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탄역 | ||||||
광운대 방면 병 점 ← 2.2 ㎞ |
1호선 (P157-1) |
시종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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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명 표기 | ||||||
병점기지선 |
서동탄 Seodongtan 西東灘 / 西东滩 / [ruby(西東灘, ruby=ソドンタ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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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 ||||||
주소 | ||||||
경기도
오산시 외삼미로15번길 75-60 ( 외삼미동 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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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역 등급 | ||||||
보통역 / 3급 ( 수원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서부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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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기관 | ||||||
병점기지선 | 한국철도공사 | |||||
개업일 | ||||||
병점기지선 | 2010년 2월 26일 | |||||
1호선 | ||||||
역사 구조 | ||||||
지상 3층 - 지하 1층 구조 지상 1층 승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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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장 구조 | ||||||
복선 섬식 승강장 | ||||||
철도거리표 | ||||||
병점 방면 병점기지 ← 0.8 ㎞ |
병점기지선 서동탄 |
종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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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방면 ← 0.8 ㎞ |
舊 경부선[3] |
부산 방면 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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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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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기도 오산시와 화성시의 경계, 동탄신도시 주민 교통편의 위해 신설
서동탄역은 동탄신도시의 서쪽 끝자락에서 2010년 2월 26일 병점기지선의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역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병점역에서 분기되는 경부선의 지선인 병점기지선(병점차량기지) 내에 자리하고 있다. 주소상 위치는 오산시 외삼미동과 화성시 능동 사이로, 지명에 따라 (외)삼미역 등의 역명이 논의되었으나 동탄신도시 주민의 전철 이용 편의를 위해 화성시의 예산 지원으로 건설되어 서동탄역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4]
서동탄역은 동탄신도시의 서쪽 끝자락에서 2010년 2월 26일 병점기지선의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역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병점역에서 분기되는 경부선의 지선인 병점기지선(병점차량기지) 내에 자리하고 있다. 주소상 위치는 오산시 외삼미동과 화성시 능동 사이로, 지명에 따라 (외)삼미역 등의 역명이 논의되었으나 동탄신도시 주민의 전철 이용 편의를 위해 화성시의 예산 지원으로 건설되어 서동탄역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4]
수도권 전철 1호선 P157-1번. 경기도 오산시 외삼미로15번길 75-60 ( 외삼미동 258) 소재.
2. 역 정보
<colcolor=#ffffff><nopad> | ||
역사 야경 | ||
<nopad> | ||
열차 내에서 바라본 승강장 | ||
<nopad> | ||
역사 맞이방 내부 |
2.1. 역무시설
병점역 개통 후 생긴 병점차량사업소 부지 일부를 활용해 역사를 건립하여 1호선의 새로운 종착역이 된 역이자 오산시의 최북단 역이다.역 건립 목적은 차량기지 근처에 위치한 동탄신도시 주민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가 주 목적이었다. 기존에는 동탄신도시에서 전철을 타기 위해 시내버스를 이용해서 최소 20분 이상 병점역까지 이동해야 해서 추가역 건설에 대한 민원과 차량기지 인근 지역의 차량기지 소음 문제와 관련된 보상 민원이 끊이지 않았고, 화성시가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내놓은 방안이 바로 서동탄역 신설이었다. 그러나 신설됐어도 동탄에서 서동탄역에 가려면 똑같이 20분이 걸린다. 이는 도보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단지의 중심인 푸른중학교에서의 거리이다.
기존의 병점차량기지 부지 내에 역사를 세워 동탄신도시에서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여 대중교통 이용 불편 해소와 더불어 화성 태안지구와 동탄신도시에서의 전철 이용객 집중을 분산시켜 병점역 앞으로 지나가는 국도 1호선의 교통체증 해소 문제까지 고려하여 결정됐다.
병점역에서 차량기지로 들어오는 인입선을 통해 그대로 들어오기 때문에 1호선의 새로운 종착역이 됐으며, 현재 병점행 하행선 전동차는 차량기지 입고차를 제외하고 상당 부분 서동탄행으로 교체됐다.
역 번호는 원래 2호선의 성수지선이나 신정지선처럼 직행운행을 하지 않는 노선의 경우에만 'nnn-1, nnn-2' 등으로 나가고, 경부선이나 5호선 마천지선처럼 직행 운행하는 경우, 앞에 분기를 나타내는 P 등을 붙이는 게 관습이다. 그러나 서동탄역의 경우 P157 병점역에서 직행 운행하며 분기되는데도 P157-1이 됐다. 초기에 K157-1로 붙여진 사고가 있었다.
차량기지 인입선이기에 선로전환기 횡단과 커브 구간이라 병점역과 이 역 사이는 열차가 제 속도를 내지 못한다. 병점역까지의 소요시간은 약 5~6분이며, 역간거리가 2.2㎞이기 때문에 표정속도는 약 22㎞/h가 된다. 비슷한 이유로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광교역, 서울 지하철 7호선 도봉산역~ 장암역, 서울 지하철 6호선 봉화산역~ 신내역 구간이 서행하며, 수인·분당선 오리역~ 죽전역 구간도 서행했었다.
역 앞에 폴사인이 있었다가 2011년에서 2014년 사이에 철거됐다.
천안 방면 열차를 타려던 이용객들이 서동탄행 열차를 잘못 타서 열차가 외진 곳으로 진입할 때 당황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때문에 병점역에 서동탄행 열차가 정차하면 추가로 기관사가 서동탄행 열차임을 알린다. 대충 들으면 송탄과 서동탄이 비슷하게 들릴 수도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익숙하지 않은 이용객들은 잘 몰라서 헷갈리는 경우도 많다. 천안 방면 열차가 병점역에 도착할 때, 진행 방향과 하차 플랫폼을 기준으로 서동탄행은 좌측 선로로, 병점 이남으로 가는 천안/신창행은 우측 선로로 진입한다. 병점역에 정차할 때 '내리실 문'이 '오른쪽 문'이라고 한다면 서동탄행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단 천안/신창행도 가끔 급행을 먼저 보내려고 좌측 선로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때에는 차 내 전광판에는 내리는 문이 실제 열린 문과 반대 방향으로 표시되거나(이 경우 기관사가 진입 전 오른쪽 문이 열린다고 안내한다.) 열차의 행선지가 표시되어 있다.
병점역보다 이북에서 출발하여 병점역보다 더 남쪽( 오산, 평택, 천안, 신창 방면)으로 내려갈 때, 서동탄행이 온다고 해도 다음 열차를 타지 말고 그냥 타도 무방하다. 병점역에서 내려서 환승한다면 시간대에 따라서 병점역을 기점으로 천안역이나 신창역을 종점으로 하는 편성이 있을 수 있다. 이를 고려하면 다음 열차를 기다리는 것보다 서동탄행을 일단 타고 병점까지 가서 기다리는 것도 좋다.
서울메트로환경이 서울교통공사 서동탄분소에 주재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소속 전동차가 서동탄역까지만 운행하여 종착역인 서동탄역에서 일부 서울교통공사 전동차의 청소 업무를 담당하기 때문이다.[5]
2.2. 역명 관련
서동탄역 역사 내에 설치되어 있는 판 |
이름을 보면 화성시 동탄신도시의 서측 지구에 속해 있을 거 같지만, 실제 주소는 오산시에 속한다. 하지만 역 앞에는 화성시로 가는 버스 노선만 있고, 인근 시가지도 전부 화성시이다. 역의 건설 비용도 전액 화성시에서 부담했다.
이 역이 위치한 병점차량사업소가 행정구역 상으로는 오산시 외삼미동에 위치하고 있는데, 오산시 측에서 역명을 역이 위치한 행정구역 외삼미동의 이름을 따서 삼미역으로 짓자고 주장하여 화성시와 오산시 간의 다툼이 발생했으며, 원인자 우선으로 역명을 서동탄역으로 최종 확정지었다.
왜 '동탄역'이 기존에 없는데 '서'동탄역이라고 이름이 붙었는가 하면, 수서평택고속선의 동탄역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이다. #
2.3. 배차 간격
카카오맵 서동탄역 열차시간표개통 초기에는 서동탄행의 간격이 매우 불규칙했다. 짧을 때는 6분 간격으로도 운행됐지만 병점차량기지 입·출고가 많아지는 일부 특정 시간대에는 약 1시간 간격으로도 운행하여 열차를 놓쳤을 때 길게는 1시간을 기다려야 하던 시절이 있었다.
2010년 4월 1일부터 상황은 훨씬 나아졌다. 전에는 같은 열차가 광운대/청량리 ~ 병점/천안/신창 구간을 구별 없이 운행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4월 1일부터 '천안/신창 ~ 청량리' 계통과 '서동탄 ~ 광운대' 운행 계통이 완전히 분리되어서 서동탄행이 늘어나 평균 20분당 1대가 정차한다. 대략 세마~천안구간 배차간격과 비슷하다. 대부분의 열차는 광운대행이 가장 많으며, 가끔 청량리행도 있으며, 운행이 끝날 때가 되면 서울교통공사 차량은 동묘앞행, 한국철도공사 차량은 구로행이 나온다.
2022년부터 평일 오전 의정부역에서 출발한 서동탄행 열차 2편성이 종착하지만, 반대로 서동탄역에서 출발하는 의정부행 열차는 없다.
2.4. 장래
동탄인덕원선이 완공되면 인덕원역에서 출발한 열차가 동탄역에 정차한 후 일부 편성이 다시 서동탄역으로 가서 종착하는 형태로 운행될 계획이었다. 2018년 3월 29일 국토부 고시 전에는 동탄역에서 서동탄역으로 일부 편성이 이동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갑자기 지선의 시점역이 반송역으로 바뀌었다가 다시 동탄역으로 돌아왔다. 이 지선을 연계해서 1호선 열차도 동탄역으로 연장하자는 의견 역시 나오고 있고, 이 과정에서 서동탄역과 동탄역 사이에 솔빛나루역을 추가 설치하는 것도 고려 중이다. 1호선 동탄역 연장이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는 올라왔으나, 2021년 4월 22일 4차 국가철도망 공청회에서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동탄역 연장은 사실상 무산된 것처럼 여겨졌다.그러나 2023년 들어서 동탄인덕원선의 인입선 구간을 1호선 동탄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으로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데, 동탄인덕원선의 타당성재조사 보고서에서 동탄인덕원선의 셔틀열차보다 1호선 연장이 타당성이 더 높다고 나왔다.[6] 결국 2023년 10월 12일 동탄인덕원선 차량기지 인입선 구간을 이용한 1호선 서동탄역 - 동탄역 연장안이 최종 확정되었다.[7]
1호선이 동탄역으로 연장된다면 서동탄역의 수요가 지금보다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데, 이는 타당성재조사 보고서에서도 언급되고 있다. 추후 동탄인덕원선의 지선이 개통되면 두 도시철도 노선의 지선의 종착역 및 수도권 전철 최남단 환승역이 될 것이었으나, 지선 대신 1호선의 연장안이 확정되며 없던 일이 되었다. 동탄역까지 연장은 2029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수원발 KTX 운행 차량이 병점차량사업소에 배속되는 게 확정되자 서동탄역에 행신역처럼 KTX 간이역을 만들어 달라는 민원이 들어온 적이 있다. 다만 서동탄역 인근의 수원역과 동탄역에서 고속철도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서동탄역에도 KTX가 설 가능성은 적다. 서동탄역 인근 주민들에게는 동탄역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지만, 동탄인덕원선 서동탄 지선이 개통하면 해결될 문제이다. 이 문제는 지선 대신 1호선 서동탄역 - 동탄역 연장안이 확정되며 동탄역의 SRT를 한 정거장 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해결되었다.
현재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선의 일부 편성이 회차를 위해 차량기지로 내려온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지역 주민들에게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드물게 다니는 기차와 달리 GTX는 고속전철로 운행횟수, 소음, 분진 등의 악영향이 훨씬 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은 보상안으로 GTX의 서동탄역 정차를 요구하고 있다. 다만, 화성시에서는 병점역을 정차추진중에 있으며, 2024년 1월 25일에 정부에서 아산까지 연장하겠다고 발표하였다. 그럼에도 병점차량기지로 GTX-C 차량이 회차를 위해 들어오는 것은 변함이 없기에[8] 지역주민들은 지속적으로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3. 역 주변 정보
역사 주변 모습 |
동탄신도시의 교통편의 증진 미명하에 화성시에서 시비를 들여 만든 정거장이지만, 행정구역이 오산시에 속해 있어 화성시가 인프라 개발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수 없는 상황이라서 개통 이후 지금까지 허허벌판 한가운데에 있는 철도기지창 옆에 지어져 전철 타 교통수단과의 연계가 매우 부실하다. 원래는 논밭이 있는 곳에서 메타폴리스 방향으로 도로를 깔아 동탄 도심에서의 접근성을 향상시키려 했으나 이 역시 오산시 땅이라 오산시가 동탄신도시의 편의를 위해 추진할 이유가 없어 무산됐다. 역 바로 앞에 시내 및 좌석버스가 거쳐가는 정류장이 있지만 버스가 동탄 시계 방향 순환과 반시계 방향 순환노선 단 2개 노선, 만약 시간이 맞는다면 똑타를 호출하여 이용도 가능하다.
천안과 이어지는 본선이 아닌 지선의 성격을 가진 서동탄역의 열차 배차 간격은 그리 좋지 못하지만, 동탄에서 접근성은 나쁘지 않다.[9] 병점역에서 이동은 병점역 도보 3분 거리의 병점역 사거리 버스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동탄역에서는 도보 5분 거리의 서동탄역 사거리 버스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고, 동탄2신도시로의 이동도 가능하다. 하지만 배차 간격이 길어서 조금 상황이 나은 병점역을 이용하게 하는 문제를 안고 있다.
만약 서동탄역에 심야 시간대에 잘못 와서 차가 끊기거나 이동편이 없을 경우 롯데리아나 할리스커피 아니면 아파트 단지 쪽 상가의 24시간 PC방을 이용하는 게 좋다. 숙박을 할 만한 곳이 없기 때문이다. 만일 목적지가 동탄1신도시 혹은 동탄2신도시일 경우 서동탄역 정류장에서 심야버스인 화성 버스 H6을 이용할 수 있다.
메타폴리스로 가려면 병점역에서 내려 병점역 사거리로 걸어가 701A번, 17번, 708번을 이용한다. 서동탄역을 이용하려면 10분 정도 거리의 '서동탄역.신일해피트리(중) 정류장을 이용해도 되지만, 이 정류장에서 탈 수 있는 버스들도 모두 병점역에서도 탈 수 있는 버스들이다.
2019년 9월 30일부터 서동탄역에서 메타폴리스까지 운행하던 마을버스 연장된 노선을 이용하여 동탄1신도시와 인접한 서동탄역에서 동탄2신도시인 동탄역까지 이용이 가능하다(자세한 내용은 화성 버스 709와 화성 버스 709-1 문서 참고).
8대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이권재 오산시장은 서동탄역을 포함한 외삼미동 일부(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를 화성시로 편입하고 대신 화성시 정남면의 황구지천 동안 9개리와 교환하는 것을 추진하는 공약을 내놓았다. 이루어질지는 아직 불투명하지만 서동탄역 일대가 화성시 땅이 되면 화성시에서 서동탄역 일대 개발을 하기 쉬워진다.
2024년 4월 22대 총선에서 서동탄역에 인접한 화성시 정 지역구에 서동탄역 일대의 종합 발전 및 화성시 편입, 서동탄역 GTX-C 노선 승하차, 솔빛나루역 신설 등의 공약을 내세운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후보가 당선되었다. 현 여당 소속인 오산시장뿐 아니라 화성시 국회의원도 지역 일대의 화성시 편입을 주장하는 야당 소속의 정치인이 당선됨으로서 행정구역 개편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4. 일평균 이용객
||<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0052a4><bgcolor=#0052a4> 연도 ||
||<bgcolor=#0052a4> 비고 ||
2010년 | 1,916명 | [10] |
2011년 | 2,225명 | |
2012년 | 2,448명 | |
2013년 | 2,556명 | |
2014년 | 2,836명 | |
2015년 | 3,029명 | |
2016년 | 3,104명 | |
2017년 | 3,049명 | |
2018년 | 3,205명 | |
2019년 | 3,431명 | |
2020년 | 2,366명 | |
2021년 | 2,340명 | |
2022년 | 2,437명 | |
2023년 | 2,623명 | |
출처 | ||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 수송통계 자료실 |
1호선 전체에서 이용객 수 최하위권에 속한다. 1호선 102개 역을 통틀어 서동탄역보다 수요가 적은 역은 장항선 봉명역, 배방역, 탕정역 및 경부선 직산역, 경원선 전곡역, 청산역 단 여섯 곳에 불과하다. 여섯 모두 배차 간격이 매우 좋지 않다. 장항선 역들은 천안역에서 대부분 열차가 시·종착하여 배차 간격이 20~40분 정도이고 경부선 직산역은 급행 미정차역이라 배차 간격이 길며, 연천군 역들은 배차 간격이 1시간 정도이다. 경부선 천안 구간에서 급행 정차역인 성환역, 두정역, 천안역의 배차 간격은 약 6분~15분 정도로 서동탄역의 20분에 비하면 짧다. 그러나 이 역들은 경부선 병점 이남 천안, 아산 구간에 속한 역들이기에 서동탄역의 이용객 숫자가 낮은 것은 그만큼 승객을 끌어올 만한 요소가 부족하다는 뜻이다. 1호선 역들 중 가장 이용객이 많은 서울역과 약 33배 정도 차이가 난다.
우선 이름만 동탄일 뿐 행정구역은 오산시에 속할 뿐 아니라, 동탄신도시에서 접근하기 꽤나 불편한 위치에 있다는 것이 발목을 잡는다. 실제로 동탄이라는 이름만 듣고 무작정 서동탄역을 갔다가 내려서 헤매는 사례들이 서동탄역의 입지가 좋지 않다는 증거이다. 일단 역 앞까지 들어오는 버스는 화성 버스 709와 화성 버스 709-1 단 두 개뿐이다. 그나마 도보 10분 거리의 대로에 버스전용차로 정류장이 있지만, 상가주택들이 밀집한 2차선 도로를 통해 서동탄역을 찾아가거나 나오는 것이 어렵다. 그리고 이 정류장에서 탈 수 있는 모든 버스는 3~4정거장 거리인 병점역에서 출발하거나, 병점역으로 가는 버스들이라 서동탄역에서 내리거나 찾아갈 이유가 없다.
게다가 서동탄역의 배차 간격은 약 20분이다. 이 배차 간격은 사실 세마역, 오산대역 등 1호선 급행 미정차역들과 비슷한 정도이나, 문제는 접근성과 대체재의 존재이다. 서동탄역은 자주 오지도 않는 버스를 타고 내리거나 골목길을 헤치고 10분을 걸어서 서동탄역에 도착했더니 열차가 막 출발하고 다음 열차가 20분 뒤에 오는 반면, 서동탄역 버스전용차로 정류장에서 서는 모든 버스에서 몇 정거장만 더 타고 가면 나오는 병점역은 10분 이내로 전철이 온다. 게다가 시간만 잘 맞추면 급행을 탈 수도 있다. 한 마디로 말해서 서동탄역은 대체재인 병점역에 비해 많은 점이 부족하다. 동탄신도시에서 거리는 가까우나 배차 간격, 급행 정차 여부, 접근성, 연계 교통 등의 요소가 열세이기 때문에 이용객이 나오기 어렵다.
즉, 동탄 거주민 입장에서는 병점역을 놓고 서동탄역을 탈 유인이 부족한 것이다. 그나마 있는 장점이라면 대부분 금정역이나 수원역, 병점역에서 내려서 열차 내의 절반 이상이 비어 있으므로 앉을 자리가 반드시 보장된다는 정도뿐이다. 하지만 짧은 거리라면 몇 정거장을 앉아서 가기 위해 불편한 서동탄역을 갈 필요가 없고, 장거리를 갈 예정이라면 병점에서 전철을 타거나 아니면 수원역을 가서 무궁화호나 새마을호 등 일반철도나 동탄역에서 SRT를 탄다. 결론은 어떻게 생각해도 병점역을 놔두고 서동탄역을 갈 이유가 없다는 점이다. 하지만 저 단점들 중 하나만 수정됐더라면 이용률이 현재처럼 매우 낮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열차 배차 간격 단축, 인근 정거장 버스의 배차 간격 단축, 역사와 연결되는 추가 도로 개설, 주변 지역 개발 등이 거론된다.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지역 주민들은 거의 대부분이 서동탄역을 외면하고 버스 또는 자가용을 끌고 수원시, 서울특별시 안의 목적지를 가거나 병점역으로 가서 전철을 탄다. 큰 돈을 들여서 역을 만들어놨더니 기대보다 이용률이 저조한 것이 현 상황이다. 이 문제는 개통 초기부터 지적되어 온 문제인데, 2013년에는 유령역이라고 비판하는 언론 보도가 나온 적도 있다.[11]
다만 동탄신도시의 인구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조금씩이나마 이용객이 늘고 있고, 2015년부터는 3,000명을 넘었다. 그리고 2023년 10월 12일 동탄인덕원선 차량기지 인입선 구간을 이용한 1호선 서동탄역 - 동탄역 연장안이 최종 확정되었다. 이로 인해 서동탄역이 동탄역 한 정거장 거리로 바뀌며, 서동탄역 주변의 비어 있는 부지들의 개발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향후 서동탄역 주변이 개발되면 이용객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5. 승강장
1호선 승강장 |
<nopad> |
병점 방향 역명판 |
서동탄역 고객대기실 |
역 승강장 가운데에 고객대기실이 설치되어 있다. 고객대기실에는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어 열차를 기다리는 동안에 이 고객대기실에서 기다리면 더위를 피할 수 있다.
↑ 병점 | |||
ㅣ | 2 | 1 | ㅣ |
종착역 |
1·2 | 수도권 전철 1호선 | 완행 | 수원· 구로· 용산· 광운대 방면 |
열차는 주로 2번 승강장에 정차한다.
2018년 1월, 스크린도어 설치가 완료되어 가동 중이다.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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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 고속도로 |
경부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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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 1 | ||||
지방도 | 82 · 310 · 311 · 314 · 3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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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동탄역까지 연장할 예정이며, 중간에
동탄 도시철도/305정거장이 추진 중이다.
[연장]
[3]
경부선
병점 ~
천안 구간이 2005년 1월 20일 이설 및 복선전철화 되기 이전에는 현재의 병점기지선 - 북삼미로 구간이 경부선이었다. 이설 이후 구 경부선 부지를 활용하여 지은 것이
병점기지선과 서동탄역이다.
[4]
국가철도공단 > 정보마당 > 철도역 이야기
[5]
서울메트로환경 > 소통마당 > 고객의 소리
[6]
관련 게시글. 출처: 디시인사이드 모노레일 마이너 갤러리
[7]
「이원욱 동인선 노력 결실 맺어, 동인선 1호선 입출고선(동탄역~서동탄역) 직결 확정」, 대한뉴스, 2023-10-18
[8]
아산까지 연장하더라도 모든 열차가 아산까지 가는게 아니라 수원 종착 열차도 절반 정도는 존재할 것이다.
[9]
특히
동탄1신도시 푸른마을은 바로 역 근처라 할 수 있다.
[10]
개통일인 2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309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11]
「360억 들인 서동탄역, '유령역'으로 전락」, SBS, 2013-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