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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
재정비촉진지구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ec6d00><tablebgcolor=#ec6d00> 흑석 재정비촉진지구 黑石 再整備促進地區 Heukseok New Tow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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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일원 | |||
면적 | 901,954.4㎡ |
[clearfix]
1. 개요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일대에 추진 중인 뉴타운 재개발 사업. 흑석1구역부터 11구역까지 10개 구역(1개는 해지됨)과 존치정비구역으로 이루어져 있다.2. 추진경과
중앙대학교와 한강이 있는 흑석동은 이전에 6.25 전쟁으로 이사온 피난민들이 주로 몰려살던 지역이었다.[1] 흑석동 일대는 70년대 지어진 건물들이 지금까지 그대로 쓰이는 등 대학가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낙후된 편이어서 중앙대 졸업생들이 다시 찾아왔다가 간판만 바뀌고 변한 게 없다고 말했을 정도로 개발이 덜 된 곳이었다.[2] 이 지역에 대한 재개발 수요는 1980년대부터 있었으나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다가 1990년대 들어서 본격적으로 재개발 떡밥이 나오더니 2000년대 들어서 뉴타운 지구로 지정받게 된다.이 이후 흑석뉴타운은 대침체에도 꿋꿋하게 살아남아 여러 건설업체들을 유치하는 데 성공, 재개발 뉴타운 사업을 지속하게 된다. 2015년 현재 7,8구역 두 군데가 한번에 관리처분에 돌입하여 2015년 내로 이 구역은 아파트 분양을 할 예정에 있다. 2기 뉴타운 사업 중에서는 가재울뉴타운과 더불어서 굉장히 빠른 편에 속한다.
3.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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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구역 | 단지명 | 세대수 | 입주 | 건설사 |
<colbgcolor=#dcdcdc,#383b40><colcolor=#212529,#e0e0e0> 1 | 미정 | 미정 | 미정 | 미정 | |
2 | 래미안 팰리튼 서울 | 1,216 | 미정 | 삼성물산 건설부문 | |
3 | 흑석자이 | 1,772 | 2023년 2월 | GS건설 | |
4 | 흑석 한강 푸르지오 | 863 | 2012년 7월 | 대우건설 | |
5 | 흑석 한강 센트레빌 1차 | 655 | 2011년 9월 | 동부건설 | |
6 | 흑석 한강 센트레빌 2차 | 963 | 2012년 12월 | ||
7 | 아크로리버하임 | 1,073 | 2018년 11월 | 대림산업 | |
8 |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 | 545 | 롯데건설 | ||
9 | 디에이치 켄트로나인 | 1,536 | 미정 | 현대건설 | |
10 | 정비구역 해제 | ||||
11 | 써밋 더힐 | 1,509 | 미정 | 대우건설 | }}}}}}}}}}}} |
3.1. 1구역(미정)
명수대현대아파트와 현충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한 구역으로, 7구역과 더불어 흑석뉴타운의 대표적인 한강조망권이다. 계획상의 용적률도 323%로 높고 조합원 수도 적어서 사업성은 좋은 편이지만, 중앙대학교 상권 및 재개발 완료된 아파트들의 수요가 많아 장사가 잘 되는 탓에 흑석시장 및 현충로 인접건물 조합원들의 반대가 심하다. 덤으로 흑석동을 상징하던 흑석 빗물펌프장과 쓰레기적환장 또한 이곳에 있다. 둘 모두 뉴타운 개발과 함께 이전 및 철거가 이루어질 예정.2021년 10월에 동의율 75%를 달성하였고, 2022년 3월 31일 조합설립인가를 득하며 흑석뉴타운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지게 되었다.
3.2. 2구역(미정)
전직 농구선수이자 현직 방송인인 서장훈이 소유한 빌딩이 있는 곳이다(現 신한은행 흑석동지점 소재). 1구역과 상황이 비슷하다. 다만 이쪽은 부지 대부분이 공원[3]으로 조성되기 때문에 계획상의 용적률이 400%나 된다.2016년에 이창우 동작구청장이 흑석빗물펌프장 일대의 재개발을 포기하고 대신 청년임대주택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한 적이 있으나, 지역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결국 흐지부지된 듯하다.
2017년 9월 중순에 직권해제를 위한 절차 투표를 시행하고 10월 중순에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직권해제여부 투표 결과 찬성표 과반(재개발 찬성 52.5%, 재개발 반대 24.9%, 무효 7.5%, 미투표 15.1%)으로 직권해제가 이루어지지 않게 되었다! 따라서 2구역 직권해제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해가게 되었다. 다만 조합설립인가를 위해서는 구역 내 주민들의 찬성률이 80%를 넘어야 하기 때문에 아직 조합 설립은 난망하다. 처음에는 반대가 우세했으나, 흑석뉴타운 타 구역들이 줄줄이 재개발 되면서 대박을 치는 걸 보고 대다수의 조합원이 찬성으로 입장을 바꾼 것이다. 반대하는 조합원들 물량은 어차피 외지인, 재개발 투자인력(부동산업자)들이 다 사서 반대하는 인력들을 쫓아낼 것이라고 보는 듯하다.
부동산 신탁사에 사업을 맡겨서 진행하기로 하였었다. 다만 조합 내에 상가들이 반발이 많아서 상당한 난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이 느려 공공재개발 사업을 신청을 했는데, 1차 후보지에 올라 재개발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되었다. 기존 개발안은 '최고 40층, 용적률 487%'였지만 수익성이 더 나은 '최고 49층, 용적률 600%'로 변경했다. 건폐율은 잠정적이지만 35~40%로 계획하고 있다. 지나치게 높은 용적률과 건폐율로 일조권 침해와 교통체증 우려가 있다.
2022년 4월 19일 진행된 시공사 1차 입찰에서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입찰하여 유찰되었다. 이후 9월 5일 진행된 2차 입찰에서 또한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삼성물산과의 수의계약이 유력해졌다.
삼성물산이 시공사로 선정되어 래미안 팰리튼 서울을 제안하였다.
3.3. 3구역(완공)
흑석자이로 재개발이 완료되었다. 시공사는 GS건설이며 2018년 7월 철거 공사가 시작되었다. 흑석뉴타운 중 가장 큰 구역으로, 1772세대가 2023년 2월 28일에 입주하였다.뉴타운 건설이 완료되면 이 구역에서 기부채납받은 토지를 이용하여 9구역과 맞닿은 경계부분을 따라 흑석한강로를 연장하여 은로초등학교와 4구역(흑석한강푸르지오)을 잇는 4차선 도로가 신설될 예정이다.[4] 완공 시 좁디좁은 서달로의 정체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도로가 완공되면 4구역, 5구역에서 은로초/중대부중으로의 통학이 매우 편리해지기 때문에 4구역, 5구역 거주민 또한 3구역 조합원들만큼이나 3구역의 개발을 학수고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상 재개발 최고의 수혜지역이라 할 수 있다. 그만큼 재개발 이전에는 흑석동 내에서도 가장 열악한 주거환경을 보였던 곳이라고 할 수 있다.
3.4. 4구역(완공)
흑석 한강 푸르지오로 재개발이 완료되었다. 2012년 8월 입주하였으며 용적률 222%에 총 863세대의 대규모단지로 평형이 33-49평 위주의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었다.친환경 메리트(이른바 "숲세권")를 극대화시킨 아파트로 현충원둘레공원 녹지가 아파트둘레의 반 이상을 둘러싸고 있다. 특히 중대병원, 여의도, 한강, 용산, 남산타워 등의 야경이 환상적이다. 단점이라면 지상의 경사가 상당하다는 점이 꼽히나, 대부분 엘리베이터 등으로 연결되어 통행 시 큰 불편은 없고, 단지가 남북으로 500여 미터로 길어서 경사진 단지 내 산책로를 따라 운동하시는 이들이 밤에도 많다.
이 구역과 5구역의 기부채납의 결과로 흑석한강로라는 4~5차선 도로가 일부(3구역/9구역 경계부분으로 연장 예정) 개통되었고, 과거 7구역 남쪽에 위치했던 흑석동 주민센터가 조선일보 뉴지엄 근처로 이사오게 되었다.
현충로 대로변에서 약 200여 미터 떨어져 있어 소음이나 매연공해에 안전하며, 흑석뉴타운 내에서 동쪽에 위치하여 안쪽 아파트들에 비해 현충로와 올림픽대로를 이용한, 반포 강남 출퇴근이 훨씬 용이하다. 한편 단지가 긴 관계로 흑석역까지의 거리가 앞쪽 동은 500m인 반면 맨 뒷 동은 1000m인데, 이로 인해 앞뒤 단지의 아파트 가격 차이가 나고 있다.
이 아파트에 조우종, 김현욱 아나운서, 개그맨 김효진, 박휘순 등이 산다. 박휘순은 자칭 동작구 홍보대사, 흑석동 자가남이라고 한다. 가끔 단지 내 상가나 단지 내 골프연습장에서 볼 수 있다고 한다.
3.5. 5구역(완공)
흑석한강센트레빌1차로 재개발이 완료되었다. 2011년 9월에 입주하였으며 총 세대수 655세대에 용적률 230%의 중형급 아파트이다.특이하게 9구역과의 사이 단지 안으로 쑥 들어와 있는 곳에 정종(조선)의 후손인 완성군 이귀정의 묘역(서울특별시기념물 제17호)이 있다. 또 4구역 푸르지오 아파트와 정문을 마주하고 있으며, 푸르지오보다는 푹 꺼진 낮은 지형에 단지가 조성되어 현재까지는 한강 조망이 상당히 좋으나, 추후 1구역이 개발되면 조망 메리트는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
후문에서는 흑석시장을 지나 9호선 흑석역까지 200여 미터, 도보 5분 이내 초역세권이다. 앞쪽 동이 현충로 대로변과 80여 미터, 올림픽대로와 150미터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소음공해의 문제가 있으나 출퇴근 시 강남, 반포 쪽 접근이 용이하고, 전철역 접근이 최상으로 교통입지는 흑석뉴타운 내 최고라 할 수 있다.
3.6. 6구역(완공)
흑석한강센트레빌2차로 재개발이 완료되었다. 2012년 12월에 입주하였으며 세대수 964세대, 용적률 221%로 대규모 단지이다.인접해있는 유앤미/동양아파트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한 고지대에 위치하여 서울 버스 동작01 및 자가용 의존도가 높다. 단지 내는 평탄화작업이 되어 있다. 단지 뒤쪽으로는 서달산 자연공원 및 수목학습원으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다.
뒤쪽에 중앙대에서 현충원으로 이어지는 숲공원이 둘러싸여 있고, 현충로 대로변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다 보니 조용하고 공기는 최상으로 좋다. 또 바로 밑에 은로초등학교를 품고 있어 ‘초품아’로도 불리는 아파트이다. 은로초는 100년이 넘은 초등학교인데 최근 완전 재건축되었다. 이 아파트는 일부 세대가 서울시의 발코니 삭제 규정에 따라 발코니가 일부 없는 아파트 등이 있으니 잘 선택해야 하며, 최초로 세대분리형 아파트가 시범설치되어 인근 숭실대, 중대생 등의 자취방, 하숙집으로도 활용되는 세대도 있다. 다만, 흑석역까지 850여 미터(도보10-15분) 떨어져 있어 급할 땐 마을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단지 내에 중앙대학교 캠퍼스 내로 통하는 쪽문이 존재한다. 학생회관(205관) 철거 기간 동안은 출입이 통제되어 있었으나 최근 공사가 완료된 후 재개방되었다. 이로 인해 센트레빌2차에서 중앙대병원 앞으로 내려가는 게 훨씬 수월해져서 흑석역에서 도보로 단지까지 이동하는게 조금 더 편해졌다.
또 뒤쪽 서달로를 따라 언덕을 넘으면 바로 숭실대 뒷문으로 중앙대와 숭실대를 근거리에 두어 캠퍼스 산책도 가능하다.
3.7. 7구역(완공)
아크로리버하임 아파트로 재개발이 완료되었다. 2018년 11월 26일부터 1월까지 1073세대가 입주를 완료하였다.현충로 맞은편에는 효사정공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구역 북쪽에 김연아, 크리스탈 등이 소유 중으로 유명한 흑석동 마크힐스 아파트가 있다. 서쪽 경사면은 고도제한으로 인해 저층 및 테라스하우스 위주로 건설되며, 동쪽 평지에는 고층아파트들이 건설되었다.
3.8. 8구역(완공)
롯데캐슬 에듀포레 아파트로 재개발이 완료되었다. 2018년 11월 28일부터 1월 28일까지 545세대가 입주를 완료하였다."에듀포레"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무려 4개의 학교(은로초등학교,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초등학교,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 중앙대학교)와 딱 붙어 있다. 다만 중앙대학교와는 옹벽으로 가로막혀 있어 직접 진입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센트레빌2차와 단지가 하나처럼 연결되어 있어 센트레빌에 위치한 쪽문을 통해 캠퍼스로 이동할 수 있다.
참고로 이 구역의 재개발로 인해 은로초등학교와의 토지교환 및 구획정리가 이루어져 은로초등학교의 주차장이 이설되었고 그 자리에는 아파트가 건축되었다.
3.9. 9구역(이주중)
2019년 11월에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이주 및 철거를 앞두고 있다.2023년까지 이주 및 철거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뉴타운 개발계획에서 9구역의 동쪽 모퉁이의 고등학교[5][6]를 신설하기로 하였다.
조합 측에서는 롯데건설의 조건 미이행을 근거로 기존 시공사인 롯데건설과의 계약을 해지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이곳에 눈독을 들이고 있으며 삼성의 경우 신반포 한신아파트 3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원베일리 모델하우스 VIP 투어를 제안하는 등 굉장히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한남3구역 이외에 서울권 내 준대어급 수주 진행 지역이 이곳밖에 없기에 관심이 쏠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조합 측은 우선 롯데건설도 프리미엄 브랜드 르엘을 사용해준다고 밝혔으나, 현실적으로 롯데 건설이 살아남을 길은 없어 보인다. 현대건설도 흑석뉴타운에 현재 시점에서 9구역을 제외한 공사 수주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흑석역 광고판에 한남3구역에서 수주한 디에이치 브랜드를 광고한 것으로 보아, 프리미엄 브랜드인 디에이치를 제안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최종적으로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입찰해 현대건설이 수주에 성공했다. 이름은 디에이치 켄트로나인.
그러나 다시 조합 내부에서 내홍에 휩싸이는 양상이다. 조합 집행부를 해임하기 위한 비대위가 해임안을 통과시키며 위기에 빠지는 모양새다. 과거 롯데건설에서 현대건설로 교체될 때 집행부 해임으로 교체된 것이었는데 또 한번 교체되게 생긴 셈이다.
2022년 8월 18일부터 2023년 2월 18일까지가 이주 기간으로 정해졌다. 사업시행인가의 유효기간이 11월 27일까지여서 환경영향평가를 다시 받지 않기 위해 기간 내에 착공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3.10. 10구역(사업취소)
노량진 근린공원과 동양중학교에 접한 언덕의 넓은 단독주택들로 이루어진 구역이다. 주변경관을 위한 고도제한(5층)으로 인하여, 조합원 수가 분양 가구보다 많았다. 사업성이 낮아 뉴타운에서 해제되었다. 따라서 이 지역의 집값은 부자 동네로 인식이 변환된 다른 동네와 반대로 서울 최하위에 속할 수준으로 집값이 쓰레기에 속한다.서울 지하철 9호선 노들역이 있어서 고도제한만 5층에서 15층으로 풀어주면 재개발이 급속도로 진행될 곳이다.
3.11. 11구역(이주중)
이른바 비계[7]로 불리는 지역으로, 2012년 7월 26일자로 촉진지역 지정받고 15년도 10월에 조합찬성률이 75%를 넘겨서 조합창립인가를 받고 창립총회까지 한 상태다.정비지역 지정 때 조합원수 655명, 용적률 243%, 1292가구로 계획을 인가받았다. 다만 국립서울현충원을 끼고 있어서 7~15층의 낮은층수로 지어지는탓에 26.7%라는 어마어마한 건폐율이라 유일한 장점인 한강조망이 이점이 될 지는 미지수였다. 이후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촉진계획변경을 진행중에 있으며, 용적률 215.7%, 건폐율 21.2%, 1,457가구로 변경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들어 급행역이자 환승역인 동작역과 가깝다는 점, 현충로의 정체가 풀리기 시작하는 흑석한강로의 동쪽에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현재 건축승인을 받지 못했으나, 일부단지는 한강조망권이 확보될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시설과의 갈등도 심해서 사업진행에 걸림돌이 많다. http://www.ilyosi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7947 결국 논란의 주 대상이었던 교회는 현 위치에 그대로 존치시키고 나머지 부분만 개발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그 유명한 조선일보 방상훈 사주의 대저택 부지가 11구역 바로 서측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는 상당부분이 용도변경되어 조선일보 뉴지엄(박물관)이 신축되었고 외부 음식점(닥터로빈)도 입점하여 있다.
2017년 10월 12일 동작구청에서 한국토지신탁을 재개발사업자로 지정하였다. 기사 2018년 하반기 사업시행인가를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초부터 여러 1군 시공사 후보들이 현수막을 걸면서 시공사 선정 경쟁을 하는 모습이 관찰되고 있다. 2019년 초 시공사 선정이 예정되어 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대우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푸르지오써밋과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이다. 삼성물산은 수주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상태.
건축 심의를 통과하였다. 서울시에서 정비사업의 전 단계에 참여하였다.
최종 입찰은 푸르지오의 대우건설과 하늘채의 코오롱글로벌이 경쟁하게 되었다. 아파트 네이밍은 대우건설은 써밋 더힐, 코오롱글로벌은 흑석 하늘채리버스카이을 제시했다. 업계에서는 브랜드 이미지상 대우건설의 낙승을 전망하였고, 결국 이변 없이 대우건설이 수주에 성공했다.
2022년 8월 26일, 조합 설립 7년만에 동작구로부터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승인받았다. 신탁 방식을 통하여 이례적으로 빠른 속도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으며, 2023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4월 경 단지명이 서반포 써밋 더힐로 정해졌다는 소식이 전해져 흑석동을 버리고 네이밍 밸류가 높은 반포동 이름을 꺼내왔다며 논란이 일었다. # 논란이 커지자 재개발 조합 측은 아직 단지명이 확정이 된 것은 아니며, 홍보자료에서만 쓰인 이름이라고 해명했다. #
3.12. 흑석시장 재개발(완공)
해가든 주상복합 아파트 2011년 입주. 하지만 흑석시장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고, 여전히 1구역과 2구역, 9구역에 많은 부분이 남아 있다.4. 교통
4.1. 철도교통
서울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이 있어 교통은 편리한 편이다. 다만 흑석역은 급행역이 아닌 완행역으로, 100% 전 열차가 정차하지는 못한다.그러나 최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국토교통부 출신의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흑석역 급행 정차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흑석뉴타운 재개발 완료 시 7,000여 가구 이상 흑석동에 입주 예정인 만큼 현충로의 극심한 교통 정체를 완화할 교통수단 분담(Modal Shift)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서울시메트로9호선과 급행열차 전환 타당성 용역 양해각서(MOU) 체결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흑석동 현충로 차량정체, 새 교통정책 시급
4구역, 5구역과 같이 뉴타운 동쪽에 위치한 단지들은 현충로를 지나다니는 수많은 버스들을 이용하여 서울 지하철 9호선 동작역으로 가는 것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급행 및 수도권 전철 4호선 이용 가능 면에서도 그렇고, 특히 강남역이나 잠실 방면으로 갈 때는 흑석역보다는 이 쪽이 훨씬 낫다.
4.2. 도로교통
동작구, 관악구를 제외한 다른 동네로 가려면 대개의 경우 현충로를 거치게 되고, 현충로에 연결되는 모세혈관과 같은 도로 3개( 흑석로, 서달로, 흑석한강로)가 존재한다. 올림픽대로는 관내를 통과( 노량대교)하기는 하지만 별도의 IC는 없고, 대개 동작대교 남단이나 여의상류IC를 이용한다. 이상하게도 동작대교남단으로 올림픽대로 진입/진출은 무난하게 가능하지만 정작 동작대교 자체를 흑석동 방면에서 이용하는 것은 불편한데, 이수교차로를 지나 구반포역에서 유턴하던지 반포주공단지를 끼고 P턴하는 수밖에 없다.현충로는 서쪽으로는 여의도, 영등포, 목동, 김포공항 이용 시 노들길과 연결되어 수많은 직행노선과 공항리무진(명수대현대아파트앞정류장)이 거의 다 통과하며, 동쪽으로는 고속버스터미널, 서초, 강남역, 사당역 등으로 가는 차량이 매우 많다. 즉 서울 주요 장소 대부분으로 갈 때 매우 유용한 도로이나, 출퇴근 시 정체(특히 신호등 부근)가 매우 심하다. 재개발이 진행되어 현충원까지 도로가 넓혀질 것이다.
흑석로는 중앙대학교에 절대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곳으로, 상도동이나 봉천동을 갈 때 사용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흑석뉴타운 거주민이 저 두 동네에 갈 일은 그다지 많지 않다.[8] 더욱이 도로 연선의 대부분이 뉴타운과는 무관한 지역(대학교 및 학생주거구역)에 있기 때문에 뉴타운 거주민 입장에서는 큰 의미가 있는 도로는 아니다. 물론 중앙대학교 재학생/교직원/교수의 입장에서는 제일 중요한 도로다.
서달로는 3구역, 6구역, 8구역, 9구역 거주민들이 의존할 수 있는 유일한 도로로서, 향후 흑석뉴타운의 재개발이 100% 완료되면 4차선으로 확장 될 예정이다. 9구역 철거가 완료되면, 3구역과 9구역을 관통하는 4차선 도로가 후술할 [흑석한강로]와 연결되며, 서달로 확장을 위해 중대부중 일부를 철거하고 신설될 고등학교쪽으로 증축이 검토되고 있다고 한다. 이론적으로는 향후 서리풀터널 개통 시 강남역 방면으로 진출할 수 있는 좋은 루트가 될 수도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달마사 이북의 경사가 그야말로 구 성남시가지를 떠올리게 하는 엄청난 수준이라 활용도는 아직 미지수.
흑석한강로는 뉴타운 사업이 진행되면서 신설된 도로로, 서달로의 교통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4구역,5구역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 서달로와 흑석한강로를 연결하는 3구역과 9구역 사이의 도로가 신설되면, 상도동 봉천동 쪽에서 넘어오는 출퇴근 차량이 이 도로를 이용하여 올림픽대로쪽으로 나갈 확률이 높다. 출퇴근시간 중대병원 앞 도로정체도 자연스럽게 감소될 예정
흑석동만의 도로교통 특이점으로는 흑석동(서울)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는 중대병원앞 H자형 “ 무단횡단 권장도로”일 것이다. 매우 위험하기는 하지만, 현충로라는 대로에 인접 + 진입/진출차량 엄청나게 많음 + 위쪽이 매우 짧은 H자형의 쓰리콤보로 어쩔 수 없는 조치이니 흑석뉴타운 거주민은 길 건널 때 눈치를 잘 보는 수밖에 없을 듯하다.
평상시에는 교통이 그렇게까지 혼잡한 편은 아니나, 아침 러시아워에 현충로로 진출하려고 할 시 상당한 곤란을 겪게 된다(단, 7구역은 제외). 상도터널과 동작대로의 극심한 정체를 피해 상도동(+일부 봉천동)에 거주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차를 몰고 서달산을 넘어와 서달로와 흑석한강로를 아비규환으로 만들기 때문이다.[9] 그나마 교통신호가 없어 운전자 간 눈치싸움과 꼬리물기가 횡행하는 서달로에 비하면 흑석한강로는 조금 덜한 편이나, 그래봤자 3구역 연장개통시 여기도 얄짤없이 터져나갈 운명이다. 추후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면 그쪽으로 강남역행 수요가 분산되어 좀 나아질수도 있겠다.
4.3. 버스교통
항목 참고. 동-서 방향은 현충로의 축복으로 인해 더할 나위 없을 정도로 편리하지만, 지형의 한계상 남-북 방향은 그에 못 미치는 편이다. 생각보다 한강을 건너는 노선이 많지 않다는 것이 풀어야 할 숙제.[10] 특히 흑석뉴타운의 교통 주축인 서울 지하철 9호선이 강북으로 가지 않으므로 이 문제는 더욱 중요하다. 그나마 노량진역 환승통로가 생긴 후 숨통이 좀 트인 편.5. 생활환경
2017년 현재 개발이 완료된 곳, 철거 후 건설중인 곳, 아직 그대로 존속중인 곳 등이 혼재되어 매우 어수선하다. 적어도 7구역, 8구역이 완공되고 3구역 철거가 완료될 것으로 생각되는 2018년은 되어야 어느 정도 갖춰진 뉴타운의 모습이 드러날 것이다.2023년 시점에도 상황은 비슷하나, 3구역, 6구역, 7구역, 8구역의 완공으로 어느정도 아파트촌의 윤곽이 생겼다. 다만 7구역을 제외한 아파트촌의 한가운데 있는 9구역과 흑석한강로가 완공돼야만 뉴타운 정비가 어느정도 끝난 모습이 보일 것이다.
5.1. 지리
흑석동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동네가 상당히 고립되어 있다. 인근 동네( 노량진동, 상도동, 사당동, 이촌동, 좀 넓게 보면 반포동까지 포함) 모두를 도보로 가기 매우 힘들다. 전부 다 등산을 하거나, 다리를 건너거나, 아니면 횡단보도도 없는 대로를 지하보도를 통해 건너는 험난한 모험을 해야만 걸어서 다른 동네에 갈 수 있다. 따라서 어지간하면 모든 일을 흑석동 내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게 된다. 개발이 진행되면서 동네에 중요한 편의시설이 속속 들어오고 있기도 하고.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강남, 여의도, 용산 등 조금 먼 곳으로 나가기에는 서울 내에서 흑석뉴타운만 한 요충지를 찾기도 힘들다. 강남역과 여의도는 서울 지하철 9호선으로 쉽게 접근 가능하고, 용산을 거쳐 사대문안까지 가기에도 교통이 나쁘지 않다. 서울역 및 용산역,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김포공항, 인천공항(공항버스 이용) 등 주요 교통시설을 이용하기에도 좋다.
물론 이런 장점들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사소한 단점이 있으니, 전체적으로 경사가 조금 있다는 것이다. 대략적으로 묘사하자면 흑석동 지도에서 7구역정중앙-중앙대청룡연못-8구역정중앙-4구역상단부-조선일보뉴지엄 순으로 선을 그어보자. 그 선 범위 안쪽이 흑석동의 평지 영역이고 나머지는 산이라고 보면 된다.[11] 물론 이를 커버하기 위해 마을버스가 다니고 있고, 대다수의 구역은 평탄화 작업 및 엘리베이터 설치를 마친 상태이지만, 그래도 아쉬운 점임은 어쩔 수 없다. 물론 이런 단점은 흑석뉴타운만 가지고 있는 건 아니고, 옥수동, 금호동, 아현뉴타운, 한남뉴타운 등의 서울중심에 위치한 재개발 핫플레이스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문제점이기도 하다. 다만, 흑석뉴타운의 경우 중대부중을 넘어가면서 경사가 급해지는 편이라 위쪽에 있는 3구역과 6구역을 제외하면 충분히 걸어갈 만한 수준이고, 재개발 후의 도로와 대중교통 확충을 통해 이는 다분히 개선될 여지가 보인다.
5.2. 상권
거주민들이 주로 의존하는 상권은 당연히 흑석동의 중심인 중앙대학교병원 앞 상권이다. 관내에 대형마트는 없지만, 명수대아파트 내부에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입점해 있다. 또한 해가든 주상복합아파트 지하에 농협하나로마트가 입점해 있다. 그 외 흑석시장에서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식재료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노량진수산시장이 가까운 만큼 수산물이 꽤 좋은 편이다. 시장 내에는 대학생들 회식 및 혼밥 수요를 노린 다양한 음식점들이 많고, 시장 특성상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가성비가 매우 우수한 맛집들이 많이 있으므로 맛집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찾아다녀 볼 만하다. 참고로 흑석동의 이름을 전국구급으로 알린 무한리필 돈까스집(흑X돈) 또한 흑석시장 내에 위치하고 있다.[12]4대 은행 중 국민은행,
현충로 건너의 명수대현대아파트와 한강현대아파트에도 상가가 있으나, 현충로를 건너기 매우 귀찮은 관계로 잘 이용하지 않게 된다. 과거 크리스피 크림 도넛이 위치하고 있어서 도넛을 좋아하는 사람은 가볼 만했으나 지금은 배스킨라빈스와 던킨도너츠 매장으로 바뀌었다. 또한 조선일보 뉴지엄 맞은편에 대형 건물[13]이 신축되어 피트니스클럽, 스크린골프, 찜질방, 스시집, 중식당, 베이커리 등이 들어섰으므로 뭔가 병원 앞 상권과는 색다른 곳을 원한다면 참고할 것.
중앙대학교 상권은 아무래도 재학생 위주로 구성된 만큼 지역주민들에게 인기는 높지 않다. 그래도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102관) 건물 내에 맥도날드가 있고[14], 중앙대학교 정문 앞에 스타벅스가 존재하므로 스타벅스 골수 매니아들은 방문하면 좋겠다. 술집은 7구역을 마주보는 쪽의 2구역에 많이 있다.
그 외 자잘한 상권(미용실,애견샵,동물병원,키즈카페,네일샵,카페,피부관리,학원 등)은 중앙대병원앞 상권보다는 주로 뉴타운 아파트 상가 내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재개발 진행에 따라 앞으로도 수많은 상가가 생길 예정이므로 적절한 곳을 골라서 방문하면 된다. 다만 2017년 현재까지는 고급 서비스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서초구로 원정을 가는 수밖에 없다.
동네 규모상 당연히 영화관은 없지만, 어차피 CGV 용산아이파크몰과 메가박스 센트럴에 대중교통으로 매우 쉽게 접근 가능하므로 큰 문제는 없다. 흑석뉴타운 1구역과 2구역 재개발 시 공연장 형태로 조성을 추진 중이긴 한데, 흑석뉴타운 1,2구역이 제일 사업전망이 불투명한 것이 문제이다. 흑석뉴타운 1,2구역이 재개발되면 이때 단지 내 상가에 메가박스 송파파크하비오나 일산벨라씨타처럼 영화관이 생기는 계획이 존재한다. 흑석동에 제일 필요한 게 영화관인데 이걸 1,2구역에만 넣도록 초기 계획을 잡은게 약간 미스.
마찬가지로 백화점도 용산 아이파크몰이나 신세계백화점 강남점[15]을 이용하면 되므로 큰 문제가 없다. 대형마트는 용산역의 이마트 용산점을 가거나 동작대로를 따라 내려가 남현동의 홈플러스 서울남현점을 갈 수 있지만, 일반적인 신도시와는 달리 흑석뉴타운에서 의외로 대형마트는 인기가 없다.[16] 만약 코스트코를 이용하고자 하면, 노들로를 경유하여 코스트코 양평점에 손쉽게 도달할 수 있다. 노량진수산시장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 외 특이점은 동네 규모에 비해 안경점이 굉장히 많이 있다는 것이다.
5.3. 교육시설
관내의 학교는 다음과 같다.초등학교 | 흑석초등학교[17], 은로초등학교[18],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초등학교[19] |
중학교[20] | 동양중학교[21],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22] |
고등학교 | 흑석고등학교(가칭) 신설예정 [23] |
대학교 |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24] |
5.4. 공공시설
한강공원 입구( 원불교 소태산기념관) 근처에는 구립 흑석체육센터가 존재하는데, 여기에서 다양한 운동강좌가 열리며 특히 수영을 할 수 있다. 다만 건물이 꽤 오래되어 2017년 기준으로 재건축에 들어갔었다. 2018년 7월 16일 다시 개관했다.우체국은 2구역 내의 공영주차장 맞은편에 있다. 2구역이 개발된다면 주민센터처럼 이전될 수도 있다. 중앙대학교 내부에도 출장소가 있기는 한데 뉴타운 거주민들이 사용할 일은 별로 없다.
파출소(치안센터)는 2개가 있으며(7구역 내, 11구역 내), 모두 현충로에 인접하여 있다.
주민센터(동사무소)는 4구역 항목에서 서술한 바와 같이 7구역에서 조선일보 뉴지엄 바로 옆으로 이전하여 위치하고 있다.
흑석역 1번출구 옆에 동작 자전거 대여소가 있어 성인이라면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10시부터 17시 30분까지 운영하며 겨울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5.5. 의료시설
병원은 일반적인 동네병원과 더불어 중앙대학교병원이 있으므로 자신이 가진 질환의 경중에 따라 동네병원과 대학병원 중에 잘 선택을 하면 된다. 모든 구역에서의 대학병원 접근성이 매우 사기적인 수준이므로 가족 중에 영아나 노인이 있을 시 매우 유리하다. 다만 반대급부로 동네를 다닐 때 높은 확률로 앰뷸런스 소음을 많이 듣게 된다... 또한 대학병원이 존재하는 만큼 이 동네의 약국 밀도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치과의 경우에는 특이하게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출신이 설립한 병원이 널려 있으므로 아무데나 골라서 가면 된다. 정 마음에 안 들면 서울 버스 5511을 타고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 새로 생긴 치과 대학병원을 이용해도 된다.
5.6. 종교시설
성당은 7구역 남쪽에 흑석동성당이 있다. 매우 큰 성당이며 역사도 오래되었다고[25] 한다. 원래 명칭은 "명수대성당"이었고 고연령층에서는 이 명칭을 훨씬 익숙하게 받아들이는 편이나, "명수대"라는 이름은 일본인 부호가 별장을 지으면서 맑은 한강물 경치가 아름답다는 뜻에서 지은 것이므로 원래 고장의 이름으로 환원해야 한다고 하여 "흑석동성당"으로 개칭되었다고 한다.사찰은 서달산 정상 부근에 달마사가 있다. 서울 버스 동작01을 이용하면 쉽게 도착할 수 있다. 덤으로(?) 국립서울현충원 내로 진입하면 호국지장사라는 절도 있다.
교회(개신교)는 이곳저곳 분포하고 있으나 재개발 대상지가 아니고 접근성이 좋은 곳은 명수대현대아파트 앞의 벧엘교회와 흑석동주민센터 옆의 서울남부교회가 있다. 추후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종교시설부지로 예정된 곳에 교회가 추가로 들어설 가능성이 있다.
원불교 소태산기념관이 흑석역 1번 출구로 나가면 있다.
5.7. 환경
한강공원이 있다...지만 노량대교 밑에 위치하는 어두컴컴한 곳이라 반포한강공원, 여의도한강공원처럼 활기찬 분위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래도 자전거 타고 조금만 가면 여의도나 반포나 금방이기 때문에 썩 나쁜 조건인 것만은 아니다. 의외로 운동시설 등도 충실하게 갖춰져 있기도 하고. 입구는 흑석초등학교쪽 입구밖에 없다. 명수대현대아파트나 한강현대아파트에도 입구가 있기는 한데 여기는 해당 아파트 출입증을 찍고 출입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흑석뉴타운 거주민 입장에서는 별 쓸모가 없다.구릉지에 위치한 동네답게 서달산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노들역부터 출발하여 고구동산과 서달산 수목학습원을 거쳐 정상으로 가는 루트가 있고, 4구역/11구역 쪽에서 출발하여 능선을 타고 올라가는 루트도 있다. 서달산 정상에 도착하면 서울 강북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데, 한강은 물론이고 멀리 보이는 남산타워와 북한산 자락 풍경이 일품이다. 이후 계속 둘레길을 따라 사당동을 구경하면서 동작역 3,4번출구로 나올 수도 있고, 도중에 통문을 따라 국립서울현충원으로 진입하여 호국영령을 기리며 국립서울현충원 내부에 조성해놓은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
5.8. 여담
동네 자체가 옆동네인 반포동을 롤모델 삼아 열심히 따라가려는 경향을 보이며, 이는 옥수동- 금호동과 압구정동간의 관계와 매우 유사하다. 실제로도 두 곳 모두 서울 중심부의 엄청난 구릉지에 위치하여 낙후된 달동네였으나 재개발로 환골탈태하는 중이라는 점, 서울 업무지구 중 적어도 두 곳(흑석동 - 여의도, 강남3구 : 옥수동/ 금호동 - 광화문, 강남구)에 접근하기 매우 유리하다는 점, 강남3구에 비해 마땅한 학군이 부족하여 이를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점 등 유사점이 많아 자주 비교가 되곤 한다. 이에 따라 언론 등에서 기사를 낼 때 이들을 묶어 신흥 부촌 등의 표현을 써서 띄워주는 경우가 많지만, 아직은 가야 할 길이 멀다는 것이 다수의 평가. 그래도 하루가 다르게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면에서는 주목할 만하다.여담으로, 위와 같은 연관관계 때문인지 인접한 부촌( 반포동 등)의 부자 부모가 자식이 결혼해서 집을 사줄 때 본가와 인접한 곳에서 지내라고 흑석뉴타운에 집을 얻어주는 경우가 많다는 부동산 중개업자들 사이에서의 카더라가 있다. 사실 이와 같은 소문은 목적어만 흑석뉴타운에서 옥수동- 금호동으로, 부촌을 압구정동으로 바꾸어서 돌아다니는 것이기도 하다.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대변인인 김의겸이 이곳에 빚을 내서 투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
[1]
안녕 자두야의 배경이 이 지역을
모티브로 하였다. 주인공
최자두의
아빠가 피난민 출신.
[2]
수도권에 거주하여 통학하는 중앙대 재학생들이면 몰라도 지방에서 올라와서
기숙사에 들어가지 못하고
자취하는 학생들은 이 재개발로 인해 상당히 곤란해졌다. 실제로도 재개발 때문에 흑석동과
상도동의 월세와 보증금이 크게 올라 많은 중앙대 재학생들이
노량진동,
봉천동, 심지어
신길동까지도 밀려나는 형편이다.
[3]
일단 계획상으로는
현충로를 넘어
한강으로 연계되는 원형의 거대 광장 구조다.
[4]
이는 3구역에서 일방적으로 기부채납하는 것이다.
배치도를 보면 신설되는 도로가 3구역 내에 전부 들어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5]
흑석동은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가 1997년
도곡동으로 이전한 이래로 관내에 고등학교가 하나도 없었다. 따라서 2017년 현재에도
흑석동에 사는
고등학생은
대방동,
사당동이나 심하면
서초구,
관악구.
용산구,
영등포구로 장거리 통학을 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
[6]
중대부고가 이전하고 남은 부지에는 흑석동의 대표적 상징인
중앙대학교병원이 신축되었다.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은 원래
충무로역
필동병원을
대학병원으로 사용하고 있었지만, 중대부고가 이전하면서 필동병원 건물을
동국대학교 측에 매각하고 흑석동으로 이사온 것. 현재 필동병원 건물은
동국대학교가
충무로영상센터로 사용하고 있다.
충무로역 3, 4번 출구로 나오면 보인다.
[7]
원래는 한강과 산(현충원) 사이에 비껴 있다고 하여 비개마을이라고 불렸으나, 마을 이름을 한자로 기재하는 와중에 명칭에 변화가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지선/간선버스 정류장에는 비계라고 표기되어 있다.
[8]
왜냐하면 흑석뉴타운 입주민의 절대다수는
여의도,
강남역,
용산역~사대문안의 직장을 염두에 두고(직주근접성) 입주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아침 출근시간에 보면 흑석동으로 넘어오는 차량은 많다 못해 꽉 막히는 수준이지만, 정작 흑석동에서 상도동으로 넘어가는 방향은 매우 쾌적하다. 물론 퇴근시간에는 그 반대의 일이 벌어진다.
[9]
당연히 흑석로(북쪽 방향)도 마찬가지 신세가 되지만 뉴타운 주민들의 출근과는 큰 상관이 없으므로 언급하지 않는다.
[10]
2017년 현재 흑석동에서
한강을 건너는 버스노선은
서울 버스 151과
서울 버스 752밖에 없다. 이 중 752번은 현충로를 건너서 탑승해야 하기 때문에 뉴타운 주민들이 이용하기에는 불편하고(기껏해야 7구역 정도에서나 쓸 만할 것이다), 결국 믿을 건 151번뿐이다.
[11]
심지어 중앙대병원에서 빗물펌프장 쪽으로 가는 길에도 일부 경사가 있다! 어찌 보면
현충로가
한강물이 넘치는 걸 막는
제방이 아닌가 싶을 정도이다.
[12]
그러나 코로나 이후로 무한리필 메뉴는 단종되었다.
[13]
원래 이 곳은 양말, 속옷 제조 브랜드인 인따르시아에서 건설한 대형 피트니스 센터가 건설되었다. 건설하는 과정에서 양옆에 있는 명수대현대아파트와 한강현대아파트와의 마찰도 생겨 소송까지 갔으나 잘 해결되었나 싶었더니 오픈한 지 몇 개월 안 되어 망했다. 이후 약 8년 가까이 꺼림칙한
폐건물로 남아있다가 2017년 들어 새 사업자가 리모델링을 거쳐 다시 오픈한 듯하다.
[14]
이전에는 맥딜리버리는 불가능하였으나 2018년 11월부터는 가능하게 되었다.
[15]
2017년 3월부터는 흑석뉴타운에서도 지하식품관 구매물품의 배달신청이 가능하다고 하므로 참고하도록 하자.
[16]
아마 흑석시장 및 이마트 에브리데이의 존재감이 매우 큰 듯하다. 1구역 및 2구역이 개발되면 그 부지에 대형마트가 들어선다는 이야기가 있기는 한데 확실하지는 않다.
[17]
뉴타운쪽에서 접근하려면 현충로를 횡단해야 하기 때문에 저학년
학부모들의 거부감이 크다. 동네의 오래된 토박이들에게는 명수대
국민학교라는 명칭이 익숙하다. 하지만 4구역,5구역 거주민들은
흑석한강로가 연장되기 전에는 대부분 이 학교로 배정받게 될 것이다.
[18]
역사가 매~우 오래된 학교이다.
1908년
대한제국 시절에 내무대신
유길준이 창설했다!(단, 원래는
노량진본동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1940년에 현 위치로 이전함.) 따라서 동문이 매우 많다. 명수대국민학교는 흑석초등학교의 옛 명칭이다. 학교 시설도
서울 관내에서 상위권인 편이다.
[19]
사립
초등학교이다. 스쿨버스를 운행하며 주로 서초 강남 이촌동 거주 학생들이 이용한다.반포에 원톱사립 ! 계성초(천주교재단)이전까지는 부유층 학생들이 주로 다녔다. 왜냐하면 강남,서초,이촌동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사립초등학교중 가장 근접성이 높은곳이 중대부초.
[20]
대다수 학부모들이 자녀가 중학교 진학시부터 고심하게 만드는 곳이 흑석동이다. 선호하는 중학 교나 고등학교가 없기에 초등하교 고학년이 되면 편법으로 주민등록을 옆동네 서초구로 이전해서 반포에 진학시킨다. 반포중학교 세화여중을 선호한다. 서문여고는 조금 떨어짐 위치나 진학률이 sorry!...국회의원 선거때마다 나오는 단골공약이 좋은 중고등학교 유치공약이다.
[21]
정확히 말하면
노량진본동과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따라서 존치구역 골목길을 따라 상당한 언덕을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7구역 거주민이 아니면 통학에 많은 난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버스 동작10이 다니기는 하는데 배차간격이 너무 길기 때문에... 게다가 중대부중과는 달리 남자중학교라서 여학생은 갈 수도 없다. 당연히 관내
초등학교 졸업예정생들은 중대부중을 더 선호한다. 예를들어 동양중학교 졸업생 출신이 서울고등학교나 상문고등학교 등 남고를 가게 되면 남중남고 자동 당첨이다.
[22]
동네에 거주하는
여중생들은 거의 대부분 이 학교를 다닌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여학생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23]
자세한 것은 9구역 항목 참조, 진학률에서 세화고 세화여고가 높고 거리도 흑석역에서 3정류장이라 구반포는 거의 흑석동에서 같은 학군지역으로 학부모나 학생들이 선호하며 학원도 부근에 흑석동보다는 보내기 쉽다..물론 더 좋은학원 찾아서 대치동까지 다니는 학생들도 있지만...SKY등 대학진학률에서는 동작구 고등학교와 서초구 학교차이가 너무 커서 이런 중고등학생들의 철새형 엑소더스는 풀기 어려운 난제이다.
2021년 전까지는
자사고를 제외하면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니기 위해서는가까운곳이 이수역부근 경문고등학교,
방배동의
서문여자고등학교,
동덕여자고등학교 정도가 그나마
버스 한번으로 갈 수 있는 최선이다. 이마저도 안 된다면 저 멀리
반포고등학교,
숭의여자고등학교,
영등포고등학교,
성남고등학교,
서울고등학교,
상문고등학교까지 밀려날 수밖에 없다.
지못미...
[24]
또한
흑석동이
서울 버스 5511의 종점인 덕분에
서울대학교(일부 단과대만),
숭실대학교에 통학하기에도 매우 편리하다.
[25]
기공 이전의 역사까지 포함하면
구한말 시기인 1890년까지 거슬러올라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