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21:12:40

에어 조던 1

포춘 선정
가장 위대한 현대 디자인 10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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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가장 위대한 현대 디자인 100선, 2020년
<colbgcolor=#e5e5e5><colcolor=#000> 1 iPhone 아이폰 Apple ( 조너선 아이브) 20​07
2 Macintosh 매킨토시 Apple 19​84
3 Google Search Engine 구글 검색엔진 구글 ( 래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 스콧 해선) 19​97
4 Eames DAR Chair 임스체어 레이, 찰스 임스 19​50
5 Sony Walkman TPS-L2 소니 워크맨 TPS-L2 SONY ( 오가 노리오) 19​79
6 OXO Good Grip Peeler 옥소 굿그립 필러 스마트 디자인 19​90
7 Uber RideShare 우버 라이드 셰어링 우버 20​09
8 Netflix Streaming 넷플릭스 스트리밍 넷플릭스 19​97
9 Lego Building Blocks 레고 블록 힐러리 피셔 페이지 19​39
10 iPod 아이팟 Apple ( 조너선 아이브) 20​01
11 Google Maps 구글 지도 웨어 투 테크놀러지스 20​05
12 Apollo 11 Spacecraft 아폴로 11호 NASA 19​69
13 Akari Lamp 1A 아카리램프 1A 노구치 이사무 19​54
14 MacBook Pro 맥북프로 Apple ( 조너선 아이브) 20​06
15 Post-Its 포스트 잇 3M (아서 프라이) 19​77
16 747 “Jumbo Jet” Airliner 보잉 747 보잉 (조 서터) 19​70
17 SX-70 Polaroid Camera SX-70 폴라로이드 제임스 길버 베이커 19​72
18 Model S 모델 S 테슬라 (프란츠 폰 홀츠하우젠) 20​12
19 Model 3210 모델 3210 노키아 (앨러스터 커티스) 19​99
20 Savoy Vase 사보이 꽃병 Iittala ( 알바, 아이노 알토) 19​37
21 Hue Lighting System 휴 조명 시스템 필립스 (Signify) 20​12
22 App Store 앱스토어 Apple 20​08
23 Spotify 스포티파이 Spotify (다니엘 에크) 20​06
24 Amazon Prime 아마존 프라임 아마존닷컴 20​05
25 Muji Rice Cooker 무인양품 밥솥 무인양품 ( 후카사와 나오토) 20​14
26 Airbnb 에어비앤비 에어비앤비 (조 게비아) 20​08
27 Wikipedia 위키피디아 위키백과 20​01
28 NYC Subway Map 뉴욕 지하철 지도 유니마크 (마시모 비녤리) 19​72
29 iOS iOS Apple 20​07
30 Shinkansen 신칸센 일본국유철도 19​64
31 WeChat 위챗 텐센트 (장샤오룽) 20​11
32 Nest 네스트 Nest Labs (토니 퍼델) 20​11
33 606 Shelving System 606 선반 시스템 Vitsoe ( 디터 람스) 19​60
34 Skype 스카이프 Skype 20​03
35 Modern Classics 클래식 펭귄 북스 (얀 치홀트) 19​52
36 ClearRX 클리어RX 데버라 애들러 20​05
37 Mobike 모바이크 베이징 모바일 바이크 테크놀러지 20​15
38 Round Thermostat 원형 보온장치 허니웰 (헨리 드라이퍼스) 19​53
39 Stool 60 스툴 60 Artek ( 알바 알토) 19​53
40 Facebook 페이스북 Facebook ( 마크 저커버그) 20​03
41 Billy Bookcase 빌리 책장 IKEA 19​79
42 Pride Flag 프라이드 플래그 길버트 베이커 19​78
43 Lia Pregnancy Test 리아 임신 검사 베서니 에드워즈 (애나 심슨) 20​17
44 Super Mario Bros.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닌텐도 ( 미야모토 시게루) 19​85
45 Vélib Bike Service 벨리브 자전거 서비스 JCDecaux 20​07
46 Apple Watch 애플워치 Apple (케빈 린치) 20​15
47 Bialetti MOKA Pot 비알레티 모카포트 알폰소 비알레티 19​33
48 Poäng 포엥 이케아 (나카무라 노보루) 19​74
49 Volkswagen Bug 폭스바겐 비틀 폭스바겐 ( 페르디난트 포르셰) 19​38
50 Office 365 오피스 365 Microsoft 19​90
51 Tupperware 터퍼웨어 얼 터퍼 19​48
52 View-Master 뷰마스터 찰스 해리슨 19​62
53 LifeStraw 라이프 스트로우 베스테르고르 프란센 20​05
54 Raspberry Pi 라즈베리 파이 라즈베리 파이 재단 20​12
55 Flex-Foot 의족 외수르 19​71
56 Medical Toy Blocks 의학 장난감 블럭 이마무라 히카루 20​12
57 Life Magazine 라이프 Time, Inc. 19​36
58 Leica M 라이카 M 에른스트 라이츠 19​54
59 Lettera 32 레테라 32 마르첼로 니촐리 19​63
60 Airtable 에어테이블 에어테이블 20​12
61 Forever Stamps 영원우표 USPS 20​06
62 Telephone Area Code 지역번호 Bell Labs (라디슬라프 수트나르) 19​47
63 ET66 Calculator ET66 계산기 브라운 ( 디터 람스) 19​87
64 Apple Pay 애플페이 Apple 20​14
65 Flyknit 플라이니트 나이키 20​08
66 Orange-handled Scissors 오렌지 손잡이 가위 Fiskars 19​67
67 Pokémon 포켓몬 게임프리크 ( 타지리 사토시) 19​89
68 EpiPen 에피펜 Mylan 19​87
69 Medical Drones 메디컬 드론 Zipline 20​14
70 Geodesic Dome 지오데식 돔 버크민스터 풀러 19​48
71 Tampon 탐폰 얼 하스, 게르트루트 슐츠 텐더리히 19​33
72 23 & Me 유전자 검사 린다 에이비, 폴 쿠센차, 앤 워치츠키 20​06
73 Dyson Bagless 다이슨 백리스 제임스 다이슨 19​80
74 Netscape Browser 넷스케이프 브라우저 AOL & Mercurial Communications 20​05
75 Futura Typeface 푸투라 글꼴 파울 레너 19​27
76 SUICA 스이카 JR East 20​01
77 Air Jordan 1 에어 조던 1 나이키 (피터 무어) 19​85
78 Pocket Survival Tool 멀티툴 티머시 S. 레더먼 19​83
79 Box Chair 박스 체어 엔초 마리 19​71
80 Ultra-Light Down 울트라경량다운 유니클로 20​11
81 Havaianas 하바이아나스 로버트 프레이저 19​66
82 Womb Chair 움 체어 Knoll 19​66
83 PeaPod 피팟 앤드루 파킨슨, 토머스 파킨슨 19​89
84 Magic Band 매직밴드 Disney (Frog Design) 20​13
85 Type 2 타입 2 폭스바겐 (벤 폰) 19​50
86 Unix OS 유닉스 Bell Labs (켄 톰슨, 데니스 리치) 19​70
87 Wayfarer 웨이페어러 Ray-Ban (Raymond Stegeman) 19​52
88 Stokke Tripp Trapp 스토케 트립 트랩 페테르 옵스비크 19​72
89 Aravind Eye Hospital 아라빈드 안과 고빈다파 벤카타스와미 19​76
90 Bitcoin 비트코인 사토시 나카모토 20​09
91 National Park Map 내셔널 파크 맵 마시모 비녤리, 렐라 비녤리 19​77
92 911 911 Porsche 페르디난트 포르셰 19​63
93 Teema Tableware 티마 테이블웨어 카이 프랑크 19​63
94 LINN Sondek LP12 린 손덱 LP12 에드거 빌처 19​63
95 Valentine Typewriter 발렌타인 타자기 에토레 소트사스 19​63
96 IBM Logo IBM 로고 폴 랜드 19​63
97 Model 500 모델 500 웨스턴 일렉트릭 (헨리 드라이퍼스) 19​51
98 Great Green Wall of Africa 아프리카 녹색장성 Panafrican Agency of the Great Green Wall 20​07
99 IBM Mainframe IBM 메인프레임 엘리엇 노이스 19​52
1​00 Blackwing 602 블랙윙 Eberhard Faber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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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30634><colcolor=#fff> AIR JORDAN 1
에어 조던 1
파일:Air Jordan Wing 로고(농구공).svg
[로고]
개발 및 판매 파일:미국 국기.svg 나이키
최초 발매일 1985년 9월 15일
디자이너 피터 무어[2]

1. 개요
1.1. 에어 조던 1의 희생양, 에어 쉽1.2. 독특한 색감과 디자인
2. 패션화로서의 에어 조던 13. 제품군
3.1. 형태별 분류3.2. OG 컬러웨이
3.2.1. Bred3.2.2. Black Toe3.2.3. Chicago3.2.4. Black & White3.2.5. Royal Blue3.2.6. UNC3.2.7. Neutral Gray3.2.8. Metalic3.2.9. Shadow3.2.10. Storm Blue ( Kentucky)
3.3. 기타 컬러웨이
3.3.1. Shattered Backboard (Starfish)3.3.2. Chameleon3.3.3. Best Hand in the Game3.3.4. NOT FOR RESALE3.3.5. Rookie of the Year
3.4. 유명 컬래버레이션
3.4.1. x Fragment3.4.2. x Spike Lee3.4.3. x Social Status3.4.4. x Off-White3.4.5. x Union LA3.4.6. x Spider-Man3.4.7. x Charlotte Hornets Foundation3.4.8. x Travis Scott3.4.9. x Dior3.4.10. x Trophy Room3.4.11. x Fragment x Travis Scott
3.5. 파생 제품
3.5.1. AJKO3.5.2. High the Return (AIR JORDAN 1.5)3.5.3. Alpha 13.5.4. Deconstructed3.5.5. SB
4. 대중매체에서의 등장5. 오해
5.1. 이 신발을 신고 벌금을 물었다?5.2. 블랙토 모델은 공장의 실수로 만들어졌다?

[clearfix]

1. 개요

나이키의 자회사 에어 조던에서 1985년 발매한 첫 번째 모델이자, 상징과도 같은 신발.

아름다운 디자인, 거기에 신발의 주인공인 마이클 조던의 엄청난 활약으로 인해 아디다스, 컨버스[3]가 주도하고 있던 북미 농구화 시장을 접수하는 데 성공한다. 농구화로서 수명을 다한 이후에도 나이키의 의도적인 수량 제한 정책과 다양한 컬러웨이 및 협업을 통해 매출 상당량을 받쳐주는 스테디셀러 패션화로 거듭 났다.

출시 당시 명칭은 Air Jordan이었으며 1986년에 Air Jordan 2가 공개되면서 숫자 넘버링이 붙기 시작했다. 조던 공식 홈페이지에는 에어 조던 역사를 담은 페이지도 있으니 OG 컬러웨이가 뭔지 궁금한 사람들은 들어가보자.

참고로 나이키의 일반 모델인 덩크 하이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사실은 덩크 하이가 먼저 나왔다.[4]


1.1. 에어 조던 1의 희생양, 에어 쉽

Air Ship(1984)
파일:air ship white 1985.jpg
마이클 조던이 NBA에서 처음으로 신은 에어 쉽. 전체적인 디자인이 에어 조던과 비슷하다는 걸 알수 있다.

사실 에어 조던의 디자인은 무에서 곧바로 탄생한 것이 아니며, 선배격 모델인인 에어 포스, 에어 쉽 모델을 개량하여 출시한 모델이다.

마이클 조던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의 스폰서쉽을 맡고 있던 컨버스에서 제공하는 운동화를 신었고, 프로 데뷔를 앞두고는 아디다스와 계약을 하고 싶어했다는 사실은 유명하다. 그러나 파격적인 조건을 내건 나이키가 당시 1~2위 기업인 컨버스와 아디다스를 따돌리고 조던과의 계약에 성공한다. 이 과정은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문제는 마이클 조던에게 지급할 운동화를 실전에 투입하기까지의 시간이 필요했고, 그 시간을 벌기 위해 1984-85 시범경기에서 마이클 조던이 신고 나타난 농구화가 바로 에어 조던의 선배격 모델인 에어 쉽이다. 에어 쉽은 1981년에 사상 첫 에어 쿠션이 탑재된 농구화인 에어 포스 원을 디자인 한 브루스 킬고어(Bruce Kilgore)의 작품으로, 당시 나이키는 에어 조던의 출시를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이 신발이 돋보이는 것을 막아야 했다. 그래서 이 신발을 에어 포스의 개선판(an improvement on the Air Force 1)이라고 발표한다.[5]

그리고 이 운동화는 에어 조던의 성장에 큰 믿거름이 되게 된다. 그 유명한 "착용 금지(Banned) 사건"이 바로 이 신발을 신고 경기에 출전했기 때문. 1984년 10월 18일, 뉴욕 닉스와의 프리 시즌 경기에서 에어 십 브레드 컬러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했으며 이를 본 NBA 사무국에서는 "팀원들끼리는 같은 색깔의 운동화 신어야 한다. 너 경고임. 다음부터 그러면 징계 받을 수도 있다."라는 편지를 보내게 된다. 이 경고는 1985년 2월에 마이클 조던에게 전달된다.
Air Ship Bred(1984)
파일:Michael Jordan air ship banned.jpg
1984년 10월 18일, Air Ship Bred 버전을 착용한 마이클 조던. 이날 경기 종료 후, NBA의 경고를 받게 된다.

이후 나이키에서는 2011년까지 이 사건을 에어 조던 1 브레드 모델의 일화로 홍보했고 나이키의 이러한 홍보 전략은 성공적이었으며 수십년간 대중들의 뇌리에 "에어 조던은 규제와 억압에 맞선 저항의 상징"으로 남게 된다.

한편 한때 에어 쉽은 에어 조던 1의 흥행을 위해 고의로 잊혀진 자식이 되어 정식 발매조차 되지 않았었다. 다만 흰빨/검빨/ 흰회/ 흰청으로 제작되었으며 이중 샘플 버전인 흰청을 제외하고는 모두 경기에 1번씩은 착용한[6] 근본 모델이라는 점에서 구매 욕구를 가진 스니커 매니아들도 많은 편이다. 에어 조던 1 브래드의 일화가 사실 에어 쉽의 일화라는 사실이 밝혀진 2010년 후반 들어서 흰빨 모델은 비기닝 팩에 포함되어 판매, 2020년에 Air ship Banned라는 모델로 복각 발매 하며 사실상 에어 쉽의 일화임을 스스로가 인정하게 된다.

참고로 에어 조던 1은 대한민국과의 인연도 있는데 에어 조던 1 첫 제품을 한국의 동양고무산업(현 르까프)이 생산했다. 이 제품은 2020년 소더비 경매에서 56만 달러(약 7억3853만 원)에 팔리기도 했다. # 그리고 에어 조던 1에는 에어 포스, 에어 맥스에 사용되던 에어 쿠션을 사용했는데 여기에 사용된 에어는 한국의 태광실업과 함께 개발한 것이며, 부산에 위치했던 국제상사와 동양고무산업(현 르까프)이 생산했다.[7] 그래서 초창기 에어 조던의 경우에는 "최고의 품질을!"이라는 한글이 새겨진 모델들이 존재한다.[8]

마이클 조던의 첫 데뷔 시즌 신발이면서, 올스타전의 덩크 콘테스트에서 에어 조던 1을 신고 성공을 하며 말 그대로 AIR 조던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때는 1996년 브랜트 배리가 덩크 콘테스트 우승을 차지할 때의 모습과 비슷해서 그다지 멋이 없었고, 때문에 챔피언은 도미니크 윌킨스의 차지가 되었다. 1985년 덩크 콘테스트[9][10]
[clearfix]

1.2. 독특한 색감과 디자인

Air Jordan 1(1985) Air Jordan 1 Chicago Red Band(1985)
파일:1985_air_jordan_1_series.png 파일:1985년 마이클 조던 63득점 경기_in 보스턴.jpg
출시 당시 에어 조던 시리즈 1985년 플레이오프 中[11][12]. 당시 보스턴 셀틱스는 모두 검은색 신발을, 시카고 불스는 흰 바탕에 붉은 신발을 신은 반면 마이클 조던의 에어 조던 1[13]은 다른 신발들과 달리 전체가 색감을 가지고 있어서 눈에 확 들어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나이키 덩크 시리즈를 디자인 한 피터 무어는 에어 포스, 에어 쉽, 나이키 덩크가 가진 디자인의 장점들을 뽑아내 에어 조던 시리즈를 제작하게 된다. 발매 이후 흰색 바탕에 튀는 색깔이 없는 농구화가 당연시 되던 시대에,[14] 강렬한 붉은색 바탕의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출시된 최초의 에어 조던은 단숨에 세간의 눈길을 끌게 되었다.

물론, 이후에 에어 조던 1이 출시되고 나서 조던은 에어 조던 1으로 바꿔 신기 시작했으며 에어 조던 1을 무척 사랑했던 것은 사실이다. 신발과 마찬가지로 마이클 조던은 그의 혁명적인 경기 스타일을 NBA에 가져왔고 "신이 마이클 조던으로 변장했다."는 래리 버드의 말과 함께 첫번째 올스타 게임 출장과 함께 NBA의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매년 새로운 에어 조던 모델을 착용하다가 출시한지 10년이 넘은 97-98시즌,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마이클 조던은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 같아 추억을 되살린다는 의미로 에어 조던 1을 신고 뛰다 발에 물집이 잡혀 고생을 했다고 밝혔는데, 이 일화로 에어 조던 1은 농구화 제작 기술이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알려주는 본보기가 되기도 했다.

2. 패션화로서의 에어 조던 1

파일:Air Jordan Wing 로고.svg
Air Jordan 1
파일:Air_Jordan_Bred_Shot.jpg

뒷축에 에어 솔(Air Sole)이 탑재되어 있지만 쿠셔닝을 거의 느낄 수가 없으며 현재는 농구화보다는 패션화로 애용되고 있다. 패션화로서의 인기는 매우 높은 편이며 특유의 디자인이 매우 유명하기 때문에 조던 세계에 입문하면 가장 먼저 사게 되는 라인이다. 그만큼 하이 컷, 미드 컷, 로우 컷, 스트랩 장착 모델 등 조던 시리즈 중에 가장 바리에이션이 많은 시리즈이며, 조던 브랜드에서도 에어 포스 마냥 다양한 컬러를 마구 뽑아내고 있다.

신발 혀에 나이키 스우시 로고가 있고 뒷꿈치에 점프맨 로고가 없는 OG 모델이거나 희소성 있는 컬러의 모델일 경우 상당히 높은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다는 것을 참고해야 한다. 물론 하이 컷이 아닌 미드 컷, 로우 컷 모델이나 흔하고 칙칙한 컬러의 바리에이션들은 크게 인기가 없어 아울렛 등지의 매장에서 할인가로도 판매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다.

스펙은 뒤축 일반 에어솔로 실착 간 주의점이라면, 조던 1 아웃솔은 별명이 '지우개'일 정도로 마모되는 속도가 무척 빠른 편이다. 특히 뒤꿈치의 마모 수준이 상당한 편. 사실 이건 나이키 입장에선 억울한 게, 물론 당시 기술력의 한계도 있지만, 실내 코트용 농구화로 만들어진 걸 억지로 아웃도어용으로 쓰니 발생하는 문제다. 정말 실내화로만 쓴다면 지우개라 부를 만큼 빨리 닳진 않는다. 그러나 80년대와는 달리 2020년대에 들어 조던 1을 농구화로 쓰는 일은 거의 없고 일상 패션화로 사용되고 있는 이상, 내구성을 개선하지 않는다면 지우개라는 악평을 떨쳐내기는 어려워 보인다. 실제로 여타 브랜드의 컵솔 스니커즈들에 비해서도 조던1의 아웃솔 내구성이 약한 것은 부정하기 어렵기도 하고.

솔 마모에 대한 해법으로 첫째는 솔스왑이라 하여 값이 싼 미드나 로우 모델과 솔을 교체하기, 둘째론 밑창 보강재를 이용하여 붙이기가 있다. 비싼 제품은 아예 비브람 사의 시트를 통째로 붙이기도 하지만, 워낙 인기가 좋은 조던 1이다보니 사이즈별로 직접 붙일 수 있는 제품을 오픈마켓 등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나이키 자체가 볼이 좁게 나온다는 인식이 있듯이 조던 1도 NBA 농구선수들의 발 사이즈에 맞춰 나온 제품인 만큼 사이즈 견적이 필수다. 특히 마이클 조던의 310mm에 맞춰서 디자인 된 신발이니 만큼 칼발에 발이 크면 클수록 모양이 이쁘게 나오는데, 칼발이라면 정사이즈에서 반업을, 발볼 적당한 평범한 아시안 발이라 생각되면 반업에서 1업 하면 된다.

밑창이 고무로 되어 있고 생각보다 접지는 나쁘지 않아 매끈한 바닥에서 걷거나 움직이면 삑삑거리는 소음이 나는데 다른 신발들보다 유독 심하다. 아이돌들이 안무 연습 영상에서 조던 1을 신고 안무를 하면 삑삑거리는 소리가 매우 많이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발매된지 30년이 넘은 신발이고 조던이 90년대에 이걸 신고 뛰었다가 피를 봤다고 이야기할 만큼[15] 착용감은 좋지 않다. 현대적인 기술이 들어간 2020년대 제품들과 비교하면 무겁기까지 해서 농구용으로 사용하기에도 힘들다. 뒷축에 에어가 들어가 있지만 쿠셔닝은 기본 깔창에서 느껴지는 정도만 느껴지므로 착용감은 결코 좋다고 할 수 없다. 그 때문에 기성품으로 판매되는 줌에어나 부스트 깔창으로 교체하는 경우가 많고, 이는 부족한 착용감을 어느 정도 개선해줄 수 있다. 나이키 측에서도 부족한 착화감을 인지하고 있는지 2021년도 이후 제품들에는 조던 3,4,6에 들어가는 드림셀 인솔을 넣기 시작하면서 착화감이 상당히 개선되었다.

국내에서는 2020년도에 갑자기 불어닥친 스트릿 패션, 뉴트로 열풍에 힘입어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 다만, 일부 자칭 패션피플 사이에서는 스트릿 패션을 입지 않으면 조던 하이를 신지 말라는 식의 편협한 주장을 펼치면서 넓은 통의 오버핏 바지에만 조던을 신어야 하고, 트레이닝복이나 스키니진, 조거 팬츠 등에는 입지 말라는 식의 주장을 하기도 하는데, 패션을 단정적으로 재단하는 상당히 잘못된 관점이다. 애초에 통 넓은 바지에 조던을 신는 패션 트렌드 자체가 한국 특유의 소위 인스타 패션이고, 외국에서는 오히려 비주류이며 대개 내키는대로 신는다.[16] 패션에 일가견이 있는 해외 샐럽들은 아예 포멀한 정장에 믹스매치하는 경우도 많다.

3. 제품군

나이키 스니커 라인업의 덩크, 포스와 더불어 주요 라인업이니 만큼, 엄청나게 다양한 모델들이 존재한다. 에어 조던 모델만 하더라도 High, Mid, Low로 나뉘며 그중에서도 대체로 High > Low > Mid 순으로 인기가 많다. 또한 같은 모델이라도 원년 컬러인 시카고와 브레드의 인기가 가장 높다.

참고로 모델 명에서 배경 스토리를 알 수 있는데 억지스러운 부분도 어느 정도 존재한다.
  • Shattered Backboard 모델은 조던이 경기 간 덩크를 꽂으면서 골대를 부쉈는데, 이 때의 유니폼 컬러웨이를 따서 만들었다.
  • University Blue는 조던의 모교 UNC 컬러웨이를 참고해 만들었다.
  • Rookie of the Year 모델은 조던이 신인상 받을 때의 셔츠 색(...)을 기반으로 했다.
  • Race Blue의 경우에는 조던의 은퇴 이후 만든 레이싱 팀의 컬러에서 따왔다.
  • A Star is Born의 스우시 컬러는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표지에서 조던의 슛을 막는 수비수의 유니폼 옆구리 색깔이다.

토 캡(Toe Cap 혹은 Toe Box) 그리고 신발 혀(Tongue)가 흰색일 때와 유니버시티 블루, 시카고, 루키 등과 같이 컬러웨이가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디자인이 인기가 많고, 여기에 각종 디자이너와 협업이 들어갈 경우 인기는 배로 치솟는다. 한정판 거래장에서 리셀가를 보면 어떤 디자인이 이쁘게 보이는지 알 수 있다.

3.1. 형태별 분류

  • High : 1985년 조던의 시작과 함께한 모델로 지금까지 가장 많은 인기를 갖고 있는 모델이다. 참고로 2010년대 들어 복각한 버전이 90년대, 00년대 복각 버전보다 발목의 높이가 더 높다.
  • Mid : 2001년 브레드 모델을 시작으로 출시된 모델로 스니커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근본도 없는 신발이라며 조롱의 대상이었고 리셀가도 정식 발매가와 거의 차이가 없는 모델이다. 다만 2021년 에어 조던, 나이키 덩크 붐에 미드 모델의 리셀가도 뛰기 시작했고 에어 디올 느낌으로 유명한 스모크 그레이 모델의 경우에는 한때 60만원이 넘는 리셀가를 자랑했었다.
  • Low : 1986년 화이트 그레이 모델을 시작으로 출시된 모델로 인기는 상대적으로 적다. 로우 모델은 나이키 덩크 쪽이 인기가 더 높은 편.

모델명의 경우
  • OG : Original. 처음 제작된 실루엣이나 컬러웨이를 가진 제품을 말한다. 1985년 원년 모델부터 가장 최근에 나온 모델들까지 이전에 나오지 않은 컬러웨이를 가진 제품에는 반드시 들어간다.
  • Retro : 과거 있던 모델을 현대적인 의미로 재해석하거나, 일부 디자인을 손본 것을 말한다. 신발 혀나 힐컵 등에 점프맨이 들어가 있다.
  • OG Retro : 과거 출시되었던 모델을 복각할 때 사용되는 제품 명칭.
  • 85 Retro : 1985년 실루엣을 그대로 사용한 제품을 말한다.
  • SB : 스케이트보드라인. 에어 조던 1의 나이키 SB 라인업으로 2014년 유명 스케이트 보더였던 랜스 마운틴과의 협업을 통해 처음으로 등장했다. 특징으로는 테어다운(Teardown) 모델[17]들이 대부분으로 랜스 마운틴 블랙&화이트 모델은 색깔이 벗겨지면 브레드, 로얄 블루 모델이 나오게 된다. 또한 La To Chicago 모델은 LA 레이커스의 컬러에서 시카고 불스의 Chicago 컬러로 변한다.

3.2. OG 컬러웨이

1985년에 처음 출시된 컬러웨이들을 OG 컬러웨이라고 부르며, 에어 조던 1의 헤리티지를 담고 있는 컬러웨이이다.

이들 색상들의 경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상당히 많은 인기를 가지는데 이 중 브레드, 블랙토, 시카고, 로얄 블루, 쉐도우는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큰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3.2.1. Bred

<rowcolor=#000> Air Jordan 1 Bred (1985) Air Jordan 1 Bred (2001)
파일:1985_Air_Jordan_Bred.png 파일:2001_Air_Jordan_Bred.png

나이키가 신발이 금지(banned)되었다는 광고를 내보내며 에어 조던 1의 상징과도 같은 모델. 지금이야 시카고 컬러가 더 인기가 많지만 여전히 브레드는 에어 조던의 상징으로 남아 있다.

발매 초기에는 가장 인기가 높은 모델이었고, 현재도 시카고 컬러에 이어 두번째로 인기가 많은 에어 조던 1의 OG 컬러웨이이기도 하다. 인기 폭발인 이 신발을 카니예 웨스트 G-DRAGON 같은 셀럽들이 착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레트로가 꽤 여러 번 된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나 해외에서나 이 제품을 구하기가 매우 힘들다. 혹여 파는 것을 찾아도 높은 리셀가에 구입할 수 밖에 없다.

앞서 설명했듯이, 정규리그에선 해당 제품을 착용할 수가 없었으나 이런 제약이 없던 이벤트전에서 마이클 조던이 이 모델을 실제 경기에 착용한 사례가 있는데 바로 1985년 인디애나에서 열린 올스타 게임에서였다. 슬램덩크 콘테스트에서 그 유명한 프리드로우 라인 덩크를 꽂을때 이 브레드 모델을 착용했다.
파일:external/s3.amazonaws.com/jordan-wearing-banned-1.jpg
1985년 2월 10일, 인디애나 All Star Game에서 덩크를 하고 있는 마이클 조던.
위 덩크는 준결승(2라운드) 1차 시도에서 선보인 덩크로 45점을 받았으며, 자유투 라인 덩크는 준결승 3차 시도에서 했는데 50점 만점을 받았다. 조던은 결승에 올라갔으나 도미니크 윌킨스에 밀려 준우승.[27] 그 유명한 Banned 광고에서 신었던 신발도 바로 이 모델.

참고로 해당 모델의 제품 중 2011년 6월에 발매된 에어 조던 밴드(Air Jordan 1 Banned)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모델은 OG 컬러웨이를 가졌음에도 무려 아울렛으로 직행하여 판매된 제품이기도 하다. 금지된 신발이라는 마케팅과 더불어 힐컵에 박혀있는 큼지막한 X, 그리고 쭈구리 가죽이라 불리는 당시로써는 고급 기술이 적용된 소재가 사용된 이 모델이 아울렛으로 가게된 이유는 신발 안쪽에 새겨 져 있는 숫자가 84년 10월 18일(10.18.84), 그러니까 Air Ship Bred를 신고 밴을 당한 날이 적혀져 있어야 했는데 이 신발에는 85년 10월 18일(10.18.85)가 새겨져 있었기 때문. 비그레이드 판정을 받아 나이키는 생산된 물량 전체를 아울렛에다 풀어버렸지만, 그 소식을 들은 사람들이 밤새 줄을 서다 가게 문이 열리자 사람들이 몰려가는, 살벌한 발매 당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해당 모델은 2016년에 제대로 프린팅 된 버전이 출시 되었으며 2022년에는 OG 컬러는 아니지만 힐컵에 X자 표시가 되어 있는 모델이 재출시 되었다.

3.2.2. Black Toe

<rowcolor=#fff> Air Jordan 1 Black Toe (1985) Air Jordan 1 Black Toe (2016)
파일:1985_Air_Jordan_Black_Toe.png 파일:2016_Air_Jordan_Black_Toe.png
신발 앞부분은 검은색, 뒷부분은 붉은색으로 되어 있는 모델. 시카고 컬러를 만들려다가 실수로 나온 모델이지만 생각보다 이뻐서 발매했다는 루머가 있으나, 사실이 아니다. 블랙토를 홈 경기에서, 브레드를 원정 경기에서 신기는 것이 나이키의 원래 플랜이었다가, 블랙토와 브레드 모델이 사무국 규정에 어긋나는 컬러웨이로 금지 당할 위기에 처하자[34] 컬러웨이를 조금 바꾸고, 설포의 색을 흰색으로 바꾸는 방법으로 규정에 맞춰 급조한 시카고 컬러 모델을 신겨 경기에 내보냈던 것. 여담으로 하이버전은 처음 출시될때는 블랙텅이였지만 이후 하이 버전은 신발혀 컬러가 바뀐채로 출시되었다. 85년 판은 블랙텅으로 출시되었지만 13년, 16년판은 화이트 텅으로 출시되었다.
파일:air-jordan.jpg
1985년, 마이클 조던의 화보 중에 나온 블랙토 모델의 샘플 버전
참고로 에어 조던의 엠블럼이 처음 공개된 조던의 화보에서 조던이 신고 있는 신발이 바로 이 신발.

3.2.3. Chicago

Air Jordan 1 Chicago (1985) Air Jordan 1 Chicago (2015)
파일:1985_Air_Jordan_Chicago.png 파일:2015_Air_Jordan_Chicago.png

시카고 불스의 팀 컬러를 사용한 에어 조던 1. 브레드, 블랙토와 더불어 현재 조던 1 3대장 중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0년대 중반 이후부터는 브레드를 뛰어넘어 에어 조던 모든 모델 중에서 가장 인기가 있으며, 모두가 갖고 싶어하는 신발이 되었다.

1985년 마이클 조던이 홈경기에 착용한 컬러로 출시 당시에는 브레드, 로얄 블루, 쉐도우에 밀려 인기가 다소 떨어졌지만 현재는 가장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제품이다. 1985년 모델 중 신품에 가까운 제품은 2,000만원을 넘는 금액을 자랑한다.

참고로 2013년 모델의 경우에는 신발 혀와, 힐컵에 큼지막한 점프맨 로고가 박혀있고 토박스도 다른 년도 모델에 비해 넓어서 엄청나게 까였었다. 실제로 리셀가도 가장 낮은 편에 속한다. 이후 동년도에 무더기로 레트로 되었던 85년 OG 컬러 하이 모델들에서 점프맨 로고가 빠지게 됨에 따라, 2000년대 중후반 부터 시작 된 조던 1 하이 점프맨 강점기가 끝났다.[39] 결국 2013년 시카고가 마지막 점프맨 조던 1 하이 모델이 되었다. 1985, 1994, 2013, 2015 High 모델 비교 짤

2022년에 출시한 모델의 경우 Lost & Found라는 별칭이 붙을만큼,[40] 예전에 잃어버렸다가 창고에서 다시 찾았다는 컨셉으로 출시했으며, 실제로 크랙 가죽이 쓰였고, 미드솔도 에이징 되어있으며, 아웃솔도 하얗게 피어오른 것을 표현되어져 있다. 단 몇몇 모델에서 곰팡이가 있는채로 발매되어 논란이 되어서 나이키 측에서는 반품을 하거나 구매를 취소하라고 권유하고 있다.

2023년에는 2022년에 출시했던 Lost and Found가 재발매되었다. #

3.2.4. Black & White

Air Jordan 1 Black & White (1985) Air Jordan 1 Black & White (2014)
파일:1985_Air_Jordan_White_Black.png 파일:2016_Air_Jordan_Black_White.png

해외에서는 블랙 & 화이트 또는 트위스트(Twist)라고 불렸으며, 스웨이드가 있는 2019년 MID 버전이 발매한 이후로는 판다라고 주로 부른다. 한국에서는 예전 일본 스니커 씬에서 불렸던 애칭인 범고래를 사용하고 있다.[44] 검흰이라는 무난하고 망하지 않는 컬러웨이로 복각은 2008년 CDP 팩과 2014년에 이루어 졌으며 한국에는 정식 발매되지 않았고 나이키 2014년 복각판은 강남 나이키 점 등에서 극소량만 풀렸다. 참고로 2014년 11월 8일에 글로벌 릴리즈 되었으나, 조던 공식 홈페이지에는 어째서인지 2016년에 발매한 것으로 잘못 표기되어 있다.

마이클 조던이 실제 경기 중에 착화한 적은 없으나, 광고 촬영 때 착화한 적이 있다.
영상 3:09에서 신발들이 나온다.

TWICE의 뮤직비디오 CHEER UP에서 쯔위 정연이 신고 나오는 신발이 바로 이 범고래 모델이다. 나머지 멤버들은 나이키 덩크 하이 켄터키 블루 모델을 신고 있다.

3.2.5. Royal Blue

Air Jordan 1 Royal Blue (1985) Air Jordan 1 Royal Blue (2001)
파일:1985_Air_Jordan_Royal_Blue.png 파일:2001_Air_Jordan_Royal_Blue.png

블루 컬러의 제품으로 에어 조던 1 OG 컬러웨이 중 유일하게 나이키 공식 컬러 명칭과 동일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에어 조던 발매 기념 포스터에서 마이클 조던이 착용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해당 포스터의 촬영지는 오리건 주에 위치한 힐스브로(Hillsboro) 공항에서 촬영 되었다.
파일:bigFlight-Guy-2.png
1985년 광고 포스터 "Flight Guy"[46]

참고로 2013년엔 한국에 극소량만 매물로 푸는 바람에 리셀가가 100만원이 넘어가는 등 스니커 팬들에게 엄청난 원성을 산 바가 있다. 이를 의식해서인지는 몰라도 2017년에는 나이키가 상당한 수량을 한국에 풀었고 거기에 칸예 웨스트가 출시를 발표한 이지 부스트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했다.[47][48]

2023년 11월에 에어 조던 1 시카고, 에어 조던 3 화이트 시멘트에 이어 3번째 Reimagined 모델로 출시되었다.

3.2.6. UNC

Air Jordan 1 UNC (1985) Air Jordan 1 UNC (2015)
파일:1985_Air_Jordan_UNC_Blue.png 파일:2015_Air_Jordan_UNC_Blue.png

마이클 조던의 모교인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의 컬러웨이. 마이클 조던이 실제로 착화한 모델 중 하나로, 1985년 나이키에서 후원한 유럽 투어 중 착화를 하고 사진을 찍은 적이 있다.[52] 피터 무어의 회상에 따르면, 에어 조던 초창기 개발 당시 붉은 색이던 프로토타입을 보여주자 "이거 말고 모교의 하늘색을 쓰면 안되나요?"라고 했고, 이에 피터 무어는 "너가 나이키 높으신 분들께 직접 OK 받으면 만들어 줌."이라 했다고.
Air Jordan UNC (1985)
파일:1985_eu_tour_micheal_jordan.png
1985년, 나이키에서 후원한 유럽 투어 중 UNC를 착화하고 점프 중인 마이클 조던.

초창기에도 밝은 색감으로 인해 인기가 높은 편이었지만 2018년에 발매한 오프화이트 콜라보 버전이 나오면서 떡상한 컬러가 되었다.

비슷한 색상으로 스우시 색이 검은색인 University Blue가 존재한다.

3.2.7. Neutral Gray

Air Jordan 1 Neutral Gray High (1985) Air Jordan 1 Neutral Gray Low (1985)
파일:1985_Air_Jordan_High_Natural_Grey.png 파일:1985_Air_Jordan_Low_Natural_Grey.png

유일하게 High, Low 모델 모두 마이클 조던이 착화했다. 다만 컬러웨이 특성상 OG 중에서는 인기가 없는 편으로 2021년 버전의 경우에도 스탁엑스 기준, 리셀가가 30만원 대를 유지하고 있다.

소더비에서 1985년 버전 풀 패키지(신발 사이즈는 260)가 경매에 나왔고 6천 달러에 낙찰 되었다. ##

3.2.8. Metalic


메탈릭 오렌지, 메탈릭 레드, 메탈릭 블루, 메탈릭 그린, 메탈릭 블랙, 메탈릭 퍼플,메탈릭 버건디, 메탈릭 블루 Low 등 7가지 색깔, 8개의 모델로 이루어진 시리즈로 메탈릭 네이비와 메탈릭 레드를 제외하면 OG 컬러웨이 중에서 단 한번도 복각이 되지 않은 시리즈다. 메탈릭 퍼플은 womens 모델로 복각된 적이 있다.

2015년에 바시티 레드라는 이름으로 레드 버전이 Low 모델로 복각되었으며 2016년엔 메탈릭 블루 하이 모델와 Low 모델이 네이비라는 이름을 달고 출시되었으며 또한 2017년에 메탈릭 레드 하이 모델이 복각 되었다.

3.2.9. Shadow

Air Jordan 1 Shadow (1985) Air Jordan 1 Shadow (2018)
파일:1985_Air_Jordan_Shadow.png 파일:2018_Air_Jordan_Shodow.png

1985년 올스타전 전야제였던 Push Game에서 마이클 조던이 직접 착용하고 37득점을 기록했다. 당시 게임 영상의 경우 화질은 좋지 못하지만 조던이 덩크하거나 프리드로우를 할때 신발을 보면 쉐도우인 것을 알 수 있다.

2021년에 2.0 모델이 출시되었는데 이 모델은 1985년에 쉐도우 모델의 프로토 타입 중 하나를 출시한 것으로 근본 아닌 근본(?) 제품이기도 하다. 다만 디자인 호불호로 인해서 리셀가는 30만원 대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거래가 되고 있다.

3.2.10. Storm Blue ( Kentucky)


처음에는 켄터키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으나, 이후에 레트로가 되면서 스톰 블루라는 이름으로 바뀌어서 출시되었다. 하지만 출시 당시에는 켄터키 대학교의 색상인 스톰 블루의 쨍한 색감 때문인지 조던 뿐만 아니라 나이키 덩크 시리즈에서도 해당 색깔은 큰 인기를 끌지 못하면서 아울렛까지 갔던 모델이지만 에어 조던 1이 떡상하면서 2020년대에 들어서는 리셀가가 무려 80만원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특이하게 조던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해당 모델은 OG에서 빠져있다. 1985년에 발매했고, 피터 무어가 디자인 한 제품인데 OG에서 제외된 이유는 불명. 아마 출시 당시에는 워낙 존재감이 없던 모델이라 빠진 것으로 보인다.[63]

3.3. 기타 컬러웨이

3.3.1. Shattered Backboard (Starfish)

Air Jordan 1 Reverse Shattered Backboard (2017) Air Jordan 1 Shattered Backboard 3.0 (2019)
파일:2017_Air_Jordan_Starfish.png 파일:2019_Air_Jordan_Starfish.png

1986년 프리시즌에 가진 유럽 원정 경기에서 이탈리아 팀의 백보드를 부술 때 입었던 유니폼 컬러웨이로 제작된 시리즈. 당시 일화는 여기를 참고. 나이키의 공식 발매 명칭은 신발의 색상을 딴 스타피쉬이며, 총 3번에 걸쳐 출시 되었다.

3.0은 출시 전에 유출이 되었는데 황당하게도 다른 제품을 구매한 사람들에게 3.0이 배달되는 배송 사고가 발생하며 사람들에게 공개가 되었다. 물론 이게 나이키의 마케팅 전략일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2.0과 3.0의 경우 애칭이 있는데 2.0은 한화 이글스 홈 유니폼 색깔과 비슷하다고 해서 "한화"라는 명칭으로, 3.0의 경우 패던트의 반짝거림이 마치 참기름을 바른것 같다 하여 " 참기름"이라는 명칭으로 스니커헤드 사이에서 불리고 있다.

2021년엔 로우 버전이 출시되었고, 2022년엔 골프화가 출시 되었다.

3.3.2. Chameleon

Air Jordan 1 Chameleon (2017)
파일:2017_Air_Jordan_1_Allstar_Game.png

에어 조던 6, 에어 조던 33과 함께 2017년 NBA 올스타전 in 뉴올리언즈를 기념하며 출시된 제품. 발목과 힐컵부분의 색감이 반짝이는 청록색이라 외국에서는 카멜레온, 한국에서는 똥파리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다.

3.3.3. Best Hand in the Game

Air Jordan 1 Blue Moon (2018) Air Jordan 1 Clay Green (2018)
파일:2018_Air_Jordan_1_Blue_Moon.png 파일:2018_Air_Jordan_1_Clay_Green.png
Air Jordan 1 Yellow Orche (2018) Air Jordan 1 Track Red (2018)
파일:2018_Air_Jordan_1_Yellow_Ocr.png 파일:2018_Air_Jordan_1_Track_Red.png

마이클 조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한정판. 신발의 발목과 힐컵은 스웨이드 재질로 되어 있다.

각각의 모델에 마이클 조던의 업적을 담고 있다.
  • 블루문 : 오른발 인솔에 마이클 조던의 14번의 NBA 올스타전 참가를 기리는 14개의 별이 새겨져 있다. 북미에만 출시되었다.
  • 클레이 그린 : 오른발 인솔에 풀하우스 패가 그려져 있다. 북미, 중국에서 출시되었다.
  • 옐로우 오커 : 오른발 인솔에 로열 플래시가 그려져 있다. 5장의 카드가 상징하는 것은 마이클 조던의 시즌 MVP를 받은 횟수를 의미한다. 전세계에서 출시되었다.
  • 트랙 레드 : 오른발 인솔에 6이라 적혀있는 트로피 카드가 6장이 있다. 이는 마이클 조던이 기록한 우승 횟수를 의미한다. 전세계에서 출시되었다.

3.3.4. NOT FOR RESALE

Air Jordan 1 NOT FOR RESALE Varsity Maize (2018) Air Jordan 1 NOT FOR RESALE Varsity Red (2018)
파일:2018_Air_Jordan_1_NOT_FOR_RESALE_Y.png 파일:2018_Air_Jordan_1_NOT_FOR_RESALE_R.png

리셀 시장을 저격하는 문구로 채워진 신발. 심지어 일부 매장에서는 구매 후 그 자리에서 텍을 제거하고, 신발 박스를 그자리에서 파기하고, 신발을 착용하고 걸어가게 했다. ##

왼쪽 발목 안쪽에는 SORRY, THIS PAIR IS NOT NUMBERED.(이 제품엔 번호가 부여되어 있지 않습니다.), 오른쪽 발목 안쪽에는 GENERAL RELEASE(일반 공개)라는 문구가, 미드솔 뒤꿈치 부근에는 NOT FOR RESALE(재판매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힐컵에는 No Photos(촬영 금지), 토 부분에는 Please Crease(주름지게 해주세요.), 텅의 탭 부분에는 WEAR ME(나를 신어요.)라는 문구가, 내부 깔창에는 NO L'S라는 문구가 새겨져있다.

나이키에서 리셀 시장을 저격해서 실제로 내놓은 물건이기는 하지만, 한정 물량으로 푼 만큼 의도와는 다르게 리셀 시장에서 100만원이 넘는 리셀가를 자랑하고 있다. 애초에 리셀을 막으려고 했으면 물량을 많이 풀었어야 했다.

3.3.5. Rookie of the Year

Air Jordan 1 Rookie of the year (2018)
파일:2018_Air_Jordan_Rookie_Of_The_Year.png

일명 "루키". 마이클 조던이 1985-86시즌 종료 후, NBA 신인상을 수상할 때 입었던 재킷의 색을 차용해서 제작한 신발이다. 해당 신발은 다른 조던과 달리 발목 부분의 윙 로고 가죽이 고정되어 있지 않아 신발끈을 이용하지 않으면 너풀 거리게 되는데, 이것 나름대로 이뻐서 대부분 발목을 풀고 착용한다.[64] 윙 로고 가죽 안쪽에는 1985-86 시즌에 마이클 조던이 기록한 스탯과, 수상식때 마이클 조던의 수상 소감이 새겨져 있다.

색상이나 모양이 팀버랜드와 흡사하고 어느 색깔의 바지에도 어울리는 무난한 컬러웨이라, 근본과는 거리가 멀지만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3.4. 유명 컬래버레이션

3.4.1. x Fragment

파일:나이키 로고.svg x 파일:프래그먼트 디자인 로고_투명Ver.png
Air Jordan 1 x Fragment (2014)
파일:2014_Air_Jordan_Fragment_Blue.png

일본의 스트릿 패션 씬의 대부로 불리는 후지와라 히로시의 손을 잡고 만든 컬래버 제품. 블랙토 모델에서 일부 컬러웨이만 바꾸고 프라그먼트 디자인의 로고, 일명 "요망한 번개"를 힐컵에 새겨 넣은 이 제품은 발매 직후 리셀가가 100만원대를 돌파했고, 2020년대에는 500만원대로 치솟는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3.4.2. x Spike Lee

파일:나이키 로고.svg x 파일:Spike_lee_signature_face_logo.png
Air Jordan 1 x Spike Lee Fort Greene (2017)
파일:2017_air_jordan_1_spike_lee.png

미국의 유명 감독이자 에어 조던 시리즈의 광팬 그리고 뉴욕 닉스 빠돌이으로 유명한 스파이크 리와 나이키의 협업 컬래버 재품.

3.4.3. x Social Status

파일:나이키 로고.svg x 파일:Social-Satus_LOGO.png
Air Jordan 1 Igloo (2017)
파일:나이키 로고.svg x 파일:Social-Satus_LOGO.png
Air Jordan 1 Rust Pink (2017)
파일:2017_Air_Jordan_Igroo.png 파일:2017_Air_Jordan_Rust_Pink.png

미국의 유명 편집샵인 소셜 스테이터스와의 협엽으로 마이애미의 해안에서 컨셉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이글루는 윗지방 물건인데 2017년 11월에 출시한 제품으로 마이애미에서 열린 아트 바셀이라는 환경 캠페인 행사에서만 구매가 가능했다. 각각 200개 한정 수량으로 발매 되었으며 한국에서는 더콰이엇이 이 제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

3.4.4. x Off-White

파일:나이키 로고.svg x 파일:OFF WHITE.png
Air Jordan 1 x Off-White Chicago (2017)
파일:2017 Air Jordan 1_Off-White The Ten.png
파일:나이키 로고.svg x 파일:OFF WHITE.png
Air Jordan 1 x Off-White UNC (2018)
파일:2018_Air_Jordan_Off-White_UNC_Blue.png

오프화이트와 나이키의 컬래버. 2017년 시카고 컬러의 제품이 엄청난 인기를 끌자 2018년 파리 F/W에서 화이트 모델 UNC 모델이 발표되었다. 큼지막한 스우시와 신발 안쪽에 나이키 본사의 주소가 영어로 써있다.
파일:2019_Off_White_air_jordan_4_bred_Sample.jpg

2019년 버질 아블로 개인전에 노란색 버전의 조던도 공개 되었으나, 실제 출시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3.4.5. x Union LA

파일:나이키 로고.svg x 파일:Union_LA_logo.png
Air Jordan 1 x Union Los Angeles Blue toe (2018)
파일:나이키 로고.svg x 파일:Union_LA_logo.png
Air Jordan 1 x Union Los Angeles Black toe (2018)
파일:2018_Air_Jordan_Union_Blue_Toe.png 파일:2018_Air_Jordan_Union_Black_Toe.png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유명 편집샵인 유니온[65] LA의 컬레버 제품으로 이 제품의 대성공으로 인해 이후 2020년 줌 92, 2021년 에어 조던 4, 2022년 에어 조던 2의 콜라보도 담당했다.

블루토는 LA 한정 발매, 블랙토는 전세계 동시 발매 제품으로 유니온의 창립자이자 디자이너인 크리스 깁스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 이 제품은 블루토는 오래된 에어 조던 1의 위쪽이 떨어져 나가 블랙토, 화이트 그레이, 스톰 블루 컬러를 재조립했다는 컨셉을 가지고 만들어졌다. 빈티지스러운 느낌을 주기위해 중창은 에이징 컬러로 덧붙여져 있으며 발목 쪽도 의도적으로 빈티지 워싱을 가미해 놓았다.

3.4.6. x Spider-Man

Air Jordan 1 x Spider-Man Origin Story (2018)
파일:2018_Air_Jordan_Orign_Movie.png

영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주인공 마일스 모랄레스가 작중 착용하는 에어 조던 1 시카고 2013년판 시카고를 컨셉으로 제작한 제품. 2017년 11월에 처음 공개 되었을 때만 해도 도트로 그려져 있는 흰색 점들이 징그럽다는 반응 부터, 빛 반사가 너무 심한거 아니냐, 극단적으로는 에어 조던 1의 아름다운 디자인을 망치는 쓰레기 같은 제품이라는 반응까지 나왔다.

이 디자인은 벤-데이 점(Ben-Day Dots)를 차용한 것으로 과거 만화책에서 살구색 잉크가 없어 붉은색과 주황색을 교차해서 찍어 살색으로 만드는 기법을 사용했는데 이를 밴-데이 점이라 부른다.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작품들을 보면 "아, 저게 벤-데이 점이구나!"하는 걸 알 수가 있을 듯.
음 어쩌면(m-maybe), 로이 리히텐슈타인, 1965년
파일:external/www.roylichtenstein.com/m-maybe.jpg

스파이더맨 슈터의 컬러인 빨간색과 파란색을 적극적으로 사용했는데 신발 끈은 마일스 모랄레스의 슈트색인 검은 색이 꽂힌채로 판매되었다.[66] 발매 당시의 악평에 비해 의외로 실물이 나쁘지 않다는 반응들이 보였고, MCU 스파이더맨 작품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샘스파, 어스파까지 나온다며 엄청난 관심을 받게 되자 가격이 떡상해버렸다.

3.4.7. x Charlotte Hornets Foundation


2019년 샬럿에서 열린 올스타전을 기념하기 위해 샬럿 호네츠의 구단주인 마이클 조던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제품. 설포탭은 1991년 샬럿에서 열렸던 올스타전 로고를 참고해서 디자인 되었으며, 총 300족이 발매되었다. 이 중 65족은 경매를 통해 판매되었고 10족은 추첨을 통해 판매되어 모든 수익금은 샬럿 호네츠 재단에 기부되었다.

3.4.8. x Travis Scott

파일:나이키 로고.svg x 파일:Cactus_Jack-face.png
Air Jordan 1 x Travis Scott High (2019)
파일:나이키 로고.svg x 파일:Cactus_Jack-face.png
Air Jordan 1 x Travis Scott Low (2019)
파일:2019_Air_Jordan_Travit_Scott_Dark_Moca.png 파일:2019_Air_Jordan_Travit_Scott_Moca.pn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Travis Scott/패션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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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이미지의 제품은 2010년대 후반을 대표한 힙합 뮤지션인 트래비스 스캇의 제안으로 인해, 독특하게도 역스우시가 들어갔다. 에어 조던 1 시리즈 중에서는 처음 도입되었다. 2019년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여덟 차례의 협업이 진행되며 2020년대 에어 조던 1 협업 모델 중에서 가장 꾸준한 인기를 끌었다.[67]

3.4.9. x Dior

파일:나이키 로고.svg x 파일:크리스챤 디올 로고.svg
Air Jordan 1 x Dior High (2020)
파일:나이키 로고.svg x 파일:크리스챤 디올 로고.svg
Air Jordan 1 x Dior Low (2021)
파일:2021 Air_Dior.png 파일:2021 Air_Dior_Low.png

AIR DIOR. 정식 판매가로는 가장 높은 액수를 자랑하는 제품이다. 프랑스의 명품업체인 크리스챤 디올과 손을 잡고 만든 제품으로 2019년 12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2020 FW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며 2020년 6월에 발매되었다.

디자인은 흰색과 회색으로 이루어져 있고, 에어조던 로고 대신 변형된 AIR DIOR 로고가 들어갔다. 또한 스우시에 디올의 오블리크 패턴이 들어갔으며, 왼쪽 신발 바닥면에는 AIR DIOR 로고가, 오른쪽 신발 바닥면에는 DIOR 로고가 투명하게 새겨졌다.

올드한 이미지의 루이비통을 다양한 콜라보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탈바꿈하여 크리스챤 디올의 수석 디자이너로 자리를 옮긴 킴 존스[68]가 직접 주도한 이 제품은 13,000족이 제작 되었으며 이중 홍보 및 VIP 서비스 개념으로 제공된 5,000족을 제외하곤[69] 총 8,000족을 추첨을 통해서 당첨된 인원들에게 판매되었다. 하이 모델이 5,000족, 로우 모델이 3,000족이며 가격은 하이가 300만원, 로우는 270만원으로 책정되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이 제품 당첨자에 한해서 본인이 당첨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가 발송되었고 디올 부티크에 제품을 구매하러 찾아갔을 때 에어 디올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 셔츠, 카드지갑, 가방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었다.
디올 공식 유튜브

에어조던의 도면을 입수한 디올 공장에서 송아지 가죽 등의 소재로 직접 제작한 제품이다 보니 에어 조던 1 모델 중 가장 고급스러운 마감과 퀄리티를 자랑한다.[70] 심지어 짝퉁마저도 퀄리티를 따라하느라 이 제품에 한해서는 고가를 받는 것으로 유명할 정도.[71] 물론 이것도 사람이 만드는 제품이다 보니 이런 물건도 존재하긴 한다.

이 제품의 발매로 인해 에어 조던 1과 덩크 제품군 중에서 회색 갑피를 지닌 제품들의 리셀 가격이 제법 올라갔다. 천만원 대에 준하는 리셀가가 형성된 에어 디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접근이 용이하다는 점이 주요한 듯.

3.4.10. x Trophy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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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Jordan 1 x Trophy Room High 'Chicago'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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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Jordan 1 x Trophy Room Low 'Awa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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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의 둘째 아들인 마커스 조던이 운영하는 편집샵인 트로피 룸(Trophy Room)과 손을 잡고 만든 시카고 컬러웨이를 바탕으로 만든 컬래버 제품. 마이클 조던의 첫 올스타전이던 1985년 대회에서 금목걸이를 하고 나온 마이클 조던을 보고 당시 아이제아 토마스 등 올스타에 참가했던 다른 고참 선수들이 건방지다며 고깝게 보는 바람에 조던에게 패스를 안해주는 등 왕따를 했다는 썰이 있었고 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 된 제품이다.
백도어 논란

다만 제품 출시 전부터 유명 편집샵 또는 리셀러들에게 제품을 대량으로 제공했다는 일명 백도어 논란으로 엄청난 비판을 받기도 했다.[72] F&F로 나온 모델은 푸른 고무끈이 장착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처음 유출되었을 때는 나이키 측에서 백도어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실제 출시는 푸른 고무끈으로 내놓아 백도어 본의 가치를 낮출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으나 현실은 그런거 없었다.[73]
이런 저런 이런 논란과는 별개로 잘빠진 모델과 마이클 조던의 아들이 직접 디자인 했다는 의미 때문에 리셀가는 2,000,000원을 유지하는 중.

2024년엔 로우컷 모델이 발매되었다. 새틴 소재가 사용되었으며, 하이와는 다르게 글로벌 발매를 진행하였다. 수량또한 하이 모델 대비 많았기에 리셀가는 적당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로우컷 모델 또한 백도어 논란이 발생하였다.

3.4.11. x Fragment x Travis Scott

파일:나이키 로고.svg x 파일:프래그먼트 디자인 로고_투명Ver.png x 파일:Cactus_Jack-face.png
Air Jordan 1 x Fragment x Travis Scott High (2021)
파일:나이키 로고.svg x 파일:프래그먼트 디자인 로고_투명Ver.png x 파일:Cactus_Jack-face.png
Air Jordan 1 x Fragment x Travis Scott Low (2021)
파일:2020_Air_Jordan_High_Fragment_design_Travis_scott.png.png 파일:2020_Air_Jordan_Low_Fragment_design_Travis_scott.png

2021년 스니커 씬을 가장 뜨겁게 달군 조던 중 하나. 조던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3자 협업 컬레버가 적용된 얼터네이트(Alternate) 제품[74]이다.

나이키는 2014년 프라그먼트 콜라보 제품과 2019년 트래비스 스캇 콜라보 제품이 모두 폭발적인 반응을 얻게 되자 나이키는 이들의 장점을 모두 묶은 제품을 내놓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2021년, 트래비스 스캇이 딸을 기다리는 모습에서 샘플 버전을 신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많은 스니커 헤드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이 샘플버전은 이후 유출되어 근접샷이 찍히기도 했다.
Air Jordan 1 Sample (2021) Air Jordan 1 Blue Toe (1985)
파일:트래비스 스캇 에어 조던 콜라보 샘플 버전 착샷.png 파일:1994 Air Jordan 1 Blue Toe Sample Ver1.png
트래비스 스캇이 신고 있는 샘플. 프라그먼트 조던에서 스우시만 바뀐 버전임을 알 수 있다.[75] 모티브가 되었던 1985년 로얄 블루 샘플 버전

처음에는 기존의 프라그먼트 조던 제품에서 역스우시만 부착된 제품이었으나 이후 1985년 샘플로는 제작되었지만 미발매 되었던 제품을 현대적인 느낌으로 재해석하며 색상과 디자인이 일부 수정되었다. 화이트토였던 샘플은 블루토로 변경 되었고, 힐컵에는 프라그먼트의 상징인 번개 로고와 트래비스 스캇의 레이블인 캑터스 잭 로고가 새겨지게 되었다.

High, Low 모델이 나왔으며 이중 하이의 경우 3,000,000원 정도의 리셀가를 자랑하고 있다. 로우 모델 역시 2,000,000원 정도로 리셀가가 높게 형성되어 있다. 특히 로우 모델은 신발에 큰 관심이 없는 비매니아층에게도 인지도와 인기가 있으며 대도시 번화가에 가면 가격대가 있는 신발임에도 꽤 자주 볼 수 있다. 로우 버전이 워낙 자주 눈에 띄어서 거리에서 보이는 로우 버전의 반절은 가품이라는 이야기가 신발 커뮤니티에서 농담삼아 돌 정도였고, 실제로 국내에 엄청나게 많은 가품이 풀린 것으로 추정된다.

일설에는 레드 버전의 트래비스 스캇 콜라보 제품이 나올것으로 전망했으나 역스우시가 아닌 로얄 블루 샘플의 레드 버전이 2022년에 출시했다.

3.5. 파생 제품

3.5.1. AJKO

AJKO Chicago (1986) AJKO Bred (1986)
파일:1985_AJKO_Chicago.png 파일:1986_AJKO_Bred.png
1985년~2014년 역대 KO 발매 리스트

에어 조던 1의 보급형 모델. 1986년에 에어 조던 캔버스라는 이름으로 처음 공개된 이후 현재까지 복각되어 판매되고 있는 제품으로 캔버스 소재로 제작되어 있으며[84] 에어 쿠션이 빠진 나이키 반달(Vandal)[85]의 솔을 사용하는 등 디자인 및 소재에 투자되는 비용이 절감 되어 당시 65달러였던 에어 조던에 비해 26달러라는 낮은 가격에 판매되었다. OG 컬러는 총 4종류로 시카고, 브레드, 화이트 레드, 네추럴 그레이지만 네추럴 그레이는 복각된 바가 없다. 무신사에서 제공한 칼럼이 가장 상세하게 나와 있으니 해당 내용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에어 쿠션이 없기 때문에 가수분해가 없다는 장점이 있으나, 캔버스 재질은 한번 이염되면 복구가 어려워 관리하기가 까다롭다는 단점도 있다.

이름인 AJKO에서 AJ는 에어 조던의 줄임말인 것은 알 수 있지만 KO의 의미는 무엇인지 현재 까지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추정은 아래와 같이 하고 있다.
  • 값싼, 저렴한이라는 뜻의 Knock Off에서 따온 K.O라는 설.
  • 당시 유행하던 복싱화처럼 생겼다 하여 복싱 용어였던 Knock Out의 준말인 K.O.라는 설.
  • 당시 에어 조던 시리즈는 대한민국 부산에서 제작되었는데 이를 근거로 Korea의 KO에서 따왔다는[86] 설이 있다.

참고로 2014년 모델은 팬들에게서 최악의 시리즈로 평가 받는데 OG라고 내놨는데 알고보니 밑창이 OG 모델에서 사용한 나이키 반달의 것이 아닌 에어 조던 1의 솔을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안 그래도 인기가 없던 모델이여서 결국 할인 폭탄에 재고 떨이 신세를 당하기도.
AJKO Sports Blue(2014)
파일:2014_AJKO_Sportsblue.png

파생 모델들도 나와있으나 인기는 많지가 않은 편. 리셀가도 저렴하다. AJKO Sail, AJKO Georgetown, AJKO Billie Eilish Ghost Green

3.5.2. High the Return (AIR JORDAN 1.5)

Air Jordan 1 High the Return Chicago (2015)
파일:external/shoeszinfo.com/768861-601-1.jpg
마이클 조던의 NBA 2년차 시즌이던 1985-1986년 시즌에 발목 부상을 당하게 된다. 이에 조던은 발목에 부담이 없도록 쿠셔닝이 좋은 신발을 요구했고 이에 나이키에서 당시 제작 중이던 에어 조던 2의 푹신한 아웃솔을 에어 조던 1에 장착시켜 전달했다. 이 모델의 정식 명칭은 따로 존재하지 않았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1.5라고 불리게 되었다. 실제로 마이클 조던은 이 신발을 신고 경기까지 뛰었기 때문에 근본 모델이라고도 할 수 있으나 아웃솔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 때문에 OG 모델 만큼 많은 인기가 있는 모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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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에어 조던 1.5를 신고 있는 마이클 조던
조던 1 OG 모델의 단점인 쿠셔닝이 부실한 중창을 전장 에어솔이 들어간 에어 조던 2 레트로와 같은 중창으로 교체하였기 때문에 착화감은 일반 모델보다 좋다는 평이다. 발목 부분에 있는 윙로고의 글씨를 'AIR JORDAN'에서 'NIKE'로 바꾸었고 혀 윗부분에 있는 스우시 배경을 검은색으로 바꾼 것과 혀 색깔이 아이보리 색깔을 띠는 것 빼고는 일반 모델과 별다른 차이점이 없다. 거기다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입문용 조던으로 수요가 많았으나 시카고 컬러의 경우 리셀가가 70만원을 넘어간다. 조던 1과 1.5의 상세 비교샷

1985년 발매 이후 계속 발매되지 않다가 2015년 복각하며 JORDAN 1 HIGH THE RETRUN라는 이름으로 발매 되었다. OG는 시카고 컬러 뿐이었으나 복각할 때는 시카고 뿐만 아니라 브레드, 리버스 프라그먼트, 밀리티아 그린, 샌드 듄까지 총 5개 컬러가 발매되었다.

3.5.3. Alpha 1

파일:attachment/에어 조던/AJ01_Alpha_One.jpg

2010년에 출시된 에어 조던 "Alpha 1"으로 에어 조던 1의 통기성을 개선하고 중창을 파일런 소재로 바꾸면서 전장 줌 에어를 탑재하여 쿠셔닝을 개선한 모델이다. 드디어 에어 조던 1을 코트에서 굴리는 기회가 왔으나, 성능이 좋다기보다는 에어 조던 1을 실제 경기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에 의의를 두는 편이다. 그 뒤로 재생산 한 적이 없어서 구하기는 엄청 힘들지만. 굳이 2010년 생산본이 아니어도 된다면 나이키 홈페이지에서 ID 서비스를 이용해 자기 취향의 색깔로 꾸며서 주문할 수 있었으나 알파 1의 생산이 중단되면서 지금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3.5.4. Deconstructed

약칭 디콘(Decon). 컨버스 척테일러 같은 느낌을 주는 신발로, 2016년에 블랙과 아이비 컬러로 첫 출시 되었다. 조던1 Deconstructed - 컨버스인가~ 캔버스 재질로 되어 통기성 면에서는 나아졌으나, 큰 인기를 끌지 못하고 2017년 이스터 팩 출시를 끝으로 단종되었다.

3.5.5. SB

Air Jordan 1 LA to Chicago (2019) Air Jordan 1 NYC to Paris (2019)
파일:2019_Air_Jordan_LA To Chicago.png 파일:2019_Air_Jordan_1_NYC_to_Pairs.png

나이키 SB 라인의 에어 조던 1 모델. 2014년 유명 스케이트 보더인 랜스 마운틴과의 협업으로 에어 조던 1에도 스케이트 보딩을 위한 라인업이 구축되었다. 스케이트 보드 트릭을 하면서 신발 갑피가 긁히면 안에 코팅된 겉표면이 벗겨지며 진짜 속내부를 보이게 한 Defiant 모델들로, 랜스 마운틴 시리즈[87]가 흥행을 하자 이어 스케이트 보드의 성지인 시카고 LA, 파리 뉴욕을 상징하는 컬러웨이로 제작한 LA to Chicago와 NYC to Paris가 출시되었다.

LA to Chicago는 겉표면은 LA 레이커스의 컬러웨이를 띄고 있으나 긁혀서 코팅이 지워지거나, 아세톤으로 문질러서 지우면 속 내부에 시카고 불스의 컬러가 등장하게 되는데, 에어 조던 1의 근본 컬러웨이이자, 가장 인기가 많은 시카고 색상이라 많은 사람들이 해당 모델을 사서 아세톤으로 지우는 작업을 한다. 아세톤으로 지우더라도 재봉선(스티치)의 염색은 지워지지 않아 에어 조던 1 시카고 컬러웨이이지만, 조금 더 만화 같은 느낌이 난다는 특징이 있다.

NYC to Paris의 경우 그래비티를 형상화해 겉은 회색이고 벗기면 내부에 밝은 핑크색이 드러나게 된다. 다만 이 핑크색이 꽤나 부담스러운데다, 지우기 전인 회색깔이 에어 디올 열풍 이후 불어 닥친 회색 선호에 안성 맞춤인지라, 라투시와 달리 안벗기고 신는 경우가 더 많다.

4.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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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램덩크가 농구를 다룬 만화이니 만큼 당연히 나온다. 특히 한국에선 다른 모델보다 브레드 컬러가 눈에 익은 사람들이 많을텐데, 이는 만화 슬램덩크에서 강백호가 에어 조던 6 화이트 인프라레드를 신었지만 직전까지 신던 에어 조던 6이 터져버리는 바람에 채소연과 함께 새 농구화를 구하러 갔다가 신발가게 점장에게 에어 조던 1 브레드의 이 신발을 선물받아 인터하이부터 에어 조던 1을 새로 착용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점장이 했던 "빨강과 검정, 북산의 색이다!!"라는 대사[88] 덕분에 팬들에게도 인기가 폭발했고, 만화 팬들에게는 에어 조던 브레드는 북산 컬러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89]
  • 영화 The Search for Animal Chin에서 스케이트 씬에 짤막하게 등장한다. ##
  •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에서 주인공 마일스 모랄레스가 신고 나온다. 보통 에어 조던 실루엣만 차용하는 다른 작품들과 달리 해당 작품은 나이키 마블, 그리고 소니가 손을 잡고 제작해 에어 조던의 모습 거의 그대로 나온다. 이를 기념해서 나온 것이 바로 위에 언급한 "에어 조던 1 레트로 하이 오리진 스토리".
  • 또 다른 스파이더맨 무비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피터 파커가 옥상에 누워있는 장면에서 에어 조던 1을 신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90]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인 뤼팽에서 주인공 아산 디오프가 주구장창 에어 조던 1만 신고 나온다. 배우 오마르 시 본인도 신발 덕후라고 한다.

5. 오해

5.1. 이 신발을 신고 벌금을 물었다?

나이키가 내놓은 가장 유명한 썰은 바로 벌금 규정 논란일 것이다.

출시 당시 하얀 바탕에 팀 색깔에 맞는 색상의 농구화만을 신을수 있다는 NBA의 유니폼 규정을 어겨[91] 5천 달러의 벌금이라는 징계를 받게 되었지만, 나이키는 벌금을 물어가면서까지 조던에게 에어 조던 1을 착용하게 하였고 그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는 일화가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입에 회자되고 있다.
당시 TV 광고. "NBA는 나에겐 신지 말라 하지만, 당신들에게는 그러지 못한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이는 거짓으로, 에어 조던 1을 홍보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조던이 유니폼 규정을 위반한 경기였던 1984년 10월 18일 경기에 조던은 에어 조던 1이 아니라 Nike Air Ship이라는 모델의 브레드 모델을 신고 있었으며, 에어 조던은 정규 시즌에 들어가면서 마이클 조던에게 지급되었었다. 또한 NBA에서 벌금을 물렸다는 얘기도 확실한 증거가 없으며, 지금 확인할 수 있는 증거는 NBA에서 한두차례 보낸 유니폼 규정 위반 경고장이 전부다. 관련 글, 관련 글 2

실제로 신발 색깔 때문에 벌금을 문 적은 훗날 에어 조던 11때 발생한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 조던 항목 참조.

5.2. 블랙토 모델은 공장의 실수로 만들어졌다?

에어 조던의 OG 컬러인 블랙토 모델이 나이키에서 시카고 모델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나온 컬러로, 생각보다 이뻐서 생산했다는 일화도 유명하다.

다만 이는 실제 사실과 다른데 원래 나이키의 플랜 상 마이클 조던은 홈에서는 블랙토 모델을, 원정에서는 브래드 모델을 신는 것이었고 처음부터 계획된 컬러웨이였다. 마이클 조던은 은퇴 후 가진 인터뷰에서 "사무국에서 검빨 모델을 못쓰게 해서 시카고 색깔을 신고 들어갔다."라고 밝힌 바 있다.


[로고] 윙 로고는 당시 피터 무어가 공항에서 아이들 가슴팍에 있는 어느 항공사 배지를 보고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정확히는 항공사 뱃지를 나눠주는 스튜어디스를 찾아가 "나도 좀 줄 수 있냐"고 하자 바보처럼 바라보더니 배지를 줬다고(...) 그 배지를 집에 들고와서 멍때리다가 자기도 모르게 그림을 그렸는데 그게 바로 윙 로고라고 한다. 출처. [2] 나이키 덩크 시리즈 뿐 아니라 에어 조던 1의 디자인, 점프맨 로고, 윙로고도 이 사람 작품이다. 사실 그가 마이클 조던을 아디다스로 데려가기 위한 산업 스파이였다는 설이 널리 알려져 있는데,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일단 피터 무어가 나이키에서 퇴사할 당시 별도의 클라이언트 펌을 만들었는데 마침 그 클라이언트 펌의 고객이 아디다스였다. 그리고 그 아디다스가 피터 무어에게 "너네 회사 구입할테니 그냥 아디다스에서 일해라"라고 했다고 한다 그때 아디다스는 미국 지사가 없을 때여서 그 펌이 미국 지사 역을 맡은 것이라고 한다. 만약 아디다스의 스파이였다면 퇴사 후 바로 입사했을 것이고 별도의 회사를 만들지도 않았을 것이다. [3] 2003년에 나이키가 인수. [4] 발등 부분의 올라가는 각도를 제외하면 디자인이 거의 유사하다. Bred 색상 에어 조던이 2013년 레트로 되자마자 폭풍같이 품절되자 덩크 하이의 Bred 모델이 뒤이어 품절될 정도. [5] 참고로 당시 경기 종료 후 한 볼보이에게 실착용 에어쉽에 싸인을 해서 줬는데 이 모델은 2021년에 소더비 경매에서 무려 13억원이라는 액수에 거래 되었다. 소더비에 올라온 해당 내용.. [6] 에어 쉽 화이트 모델을 신고 있는 마이클 조던.은 이 이미지를 참조. [7] 판매분은 1985년부터 제작 되었으나 당시 동양고무의 개발팀 직원의 주장으로는 1984년에 GS모델(여성 사이즈)을 생산하고 있었다고 한다. ##. [8] 이는 전체 판매분이 아닌 10% 정도의 제품에만 들어가 있으며 손글씨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9] 참고로 덩크 콘테스트에 참여했을 당시 루키였던 조던은 금목걸이를 주렁주렁 차고 나왔는데 이 때문에 아이제아 토마스에게 밉보였고, 이 때문에 생애 첫번째 올스타전에서 패스도 해주지 않았다는 후일담이 있다. 이 이야기를 모티브로 만들어 진게 바로 에어 조던 1 트로피 룸. [10] 이듬해 다리 골절 부상을 입어 많은 게임을 뛰지 못했지만, 그 다음해인 86-87시즌에는 전경기를 뛰며 평균 37점을 올리는 괴력을 선보이며 완벽하게 부활, 올스타전에서 에어 조던 2를 착화하고 덩크 콘테스트 첫 우승을 차지한다. [11] 마이클 조던은 이날 부상 복귀 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음에도 무려 63득점을 꽂아 넣었고 래리 버드는 "마치 농구의 신이 뛴거 같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12] 당시의 63득점을 기념하여 2009년, 에어 조던 1 브레드 모델과 보스턴 셀틱스의 컬러를 토대로 만든 새로운 에어 조던 1 모델을 한 세트로 묶은 Air Jordan 1 Defining Moments Pack을 발매했지만, 조던이 기록을 세울 당시 경기에서 신었던 시카고 모델 대신 브레드 모델을 넣었다는 점, 호불호가 갈리는 점프맨 설포탭과 점프맨 자수가 박힌 뒷축으로 인해 그 명성에 비해서는 낮은 리셀가를 형성하고 있다. [13] 정확히는 부상 복귀한지 얼마 되지 않은 마이클 조던의 발목을 지지해주는 지지대가 발목에 들어가 있는 PE 버전의 제품이다. 미발매 제품으로 전 세계에서 단 2족만 제작되었다. [14] 팀의 컬러가 어느정도 들어가는 건 용납이 되었으나 에어 조던 1 브레드 같이 흰색이 전혀 없는 것은 용납되지 않았다. [15] 그러나 이는 데뷔 시점보다 약간 커진 발 사이즈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16] 애초에 유럽에서는 통 넓은 바지는 아저씨 패션으로 취급받는다. 외국 농구선수나 축구선수 패션을 보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Y2K의 재유행으로 배기 진이 다시 유행하여 마냥 틀린 말은 아니게 되었다. [17] 신발의 코팅이 벗겨지거나 찢어지면서 디자인이 변형되는 모델을 말한다. [18] 스트랩 라인. [J] 점프맨 하이 모델. [20] 참고로 2009년 모델이 제일 인기가 없다.가장 큰 이유는 점프맨 로고가 박혀있고 사이즈도 작아 조던 1 미드와 비슷하게 보이기 때문. stockx에서도 다른 모델들과 달리 60만원에 거래 되고 있는 것을 볼수가 있다. ## 단, 단독으로 레트로 되어 출시되었던 제품은 아니고, 조던 1 Celtics과 함께 DMP 팩으로 발매되었다. [B] Banned 모델. [L] Low 모델. [B] [P] 유광 소재가 사용된 Patent 모델. [M] Mid 모델. [W] 우먼스 Satin 모델 [27] 여담으로 덩크 콘테스트 1라운드에서 조던은 팀 유니폼을 입지 않고 검은색과 붉은색이 섞인 나이키 운동복을 입고 나갔는데, 덩크 콘테스트에는 팀 유니폼을 입는 것이 관례지만 규정으로 명시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당시 루키라 상황을 잘 몰랐던 조던이 나이키 측의 요청에 따라 나이키 장비를 착용하고 나간 것이다. 콘테스트 자체도 2년째라고 한다. 그런데 눈치가 보였는지 2라운드 때부터는 팀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나와 나머지 대회를 치렀다. [M] Mid 모델. [29] 단독 출시 제품은 아니고, BMP 팩으로 New Love 모델과 패키지 출시, 이 버전 블랙토는 Old Love로 불린다 [L] Low 모델 [W] 우먼스 Satin 모델 [L] Low 모델 [33] 윙 로고가 등장하기 전 샘플로 제작된 버전 기반. [34] 실제로 금지 당했던 신발은 브레드 색상의 Air Ship 모델이었다. 흰색 비중이 너무 적다는 것이 규정에 어긋난 이유. 물론 당연히 에어 조던 1의 브레드 모델도 공식적으로는 금지되어 시카고를 신고 나와야 했다. [P] [J] [L] [M] [39] 미드 모델의 경우 힐컵의 점프맨 로고는 사라졌지만, 혀탭의 점프맨 로고는 현재까지 계속 남아 미드 저평가의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그나마 로우 모델의 경우 제품명 뒤에 OG라고 붙은 모델에 한해 점프맨 낙인이 지워지고 Nike Air 탭을 붙여준다. [40] 공식적인 명칭은 그냥 Chicago다. [J] [42] 다만 이는 단독 출시는 아니고 에어 조던 22와 패키지로 판매되었다. 그래서 모델명도 Black & White CDP다. ['85] 1985년도 OG 실루엣 복각 모델 [44] 막상 일본에서는 판다라고 더 많이 불린다. [M] [46] 작가는 Chuck Kuhn. [47] 이지 부스트 인기가 떨어진 2020년 전까지는 에어조던이 상대적으로 약세를 띄었다. 2010년대 중반부터는 이지와 더불어 NMD, 오리지널 모델 등이 힙합 문화와 결합되어 큰 인기를 끌며 사실상 아디다스의 아성이 가장 강력했던 시기였다. [48] 여담으로 2010년대 초중반 당시, 나이키와 협업 제품을 전개하던 칸예 웨스트가 해당 모델을 자주 착용하기도 했다. 아디다스로 이직하기 직전인 시기다. [P] [50] 단일 판매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브레드 모델과 Holiday Pack에 함께 담겨 출시. [L] [52] 참고로 이 유럽 투어 중에 덩크하다 백보드를 부셔먹은 적이 있는데 이를 기념해서 나온 모델이 바로 에어 조던 쉐터드 백보드(Shattered Backboard). [L] ['85L] 1985년도 OG 실루엣 복각 모델로 Low 모델 발매 [55] 메탈릭 레드의 Low 버전. [56] 메탈릭 네이비의 High OG. [57] 메탈릭 레드의 High OG. [58] 메탈릭 레드의 Low 버전. [J] [L] [61] 2.0 버전 [L] [63] 실제로 1985년 모델이 간간히 모습을 드러내는 다른 OG 컬러와는 달리 스톰 블루는 1985년 모델 자체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 [64] 물론 에어 조던 자체가 발목까지 끈을 묶고 신는게 어려운 부분이 있기도 하다. [65] 1989년에 개업한 유명 편집샵으로 스트릿 브랜드인 스투시를 처음으로 취급한 매장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조던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에어 조던 2, 에어 조던 4의 콜라보도 진행한 바 있다. [66] 여분끈은 파란색과 빨간색. [67] 다만 2022년 리버스모카와 블랙팬텀 모델을 기점으로는 잦은 발매와 지나친 컬러웨이 놀이로 인해, 예전만한 인기를 끌진 못하고 있다. 2024년 캐너리 색상이 발매될 것으로 보이지만, 본인만의 스니커즈인 점프맨 잭 트레일러를 발매할 예정이기 때문에 에어 조던 1의 협업은 보기 힘들어질 전망이다. [68] 아래 영상에서 덩치 큰 사람이 바로 킴 존스. 크리스찬 디올 입성 전에도 나이키와 협업을 진행한 적이 있고, 이번 협업 또한 우호적 관계 속에서 이루어졌다. 특히 에어 조던의 팬이라서 아래 영상에 나오는 에어 조던은 모두 직접 본인이 수집한 신발들이라고 한다. [69] 한국에서는 박재범, 지코, 남주혁, 박서준 등이 제공 받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70] 태그를 보면 메이드 인 이탤리라고 적혀있는 것을 볼수 있다. [71] 보통 에어 조던 중국발 짝퉁이 15만원 선에서 판매 되는데 에어 디올 짝퉁은 무려 30만원이 넘는 액수가 책정되어 있다. [72] 애초에 이걸 디자인 했던 마커스 조던부터가 리셀 겸 편집샵 운영자다. 대부분의 물량이 트로피 룸쪽에 있었는데 발매 전부터 리셀러들이 대량으로 소유하고 있는 사진을 올리는 등 문제가 되었다. 심지어 이걸로 비판받자 마커스 조던은 나이키 창고에 있던 물량을 누군가 대량으로 빼돌려 팔았다고 변명했는데 이에 리셀러들이 마커스 조던에게 웃돈 얹어서 미리 백도어로 구한거라고 전부 털어놓자 더더욱 욕을 먹었다. 결국 트로피 룸 드로우 방식은 단순 응모 방식에서 이메일 드로우로 바뀌는 촌극까지 일어났고 당연히 이메일 주소 특성 상 여러 계정을 가진 이에게 몰아줘도 특정해 찾아내기 힘들고 트로피 룸 측만 조작하기 수월했다. 나이키도 대응은 없었던게 일단 디자이너가 조던의 아들이기도 하고 어차피 인기 많은 조던 1 한정판이라 어느정도 리셀 가치는 챙겨야했기에 큰 사건치고는 조용히 넘어갔다. [73] 마커스 조던이 파란 끈이 없는 모델은 다 가품이라며 언플을 시전했으나 리셀러들이 정품인걸 인증했고 당장에 백도어로 팔아먹은게 본인이니 여론 바꿀려다가 쌍욕만 들어먹었다. [74] 2015년 이후 나이키에서는 과거 샘플로만 남아있거나 구상 단계에서 엎어진 모델들을 얼터네이트 모델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를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팅커 팻필드가 스케치만 해놓았던 모델을 정식으로 출시한 에어 조던 7 올림픽 모델(팅커 햇필드 얼터네이트. [75] 손에 들고 있는 신발은 톰 삭스와 나이키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인 마스야드 1.0 유아용 모델. [76] 시카고, 브레드, 화이트 레드, 화이트/내츄럴 그레이 [77] 빈티지 팩(시카고, 화이트 레드). [78] 플래티넘 팩( 엔트러사이트, 라이트 그래파이트, 다크 실더) [79] 브레드, 블랙토, 바르셀로나 [80] 시카고, 라이벌 팩(조지타운, UNC), 스포츠 블루 [81] 브레드, 쉐도우, 밀리타 그린 [82] 퓨어 플래티넘, 블루 퀼티드, 셰일, 소셜 워크 [83] 시카고, 스톰 블루, 빌리 아일리시 그린, 페이즐리 [84] 다만 일부에는 인조 가죽이 사용되었다. 발목 부분, 윙, 스우시는 인조 가죽. [85] ##. 1985년에 제작된 에어 포스의 파생 모델. 캔버스 재질로 만들어진 나이키 덩크로, 1984년에 제작되어 영화 터미네이터에서도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1987년에 생산이 중단되었다. [86] 보통 Korea는 KOR이나 KR로 줄인다는 점에서 신빙성이 낮다. [87] 각각 검정과 흰색으로 출시 되었고, 이를 벗기면 블랙토와 브레드가 나오게 된다. [88] 그런데 사실 북산의 색에는 브레드 컬러보다는 위 사진에 나온 시카고 컬러가 더 가깝다. 만화의 북산고는 홈 유니폼으로 빨간색을, 원정 유니폼으로 흰색을 사용하기 때문. [89] 여담으로 사이즈 고증도 은근히 잘 되어있는데, 작중에서 강백호는 에어 조던 6을 280 사이즈로, 에어 조던 1을 300 사이즈로 신었다. 에어 조던 6에 비해 에어 조던 1이 사이즈가 다소 작게 나오는 편이므로 이론상 에어 조던 6 280 사이즈가 작아서 불편한 발이라면 에어 조던 1 300 사이즈를 편하게 신을 수 있다. [90] 참고로 샘스파와 어스파에서는 나이키 덩크를 신은 모습만 등장한다. [91] 마이클 조던도 처음에는 착용을 거부했는데, 그 이유는 너무나 색상이 화려했기 때문에, 광대의 신발 같아서 사람들이 자기를 보고 비웃을 것이라고 여겼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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