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21:41:10

울산급 호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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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해군기.svg 현대 대한민국 해군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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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1B69><colcolor=white> 잠수함 <colbgcolor=#001B69><colcolor=#fff> SS 장보고급, 손원일급, 도산안창호급, { KSS-III Batch-II}
SSM 비둘기/갈매기급정·R, 돌고래급R, 참고래나포·R, 가자미급나포, 범고래급
SSN 362사업
항공모함 한국형 경항모 계획, { CVX}
아스널십 { 합동화력함}
구축함 DDG 세종대왕급, { 정조대왕급}, { KDDX}
DDH 광개토대왕급, 충무공이순신급
DD 충무급R, 충북급R, 대구·인천R
호위구축함(DE)
고속수송함(APD)
경기·강원R, 충남급R, 경남·아산R, 경북·전남R
호위함 FFG 인천급, 대구급, { 충남급}, { FFX Batch-IV}
FF 울산급
PF 두만강급R
초계함 PCC 동해급R, 포항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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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 PCS, PC, P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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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M 백구/검독수리급R
PKMM 기러기 121·122R
고속정 P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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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 123R, 기러기/참수리급
참수리 211급
PB
SB
FB
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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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급R
독수리급R
제비급R
PT 갈매기급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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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M
LSMR
대초급R
시흥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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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만급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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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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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 남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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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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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급
양양급, { MSH-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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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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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급R
금화급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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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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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함 ARL 덕수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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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조함 YO
AO
AOR
구룡R
천지·부전/부천R, 백연/화천R, 청평R
소양·진양R
예인함 ATA 인왕R, 용문R, 도봉R
전투근무지원정 전투정 다목적훈련지원정(MTB), 항만경비정(YUB/HP), 항만수송정(YF), { 특수전지원함·특수침투정}
근무지원정 숙영지원정(QB)R, 냉동정(RCM)R, 고속정지원정(YPK-A), 잠수지원정(DB), 구조지원정(YDT), 항무지휘정(YSB/HCB), 예인정(YTL), 기중기정(YD), 청소정(OS), 청수정(AWT/YWS), 항무지원정(LCM/HUB), 헬기이착함훈련지원정(YHE)
기타 단정, 주정 고속단정(RIB), 인원이송상륙주정(LCP), 상륙주정(LCVP), 고속상륙주정(LCM)
유인기 심해구조잠수정(DS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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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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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울산함(FF951).jpg
초도함 울산함(FF-951)
파일:정렬하는 울산급.jpg
기동 중인 부산함(FF-959), 청주함(FF-961), 경북함(FF-956)[1]

1. 개요2. 동급함3. 사업 배경4. 제원 및 특징
4.1. 성능개량 사업
5. FFX(차기 호위함)6. 사건·사고7. 전시8. 기타
8.1. 매체에서8.2. 모형화
9. 관련 영상10.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울산급 호위함(FF)은 대한민국 해군의 첫 국산 호위함이다.

울산급 호위함은 해역 방어와 대간첩작전에 특화되어, 많은 함포와 빠른 최고 속력, 장기간 작전 운용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길이 102m, 경하 배수량 1,500톤에, 76mm 주포 2문과 30mm 부포 4문 또는 40mm 부포 3문, 어뢰, 폭뢰로 무장했고, 1980년대 후반 하푼 대함 미사일이 추가되었다. 2대의 제너럴 일렉트릭 LM2500 가스터빈과 2대의 디젤 엔진을 장착해 최대 36노트(시속 63km)의 속력을 냈다.[2]

울산급 호위함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건조한 1,000톤 이상 함정으로, 총 9척이 건조되었다. 초도함 울산함(FF-951)은 1981년 1월 1일 취역했고, 시제함인 울산함의 미비점을 보완해 1984년부터 후속함인 서울함·충남함·마산함·경북함이 순차적으로 취역했으며, 1989년부터는 사격통제장비가 향상된 전남함·제주함·부산함·청주함이 취역했다.

울산급 호위함은 과거 미합중국 해군으로부터 공여받았던 구형 함정을 대체하며 해역 함대[3]의 주전력으로 활약했다.[4] 차기 호위함(FFX)인 인천급 호위함(FFG-I), 대구급 호위함(FFG-II) 호위함이 취역하면서 2014년부터 퇴역을 시작했다.

2. 동급함

||<tablebgcolor=#FFF,#333><tablebordercolor=#ccc><tablewidth=100%> 순번 || 함종
선체번호
|| 함명 || 건조사 || 기공 || 진수 || 인수 || 취역 || 퇴역 || 소속 || 비고 || 동일 이름의 퇴역 함정 ||
1차선
1 FF-951 울산 HD현대중공업 1979-05-01 1980-04-08 1980-12-30 1981-01-01 2014-12-30 - 장생포에 전시 중 AKL-910
2차선
2 FF-952 서울 HD현대중공업 1983-06-01 1984-04-24 1984-12-15 1984-12-18 2015-12-31 제3함대 서울함 공원에 전시 중 LCI-101, DD-92/912
3 FF-953 충남 대한조선공사[5] 1983-06-01 1984-09-14 1985-06-29 1985-06-30 2017-12-31 제3함대 - DE-72/821
4 FF-955 마산 코리아타코마[6] - 1984-10-26 1985-07-30 1985-08-07 2019-12-24 제1함대[7] 강화도 외포항에 전시 중[8] AKL-909
5 FF-956 경북 대우조선공업 - 1986-01-23 1986-07-31 1986-08-01 2019-12-24 제1함대[9] 예비역함정 -> 해체 APD-85/826
3차선
6 FF-957 전남 HD현대중공업 - 1988-04-19 1989-10-05 1989-10-26 2022-12-30 제3함대[10] 대청해전 참전 APD-86/827
7 FF-958 제주 대우조선공업 - 1988-05-03 1989-11-17 1989-12-02 2022-12-30 제2함대 - APD-87/828
8 FF-959 부산 HD현대중공업 1990-09-28 1992-02-20 1992-10-30 1992-11-02 운용 중 제1함대 - AKL-901, DD-93/913
9 FF-961 청주 대우조선공업 - 1992-03-20 1992-11-30 1992-12-02 운용 중 제2함대 - LCI-104
2024년 기준 함령 30년 이상

  • 호위함의 경우 도·특별·광역시, 도청소재지 지역 名을 붙이는데, # 울산함(FF-951)은 건조 당시 초도함을 건조한 울산광역시 조선업을 상징하는 의미로 명명됐다.
  • 활약상
    - 1987년 서울함(FF-952)과 충남함(FF-953)이 국산 함정 최초로 순항훈련에 투입됐다.
    - 1988년 해군사관학교 43기 사관생도의 순항 훈련 임무를 수행하면서 마산함(FF-955)과 경북함(FF-956)이 국산 호위함으로는 처음으로 태평양을 횡단하는 기록을 세웠다.
    - 1990년 해군 함정으로는 처음으로 서울함과 마산함이 환태평양훈련( 림팩)에 참가했다. 서울함은 경쟁사격 분야 탑건(Top Gun)’을 차지했고, 마산함은 대한민국 해군 최초로 하푼 대함 미사일 실사격 훈련을 성공하는 성과를 거둔다.
    - 1991년 충남함(FF-953)이 해군 최초로 수에즈 운하를 통과했다.
    - 1992년에는 충남함과 마산함이 대한민국 해군 최초로 세계일주 항해를 했다.
    - 1993년 9월 22일 대한민국 해군 최초로 울산함과 전남함(FF-957)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에 입항했다. #
    - 1997년 충남함은 1997년 5월 23일 해군 해상지휘관회의 때 벤치마크 십(Benchmark Ship)’ 칭호를 받았다. 벤치마크 십은 해군의 기준과 목표가 돼 전투발전을 이끄는 함정을 일컫는다.
    - 1999년 제1연평해전과 2009년 대청해전 당시 전남함이 기함 임무를 수행했다.
    - 2004년 11월, 동해상에서 러시아 선적의 원양어선 알마츠호에 화재가 발생했는데, 당시 경비임무 중이던 마산함이 구조신호를 수신하자마자 신속히 지휘통제실에 상황을 전파하며 현장으로 출동해 구명정을 타고 표류 중이던 선원들을 구조했다. 당시 임무교대를 위해 대기 중이던 광개토대왕함( DDH-971)도 현장으로 급파돼 마산함 함께 구조활동을 벌였다. #

3. 사업 배경

1975년 베트남의 공산화는 한국의 자주국방 노력을 더욱 자극했다. 새로운 전력증강계획이 마련됐고, 1980년 초까지 북한과 대등한 군사력을 육성, 확보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삼았다. 전력증강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1980년대 초까지 방위전력을 확보하고 이후 1980년대 중반까지는 억제전력 기반조성, 방위전력 보강, 전력의 질적 향상, 억제전력의 건설 등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1980년대 말까지 억제전력 확보를 주된 목적으로 삼았다. 이에 따라 해군 방어해역 내에서 완벽한 해상 통제권을 확보, 유지해 방어해역에 대한 적의 사용 및 침투를 방지하고자 했다. 그리고 점차적으로 작전해역을 확대해 한반도 전 해역에 대한 해상 우세를 장악하는 것을 해군 전략목표의 기본으로 했다.

해상작전에 소요되는 전투함 전력을 살펴보면 톤수 2,800톤 및 1,800톤급으로 30노트 이상의 속력을 내며 대함 및 대공 유도탄을 보유한 다목적 전투함과 750톤급 한국형 경비함이 있다. 소요함정을 개발, 건조하여 전투 경비함의 노후 대체에 대비함과 동시에 자주적인 조함발전에 기여하고자 했고, 함대함 유도탄을 확보해 구축함에 장착시키고 공대함 유도탄을 확보, 헬기에 장착해 해상 공격능력을 보유하고자 했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 아래 한국형 구축함(FFK)은 1970년대 중반, 대통령 지시에 따라 국내 건조를 추진하게 되었으나, 그 당시 소형 고속경비정만을 설계한 기술만으로는 구축함 설계기술이 부족해 기본설계를 해외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었다. 따라서 해군과 현대조선(현 현대중공업)의 기술진은 해외 기술용역의 실태를 조사하고 타당성을 검토했다. 1976년 6월, 미 해군 함정 FFG-7의 설계 경험이 있는 JJMA사에 기술용역을 의뢰하여 기본설계 및 건조지원을 받고 1976년 7월, 시험제작업체로 선정된 현대조선에서 상세설계를 추진하되 설계요원 및 건조요원을 미국에 파견하는 내용으로 정부 승인을 받았다.

1976년 8월 미국 JJMA사와의 기술용역 가계약 체결을 위한 협의에 들어갔으나, 한국 해군이 요구하는 작전성능을 100% 반영할 수 없으며 성능보장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또한 국내 기술축적과 기술자료의 적기공급에 동의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보안유지에도 어려움이 있어 협상이 결렬되었다. 협상결렬에 따라 국내 기술진에 의해 기본설계가 불가피하게 되어 해군 주관으로 국내 기술진에 의한 기본설계를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1976년 12월 국방부 승인을 받았다. 당시 국내 조선업계는 구축함의 국내 설계에 극히 회의적이었으나, 현대조선이 정부와 해군 당국에 구축함 설계 및 건조에 참여할 뜻을 밝혔으며 1975년 7월 현대조선이 한국형 구축함 시험제작업체로 지정받았다.

1976년 12월 현대조선과 설계계약을 체결했으나 설계 관련 계획 및 자료구입이 어려워 현대조선은 기술로 직접 해결하기 어려운 사항은 JJMA사의 설계기술과 기술인력을 지원받기 위해 상호기술협력계약을 체결했다. 1978년 기본설계가 완료되었으며, 같은 해 11월 현대조선과 해군 사이에 시제함 상세설계 및 건조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한국형 구축함 건조에 착수했다. 2,000톤급 함정설계 및 건조 경험이 전혀 없는 우리 해군은 무모하다고 할 정도로 도전적인 시제함(울산함) 건조계획을 수많은 시행착오와 난관을 극복하고 계획된 기간 내에 마쳤다. 이후 시제함 설계 및 건조와 관련된 자료와 경험을 활용하여 후속함을 현대조선, 대한조선공사, 코리아타코마조선, 대우조선(현 대우조선해양) 등에서 건조했으며, 함형별로 별도의 무기체계와 장비 및 성능 개량을 통해 점차 발전된 함정을 보유하게 되었다.
김효철 외, 『한국의 배』 (지성사, 2006). 출처

1975년 7월 9일 박정희 대통령은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대응하고, 자주국방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조치로 해군참모총장에게 구축함 개발 가능성을 검토하여 보고하라는 지시를 내렸다.[11] 대한민국 해군은 중무장한 채 빠른 속력을 내며, 장기간 항해가 가능한 최신예 플랫폼을 구상했다. 이제 갓 소형 함정을 만들기 시작한 해군은 고속정 설계 기술을 보유했지만 대형 전투함의 설계 경험은 전무했다. 해군은 1976년 12월 31일 HD현대중공업과 ‘1800톤급 구축함 기본설계 계약’을 했다. 최초에는 한국형 구축함으로 불렸지만 함정 크기를 고려해 호위함으로 사업명을 변경했다. 한국형 호위함은 개념설계를 거쳐 1978년 3월 31일 기본설계를 완료했고, 같은 해 10월 28일 현대중공업과 ‘상세설계 및 함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1980년 4월 8일 초도함 ‘울산함’(FF-951)의 진수식을 치렀으며. # 최규하 대통령이 기념사를 했다. #

1970년대 ~ 1980년대 초반 당시의 대한민국은 공업 능력도 성숙하지 못한 상황에 국내 조선업계에서는 호위함 건조 경험이 전혀 없는 상황이라서 외국 회사의 도움을 받아 설계와 제작에 나섰다. 당장 1970년대에는 30톤 ~ 70톤급의 고속정이나 건조가 된 시점이었다. 미합중국 해군의 퇴역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설계회사와 기술제휴를 맺었고, 이 배를 만들면서 군함 건조 경험을 쌓았다. 1, 2번함인 울산함과 서울함(FF-952)을 만들 때 처음으로 조함 규정과 매뉴얼을 만들었다. 따라서, 태생부터 장기간 운용에는 부족할 수밖에 없었다. 1980년에 울산급 호위함을 막 건조한 직후 시험평가에서 밸런스가 맞지 않아 함수에 시멘트를 부어 균형을 맞추는 등의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12] 그래도 해군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배임에는 틀림없다. 이때 쌓은 노하우는 이후 세종대왕급 구축함( DDG-I)까지 이어지는 해군 현대화의 기틀이 되었다.


4. 제원 및 특징

함종 호위함(FF: Frigate)
후속 함급 인천급 호위함
건조 업체 HD현대중공업, 코리아타코마[13], 대한조선공사, 대우조선공업
건조 9척
퇴역 7척
취역 중 2척
배수량 경하 1,500톤
만재 1,960톤(1차선), 2,215톤[14]
길이 102m
11.5m
흘수선[15] 3.5m
최대속력 36 knots(66km/h)
항속거리 4,400 nm / 15 knots
승조원 약 150명
추진체계 방식 CODOG
가스터빈 제너럴 일렉트릭 LM2500 2기
디젤 엔진 MTU 12V 956 TB82 2기
레이더 대공 시그널 DA-08
대수상 시그널 ZW-06(~경북함), SPS-95K(~제주함), 레이시온 AN/SPS-10C
사격통제 시그널 LIOD, WM-28(1, 2차선)
삼성탈레스 ST-1802, WSA-423(3차선)
소나 시그널 PHS-32 선체고정식음탐기 [16]
기만 장비 채프/플레어 BAE Mk.36 SRBOC
어뢰 기만체계 SLQ-261K 어뢰음향대항체계(TACM)[17]
SLQ-260K 예인형 어뢰탐지기
ECM/ESM 금성 ULQ-11K
빅텍 ACES SLQ-201K 소형전자전시스템[18][19]
무장 주포 오토멜라라 76mm 62구경장 컴팩트 x2
부포 에머슨 30mm 쌍열포 x4(1차선)
오토브레다 40mm 70구경장 쌍열포 x3(경북함 이후)
기관총 M60 기관총, K6 중기관총
대함 미사일 Mk141 발사기 x2
*RGM-84C/D 하푼 함대함 유도탄 x8
함대공 미사일 미스트랄
어뢰 324mm Mk.32 3연장어뢰발사관 x2
* MK744, 청상어 경어뢰 탑재
폭뢰 KMk 9 폭뢰 x12
파일:마산함1.jpg
파일:마산함2.jpg
1차선 마산함(FF-955) [20]
파일:ROKS FF959.jpg
파일:부산함 하푼실사.jpg
3차선 부산함(FF-959)
  • 울산급 호위함(FF)은 부무장과 센서 등의 차이로 1~3차선으로 나뉜다. 1차선(울산함~마산함)은 에머슨 30mm 쌍열포가 4문인데 반해, 2차선(경북함), 3차선(전남함~청주함)은 브레다 40mm 쌍열포 3문이란 차이가 있다. 오토멜라라 76mm 함포 2문과 경 어뢰, 폭뢰, 하푼 대함 미사일 8발은 공통된 무장이다. 센서류의 경우, 1, 2차선은 사격통제장치가 WM-28과 LIOD지만, 3차선은 WSA-423과 ST-1802로 다르다. 또 미스트랄 대공 미사일 발사대의 위치가 1차선은 어뢰 갑판에 있는 반면, 2, 3차선은 O-2데크에 위치한다. 그밖에 3차선의 무장은 2차선과 동일하지만 42, 43포의 위치가 2차선은 어뢰갑판 위이고, 3차선은 O-2데크를 설치하고 그 위에 함포를 올려놓았다는 차이가 있다.
  • 원 설계때는 헬기 이착륙가능한 비행갑판도 고려했지만 예산이 많이 드는등의 이유로 결국 하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21]
  • 고속 기동을 위해 선체 상부는 중량이 가벼운 알루미늄으로 제작했는데 균열이 발생하여, 2002년부터 울산급 호위함(FF) 전 함정의 상부 구조물에 신축성 연결부를 설치하고, 주 갑판과 선체 옆 부분에 보강판을 붙이는 선체 보강 작업도 병행했다. 국방TV "첨단국가의 초석, 방위산업" 울산급 호위함 편에 따르면 초도함 울산함(FF-951)에서 원양항해 후 주갑판 균열 발생이 보고됐고, 이를 극복하고자 후속함에서 주갑판 재질을 강화하니 갈 곳 없는 응력이 기관실에 쏠려서 기관실 측벽 상부구조물에 균열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4.1. 성능개량 사업

  • 2000년 이후 몇번 대대적인 개량 시도가 있었으나 무산되었다. 이후 소소한 개량이 몇번 있었는데 SLQ-261K 어뢰음향대항체계(TACM)를 2002년부터 순차적으로 설치, 빅텍 ACES SLQ-201K 소형 전자전 시스템을 2019년 이후 부터 3차선에만 순차적으로 설치, 2000년대부터 대공 무장으로 맨패즈 미스트랄을 달았다. 단, 해상형이 아닌 지상형 발사기를 그대로 올려놨다.
  • 2001년 경에 기관포 하나를 떼고 RIM-116 RAM을 추가하려는 계획안이 검토되었으나 취소되었다. 당시 해군 인트라넷에 RAM 장착 예상도면이 올라오기도 했었다.

5. FFX(차기 호위함)

'차기호위함'(FFX) 사업은 노후화된 호위함(FF)과 초계함(PCC)을 대체하는 신형 호위함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FFX 사업은 울산급의 이름을 따 울산급 Batch-I(FFX Batch-I)/ Batch-II/ Batch-III라는 사업명 아래 단계별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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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사건·사고

  • 청주함(FF-961) 어뢰 오발 사고
    2012년 6월 21일 서해 태안반도 부근에서 해상훈련 중이던 제2함대 소속인 청주함(FF-961)에서 청상어 경어뢰 1발이 오발된 사고. 확인 결과 어뢰는 폭발하지 않은 채 바다에서 가라앉은 것으로 파악되었고, 군 관계자는 "유압장치에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 서울함(FF-952) 30mm 함포 오발 사고
    2014년 4월 4일 함포 사격훈련을 마치고 제3함대의 모항으로 귀환한 서울함(FF-952)의 함미에 설치된 30mm 함포에서 포탄 1발이 오발된 사고. 사격훈련을 마친 뒤 함포를 정비하던 중 남은 포탄을 제대로 검사하지 않아 함께 정박하고 있던 충남함(FF-953)을 향한 채 발사됐다. 이 사고로 인해 충남함에 설치된 나무 받침대가 부서져 파편이 튀었고 승함 중이던 부사관 1명이 파편에 맞아 엄지와 검지에 찰과상을 입었다. 해군은 "함포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포신을 높여둔 상태였기 때문에 함선이 크게 부서지거나 대량 인명사고가 나는 것은 피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 경북함(FF-956) 부사관 실종 사건
    2016년 5월 24일 동해상에서 작전 중이던 경북함(FF-956)에서 해군 하사 1명이 실종된 사건. 해군 제1함대사령부 소속 A 하사(25)가 오후 9시께 동해상에서 작전 중 함상에서 사라졌다. 해군은 사고 당일 A 하사를 찾기 위해 함정을 수색했지만 찾지 못했으며, 그의 소지품에서 유서를 발견했다. 함정에 폐쇄회로 텔레비전( CCTV)가 있었음에도 A 하사를 찾는 데 실패했다. 한편 A 하사의 소지품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처지를 비관하는 내용과 부모님께 죄송하다는 글이 적혀진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
  • 전남함(FF-957) 사적운용 사건
    2022년 6월 12일 서해상에서 작전 중에 이탈하여 제주항으로 이동한 사건. 해군 제3함대사령부 소속으로 작전중이던 전남함(FF-957)이 고장의 이유로 제3함대사령부에 보고한 뒤 제주항에 입항하였는데 확인해 보니 배는 고장난적이 없었고 함장은 입항한 뒤 3시간 후 직속상관 이취임식에 참석한것이 드러나 해군에서 수사중인 사항. 기사

6.1. 마산함 폭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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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전시

  • 울산함(FF-951)과 서울함(FF-952)은 퇴역 이후 전시되었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울산함(FF-951)의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장생포고래박물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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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서울함(FF-952)의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함 공원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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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타

  • 지금은 호위함으로 분류되지만, 80년대까지는 대내적으로 "한국형 구축함(FFK)"이라고 불렸다. 주력함인 이유도 있지만, 제2차 세계 대전 기준으로는 소형이 아니었던 플레처급 구축함(대한민국 해군도 운용했고, 울산급 호위함과 포항급 초계함을 배치하면서 퇴역했다)과 비교하면 크기가 거의 같다. 만재배수량도 전기형이 조금 작고 후기형은 비슷하다.[25]
  • 광개토대왕급 구축함(DDH-I)이 건조되기 전까지 울산급 호위함은 우리 대한민국 해군의 실질적인 주력함이었으며, 그만큼 혹사당했다. 30년을 넘어 40년 넘게 쓰기를 밥먹듯이 하는 해군에서 30년이 넘자 제꺽제꺽 퇴역시켜 버릴 정도이다. 콘크리트 일화처럼 경험 부족도 있었고, 많은 무장을 실은 상부 구조물, 그리고 고속성을 추구하다 보니 악천후에 버티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그럼에도 독도 해역에서 배수량이 훨씬 큰 일본 해상자위대 함정과 대치할 때는 아무리 악천후라도 일본이 철수할 때까지는 버티는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또한, 대공 능력의 부족으로 인해 북한군이 실크웜 지대함 미사일을 가동하면 긴급 회항하는 긴박한 일도 벌어지기도 했다. 다만 초도함 또는 초기함번보다는 후기 건조된 함번이 기술적으로 개선되어서 항해능력이 낫다.
  • 초도함인 울산함(FF-951)을 건조할 때 에피소드. 함을 완성하고 해상에서 황천(荒天) 시운전이라 하여 악천후 상황에서 항해하는 시운전을 해야 하는데, 건조에 참여한 외국인 기술자들이 출항을 거부했다. 이제 막 만들어진 함선이라서 안전을 확신하지 못하겠다는 이유였다. 그러자 당시 울산함의 함장은 꼼수를 썼다. 외국인 기술자들을 함내 격실로 안내한 뒤, 그대로 출항해 버린 것. 국방일보 기사
  • 서울함 공원에서 서울함 내부를 볼 수 있는데 1층은 중앙에 복도가 있고 그 양옆으로 격실들이 붙어있는 형태다. 함내식당은 승조원 식당과 사관식당 이렇게 2개가 있다. 상사, 원사들은 원상사실에서 식사한다. 지하층에는 부사관, 수병 침실이 있고 1층에는 장교, CPO 침실이 있으며 2층에는 함장실이 있다.
  • 울산급 호위함의 디자인 및 설계사상은 이후에 건조되는 해군 함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동해급 초계함, 포항급 초계함(PCC)은 중갑판 등의 세부형상만 다를 뿐 거의 울산급 호위함을 줄여놓은 수준이고[32], 광개토대왕급 구축함(DDH-I)은 함수 부분의 형상이 울산급 호위함과 꽤 많이 닮았다.
  • 초도함인 울산함(FF-951)은 프로토타입의 성격 때문인지 순항훈련, 림팩 등의 원양훈련 및 작전에 차출된 적이 없다. 울산함의 원양항해는 1993년의 러시아 방문 정도가 거의 유일하다.
  • 대만이 1983년부터 추진한 '광화 2호 계획' 이라는 호위함 도입 사업에서 울산급 호위함이 선정 직전까지 간 적이 있다. 그러나 대만 내부의 반발 및 프랑스의 로비에 의해서 캉딩급 호위함이 도입되었다. 이후 온갖 비리와 추문에 휩싸이면서 대만 건함 사업은 표류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캉딩급 호위함 참고.
울산급 호위함이 도입되었다고 대만의 건함 능력이 순항하였으리라고 장담할 수는 없다. 그러나 최소한 호위함급 선체 건조 능력은 보유하게 되었을 것이다.[33] 2022년 현재 대만은 4,500톤급 호위함 건조를 목표로 하였으나, 능력 부족으로 2,200톤급 호위함 건조로 선회하였다. 그러나 그 수준의 건함 능력도 갖추지 못 하여 사업은 난항을 겪고 있다. 배수량면에서 보면 결국 1983년 당시의 고민으로 회귀한 셈이다.
  • 1차선의 부포로 장착된 에머슨 30mm 쌍열포를 해군에선 '저주받은 똥포'라고 부른다. 사격시 탄걸림 없이 탄이 전부 나가면 그날 병기사들 회식을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낮은 신뢰성으로 악명이 높기 때문. 항상 닦고 조이고 기름치지만 항상 걸린다. 오죽하면 다 내다버리고 구경도 작은 시벌컨으로 바꿔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그래서 대한민국 육군 K-30 비호가 이 포를 선정했을 때 해군 출신들은 의구심을 품었다고. K-30 비호에서는 곧잘 쓰이는 듯.

8.1. 매체에서

  •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했던 대체역사물인 격랑의 바다에서 포항급 초계함과 함께 필리핀 해군에 공여물자로 이동하다가 태평양 전쟁 시기로 넘어간다. 오늘 날 함포를 주렁주렁 달았다는 평가와 달리 이들의 정체를 모르는 연합군에선 뭔놈의 만재배수량이 2천톤에 달하는 군함이 4~5인치급 함포 4, 5문이 아니라 꼴랑 3인치 함포 1, 2문 정도라 덩치가 아깝다며 경비함이라며 혀를 차는 부분이 웃음 포인트.
  • 데프콘(소설)에서 체급에 비해 맹활약하지만 결국 죄다 격침되어 바닷속으로 사라진다.

8.2. 모형화

  • 옥스포드가 출시한 코브라전투단 해군전투함의 원본이다. 외형이 많이 달라졌지만, 함교, 마스트, 연돌, 함포 배치 형태, 후방 함포와 연돌 사이에 유도탄이 탑재되어 있는 등 울산급 호위함이랑 닮았고 함체에 0-FFK 라고 적혀있다.

9. 관련 영상






10. 관련 문서



[1] 1998년 국제 관함식 당시 촬영되었다. 뒷쪽은 포항급 초계함(PCC)과 청해진함(ASR-21)으로 보인다. [2] 각종 체계 추가에 따른 무게 증가 및 노후화로 인해 감소되었다. [3] 제1함대, 제2함대, 제3함대 [4] 광개토대왕급 구축함( DDH-I)이 전력화돼서야 전량 퇴역할 수 있었다. [5] 1989년 한진그룹에 인수됨. 현재의 HJ중공업 영도조선소. [6] 경상남도 마산시에 위치한 한미합작기업이었으며 1999년 HJ중공업에 인수합병됨. [7] 1986년 2월 1일 예속 [8] 2023년 초부터 관람 가능하다. [9] 1989년 10월 1일 예속 [10] 2018년 1월 1일 예속 [11] 이후 율곡 571사업으로 제1차 율곡 기본계획에 포함된다. [12] 참고로 함선에 시멘트를 붓는 일은 옛날엔 전함 정도에 한해선 흔했었다. 전함의 경우에는 현측 주장갑대에 포탄 방호력 향상을 목적으로 콘크리트를 발랐는데 이것은 일종의 초창기 복합장갑 역할을 수행했다. [13] 현재 HJ중공업 [14] 각 자료마다 만재 배수량이 상이하다 - 해군: 1,890톤, 국방일보: 2,215톤, 제인 연감: 2,180톤(FF 957~961: 2,300톤) [15] 선체가 물속에 잠긴 깊이 [16] 참고. http://www.thales7seas.com/html_2014/products/376/PHS-32.pdf [17] 2002년 이후 순차적으로 설치 [18] 2019년 이후 부터 순차적으로 설치 중. [19] 1, 2차선은 이미 퇴역 했으므로 3차선에서만 설치한 걸로 보인다. [20] 위 사진에서 마산함 근처에 있는 흐릿한 군함은 윤영하급 유도탄고속함(PKG)이다. [21] 이때문에 충북급 구축함을 2000년대까지 굴릴수밖에 없었다. [22] 울산급 호위함(FF)을 건조할 당시에는 북한 해군을 화력으로 눌러야하는 상황이었기에 근접 방어 무기 체계(CIWS)를 장착하는 것은 무리였었지만, 염가형 함대공 미사일이고 세계 여러나라에 수출도 잘 된 시캣 대공 미사일 시울프 대공미사일이 있었는데 왜 장착을 고려해보지 않았는지는 의문이다. 게다가 이건 플랫폼도 가볍고 시울프는 수직발사대에서 발사도 가능했다. [23] 이 시기 대한민국 해군의 함정이 정말 부족했기 때문에 바다는 열려 있고 해안경계 위주여서 북한의 침투수단도 주로 간첩선이었다. [24] 예전 미합중국 해군 순양함도 C(Cruiser)를 쓰고, 구축함도 D(Destroyer)를 쓰는 한글자 코드를 썼다. 순양함을 자세하게 나눌 필요가 있어 코드가 확장(i.e. 경순양함 (軽巡洋艦): CL(Cruiser-순양함, Light-가벼움)되었다. 그렇게 구별할 이유가 없었던 전함은 그냥 주 역할을 두 번 써(戦艦): BB(Battleship-전함, Battleship) "BB", 즉 전함 전함이라는 코드가 되었다. 구축함(DD), 호위함(FF), 잠수함(SS)도 같은 이유다. [25] 다른 나라에서는 2,000t 초반대 함 정도 초계함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그런 점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열악한 현실을 보여줬던 함급이기도 했다. 함 대함 미사일까지 장착해가며 무려 두 체급이나 위인 구축함 대우를 해던 것이다. [26] 해당 문제는 2차선 설계부터 장비들을 장착시켜 개선시켰다. [27] 카더라에 따르면, 전시를 위해 울산함(FF-951)을 지상으로 올리는 작업을 할 당시 하필이면 작업장이 장생포항을 꽉 막아버리는 형국이 되어서 여길 드나들어야 하는 선박들이 꽤나 고생을 했다고. # [28] 경비 교대하고 입항하거나 같이 훈련하는 함정들을 엿먹이기 일쑤였다. 출항 10분 만에 파공이 생겨서 경비 교대하던 제주함(FF-958, 일명 저주함)이 추가 경비뛰느라 김치 제한배식하게 만든 일화가 유명하다. 이 때문에 경비교대하고 들어가려는 함들은 교대함정 명단에 서울함이 있으면 공포에 떨었다고. [29] 2017년 7월 2일 서울특별시 한강으로 예인 작업 중, 항로를 잘못 들어 모래톱에 걸려 갇혀 20일 동안은 옴짝달싹 못 했다. 2017년 7월 13일 행주대교 근처에 머물렀다. 기사 2017년 7월 28일 현재 망원한강공원에 무사히 도착. [30] 울산급을 아르헨티나에 공여하는 것을 검토한다는 현지 기사 # [31] 울산급 호위함(FF)은 노후함이고 헬기 탑재가 불가능하긴 하지만 필리핀 해군이 현재 보유중인 Gregorio del Pilar급 호위함(舊 미 해안경비대 해밀턴급 경비함)이나 신형함이지만 VLS(수직발사대)가 미 장착된 호세 리잘급 호위함보다 화력면에서 앞선다. [32] 같이 건조하다 보니 단가절감의 이유 또한 있었을 것이다. [33] 당시 중국의 압력에도 대만 호위함급 선체 건조법을 전수할 국가는 같은 자유진영이었던 대한민국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술한 대로 대만 내부의 반발로 프랑스 라파예트급 호위함에서 파생된 캉딩급 호위함으로 갈아탔으나 당연히 프랑스는 중국의 압력으로 대만에는 완성품인 군함만 넘겨주었을 뿐 함선 건조 기술이나 노하우, 무기체계 등은 넘겨주지 않았다..는데 사실은 대만도 비싼 배를 도입하면서 사업비폭증때문에 개량을 늦게 시도했고 그때는 프랑스도 대만에게 협조적이었지만, 비용도 비용이거니와 대만 내부에서 문제가 생겨 무산됐다. [34] 울산급 호위함을 개량해 만든 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