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8 20:35:42

삼성 라이온즈/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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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시즌별 성적
1999 시즌 2000 시즌 2001 시즌
파일:삼성 라이온즈 워드마크(1995~2007).svg {{{+1 KBO 리그 2000 시즌 {{{#FFFFFF |}}} 삼성 라이온즈 }}}
<rowcolor=#FFFFFF> 순위 승차 승률
3 / 8 69 5 59 20.5 0.539

1. 스토브리그
1.1. 코칭스태프 이동1.2. 선수 이동1.3. 신인 지명1.4. 외국인 선수
2. 전지훈련3. 정규 시즌
3.1. 선수 이동
4. 포스트시즌5. 선수별 개인 성적
5.1. 투수5.2. 타자
6. 수상 및 기록7. 둘러보기 틀

1. 스토브리그

1.1. 코칭스태프 이동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서 좌절하며 서정환 감독을 해임하고 대신 김용희 수석코치를 감독으로 내부승격했다. 다만 애초에 영입하려던 김응용 감독이 해태 타이거즈를 1년 더 맡게 되어 영입에 실패하는 바람에 임시방편으로 김용희를 승진시킨 케이스에 해당된다.

코치진도 제법 교체됐다. 1군 타격코치로는 장효조 롯데 자이언츠 코치가 영입되었고, 이로써 장효조는 1988년 트레이드된지 12년만에 친정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1군 배터리코치에는 조범현 쌍방울 레이더스 코치를 영입했다. 한편 김성근 쌍방울 레이더스 감독을 2군 감독으로 영입했고, 기존 2군 감독을 맡았던 신용균은 투수 인스트럭터로 보직을 옮겼다. 또한 97년까지 감독을 맡았던 백인천 前 감독이 타격 인스트럭터로 영입되었다.

프랜차이즈 스타인 류중일이 시즌을 앞두고 은퇴하며 수비코치로 부임했다. 또한 류중일을 위해 2000년 4월 5일 SK와의 홈 개막전에서 삼성 구단 창단 후 처음으로 은퇴식이 열렸다. 그동안 유수한 선수들이 삼성을 거쳐갔지만 모두 타팀 에서 선수 말년 보내거나 구단과의 불화 로 그냥 방출 형식으로 풀려 따로 은퇴식 없이 은퇴했다.[1]

1.2. 선수 이동

1999년 시즌 후 정회열이 방출돼 은퇴했다. 조계현, 최한경 등도 방출됐다. 조계현은 두산으로, 최한경은 LG로 이적했다.

KBO FA제도가 도입되면서 그 수혜자가 된 해태 타이거즈의 FA이적1호 이강철을 1999년 12월 1일에, LG 트윈스의 이적2호 김동수를 같은 달 3일에 영입했다. 그리고 이강철의 보상선수로 박충식이, 김동수의 보상선수로 김상엽이 선택돼 이적했다. 결국 둘다 삼성이 아닌 타팀에서 은퇴했다.

1999년 12월 23일에 김광현 쌍방울 레이더스 이계성을 상대로 트레이드됐다.[2]

2000년 3월 24일에 신생팀 SK 와이번스에 대한 선수 지원으로 송재익이 이적했다.

1.3. 신인 지명

  • 포지션은 지명 당시 기준.
  • ※표시는 지명권 포기 등으로 입단하지 않은 선수.
  • #표시는 대학 진학이나 유급으로 이후에 지명 당해가 아닌, 그 이후에 입단한 선수.
이름 포지션 경력 계약금
1차 배영수 투수 경북고 2억 5000만원
2차 1라운드 김주찬 내야수 충암고 1억 8000만원
2라운드 이명호 내야수 배명고 1억 5000만원
3라운드 박수환 투수 분당중앙고 5000만원
4라운드 정승찬 투수 대구고 3000만원
5라운드 백주한 투수 마산상고 2000만원
6라운드 진종길#[3] 내야수 부산고 -
7라운드 박민석※[4] 투수 경기고 -
8라운드 김종훈※[5] 투수 장충고 -
9라운드 정경주 내야수 휘문고 3500만원
10라운드 이지민※[6] 외야수 제물포고 -
11라운드 박주동※[7] 외야수 대구상고 -
12라운드 하기옹※[8] 내야수 신정고 -
기지명 박정환(1996년 2차 6라운드) 내야수 동대문상고 - 동국대 1억원
남기헌(1996년 2차 12라운드) 외야수 부산고 - 고려대 7000만원
이용훈(1996년 2차 15라운드) 투수 부산공고 - 경성대 2억 5000만원
구민호(1996년 2차 23라운드) 내야수 경남상고 - 건국대 3500만원
박영진(1998년 2차 2라운드) 투수 경남고 - 상무 1억 5000만원
신고선수 정정오 내야수 광주일고 없음
조정권 외야수 경동고 - 홍익대 - 상무

대구상고 에이스였던 장준관이 1차 지명자가 될 것이라는 얘기가 일찌감치 나왔으나, 의외로 배영수가 1차 지명자가 됐다. 장준관은 청소년 대표팀 출신에 팀을 1999년 청룡기 대회 우승으로 이끌며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도 탐낼 정도였다. 게다가 장준관은 고교야구 선수로는 처음으로 1999년 대구 개막전에서 시구까지 했다. 그럼에도 최무영 스카우트는 당시 기량이나 인지도 면에서는 밀리지만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해 배영수를 추천했다. 그리고 이 선택은 훗날 라이온즈의 역사를 뒤바꿨다.

김주찬 이명호도 각각 대형 유격수, 거포 1루수감으로 평가받았다. 고교 시절에는 그저 그런 투수였던 이용훈은 경성대에서 월등히 기량이 성장해 배영수와 똑같은 계약금 2억 5천만원을 받고 입단했다.

1.4. 외국인 선수

홈런과 장타율에서 3위를 차지했던 찰스 스미스와는 재계약하는 한편,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타격왕 출신 훌리오 프랑코를 데려왔다.

2. 전지훈련

김용희 감독은 호주에서 실시해오던 마무리훈련을 사이판 팔라시오 구장으로 옮겼다. 사이판을 선택한 이유는 호주보다 거리도 가깝고, 팔라시오 구장이 긴테쓰 버팔로즈에서 전용훈련장으로 쓰던 곳이라 시설이나 숙식 여건이 좋았기 때문.

1군 전지훈련은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실시했다. 또한 이 때 처음으로 국내 프로야구단 중 최초로 짧은 기간이지만 가족 초청 행사도 가졌다.

3. 정규 시즌

00시즌 삼성 라이온즈의 홈 개막전이 SK 와이번스의 창단 첫 경기였다.

훌리오 프랑코 이승엽, 김기태와 더불어 명성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줬지만, 야심차게 영입한 FA 두 명은 모두 실망스런 성적을 기록했다.

69승 5무 59패로 드림리그 3위를 차지했다.

정규시즌 행보는 롤러코스터나 다름없었다. 6할대에 근접한 승률로 현대-두산과 함께 3강을 형성했으나 6월에 크게 미끄러지며 5할대 승률마저 끊어질 위기에 놓였다. 한화와의 대전 원정에서 스윕패를 당했을 때 김용희 감독은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가 퇴장당해 6경기 출장징계로 장효조 대행체제를 맞이하게 됐다. 하지만 김기태를 중심으로 선수단이 똘똘 뭉친 삼성은 이후 현대-두산-LG라는 상위권 팀들을 상대로 13연승 행진을 벌이며 매직리그 2위의 승률보다 여유롭게 앞서 최소 준플레이오프 진출권은 어느정도 예약해두는데 성공했다.[9] 8월에 두산이 주춤하며 잠시 드림리그 2위에 올랐으나 9월 이후 이승엽이 잔부상에 시달리면서 두산의 8연승과 함께 두산과의 맞대결에서 밀리며 결국 드림리그 3위로 매직리그 2위 롯데와 준플레이오프 맞대결을 해야 했다.

3.1. 선수 이동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한 김태한이 6월 중순에 소집해제됐다.

찰스 스미스가 좀처럼 체중 관리를 못하면서 결국 7월 22일 퇴출했고, 대신 투수 마이클 가르시아를 데려왔다. 스미스는 LG 트윈스로 이적했다.

4. 포스트시즌

4.1. 준플레이오프

2000년 준플레이오프
삼성 라이온즈 VS 롯데 자이언츠
<rowcolor=#ffffff> 경기 일시 경기장 원정 경기 결과 중계방송사
1차전 10월 14일 (토) 14:00 마산 야구장 O 삼성 2 : 0 롯데 X KBS1
2차전 10월 15일 (일) 14:00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O 롯데 4 : 2 삼성 X KBS위성2TV
3차전 10월 17일 (화) 18: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O 삼성 5 : 1 롯데 X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KBO 준플레이오프/2000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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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플레이오프

2000년 플레이오프
삼성 라이온즈 VS 현대 유니콘스
<rowcolor=#fab93d> 경기 경기 시간 경기장 원정 경기 결과 방송사
1차전 10월 19일 (목) 18:00 수원 야구장 X 삼성 3 : 8 현대 O 없음
2차전 10월 20일 (금) 18:00 X 삼성 0 : 6 현대 O
3차전 10월 22일 (일) 14:00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O 현대 4 : 1 삼성 X
4차전 10월 23일 (월) 18:00 O 현대 8 : 0 삼성 X KBS 위성 2TV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KBO 플레이오프/2000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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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선수별 개인 성적

  • 진한 표시는 리그 5위내 성적. 붉은 글씨는 1위 입상 성적.
  • 투수는 이닝이 많은 순서대로, 타자들은 타수가 많은 순서대로.
  • 시즌 중 이적한 선수들은 당해 삼성 소속 성적만 기록.

5.1. 투수

  • 우완
  이름 경기수 선발등판 이닝 세이브 홀드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51 김진웅 32 29 173⅓
(7위)
15
(5위)
7 1 0 4.93 183 72 136
(5위)
34 이용훈 33 23 139 9 7 0 2 5.63 146 83 112
18 노장진 28 25 138⅓ 11
(10위)
8 0 0 4.29 142 89 103
46 김현욱 63
(3위)
0 109 4 7 2 10
(4위)
3.14 101 35 105
31 김상진 22 14 89 12
(7위)
6 0 1 3.84 91 37 63
39 임창용 52
(9위)
0 88⅔ 5 4 30
(3위)
0 1.52 58 31 95
70 최창양 23 15 74⅔ 5 2 0 0 6.27 95 45 50
21 박동희 19 8 57⅓ 4 0 0 0 5.49 66 37 37
41 가르시아 13 8 55⅔ 2 5 0 1 2.91 46 23 34
65 정성훈 18 1 45⅔ 0 2 0 1 4.34 50 32 23
25 배영수 25 2 45⅓ 0 2 0 0 6.75 59 24 32
47 최재호 25 1 38 0 2 0 0 6.16 51 17 18
16 이강철 14 7 37 1 4 0 0 7.30 45 22 20
23 라형진 17 0 21 0 1 0 1 5.57 15 20 13
62 정현욱 2 0 5 0 0 0 0 3.60 6 3 2
38 조문식 1 0 2 0 0 0 0 13.50 3 2 1
  • 좌완
  이름 경기수 선발등판 이닝 세이브 홀드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28 김태한 32 0 21⅔ 0 0 0 8
(6위)
4.57 20 9 16
26 이동은 9 0 4⅓ 0 0 0 1 20.77 13 3 1

5.2. 타자

  • 포수
  이름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20 진갑용 114 297 .273 81 14 0 8 58 30 2
2 김동수 90 200 .205 41 9 1 11 30 23 0
60 조상수 2 6 .167 1 0 0 0 0 0 0
  • 내야수
  이름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36 이승엽 125 454 .293 133 33
(2위)
0 36
(4위)
95
(8위)
108
(1위)
4
5 김한수 126 464 .263 122 26 1 7 57 54 8
6 김태균 127 396 .240 95 20 1 4 36 43 5
9 정경배 102 374 .289 108 25 1 12 38 60 5
8 박정환 47 60 .267 16 4 0 2 5 19 0
55 김수관 30 49 .163 8 0 0 1 5 2 0
10 김주찬 60 48 .313 15 3 2 0 5 22 7
56 임학수 16 7 .286 2 0 0 0 1 1 0
  • 외야수
  이름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14 프랑코 132 477 .327
(6위)
156
(5위)
19 1 22 110
(3위)
79 12
3 김종훈 127 444 .245 109 24 2 11 40 73 7
11 김기태 101 333 .309 103 24 1 26 80 69 5
37 신동주 97 310 .261 81 14 0 12 52 53 17
(10위)
33 스미스 76 270 .274 74 19 1 20
[10]
43
[11]
50 0
68 이계성 67 136 .235 32 5 1 2 16 19 2
27 남기헌 73 110 .227 25 6 1 0 10 16 1
13 김인철 43 87 .218 19 1 2 3 13 20 5
1 강동우 13 20 .100 2 0 0 0 0 3 1
59 장영균 6 4 .000 0 0 0 0 0 0 0

6. 수상 및 기록

7. 둘러보기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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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이 중 강기웅의 경우 현대 유니콘스로 트레이드되었다가, 본인 스스로 트레이드를 거부하고 은퇴를 선언하며 현대로부터 임의탈퇴 공시된 케이스다. [2] 사실 이계성은 1998시즌까지는 삼성선수였지만 김기태, 김현욱의 트레이드 상대가 되어서 양용모, 20억과 묶여서 쌍방울로 가서 1시즌을 뛴 상황이었다. 그런데 다시 1시즌 만에 데려왔다. 그런데 또다시 1시즌만에 다시 마해영의 트레이드 상대가 되어서 김주찬과 같이 롯데로 이적하게 된다. [3] 동의대 진학 이후 2004년 입단. [4] 고려대 진학 이후 지명권 포기. [5] 연세대 진학 이후 지명권 포기. [6] 인하대 진학 이후 지명권 포기. [7] 계명대 진학 이후 지명권 포기. [8] 제주관광대 진학 이후 지명권 포기. [9] 13연승은 롯데 원정에서 9회초 김기태가 동점 홈런을 기록하자마자 9회말 유격수로 나온 신인 김주찬의 악송구 실책으로 깨졌다. [10] LG 이적 후 15개를 치면서 총 35개로 5위. [11] LG 이적 후 43타점을 기록하면서 5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