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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스타 일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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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로 카드의 스탠드 유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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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 9영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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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 필립스 ウィルソン・フィリップス上院議員｜Senator Phillip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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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 이름 | 윌슨 필립스 | ||
| 종족 | 인간 | ||
| 국적 |
[[미국|]][[틀:국기|]][[틀:국기|]] |
||
[clearfix]
1. 개요
'고등학교와 대학교 성적은 1등으로 졸업했어. 대학에서는 레슬링부의 캡틴을 도맡고... 사회에 나와서도 모든 이들이 따르며 존경했기에 정치가가 됐다... 하와이에 1000평의 별장도 갖고 있어... 25세 이하의 미인 모델도 아내로 삼았지... 세금도, 남의 50배나 내고 있어! 어떤 적이든 때려눕혀왔다고... 언젠가는 대통령도 될 수 있어! 나는... 윌슨 필립스 상원의원이라고!'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국의 상원의원으로, 주로 '윌슨 필립스 상원의원'이라 불린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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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행본 | 잡지 연재본 |
"이거 참,
젊으신 분은 혈기왕성해서 곤란하구먼. 후후후..."
단행본에서 DIO를 대면했을 때의 대사
단행본에서 DIO를 대면했을 때의 대사
휴가차 이집트 카이로의 밤거리를 드라이브 관광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그날 오후 DIO와 죠죠 일행이 카이로에서 최종결전에 돌입했고, DIO의 스탠드 더 월드의 파악 불가능한 능력에 대응할 수단을 찾던 죠죠 일행이 죠셉 죠스타와 카쿄인 노리아키가 전방에서 DIO의 시선을 끄는 사이 쿠죠 죠타로와 장 피에르 폴나레프가 후방에서 틈을 보아 기습하거나 여차하면 DIO를 양면으로 포위할 계획을 세워 그룹을 나누고 전방조인 죠셉과 카쿄인이 차를 타고 도주하자 이것을 추격할 수단을 찾던 DIO는 카이로 시내를 거닐다 정차되어있던[3] 차 한대를 발견해 접근하였고, 바로 그 차가 상원의원의 차였다.
상원의원이 탄 차를 살펴보며 잠시 자신의 어린 시절의 과거를 회상하며 추억에 젖어있던 DIO는[4] 다치고 싶지 않다면 자동차를 건들지 말고 꺼지라는 경호원(또는 운전수)의 손을 비틀어 아작내준 다음 뒷좌석 문을 열어제끼고 상원의원의 옆자리에 타버린다. 이것을 보고 "이거이거, 젊으신 분들은 혈기가 넘쳐서[5] 큰일이야. 호호호"하고 인자한 얼굴로 여유롭게 웃는다. 점프 연재 당시엔 심술난 얼굴로 차에 탑승한 DIO를 보더니 자신을 뭘로 생각해서 경호원을 아작내고 차에 탔냐는, 어떻게 보면 제일 자연스러운 반응을 보이며 화냈다.
이윽고 DIO는 아무것도 모른 채 웃으며 앉아있는 상원의원의 앞니 2개를 잡아뽑고 차를 몰 것을 명령한다. 갑작스런 날벼락에 당황한 그는 "네놈은 뭐냐. 이러고도 무사할줄 아냐"며 외치고 속으로 자신의 고스펙을 줄줄 외면서 자신이 이만큼 대단한 존재이니 아무도 자신에게 함부로 대해서는 안된다는 결론에 도달, 자신에게 무례하게 군 DIO에게 감히 자신에게 이런 짓을 저질렀으니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면서 종신형에 처해버린다고 화를 내지만, DIO는 거들떠도 안보고 그런 상원의원의 코를 잡아다 앞좌석으로 내동댕이친 후 차를 운전하라고 명령한다.[6]
(왜 안에 들어와있지!? 어째서~~~~~
그, 그래! 내가 상원의원이기 때문이야! 상원의원은 못 하는 게 없으니까! 와하하하하하하하!!)
그제서야 겁에 질려 차에서 도망치려고 하였지만
차 문 밖으로 뛰쳐나간 순간 자신의 몸이 다시 차 안으로 되돌아와 있는, 평범한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7]에 처하게 되자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패닉 상태에 빠졌다가 결국 완전히 정신줄을 놓아버리고 DIO의 말에 따라 차를 운전하게 된다.상원의원 :
정체라구요~ ...저녁 통근 시간대는 빽빽하다구요.
DIO : 가라.
상원의원 : 가... 가라고 하셔도 이래서야 못 갑니다요....
DIO : 인도가 넓잖나... 가라.
상원의원 : 이, 인도오?! 귀가 중인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지 않습니까?!
DIO : 상관없다. 가라.
헌데 어느 정도 추적하다가 마침 시간대가 퇴근시간대인지라 도로는 차량으로 꽉 들어차게 된다. 이에 계속 액셀을 밟을 것을 재촉하는 DIO에게 속도를 낼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하지만 사람들이 다니는 인도로 막무가내로 가라는 DIO의 요구에 결국 차를 인도로 몰고 폭주하면서 많은 사상자를 내어버리고 만다. OVA에서는 DIO가 탄 뒷좌석 유리 너머로 시뻘건 피가 흘러내리는 섬뜩한 모습을 보여준다.DIO : 가라.
상원의원 : 가... 가라고 하셔도 이래서야 못 갑니다요....
DIO : 인도가 넓잖나... 가라.
상원의원 : 이, 인도오?! 귀가 중인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지 않습니까?!
DIO : 상관없다. 가라.
상원의원: 와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앗! 이... 이렇게까지 했습니다! 제 목숨은! 이 상원의원인 저의 목숨만큼은 살려주시는 거겠죠오오~~옷!
DIO: 안 돼.
상원의원: 와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앗!! (그... 그래! 이건 꿈이야! 이 상원의원인 내가 죽을 리가 없어![9] 꿈이다! 꿈이야! 만세~!)
그리고 DIO에게 당신을 위해 이런 짓까지 했으니 자기 목숨만은 살려달라고 물어보지만, DIO의 대답은 "안돼". 이에 "그래! 이건 꿈이야."라는 식으로 완전히
정신줄을 놓고 계속해서 차를 몰아 죠셉과 카쿄인이 탑승한 차량을 추적한다. 원작에서는 이후로도 정신줄은 어느 정도 잡고 있었던 것으로 표현되지만, OVA에서는 이 시점에서 완전히 정신줄을 놓아 죠셉의 트럭을 보고 '빨간 트럭~ 빨간 트럭~'하고 콧노래를 흥얼거리고 얼굴도 완전히 맛이 가버린 얼굴이다.DIO: 안 돼.
상원의원: 와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앗!! (그... 그래! 이건 꿈이야! 이 상원의원인 내가 죽을 리가 없어![9] 꿈이다! 꿈이야!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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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 | TVA |
최후에는 DIO에게서 문자 그대로 '육탄'으로서 죠셉 일행에게 집어던져졌다.[10][11] 이로 인해 죠셉 일행의 차량은 전복되고, 탈출한 카쿄인과 죠셉은 이 시점에서 더 월드의 정체를 밝혀낼 계략을 짜게 되는데... 여하튼 보면 볼수록 정말 불쌍하고 비참하기 짝이 없는 최후다.[12] 그러나 저만큼 사상자를 낸 상태에서 살아남았다면 의도치 않게 연쇄살인을 벌인 채 미쳐버려서 몰락한 인간이 되었을 테니 그것대로 또 불행한 인생이었을지도…
3. 기타
이름의 유래는 미국 여성 3인조 그룹 Wilson Phillips.[13]그냥 지나가던 일개 단역에 불과하지만, 죠죠 세계관의 등장인물 중에서도 역대급으로 불쌍한 최후를 맞이한 피해자이다. DIO에게 처음 당하고 내뱉는 독백을 보면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모두 수석 졸업하고, 대학생 때는 레슬링부의 주장도 맡았고, 사회에 나가서는 모두에게 존경을 받은 덕분에 정계에 입문했으며, 하와이에 1000평의 별장도 사뒀고, 25세 연하의 미인 모델이 아내인데다, 세금도 남들의 50배나 더 내고[14], 아예 상원의원을 넘어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등 그야말로 성공가도만 달리고 있었던 완벽한 인생 그 자체였는데, 웬 괴물같은 녀석에게 잘못 찍히는 바람에 모든 걸 잃고 말았다. 게다가 DIO가 자기 드라이버의 팔을 꺾고 대놓고 좌석에 들어가는데도 웃으면서 넘어갔던 걸 보면 나쁜 사람 또한 아닌 듯 하다. 한 마디로 휴가차로 이집트에 놀러왔을 뿐인데, 난데 없이 날벼락을 맞아버린 격. 게다가 디오의 명령으로 벌인 짓 때문에 사후의 이미지도 완전히 나락으로 추락할 가능성이 높아서, 죽어서도 편해질 수 없는 신세이다. 그의 시체를 본 카쿄인은 사망, 죠셉도 그냥 날아온 시체로만 취급했으니 딱히 변호해줄 사람도 없을 듯.
처음 등장할 때의 선량한 얼굴과 정줄놓 얼굴이 심각한 차이를 보이며, 이런 일대기 때문에 죠죠러들 사이에서는 '상원의원', 또는 '의원'이라 불리며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다. 니코니코에서의 이미지는 '폭주 드라이버', '달려라 상원의원'이라든가 '의원을 붙잡아서 Driving이다!'라든가가 있다. 여러가지로 '드라이버'의 이미지로 굳어진 듯하다.
DIO가 왜 하필 상원의원을 타겟으로 정했는지는 밝혀진 바 없는 최대의 수수께끼 중 하나다. 원작에서야 그냥 둘러보다가 적당히 골라버린 것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다. OVA에선 자신을 들이받은 차량에 탑승한 인원은 총 두 명인데 그 중 운전기사는 이미 자신이 기분풀이로 적당히 손을 봐줘버린 탓에 운전을 시킬 수 없었다. 남은 건 상원의원뿐인데 구태여 다른 사람을 따로 데려와 운전시키기도 귀찮고 해서 그냥 상원의원을 타겟으로 정한 것으로 점쳐진다.
미국 대통령이 되려는 야심을 품고 있었지만, 퍼니 밸런타인 같은 사례를 보면 죠죠 세계에서는 아무래도 무리일 듯하다.
OVA판에서도 행적 자체는 크게 바뀌지 않은 편. 원작처럼 운전수의 팔을 꺾어버리고 리무진에 대뜸 탑승한 DIO에게 다치지 않았냐고 걱정도 해주고, 운전수의 무례를 사과하면서 모자까지 정중히 벗는 것은 물론[15] 심지어 택시라도 타고 가라면서 돈까지 주려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운전하라고 바로 앞좌석으로 내던져질 때[16] 화를 내면서도 자신이 미국 상원의원이라고만 밝힐 뿐[17], 혼자 속으로 자기 스펙을 줄줄 외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이렇듯 OVA 분위기에 맞춰서 원작에 비해 훨씬 더 차분한 사람이 되었지만, 마지막에 시민들을 다량 들이받고 나서는 아헤가오에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정줄 놓은 웃음소리를 흘리는 등 원작에 비해 더 심하게 맛이 갔고, 최후도 그나마 사지는 멀쩡했던 TVA와는 달리 정말 고깃덩어리로 변해버렸다.
참고로 OVA판은 통통한 인상과 콧수염, 더빙판 성우인 찰스 마티네이의 목소리 탓에 영어권 유튜브에선 종종 마리오 드립이 튀어나오기도 한다.
죠타로의 시간정지 부분을 패러디한 짤이 있다.
일본 창작물에 등장하는 미국 대통령을 꿈꾸는 상원의원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모 게임의 상원의원[18]이 자기 대신 차에 타고 있는 팬아트도 있다. 아예 DIO를 직접 박살내버리는 패러디 영상도 나왔다.
3.1. 후폭풍 여부
작중에서는 짤막하게 스쳐가는 이야기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상원의원의 카이로 시내 질주사건은 미국과 이집트 사이의 엄청난 외교문제로 비화했을 가능성이 높다. 어찌어찌 결국 수습은 되겠지만[19] 이집트와 미국의 관계, 더 나아가 미국과 아랍 세계 전반의 관계에 상당한 문제가 생겼을 것은 분명하다.스탠드나 DIO의 존재를 모르는 이집트의 일반 시민들 입장에서는 카이로 밤거리에서 난데없이 미국 상원의원이 미친듯이 시민들을 차로 치어대며 인도로 질주하다가 죽은 셈이 된다. 반대로 상원의원을 수행하다가 DIO에게 손목이 뒤틀려버린 경호원(또는 운전기사)의 증언에 따르면, 미국 입장에서는 미국 상원의원이[20] 길거리에서 괴한에게 납치당한 다음에 살해당한 중대한 테러 사건이 된다. 작중의 배경 연도는 아직 냉전이 끝나지 않은 1989년 1월이다. 이집트 내에서도 친미 군사정권의 권위적 통제와 이에 반발하는 무슬림 형제단같은[21] 이슬람주의 정치세력의 대립과 같은 불안요소가 있으며, 거기에 이집트 옆에는 세계의 화약고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붙어 있다! 현실에서 일어났더라면 아랍 세계의 반미감정 또는 미국의 반 아랍 감정에 불을 지필 만한 문제가 되었을 사건.
더욱이 문제는 사건 다음에 남은 증거가 더 애매한 것인데, 범인인 DIO는 무국적자인 데다가 주변인도 없어 신원이 매우 불확실하며, 사망 후에 시체까지 확실하게 태양빛 아래 불태워졌다.[22]
물론 상원의원이 납치되었을 때와 카이로 시내에서 상원의원이 폭주했을 때 차 내부를 본 목격자의 증언이나, DIO에게서 폭행당한 보디가드가 죽지 않았으면 그들의 증언을 참조하여 '어느 인물에게 의한 상원의원 납치' 자체는 확실히 확인할 수 있다. 게다가 일단 상원의원의 운전수는 죽진 않고 차 밖으로 나왔다. 상원의원을 살해했을 때 DIO가 상원의원의 시체를 인간을 초월한 힘으로 집어 던진 탓에 상원의원이 교통사고로 죽은 것으로 보일 수도 있고, 폭행 흔적이 남았으니 살해당했다고 주장할 수 있다. 그리고 카쿄인이 도로 한복판에서 상원의원이 탄 차에 에메랄드 스플래시를 쐈으니, 스탠드를 보지 못하는 일반인들은 이걸 '테러 공격의 흔적'으로 볼 수도 있다. 특히 OVA에서는 시민들 눈 앞에서 디오에게 끔살당하기 때문에 일단 누명을 벗는 것은 확정되었고 참고로 디오는 OVA에서 카이로 전차안에 있던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살해했던적도 있다. 하지만 어느 쪽도 명확한 증거가 없는 만큼 입장이 엇갈릴 가능성이 높다. 여하튼 정부 차원에선 사건이 일단락된다해도 오랫동안 미국과 이집트 양국 국민들에게 서로간에 크나큰 앙금이 생길 건 자명하다.
3.2.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 / R
의
카이로 거리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
| 게임 내 모습 |
당연하지만 플레이어 캐릭터로는 등장하지 않고, 카이로 시내 스테이지에서 발동조건이 성립된 후[23]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비명소리와 함께 방해물 개념으로 등장해 차에 DIO를 태우고 궤적을 따라 지나간다. 히트시 데미지를 입으며 넉백당한다. 참고로 문제의 DIO 님은 플레이어블로도 나왔기 때문에, DIO 자신이 DIO를 치는 해괴한 장면도 목격할 수 있다.(…) 100년 전 또 하나의 디오도 있어서 DIO가 디오와 DIO를 치는 장관이 연출된다!
일순 후의 DIO인 디에고는 후속작인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에서부터 플레이어블로 등장했는데, 안타깝게도 정작 상원의원은 아이즈 오브 헤븐에는 등장하지 못했다.
이후 죠죠 ASB가 리메이크 되면서 본인도 나오고 디에고도 참전하여, 캐릭터가 중복될 일 없이 DIO가 디오와 Dio를 치는 광경을 볼 수 있게 됐다. 즉 DIO가 나와있을 경우 해당 기믹은 발동하지 않는다.
4. 둘러보기
[1]
2022년에
드래곤볼 슈퍼: 슈퍼 히어로에 참여하기 전까지는 해당 성우의 유일한 일본 애니 참여작이었다.
[2]
죠죠의 기묘한 모험: 스톤 오션에서는
드래곤즈 드림을 담당한다.
[3]
OVA에서는
지나가던
DIO를 차로 들이받게 되면서(물론 더 월드로 회피해서 DIO 본인은 아무 피해 없이 피하고 차 정면만 살짝 손상되는 식으로) 접촉하게 되는 것으로 표현됐다.
[4]
자신이 어렸을 때는 마차밖에 없었다는 말을 꺼내는데, 사실 그 시기인 19세기 말에도 이미 자동차는 존재했다. 당장 젊은 시절의
로버트 E.O. 스피드왜건만 해도 당대에 증기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는 장면이 나온다.
[5]
그야말로 절묘한 단어 선정이라 할 수 있는게 DIO는 확실히
혈기가 넘치는 존재이긴 했다. 젊지는 않다
[6]
OVA에서는 이 장면이 좀 더 젠틀하게(...) 바뀌었는데, 우선 DIO가 바로 상원의원을 습격하지 않고 먼저 차를 몰 것을 명령하고, 상원의원이 그것을 거부하면서 DIO에게 바쁜 일이 있으면 택시라도 타라며 돈뭉치를 쥐어주려 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만약 그랬더라면 이 항목 대신 택시기사 문서가 추가되었을 것이다. 이에 DIO는 돈뭉치를 든 상원의원의 팔을 부여잡고 앞좌석으로 집어던지는 것으로 화답. 여기서 상원의원은 자신의 고스펙을 외지 않고 바로 DIO에게 감히 아메리카의 상원의원인 이몸에게 무슨 짓이냐며 화를 내지만 DIO는 그런 상원의원의 면상에 발차기를 날려 제압하고 다시 한 번 운전할것을 명령한다. 여담으로 OVA에서는 여기서 킥에 맞은 반동으로 상원의원의 코뼈가 부러지고 앞니가 빠져 피범벅이 된다.
[7]
원작이나 TVA에서는 이 부분이 그냥 문 밖으로 나간 순간 순간이동을 해서 다시 차 안으로 들어가있는 것으로 단순하게 표현했지만, OVA에서는 일단 차 밖으로 달려나가 죽어라 도망치지만 무언가에 걸려 넘어지니 자연스럽게 차 안으로 쓰러져서 되돌아오는 구조로 좀 더 역동적인 액션을 선보이며, 원작에 비해 빠져나갈 수 없는 무한루프적인 느낌이 강화되었다.
[8]
이때 차에 치여 날아가는 인파들 중
줄무늬 옷을 입고 안경을 쓴 굉장히 익숙한 청년이 있다. 이 부분은 OVA에서는 재현되었지만 TVA에선 차 앞부분에 피가 묻은 것으로 은연중에 암시하는 걸 빼고는 다 잘렸다. 자칫 예민한 문제로 번질 수 있는
민간인 학살 장면이었기 때문인지 보통 검열된 장면을 복구하는 블루레이에서도 표현되지 않았다.
[9]
참고로
메가톤맨에서
체리가 정신병자 디오에게 죽을 때 하는 말인 '
나처럼 유명한 위원이 죽을 리가 없어'라는 말은 원래 이 사람이 이 대목에서 하는 대사를 잘못 붙여넣은 것이다.
[10]
원작/TVA와 OVA의 묘사가 다소 다른데, 원작과 TVA는
하이어로팬트 그린과의 교전 직후 차를 멈춰세우고 상원의원을 집어 던져 상원의원이 살해당하고 던져진 것인지 아니면 던져져서 살해된 건지 애매하지만, OVA에서는 추격 도중은 가로질러오던 기차에 부딫혀 차가 폭발하였고, DIO가 그 기차를 날려버리고 그의 시신을 챙겨서 들고오는 모습으로 상원의원이 죽은 채로 던져졌음을 확실시했다. 여담으로 죽은 모습이 참으로 잔혹한데, 눈도 제대로 감지 못한 채로 유리조각이 몸 구석구석에 박히고 내장이 밖으로 튀어나와 피범벅이 되어 있다. DIO의 잔혹성을 부가해주는 요소 중 하나다.
[11]
1부에서 납치한 모자 가운데 엄마가 아기만큼은 살려달라 하자
엄마가 아기를 잡아먹게 엄마를 시생인화했음을 고려해 보면 상원의원이 어쩌다 어디에 들이받아 죽자 DIO가 육탄으로 썼다고 추측할 수도 있다.
[12]
OVA에서는 집어던져진 후의 모습이 추가되었는데, 사지가 분리되어
장기자랑을 한 상태로 시체가 훼손된 모습이 연출되었다. TVA에서는 죽은 것은 같지만 사지는 비교적은 멀쩡한 모양새.
[13]
비치 보이스의
브라이언 윌슨의 딸 코니와 웬디 윌슨,
마마스 앤 파파스의 존 & 미셸 필립스의 딸인 차이나 필립스가 뭉쳐서 만든 그룹이다. 첫 앨범 타이틀 곡인 'Hold On'이 빌보드 차트 Hot 100 1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아쉽게도 부모들의 후광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14]
당시 일본에는 고액납세자공시제도가 있었기 때문에 고액납세 랭킹 = 억만장자 랭킹으로 통하기도 했다. 즉 모범 납세자일 뿐만 아니라 그만큼 많은 세금을 낼 수 있을 정도로 소득이 많다고 자랑하는 대사이기도 하다.
[15]
이로 인해 죽을 때까지 모자를 쓰고 있던 원작과는 달리 이 순간부터 모자를 다시 쓰지 않는다.
[16]
원작에서처럼 앞니를 쥐어 뜯지는 않지만 앞좌석에 집어던진 후, 발로 걷어차 구타를 할 때 앞 유리창에 얼굴을 처박혀 앞니가 부러지고 만다.
[17]
참고로 여기서 '내가 누구인 줄 알고 이러느냐'라는 점프 연재본과 비슷한 대사가 사용되었다.
[18]
여담으로 이쪽 상원의원의
성우는 죠죠 3부에서
이 사람을 맡았다.
[19]
스피드왜건 재단이 동원되어 사건을 수습하면서 "상원의원이
테러범들에게 납치돼 그들에게 고문과 협박을 당해 행인들을 대량 치다가 결국 참변을 당했다."라고 처리해버릴 것이다. 어차피 DIO가 소멸되어 증거라 할 것도 없고 일반인들은 스탠드를 볼 수 없으니 말이다.
[20]
미국 상원의원은 그 한명 한명이 미국 국민의 대표자로 인정받는 것은 물론이고, 각 주의 주지사들과 더불어 차기 대권주자가 되는 일도 드물지 않은 그야말로 최고위 인사다.
[21]
이들은 일찍이
이스라엘과의 화해 노선을 꾀했던
안와르 사다트 대통령을 군사 퍼레이드에서 습격해 벌집으로 만들어버린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22]
본디 DIO는 19세기 영국 사람인 데다가 간첩 등의 이유로 호적 관련제도가 꼼꼼하게 마련되어 있는 한국과는 달리 대부분의 국가들은 예전은 물론, 심지어 21세기인 현재도 주민등록제도 같은 게 미비하므로 DIO가 영국 출신임을 증명할 수 있는 사람은
죠스타 가문뿐인데, 가문을 이렇게까지 망가뜨린 원한 그 자체인 DIO를 확인시켜주려 하겠는가? 설령 별수 없이 확인하려고 해도 그럴 증거랄 것도 없으니 인정받기도 어려울 것이다. 무엇보다 DIO가 100년 넘게 살아 있다고 하면 과연 몇 명이나 믿어줄까? 더불어 디오의 생존 여부를 알리면
돌가면의 흡혈귀가 실존하는 걸 전세계에 공표하는 셈이니 그건 또 그거대로 문제다.
[23]
기믹이 발동 될 수 있는 자리, 기믹이 효과를 주는 자리에 맞춰 바닥에 표식이 나 있다. 그 표식에 싸우던 캐릭터가 다운당할 시 기믹이 발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