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12:07:30

투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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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haircut4.jpg
가장 맨 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투블럭 댄디컷' - '투블럭 펌' - '투블럭 댄디컷' - '투블럭 크롭컷'.
파일:권협.jpg
여기서 옆과 뒤를 좀 더 치면 확실히 층이 나눠지기 때문에 투블럭이란 명칭이 이해되는 모양이 나온다.
1. 개요2. 하는 법3. 역사
3.1. 국내에서의 유행 및 변천사3.2. 해외에서
4. 종류
4.1. 언더컷(Undercut)4.2. 원블럭컷(사이드컷)
5. 해당 인물들
5.1. 실존 인물5.2. 창작물
5.2.1. 원블럭컷 캐릭터
6. 기타7. 관련 문서

1. 개요

헤어스타일의 한 종류. 앞머리와 윗머리는 남기고 옆뒷머리를 짧게 치는 헤어스타일로 머리가 두 부분으로 나뉜다 해서 투블럭이라고 불린다. 투블럭이라는 명칭의 어원은 재플리시 ツーブロック(two block)이다. 재플리시 대부분이 그러하듯 영어권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2. 하는 법

  • 길이에 따라 다양한 헤어스타일로 파생된다. 3~23mm까지의 옆뒷머리 길이가 투블럭이라고 구분되는 기준으로, 옆뒷머리가 어느 정도 남아 있으면 경계선이 상대적으로 부각되지 않는 소프트 투블럭에 해당한다. 사실 일반인들이 선호하는 것도 하드보단 소프트 투블럭. 물론 옆뒷머리를 허옇거나 적어도 반삭 정도의 길이로 밀지 않으면 단순히 멀끔한 사이드파트와 그다지 다를 바가 없어지지만, 차이를 주고 싶으면 거기서 본인 소신껏 좀 더 시원하게 치면 될 듯. 애초에 옆뒷머리를 짧고 윗앞머리를 길게라는 원칙은 수십 년 동안 지켜져 온 이발의 기본 형태 중 하나다. 결국 소프트 투블럭은 옆뒷머리와 윗머리가 층이 지어지는 사이드파트라고 생각해도 크게 틀리진 않다. 단순히 옆뒷머리만 짧게 치는 것 이외에도 여러 가지 스타일로 응용이 가능하다.
    • 일자 혹은 비대칭으로 자른 앞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려서 가르마 타면 투블럭 댄디컷[1]이 되며, 반대로 앞머리를 올려서 이마를 드러내면 투블럭 리젠트컷이 된다.
    • 투블럭을 하다 삑사리가 나면 귀두컷이 되기도 한다. 특히 극단적 직모인 사람들은 투블럭을 했다가 아예 머리가 떠버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미용사가 "제발 펌부터 하고 투블럭을 하든지 하세요..."라고 말한다결과적으로 귀두컷을 하고 돌아다니는 경우도 종종 발견된다. 때문에 연예인이나 좀 더 신경 쓰는 사람들은 앞, 윗머리는 볼륨펌이나 드라이펌으로 살리고 옆뒷머리는 다운펌을 적용해서 뜨지 않게 눌러주기도 한다. '연예인처럼 잘라주세요' 했을 때 좀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 방법. 말릴 때도 바람 넣을 때 손날로 꾹 눌러서 말리면 옆머리를 붙인 효과가 나니 참고해 두자. 참고로 머리가 뜨는 경우에도 미용실의 상술이라며 파마를 안 시켜주는 부모도 존재한다
  • 모발 질감에 따라 다른 스타일을 연출해야 한다.
    • 곱슬이 심하거나 옆뒷머리가 심하게 뻗칠 경우, 하드 투블럭에 가깝게 밀어버리거나, 다운으로 옆머리를 눌러주어야 한다.
    • 모발이 가는 사람은 상관없지만, 모발이 굵으면 질감 처리에 신경 써야 한다.
  • 옆광대가 돌출된 사람은 일반적이거나 극단적인 투블럭 컷을 시도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이런 경우에는 댄디컷이나 투블럭 댄디컷으로 가는 것이 좋다. 그리고 광대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덮는 머리가 관자놀이 위로 가는 것 역시 좋지 않다. 애시당초 투블럭은 광대 라인이 일자인 사람들에게 잘 어울리는 머리 스타일이기 때문. 특히 옆머리가 많이 자라면 옆광대가 튀어나오는 것과 더불어서 얼굴 라인이 깔끔하게 잘 안 떨어진다. 대신에 이런 경우에는 다운펌이나 펌을 통해 커트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
  • 투블럭이 처음이라면 옆머리 길이는 9mm~18mm 정도부터 잘라보는 것을 추천한다.[2] 좀 더 깔끔하게 하려면 6mm도 가능하나, 잘못하면 스타일 망해 옆머리 반삭+층이 진 옆머리 크리로 1~2주 고생할 수도 있다. 모질과 머리숱 등이 다 다르기 때문에 9mm도 사람에 따라선 하얗게 보일 수도 있다. 12mm 이상 정도 되면 하얀 건 많이 덜하다. 한편 복고풍 바버샵 스타일은 3mm 이하의 매우 짧은 커트가 시술되는데, 기존에 투블럭 즐기던 사람도 좀 부담스럽긴 하니 알아서 판단하자.[3]
  • 옆머리와 앞머리 길이, 숱을 일단은 적당히 남기는 것이 좋다.[4] 머리 감고 났을 때 머리 볼륨이 팍 죽어서 투블럭의 탈을 쓴 스포츠컷이 될 수도 있다. 옆, 뒤 숱을 많이 쳐내서 삐죽삐죽하게 만들면 갓파가 연상될 수도 있다. 일단 보고 이후 다시 커트할 수도 있다.
  • 앞머리가 있는 긴 투블럭은 구레나룻도 지나치게 밀지 말고 귀 부근 정도에서 자연스러운 라인을 유지하는 게 좋다.
  • 뒷머리를 자를 때 꼬리를 남기는 경우가 꽤 많은데, 과거엔 이런 형태도 꽤 유행했지만 지금은 유행이 지나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특히 뚱뚱한 사람, 두상 큰 사람이 꼬리를 남기면 잘 안 어울리는 경우가 많다.
  • 뒷머리가 뚜껑처럼 층이 져서 덮이는 것이 싫거나 덮인 뚜껑이 뜨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뒷머리를 상고로 잘라달라고 하는 것이 좋다. 라인이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뚜껑이 생기지 않는다. 투블럭 붐이 지난 현재 가장 일반적이고 유행하고 있는 커트 형태다.
  • 얼굴이 동그랗거나 각이 심하면 완전 일자 앞머리는 자제하자. 뱅 스타일도 극히 자제. 급식컷이 되어 버린다.
  • 말릴 때는 머리 중간에 손을 넣어서 중간 정도 온도의 바람으로 꼼꼼히 말려주자. 정수리 볼륨을 살리는 게 관건이다. 머리 가르마나 결대로 살짝 빗어가며 천천히 오래 말리자. 위에서 아래로 대충 털고 말리면 위는 바짝 말라서 푸석푸석, 아래층은 젖은 상태로 바짝 누워버려서 볼륨이 죽고 옆머리는 튀어나올 수 있다.
  • 귀두컷은 양 측면을 너무 넓게 바리깡으로 밀어서 위를 덮는 모발 길이가 너무 짧아 밀린 부분을 충분히 못 덮어서 발생한다. 멋모르는 동네 미용실에서 처음 투블럭을 시도한 사람들이 자주 겪는 경험이라 잘못된 편견이 생겨 '귀두컷 = 투블럭'이라는 오해도 생겼다. 그러니 자신의 머리가 드세다면, 다운펌을 먼저 한 후에 진행하자. 아니면 가격이 좀 나가더라도 잘하는 미용실로 가서 컷을 하자. '좌우 덮는 머리를 충분히 남겨달라'고 미리 귀띔도 해놓을 것.

요약하자면 덮는 옆머리와 구레나룻을 짧지 않게, 뒷머리 상고로 치고, 뒤통수가 튀어나온 장두형이면 낮은 상고, 납작 머리이면 높은 상고로 쳐서 뚜껑을 없애는 것이 중요. 한국인의 두상은 극단적인 투블럭이 어울리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투블럭 상고를 하거나 댄디컷으로 넘어가는 것이 낫다.

3. 역사

3.1. 국내에서의 유행 및 변천사

1990년대 중반 강남에서 일시적으로 유행을 타면서 '더블컷'으로 불리기도 했다. 그러나 전국적인 유행을 타지 못했을뿐더러, 강북에서는 하얗게 옆과 뒤를 미는 것을 귀두컷과 동일시하며 비웃기도 했다.

투블럭이 본격적으로 리젠트컷과[5] 더불어 한국의 10~20대 남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헤어스타일로 자리매김한 시기는 2010년대부터였다. 유행을 뒷받침하는 1차적인 요인 중 하나는 당연히 연예계의 남자 배우, 남자 아이돌 등이 2000년대 유행한 샤기컷/ 울프컷의 쇠퇴를 뒤로하고 일제히 투블럭을 하고 나온 것이었지만, 애초에 샤기, 울프컷이 유행하던 시절에도 이런 일본식 긴 머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있었기에[6] 상대적으로 깔끔해 보이는 투블럭은 급속도로 퍼질 수 있었다.

다만 폭발성 측면에서 보자면 투블럭 헤어컷 유행이 정점을 찍었던 2010년대 초중반이 지나면서 사그라드는 추세긴 하다. 물론 투블럭은 지금도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남성 헤어스타일 중 하나인 만큼, 유행을 선도하는 머리 스타일까진 아니더라도 그냥 대중 저변에 깔려서 가고 있다고 보는 게 맞을지도. 실제 앞서 언급했듯 한국 남성 중엔 뻗는 머리가 고민인 사람이 많은 편인데, 투블럭만큼 다른 방법 없이[7] 뻗는 머리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헤어스타일이 잘 없어서 이후에도 아예 사라질 스타일은 아니다.

유행이 이전보다 사그라든 이유로는 우선, 스타일리스트의 도움을 받아 항상 헤어스타일에 신경 쓰고 관리받을 수 있는 사람들은 연예인 정도 말곤 잘 없기 때문에, 소위 미디어에 나오는 이상적인 이미지의 투블럭과 일반인들이 하는 현실의 투블럭 간의 괴리가 심한 편이다. 드라마 남자 배우들이 하는 멋들어진 머리와는 정반대로, 그것을 현실로 옮기면 연필 지우개 머리, 브로콜리 머리 같은 단정한 흑발의 바가지머리 같은 형태가 나와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 특히 바가지머리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은 헤어스타일 특성상 대체로 어울리는 나이대인 '급식 머리'라는 어느 정도 비하적인 명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루밍족을 위시한 셀프 스타일링에 관심이 많은 계층은 헤어 스타일링 역시 스스로 하면서 직접 이상적인 투블럭 스타일을 별도의 관리를 받지 않고도 스스로 유지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지만, 아무래도 모든 남성들이 그 정도의 정성을 들이는 것은 아니다.

둘째로, 미디어 등에 노출되며 유행을 따라 남성들이 너도 나도 투블럭을 하다 보니 이제 투블럭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양산형 머리 비슷하게 되어버린 측면이 있다. 때문에 일부 패션 커뮤니티에선 '투블럭 뿔테충'이라는 멸칭도 생겼다. 몰개성하게 유행만 쫓는 양산형 투블럭 스타일에 대한 일종의 혐오감을 표현한 것. 유행이란 게 으레 그렇지만 유행하기 이전엔 개성이던 스타일이 유행하니 너도 나도 해 몰개성이 되어버린 것. 이는 해외도 다르지 않은지 웹상의 몇몇 해외 네티즌들이 옆머리가 둥글게 떠서 보기 흉한 투블럭을 두고 브로콜리, 버섯, 성기, k-pop hair[8]라며 비하하는 일도 일어난다. 투블럭 댄디컷은 아예 한국 남성의 스테레오타입으로 취급하고 있을 정도.

한국에서 소프트 투블럭이 유행하게 된 이유는 한국인들 사이에 많은 억센 직모 탓이란 주장도 있다. 억센 직모가 옆머리를 차분하게 만들려면 소위 구레나룻을 정말 많이 길러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곱슬머리처럼 어중간하게 기르면 옆머리만 붕 뜨게 되고, 그렇다고 왕창 길러버리면 2000년대 초반 머리처럼 답답해 보인다. 둘 다 관리를 안 하면, 아니 관리를 충분히 해도 다수는 지저분하게 보인다. 그런데 옆머리를 짧게 밀어버리고, 밀어버린 부분을 긴 윗머리로 가리면 따로 관리하지 않아도, 훨씬 깔끔한 스타일이 된다. 그러다 보니 2010년대 초반에 이 사실이 알려지고 관리하기 귀찮은 남성들이 너도나도 투블럭컷을 따라 하다 보니 지금 와선 직모의 기본 머리 중 하나 비슷하게 되어버린 것. 사실상 멋있어서 따라 하는 것보다도 편하기 때문에 따라 하는 추세. 즉 관리의 편함 + 깔끔함이 결합된 스타일이었다.[9]

한국의 보편적인 남성 헤어스타일의 역사를 보면 대부분 옆머리가 길거나 아예 빡빡 밀어버린 경우가 많은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한국인들이 하나의 스타일만 따라간다고 비판하는 것은 이 같은 사실을 간과하는 것에서 발생한다. 연예인이나 모델 외에 서구권 국가의 일반적인 남성들은 머리를 약간 짧게 하고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의 머리는 억세지 않아 조금만 길어도 두피에 붙어서 가능한 것으로, 이들도 한국 남성과 마찬가지로 그들 기준 편한 범주 안에서 깔끔하고 무난해 보이기 때문에 이런 머리를 고수한다는 주장. 물론 스포츠컷이나 반삭도 깔끔하고 편한 스타일이지만 징병제로 인해서 짧은 머리는 군인 머리라는 인식도 있고 애초에 '머리빨'이라는 것 역시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사방이 짧은 머리는 민간에선 웬만해선 찾아보기 힘들다.

2010년 후반부터는 바버샵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유럽식 복고풍 헤어스타일이 유행하면서, 측/후면을 하드하게 밀어버리고 윗머리에 포마드를 발라 올리는 헤어스타일과 애즈펌과 가르마펌 등을 곁들이는 투블럭 역시 소소하게 유행을 타고 있다. 또한 리프컷을 필두로 한 새로운 장발형 스타일이 유행을 타기 시작했으며 반대로 앞머리를 완전히 빗어 내려버리는 버섯형 소프트 투블럭, 하드 투블럭은 완전히 유행이 끝났다.

투블럭은 2010년대 기준으로도 스타일 부분에서 세세한 변화가 있었는데, 샤기/울프컷의 유행이 끝난 뒤 투블럭이 각광갇기 시작한 초창기에는 옆뒷머리를 9mm 이하의 짧은 기장으로 남기고 윗머리를 남기는 것이 일반적이었다가, 곧이어 옆뒷머리의 기장이 10단위로 길어지면서 두피가 하얗게 드러나지 않는 것을 선호하게 됨과 동시에 윗머리와 옆뒷머리의 경계를 크게 두지 않고 소프트하게 빼는 소프트 투블럭 스타일이 크게 퍼지다가 이내 2010년대 중반 들어서 뒷머리를 상고로 쳐서 위쪽 뒷머리가 동그랗게 덮이는 뚜껑을 아예 없애버리는 것이 트렌드가 되었다.

그리고 2010년대 후반 들어서 적지 않은 남성들이 투블럭에 신물을 느껴 투블럭 자체를 풀어버리고 옆뒷머리만 깔끔하게 다듬거나 아예 뒷머리에 울프컷을 하는 등, 긴 머리를 시도하는 경우도 많아졌지만[10] 투블럭 댄디컷의 유행이 지난 이후에도 옆머리를 층을 두고 다듬는 소프트 투블럭 스타일은 끈질기게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파일:adze_perm.png
2018년 들어서 한때 절대적인 유행이었던 투블럭 댄디컷 대신 앞머리에 가볍게 가르마를 만드는 가르마 스타일과 애즈펌 스타일[11]이 조화된 머리가 떠오르고 있다. 애즈펌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소프트 투블럭 이상으로 투블럭을 했다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옆머리 경계를 소프트하게 빼고[12] 덮는 머리와 앞머리도 상당한 수준으로 기장을 남기는 머리 스타일로 연출하는 경우가 늘었다는 것. 상술했듯 역으로 기존보다 더 하드하게 밀어버리는 투블럭 후에 윗머리를 포마드로 손질하는 유럽식 언더컷 역시 수요가 늘었다.

3.2. 해외에서

북한에서는 이 머리를 패기머리라고 부른다. 그리고 구글 이미지에 투블럭을 검색하면 김정은이 뜨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투블럭이라는 명칭 자체가 일본에서 먼저 쓰였던 만큼 투블럭이 일찍 퍼지기는 했으나[13], 한국만큼 대중적으로 퍼지진 않았다. 또한 한국식 바가지 투블럭을 촌스럽다고 인식하는 경향이 있어 한국식 투블럭과는 미묘하게 다르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투블럭을 비롯한 리젠트 컷이 질이 나쁜 사람들 또는 조직의 전유물로 인식되는 경우도 일부 있기 때문에 대안으로 샤기컷을 하는 것이란 의견도 있다. 당장 불량 청소년들이 등장하는 만화의 주연들이 어떤 머리 스타일을 하는지 생각해보자. 하지만 해외 생활을 오랫동안 했거나 패션업계에서 일하는 사람, 패션에 민감한 젊은층들은 이런거 상관없이 투블럭 등에도 자유로운 편이다. 반대로 한국에서는 일본에서 유행하는 긴 남성 샤기컷을 유행이 지났다고 촌스럽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 재미있는 부분. 그런데 2020년도 들어서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남자 아이돌 같은 투블럭 스타일을 하는 일본 남성들이 상당히 늘고 있다. 투블럭을 하더라도 소프트투블럭에 윗머리를 샤기컷 형태로 남기는 형태가 대부분이다. 또 일본에서는 비슷한 모양인 리젠트컷이 하드할 경우 불량스러운 사람들의 헤어스타일로 인식되어, 투블럭 역시 하드할 경우 연장선상으로 취급되어 거부감을 가지기도 한다. 이런 부정적 인식이 워낙 강해 투블럭을 금지한 학교도 많다.

불량한 인상과는 별개로 일본에서는 운동선수들의 머리스타일로 인식되기도 한다. 활동량이 많은 선수들의 특성상 방해되는 옆머리와 뒷머리를 깔끔하게 쳐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 특히 축구선수들이 투블럭을 하는 경우가 많아 모히칸 스타일 형태나 옆, 뒷머리를 맨살마냥 하드하게 밀고 윗머리 부분을 장발로 길러 포니테일로 묶은 형태의 투블럭은 축구선수의 상징으로 여겨질 정도다. 이전에도 이런 스타일이 일본 축구계에 없지는 않았으나 본격적으로 유행시킨 건 아무래도 일본 국대의 레전드 나카타 히데토시 혼다 케이스케다. 이들 이전까지 일본에서 축구선수 하면 보통 스포츠컷이나 머리띠 등으로 고정시킨 장발이 연상됐었다.

또한 기행의 나라 일본답게 독특한 투블럭 헤어스타일도 넘처나는 편이다. 일본에서는 한국과 달리 옆, 뒷머리만 밀어도 투블럭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윗머리만 남겨놓고 나머지부분을 맨살수준으로 싹 밀은 투블럭이나 아예 극단적으로 정수리만 남겨놓고 나머지를 삭발한 헤어스타일을 투블럭으로 부르는 등 굉장이 다채롭고 특이한 형태의 투블럭을 볼 수 있다.

4. 종류

4.1. 언더컷(Undercut)

파일:furybrad.png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Peaky_Tommy_Shelby.jpg
영화 퓨리에서의 브래드 피트 드라마 피키 블라인더스에서의 킬리언 머피

위키참조
투블럭은 원래 서구권의 복고풍 스타일인 언더컷(Undercut)을 좀 더 동양권의 두상 및 모질에 맞게 부드럽게 변화시킨 것이 그 유래이다. 언더컷은 문자의 의미 그대로 두상의 아래쪽 (under) 머리카락을 쳐낸(cut) 모습이며, 오늘날에도 바버샵 남성 헤어스타일의 기본기 중 하나로 취급된다.

서구권에서 언더컷이 처음 시도된 시기는 20세기보다도 훨씬 과거이다. 고대 그리스 로마의 남성들은 상류층들이 장발이었고, 하류층들은 단발이었다. 고대 이래로 그런 차이가 계속 지속되어 오다가, 중세시대 언더컷과 유사한 헤어스타일을 한 민족인 바이킹의 등장으로[14] 상황이 역전되었고, 짧은머리가 처음으로 유행하게 되었으나 전장에 나와 싸워야 하는 기사나 기사들이 속한 상류층, 수도자들에게만 유행하였다. 이후 18세기에서는 산업혁명으로 노동자들이 대폭 늘어나게 되었고, 그 후로 1차 세계대전의 발발로 인해 위생의 중요성이 부각되었으며 그때부터 대다수 남성들이 짧은 머리를 고수하게 되었다. 이 때 유행한 것이 언더컷으로, 이는 본디 19세기 독일에서 "섬 머리(der Inselhaarschnitt)"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다고 알려진 스타일이었으나, 20세기 초 영국으로 건너가 하층민 남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15] 2차 세계대전 때에는 히틀러 유겐트들 사이에서 군모를 착용하기 적합하기에 언더컷이 인기를 끌기도 했다. ## 이후로도 어느 시대던 간에 멋과 실용성을 동시에 챙길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유행을 타는 스타일이 되었다.
파일:720277.jpg 파일:96447727.jpg
1998 FIFA 월드컵 당시 16강 진출때 노란색으로 염색하고 언더컷으로 깎은 루마니아 축구 국가대표팀[16] 언더컷을 한 리오넬 메시
영국 백인 갱스터들이 싸움할때 거슬리지 않도록 짧게 자른데에서 유래한 헤어스타일이기 때문에 노동자를 상징하는 헤어스타일이기도 하며 특히 운동선수나 군인, 어부 등 육체 노동자들이 즐겨하는 헤어스타일이기도 하다. 특히 운동선수(대부분 축구선수)나 군 장교들이 언더컷 헤어스타일을 자주하는데, 백인 갱스터들이 싸움에 방해되지 않게 머리를 깎았던것에 유래한 만큼 자신이 "나는 용감하다", "싸울 준비가 되었다"라며 강인한 모습을 각인시키기 위해 하거나 용감함을 보여주며 적들과 싸울(또는 상대 팀이나 선수와 싸울) 각오를 다지기 위해서 하는 경우가 많다. 1998 FIFA 월드컵 당시 언더컷을 했던 루마니아 축구 국가대표팀[17]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언더컷을 했던 리오넬 메시가 그런 이유.

머리카락을 옆통수는 눈썹산 위쪽을 따라 헤어라인의 위치를 잡고,[18] 뒤통수를 향해 정수리 아래 부근(Golden Point)까지 머리카락을 매우 넓게 밀어낸다.[19] 이 상태에서 언더컷은 윗머리만 남겨놓은 미완성 상태이다. 따라서 추가로 윗머리를 손질할 필요가 있는데, 십중팔구는 여기서 세련되어 보이게 왁스 포마드 등을 이용해 형태를 잡는다.[20][21] 한국에서는 슬릭백( 올백)이 언더컷의 대명사로 자리잡아 윗머리를 길게 길러 뒤로 넘기곤 하지만, 좀 더 대중적으로는 윗머리에 헤어젤을 발라 위로 세우거나 크루컷 형태로 정리한다. 가끔은 양쪽 옆머리만 밀거나, 파격적으로 윗머리를 장발처럼 길게 기른 스타일도 보여지곤 한다. 반면 크롭컷이 아닌 이상 앞머리를 가지런히 내리는 경우는 드문데, 이는 사이드로 조금이라도 넘기는게 머리 질감을 표현하기 좋기 때문이다.[22] 국내의 경우 언더컷을 한 유명인으로는 태양 유아인, 나얼 등이 있고 넥스트 밴드의 멤버 신해철도 말년에 언더컷을 즐겨하였다.

이 외에도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해 뒷머리를 밀지 않고 양 옆만 밀거나 이미 밀어버린 아랫머리 쪽에서도 몇몇 스타일링을 시도하게 된다. 최근 트렌드는 위쪽 경계로 갈수록 짙게 하고 아래쪽 라인은 옅어지게 하는 페이드(Fade)를 선호하지만, 일부는 살결이 드러나는게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페이드를 하지 않고 반삭으로 그치기도 한다. 혹은 페이드처럼 깔끔한 스타일을 원하지만 덜 부담스럽게 뒤통수만 약하게 밀어올리는 테이퍼 페이드(Taper Fade)를 하기도 한다. 극단적으로는 아예 면도날로 페이드 위쪽만 남기고 아래쪽을 맨살이나 다름없게 밀어버리는 레이저 페이드(Razor Fade)가 시도되기도 한다. 또한 디자이너의 손기술에 따라 스크래치를 내서 경계선을 강조하거나, 혹은 문양을 그리기까지도 한다.

과거에도 역사적으로 언더컷과 비슷한 헤어스타일이 존재하였다. 고대 로마 시절에서는 토가가 기본착용하였기 때문에 통풍과 위생을 위해 옷깃이 닿는 뒤쪽 머리카락 부분을 삭발해야 했으며 페르시아 지역의 이모탈 역시 머리에서부터 나오는 열기를 식히기 위해 머리 옆뒤쪽을 밀었다. 또한 화남 지방이나 동남아 지역의 원주민들은 덥고 습한 지역 때문에 언더컷과 비슷한 헤어스타일을 했으며 삼국시대 제주도 선주민이나 아이누족, 북미의 아메리카 원주민, 마야인들 또한 머리의 옆 뒤쪽을 밀었다. 또한 물이 부족한 일부 유목민들은 옆,뒷머리를 아예 삭발하고 남은 머리를 길게 길러 땋기도 했다.

유럽에서 언더컷이 근대 이후로 유행했지만 근대 이전에서도 언더컷이 존재하였다. 그 시기는 로마 제국 시절부터 내려오는 이야기로, 고대 로마 시기 때 평민이나 노예들은 고급비단으로 된 토가를 입은 귀족과 달리 통풍이 안 되는 거칠고 뻣뻣한 직물로 된 토가를 입었으며, 이로 인해 뒷부분에 땀이 차서 땀띠가 나거나 나 벌레가 생기기 일수였다. 하지만 로마법 상 토가를 벗을 수가 없기 때문에 평민이나 노예들은 토가 옷깃에 닿는 뒷머리를 통째로 삭발했으며 이 헤어스타일은 나중에 귀족들한테도 전파되어 로마 제국에서 유행하게 되었다.

파일:갈리아족 헤어스타일.jpg
파일:로마군 머리.jpg
중세시기에 들어서는 노르만족의 머리스타일이기도 하였다. 본디 노르만족의 전신인 바이킹족은 옆, 뒷통수 헤어라인을 눈썹선보다 매우 높게 밀고 윗머리를 길러 땋은 언더컷을 하거나[23] 풀어헤친 장발이 대다수였지만 로마의 영향을 받은 노르만족은 뒷머리를 아예 삭발하고 앞머리를 짧게 조금 남겨둔 헤어스타일을 하였다. 이는 노르만족이 바이킹이 프랑스 이탈리아 지역으로 남하하면서 로마 제국의 헤어스타일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로마화 된 노르만족의 여러 지배로 인해 위 헤어스타일이 유럽에 퍼지면서 중세의 귀족 또는 기사나 십자군의 기본 헤어스타일로 자리잡았다.

4.2. 원블럭컷(사이드컷)

5. 해당 인물들

5.1. 실존 인물

5.2. 창작물

창작물에서는 아무래도 긴 머리가 개성을 나타내기 좋은지라 투블럭을 한 캐릭터는 그리 많은 편이 아니었지만, 현실에서 많이 보이며 깔끔한 스타일이라 그런지 2010년대 이후의 창작물에서는 이 헤어스타일을 한 캐릭터들도 많이 늘어났다. 특히 웹툰 등 한국 창작물의 등장인물들이 투블럭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의 창작물에서도 종종 보인다.

미형 그림체가 아니고 배경이 현실적인 1990년대 이전 창작물에선 생각보다 제법 나왔던 귀두컷 캐릭터는 귀두컷 문서 참조.

헤어라인을 크게 밀어올린 언더컷은 ※표시

5.2.1. 원블럭컷 캐릭터

6. 기타

  • 유명 수학 강사 한석원 헤어 스타일이 마치 투블럭의 반대로 된 것으로 보여서 '리버스 투블럭', '투블럭의 여집합'이라는 드립이 돌아다니고 있다.
  • 대한민국 해군 수병은 타 군 병사들에 비해 두발제한이 널널한 편인데,[50] 2015년도 기준 해군참모총장 지시에 따라 수병 두발규정인 '앞머리 5cm, 윗머리 3cm, 옆/뒷머리를 단정하게 올려치는 것' 범위 내에서 언더컷을 하고 다닐 수 있다.
  • 무슨 이유 때문인지는 몰라도 투블럭 스타일을 금지시키는 학교가 은근히 있는 편이다. 주로 오래된 사립 남고에서 이런 사례가 종종 보이는데, 학교가 어지간히 빡세거나 고지식한 선생들만 모아둔 곳이 아닌 이상 교칙이 있더라도 사문화된 경우가 많아 웬만하면 눈 감아준다. 막말로 미용사가 말도 없이 상고머리나 투블럭으로 빡빡 밀어버렸다고 하면 학주 입장에서도 딱히 할 말이 없어진다. 물론 말투가 재수없으면 대드냐고 혼날 수도 있으니 주의. 한편 이와 비슷한 유형으로 앞머리 기장을 따지는 학교도 있다.
  • 옆머리에 문신을 했을경우 투블럭을 하면 문신이 드러난다. 신해철이 예시.

7. 관련 문서



[1] 별에서 온 그대 도민준 헤어스타일이 대표적이다. [2] 사실 추천 mm는 미용실마다도 달라서, 길게 추천하는 곳도 있는 반면 12mm부터는 지저분하다고 처음부터 9mm를 추천하는 경우도 있다. [3] 바버샵에서 짧게 치는 가르마 스타일은 기본적으로 왁스나 포마드 등의 세팅이 요구된다. [4] 많이 잘라서 밑으로 두피가 보이거나, 삐죽삐죽하게 나오지 않게. [5] 물론 불량스러운 리젠트컷이 아닌 현대적 리젠트컷을 말한다. [6] 어르신들은 지저분하다고 애초부터 안 좋게 봤고, 10~20대들조차 그정도 길고 화려한 머리를 하고 학교를 다니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사실 여기서 말하는 유행 변천사도 헤어업계 기준 그렇다는 거지, 예전부터 대중적으로 가장 유행하는 스타일은 걍 상고머리였다. 유행이고 뭐고 그냥 일반인들에겐 무난한 스타일이 가장 대중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 [7] 대표적으로 파마. 돈이 너무 많이 깨진다. [8] 한국의 남자 아이돌이 투블럭을 즐겨 하는 것을 두고 비하하는 것. 물론 전문적인 스타일리스트가 붙어서 항상 스타일링이 가능한 아이돌의 머리와 관리가 안된 양산형 투블럭을 비교하며 격하하는 것은 주객이 전도되긴 했다. 굳이 이런 표현이 널리 퍼진 이유를 찾자면 2010년대 후반 이후 서구권 미디어에서 노출되는 젊은 한국 남성의 대부분이 아이돌이라는 점이 크다. [9] 게다가 투블럭컷은 바리깡이랑 가위만 있으면 일반인도 거울 보고 자가 이발이 가능할 정도다. 찾아보면 영상도 꽤 있다. [10] 물론 여기서 옆머리가 뜨는 경우가 흔해서 드라이나 왁스 등을 이용해 강제로 눌러주거나 다운펌을 실시한다. [11] 가르마펌과 애즈펌의 차이는 헤어 디자이너마다 의견이 다르긴 하지만 이마가 드러나면 가르마펌, 가려지면 애즈펌 정도로 이마가 얼마나 드러나냐의 차이 수준으로 이해해도 무방하다. [12] 비싼 헤어샵으로 가면 이때 아예 바리캉 자체를 사용하지 않고 가위만으로 커트가 진행된다. [13] 대략 2010년 전후로 한국보다 2~3년 가량 먼저 퍼졌었다. [14] 물론 바이킹의 헤어스타일은 슬릭백 언더컷 헤어스타일이 아니라 귀두컷에 더 가까웠다. [15] 인기를 끌었던 이유는 여러가지 설들이 있는데 당시 경제 불황으로 인해 이발사들에게 이발을 맡길 수 없을 정도로 궁핍했다는 해석이 있었고, 혹은 불량배들이 싸움에서 불리해지지 않도록 옆,뒷 머리를 밀었다는 해석도 존재한다. # [16] 시기를 보면 1998 프랑스 월드컵 16강 당시 모습이다. [17] 그 당시 루마니아 축구 국가대표팀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때 이발소에서 금발로 염색하고 윗머리를 크롭컷 형태로 다듬은 언더컷으로 이발했다. [18] 옆통수 헤어라인을 잘 잡는 것이 중요하다. 조금이라도 낮으면 옆머리가 붕 떠 귀두컷이 되어버리고, 조금이라도 높으면 그건 언더컷이 아니라 하이 페이드컷이 되어버린다. 관련 가이드 영상(영문) 언더컷을 셀프컷으로 시도하는 사람들이 종종 저지르는 실수인데, 전자면 전문바버의 도움을 받아 해결할 수 있지만, 후자면 가발을 쓰거나 머리를 다시 기르는 수밖에 없다. [19] 짧게 유지하는 머리라인이 높다는게 투블럭과 차이점이라 볼 수 있다. 뒤통수라인은 취향에 따라 길게 남기기도 하는데 모질 상태에 따라선 공중에 떠버리니 유지하기 쉽지 않다. [20] 머리손질 제품의 사용유무는 자유지만, 그러면 보통 머리카락들이 아래로 내려와 숱없는 바가지머리처럼 되어버린다. [21] 이때 모발의 질에 따라선 아랫머리의 선택폭이 달라진다. 강한 직모의 경우 아예 밀어버려야 할 정도. 그러나 현대엔 드라이로 방향을 잡아주고 제품을 바르거나 아예 펌을 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22] 앞머리, 올백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서양에서 앞머리가 길든 짧든간에 앞머리가 있는 남자는 여성적이거나 극단적인 경우 게이 취급을 하기도 한다. 김구안경+롱패딩+바가지투블럭은 백프로 한국인이라는 밈까지 생겼을 정도. 물론 서양에서도 헤어스타일은 다양하기 때문에 무조건 일반화할건 아니다. 애초에 앞머리는 가장 기본적인 헤어의 필수 요소고, 어떻게 앞머리를 치냐에 따라서도 느낌이 천차만별이다. [23] 말로만 언더컷이지 실제로는 변발에 가까웠다. [24] 파일:WN-TAEYANG01.jpg [25] 투블럭 + 롱헤어. 느슨하게 묶어 눈에 잘 띄지 않을 때도 있다. 여자 투블럭처럼 뒷쪽까지 밀지 않고 양 옆만 민 형태다. [26] 위의 센고쿠 료마와 마찬가지로 양 옆만 민 형태이지만 투블럭 댄디컷이다. [27] 4기 애니판 한정. [28] 우치하 마다라, 이즈나 형제의 부친. [29] 투블럭 + 올빽. [30] 일러스트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설정상 뒷통수 밑을 짧게 밀고 위를 길렀다. [31] 디폴트 외형 한정, ※(남성) [32] 리젠트 머리에 윗머리는 노란색으로 염색했고, 아랫머리는 검은 머리다. 다만 후속작인 GTO에서는 노란색으로 염색한 것만 빼면 삼지창 앞머리를 한 단정한 머리다. [33] 정확하게 윗머리는 긴 머리이며 옆 머리와 뒷머리가 반삭 형태이다. 즉, 투블럭 장발이다. [34] 슬릭백 페이드컷. [35] 극 중 데릭 빈야드( 에드워드 노튼 분)의 여친으로 등장하는 캐릭터. 여자인데도 숏컷에 투블럭 헤어스타일(!)이며 무려 영화 시작부터 검열삭제로 등장한다! [36] 세이부전 이후부터. 애니메이션은 논외. [37] 스토리상 후반부에 장발에서 언더컷으로 머리를 깎는다. [38] 솔저: 24 스킨 한정. [39] 원래의 뚱뚱한 몸으로 투블럭을 했을 때는 흡사 핵 제왕을 연상케 하며(...), 새로운 몸은 원래부터 투블럭을 하고 있었다. [40] 용과 같이 0시절 제외 [41] 목에 가까이 있는 뒷통수 부분만 밀었고 앞머리와 구레나룻, 뒷머리 일부분은 남겨놓았다. [42] 초중반부 내내 단발이었다가, 후반부에 접어들어서 머리를 잘랐다. [43] 위의 도민준 헤어스타일과 상당히 비슷하다. 페르소나 4가 나온 건 2008년도로 이 헤어스타일이 유행하지 않았었다. [44] 중년 시절 한정. 청년 시절에는 장발이었다. [45] 언더컷을 하고 남은 머리는 길게 길러 뒤로 묶은 머리를 하고 있다. 연어초밥 [46] 공식에서 모히칸으로 기재되었지만 사실 언더컷에 더 가깝다. [47] 보루토 시점 한정. [48] 왼쪽을 밀었다. 상처로 인한것 같다. [49] 원블럭 + 롱헤어. [50] 수상구조 시 하다못해 머리채라도 잡아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