소식이 끝나자마자 악마로 돌변하는 조교의 모습을 보여주며 최종훈 및 훈련병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입대 전 입고 온 사복을 소포 박스에 넣도록 하는 과정에서[265] 자신에게 욕을 한 최종훈에게 군기훈련을 주는 등 훈련병들의 멘탈을 박살낸 장본인이지만, 보충대 마지막날 밤 신체검사에서 귀가를 노리고 간장을 원샷한 이준혁이 구토한 간장 세례를 얼굴에 직격으로 맞는 참사를 당한다.
배우 신담수는 구대장 외에도 군의관, 방송국 PD 등으로 다수 출연했으며, 군의관으로는 최종훈 훈련병의 항문속에 삽입된 탄피를 제거 치료를 해줬다. 눈병걸린 김동현 훈련병에게 아폴로 눈병이라는 진단을 내려 격리입실 시켰고 또한 옴에 감염되었을 때도 일광소독을 목적으로 음모를 면도 하였다. 그리고 야간행군 때 윤진영 훈련병이 꾀병 목적으로 실신연기를 했었는데 진짜인지 꾀병인지 식별하기 위해 간지럽혀 보았다.
방송국 PD로는 훈련병들을 그림이 안나온다던지, 촬영 시간이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마구 굴려먹고, 윤진영 훈련병이 중도에 무릎을 바위에 찍는 부상을 입었음에도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여 조교 및 소대장까지 분노하게 만드는 어그로를 끌기도 했다. 적반하장으로 신병교육대대장한테 일러바치겠다고 하자 일러바치라며 엉기는 소대장 교관에게 꼬리 내리는 줄 알았는데.. 보복으로 분대장 장지우 조교의 오줌싸는 장면과 소대장 송영재 교관의 코 후비는 모습을 도둑촬영해서 방송에 그대로 내보냈다.
여담이지만 극중에 등장하는 훈련소 24시라는 프로는 실제로 국방홍보원에서 방송했던 프로그램으로 2005년 국군방송TV 초창기부터 2008년까지 방영하다가 2009년 1월 5일부터 2017년 12월 19일까지 선진강군24시로 개편되어 방송했었다.
4.3.2. 그놈 목소리
3화에서 목소리만 나온 형상 이며 더빙은 성우 시영준이 하였다. 공교롭게도 에피소드 제목과 동일하다.최종훈과 훈련병 동기들이 훈련소 생활에 적응할 때 즈음에 매일밤 누군가가 낮은 목소리로 '문열어' 라고 말을 한다. 이에 소름 끼친 그들은 정체불명의 목소리로 인해 매일 악몽을 꾸곤 한다.
며칠 뒤 군대리아 가 나온 점심 식사후 사단장의 정신교육을 시작하는데 최종훈을 비롯한 훈련병 동기들에게 그동안에 누적되었던 변비가 군대리아로 인해 갑작스런 변의 신호가 온 것이었다. 그때 또 다시 들려온 정체불명의 목소리... 그 목소리의 정체는 바로 X이었다. 그 목소리는 군대리아로 인해 몸밖에 나와야 할거 같다고 재촉하자 훈련병 들은 지금은 곤란하다며 타협하면서 그들만의 무언(無言)의 대화를 나눴다. 그렇게 나가려는 자와 막으려는 자들의 사투가 벌어지는데 정신교육을 마치고 나서야 비로소 배출을 할 수 있게 되었다.[266] 그 목소리는 훈련병들의 근성을 인정하고 몸밖으로 나가 버렸다.
4.3.3. 이정수 30번 훈련병
배우는 우격다짐으로 유명했던 개그맨 이정수.
최종훈이 소속된 4소대와 앙숙인 3소대의 훈련병. 청소도구를 4소대가 싹 쓸이한 것에 열폭하여 배식조가 되었을 당시 4소대에게 배식은 쥐꼬리만큼 주는 것으로 복수한다. 이후 4소대는 계속해서 청소도구를 미리 싹쓸이하고 3소대는 보복으로 배식을 정말 개미 눈알만큼 주는 날이 계속되었는데, 아무래도 빡센 훈련소 생활에선 먹는 문제가 더 클 수밖에 없기 때문에 4소대가 항복하는 걸로 끝나나 싶었으나, 가장 원한이 깊던 윤진영에게 자기 가랑이 사이로 지나가는 짓을 시키자 분노한 4소대원들이 항복을 취소, 4소대원들은 계속 쫄쫄 굶게 되었다.
그러나 얼마 후 결국 4소대가 배식조가 되는 날이 왔고, 4소대는 아예 배식을 주지 않음으로써 제대로 물먹었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안 조교가 PX에서 쏘는 바람에 4소대는 제대로 물을 먹어버렸다.
이 에피소드는 시청자들에게 큰 비판을 받았는데 애초에 훈련병[267] 은 배식을 마음대로 결정할 권리도 없고 배식조들은 원한이 있든 없든 모든 배식을 공평하게 나누어주어야 하기 때문에 이런 행동을 시청자들이 이해할 리가 없다.[268][269][270] 뿐만 아니라 장지우 조교 역시 누가봐도 4소대 소대원들이 배식을 적게 받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런 터치를 하지 않고 오히려 4소대를 타박하는 것 역시 원래대로라면 말이 안 된다.[271]
4.3.4. 희진
배우는 '이소윤'. 이준혁이 고시생 시절에 사귀던 여친이었지만, 재벌 2세 딸인데다가 그녀의 모친이 반대하는 것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헤어졌다. 이후 훈련병이 된 준혁과 우연히 재회하고, 다음 주에 그가 종교활동하는 교회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하지만 이준혁이 불교에서 피자를 준다는 것에 끌려 그 약속을 깨고 불교로 갔다 딱 걸리고 실망해서 나가려 한다. 그러자 이준혁이 그녀를 붙잡고 사과하면서 1주일동안 손수 만든 반지를 주려고 해서 풀리려는 찰나에 이준혁이 피자를 더 준다는 것에 넘어가 결국 깨진다. 이후 이준혁은 피자 2조각을 받아 먹으면서 "희진아 미안해, 나도 어쩔 수 없는 훈련병인가봐..."라면서 눈물을 흘린다.
아무리 훈련소 시절 맛없는 밥때문에 음식의 유혹이 깊다고 하지만 보고픈 옛 여친이 호의를 보내며 만나게 되었는데도 음식이 더 좋다고 저러는 게 너무 작위적이다. 다만 재회했어도 집안 차이 때문에 이루어지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물론 이준혁이 입대 전 고시패스를 했다면 달라지겠지만.
4.3.5. 꿈속의 거대 키키
더빙은 성우 시영준
9화에 등장하는 형체 이며 윤진영의 꿈속에서 등장한다.
진영이 동현의 수호 부적인 진저브레드 모형 키키를 훼손시킨 이후로 진영에게 악운이 펼쳐지는데 진영의 꿈속에서 거대한 형체로 나타나 '내 다리 내놔!" 라고 말하며 진영을 위협했다.
4.3.6. 동현의 아버지
배우는 박철민
김동현 훈련병의 아버지 이며 '용서하고 사랑하자' 라는 모토를 삼고 있어서 그의 아들도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억울하더라도 한번 양보하고 용서하면 세상이 아름다워진다' 라는 모토를 심게 해줬다. '청년아 아프냐? 나도 아프다.' 라는 책을 저자한 작가이며 많은 청년들의 멘토로 많은 존경을 받고 있다. 유명에 힘을 입어 아들 동현이 훈련 받고 있는 훈련소의 교회에 초청을 받아 '사랑' 이라는 주제로 출장강연을 하기도 했다.[272]강연을 마친 뒤 초청을 한 군종목사와 중대장과 간담회를 하는 중 군종목사가 훈련받고 있는 아들을 언급하여 잠시 만남을 권유 했지만 그의 아버지는 자신은 강연하러 왔지 아들을 만나러 온게 아니라며 극구 사양 하였다.
그런데 멀리서 벌거벗은 상태로 누워있는 훈련병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는 그 훈련병이 자신의 아들 이라는 걸 직감하였다. 자신의 아들이 남의 훈련병의 속옷을 훔쳐 입다가 옴에 감염되어 일광소독을 하고 있었다고 중대장을 통해 알게 되자 아들의 모토에 어긋난 짓을 했다는 이유로 중대장과 군종목사 앞에서 아들을 꾸짖었는데 아들의 진심어린 반성에 그의 아버지는 아들을 용서해주며 포옹해줬다.
그러나 아들과 포옹하는 과정중에 그만 자신도 옴에 감염되어 결국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게 되었고 자신의 모토 답지 않게 아들을 원망하였다.
4.3.7. 크레용팝
이름 그대로, 배우는 실제 크레용팝 멤버들.
훈련소 생활이 어느정도 적응이 되자 급속도로 식욕이 올라 살이 쪄서 건강소대에 배치된 준혁과 종훈은 같은 훈련병들과 함께 꼼수를 부리며 버티고 있었는데, 하필이면 위문공연에 크레용팝이 온다고 해서 살을 빼기 위해 처절하게 굴렀다.[273]
급기야 상한 우유까지 먹는 무리수까지 저질러서 감량에 성공하고, 소원대로 크래용팝을 만나게 되었지만, 위문공연 보던 도중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탈진으로 쓰러지는 바람에 결국 끝까지 못보고 의무대로 실려갔다.
4.3.8. 종훈의 전 여친
에피소드 12화에 등장하는 종훈의 여자친구. 극중 이름은 김미숙 이다.
입대전 부터 종훈과 교제를 하는 중 종훈이 군입대를 하게 되는데 얼마 가지않아 관계소원으로 인해 편지가 뜸해지자 최종훈 훈련병은 점점 불안해 한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알게된 훈육조교 장지후 상병은 종훈의 여친인 미숙의 편지를 받게되어 내용물을 확인하게 되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것은 이별 편지였다. 지후는 이별 편지를 숨기고 자신이 종훈 여친을 사칭하여 편지를 쓰면서 종훈을 안심 시켰는데 그러는 사이에 미숙이 다시 관계를 이어가자고 또 편지를 보내 종훈과의 만남을 이어가는 듯 했다.[274][275]
그러나 시즌0 에서 종훈이 일병이 된 무렵 미숙은 다른 남자가 생겼다는 이유로 결국엔 이별을 하고 말았다.[276] 물론 현 여친인 김하나 하사 덕분에 묻혔다.
전형적인 꼴페미+ 김치녀의 모습을 보여주며 실제로도 이런 식으로 군인 남친이나 친구들을 등쳐먹고 버리는 미친 행태를 보이는 인간들도 많기에 더 안타까울 따름이다. 단역이라 묻혔지만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재희, 강동혁, 준 일당 같은 메인 빌런에 속한다. 물론 이런 사람들 때문에 멀쩡한 여성들이 욕 먹는 일은 더 없어야 한다.
4.3.9. 유급당한 훈련병
Episode13 '히어로'에 등장한 단역으로 배우 송재희가 특별출연했다.
5주차 훈련병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느라 유급을 당하면서 당시 2주차였던 4소대 멤버들과 같이 훈련을 받게 된다. 겨우 훈련병인 주제에 자신이 3주 앞선 선임이라고 주장하며 김동현에게 군기훈련을 부여하고[277] 자신에게 존대할 것을 강요하는 등 어그로를 끌었다.[278] 허나 윤진영의 허세 섞인 협박과 팔에 새겨진 문신들을 보여주며 버로우타고 일단 꼬리를 내린다.
제초작업할 때도 다른 구성원들은 일하고있는데 농땡이를 부리자, 이를 못마땅해한 윤진영이 돌을 머리에 던져서 협박을 한다. 이에 겁먹어서 저너머로 피한 뒤, 윤진영을 죽일듯이 노려본다.
그 후 찌질하게도 자신의 5주차 동기들을 이용해 나중에 자대에서 만나면 전역할 때까지 괴롭혀 주겠다고 엄포를 놓으면서 윤진영을 공포에 떨게 만든다.[279] 그러나 그에게 사과하려는 윤진영에 의해 의도치 않은 피해를 입게 되고[280][281], 결국 그의 동기들까지 윤진영에게 질려버림은 물론 본인은 두려움에 오줌까지 지리는 굴욕을 당한다. 작중에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또 병원에 입원했기 때문에 다시 유급되었을 확률이 높다. 당연하지만 엄연한 본인 인과응보라 동정의 여지는 1도 없다.
참고로 군필자라면 당연히 알 법한 사실이지만 극중 송재희의 협박은 전혀 현실성이 없다. 일단 훈련병끼리는 원칙적으로 동등한지라 상하관계가 성립하지 않을뿐더러[282], 자대배치 이후 선후임이 된다해도 고작 3주 차이로는 당장 어떻게 못한다. 또한 본인이 직접 당한 것도 아닌데 훈련소 시절 동기의 사소한 원한을 굳이 자대에 가서도 기억하고 있을 지도 의문. 거기다 코미디 드라마라서 순화된 거지 현실에서 저런 유형의 인물이면 구타도 행했을 가능성이 크며 유급은 커녕 아예 퇴소조치 당하고도 남는다. 물론 실제 배우 송재희는 육군과 일절 관련이 없는 해병대 출신이다.
4.3.10. 꿈속의 초코바
더빙은 성우 시영준
14화에 등장하는 형체 이며 윤진영의 꿈속에서 등장한다.
특징은 말끝 마다 '초코'를 붙이는 말버릇이 있다. 과자들을 분실한 날밤 대형 초코바의 형체가 진영의 꿈속에 나타나서 그에게 자신을 버렸냐며 원망하였다.
여담이지만 해외 유명 초코바인 ' 스니커즈' 의 간접광고를 방지하기 위해 '스모커즈' 로 작명하였다.
4.3.11. 종훈의 동네친구, 종훈의 대학선배, 종훈의 알바사장
배우는 박명훈[283], 권혁준, 신정만
16화에 등장하며 군대를 일찍 다녀온 동네 친구[284]와 예비역 2년차 대학선배, 그리고 입대 전 알바 했던 가게의 사장이 다큐멘터리식 인터뷰로 입대 전 종훈에게 화생방훈련 조언을 해줬다.
그들의 조언에 의하면 가스를 터트리면 가스가 온몸에, 특히 눈구멍, 콧구멍, 입구멍, 귓구멍에 막 달라 붙어서 눈물, 콧물, 침 등이 막 흐르는데 마치 후추와 청양고추를 쏟아 부은 짬뽕국물을 그대로 코로 들이 마시고 다시 그걸 빼내는 느낌 이라고 한다. 5분 동안 그 고통을 견딜 바에는 차라리 목매달아 죽는 게 나을거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다.
4.3.12. 임시 군의관
배우는 김사희
18화에 등장하며 훈련소의 군의관이 휴가로 인한 부재로 휴가기간 동안 잠시 파견온 여군의관 이다. 그녀의 미모 때문에 훈련병들은 의무실로 찾아오기 일쑤였고 심지어는 조교들과 간부도 구경할 정도 였다.[285]
윤진영 훈련병이 여친에게 실연을 당한 뒤 식음전폐로 실신하여 의무대로 후송오자 동기들을 통해 사실을 알게된 여군의관은 진영을 위로해 준다. 진영은 그런 여군의관에게 사랑을 빠져버리지만 하필이면 개인정비 시간중 넘어져서 거기를 다치고 만다.[286][287] 진영은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차마 그곳을 보여줄 수 없다는 생각에 치료를 거부 하다가 훈련 도중의 부상으로 결국엔 의무대로 후송오게 된다. 장기간 방치되어 심각하게 악화된 진영의 상처부위를 보게된 여군의관은 함께 온 소대장과 조교들에게 왜 이제서야 오게 했냐며 질책하고[288] 진영의 그곳을 수술하였다.
수술 후 진영은 이미 보여줄거 다 보여줬다는 생각에 여군의관 에게 고백했지만 이에 당황한 여군의관은 그의 고백을 거절하였다. 그 순간 여군의관은 전화를 받게되는데 바로 그녀의 남편에게 전화가 온 것이었다. 사실 여군의관은 아이가 셋인 유부녀였던 것이었다. 그토록 사랑했던 여군의관이 유부녀 였다는 걸 알게된 진영은 애써 웃으면서 몰래카메라 였다고 말을 돌렸다. 여군의관은 훈련병 따위가 상관에게 장난쳤다는 생각에 그를 꾸짖었지만 그래도 그냥 넘어가줬다. 마지막으로 진영과 악수하며 그나마 좋게 끝맺는 듯 보였지만 진영이 퇴실하자마자 또 그곳을 다친 바람에 재수술하였다.
4.3.13. 훈련소 의무대 군의관
20화에 등장하는 훈련소의 군의관 이며 18화에서 휴가를 나갔던 그 군의관이 맞다. 종훈과 준혁 그리고 진영이 외진 목적상 서로 싸우다가[289] 다치는 바람에 의무대로 갔지만 군의관은 세 훈련병에게 간단한 처방을 내리고 보냈다. 하지만 종훈이 용접작업하는 모습을 보다가 각막이 손상되고, 준혁이 소각작업 중 밤을 구우다가 구멍을 뚫지 않고 버린 부탄가스가 불에 붙어 폭발하는 바람에 고막이 손상되고, 진영이 식사도중 치킨을 통째로 먹다가 턱이 빠지는 바람에 의무대 에서는 도저히 진료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하여 세 훈련병을 국군병원으로 외진을 보냈다.
4.3.14. 권형주 상병
20화에 등장하는 사단 신병교육대의 의무병이며 국군병원으로 외진 나가는 종훈, 준혁, 진영을 인솔해 줬다. 얼마 후 치료를 받은 세 훈련병에게 시간이 남았으니 잠시 대기하라고 지시를 내렸지만 자리를 비운 사이 대열에 이탈하여 몰래 전화하려는 걸 의무병이 발견하여 꾸짖었다. 그리고 또 세 훈련병이 다른 면회객의 휴대폰을 빌려 성공적으로 전화를 했지만 마지막에 또 의무병이 이 모습을 발견하여 결국엔 복귀하는 차 안에서 벌을 세웠다.
시즌0 에서는 행정보급관을 유인시키는 또 다른 예비군 선배로 단역 출연하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훈련소 내 기간병사들은 훈련병과 소속이 달라도[290] 훈련병에게 말을 놓는 경우가 대다수다.[291]병사들 끼리 중대 까지만 다르면 다른 소속 이기에 서로 경어로 대하지만 훈련병에게는 그런거 없다. 이것은 훈련병이 군대 조직의 최하급 이라는 걸 증명하고 있다.
4.3.15. 택시기사
최종화에서 등장한 택시기사. 야간행군중 대열에 이탈하여 길을 잃은 종훈과 진영이 콜택시에 전화를 걸어 택시를 예약한다. 그리고 예약한 택시가 도착하고 승차하려는 순간 택시기사는 두 훈련병의 총기를 보자 간첩으로 착각하여 기겁하게 된다. 하지만 두 훈련병의 해명으로 탑승시켜주고 행군하는 무리들을 찾으러 주행을 하는데 멀리 행군하는 일행을 발견하고 하차를 시킨다. 두 훈련병이 택시비를 지급하려 하자 택시기사는 훈련받느라 고생한다며 극구 사양하고 보내줬다.
4.3.16. 국토대장정팀원
최종화에서 등장한 대학생 국토대장정 팀원들. 야간행군중 대열에 이탈하여 길을 잃은 종훈과 진영이 콜택시를 이용해 행군하는 일행을 발견하고 하차하게 된다. 두 훈련병은 그 일행과 합류하려는 순간 아니나 다를까 소대원들이 아니라 대학생들이었다. 그리고 이름표에는 훈련병 순번이 아닌 1조/2조 이름표로 표기 되었는데 알고 봤더니 그들은 국토대장정을 하는 조원이었다고 한다. 결국 종훈과 진영은 허사를 쳤다는 생각에 멘붕에 빠지고 말았다.
4.3.17. 예비역 선배
배우는 김경민
최종화에서 등장한 오토바이 라이더들의 우두머리. 처음에는 야간행군에서 낙오된 종훈이 폭주를 방해하는 것을 화를 내다가 알고보니 같은 훈련소의 후배란 것을 알자 태워줬다. 도착한 후에는 일부러 방해공작을 펼쳐서 진영, 종훈이 몰래 합류하는 것을 도와주었다.
여담이지만 태워주고 달릴 때 대뇌의 전두엽을 언급한 걸 보면, 종훈이 말년시절에 대뇌의 전두엽 드립을 하는데 크게 영향을 끼친 인물같지만.. 제로가 시리즈 전통의 아시발꿈 결말인지라 사실일지는 불명이다.
4.3.18. 민경수 병장
배우는 불명.[292]
3화에서 총검술 시범을 하는 병사로 잠깐 출연했다. 군복이 다른사람의 것인 걸 보면 실제로 당시 군인이었던 민경수란 사람이 출연했을 가능성이 있다.[293] 전투복 이름표가 다르다.
4.4. 푸른거탑 리턴즈
4.4.1. 배우 태성기
배우는 이정성[294]. 선임병 3명이 훈련중 몰래 간 목욕탕에서 만난 남자인데, 군복을 입은 데다가 투스타라서 다들 기겁했다. 그런데 실수로 말년이 거시기를 잡는가 하면, 등짝을 맡기다가 실수로 세게 밀어서 다치는 등 고생했다. 급기야 최 말년이 목욕탕 바닥에 머리를 부딪혀 병원에 옮기려 하는데, 그랬다가는 딱 들통날까봐 김병장은 막말까지 하면서 거절을 했다.[295]
그런데 나중에 밝혀진게.. 진짜 투스타가 아니라 배우고, 군복은 그저 촬영 중이라 입은 것이었다[296][297]. 그리고 그때문에 그동안 뻘짓을 한 것에 열받은 선임병 3명은 태성기의 안티팬이 되었다.
그와는 별개로 성격이 굉장히 너그럽고, 최종훈이 사고를 쳐도 용서해주는 등 대인배적인 성격을 지녔다. 김재우가 막말을 해도 그냥 살짝 화가 난 표정을 지어도, 다시 찾아오자 반갑게 맞이해주고 싸인까지 해줬다.
4.4.2. 대대장의 딸
4.4.2.1. 이장훈 중령의 딸
배우는 걸스토리 의 김유리. 이중령의 딸인 여중생 소녀이며 배우 송광원의 열열한 팬이라 아빠에게 부탁해서 불렀다.
당연히 팬심을 발휘하며 싸인해달라.. 노래 해달라... 부탁하지만 송신병은 결국 자존심을 위해 노래를 안부르려 했고, 이에 최후의 수단으로 콜라와 초코빵을 뇌물로 건내준다. 물론 여전히 자존심을 물고 버티며 노래를 안부르려는 송신병이었지만, 결국 유혹에 못넘겨 '지금 이순간'을 부르고야 말았다.
원래도 단역 캐릭터였지만 하필 아버지인 이장훈 중령이 푸른거탑 리턴즈에서 중도 하차하는 바람에 더더욱 다시 나올일이 없어져 버렸다...[298]
4.4.2.2. 이성덕 중령의 딸
작중 이름은 이은상. 드라마 상속자들 패러디다.
색동한복을 입은 게 특징. 황제성 소위가 중대장에게 잘보이기 위해 유라헬과 소꿉놀이를 하던 도중 같이 놀자며 등장했으나 라헬이 매몰차게 거절하며 밀어버리고 그대로 땅바닥에 주저앉아 울어버린다. 하지만 이내 병사가 해당 아이가 대대장의 딸이라는 걸 알려주자 황소위는 바로 태도를 바꿔 친절하게 대해주며 같이 놀아주게 된다.
딸이 워낙 내성적이라 걱정했는데 황소위가 잘 보일 기회로 잘해줘서 한때 황소위를 흡족해했으나 이후 연대장의 막내아들 김탄의 등장으로, 사실 은상이 김탄과 사귀던 사이임이 드러나면서 순식간에 이상한 막장 4각 관계가 되어 버린다.
김탄은 은상을 황소위가 뺏어갔다는 생각에 분노하여 대들지만 황소위는 은상과는 아무런 사이도 아니라고 해명하자, 은상은 자신을 가지고 놀았다는 생각에 충격을 받고 그만 울음을 터트렸다.
하지만 은상과 김탄은 이미 헤어진 사이였고 라헬이 황소위 에게 복수하기 위해 일부러 사귀던 사이라고 거짓말을 했던 것이었다.
4.4.3. 주임원사
나올 때마다 배우가 바뀐다. 에피소드 3에서 송광원이 신병으로 전입올 때의 주임원사는 잠깐 스치듯 나왔는데, 황소위가 그를 보고 맨날 먹으니까 배 나온다고 하대하며 지적하는 나사 풀린 행동을을 하는 걸로 나온다. 이 소리를 듣고 기가 차 하면서도 혀를 끌끌 차며 지나가는, 황소위의 무개념함을 보여주는 장치로 쓰였다. 푸른거탑 보조출연 정종범이 연기했다.
에피소드 12에서는 족구대회에서 등장한다. 50대의 나이일 것임에도 머리가 하얗고, 굽은 허리를 펴는 등 거의 노인처럼 묘사되었다. 그러나 족구 실력은 부대 내 최강으로, 그가 나온 것을 보자마자 행정보급관이 "이 경기 끝났다"고 좌절했으며, 말 그대로 신적인 족구 능력으로 경기를 휩쓸어버리며 3소대의 족구 대회 우승을 좌절시켰다.
4.4.4. 호창의 고등학교 친구
에피소드 4에서 나온 상병 김호창의 고등학교 친구. 김호창 상병을 만나기 위해 면회를 왔는데 호창이 신체적으로 변한 모습에 놀라 감탄하였다. 그런데 면회 도중 다른 소대 후임의 실수로 날라온 공에 친구가 맞자 호창은 분노하여 그 후임에게 멱살을 잡으며 거친말을 내뱉게 되는데 친구는 성격까지 변한 호창의 모습에 충격을 받는다. 알고 봤더니 고등학교 시절에 호창은 남에게 베풀기를 좋아하는 좋은 친구였으며 별명이 엔젤호창이었다고 한다.
4.4.5. 거지
에피소드 4에서 김호창의 고등학교 시절 회상속에 나온 거지. 배우는 롤러코스터2 푸른거탑에서 탈옥수로 출연했던 박노식. 추운 거리에서 벌벌떨며 구걸하고 있던 그에게 엔젤호창은 돈이며 코트며 전부 그에게 줬다.
4.4.6. 최면치료사
배우는 선우철
에피소드 4에서 나온 최면치료사. 어린시절 호창이 싸이코 기질로 인해 문제가 커지자 호창의 어머니는 전문 병원에 데리고 가서 전문의와 상담을 하게 되는데 전문의는 최면치료요법으로 호창의 싸이코 기질을 치료해준다. 최면치료 받은 이후로 호창의 싸이코 기질은 완화되는 듯 보였다.
4.4.7. 호창의 어머니
에피소드 4에서 나온 상병 김호창의 어머니. 호창의 갑작스러운 실신으로 의무대에 입실하게 되자 소식을 듣고 부대를 방문하게 된다. 대원들에게 자세한 상황[299]을 듣자 호창의 어머니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꺼내고 만다. 바로 김호창이 선천적인 싸이코기질이 있다고...
태어날 때부터 특유의 무시무시한 썩소를 지으면서 선천적인 싸이코기질을 보였던 호창은 성장하면서 온갖 말썽으로 문제가 커지자[300] 최면치료를 하게 되었다. 최면 치료 이후로 싸이코 기질이 완화 되는 듯 보였지만 싸이코 기질을 억누를 수록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부작용이 생겼다고 한다.
결국 호창의 어머니는 대원들에게 아들이 본래 모습으로 군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을 하였고 대원들은 응수해줬다. 근데 그 방법이 후임들을 잘 갈구도록 도우라는 것이어서 이 엄마도 정상적인 부모라고 보기도 어렵다.
여담이지만 첫 등장은 시즌1 이였었는데 얼굴은 나오지 않고 휴가나온 호창과 만나기로 했다고 호창이 구두로만 언급했었다. 하지만 사정이 생겨서 못만날거 같다고 약속을 취소하였다. 이문식 예비역 회상장면에 등장했는데 자대로 전입한 신병시절의 김호창이 어머니에게 팥빙수가 먹고싶다고 연락한 바람에 정말로 팥빙수를 사서 부대까지 방문했었다. 모든 장면의 내용을 파악하자면 호창의 어머니는 호창을 과잉보호를 하는 경향이 있는 거 같다. 하지만 이를 역설하자면 비록 아들이 싸이코기질 이지만 사랑으로 보다듬어 주는 모성애가 강한 편이다.
4.4.8. 부부
에피소드 5에서 잠시 등장한 부부. 남편이 허구한날 술마시는데 이날 밤도 역시나 술 꾸러미를 들고 귀가를 하자 아내가 성화를 내며 술 꾸러미를 담너머로 내동댕이치고 남편을 내쫓았다.
이때 진지공사 중 몰래 술자리를 위해 밤늦게 술 사러 나온[301] 김호창 상병과 케빈 이병 그리고 송광원 신병이 이 상황을 반견하여 술 거래를 설득하자 일정의 돈을 받고[302] 술을 팔았다.
4.4.9. 재우의 아버지
배우는 전수환. 이름 그대로 병장 김재우의 아버지. 전작에서도 몇 번 언급되기는 했다. 하지만 김재우의 가족이 등장하는 건 처음이다. 대부분 가족들이 나오는 에피소드에선 여행을 가거나 해서 나오지 않는다.[303]
원래는 김아중 나오는 영화를 보러가는데 혼자 나오기도 뭐하니 어머니에게 와달라고 하나, 그만 상가집에 가는 바람에 할 수 없이 대타로 오게 된다. 하지만 현실의 몇몇 아버지들처럼 무뚝뚝한 아버지인지라, 김병장은 재회하자마자 서먹서먹한 분위기를 느끼게 된다.[304]
급기야 김재우의 원래 목적이었던 김아중 나오는 영화를 같이 봤는데 마뜩이나 로맨틱코메디라 극장안에는 커플들로 만원인데 야한 장면이 나오지... 게다가 술 몇 번 마시니까 전역 후의 일에 대해 아들에게 잔소리를 하는등[305] 이래 저래 아들과 더욱 더 서먹서먹해지기에 이른다. 거기에 술집 이벤트로 커플장갑을 얻어 서로 끼고, 숙소라고 들어갔더니 분위기 야한 모텔이라는 최악의 상황에 이르게 된다.
하지만 그 역시 부모이기에 밤에 같이 외박나온 동기와 술 먹고 취해 기절한 아들을 모텔까지 업어다주고, 전투복은 걸어놔 주며 양말까지 맨손으로 빨아주기까지 하는데다가, 다음날 아침에 아들이 자는 동안 자기 돈을 쥐어주는 등.. 겉으로는 무뚝뚝하지만 실제로는 자식 걱정을 많이 해주는 훈훈한 면을 지녔다. 나중에 이 사실을 알고 후회한 아들이 떠나기 전 다가가지만, 아쉽게도 서로 인사만 하고 헤어진다.
하지만 집에서 술집에서 같이 찍은 사진과 커플장갑을 바라보며 흐뭇하게 웃는 장면은 표현하는데 서툴러서 그럴 뿐, 진심으로 아들을 사랑하는 우리네 아버지들을 그려냈다. 여기에 배경음으로 깔린 인순이의 '아버지'와, 나레이션으로 낭송된 아버지에 대한 시[306]가 합쳐져 푸른거탑에선 드물게 훈훈한 결말로 마무리됐다.
4.4.10. 왕 병장과 송 병장
배우는 신담수[A]와 김필수. 최종훈의 선임으로 말년 데스티네이션 에서 등장한다. 작중 이름은 왕담수와 송필수다.
설정 상, 김재우가 갓일병일 때 왕 병장이 말년, 김호창이 갓일병일 때 송 병장이 말년이었다.[308] 정황 상 맞선임이었던 박효준이 전역한 이후로 보이며 당시 상병이자 분대장이었던 이문식의 맞선임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에피소드 제목답게 왕 병장은 다리미 콘센트를 뽑다가 코뼈가 골절됐고 송 병장은 휴가 나가다가 족구 네트에 걸려 넘어져서 부대 밖으로 나가기전에 대퇴부뼈가 골절됐다.
4.4.11. 최종훈 병장 중대동기들
에피소드 7에 등장한 최종훈 병장의 중대 동기들 이며 전역예정자 교육을 위해 대대 말년들과 함께 두돈반 트럭을 타고 교육장을 향한다. 그런데 주행 도중 브레이크 오작동으로 의해 교통사고가 나서 전원 부상을 당하게 되는데...
다행이도 종훈의 꿈이었다. 트럭 안에서 잠시 졸다가 꿈을 꾼 것인데 그 꿈이 얼마나 생생했는지 종훈은 불안을 느끼며 차를 세우게 하고 자신의 중대 동기들을 데리고 중간에 하차를 하게 된다. 트럭이 떠나자 동기들은 교육장까지 걸아가야 하는 생각에 종훈에게 불만을 내며 짜증을 부렸지만 트럭은 얼마 가지 않아 정말로 교통사고가 나버린 것이었다. 결국 종훈과 중대 말년동기들을 제외한 대대 말년들이 전원 부상을 당해 119구조대에 의해 후송되었다.
사고 난 이후로 최종훈 병장의 말년 동기들이 드래곤볼 꼬장을 부리다 깨진 형광등에 등을 맞은 부상에, 후임과 놀다가 후임의 실수로 인한 코뼈 골절에, TV리모컨을 찾다가 넘어져서 뇌진탕에, 그리고 걸으면서 대화 도중 지나가는 리어카[309] 에 치여 팔 골절로 하나둘 씩 다치기 시작했고 이에 두려운 종훈은 어떻게든 모든 위기에서 자신을 지켜내어 휴가를 나가게 된다.
그러나 종훈도 부대 밖으로 나가기 전에 떨어지는 낙엽에 맞아 눈을 다치고 말았다.
4.4.12. 용주의 전 여친
배우는 류혜린. 에피소드 9에 등장한 이용주 이병의 전 여친 이다.
크리스마스 때 황소위와 대원들이 과거 크리스마스썰전을 벌이는데 용주가 군입대 전 크리스마스 때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고 헤어지려는데 전여친은 자신의 집에 부모가 밖으로 나가서 없다고 하면서 와인한잔 하자고 제안하였다. 그렇게 그녀의 방안 에서 오봇하게 와인을 마시는데 취기가 오르면서 분위기가 무르익자 둘은 애정행각을 하기 시작했다. 그 순간 전여친의 부모가 갑자기 귀가를 하는 돌발상황이 발생하자 전여친은 용주를 베란다 밖으로 피신을 시켰다. 용주를 숨긴 직후 그녀의 어머니가 들어오는데 원래 집에 들어오지 않는 일정이 갑작스레 변경돼서 일찍 귀가 하였다고 한다.
한편 용주는 베란다 밖에 메달려 그녀의 어머니에게 들킬 위기를 모면했지만 하필이면 마당에서 그녀의 아버지[310]와 마주치는 바람에 그만 들켜버렸다. 여기서 끝났으면 좋으려만 용주는 들킨 충격으로 그녀의 아버지 앞에서 오줌 지리는 것도[311] 모자라 마당으로 추락하여 부상을 입는 굴욕까지 당했다.
여담이지만 전여친은 부모가 귀가하는 돌발상황 중에 무의식적 으로 전남친을 언급하는 만행을 저질렀다.[312]
4.4.13. 커플
에피소드 9에 등장한 커플.[313]
크리스마스 때 황소위와 대원들이 과거 크리스마스썰전을 벌이는데 황소위가 사관생도 시절[314] 동계휴가를 나와서 전여친 에게 깜짝 이벤트를 하기위해 전여친의 빈집에 몰래 들어왔다. 잠시후 여인이 집에 들어오자 황소위는 식탁 밑으로 숨었다.
그런데 혼자가 아닌 낯선남자와 함께 들어온 것이었고 다른남자와 바람 났다는 충격에 황소위는 눈물을 흘렸다. 그렇게 나가지도 못하고 두 남녀가 침대에서 깊은 애정행각을 벌이는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스킨십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을 찰라 식탁에 숨은 황소위와 눈을 마주치게 되는데 아니나 다를까 전여친 이 아니라 전혀 모르는 커플이었다.[315] 알고봤더니 전여친은 계약만료로 이사를 갔다고 한다.
전여친 아니라는 생각에 안심한 황소위는 정중하게 경례를 하며 사과를 하고 밖으로 나가버렸다.
사실 이 커플의 여성은 후술할 이연주 역도 배역했다.
4.4.14. 황소위 전 여친
에피소드 9에 등장한 황소위의 전여친.
상술한 항목에 이어서 황소위는 주소를 겨우 알아내서 진짜 전여친의 집을 찾아냈다. 이번에도 빈집이었는데 못다한 깜짝 이벤트를 하기위해 붙박이 가구장에 몰래 숨었다. 이윽고 전여친이 집에 들어오는데 또 다른 여자와 함께 들어온 것이었고 황소위는 친구와 함께 들어왔겠거니 라고 생각해 일단은 바람난게 아니라고 믿고 안심 하였다. 이제 전여친과의 이벤트를 위해 가구밖으로 나올 준비를 하는데...
그런데 두 여자의 대화가 심상치 않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전여친이 같이온 여자와 커밍아웃을 한 사이였던 것이다. 전여친은 자신의 성 정체성 때문에 황소위와 이별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그녀의 여자친구는 그녀를 위로해주고 키스하면서 깊은 애정행각을 벌이고 말았다.
이에 충격을 받은 황소위는 두 여자가 집을 비울 때 까지[316] 꿈적없이 가구안에 갇혀야만 했다.
4.4.15. 이상민, 이상호 상병
배우는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 악몽의 불침번에서 1소대 쌍둥이 상병으로 등장하는데[317]김호창과 동기로 어떻게 보면 김호창을 능가하는 싸이코. 일란성 쌍둥이라 당연히 둘이 같이 생겼지만 이상민쪽의 눈동자에 흰점이 있는 걸로 구별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렇지 않아도 불침번 때 계속 털리던 케빈이 자기 불침번 다음 순이 이들중 하나인 걸 알고 어떻게 구분해야 하는지 헤매다[318][319] 결국 잘못 깨우는 바람에 수통으로 머리를 쳐 기절시켰는데 다음날 이들은 그 일이 꿈이라고 생각했지만 꿈에서 그런 일을 저질렀다고 케빈을 털었다.
단역이었지만 사실상 김호창보다 훨씬 더 악질적인 선임들이다.
4.4.16. 이연주
배우 한민아[320][321]
이용주의 누나로, 첫 등장은 시즌1에서 언급되었으며, px병을 얻기 위해 용주가 독고일 병장에게 결혼한 유부녀인 누나의 사진을 주면서 낚았다. 이때 이용주의 나레이션을 회고하자면 출산예정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리턴즈에서 등장하는데 무려 아이가 둘인 유부녀다.[322] 하필이면 여자친구에게 차인 후유증으로 반 미쳐서 훈련을 빡세게 굴려대던 황소위가 홀라당 반했고, 급기야 사태 해결을 위해 용주가 빌고 빌어서 할 수 없이 거짓 편지를 쓴다.
그러다가 결국 남편이 한밤중에 편지를 보게 되었고, 면회자리에서 황소위는 분노한 남편에게 탈탈 털리게 되나 조금도 정신 차리지 못하고 오히려 '그 개망나니 같은 놈이 연주 씨에게 협박을 하고 있었다', '그 야수 같은 놈으로부터 연주 씨가 벗어나게 하겠다'라고 정신 승리를 하며 용주의 누나를 구하겠다며 탈영을 결심하지만 사태를 수습하기 위한 용주의 백어택에 그대로 기절.
4.4.17. 이연주의 남편
이용주의 매형으로 성격인 거친 상남자다. 자신의 아내인 연주가 황소위와 편지를 주고 받은 것을 알게 되자 극대노 하였고 결국엔 연주가 이실직고하여[323] 그녀를 데리고 면회를 가게 된다. 아무 영문도 모른 황소위가 면회실에서 연주를 찾는 찰라 앞을 가로막고 분노의 응징을 해버렸다. 이쯤 되면 사과하고 그만 할 때도 됐는데 여전히 정신 못차린 황소위가 연주에게 전화를 하자 전화를 가로채서 거친말을 해버렸다.[324]
유부녀와 놀아난(?) 황소위도 문제 이지만 정작 황소위는 그녀가 유부녀인 것도 모르는 상태였다. 용주가 처음부터 유부녀라고 언급 했어야 했는데[325] 황소위와 선임병들의 눈치 때문에 솔로라고 거짓말하여 잠시 펜팔만 하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이 오히려 일을 커지게 만들었다.
그리고 사실 드라마라서 그렇지 실제로 황제성은 군인이기 때문에 화난다고 함부로 폭행하면 오히려 남편이 처벌받는다.
4.4.18. 왕필수 예비역 병장
배우는 김필수.
이문식 병장보다 후임이고, 박성호 병장보다 선임이었다. 경상도 출신 이지만 서울소재의 대학교에 재학중이어서 혼자 상경하여 자취하는 걸로 보인다. 최종훈 병장과 김재우 병장 그리고 김호창 상병이 나란히 휴가를 나왔는데 하필 각자 친구들이 바쁘다는 이유로 휴가 중 종훈의 주최로 다시 만나게 된다. 중훈의 말로는 아는 사람 한명 더 뒤늦게 술자리에 오게 되는데 바로 예전에 전역했던 왕병장이었다.[326]
남자 넷이서 술자리를 하다가 옆자리에 남녀 일행이 술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자 휴가나온 세명이 외로움에 사무치게 되는데 왕필수는 셋이 안쓰러웠는지 대학 여후배들과 3대3 미팅을 주선하기로 했다. 단 조건은 절대 군인 티를 내지 말라는 거...[327] 그리고 미팅 당일 군대 선후임 관계가 아닌 고등학교 선후배관계로 위장하여 3명의 퀸카 여대생들을 소개하고 먼저 자리를 빠져 나간다.
4.4.19. 왕필수의 대학 여후배들
배우는 각각
왕필수의 대학 후배들 이며 외로움에 사무친 최종훈 병장과 김재우 병장 그리고 김호창 상병과 3대3 미팅을 하게 된다. 다만 그녀들은 군복 입은 남자들만 보면 치를 떠는데 사실은 전남친이 군인이었는데 하나 같이 군화를 거꾸로 신었기 때문이다.
종훈과 재우 그리고 호창은 군인 신분을 숨기고 미팅을 하게 되는데 미팅 도중 군인의 정체를 들킬 위기에 처했지만 가까스로 위기를 넘기고 만남을 이어간다. 하지만 부대의 휴가확인전화[328]와 군인의 생활패턴[329] 때문에 결국 데이트는 파국으로 치닫게 되었다. 직접적으로 군밍아웃을 당한 종훈과 재우는 그렇다 치고 호창은 즐겁게 두더지잡기를 하는 장면까지만 나왔는데, 이후 에피소드 23에서 호창이 솔로 기믹으로 나온 것을 볼 때 다른 둘이 군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쪽도 망한 듯 하다.
4.4.20. 미국 오클라호마 커플남
배우는 조엘 로버츠
최말년이 아무렇게나 누른 번호가 하필 국제전화 미국의 어느 집이었고, 최말년이 보낸 성인유흥주점 전단지 그림 팩스 때문에 졸지에 바람을 피운다고 몰려서 여자친구 줄리아한테 차였다.
4.4.21. 문방구 주인
배우는 신정만
상술했던 최말년이 팩스를 보낸 문방구의 주인이다. 팩스 보낼 내용을 보자 의아한 표정으로 최말년을 쳐다보았지만 군소리 없이 보내줬다.
4.4.22. 유라헬
작중 이름은 유라헬[330]. 배우는 이승미[331]. 1월 22일 방영분에 등장하는 3소대 소대장의 상관인 유영재 중대장의 딸.
중대장이 황소위를 갈굴 때 등장한다. 산수를 가르쳐주지만 이해를 잘 못해 황소위의 갑갑함을 유도하지만, 장난을 치다 사고가 날 뻔한 걸 황소위가 구해주자 백마 탄 왕자님으로 여기며 짝사랑을 한다.
그런데 너무 콩깍지가 씌인 건지 그야말로 얀데레성을 보이면서 황소위한테 집착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을 외면하여 (바뀐) 대대장의 딸을 챙겨주는 것을 목격하고 계락을 세워 황소위가 연대장 아들의 여친(대대장의 딸)을 강도질한 나쁜 놈으로 몰고갔다. 연대장의 아들과 대대장의 딸은 이미 헤어진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이후 최종훈이 부대에 성인잡지를 반입하려고 시도할 때 중대장과 함께 나왔으며 꼬끼오 소리가 나는 닭인형을 들고 있었으나 최병장이 그 인형을 만져 소리가 나자 성인잡지가 들어오게 된다.[332] 이후 중대장의 언급에 의하면 아직도 경기를 일으킨다고 한다.
4.4.23. 김탄
작중 이름은 김탄[333]. 1월 22일 방영분에 등장하는 연대장의 아들이며 연대장의 나이를 감안해서 늦둥이다.
황제성 소위가 중대장 에게 잘 보이기 위해 중대장의 딸인 유라헬과 소꿉놀이를 하는 도중 대대장(이성덕 중령) 의 딸 이은상의 등장으로 황소위는 바로 라헬을 팽겨치고 은상 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며 같이 놀아주게 되자 라헬이 계락을 세워 연대장의 아들인 김탄을 끌어들여 은상이 김탄과 사귀던 사이였음을 드러내면서 순식간에 이상한 막장 4각 관계로 만들어 버렸다.
사실 김탄과 은상은 이미 헤어진 사이 였는데, 황소위가 은상을 뺏어가서 헤어졌다고 생각한 김탄은 분노하여 황소위 에게 대들기 시작했다. 그러자 황소위가 은상과 아무런 사이도 아니라고 하자 은상은 충격을 받아 그만 울음을 터트렸고 은상을 울린 모습을 본 김탄은 대노하여 결국 황소위 에게 고자킥까지 날려버렸다. 소중한(?) 곳을 맞는 바람에 참다 못한 황소위도 격분하여 그만 김탄의 엉덩이를 때리게 됐는데 하필 중대장, 대대장, 연대장이 동시에 등장하면서 이 광경을 보게 되고 결국 황소위는 모든 직속상관들에게 찍히게 되고 말았다.
4.4.24. 조리병
EPISODE 17에 등장하는 조리병으로, 계급은 상병. 일주일동안 조리지원을 한 김재우[334]의 분대원들과 같이 일한다.
초반엔 문제가 없었는데 후임들이 멋대로 닭튀김을 전부 다 먹어치워버린 바람에 멘붕에 빠졌다.. 다행히 김재우의 새총질로 닭대신 비둘기를 튀겨서 위기를 넘겼지만...문제는 대대장이 그 비둘기 튀김이 너무 맛있어서 다음날에도 먹고싶다고 얘기가 나와서 메뉴가 바뀐 바람에 또다시 멘붕에 빠졌다. 실은 어제 남은 비상용 냉동닭이 있었는데, 아무 문제가 없을줄알고 김재우의 꼬드김에 넘어가 그 닭마저 튀겨버린 바람에 닭이 남아있지 않은 상태였다.[335] 이번엔 김재우가 비둘기 대신 까마귀를 잡아서 까마귀 튀김으로 또다시 위기를 넘겼다.[336]
그 다음날, 닭튀김이 아닌 생선까스가 메인 메뉴였는데, 김재우를 포함한 분대원들이 그 생선까스를 모조리 먹어치워버린 바람에 이를 또또 발견한 조리병은 이젠 멘붕이 아닌 그 자리에서 기절을 해버렸다. 이후 언급에 따르면 비단잉어를 잡아서 비단잉어까스를 내놓았고, 대대장이 너무 맛있다고 호평을 날렸다고 한다.
EPISODE 19에서도 등장하는데 이 때는 금고 열쇠를 집에 두고 온 행정보급관의 금고를 따준 일병으로 등장했다. 이런 재주를 왜 배웠냐고 묻자 개인 프라이버시 문제로 노코멘트하겠다고 했고, 이후 행정보급관과 포옹을 할 때 버릇이 됐다면서 행보관의 지갑과 핸드폰을 손에 들고 있던 걸 보면 사회에 있을 때 좋은 일 하고 다닌 것은 아닌 듯하다.
이후 EPISODE 25에서 조리장 일을 하고있는 케빈에게 열심히 한다고 칭찬하는 모습으로 오랜만에 등장한다. 싱크대에 놓여진 닭튀김을 보곤 일주일이나 지난건데 아직도 안 치웠다고 의아해하면서 갖다 버린다. 근데 문제는 그 상한 닭튀김을 케빈이 먹어버렸고 결국....
4.4.25. 대민지원 할머니
배우는 불명.
에피소드 19 <수지 맞은 날> 에 등장하였다. 당시 3소대 전원이 부대 인근 마을로 연탄 봉사 대민지원을 나갔는데 마침 근처 번화가에 수지 (극중 여자 아이돌) 싸인회가 열리는 날이었다.
그래서 3소대 전원이 잘하면 수지 싸인회에 갈수 있지 않을까 하여 기대에 부풀었지만 역시 군대가 그렇듯 지휘자 황제성 소위의 바운드를 벗어나기는 불가능 하였다.
하지만 대민지원 마을 어느 독거노인 할머니가 오늘 하루 본인을 도와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최말년을 하루 빌려 달라고 하였는데, 황제성 소위는 초반에는 거절하였지만 할머니가 대대장 한테 민원 넣겠다고 협박하자 결국 최말년을 하루 빌려준다. 그렇게 최말년은 황제성 소위의 지휘권을 벗어나 수지 싸인회에 가려는 기대에 부풀었지만 이 할머니 역시 만만치 않았다.
오늘 아들이 오는 날이라며 음식을 한다고 하루종일 시장 음식 쇼핑을 하며 모든 음식을 최말년 한테 나르라고 하였고 심지어는 생몰 닭을 구매하여 도축 하라고 까지 하는 확실히 뭔가 정상이 아닌 할머니.
최말년은 수지 싸인회에 가고 싶어 안달이었지만, 이 할머니가 요구하는 사항이 자꾸만 늘어나고 이탈하려고 하면 대대장한테 민원 넣겠다고 협박하는 바람에 계속 붙잡혀있는 신세가 된다. 할머니의 요구대로 닭 목을 비틀고 과일도 사오면서 희망고문 당하다가 마지막으로 할머니의 아들이 좋아하는 조개껍데기 술을 근처 구멍가게 에서 사오라고 하여 최말년은 진짜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사러 갔다.
하지만 구멍가게 주인 아줌마 한테 충격적인 속사정을 접한 최말년은[337]과감하게 수지 싸인회를 포기하고 할머니와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오붓한 하루를 보내 준다. 그러고 죽은 아들을 잠결에 그리워하자 최종훈은 떠나기 전 아들 연극을 하며 오열한다. 그러고 현대 마이티 트럭을 타고 복귀하려 하자 그새 일어나서 최종훈을 부르더니 음식들을 잔뜩 싼 보따리를 주며 소대원들과 나눠먹으라고 하고 보낸 뒤 한참을 마이티 트럭을 바라보며 눈물을 삼킨다. 하루종일 작업을 시키며 데리고 다닌 것 역시 최종훈을 보니 아들이 떠올라 조금이라도 더 오래 있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너 먹을 거 없다!' 하면서도 그냥 먹게 해준 것 역시 내심 미안하면서도 고마워서 그런 듯하다. 그리하여 최말년은 늦은 밤 대민지원을 마치고 착찹한 마음을 안은 체[338] 소대원과 함께 부대 복귀 하게 된다.
4.4.26. 수지
에피소드 19 <수지 맞은 날> 극 후반에 등장하였다. 다만 얼굴은 나오지 않고 뒷모습만 등장하였으며 실제 배우 수지가 아니라 뒷모습을 닮은 배우가 대역으로 나왔다.
상술했 듯이 최말년이 수지 팬싸인회를 목적으로 대민지원에 나왔지만, 독거노인 할머니 때문에 싸인 받는 걸 포기하고 대민지원만 하다가 부대를 복귀한다. 그런데 복귀 도중 수지가 탔던 승합차와 부대트럭과 접촉사고가 나자 수지가 승합차에 내려서 장병들을 걱정해주며 인사했고 눈앞에서 수지를 본 최말년은 기쁨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수지는 최말년의 깔깔이에 친필싸인을 해주고 최말년과 포옹까지 해줬다.[339][340]
4.4.27. 김아중 간호사
배우는 그룹 UV의 코디 황복순.
20화에 등장하였으며 부대에 방문하여 장병들을 헌혈하였다.
여담이지만 이미 헌혈을 마친 최종훈 병장이 김재우 병장에게 김아중 처럼 예쁘다고 언급하면서 낚아버렸다. 그리고 종훈에게 낚여서 분해하는 재우도 똑같이 황소위를 낚아버렸다.
그런데 작중 최병장의 표정을 보면 매우 황홀해하는 표정이었는데 최병장은 항목에 언급된 이름만 김아중 간호사가 아닌 정말로 배우 김아중을 닮은 다른 이름의 간호사 에게 헌혈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만일 최병장이 김아중 간호사에게 헌혈을 했다면 절대로 황홀한 표정이 나올 수 없다. 아니 설령 연기했다 하여도 황홀한 표정 안나온다. 김병장이 헌혈 했을 때 그 간호사는 잠시 자리를 비웠거나 김아중 간호사와 교대를 했을 수 도... 심지어는 황소위 까지도...
4.4.28. 강이석 이병, 장비 신
21화에 등장하는 무당출신 신병. 신병 배우는 강이석, 그리고 장비 신 배우는 신정만. 어렸을 때 신내림을 받게 되었는데, 피하려고 하면 죽을 수도 있기에 할 수 없이 장비를 신으로 받았다고 한다. 신내림을 받은 이후로 그의 곁에 항상 장비 신이 붙어 다닌다.[341]
그야말로 군대 오기 전의 무당실력을 발휘해서[342] 전 소대의 이쁨을 받게 되는데, 그러다보니 안하무인해지게 되어[343] 정일병 일행이 군기를 잡지만 송신병→케빈→이이병&정일병 순으로 차례 차례 장비에 의해 처참하게 다친다.[344]
하지만 화장실 변기에 앉아서 한가롭게 초코파이를 먹다가 휴가 끝나고 돌아온 사이코 김상병이 장비의 존재를 부정하며 밖으로 나오라고 윽박지르자 혼내줄 생각으로 밖으로 나왔지만, 그가 관우를 데리고 온 것을 알고 굳어버렸고, 신으로 받들던 장비 역시 둘째 형인 관우가 나타나자 신병과 사이좋게 굳어버렸다. 김상병에게 사과하며 완전히 굴복하여 군기훈련도 순순히 받는다. 이후 새 사람이 되었으며 김상병에 말이라면 죽는 시늉도 할 정도라고 언급된다.[345]
이후 등장이 없는 걸 보면 시즌1 신병 캐릭터들처럼 전출간 걸로 보인다.
여담으로, 신병이 너무 어려보인다는 말들이 있었는데 2014년 당시 강이석의 나이는 만 16세, 고등학교에 입학한 나이다. 성인이 된 이후 만 19세에 해군으로 군복무를 했었다.[346]
4.4.29. 관우 신
21화 극후반 에 등장하는 형체. 김호창 상병의 곁에 붙어 다니는 관우 신 이다. 하지만 정작 신내림을 받지 않는 호창은 신 조차도 모르는 상황이다.[347]
호창은 즐거웠던 휴가를 마치고 부대에 복귀하게 되는데 후임들 에게 장비보살이라는 것만 믿고 안하무인 하는 강이석 신병의 소식을 듣자[348] 그를 따끔하게 혼내주기 위해 신병을 찾으러 갔다. 호창과 마주치게된 이석은 호창 곁에 관우 신이 있다는 걸 알게 되자 호창이 관우 신을 모시는줄 몰라서 죄송하다며 끽소리도 못하고 바로 굽신 거렸다.[349] 그리하여 호창은 이석의 버르장머리를 고쳐주기 위해 엎드려 뻗쳐를 하는 군기훈련을 시켰고 같이 있던 관우 신도 장비 신 에게 굵고 짧게 "너도!" 라고 말하자 장비 신도 같이 군기훈련 받았다. 그 뒤로 호창이 이석을 갈굴때 마다 곁에서 관우 신도 장비 신을 갈궜다고 한다.
본 에피소드 한정으로 나온 것을 보면 호창의 관우 신은 일회성으로만 설정한 듯 하다.
4.4.30. 광원의 애인
에피소드 22에 등장하였다.남자친구인 송광원 신병을 만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면회를 와서 오봇한 시간을 보내는데 오랜만에 만나 사랑에 불타서 그런지 화장실 변기 칸막이 안에서 광원과 단둘이 격렬하게 키스를 하다가 그만 김재우 병장에게 들키고 만다.[350][351]
면회를 마친뒤 광원은 선임들에게 개털리듯 갈굼을 당했지만 애인이 준비한 과자 꾸러미로 솔로선임들의 분노를 달래줬다. 그리고 그 꾸러미 안에는 음료수를 위장한 술도 있었다고 한다.
4.4.31. 황소위 애인
배우는 박초은. 에피소드 22에 등장한 황소위의 애인이며 실제로 황소위를 연기한 배우 황제성의 아내이다.[352]
황소위에게 새로운 애인이 생겼는데[353] 대원들이 첫키스 질문에 아직 해보지 못했다고 답하자 황소위는 대원들에게 만나는 동안에 아직도 첫키스도 한번 못해봤냐며 놀림을 받았다. 그러는 도중 대원들이 몰래 술을 마시다가[354] 중대장에게 발각되는 바람에 황소위는 한달간 영내대기 처분을 받게 되어 주말에 애인을 만날 수 없다는 생각에 멘붕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영내대기 소식을 알게된 황소위의 애인이 면회를 오게 되어 부대를 돌면서 오봇하게 데이트를 하게된다. 황소위는 애인과 첫키스를 하기위해 이곳 저곳을 찾지만 찾을 때마다 방해요소가 등장하는 바람에 번번히 실패하게 된다. 이를 눈치챈 애인이 마지 못해 다음에 하자고 말하였지만 황소위는 끝까지 고집을 부려 결국엔 정차한 두돈반 트럭 적재함에 들어가 기어이 첫키스를 하게 된다. 이때 준비태세 발령 사이렌이 울렸지만[355] 황소위는 이를 무시하고[356] 계속 애인과 진한 키스를 하게된다. 그러나 준비태세 출동준비 하는 중대장과 대원들에게 그대로 발각됐고 개망신을 당한 애인은 결국 황소위와 이별을 하게 된다.[357]
4.4.32. 최종훈 병장 대학친구들
에피소드 24에 등장한 최종훈 병장의 대학친구. 설정상 음대생 이며 군대를 일찍 다녀와 먼저 복학한 사례다. 종훈의 전역이 얼마 남지 않을 무렵 면회를 왔는데 국제 경제악화로 예체능 계열 마저 취업난이라고 하소연 하였다.
4.4.33. 김민석 하사
에피소드 24 극후반에 등장한 부사관. 주변의 다른 부대에서 복무중이며 김하나 하사의 남동생이다.[358] 김하나 하사가 오랜 파견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한 소식을 듣고 자신의 누나를 보기 위해 부대를 방문 하였다.
여담이지만 김하나 하사가 자신에게 관심있는 최종훈 병장이 곧 전역하기에 일부러 정을 때기 위해 자신의 남동생과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새로운 남친이라고 속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병장의 한결같은 진심을 알게된 김하사는 그의 마음을 받아줘 연인이 되었다.[359]
4.4.34. 케빈 이병 동기
에피소드 25에 등장한 다른 소대 소속 케빈 이병의 동기.
송광원 신병이 신병위로휴가를 나가자 그의 맞선임인 케빈 이병이 막내작업을 전담하게 되어 고단한 나날들을 보내게 된다.[360] 그러던 어느날 작업중 몰래 창고에 숨어있다가 팔에 깁스를 한 그의 동기를 만나게 되는데 사실 그는 정말로 팔을 다친게 아니라 꾀병목적 으로 가짜 깁스를 한 것이었다. 동기는 케빈에게 꾀병 요령을 알려 주어 케빈은 꾀병을 시도해 보지만 운이 나쁘게도 방해물들로 인해 물거품으로 돌아가서 본의 아니게 꾀병쟁이 이등병으로 낙인이 찍혔다.[361]
이등병때부터 이런 싹수를 보이는 걸 보면 확실한 폐급이다. 이런 식으로 계속 행동한다면 결국 선임이 되어서도 후임들에게 무시당하기 일쑤다.
[1]
1969년생 연극배우. 김효신이라는 예명을 사용하고 있으며, 행정보급관 김봉남 상사 역을 맡은
송영재의 영락고등학교 후배이다. 후에 2015년에 EBS1에서 방영한 어린이 드라마 '돌진! 슈퍼가정부와 위험한 동네'에 왕대충 역할로 출연하는데, 여담이지만 왕대충의 부하인 쓰레기통을 연기한 배우가
백봉기이다. 여기서도 상관과 부하의 관계로 만나게 된 셈.
[2]
촬영 당시 배우의 연령대를 감안하면 대령에 갓 진급한 연대장 포지션으로 적절한 캐스팅이었다.
[3]
정확히는 조교들 사이에서 가혹행위가 일어나 군기훈련을 김태훈 중사가 줬으며 연대장은 그냥 병사들을 적당히 혼내고 김 중사에게 범인 잡아내라는 지시를 하고 끝.
[4]
람보 패러디로 후임들을 넉다운 시키는 연출이었으나 이것도 선임이 후임들을 고생시키는 것이라 순식간에 연대장의 표정이 굳어버리고 분위기가 반전된다.
[5]
그것도 14박 15일, 만창이다.
[6]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의 경우 신병교육연대장은 대령, 교육대장(대대장)은 소령이다.
[7]
보병사단 직속 신병교육대대 또는 사단-보병연대(현.보병여단)예하에 있는 신병교육대대의 대대장은 중령으로 보임되며 한 때 기동사단, 기계화보병사단 직속에 있던 신병교육대의 대대장은 소령으로 보임되었었다.
[8]
이름이 무려 김탄이다.
[9]
허나 자기 말대로 시범 훈련을 블록버스터급 연출을 했다가 사단장한테 깨지는 대대장에게 바로 손절하고 사단장의 말에 맞장구를 친 탓에 이 날, 방송 게시판에 연대장이 몹시 까이기도 했다.
[10]
대표적으로 사단장으로 나왔던 정동남은 거탑에서 대표로 재구성되었다.
[11]
케빈의 낮은 한국어 실력까지 기억하고 있었다.
[12]
다만 맞후임은 아닌 것이, 족구대회에서는 다른 분이 대대장으로 나온다. 또는 족구대회에 나온 대대장은 임시 대대장일수도....
[13]
다만 여기도 오바하는 건 매한가지이기는 하다. 위에 기재한대로 사단장이 와서 식사를 한답시고 메뉴가 똥국이라고 식단을 마음대로 변경하는 게 정상적인 일은 아니다. 하다못해 전임자도 이건 안했다.--그래도 맛김에 똥국은 쫌 심했다--
[14]
사진은 후임인 황성재 소위의 경례를 받아주는 모습이다.
[15]
중대내 소대장이나 부중대장으로 추정됨.
[16]
모델 겸 배우고
왜그래 풍상씨에서 이정상의 히로인인 강열한 역을 맡으면서 달달한 연기로 국민 남친으로 불리며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17]
정확하게 말하면
부대대장과
대대장의 요구사항이 너무 컸다. 중대장까지는 성의와 의욕을 조금이라도 보이면서 연기해보라는 적절한 지적만 했다.
[18]
주말 진지공사가 이전에도 있던 모양인데 감시에 안 걸리는 선에서 병사들에게 술을 몰래 먹여주고 걸리면 자기가 책임지겠다고 한 행동. 그러고도 걸리지 않고 무사히 공사까지 끝냈다. 덕분에 그의 전 소대원이었던 최종훈부터 이용주까지 굉장히 그리워한다.
[19]
그도 그럴 것이 황제성의 행적을 보면 행보관을 하대하고 참호 보수를 창고 보수로 알아듣는 것도 모자라 전투준비태세가 걸렸을 때 그게 뭔지도 모르는 모습까지 보여줘 장교 교육을 받은 온 군인이 맞는지 의심조차 들게 한다.
[20]
최말년의 수첩에 자신의 연락처를 적어주면서, 본명이 나오게 되었다.
[21]
배우 김수정이 등장 전 까지는 얼굴도 목소리도 전혀 나오지 않았다.
[22]
언급 자체는 김봉남 행보관이 롤러코스터에서 첫등장했을 때부터 언급되었다. 단독편성 에피소드 1에서부터도 행정보급관의 잠꼬대에서 언급되었다.
[23]
동 회차에서 친구가 김봉남 상사를 미스김의 아버지로 오해하자 당황하면서 한숨쉬고 며칠 간 연락을 안 한 장면이 있었는데 김봉남 상사는 그걸 자기가 노안이라 그렇다고 오해했지만 사실 미스김은 그 때 당당히 내 여자다라는 말과 태도를 바랬던 것이었다. 그러나 김봉남 상사가 계속 의기소침해 하자 그런 태도에 실망한 듯 하다.
[24]
단, 배우는 걸그룹
쥬얼리의 멤버 세미이다.
[25]
김분대장은 이 당시 배우가 스케줄이 안맞아서인지 등장하지 못해서 이 신병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26]
배우 본인부터 육군 병장 출신에다가 현재까지도 군튜버인
효자손에 슈퍼챗을 날리거나 군 시트콤에 특별출연을 하는 등 상당한 밀덕이다.
[27]
실제로 시골 가축농장과 인근 부대와 계약을 맺어 정기적으로 잔반을 걷어간다. 부대 측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해결하고 가축농장 측에서는 가축사료 해결하고
일석이조다.
[28]
짬아저씨는 부대의 음식 찌꺼기를 걷어서 사료로 쓰는 사람이다.
[29]
이중에 이준혁은 72년생으로 박완규보다 1살연상이다.
[30]
동요 미소를 개사하였다.
[31]
이때 종훈의 손을 잡으며 "왼손은 거들 뿐... 슬램덩크!!!!" 라고 외쳤다.
[32]
음식물 쓰레기통에 뚜껑을 꽉 닫히질 않았는지 그대로 열리는 바람에 음식물 쓰레기를 뒤집어 쓰는 다소 지저분한 장면이 노골적으로 나온다. 혹시라도 영상을 다시 본다면 절대 밥먹을 때 보지 말자.
[33]
전에 사격훈련 중 총기 격발 반동에 탄피가 종훈의 상의 소매 옷자락에 들어가 버렸다. 종훈은 짬 아저씨가 알려주기 전까지 상황을 몰랐던 것이다.
[34]
다행이도 뚜껑을 잘 닫았는지 내용물은 엎지르지 않았다.
[35]
담배를 걸리지 않게 겨우 숨겼지만 결국 불을 못 구해서 모든걸 포기하고 변기에 버리고 물을 내렸는데 불을 뒤늦게 발견했다. 그것도 그 변기 칸막이 위에서... 그래봤자 훈련병이 몰래 필 곳은 없을 뿐더러 냄새가 나기에 금방 들킬 가능성이 높다. 변기에 담배를 버린다 해도 분류식 하수관 시관로 직관이 아닌 정화조가 있는 부대는 내용물을 확인해 봐서 담배가 둥둥 뜨면 말 다했다. 요즘은 이러한 규제가 인권침해로 여겨졌는지 훈련병도 쉬는 시간에 피게 해준다.
[시즌1]
32화 한정.
[시즌2]
[38]
이장훈 중령의 뻘짓 때문에 병사들이 시연 중 다치자 걱정하면서 이장훈 중령을 다그쳤고 굳이 안 해도 될 것을 다 해서 세금은 세금대로 낭비시키고 병사는 병사대로 갈린 것을 알게 되자 분노하며 이장훈 중령을 대령 심사에 떨어뜨린다.
[39]
사실 현실 군대에서도 보통 높으신 분의 경우에는 융통성도 있고 어느정도는 편하게 가는 편인데 중간 간부들의 농간으로 병사들이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 경우를 생각하면 의외가 아니기도 하다.
[40]
이 때문에 후술할 진지탈환 시범 에피소드의 유튜브 댓글에서는 정동남 소장이었으면 재미있다며 좋은 반응 해줬을거란 반응도 많다. 다만 정동남 역시 병사들이 쓸데없이 고생하는 건 싫어하는 스타일이라 과연...사실 의외로 털털하고 유머러스한 것 때문에 배려랍시고 병사들을 고생시키는 정동남보다는 fm대로 자기 할거만 하는 스타일인 고인배가 더 병사들 입장에선 좋은 상관일 수 있다. 높으신 분은 아예 안 오는 게 가장 최고의 복지인 게 한국 군대인걸 생각하면 그렇다.
[41]
단순히 입총을 쏘는 게 아니라 진짜로 총에서 공포탄이 나가는 특수효과를 집어넣는가 하면, 대항군 역할을 맡은 병사 한 명은 액션영화마냥 총에 맞은 뒤 높은 곳에서 떨어지고, 아군 역할의 병사에게 총을 맞은 대항군 병사들(백봉기, 최말년)은 "오마이...!!! 이 불효자식을 용서하시라우! 아우야, 책가방 못 사줘서 미안..." 과 같은 유언을 남기고 죽는 등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었다.
[42]
그 경례라는 게 "충성!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지금도 그 사랑 받고 있지요."에는 구호에다 손동작까지 가미한 것이다.
[43]
고인배 소장 왈, "자네, 매일 밤 동료들에게 이러는 거 아냐?"
[44]
이 부분은 화내는 게 당연한 것이다. 생각해봐라. 자는 도중에 누군가가 자신의 그곳을
잡아당긴다면 안 화나겠나? 그럼에도 영창을 보내지 않고 한 번 봐준 걸 보면 대인배이다.
[45]
제로에서는 사단장이라고 하면 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연대장이 등장하지 않는 봐서 사단 직속 신병교육대대이다.
[46]
국군의 복제 규정상
장성급 장교가 되면, 소위로 임관하면서 그때부터
전투복과
정복 등에 부착해 온 자신의 병과 마크를 제거하는데 이는 장군은 모든 병과를 초월해 병력들을 지휘할 수 있는 권한이 생긴다는 의미를 지닌다.
[47]
박명수의 前 매니저였으며 정실장으로 알려졌다.
[48]
현재 김재우 병장의 신병 놀리기 수법이랑 명대사의 시초가 된다. 억양은 살짝 다른 편.
[49]
또한 이문식과 박성호 사이에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왕필수는 아싸리 군 생활 에피소드 아예 나오지 않아 어떤 고참이었는지 불명이다. 다만 최말년이 휴가나왔다고 연락까지 할 정도면 천사 혹은 츤데레 고참이었을 것으로 예상은 된다.
[50]
요령껏 어느정도 풀어주는 간부가 있는 반면 요령 없이 오직 원칙을 준수하는 간부도 있다. 김한중 중사는 후자에 가까운 경우다.
[51]
지역이 시골 읍내이다보니 인근 산으로 소풍을 간 모양이다. 60~80년대 까지만해도 놀이공원이나 오락시설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학교 소풍은 대부분 산으로 가는 경우가 흔했었다.
[52]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최무배 선수는
레슬링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이자, 1세대
종합격투기 선수 겸 코치.
[53]
하지만 영창은 이렇게 행정보급관 혼자서 이렇게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설령 정말 큰 잘못을 저질렀다해도 법치주의 사회에서는 뭐든 원칙과 절차가 있는 법이고, 설령 용사가 뭔 잘못을 한 경우 징계위원회나 군사재판 등을 거쳐서 최종 결정이 난 이후 영창을 갈지 안갈지가 결정되는 것이며, 이 과정은 길면 몇달씩도 소요된다. 작중에는 그냥 겁주기 위해 협박한거에 가깝다. 여기서 말한 인사계는 인사행정병을 말하며 행정보급관의 옛 명칭이기도 하다.
[54]
아무리 말년이라도 끽해봤자 군생활 2년 해본게 전부이고, 행정보급관은 군생활을 거의 20년 넘게 하면서 수많은 용사들과 말년병장들을 상대해본 베테랑이기 때문에 최종훈한테 애초에 게임이 안되는 게 당연하다.
[55]
다만 22화 당시에는 송영재도 원래 단역으로만 나올 예정이었다고 한다.
[56]
백봉기 일병이 전입오기 한참 전인 과거 시점에서도 김봉남(송영재) 상사가 행보관이라는 것은 김응석 상사가 전임 행보관이라는 설정은 부정 당한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시즌0 시점에서 김봉남 상사의 공백으로 인해 김응석 상사가 임시로 행보관을 맡았다는 설정이 따로 붙지 않는한 진급이나 전출, 전역과 관계없이 김봉남 상사의 출연 시점부터 김응석 상사는 원래 없던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게 편하다.
[57]
김하사역인
정시연이라는 얘기가 있지만 현재까지 관련 출처가 나오지 않고 있다. 그런데 동일인물이 아니라면 정말 닮긴 닮았다.
[58]
작중에서는
간부라고만 언급 되었기에
장교인지
부사관인지는 알 수 없다.
[59]
설정상 외곽 초소라서 주변 지형이 험난했던 걸로 추정된다.
[60]
옆 소대가 단체로 옴에 걸려서. 그런데 다음 에피소드에서 3소대도 걸린다.
[61]
군기교육대 징계는 완전군장으로 연병장 뜀걸음으로 갈음했다.
[62]
근데 이용주 캐릭터상 총을 갖고 와도 잃어버릴 확률이 높으니 안 챙긴 게 나았을 수도 있다.
[63]
참고로
간미연과 결혼한 그 황바울이 맞다.
[64]
내무실에서 대기중 선임병들이 입장하자 경례를 했는데 너무 긴장한 나머지 왼손으로 경례를 하는 옥의 티가 있었다. 원래 황바울이 왼손잡이이기는 하다.
[65]
청소 도중 실수해도 그냥 넘어가거나, 한창 걸그룹에 열중하던 중에 갑자기 내셔널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를 보고 싶다고 하거나, 갑자기 과자가 먹고 싶다던가 등등등.
[66]
최말년을 비롯해 소대장, 고참 소대장, 중대장까지 동원. 사실 이부분 자체가 말이 안 되는 것이 있는데 병사들끼리는 계급으로
메시가 될수 있을지 몰라도 간부 특히 중대장까지 투입된 군대스리가 라면 원래 본인실력으로 해야 하는 것이 맞다. 애초 군대스리가 자체가 부조리이기 때문이다.
[67]
이용주 이병보다 먼저 갔고, 일병 이상인 것은 확실.
[68]
이병헌,
이선균을 닮은 외모와 얼굴에 점이 있는 게 특징이다.
[69]
물론 욕설부분은 비프음 처리되었다.
[70]
사실 유격의 추억 전편에서도 여러 간부들 역으로 다양하게 출연했다. 예를 들어 지옥의 군대스리가 편에서는 3소대 소대장 중위로 나왔다.
[71]
그러나 이후 에피소드에서는 이 병장 혹은 성인잡지 배달원으로 나왔다.
[72]
유튜브 댓글을 보면 저 중대장은 진짜 착하고 많이 봐줬다고 평하는데 왜냐하면 유영재 중대장이었다면 진작 영창에 보낼 것이었으며 게다가 저것 같은 경우는 빼도박도 못할 정도로 근무태만으로 영창 확정이다. 얼차려 정도로 넘어간 것만으로도 3소대에게는 정말로 다행이다.
[73]
여담으로 김호창은 남자가수 경연할 때 나인뮤지스 언제 나오냐고 외쳤는데, 추후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시구를 할 때 선수들이 전 날
레인보우의
김재경 시구할 때는 덕아웃이 난리가 났었으나, 본인이 시구할 때는 시큰둥한 표정을 지었고 해설조차도 전날 김재경이 시구할 때에 비해 덕아웃 분위기가 좋지 않다고 했다.
[74]
물론 춤은 대역이 했다.
[75]
작중 부대원들의 이러한 반응은 의외로 현실적인데, 당장 SBS 예능 프로그램
영웅호걸에서 공군부대 촬영을 갔을 때 부대원들을 대상으로 한 즉석 인기 투표에서 여성 출연진 최연장자였던
노사연씨가 당시 여성 출연진 중 최연소였던
지연이나
아이유 같은 쟁쟁했던 젊은 여성 아이돌과 경쟁하여 제법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녀가 마치 엄마 같아서 친숙하다는 것이 인기의 비결이었다. 어머니나 할머니 특유의 친근함이 그리운 일이 군대에서 자주 일어나기도 한다.
[76]
근데 이용주가 언급하길, 장지우 선배님이라고 부르는데 뉴스에 앵커로 나올 때도 장지우라 나왔다. 아마 군복조차 입고 오질 않고 cs복 남는 걸 빌린 듯.
[77]
제로와 시점이 이어진다면 조교 장지우일 가능성도 있긴 했는데 그 장지우였다면 최종훈과 서로 알아봤을 것이다. 물론 첫 예비군 땐 거의 긴장해서 사고를 치지 않거나 거의 학생 예비군으로 빠진다. 아니 허세 좀 부리려고 처음부터 저러는 사람들도 있다.
[78]
사실은 행정보급관이 제작한 조각상 때문에 연병장 구석에 연못작업을 하는 중 이용주 이병이 실수로 조각상의 일부가 박살이 난 것이었다. 근데 하필 박살난 티가 너무 나서 대원들은 크게 골머리를 앓는 상황이었다. 떨어져 나간 조각상의 일부를 수습하는 중 예비군훈련일정으로 인해 보류하였지만 훈련일정이 끝나도 일부 박살 난 게 걸리는 건 시간문제였다.
[79]
다만 이것은 악감정으로 부순 게 아니라 증거인멸을 위해 부순 것이었다.
[80]
정확히는 한 예비군 선배가 예비군훈련운영 장교에게 사람 없는 장소(큐피드조각상)에서 예비군훈련 관련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유인하고, 또 다른 예비군 선배가 행정보급관에게 천으로 가려진 큐피트 조각상을 보고 싶다고 조르며 유인하는 것.
[81]
그후 후임들 사이에서는 큐피드의 전설이라고 소문이 났다.
[82]
사실은 후배 대원들을 통해서 큐피드조각상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는 상황이었다.
[83]
넘어져서 서로 한눈 파는 순간 예비역 선배는 재빨리 파놓은 흔적을 없앴다.
[84]
작중 행정보급관이 30대 중반이면 최대위는 20대 후반 에서 30대 초반으로 추정된다.
[85]
앞서 등장했던 고문관 신병과는 동명이인이다.
[86]
스파크 얘기까지 나온 거 보면 임현규는 세제를 사들고 복귀하는 중인 듯
[87]
여담이지만 배우
최종훈과 종합격투기선수
김동현과 프로필상 체격과 키 차이가 비슷한 편이다. 김동현인 경우 격투기 운동으로 단련된 건장한 체격이지만 최종훈 같은 경우도 결코 마른체격이 아니다.
[88]
오죽하면 자대전입온 신병이 생활관 배치전 주임원사에게 적응교육 받을 때 '군인은 사람이 아니라 국가의 물건 이기 때문에 항상 조심하라' 라고 언급할 정도다.
[89]
여담이지만 훈련이나 작업 및 오락중 한 장병이 부상을 입어도 당시 주변에 있는 장병들이 수사를 받는 경우도 있다.
[90]
군복입은 부사관 군인은 아마도 외부업무중 식사차 방문한 걸로 추정된다.
[91]
설사 군인신분을 숨기고 여군과 만남을 강행해도 나중에 발각되면 상관희롱 혐의로 처벌 받을 수 있다.
[92]
여성들은 최병장과 대원들이 군인 이라는 걸 전혀 알지 못했다.
[93]
시즌1에 짜장면 에피소드에서 정진욱 이병이 몰래 짜장면을 주문할 때 주소를 '경기도 양주시' 라고 언급했다.
[94]
물론 실제 파트라슈를 도축한 게 아닌 따로 촬영한 것이다. 당연히 실제 죽은 것도 아니니 오해는 하지 말자.
[95]
다만 전투복 상의를 탈의한 상태여서 계급을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이용주 이병 보다는 훨씬 선임이다.
[96]
표준어 영향으로 'ᄒᆞ다/허다'가 '하다'로 교체되었다.
[97]
'-게'는 말끝에 붙이는 첨사로 '경허여'의 준말이다.
[98]
토박이인만큼 전체적으로 훌륭하지만 이 부분은 어색하다는 평이 많다. 긴장한 탓인 듯. 표준어 또는 다른 지역 방언과 섞이지 않은 순수 억양인 경우 혼/ㅡ저\ 오ㅡ라ㅡ게/ㅡ! 등과 같이 억양이 날뛴다.
[99]
오타가 아니다. 제주어 표기법 상 어원적으로
아래애인 단어는
ㅔ로 적는다.
[100]
'-엄나'는 스스로 의구심을 품는 혼잣말 종결 어미이다.
[101]
실제로 배우
오의식도 제주도 출신이다.
[102]
제주 방언 항목을 참조하면 알겠지만 다른 지역의 방언에 비해 알아 듣기가 상당히 어렵다.
[103]
의사소통도 안 되고 이것 때문에 싸우는 일까지 생기기에 그래서 요즘 군대는 표준말을 쓰도록 교육하고 있다.
[104]
후술하겠지만 신병으로 위장한 신임소위다.
[105]
사실은 최종훈 병장이 휴가나가기전 화장실에서 잠시 눈붙이는 걸 무려 사흘간 렘 수면에 들어가서 그대로 휴가를 써버렸다.
[106]
최종훈이 여친사진 콘테스트 포상 휴가를 얻기 위해 이쁘장한 남자사람 친구를 꼬드겨 여장시켜서 부대행사를 하다가 중간에 여장한게 탄로나는 바람에 특별한(?) 사이 라고 거짓말하여 키스하는 모습을 연출하였다.
[107]
사소한 사유이지만 대대장 입장에서는 이병이 모범을 보였기에 포상휴가를 준듯 하다.
[108]
참고로 중대가 다르면 선임/후임 서열관계 형성이 되지 않아서 서로 아저씨라고 부르며 경어로 대한다.
[109]
다만 제로에서 작중 나이가 정호근과 같은 이준혁이 훈련병으로 등장하고 아무래도 이후 작품이라 그런지 형이라고 불린다. 이준혁의 경우 1972년 생이라 비교적 30초반 연기에 어울리기도 했다.
[110]
실제 배우는 1964년생에 보통은 민방위까지 끝냈을 나이다. 더 재밌는 사실은 2013년 방영당시 기준으로 그게 이용주 배우의 실제 세는 나이라는 거. 실제로 행보관 역 송영재보다도 1살이 많다.
[111]
다른 신병들한테 시전할 때와는 다르게 존대했다는 것이 차이점.
[112]
아침 점호 중에 "마지막 구호는 생략한다"라고 하니까
마지막 구호를 정말 "생략!"이라고 크게 외친다거나,
최 병장이 쉬는데 양치물을 엎는다거나 등등.
[113]
양쪽 팔꿈치 + 양쪽 무릎 부분.
[114]
어찌나 분노했는지 "은혜 좋아하고 있네. 어이, 정(호근) 형! 아니, 신병 나부랭이!!!"라는 대사까지 하는데, 대사에도 나와있다시피 '스승님'이라는 호칭이 '신병 나부랭이'로 바뀔 정도.
[115]
이때 이용주의 나레이션은 의병 제대를 의가사 제대로 잘못 말했는데, 현실에서도 의병 제대와 의가사 제대를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여럿 존재한다.
[116]
갈구지 않고 사적으로 스승의 대우를 하며 존대를 한 건 이용주가 선택했다.
[117]
단순 능력치가 아닌 인성적인
[118]
작품 외적으로야 마지막 에피소드 기념 특별 이벤트성 출연이겠지만 작품 내적으로 보면 소대에 얼마 있지도 않았고 행정보급관이랑 그닥 친밀한 관계를 가졌던 것도 아닐뿐더러 그나마 가까운 사이였던 이용주에게도 자신이 살겠다고 억울하게 누명까지 씌웠기 때문에 관계가 악화된 상태라 행정보급관 결혼식에 찾아올 이유가 전혀 없다. 다만 행정보급관과 이용주가 딱히 적대감이 없던 걸 보면 전역 직전부터 행정보급관과 연락을 주고 받고 그 때부터 친하게 지냈을 가능성도 있고 전역 후 가정 문제를 잘 해결하고 이용주에게 따로 금전이든 뭐든 보상했을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더덕주 건을 정호근이 편하게 말하고 행보관이 인정하는 걸 보면 전역 후 민간인이라 처벌에서 자유로운 상황에서 제대로 말했을 수도 있다.
[119]
동대상근으로 배정받는다면 아예 이용주랑 만날 일도 없다.
[120]
모자 계급장이 소위 계급장과 똑같이 생겼지만 색깔이 다르다. 소위 계급장은 은색이고 준위 계급장은 부사관 계급장 처럼 금색이다. 그리고 포형 계급장에도 3군 공통으로 노란색으로 만들어졌다. 참고로 해군/공군 같은 경우는 전투모도 포형 계급장이다.
[121]
대충 때우고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같이 있었던 간부들이 심사관에게 따질 수 없었던 이유가 심사 자리의 간부 중 심사관이
경력이 제일 많았기 때문이다. 소위보다 낮은 준위 이지만 대부분 수십년 이상의 군경력을 가진 베테랑이기에 위관급 장교는 물론이고 영관급 장교도 준사관 에게 경어로 대하면서 예우를 해준다. 물론 부사관은 준사관 보다 아래 계급이다. 여담이지만 준위의 유일한 장점은 단일계급 이기 때문에 진급관련 문제가 전혀 없다.그리고 보통은 상급 부사관(상사<원사)에서 따로 시험을 보고 준위로 전환 하지만 입대 부터 준위 임관 하는 경우 역시 존재한다.(육군 항공운항 준사관 및 공군 일부 준위 등등) 이들 역시 진급 관련 문제 전혀 없이 크게 사고만 치지 않으면 55세 까지 복무 가능하다. 전사 및 순직하는 경우 본래 소위로 추서되지만,
당사자의 뜻에 따라 추서를 하지 않고 준위 계급으로 남는 것이 보통이다.
[122]
사실은 이미 결혼하여 출산예정일이라고 한다.
[123]
원래는 행보관이 혹독한 군기훈련을 시키려 했지만 농장주인 에게 털렸던 대대장이 가차 없이 군기교육대로 보내버렸다.
[124]
모르고 넘어갈 수 있지만 환영식 중 박수를 최대한 크게 치도록 강요하는 순간부터 군기교육의 시작이다.
[125]
다른 교육생들이 귀 대신 총을 잡고 오리걸음하며 군기교육을 받을 때 종훈만 완전군장까지 찬 상태로 앞구르기로 교육생들을 따라갔다.
[126]
사실 반성문 내용을 100장씩이나 쓰는 것은 유명작가가 장편소설을 쓰는 능력이 아닌 이상 거의 불가능하다. 그냥 반성문 내용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적어서 100장을 채우라는 목적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127]
사실 탈영이 아니라 화장실을 가기위해 자리를 비운 것이다. 볼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빈 생활관에 있던 조교옷을 발견하고 추억록에 넣을 조교 옷차림 사진을 찍고 싶어서 몰래 조교옷을 입은 뒤 사진을 찍으려는 순간 집합을 준비하는 조교의 호출로 인해 얼떨결에 조교대열에 합류되어 얼차려를 받느라 본의 아니게 시간을 2시간 이상 허비한 것이다.
[128]
조교들도 함께 수색작업을 했는데 거기에 종훈도 합류돼서 결국엔 자기가 자기를 찾는 꼴이 되었다.
[129]
그러나 종훈은 연대장에 의해 영창에 가고 말았다. 추억록을 보여줬는데 몇몇 괜찮은 사진들은 보기 좋다고 넘어갔으나
후임들을 힘들게 굴려가며 찍어댄 사진이 딱 걸렸기 때문이다.
[130]
여담으로 연대장이 화낼 때는 쫄아있었다. 그도 그럴 만한게 화를 잘 안내는 사람이 갑자기 화를 내면 더 무서운 것도 있지만 일단 계급이나 짬 차이가 어마어마했기 때문.
[131]
휴가를 나가기 직전 뜻밖의 사고로 인해 덕철의 정체가 남자임이 대대장에게 발각되자, 이에 최말년이 자신과 덕철은 서로 애인 사이라는 거짓말까지 하고는 대대장과 행보관에게 덕철이 진짜 애인이 맞음을 증명하겠답시고 키스를 시전한 것.
[132]
다만 이 상황은 타 소대원인데다 3소대장인 주영호가 신병으로 위장 중이라 뭐라고 할 수도 없었다.
[133]
김재우 병장보단 선임이지만, 최종훈 병장 보다는 짬이 낮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군대 복무기간으로 봐선 최종훈의 한 달 후임 정도 되는 듯.
[134]
이때 나, 아이큐 높다고!를 외치는 게 압권.
[135]
한 회차에서는
홍석천이 소대장을 맡았다.
[136]
김재우와는 한 팀으로 공채 시험에 합격한 동기.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이용주가 외진갔다가 만난 다른 부대 아저씨로 나온다. 제로의 레귤러 멤버이자 같은 기수의 윤진영과는 실제로 동갑내기 절친이다.
[137]
이 자가 김재우보다 선임인 걸 보면 이미 분대장을 한 뒤 자기 후임에게 자리를 물려준 상태거나 분대장 후보에서 부적절 판정을 받은 똥병장으로 추측된다.
[138]
비록 최말년이 사고뭉치 말년병장 이미지 이지만 말년이 되기 이전에는 한 성깔 했으며 군기반장까지 전담했던 것으로 보인다.
[139]
그 와중에도 짜증스럽다는 듯 "
그게 아니고 말입니다"라고 말대꾸를 한다.
[140]
이 때 최 병장이 나타날 때 부분을 자세히 들어보면 "아, 씨"라고 나지막이 비속어를 내뱉는 게 들린다. 그리고 최 병장이 혼낼 때 표정을 보면 이를 악무는 표정이었다. 즉, 곧 집에 갈 말년 주제에 왜 참견하냐는 식의 태도. 다만 김필수도 병장이였기에 이런 태도를 보인 것이지 상등병이나 일/이등병 이였으면 끽소리도 못했을 것 같다. 사실 같은 병장이어도 호봉 차이가 꽤 날 텐데도 저러는 건 엄연히 김필수가 무례한 것이다.
[141]
김재우와 최종훈과 약 2개월(정확히는 약 40일) 차이가 나는 걸 보아서 김필수와는 서로 3주 정도 차이나는 듯 하다.
[142]
다른 소대나 다른 생활관이어도 일반적으로 같은 중대면 선임병/후임병 서열관계가 형성된다. 다만 다른 중대면 선임병/후임병 관계가 형성되지 않는다. 또한 군사특기가 다른 대대여도 선임병/후임병 관계가 형성되지 않는다. 이 개그맨이 연기했던 다른 배역을 보면 자기보다 계급이 낮은 이용주가 자기 앞에서 경직된 모습을 보이자 다른 부대 사람끼리 왜 그러냐고, 말 편하게 하라고 하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143]
참고로 실제 배우 김동준도 전라도 출신이다. 때문에 다른 단역 캐릭터도 전라도 방언을 구사한다.
[144]
이용주 이병과 대화 할 때 경어로 대하는 모습이 나오기 때문에 다른 중대 소속이다.
[145]
선임병이 야! 왜 피죤을 마셔? 라고 했다. 이는 음료수 병에 담아놓고 섬유유연제라고 표시하지 않은 선임병도 잘못한 것이다.
[146]
선임들을 빨래를 전부 걷었는데 하필 김호창 상병의 팬티 한장이 분실된걸 알게되자 그것을 채울 목적으로 슬쩍하려고 했던 것이었다.
[147]
다른 소대 병사들/최종훈 병장 대학친구/다른 중대 병사역 항목을 참조
[148]
설정상 김재우 병장보다 선임이다. 참고로 한소리 한 장면은 나오지 않았고 김재우 병장이 구두로 언급했다.
[149]
펜팔 명단 중 박소영 펜팔만 왔다.
[150]
그의 누나가 "너 또 내이름 사칭해서 편지 썼지!?" 라고 언급할 정도면 남동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이었다.
[151]
당연히도 이런 애들이 군대가면
폐급 소리 듣는다.
[152]
위생검열 이전 단수로 인한 변기가 먹통이 되어 장병들이 밖에서 땅을 파고 용변을 본후 다시 묻었는데 그게 분해 과정에서 철쭉이 핀 것이었다. 여담이지만 실제로 음식물 찌꺼기를 땅에다 버리고 묻었는데 얼마 뒤 그 자리에만 풀이 자라는 사례도 있었다. 철쭉이 핀 곳의 뒷면에는 대장균 등 병균덩어리 범벅이다.
[153]
그런데 최말년의 열외목적 꾀병연기에 전부 넘어갔다. 아니면 알면서도 넘어가주거나... 귀찮은 듯 열외시킨 걸 보면 후자가 더 들어맞는다.
[154]
사실상 종이는 밑에 떨어진 것이었다.
[155]
처음에는 백덤블링을 선보였는데 김상병이 근무내내 시키다 못해 부대에 다 소문내는 바람에 이용주 이병만 부대내 만나는 선임마다 백덤블링을 해야 했다.
[156]
실제로 이용주처럼 저런 거짓말을 하면 당사자들 뿐 아니라 대학에 소문이 퍼져 완전 아싸로 지내야 한다.
[157]
윤덕희 라는 가명을 사용하였다.
[158]
담당 배우인 한지후의 실제 키는 183cm.
[159]
작중 언급은 되지 않았지만 자충수로 인한 휴가작전 실패로 보험도 흐지부지하게 끝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최말년 때문에 게이로 오해받으며 같이 개망신 당했으니 최말년이 미안해서 하나 정도는 들어줬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며칠 뒤에 결국
김하나와 이뤄지면서 아무렴 상관없게 되었다.
[160]
다만 일반적으로 말하는 특전사 전투요원, 즉 특전사 부사관이 아니라 특전사 소속 병이다.
[161]
다른 사람들이 족구할 때 자기 혼자 세팍타크로 하고 있다.
[162]
아마도 군인 신분이었기에 휴가 미복귀로 탈영하게 만들면 사이비 측도 손해를 볼까봐 휴가 복귀 전에는 내보낸 듯 하다.
[163]
2010년
MBC에서 방송된 드라마
파스타에서 백봉기와 같이 출연한 적이 있었다.
[164]
단 전 에피소드인 발렌타인 데이의 기적편에서는 선임 3인방이 초코를 못받은것에 말단 3인에게 열등감을 폭발하던 상황이라 "어디서 뻥을 쳐!"라며 믿지 않았다.
[165]
실제로 해당 병사가 자살이나 탈영하는 것을 막기 위해 애인과의 결별, 가족의 중병 또는 사망 등 주변에 큰 일이 생긴 병사는 관심병사로 지정되어 특별관리에 들어간다.
[166]
김호창도 외박허가를 받고 엄마와 만나기로 했는데 그 엄마가 일이 있어서 금방 헤어졌다.
[167]
해당 에피소드에서 백일병이 다칠 뻔한 것을 김호창이 구해줬었다.
[168]
배우는
이현걸. 극중 이름은 '박영재' 로 군의관, 중대장 등의 배역으로 나오는 박영재와는 동명이인으로 출연하였다.
[169]
하지만 최종화에서 이용주 이병이 기억에 남는 신병에서 언급되는 걸 보면 극중에서는 실제로 전입을 온 모양.
[170]
심지어 그 최종훈도 시즌0 초창기에는 이용주 이병의 동기랑 중사 당직사관역을 맡았었다.
[171]
박효준 병장은 눈썹도 있고 목소리도 묵직하면서 무서운 타입이다. 그러나 박효준 이병은 눈썹이 선천적으로 없고 목소리가 박효준 병장에 비해 가늘고 힘이 없다.
[172]
박효준 병장은 말 그대로 김분대장보다도 더 남자다운 생마초, 박효준 이병은 유약하고 여성스러운 성격.
[173]
대장이 중장 한테 오랜만이라고 하는 것을 감안하면 대장과 중장은 같은 부대 소속은 아님이 확실하고 따라서 중장은 대장 휘하 참모가 아닌 군단장이다.
[174]
사단장 대신 군단장이 방문.
[175]
하술하는 홍석천 소대장 및 신담수 부대대장 역시 견장 오류가 존재하는지라 애초에 푸른거탑 시리즈는 견장 고증은 그다지 비중을 두지 않는듯 하다.
[176]
물론 관등성명은 병사든 간부든 모든 군인이 하는 게 맞지만 병사들이 제일 흔하게 관등성명을 대서 그렇지, 간부들은 특별한 상황 빼고는 거의 관등성명을 대지 않고 자신의 직책으로 관등성명을 갈음한다. 그게 영관급 장교인 중령이든 위관급 장교인 소위든. 이를테면 대대장인 이장훈 중령의 경우 '중령 이장훈' 대신 'X대대장' 이런 식으로.
[177]
국가원수 설정상 얼굴을 클로즈업 하지 않았다.
[178]
본래 정진욱 이병의 관물대에서 나온 것이었는데, 유통기한이 무려 1년이나 지난 것이었다 즉, 정진욱은 물론 백봉기의 군생활보다 훨씬 오래된 것을 먹었단 얘기. 코믹하게 표현이 됐지만 유통기한이 1년이나 지난 음식이면 통조림 등의 살균 밀폐식품이 아닌 이상 냉장보관을 해도 상한다. 냉동보관을 해도 먹을 수 있을까 의문이 들 정도인데 취사장이나 지휘관실을 제외하면 부대에 냉장 시설이 있을리 없으니 당연히 실온보관. 이정도 되는 음식은 먹었다간 죽을수도 있다.
[179]
엄밀히 말하자면 김호창 아래에 백봉기, 정진욱, 이용주는 사실상 같은 생활관을 쓰는 것을 제외하곤 별도의 상관이 없다. 이건 후임이 잘못해서 선임이 혼나는 것과는 정반대 상황이다. 만약 대대장이 포상휴가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다면 3소대 전원 영창이었을 것이다.
[180]
당연한 얘기지만 김호창은 혼수상태 인지라 모름.
[181]
비닐 봉지 및 통에 토하라고 하든지(통은 없을수 있지만 의무실에 비닐봉지 마저 없다는 것은 어불성설.) 차라리 의무실 바닥에 토하고 상황 종료 하고 청소하든지 등등.
[182]
그리고 김호창은 아예 오바마 방문 마저 모르는 상황이었다. 따라서 김고은 중위는 대처는 커녕 아예 상황 전달마저 실패하였다는 얘기.
[183]
그리고 사고 발생 직전 김호창은 의무실에 상황을 전혀 모른 채 혼자 남겨졌고, 김고은 중위는 아예 의무실을 이탈한 상황이었다. 무려 오바마 방문 수준의 특급 상황에 의무실 환자를 확실하게 관리하기는 커녕 아예 방치하고 근무지를 이탈한 셈이다.
[184]
처벌을 받더라도 영창 입창, 군기교육대 정도의 상대적으로 미미한 처벌을 받을듯.
[185]
푸른거탑 내에서는 확실히 보도되었다. 그것도 무려 Obama humiliated by a Korean Soldier(오바마 대통령이 대한민국 국군 병사에게 모욕당하다)에 속보문구까지 곁들여서.
[186]
누가봐도 정상적인 몸상태가 아니었고 구토까지 하고 있으면 어디가 아픈 병사다 라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물론 자기한테 구토물이 튀어 기분은 좀 상할 수 있겠지만 대통령 쯤 되는 사람이 이정도 문제를 크게 만들 필요가 없다는 건 자기가 더 잘 알것이다. 그것도 동맹국 군대 시찰 중에. 물론 이후 각 지휘관들은 앞길에 큰 장애물이 생겼을 것이다당연하지 부대 통제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뜻인데
[187]
거의 맞기 직전 아슬아슬한 위치.
[188]
우리부대를
네이비 씰을 능가하는 부대를 만든다고 허세 부린 적이 있는데, 네이비 씰은 미 해군 특수부대로 우리나라 해병대나 수색대대, 육군 메이커 사단 수색대대, 공수여단 보다 넘사벽급으로 훈련이 매우 빡세다. 못 믿겠다면
네이비 씰 문서를 참조하자. 여담으로 저 부대는 네이비 씰은 커녕
레인저 스쿨에 보내도 수료자도 겨우 한명 나올까 말까 할 정도로 네이비 씰 못지 않게 빡세다고 알려져 있다.
[189]
그러나 실제로 따지면 옥에 티가 있는데, 바로 대머리라는 것. 대한민국 국군은 군종 승려가 아닌 이상 일반 장병이 홍석천같이 스킨헤드로 미는 것은 금지하고 있다. 물론 탈모 등 신체적인 문제로 인한 불가피한 삭발의 경우는 당연히 허용해주며, 실제 홍석천도 탈모가 있다. 그리고 소대장 임에도 불구하고 녹색 견장을 차지 않았다는점 역시 흠이다.
[190]
중위 계급 직책은 보통 지휘 직책 아닌 대대 참모 직책이 메인이다,지휘 직책을 한다면 본부중대장을 하면 하지 중위 계급인데 소대장을 한다면 완벽한 한직.
[191]
사실 해당 특성은 장교 보다는 부사관이 적성에 맞는 인원이다.
[스포일러]
사실 진짜 귀신이었다. 최 병장도 여태껏 윤 병장이 변장한 건 줄 알고 히히덕거리다가 진짜 윤 병장을 화장실 바깥에서 만나면서 그게 귀신이었음을 깨닫고 졸도했다.
[193]
정말 감탄한 건지, 아니면 그 독한 모습에 혀를 내두른 건지 소대원들이 저 모습에 상남자라고 말한다.
[194]
이를 알게 된 최말년은 "이런 젠장! 말년에 살쾡이와 동거동락을 하다니!"하고 절규한다.
[195]
당연하지만 진짜 살쾡이를 촬영하는데 쓰기에는 부적절해서 살쾡이가 아닌 평범한 치즈태비 고양이&살쾡이 모형을 데려다가 촬영시켰다.
[196]
다만 대대 행정보급관들이 처음에는 도살을 시도 하려 했지만 김 병장은 자신이 직접 처리하겠다고 사정하여 오늘 내로 처리하라는 조건으로 허락을 받았다.
[197]
짬이가 처음으로 김병장에게 쥐를 잡아줬을 때 쥐를 안 먹고 버리려 하자 실망할까봐 먹는 시늉이라도 하려고 했다.
[198]
실제로 농촌 등지에서 고양이를 기르는 사람들은 고양이가 자꾸 쥐나 바퀴벌레, 새들을 아주 뭉개놔서 주인에게 가져다 바친다고 한다, 그러나
고양이 항목을 참조하면 알겠지만 이는 주인에 대한 애정과 충성의 표시다.
[199]
만일 최종훈이 영창을 가지 않았다면 함께 전역을 앞두고 송별연을 열었을 것이다.
[200]
송별연 때도 대놓고 후임들이 박정환에게만 좋은 말을 해주자 질투가 났는지 불편한 모습을 보이는 최종훈의 모습이 보였다.
[201]
정진욱 이병이 김재우 병장의 매니저 노릇을 해줬는데 무리한 운동과 제한적인 식단조절 심지어는 수분섭취 제한까지 했다. 음식 소량섭취는 활동량이 많은 군인에게 치명적이며 무엇보다 수분까지 소량으로 섭취한다면 생명에 지장까지 받는다.
[A]
2022년 KT계열 케이블 채널 ENA
드라마 신병에서
지호진 대위 역할을 맡았다. 상당한 연기 내공과 특유의 딕션으로 극 호평을 받는 중.
[203]
"전우 힘내세요, 고참이 있잖아요!", 다만 이것도 전우 힘내세요로 끊었다면 괜찮았을 듯.
[204]
물론 재미상 넣은 설정이지만 실제로 배우 신담수도 20년 이상 경력의 실력파 연극배우다. 시범연기를 보면 연기력이 상당히 뛰어난걸 볼 수 있다.
[205]
나쁜 소리하려는 제지는 아니었으며 부대대장의 노래 시범이 마음에 든다는 얘기를 하려던 것이었다. 이후 군가에도 적용하면 어떨까하는 이상한 제안을 한다.
[206]
심지어 군복에 지휘휘장까지 달렸다. 이 부분도 설정오류.
[207]
일과 시간에 활동복을 입고 병사식당 조리장에 있는 걸 봐서는 조리병으로 보인다.
[208]
장교, 부사관도 예외없이 장기복무/진급 서바이벌에서 밀리거나 단기만 하고 나가려는 사람이 자격증을 더 따놓는다. 장기 미취업상태가 되면 사람 구실 못하고 부모·형제자매의 등골을 빼먹다가 일가족이 사망해버리면 사회복지제도에 지나치게 의존해 국고를 더 빼먹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209]
그러나 최종훈 본인의 영어실력이 너무 형편없어서 되려 케빈이 주한미군으로 전출 갔다.
[210]
친구는 용주와 호창에게는 편하게 말을 놓고... 용주는 호철에게는 편하게 말을 놓지만 호창에게는 말을 놓지 못하고... 그리고 호창은 용주에게는 말을 놓지만 호철에게는 형이라고 부르고...
[211]
정황 상 아직 대학교 재학 중인 미필로 보인다. 군필이었다면 상황을 캐치하고 용주에 피해가 가지 않게끔 조리있게 대처했거나 애초부터 호창을 부르지 않았을 것이다.
[212]
전편에서 반대했었을 때와는 달리 본 편에서는 적극 권장해줬다.
[213]
사실 부대내에
군견 외에 다른 동물 사육은
질병과 관련된 위생문제로 인해 일절 금지 돼있지만 조리반의
유해동물 제거 목적상 암목적으로 고양이를 사육하는 경우가 있다.
[214]
군대라는 특수한 조직 때문에 민간 사회 병원과는 다른 분위기일거 같아서 은유적 으로 표현하였다.
[A]
[216]
치질 수술 후 배변을 못하는 건 반은 사실이다. 배설물이 수술한 부위에 그대로 스쳐 통과하는 과정중에 통증이 상당해서 수술 후 배변활동 에서 고생을 많이 한다고 한다.
[217]
치질증상만으로 인공항문을 달으는 건 사실 말도 안되는 이야기다. 인공항문을 달은 정도면 항문암 이나 직장암 그리고 심한 대장암 판정을 받아야 한다. 참고로 인공항문은 항문과 직장을 제거하고 좌측 아랫복부에 구멍을 내어 장루주머니를 착용하는 것이다. 신체 특유의 변의가 없고 소화가 되면 배설물이 복부 밖으로 배출되어 장루주머니에 저장하는 방식이다. 여담이지만 직장과 항문은 액체화 된 찌꺼기의 수분을 제거하는 역할을 해주는데 제거됨과 동시에 수분제거 지능을 상실했으니 당연히
액체 찌꺼기가 그대로 배출될 수밖에 없다. 그러기에 항상 배에 장루주머니를 착용해야 하고 배출때 마다 정기적으로 비워내야 하며 또한 위생관리에 더더욱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에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고한다.
[218]
다시 말하지만 항문이 재기능 못할 정도로 심하게 파열되지 않는 이상 치질 만으로 인공항문을 달을 일은 절대없다.
[219]
김하사는 자신이 치질 걸린걸 종훈 에게는 비밀로 했다. 이는 종훈도 마찬가지다.
[220]
민간 사회 병원이면 여성치질환자 전문 여의사 라도 있겠지만 군병원은
그런거 없는 거 같다.
[221]
전역을 앞둔 장교나 부사관, 준사관이 받는 전직지원교육으로 공로연수와 비슷하고 공무원증을 찬다.
[222]
이 때문에
오발사고 낸 것도
조희창 상병이냐는 드립도 꽤 나오는 편. 여담으로 상하이 조를 맡은 배우
조상기도
제5공화국에서 특전사 중사 역을 맡은적이 있다.
[223]
이 씬의 배경 음악도 야인시대에서 자주 등장한(대표적으로 "커서 무엇이 되고 싶으냐" 장면으로 유명한 김좌진과 유년기 김두한이 만났을 때와 회상 장면에서) 음악이다.(단 '내가 고자라니!'라고 외칠 때 나온 음악은 아니다.)
[224]
최말년을 병원에서 보긴 했는지 치질로 입원한 걸 알고 있었다. 잠깐 본 병사도 기억하는 걸 보면 최말년의 임팩트가 컸던 것도 있지만 심대령의 좋은 인간성도 볼 수 있는 부분이다.
[225]
부사단장으로 보이는 고위급 간부가 그런 불행한 사고를 당했으니 당연히 사단 내부에서 소문이 쫙쫙 퍼졌을 것이다.
[226]
직장인 입장에서 예비군 훈련은 지루한 직장생활에서 잠시 쉬는시간 개념이 가까우며 또한 직장상사 에게 잠시 피하는 시간이기도 한다.
[227]
대화 내용을 간추리자면 문식이 군복무 당시엔 지긋지긋한 군대에서 빨리 벗어나고픈 마음이 컸었는데 막상 전역하고 사회생활을 해보니 군대보다 거친 세상 속에서의 타협으로 인한 고단한 삶이 가득하다고 한다. 그토록 벗어나고 싶었던 지긋지긋한 군대도 돌아보면 추억이었고 가끔 그립다고 하였다.
[228]
아들 이름엔 '박은석' 이라고 새겨져 있었다. 여러분들이 아주 잘 아는
로건 리가 맞다.
[229]
소원수리 작성을 했는데 우동면사리에 레트로트식 즉석짜장소스로 가미된 군대식 짜장면이 나왔고, 공중전화로 배달 전화를 하여 부대 담넘어 배달원에게 짜장면을 건내 받으려는 찰라 멀리 순찰중인 행정보급관에게 발각되어 도망치는 바람에 실패했다. 다행이도 행정보급관 에게는 걸리지 않았다. 이용주와 정진욱이 높은 담장에서 짜장면을 받기 위해 무등을 탔는데 그 상태 그대로 도망쳤다. 행보관은 그걸 보고 키가 3미터는 되는 병사가 도망갔다고 하는데 그런 사람이 있을리가...
[230]
시즌0 편지 에피소드 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이름만 언급되었다. 다만 작중 이름이 달랐는데 시즌0 에서는 '이효리' 였지만, 시즌1 에서는 '이미자' 로 언급 되었다.
[231]
극중에서 국가 암검진을 미필하다보니 위암 4기인듯 하다.
[232]
연락을 끊은 뒤 에피소드 6화 방영 시점인 설날 명절 연휴 때 아들 봉기의 전화도 받지 않았는데 그때 어머니는 이미 위독한 상태였다. 그럼에도 아들이 걱정 될까봐 연락을 하지 않았는데 끝내 임종하고 나서야 유가족들이 연락을 한 것이었다.
[233]
특히 편지내용 장면이 나레이션식으로 흘러나왔는데 많은 시청자들의 눈물을 빼냈다.
[234]
마지막 선물을 준비했을 시기가 명절연휴 직전으로 추정되고 소포를 보내자마자 위독해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명절연휴중 별세하고 장례식을 치르는 사이에 택배사도 연휴이기 때문에 운휴를 했을 것이고 장례식 막바지 시기가 명절연휴가 끝난 시점 이였기 때문에 그때 배송을 재개해서 백봉기 일병의 휴가 복귀 전에 소포가 도착한 것 이였다.
[235]
이때 최종훈은 플루트를 불렀다.
[236]
물론 제로 마지막화에 모두 최종훈의 꿈이라는 게 드러났기 때문에 진짜로 변경된 건지는 불명.
[237]
대부분 키와 목소리로 누군지는 대충 알 수 있었다.
[238]
동생 역을 맡은 김호창하고는 지상파에서 같은 아침 드라마 당신의 여자에서 각자 형수와 도련님 사이로 출현했는데, 이때의 인연을 계기로 푸른거탑에 출연한 것으로 보인다.
[239]
이때의 김상병의 반응 및 표정을 보면 어릴때부터 승부욕 때문에 매번 남동생을 잡은것이 일상 다방사였던것으로 보인다. 아예 김분대장에게 자기 누나는 승부욕의 사이코니까 건드리지 말라고 말할 정도면….
[240]
행사가 있다는 걸 알면서 해외여행을 떠나 버렸다...
[241]
4개를 먹었다고 다들 놀라워 하자 이겨보려고 5개를 먹었다. 그리고 바로 토하러 달려갔다.
[242]
직후에 대대장과 행보관에게 우승이냐 물어보고 상의를 통해 정해야 한다는 답을 듣자 모자라다고 여겨 밖에서 홈자서 들기도 힘든 바위를 들고와 김병장의 몸위에 놓고 내려치려 했다. 사람 잡을까봐 기겁한 대대장과 행보관은 상의고 나발이고 바로 우승 처리. 다른 팀들의 장기자랑은 이용주 형제의 188cm 서울구경, 백험-백봉주 부자의 축구묘기, 최종훈 가족의 클래식 공연이었다. 달리 할게 없는지 참가 안한 것으로 보이는 김호창 모자와 계속 엄마와 아들이 서로를 찾아 해메는 정진욱 모자는 장기자랑 장면이 나오지 않았다.
[243]
문제는 이게 그녀의 첫 탁구였다는 것. 어느정도 칠 줄만 알았어도 자연스럽게 져주기로 속일 수 있었겠지만 생초보다 보니 자기가 까먹는 점수가 더 많아 티 안나게 져주는 게 사실상 불가능 했다.
[244]
이 포상휴가는 위의 장기자랑에서 김병장-김유리 커플이 따낸 것인데 김병장이 김유리의 환심을 사기 위해 김호창에게 넘긴 것. 결국 제자리로 돌아온 셈이고 괜히 김호창만 중간에서 헛물켠 셈이다. 밤새 탁구를 쳤는데 휴가증을 어떻게 김호창에게 전달했는지는 불명
[245]
김병장은 복귀한 이후 김호창 바로 옆에서 그녀 욕을 했는데, 김호창은 면전에서 자기 누나 욕을 하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그러길래 자기가 뭐랬냐며 같이 거든다.
[246]
면회실에는 당연히탁구대가 없었으나 어디서 대여해 온건지 인부들 까지 써 가며 탁구대를 들여와 설치했다.
[247]
SBS 공채 8기 코미디언 출신으로, 김재우의 직속 후배. 2015년경 예명을 강준에서 강완서로 개명했다. 본명은 강상준. 에피소드 42에서 정진욱과 같이 야간근무를 서던 선임병장 역으로 먼저 나왔었다. 또 코미디 빅 리그의 인기 코너 중 하나인 왕자의 게임에서 호위무사 역으로 기억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현재 방송일은 아예 관두고 디자이너 계열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김재우랑 절친이다. 같은 유부남이다 보니 둘이서 여행도 다니고 그런다. 서로 부르는 별명은 강영감-김영감. 친구인 김재우랑 마찬가지로 술담배를 하지 않고 헬스마니아다. 반면 극 중에서 친구로 나온 김호창과는 촬영장에서 처음 만났다고 한다.
[248]
옆집에 살며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알고 지낸 친구사이이다.
[249]
다만 이건 김호창이 자기 속으로만 친구를 위한 일이라고 합리화하고 자신의 뜻을 제대로 표현하지 않고 가혹행위를 저지른게 문제였다.
[250]
처음 행정보급관의 호출을 받아들인 김재우에게 부드러운 목소리로 갔다오시라고 했지만 결국 마지막엔 신경질적인 목소리로 "그냥 가"라며 화낸다
[251]
보통사람 같으면 신경쓰여서라도 본인이 캠핑장을 떠났을 것이다.
[252]
2002년 개봉한 영화 몽정기에서 양아치 학생, 2006년 개봉한 영화
싸움의 기술에서 악어 역할로 출연했다.
[253]
이때
김재우 병장은 "여자친구 있냐", "우린 말을 믿지 않아. 사진 가져와!!!"라고 말하는 것과 다르게 "너 미쳤어 이 X끼야?!"라고 화를 내면서 욕설을 퍼부었고,
김호창 상병은 "너 총 어딨어? 당장 PX 가서 총 한 자루 사와!"라고 말하는 것과 다르게 "신병이 목소리 봐라. 지금 속삭이는 거야?"라고 거칠게 대하였다.
[254]
헌데 의무대 입실하면 소속 및 계급이 전부 밝혀 지는지라 이는 작중 오류.
[255]
실제로 신현탁 이병은 첫등장 때만 하더라도 벌벌 떠면서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했지만 최종훈과 단 둘이 있을 때는 갑질을 하며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다.
[256]
하다못해 처벌까지는 가지 않더라도 신현탁 이병과 최종훈을 따로 격리하는 방법도 있지만 대대장은 아예 해결할 의지조차 보이지 않았다.
[257]
제로의 김동현은 폐급이긴 했지만 적어도 탈출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고 타인에게 배려를 잘 하는 시즌 0과 전혀 다른 사람이다. 게다가 추정이지만 군생활이 적응됐는지 부사관을 지원하고 후에는
중사가 된다.
[258]
시즌 2에서는 사람이 달라져서 왔다. 김동우에게 진심으로 사과했고 이후엔 형동생처럼 잘 지내며 트러블이 있던 김경태와도 마찰이 없는데다 자신에게 실수한 윤태형에게도 괜찮다고 얘기해주고 뒤끝도 부리지 않는다. 게다가 특급전사에 자신이 할 일은 성실히 하니 폐급에서 에이스로 바뀐 셈.
[259]
말년이든 타 병사든 인간인 이상 가혹행위를 당하는 상황에 관한 심리는 똑같다는 얘기.
[260]
아무래도 입원을 하는 도중 들통난 듯한데 왜냐하면 상태를 제대로 파악해야기 때문에 당연히 이럴 때는 자신의 등급을 제대로 말해야 한다.
[261]
또한 행보관 역시 대대장의 막장짓에 동조했기 때문에 징계를 피해가지 못 했을 것이다.
[262]
하극상은 몰랐다는 변론으로 무마될 가능성이 있다쳐도 폭행하고 갈군건 변명의 여지가 없어서 큰 처벌을 피해가지 못할 것이다.
[263]
다만 바이저에 썬팅처리 돼있어서 정체는 알 수 없다.
[A]
[265]
시간 제한을 10초로 해놓고 정작 세는 속도는 4~5초 가량이다. 실제로 이런 식의 타임어택 똥군기를 부리는 조교들이 꽤 있었다.
[266]
하지만 이영훈은 본의 아니게 먼저 지리고 말았다.
[267]
부사관후보생, 사관후보생, 생도 등도 예외가 없다.
[268]
물론 군대도 사람사는 곳이니만큼 배식에 약간의 자율성은 주어진다. 다만 이 에피소드마냥 원한이 있다고 개미 눈알만큼 주는 등의 짓을 벌이면 당연히 조교에게, 재수없으면
소대장이나 중대장에게 박살난다.
[269]
다만 소대에 따라서 다를 수 있는 게, 배식때 본인 소대는 조금 받고, 다른 소대는 많이 받는다는 이유로 소대들끼리의 감정싸움으로 번지는 경우는 꽤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한들 여기서처럼 티나게 적게 주면 무조건 걸리기 때문에 그런 일은 없다.
[270]
실제 개그맨 이정수는 의무경찰 출신이다.
[271]
심지어 장지우 조교는 겉으로는 차가워도 속으로는 소대원들을 잘 챙겨주는 타입이다.
[272]
그런데 일부 훈련병들이 작가가 동현이랑 닮은거 같다고 의심을 하였다. 또한 강연당시 아들인 동현은 의무대 입실로 강연에 불참하였다.
[273]
그런데 방과후 다이어트 체조가 하필이면
크레용팝 노래였다.
[274]
아무리 조교가 훈련병을 안심 시키기 위해 여친을 사칭하여 편지를 써준다 한들 훈련 수료후 나중에 어떻게든 이별을 알게돼있다. 조교는 그저 훈련병의 이별 상처를 유예하게 하는 꼴이다. 그래도 운좋게 여친이 다시 만나자고 편지 보낸게 참 다행이다.
[275]
하지만 조교도 그러한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게 사병 때 이별하면 전화를 하든 휴가나 외박을 나가든 어떻게든 수습할 기회가 없지 않아 있는데 훈련병은 훈련기간 중 전화도 맘대로 하지 못함은 물론이고 외박은 당연히 꿈도 못꾸며 직계가족 경조사 청원휴가 외에는 휴가를 쓸 수 없다. 이도 저도 못한 상태에서 이별상처로 멘붕에 빠지면 훈련에 큰 지장을 받기 때문에 수료까지 최대한 유예하기로 결정을 한 듯 하다.
[276]
그러나 김재우 또한 이 여자와 이별하였다.
[277]
조교가 있을 때까지만 해도 순수한 표정을 짓다가, 조교가 나가니까 바로 거만한 표정으로 돌변한다.
[278]
당연하지만 실제로는 훈련병들끼리는 몇 주차든 상하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 물론 입대월이 차이날 경우 자대에서 만나면 선후임이 될 수도 있지만 최소한 훈련소 단계에서는 동등한 관계이다. 그리고 애당초 유급병이 꼬장부리면 오히려 비웃음만 당한다.
[279]
자신과는 다른 부대로 갈 수 있어도 200명 가까이 되는 5주차 동기들 중 적어도 한 명은 같은 부대로 가게 될 것이라며 협박했다.
[280]
사과하러 다가가는 윤진영에 의해 박치기, 음식물 쓰레기통에 머리박기 등의 굴욕을 당하고, 작업 중에 나오느라 낫을 들고있던 윤진영이 자신을 해치려는 줄 알고 놀라 도망간다.
[281]
심지어 음식물 쓰레기통에 박힌 사건때는 아예 병원으로 입원했다고...
[282]
오히려 유급병이라는 이유로 텃세를 부리면 비웃음만 당한다.
[283]
최근에 대박난 영화인
기생충에서
오근세로 유명한 배우이다.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이때 이렇게 성장할 줄 몰랐다.
[284]
종훈의 나이를 감안하자면 동갑은 아닌 것 같고 적어도 두세살 연상의 친한 형으로 추정된다.
[285]
준혁이 미열이 있어서 왔다고 하자 머리를 만져본다고 하는데 군의관 대신 장 조교가 만지고, 장 조교도 미열이 있어서 왔다고 하고 똑같이 머리를 까는데, 소대장에게 한대 맞는다. 그러고는 소대장도 미열이 있어서 왔다고 하자 당황한다.
[286]
정확한 병명은 '백막파열'이다. 다르게 말하자면 음경골절인데 음경이 뼈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골절로 언급한 이유는 음경이 발기된 상태에서 발기조직이 파열되는 증상이 발생하여 마치 골절된 것처럼 표한 것이다.
[287]
윤진영 훈련병은 20대 초반 이기에 가장 혈기가 왕성한 시기이다. 그러기에 사랑하는 이성을 보아도
그곳이 주체 못할정도로 반응을 일으키는데 진영은 그곳이 반응한 상태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백막파열을 입은 것이었다.
[288]
군의관이 사고당사자 이자 환자인 훈련병 윤진영은 놔두고 소대장과 조교들 에게만 질책한 이유는 훈련병의 실수나 사고는 조교와 교관이 책임을 줘야했기 때문이다. 다만 타소속에서 파견온 것을 감안하여 경어로 대하며 질책했다.
[289]
외진 목적상 서로 때리기로 했는데 종훈이 준혁을 아프게 때린 바람에 감정이 이입돼서 싸움으로 번졌다.
[290]
물론 조교와 훈련병은 같은 소속이다.
[291]
예를 들자면 신병교육대와 보급대는 서로 다른 소속인데 신병교육대와 보급대 모두 현역병사면 서로 경어로 대하지만 신병교육대의 훈련병 이면 보급대 병사가 훈련병에게 말을 놓는다.
[292]
실제 당시 조교였던 민경수 병장일 가능성이 있다.
[293]
근데 자막에는 병장으로 나왔지만 실제로 입은 군복에는 일등병계급장이 표기된 설정오류가 있다. 아마 실제 군복에 실존 부대 마크가 있어서 촬영용 전투복을 빌려입은 것으로 보인다.
[294]
야인시대에서 황철 역을 맡았다.
[295]
그냥 가라고 그냥가! 말을 좀 들어! 이 양반아! 웃기는 양반이야! 라고했다.
[296]
복선은 있었는데, 뒤에 들어온 후배들이 그를 사단장이 아닌 '선배'라고 호칭했고, 군대에서 자주 쓰는 단어인 병장의 줄임말인 최뱀을 못알아들었다.
[297]
그리고 군복에 명찰도 '정동남' 으로 표기되었다.
[298]
정황상 강제전역 또는 한직으로 밀려난 것으로 추정된다.
[299]
김호창 상병의 싸이코 행동이 안좋게 소문이 퍼져 호창은 싸이코 행동을 접고 후임들에게 잘해주는 성격으로 바꾼 이후로 갑자기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이었다.
[300]
햄스터를 갈구면서 쳇바퀴가 부서지면 용서해 준다는 것은 물론이고 유치원에서 어린 호창이 그림을 그리는데 매우 소름끼치는 형상의 그림을 그려 유치원교사가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301]
사실 아까 전에 가게에서 술을 사긴 샀었다. 그러나 야산의 멧돼지 습격으로 의해 방어목적으로 술을 전부 버리는 바람에 다시 술을 사러 가게로 왔지만 이미 문을 닫은 상황이라서 해매는 중이었다.
[302]
떨구는 과정에서 술병이 훼손 된걸 감안하여 싸게 거래한 듯 하다. 혹은 군인 이기에 인심 좀 쓰고 싸게 거래했거나...
[303]
그것도 김재우가 휴가 나온다, 부대방문 행사 있다 등등 말하는데도 상관않고 간다.
[304]
건강하셨냐고 묻는 말에 '왜 죽길 바랬냐?'라고 하고, 어머니의 안부를 묻자 '살아는 있다'라고 무뚝뚝하게 답한다.
[305]
이에 빡친 김재우는 가게전화를 걸어서 '엄마가 아빠 좀 올라오라고 하라고!'라고 땡깡을 피우는데, 아버지는 그걸 뒤에서 듣고 있었다.
[306]
시의 내용은 이렇다. '아버지의 마음은 먹칠을 한 유리와 같다. 그래서 쉽게 깨지지만, 속을 들여다 볼 순 없다. 아버지란 울 곳이 없어 슬픈 존재다. 아버지란 돌아가신 뒤에야 보고싶어지는 존재다. 아버지의 웃음은 어머니의 웃음의 두배쯤 농도가 진하다. 울음은 열배쯤 될것이다. 아버지! 뒷동산의 바위같은 이름이다. 시골마을의 느티나무같은 크나큰 이름이다
[A]
[308]
두명 모두 갓 일병으로 추정되는 이유가 김재우는 아직 어리버리한 티를 벗어나지 않았고 김호창도 신병 때 마마보이 기질이 남아있었다.
[309]
리어카 를 뒤에서 미는 상태로 운전을 하였기 때문에 앞 으로 위치한 적재함 부분에 치인 것이다. 그리고 앞쪽 적재함에 짐을 가득 실어서 시야가 가려진 점도 있었다.
[310]
참고로 배우는 이성덕 중령을 연기한 배우 홍성덕이 연기 하였다. 이 당시만 해도 대대장 연기를 하기 이전인 단역으로만 나왔었다.
[311]
상당한 충격을 받으면 오줌 지린다는 말도 있지만 용주는 애정행각 전에 와인을 음주하였기 때문에 이뇨작용이 한 몫을 했다.
[312]
남녀불문하고 현(現)애인 에게 전(前)애인 언급은 실수로 하든 고의로 하든 엄청난 실례다. 물론 '과거는 과거일 뿐' 이라고 생각하여 쿨하게 넘어가는 커플도 있지만 오히려 마음에 걸려 넘어가지 못하는 커플도 있다. 심한 경우엔 이 문제 때문에 감당하기 힘들어서 사이가 틀어질 뿐 아니라 이별까지 하는 커플도 더러 있다.
결혼한 부부라면...
두말 할 것 없다.
[313]
여성 배우는
한민아
[314]
휴가 기간을 감안하여 생도용 정복+코트 대신 사복을 입었다.
[315]
뒤늦게서야 진실을 알게된 이유는 식탁 밑으로 숨었을 때 시야의 한계상 얼굴을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316]
혹은 두 여자가 잠이 들거나
[317]
배우들 또한 실제로 일란성 쌍둥이다.
[318]
눈을 감고 있으니 당연히 눈동자로 구분을 할 수 없었는데 그로 인해 케빈이 관물대를 보고 구분하려고 했으나, 관물대에 맞추어 침상에서 세로가 아닌 가로로 잠을 자고 있었다. 침상형 생활관 같은 경우에 빈자리가 많으면 가로로 잠자리에 드는 경우가 더러 있다고 한다.
[319]
더구나 전날밤에 불침번을 섰던 다른 소대 이용주의 동기가 야간근무를 잘못 깨웠다는 이유로 가혹하게 갈굼당하는 광경을 목격하는 바람에 케빈은 더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
[320]
극중 이용주 누나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이용주보다 어리다.
[321]
푸른거탑 리턴즈 EPISODE 9의 크리스마스 에피소드에서
황소위가 여자친구 집을 잘못 찾아갔을 때 나왔던 집주인 커플로도 출연했다.그렇다면 사실 이미 둘은 구면이었다
[322]
시즌 1때 출산예정일을 언급했다면 이연주는 이미 아이가 있는 유부녀였다.
[323]
상술 했듯이 황소위의 이별 후유증으로 대원들이 고생하는 중에 황소위가 우연히 면회온 이용주의 누나를 보고 첫눈에 반했는데 이용주는 누나가 유부녀인줄 알면서도 황소위와 소대원들 때문에 거짓말을 하여 펜팔을 해주게 되었다.
[324]
물론 연주도 황소위 에게 제발 그만좀 하라고 나무랐다.
[325]
물론 처음에 소개를 재촉한 호창과 케빈에게는 누나가 유부녀임을 밝혔다. 이 사실을 들은 둘 도 어쩔 수 없이 단념하였다.
[326]
사실 최종훈 병장도 휴가에서 만날 사람이 왕필수 예비역밖에 없다고 한다. 서로 편하게 말을 놓는 걸 보아서는 현역시절 때 엄청 친했던 모양이다. 다른 소대의 김필수 병장과는 달리 인성이 좋다.
[327]
왕필수의 말로는 주선해줄 여자들의 전남친이 전부 군인이었는데 하나같이 군화를 거꾸로 신은 아픈 과거가 있었기 때문이다.
[328]
군인이 휴가를 나오면 하루에 한번씩 부대에 확인전화를 해야 한다. 전화를 하지 않으면 부대에서 전화오는 경우도 있다. 종훈은 행보관에게 전화를 받으면서
통신보안을 외치는 바람에 군인이라는 것이 들통났고 발까지 밟혔다.
[329]
참고로 군인의 평균 취침시간이 밤 10시다. 재우는 키스하기 직전에 10시가 되면서 잠들었고 흔들어 깨우는 여자에게 잠꼬대로 병장 김재우라고 대답해 버렸다.
[330]
그 유명한 드라마 상속자들 패러디
[331]
황금거탑에서 송승미로 출연했다.
[332]
원래는 최병장이 담넘어에서 꼬끼오라고 외치면 성인잡지를 받기로 기획 되었는데 중대장과 딸이 나타나서 꼬인 것이었다.
[333]
이 쪽도 그 유명한 드라마 상속자들 패러디
[334]
김재우 에게 경어를 대하는 모습을 보면 김재우보다 후임이고 김호창 보다는 선임으로 추정된다.
[335]
그때 대대장 이야기를 한 중사가 이 조리병에게 또 애들이랑 냉동창고에 있던 닭을 먹은 거냐며 한 번 더 먹으면 영창 보낸다고 한 걸로 보아 이 조리병이 다른 취사병들과 같이 닭튀김을 몰래 먹는 일이 한두번이 아닌 모양이다.
[336]
물론 실제 촬영에는 닭을 튀긴 걸 내놨다. 따로 식용으로 키운 게 아닌 이상 기생충이 득시글대는 비둘기, 까마귀는 식용으로 쓸 수 없으며, 애초에 잡는 게 더 어렵다.
[337]
사실 할머니의 아들은 몇 년전 공장에 취직, 근무하던 중 사고로 먼저 사망하였다. 하지만 아들을 여전히 그리워 하여 몇 년째 명절 마다 음식을 차려놓고 아들을 기린다. 쉽게 설명하면 아들한테 올리는 명절 제사상 이었다는 얘기다. 아마 몇 년째 아들을 그리워 하는데다 독거 노인인것을 감안하면 남매도 형제도 아닌 외동 아들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338]
수지 싸인회에 가지 못한 아쉬움 보다 독거 할머니의 슬픈 아픔이 안쓰러웠던 것이었다.
[339]
팬사인회를 가고 싶었던 소망도 있지만, 대민지원 나온 장병들 중
최고 선임이기 때문인 것도 없지않아 있다.
[340]
최말년이 주인공인 에피소드는 대부분 베드 엔딩 이지만 해당 에피소드는
최말년이 주인공 임에도 불구하고 굿엔딩 에피소드다.
[341]
설정상 형체 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일 뿐, 강이석 이병에게만 장비 신이 보인다..
[342]
김재우 병장에게 붙은 귀신을 쫓아내서 어깨통증을 치유하게 했고 그 이후로 모든 대원들에게 점을 쳐주기도 했다.
[343]
이쁨을 받는 정도가 아니라 모든 작업까지 열외하고, 짜증을 내는듯한 어투에 선임들을 무시하는 태도까지 겹치다보니 후임 4인방에게 질투를 받을수밖에 없다.
[344]
송신병은 계속되는 항명과 안하무인 태도에 화가나서 멱살잡고 때리려는 순간 팔꿈치가 화장실 벽에 세게 부딪혀서 다치고, 케빈은 체력단련실에 있는 역기의 무게추가 발등에 떨어져서 다치고, 마지막으로 이이병 & 정일병은 장갑차 위에 있던 쇠 파이프가 머리 위에 떨어져서 머리를 크게 다친다. 여담으로 이이병과 정일병이
K200 장갑차와의 줄다리기를 시키며 갈궜을때 강이병의 요청으로 장비가 진짜 밀어보려 했지만, 당연히 중량 13톤에 달하는 장갑차를 손으로 미는 건 어림도 없어서 얼굴이 시뻘개진 채 안되겠다고 고개를 젓는 굴욕을 겪는다.
[345]
다만 김상병은 신기가 없기에 자신에게 관우신이 있다는 것을 아예 모른다.
[346]
2018년에 입대하였는데 연예인 치고는 비교적 일찍 입대한 사례다. 비슷한 사례로는 육군으로 군복무 했던 배우
유승호가 있다.
[347]
참고로 호창은 기독교다.
[348]
평소에 후임들은 김호창 상병만 나타나도 치를 떠는 반응을 보였는데, 여기서는 유일하게 호창이 나타나자 격하게 반기는 반응이었다.
[349]
삼국지를 참조하면 알겠지만
관우는
장비와
유비하고 도원결의를 맺어서 장비의 둘째 형이라 장비보다 서열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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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문을 잠그고 애정행각을 벌였는데 김재우 병장이 변기칸막이에 올라와서 발견한 것이다. 사실 굳이 이렇게까지 한 이유가 화장실의 변기들 중 송광원 커플이 있는 변기 칸막이 빼고 전부 고장이었는데 용변이 급한 재우가 그 변기에서 누군가가 용변중이라고 생각하여 짬의 힘으로 밀어붙여 빨리 나오라고 재촉할 목적상 올려다 본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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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애초에 광원과 애인이 고장난 변기 칸막이에서 키스를 했었다면 김재우 병장에게 들킬 일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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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당시에도 연인이었으며 종영 후 2015년에 결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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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편에서 전 애인의 이별편지를 받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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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술 했듯이 면회왔던 송광원 신병의 애인이 과자 꾸러미 속에 숨겨둔 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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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훈련이 아닌 실제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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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태세를 무시한게 아니라 첫키스를 하면 종소리 울린다는 속설을 믿은 것이었다. 황소위는 준비태세 사이렌을 첫키스 종소리로 착각했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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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황 소위는 중대장에 의해 군장뺑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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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하사와 최종훈 병장이 비슷한 나이라고 감안하자면 남동생과는 적어도 두살차이 나는 것으로 추정되며 김민석 하사는 아마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부사관에 입대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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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장이 갑작스레 부사관 지원했을 때 김하사는 자신 때문에 지원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 물론 아쉽게도 불합격 했지만 그로 인해 최병장의 진심을 알고 마음을 받아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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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케빈은 시즌1때 신병으로 전입했지만 문화차이 때문에 적응하기 힘들어서 얼마 지나지 않아 주한미군으로 전속했었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인종차별을 비롯한 여러 어려움때문에 적응하기 힘들어서 다시 회송하였는데 같은 시각에 송광원 신병이 전입했기에 사실상 케빈의 막내 신병생활은 시즌 1때 잠시동안이 전부라서 그리 길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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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며칠 후 정말로 케빈이 몸살에 걸려버렸다. 선임병들은 처음엔
역시나 꾀병이라고 생각하여 믿지 않았지만 나중에 사실이란걸 알게 되자 서로 번갈아가면서 케빈을 간호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