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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패싱 선동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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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월드 챔피언십 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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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세라핀 차이나 머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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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9 페이커 패싱 선동 사건
2022.04.18 T1 팬덤의 김정균 산업 스파이 선동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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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2 울프 사이버불링 사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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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colbgcolor=#e4002b><colcolor=#fff> 2014.04.09 SKT T1 져주기 게임 루머 사건
2016.10.22 SKT T1 최병훈 감독 스크림 발언 사건 파일:T1 LoL 로고.svg
2018.08.17 SKT T1 공식 트위터 래디컬 페미니즘 좋아요 사건
2020.08.23 2020 LCK 서머 페이커 교체 논란 파일:T1 LoL 로고.svg
2020.09.13 T1 김정수 감독 사임 사건
2020.11.03 T1 프런트의 선수단 상업적 이용 논란
2020.11.03 T1 최성훈 감독-LS 코치 영입 논란 파일:T1 LoL 로고.svg
2021.07.15 T1 양대인 감독-이재민 코치 경질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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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T1 조 마쉬 CEO 유료 컨텐츠 무단 유출 사건
2023.05.10 T1 팬덤 및 단장의 LCK 공식 트위터 무고 저격 논란 파일:T1 LoL 로고.svg
파일:T1 LoL 로고.svg : 구단에서 제기된 논란 및 사건 사고에 팬덤이 관여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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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5 폰 모르가나 버그 악용 선동 사건
2017.11.04 SKT 팬덤의 삼성 갤럭시 우승 폄하 사건
2022.04.09 페이커 패싱 선동 사건
2022.04.18 T1 팬덤의 김정균 산업 스파이 선동 사건
2022.07.26 SKT 마이너 갤러리 성명문 작성 및 2차 트럭 시위 사건
2022.11.06 DRX 우승 폄하 사건
2022.11.28 임재현 코치 과거사 왜곡 사건 }}}}}}}}}


1. 개요2. 논란 내용
2.1. LCK 중계진들의 의도적인 페이커 네임콜 회피?2.2. 이현우 해설 관련 논란
2.2.1. 뎅겅파/비뎅겅파 프레이밍
2.3. 김동준 해설 관련 논란
2.3.1. 2021 LCK 스프링 롤분토론 발언2.3.2. 2021 LCK 서머 결승 '담원 기아의 시대' 발언2.3.3. 2022 LCK 스프링 정규리그 플레이오프 DK vs BRO전 편파 해설 논란 선동
3. 정리4. 논란 이후
4.1. 2022년4.2. 2023년
5. 반응6. 여담7. 둘러보기

1. 개요

2021년에 최초로 등장하여 2022년 4월에 본격적으로 논란이 된, " LCK 중계진이 페이커를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특정 팀을 밀어준다" 는 논란으로 디시인사이드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 에펨코리아 리그 오브 레전드 게시판, 리그 오브 레전드 인벤 등 각종 리그 오브 레전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발생했고, 이를 롤 관련 이슈 유튜버들이 '해설진들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고 소개하며 중계진들에 대한 비방 여론을 부추겼고 이슈가 온라인 상으로 빠르게 퍼져나갔다.

2023년 말 기준으로 해당 논란은 디시 롤갤 같은 극단적인 커뮤니티에서 특정 팀의 팬덤인 척 하며 이간질과 분쟁을 유발하는 일명 '가면'들이 T1의 팬덤인 척 주도하여 중계진을 비방하는 여론을 만들고, 그에 대해 SKT 마이너 갤러리 등에서 활동하는 일부 극성 T1 팬덤까지 호응하면서 비방 여론이 더욱 과열된 양상으로 인해 일어난 선동 사건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T1의 팬덤 내에서도 극단적인 일부는 여전히 패싱 논란이 명백한 사실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온건한 팬덤 내에서는 2022년 4월 당시의 여론에 대해 이른바 '4월의 전사'라고 칭하면서 과격한 일부 팬덤과 가면들이 여론을 부풀린 사례로 판단하는 상황이다.

롤갤은 전통적으로 성적이 좋은 팀의 팬덤의 입김이 강해지고 이에 따라 다른 선수들 및 관계자들을 욕하기 위해 해당 팬덤을 사칭하는 가면들의 활동량이 늘어난다. 빛돌 해설에 대한 비방 여론이 강해졌던 2022 서머, 김동준 해설 비방 여론이 다시 고개를 들었던 2023 스프링 시즌처럼 특정 팀의 성적이 좋을 때마다 디시 롤갤에서는 특정 팀의 팬덤을 자칭하며 관계자에 대한 비방 여론을 일으키며 논란을 만드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다행히 논란 이후 당시의 커뮤니티 분위기를 경험한 LOL 팬덤 사이에서는 특정 관계자를 비방하는 여론에 휩쓸리지 말자는 인식이 비교적 강하게 형성되어 있는 상태이다.

2. 논란 내용

2.1. LCK 중계진들의 의도적인 페이커 네임콜 회피?

'페이커 죽이기'라는 제목의 영상.
해당 영상은 일부 장면에서 해설들이 의도적으로 페이커를 무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당시 디시 롤갤글 1[1] 디시 롤갤 2[2] 디시 롤갤 3[3]

LCK 중계진이 의도적으로 페이커의 인게임 플레이들을 무시하며 네임콜을 하지 않으려 했다는 논란이다. 영상에 나온 대표적 장면들은 다음과 같다.

이와 같은 장면이 다수 발견되며 논란이 되었다. 가뜩이나 심판 편파 논란, 아니고 논란 등으로 인해 LCK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았던 상황에서 중계진들까지 편파 해설 논란이 터지자 온 커뮤가 불탈 정도로 논란이 커지게 되었다. 대부분 페이커가 쵸비 쇼메이커와 같은 다른 선수였다면 네임콜을 했을 만한 슈퍼플레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언급이 없거나 다른 선수의 네임콜을 하거나 T1 팀콜을 하는 장면인데, 이게 단순 짜깁기라기엔 너무 잦게 일어나다 보니 논란이 된 것.

아지르와 관련해서 비디디를 언급하는 장면 또한 논란이 되었다. 물론 비디디가 아지르로 유명한 선수인 것은 사실이지만, 페이커는 오히려 대회에서 비디디보다 아지르를 많이 픽한 전적이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아지르는 152판 102승 50패, 승률 67.1% 를 기록하는 페이커의 대회 모스트 픽이고, 시그니처 픽 중 하나로도 꼽히는 픽인데도 굳이 페이커의 아지르 플레이에 비디디를 언급하는 것은 선수에 대한 존중이 없는 행위라고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인벤에 올라온 한 글에서는 해외매체에서 선정한 선수별 하이라이트 장면을 기준으로 해서 과연 한국 해설에서는 해당 선수에 대한 네임콜이 있었는지를 카운팅하여 통계적인 접근을 시도했다. 롤 인벤 네임콜 횟수 정리( 아카이브)
하지만 이런 패싱 논란에 대한 반박 또한 존재했다.
  • 실제 해설은 사람이기에 항상 정확하게 상황을 판단하지도 못하고, 또 같은 전황을 보고 있어도 서로 중점적으로 보게 되는 부분이 다를 수 있다. 실제로 前 LEC, LCS 한국어 해설이자 LCK 분석데스크 출신의 '좁쌀' 현수환 해설은 위 '증거영상'을 보며 클템 해설은 소규모 전투에 있어서 포지셔닝과 합류 구도를 중시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주로 짚은 것이라 주장했고, 또 해당 영상에서 페이커가 훌륭한 플레이를 보인 것은 맞지만, 제이스와 사일러스의 합류로 인해 전투 구도의 우위를 점했기에 이에 주목하여 해설한 것이라 설명했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제이스 와요', '사일러스 와요' 등의 해설은 전투에 있어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보는가에 따른 해설 스타일 차이라고 볼 수도 있다.
  • 근본적으로 네임콜의 기준은 소위 '쩌는 플레이'이며 여기에는 어느 정도 주관이 작용할 수 밖에 없다. 특히 글 작성자도 '이 부분은 그리 대단한 플레이는 아닌 것 같다'고 평가하면서도 네임콜 비율에는 산입한 경우가 있다.
  • '칸나, 그리고 T1'과 같은 경우 옵저버는 칸나의 킬 이후 곧바로 귀환하는 페이커의 아칼리를 줌인했지만 해설은 페이커를 언급하지 않고 "칸나 그리고 T1"이라고 해설했다는 점에서 더 논란이 되었지만 어느 정도 상황이 마무리되는 상황이었기에 옵저버가 비춰주는 화면을 보지 않고 해설 멘트를 이어갔을 수도 있다. 대표적으로 2020 LCK 서머 1라운드 T1 vs. DYN에서 이러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T1이 쿠잔을 제외한 4명의 선수를 처치하며 한타를 이기자 이현우 해설과 김동준 해설 모두 T1의 한타력에 감탄하는 코멘트를 했는데, 이후 쿠잔을 마무리하려는 칸나와 페이커를 오히려 쿠잔이 잡아내는 슈퍼플레이를 보여주며 김동준 해설을 멘트를 중단했지만 이전 장면에 심취했던 이현우 해설은 계속해서 T1에 대한 멘트를 이어갔다.
  • 네임콜을 동일하게 외치기엔 쇼메이커와 페이커의 폼 그리고 챔피언 폭 등에서 차이가 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쇼메이커의 주력 픽으로는 조이, 코르키, 카사딘과 같이 본인이 딜로 찍어누르며 캐리를 하는 픽이거나 한타에서 무력을 보여줄 수 밖에 없는 픽이다. 하지만 페이커는 상대적으로 그런 픽이 적었으며 아지르와 같이 누적딜 챔피언 혹은 오리아나와 같이 아군에게 의지하며 덜 돋보이는 챔피언을 골랐다는 점이다. 즉 어지러운 한타 구도에서 활약하는 페이커와, 한타 시작도 전에 딜찍누를 하거나 혹은 한타가 끝나고 돋보이는 쇼메이커를 비교하면 당연히 쇼메이커가 돋보일 수 밖에 없다라는 점을 간과했다.

2.2. 이현우 해설 관련 논란

2.2.1. 뎅겅파/비뎅겅파 프레이밍

나는 그렇게 생각해. 일단 이 세 명, 쵸비, 쇼메, 비디디. 이 세 명의 최대 강점은요, 미드 난 3강이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전에 한 번 설명할 때 말씀드렸나? 이 친구들이 뎅겅파야. 무력이 일정 수준 낮으면 그냥 뎅겅하는 파야. 기준점 자체가 그리고 되게 높아.

무력 한 85 이하? 한합 혹은 세합. 뎅겅. 이 쪽 파거든. 그냥 라인전이 개쎄다는 거에요, 아주 단순하게 말씀드려서. "너 무력 몇이니?" "나 83?" 뎅겅. "무력 몇 이니?" "나 79." 뎅겅. "무력 몇이니?" "한 87." 어~ 그럼 한 두합 세합 이런 느낌. "너 무력 몇이니?" "무력 한 90." 그 때부터 살짝 얘기 통하고...

이게 뎅겅파라서 이게 진짜 LCK 기준으로 지금은 되게 독보적이라고 봐야 돼요. 이 미드 세 명이. 이 뎅겅파에 있어서. 그럼 나머지파가 비뎅겅파거든? 비뎅겅판데, 비뎅겅파의 수장이 페이커야.

그리고 페이커는 여기에 있어서 독보적인, 라인전에서의 최대 강점은 없지만, 결국 큰 어떤 상황, 큰 경기, 중요 경기 이런 부분에서 이게 환상 속의 기대가 아니라 실제로 데이터가 보여주는 실제로 본인이 증명했던, 경기가 크면 클 수록 잘할 거라는 엄청난 믿음이 있고 이게 플레이메이커라고 하죠. 이쪽에 엄청난 강점이 있어요. 페이커가 뎅겅파는 아니야 사실. 근데 페이커는 언제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누구도 무시할 수가 없죠. 딱 말 그대로.

그냥 항상 더 잘하지 않을까? 큰 경기 때 진짜 잘하지 않을까? 뭔가 되게 무섭기도 하고, 뎅겅파를 만났을 때 뎅겅이 안 돼. 이 비뎅겅파 중에서도 핵심이 뭐냐면... 뎅겅파를 만났을 때 뎅겅 되는 미드가 있고 안 되는 미드가 있거든. 근데 페이커 같은 경우 뎅겅되는 미드는 아니죠.

그래서 '비뎅겅파의 수장이다.' 이러면 약해 보일 수 있는데, 나머지 미드들 중에서는 본인의 색깔이 강하면서도, 독보적으로 다른 의미의 뎅겅파와 맞설 수 있는 선수라는 거에요. 그래서 구분이 됩니다.
2020 LCK 서머 시즌 중, 이현우 해설이 LCK 미드라이너들을 '뎅겅파'와 '비뎅겅파'로 나누는 프레이밍을 시도하며 페이커를 비뎅겅파에 분류함으로써 페이커에게 라인전 능력이 약한 미드라는 낙인을 찍었다며 논란이 되었다. 당시 이현우 해설은 강한 라인전 수행능력을 갖춘 선수들을 '뎅겅파', 나머지 선수들을 '비뎅겅파'로 나누어 평가했다. 여기서 뎅겅파는 쵸비, 쇼메이커, 비디디였고, 페이커는 뎅겅파는 아니지만 나머지 선수들과도 확실히 구분된다는 점에서 비뎅겅파의 수장이라고 설명했다. 무력이 높으면 뎅겅파이고 페이커는 뎅겅파가 아니라고 하는 점에서 무력이 낮다, 즉 이들보다 라인전을 상대적으로 못한다는 평가로 이어지는 것.

그러나 전체 맥락을 살펴보면 이것이 단순히 비하 프레임이라고 보기에는 어렵다. 대충 넘어가면서 훑어본다면 페이커의 무력이 낮아서 라인전을 못한다고 들을 수도 있지만, 전체를 놓고 보면 라인전을 압도하지 않더라도 라인전에서 지지 않고 큰 경기에서 항상 잘 하는 특출난 장점이 있다는 칭찬에 가깝다. 즉 클템은 대다수의 아브실골 우왕좌왕 쓸려다니는 롤갤의 당시 여론이 생각했던 것처럼 단순하게 페이커를 라인전 못 하는 미드로 분류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당시의 클템의 의도야 어찌됐든 단어가 주는 직관적인 이미지로 인해 커뮤니티의 어그로들이 이른바 '관계자 피셜'이라면서 단어를 물고 늘어지기 쉬웠다는 것이 문제였다. 해당 표현이 나온 이후 롤갤 등지의 어그로들이 클템의 발언을 인용하고 확대 해석해서 "클템 피셜 페이커는 라인전 못한다"는 식의 선동을 하는 경우 역시 자주 보였기 때문에 때문에 페이커가 무력이 약하고 뇌지컬만 좋은 선수라는 식의 악의적인 인식을 주기에 충분하다는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결과적으로 경솔한 단어 선택이었음을 클템도 인지하고 이후에는 여론의 확대해석이나 과열을 의식하여 뎅겅/비뎅겅 같은 표현은 사용하지 않고 있다.

2.3. 김동준 해설 관련 논란

2.3.1. 2021 LCK 스프링 롤분토론 발언

(영상 6분 11초부터)

김의중 캐스터(이하 단군): 아직도 커뮤니티에서 항상 돌아다니는 그런 짤이 있습니다. 여러분들 해명이 필요한데, 지난 저희 롤분토론 서머 플옵 예상 때 '담원은 자리가 없다' 이런 짤이 있습니다.
이현우 해설(이하 클템): 동준이 형이 되게...
김동준 해설: 그거! 그거 제가 한 거 맞아요?
클템: 동준이 형이 활짝 웃고 계신...
김동준: 잠깐만 잠깐만! 담원이 자리가 없다는 얘기, 단군이 얘기했어!
단군: 제가 얘기했는데!

(2020 LCK 서머 롤분토론 영상 삽입)
클템: 자리 채워졌고, 솔직히 T1, 젠지도 채워졌고, DRX, 그럼 다 찬 건가요?
김동준: 그럼 담원은?
클템: 자리가 없는데요?[4]

하광석 해설(이하 빛돌): 캡쳐한 짤만 보면 동준이 형이 웃고 있고,
김동준: 그니까! 그게 악의적인 캡쳐, 편집! 선동, 날조라고!
강승현 해설: 김동준 롤알못!
김동준: 진짜 어이가 없다. 근데 어쨌든! 스프링 때는 담원이 솔직히 좀 부족한 경기력을 보여줬던 게 맞다고 생각해요.
클템: 그쵸.
김동준: 올해를 기점으로 뭔가 전 세계적인 추세가 스프링 이즈 낫띵! 이렇게 가고 있었던 거 같아요. 서머 이즈 임폴턴트!
클템: 동준이 형 좋아하시는 영어다.
빛돌: 저희 지금 스프링 개막 앞두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김동준: 근데 작년 기준으로는 스프링 이즈 낫띵이 맞아요. 아니야? 동의해, 안해?
빛돌: 또 나왔다!
클템: 맞아요, 맞아요.
김동준: 그러니까 동의해? 안 해?
단군: 동의합니다~
빛돌: 동의하겠습니다~
(후략)

(영상 7분 49초부터)

단군: 자 그럼 페이커를 뽑은, 동준 해설 얘기부터 들어볼까요?
김동준 해설: 아니요! 아니요. 괜찮습니다. 아마도... 클템 해설과...
클템: (웃으며) 오늘 그냥 날로 드실라고...
단군: (크게 웃으며)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이걸로 그냥.[5]
김동준: 그러면! T1의 혼이 누굽니까?
단군: (웃으며) T1의 혼이요?
클템: 몇 가지 매크로가 있네요?[6]
하광석 해설: (해설) 오늘 녹음기로!
단군: 그러니까!
김동준: '페이커가 올해 다시 한 번 입증해보이는 한 해가 되어야 된다!'라는 생각 때문에, 페이커를 뽑았습니다.
자막: Faker가 본인을 입증하는 한 해가 되길
(후략)
위 영상 일부를 캡쳐한 글로, 200여 개의 댓글로 알 수 있듯 원래는 추천을 많이 받아 인기글로 올라갔지만 이후 저격을 받아 비추가 더 많아졌다.

이 부분은 2021 LCK 스프링 개막 전에 올라온 롤분토론의 내용에 대한 것이다.

먼저 1부에 올라온 '스프링 이즈 낫띵'에 대한 비난으로, 김동준 해설이 양대인 前 T1 감독의 선수 기용 방식을 옹호했다는 것이다. 양대인 감독은 스프링 시즌을 월즈를 위한 모의평가로 보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로 인해 발생한 것이 양대인 감독 커리어 중 최악의 오점이라 할 수 있는 돌림판 사태이다. 이러한 양대인 감독의 생각을 거들어주기 위해 김동준 해설이 스프링 시즌은 무의미하다고[7] 주장했다는 것이 T1 팬들의 의견이다.
하지만 해당 영상이 올라온 날짜만 확인해도 이러한 비난이 말도 안 됨을 알 수 있다. 롤분토론은 대회 개막 직전에 올라오는 컨텐츠이기 때문이다. 또한 내용을 확인해보아도 T1과 전혀 상관 없음을 알 수 있다. 2020 시즌 담원 게이밍은 15 SKT, 14 삼성에 비교될 정도로 강력한 팀이었지만, 서머 시작 시점에서는 우승권이라 평가받지는 못했다. 스프링 개막전 케스파 컵에서는 선수 이탈이 없다는 강점에도 불구하고 조기탈락했고, 주전 원거리 딜러인 뉴클리어의 아펠리오스 숙련도 문제로 인해 예측보다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고스트가 2라운드 합류하기도 했지만, 김목경 감독 겸 구단주가 팀을 나가면서 경기 외적인 혼란도 있었다. 그럼에도 서머와 월즈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소환사의 컵을 들어올렸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동준 해설은 가장 중요한 것은 서머와 월즈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이러한 발언을 한 것이다.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스프링 이즈 낫띵이 되는 추세라는 발언에 대해서는 그냥 비유적인 것이 아니라 2020년의 LEC와 LCS는 진짜로 스프링이 낫띵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이러한 발언이 나온 것이다. LCS는 완전히 낫띵이고, LEC는 플레이오프 시드 결정 시 스프링 성적을 반영하지만, 이것도 서머에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을 때만 반영되며, 진출하지 못하면 아예 반영조차 되지 않는다. 당장 2021년 LCS 단일시즌 도입도 이러한 스프링 이즈 낫띵 문제를 보완하려는 목적으로 나온 것이고.

3부 영상에서는 각 해설들이 LCK 팀들의 키 플레이어를 선정하는 코너가 있었는데, 여기서 김동준 해설은 페이커를 꼽으며 "'페이커가 올해 다시 한 번 입증해보이는 한 해가 되어야 된다!'라는 생각 때문에 페이커를 뽑았습니다." 라고 설명했다. 이 발언이 나오는 동시에 "Faker가 본인을 입증하는 한 해가 되길"이라는 자막이 송출되었고, 일부 T1 팬들에 의해 "왜 페이커는 아직도 증명해야 하느냐?"는 비난이 김동준 해설에게 쏟아졌다. 여기에 김정수 前 T1 감독의 선수 기용 문제로 인해 좋은 성적을 올리기 힘든 상황이었음을 알고 있었음에도 페이커를 깎아내린 것이라는 비난도 이어졌다.

2020년 페이커는 스프링 우승에도 불구하고 MSC 이후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며 서머 플레이오프, 월즈 선발전에서 탈락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는 페이커의 위상을 고려하면, 에포트를 제외한 모든 선수와 계약 해지한 후 칸-클리드-하루-테디-마타를 사오며 꾸려진 '드림팀'의 19 시즌[8], 김정수 감독 체제의 20시즌[9]은 아쉬웠던 것이 사실이다. 20시즌은 서머 스플릿부터 당시 T1 감독이였던 김정수 감독의 이해할 수 없는 선수 기용 문제가 있었다지만, 월즈 진출 실패라는 아쉬운 성적을 올린 것은 변하지 않는다. 이러한 맥락에서 다시 한 번 최고의 자리에 도전하는 페이커에 대한 기대를 드러낸 발언으로써 전문을 보면 페이커를 T1의 혼으로 부르며 T1의 상징적인 선수로 선정한 만큼 어떠한 폄훼의 의도를 갖고 발언했다고 보기 어려운데, 마찬가지로 이러한 맥락은 완전히 무시한 채 확대해석한 셈이다. 이는 T1/리그 오브 레전드/팬덤/비판 문서에 나오는 아이돌 팬덤 성향과도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경쟁이 핵심적인 요소인 스포츠에서는 아무리 최고의 선수일지라고 매순간이 검증과 증명의 연속인데, 이러한 스포츠의 특성을 무시한 비난인 셈이다.

대표적으로 세계 최고의 스포츠 선수 중 한 명인 리오넬 메시조차도 PSG의 첫 시즌을 부진으로 보낸 것 때문에 타 리그에서의 검증과 증명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으며, 메시와 더불어 한 시대를 풍미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월드컵 성적이 신통치 않아 월드컵 시즌만 되면 검증과 도전이란 꼬리표를 달고 있다.[10]

2.3.2. 2021 LCK 서머 결승 '담원 기아의 시대' 발언

2021 LCK 서머 결승전 영상, 5시간 13분부터
이현우: 그러면서 김정균 감독의 10번째 우승. V10! 쇼메이커의 1000킬과 더불어서 담원 기아에게 온갖 호재거리가 쏟아집니다.
김동준: 맞습니다. 그리고 지금, 여러분들은 담원 기아의 시대에 살고 계십니다. 이 말씀을 꼭 한 번 드리고 싶었어요. 작년 서머부터 롤드컵, 그리고 올해 스프링, 또 MSI 출전, 뭐 MSI는 준우승이라는 성적이었습니다만, 사실 충분히 잘한거잖아요?
이현우: 그렇죠!
김동준: 그리고 서머는 다시 한 번 우승! 대단합니다.
(이후 전용준 캐스터의 선수단 인터뷰)

2021 LCK 서머에서 담원 기아가 T1을 3:1로 제압하고 우승한 뒤 나온 "담원 기아의 시대" 코멘트 관련 논란이다. 저 발언이 나온 후 슼마갤 등지에선 "LCK가 담원 밀어주기를 한다"는 요지의 주장으로 김동준이 담원 편파를 한다고 주장했으며, 김동준을 '담동준'이라는 멸칭으로 칭하기 시작했다.

더쿠의 롤 카테고리에서는 "이제야 말씀 드릴 수 있겠네요. 담원의 시대입니다." 라고 말했다고 아예 워딩을 바꿔 버렸으며 저 말을 하면서 울컥한 것을 보고 울컥준, 담원준이라 조롱하기도 했다.

물론 저 시점에서 담원은 LCK 내 최초로 3회 통합 연속우승(정규리그 + 플옵 종합 1위 3회 연속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세웠고, 일반적으로 '왕조'라는 수식어를 붙여도 무방한 '쓰리핏'도 달성한 바 있다. 담원 기아는 국제리그 우승, 국내리그 우승 순위 3위 내, 쓰리핏, 신기록 수립과 같은 대형 기록을 모두 달성했기에 '지금은 담원의 시대'라고 언급할 만 했다는 것이다. 거기다 당시 담원은 20년 서머부터 꾸준히 LCK 내 1위를 수성할 정도로 어나더 레벨을 보여줬었으며, 그나마 가장 부진했던 21 서머에서도 끝내 정규 1위를 달성하고, 결승전에서 LCK 내 최고 왕조였던 T1을 꺾고 우승을 거머쥔 만큼 충분히 '담원의 시대'라는 말을 들을 만 했었다.

또한 김동준 해설은 2018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LCK가 탈락하면서 "LCK의 독주는 끝났습니다. 우리가 바뀌었고, 시대가 변했습니다."는 발언을 한 적도 있다. 이를 LCK를 깎아내리고 타 리그를 찬양한다고 보기 힘들듯 "담원의 시대" 또한 단순한 사실일 뿐 특정 팀을 까내린다고 보기에는 힘들다는 의견이 다수.

2.3.3. 2022 LCK 스프링 정규리그 플레이오프 DK vs BRO전 편파 해설 논란 선동

2022 LCK 스프링 시즌, 담원 기아과 프레딧 브리온의 경기에서 담원에 지나치게 편파적인 해설을 한다고 주장하며, 김동준 해설의 편파해설로 인한 피해는 T1에게 국한되지 않다고 주장했다. T1 팬덤의 주장에 따르면, 프레딧 브리온이 담원 기아를 상대로 승리한 정규리그 경기에서 프레딧 브리온이 역전에 성공하자 김동준 해설이 당황하며 입을 닫았고, 플레이오프에서는 프레딧 브리온을 마치 해외팀인 것처럼 대하며 담원 기아에게 우호적인 해설을 했다고 주장했다. # 아카이브
하지만 실상은 전혀 달랐다. 김동준 해설은 단 한 번도 2022 스프링 시즌에서 브리온과 담원 간의 경기를 중계한 적이 없었다. 정규리그 1라운드 17경기 DK vs. BRO 경기는 전용준 캐스터와 이현우, 강승현 해설로 진행되었으며, 정규리그 2라운드 88경기 BRO vs. DK 경기는 전용준 캐스터와 이현우, 강범현 해설로 진행되었다. 두 팀 사이의 스프링 마지막 경기인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경기 중계진 또한 전용준 캐스터와 이현우, 강승현 해설로 구성되면서, 김동준 해설은 스프링 시즌에 프레딧 브리온 간의 경기를 단 한 번도 진행하지 않았다.

그리고 브리온 팬들이 김동준 해설을 비하했다는 주장 역시 문제가 있는 것이, 브리온 팬들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역사적인 승리를 거두었던 담원전과, 이후 플레이오프에서 있었던 담원과의 승부에서 해설진들이 다소 담원 위주로 해설하는 것 같아 아쉽다는 주장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11] T1팬들의 주장처럼 김동준 해설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거나 저격하며 비난한 적은 없었다. 애초에 해설에 참가도 하지 않은 사람을 물고 늘어질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 오히려 프레딧 브리온 마이너 갤러리 같은 팬 커뮤니티 내에서도 해설진들의 실력은 호불호가 갈리는 정도였으며 정도를 넘은 비난으로 발전하지는 않았다.
편파해설이라는 단어가 등장한 첫 글 [12]은 단순히 편파해설을 언급하며 담원을 조롱하는것에 그쳤으나, 이후 페이커 패싱 논란에 보탬이 될 해설진들에 대한 비하 의견을 억지로 끌어오고자 해당 글을 추가적으로 왜곡하여 온 커뮤니티에 선동했던 것이었다. [13]

3. 정리

T1 2022 스프링 시즌 전승 우승이라는 업적을 달성하며 T1 팬덤의 목소리가 매우 커졌고, 심판 편파 논란, 아니고 논란 등으로 인해 LCK에 대한 여론이 나빠진 상황에서 페이커 패싱 의혹이 제기되었고, T1 팬덤과 LCK 중계진에 불만[14]을 갖고 있던 일부 리그 팬들이 이에 호응하면서 논란이 형성되었다. 뒤이어 일부 팬과 이슈 유튜버들의 주도로 확산되며 사건이 크게 번지며, 그 과정에서 LCK 해설가의 역량 및 자질 논란으로 이어지기도 하였다.

그러나 T1이 2022 MSI 결승전에서 RNG를 상대로 패배한 뒤로 논란에 대한 반대 의견들이 조명되기 시작했다. 이번 사건을 억지 논란이나 음해, 선동에 의한 결과로 보는 의견들은 사건 초기부터 있었으나 당시에는 흐름을 주도하던 T1 팬덤의 기세가 너무 강해 호응을 얻지 못했다. 하지만 MSI 결승전 이후 T1 팬덤의 기세가 주춤하고, 논란의 주체 중 한 명이었던 이현우 해설이 자질 논란을 무색하게 만드는 명해설을 보여주면서 반대 의견들이 힘을 얻기 시작한 것이다.

논란의 발생과 발전 과정을 보면 증거 영상을 통해 심증이 생기고, 이 심증을 여러 사람이 공유하면서 확신에 이르게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어째서 해설진이 페이커를 의도적으로 무시하는지에 관한 논리는 빈약했다. 이는 2020-21년대 들어 시작된 LCK 및 LCK 해설진에 대한 T1 팬덤의 감정 악화[15] 에서 비롯된 비약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T1 팬덤 사이에서 알음알음 누적되던 불만이 '페이커 패싱'이라는 자극적인 이슈에 의해 촉발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선동 사건을 일선에서 주도한 디시 롤갤의 경우 이른바 '유동닉'이라는 익명성이 일부 보장되는 아이디로 누구나 작성할 수 있기 때문에 당시에 성적이 좋은 팀들의 팬덤 위주로 화력이 올라가는 상황을 볼 수 있다. T1의 성적이 좋을 때는 T1의 팬덤이 갤러리를 점거하고, 젠지나 담원(디플러스) 등의 다른 팀의 성적이 좋을 때는 그 팬덤의 화력이 강해지는 상황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익명 활동이 가능한 갤러리 특성상 팬덤 뿐만 아니라 소위 '갈드컵'으로 불리는 팬덤 싸움을 부추기기 위해 특정 팀의 팬인 척 하며 여론을 조성하는 '가면 분탕' 역시 다수 존재한다. 2022년 스프링은 T1이 전승 우승을 통해 무적에 가까운 기세를 선보이고 있던 만큼 T1의 팬덤 화력이 강했으며, 그 과정에서 악질 팬덤 내지 가면 분탕들로부터 중계진들에 대한 공격 선동이 이루어졌으며, 화력이 높아졌던 갤러리 내에 기름을 부었다.

한 번 불이 붙은 논란은 삽시간에 크게 번져갔고, 그 과정에서 논란의 핵심에 있어야 할 '어째서 해설진이 페이커를 무시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는 기세에 밀려 어영부영 넘어가고 말았다. 기실 LCK는 여지껏 시즌 중 기량이 뛰어난 선수나 팀 간의 라이벌 구도를 부각시키며 흥행 카드로 활용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때로는 이러한 경향으로 인해 조명을 받지 못하는 팀들도 있었지만,[16] 이번 논란의 경우 페이커 선수는 이 라이벌 구도에 속한 입장이었다. 단지 입장이 챔피언에서 도전자로 바뀌었을 따름이다. 즉 리그와 중계진 입장에서는 페이커 선수를 의도적으로 무시할 하등의 이유가 없었다.

비판의 대상이 되었던 이현우 해설은 2022년 4월, 며칠동안 개인 방송과 유튜브 업로드를 중지했다가 해당 논란에 대해 입장을 표명하는 영상을 올렸다. 그러나, 그 영상에도 부정적인 댓글이 많이 달리면서 해당 영상을 비공개처리 하고 다시 유튜브 커뮤니티에 입장문[17]을 올렸다.
하지만 최근 커뮤니티에서 회자하는 '제가 해설할 때, '특정 선수' 혹은 '팀'을 의도적으로 언급하지 않거나 무시했다는 이야기'는 결코 사실이 아닙니다. 아직 부족하고 모자란 해설가이지만 의도적으로 그러한 부적절한 행동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저의 해설에서 그러한 문제를 느낀 시청자분이 많이 있다는 것 또한 명백한 사실입니다. 공정하고 균형 잡힌 해설로 느껴지지 않는 해설을 시청자 여러분들께 전해드리지 못한 것은 저의 업에 대해 책임을 다하지 못한 명백한 저의 잘못입니다.
이현우 해설의 입장문에서

입장문에서 이현우 해설은 부적절한 소통 방식을 선택한 점에 대해 사과했지만, 반대로 특정 팀이나 선수에 대한 의도적 언급 회피나 무시했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그렇게 느낀 시청자들이 있다면 본인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시청자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결국 MSI 일정이 끝나고 T1이 결승전에서 패배하면서 T1 팬덤은 역풍을 맞게 되었고 결국 여론은 '중계 경향 변화에 불만을 가진 일부 T1 팬덤이 일으킨 선동 사건'으로 다시 뒤바뀌었다. 그러나 이현우 해설은 논란 이후에도 개인 유튜브 채널에 지속적인 싫어요 테러를 당하며 수익 피해를 입었으며, 한동안 개인 방송 휴식기를 가졌다. 그리고 사건이 일단락된 이후의 개인 방송에서 당시 괴로웠던 심정을 토로하기도 하였다. 김동준 해설은 아프리카TV에서 진행한 2022 LoL BJ멸망전 시즌1 중계 도중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여러분, 저희가 요즘 오해를 정말 많이 받고 있는데..." 라고 간접적으로 논란에 대해 언급하였으며, 급격히 나빠진 여론을 의식한 것인지 2022 MSI 중계에 불참하였고, 2022 서머 시즌부터는 LPL 한국어 중계진에 합류하며 LCK 중계진에서 하차하기에 이르렀다. # LCK는 김동준 해설이 '일신상의 이유'로 공식 중계진에서 하차한다고 밝혔으며 "추후 복귀 여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중계진들을 비롯해 많은 이들에게 상처를 입한 사건이지만, 이런 사건에도 의외의 의의가 있었는데, 특정 팀 팬덤을 빙자하고 팬덤 간 이간질이나 관계자에 대한 비방 여론을 선동하는 디시 롤갤을 위시한 가면 분탕의 존재에 대해 커뮤니티 유저들이 인지하기 시작하면서 이후 특정 관계자에 대한 비방 여론이 일기 시작하면 그것이 롤갤발 억지 선동일 수도 있다고 경계하며 팬덤 내에서 선동 여론으로 판단되는 주장을 묵살하는 의외의 순기능이 생겨났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옵저버 이진세를 대상으로 한 쇼메이커, 페이커 관련 억지 논란인데, 당시에는 T1의 팬덤에서는 팀의 기세가 좋지 않았던 상황에서 거둔 기적적인 승리를 자축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T1의 팬덤을 빙자하여 옵저버를 비방하려는 여론 선동을 팬덤 스스로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

2023년 12월에는 T1 선수 출신 스트리머인 울프 이재완에 대한 억지 비방 선동이 디시 롤갤을 중심으로 등장해서 해당 선동 세력들이 펨코, 인벤, 에타, 인스티즈, 더쿠 등 온갖 커뮤니티에 여론을 만드려는 시도를 했으나, 이미 여러 차례 디시에서 시작된 관계자 비난 선동을 경험한 유저들이 해당 사건을 억지 논란으로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선동 증거를 찾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2년 4월을 언급하며 롤갤발 억지 논란에 대해 다시 동조할 이유가 없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패싱 선동 사건의 여파는 네티즌들이 억지 선동을 걸러내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4. 논란 이후

4.1. 2022년

2022 서머가 끝나도 여전히 이 사건은 여러 커뮤니티에서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LCK를 떠난 김동준 해설이 LPL 한국어 중계를 넘어 LEC 한국어 중계에까지 참여하기 시작하면서 정력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까닭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김동준 해설의 LCK 하차 이후 해외 리그를 보기 시작한 팬들도 많다.[18] 그만큼 김동준 해설을 그리워하는 LCK 팬들도 많고, 또 김동준 해설의 하차를 야기한 상황을 일으킨 세력에 대한 반감 역시 많이 생겨났다.

급격하게 그 수가 불어났던 중계진들을 비방하던 이들은 2022 MSI 이후 다시 급격하게 수가 줄어들면서 팬덤인 척 하며 분쟁을 유발하는 가면의 존재에 대한 의구심을 들게 만드는 상황이 되었으며, 과격한 일부 T1 팬덤에서는 여전히 중계진들이 패싱을 했다고 여기는 상황이다. 대표적으로 과격한 T1 팬덤이 많이 활동하는 SKT 마이너 갤러리는 논란이 한창 세를 부풀리고 있던 2022년 4월까지 김동준 해설을 '담동준'이라는 별명과 함께 편파 해설 프레임을 씌우고 비난을 가했으나, 김동준 해설의 하차 이후로는 사건 언급을 피하거나 일부 분탕만의 문제인 양 꼬리자르기를 하며 사실을 외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여러 대형 롤 커뮤니티들에서는 당시 적극적으로 음해에 가담하던 사람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은 김동준 해설이나 패싱 논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조용히 비추를 누르는 식으로 대응하는 상황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을 앞둔 시점 LCK 중계 크루에 공석[19]이 생기면서 다시 김동준 해설의 복귀 여부가 거론되기도 했다. 결국 김동준 해설의 합류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강승현 해설의 빈자리는 하광석 분석위원이 메꾸게 되었다.[20]

4.2. 2023년

2023년에도 디시 롤갤, 펨코 롤갤같은 롤 관련 커뮤니티에선 이 논란이 몇 번이고 다시 공론화되며 '실제로 패싱이 맞다, 해설 퀄리티가 좋지 않았었다' 는 여론과 '패싱은 없었다, 당시 논란은 T1 팬들의 선동이였다.' 는 여론이 T1의 성적에 따라 뒤바뀌고 있다. 또한 패싱 사건이 단순히 T1 팬덤의 만행만이 아닌 가면 분탕들이 주도한 짓이라는 주장 또한 자주 관찰할 수 있다. 그 와중에 김동준 해설은 LPL에서 해설 활동을 이어가다 2023년부터 LCK CL 해설로 복귀하면서 커뮤니티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2023 스프링 시즌 당시에는 김동준 해설 특유의 높은 텐션을 두고 "패싱 논란은 둘째치고 해설 능력이 떨어지는 것 자체는 맞다"는 시선 역시 일부 존재했다. 실제로 2023 스프링에서 T1 팀이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우승 후보에 오르고, 세계 프로팀 파워랭킹 1위를 차지하는 등의 강력한 모습을 선보이면서 기세가 오른 T1 팬덤들 내지 T1 팬덤을 자처하는 가면들이 디시 롤갤을 점거하면서 패싱 선동 사건 당시 김동준, 이현우 해설에 대한 음해 행위를 반성하기는 커녕 패싱 선동 사건 당시와 다를 바 없는 논리들이 롤갤을 중심으로 다시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21] 상술했듯이 그들의 주된 표적은 김동준 해설이며, '김동준 해설의 해설 능력이 형편없으며 샤우팅밖에 하지 못 한다'는 식의 비판과 비난이 섞인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2023년도 기준으로 SKT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관련 내용을 찾을 수 없는데, MSI 결승 패배로 역풍이 불던 시점 이후 갤러리에서 김동준 해설에 대한 글 작성 자체를 금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해설진에 대한 여론이 나빴던 2022년 3~4월 당시 갤러리에는 '김동준의 해설 능력이 형편 없다'고 주장하거나 '담동준'이라는 멸칭으로 부르며 비하하는 여론이 다수였다[22]. 그리고 김동준이 하차를 선언한 이후인 22년 6월 경에도 '김동준이 그렇게 그리우면 LPL이나 보러 가라' 등의 글이 간간히 올라오기도 했다. [23].

따라서 패싱 논란이 잠잠해진 이후 '이런 분탕질 내지 선동은 이후에 언제든지 다시 일어날 수 있다'며 일각에서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될 수 있는 상황이다. 2022 스프링 당시에도 T1이 전승 우승을 하면서 웹상에서 이현우, 김동준 해설을 공격하는 여론이 워낙 엄청났던데다, 이미 선동 사건이 잠잠해진 2022년 서머에 젠지가 우승을 하자 부각된 젠지의 악성 팬덤들로부터 하광석 해설에 대한 공격 여론이 불거졌던 유사 사례가 있었던 만큼[24] 이런 사건은 충분히 다시 일어날 수 있으며, 실제로 상술했듯 T1의 경기력이 물오른 2023 스프링 시점에서 디시 롤갤[25]을 중심으로 T1의 악성 팬덤 내지 분탕들이 김동준을 공격하는 상황인데, 심지어 중계진 복귀도 아니고 CL과 LPL에서 활동하고 있음에도 김동준 해설에 대한 선동과 음해를 하려는 세력이 몸집을 불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이들의 선동 여론이 다시 부각될 수 있음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

T1이 2023 스프링 결승전에서 젠지에게 패배하면서 나빴던 김동준 해설에 대한 여론은 다시 뒤집어졌으며 염소의 저주 마냥 김동준 해설의 하차 이후 단 한 번도 우승을 하지 못하고 있는 T1의 모습이 이슈가 되고 있다. 스프링 결승이 끝난 이후, 전년도 MSI 우승 실패 직후의 모습과 비슷하게 T1의 팬덤에 대한 여론은 상당히 나쁜 상황이다. 또한 2023년 서머 시즌 종료 이후에도 팬덤간 분쟁을 유도할 목적으로 활동하는 악성 팬덤 내지 이른바 가면 분탕들이 펨코 롤갤에 상주하는 상황이다. #

2023년 월즈 기준으로는 패싱과 관련된 이슈는 크게 부각되지 않고 있다. T1의 경쟁자였어야 할 젠지가 리그 쓰리핏을 거머쥔 팀이자 우승 후보 답지 않은 처참한 경기력과 밴픽으로 자멸했고, T1이 LPL 팀들을 차례로 격파하면서 LCK 팬덤간 분쟁이 강제로 잦아들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패싱 선동 사건이 발생한지도 시간이 제법 지나서 가면들이나 악성 팬덤들도 재미를 딱히 못 느끼는 떡밥인 것도 있고, 펨코 등의 대형 커뮤니티에서는 T1의 팬덤을 중심으로 '우승하지 못한 것은 팬덤의 덕이 부족한 탓이라고 여기고 업보 대신 덕을 쌓자'는 기묘한 기류가 생겨나며 T1 팀의 월즈 우승을 기원하며 헌혈이나 자원봉사 같은 선행 릴레이를 벌이고 있다. 악질 팬덤이나 가면으로 추정되는 유저가 다른 팀이나 팬덤을 비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 선행 릴레이를 벌이는 T1 팬덤이 알아서 진압하는 진풍경을 선보이고 있다.

물론, 유튜브나 디시 롤갤 등지에서는 해당 커뮤니티를 점거한 T1의 악질 팬덤이거나 그를 빙자한 가면들이 여러 선동과 비방을 일삼고 있지만 생각보다 크게 주목을 받지는 못하고 있다. 23 월즈의 결과에 따라 김동준 해설을 다시 비방하던 23년 스프링 시점처럼 논란과 그에 따른 관계자들에 대한 비방 여론이 다시 고개를 들지, 아니면 조용히 시즌을 마칠지는 월즈 결승까지 우려되는 상황이었으나 중계진에 대한 비방 여론은 극단적인 커뮤니티에서조차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었고 더욱이 패싱 선동 사건의 피해자 중 한 명인 클템 이현우 해설이 본인의 밈을 활용해서 본인의 채널 LCK 공식 채널에서 그야말로 온 몸을 불사르며 T1을 응원하는 영상을 찍어올리면서 대다수의 리그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고, T1이 23 월즈를 우승한 이후에는 중계진에 대한 비방은 사실상 발을 붙이지 못하게 되었다.

아쉽게도 정면돌파를 감행해서 선동 여론을 뒤집고 본인의 가치를 증명한 이현우 해설과는 달리, 하차 후 다른 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동준 해설에 대해서는 2023년도에도 이미 여러 차례 롤갤발 억지 비방 여론이 다시 고개를 들었었던데다. 그의 해설 능력이나 복귀 관련한 게시글들은 필연적으로 그를 이용해서 분쟁을 유발하려는 분탕들이 꼬여서 제대로 된 의견 교환이 거의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렀다.

2023년 11월 기준으로, 김동준을 이용해서 분쟁을 유발하는 이들의 존재로 인해 김동준 해설을 언급하는 것 자체에 대해 가면이 어그로를 끄는 것인지 의심하게 되는 상황으로도 이어지고 있고, # 심지어 LEC의 팬이 김동준 해설 그립다는 발언을 한 글까지 찾아와서 그의 해설 실력을 비하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여전히 그에 대한 비방 여론이 다시 일어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김동준 해설 관련 키워드가 언급되는 것이 어려워지는 상황으로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동준 해설이 많이 힘들어했다고 이현우 해설이 직접 밝히기도 했었기 때문에 그의 1군 해설 복귀는 사실상 요원해진 상황이다.

12월에는 다시 디시 롤갤을 중심으로 이 사건과 매우 유사한 선동 비방 여론이 고개를 들었었다. 대상은 다름아닌 T1 선수 출신인 울프 이재완으로, T1의 월즈 우승 이후 T1 팬덤의 가면을 쓴 롤갤러들이 울프가 페이커와 T1을 비하, 무시하고 젠지 팀을 밀어줬다는 식의 억지스러운 비방 여론을 여러 커뮤니티에 선동했다. 당시 담원을 밀어주기 위해 페이커와 T1을 비하했다는 선동 내용과 상당히 유사한 모습인데, 학습 효과가 있었는지 펨코 롤갤, 인벤을 위시한 다른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T1 팬덤과 리그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이것이 페이커 패싱 선동 사건과 비슷하게 억지로 불씨에 기름을 붓고자 하는 디시 롤갤발 선동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빠르게 진압했다. 자세한 내용은 울프 사이버불링 사건 문서 참조.

5. 반응

  • 이번 사건 이후 김동준 해설이 LCK 해설에서 사실상 은퇴하면서 "T1 극성 팬덤의 패악질로 인해 무고한 중계진들이 피해를 입었다" 며 비판하는 여론이 형성되기도 했다. 논란의 옳고 그름과 관계없이 T1 극성 팬덤은 불과 몇 달 전인 아시안 게임 평가전 논란 당시 김정균 감독 산업 스파이 선동 사건으로도 화제가 되었기 때문에 커다란 반감을 샀다.
  • 2022 서머 1주차 GEN:HLE 2세트 중 젠지가 한타에서 대승하고 경기를 마무리지을 때 쵸비의 네임콜이 나오려던 와중에 중계진들이 젠지를 외치며 콜을 끊으려 하자, 이를 두고 중계진들의 해명에 대해 대부분의 팬들이 이번 사건을 비꼰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용준: 아 여기서 마지막에 쵸비가 떴어야 했는데! 아 쵸비가 뜨게 해야지!

    강범현: 제가 마지막에 '쵸비!' 하려고 그랬는데...

    (중략)

    전용준: 쵸비 팬 여러분들에게 죄송합니다, 하려고 했는데! 마지막에 쵸비가 안 떠서...

    이현우: 너무 억비를 할 필요까진 없으니까! 언제나 할 게임 많을 수 있다고 보고요...
  • 서머 시즌 들어 해설진들이 "동의합니다"라는 멘트를 자주 사용한 바 있는데 동의한다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여 '동의준'이라는 별명이 있었던 김동준 해설을 연상시켜서 시청자들로 하여금 그립다는 반응을 유발했다.

6. 여담

  • 김동준 해설의 하차 이후 LCK 기존 중계진의 스케줄이 이전에 비해 빡빡해졌다. 김동준 해설의 공석이 아직 메꿔지지 않은 상황이라 이현우, 강승현, 강범현 해설 3인 체제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현우 해설은 원래도 많았던 중계 일이 더욱 많아졌고, 강승현 해설도 건강상의 문제[26]가 있음에도 김동준 해설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더 많은 경기를 중계하게 되었다. 강범현 해설은 군 입대를 앞둔 상황이라 이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결국 2주차부터 분석위원이자 LCK CL의 해설을 맡아오던 남태유 해설이 합류했다.
  • 논란 이후 분당 네임콜 횟수 (NPM, Namecall Per Minute)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 해설자들의 해설력을 평가할때 NPM이 높아야(즉, 선수 이름을 많이 불러줘야) 해설력이 좋은거라는 냉소적인 드립이다.
  • LoL e스포츠 이후 '게임 이해도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던 전용준 캐스터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이현우, 김동준 해설을 비난하기 위해 경기 영상을 돌려보던 과정에서 전용준 캐스터의 국면 파악 능력이 재조명된 것이다. 다만, 악성 T1 팬덤이 두 해설을 비난하면서 '김동준, 이현우가 전용준 캐스터보다 게임을 못 본다'는 프레임을 씌웠기 때문에 상당히 아이러니한 결과가 아닐 수 없다.
    • 2022년 4월, 해당 논란이 한창 불타올랐을 당시에는 해설진의 해설 능력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당시 선동을 주도한 세력들의 주된 표적이었던 이현우, 김동준 해설에 대한 비방 과정에서 가령 '한타 단계에서 자잘한 맥을 짚어주는 해외 해설들과는 달리 국내 해설진들은 소리만 친다'는 식의 논지고, 이는 상술한 것처럼 이현우, 김동준 해설보다 전용준 캐스터가 게임을 더 잘 본다는 식의 억지 프레임을 씌우는 행태로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과격한 일부 팬들은 해설진 세대 교체를 주장했다. 결과적으로 김동준 해설이 1부 리그에서 하차하고, 2022년 MSI에서 이현우 해설이 비방 여론을 잠재우는 뛰어난 해설 능력을 선보이면서 해설진의 해설 능력에 대한 여론은 잠잠해졌지만, 2023년 스프링 이후부터 김동준 해설에 대한 비방 여론은 틈틈이 불거지는 상황이다.
  • T1 팬덤은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극성 팬들이 맘에 안 드는 행태의 관계자를 "억까 아니고 실제로 그랬다."는 식의 억지성 확대해석으로 '악질 해설자' 이미지를 씌우고 담가버리는 식의 행동을 방치하는 것도 문제라는 것이다. 더불어 이번 논란과 관련하여 실제로는 특정 팀이나 선수의 팬이 아니거나 오히려 안티 성향을 가졌음에도 악질 팬 행세를 하거나, 다른 선수를 비난하면서 분쟁을 일으키는 이른바 '가면 분탕'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온 바 있다.[27] 이번 논란의 확대에도 분쟁을 확산시키기 위해 가면 분탕들의 적극적인 개입이 있었으리라 짐작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28] 이를 두고 문제는 분탕이 일으키고 욕은 T1 팬들이 먹는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경우도 드물게 있지만 별반 공감을 얻지는 못하고 있다. 당시 SKT 마이너 갤러리 에펨코리아[29] 등지에서 활동하던 악성 팬의 행태를 기억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 해당 사건이 정말 악질 팬덤의 소행인지, 아니면 팬덤간 이간질 목적으로 활동하는 가면들의 주도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특정 팀의 팬을 자처하면서 공격적인 여론을 형성하고, 그 과정에서 다른 네티즌들의 반감을 사고 팬덤 간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현상은 하루이틀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 사건 이후 e스포츠 팬 문화에 제고가 필요하단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아쉽게도 팬덤 내부적으로든 게임단 측에서든 법적 조치를 제외하면 현실적인 대안이 없는 상황이다. 대놓고 욕설을 하다가 법적인 철퇴를 받는 사례가 아닌 이상에야 팬을 자처하는 네티즌들의 경우에는 정말 팬인지 가면인지 구분하는 것이 힘들 뿐더러 팬들을 의식할 수밖에 없는 게임단 차원에서 비록 일부라고는 하지만 팬들을 대놓고 문제아 취급할 수도 없는 일이고, 폐쇄적인 분위기가 되기 쉬운 e스포츠 팬덤 특성 상 자정 작용을 기대하기도 힘들다. 그나마 상술했듯이 이 사건이 팬덤의 자정작용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자체적인 개선이 아예 되지 않는 것은 아니나 2023년이 끝나가는 시점에서도 롤갤 등지에서 일어나는 여론몰이는 끊이지 않고 있기도 하다.
  • 네이버 웹툰 원주민 공포만화에서 해당 논란에 편승하여 김동준과 클템을 비꼬는 뉘앙스의 대사를 삽입하여 논란이 되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 2022 월드 챔피언십 일정이 시작됨에 따라 또다시 논란의 여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강범현, 강승현 해설이 각자 개인 사정으로 인해 월즈 해설에 참여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력 공백이 우려되었고, 시청자들이 김동준 해설의 빈자리를 크게 느끼게 된 까닭이다. 결국 분석데스크에서 활동하던 빛돌 분석위원이 합류하게 되었는데, 빛돌 해설은 호불호가 갈리는 과거 언행이나 해설 스타일로 인해 여론이 좋지 않았다. 때문에 플레이-인 스테이지 중계가 시작되자 여러 커뮤니티에서 빛돌 해설을 비판하는 내용이나 해설 실력에 대한 불만 제기 등이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빛돌 해설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는 싫어요 테러나 악플 등 과거 언행이나 해설 능력에 대한 비판을 넘어서 빛돌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으로까지 발전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이에 일부 팬들은 페이커 패싱 및 해설진 역량 논란 당시의 상황이 반복되는 것 같다며 경계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이 사건 이후 T1은 2023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머쥐기까지 7번의 대회를 치렀고, 그 중 5번의 대회에서 결승전에서 무릎을 꿇어야만 했다. 커뮤니티에서는 이를 보고 염소의 저주, 밤비노의 저주, 구트만의 저주 같은 김동준의 저주가 아니냐며 악성 팬들을 조롱하고 있다. 상술했듯이 23 스프링 시절에서조차 T1이 우승후보로 꼽히자 악질 T1 팬들이 LCK 1군을 떠나서 CL과 LPL 등지에서 활동하는 김동준 관련 게시글에 비추 폭격을 가하거나 아예 대놓고 김동준을 비난하던 행태를 기억하고 있던 리그 시청자들이 많다보니 2022년부터 이어온 악질 팬들의 업보가 T1의 연속 준우승으로 돌아오고 있는 것 아니냐는 냉소적인 반응이 많다. #, #, #, #, # 역으로 2023년 월즈에서는 T1 팬덤 내부에서 팀의 월즈 우승을 바라며 선행 릴레이를 벌이며 타 팀이나 관계자에 대한 비방 여론을 적극적으로 진압하는 상황이 이어졌고, T1은 월즈에 우승하게 되었다. '선행으로 덕을 쌓는다'는 개념은 팬덤 내에서 유행하는 일종의 '부두술'처럼 미신적인 영역이니 우연의 일치라고 볼 수는 있겠지만 어쨌든 여러모로 기묘한 결과가 나오게 됐으며, 동시에 이런 결과가 어떤 팀 팬이든 간에 자신의 팀이 우승하는 것을 보고 싶으면 과도한 설레발이나 과격한 분쟁을 일으키지 말고 선행과 정상적인 수준의 응원을 하라는 교훈을 주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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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카이브 [2] 아카이브 [3] 아카이브 [4] 참고로 2020년까지 LCK 포스트시즌 진출팀은 5팀이였다. [5] 앞선 다른 팀 핵심 선수 선정 때, 김동준 해설은 클템과 같은 의견이라며 의견을 생략하기도 했는데, 이를 놀리는 멘트다. [6] 마찬가지로 해당 내용 진행 전 아프리카 프릭스 핵심 선수 선정 때 '아프리카 프릭스의 혼이 누굽니까?'라는 말을 했는데, 이를 반복함을 가지고 꼬투리 잡는 내용이다. [7] 2019 스프링과 서머의 실제 팀 성적을 살펴보면 1위 그리핀은 그대로였고 2위 SKT도 서머 3위, 4위 리브도 4위를 유지하며 성적에 변동이 적지만, 스프링 5위 담원이 서머 3위로 올라온 것이나 3위 킹존이 7위로 내려가는 큰 변동 또한 있었다. [8] 스프링, 서머 우승, MSI, 월즈 4강 탈락 [9] 스프링 우승, MSC 조별리그 4위 탈락, 월즈 진출 실패 [10] 당장 2021년까지 LCK를 풍미했으나, 스토브리그 이후 체급이 확 떨어진 담원 기아가 2022년 내내 자신보다 상위 팀을 상대할때도 '검증'과 '도전'과 같은 말이 붙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저들 주장대로면 담원 역시 V3 등 증명할걸 다 했으니 자신들이 강팀이란 걸 증명할 여지가 없는 셈이다. [11] 모건, 엄티, 라바 등 상체 멤버를 특히 응원하는 팬들은 '무엇이 문제냐, 재미있는 밈도 만들어주는 좋은 해설진이다'라는 옹호 의견을, 헤나, 딜라이트 등 하체 멤버를 특히 응원하는 팬들은 '상체 멤버들이 주목 받는 것은 좋지만, 하체 멤버들에게도 좋은 어조의 해설을 해줬으면 한다'는 비판의견이 팬덤 내에서 오갔다. [12] https://gall.dcinside.com/leagueoflegends4/10299222 [13] https://gall.dcinside.com/leagueoflegends4/11222617 [14] 특정 팀이나 선수가 서운해할 만한 중계진 발언이나 때때로 아쉬웠던 해설 퀄리티 등. [15] 21년에는 LoL THE NEXT 편집 논란이나 T1-칸나 계약 조항 분쟁 사건과 같이 T1 팬덤 입장에서는 LCK가 T1을 나쁜 의미로 차별 대우한다고 생각할 만한 사건들이 있었으며, LCK 중계진은 LCK 챔피언이자 LCK의 마지막 월즈 우승 팀인 담원을 부각시키면서 T1을 담원에 대한 '도전자' 입장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T1 팬덤이 LCK 및 일부 해설가에게 갖던 감정이 악화되던 시기였다. [16] 대표적으로 킹존이 LCK의 차별을 받고 있다는 의혹이 있었지만 팬덤이 상대적으로 소규모다보니 몇몇 커뮤니티에서 소소하게 언급되는 정도에서 그쳤다. [17] 2022년 4월에 올라온 입장문이기 때문에 당시의 선동 세력의 여파가 강해서 댓글에서 이현우 해설에 대해 네임콜이 적었다거나 해설 능력이 실망스럽다는 식의 억지 비방을 가하는 의견이 다수의 추천을 받아서 남아있는 상황이다. [18] 이는 순전히 김동준 해설의 공이라기보다는 아프리카 플랫폼에서 해외 리그의 공식 한국어 중계가 시작된 것이 가장 큰 이유겠지만, LCK 팬에게 친숙한 김동준 해설이 해외 리그 중계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춘 부분도 적지 않을 것이다. [19] 강범현 해설은 군 입대를 앞둔 시점이라 현장 중계에는 참석하기 힘든 상황이며, 강승현 해설은 반려묘 건강 문제로 인해 불참하기로 결정하였다. [20] 강퀴 해설은 10월 5일에 해설 복귀 의사를 밝혔다. [21] #( 아카이브), #( 아카이브) [22] #, #, # #, #, #, # [23] #, #, #, #, #, #, # [24] 하광석 해설에 대한 여론은 페이커 패싱 선동과는 다르게 본인의 평소 해설이나 분석 관련 어투, 전문성 문제로 인해 리그 시청자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렸다는 점에서 그에 대한 비판 자체가 완전히 억지스러운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하광석 개인에 대한 과도한 인신공격이 쏟아지거나 유튜브 싫어요 테러를 받는 식으로 페이커 패싱 선동 사건과 유사한 흐름이 이어졌고, 결국 자의든 타의든 김동준 해설처럼 LCK 1부리그에서 하차하게 되었다는 점에서도 유사한 부분이 존재한다. [25] 특히 이 당시 디시 롤갤은 브리온 진영 선택 오전달 사건 당시 피해자 측인 브리온을 비난하고 # # # 근거 없는 음모론 #이 나돌 정도로 각종 악성팬 및 분탕들이 억지비하 및 거짓선동으로 활개치기 매우 좋은 환경이었다. [26] MSI 기간 중 코로나19 감염이 있었고, 그 이전에도 호흡기 관련 질환이 있었다. [27] 가면질은 비단 롤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다른 e스포츠부터 전통 스포츠 커뮤니티에서도 문제시되는 부분이다. 가면 분탕들은 직접적으로 악플을 다는 대신 가면 뒤에 숨어서 악질 행위로 분쟁을 일으키며 감정을 흔들려 하는 것이 특징이다. [28] 실제로 2022 서머 기준 LCK 공식 중계 채팅창에 여전히 패싱 및 역량에 관련하여 해설진을 비난하고 비꼬는 반응이 존재한다. 정작 대부분의 T1 팬들은 논란에 대해 언급을 꺼리는 분위기임을 감안하면 가면들이 잔불을 들쑤셔서 분쟁을 일으키려는 어그로성 행위라고 보아야 한다. [29] 익명 사이트에 비해 분탕과 팀 팬을 식별하기 쉬운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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