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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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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정의3. 방법
3.1. 자연에서
4. 관련 문서

1. 개요

ECM은 '전자 방해 공격(電子妨害攻擊, Electronic Counter Measures)'의 줄임말로, 전자전에서 상대의 전자기기의 성능을 방해하거나 저하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장비나 수단을 의미한다.

2. 정의

ECM은 크게 능동 방해(active jamming)와 수동 방해(passive jamming)로 나뉘며, 수동 방해는 채프 등 금속성 물질을 사용해 탐지를 교란시키는 것을 말한다. 능동 방해는 전파 방해(jamming)로, 방해전파를 사용해 탐지 대상을 공격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어휘인 ' 재밍'은 ECM 가운데서도 이 능동 방해를 가리킨다.

3. 방법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Radar_jamming.jpg

대부분의 경우 기체에 장착하고 교란 전파로 적 레이더를 재밍한다. 재밍을 당하면 사진처럼 레이더가 적을 제대로 판별하지 못하게 된다.

파일:attachment/ECM/Decoy.jpg

방해전파를 쏘지 않고 이렇게 견인형 기만체나 채프를 사용해서 적 레이더를 속이는 것도 ECM 기법 중 하나다.

파일:external/media.defenceindustrydaily.com/ORD_ADM-160B-C_MALD_Cutaway_lg.gif

적을 교란하려고 전투기 행세하는 미사일을 쏴보낼 수도 있다.

적 레이더를 교란시키는 ECM 방법은 다양한데, 대표적인 것으로 그냥 노이즈를 만들어내는 것. 적의 레이더 주파수에 맞춰서 적의 레이더 전파 출력보다 더 강력한 잡음을 뿌려버리면 적의 레이더는 화면 전체가 노이즈로 뒤덮여버린다. 하지만 이러려면 이쪽의 ECM장비도 출력이 상당히 강해야 하고, 적이 사용하는 레이더 주파수 영역 전체에 대해 ECM을 걸어야 하므로 작은 ECM 장비로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게다가 운이 나쁘면 적이 이 ECM 장비의 노이즈 발신처를 역으로 추적하는 상황을 만들수도 있다.

또 다른 방법은 적의 레이더전파와 비슷한 전파를 타이밍 맞춰서 적 레이더에게 돌려보내는 것이다. 레이더는 자신이 쏜 전파가 되돌아오면 물체(즉 적기)가 있다고 판단하며, 그 되돌아오는 시간을 계산하여 거리를 알아낸다.

하지만 이쪽에서 적 레이더의 것과 동일한 전파를 다른 타이밍에 보내버리면, 적 레이더에서는 두 개의 다른 거리에 물체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이게된다. ECM장비가 갑자기 다른 타이밍에 가짜 전파를 보내면 적 입장에선 뜬금없는 위치에서 적기가 하나 더 늘어난 것으로 판단하므로, 갑자기 새로 나타난 적기는 무시해버릴 수 있다. 그래서 실제 ECM 장비들은 좀 더 교묘하게 타이밍을 점차 다르게 하여 자신이 아닌 허상이 점차 다른 경로로 이동하는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방법을 구사한다.

일부 미사일 유도용 레이더는 연속파라 하여 전파를 연속으로 내보내기도 한다.[1] 이럴 경우 그 전파와 180도 반대되는 위상의 전파를 그대로 흘려보내버리면 적 전파와 이쪽 전파가 상쇄된다. 적 미사일 유도를 막기 위하여 이런 방식의 ECM 장비도 존재한다.

하지만 갑자기 적의 레이더 전파에 맞춰서 대응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각국은 전자정찰기를 이용, 각종 적의 레이더 전파를 수시로 수집하여 그 패턴이나 종류를 분석한다[2] 이것은 고급정보 자산이므로 보통 타국에 ECM장비는 팔아도, 그 ECM장비에 들어가야 할 적 레이더 전파에 대한 데이터 라이브러리는 팔지 않는다[3]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채프나 견인형 디코이 등, 직접 전파를 쏘아보내진 않지만 다른 수단으로 적 레이더를 속이는 수동적인 방법 역시 ECM의 일종이다. 또한 적의 레이더의 탐지 거리를 극도로 줄이는 스텔스 기술과 적의 지상 기지 레이더가 내는 전파를 역으로 탐지해서 무력화시키거나 파괴하는 대레이더 미사일 역시 ECM의 일종이다.

ECM의 대응책을 ECCM(Electronic Counter-countermeasures)이라고 한다. 즉 적이 ECM을 쓰는 상황에서도 그에 대응하여 속거나 방해받지 않고 정상 작동할 수 있는 능력. 일부 대공/대함 미사일은 단순히 ECCM만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속고 있다.'라고 판단되면 자신의 레이더를 끄고 방해전파가 날아오는 쪽으로 유도되어 날아가는 기능이 있는 것들도 있다.[4] 물론 ECM 장비를 만드는 측도 적 미사일이 '자신이 속는지도 모르도록' 하는 방법을 끊임 없이 연구중이다.

누군가는 ECM에 대응하는 ECCM이 등장하고, 거기에 대응하는 ECCCM이 다시 등장하고. 이렇게 계속 전자전은 C가 늘어나며 발전할 것이라고 하였다.

대공용 ECM 장비의 경우 레이더 전파를 식별하기 위한 ESM 장비와 세트로 사용되거나 ECM 장비가 ESM 기능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광개토대왕급은 ECM 장비와 ESM 장비가 세트로 탑재되어 있으며, 충무공이순신급 세종대왕급에 탑재된 SLQ-200(V)k 소나타 ECM 장비는 ESM 기능도 가지고 있다.

좁은 의미로는 레이더나 통신장비와 같은 전파를 사용하는 장비를 방해하는 것만 ECM이라 하지만, 넓은 의미로는 적외선 장비등 다른 센서에 대한 방해에 관한 것도 포함한다. 다만 적외선 방해책은 그 특성을 더 자세히 설명하기 위해 IRCM[5]라고 따로 표시하기도 한다.

파일:external/www.aerospaceweb.org/alq144.jpg

ALQ-144 IRCM을 장착한 AH-64A 아파치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599px-F-15E_Strike_Eagles_launch_chaff_and_flares.jpg

플레어를 살포중인 F-15E

3.1. 자연에서

자연에서도 박쥐와 곤충 사이에 비슷한 경쟁이 있다. 야간에 초음파를 통해 먹이를 찾는 박쥐의 등장은 곤충에게 매우 위협적이었고, 이 때문에 곤충들도 박쥐의 초음파에 대항하기 위한 각종 수단을 만들어냈다.

박각시 나방은 박쥐의 초음파를 들을 수 있는 기관이 있어서 박쥐가 자신을 추적모드로 포착하는지 여부를 박쥐의 초음파를 들어 판단하고 박쥐가 자신을 찾아내면 박쥐의 초음파를 흉내내어 약간씩 타이밍이 어긋나게 박쥐 쪽으로 발신한다. 박쥐는 반향정위를 통해 표적의 위치를 판단하는데, 갑자기 타이밍이 어긋나는 초음파가 수신되자 앞에 장애물 등이 있다고 판단하게 만드는 것으로 나방은 이렇게 기만식 재밍을 거는 동시에 주변 바닥으로 급강하하는데, 마치 레이더나 소나가 지면, 해저면 근처의 표적을 잘 못 찾듯 박쥐 역시 바닥에 가만히 붙어 있는 나방은 초음파만으로는 바닥과 잘 구별해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아예 초음파를 흡수해버리는 스텔스 기능을 지닌 나방도 있으며, 독이 있는 나방이 내놓는 초음파를 흉내내서 발신하여 박쥐를 속이는 나방도 있다.

4. 관련 문서


[1] 이런 레이더를 보통 일루미네이터라 부른다. [2] 이를 ESM(Electronics Support Measures)이라고 한다. [3] 혹은 ECM장비도 잘 안 판다. 일본, 이스라엘 등은 미국의 우방국임에도 경우에 따라 미국이 이런 ECM 장비를 잘 판매하지 않아서 전투기를 수입하면서도 해당장비만 국산화해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한국도 ALQ-88K, ALQ-200K라는 전자전 포드를 개발해 운용 중에 있다. [4] 미군이 운용하는 전파 추적 미사일 등. 물론 전파 추적 미사일은 제공원을 항상 가지고 있는 미군이니까 편하게 운용하는 거다. [5] Infra-Red Countermeas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