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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거탑 시리즈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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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8000><colcolor=#000000> 케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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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케빈 |
한국명 | 김성원[1] |
계급 | 이등병 |
소속 | 1004사단 99연대 98대대 3중대 3소대 1분대 |
특징 | 교포, 오랑캐 병사, 인간 트럼펫, 개폐급, 강약약강[2], 꾀병, 허당, 코골이 탱크[3] |
취미/특기 | 영어로 대화, 한국어로 갈구기 |
후임 | 송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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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병! 케뷘~"
"짬 안 되면 알아서 기어라..."[4]
푸른거탑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담당 배우는 개그맨 김성원.
2. 특징
푸른거탑 등장인물들 중 유일하게 해외 교포 출신으로 미국에서 지내다가 국군에 자원 입대했다.[6] 그간 미국에서 오랫동안 산 탓인지 극중에서 영어로 말하는 경우가 많고 한국어를 다소 어설프게 구사한다.[7]3. 작중 행적
3.1. 시즌 1: 푸른거탑
"신병 발라라!" (신병 받아라!)[8]
시즌 1 첫등장 대사
시즌 1 첫등장 대사
시즌 1 34화에서 새로 전입온 신병으로 재미교포 군인. 본명은 김덕팔이고 이명은 오랑캐 신병. 케빈이란 이름은 미국에서 살 때 불린 이름이다. 이병 이용주의 동기가 될 뻔했으나 결국엔 맞후임이 되었다.
대한민국 사람이면 군대는 필수요소이기에 자신도 왔다고 하는데 문제는 지금까지 등장했던 고문관들 중 김동현과 더불어 명함도 못 내밀을 정도의 초 고문관이었다.[9][10] 우선 전입 오자마자 반말하는 건 기본에 미국에서 오래 살아서 한국말도 못 알아듣는다.[11] 거기다 보통 영어로 말하기 때문에 뇌가 근육인 제3소대 부대원들은 전부 뭔 소리인지 몰랐으며 결국 자기 아래놈 한 명 나타나서 기분 좋을 줄 알았던 이용주마저 정신이 붕괴될 지경이었다.
그러나 최 말년이 자기 동기 말년에게서 "니 인생 똑바로 살아! 전역하면 뭐할 건데?"라고 잔소리를 듣고 공부 하던 중 김 이병을 영어교사로 스카웃하고, 매번 말단 3인이 괴롭힐 때마다 감싸준다. 하지만 그대로 원한을 사서 왕따당했다.[12] 결국 울고 불고 대대장에게 영어로 말했지만, 대대장도 간단한 영어밖에 못하면서 허세부린 탓에 당황하고, 결국 통역병을 통해 군 생활 힘들다고 알아들어서 다른 부대로 전출을 보냈다.
전출 보낸 곳은 주한미군이었다. 하지만 사실은 왕따 때문에 힘들어서 간 게 아니라, 최 말년이 너무 멍청해서 영어를 배워도 금방 까먹어버리기에 스트레스가 너무 쌓여서 전출 간 것이라는 반전이 드러났다.[13][14]
3.2. 시즌 3: 푸른거탑 리턴즈
"What's up!! b~~rother!!"
시즌 3 첫등장 대사
시즌 3 첫등장 대사
이후 푸른거탑 리턴즈에서 재등장하며 고정 출연자가 되었다. 새로 전입된 신병중 한명이라고 하는데 정확히는 전출 간 주한미군에서도 적응을 못해서[15] 돌아왔다.[16][17]그 덕분에 안 그래도 이 녀석 때문에 고생한 제3소대는 더 고생하게 생겼는데, 본인 역시 최말년을 보더니 그 때의 트라우마가 떠오르고 말았다. 그래도 이전과 달리 그럭저럭 지내지만 한국어를 잘 못하는 탓에 선임에게 반말을 해서 털리고 김 상병의 얼은 전투복을 찢어서 털리거나 화장실에서 실수로 김 상병 얼굴에 물을 뿌려서 털리는 등 고문관인 것은 여전하다. 솔직히 말해 이전보다 그럭저럭 지내는 것도 전보다 나아졌다기 보다 선임들이 전에 심하게 당해서 트라우마가 생긴 건지 어느정도 그러려니 해준 탓이 크다.
하지만 6화에서 한국어를 잘하는 게 드러난다. 일부러 어리버리하게 보일려고 숨기고 있을 뿐 속은 그야말로 시꺼매서 고참들이 안보면 꼴에 자기보다 후임이라고 송 신병을 갈구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11화의 불침번 근무 에피소드, 다른 소대 선임병에게 영어 때문에 말이 짧으니까 한 소리 들으면서 깨우러 갈 때 "아 개새x... 존x 짹짹거리네... 씨x" 이라고 중얼대다가 선임병이 얼핏 듣고 뭐라했냐고 하자 "Excuse Me?"라고 능청스럽게 넘겼다. 게다가 다나까를 모르는 게 아님이 확실한 게 최종훈에게 꾀병이 들통날 뻔하자 갑자기 "최종훈 병장님! 분부만 내려주십시오. 시키는 거 뭐든지 다 하겠습니다."라고 아주 유창하게 말했다. 즉 한국말 못하는 건 모두 연극이라는 것.
특히나 신병인 송광원 앞에선 한국말이 아주 유창해진다. 짬 안되면 알아서 짜지라던가 장비동자 신병에게는 병풍 뒤에서 향 냄새 맡고 싶지 않으면 알아서 기라고도 했으며 매우 정확한 발음이었다.[18]
EPISODE 5에서는 진지공사 나가서 김 상병, 정 이병과 함께 술을 사오는 심부름을 가는데, 중간에 정 이병 때문에 멧돼지에게 쫒기고 그 와중에 술을 전부 잃어버리고 만다. 다시 사려고 해도 시간이 너무 늦어 가게가 문을 닫은 상황이었다. 그래서 "술이 하늘에서 비처럼 내렸으면 좋겠다"고 중얼거리는데, 그 순간 정말로 술이 하늘에서 쏟아진다. 술꾼 부인이 부부싸움을 하면서 집안의 술을 전부 담벼락 바깥으로 내던진 것이었다.
EPISODE 8에서 다른 선임들과 함께 최 말년을 가장 좋아하는 선임으로 꼽기도 했다. 전에는 최 말년이 영어를 못해서 멍청하다고 그렇게 까대더니, 다시 돌아오고 난 뒤로는 계속 지내다보니까 최 말년의 바보같은 매력에 푹 빠진 모양이다.
EPISODE 9에서는 같은 생활관을 쓰는 김재준이라는 장병에게 편지가 오자 줴이준 샐뤄드?[19]라는 드립을 쳐서 매를 벌었고[20] 최악의 크리스마스 배틀의 첫번째 후보로 참가했는데 그때 말한 게 '7살 때의 크리스마스에 프랑스로 여행가려고 했는데, 그만 실수로 사고를 쳐버리고 그 바람에 욕만 먹어서, 이에 증오심이 생겨 "가족들 다 사라져!"라고 저주를 했는데, 그것이 그만 실제로 일어났다. 이후 신나게 놀다 도둑들이 나타나자 혼자 잡았다...'인줄 알았는데, 그저 나홀로 집에를 표절한 것이었다.[21] 근데 그게 본인 얘기를 영화로 만든거라고 변명한다.
EPISODE 10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
EPISODE 11에서는 불침번 때문에 1소대 쌍둥이 상병[22]에게 임자 만나 제대로 털린다. 그런데 그 과정이 상당히 말도 안 되는 게 잘못 깨웠다고 수통으로 머리를 쳐서 기절시키는 어이없는 짓을 저질렀고 그걸 당한 쌍둥이 상병도 그게 진짜가 아닌 꿈이라고 생각했지만 꿈에서 이녀석이 날 수통으로 쳤다는 이유로 털었다.
EPISODE 16에서도 역시 등장하지 않았다.
EPISODE 17[23]에서 초반에 베개를 뜯어서 안에 있던 돌이 흩어져 이용주한테 털렸다.
EPISODE 18화에서 코골이가 엄청나다는 게 드러나며 취침시간 때마다 자기 소대에게 민폐를 끼쳤다. 그날 아침 김상병에게 콧김을 불어서 장갑차를 후진시키는 가혹행위를 받는 도중 혀가 장갑차에 얼어붙어서 중단되었다. 그날 밤 빨래 집게로 코를 막아보고 방독면도 썼지만 역부족이였다. 그 때문에 사단장 방문 일에는 졸지에 보일러실로 쫓겨나게 되는데[24], 오히려 사단장이 찾는 바람에[25] 다시 자기 소대에 돌아와 자게 된다. 하지만 그 엄청난 코골이뿐만 아니라 개 짖는 소리와 늑대 울음소리를 연상케 하는 잠꼬대를 하며 사단장에게 달라붙는 바람에 그만 사단장이 고막 수술을 받게 만들었다.[26] 그래서 사단장은 그 날 이후로 두 번 다시는 부대 방문을 하지 않았다.[27]
EPISODE 24에서도 또 등장하지 않았다.
EPISODE 25에서는 송 신병이 휴가를 가자[28] 일이란 일은 전부 떠맡게 되었는데[29] 마침 동기가 꾀병을 부리는 걸 보고 자신도 그걸 전수받아 하게 된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에 걸려서[30] 선임들에게 욕이란 욕은 얻어먹고 급기야 조리지원 때 상한 치킨을 몰래 먹다가 진짜 병에 걸렸는데[31][32]도 아무도 믿어주지 않고 결국 반점이 생기며 청소 도중 쓰러져 기절한다. 중간에 눈치챈 김재우가 기절한 그를 엎고 의무실로 향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꾀병 부리는 거 아니냐는 소대원들에게 항변하지만 오히려 소대장 및 선임들에게 또 바가지로 갈굼 먹는다. 서러워하며 그날 밤 엄마 꿈을 꾸며 잠이 드는데 소대원들이 케빈이 잠든 동안 수건을 바꿔주는 등 몰래 병간호를 해준다.[33]
케빈: "할~렐루야!! Miracle!! 기적이야!"
꾀병 부린 걸 들킬 때마다 능청스럽게 하는 말
꾀병 부린 걸 들킬 때마다 능청스럽게 하는 말
최종화에서는 남들처럼 가스 조절기를 잃어버렸다가 최종훈이 곤란해지는 것을 보고 가스 조절기를 준다. 훈련 후 최종훈의 전역을 축하해준다.[34][35] 몇십 년 후 황제성(이땐 소장)의 장례식장에 참석한다.
여담으로 이 분과 이 분처럼 지인들의 이름이 심상치 않다. 마이애미 미식축구 코치 이름은 미란다 커, 미식축구팀 에이스 쿼터백 이름은 스칼렛 요한슨[36], 마이애미 피트니스 클럽 관장 이름은 파멜라 앤더슨이다. 그리고 전여친 이름은 아놀드 슈워제네거, 전전여친 이름은 브록 레스너, 참치 원양어선 선원인 외삼촌 이름은 귀네스 팰트로다.[37]
4. 인간 관계
서로 접전된 장면에 한해서만 서술 했기 때문에 캐릭터에 따라 누락될 수 도 있다.- 최종훈: 시즌 1에선 무식하다못해 사람 답답하게 만드는 영어실력으로 스트레스가 쌓이다못해 다른 부대로 전출가게 만든 원흉으로, 시즌 3에서 복귀했을때 최종훈을 보자 절망에 빠진 표정으로 왜 아직도 전역 안 했냐고 울부짖는다. 그래도 시즌 3 들어선 최종훈을 제일 좋아하는 사람으로 찍은걸보면 예전과는 다르게 많이 호전된 모양이다.
- 김재우: 시즌 1에서 바나나 우유를 빵하나 우유 하나로 알아들은 바람에 미운털이 박혔지만, 시즌 3에서 다시 등장했을땐 서로 바나나로 농담을 주고받는걸 보면 그냥 해프닝으로 지나간걸로 보인다.
- 김호창: 선임. 소대 실세이자 군기반장인만큼 다른 후임들과 마찬가지로 그를 많이 무서워한다. 시즌 3에서는 불침번을 서다가 여러차례 실수를 해버린 바람에 야밤에 얼차려를 받기도했다.
- 이상호/이상민 : 시즌3, 1회 한정으로 나온 김호창의 동기. 쌍둥이 형제[38] 이기에 동반입대 하여 함께 군생활을 하고 있다. 설정상 기술병 이기에 잠시 파견다녀온듯 하다. 케빈이 불침번 근무 중 불침번 다음 순이 이들중 하나인 걸 알고 어떻게 구분해야 하는지 헤매다 결국 잘못 깨우는 바람에 수통으로 머리를 쳐 기절시켰다.[39] 다행이 머리 맞은 꿈을 꿨다고 생각해 넘어갈듯 보였지만 꿈속에서 머리를 때렸다는 이유로 갈굼을 당했다.
- 백봉기: 선임. 처음 전입왔을 때, 최종훈의 영어강사로 뛰는 바람에 모든 일을 후임라인들이 해서인지 그를 따돌렸다.[40] 다른 후임들과는 다르게 시즌 3에서는 파견을 가서 큰 접점이 없다.
- 정진욱: 선임. 마찬가지로 초반엔 그를 따돌렸지만 시즌 3에서는 관계가 나아졌다. 물론 선임이다보니 온갖 짬을 당한다. 물론 이용주나 케빈이나 막내 송광원에게 짬 때리고 셋이 논다.
- 이용주: 맞선임. 케빈의 너무 개방적인 사고와 여러가지 사건사고 때문에 이용주 본인은 답답해 미칠지경. 때문에 시즌 3에서 종종 갈구기도 한다. 그래도 시즌 3에서는 맞선임이다보니 그를 챙기는 모습을 볼수있다. 다만 송광원이 일을 더 잘해서 그런지 송광원을 더 챙긴다.
- 송광원: 맞후임. 온갖 짬이나 잡일을 전부 송광원에게 떠맡기는 등 그를 철저히 부려먹는다. 송광원이 신병휴가를 가자 다른 맴버들은 축하해주지만 본인은 죽상으로 축하해주지 않은 걸 보면 사이는 그렇게 좋지 않은걸로 보인다.[41]
5. 대사
미안해요....
다?
"예! 알겠썰(sir)~"
"I'm sorry, 미안해요, 죄송.."
"오 마이 갓..."
"아.... 저 새끼 존나 짹짹거리네... 씨발.."
불침번 편에서 선임에게 반말 지적을 받고 한 혼잣말
불침번 편에서 선임에게 반말 지적을 받고 한 혼잣말
오마이 갓!! Oh 최말년 재대 안했어어얼?!?!?!
3소대로 다시 전입했을때 최종훈을 보고
3소대로 다시 전입했을때 최종훈을 보고
짬 안되면 알아서 기어라.
주로 송광원이나 그 밑의 후임들이 많이 듣는다.
주로 송광원이나 그 밑의 후임들이 많이 듣는다.
#^#^#^# Fucking #&#&##&#&
멘탈 나갈 때 자주 쓰는 영어 욕.
멘탈 나갈 때 자주 쓰는 영어 욕.
oh, come on! 우리 family 다 판박이다! come on man please 내말끊지마 임마!
크리스마스 썰을 풀때 최종훈병장이 계속 말을 끊자 한 말.
크리스마스 썰을 풀때 최종훈병장이 계속 말을 끊자 한 말.
6. 여담
- 작중 최초로 김호창의 거울과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기는 게임을 통과했다.
[1]
시즌1에선 김덕팔.
[2]
정진욱의 그 기믹을 케빈이 가져갔다.
[3]
허나 더 이상 사단장이 안 오는, 병사들 한정 좋은 업적을 세웠다.
[4]
후임인 송광원 이병에게는 유일하게 한국어를 정확히 구사하면서 갈군다.
[5]
불침번 근무 에피소드에서 다른 소대 선임병에게 어눌한 한국어로 반말하였고 선임병이 말이 짧다고 한소리하자, 혼잣말로 욕을 하였다.
[6]
실제로 담당배우인 김성원은 KATUSA 출신이다.
[7]
정작 후임인 송광원은 유창한 한국어로 갈군다.
[8]
푸른거탑 설정상 외국인으로 되어있어 어눌한 한국어를 묘사하였다.
[9]
용주가 군기훈련을 줄때 "미안해"라고 말하자 용주가 선임한테 존댓말 쓰라하는데 "미안해요"라고 말하자 군대에서는 다나까 말투로 말하라니까 "미안해요'다'".라고 말했다.
[10]
시청자들에 따라 보는 관점은 다르겠지만 친구 백 믿고 안하무인하고 친구가 부조리를 했다고 소원수리함에 신고한 강준 이병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는 시청자들도 많다.
[11]
TV 채널을 돌리라는 뜻으로 TV를 돌리라고 했는데 진짜 TV라는 물체 자체를 돌리는가 하면,
바나나 우유 하나 사오랬더니만
빵 하나랑
우유 하나를 사왔다.
바나나를 "빠나나"로 발음이 세게 나오는 것 때문인지 "빵 하나"로 들렸기 때문이다.
[12]
이는
최 말년의 잘못도 있는데 그냥 감싸 주는 것도 모자라 영어 교사로 스카웃 할 때 작업까지 모두 열외시키라고 했다. 이러니 말단 3인방이 원한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13]
나는 한국에 살았다를 영작문하라고 하니, 최말년은 I live in Korea라 썼고, 케빈이 과거형이라고 강조하자, I live in Chosun 이라 썼다. 동사를 과거형인 lived로 바꾼 것이 아니라 한국을 과거형으로 바꿨다. 참고로 일본의 전설적 야구선수인
나가시마 시게오가 진짜로 대학 영어시험에서 이런 식으로 썼다. 도쿄를 메이지 유신 이전 명칭인 에도로 적었다고 한다.
[14]
정작 최말년은 짬찌 라인 때문에 케빈이 떠났다며 끝까지 자신이 원인임을 깨닫지 못하고 말단
3
인
방을 갈군다.
[15]
정확한 사유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그 곳에서 인종차별을 비롯한 여러 어려움을 겪었을 수도 있다. 다양한 인간들의 모여있는 군대라는 특수한 조직에서 같은 국내사람들과의 생활도 어려운데 외국사람들과의 생활은 더 어려울 수 밖에 없다. 여담으로 실제 주한미군 사병들 중 질 나쁜 문제아 사병이나 비모범 사병이 거의 파병온다는 말이 있다.
[16]
김성원은 실제
KATUSA 출신이고, 어린 시절을
멕시코에서 보냈기 때문에 영어와 스페인어를 잘 구사한다.
[17]
시즌 1에서는 디지털 무늬 신형 전투복을 입고 이름표에 이름은 김덕팔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돌아왔을 때는 구형 얼룩무늬 전투복에 이름표에는 김성원이라고 본명이 적혀 있다. 이는 첫 등장 당시엔 한 번 출연하고 말 단순 특별출연이었지만, 다시 대한민국 국군이 되었다는 설정과 함께 푸른거탑의 고정 멤버로 변경되면서 다른 등장인물들과 깔맞춤을 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설정을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18]
마지막회였던 26회 굿바이 푸른거탑편에선 자는 중에 신병이 갑자기 깨우자 더더욱 유창해지기도 했다.
[19]
케이준 샐러드
[20]
소대 막내라는 설정이라 재준 쪽이 최소한 선임이다.
[21]
덤으로 뒤에
소대장이 케빈의 뒷통수를 때렸다.
[22]
이상민, 이상호
[23]
여담으로 최종훈이 유일하게 등장하지 않은 에피소드다.
[24]
당시 소대장이 한 행동은 부적절하다. 그 이유는 보일러실의 경우 전기보일러나 전기히트펌프가 아닌 이상 배기통이 달려 있어서 행여 배기통에 이상이 생기면 배기개스 중독으로
죽음에 이르게 된다. 이는 민간사회에서도 개스, 기름, 화목, 연탄보일러, 개스온수기에서 새어나온 배기가스에 중독되는 사고가 흔하게 일어나니 외부 급배기든 외부 배기전용이든 주의하자. 배기가스 중독사고는 개스엔진 히트펌프도 예외가 없다.
[25]
사실 사단장은 식사 시간부터 케빈을 자원입대해서 기특하다고 좋게 봤고, 케빈이 자신을 대놓고 칭찬하는 사단장에 대한 정신적 경계를 허물어서 사단장과 케빈이 친해진 뒤였다. 취침 직전까지도 사단장하고 수다를 떨었으며, 사단장의 귀에서 피가 나는 비극적 결말 직후에 케빈이 울면서 자기 자신을 꾸짖으며 스스로 따귀를 때리는 것도 사단장과의 친분 때문이었던 듯.
[26]
정확히는 전용 침낭을 얼굴까지 쓰고 자던 사단장의 얼굴을 열어서 확인했는데, 귀에서 피가 나고 있었다.
[27]
그 이후 재앙 중 하나를 막게 했다는 이유로 이쁨을 받았을 수도 있겠다.
[28]
다른 분대원들은 흐뭇한 표정으로 송광원의 신병휴가를 축하해줬지만, 케빈만 똥 씹은 표정으로 쳐다봤다.
[29]
행정반에서 작업명령, 조리지원, 울타리 보수작업을 혼자 맡게되었다. 그것도 오늘 하루내내 더 웃긴건 선임들은 자는척하며 모르쇠를 시전, 정진욱과 이용주도 마찬가지로 내무반 청소하는 척하면서 빨리 가라고 닦달한다.
[30]
팔 다쳤다고 말했는데, 우연히 들어온 소대장이 건넨 초코바를 그 다쳤다고 말하는 팔로 잡질않나, 청소하다가 굴러서 다리를 다쳤다고 했는데 쥐가 튀어나와서 깜짝 놀란 나머지 나무 꼭대기까지 올라타버린 바람에 두 번이나 들켜버렸다. 언급에 의하면 김호창에게 신나게 털리고 거울과 가위바위보를 밤새 했다고 한다.
[31]
조리병이 나타나 조리장 일을 하고 있는 케빈에게 열심히 한다고 칭찬하는데, 싱크대에 놓여진 닭튀김을 보곤 일주일이나 지난건데 아직도 안 치웠다고 의아해하면서 갖다 버린다.
[32]
아파서 일어나지 못하는데다가 이마에 고열까지 나는데도 이마에 핫팩을 대고 있었다든가, 화장실에서 설사를 하는데도 소리까지 실감나게 나게 한다며 전혀 믿어주지 않았다.
[33]
본인은 꿈결에 엄마가 치료해준 걸로 알고 있었다.
[34]
이후 시간이 흘러 선임들이 전역하는데 송광원은 나오는데 케빈은 나오지 않는다. 아마 전출 또는 파견갔거나 전날 당직이라 오침 중, 아니면 이용주와 고작 1기수(2주)~1달 차이라서 말출 중일수도 있다. 여러 정황을 보면 또 전출을 간 건 아닌 듯 하고 오침 중이거나 말년휴가일 가능성이 더 높다.
[35]
최종훈이 그동안 자신에게 영어 가르쳐 준 걸 수고했다고 언급하는걸 보아 시즌1 첫 등장 당시의 최종훈에게 영어를 가르쳐 준다는 설정은 계속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 이젠 전역을 했으니 화상영어로 공부하자고 농담을 던지는 최종훈에게 정색을 하며 NO라고 대꾸하는것이 압권.
[36]
참고로 사진에 있는 이분의 정체는
마크헨리다.
[37]
보면 알겠지만 전부 성별이 바뀌어 있다.
[38]
실제로도 일란성 쌍둥이 형제다.
[39]
더구나 전날밤에 불침번을 섰던 타소대 이용주의 동기가 야간근무를 잘못 깨웠다는 이유로 가혹하게 갈굼당하는 광경을 목격하는 바람에 케빈은 더 긴장할 수 밖에 없었다.
[40]
물론 이것이 주한미군으로 전출 간 이유는 아니다.
[41]
다만 송광원이 나가면 자기가 도로 막내가 되어 짬을 다 맞아야 하는 상황이다니 보니, 그냥 그게 화가 나서 표정이 안 좋은 걸 수도 있다. 실제로 작중에서 둘의 관계가 특별히 험악한 장면은 나온 적 없다. 다만 송광원 역시 폐급인 케빈을 은근히 무시하긴 한다. 대표적인 예시가 이용주의 꿈이기는 하지만 노년이 되어서 송광원이 그나이 먹고 조국말도 못한다고 뭐라 할때 케빈이 한번 고참은 영원한 고참인거 모르고 까부냐고 갈구고, 이용주가 고참 들 앞에서 뭐하는거냐며 그만하라고 중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