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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건(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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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서』 「진건등전(陳騫等傳)」 | ||
| 진건 | 배수 | |
(201 ~ 281년 12월 22일)
1. 개요
자는 휴연(休淵)으로 진교의 차남이자 진본의 동생.2. 정사 삼국지
2.1. 초기 생애
서주 광릉군 동양현 사람으로 사려가 깊고 지모를 갖추었다고 한다.아버지 진교가 상서령이 될 때 유엽이 조예에게 총애를 받아 진교가 독단으로 휘두르고 있다고 비난한 것 때문에 진교가 상담하자 진건은 폐하는 총명하고 지덕이 있으시니 아버님을 대신으로 존경한다면서 폐하가 마음에 들지 않아도 삼공만 될 수 없을 뿐이라고 했다. 진건의 말대로 진교는 조예에게 용서받았다.
젊었을 때 하후현에게 경시당했지만 모습은 평상 시 대로라 하후현은 진건을 비범한 인물이라 했다.
2.2. 위나라에서
상서랑이 되어 중산태수, 안평태수 등을 역임해 두 군에서 훌륭한 치적을 올렸으며, 중앙의 부름을 받아 상국사마, 장사, 사중승을 역임하고 상서가 되어 안국정후에 봉해졌다. 촉나라에서 농우를 침공하자 지절, 행 정촉장군을 겸임해 이들을 격파하고 귀환했다.257년 5월 1일에 상서를 지낼 때 조모가 시를 지으라고 명령하자 시를 시간 내에 짓지 못했다는 이유로 파직당할 뻔 했다.
수춘을 평정하자 사지절, 도독회북제군사, 안동장군에 임명되어 광릉후로 작위가 올려졌다가 259년 6월에 형주를 두 개로 분할해 도독을 임명할 때 도독예주제군사, 예주자사로 옮겨졌으며, 이어서 도독강남제군사로 전임해 도독형주제군사, 정남대장군에 임명되면서 담후에 봉해졌다. 264년에 나헌이 도움을 요청하자 진건은 군사를 이끌고 가서 육항 등을 퇴각시켰으며, 265년 9월에 정남대장군에서 거기장군으로 승진해 고평군공에 봉해졌다.
2.3. 서진에서
같은 해 12월, 서진이 개국하고 12월 26일에는 시중, 대장군으로 승진했다가 중앙을 나와 271년에 대사마를 지내면서 도독양주제군사를 맡아 수춘에서 진수했으며, 사마염에게 호열과 견홍은 용기가 있으나 지모가 없어 스스로 쓸모있다고 억지를 부리니 변방을 안정시킬 재목은 되지 못하고 장차 나라의 수치거리가 될 거라고 했다. 당시 진건은 양주(揚州)자사 견홍에게 여러 차례 명령했지만 견홍이 이를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마염은 진건과 견홍이 서로 맞지 않아 비방한다고 생각하였다. 견홍을 불러들였다가 양주(涼州)자사로 삼자 진건은 탄식하면서 반드시 실패할 것이라 했고 그 말대로 호열과 견홍은 전사했다.젊을 때부터 흠을 신경쓰지 않는 도량의 깊이가 있어 도처에서 공적을 올렸다. 가충, 석포, 배수 등과 함께 사마염의 심복이 되었지만 진건의 지혜와 도량이 그들에게 앞섰고, 가충 등도 자신들이 진건에게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자주 지방 장관에 있을 때 부하들에게 존경받았다.
직언하는 성격은 아니었지만 사마염과 오만하게 이야기를 주고받고 사마충에게는 정중하게 존경해 사람들이 이를 위선으로 생각했는데, 남동생 진치가 아들인 진여와 싸운 일로 진건의 자녀의 추악한 행위를 고발해 남동생을 유형에 처할 것을 상표했지만 이 때문에 세상 사람들의 비웃음을 받았다고 한다.
274년 9월 14일에 태위, 276년 8월 1일에 대사마가 되었으며, 이후 고평공의 작위를 가지고 277년에 관직에서 물러났다. 진서의 열전에는 292년,[1] 본기에는 281년 11월 25일[2]에 사망했다고 나온다.
3. 삼국지연의
제갈탄이 반란을 일으키자 안동장군으로서 반란 토벌군의 부선봉이 된다. 제갈탄을 원호하기 위해 오군이 바싹 쳐들어 오자 정면의 주선봉 왕기와 함께 오군과 교전한다.종회의 책략에 의해 물자에 유혹당한 오군을 복병으로 격파하는 공을 세웠으며, 후에 사마염이 진왕이 되자 거기장군으로 임명된다.
4. 미디어 믹스
4.1. 삼국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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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지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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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지 12, 13, 14 |
고만고만한 무관형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삼국지 4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72/70/61/49. 분전, 돌파, 기사, 충차, 혼란을 가지고 있다. 모략계 병법 숙련도는 0.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72/67/65/62/51에 아버지 따라 명사 특기를 보유. 전체적으로 특기는 보수, 돌격, 기습, 반목, 유인, 역공, 명사. 총 7개다.
삼국지 11에선 72/71/65/57/50의 능력치로 무력이 상향되었지만 정치, 매력이 깎여서 능력치 총합이 약간 줄었다.
삼국지 12에서는 전법이 매우 쓸만한 복병신속. 일러스트가 간지나게 그려졌다.
삼국지 13에서의 능력치는 전작과 같으며 전수특기는 순찰 1 단 하나. 전수특기도 당연히 순찰이고 전법은 창병수비진.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72, 무력 71, 지력 65, 정치 61, 매력 50으로 전작에 비해 정치력이 4 상승했다. 개성은 교련, 개수, 주의는 패도, 정책은 시설개발 Lv 3, 진형은 어린, 충차, 전법은 급습, 격려, 충차, 구축, 친애무장은 당빈, 혐오무장은 없다.
4.2. 삼국전투기
우주전함 야마토의 시마 다이스케로 패러디. 왕기와 함께 수춘으로 출격하면서 "워프!"라고 한다. 수춘2 전투 (4)편의 타이틀 컷을 장식하기도 했으며, 소개컷에서는 예상 외로 끝까지 가는 인물이라고 서술되어 있다.수춘2 전투 편에서 처음 등장. 사마소의 명을 받아 왕기와 함께 수춘을 포위하러 출진했다. 이 때 느닷없이 워프를 시전해서 왕기에게 느닷없이 다짜고짜 워프하지 말라며 한 소리 듣기도 했다. 왕기는 동남쪽 포위를 맡고 진건 본인은 북서쪽 포위를 맡았으며, 남쪽의 주이가 올라오며 역으로 위기를 맞는 듯 했으나 주태와 석포가 주이를 제압하며 위기를 넘긴 것으로 묘사된다.
전투외편 8편에서는 왕조가 교체되며 대장군이 되었다. 이 시점부터 진건에게 콧수염이 생겼으며 이전까지의 가벼운 분위기가 사라지고 캐릭터가 다소 진지해진다.
독발수기능의 난 편에서는 석포의 후임 대사마였고, 호열을 진주자사로, 견홍을 양주자사로 보내기 전 사마염에게 그들은 터프하기만 하지 이민족들을 포용할 그릇이 안 된다며 반대했었다고 언급됐다. 그러나 사마염은 진건이 호열, 견홍과 평소 사이가 안 좋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 그 말을 흘려들었고, 그것이 나비효과로 이어져 독발수기능의 난 조기 진압에 실패하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묘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