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09:48:21

공습

1. 개요2. 공중 습격
2.1. 관련 항목
3. 갑작스러운 공격

1. 개요

두 가지 한자어가 존재한다.

2. 공중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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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를 공습하는 B-29 폭격기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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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습으로 인해 불타는 도쿄 시가지의 모습[1]

/ Air Strike, Air Raid

사전적 의미는 적진이나 적의 영토를 공중에서 공격하는 일(空襲)을 뜻한다. 일반적으로는 전쟁에서 한쪽이 제공권에서 우위를 가졌을 때 가능한데, 대부분 적지에 가서 폭격기를 가지고 폭탄을 떨어뜨리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런 이유로 폭격과 어느 정도 의미가 겹친다. 적군의 시설을 확실히 무력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제공권을 완전히 장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할 경우, 오히려 아군 폭격기가 큰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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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을 공습한 이후의 모습

또한 폭격이 가지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중 하나인 '민간인이 휘말리거나 민간인을 향한 오폭이 있을수 있다'는 점은 정밀 폭탄이 개발된 현대에도 쉽게 공습이 남용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21세기 들어 지대지 탄도 미사일이 정밀화되면서 공대지 폭탄보다 더 원거리에서 공격이 가능해졌다. 공격하는 입장에서는 공중이 아니라 지상에서 공격하는 것인데, 공격을 받는 입장에서는 미사일이 하늘에서 날아오므로 공습경보라는 용어를 유지 중에 있다. 예컨대 2022년 11월 2일 북한 미사일 도발때 울릉군 공습경보가 그러하다.

2.1. 관련 항목

3. 갑작스러운 공격



이 경우 갑자기 공격하여 친다는 뜻이다. '방심하고 있던 도중 적의 공습을 받았다'라고 하면 이 단어이다. 진주만 공습은 일본어로 '攻襲'으로 표기된다. 하지만 한국어에서는 이걸로 쓰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 같은 의미인 기습으로 표현한다.


[1] 당시 도쿄의 건물들은 대부분이 목조 건물인지라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아주 거대한 대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막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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