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10:14:05

오리역

오리역
파일:SBLine_icon.svg
[[청량리역|
청량리 방면
]] 미　금
← 1.1 ㎞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수인·분당선
(K232)
]] 		[[인천역|
인천 방면
]] 죽　전
1.8 ㎞ →
역명 표기
분당선 오리
Ori
梧里 / [ruby(梧里, ruby=オリ)]
분당기지선
수인·분당선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지하55 ( 구미동 197-1)
관리역 등급
보통역 / 3급
( 죽전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
운영 기관
분당선 한국철도공사
개업일
분당선 1994년 9월 1일
분당선
수인·분당선 2020년 9월 12일
역사 구조
지하 2층
승강장 구조
2면 4선 쌍섬식 승강장 (횡단 가능)
철도거리표
[[왕십리역|
왕십리 방면
]] 미　금
← 1.1 ㎞ 		분당선
오　리 		[[수원역|
수원 방면
]] 죽　전
1.8 ㎞ →
기점
 분당기지선
오　리 		[[분당차량사업소|
분당기지 방면
]] 분당기지
2.3 ㎞ →

1. 개요2. 역 정보3. 역 주변 정보
3.1. 오리역세권 복합개발3.2. 출구 정보
4. 일평균 이용객5. 승강장6. 연계 교통7. 기타8.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1994년 분당선 수서-오리 구간 개통과 함께 출발
오리역은 1994년 분당 신도시 개발로 수서~오리 구간의 분당선이 개통되며 영업을 처음 시작하였다. 한동안 분당선의 시종착역으로 역할하였으나, 이후 보정역과 죽전역이 각각 2004년, 2007년 개업하면서 2009년 모든 시종착 기능을 이전하였다. 이후 2020년 수원과 인천을 연결하는 수인선이 완전 개통하며 분당선과 직결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신도시 개발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함께 각종 금융기관과 상업시설, 공공기관이 밀집하여 접근성이 뛰어나며 오리공원 등 넓은 녹지공원이 함께하고 있어 쾌적한 주변 환경을 갖추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2. 역 정보

파일:ori2004.png 파일:suso_ori.png
2004년 오리역 5번출구 1990년 분당선 공사 계획도
파일:오리역.png 파일:오리역 수인분당선.jpg
1994년 개통당시 오리역 승강장 맞이방
1994년 분당선 첫 개통 구간 때부터 2004년 11월 26일 보정역 연장구간이 개통할 때까지 10년 가까이 시종착역 역할을 맡았으며, 이 때문에 이 역은 쌍섬식 승강장으로 만들어졌는데 국내 최초로 지하에 만들어진 쌍섬식 승강장이다. 하지만 현재는 측선을 사용하지 않는 상대식 승강장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2]

분당신도시[3]의 끝자락에 있는 역으로 용구대로를 타고 분당에 오면 성남을 알리는 표지판과 함께 오리역이 나온다.

서울특별시 시내버스와 연계되는 수도권 전철 역 중 가장 남쪽에 있다.[4]
파일:32303139303432325f3038353834362e6a7067.jpg
분당선 개통 즈음의 수도권 전철 3호선 노선도 모습
개통 초기만 해도 수서역에서는 오리역 방면 안내를 위해 이 역을 행선지에 표기하는 바람에 분당선을 수도권 전철 3호선 연장구간으로 착각하게끔 만들었다. 지금은 당연히 오금역으로 다 바뀌어있다.
파일:attachment/오리역/ogeum_ori.jpg
고속터미널역이나 압구정역 등에 비슷한 표지판이 남아있었으나 # # 서울남산체를 적용한 표지판으로 바뀌면서 사라졌다.[5]

역사가 위치한 곳이 옛날 오동나무가 많다고 하여 '오리뜰'이라고 불려왔기 때문에, 여기서 따와 역명을 지었다. 따라서 동물 오리와는 관계 없다. 분당선 개통 전 임시 역명으로 분당역으로 계획되었다가, 소재지인 구미동을 따 구미역 또는 구미동역이란 가칭을 쓰기도 하였고, 심지어 죽전역이라는 가칭을 쓰기도 하였다. #[6]

순우리말이 아닌 한자가 있는 역명이다. 개통 당시 오리역의 한자 역명은 理(다스릴 리)로 쓰는 梧理였지만, 개통된 지 1년도 채 안된 1995년 8월 10일에 梧里로 바뀌었다.

한편 2013년 말에 스크린도어 입찰공고가 났었지만 한동안 잠잠했었고 2014년 말이 돼서야 본격적으로 스크린도어 공사가 시작되었다. 2015년 중반쯤 스크린도어가 완공되어 운영중이다. 2020년 말까진 태평역이나 정자역과 달리 천장공사를 하지 않아서 여타 지하역과는 다르게 반밀폐형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었다. 2020년 말부터 미세먼지 유입차단 공사를 시작해 2021년 7월에 모두 마무리 되었다. 스크린도어 설치 전부터의 모습은 영상 참조.

파일:20201003_134036.jpg
스크린도어 설치 이전의 외선 승강장의 모습

2면 4선식(쌍섬식) 승강장인데 죽전쪽 측선 승강장은 분당선 전 구간 개통 전까지 단 한 번도 사용된 전례가 없었다. 반대로 미금역 쪽 측선은 오리 당역종착행 열차가 들어올 때 다음 발차을 위해 매우 자주 사용되었다. 2009년 1월 1일 오리행이 모두 죽전행으로 대체되어 시종착역 기능이 상실되었다. 그와 동시에 측선을 쓰지 않게 되었다가 2011년 4월 23일 발생한 죽전역 열차 탈선사고로 인해 오랜만에 측선이 부활하게 되었다. 2013년에 회차 시설을 없애서 더 이상 시종착역 역할은 하지 못하게 되었다. 회차선은 있는데 인상선이 없어서 회차기능을 하기 어렵기 때문. 다만 그렇게 회차시설이 철거된 역들 중에서는 그나마 비상시 회차가 용이한 편이다. 회송열차를 2대 잡아둘 수 있는 부본선이 있기 때문.

1994년에서 2004년까지는 분당선의 종점역으로써 대부분의 열차가 오리행 열차였고, 그 뒤로 2004년에 보정역, 2007년에 죽전역이 개통한 이후에도 오리행이 여전히 많이 남아 있었다. 그러나 2008년 말에 시각표 개정을 통해 오리행을 모두 죽전행으로 갈아치워 오리행은 정규 열차에서 사라졌다. 2008년 말까지 오리행이 남아있을 수 있었던 이유는 1997년 외환위기 이전의 계획을 한동안은 염두에 두고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현재의 오리~죽전~ 보정 구간은 원래 분당기지선, 즉 분당차량사업소의 인입선으로 사용하고, 죽전역과 보정역은 오리에서 직진해서 용구대로 지하에 위치할 예정이었다. 오리 ~ 죽전 구간의 뜬금 없는 커브와 분기기, 저속 주행 구간이 있는 이유 또한 이 계획이 어그러지고 죽전역이 차량기지 인입선상에 올라와 버렸기 때문이다.

분당선 고색급행 열차는 출.퇴근 시간대 정차한다. 왕십리역부터 오리역까지 각역정차하고 다음 역인 죽전역에서부터 급행으로 운행하기 시작한다.[7]

3. 역 주변 정보

주변의 학교로는 구미초등학교, 불곡초등학교와 2003년 개교한 성남구미중학교, 불곡중학교 등이 있다. 고등학교로는 불곡중과 붙어있는 불곡고등학교. 불곡중과 불곡고는 미금역에 더 가까우니 참고할 것.

미금역과 더불어 성남 분당 남부의 중심지로 역 주변에 농수산물센터(하나로마트), CGV 오리스퀘어, 홈플러스 분당오리점 등이 있다.

역 근처에 차고지가 있어 꽤 많은 버스의 시종착점이다. 경기고속, 남성버스, 대명운수, 대원고속, 대원버스, 동성교통, 성남시내버스 등 분당을 기점으로 하는 노선의 차고지가 죄다 이쪽에 있다.[8] 지하철을 타러 온 승객들이나 서울로 나가는 승객들 때문에 정신없는 편이다. 하지만 헬게이트 미금역이나 죽전역에 밀린다.

5400번 인천공항, 5200번 김포공항 리무진을 탈 수 있는 정거장이 있다.

또한 죽전역이 개통되기 전까지만해도 단국대학교로 향하는 셔틀버스는 모두 이 역으로 다녔고, 죽전역이 개통된 이후에도 한동안 이 쪽이 메인이었으나, 2009년 1월에 기존 오리행 열차가 모두 죽전행으로 연장되면서 상황이 역전되어 죽전역 노선이 메인이고 이 역으로 오는 노선이 대량 감편되었다가 결국 2010년 수요 저조로 인해 폐지되었다.

3.1. 오리역세권 복합개발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적용에 따라 성남시가 2024년 9월 10일 공개한 분당신도시 정비기본계획에 오리역세권 57만 제곱미터가 특별정비예정구역 - 중심지구정비형으로 지정되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910067651003?input=1195m
이어 공개 다음날인 9월 11일 신상진 성남시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오리역세권에 제4테크노밸리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057307&ref=A

이에 앞선 2024년 3월에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개발계획을 발표하는 등 오리역세권 일대는 이미 개발 기대감이 높은 지역이기도 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335766638826928&mediaCodeNo=257&OutLnkChk=Y

주민들은 분당신도시 조성 후 수십년간 저밀도로 이용되거나 나대지로 방치된 역세권 개발을 환영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내용의 현수막을 오리역 인근에서부터 구미동 곳곳에 설치해 놓았다.

오리역세권 복합개발은 강남업무지구에서부터 판교테크노밸리, 백현마이스 개발사업, 정자동 바이오헬스첨단클러스터, 서울톨게이트 지상부 유휴지 개발, 제4테크노밸리(오리지구), 용인플랫폼시티, 용인/평택반도체클러스터에 이르기까지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내려가는 개발 흐름을 이어가면서 동시에 판교-분당의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ttps://www.snri.re.kr/web/contents/SNRI40100000.do?schM=view&page=1&viewCount=5&id=243&schBdcode=&schGroupCode=

아울러 오리역에 SRT역사를 신설하려는 움직임은 수년전부터 계속되어 왔다. 경기도에서는 수서평택고속선(SRT)의 수서-평택구간 복복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도록 국토교통부에 건의하였으며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240821027478727 위에 언급된 제4테크노밸리(오리역세권 복합개발) 추진계획이 발표되고 분당신도시 재건축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분당선 오리역과 신분당선 동천역 사이에 SRT역사 신설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이다.

실제로 성남시는 지난 2022년 용인시와 공동으로[9] SRT수서역~동탄역(40㎞) 중간 지점인 오리역에 SRT역사 신설을 위한 검토 용역을 진행한바 있으나 고속철이 운행중인 터널을 뚫고 역사를 신설한 사례가 없다는 기술적인 판단과 이로 인한 낮은 사업성[10] 때문에 원하는 결과 도출에 실패하였다.

3.2. 출구 정보

파일:SBLine_icon.svg 오리역 출구 정보
1 성남미금초등학교
오리초등학교
불곡중· 고등학교
성남시 분당시니어클럽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
2 불곡초등학교
구미중학교
한국토지주택공사 오리사옥
구미동행정복지센터
구미지구대
성남YMCA LH스포츠센터
오리역환승주차장
3 구미초등학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동부지사
탄천
무지개마을
4 농협하나로마트
대현초등학교
5 농협하나로마트
6 동천동행정복지센터
7 성남우편집중국
성남시립구미도서관

4. 일평균 이용객

||<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abe00><bgcolor=#fabe00> 연도 || 파일:SBLine_icon.svg ||<bgcolor=#fabe00> 비고 ||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folding [ 1994년~2009년 ]
{{{#!wiki style="margin-top: -5px; margin-bottom: -11px" 		1994년 1,382명
1995년 2,948명
1996년 5,577명
1997년 7,932명
1998년 8,761명
1999년 9,408명
2000년 자료없음 비고
2001년 16,960명
2002년 27,801명
2003년 29,921명
2004년 28,295명 [11]
2005년 27,927명
2006년 28,909명
2007년 31,715명
2008년 31,571명
2009년 24,321명 }}}}}}}}}
2010년 24,356명
2011년 25,680명
2012년 27,916명
2013년 29,820명
2014년 30,235명
2015년 29,642명
2016년 27,324명
2017년 26,296명
2018년 25,043명
2019년 23,934명
2020년 17,299명
2021년 17,670명
2022년 18,754명
2023년 19,577명
출처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
수송통계 자료실
  • 오랫동안 분당선의 종착역으로서 용인시로 가는 환승 거점지였다. 그래서 용인시의 인구 증가에 따라 수요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 2001년에 하루 평균 이용객이 17,000명 조금 안 되던 것이 순식간에 1만 명 이상 증가하여 2007년에 이르면 3만 명을 돌파하였다.
  • 그러나 2007년 12월 24일 죽전역의 개통으로 환승객이 대부분 죽전역으로 빠지면서 이용객이 급감했다. 죽전역 개통 첫해인 2008년에는 죽전역의 주차장 및 도로 구조 문제로 환승객이 많지 않아 큰 차이가 없었으나, 이 문제가 개선된 2009년에는 24,000여 명대로 감소한 것이 확인된다.[12]
  • 그러나 이는 오래가지 않고 다시 예전의 이용객을 회복하여 2014년에 하루 이용객 3만 명을 회복하였으나, 다시 이후로는 빠르게 수요가 줄어 2019년 기준 23,000명대까지 떨어진 상태다.

5. 승강장

파일:오리역 승강장.jpg 파일:오리역 외선.jpg
수인·분당선 승강장[13] 1, 4번홈 외선 승강장[14]
↑ 미금
ㅣ 4 3 ㅣ ㅣ 2 1 ㅣ
죽전 ↓
1 파일:SBLine_icon.svg 수인·분당선 기흥· 수원· 한대앞· 인천 방면
2
3 서현· 모란· 선정릉· 왕십리 방면
4

외선은 과거 분당선이 2007년 죽전역 개통 전까지 오리역까지만 여객을 취급하는 열차가 있었는데 오리에서 영업을 끝내고 기지로 회송하는 열차가 사용한 플랫폼이다. 현재는 오리행이 전부 죽전행으로 전환되어 이 승강장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스크린도어도 설치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있었으나, 2021년 3월 도어 설치가 완료되어 가동 중이다.

향후 분당선이 선릉역까지 급행열차를 운행할 계획이 있다고 하는데, 만약 죽전 이북 구간에서 급행열차가 운용이 된다면 오리역 1, 4번 승강장도 급행열차를 먼저 보내기 위해 부본선으로 사용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분당선이 왕십리역까지 연장되었음에도 현재까지도 급행열차 운용을 위한 부본선으로 사용하고 있지는 않으며[15] 일부 시간대에 운행하는 청량리행 열차 또한 이 승강장을 이용하지 않아 현재까지는 형태만 유지하는 승강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승강장이 꽤 어두운 편이다.

2022년쯤에 천장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였다.

6. 연계 교통

오리역 출입구들과 가장 가까운 정류소들만 기재.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000,#dddddd><tablebgcolor=#ffffff,#1f2023> 오리역(07-058)
2번 출구 뒤편 - 미금역 방면
||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folding [ 버스 목록 ]
{{{#!wiki style="margin-top: -5px; margin-bottom: -11px" 		광역급행
광역
경기순환
직행좌석
시내일반 [양방향] }}}}}}}}}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000,#dddddd><tablebgcolor=#ffffff,#1f2023> 오리역(07-057)
7번 출구 뒤편 - 용인 방면
||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folding [ 버스 목록 ]
{{{#!wiki style="margin-top: -5px; margin-bottom: -11px" 		용인 방면
공항 [하차] [하차]
직행좌석
시내일반 [양방향]
성남 방면
광역
시내일반
마을
종점
공항
광역급행
경기순환
직행좌석
시내일반 }}}}}}}}}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000,#dddddd><tablebgcolor=#ffffff,#1f2023> 오리역.하나로마트(07-428)
3번 출구 - 마을버스(미금역 방향, 회차)
||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folding [ 버스 목록 ]
{{{#!wiki style="margin-top: -5px; margin-bottom: -11px" 		미금역 방면
마을
회차
마을 }}}}}}}}}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000,#dddddd><tablebgcolor=#ffffff,#1f2023> 오리역(07-482)
4번 출구 앞: 용인 방면
||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folding [ 버스 목록 ]
{{{#!wiki style="margin-top: -5px; margin-bottom: -11px" 		마을 }}}}}}}}}


7. 기타

전국의 모든 지하철 역 중 영문으로 역명을 썼을 때 세 글자로 제일 짧고 받침이 없는 다섯 역 중 한 역이다. 나머지 네 역은 Ara[20], Isu, Mia, Sau, Siu.[21][22] 2017년에 개통한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에 Ui역(우이역)이 생기면 이 기록은 갈릴 예정었으나... 우이동에 있는 두 역의 역명이 각각 북한산우이역과 솔밭공원역으로 개통되며 무산되었다.

반대로 제일 긴 역은 대구 도시철도에 있는 Chilgok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Medical Center[23](47자)이다. 그다음은 부산 도시철도에 있는 Kyungsung University·Pukyong National University[24](...)로 부역명이 없더라도 44자, 부역명이 있다면 무려 63자가 된다.

수인·분당선 열차는 이 역과 죽전역 구간은 서행을 하는데, 죽전역으로 가는 선로가 원래 본선이 아니기 때문이다. 원래는 회차를 하던 선로의 터널을 연장해 본선으로 쓸 예정이었고, 죽전역으로 가는 선로는 원래 본선에서 옆으로 빠져나올 예정이었던 차량기지 인입선이었다. 당연히 차량기지 인입선은 속도를 신경쓸 필요가 없었기에 선형 자체가 불량하였고, 분당 이남의 연장 선로도 전 구간 지하로 건설될 예정이었다. 예정대로라면 분당선은 용구대로를 따라 지금의 보정역까지 연장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연장을 하면서 전 구간 지하로 건설하면 건설비가 많이 든다는 문제 때문에 본선을 새로 만들지 않고 분당차량사업소의 인입선을 활용하여 도중에 죽전역을 만들고, 나아가 차량기지 중앙에서 지하로 들어가 보정역으로 이어지면서 차량기지 인입선이 졸지에 본선으로 탈바꿈했다. 이 때문에 오리-죽전 구간은 열차가 제 속도를 못 내는 구간이 되어 가뜩이나 굴곡노선에 역이 많아 느린 수인·분당선의 표정속도 하락에 공헌하고 있다.

그러나 이 구간을 지나고 나면 선형이 좌우로 시도때도 없이 꺾이는 불량한 구간인데도 본선급 스케일로 미친듯이 가속한다. 덕분에 지하구간을 나오기 직전에는 콰쾅거리는 선로 이음매의 소음이 일어나고 전동차는 매우 흔들린다. 그리고 국가철도공단에서 본선으로 사용할 예정이었던 인상선과 인입선 선로 분기기를 철거하여 수인·분당선 표정속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기존 분기기가 있던 구간에 분기기를 철거하고 일반선로만 새로 놓은 거나 마찬가지여서 속력을 더 낸다 하더라도 조금밖에 못내거나 기존 분기기 통과 속도를 유지하면서 이 구간을 통과하고 있다. 뭐 2선으로 빠지는 형태인데 당연할 수밖에. 설계 변경을 염두에 두지 않고 공사했던 탓에 선로의 표정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만약 인입선과 대피선이 일직선으로 연결되는 형태[25]로 시공되었다면 표정속도가 지금보다는 더 높아졌을지도 모른다. 허나 예시로 든 지축-구파발도 기지인입선 특성상의 좁은 곡선반경(200R) 및 노반설계는 그대로라서 통과속도가 45km/h로 낮은 편이다. 이쪽이나 저쪽이나 본선으로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지 않은 선로를 본선으로 돌려쓴 상황이라 별반 차이없다. 3호선 쪽이 말 그대로 아주 조금 나을 뿐. 규정상 매우 불가피한 사유가 없는 한 도시철도의 본선은 최소 250R의 곡선반경을 확보하여야 한다. 해당 규정의 예외조항은 1990년대 이전에 지어진 노선들[26]과 기지인입선 등 본선으로 사용할 여지가 없는 구간에 적용되는데, 후자의 규정대로 예외처리해둔 구간을 본선으로 돌려쓰다 보니 일어난 부작용. 다만 지하구간이라 측정이 불가능하고 건설지나 실시설계 자료가 공개된 구간도 아니라서 정확한 R값이 얼마인지는 공개되어 있지 않다. 3호선도 마찬가지이나 거기는 지상구간이라 현장답사 및 위성지도를 통한 실측이 가능하다.

한때 신분당선 열차가 기지 입출고할 때 이 역을 통과했었다. 광교기지가 개통되기 전 신분당선 차량기지가 없었기 때문에 분당선 차량기지인 분당차량사업소를 임시로 썼기 때문. 2016년에 신분당선 남부연장된 후에도 일부 열차는 일부 검수를 위해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다.

2024년 01월 29일 오리역에서 화재 의심 신고가 발생해 무정차 통과하였으나 현장을 조사한 결과 화재 등 특이사항이 없다고 한다.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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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정 전 20번. 현재 수인분당선의 20번은 대모산입구역이 가져갔다. [2] 과거 죽전역이 개통되기 전까지는 당역종착행은 1, 4홈을 사용했고, 보정행은 2, 3홈을 사용했다. [3] 야탑역부터 이 역까지 총 7개 역을 지나간다. [4] 422번 [5] 아직까지도 대청역에는 위 5개의 역명이 뜬금없이 일원, 오금, 복정, 모란, 오리라고 표기되어있다. [6] 그런데 실제로 분당신도시 입주 당시에는 여기를 용인시(당시에는 용인군)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꽤나 있었다고. [7] 반대로 고색발 왕십리/청량리급행 열차는 죽전역까지만 급행으로 운행한 뒤 '급행' 표시를 떼고 평범한 왕십리/청량리행이 되어 각역정차하기 때문에 오리역에서는 완행열차와 다를 바 없다. [8] 여기서 차고지는 CGV 오리점 서쪽에 있으며, 오리역 6번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다보면 보이는 구미동차고지다. 이 차고지 앞에는 9401, 9403, 9404번 버스의 첫차용 가설승강장이 있다. [9] 분당선 오리역은 분당구 구미동에 위치하고 신분당선 동천역은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다. 현재는 용인시에서 구성역에 SRT 정차를 단독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당시에는 입지적인 조건에 따라서 흔하지 않게 인근 지역간의 협력으로 역사 신설을 함께 추진하는 좋은 사례였다. [10] SRT가 다니지 않는 새벽 1~4시 사이에만 공사가 가능해 10년 이상 소요되는 등 기술적으로도 어렵고 3중 구조 터널을 위에서부터 뚫어야 해 쉽지 않은 데다 특수공법을 동원할 경우 예산이 1조원도 넘게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경제성(BC)이 기준치인 1에 훨씬 못미친 0.2수준도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됨. [11] 해당 연도까지 철도통계연보의 자료를 반영하였다. [12] 가장 큰 이유는 종전의 오리행 열차가 죽전까지 연장된 것과 관련이 있다. 죽전역에는 수지구로 가는 많은 마을버스들이 있어서 수지구 주민들에게는 오리역보다 이용이 훨씬 편리하다 [13] 반밀폐 시절 촬영한 사진이다. [14] 스크린도어가 설치되기 전 촬영했다. [15] 무엇보다 죽전역까지는 전역정차이기 때문에 쓸 필요가 없기도 하다. [양방향] 정차 : 행선지 방향을 확인 후 구분해서 타야 한다. [하차] : 하차만 가능 [하차] : 하차만 가능 [양방향] 정차 : 행선지 방향을 확인 후 구분해서 타야 한다. [20] 2025년 5월 개통예정 [21] 다만 미아역과 사우역은 부역명으로 각각 서울사이버대, 김포시청이 붙어 있고, 이수역은 4호선과 7호선의 역명이 다른 문제가 있으며, 시우역은 원곡(Wongok)역에서 개명한 것이기 때문에 문제의 여지가 없는 역은 오리역이 유일하다. [22] 2025년 Ara역이 개통해도 부역명이 (북부)법원•검찰청 역으로 존재하므로 이 역이 개통돼도 앞의 명제는 유지된다. [23] 칠곡경대병원역 [24] 경성대.부경대역 [25] 3호선의 지축역 - 구파발역이 이런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26] 서울 1호선 종각인근 136R, 부산 1호선 서대신인근 210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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