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01:56:11

하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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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0 서머에 합류.
[3] 2021 서머에 합류.
[4] 2022 스프링 시즌까지만 진행.
[5] 2022 서머부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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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빈& 배혜지& 이은빈[1]
● 2019년부터 LCK 인터뷰어들은 분석데스크 아나운서 역할을 같이 겸하고 있다.
[ 각주 펼치기 · 접기 ]

[1] 2024년 4월 12일부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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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C192B><colcolor=#fff> 하광석
Ha Gwang-seok
파일:하광석-해설-1.jpg
닉네임 빛돌
출생 1984년 7월 30일 ([age(1984-07-30)]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경희대학교 이과대학 (물리학 / 학사)
소속 아프리카TV, 라이엇 게임즈
링크 파일:SOOP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활동3. 논란 및 사건 사고
3.1. 패드립 및 KT 조롱 논란3.2. 비전문성·자질 부족·편파 논란
3.2.1. 쵸비 플레이 스타일 발언 논란3.2.2. 입장문 게시3.2.3. 재평가?3.2.4. LCK 하차
4. 여담5. 관련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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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토크쇼 하광석 편

대한민국 e스포츠 해설자. 닉네임 빛돌은 이름 광(빛光)석(돌石)에서 따왔다.

2007년 2월에 처음 홀스와 만나서 나겜에 입사한 것을 계기로( CCB 스토리 1편 참고) 카오스 리그인 CCB의 해설과 아발론 온라인의 리그 해설을 담당했었다. 2010년 입대 후 2012년 7월 군복무를 마치고 NLB해설을 시작으로 나겜에 재합류하여 나이스게임TV의 해설이자 e스포츠팀 팀장을 맡았다. 빛돌의 오른팔이 단군, 왼팔이 사장인 홀스라고 할 정도로 나겜에서는 방송 외적으로도 여러가지 역할을 맡았다고 한다.

2018년 11월 15일부로 나이스게임TV를 퇴사하고 LCK 중계로 옮겼으며 2019년 3월 22일 아프리카TV와 e스포츠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 활동

2.1. 카오스

파일:attachment/nagamelight.png
CCB2차 당시 해설 하광석. 왼쪽 넥타이를 입은 사람은 캐스터 임진회씨.

카오스 리그에서는 정말 독보적인 해설자였다. CCB 이전과 이후에도 수많은 카오스 대회들이 있었고, 매 대회마다 수많은 카오스 해설자들이 있었으나 어느 누구도 빛돌의 수준과 영향력에는 미치지 못하였다.

카오스를 아주 초창기부터 즐기던 유저였고 실력도 출중한 편이었으므로 스타로 치면 김동준이나 강민과 같은 선수 출신의 해설자라고 봐도 무방하다. 실제로 MBC GAME의 카오스 프로그램이었던 "HERO IN CHAOS" 에서 Wanted클랜 소속으로 출전했던 경력도 있다. 카오스 유저로서의 플레이 스타일은 그야말로 포지션이나 특정 영웅에 의존하지 않는 만능형이었으며, 현란한 개인기로 승부하기 보다는, 전체적인 판의 흐름을 읽고 상대의 빈틈을 집요하게 노리면서 상황에 따라 팀원들을 적재적소에 투입하는 오더형 플레이어였다.

또한 도탁스에서의 키워활동으로도 유명했었다. 빛돌과 키워를 뜨면 다 설득 당했다고. 사실 설득이라기 보다는 현란한 말솜씨와 지칠줄 모르는 키배력[1]으로 인해 상대방이 나가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결국 이런 본인의 스타일을 통해 단련(?)된 기반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개인 방송을 시작하여 인기를 끌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겜과 함께 제작한 CCB를 통하여 본격적인 카오스 리그 해설 생활을 시작하였다. 해설로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가 표준어를 사용하고 도를 넘지 않고 적절한 드립들, 예언에 가까운 상황 예측, 정신없는 한타 중에도 미니맵을 절대 놓치지 않던 매의 눈,[2] 정말 쩔었던 크립의 리젠시간 체크[3][4], 카오스의 모든 스킬 기반과 사거리 등의 이론도 거의 게임 제작자 수준으로 빠삭했다. 거기에다 적절한 샤우팅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능력도 가지고 있었기 때문.

파일:attachment/nagamelight123.png
카오스 관련 프로그램이었던 빛돌의 WANTED.

그리고 틀렸을 경우에는 쿨한 사과와 드립으로 이어져서 그것 나름대로 빅재미를 주기도 했다. 그때 당시 까일거리가 없자 유일하게 까였던게 "시청자들과의 소통이 부족하다" 였다. 하지만 이것도 작정하고 깔걸 찾아서 그렇지 꾸준히 커뮤니티에 댓글을 남기고 개인 방송들로 시청자들과 각종 드립을 치던 빛돌을 생각하면 그것도 맞는 말은 아니다.

상황판단이나 설명들도 좋지만 단연 돋보이는건 드립력. 단군의 드립력을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드립력 무척이나 찰졌는데 딸피가 된 참새를 보고 "저건 살아날수가 없어요!"라고 이야기했다가 살아서 돌아가면 "어? 죽어야되는데? 죽어!죽어!" 같은 소리를 하기도 했다.

그를 대표하는 두 가지 용어는 신세기빛돌전설과 "배산임수".[5]드립.. 신세기빛돌전설은 그야말로 센세이션이었으며 빛돌의 이미지를 확립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해당 항목 참조)

CCB를 시작하면서 카오스 대회의 기본적인 룰 자체를 바꾼 장본인이기도 하다. 나겜이 막 CCB 시작할때만해도 대부분의 카오스 대회에서는 원하는 픽을 하는 정석룰을[6] 사용했으나, 빛돌의 주도하에 만들어진 카오스 리그인 CCB에서는 카오스의 e스포츠화를 위해 매번 다른 영웅 조합이 나오는 3셀렉 2랜덤룰50분 룰[7]을 적용했다. 처음엔 랜덤으로 나오는 영웅에 따라서[8][9] 운빨로 승부가 정해지는게 아니냐, 점수를 따기 위해 테러/기지방어만 하는게 아니냐며 욕을 오질나게 먹었다. 하지만 픽전에서는 볼 수 없는 랜덤 영웅과 다양한 조합들을 보는 재미, 막판 뒤집기로 점수 역전을 하는 명경기 등으로 재평가를 받으며 CCB 대회는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다른 대회에서도 전부 이 방식을 적용하며 훗날 카오스의 정석이 되었다.
파일:attachment/student_012.jpg
군 입대 전 그의 핼쑥했던 리즈(?) 시절
순조롭게 해설자 경력을 이어가던 중 2010년 뜬금없이 입대를 선언하고 군인이 되었다.

2.2. 워크래프트 3

카오스 카페인 도탁스[10]에서의 활발한 활동과 CCB 해설로 유명해졌기 때문에 그를 골수 카오스 유저로만 보는 인식이 많으나 원래는 워크래프트3 래더 유저였다. 카오스를 시작한 클랜도 워크래프트 커뮤니티인 워크래프트 xp의 CHAOS 유저모임 xpc 클랜. 레더 실력은 상당한 편으로 전성기 시절에는 카오스 유저 중 가장 래더를 잘 한다고 알려져 있는 No1.Wanted와 아이디빵을 걸고 승리할 정도였으며, 간혹 나겜에서 진행하는 워크래프트 중계의 땜빵 해설용으로 들어갈 때에는[11] 카오스에 반감을 가지고 있던 래더 유저들조차 '카오스 유저로만 알았는데 게임을 보는 눈이 수준급이다' 라고 평하곤 했다.

김의중과 호흡을 맞춰 해설을 진행하기도 했다. 찰진 드립으로 유명했는데 "아 ~ 윗배럭 나간건 계산하지 못한 시나리오 같은데요"같은 계산 드립을 굉장히 잘썼다.

한중대항전 중계당시 모 해설자 벌인 사건으로 하차하게 되었을때 대타로 해설이 투입되기도 했다.

2.3. 아발론 온라인

파일:attachment/09522bitdol.jpg
온게임넷에서 열린 아발론 리그의 해설자로 참여 하기도 했다. 약 1년간 전용준 캐스터, 엄재경 해설과 호흡을 맞췄으며 두 베테랑에게 극찬을 받았었다고 한다. 훗날 엄재경은 아발론 리그 당시 빛돌이 스킬명을 하나하나 정확하게 부르면서 해설하는 것이 멋있어 보여서 롤 해설을 준비할 때 본인도 스킬명을 전부 외웠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2.4. 리그 오브 레전드

2.4.1. 해설

파일:attachment/하광석/8c.png
롤러와 공식 이미지
NLB Summer 2012의 해설자 명단에 올라온 것으로 보아 전역 후 곧바로 투입이 될 듯하다. 단군의 말로는 랭겜을 돌리고 있으나 성적은 영 시원치 않다는 듯. 이때 많은 사람들이 빛돌의 해설을 기대하고 있었다. 가림토 다빈치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고 있었던 데다가. 당시 빛돌은 카오스뿐 아니라 아발론 해설에서도 독보적인 원탑으로 AOS 장르 해설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평을 받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해설자로서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을 때 입대했기 때문에 당시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대단히 컸으며 이것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012년 7월 19일. 전역날 오후부터 NLB에 바로 투입, 해설을 했다. 변함없는 드립력을 자랑하면서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그리고 바로 이어진 집으로에서 본인의 친정팀 xpc에게 저격당하며 시원하게 첫 게임을 말아먹고 "아,이게 집으로구나!" 라고 감탄사를 내뱉었다. 본인의 말년 휴가 32일[12]동안 롤만 400판을 넘게 했다고 한다. 그런데 레이팅은 심해....최고레이팅이 1200이다! 본인의 설명으로는 심해유저들의 고락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일부러 심해에서 시작한다는데 과연...

하지만 롤 해설로서는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아래 평가 문단에 후술 하겠지만 빛돌 특유의 각종 단점이 겹치며 많이 까였고, 이를 반영하듯 결국 2012년 윈터시즌 nlb에서는 메인 해설에서 내려오고, 그 자리를 루니어스와 김동수가 차지하게 되었다. 이후 해설진이 바뀌면서 다시 메인 중계진으로 들어갔다. 여기에 2012년 당시 빛돌은 미운털이 박혀서 해설이나 방송이나 뭘 해도 각종 커뮤니티에서 까였는데, 본인도 도탁스에서 찌질하게 각종 어그로를 끌던 유저였기에 그런 악플러들의 심리를 누구보다 잘 알아서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주변인들이 더 걱정해주는 것이 힘들었다고. 이 시기엔 사장인 홀스도 빛돌을 방송보다는 업무 쪽으로 돌리며 신경을 써주었다. 군 제대 이후 해설로 곧바로 투입된 것이 독이 된거 같다고.

2013년 시즌 3에 접어들어서는 1월 15일 기준 1831점까지 올리는 엄청난 실력 향상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2013년 7월 13일 플레티넘을 찍었다. 2014년 5월, 롤 닉네임을 빛돌전설에서 빛도으리로 바꿨다. 이유는 자신의 실력이 너무 떨어져 전설을 쓸 실력이 아니라고.

게임보는 눈이 조금씩 향상되면서 팬들에게 기대감을 높여가던 와중, IEM Katowice 중계를 하면서 캐스터인 홀스와 함께 중립성을 잃고 국내팀을 너무 편파하는 해설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카토비체에서 갬빗 게이밍에 아주부 두 팀이 완파당하며 큰 비판을 받게 됐다. 또한 중계를 마치고 자신에 대한 비판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오히려 변명하는 듯한 글을 남겨서 아주부는 전략을 숨겼다는 개드립을 쳐버린 다빈치와 함께 논란거리를 만들고 있다.

배틀로얄 시즌 2로 들어가면서 기존 문제들을 꽤 해결한 모습을 보여줬고, 이후 더 나은 중계진과 호흡을 맞추며 결정적인 슬럼프는 잘 극복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카오스때의 전설적인 해설자로서의 위상은 많이 추락했다.

2015년 11월 6일 SPOTV에서 진행하는 케스파컵의 해설로 발탁되었다. 유일한 롤 해설 경험자로 스타 출신의 김철민 캐스터와 도타 2를 주력으로 삼는 중인 정인호 해설을 리드해야 하는 상황. 전반적인 평가는 그나마 셋 중 나았다는 이야기가 많다.[13]하지만 롤 중계가 처음인 두명과 비교해 나아보였다는 것일 뿐, 잘못된 해설 자체가 너무 많았는데 이는 몇 년간 롤 중계를 해왔음에도 개선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볼 때 역량의 한계라고도 보여진다. 실제로 카오스시절부터 해설을 해서 그들만의 울타리가 어느정도 형성된 오래된 나겜 팬들에게나 그나마 옹호를 받았을 뿐, 해설자로서의 역량은 오랫동안 E스포츠 관련 사이트에서 비판 받아 왔었다. 또한 나겜 시절 습관으로 김철민 캐스터의 분량을 잡아먹는 점이 지적 받았으며 고집이 있는 해설과 평소의 안티세력으로 인해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 또한 고쳐지지 않는 부분. 대표적으로 진에어의 1세트 운영을 찬양했으나 정작 상대 조합의 왕귀로 인해 역전 패하는 것에 더불어 선수가 승자인터뷰에서 너무 소극적이었다고 자평한다거나. CJ vs Winners 3경기의 와드의 경우에는 그린와드와 핑크와드가 서로 보이지않는 위치이므로 라이엇 공인 버그가 아니다.

2017 MSI 새벽중계도 평이 썩 좋지 않게 시작했는데 포니짱짱걸이나 이날 옆에서 해설했던 강퀴에 비하면 구 와일드카드 지역 팀들에 대한 조사나 인게임 해설이나 다 어정쩡했다는 평. 근데 이 평이 이기민 캐스터와 너무너무 안 맞아서 까이느라 싹 묻혔다. 빛돌 특유의 반 해설 반 캐스터 성향이 새 캐스터가 못 받아주자 또 단점으로 작용한 사례. 그래도 2일차엔 피드백이 있었는지 해설 퀄리티는 나아졌다. 문제는 여전히 캐스터와 전혀 안 맞는다.

2018 스프링 시즌 중계진 발표 목록서 빠졌다. 온라인 이원중계가 폐지되기 때문에, 전문성을 통한 틈새시장 개척을 넘어 조금 더 대중성에 신경을 쓰려는 스포티비의 포석으로 보인다. 대신 스타크래프트 2 해설을 맡고 있는 고인규 해설이 합류했다. 근데 문제는 고인규 해설은 빛돌보다 해설 실력 면에서 평이 훨씬 더 안 좋다. 그러나 2018 롤챔스 스프링 포스트 시즌을 거쳐 종료 시점에는 상황이 많이 바뀌어 고인규 해설 기용은 대체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성공한 도박이었던 것으로 평가받을 뻔 했다. 문제는 서머시즌 들어와서 다시 퇴화. 거기다 강퀴가 빠지고 장민철이 들어왔는데 장민철은 더 최악인 덕분에 스포티비 해설은 들을 때마다 귀가 썩는다는 평을 받는다는 게 문제가 되었다.

이후에는 챌린저스 코리아의 해설로만 나왔는데, 단군 + 클템의 효과인지 오히려 예전보다 더 좋은 평가를 들었다.

2020 LCK 스프링 1라운드가 끝나고 2라운드를 온라인으로 재개하자 해설로 복귀하였다. 하루에 3경기를 진행하는 날도 있기에 메인인 김동준, 클템을 2경기씩 해설하게 하고 리라와 빛돌이 한 경기씩 추가로 투입되었다. 2020년 3월 25일 DRX 대 HLE 의 경기에서, 특히 3세트 때 DRX만을 띄워주는 편파 해설을 했다는 루머가 돌았다. 이에 빛돌은 당일 밤에 인터넷 방송을 통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게다가 잘못된 해설이 여러 번 반복되어 문제가 되었는데 앞서 언급된 DRX 대 HLE 매치의 2세트 때 옵저버가 아이템 상황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에서 초시계 없이 가고일의 돌갑옷을 들고 있는 리헨즈가 초시계를 이용한 탱킹을 할 것이라며 운을 띄우다가 초시계를 사용하지 않고 죽자 의아해하는 실수를 하였고, 3세트 쵸비의 노틸러스가 텔을 타고 오기 직전에 초시계를 구입했음이 화면에 버젓이 나와있었지만, 쵸비가 존야가 없어서[14] 위험하다는 식으로 해설했고, 쵸비의 노틸러스가 탱킹을 다 하고 초시계를 쓰자 갸우뚱 하며 '어 초시계인가요?'라는 어이없는 해설을 보여주었다. 프로 레벨에서 존야가 있음에도 쿨일 때 초시계를 사서 탱킹하는 경우는 너무 일반적인 상황인데 그 상황조차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15]

그 다음 3월 28일 DWG vs APK 1세트에서도 잘못된 해설이 발견되었다. 50분 경 APK의 넥서스 앞에서 바론 버프를 들고 3억제기를 부수며 담원의 압박이 조여오다가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한타가 벌어지고 있었는데, 빛돌은 선수들이 한타를 보는 움직임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이거 우주의 광휘 쓰면서 넥서스를 밀면!? 발상의 전환!!"이라고 급발진을 하며 중요한 순간에 몰입을 방해하는 해설을 하였다. 실제로 이 다음 한타에서 담원이 한타를 여는 듯 하다가 타릭의 궁을 이용하여 칼리스타가 넥서스를 부수긴 하였지만, 이는 8분이나 지난 후의 일이였고 아직 일어나지 않은 상황을 혼자 상상하며 오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은 것은 명백히 잘못된 해설이다.

3월 29일 KT 대 아프리카 전에서도 오른의 궁을 브라움이 막았음이 명백히 보였는데,[16] 라이브 해설에서도 에코가 오른 궁을 끊었다고[17] 설명하고 리플레이에서도 똑같이 잘못된 해설을 했다. 비전문가 축에 속하는 전용준 캐스터도 브라움이 막은 것을 봤고, 이현우 해설은 다양한 수단으로 어쨌든 팀적으로 궁을 막아냈음을 강조하며 빛돌의 잘못된 해설을 커버쳐 주었다. 리플레이 때라도 바로 잡았으면 이해가 되겠으나 에코의 플레이를 칭찬하기 위해 흥분한 나머지 인과관계가 잘못된 해설을 계속 되풀이 하였다.

2라운드 해설을 들어온 빛돌이 에코가 6렙 타이밍에 궁극기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찍지 않고 있다가 교전 도중에 찍는 모습을 캐치해내는 긍정적인 해설도 없진 않았으나, 들어온 첫 주에 저렇게나 많은 실수가 쏟아져 나오니 좋지 않게 보는 글이 여럿 올라오고 있다.

페이커 패싱 선동 사건의 여파로 해설진이 부족하자 2022 롤드컵에 정식 해설진으로 합류했는데 한숨이 절로 나오는 해설 실력으로 시청자의 귀를 괴롭히고 있다. 수시로 캐스터의 영역을 침범하고 부족한 발성 및 딕션, 뇌절 개그, 잘못된 해설, 예상되는 상황이 아닌 누구나 아는 상황 설명, 다른 사람이 말하고 있는 도중에 말을 끊고 자기 말을 하는 것으로 생기는 오디오 겹침 등등 자신의 단점을 하나도 고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객원해설이 정식 해설인 빛돌을 케어하는 믿기지 않는 상황까지 나오며[18] 빛돌이 해설 할 때 마다 모든 롤 커뮤니티에서 못 들어주겠다는 아우성이 나오고 있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19]

강퀴가 복귀의사를 전함으로써 롤드컵 그룹스테이지 해설을 유지 할 수 있을지 불분명해졌다. 게다가 객원해설인 꼬꼬갓 고수진과 포니 임주완이 빛돌보다 훨씬 나은 평가를 받으면서 제작진 입장에서도 논란이 많고 해설 능력에 구설수가 많은 빛돌을 쓸 이유가 없어졌다.
2.4.1.1. 평가
카오스 시절에 비하면 lol 해설로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 못하다. 빛돌이 비판을 받는 가장 큰 문제는 비선출인 점에서 오는 게임 이해도 부족, 호불호가 갈리는 발성, 잘못된 근거에 의한 잘못된 해설과 오디오 독식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다.

비선출이다 보니 선수들의 심리상태나 판단근거등을 잘 몰라서, 선수가 왜 이런 행동을 했을까를 해설해주기 보다는 결과만 두고 이건 선수가 틀렸고 내 말이 맞다는 식의 결과론적인 해설을 많이 한다. 일례로 다른 해설들은 선수들의 템트리 지적같은건 크게 하지 않는다. 누구보다 롤을 가장 잘 알 선수들이 연구 끝에 짜낸 빌드기 때문에 '의도가 궁금하다', 'A선수가 특이한 빌드를 꺼냈다' 정도로만 짚어주는 편이다. 하지만 빛돌은 '저 템트리는 틀렸다'는 식으로 단정지어서 해설을 하기 때문에, 시청자들로부터 '쟨 선수보다 더 롤 잘 아냐?' 는 지적을 받는 것.

여기다 빛돌 개인의 말을 길게 끌고 가는 성향이 더해지면서, 하는 말은 많은데 그게 전문적인 것도 아닌 영양가 없이 옵저빙에 비치는 수치들을 나열하는 해설들로 오디오가 계속 채워진다. 다른 비선출 해설들이 선출 해설을 받쳐주는 것과 달리 빛돌의 성격상 고집이 세서 본인의 주장을 확고하게 밀고 나가는 편인지라 신속한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 해설자 자리에서는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일이 잦다. 즉, 틀려도 끝까지 자기 주장을 우기는 해설이며 "내가 맞았고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리그 오브 레전드를 잘 모르니 그들은 틀렸다"라는 식의 태도를 보여준다며 시청자들에게 반감을 많이 사는 것.

게다가 발성과 딕션 역시 해설로서 부족하다고 많이 지적받는다. 카오스 시절부터 해설을 해와서 의아할 수 있지만 빛돌의 목소리는 전문 해설로서는 좋지 않은 편이다. 차분하게 상황을 설명할 때는 그럭저럭 괜찮지만 긴박한 상황에서 말이 빨라지면서 목소리가 쇳소리가 된다. 빛돌을 까는 시청자들 중 목소리가 듣기 싫다고 하는 의견이 많은 이유다. 꽤나 하이톤 목소리다 보니 다른 중계진 소리를 먹어버리는 느낌이 든다.

덕분에 좋아하는 사람은 드립이 좋다며 정말 좋아하지만 싫어하는 사람은 우기기만 하고 실력은 물음표인 해설이라면서 정말 싫어하는 해설이다. 코드가 맞는 시청자에게는 찰진 드립 + 뛰어난 분위기 고조 능력을 가진 해설일 수 있지만 코드가 전혀 맞지 않는 시청자에게는 노잼 드립 + 괴상한 고집 + 최악의 발성을 가진 해설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해설 그 자체가 호불호가 갈리는 것은 이상하지 않으나, 어느 한 쪽을 나겜충이라거나 카오스 시절 빛돌 안티, 혹은 양 방송사 알바 등으로 몰아붙이는 행위 등은 지양해야 할 것이다.

특히 해설할 때 항상 나오는 '~하니까는(능)~' 이라는 괴이한 어투는 3년이 지나도록 고쳐지지 않는 중. 심지어 이 말버릇은 나겜 내에서 해설을 경험했던 사람들에게 전염이 되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좀 더 상황을 유연하게 해설해 나가는 능력을 기르거나, 아니면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해서 여러 상황설명을 통해 재미를 주던가 둘 중에 하나가 되어야 할 것이지만, 크게 달라지진 않은 상태.

2.4.2. 분석가

빛돌 본인도 해설로서 받는 악평을 알아서인지 2018 서머 시즌부터 온게임넷 측 LCK 분석가로 합류하며 서서히 해설의 비중을 줄이더니 이제 완전히 분석가로 전향했다. 가끔 해설 로스터에 구멍이 날 때 땜빵으로 투입되기는 해도, 본업을 분석데스크로 옮겨 완전히 정착하게 되었다.

분석데스크에서는 단순 통계와 같은 수치적 요소를 짚을 때가 많고 객관적인 자료를 읽는 것 뿐이니 오류가 나올 일은 없지만, 이따금씩 주관을 말하기 시작하면 해설할 때처럼 낮은 게임 이해도에 의해 오류 투성이인 자기 주장으로 심각한 비전문성이 두드러진다. 다행히도 분석 위원으로 같이 나오는 인원들이 전부 전현직 프로 선수들이라서 인게임 및 밴픽 디테일이나 선수의 실수 등을 짚어낼 수 있다보니, 빛돌만 가만히 있으면 분석데스크의 퀄리티 자체가 하락하는 일은 없어서 큰 문제가 되진 않는다.

즉각적으로 진행되는 해설과 달리 분석데스크는 경기 내용을 다 본 뒤에 진행되므로 대본을 어느정도 갖출 수 있고, 전문가들이 바로 곁에서 빛돌의 비전문성을 통제해줄 충분한 시간이 주어진 덕분에 해설하던 때보다는 확실하게 나아졌다. 프로게이머들이 말주변까지 좋은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함께 분석데스크에 앉은 전문가를 리드하는 긍정적인 효과도 분명히 있다. 하지만, 분석데스크도 결국에는 아나운서 1명과 전문가 2명으로 구성된 코너고, 이미 진행 역할로 아나운서를 앉혀둔 상황에서 빛돌에게 주어진 역할은 전문가로서의 역할이다. 그러나 빛돌은 게임 이해도가 낮은 비전문가이므로, 똑같이 비전문가인 아나운서나 캐스터도 말할 수 있는 결과론적이거나 수치적인 요소 이외엔 이야깃거리가 없다. 가뜩이나 바로 옆에서 현직 해설가들에 준하거나 자기 포지션이면 그 이상의 분석력을 보여주는 전현직 프로가 말하다보니, 해설하던 때와 마찬가지로 분석의 퀄리티 차이가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분석가로서 리라, 쿠로, 고릴라, 빠른별, 헬리오스 등 프로 선수 경험이 있는 인물들이 분석가로 합류하면서 빛돌의 문제가 더 크게 부각되었는데 2022 시즌 합류한 빠른별, 헬리오스는 비록 특유의 늘어지는 설명과 문장 사이가 지나치게 비는 문제점 등으로 아쉬움은 있을지언정 전 프로 출신답게 전문성 있는 분석 능력을 보여주고 있고[20], 고릴라는 상당히 오랫동안 프로생활을 했던 경험을 살려 뛰어난 분석 능력 및 뛰어난 말솜씨로 분석가와 LCK 해설자를 모두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21], 리라-쿠로 역시 전문성 있는 분석을 보여주는 만큼 전 프로선수 및 코치 출신들의 LCK 분석가 합류로 인하여 빛돌의 입지는 더더욱 좁아지고 있는 만큼 분석가로서 빛돌의 장점도 사실상 거의 부각되지 않는다는 점이 매우 심각하다.

결국 22 롤드컵이 끝나고 23 시즌을 앞두고 전 프로 출신들이 새롭게 해설 및 분석가로 투입이 되면서 분석가로서도 사실상 큰 메리트가 없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던 빛돌은 하차하게 된다.

3. 논란 및 사건 사고

  • 아이번 출시 당시 라이엇 코리아에서 제작한 챔피언 연구 영상인 입롤의 신 - 아이번 편에 직접 참여를 했었는데, 당시 부진하던 블랭크 선수를 라이엇 공식 영상에서 조리돌림 하였다. LCK 관계자들이 특정 선수의 부진을 개인방송에서 비판하는 경우는 많지만, 아예 공식 영상에서 부진을 겪는 선수를 조리돌림 하는 것은 심각한 문지다.
  • 원래 과거에 유명한 키보드 워리어 출신이었던터라[22] 롤로 넘어와서도 커뮤니티 활동을 자중하는 다른 중계진들과는 달리 직접 커뮤니티 활동을 하는데, 시청자들과의 소통 부분에서는 긍정적일 수 있지만 반대로 리그 관계자 입장임에도 커뮤니티 내에서 일반인 유저를 저격하며 구설에 오르거나, 팬들과 소통하는 와중에도 또 무조건 너희가 틀렸고 무조건 내가 맞다 식으로 빛돌이 직접 참여하는 키배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은지라 굳이 커뮤니티 활동을 하면서 분쟁에 참여할 필요가 있는가에 대한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
    • 2019년 8월, 에펨코리아에 "10킬 하고 정치질 당했습니다" 라는 제목으로 솔랭 푸념글을 썼다. 내용은 본인이 10킬이나 하고 캐리했는데 정치질 당했다면서, 자기가 이렇게나 잘했는데 왜 정치질 당했는지에 대해 영상으로 분석하고 자기 유튜브에 업로드한 걸 유튜브 홍보 겸 링크 해놓은 것이었다. 마치 조리돌림을 해달라는 듯 일부러 정치질 한 사람들 닉네임이 가려지지 않게 캡쳐된 스샷을 올린 것은 덤. 나중에 '공인이 일반인 고로시 하는거냐', '무슨 일름보임? 고자질 하는거 너무 추하다'는 식의 의견이 나오고 롤갤 념글에도 박제되는 등 여론이 악화되자 글을 삭제했다.
    • 2020년 8월, LPL해설에 대해 개인적인 감상을 쓴 게시글을 ID도 가리지 않고 캡처해 SNS에 게시하며 저격했다. 이는 비슷한 시기에 일어난 공인이 한 개인을 저격한 사건과의 유사성 때문에 여론을 악화시켰다. 알고보니 해당 유저는 아프리카에서 한국어 해설을 제공하기 전부터 LPL을 시청하던 빅팬이였던데다 게시글에 빛돌에 대한 인신공격이나 선동이나 날조는 전혀 없어서 계속 안 좋은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후 해당 유저가 다시 글을 올렸는데 둘 사이의 문제는 해결된 듯 하지만 방송에 출연하는 공인이 피해를 준 것은 변하지 않는다.

  • 2022년 서머 1라운드 T1vs광동전의 복기 방송에서 광동의 승리에 대하여 'T1 출신인 테디, 엘림, 호잇이 있었기 때문이다. 역시 믿고 쓰는 T1산, T1은 명문 구단이다. 오늘 경기는 T1의 패배지만 사실상 T1의 승리다'이라는 발언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 당연히 농담성으로 던진 발언이며 실제로 테디, 엘림, 호잇이 경기에서 큰 활약을 펼친 것은 맞지만, 광동 팬들은 광동 프릭스의 전신인 아프리카 프릭스 시절 이미 그 믿고 쓰는 T1산에 크게 한번 데인 적이 있는데다, 그 엘림, 호잇조차 T1전에서 오랜만에 잘한거지 2022시즌 내내 리그 최악의 정글 서폿 소리를 들을 정도로 최하위권 폼을 자랑하고 있는터라 광동 팬들이 이를 아득바득 갈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어쩌다 오랜만에 한판 잘했다고 '믿고쓰는 T1산' 소리를 해대는건 아무리 농담이라지만 광동 팬들의 복장을 터뜨리겠다고 작정한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의 눈치없는 드립이었다. 그럼 엘림 호잇이 못할때는 T1의 패배라도 되냐는 것이며, 마찬가지로 T1 주전 출신 선수들이 2명 포진한 농심 레드포스는 광동보다도 처참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는데 빛돌의 논리대로면 T1은 명문 구단이 아니지 않냐는 반박도 있었다. 이러한 빛돌의 지나친 T1 편파 발언에 대한 비판은 아래에도 문제점으로 서술되어있다.

3.1. 패드립 및 KT 조롱 논란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 달린 댓글에다 패드립을 했던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응 너희 부모님,,,

2018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KT가 전승을 했음에도 준우승에 그치자, '전승 준우승 축하드립니다'라고 비꼬았었다. 논란이 되자 장문의 변명문을 작성하여 자신이 오해받았음을 어필하였다. #

3.2. 비전문성·자질 부족·편파 논란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롤계의 김캐리.[23] 스타1에서 김태형 해설이 받았던 비판과 문제점이 현재 빛돌과 놀랍도록 흡사하다.[24]

해설 시절부터 분석데스크까지 빛돌에게 계속해서 따라다니는 꼬리표로, 2022년에 들어서는 아예 본인에 대한 비판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근본적으로 빛돌은 선수/코치 경력은커녕[25] 다이아몬드 티어조차 달성해본 적이 없으며, 2022년에는 랭크 게임을 600판 넘게[26] 플레이하고도 플래티넘은커녕 골드 티어 하위 구간에서 승률 50% 미만일 정도다.[27] 덕분에 빛돌은 "골드가 무슨 천상계 유저들을 분석하냐? 선수들이 웃고 가겠다"라며 계속 전문성을 의심받게 되는 것이다.

물론 타 스포츠 및 e스포츠 종목들도 비선출 해설가나 분석가가 존재한다. 동일한 처지에서 비선출의 약점을 최대한 보완했고, 오히려 더 좋은 해설을 보여주는 인물이 바로 김동준 해설이다. 김동준 해설의 경우 '하루에 눈 떠서 밥먹고 프로들 스크림 관전만 본다'고 할 정도의 막대한 노력을 해서 밴픽, 인게임 플레이 등 거의 웬만한 정보를 다 꿰고 있는 수준이다. 그리고 이런 방대한 정보를 근거로 비선출 해설임에도 디테일함의 부족을 메타 해석과 정보량으로 잘 보완해냈다. 그리고 김동준 해설은 오랜 기간 타 종목 프로와 해설로 쌓아온 커리어가 길고, 롤 역시 초창기 시절부터 다이아몬드 레이팅을 달성한 준프로급 실력자였기 때문에 비선출이라는 이유로 비판받는 일은 드물다.[28] 그러나 빛돌은 평생을 골드~플래티넘 수준에 머물렀고 단 한 번도 괄목할 만한 정도로 높은 레이팅을 달성해 보지도,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공부하는 모습도 보여주지 못했다.

또한 빛돌에게 이러한 꼬리표가 끊임없이 달라붙는 이유는 그의 분석 스타일 자체가 필연적으로 적을 많이 만들기 때문이다. 위에서 나온 같은 비선출인 김동준 해설을 포함해서 다른 해설가들은 밴픽이나 선수들의 플레이를 틀렸다, 저러면 안 된다고 무 자르듯 자르는 일은 없다.[29][30] 일단 해설이나 분석관 등은 태생적으로 프로 팀의 감독, 코치, 선수들과는 정보의 양과 질에서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고, 팀 내부에서 어떤 협의 과정을 거쳐 어떤 플레이가 어떤 의도로 나오는지에 대해 디테일하게 알 방도가 없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내 분석이 옳고, 저 선수의 플레이는 틀렸다."라고 단정짓는 식의 해설은 굉장히 위험하고 선수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며 중립성마저 떨어지는 해설 스타일이다.

그렇기에 다른 해설가들은 대부분 선수가 실수를 해도 "결과가 안 좋긴 했지만, 시도해볼 만은 했다.", "선수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의도였을 것이다."라는 식으로 중립적으로, 해석의 여지를 남겨두는 식으로 해설한다.[31] 하지만 빛돌은 자신의 의견이 정답이라는 듯 "이렇게 하는 게 맞았는데 왜 저렇게 했을까?", "저 선수의 플레이는 틀렸다."라고 단언하므로 필연적으로 반감이 생긴다. 게다가 해설 본인부터 한 번도 최상위권 게임을 경험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게임 이해도와 해설의 정확성, 신뢰도 대해서 의구심이 생기게 된다. 또한 떨어지는 게임 이해도 탓에 선수 입장에서 이입해서 말할 수도 없으니 결국 표면적으로 그때그때 드러나는 수치와 플레이, 이미 공개된 데이터를 기계적, 결과론적으로 나열하고 끼워맞춰 선수에게 훈수를 두는 듯한 분석만 한다는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고, 실제로 해설 내용이 사실과 완전히 다른 경우도 생기고 있다.

그리고 T1은 지는 경기에도 어떤 슈퍼 플레이가 있었다는 식으로 치켜세워주고 실수나 못한 부분에 대해서 별 소리를 안 하고 넘어간다. 그러나 다른 팀에 대해서는 준우승을 축하한다는 식의 조롱을 하거나, 데이터가 충분히 축적되지도 않았는데 해당 선수는 어떤 챔피언을 금지해야 한다거나 플레이 스타일을 바꿔야 한다는 식으로 직접적인 지적을 한다. 그런데 또 T1 선수를 향해서는 본인 특유의 싫은 소리나 지적을 하지 않는다. 이는 결국 팬덤 규모가 크고 공격성이 강해 보이는 팀을 상대로는 찍소리 못하다가 팬덤이 비교적 작아 보이는 팀을 상대로는 서슴지 않고 조롱까지 하는, 줏대 없고 졸렬해 보이기까지 하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밖에 없다.[32]

이런 T1 편파적인 발언들이 이어지다 보니 페이커 패싱 선동 사건 당시 SKT 마이너 갤러리를 위시한 T1의 악질 팬덤이 김동준 해설을 공격할 때 '빛돌이 김동준을 대체할 수 있다', '빛돌이 김동준보다 낫다'는 식으로 여론을 몰아갔으며, 빛돌 본인이 의도한 바는 아니겠으나 2022 월즈를 맞아 빛돌이 해설진에 합류하자 다른 팀 팬덤 커뮤니티들에서는 '롤드컵 해설로 빛돌은 T1 경기에만 출장시키는 게 어떻겠느냐'고 일제히 비판하는 등 결과적으로 다른 팀 팬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가 누적되었다.

이하는 빛돌의 분석, 지적이 사실 관계와 다른 예시를 정리한 것이다.
  • 하위 항목에 서술할 쵸비 플레이 스타일 지적 관련 문제
  • 2022 LCK 스프링 정규시즌 28경기 DRX vs 농심의 경기에서 베릴 탐 켄치가 3레벨 당시 W 스킬 대신 Q 스킬 2레벨을 선택했기 때문에 다이브를 당했으니 Q 2레벨을 찍은 것이 실수라는 평가를 했지만, 베릴은 W는 맞는 사람이 이상한 스킬이며 초가스의 럽쳐(파열)보다 맞추기 힘든 건데 그걸 누가 맞아주냐며 실수가 아니라고 정정했고 실제로도 징크스-탐 켄치로 - 카르마와 라인전을 수행하기 위해선 괜히 맞추기도 힘든 W를 찍는 것보단 Q를 2레벨을 찍어서 저지력을 높이는 것이 합리적인 판단이었다. 그리고 울프, 강퀴, 플레임 등 선수 출신 다른 관계자들도 베릴의 플레이가 합리적이라는 전혀 다른 평가를 내렸다. 사실 제한된 정보만을 가지고 플레이하게 되는 선수의 시점으로 이입해 생각해보면 왜 2레벨을 찍게 되었는가에 대한 공감이나 설명이 있을 법한데, 빛돌은 관찰자 시점에서 모든 결과를 다 보고 분석만 하다 보니 '베릴이 W를 안 찍어서 다이브를 당했으니 베릴의 실수다'라는 지극히 결과론적인 로직으로 베릴을 지적한 것이다. 이러한 점들이 바로 선수의 시선을 경험해본 적이 없어 그냥 단순히 결과만 놓고 분석하게 되는, 그럼에도 선수의 플레이를 실수라고 일축해 버리는 그야말로 빛돌의 분석이 지적받는 문제점들의 총집대성이라고 봐도 무방한 예시다.
  • 광동 기인에게 나르를 금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기인은 해당 발언을 비웃기라도 하듯 일주일 후 T1전에서 나르로 역대급 하드 캐리를 선보이며 해당 발언이 틀렸다는 걸 증명했다.
  • 2022 LCK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 5세트에서 캐니언이 바론 스틸을 당한 이유를 분석했는데, 전형적인 결과론적인 해설이라고 비판받고 있다. 어떻게 흘러갈지 전혀 알 수 없는 난전 상황에서 누가 바론의 스킬 종류와 평타 횟수를 일일이 인지하고 있느냐는 반응이 공감을 많이 받았다. 그 이후 억울함을 풀기 위해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서 실전에서 불가능하지 않고 의식해야 한다고 3번이나 글을 썼지만 탁상공론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 개인 방송에서 진에어 시절 말랑에 대해 시야 장악력이 부족하고, 자기 성장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정글러보다 라이너를 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는 평가를 했다. 하지만 말랑이 해당 평가와는 상반되게 2022 LEC 서머 결승에서 성장을 극단적으로 등한시하고 갱킹과 이니시에이팅에 주력하는 플레이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해당 평가에 대한 비판이 나왔다. 물론 2019 진에어 시절의 말랑과 2021년 이후의 말랑은 플레이 스타일이 변했기에 이것까지 비판하기에는 약간의 어폐가 있다. 플레이 스타일을 변경해 본인의 단점을 극복한 케이스라 보는 게 맞다. 하지만 선수 개인의 한계를 함부로 정하고 포지션 변경을 입에 담는 것은 선을 넘었다는 평가가 많다.
  • 과거 아서는 기본적으로 영리하지 못해[33] 게임을 리드하지 못하기 때문에 한계가 명확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게임 실력을 비판하는 것이 아닌 아서라는 선수 자체를 모독하는 발언이어서 논란이 되었지만, 실제로 아서가 절망적인 폼을 보여주던 중이라 유야무야 넘어갔다. 하지만 아서가 2022 LCO 서머를 우승하고 오체정에 등극하며 월즈 승선을 하게 되어 당시 발언이 재점화되는 중이다.

지적된 사항들을 살펴보면 빛돌의 선수 분석은 이미 나온 결과에 맞도록 그때그때 과정과 이유를 거꾸로 짜맞춘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이 아주 명확히 보인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실제 선수의 의도/전 프로 등의 관계자들의 분석과 완전히 엇나간 추측을 하여 인과관계만 납득이 되어보일 뿐 사실이 아닌 정보가 전달된다는 것이다. 기인의 나르 지적, 아서에 대한 지적 모두 그 당시의 상황이 부정적으로 나왔기에 부정적으로 평가했을 뿐 자세히 보면 명확한 근거를 들지 않았다. 아서에 대한 저평가 역시 영리하지 못해서라는 지극히 피상적인 이유를 들었을 뿐이다. 논리적인 근거 없이 결과 데이터에 선수 평가를 끼워맞춰서 평가하다 보니 이런 이상한 결과물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그 때문에 2022년 기준으로 롤 관련 커뮤니티나 대회 채팅방에서 빛돌에 대한 이미지는 좋지 못한 상황으로, 아예 그의 티어를 따라서 골드라고 부르거나 롤교익, 롤제동이라는 멸칭으로 부르는 이들이 많이 늘어났다.

3.2.1. 쵸비 플레이 스타일 발언 논란

그동안 빛돌이 분석했던 선수 평가에 대해서 커뮤니티에서 가장 큰 팬들의 반발을 가지게 된 것이 바로 이 지적이다.

2022 스프링 결승전에서 젠지가 준우승을 한 뒤 개인 방송에서 결승전 분석을 하는 도중 쵸비가 탑으로 올라가려는 것 같자 페이커가 의도적으로 쵸비에게 딜각을 내줌으로서 쵸비가 탑으로 못 올라가게 하는 상황을 두고 "이게 롤이 참 어려운건데... 1:1로 보면 쵸비가 페이커를 때린다인데, 팀적으로 보면 사실은 페이커가 쵸비를 붙들고 있는 것이다"라 설명하며 게임이 터진 것에 대해 페이커의 보이지 않는 팀적 무빙이 있었던 것이 상당한 영향을 끼쳤으니 "쵸비도 한번쯤 플레이 스타일을 바꾸는 것을 고려해 봤으면 좋겠다"라고 발언했다.

이 발언을 한 당시에는 '이런 분석은 결과론적 분석이다, 애초에 젠지 쪽 콜이 어떻게 나왔는지도 모르는 입장에서 어떻게 해당 장면을 선수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나온 장면이라고 단정지을 수 있냐'며 반발하는 의견도 있었으나, 결국 진 쪽이 유구무언인지라 큰 파장이 일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후 쵸비가 보란 듯이 강력한 라인전 주도권으로부터 협곡에 영향력을 퍼트리고 본인의 캐리력을 가져가는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을 바꾸지 않고 2022 LCK 서머 결승전에서 T1을 3: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 과거 발언이 재점화되어 갑론을박이 일었다. 실제로 2022 서머 결승전을 리뷰한 영상에서는 과거 쵸비를 향한 발언에 대한 지적과 조롱이 이어지고 있다.

백 번 양보해서 쵸비에 대한 애정과 관심에서 우러난 충고일 수는 있지만, 쵸비의 플레이 스타일이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와는 별개로 바로 옆에서 지켜볼 수 있는 코치나 감독도 아닌데다 선수가 어떤 마음으로 게임하는지도 모르는 외부인이 특정 선수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플레이 스타일을 지적하는 것은 실례가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물론 팀의 특색이나 전략에 따라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은 바뀌는 것이 당연하지만, 쵸비의 플레이 스타일이 패배의 원인이 아닌데도 마치 플레이 스타일이 패배의 큰 지분이 되었던 것처럼 오해의 소지를 만들 수 있다는 우려가 많았다. 애초에 빛돌이 지적한 해당 장면에서 쵸비가 진짜로 무식하게 때리는 것만 좋아하는 플레이 스타일이라 올라가는 것을 포기하고 페이커를 때린 것인지, 아니면 팀적으로 올라오지 않아도 된다는 콜이 나왔기 때문에 역으로 페이커에게 딜교환을 강하게 거는 움직임을 취한 것인지, 외부인인 우리는 알 방법이 없다. 그럼에도 마치 쵸비가 플레이 스타일이 그래서 무작정 페이커를 때렸고 그 덕에 페이커의 의중에 걸려든 것마냥 단정지은 듯한 분위기를 조성한 것이다. 실제로 이 때문에 쵸비를 비난하는 일부 리그 팬덤이 빛돌의 해당 발언을 인용해서 쵸비를 이기적인 플레이를 한다며 조리돌림하면서 선수를 대상으로 한 2차적인 피해가 일어나기도 했기 때문에, 만약 빛돌이 그럴 의도는 아니었다고 할지라도 그와 별개로 경솔한 발언이라는 지적은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또한 당장 페이커를 비롯한 다른 미드 라이너가 만약 아쉬운 성적을 거뒀을 때 이와 동일한 지적을 할 수 있겠느냐는 의문도 많이 등장했다.

더 심각한 것은 이래놓고 부업으로 멸망전 피드백을 한다며 아프리카TV 방송국에서 소개할 때 쵸비 플레이 아쉬웠다 말하며 돈 받는 사람이라는 내용을 삽입한 것이다. 백 번 양보해 그 당시 쵸비의 플레이가 아쉬웠던 것이 사실이라 치고 그것이 분석가/해설자로서 지적할 만한 부분이라고 쳐도,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을 비난한 것이 본인 말마따나 부업을 할 때 자신을 어필할 명함으로 쓴다는 것 자체가 제 3자 입장에서 보기엔 발언의 의도가 불순하다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 이 발언으로 '분석가가 선수 지적하는 걸 자기 과시용으로 쓴다'는 이미지가 씌워졌는데, 앞으로의 분석가 활동에 있어서 상당한 자충수라고 할 수 있다. 향후 빛돌이 진지하게 각잡고 분석을 한다고 해도 '오~ 빛돌 또 커리어에 한 줄 추가 하려나 보네~ 이번엔 누구 지적으로 돈 버나'하는 냉소적인 반응이 돌아오게 만드는 최악의 프레임을 다른 누구도 아닌 본인 스스로가 만들어버린 것이다.

한편 쵸비는 해당 발언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는데, 2022 서머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스프링 결승전 패배 이후에 플레이 스타일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선수에게 플레이 스타일이라는 게 존재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메타마다 정답을 플레이하는 것이 자신이 지향하는 방향으로, 플레이 스타일을 정해서 플레이한 적이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3.2.2. 입장문 게시

많은 분들의 생각과 의견들을 살피며, 여러 가지 생각과 말들이 뒤엉키다 보니 이를 다 정리하지 못한 채 시간이 흘러왔습니다. 그렇다고 이를 가볍게 여기거나 그냥 회피하고자 함은 아니었습니다.
이제서야 생각을 정리하고, 스스로의 부끄러움을 솔직하게 말씀드릴 수 있게 되어 글을 올립니다.

저는 항상 선수와 팀, 그리고 팬분들을 존중하는 가장 낮은 위치에 존재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온전하게 정제된 언어들을 정말로 정말로 신중하게 사용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알면서도 정작 그 바탕에 있어야 할 겸손함이 부족했습니다.
스스로 겸손하지도 않고 부족함이 많은 이가... 감히 남을 함부로 평가하는 단어들을 내뱉는다는 것이 얼마나 오만한지요..... 정말 부끄럽게도 그 오만함이 제 안에 웅크리고 있었습니다.

내 의도와 다르게, 진심과는 다르게 오해를 받는다는 생각이 저를 지배했던 순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저만의 오만한 착각이었다는 것을 깊은 생각 끝에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제게 필요한 것은 온전히 제 잘못들을 인정하고 그에만 집중하는.. 겸손함이었습니다.

제 안에 겸손함을 바로 세우는 노력부터 하겠습니다.
그걸 일깨워주시는 여러분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이겠습니다.
겸손함을 바탕으로 , 여러분과 함께 모든 선수들을 응원하는 그런 사람이 되겠습니다.
말의 무게감을 더욱 통감하며, 정제된 언어들을 사용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진심이 닿을 수 있게 반성과 노력을 계속해서 이어가겠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하광석 드림
커뮤니티 게시글 전문
2022 LCK 서머 시점부터 커뮤니티나 공식 채팅방 등에서 빛돌에 대한 인식이 빠르게 나빠지고 있었는데, 결국 2022년 9월 27일 2시경 빛돌이 그간 보여준 자신의 행태에 대한 입장문을 작성해서 유튜브 커뮤니티에 게시했다.

이후 해설로 복귀하게 되었으나 시청자 평가가 좋지만은 않은 상황에서 객원 해설이지만 좋은 평가를 받은 엄티나 정제승을 빛돌 대신 정식 해설로 합류시켰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많다. 하광석 해설은 플레이-인 녹아웃 스테이지까지 제법 많은 해설을 했지만 객원 해설로 CL의 고수진 해설, LPL 한국어 중계의 임주완 해설 등이 상당히 좋은 해설을 선보이면서 차라리 이들을 고정하라는 여론이 거세지던 와중에 강퀴 강승현 해설이 그룹 스테이지부터 복귀하게 됐고, 강퀴의 자리를 대신하던 상황이었던 빛돌은 자연스럽게 분석데스크 자리로 돌아왔다.

3.2.3. 재평가?

이전에도 빛돌의 전문성에 대한 지적은 있었던것이 사실이고 비판을 받아 왔던것은 사실이나 본격적인 비판이 시작 된 것은 젠지의 정규시즌 1위 달성 이후이고 2022롤챔스 서머 젠지의 압도적 승리 이후 정점을 찍었다. 사실 이전까지는 그다지 인지도 있는 관계자가 아니었고 실제로도 비판을 받고 해설에 관해서는 불호라는 이야기가 있어도 별로 언급도 안되는 분위기에서 빛돌은 꾸준히 자기 유튜브로 자신이 생각하는 분석을 해오고 있었고 사건 전까지는 별 말이 나오지 않았었다.

자잘한 업보들은 개인방송에서 못할 말인가? 하면 조금 의문이 붙고 사실 빛돌 개인이 파급력이 그렇게 큰 편도 아닌데다가 막상 공식 분석데스크 관련으로 큰 잡음은 나온적이 없어서 개인에 대한 호불호는 갈릴지언정 큰 비판여론이 형성된 적은 없었고 막상 쵸비에 대한 지적 전문이 나올 당시에는 쵸비 팬덤 사이에서도 '여기서 어떻게 더 잘하냐' vs '그렇게 했는데도 페이커를 못 넘었으면 스타일의 변화가 필요하지 않느냐' 수준으로 여론이 갈렸지 별로 빛돌이 욕먹는 분위기가 아니었다. 발언 하나하나 굉장히 조심스러웠고 쵸비에 대한 리스펙이 거의 3문장에 하나씩 들어있었기에 롤 커뮤니티 사이에서도 별 말이 나오지 않았었다.

하지만 롤챔스 서머 쵸비는 스타일의 변화 없이 미친폼으로 모든 미드 라이너를 심지어 인간상성으로 평가 받던 페이커마저 라인전부터 찍어누르며 우승을 했고 때문에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대한 의문들을 완전히 종결시킨 것 처럼 보였고 이후로는 빛돌에 대한 비판 및 비난이 시작 되었다.

커뮤니티들의 여론몰이 속에서 빛돌은 T1에 대한 편파분석 을 하고 몇년이 지난 업보들이 하나씩 나오며 인성문제가 있는 사람이 되었고 위의 쵸비에 대한 지적은 거의 쵸비에 대한 비난으로 둔갑되어 유튜브 활동을 못 할 정도의 폭격을 받았었고 실제로 유튜브 활동이 멈추고 말았다. 사실 따지고 보면 개인방송에서 해설 편파도 아니고 분석편파라는 굉장히 아리송한 논란이었고 사실 지금 당장도 구글에 빛돌 페이커 지적으로 검색해보면 msi때 페이커 아지르 템선텍 룬트리에 대한 지적 # 및 21서머 결승 페이커 시야플레이에 대한 지적 #으로 욕먹고 찬양받는것이 바로 상단 링크에 있을 만큼 딱히 T1 페이커에 대해서만 분석을 삼갔던 적도 없다. 하지만 워낙 많은 분석을 했었고 당연히 선동할 자료도 차고 넘치는 지경이라 커뮤니티에서의 짜깁기는 T1에 대한 편파 분석을 하는 것 처럼 보이게 만들었고 해석에 따라 자신에 대한 자조가 담겨있는것으로도 보일 수 있는 멸망전 구인 문장은 쵸비 팔아먹으면서 자기과시 한다는 것으로 만 해석되어 논란에 붙어버릴 정도로 젠지와 쵸비 팬들에게서 단단히 비호감으로 박혀 버렸었다.

페이커 패싱 선동 사건 처럼 반대 의견은 나올 수 조차 없는 분위기 였고 실제로도 그와 비슷한 분위기 였다. 비호감 분위기 속에서 해설로 나오니 안 그래도 호불호 심하게 갈렸던 해설은 빛돌을 싫어하는 분위기 속에서 못 들을 수준으로 다가왔고. 그렇게 쭉 비호감을 유지해 오고 있었다.

그러나 롤드컵 4강전 쵸비가 스스로 "자신의 프로생활중에 가장 아쉬운 경기를 했다."고 할 정도로 평가할 만큼 어마어마한 저점이 떠버려 안 그래도 선수 개개인의 폼이 영 맛이 가버린 상황에서 1년 내내 상수로 버텨주던 쵸비가 이해할 수 없을 만큼 사이드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34] 그의 분석이 마냥 틀린것 만은 아니라는 여론이 일었고 사실 이 정도로 까일 일은 아니었지 않느냐는 재평가 여론이 일어나게 되었다. 이후 결승에서 데프트&베릴이 구마유시&케리아에게 5세트 내내 라인전은 밀릴지언정 영향력은 밀리지 않고 오히려 앞서기까지 하는 신묘한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서머 이후 내내 조롱받았던 "사실 페이커가 쵸비를 붙들고 있는것이다." 발언은 의문의 재평가를 받게 되고, T1의 준우승 이후로는 재평가여론과 비판 여론이 싸우고는 있지만 서로 별로 주류 의견도 아닌데다가 DRX우승과 스토브리그가 스포트라이트를 전부 차지해버리며 사실상 방치 되었고 빛돌 개인에 대해서는 그냥 2021년도로 돌아간 분위기로 끝나게 되었다. #

이후론 젠지나 T1이 번갈아가며 우승할때마다 잠깐씩 커뮤에 언급되는 소재 정도가 되었다.

3.2.4. LCK 하차

결국 2023 스프링부터 LCK에서 하차하게 되었으며 이후 아프리카TV에서 진행하는 LPL 중계를 비롯한 멸망전, ALL의 해설과 캐스터를 병행하며 활동하고 있다.

4. 여담

  • 과거 카오스 시절, 친했던 EQUS클랜 정모에 놀러가서 EQUS와 모 클랜의 클랜전 중 발생한 분쟁에 난입하여 온갖 공격적인 표현들로 상대 클랜을 모욕 준 바 있었다.
  • 군 복무 시절 수도군단 안보 공감대 확산 경연대회에서 1등을 달성했다고 한다.
  • 나이가 들면 들수록 살이 더욱 불어나는 듯 보인다. 특히 군대 전역 후 늘어난 얼굴살이 부각되어 보이기도 했다. 그 점을 본인도 인지했는지 2018년 LCK 스프링 시즌을 쉬면서 결국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 개인 방송 중 리즈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 성우 서유리랑 집이 가까워서 친구처럼 지낸다고. 서유리 롤러와 29화에선 밥얻어 먹겠다고 11시에 시작하는 방송인 롤러와 방청을 왔다.
  • 예전에 CCB 관련 이름을 말할 수 없는 백수의 왕 TV의 그분과 트러블이 있어서 키보드 배틀을 뜬 뒤 그 배틀에서 이겨서 사과를 받아낸 전적이 있다. 본인도 나름 자부심이 있는지 키보드 배틀 이야기가 나오면 한번씩 언급한다.
  • 웃음소리가 굉장히 특이하다. 하이톤으로 툭툭 끊어서 컹컹대는 웃음이 마치 개의 짖음과 비슷하다. 나겜 방송에서 가장 리액션이 확실한 남자.
  • 단군의 청춘부재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 디씨 출신이라 그런지 덕력이 어느정도는 되는것 같다. 다만 이 기준이 많이 이상한데, 쿠로네코 내여귀같은 메이저 작품/캐릭터를 모를때도 있는 반면에 최근(2014년 8월 5일자 방송)엔 러브 라이브!를 파고 있다고 밝혔다. 본인왈 덕력을 숨기진 않지만 모르는건 많다고.
  • 여러모로 입사와 퇴사가 잦은 나이스게임 tv에서 몇 안되는 (군생활을 제외한) 고정 인원이다. 방송에서는 주로 해설을 하지만 해설 말고도 나겜의 이런 저런 다른 업무도 맡고 있으며 사장인 홀스도 중요한 얘기는 항상 하광석과 상의한다고 하는걸 보면 실세중에 실세. 나겜을 퇴사한 인원 중 몇몇도 빛돌이 조금 더 일찍 팀장이 되었다면 아마 회사에 남아있었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을 정도. 나이스게임tv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게 많은지 롤러와에서 다른 인원들이 나가는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빛돌이 나도 나간다고 하자 나겜 지분을 줄테니 너는 나랑 끝까지 가자고 했다. 실제 빛돌이 퇴사전에 관련업무를 정리하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렸고, 홀스 부부가 퇴사일 빛돌에게 수제신발을 선물하며 빛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예전 롤러와에서 단군이 밝히길 통장에 돈이 억단위로 있다고 한다. 본인 말로는 결혼 자금이라 어차피 다 사라질 부질없는 돈이라고
  • 집이 부유한 모양. 사는곳이 분당. 이 때문에 롤챔스 서머때 분석 데스크에서 그가 신고 나오는 신발들에 대한 분석글들이 커뮤니티에서 알음알음 올라오는데 가격이 있는 것들 이다. 이에 빛돌은 그런 디자인이지 실제는 3~4만원의 신발들 이라는 해명 영상을 올렸다.
  • 다만 패션에 관심이 많은것은 사실로 추정된다. 인스타에 가끔씩 옷사진등을 올리곤 한다. 또한 네이버패션까페 '브랜디드' 회원으로 알려져있다 그리고 본인도 저 신발빌런에 대해 해탈한건지 드물게 본인이 직접 신발 리뷰 글을 쓰기도 한다. 이 때문에 2020 LCK 스프링 개막을 앞두고 해설진들과 분석데스크진이 찍은 예측영상에서 각 해설진 별로 정당의 대표로 컨셉을 잡을때 빛돌의 당 이름은 신발산당 이였다.
  • 2015년 4월 포모스에서 진행한 좌담회를 롤인벤의 누군가가 링크하며 몬테, 김동준, 클템, 빛돌 4명이 참가했음에도 몬테/김동준/클템 등등으로 소개하는 바람에 별명이 빛등등이 되어버렸다. 새빛등등섬, 등등갓 등의 파생형이 존재.
  • 나무위키에 대해서는 개인방송에서도 몇 번이나 비판적인 입장을 내보인 적이 있고, 롤러와에서는 나무위키 꺼라 드립을 알고 동참하기도 했다.
  • 2016년 9월 롤드컵 특집으로 김동준, 클템, 강민과 함께 승부의 신이라는 프로를 진행하였는데 이때 강민이 희철에게 전화하여 롤드컵 예상을 들었는데 희철이 빛돌에게 "그래, 우리 광석이."이라고 하고 빛돌이 희철 형이라고 해서 당시 방송을 시청하던 시청자들에게 엄청난 충공깽을 선보였다.
  • 2019년 1월, 자신의 개인 방송에서 League of Legends Challengers Korea의 탄생과 발전 과정을 이야기했다. 롤 팬들이 챌린저스 코리아를 탄생시킨 사람은 홀스인 건 알지만, 이를 운영하고 총괄한 사람은 자신이란 건 잘 모르기 때문에 이를 알리고 싶어서 직접 썰을 풀었다.
  • 2019년 10월 2일 JTBC2에서 방영된 #실시간 예측 배틀 오늘의 운세[35] 에 출연하였다. 상대의 여성은 31세[36] 의 오서영씨이며 직업은 더블베이스 연주가이다. 암튼 두 남녀는 오붓하게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서로 같이 게임을 하다가 프로그램이 끝나갈 때쯤 영상통화를 하는데 [37] 정말로 안타깝게도 두 남녀는 끝내 영상통화를 받지 않았다. 그 이유가 알고보니 먼저 여성인 오서영씨는 하광석이 말을 너무 재밌게 하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나 이성적으로 대화하는 느낌을 받지 못하고 친구의 느낌이 강해서 영상통화를 받지 않았으며 하광석은 여성분이 자신한테 편하게 잘 대해주셔서 오랜만에 재밌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자신이 연애에 있어서 너무 신중한 성격이다보니 결정하는데 생각이 많아지게 되었으며 결국엔 여성분과 관계를 진전시킬 용기가 나지 않아서 영상통화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기에 결국엔 두 남녀의 연애는 끝내 성사되지 못하였다.
  • LEC LCS를 중계하는 테디스틱, 사신과 함께 매주 해외리그에 대한 토크를 하기 시작했다. (유튜브에 업로드)
  • LCK 분석데스크에서 언제나 여성 인터뷰어 옆에 앉는다. 이는 LCK가 아닌 이벤트 대회에서도 동일하다.

5. 관련 프로그램

5.1. 집으로

집으로에서도 충만한 드립력을 뽐내는 중. 물과 기름같은 느낌이 들던 나겜 멤버들 사이를 잘 이어주는 느낌을 준다. 나겜 멤버들의 게임 중 신경질 적인 반응도 스무스하게 넘어가는 것도 빛돌이 오고나서의 변화. 정말 유들유들하다.

다만 스킬 챔프의 폭이 너무 좁다는게 단점. 미드가 Most 픽이고 서폿은 아예 하질 못한다(더 정확히는 서폿은 재미없다고 절대 하려들지 않는다). 집으로에서도 탑만 서는 단군과 가장 변화가 없어서 지루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중간중간 섹드립도 가끔 치는 용자이기도 하다.

24일 방송에서 롤갤드립도 쳤다. 상대 아이디가 롤갤틱 하다고 느꼇는지 "어 정ㅋ벅ㅋ야? 너 롤갤 하는구나?" 사실 디씨 카오스갤러리 의 개국공신 중 한 명이니 디씨에 전혀 거부감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사실상 디씨인

[1] 한번 키배가 시작되면 새벽 네시가 넘어가도 본인이 이길 때 까지 끝낼 줄을 몰랐다. PC방 알바를 하면서도 키배를 하다가 일을 제대로 안해서 짤린 적도 있다고 한다. [2] 특히 카오스는 워크래프트3의 한계상 리플레이를 보여줄 수 없었는데, 한타에서 누가 어떤 스킬을 잘 썼는지, 누가 실수를 했는지를 빛돌이 정확하게 포착해서 시청자들에게 알려주었기 때문에 아쉽게 느껴지지 않았다. [3] 게다가 카오스를 통달했는지 감으로 "이때쯤 이면 나오는데요?"라고 하면 딱하고 나왔다. 그래서 그런지 집에도 못가고 빡치는 방송에서 용타임을 감으로 맞춘다고 시간 안재도 된다고 큰소리를 쳤다. [4] CCB 대회를 거치면서 카오스의 맵 UI가 발전하게 되어(초단위 시간 표시, 크립 생성 시 미니맵에 표시 등) 지금은 크립 리젠시간을 다 알고 있지만, 당시만 해도 게임시간은 초단위가 아닌 분단위로 표기해주는데다 크립 리젠시간도 미묘하게 어긋나있어 이를 정확히 꿰고 있는 빛돌이 부각될 수 있었다. [5] 배수의 진을 배산임수로 말했었다.. [6] 처음 시작은 셀렉포지션(셀포)룰이라고 원하는 픽을 하는 것이었으나, 여러가지 조합을 실험하다가 어떤 상황에나 무난하게 강력한 정석 조합이라는 것이 굳혀지고, 정석전이라고도 불리며 정해진 조합으로 하는 룰이 되었다. [7] 원래 카오스는 어느 한 쪽의 본진이 터져야 끝이 나지만, CCB 맵에서는 50분까지 게임이 끝나지 않을 경우 그때까지의 상황(레벨, 킬, 부서진 건물 수 등)을 합산하여 양 팀의 점수를 내서 승패를 가른다. [8] 특히 카오스는 랜덤픽을 할 경우 낮은 확률로 사기급 히든영웅이 나왔기 때문에 논란이 있었으며, 히든 영웅이 나온 경기는 vod 조회수나 시청자수가 폭발하기도 했다. 이후 CCB 9차부터 대회맵에서는 히든영웅이 나오지 않도록 패치가 되었다. [9] 기사에 따르면 해당 패치가 이루어진 시기는 CCB 8~9 사이의 비시즌 기간인 듯 하다. [10] 규모가 어마어마했다. 회원수 20만명이었고 다음 카페 순위 10위권안에 들던 카페였다. 2014년 기준으로 30만명을 넘어섰다. [11] 나겜은 원래 워크래프트 대회로 시작한 방송국인만큼 해외리그 중계를 자주 했는데, 새벽에 하는 리그/컵 중계는 한명이 혼자서 중계+옵저빙을 맡아서 하는 경우가 많았고 빛돌도 종종 할 때가 있었다. [12] 포상에 말년에 이것저것 붙이니 32일짜리 휴가였다고 한다. [13] 애초에 캐스터와 분위기 메이킹용으로 데려온 해설자보다 못한다면 그건 그것대로 문제지만... [14] 보통 존야 쿨 때 이런 말을 한다. [15] 게다가, 보통 초시계도 없이 텔을 적진 한 가운데에 쓸 이유가 없다. [16] 오른 궁으로 산양을 불러낼 때 브라움이 방패를 들었고 그때 산양이 사라졌다. [17] 실제로 에코가 오른을 기절시키려 들어갔고 오른이 기절했으나 궁은 그 전에 브라움에게 끊겼다. 브라움이 아니라 에코 때문에 궁이 끊겼다면 산양이 그대로 오른을 통과했어야 한다. [18] 물론 객원해설로 참여하는 인물들이 전 프로 출신이면서 인게임을 보는 능력이 더 높다는 건 감안해야하겠지만 몇년동안 분석가-해설자로 활동을 한 빛돌이 객원해설에게 케어를 받는다는 거 자체가 해설자로서 냉정히 직무유기이다. [19] 당장 2004년 이후로 인게임을 보는 능력이 급격히 떨어져 전문성이 결여된 해설, 과도한 포장, 타 중계진과의 부조화 및 말 잘라먹기로 비판받았던 김태형 해설이 비판받았던 문제가 현재 빛돌과 놀랍도록 흡사하다. 빛돌은 더 심각한 이유가 김태형은 적어도 초기에는 기본적인 발성과 말솜씨가 아예 없었지만 그 대신 래더 고수 출신의 안목이 있었고, 스타리그가 발전해가면서 어느 정도 안목을 높여가면서 어느 시점까지는 비교적 정확한 안목을 자랑하는 중계진 중 한명이었고 호불호가 분명 있었을지언정 김캐리라는 캐릭터와 더불어 중계의 맛을 살리는 면에서는 고평가를 받아왔다. 이런 포장술이 스타리그의 엄-전-김의 체제를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게 만들어 그래도 스타리그에서의 김태형 해설의 존재감은 인정한다.라는 반응도 존재한다는 걸 감안한다면 분석가-해설자로서 확실한 캐릭터로 마니아 팬들이 많은 것도 아닌 상황에서 장점보다 단점이 훨씬 많이 지적받고 비판받는다는 점에서 빛돌의 입지는 더 좁아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 [20] 여기에 빠른별은 코치로서도 상당히 오랫동안 활동하였기에 전문성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1] 사실 고릴라는 선수시절에도 승자 및 우승 인터뷰 당시 뛰어난 인터뷰 솜씨를 보여줘 호평을 받은 바가 있었다. 그래서 추후 은퇴를 하게 된다면 해설자로서 기대된다는 의견 또한 상당하였는데 정말로 프로생활을 은퇴하고 분석가-해설자로서 자리잡아 호평을 받고 있다. [22] 키배질에 심취하던 시절, 학교를 휴학하고 하던 PC방 알바에서 일 안하고 키배만 뜨다가 근무 불성실로 짤린적이 있다고 한다. [23] 당연히 유흥업소 논란이 터지기 전 스타1 해설자 시절의 김태형을 뜻한다. [24] 사실 김태형 해설도 해설자로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할지언정 엄밀히 말해 해설 정확도는 초기와 중기 이후로 극명하게 갈린다. 초기에는 기본적인 발성과 말솜씨가 아예 없었지만 그 대신 래더 고수 출신의 안목이 있었고, 스타리그가 발전해 가면서 어느 정도 안목을 높여가면서 어느 시점까지는 비교적 정확한 안목을 자랑하는 중계진 중 하나였다. 실제 엄전김 중계 안에서의 포지션도 냉정하고 정확한 경기 전달 및 전망을 유지했던 시기였고, 당시 냉정 포지션으로 자리잡아서 중립을 지키면서 전문성을 전달하는 해설자의 위치를 보여주었다. 문제는 2004년 즈음부터 김태형 자신이 서서히 시대의 흐름에 경기를 보는 안목을 맞추어 가지 못하면서 해설자로서의 장점이 퇴색되기 시작하면서 여러 문제들이 발생했다는 것. 이런한 점을 감안한다면 김태형과 빛돌을 동일선상에 비교하기에도 미안할 수준인 것이, 빛돌은 해설자, 분석가로 호평을 받았던 시기가 거의 전무하기 때문이다. [25] 실제 선수 생활을 마치고 잠시 해설자로 활동했던 노페 역시 준수한 게임 이해도와 더불어 상황 설명을 정확히 해주었으나 발성 문제로 비판을 받은 바 있었다. 이후 한화생명 코치 계약 종료 후 다시 해설을 맡았을 때 기존에 지적받았던 발성 문제를 해결하며 뛰어난 해설을 보여주었다. 추후 LCK 해설로 합류한 고릴라 또한 오랜 선수 생활로 인한 높은 게임 이해도와 뛰어난 발성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26] 링크 [27] 물론 골드가 절대적으로 낮은 티어는 아니고 전체 비율로 봤을 때 35% 안에 드는 비율이긴 하다. 하지만 선수들은 이와는 비교하는 게 민망할 수준으로 실력이 절대적으로 높은데, 여기에 대고 "너희가 틀렸고 내가 맞다"라는 식으로 지적하는 건 아니지 않느냐는 반응이 대다수다. [28] 김동준 해설이 다이아몬드 티어를 달성했을 때는 지금처럼 다이아몬드 위로 다른 상위 티어가 있던 시절이 아니라서, 여기가 곧 소위 '천상계'라 불리는 프로~아마추어 구간이었다. 즉 지금의 그랜드마스터~마스터 구간에 해당하는 레이팅을 달성하고도 개인의 게임 실력 향상보다는 프로 경기나 스크림 관전하는 것이 더 해설에 이득이라는 판단 하에 방향을 바꾼 것이다. [29] 이현우 해설은 선수들의 폼이 말도 안 될 정도로 나쁘지 않는 한 웬만해서는 선수나 플레이 스타일을 직접적으로 비판하지 않고, 비판하더라도 확실한 근거와 정답에 가까운 플레이가 무엇이었는지 부연 설명을 한다. 강승현 해설은 개인 방송에서 수 차례 밝혔듯 선수들도 나쁜 상황에서도 나름의 의도와 근거를 가지고 플레이했을 것이니 그것을 존중한다고 밝혔고 어지간하면 선수 하나를 콕 집어서 비판하지 않는 해설을 하고 있다. 그리고 두 해설 전부 빛돌처럼 명확하게 틀렸다고 선을 긋는 해설을 하지 않는다. [30] 괜히 LCK 초창기 시절 강소리라는 악평을 들었던 강민 역시 게임 이해도가 상당히 부족함에도 잘못된 해설임에도 틀렸다고 당당히 말하여 상당히 비판받았던 것을 생각해보자. [31] 이현우 해설은 개인 방송에서 경기를 복기할 때 이해가 안 되는 플레이가 나오거나 특정 팀에서 선수 관련하며 소위 돌림판이 일어나서 팬덤에서 부정적인 여론이 등장해도 "팀 내부 사정과 생각은 그 팀 관계자만이 알고 있을 것이고, 나는 제삼자라서 함부로 틀렸다고는 말하지 않는다"라고 밝히며 각 팀과 선수들의 생각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만 한다. [32] 해설들이 대형 팬덤을 보유한 구단을 상대로 지적을 소극적으로 하는 것은 웬만한 LCK 시청자라면 대부분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에 대해서 "대규모 팬덤이 있는 팀에 대해서는 해설도 조심해야 하지 않겠느냐", "다 먹고 살려고 저러는 거다~"라는 식의 멘트가 달리곤 하는데, 이는 어디까지나 농담의 영역이지 진지하게 "해설들은 대형 팬덤을 보유한 팀 상대로는 지적을 해선 안 된다."라는 규칙으로 변질되어선 안 된다. 해설자란 직책의 역할은 제3자의 입장에서 경기를 분석하여 시청자들에게 알기 쉽게 풀어주는 것이지 특정 팀을 지지하거나 나팔수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다. [33] 다만 아서의 한화생명 시절 당시 정글 메타는 강력한 성장력을 기반으로 한 메타였는데, 한화생명은 미드에서 솔로킬을 내거나 화끈한 딜교로 상대를 집으로 보내거나 바텀에서 맞라인전 킬을 내지 않고 무난한 구도로 흘러가면 서로 성장만 하는데도 정글링만으로 레벨이 1, 2는 기본에 심하면 3까지 뒤처지는 게 전형적인 패턴이라서 비단 빛돌뿐만 아니라 아서의 동선에 대해 상대에게 시작부터 읽히는 동선, 스마트하지 못하다고 평하는 관계자들도 많았다. [34] 쵸비는 자신의 폼이 안 좋을때 사이드에 집착하는 습관이 있다 언급한 적이 있고, 사실 사이드에 집착해서 게임을 날린건 3세트 뿐이지만 당시 게임 분석이 나오기 전에 롤팬들이 보기에는 사이드에 집착하는 모습으로 보였고 사이드 집착이 아니더라도 그날 쵸비의 폼은 롤팬들이 보기에 쵸비 커리어 역사상 최악의 저점 이었다. [35] 전국에 있는 모든 모솔인 남성들과 여성들이 소개팅에 나와서 서로에 대해 알아간 뒤에 서로가 잘 맞다고 생각을 하면 그 즉시 연애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36] 1989년 2월 7일생.( 물병자리) [37] 이 프로그램의 MC인 신동엽이 소개팅에 나온 남성과 여성에게 직접 전화를 거는데 남성과 여성 둘 중에 둘 다 전화를 받으면 연애가 성사가 되는 것이고 두 남녀중에 1명이 전화를 받거나 아니면 두 남녀가 전화를 아예 받지 않으면 연애는 무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