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트 레귤레이션/OCG/2025년 1월

1. 개요

2. 변경점

• 금지 카드로는 심연에 숨은 자가 선정되었다.
• 심연에 숨은 자는 4축 엑시즈 몬스터 중에서 묘지를 쓰지 못하게 한다는 락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리단/바구스카와 함께 4축 엑시즈의 핵심을 담당하고 있었고 특정 덱에게 매우 치명적으로 다가온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었다. 4축 엑시즈에 특화된 라이제올이 자체 기믹으로 무한포영을 회피하면서 매우 잘 써먹던 카드여서 사실상 라이제올에 대한 간접 제재의 성격이 크다. 쿼터 센추리 트리니티 박스에서 신규 지원을 받은 오르페골에 대한 간접 지원 또한 겸한다.
• 제한 카드로는 아티팩트-데스사이즈, 엑스 라이제올, 봉인의 황금궤, 어둠의 유혹, 어전시합, 사이버 포드가 선정되었다.
• 아티팩트-데스사이즈는 엑스트라 덱 소환 락 효과를 가진 카드이다. 이전부터 특정 덱의 결전병기로써 많이 이용되어 왔으나, 다그자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덱이 아니면 사이드 덱에 주로 들어가는 카드에 가까웠고 데스사이즈 본체가 패에 잡히면 말짱 도루묵이 되어버리는 치명적인 '호감패 리스크' 덕분에 큰 문제가 되던 카드는 아니었다. 하지만 라이제올의 데드네이더가 자신의 효과로 이러한 호감패 리스크를 완전히 박살내면서, 심지어는 세븐즈 타키온으로 CNo.102 다크 라이트닝 노블 데몬을 보여주면서 서치해오는 방식으로 안정적으로 게임을 닫는 전술이 가능해졌고, 빛 없는 그림자 아=바오 아 쿠로 인해 다른 테마도 더더욱 쓰기 간편해졌기에 제재되었다. 그러나 본디 1장만 채용하는 카드여서 제한의 의미는 없으며 이전의 영원의 숙녀 베아트리체나 에스:피 리틀나이트처럼 4월에는 금지될 수도 있다는 보여주기식 예고 제재에 가깝다.
• 엑스 라이제올은 특수 소환에 어느 정도 준비가 필요한 다른 라이제올과 달리 특수 소환 시 엑스트라 덱에서 카드를 덤핑하므로 오히려 어드밴티지를 얻으며 꺼내는 전개형 몬스터이다. 돌파면 돌파, 전개면 전개,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어 엑스를 초동으로 잡았을 때의 밸류가 막강하며, 에이스인 데드네이더 이상으로 라이제올에서 가장 강하다고 평가받던 카드다. 심지어는 의식 덱에서도 라이제올 기믹을 용병으로 채용할 핵심축으로 고려되기까지 했으니 말 다한 셈이다. 그래서 라이제올이 제재를 먹는다면 제일 먼저 먹어야 할 카드라고 평가받았으나, 발매일 탓에 다른 카드가 제재되거나 끽해야 준제한 정도로 끝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는데 이를 뒤엎고 제한 직행이라는 강력 조치를 받았다.
• 봉인의 황금궤는 바로 직전 금제에서 준제한으로 풀려났던 카드로 제외 덱 전용의 어리석은 매장으로 쓰이는 카드이다. 당시는 대놓고 M∀LICE를 판촉하기 위해 풀었는데, 그 M∀LICE가 라이제올 뒤를 바짝 쫒는 성능을 보이고 있어 너무하다 싶은지 도로 제한으로 돌려놓았다.
• 어둠의 유혹은 M∀LICE가 부스트 카드로써 많이 쓴 카드로, 2드로우라는 강력한 리턴에 수반되는 어둠 속성 1장 제외는 M∀LICE가 쓰면 철저히 이득만을 볼 가능성이 높은 카드이기에 제재 목록에 올랐다. 그러나 이 카드가 없으면 안 굴러갈 정도로 의존도가 큰 것도 아니고 아예 투입하지 않은 다음 사이바넷 마이닝, 드롤 & 로크 버드 등으로 그 자리를 채워 버리는 덱리도 적잖게 있던지라, 그냥 보여주기식 제재라는 불만도 있다.
• 어전시합은 지속 함정으로써 플레이에 지장을 주는 부류이다. 이전까지는 화염 카르텔 등 특정 속성에 대한 푸시 때문인지 다른 지속 함정이 제한임에도 혼자 준제한에 있었으나 결국 제한으로 올라왔다.
• 사이버 포드는 TCG에 이어 OCG권에서도 석방되었다. 야타 까마귀와 마찬가지로 상징적인 의미가 강했으며, 리버스 테마가 현대 듀얼의 속도에 뒤떨어지는 것이 석방의 근거가 되었다.
• 준제한 카드로는 세븐스 타키온, EM 멍키보드, 크로노그래프 매지션, 진룡검황 마스터P, 메타모르 포트, 강탈, 십이수의 회국이 선정되었다.
• 세븐스 타키온은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의 스탯과 조건이 맞는 카드를 서치하는 용도로 쓰였으며, 카드 공개부터 4축/8축 엑시즈 관련 덱에 범용 서치용으로 쓰이는 연구가 진행되었다. 라이제올 발매 이후 그 파워가 과도해졌기 때문에 제재되었다. 특히 5레벨도 서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데스사이즈를 서치하는 데에도 써먹기도 했다. 다만 그렇게 크지 않은 경고성 금제의 성격이 강한데, 세븐스 어센션으로 서치가 가능하며 타키온이 제한이였으면 타키온이 패에 잡히면 어센션이 쓰레기라도 되지만[1] 준제이므로 그냥 빠진 1장 자리에 어센션을 넣으연 끝이다. 다만 드롤 & 로크 버드에 약간이나마 취약해진 점은 흠.[2]
• EM 멍키보드는 12기 환경에서 펜듈럼 덱의 입지가 낮아졌고, 환경에 보이거나 보였던 거의 모든 펜듈럼 덱이 반대쪽 스케일에 자신 테마의 카드가 없다면 성능이 폭락해 사용처가 없어져 한 단계 내려졌다.
• 크로노그래프 매지션의 경우는 아스트로그래프 매지션보다는 조금 낮은 성능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었는데, 멍키보드가 그랬듯 12기 환경에서의 펜듈럼 덱의 입지가 낮아진 데다 원 사용처인 마술사 덱이 이 카드를 배제하는 방향으로 덱이 변화하면서 사용처가 없어져 준제한으로 완화되었다.
• 진룡검황 마스터P는 금지 기간동안 일어났던 인플레이션도 인플레이션이지만, 지속 함정들이 모조리 제재받은 현재 진룡 덱 자체가 금지 이전보다 명백히 힘을 못 쓰고 있기에 석방되었다.
• 메타모르 포트는 사이버 포드가 그랬듯 리버스 테마가 현대 듀얼의 속도에 뒤떨어지는 것이 석방의 근거가 되었다.
• 강탈은 장착 마법 자체가 일반 마법에 비해 명백한 약세를 보이므로 석방되었다. 장착 마법을 적극적으로 쓰는 미캉코 덱은 대체제가 있으며, 이미 거의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마음의 변화가 무제한이라는 점도 한몫했다.
• 십이수의 회국은 십이수를 리크루트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전 금제에서 드란시아를 석방해 보았으나 파워로써는 확실히 상위호환격인 라이제올 때문에 별 반향이 없었고, 이에 이번에는 회국을 석방하게 되었다.
• 제한 해제는 이바, 다이너레슬러 판크라톱스, 데스티니 히어로 디아볼릭 가이, M.X-세이버 인보커, 룡검사 라스터P, 퓨어리 딜리셔스메모리, 낙인개막이 선정되었다.
• 이바, 다이너레슬러 판크라톱스, M.X-세이버 인보커, 룡검사 라스터P, 낙인개막은 저번 금제에서 준제한으로 내려왔던 카드로, 준제한이 늘 그러하듯 모두 일괄적으로 내려왔다. 다만 같이 풀린 카드 중 SR 베이고맥스와 퓨전 데스티니는 터치가 들어가지 않았는데, 각각 초동용 용병으로의 과도한 범용성과 히어로 덱 한정으로 초동과 저점을 둘 다 보완해 준다는 점 때문으로 추정된다.
• 데스티니 히어로 디아볼릭 가이는 특이하게 11기에서 준제한을 먹은 이후로 계속해서 준제한을 먹고 있었던 터줏대감 카드였다. 그러나 2024년이 되어 TCG, 마스터 듀얼에서 디아볼릭 가이가 석방되었는데, 이에 맞추어 OCG도 디아볼릭 가이가 석방되었다.
• 퓨어리 딜리셔스메모리는 마이프렌드의 제재로 안정성이 떨어져 티어권에서 나가떨어진 퓨어리였기에 석방을 실시했다. 이제 3장이므로 딜리셔스메모리를 마이프렌드를 통한 확정적인 서치를 할 수 있게 되었다.

3. 금제 이후

3.1. 전망

3.2. 총평

4. 목록

4.1. 금지 카드

4.2. 제한 카드

4.3. 준제한 카드

4.4. 제한 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