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16:15:31

퓨리(영화)

퓨리 (2014)
FURY
파일:211CC74D5459919216.jpeg.jpg
장르 전쟁, 드라마
감독 데이비드 에이어
각본
제작 빌 블록
존 레셔
앨릭스 오트
에단 스미스
데이비드 에이어
기획 앤턴 레신
사샤 샤피로
벤 웨이스브렌
촬영 로만 바스야노프
편집 도디 돈
음악 스티븐 프라이스
출연 브래드 피트, 로건 러먼, 샤이아 라보프 , 마이클 페냐, 존 번설
제작사 Le Grisbi 프로덕션
OED 인터내셔널
L스타 캐피탈
크레이브 필름스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컬럼비아 픽처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소니 픽처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제작 기간 2013년 9월 30일~ 2013년 11월 15일
제작비 8,0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85,817,906
월드 박스오피스 $211,822,697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4년 10월 1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4년 11월 20일
상영 시간 134분 (2시간 14분)
총 관객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362,114명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R등급 로고.svg

1. 개요2. 개봉 전 정보3. 포스터4. 예고편5. 스틸컷6. 등장인물7. 줄거리8. 평가9. 흥행
9.1. 북미 및 세계9.2. 대한민국
10. 탐구11. 명대사12. 기타

[clearfix]

1. 개요

War never Ends Quietly
전쟁은 절대 고요히 끝나지 않는다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의 전쟁 영화. 주연은 브래드 피트, 마이클 페냐, 샤이아 라보프, 존 번설, 로건 러먼. 전쟁 영화 중 보기 드물게 전차병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2014년 11월 14일에 개봉 예정이었으나 변경되어 10월 17일에 개봉했다. 대한민국은 11월 20일에 개봉. 소니 픽처스 릴리징 코리아의 마지막 배급작이다.[1]

제2차 세계 대전 말기의 유럽 서부전선, 그것도 나치 독일의 패망이 목전에 보이는 1945년 4월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2]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퓨리'(FURY, 분노)라는 이름이 붙은 미 육군 제2기갑사단 소속 M4A3E8 셔먼 전차[3] 승무원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이야기. 전투 장면이 꽤 많음에도 불구하고 T-34 같은 호쾌한 액션물이 아닌, 전투마다 손실을 강요당해 심적으로 우울하고 불안정해진 미군 고참 전차병들과 신입 전차병 사이의 갈등과 화해, 그리고 결속을 그린 우정물에 가깝다.

2. 개봉 전 정보

파일:external/www.imfdb.org/FuryBTS_102.jpg
파일:external/www.imfdb.org/FuryBTS_101.jpg
▲ 촬영에 동원된 티거 131호차

2차 대전 당시 제작되어 운용된 실제 6호 전차 티거가 등장해 밀리터리 동호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레플리카가 아닌 실제 대전 당시 제작된 전차로, 북아프리카 전선에서 노획되어 영국 보빙턴 전차 박물관에 전시 중인 가동 가능한 131호 티거였던 것. # 게다가 다양한 셔먼 전차들과 판터, 4호 전차, 하노마크 장갑차까지 등장하는 데다 당시 군복과 장비까지 거의 완벽히 재현해 비교적 고증에 충실한 영화가 되었다. 또다른 잘 된 고증을 보자면 후반부에 SS부대가 행진하는 장면의 행렬 앞부분을 잘보면 전차 승무원이 있다는 점이다. 배경이 1945년 4월 25일임으로 그땐 남은 전차도 별로 없고 해서 그냥 보병으로 싸운 전차 승무원도 굉장히 많았기 때문이다.

다만 45년 당시 기준에서 티거 초기형이 굴러다닌 것 자체가 고증 오류라는 부분도 있다. 6호 전차 티거는 1942년에 출시되어 1944년에 단종된 전차이다. 따라서 배경이 1945년이었다면 극초기형보다는 차라리 후기형이나 변종인 하이브리드 티거가 더 어울리지 않았냐는 것. 그러나 실제 차량을 사용하려다 보니 자력으로 기동 가능한 차량이 영국 보빙턴 전차 박물관이 보존 중이던 극초기형 뿐이라 어쩔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CG로 후기형을 굳이 재현하자니 밀덕이 아닌 이상 구별하기 어렵기도 하고. 무엇보다 실물이 나와 액션을 보여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모든 게 용서되긴 했다.

지금껏 전차가 비중 있게 등장하는 전쟁 영화는 꽤 많이 나왔었지만, 제2차 세계대전 시기에 운용했던 차량들이 전부 퇴역하거나 파기되어서 없다는 난점 덕분에 현대 전차를 대역으로 출연시키거나, 차체를 개조하여 외형을 비슷하게 만든 촬영용 차량을 직접 제작해서 촬영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생산량이 많고 아직도 생존한 차량이 많이 남아 있는 M4 셔먼이나 T-34-85 등은 화이트 타이거: 최강 전차군단처럼 군의 지원을 받으면 촬영에 동원하는 것이 그렇게까지 어려운 건 아니었다. 하지만 티거는 생산량부터가 매우 적은 전차[4]였던 데다 간신히 가동만 되는 차량까지 전선의 소방수 역할로 투입되다 소모되었으므로[5] 종전 시까지 살아남은 차량은 거의 없었다. 이 때문에 박물관에 남아있는 실차 자체가 손에 꼽히는 데다 가동 가능한 차량도 매우 드물기 때문에[6] 그 인지도와 달리 대부분 개조형 레플리카[7]를 이용해 촬영할 수밖에 없었던 전차였던 탓에, 실제 티거가 최초로 등장한다는 사실만으로 마니아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얻었다. 다만 대여된 차량들의 연식이 꽤 되다보니 촬영 도중 손상되기도 해서 박물관 측에선 노심초사했다고 한다. 물론 레플리카를 사용해서 촬영, 편집한 장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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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거 131호와 함께 활영에 사용된 티거 1 레플리카

사실 전에도 실제 티거가 영화에 나온 적이 있다. 1946년 전쟁 직후 찍은 아른험 전투를 다룬 영국 영화 Theirs is the glory에 티거가 기동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외에도 5호 전차 판터 3호 전차[8]등 1946년 전쟁 직후 개봉해서 2차대전 장비가 충실한 영화다. 그래도 티거가 주역이 아닌 엑스트라로 나온다는 점에서 퓨리보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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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등포 타임스퀘어 VIP시사회 현장
2014년 11월 13일, 브래드 피트 로건 러먼이 내한해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VIP시사회를 가졌다.

이 날 브래드 피트와 로건 러먼은 장장 2시간 20분. 이 중 무려 1시간 가량을 타임스퀘어 실외에서 팬들 한명한명에게 싸인과 셀카를 찍어주었다. 즉 차에서 내린 후 건물로 들어가 본격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하기 전까지 1시간이 걸린 셈. 덕분에 오히려 일찍 와서 실내 레드카펫 명당을 선점한 사람들 중에는 시간 때문에 싸인이나 셀카를 못 받은 사람도 있다. 레드카펫 양 옆에 모인 팬들 한명한명에게 싸인과 셀카를 찍어주었고, 중간에 잠시 끊고 극장 무대 인사 올라갔다가 다시 레드카펫장으로 내려와 팬들 한명한명에게 싸인과 셀카를 마저 찍어주는 영화 레드카펫 역사상 초유의 대인배 팬서비스 사태가 발생. [9]

결국 40여 분으로 예정된 행사를 3배 정도 초과해서 정식 레드카펫 무대 행사는 취소되었다. 내한 때마다 해왔던 인터뷰를 종합해보면 브래드 피트 본인 스스로가 대한민국 시장에 대해 아주 크게 신경쓰는 듯 싶다. 본인이 직접 제작·주연한 영화는 빠지지 않고 대한민국을 방문했기 때문.

3.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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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포스터

4. 예고편

▲ 티저 예고편
▲ 메인 예고편
▲ 6호 전차 티거 예고편[10]

5.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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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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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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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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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64 / 100 점수 7.3 / 10 상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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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76% 관객 점수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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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IMDb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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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XX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c0><bgcolor=#fc0> 파일:알로시네 화이트 로고.svg ||
전문가 별점 3.8 / 5.0 관람객 별점 4.1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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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9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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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7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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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91%


★★★☆
탱크의 조준사격, 정확하고 묵직하다
-이주현-

★★★
굉음에 취하다
- 박평식-

★★★
- 이동진-

평론가와 관객들 사이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로튼토마토에서는 신선도 보증 마크를 획득했고, 팝콘 지수도 88%로 매우 좋은 편. 다만 IMDb 평점은 6.9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메타크리틱 점수도 64점에 그치고 있다. 장점이 강하지만, 단점도 무시하기는 힘든 영화. 중반까지의 전차전 시퀀스는 매우 세밀하면서도 현실감 넘치는 훌륭한 전투를 보여주지만 후반부의 교차로 전투는 다소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평이다. 드라마 파트에 있어서도 캐릭터 설정은 흥미롭지만, 다소 클리셰적인 면이 많고 깊이 파고들지 못해 소모적으로 흘러가는 요소들과 작위적인 연출이 조금 있다.

셔먼이 보여주는 박진감 넘치는 전투는 그야말로 이 영화의 백미. 셔먼의 실내와 전차의 조작 등을 충실하게 보여주어 고증 면에서도 괜찮고, 현실성과 영화적 연출 사이에서 적절하게 타협하여 마니아들 입장에서는 열광할 만한 결과물이 나왔다. 또한 승무원과 전차의 모습을 빠른 속도로 교차 편집하여 박진감 넘치는 뛰어난 화면을 보여준다.[11]

독일군을 때려잡으며 진격하는 미군 전차를 다룬 영화로 기대할 만도 한데,[12] 이 영화는 역사적인 대규모 전투를 그린 것은 아니며, 날것 그대로의 전쟁과 망가져가는 전차병들의 심리를 보여주는 전쟁의 참상을 그린 영화라 가볍게 볼 만한 액션 영화는 아니다. 퓨리 승무원들의 하나같이 맛간 모습은 전쟁 초반부터 살아남아온 베테랑 승무원의 모습과, 그 기간 동안 전투의 충격이 가져온 PTSD의 전형적인 모습 그대로다. 극중 인물들의 심리, 상태 등 진지한 면에서는 1993년작 스탈린그라드와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이 영화는 화끈한 영웅담을 통해 카타르시스나 통쾌함을 주기보단 처음부터 끝까지 전쟁을 통해 남겨지는 씁쓸함과 찝찝함, 회의감을 느끼게 만든다.[13] 주인공들의 인간관계에 적지 않은 비중을 할애하고 있긴 하지만, 아주 심도 있게 다루고 있진 못하는 것이 이 영화의 한계점.[14] 레바논(영화) 등의 영화와 비교해보면 퓨리는 액션 영화의 재미에 한 발짝 정도 걸쳐있음을 알 수 있다.

전차전의 비중이 그리 높지 않다는 점도 그리 다소 아쉬운 요소. 벌지 대전투 화이트 타이거: 최강 전차군단처럼 대규모 전차전의 비중은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이다. 사실 이는 실제 역사를 잘 반영했데, 극중 배경이 된 1945년에는 이미 독일군 기갑 전력이 거의 씨가 말라 산발적으로 일어난 소규모 전차전을 제외하면 대규모 전투는 없었다.[15]그 대신 전차로 겪을 수 있는 시가전이나 대보병전, 대전차 지뢰와 같은 대부분의 상황을 간접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전투 장면의 비중이 높은 것은 아니지만 제한된 시간 안에서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최대한의 퀄리티로 알차게 보여준다.
▲ 셔먼 VS 티거

대부분이 인정하는 이 영화 최고의 명장면은 바로 상단의 셔먼 VS 티거 전차전. 크고 웅장한 첫 등장은 물론 셔먼들을 원샷원킬하고 철갑탄을 맞고도 피해 없이 오히려 셔먼을 차례차례 격파해 나가는 걸 보면 그야말로 악마 같은 포스를 자랑한다.[16] 그렇다고 해서 셔먼이 약하게 나왔나면 그것 역시 아닌데, 영화에서 벌어진 네 차례의 전투에서 모두 주인공의 전차답게 대활약을 했고 지금까지 론슨라이터라고 붙여지고 공군 없이는 제대로 싸우지도 못한다고 믿어진 셔먼의 이미지가 꽤 바뀌었다고 볼 수 있다. 특히나 티거 보려고 갔다가 셔먼 만세를 외치는 사람도 있었다고.

이 영화의 음악을 담당한 이는 영국 출신의 젊은 작곡가 스티븐 프라이스. 알폰소 쿠아론의 2013년작 그래비티의 음악감독으로 이듬해인 2014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악상을 수상한 사람이다. 티거와의 싸움에서 나오는 OST도 작중 상황과에 매우 적절하다는 평가가 많다.[17] # 그것 이외에도 후반에 무장친위대들이 행진하면서 군가 부르는 장면[18]에서도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많다.
▲ 극중 SS의 행진가
후반에 SS가 행진할 때 부른 군가는 친위대는 적지에서 행군한다다.

자세한 파생곡들은 콘도르 군단의 분열행진곡 문서 참조. 원 군가는 곡의 속도가 느려 극중의 무시무시한 분위기는 내지 않는다.[19]

미국의 2차대전 영화에 흔히 씌워지는 '미군은 정의와 자유의 용사, 독일 국방군 적이지만 멋진 놈들, SS는 잔인한 전쟁 범죄자 놈들'이라는 원초적인 흑백 논리에서 벗어나 "전쟁 속의 인간들은 과연 자신의 선함을 지킬 수 있는가"라는 교훈을 던져주는 영화다.

9. 흥행

9.1. 북미 및 세계

개봉 2주일째 흥행은 북미에서 5328만 달러, 해외에서 1500만 달러로 역시 생각보다 좀 부진하지만 해외 흥행도 있고 2차 시장도 있기에 그다지 비관적은 아니라는 평이다. 하지만 이후 3주가 넘어서 북미 흥행에서는 6544만 달러로 주춤하고 있는데다가 존 윅 에게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주고 있기에 일단 북미 흥행은 폭발적이진 않은 편. 아무래도 전차가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한 소재인것도 한 몫하고 그동안 라이언 일병 구하기처럼 대규모 전쟁영화를 기대한 관객들에게는 조금 간이 부족한 모양이다. 4주가 넘은 11월 14일까지 북미 흥행은 7323만 달러.[20] 북미 최종 흥행은 $ 85,817,906 달러를 기록했다.

해외 흥행은 프랑스 및 영국, 호주 같이 극장수익으로 세계 10대 시장인 몇몇 나라에서 흥행은 아주 망한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폭발적인 흥행도 아닌 성적을 기록하며 3주째를 접어들며 5150만 달러를 넘겼는데 영국에서 처음으로 1120만 달러를 넘기며 해외 흥행 1위를 기록했다.

그밖에도 아직 개봉하지 않은 대한민국, 일본, 독일, 이탈리아를 비롯한 나라들 흥행도 있으며 DVD및 케이블 유료 방영같이 2차 시장 수익도 있기에 극장 흥행이 안 좋더라도 흑자 전환은 할 수 있다. 게다가 11월 18일 기준으로 국내외 극장 흥행만으로도 1억 3600만 달러를 넘기며, 손익분기점(제작비 2배로 이 작품의 경우 1억 3천600만 달러)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21] 이후로도 추가 수익을 거두기에, 제작비 회수 및 어느 정도 수익을 벌어들일 수 있게 되었다.

9.2. 대한민국

원래는 아이맥스 상영도 하려고 했지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인터스텔라 때문에 쉽지 않을 전망이다. 실제 퓨리 개봉일 이후에도 아이맥스 상영관은 대부분 인터스텔라가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11월 14일 서울 일부 극장에서 유료 시사회를 열었는데 하루동안의 서울관객은 4,717명이었다.

개봉 이틀째인 21일, 인터스텔라와 헝거 게임: 모킹제이에 이어 3위를 랭크하면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예상하고 있다. 23일 헝거게임을 제치고 2위를 랭크했다. 24일, 개봉 닷새 동안 전국 53만 관객을 기록했는데 극장 수가 헝거게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을 감안하면 유의미한 흥행 실적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12월 들어서 차츰 하락세를 보이며 12월 9일까지 전국 128만 관객을 기록하고 6위로 밀려나있다.

극장 개봉 이후 소니픽쳐스와 파라마운트, 유니버설, 20세기 폭스 영화의 블루레이, DVD 정발 배급을 담당하던 유이케이 사가 2015년에 끝내 파산하여 배급권이 공중분해가 되어버리면서 2년 넘게 나오지 못하다가 소니 픽쳐스 영화 블루레이, DVD 정발 배급권을 마루기획이라는 회사가 획득하면서 2016년 3월 29일과 4월 21일에 DVD 블루레이가 출시되었다.

10. 탐구

10.1.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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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등장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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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명대사

Ideals are peaceful, history is violent.
이상은 평화롭지만, 역사는 폭력적이지.
컬리어[22]
On the way!!!
발사!!!
퓨리의 포수 바이블이 발포 전마다 외치는 대사
Denn das sind die Tage der Rache, dass erfüllet werde alles, was geschrieben ist.
그때가 바로 성서의 모든 말씀이 이루어지는 징벌의 날이니라.
성전의 파괴와 마지막 때의 징조를 묘사한 독일어판 누가복음 21장 22절[23]

12. 기타

  • E3 2014에서 월드 오브 탱크의 부스를 통해 선행 영상을 공개했으며, 이 밖에도 2013년 하반기에 브래드 피트가 영국에서 셔먼 전차 조종법을 배우고 있는 사진이 찍힌 바 있다. 월드 오브 탱크의 미국 자문인 치프틴이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서버의 경우 2014년 10월 말부터 퓨리 컨셉의 차고를 공개했다. 또한 해당 게임에서는 게임을 서비스 중인 각 국에서 퓨리의 개봉 시점에 맞춰 영화상에 등장하는 이지에잇 버전의 프리미엄 전차를 판매하기 시작했다.[24]
  • 아직 극장에서 상영하고 있음에도 불구 소니의 서버에 다국적 해커들이 해킹을 하여 퓨리를 비롯한 소니의 최신 개봉작들이 온라인에 유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소니에 따르면 해킹 코드에 한글이 있다는것으로 보아 북한의 김정은을 희화한 소니의 개봉 대기작 더 인터뷰의 개봉을 북한 측에서 방해하려는 시도가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
  • 퓨리의 내부에는 전차 승무원들의 개인 사진 외에도, SS 장교의 정모와 각종 독일군 훈장들이 잔뜩 걸려 있다.[25] 또한 외부의 정면 조종수석 부분에는 슈탈헬름 방독면을 씌워놓고 머리를 걸어놓은 것처럼 보이게 해놓았다.[26] 이 물건들은 당연히 퓨리의 승무원들이 여러 전장을 거치면서 노획해 꾸민 것들로, 퓨리와 승무원들의 짬밥 관록을 보여준다.
  • 대전 말 서부전선이 배경이기에 여과없이 발리는 루프트바페의 모습도 보여준다. 마을 전투 바로 전에 퓨리 승무원들과 보병들이 쉬다가 프로펠러 소리가 들려서 하늘을 쳐다보니 어림잡아 100대의 연합군 폭격기 편대에 대항해 고작 5대의 독일군 전투기가 요격에 나서는 모습이 나온다.
  • 후반부에 교차로에서 SS와 퓨리 승무원들이 교전할 때 컬리어 하사와 SS 장교가 서로 독일어로 악담을 퍼붓는다. 이때 SS 장교가 "너희들 모두 산 채로 가죽을 벗겨 주마!"라고 하는데, 브래드 피트가 이전에 출현한 '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에서 살해한 독일군들의 머리 가죽을 벗겨 버렸던 것을 생각하면 배우개그? 이미 가을의 전설에서도 독일군 머리 가죽을…
  • 기독교적인 요소를 많이 사용했다. 전투에 익숙해지면서 진정한 동료가 되는 것을 세례라고 한다거나 성경의 문구나 기도문이 자주 언급되며 크레딧이 나오기 전 마지막 교차로 씬은 십자가를 연상시킨다.[27] 이뿐만이 아니라 티거 전투에서 나오는 OST는 루터교회 성경에서의 전쟁, 약탈에 대한 구절을 독일어로 창하는 것이라고 작곡가 프라이스가 밝혔다. # [28]
  • 엔딩 장면은 영화 장면과 전기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미군과 독일군의 영상이 보인다. 이중 미군 영상일 경우 기록 영상이나 광고 영상 정도인 반면 독일군 관련 영상은 히틀러나 나치식 경례 등의 프로파간다가 주를 이룬다. 암울한 음악과 함께 모든 화면에서 흰색이어야 할 부분이 붉은빛으로 도배가 되어있고 중간중간에 화면 가득 채우는 X 마크가 기괴스럽기까지 하다.
  • 촬영 당시 조연인 마일스 하사 역을 맡은 스콧 이스트우드가 전차에 앉아 담배를 피우며 침을 뱉고 쉬는 모습을 연기하다가, 전차에 감정을 이입했던 주연 배우들이 무례한 행동이라며 따져서 실제로 싸움이 날 뻔했다고 한다. 참고로 스콧 이스트우드는 성에서 알 수 있듯이 ' 켈리의 영웅들'의 주인공이기도 한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아들이다.

  • 말이 영화상에서 중요한 메타포로 등장한다. 크게 네 부분에서 말이 상징적으로 등장하는데, 영화 첫 장면에 컬리어 하사가 말탄 독일군을 기습해서 죽이지만 말은 마구를 풀어서 보낸다. 이때 인간을 가차없이 찔러 죽인 컬리어 하사가 말을 쓰다듬으며 아껴주는 장면에서 묘한 대비를 이룬다. 두 번째로 죽은 말에서 고기를 잘라내는 노파의 모습이 등장한다. 피폐함과 굶주림, 노약자와 전쟁의 피해자들을 상징한다. 세 번째로, 엠마의 집에서 식사 중에 다친 말을 하루 종일 쏴 죽인 것이 언급되는데, 독일군을 죽이면서 환호하는 그들이 죄 없는 말을 죽인 것에서 학살에 대한 거부감을 극명하게 드러낸다. 마지막으로 혼자 살아남은 노먼이 잠들었다가 말이 지나가는 소리에 깨어난다. 선량한 SS대원이 보고도 지나가준 것처럼, 말도 곁에 왔다가 지나가버린다. 이러한 점으로 보아 작중에서 말은 퓨리에 버금가는 '충성스러운 탈것'이자 '무고한 생명'이며 '전쟁의 희생자'이고 '선량한 선의', 전쟁의 당사자이자 도구이며 피해자인 병사와 시민들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워대디가 풀어준 첫 번째 말은 흰색, 노파가 고기를 자르던 두 번째 말은 검은색, 학살 이야기의 말은 색깔을 알 수 없지만 피에 물들어 붉은색이 되었다고 추측할수 있고, 네 번째 말은 직접 등장하지 않았지만 그 장면이 새벽이라 푸르스름한 색감이 화면에 감돌고 있었다. 네 말과 이 색상에서 묵시록의 4기사[29]를 상징한다는 해석도 있다. 꽤나 노골적인 종교적 메타포가 담긴 퓨리인 만큼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은유.
  • 전사한 퓨리의 승무원은 전원 전차 안에서 사망했다. 중간에 탄약을 가지러 가거나 총기를 노획하기 위해 나가는 일들이 있던 데다 극한의 상황에서 전투가 펼쳐졌던 것을 감안할 때 전차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사망했다는 것은 퓨리가 그들에게 어떤 장소인가를 부각시키는 요소라고 볼 수 있다.
  • 브래드피트의 애드립.이 영화에서도 많은 주연급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애드립이 있었지만 영화의 마지막 전투. 고장난 탱크안에서 대대수준의 독일병력을 맞닥뜨린 승무원들은 마지막 전투를 준비하며 각자의 심경을 나누는 장면이 있다. 극중 워대디 역할인 브래디피트가 아껴놨던 위스키를 꺼내어 동료들과 나누어 마실때 극중 바이블 역할인 샤이아라보프가 성경구절을 외우며 전투의지를 다짐하는 장면이 있는데 브래드피트가 대본에는 없는 "Book of isaiah, chapter six...",'이사야서 6장' 라고 애드리브를 한다. 이에 샤이아라보프는 잠깐 멈칫하다 실제로 웃음이 빵터지게 되고 NG로 처리할법한 장면을 그대로 영화 필름에 쓰게 된다.
  • 라이언 일병 구하기와 비교되곤 하는데, 라이언 일병 구하기가 밴드 오브 브라더스라면 퓨리는 더 퍼시픽과 비슷한 지향점을 두고있다고 볼 수 있겠다. 전우애와 명예, 전쟁 영웅을 비중 있게 다루고있는게 라이언 일병 구하기라면 퓨리는 전쟁의 참혹함, 장병들의 정신적 고통을 주로 다룬다고 볼 수 있다.
  • 사하라와 비슷한 구성이 많다. 전차 한대와 그 승무원들이 주역이라는 것도 그렇지만 특히 막판에 상대가 안되는 수많은 적을 후방의 아군을 위해 막는다는 전차장의 판단에 반발하나 결국 대의를 위해 남는 장면이나 대규모 적군과의 교전에서 하나 둘씩 죽어나가는 아군, 그리고 그들의 희생으로 무사한 아군 등. 다만 사하라는 선전 영화인지라 영화 분위기가 밝은 편이고 퓨리는 반전 영화인지라 전체적으로 어둡다. 특히 퓨리에서는 항복한 포로를 재미 삼아 불법으로 살상하는 등 미쳐돌아가고 있지만 사하라에서는 낙오되어 전차 홀로 돌아다니는 상황이라 도저히 포로를 못 잡을 상황에서 항복한 주축군 포로를 죽이지 않고 오히려 전투 식량까지 쥐여줘가며 석방하며 그나마도 사막 한가운데서 버려져 홀로 죽기 싫었던 해당 포로가 계속 쫒아오자 열악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결국 포로로 잡아 전차에 태워주는 등 분위기가 크게 다른 편이다.
  • 넷플릭스에서 한국어 더빙을 지원한다. 각 장면마다 글자가 나오는 부분을 화면 해설해 주는 것으로 보아 기내더빙판으로 추정된다. 번역의 상태는 양호하지만, 작중에 나오는 비속어들이 순화되었다.
  • 한국어 더빙의 문제점은 작중 미군 대 독일인/독일군과의 독일어 대화 부분이 한국어로 더빙 처리되었다는 점이다.[31] 브래드 피트가 맡은 역은 독일어가 가능하다고 초반에 나오지만, 독일어를 할 줄 모르는 미군과 독일인과의 대화까지 더빙 처리하였다. 중반에 독일어를 할 줄 모르는 미군과 독일인이 서로 의사소통이 되지 않지만 감정은 통하는 중요한 장면이 있지만 묻혀버렸다. 기내더빙 항목에도 서술돼있듯이, 이렇게 된 원인은 자막을 넣는데에 어려움이 있는 기내더빙의 환경 탓에 독일어까지 모두 더빙하여 일어난 문제점이다.
  • 월드 오브 탱크 워 썬더에서도 해당 영화가 공식으로 언급된 적이 있다. 특히 월탱의 경우 퓨리와 적극적인 콜라보를 통해 유저들을 끌어모았다. 또한 게이머들의 독일, 미국 전차에 대한 편견을 보다 올바르게 바로잡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실제로 월탱과 워썬더 모두 해당 영화가 개봉한 2014년 이후부터 미국 유저들의 수가 굉장히 많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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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육군 제 93 독립기계화여단 소속
T-80BVM '퓨리
'
  • 전차 영화 중 유명한 편이다 보니, 일선 기갑부대에서 이 영화의 작은 디테일 등을 패러디 혹은 오마주하는 사례도 종종 보인다. 일례로 우크라이나에서 찍힌 전차 사진 중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우크라이나 전차 승무원들이 노획하여 운용 중인 T-80BVM의 포신에 퓨리 마킹을 한 사례가 있다.
  • 로건 러먼은 브래트 피트와 2022년 불릿 트레인에서 시체로 재회한다.
  • 후반 장면에 그레이디가 막대기로 포탄 신관을 건드리는데 이는 신관을 조정하고 있는 것이다.
  • 전차씬 촬영시 헐리우드 스태프들을 믿지 못한 보빙턴 전차 박물관 측에서 촬영장에 박물관 직원을 보내 전차를 조종하게 했다고 한다. 이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 등장한 케텐크라프트라트라는 오토바이의 경우와 비슷한데 그쪽은 오토바이의 실소유주라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병사역의 단역배우로 출연한 것이다.

[1] 일본에서는 11월 28일에 개봉되었는데, 걸즈 앤 판처, 함대 컬렉션, 스트라이크 위치스와의 콜라보레이션이 결정되었다. 그 동시에 걸판의 주인공 성우였던 후치가미 마이도 이 영화 더빙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한다. 독일인 소녀 역인데, 독일어 연기도 선보였다. [2] 아르덴 공세에서 25만의 귀중한 독일군 병력이 압도적인 미군의 힘 앞에 쓸려나가고, B집단군이 루르에서 포위, 항복하고 무주공산이 된 독일 서부를 연합군이 휩쓸며 베를린으로 진격하던 시기이다. 하지만 살아남은 독일군 병력들은 각지에서 여전히 저항하고 있었고, 전쟁의 끝을 보지 못한 채 연합국, 추축국을 통틀어 많은 장병들이 안타깝게 죽어갔다. [3] 촬영에는 M4A2E8이 쓰였다. 촬영에 쓰인 A2는 디젤 엔진, 영화상의 설정인 A3는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다는 차이가 있다. [4] 44년 생산 중단될 때까지 약 1,300대가량 생산되었다. [5] 안 그래도 없는 차를 긁어모아 격렬하고 치열한 곳만 골라 투입했으니 남아날 리가 없었다. [6] 티거 2도 가동 가능한 차량이 한 대(프랑스 소뮤아 기갑 박물관) 남아있어서 영화 촬영용으로 쓰였다. [7]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 나온 T-34-85 개조형부터 리인액터들이 T-55를 개조한 것까지. [8] 북아프리카에서 티거와 같이 싸운 7,5cm KwK 37 L/24 전차포를 장비한 3호 전차 N형이다. [9] 이날 레드카펫 행사를 다룬 기사들마다 최초, 최대, 최다라는 수식어가 붙어있다. 최초로 레드카펫 행사 역사상 최대 시간인 2시간 20여 분 동안 역대 레드카펫 행사 팬서비스 사상 최다 인원인 수천 명에게 일일이 싸인과 셀카를 찍어주었기 때문이다. [10] 참고로 이 동영상은 편집된 것으로 실제로는 3:1이다. 그것도 4대중 하나가 격파당하고 전투한거니 4:1이라고도 볼 수 있다. [11] 2014년 11월에 18th Hollywood Film Awards에서 편집상을 수상했다. # 2014년 수상자 기록 백업 이 영화의 편집자는 메멘토의 편집을 맡았던 도디 돈. [12] 주연인 브래드 피트가 전작인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에서 또라이 알도 중위 역으로 나온 영향도 있었다. 바스터즈를 본 관객이나 평론가들은 퓨리의 브래드 피트를 보고 위화감을 느낀 경우도 있는 모양. [13] 시종일관 등장하는 진흙과 굳은 피, 음침한 하늘, 혼이 나간 것 같은 초췌한 병사들의 표정 등에서 이게 많이 나타난다. 분위기가 인트로부터 엔딩 크레딧까지 어둡고 음침하며, 진흙과 혼연일체가 된 시체를 전차 궤도로 밞고 지나가는 장면이나, 초반에 퓨리가 부대로 들어올 때 시체를 대량으로 불도저를 이용해 가매장하는 장면도 잠시 비춘다. [14] 마을 시퀀스에서 주연들의 마음 속 상처가 드러나지만, 이후 폭격으로 급히 도망치지면서 별다른 이야기도 없이 어물쩡 넘어간다. 긴 시간을 할애했음에도 그에 상응하는 극적인 의미를 보여줬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 [15] 1944년에 영미 연합군이 프랑스에 들어올 당시부터 대부분의 독일군 기갑부대들은 소련군 막느라 동부전선에 몰려있었다. 그나마 남아있던 서부전역의 기갑부대들은 팔레즈에서 한번 개박살나고, 겨우 빠져나온 기갑전력들은 아르덴 전역에서 다시 갈려나갔다. 거기서까지 살아남았던 극소수의 기갑부대들은 루르에서 B집단군이 통째로 항복하며 완전히 사라져 버렸고, 영화가 진행되는 45년 4월은 이미 베를린이 포위되어 독일이 항복하기까지 3주도 남지 않은 시점이었다. 전차는 물론이고 장갑차나 하프트랙마저 씨가 말라가는 시점이었으니... [16] 이 장면 덕분에 네이버 영화 명대사란은 도탄이나 불이야! 같은 월드 오브 탱크 드립에 점령당했다. [17] 해당 BGM은 성경에서 전쟁과 파괴에 대한 구절을 독일어로 부른 것이다. [18] 입모양을 보면 실제로 부르지는 않는다. [19] 콘도르 군단의 분열행진곡을 개사하여 만든 군가 친위대는 적지에서 행군한다는 사실상 나치 찬양곡이나 마찬가지인 금지곡이라서 유튜브에 올리면 바로 차단된다. 해당 영화의 사운드트랙에서도 군가 부분에 해당되는 트랙은 없으므로, 위 링크에 올라온 영화의 장면에서만 들을 수 있다. 멋있고 듣기 좋다는 이유로 원곡을 찾으려는 고생하지 말고, 해당 가사의 의미를 생각하고 영화의 장면으로 만족하도록 하자. [20] 퓨리의 경우 극장과 수익을 나누고 인건비, 홍보비, 세금 등…다 따졌을때 최소 1억 3600만 달러를 벌어야지 본전치기다. [21] 해외 역시 극장들과 수익 분배에서 홍보비와 세금 그런 걸 따져야 되는 한편, 제작비 이외 비용은 2~4차 시장에서도 해결이 가능하고, 대한민국과는 달리 개봉 초기에는 제작사에게 더 많은 부율을 보장하고, 이후 장기 상영작이 될수록 극장 부율이 절반까지 상승시켜주는 슬라이드 시스템도 정착되어서 종합적으로는 단순히 제작비만 번 정도가 아니라 제작비 2배를 번 이후가 손익분기점이 된다. 자세한 것은 링크 참고. # [22] 이 대사는 브래드 피트의 애드립이라고 한다. [23] 본작 OST 코러스 파트의 가사로 쓰인 성경 구절이다. [24] 워게이밍넷은 이를 영화 촬영 도중 손상된 셔먼을 위해 수익금을 모두 기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25] 서훈 횟수가 많지 않은 독일 금십자 훈장을 비롯하여 전차 격파장, 공군 지상전 기장, 공수 강하 기장 등. [26] 이외에도 컬리어 하사는 노획한 것으로 추정되는 StG44를 전용 개인화기로 적극적으로 사용했다. [27] 교차로 가운데에 놓여 있는 손상된 퓨리가 십자가에 매달려 죽은 예수를 연상시킨다는 반응도 있다. [28] 가사는 "Denn das sind die Tage der Rache, daß erfüllet werde alles, was geschrieben ist"로 루카 복음서 21장 22절의 독일어로 내용을 반복한다. (그때가 바로 성서의 모든 말씀이 이루어지는 징벌의 날이다.) [29] 묵시록의 4기사에서 흰색은 '정복'을, 검은색은 '기근'을, 붉은색은 '전쟁'을, 푸른색은 '죽음'을 상징한다. [30] 주말엔 훈련이 없고 신교대는 TV, 전화, 싸지방이 모두 없어서 신병들이 매우매우 할게 없어서 군 관련 영화를 보여준다. [31] 독일인끼리의 대화는 독일어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