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독일의 크라우스-마파이 베그만에서 개발한 자주곡사포. 복서 장갑차에 AGM 모듈 포탑을 통합시킨 차륜형 자주곡사포이다.2. 제원
RCH 155 | |
중량 | 39톤 |
전장 | 10.40m |
전고 | 3.60m |
전폭 | 2.99m |
주무장 | 155mm/L52 곡사포 |
발사속도 | 1분간 9발 |
사거리 |
40km V-LAP 탄 사용시 54km 불카노 유도포탄이나 M982 엑스칼리버 사용시 사거리 연장 가능 |
최고속도 | 100km/h |
항속거리 | 700km |
3. 특징
RCH 155의 가장 유명한 특징은 이동간 사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RCH 155의 이동간 사격 영상이 공개된 것은 2021년으로, 155mm 자주곡사포 중에선 세계 최초의 이동간 사격이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1] 또한 헌터킬러 사격 등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단가는 초기 양산분 기준 1문당 약 1,200만 유로 정도이다. # 양산 초기의 저율생산, 그리고 비교적 고성능을 추구한 것을 감안하더라도 다른 155mm 차륜형 자주곡사포에 비해 상당히 비싸다.[2]
4. 운용국
4.1. 독일
2023년 10월, 독일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독일 연방군의 차기 차륜형 자주곡사포로 RCH 155가 선택되었다고 한다. 경쟁 후보이던 라인메탈의 RMMV HX3 트럭 기반 155mm 차륜형 자주포는 당시 기준 첫 시험발사도 진행되지 않아 기술적 성숙도가 부족했다고 한다. #2024년 7월, 블룸버그의 보도에 의하면 독일 연방군이 100문 도입을 계획하고 2025년도 예산에 관련 비용을 투입할 것이라고 한다. # 최종 수량은 약 160문까지 계획되고 있다.
4.2. 우크라이나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독일에서 우크라이나에 36문의 RCH 155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덕분에 우크라이나는 공식적으로 RCH 155를 실전 배치한 최초의 국가가 될 예정이다.
4.3. 영국
영국의 차기 자주포 도입 사업인 MFP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경쟁기종으로는 K9A2와 아처 자주곡사포가 있다.2024년 4월 24일, 영국 국방부에서 MFP로 RCH 155를 조달하기로 발표했다. 도입 수량은 불명이며 독일과 영국이 함께 생산한다고 한다. #
4.4. 카타르
2024년 상반기, 카타르 육군이 보유하던 PzH2000 24문 중 절반인 12문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대가로 독일로부터 RCH 155 24문의 수출 허가를 받았다고 한다. #4.5. 스위스
스위스군의 노후화된 M109 대체 사업에 참여하여 경쟁 후보인 아처 자주곡사포를 누르고 선정되었다. # 차대는 피라냐 IV 10×10으로 변경된다.5. 외부 링크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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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체 자주포 중에선 최초가 아니다. 이미 핀란드 파트리아의 자주박격포
NEMO가 RCH 155보다 먼저 이동간 사격을 실증했기 때문이다.
[2]
RCH 155 이전에 고성능 차륜형 자주곡사포로 유명했던 아처가 동시기인 2023년 기준으로 1문당 약 1,000만 달러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