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폴란드군 기갑차량 둘러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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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 폴란드군 (1990~현재) Wojsko Polsk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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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전차 | 셔먼 VCR, T-34-85M1/M2R, IS-2R, IS-3R | ||
MBT | <colbgcolor=#fff> 1세대 | T-55(A/L/AM1 · M2) MéridaM/R | |
2세대 | T-72A | ||
3세대 |
T-72(M/M1 · 1D) Jaguar,
PT-91(MA/MA1) 트바르데M, 레오파르트 2(A4/A5), M1A1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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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대 | 레오파르트 2PL, M1A2 SEP v3, K2GP, { K2PL} | ||
경전차 |
PT-76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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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차 | 차륜장갑차 | 쿠부시R, KTO 로소막, BRDM-2, SKOT-(1A/2A · 2AP), BTR-40R | |
궤도장갑차 |
TOPASR,
BWP-1(C/D),
BWP-2(D)R,
MT-LB, {
BWP 보르숙}, {CBWP 사업
K-9 차대기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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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 소형 | { K-151 레그완}, 타르판 혼커 2000 · 스콜피온 · 스콜피온-3, 투막, 온실라, 디펜더, 벤츠 GD 290/250, WD-43, 샌드캣 | |
트럭 |
벤츠1017A ·
유니목 1300L,
ZiL-131, ZiL-157, 이베코 스트라리스 · 트래커 · 유로카고 · MP720 시리즈 · M40.12WM, Star 200 · 244 · 266(M) · 660(M) · 944K ·1466ML · 1444, Jelcz P/S662D · P662D · P642D · C642D · C662D · P/S862D · P/S842D 타트라 T-815, KrAZ-255, 우랄-375D, 우랄-4320, GAZ-66, FM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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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포 | 자주곡사포 | 2S7 PiwoniaR, 2S1(M/T) Goździk, wz. 1977 DANA-T, AHS 크라프, AHS 크릴, K-9A1, { K9PL} | |
자주박격포 | TOPAS-2APR, { 로소막-Rak} | ||
대전차 자주포 | SU-57R, M10 아킬레스R, ASU-57R, ASU-85MR, SU-100R, ISU-152R, M36B1C/R | ||
대공 차량 | 자주대공포 |
ZSU-23-4MP Biał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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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리 대공미사일 | 9K31 Strzała-1R 9K35 Strzała-10MR, ZRK-SD RombR · 9K33BM3 ŻądłoM, Mała NAREW | ||
다연장로켓 | BM-24R, BM-21R, WR-40 랑구스타M, RM-70/85, M142 HIMARS, { 호마르-K}, { 호마르-A} | ||
지원 차량 | 구난차량 | BPz 2, { M88A2 허큘리스} | |
교량차량 | { M1110 JAB} | ||
※ 윗첨자R: 퇴역 및 의장용 차량 ※ 윗첨자M: 개조 차량 ※ {중괄호}: 도입 예정 차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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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보기 :
폴란드군의 운용장비 |
대전기 기갑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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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S Kra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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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HS 크라프 운용 영상 |
AHS는 자주곡사포라는 뜻의 폴란드어인 armatohaubica samobieżnej의 약자이고 크라프(Krab)는 폴란드어로 게를 뜻한다.
2. 제원
AHS 크라프 ArmatoHaubicy Samobieżnej Kra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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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K-9 차체 (변경 후) | UPG-NG 차체 (변경 전) |
개발사 |
OBRUM[1] 스탈로바 볼라 제철 주식회사 (HSW - Huta Stalowa Wola 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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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
스탈로바 볼라 제철 주식회사 BAE 시스템즈 (포탑부) 한화테크윈 (차체) |
스탈로바 볼라 제철 주식회사 BAE 시스템즈 (포탑부) 부마르-와벤데(차체) |
중량 | 48t | 52t |
전장 | ?m, 12.05m (포신 포함) | 11.64m, 12.05m (포신 포함) |
전폭 | 3.60m | 3.58m |
전고 | 3.00m | 3.13m |
엔진 | MTU MT-881 ka500 V형 8기통 수랭식 디젤 엔진 | PZL-볼라 S-12U V형 12기통 수랭식 디젤 엔진 |
변속기 | SNT Dynamics[SNT중공업] X1100-5A3 자동변속기[3] (전진 4단, 후진 2단) | |
현가장치 | 유기압 서스펜션 | 토션바 서스펜션 |
최대출력 | 1,025마력 | 850마력 |
최고속도 | 67km/h (도로), 30km/h (야지) | 60km/h (도로), 30km/h (야지) |
톤당 마력 | 20.8hp/t | 16.3hp/t |
항속거리 | 400km | 360km |
도섭 가능 심도 | 1.5m | 1.0m |
주포 | 넥스터 155mm 52구경장 곡사포 1문 | |
발사 속도 |
분당 3~4발 (통상 사격시) 분당 6발 (급속 사격시) 분당 1~2발 (지속사격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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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각도 |
부앙각 -5°∼+70° 방위각 3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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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거리 |
2km (직사 사격) 30km (표준탄) 40km (베이스 브리드(BB)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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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무장 | WKM-B 12.7mm 중기관총 1정 | |
탄약 적재량 | 155mm 곡사포탄 48발 | 155mm 곡사포탄 60발 |
12.7mm 기관총탄 500~800발 | ||
탑승인원 | (단차장, 조종수, 포수, 탄약수 2) 5명 | |
방어력 | 포탑 전방위 14.5mm 철갑탄 방호 | |
장갑 | 균질압연장갑 | |
포탑 전방위 17mm |
3. 상세
크라프는 초창기의 시제형에는 39구경장 포가 장착되어있었으나 이후 장차 평야 지대에서의 장거리 포격전을 상정하여 39구경장 대신 52구경장 장포신으로 변경, 채택했다. 이 포신은 프랑스의 넥스터 시스템즈社에서 공급받는다고 한다. 또한, 모듈식 장약을 사용하여 버스트 사격 시에는 10초에 3발, 그리고 급속 사격 시에는 분당 6발을 사격 할 수 있다.크라프의 포탑은 AS-90의 것이 원형인 만큼, 외부 형상은 거의 동일한 편이다. 차이점은 폴란드군이 통합적으로 사용하려고 만든 자국제 TOPAS 사격통제 시스템 및 LWR이 통합된 81mm 연막탄 발사기, DD-9620 터미널, MVRS-700 SCD 탄도 레이다 등 전자장비 등이다. 그리고 원본인 AS-90 처럼 유사시를 대비해 직사용 OBAR-3 SSP-1 조준경과 레이저 거리 측정기가 주포에 동축으로 장착된다. 엔진을 꺼도 포탑 시스템은 구동 시킬 수 있도록 5.5kw급 교류 보조 발전기(APU)가 포탑 후면에 탑재된다. 생존성도 뛰어나다. 지근거리에서 터진 152mm 고폭탄의 폭압이나 파편에 대해서 생존성이 보장되고, 전방위적으로 17mm 두께의 균질압연장갑이 있어서 14.5mm 철갑탄까지 방호가 가능한 수준이다. 내부에는 NBC 방호장치와 자동 화재 진압 장치가 기본적으로 탑재되며, 도저 삽날도 기본 사양이다.
4. 개발과정
UPG-NG 차체를 사용하던 시절의 크라프 |
그래서 폴란드는 영국제 AS-90M과 독일제 PzH2000의 포탑 시스템을 경합시켰고, 가격 및 통합성 덕에 AS-90M이 선정된다. 이후 AS-90의 제작사인 BAE 시스템스의 협력을 얻어 AS-90 자주포의 포탑에 L31 155mm 39구경장 곡사포 대신 AS-90D 브레이브하트에 장착할 예정이었던 프랑스 넥스터제 155mm 52구경장 곡사포를 탑재한다. 폴란드제 전자장비를 채워 넣는 개량을 실시 한 이후 UPG-NG 차체에 결합하여 AHS 크라프의 프로토타입을 8대 제작하였다.
4.1. 차체 변경
K-9 자주포의 차체로 교체한 후 |
폴란드 국방부는 UPG-NG 차체 제작 업체인 부마르-와벤데(Bumar-Łabędy)社에게 문제를 해결을 지시했으나, 포탑 시스템 개발사인 BAE 시스템스의 협력에도 결국 안정성 문제는 고쳐지지 못했다. 더구나 부마르社의 글리비체 엔진 공장 폐쇄로 UPG-NG에 쓰이는 S-12U 엔진을 더이상 조달할 수 없게 되었고, 2008년에 프로토타입이 나온 이후 6년이 지났음에도 해결에 실패했다. 결국 폴란드 국방부는 한화테크윈(구 삼성테크윈)으로부터 K-9 자주포의 차체를 도입하기로 결정을 내렸고, 120대를 3억 1000만 달러(대당 28억 원 정도)로 수입했다. 1차로 K-9 차체 24대는 2017년까지 창원공장에서 제조돼 폴란드의 국영 방산업체인 HSW에 직접 공급하고 2차로 나머지 96대는 2018년부터 폴란드에서 라이센스 생산될 예정이다. # # 이번 수출로 한화테크원은 폴란드 국영기업 HSW社에 자주포 관련 일부 기술들을 이전하기로 하였다. #
한편, 부마르社를 비롯한 폴란드 방위산업체들은 폴란드 국방부의 이러한 결정에 강력히 반발했다. AS-90 차체 수출을 기대하던 영국 BAE시스템스도 불쾌감을 표현했다. 그러나 납기 기일도 제대로 지키지 못한 폴란드 방위산업체들에게 철퇴가 내려졌다는 지적도 있다.
차체 교체 전 |
차체 교체 후 |
기존엔 가장 기본인 정면 사격에서조차 사격할 때마다 반동을 잡지 못했는데, 차체 교체 후에는 360도 어느 방향으로 사격을 하든 안정적으로 반동을 감쇄시키는 것을 볼 수 있다.
2016년 한진해운 사태 때문에 뜬금없이 피해를 보았다. 수출 도중 한진해운 부도 사태로 대한민국에서 생산된 물량의 발이 묶인 것. 이 때문에 대한민국 쪽에서 20억이 넘는 지체보상금을 물어야 할 처지였지만, 지체보상금 부과와 관련하여 현 상황을 폴란드 측에서 이해를 하고 납기 지연에 따른 지체보상금이 부과되지 않도록 원만한 합의가 진행 중이라고 한다. 관련기사
5. 파생형
폴란드에서 AHS 크라프의 차체(K-9 자주포)를 기반으로 대전차 미사일 시제 차량이 등장했다.T-72 기반 차량인 PT-91의 차체로 만들려다가 취소된 자주 대공포 PZA 루아르를 K-9 차체를 기반으로 다시 만들어서 개발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또한 폴란드에서 개발 중인 보르숙(Borsuk) 신형 보병전투차(IFV) 에 K-9 차체가 제안되었다. 이후 이 방안은 반려되고 국산화로 결정되었다고 보인다. 다만 보르숙 장갑차 차체는 K-9와 같은 공장에서 생산되고 섀시, 용접 등 차체 기술이 일부 들어갔다.
폴란드는 보르숙 장갑차와는 별개로, 새로운 중장갑차를 K-9 차체를 활용해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 # 8월 14일 계약 체결 예정이라고 한다. # #
6. 실전
6.1.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폴란드가 우크라이나에 크라프를 지원하면서 처음으로 실전에 투입되었다. 하단 '우크라이나' 문단 참조.7. 운용국
7.1. 폴란드
원조 운용국. 일단 폴란드군이 운용하기로 했는데, 여러 문제점이 발생했고, 2022년에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면서 더욱 부각되었다. 기계적인 신뢰성 문제는 아니고, 배치 및 정비, 보급 문제다.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면서 폴란드는 AHS 크라프 자주포 기존 보유분 대부분을 공여했다. 그런데 AHS 크라프의 생산 수량은 1년에 20대 수준으로, 폴란드군이 쓸 물량을 채우는 데도 한 세월인데, 우크라이나에 공여하는 문제로 인해 더더욱 후순위로 밀리게 되었다. 거기다 AHS 크라프의 포탑은 영국제 AS-90 기반 포탑으로, 영국에서도 사실상 단종된 거라 앞으로의 개량 및 정비에 난제가 생기게 되었다.
결국 폴란드는 AHS 크라프를 일종의 과도기적 존재로 간주하고, 대한민국과의 방산 계약을 체결해 일부는 직도입, 나머지는 면허 생산 방식으로 K-9 자주곡사포 600여 문을 도입하기로 결정하였다. 다만 2022년 9월 5일 크라프 48대를 추가 발주했는데,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용도로서 실전 데이터를 독점적으로 받는 것과 K-9 도입에 반발하는 입장 완화, 그리고 차대는 동일하니 포탑 수명이 다 되면 K-9 포탑으로 전환하려는 의도가 복합적으로 합쳐진 결과로 볼 수도 있다.
기세를 몰아 2023년 12월에는 152대 추가 공급에 대한 기본계약도 체결했으나, 정작 2024년 본계약 체결은 HSW 측의 사정으로 지연되었다. 당장 크라프에 들어가는 독일제 MT-881 엔진의 납품 속도가 연간 30대(...)에 불과해서 아무리 라인을 증설한들 답이 없다고 한다. 이름만 국산인 짜집기 무기체계의 민낯이 여실히 드러난 사례.
7.2. 우크라이나
폴란드군은 비밀리에 우크라이나군에게 AHS 크라프의 교육을 한 뒤, 18문의 기증이 이미 끝났다고 5월 29일 국영라디오에서 발표했다. 추가로 60문이 7억 달러에 판매되었다. 링크60대에 7억 달러이므로 도입 단가는 대당 130억 원가량이다. K-9의 국내 도입 단가가 50억 원 내외인 반면 호주에 30대 및 지원차량 15대를 1조 원가량에 수출한 사항을 보면 추가적 장비가 포함되어있거나 이미 폴란드가 200여 기 이상의 전차를 공여한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우크라이나군 제26포병여단에 배치되었으며, 리시찬시크 등에 배치되어 세베로도네츠크 전투에 화력을 더해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 이렇게 운용하는 이유는 리시찬시크가 강 건너 고지대라, 세베로도네츠크 일대를 감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 우크라이나 내무부 장관 고문인 스타니슬라우 스미로노우에 따르면, 세베로도네츠크 방면에 배치된 AHS 크라프 자주포는 폴란드가 우크라이나에 기증한 분량인 18문이라고 밝혔다. 고작 한국군 포병대대 규모인 18문만으로 러시아군의 진격을 멈추게 만들었다. #
우크라이나군의 사용 후 야전 포병대 병력의 평가도 공개되었는데 성능은 현세대 최강의 자주포인 독일의 PzH2000보다는 약간 떨어지지만 유지보수 및 관리가 더 쉽다는 큰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둘 다 기존 구소련제 화포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좋고 운용이 쉬워서 라다와 포르쉐 정도의 차이라고 간략하게 설명했다. #
10월엔 너무 무리해서 맹포격을 한 탓에 포신이 과부하로 폭발해 동강나서 떨어져 나가는 사고가 있었다. 후방으로 보내져 수리를 받을 예정.
11월에는 러시아군의 공격에 크라프 포 1문이 피격되어 파손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 #
전쟁이 길어지면서 러시아의 자폭 드론인 ZALA 란쳇의 공격이나 대포병사격에 파괴되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다. 사실 이건 우크라이나군이 무능해서가 아니라, 러시아군이 대응책을 나름대로 마련하고 있고, 근본적으로는 우크라이나군이 보유하고 있는 서방제 자주포가 너무 적다보니 어쩔 수 없는 문제이다. 우크라이나군은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보유 포병장비들에 상부 슬랫아머를 포함한 공간장갑 개조로 대응하고 있다.
8. 관련 문서
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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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기(1914~1945) | 냉전기(1945~1991) | 현대전(1991~) |
[1]
Ośrodek Badawczo-Rozwojowy Urządzeń Mechanicznych 의 약자. 한국어로는 기계공학 시스템 개발 연구소 정도 된다.
[SNT중공업]
[3]
면허 생산
[4]
T-72 또는
PT-91의
보기륜과 궤도를 활용한 차체. 대한민국이
K-200을 개발해 장갑차나 박격포, 비호, 천마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사용하는 것처럼 폴란드도 UPG-NG를 개발해 궤도차량의 차세대 플랫폼으로 사용하려고 하였다.
[5]
교체 전에는 곡사임에도 거의 왕복으로 적어도 세 번은 출렁거리는 데 비해 교체 후에는 직사인데도 살짝 한 번 움직이고 끝이고 움직이는 범위도 크게 줄었다. 그것도 교체 전은 정면에서만 쏘고 교체 후는 측면 및 후방으로 쏘는데도 진동이 훨씬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