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7 23:50:50

톰 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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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션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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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 등번호 19번
김선우
(2006)
톰 션
(2007)
존 애킨스
(2008)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30번
크루즈
(2008~2008.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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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6. 1.~2008. 7. 16.)
나이트
(2009~2010.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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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톰 션 투구.jpg
톰 션
Tom Shearn
본명 토마스 애런 션
Thomas Aaron Shearn
출생 1977년 8월 28일 ([age(1977-08-28)]세)
미국 오하이오 주 콜럼버스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브릭스 고등학교
신체 193cm, 104kg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1996년 드래프트 29라운드 (전체 864번, HOU)
소속팀 신시내티 레즈 (2007)
삼성 라이온즈 (2008)

1. 개요2. 선수 경력
2.1. 사연 있는 마이너리거2.2. 삼성 라이온즈2.3. 이후2.4. 연도별 성적
3. 톰 션의 여파4. 톰 션의 동지들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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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前 야구 선수. 현역 시절 포지션은 투수였다.

2. 선수 경력

2.1. 사연 있는 마이너리거

션은 1996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지명되어 입단했지만 줄곧 마이너리그에 머물렀다. 계속되는 궁핍한 마이너리그 생활 중에 딸을 얻자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구장관리인과 친구가 되어 구장관리 일을 배우게 되었다. 실제로 팔꿈치 수술을 받고 경기에 나설 수 없었던 2003년에는 아예 구장관리인으로 일했다.

구장 관리 알바에도 형편은 나아지지 않았고 신시내티 레즈 산하 트리플A 팀으로 이적한 후에는 야구장 밖에 있는 캠핑 트레일러에서 살았는데, 그나마도 자기 것이 아니었고 구장관리인 것을 빌려썼다. 그러던 2007년 8월 26일, 11년만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아 플로리다 말린스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하게 되었다. 그 소식을 들은 션은 직접 트레일러를 몰고 신시내티까지 이동했고, 첫 메이저리그 등판에서 7이닝 3실점이라는 본인의 메이저리그 커리어 사상 최고의 경기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이후 션은 6경기에 더 등판해 3승 무패 4.9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참고로 링크된 기사에 따르면 마이너 시절 동료 중에 2010년 LG에서 뛰었던 필 더마트레도 있었다고 한다.

이렇듯 션은 가난한 형편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메이저 리그 무대까지 밟으며 나름의 드라마를 써냈다. 그러나 2008시즌에는 다시 마이너 리그에서만 뛰었고, 10경기 6승 2패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했다.

2.2. 삼성 라이온즈

그런 션을 영입한 팀이 다름 아닌 삼성 라이온즈. 삼성은 2008년 5월 27일 션과 연봉 20만 달러에 계약했다. 당시 삼성은 제이콥 크루즈가 기대 이하의 장타력으로 타선에 큰 보탬이 되지 않는 가운데, 최형우 박석민 등 젊은 타자들의 성장으로 크루즈의 필요성이 점점 떨어지고 있었다. 반대로 선발진은 웨스 오버뮬러가 그럭저럭 중간만 가 주고, 윤성환이 생각보다 잘 던지던 것을 제외하면 만족할 만한 선수가 없는 수준이라 투수 보강을 위해 션을 영입했다.

영입 당시에는 미국식 영어 발음을 찰지게 살린 탐 션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등록명은 '션'으로 정해졌지만, 유니폼 마킹은 '톰 션'으로 성과 이름을 다 썼다.

지금에야 웃음거리가 됐다지만, 처음 기대치는 나쁘지 않았다. 빅 리그까지 밟아본 풍부한 경력과 괜찮은 기록은 충분히 인상적이었다. 션 본인도 인터뷰에서 다양한 구종과 빠른 템포, 그리고 타자와의 승부를 즐기는 것을 장점으로 꼽으며 한국의 매덕스 되고 싶다는 포부를 펼치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파일:external/cdn.mirror.wiki/RBdIqGfESCR5JbCbd8pG.jpg
문제의 그 인터뷰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본 결과는 에스마일린 카리대의 등장 전까지 삼성 라이온즈 사상 투타 통틀어 최악의 먹튀 용병이었다.

션은 6월 3일 잠실에서 치른 첫 경기부터 당시 최하위권을 전전하던 LG 트윈스에게 메가 트윈스포 연료를 알차게 채워주며 4이닝 8피안타 5실점으로 탈탈 털렸다. 그나마 5일 뒤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5⅔이닝 2실점으로 선전했지만, 타선이 서재응을 상대로 단 한 점도 뽑지 못한 탓에 패전의 멍에를 썼다.

그리고 이후 기록은 처참하다. 14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처음 홈 등판을 가졌으나 3이닝 9피안타 5실점(4자책)으로 홈 팬들의 기대를 산산조각냈고, 21일 리그 선두를 달리던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나 싶더니, 27일 잠실에서 다시 만난 두산을 상대로 5이닝 8실점으로 박살났다. 결국 7월 3일 롯데를 상대로는 9회 초에 가비지 이닝을 먹이기 위해 불펜으로 나섰으나 카림 가르시아에게 스리런을 맞는 등 ⅔이닝 4실점으로 또 털렸다.

이에 선동열 감독은 한동안 션을 기용하지 않다가, 7월 15일 우리 히어로즈를 상대로 마지막 기회를 줬다. 그러나 결과는 2⅔이닝 8피안타 2사사구 7실점의 최악투. 결국 션은 다음날인 16일부로 웨이버 공시되며 한 달 반 만에 삼성을 떠나게 됐다.

션이 남긴 기록은 7경기(6선발) 26이닝 31실점 0승 6패 평균자책점 10.73으로 차마 눈 뜨고 봐줄 수가 없는 수준. 선발로 나선 6경기에서 죄다 패전을 기록했고[1], 추격조로 나선 한 경기서조차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오자마자 "션"하게 두 게임...[2]
톰 션 : "꺽~잘 말아 묵읏따!"
선동열 감독 : " 영수 언제 돌아 온다고?"
당시 최훈 프로야구 카툰에서 표현한 션의 첫 두 경기. 사실 첫 경기는 그렇다 쳐도 2번째 경기는 호투하고도 불운하게 승리를 챙기지 못한 것이니 억울할 수 있지만, 그 후 다른 경기에서 제대로 박살난 덕에 묻혔다.

한편 션 이전에 영입된 외국인 투수 웨스 오버뮬러는 그리 좋은 성적은 아니긴 해도 9경기 48⅔이닝 4승 3패 평균자책점 4.26으로 그럭 저럭 흔들리는 마운드를 지켜주고 있었고, 매 경기 5이닝 이상 먹어줄 뿐더러 투구 내용도 점점 좋아지고 있었다. 그러나 션 영입 후 오버뮬러의 성적은 8경기 33⅓이닝 2승 5패 평균자책점 8.11로 가히 충격과 공포... 이렇게 남까지 물들이는 톰 션 매직의 희생양이 된 오버뮬러도 션이 방출된 그날 동시에 팀을 떠나게 됐다. #

이로 인해 삼성 팬들은 외국인 용병이 등판하는 날마다 충격에 시달려야 했고, 오죽하면 선발 투수가 외국인 용병인 경기는 안 보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는 말까지 나왔다. 정작 션과 오버뮬러가 쫓겨나고서야 연승가도를 달렸으니 둘이 혈막이었던 셈. 당초 외국인 투수 없이 리툴링 체제로 남은 시즌을 보내려 했던 삼성은 두 혈막이 사라진 뒤 상승세를 타자 부랴부랴 존 에니스를 영입했고, 끝내 4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탔다. 이어진 준플레이오프에서 롯데를 3:0으로 잡아내고 플레이오프에서 두산 베어스에 2승 4패[3]를 기록하면서 2008시즌을 마감하게 된다.

또다른 역대 최악의 외국인 투수 매니 아이바가 뛰지도 않고 집으로 돌아간 것에 비해 그나마 뛰기라도 했으니 다행이라고 해야할지도 모르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삼성 팬들 입장에선 차라리 그냥 안 뛰고 돌아가주는 편이 좋았다. 삼성 팬들에게 있어 말 그대로 악몽 같은 존재였던 것이다.

파일:attachment/톰 션/samsungfassion.png
삼성패션이라는 드립이 나오게 된 그 짤.

2009년 삼성은 다시 KBO 역사상 최초의 도핑 적발선수가 되는[4] 루넬비스 에르난데스 프란시스코 크루세타라는 투수를 영입했는데 그중 크루세타가 톰 션과 거의 비슷한 인터뷰 내용(다양한 구종과 빠른 템포, 한국의 매덕스 등)으로 흑션이라는 별명이 붙었다.[5] 다행히 션급은 아니었을 뿐만 아니라 2009년 삼성의 용병 에이스로 군림했었다. 그리고 루넬비스 에르난데스의 퇴출 이후 새로운 용병으로 온 브랜든 나이트 역시 두산전 전까지는 밤션 등의 별명으로 불리다 그 뒤 밤느님으로 승격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션으로 자주 불리던 윤성환, 크루세타, 브랜든 나이트는 2009년 삼성의 쓰리펀치로 군림했었다.

2.3. 이후

퇴출되면서 미국으로 돌아간 션은 7월 말 미네소타 트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지만 실망스런 성적을 기록하면서 8월말 방출되어 이후 은퇴했다. 2012년에 트위터를 만들었는데, 사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의 링크드인 페이지. KBO에서 호성적을 기록하지 못한 다른 외국인 선수들이 대개 그렇듯, KBO에서의 경력은 적혀있지 않다. 물론 불필요한 경력은 경우에 따라 감출 수도 있는 서양 문화상 이상할 일은 없지만.

2016년 3월부터는 기업 관련 세일즈 일을 하고 있으며, 피칭 인스트럭터 일도 겸하는 것으로 보인다.

2.4.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WHIP
2007 CIN 7 32⅔ 3 0 0 0 4.96 32 8 13 16 1.378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WHIP
2008 삼성 7 26 0 6 0 0 10.73 44 4 18 12 2.31
<colbgcolor=#ffff88> MLB 통산(1시즌) 7 32⅔ 3 0 0 0 4.96 32 8 13 16 1.378
KBO 통산(1시즌) 7 26 0 6 0 0 10.73 44 4 18 12 2.31

3. 톰 션의 여파

3개월 남짓 뛴 이 외국인이 끼친 효과로는, 조금만 투수가 못하면 바로 선수의 이름 뒤에 ~션 이 붙고(Ex: 션동열, 윤션, 흑션, 조션근, 김션우, 구‘톰션’, 턱션, 이우션, 손션[6], 홍션, 주션, 션 헨, 션 오설리반[7] 등등) 톰 션의 인터뷰 캡처와 그 선수의 얼굴을 합성한 짤방이 생기는 것 등이 있다. 김헌곤 유니버스의 리얼 시초, 하지만 그분은 관련 없는사람 까지 전염시켜 톰션의 상위호환

톰 션의 신화

한게임의 골든글러브의 노말 선수로 나왔는데, 포심을 포함한 구질이 3개이고 다 스탯이 10, 종합스탯 20인 쓰레기 선수로 나왔다

파일:attachment/pbmtomshearn.jpg
프로야구 매니저에서도 3코스트의 쓰레기 카드로 나왔는데 구질이 4개다. ~

짤방의 인터뷰에서 남긴 난 다양한 구종을 던질수 있다. 그리고 빠른 템포의 경기 운영과 타자와의 승부를 즐기는 편이다는 숀 헤어의 여기서는 펜스를 넘기면 홈런인가? 아니면 장외로 넘겨야 홈런인가?, 3할 타율을 원하는가 30홈런을 원하는가?와 함께 한국프로야구 외국인 선수 전설의 명언이 되었다. 숀 헤어야 그 말을 했다는 것이 루머라는 얘기라도 있지[8], 톰 션은 인터뷰에서 나온 거라 빠져 나갈 구멍도 없다.

톰 션이 남긴 임팩트가 워낙 강해서인지, 2010 시즌의 에드가 곤잘레스, 호세 카페얀, 2011 시즌의 짐 매그레인, 2012 시즌의 브라이언 배스, 션 헨 등등 실력 없는 용병이 나타나면 선례로 꼭 언급되는 전국급 용병이기도 하다. 최악의 용병 선수를 논할 때 각 팀 팬들이 서로 다른 의견을 내기도 하나 결국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건 톰 션이다.

그리고 2011 삼성의 외국인 먹튀 계보를 잇는 외국인 타자도 흑역사가 되었다. 그래도 둘 다 그냥 못한 선수고 사람은 괜찮았기 때문에 그야말로 악질 중의 악질로 손꼽히는 어떤 양반보다는 대우가 훨씬 낫다.

4. 톰 션의 동지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2001년 삼성 라이온즈의 용병투수 살로몬 토레스 또한 흑역사로 꼽힌다. 140km 후반대의 속구와 다양한 변화구로 기대를 받았음에도, 시즌 초반부터 팔꿈치 부상으로 2군에 틀어박혀 있다가, 4월 말 2군으로 올라와서 기록한 성적은 2경기 2패에 평균자책점 20.25 당연히 5월 초가 되자마자 퇴출당했다.[9][10] 타자 쪽에서는 2002년 용병타자 매트 루크 또한 흑역사로 꼽히는데, 시범경기 중 펜스에 부딪치는 부상을 당하고 삼성 역사 상 유일하게 정규시즌에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퇴출된 사례가 되었다.

2012년까지만 해도 먹튀 용병의 대명사로 불렸지만, 2012년 한화 이글스 브라이언 배스가 평균자책점 48.60을 기록하면서 톰 션의 재평가가 시작됐다. 배스의 경우 블로그로 야구 외적으로도 많은 논란을 낳았으나, 톰 션의 악명이 워낙 자자했기에 '먹튀 용병의 대명사' 자리는 넘어가지 않았으나... 2013년, 하필이면 톰 션이 뛰었던 바로 그 팀의 외국인 투수로 브라이언 배스마저 능가한 최악의 외국인 선수가 또 나타나고 말았다.[11] 그래도 톰 션의 잘못이라 하면 인터뷰는 잘 할 것마냥 자신있게 했는데 막상 실컷 얻어맞은 그냥 못하는 투수 수준이라면, 카리대는 계획적인 사기 혐의도 있는데다 피칭 내용도 톰 션 저리가라 할 정도로 나빴다. 결국 카리대의 등장을 기점으로 해서 각종 먹튀 선수의 대명사가 톰 션에서 카리대로 바뀌면서 톰 션의 악명은 많이 사그라들었다.

그리고 2014년, 삼성의 또 다른 용병 톰 션을 연상케하는 인터뷰를 했다. 하지만 정작 삼성은 2014시즌 용병 덕을 가장 많이 본 팀이 되었고, 먹튀의 대명사는 SK 와이번스의 '캇리대' 루크 스캇이 차지했다.

그리고 2016년엔 삼성 용병농사가 제대로 망하면서 콜린 벨레스터 아놀드 레온이라는 두명의 먹튀 동지가 생겼다.

거기에 2017년에는 자기 성이 이름에 들어간 십장생이 등장했다. 그것도 모기업이 없는 팀을 상대로 이딴 행각을 저질렀다!
2017년 일본에서도 ERA 21.00을 찍은 알렉시스 칸델라리오라는 먹튀가 등장. 거기다가 이 선수도 중간에 은퇴하고 공사판을 전전하다가 다시 야구계로 복귀하는 등 톰 션 마냥 생활고를 겪은 것까지 똑같다.

2022년의 백션백정현이 톰 션의 사례와 비슷하다. 대체로 부진했으나, 호투할 때는 타선의 지원이 미비[12]하거나 불펜이 불을 질러서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거나 패전만 적립했으며, 결국 승리 없이 11패만 기록하고 2군으로 강등되고 9월 3일에 와서야 1승을 추가했다.[13] 공교롭게도 둘 다 삼성인 게 포인트.

5. 관련 문서


[1] 물론 그 가운데 2경기는 나름 잘 던졌으니 조금 억울한 패전이긴 하다. [2] 경상도 사투리로 시원하다를 션하다라고 한다. ex>시원하게 말아 먹었다.=> 션하게 말아뭇다. [3] 2008시즌 플레이오프는 7차전까지 진행되었다. 그러나 다음 해 다시 5전 3선승제로 돌아갔다. [4] 진갑용, 펠릭스 호세, 다니엘 리오스 등 그 이전의 약쟁이들은 국제대회때 걸렸거나 KBO가 아닌 리그에서 약물이 적발됐다. 그래서 KBO에서 최초로 약물 복용 사실이 걸린 선수는 바로 이 선수다. [5] 근데 사실 톰 션에 상처를 입을만큼 입은 삼빠들은 어떤 용병이 오던 처음에는 그 선수의 이름에 션의 이름을 붙이곤 한다. [6] 이쪽은 야수(유격수)다. [7] 각각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먹튀 외국인 투수. 본명이 맞다. 션 헨과 션 오설리반의 션은 Sean이고, 톰 션의 션은 Shearn이다. [8] 그런데 장성호 해설위원이 3할 30홈런 드립은 실제 했던 말이라고 언급했다. [9] 아이러니하게도 토레스는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불펜 요원으로 좋은 활약을했다. [10] 야구9단에서는 레벨캡 때문에 1레벨인 토레신 취급을 받는다. [11] 진짜로 톰 션을 훨씬 상회하는 피칭과 언행을 보여주며 하도 나쁘게 서술이 된 탓에 비하적 내용 틀과 편중된 관점 틀이 박힐 정도다. 결국 저 사람 항목은 대폭 가다듬어지고 틀도 내려졌다. [12] 톰 션이 호투한 2경기에서 타선 지원이 2경기 합해서 1점이다. [13] 1군 복귀 후에는 준수하지만, 타선이 파업(...)하거나 불펜이 방화를 해서 날려먹은 경우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