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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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0a07> kt Rolster Bdd[1]
곽보성 (郭普成 | Kwak Bo-seong)
출생	1999년 3월 1일 ([age(1999-03-01)]세)
	인천광역시 남구 (現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국적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신체	181cm, O형
학력	용현중학교 (졸업) 인항고등학교 (중퇴)
병역	보충역 (고등학교 중퇴)
MBTI	ISFJ
ID	bdd #3848 # 아구몬 #0509 #
포지션	미드
데뷔	2016년 3월 2일 2016 LCK 스프링 (데뷔일로부터 [dday(2016-03-01)]일째, [age(2016-03-02)]주년)
소속	[ 펼치기 · 접기 ] CJ Entus[2] (2015.04 ~ 2016.11.30) KING-ZONE DragonX[3] (2016.12.06 ~ 2018.11.20) kt Rolster (2018.11.27 ~ 2019.11.19) Gen.G (2019.11.20 ~ 2021.11.23) Nongshim RedForce (2021.11.23 ~ 2022.11.22) kt Rolster (2022.11.23 ~ 2024.11.18예정)
에이전시	쉐도우코퍼레이션[4]

1. 개요

2. 플레이 스타일

2.1. 강력한 교전 능력

2.2. 적은 자원 투자

2.3. 챔피언 풀

2.3.1. 아지르

2.3.2. 클래식

3. 선수 경력

3.1. 대회 경력

• 2016 꼬깔콘 LoL Champions Korea Spring 8위
•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Champions Korea Summer 10위
• 2017 LoL Champions Korea Spring 7위[25]
• 2017 LoL Champions Korea Summer 우승
• 2017 LoL Champions Korea Summer 정규시즌 MVP
• 리그 오브 레전드 2017 시즌 월드 챔피언십 8강
• 2017 LoL KeSPA Cup 준우승
• 2018 LoL Champions Korea Spring 우승
• 2018 LoL Champions Korea Spring 정규시즌 MVP
• 2018 Mid-Season Invitational 준우승
• 2018 리프트 라이벌즈 준우승
• 2018 LoL Champions Korea Summer 4위
• 2018 LoL KeSPA Cup 2라운드 4강
• 2019 스무살우리 LoL Champions Korea Spring 9위
• 2019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8위
• 2019 LoL KeSPA Cup ULSAN 2라운드 8강
•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 준우승
•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 Player of the Split
•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 정규시즌 MVP
• 2020 Mid-Season Cup 4강
•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3위
•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Player of the Split
• 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 8강
• 2021 LoL Champions Korea Spring 준우승
• 2021 LoL Champions Korea Summer 3위
•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 4강
• 2022 LoL Champions Korea Spring 8위
• 2022 LoL Champions Korea Summer 8위
• 2023 LoL Champions Korea Spring 3위
• 2023 LoL Champions Korea Summer 3위
•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 8강
•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오프닝 준우승
• 2024 LoL Champions Korea Spring 4위

3.2. 주요 경력

4. 별명

• The shadow ▶ 마침 에이전시도 섀도우 코퍼레이션이다

• 밥도둑: 비디디 본인이 인정한 닉네임의 뜻 중 하나이다.

• 응디디: 부진할 시 커뮤니티에서 필수적으로 쓰이는 별명이다. 테디와 마찬가지로 ~디 앞에 응을 붙이는 별명 때문인지 극소수의 악질 네티즌, 팬들은 응디시티라는 일베와 관련된 노래를 언급하여 일베 취급까지 하기도 한다.

• BuDDha: 2017 시즌에는 미드 라이너들에게 4대 성인 별명을 붙여주는 밈이 있었는데, 폰은 주님, 쿠잔은 공자, 쿠로는 소쿠로테스이며 비디디는 부처(Buddha)인 식이었다.

• 인간 포크레인, 중장비디디: 아지르나 탈리야로 항상 상대를 번번이 퍼올리는 슈퍼 플레이를 보여주는 비디디의 모습이 마치 포크레인으로 흙을 퍼올리는 듯 하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

• 정사각형 미드 라이너, 네모형 미드 라이너: 프로필의 얼굴이 너무 정사각형처럼 보인다고 중국 팬들이 말했던 것에서 유래한 별명. # 반대로 쵸비는 이등변삼각형같은 얼굴형을 가졌다고 삼각형 미드 라이너라는 별명을 갖기도 했었다.

• 악령이 깃든 네모: KT 롤스터 다큐에서 리헨즈가 인터뷰하는 BDD를 보고 "저 네모 안에 악령이 깃들어 있다"라고 하여 붙은 별명. 출처

• 물만두: 롱주 시절 우승하고 우는 모습이 물만두를 닮았다고 생긴 별명. 비디디 본인도 '킹존 물만두'라는 솔랭 아이디를 쓴 적이 있다. KT에 와서 대부분의 아이디가 선점당해서 트위터로 아이디 가지신 분은 메시지 부탁드린다는 트윗을 쓴 적이 있는데, 이때 말하길 심지어 'KT물만두'까지 선점당했다는 일화도 있다.

• BADD: 영어권에서 비디디를 놀릴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별명이다. 캡스의 CRAPS와 비슷한 유형.

• 해줘, 디디 에몽: 젠지가 불리하거나 유리했던 게임이 비벼질 때마다 나오는 멘트인 '비디디가 해줘야 해요'에서 유래된 별명.

• 곽마에, 비발디: 젠지 클래식에서 비디디가 지휘자 밈을 맡으며 말이 나왔다. 사계중 가을 얘기가 가끔 거론된다.

5. 여담

• 꾸준한 모습으로 좋은 커리어를 기록한 미드 라이너지만 3년 주기로 부진하다는 징크스가 걸려 있다. 2016년에는 암울한 팀 사정 속에서 소년가장 역할을 맡으며 분투했으나 패배가 잦았고, 2019년에는 KT로 이적하고 기대를 모았으나 역시나 소년가장 모드로 고통받기 일수였고 결국 KT의 역대 최악의 시즌을 함께하고 말았다. 2022년에는 농심으로 이적하고 멤버들도 괜찮았으나 팀 합이 어긋났을뿐더러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후유증을 크게 겪었다는 것이 전해지며 개인 커리어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말았고, 4대 미드에서도 퇴출당하는 굴욕을 겪었다. 하지만 부진한 해의 다음 시즌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017년에는 T1의 결승전 전승 기록을 깨고 첫 LCK 우승을 거두었으며, 2020년에는 반지 원정대의 일원으로 우승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부진을 만회하여 다시 상위권 미드 라이너로 활동했고, 2023년에는 작년의 부진을 완벽하게 날려버리고 부활에 성공하며 팀의 정규 시즌 1위, 롤드컵 진출에 공헌하여 부진한 다음 해에는 좋은 모습을 이어나갔다.

•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유칼만큼은 아니지만 스토브리그 운이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코치진 운과 연봉 운은 본인의 실력에 비해 정말 불쌍할 정도로 없는 편이다. 2023 시즌에 같은 팀으로 있었던 에이밍과는 정반대 케이스.[29]
• 첫 팀인 CJ부터가 이미 멸망의 길을 걷고 있던 중이라 프로에 데뷔하자마자 팀이 강등당했다.
• 롱주-킹존으로 가서는 포텐은 터졌는데 임금 체불과 시즌 중 재계약 불가 통보를 날리는 최악의 내부 사정을 2년 내내 겪어야 했으며, 국제전 우승 실패로 인해 매국노라는 욕까지 수도 없이 들어야 했다.
• KT 1기 시절에는 답이 없는 바텀 라이너들과 코치진 사이에서 과부하가 걸린 노인네들을 이끌고 혼자서 독박 캐리를 하다가 전 시즌 우승팀이 승강전까지 가는 등 강등권을 오가면서 커리어에 손해를 크게 봤다. 게다가, 이때부터 대퍼팀이라는 그늘 아래 가려져 있던 KT의 끔찍한 매니지먼트와 무능한 프런트가 드러나면서 3팀 연속으로 답이 없는 프런트를 가진 팀 밑에서 굴렀다.
• 그동안 고생을 많이 해서인지 젠지로 옮겨갈 때는 3년 계약을 맺고 눌러앉았으나 그 직후부터 연봉 거품이 끼는 바람에 실력과는 상관없이 헐값 계약이 되어버리면서 연봉에서 상대적으로 손해를 봤다.[30] 또한, 커리어도 무능한 코치진과 오더 없는 병사형 팀의 한계로 매번 한 끗 차이로 챙기지 못했으며, 마지막 해에는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그해 스토브리그 최악의 빌런 팀이 된 농심으로 트레이드되어 팔려가는 결말을 맞았다. 그러나 2023년 12월에 사진 오보로 생각지도 못한 데미지를 더 받았다...
• 그렇게 팔려간 농심에서도 감독이 선수단에게서 상습적으로 돈을 뜯어가는 등 코치진 운이 없는 건 여전했으며, 코로나 이슈 이후 팀 전체의 폼이 나락으로 가며 또 다시 소중한 1년이 날아갔다.
• KT 2기 합류 시에는 페이컷을 하는 바람에 연봉 거품 막차도 타지 못했다. 그나마 팀은 월즈까지 나가고 팀 분위기도 좋아서 전원 재계약 가능성도 나오는 등 잘 풀리는 듯 했는데, 정작 2년 차 시즌을 앞두고 모기업의 예산 삭감 통보로 비디디를 빼고 전부 FA가 되며 로스터가 어이없이 박살나고 말았다. 게다가 타 팀 S급 선수들이 샐러리캡 유예 기간 마지막 해를 앞두고 적잖은 연봉을 받는 와중에 비디디는 하필 2년 계약으로 들어온 탓에 샐러리캡 유예 기간의 마지막 연봉마저 땡기지 못했다.
  
• 비디디라는 닉네임은 친구들 사이에서 불리는 그의 별명인 보똥에서 따온 것이다. 어느 날 방송에서 팬들이 유래가 밥도둑이냐고 물어봤는데, 그때부터는 자기도 밥도둑의 이니셜로 생각하고 있다고... 즉, 처음에는 자신의 별명에서 따온 닉네임이긴 하나, 이제는 그 뜻을 '밥도둑'으로 보아도 상관없다고 본인이 인정한 셈.[31] 닉네임이 비슷한 PDD와는 당연히 상관없다.

• MSI 준우승 이후 굉장히 분했었던 모양이다.

• LCK 정규시즌 MVP를 3회 수상한 유일한 선수이다.

• 2019 롤챔스 스프링 2라운드 JAG전에서 야스오로 "주문포식자-유령무희-스테락의 도전"의 생명선 아이템 3개를 중복으로 올린 적이 있다.[32] 당시 자신이 죽으면 안 된다는 공포에서 탄생한 실수라고. 승강전에 가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걸려 있던 경기니만큼 압박감이 커서 하게 된 실수로 보인다.

• 샤이의 닉네임을 닮은 Sky와 더불어 PDD의 닉네임을 닮아 둘을 이용한 각종 드립이 쏟아지는 중이다.

• CJ 시절 팀에서 급식체를 가장 잘 썼다고 한다. 정확히는 CJ 팬미팅에서 급식체를 누가 제일 잘 하냐는 클템의 질문에 고스트가 스카이라고 대답했고, 스카이는 비디디에게 배웠다고 말했다.

•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문기도와의 카톡을 올림으로써 둘이 실제 친구인 것이 밝혀졌다.

• 제일 좋아하는 스킨은 좀비 라이즈라고 한다. 좋아하기만 하고 쓰지는 않는다고.

• 매드라이프가 김동준 해설 대신 1일 해설을 맡게 된 날, 콩두와의 경기가 있어서 매드라이프와 셀카를 찍은 사진이 트위터에 올라왔다. # 또한 위클리 LCK에 출연한 매드라이프의 이상형 월드컵에 언급될 줄 알았는데 없다며 서운해하기도 했다... #... 커뮤니티 유저들은 대체 뜬금없는 설현하고 수지는 왜 넣었냐며 작가진을 디스하는 중. 아주부 시절 팀원만 나오고 CJ 엔투스 시절 팀원은 하나도 안 나왔기 때문에 그 갑분싸 두 개만 빼면 충분히 비디디, 크레이머, 스페이스 같은 CJ 팀원들도 넣을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는 의견이 많다.

• 인상이 순하고 특징 있는 외모가 아니라서 인지하기 어렵지만, 의외로 키가 181cm로 상당히 크고 덩치도 꽤 있는 편이다.

• 2019 LCK 스프링에서 KT의 부진으로 덩달아 까이던 와중, 롤갤에서는 비디디의 극성 실더들에 대한 반발로 다른 선수(특히 미드)가 슈퍼 플레이를 하면 댓글로 "비디디는 밥 먹듯이 하던 거다."라고 다는 밈이 생겼다. 마침 Bdd = 밥도둑으로 불리기도 했고. 이게 한 발 더 나아가서 "비디디는 밥을 먹고 있다/먹고 싶다."라는 식으로 놀리고 있다. 다만 서머 시즌에서는 이렇게 비디디를 놀리는 것과는 별개로 KT의 나머지 네 라인이 워낙 답이 없다 보니 롤갤에서도 진심으로 비디디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 플라이가 있었던 팀에는 비디디가 이적하는 징크스가 있다. 데뷔 팀 CJ를 제외하고 롱주에서는 17 스프링 플라이 - 17 서머 비디디, KT는 2016 시즌 플라이와 계약이 종료된 후 폰(2017 시즌) - 유칼(2018 시즌)을 거친 후 2019 시즌 비디디 영입. 젠지 역시 2019 시즌 플라이가 계약 종료로 팀을 떠난 후 비디디를 영입함으로 이 전통이 유지되었다. 남은 건 광동 프릭스

• 같은 시기에 젠지로 이적해온 클리드와 비슷하게 생겨서 롤갤에선 둘의 얼굴을 바꿔치기하고 비디디 분신 컨트롤을 한다거나, 작골 듀오라고 하거나 POG 인터뷰에 두 명이 같이 나오면 단독 POG라고 놀리는 등의 밈이 생겼다. 얼핏 보면 누가 진짜인지 헷갈리기 쉽다... 가 아니라 실제로는 별로 안 닮았는데, 비슷한 얼굴 윤곽과 머리 스타일 때문에 뭔가 비슷해 보인다.

• 2020년 2월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퇴치를 위해 500만 원을 기부했다. 곧 있을 자신의 생일과 데뷔 4주년을 의미 있게 보내고자 모금에 참여했다고 한다.

• 리그 오브 레전드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종종 곽부성과 헷갈리기도 한다.

• 쇼메이커는 개인방송에서 담원이 2부 리그에 있을 때 롱주와 숙소가 같아서 서로 스크림을 많이 했었다고 밝힌 적이 있었다. 비디디에게 고수의 기운을 느껴 좋아하게 되었다고...

• 사용하는 마우스는 로지텍의 G903이다.

• 2020 월즈 그룹 스테이지 TSM과의 첫 경기에서 북미의 희망 비역슨의 시그니처 픽 질리언을 세트로 박살내 버리자, 레딧의 북미 팬들은 절망과 함께 비디디에게 'Big Dick Daddy'라는 크고 아름다운 별명을 지어줬다...

• 2021년 3월 1일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500만 원을 다시 기부했다. 팬들이 본인의 생일과 데뷔를 기념해 본인의 이름으로 기부를 해서 동참한 것이라고 한다. 거기에 더해 역으로 드랍에 참여한 팬들 전원에게 3만 원대 케이크를 선물했다.

• 실력 대비 저평가 받는 것으로 해외에서도 유명하다.

• 페이커와 매드라이프의 팬이다. 페이커를 솔랭에서 만나면 리 신을 뽑아 정글로 간 뒤 철저하게 미드만 시팅하고 페이커를 졸졸 따라다닌다고 한다. 아마추어 시절에 만나면 누구나 했을 법한 행동인 채팅으로 자주 구애(?)를 해봤으나, 페이커답게 채팅은 쳐주지 않았다. 이후 데뷔하고 나서도 아주부 방송을 하면서 페이커의 방송을 자주 도방하는 모습을 보였고,[33] 그가 솔킬을 당하면 함께 안타까워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당시 페이커의 사인을 받는 것이 소원일 정도였다는 채팅도 칠 정도였고 결국 성공했다는 후기를 올리기도 했다.[34] 이후 LCK 서머 결승전 경기 전 트래쉬 토크에서는 본인이 이기면 전화번호를 달라고 말했을 정도니... 하지만 2020 스프링 기준으로는 아직 얻지 못했다고 한다. 페이커를 롤 모델로 삼고 있다는 건 덤. 최근에는 페이커 선수가 반말을 해줘서 설렜다는 얘기도 했다. 24년 시즌 오프닝 라인별 대전에서 페이커와 함께 팀을 이루며 성불하나 했는데, 아직도 번호를 따지 못했다고... '페이커 이거 보면 비디디랑 번호 교환하는 거다'라는 치어풀을 들고 있는 팬이 카메라에 잡히며 배혜지 아나운서가 이에 대해 언급하자, 비디디는 "아직 번호 교환은 못 했는데 요즘 워낙 SNS가 잘 돼 있어서... 괜찮다"라며 의연하면서도 어딘가 아쉬움이 남는 표정을 보였다. 혹시 오늘 번호 교환을 할 의향이 있냐는 이어진 질문에 페이커는 "제가 핸드폰이 없어서..."라는 답변으로 비디디를 웃프게 했다. 덕분에 페이커에게 구애를 해도 페이커의 철벽으로 인해 번호를 따지 못하는 밈이 생겨나게 되었다. 2024년 3월 기준 페이커의 전화번호는 여전히 받지 못한 상태인 듯, LCK 단합대회 미드편 고민상담소 코너에서 비디디의 셀프사연이 소개되었다. 3월 18일 김민교 유튜브에서 진행된 라인 인터뷰에서는 그냥 이렇게 계속 엮이는 것만으로도 좋다는 말을 남겼다.

• 매드라이프의 경우 닉네임을 바꾸라는 압박에도 불구하고 '홍민기부인'이라는 닉네임을 유지했었으며, 닉네임 변경 당시 '곽보성남편' 으로 커플 닉네임을 짓자고 했을 정도였으니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을 수준. # 최근에는 오랜만에 매드라이프와 함께 인터뷰를 했는데, 고릴라와 매드라이프 중 누가 더 좋냐는 질문에 사랑과 우정은 다르다는 말로 여전한 팬심을 인증했다.
• 비디디는 21 스토브리그의 트레이드에 대해서 굉장히 서운하게 생각하는지 젠지에 대해서 모든 것을 언팔했다. 팀을 옮길 때마다 쓰는 감사문에서도 비디디 최악의 커리어를 자랑했던 KT에서 썼을 때조차 이모티콘을 쓰며 모두에게 감사를 표했는데, 젠지에서 농심으로 옮기면서 쓰는 감사문은 이모티콘 없이 굉장히 사무적으로 썼을 정도. 그동안 모든 팀에서 빠짐없이 써왔던 프론트와 사무국에 대한 말도 빠져 있어서 젠지의 프론트와 사무국이 얼마나 막장이었으면 그 착한 비디디가 저러느냐란 반응이 많다. '회의감을 많이 느낀다'라는 말도 있었는데 비디디가 이 정도의 감정을 드러내는 건 상당히 드문 케이스다.[35] 클리드 역시 비디디가 여러분이 아시는 그 일로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고 우회적으로 언급하기도 했으며 1년 후 KT와 2년 계약을 맺은 후 자신의 의지를 강조하였는데 여전히 젠지에 대해선 서운함이 남아 있는 듯하다.

• 연습량이 많은 선수다 보니 오른손에 굳은살이 정말 심하게 박혔다.[#]

• 현 T1 탑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와 중학교, 고등학교 동문이다.

• 19 시즌 kt에서 활동할 당시, 최악의 성적을 기록함과 동시에 승강전까지 간 탓에 커리어 흑역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23 시즌을 앞두고 kt로 복귀했고 이후 인터뷰에서 집 같은 곳이라는 말을 남기며 kt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 24 시즌 기준 사실상 유일하게 프로 활동을 이어나가는 CJ 엔투스 출신 선수이다.

6. 비디디에 대한 언사

비디디 선수가 '챔피언 폭이 좁다' 이런 프레임이 있잖아요? 저는 근데 그런 거를 비디디 선수랑 같이 연습을 해보면서 느껴본 적이 없거든요? (중략) 비디디는 "어떤 챔피언 해볼래?" 하면 합니다. 그리고 그 숙련도가 진짜 높게 나오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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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별(현 TL 코치), 2024 LCK 스프링을 앞두고

[1] BDD로 잘못 쓰는 경우가 많은데, 본인은 항상 D는 소문자로 쓰는 게 맞다며 슬퍼한다. 최근 방송에서는 bdd라고 전부 소문자로 쓰여진 현재 계정명이 너무 예쁘다며 원래는 다 소문자였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 [2] CJ Entus 연습생 시절
(2015.04 ~ 2015.12.28) [3] 팀명 변경: Longzhu Gaming → KING-ZONE DragonX, 2018년 1월 8일 [4] 출처 [5] 특히 2022년 농심에서 이런 문제점을 많이 드러냈다. 물론 팀적인 문제도 있었겠지만 스프링, 서머 내내 전체적인 게임 운영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다가 오더가 가능한 눈꽃의 영입 이후에야 겨우 과거의 좋은 모습을 어느 정도 보여주는 모양새였다. [6] 비디디 본인 말에 의하면 아마추어 시절 서폿 유저로 게임을 시작했다고 하는데, 이것 역시 플레이 스타일에 영향이 있을 수도 있다. [7] 예전에도 트페를 잘 하기로 유명한 선수였던 것을 생각하면, 팬덤의 일희일비와 프로씬에 대한 몰이해가 얼마나 심한지 알 수 있다. [8] 실제로 2021년 한 해에 29판 한 아지르에 이어 28판으로 모스트 2였으며 승률은 19승 9패 68%로 62%의 아지르보다도 높았다! [9] 당시 젠지의 감독이었던 주영달 감독은 선수 생활을 오래 이어가며 넓은 챔프폭을 보여준 라스칼마저 레넥톤 원툴로 보이게 만든 바가 있다. [10] 아지르는 2014년 9월에 나와서 사실상 2015년부터 쓰였으며, 페이커는 2016년 전까지 이지훈의 존재와 본인의 숙련도 문제로 아지르를 거의 픽하지 않아서, 비디디가 데뷔한 2016년에 들어서야 아지르를 사용했기에 빈도는 큰 차이가 없다 해도 무방하다. 물론 비디디는 2017 스프링까지는 플래툰-서브였고 주전으로는 2017년 서머에야 등극했기에 비디디의 빈도가 약간 더 높다. [11] 둘 다 아지르를 잡으면 꽉 찬 육각형의 면모를 보이는데 페이커는 2015 시즌 함께했던 또다른 아지르 장인 플레이어 이지훈 에게 강한 영향을 받아 강력한 라인전-슈퍼플레이 메이킹의 양면 모두 훌륭하게 활용하는 플레이어로 당연하게도 이니시에이팅과 메이킹을 못하는것은 아니나 라인전과 한타 당시 막강한 딜링으로 적 챔피언의 허리를 꺾어버리는 이른바 '죽창 아지르' 면모가 좀더 돋보이는 반면 비디디는 굴삭기, 중장비디디라는 별명답게 신묘한 드리프트-황제의 진영 토스 각을 연출하는 초인적인 플레이메이킹이 부각되는 경우가 많다. 현재는 아지르의 계속된 조정으로 사실상 두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에서 차이점을 찾기 힘들어졌다. 13.5 패치 전까지 아지르는 예전의 지속 딜러로는 써먹기 힘들고 WQ 정도의 죽창과 슈퍼 토스만으로 먹고사는 괴상한 챔피언이기 때문. [12] 애초에 정석적인 황제의 진영은 이니시에이팅보다 카이팅의 보조에 가까운 스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림같은 슈퍼 토스를 밥 먹듯이 보여주는 것이 말그대로 묘기인 것. 이지훈의 아지르 영상을 보면 과거 황제의 진영의 활용법과 사기적인 성능을 알 수 있으며, 그 시절 황제의 진영과 지금의 황제의 진영의 데미지 차이도 알 수 있다. 과거에는 딜은 덤 수준으로 높지 않았던 반면 지금은 거진 1/4 이상은 깎아내는 누킹 스킬이 된 상황. [13] 젠지 시절부터는 아예 "해줘"의 상징처럼 되어버렸다. [14] 실제로 페이커의 아지르는 패치노트와 관계없이 보통 상황에선 정석에 가까운 아지르 플레이를 보여주지만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는 비디디 같은 슈퍼 토스를 해주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 [15] 페이커를 포함해 이렇게 한 챔피언에 하나의 문단을 따로 빼서 서술한 선수는 칸의 제이스, 데프트의 징크스, 리헨즈의 신지드 등 몇 명에 불과하다. 그만큼 파괴적인 플레이를 여럿 선보였고, 성공했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6] 아지르 버프인 13.11 패치가 적용된 이 경기에서도 DRX를 상대로 '진짜로 비디디 아지르 밴 안 할 거야?'라는 심리적인 압박을 주었고, 결국 2페이즈에서 내리 밴을 받아냈다. [17] 통산 모스트 1 [18] 통산 모스트 2 [19] 24년 3월 18일 김민교 유튜브에서 진행된 라인 인터뷰에서는 2악장을 탈리야, 3악장을 조이로 이야기했다. 아지르 이후에는 아주 확고하게 생각이 정해져 있지는 않은 듯. 스스로도 언급했듯이 조이가 최근 메타에 맞지 않아 나올 기회가 없는 데 반해서 탈리야는 대회에 걸핏하면 나오는 메타픽인 영향이 있는듯 하다. [20] 통산 모스트 3 [21] 통산 모스트 4 [22] 23 시즌 스프링에서 유일하게 요네를 미드 라인에서 주력으로 사용했고 특히 요네로 캐리한 게임에서 중계진이 지금 요네가 양손에 쥔 게 쌍검이 아니라 지휘봉이라는 희대의 개드립이 터져 나왔다. [23] 본인 언급으로 들렀다가는 가게 정도라는 말을 남겼다. [24] 21 시즌까지 4악장으로 평가 받았던 챔프이지만 그 이후로 메타에서 벗어난 챔프가 되면서 거의 나오지 않았다. [25] 단, 출전하지는 못했다. [26] 2017 SKT, kt, SSG, MVP [27] 2018 KZ, AFs, KT, SKT [28] 2019 IG, JDG, FPX, TES [29] 이쪽은 계약 막바지마다 실력이 정점을 찍으면서 시장 상황과는 상관없이 거액으로 모셔가는 선수가 되고 본인 실력이 아쉬울 땐 중국 연봉 거품/한국 연봉 거품을 타고 돈을 엄청나게 땡기는 등, 돈 복을 타고났다는 평을 받으며 연봉 운 하나는 최고로 꼽힌다. [30] 똑같이 3년 계약을 맺은 룰러도 실력 대비 엄청난 헐값 계약에 3년 내내 묶여 있었다. [31] 실제로 밥을 굉장히 많이 먹는다고 한다. 라스칼에 의하면 비디디의 식사량은 하루에 몇 끼를 먹느냐가 아니라 한 끼에 얼마를 먹느냐로 물어봐야 한다고... 그리고 비디디 본인도 불의는 참아도 밥 남기는 것은 못 참는다고 하여 팀원들이 밥을 남기면 하루 종일 잔소리를 한다고 한다. 그러나 젠지에서 주는 밥이 맛이 없다고 다른 선수들과 함께 사 먹는다고. 이는 큐베 역시 젠지 밥에 대해 불평한 적이 있으며 컨텐츠 촬영 차 밥 얻어먹으러 온 울프조차 영상 내내 밥에 대해 불평한 것으로 확인사살. 큐베 말로는 케이터링 시스템이라 밥이 차다고. [32] 생명선 효과는 고유 효과라 중첩이 안 된다. 21년 패치로 고유 효과 아이템의 중복 구매 자체가 막히면서 더이상 볼 수 없는 템트리가 되었다. [33] 현재 하고 있는 중국 도유티비 방송에서도 페이커의 트위치 방송을 틀어놓는 장면이 잠깐 잡히기도 했다. [34] 너무 떨린 나머지 말을 못하고 있었는데 박정석 감독이 그걸 보고 "어 사인? 이리 와"라고 해준 덕분에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35] 유난히 이적 관련 사가가 잦았던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리치와 더불어 가장 일방적으로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행선지가 정해진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팬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성숙한 자세 때문에 응원하는 팬들이 많다. 비디디가 스토브리그 동안 인스타그램에 '가슴이 너무 아프다'라는 말을 남기며 가장 크게 반응했을 때는 자신이 겪은 트레이드 때문이 아니라 친구인 고스트가 당한 사건 때문이었을 정도로 생각이 깊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37] 2022 LCK 스프링 # [38] 2023 LCK 스프링 # [39] 타팀 선수에 대해 물었을 때 주로 팀원들을 다독이는 말을 남기는 페이커가 실력에 직접 칭찬을 보낸 선수는 비디디, 쵸비, 쇼메이커, 캐니언을 제외하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