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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요2. 종류2.1. 프리크2.2. 스카웃3. 관련 문서2.2.1. Scout Face(스카웃 면상)2.2.2. 스카웃면상22.2.3. Rainbows Make me CRY!(무지개가 날 질질 짜게 해요!)2.2.4. Crazy Legs(미친 다리)2.2.5. FemScout2.2.6. Think Fast Chucklenuts!2.2.7. 라임 스카웃2.2.8. 헤비한테 소리지르는 스카웃(scout yells at heavy)2.2.9. Inspector Bonk2.2.10. Big Slappy2.2.11. Madcap (매드 캡)2.2.12. I think I'll take Sasha out for a steak dinner tonight2.3. 솔저2.3.1. HOLY MARY MOTHER OF JOSEPH!2.3.2. 뉴 웨폰 솔저 (New Weapon Soldier)2.3.3. I have done nothing but teleport bread for three days2.3.4. Dying is Gay2.3.5. Give me your hat2.3.6. Soldier’s Phone Call2.3.7. Stop Watching this Soldier, Red Spy in Base2.3.8. Soldiers Eat Babies2.3.9. Weed Soldier(대마 솔저)2.4. 파이로2.4.1. Sitting Pyro(앉아있는 파이로)2.4.2. Fempyro2.4.3. If you don't like taking fire damage, don't get hit.2.4.4. hey guys tf2 pyro here2.4.5. Soupcan pyro2.5. 데모맨2.5.1. demopan2.5.2. demoknight tf22.5.3. 데모플라워 (Demoflower)2.5.4. PIZZAAAAAAA!!!2.5.5. I did it like this2.6. 헤비2.6.1. Pootis2.6.2. You are dead, not a big suprise2.6.3. Heavy Update2.6.4. Get Behind Me Doctor(Heavy and Medic get it on)2.6.5. I fear no man2.6.6. Spinning Heavy2.6.7. Heavy is Dead2.6.8. Pootis Engage2.7. 엔지니어2.6.8.1. Pootis Status2.6.9. Who Touched my Pepsi2.6.10. The Burning you Feel? It is shame.2.7.1. nope.avi2.7.2. 작은 책상 엔지니어(Tiny Desk Engineer)2.7.3. 텍사스 골든 윈드(Texas Golden Wind)2.7.4. 엔지니어 게이밍(Engineer Gaming)2.7.5. The Escape Plan2.7.6. Erectin' a River2.7.7. 미니·미미 센트리 쨩2.8. 메딕2.9. 스나이퍼2.10. 스파이2.10.1. Spycrab(스파이크랩)2.10.2. Surprise Buttsecks2.10.3. GENTLEMEN.(제군들.)2.10.4. Ultimate insult(궁극의 모욕)2.10.5. Spy Moai2.10.6. Spy's Drawing2.10.7. Quit Smoking2.11. 병과공통2.11.1. Smexual2.11.2. Team Fabulous 22.11.3. Gaming2.11.4. Goes insane2.11.5. T-Pose2.11.6. Sandvich saga2.11.7. Pablo.gonzales.20072.11.8. Women☕2.11.9. Team Fortress 2 doesn't even need autotune2.11.10. See Tình2.11.11. 에메시스 블루2.11.12. 이건 양동이야.2.11.13. SeeS or SooS2.11.14. o.W.n2.12. 기타2.12.1. Wait your match2.12.2. Welcome to Team Fortress 2.2.12.3. 팀포2 없데이트2.12.4. Duped Shovel2.12.5. Random crits are Fair and Balanced2.12.6. Auto Balance2.12.7. War Themed Hat Simulator2.12.8. 실베아2.12.9. Screw you I'm going to play Minecraft!2.12.10. Talking about pl_badwater for 12 hours2.12.11. The 2fort Incident
1. 개요
팀 포트리스 2로 인해 탄생한 커뮤니티 유행어 및 밈을 다루는 항목이다.팀 포트리스 2는 2007년에 개발된 후 하이퍼 FPS 장르에 한 획을 그은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이 시기에 인터넷의 보급도 활발해지면서 안 그래도 높았던 인기가 더욱 하늘을 찌르게 되었다. 그 덕분에 북미 내의 위상과 인기가 절대적이며, 다른 게임 관련 밈과 비교해봐도 꿇리지 않을 정도로 거대하고 방대한 규모를 자랑한다.[1] 한국으로 치면 대략 심영물과 비슷한 수준. 심지어 게임이 출시된 지 10년을 훌쩍 넘기고, 밸브의 관심이 끊겨 커뮤니티 기여 컨텐츠로 연명하며 망조에 접어들었음에도 현재진행형으로 밈들이 양산되고 있으니 팬들의 충성심이 얼마나 대단한 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이러한 인기와 생명력의 요인으로는 캐릭터들의 강렬한 개성을 꼽을 수 있는데, 9명 전부다 컨셉이 겹치지 않고, 설정이나 디자인도 매력적이라서 2차 창작을 만들어내기 쉽기 때문이다.
다만, 대다수의 미디어믹스 관련 밈들이 그렇듯이 팀포2 밈도 유저들 사이에서만 통하는 내수용이 대부분이라서 해당 항목 중에서 국내에 대중적으로 알려진 밈은 후술한 nope 말고는 아예 없다고 보면 된다. 그래도 게임 자체가 한 시대를 풍미한 인기작이었던 만큼, 마이너하게나마 유명해진 것들도 소수 있으며, 사실 국내에서도 알게 모르게 쓰이고 있다. 국내 스트리머 영상중 효과음이나 뒷배경 음악으로 팀포 2의 음원이 쓰이는 경우가 많으며[2] 사실상 팀포를 해본게 아닌이상 알아차리지 못하고 지나가는 것.
2. 종류
2.1. 프리크
유저들이 게리 모드와 소스 필름메이커로 제작한 영상물에서 등장하는 네임드 캐릭터들. 과거에는 큰 인기를 얻어 하나의 밈이 된 것은 물론 VS 색스턴 헤일 모드에 구현되기까지 이르렀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밈의 의미는 퇴색되고 요즘 나오는 프리크들도 유행을 타다기보단 영상물 속 등장인물에 한정되는 경우가 많아 현재는 자캐딸에 더 가까워졌다.자세한 내용은 팀 포트리스 2/프리크 문서 참조.
2.2. 스카웃
2.2.1. Scout Face(스카웃 면상)
RubberFruit의 밈. 러버후르츠의 작품 중 Heavy and Scout think they are birds[3]가 있는데 처음 부분의 스카웃의 면상을 DeviantArt의 한 유저가 캡쳐한 이미지이다.
2.2.2. 스카웃면상2
Eltorro64Rus의 영상 중 스카웃의 엄청난 모험[4]이라는게 있는데 첫 화때 얼굴을 한 유저가 캡쳐 한 것이다.
2.2.3. Rainbows Make me CRY!(무지개가 날 질질 짜게 해요!)
May I borrow your earpiece? (mimicking Scout) 'This is Scout! Rainbows make me cry! Over!'
네 헤드셋 좀 빌려도 될까? (스카웃 목소리 흉내내며) '여긴 스카웃, 무지개가 날 질질 짜게 해요!'
스파이가 스카웃을 제압했을 때 뜨는 대사 중 하나다. 이 대사가 상당히 적절하여 인기를 끌고있다. 네 헤드셋 좀 빌려도 될까? (스카웃 목소리 흉내내며) '여긴 스카웃, 무지개가 날 질질 짜게 해요!'
2.2.4. Crazy Legs(미친 다리)
위 사진은 팀포2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패치로 인해 사라진 미친 다리를 추모하는 사진.[5]
영상의 14초 부분과 39초 부분을 잘 주시해보면, 스카웃이 몸을 쭈그리고 앉은 후 2단 점프를 하면 가끔씩 다리가 꺾이는 버그가 있었다. 저 요상한 모양의 다리를 이르는 표현으로, 저 모양새를 누군가 익히지 않은 두장의 베이컨이 풍동 속에서 버티고 있는 것 같다[6]고 표현한 게 인기를 끌어 통칭 베이컨 다리(Bacon Legs)라고도 부른다.
이 버그는 2010년 1월 13일 패치 이후로 나타나지 않게 수정되긴 했지만 얼마 후 또다시 미친다리 현상이 생겼다. 다만 지금은 미친 다리 현상이 적게 나타나도록 수정되었다.
2013년 1월 13일, 미친다리 현상을 수정하며 팀포2 공식 블로그에서 직접 글을 올렸는데, 가상의 뒷이야기까지 붙였다. 내용인즉 Del Bluskin이라는 모션 캡처 배우가 하반신의 골격이 익히지 않은 두 장의 베이컨이 풍동 속에서 버티고 있는 것 같은 모습이 되는 끔찍한 병을 10년 넘게 견디고 있었다. 밸브는 오랜 시간 함께 있어온 Del의 몸이 자기 일에 끔찍할 정도로 무능해졌다는 이유로 해고할 용기가 없었고, 더 솔직히 말해 법적으로 해고할 방법도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2013년 1월 13일 아침, Del은 버스에 치였고, 새로 들어온 모션 캡처 배우인 Phil은 제대로 된 하반신 골격을 갖추고 있어 현상을 수정할 수 있었다 카더라...는 이야기다.
2.2.5. FemScout
말그대로 여자 스카웃(Female Scout)으로, 이를 줄인 펨스카웃라 통칭된다. 팬덤에서는 스카웃의 여동생이라는 설정을 붙였다.
스카웃은 팀 포트리스 2의 병과 중 가장 여성화를 많이 당하는 편이다. 미남형이기도 하고 특유의 활달한 성격이 인기가 많기 때문. 다른 병과에 비해 비교적 남성적인 체구가 많이 드러나지 않아서 여성화 스킨도 비교적 만들기 쉬워 자주 나온다.[7]
2차 창작에서의 모습은 주로 천진난만한 츤데레. 주로 스카웃과 스파이랑 엮이는 듯.
인게임의 스카웃 모델을 바꾸는 모드는 물론 음성 대사를 여스카웃으로 바꾸는 모드도 있다. 여스카웃의 목소리는 기존 스카웃의 목소리를 변조시킨 게 아니라 성우 산드라 에스피노자가 아마추어 시절에 취미삼아 기존 스카웃의 대사의 문장을 그대로 재녹음 한것이다. 다만 콩가 도발 아이템이 도입된 시점을 기준으로 이후에 추가된 신규 대사는 녹음을 하지 않아 원본 스카웃의 남자 목소리가 그대로 나온다. 그리고 애초에 커스텀 모드라 빠른 대전, 경쟁전 같은 공식 서버에서는 적용이 안 된다.
비공식 VS 색스턴 헤일 모드에서는 보스로서 등장하기도 한다.
2.2.6. Think Fast Chucklenuts!
Think Fast Chucklenuts!
머리 좀 굴려, 멍청아!
일명 팀포의
너굴맨. 주로 디스코드 등지의 낚시에 주로 쓰인다.[8] 일본 야애니 등의 무언가 므흣한 영상의 썸네일, 또는 어그로가 끌릴 무언가의 썸네일이나 영상의 앞 부분만 자른 뒤 이 밈을 붙여서 동영상을 본 사람을 눈갱 하고 굴욕 주는 용도로 사용된다. 제목과 내용은 므흣한데 갑자기 스카웃이 저 자세를 취하고 갑툭튀 한다면
클릭한 자신을 탓하자. 내용은 간단한데, 스카웃이 "Think fast chucklenuts!"라며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 도발 자세를 한 뒤
콜 오브 듀티에 나오는 섬광탄 효과가 영상 전체를 뒤덮는 식. 머리 좀 굴려, 멍청아!
파생형의 종류도 다양한데, "I Thought Fast(머리 굴렸다)"라는 대답과 함께 섬광탄을 잡아서 역으로 무력화 시키는 것이 있는가 하면 스카웃이 안전핀 뽑는 것을 잊어먹어서 당하는 사람이 그걸 주운 뒤 다시 되돌려주는 것도 있다. 기출 변형으로 스카웃이 던진 섬광탄을 헤비를 시작으로 받아서 다시 던져버리는 버전도 있다. 이걸 더더욱 변형시켜 모든 병과가 섬광탄을 한 번씩 돌려가며 던져대는 영상도 있다.
쨍하는 사운드를 비롯해 화면이 진짜 눈갱 수준으로 밝아지기 때문에 모바일 유저들이 어두운 곳에서 전체 화면으로 볼 경우 화면이 섬광탄이 된다.
2.2.7. 라임 스카웃
모자와 장식이 모두 "라임과도 같은 패배의 쓴 맛"으로 발려진 룩을 착용한 스카웃[9]으로, 보통은 악질 스카웃 유저들[10]을 의미한다. 데칼을 굳이 라임색으로 정한 이유는 고인물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데칼 중 하나이고, 유독 이걸 바른 유저들이 정신병자(...) 비율이 많아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11]
툭하면 팀원이 먹어야 할 치료제와 탄약을 뺏어먹고[12], 킬마다 웃음 도발을 하거나 채팅으로 상대를 도발하는 등 트롤링이나 다름없는 짓들을 한다. 물론 그러다가 진짜 고수 스카웃한테 털려서 빡종을 하는 경우들도 많다. 2차 창작에서 암 유발하는 스카웃이 나오면 라임 스카웃 모습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2.2.8. 헤비한테 소리지르는 스카웃(scout yells at heavy)
해당 장면은 20초부터.
헤비: 나 우울해.
스카웃: 다음부터는 샐러드를 좀 먹어봐.
(화면 오른쪽 위에서 갑자기 손이 튀어나와 스카웃의 헤드셋을 건든다.)[13]
스카웃: 이 등신 빡빡이 새끼야! 사람도 아닌 똥자루 같은 새끼! 2000여년 간의 위대한 인류 진화의 역사가 만들어낸게 이딴 머리털 없는 병ㅅ-
(You fat bald bastard! You piece of soiled human trash!
2000 Years of human evolution created hairless FUC-)
내용은 우울한 헤비가 스카웃에게 도움을 청했을 때를 상상하는 장면이다. 스카웃은 처음엔 "다음번엔 샐러드 좀 먹어봐."라며 조언을 해주는데, 갑자기 오른쪽 상단에 팔이 불쑥 튀어나와 헤드셋의 마이크를 내려치더니 스카웃이 헤비에게 온갖 욕이 섞인 말을 내밷는 심히 막장스런 내용이다. 스카웃: 다음부터는 샐러드를 좀 먹어봐.
(화면 오른쪽 위에서 갑자기 손이 튀어나와 스카웃의 헤드셋을 건든다.)[13]
스카웃: 이 등신 빡빡이 새끼야! 사람도 아닌 똥자루 같은 새끼! 2000여년 간의 위대한 인류 진화의 역사가 만들어낸게 이딴 머리털 없는 병ㅅ-
(You fat bald bastard! You piece of soiled human trash!
2000 Years of human evolution created hairless FUC-)
- # 스카웃의 욕설 대신에 여러가지 음악을 집어넣은 버전이다. 가장 많이 양산되는 버전중 하나. 보통 음악은 음질이 상당히 떨어지게 만드는 편.
2.2.9. Inspector Bonk
2008년 9월 14일에 올라온 노래. 형사 가제트 주제곡에[14] 스카웃의 대사들을 섞은 버전으로, 팀 포트리스 2가 출시된지 1년도 안되었을때 업로드 되어서 큰 눈길을 끌었다.[15]
들으면 중독되는 음과[16], 설명에 "지난밤에 웃길것 같아서 만들었어요."라는 짧은 제작 경위, 다운로드 링크가 Fur Affinity로 이어진다는 점이 3연벙을 친다.
비슷한 밈으로 Get Behind Me Doctor(Heavy and Medic get it on)와 함께 시조새 취급을 받는다.
2.2.10. Big Slappy
창작마당 링크
스카웃이 점프를 할때 잠깐동안 엉덩이를 뒤로 빼는데, 사람들이 이때 치기 좋은 엉덩이라고 하면서 스카웃의 엉덩이를 부각하는 짤방을 공유한것은 꽤 오래되었으나 Big Slappy[17]라는 이름을 지어준건 2016년 경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는 큰 인기를 얻지 못하고 사그러 들었는데, 2022년에 Coolchou Zhao라는 유저가 스카웃의 엉덩이를 키우고, 출렁거리는 모션을 넣어 Big Slappy라는 이름으로 인게임에서 쓸 수 있게 창작마당에 올렸다.
여기까지는 별 다른 반응도 없었고, 스팀에서 Coolchou Zhao를 창작마당으로부터 영구 정지를 시키고 Big Slappy를 창작마당에서 지워졌을때도 아쉽다는 반응만 있을 뿐이였는데, 갑작스럽게 Big Slappy가 다시 개시되었다가, 지워졌다가, 다시 올라오기를 반복하기 시작했다.
커뮤니티에 Big Slappy가 지워졌다는 글이 올라오면, 얼마 있지 않아 다시 올라왔다는 게시글이 올라오고, 또 조금있으면 다시 지워지는 상황이 한달 내내이어지자 사람들은 "청소부랑 화분이랑 싸운다!"[18] 하면서 관심을 모았고, 그 와중에서 계속해서 개시되고 삭제되기를 반복했다. 오죽하면 다른 유저가 창작마당에서 Big Slappy의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들 정도.
무려 17번이나 삭제와 개시를 반복하던 Big Slappy는 17번째 삭제 이후 다시 올라오지 않는걸 보면, 밸브에서 삭제하기로 결정한 것 같다.
2022년 역주행 이후 팬덤에서는 해당 밈이 애니맨 스튜디오 밈이 떠오르게 한다는 의견도 있다. 아예 그쪽에서 파생된 밈으로 아는 사람이 있을 정도
2.2.11. Madcap (매드 캡)
2023년 10월 초에 갑자기 뜨기 시작한 밈. 과거에 누군가[19] 만들어서 올렸던 커뮤니티 상품 중 하나가 발굴되어 밈이 되었다.
일단 사진만 보면 알겠지만, 문외한인 사람이 보더라도 대놓고 못 만든 게 티가 날 정도로 조잡한 퀄리티, 게임과 지나치게 동떨어진 컨셉, 부자연스러운 장신구 배치와 의도를 알 수 없는 디자인, 스카웃 모델의 신체 비율을 억지로 늘린 모양새까지, 어디서부터 지적해야 할 지 알 수가 없을 정도로 총체적 난국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이 시너지를 이루어서 현재 커뮤니티 내에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 각종 팬아트나 캐릭터 모델들이 올라오고 있다. 그러다 잊혀진 10번째 병과라고 그럴싸하게 꾸민 팀원을 만나다 합성 사진과 팀 포트리스 2 표지에 헤비 대신에 매드캡이 들어간 사진이 퍼지면서, 해당 이미지로 인해 몇몇 유저들은 매드 캡이 개발 중 삭제된 병과라고 착각하기도 하고 커뮤니티 내에서도 삭제된 병과라고 구라를 치는게 밈이 되어 버렸다. 디자이너를 보면 그냥 장난식으로 올린 것 같은데, 졸지에 망가져서 유명해진 것들로 등극해버린 셈이다.
Ram99라는 유저가 매드캡의 전용음악까지 만들어주는 등 사실상 10번째 용병으로 띄워주는 분위기이다. 현재는 거의 사장되어 쓰이지 않는 밈.
현재 창작마당에서 다운로드가 막혀있는데, 이는 팀포 워크샵 가이드를 읽어보면 너무 초현실적이거나 너무 카툰스러운 아이템, 지나치게 디테일한 디자인, 팀포의 분위기와 맞지 않는 아이템은 추가가 거부된다는 내묭이 있기에 그런듯 하다. 참고로 현재 해당 제작자가 만든 아이템들 중 2개를 제외한 나머지들은 같은 이유로 다운로드가 불가하다...
2.2.12. I think I'll take Sasha out for a steak dinner tonight
I think I'll take Sasha out for a steak dinner tonight, What'dya think about that?
저녁에 사샤하고 스테이크 먹으러 갈 건데, 어떻게 생각해?
저녁에 사샤하고 스테이크 먹으러 갈 건데, 어떻게 생각해?
스카웃의 헤비 제압 대사중 하나. 인게임적으로는 자신의 무기에다 이름을 붙여줄 정도로 좋아하는 헤비에게 네토라레성 조롱을 날린 것에 불과하지만 사샤를 정말로 인물 취급하는 일부 팬덤에서 짤방으로나 영상으로나 정말로 스카웃과 사샤가 같이 스테이크를 먹으러 가는 장면을 만드는 것으로 많이 패러디되었다.
2.3. 솔저
2.3.1. HOLY MARY MOTHER OF JOSEPH!
Karma Charger가 만든 영상[20]에서 비롯된 밈으로, 커뮤니티 업데이트의 제작자 일환으로 만들어진 맵을 보고 솔저가 "Holy Mary mother of Joseph!"를 외치고 다닌 것에서 비롯되었다. 각종 영상에서 솔저가 이 대사를 외칠 때마다 댓글에 달리곤 한다.2.3.2. 뉴 웨폰 솔저 (New Weapon Soldier)
Can we have new weapons! please? PLEASE?[21]/UAAAAAAAAAAAAAAAAAAAAAAAHH!!!
새 무길 받을 수 있나요! 제발? 제바알?/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항상 그가 등장할때 나오는 음악은
Raxxo-sky funk.새 무길 받을 수 있나요! 제발? 제바알?/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제작자는 Genowhirl70[22] 이며, 콘도르 모자와 남극 파카를 입은 솔저로, 총기 패기 이후 지금까지 나오라는 언락은 안나오고 스킨이나 뿌려대는 밸브에게 불만을 품고 있다. 특정 인물에게 신규 언락 무기들을 줄 수 없겠냐며 초롱초롱한 눈으로 부탁하는데, 대상이 거절하거나 다른 걸 내놓거나 하면 표정을 기괴하게 뭉개면서 괴성[23]을 지르는 게 주요 패턴. 그냥 풍자적 성향을 띄고 있는 캐릭터 중 하나[24]일 뿐인데 왜인지 프리크로 취급되고 있다(...).
2020년 이후로는 팀 포트리스 2의 개발팀 축소로 업데이트가 사실상 무기한 보류되면서 반쯤 잊혀졌다.
아래는 동영상들. 귀갱주의
따로 모음집까지 있다.
뉴 웨폰 솔저의 발라드[26]
2.3.3. I have done nothing but teleport bread for three days
Engineer: So, we're fine. As long as nobody teleports any bread.
Soldier: Question.
Engineer: What's your question, Soldier?
Soldier: I teleported bread.
Engineer: You what?
Soldier: You told me to.
Engineer: How... much...?
Soldier: I have done nothing but teleport bread for three days.
Medic: WHERE?! WHERE DID YOU BEEN SENDING IT?!!
엔지니어: 그러니까 우린 괜찮아. 누군가 빵을 텔레포트 하지 않는다면 말이지.
솔저: 질문이 있어.
엔지니어: 무슨 질문인가, 솔저?
솔저: 나 빵을 텔레포트 시켰어.
엔지니어: 뭐가 어째?
솔저: 니가 해도 된다며.
엔지니어: 얼마나... 많이?
솔저: 나, 3일 내내 아무것도 안하고 계속 빵만 텔레포트 시켰는데?
메딕: 어디로?! 대체 어디로 보낸거야?!!
Soldier: Question.
Engineer: What's your question, Soldier?
Soldier: I teleported bread.
Engineer: You what?
Soldier: You told me to.
Engineer: How... much...?
Soldier: I have done nothing but teleport bread for three days.
Medic: WHERE?! WHERE DID YOU BEEN SENDING IT?!!
엔지니어: 그러니까 우린 괜찮아. 누군가 빵을 텔레포트 하지 않는다면 말이지.
솔저: 질문이 있어.
엔지니어: 무슨 질문인가, 솔저?
솔저: 나 빵을 텔레포트 시켰어.
엔지니어: 뭐가 어째?
솔저: 니가 해도 된다며.
엔지니어: 얼마나... 많이?
솔저: 나, 3일 내내 아무것도 안하고 계속 빵만 텔레포트 시켰는데?
메딕: 어디로?! 대체 어디로 보낸거야?!!
Expiration Date에서 나오는 솔저의 대사. 죽을 날이 3일 남았는데 그 3일내내 빵을 텔레포트 하느라 바빴다는건 둘째치고 하필이면 빵을 텔레포트하면 지적 생명체가 되어 3일동안 텔레포트 한 빵이 공격한다.
이후 솔저 팬아트가 올라오면 어딘가에는 빵이 그려져 있을 정도로 빵덕후 이미지가 생겼고, 인게임에서 엔지니어의 텔레포트를 타면 확률적으로 빵이 같이 튀어나오는데 솔저는 이 빵이 나올 확률이 유난히 높다.
다른 팬덤에 팀포가 언급될때 쓰인다. 적절히 그 팬덤 밈에 맞게 섞기도 하지만 빵 사진을 거기에 올린 다음에 "팀포에서 텔레포터를 타고 온 빵"이라면서 등장하기도.
2.3.4. Dying is Gay
Son, always remember, Dying is Gay
아들아, 늘 기억하거라. 죽는다는 건 곧 게이란 뜻이란다.
아들아, 늘 기억하거라. 죽는다는 건 곧 게이란 뜻이란다.
제작자는 STblackST. 원본은 Endless Unusual Troubles(7:37부터)에서의 한장면으로 레드팀 솔저의 과거 회상에서 솔저의 아버지가 말한 "Dying is Gay"가 컬트적인 인기를 끌어 밈이 되었다. 뜬금없이 죽는 것은 게이라고 말하는 것은 둘째치더라도 작중에서 솔저는 미국의 빠돌이로 U.S.A.와 아메리카를 연달아 외치던 인물이었음에도 과거 배경이 일본이라는 점이나, 파이로를 만나다 영상에서 나온 아기천사 모델에 스카웃 페이스스러운 눈빛을 보내는 아기 솔저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2019년에 나왔음에도 솔저의 대표 밈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이 영상이 나오고 정확히 7개월 뒤인 2020년 4월 14일에 솔저의 성우였던 릭 메이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감염되어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졸지에 추모의 말이 되어버렸다. 물론 자칫하다간 고인드립이 되어 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보통은 R.I.P RICK이 더 많이 쓰이는 편.
2.3.5. Give me your hat
원문
빛나: Oh no, you beat me in a Pokemon battle! But I don't have any money! Perhaps there's something else you want, hmmmm......?
솔저: GIVE ME YOUR HAT
빛나: I'm sorry, what?
빛나: Oh no, you beat me in a Pokemon battle! But I don't have any money! Perhaps there's something else you want, hmmmm......?
솔저: GIVE ME YOUR HAT
빛나: I'm sorry, what?
번역본
빛나 : 이런, 아무래도 당신이 포켓몬 승부에서 이겼군요! 하지만 전 지금 돈이 한푼도 없어서요! 대신 당신에게 무언갈 해줄 수 있는데, 흐음......?
솔저: 니 모자 내놔
빛나: 예?
빛나 : 이런, 아무래도 당신이 포켓몬 승부에서 이겼군요! 하지만 전 지금 돈이 한푼도 없어서요! 대신 당신에게 무언갈 해줄 수 있는데, 흐음......?
솔저: 니 모자 내놔
빛나: 예?
원본은 2011년 4chan에 올라왔던 포켓몬스터 관련 섹드립 글로, 어떤 익명의 유저가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4세대 여주인공인 빛나의 후방주의적인 이미지와 함께 포켓몬 배틀에서 패배했는데, 돈이 없으니까 대신 다른걸 해주겠다는 내용의 섹드립 글을 올리자, 이걸 다른 유저가 DC코믹스의 그린 랜턴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인 라플리즈 이미지를 첨부해서 Give me your hat라고 재치있게 대답했고, 섹드립을 친 당사자가 오히려 'I'm sorry what?'이라고 반응했다.
이후, 이 대화문의 스크린샷을 누군가가 팀 포트리스 2의 모자관련 밈과 엮어 라플리즈 대신 폭군의 헬멧을 쓴 솔저를 합성했고, 그것이 히트를 쳐서 하나의 밈이 되었다. 이후, 솔저가 다른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여주인공들이나 아예 다른 작품의 모자를 쓴 여성 캐릭터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해서 모자를 요구하거나, 솔저가 포켓몬스터 여주인공의 모자를 쓰고 다니는 등의 글이나 팬아트들이 올라오게 되었다.
2.3.6. Soldier’s Phone Call
kitty0706의 유작인 Team Fabulous 2의 한 장면에서 시작된 밈으로 작품 중반에 BLU 솔저가 자기가 신던 신발로 바로 뒤에 있던 엔지니어에게 전화를 걸어[28] 내용을 알 수 없는 배속된 음으로 뭐라 주저리 주저리 말을 하는데[29], 어째선지 이걸 알아들은 엔지니어는 뜬금없이 일어서고는 멍을 때리다 바로 레드 스나이퍼에게 헤드샷(...)
내용 자체는 그냥 게리모드식 병맛이지만 영상 자체의 썸네일인 것도 그렇고 전화기가 아닌 걸로 전화를 거는 것과 배속된 음성으로 알 수 없는 말을 해대는 솔저의 모습이 임팩트가 꽤 큰 편이였는지 다른 작품에서 패러디 되기도 했다.
2.3.7. Stop Watching this Soldier, Red Spy in Base
유튜브에서 어떤 유저가 수인 랩(퍼리 주의)으로 올라온 영상 댓글에 “그만 봐 솔저! 레드 스파이가 본부에 침투했다고!”라고 올리면서 시작된 밈이다.
Think fast Chucklenuts 와 Pootis status처럼 처음엔 다른걸 보여주다가 갑자기 스파이를 만나다의 첫 부분이 나오면서 솔저가 인텔을 지키러 가는것으로 끝난다.
이 영상 이후로 온갖가지 이상성욕 영상의 댓글에 Red Spy in Base를 적어주는게 국룰(?)이 되었다...
해당 영상의 파생형으로 솔저가 직접 "그만 봐, 굼뱅이 같은 놈아! 레드 스파이가 침입했다고!" 라고 외치는 영상도 만들어졌다.
2.3.8. Soldiers Eat Babies
솔저는 아기들을 먹습니다.
그것은 사실입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레드 데모맨 팀에 가입하세요. 저 괴물 녀석들이 죗값을 치르게 합시다.
그것은 사실입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레드 데모맨 팀에 가입하세요. 저 괴물 녀석들이 죗값을 치르게 합시다.
2009년 12월에 진행된 전쟁! 업데이트는 레드팀 데모맨과 블루팀 솔저 사이에서 일어난 싸움을 주제로 진행되었는데, 플레이어들은 팀 데모맨 또는 팀 솔저를 선택해서 각종 미션을 수행하였다. 해당 업데이트의 하이라이트는 프로파간다 포스터 콘테스트로 상대 팀에 대한 1, 2차대전 풍의 선전물 포스터를 만들어 올리는 것이였다. 해당 콘테스트는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밸브는 우승작 창작자들에게 유니크한 모자를 선물로 주며 콘테스트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마무리 되었다.
몇년 후, 미국인 유저들이 "역사 수업에서 선전물에 대해 배우고 있는데, 누가봐도 팀포 2 솔저가 그려진 포스터가 있었다."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고, 이는 일시적인게 아닌 미국 전 지역에서 일어나기 시작했다. 해당 포스터는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입상은 하지 못한 "솔저는 아기들을 먹는다."라는 표어가 크게 적힌 포스터였는데, 이게 2차대전에 쓰인 선전물 포스터라면서 역사 수업시간에 자료로 들어가있는 것.
해당 일이 어떻게 일어났는지에 관해 유저들이 조사해본 결과, 교사들이 쓰는 견본 수업교재에 무슨 일인지 해당 포스터가 "2차대전 선전물"로 들어가 있으며 선생님들이 해당 자료를 그대로 가져가다가 수업을 진행하며 일어난 일이였다. 몇몇 선생님들은 이게 실제 2차대전 포스터가 아닌 게임에서 나온 포스터라는걸 알고 "진짜는 아니지만 좋은 예시"라면서 해당 포스터를 보여주었지만 대부분이 진짜 2차대전때 쓰인 포스터인줄 알고 수업에 쓰게 된 것이다. 잊을만 하면 종종 목격담이 올라오는 밈.
2.3.9. Weed Soldier(대마 솔저)
제목과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 대마초를 한 솔저. 이 이미지에 보이는 솔저의 맹한 표정 덕분에 인기를 끌었다.
원본은 유튜브에 2013년 9월 2일 업로드된 Crystal Weed이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대마초를 한 듯한 솔저가 어지로운 배경 화면을 빙빙돌며 수위높은 욕설을 내뱉는 내용이다.
이후 2020년 초, 위 영상의 솔저를 대마초로 가득한 배경에 넣은 이미지가 급부상하게 되었다. 이 이미지를 게임 내 스프레이로 뿌리거나 양심적 병역 기피자에 적용하는건 기본이고, 다른 병과와 다른 게임 캐릭터로 3차 창작되기까지 했다. 솔저판 GENTLEMAN이 된 셈.
2023년 1월, 팀포2 대규모 유출이 터지자 유튜버 Richter Overtime은 해당 사태를 다루는 영상의 섬네일에 IT'S OVER라는 문구와 함께 대마 솔저 이미지를 사용했다.[30] 이후 팀포2 블로그에 2023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공지글이 올라오자 후속 영상 섬네일[31]에 IT'S NOT OVER와 함께 대마 솔저의 입꼬리를 올려줬으나, 해당 공지글이 수정되자 IT'S FUCKING OVER AGAIN과 함께 아예 입을 반전시켰다. 이후 Richter Overtime가 과격한 반응으로 어그로를 끈 것에 대해 사과했지만 섬네일의 파장이 너무 컸던 바람에 섬네일을 사용한 4차 창작물이 생겨났다.
아예 이 이미지를 주 컨텐츠로 다루는 유튜버가 있다.
레딧의 2023년 r/place에서 그려지기도 했다.
2.4. 파이로
2.4.1. Sitting Pyro(앉아있는 파이로)
파이로가 공식 코믹스에서 엔지니어한테 이야기를 들으며 앉아있는 모습. 귀엽다는 이유로 인기가 꽤 많았으며, 관련 합성 사진도 많이 돌아다녔을 정도다.
2.4.2. Fempyro
파이로의 여성화 버전 형태로, 정확히는 The_Fanciest_Of_Pants가 최초로 제작하고 이후 Sierra Foxtrot가 유지 보수를 맡고 있는 모델을 가리킨다.[32] 정식 명칭은 Femme Pyro이지만 여성화 스카웃이 Fem Scout라는 명칭으로 배포되면서 이에 영향을 받아 현재의 명칭이 정착되었다. 발음은 /펨파이로/이다.
파이로가 성별 논란이 있을 정도로 원체 신비주의적인 캐릭터라서 여성화가 매우 쉽고, 바디슈트 형태로 재해석된 방화복 차림 덕분에 색기담당으로 많이 쓰여 여자 스카웃과 함께 팀 포트리스 2 병과 여성화 중 가장 인지도가 높다. 다만 여성 스카웃은 주로 귀여움과 소녀스러움이 부각된다면, 여성 파이로는 색기와 어른스러운 몸매가 강조되는 게 차이점이다. 즉, 펨파이로라는 명칭은 예의 특징이 부각될때 사용하는 표현으로, 그만큼 소스 필름메이커를 위시한 각종 팀 포트리스 2 성인향 2차 창작 대다수는 예의 여성화 파이로를 등장시킨 경우가 많다.
다만 온갖 이상성욕에 수도 없이 희생당하는 바람에 비교적 '평범한' 취향을 가진 사람 입장에서 보면 시각테러를 일으킬만한 작품들이 굉장히 많이 나온다.[33] 애당초 전신 방화복이 여성화 형태에서는 특유의 바디슈트로 재해석되어 라텍스 페티시는 기본인데다 몸매로 여성성이 강조되다 못해 지나치게 과장하여 아예 신체 부위 일부 혹은 전체가 풍선처럼 부푼 연출을 보면 BBW는 양반으로 보일 지경. 야짤은 말할 필요도 없고 심지어 일반적인 키워드로 검색해도 예의 작품들이 니올 수 있으니 검색 시 후방주의가 필요하다.
그 규모가 애당초 영미권보다는 비교적 작고 현시점에서는 더더욱 축소된 한국 팀 포트리스 2 커뮤니티에서는 이걸 좋아하는 플레이어들을 반쯤 정신병자로 취급하는 문화가 있어 이미지가 굉장히 나쁜 편. 그리고 스카웃의 Think fast chucklenut 밈 유행 이후로 여성 파이로가 해당 낚시에 사용되기 시작했다.
2.4.3. If you don't like taking fire damage, don't get hit.
화상 대미지가 그렇게 싫으면 쳐맞지를 마셈. 투사체 무기면 그건 그냥 WASD 쳐눌러서 피하면 되잖슴.
그게 힘들면 이런 걸로 빠르게 대응이라도 하시던가. 광역 무기랑 지 눈치로 파이로를 카운터칠 생각을 해야지 지들이 못해놓고 무기가 사기라고 빼액거리는건 또 뭔 개소리임?
Reddit의 팀포2 커뮤니티에서 어느 파이로 유저가 올린 짤방에서 유래된 밈. 최근 들어 사기 언락으로 취급받고 있는 그슬린 한 방을 사기가 아니라는 식으로 실드치는 내용인데, 왜 해당 무기가 사기인지 전혀 갈피를 잡지 못한 채로 이상한 소리만 늘어놓은 데다가
안 맞으면 된다.라는 실로 어이가 가출해버리는 개소리를 대처법이랍시고 외치는 뻔뻔함 때문에 곧바로 수많은 패러디 짤방이 양산되면서 순식간에 조롱 거리가 되어버렸다.
#그게 힘들면 이런 걸로 빠르게 대응이라도 하시던가. 광역 무기랑 지 눈치로 파이로를 카운터칠 생각을 해야지 지들이 못해놓고 무기가 사기라고 빼액거리는건 또 뭔 개소리임?
물론 그슬린 한 방은 긴 화상 시간도 충분히 강력하지만, 기본적인 핵심 효과는 바로 넓은 광역 범위와 넉백이다. 원거리에서 타 조명탄류 무기보다 훨씬 더 간편한 진형 견제가 가능하기에 특히나 더욱 고평가받는 것이다. 근데 해당 유저는 그저 화상 효과만 장점으로 보면서 넉백은 아예 언급조차 하지 않았고, 광역 범위가 존재한다는 사실도 망각했는지 무빙으로 직접 피하라는 헛소리나 하고 있다. 하다못해 조명탄류 무기가 화상피해를 못 입히는 무기였고 그슬린 한 방만의 강점이었으면 모를까, 전부 화상 피해는 가능하다는 점에서 논점을 아예 잡지 못한 셈이다.
다른 조명탄류와 성능 비교를 해 봐도 운용 면에서 이미 압도적으로 사기 무장이다. 조명탄 발사기와 인간 융해 장치는 치명타 충족이 안 되면 딜링이 훅 떨어지며 단일 타겟용이다. 기폭 장치는 광역피해와 소형 치명타는 비슷하지만, 수동 기폭이라 최소한의 시야각과 기폭 적응을 필수로 한다. 즉, 다른 조명탄류는 강점을 살리기 위해서는 운용의 제약이 존재하나, 그슬린 한 방의 강점인 광역 피해와 넉백은 그냥 보고 쏘면 되니까 이미 비교가 안 되는 우위를 갖는 것. 게다가 여기에 소형 치명타와 화상 피해도 덤으로 붙으니 강력할 수 밖에 없다.
심지어 위의 파이로가 설명한 불을 꺼주는 병수도와 미치광이 우유, 치료제 취급받는 도시락 아이템, 치료제, 스파이 고드름과 데드 링어, 디스펜서와 메딕의 치료는 화상 데미지만 방지할 수 있다. 그나마도 디스펜서와 메디 건을 제외한 나머지는 화상을 방지함으로써 그에 따른 기회비용이 생기기 때문에, 죽기 일보 직전인 것이 아니라면 실질적으로 자주 사용하기 어렵다. 게다가 파이로가 바보도 아니고, 살아있는 동안에는 끊임없이 그슬린 한 방으로 아군을 견제할 것이기에 한 번 소화해도 다시 한 번 화상을 맞을 가능성이 있다. 게다가 파이로의 기회비용은 그냥 탄약 한 발 줄 뿐이다. 여기에 광역 넉백과 소형 치명타까지 추가되어 자체 대미지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니, 아무리 화상을 방지할 수 있다느니 뭐니 해도 결국 상대 입장에서 피곤해지는 건 변함없다.
어찌 됐건 이 밈의 시초는 그슬린 한 방을 변호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정작 제작자의 낮은 게임 이해도와 같잖은 변명으로 인해 되려 그슬린 한 방이 사기무기라고 돌려까이는 짤방이 되고 말았다.
2.4.4. hey guys tf2 pyro here
이봐 친구들 팀포2 파이로가 왔어
아래 스파이의 "GENTLEMAN?"과 같이 4chan과 같은 커뮤니티에서 시작된 밈으로 T포즈로 서있는 파이로가 야시시한 이미지 앞에 갑자기 나타나거나 아예 처음부터 대문짝만하게 가리고 있는 밈이다.
이미지를 가리며 팀포에서 온 파이로라며 소개하는 어그로성 뜬금포가 특유의 병맛스러움을 풍기며 인기를 얻고 밈이 되었다. " 와! 샌즈!"와 비슷한 맥락의 밈인 셈이다.
2.4.5. Soupcan pyro
STblackST의 Monday's Troubles에서 등장한 파이로.
파이로가 양동이를 소라게처럼 매고 있는데, 데모맨이 먹을거라면서 잡아간다. 생긴게 상당히 귀여워서 다른 SFM에 등장도 하고, 워크샵에 어깨위에 올릴 수 있는 수프캔 파이로도 올라와 있다.
이후 다른 유저들이 설정놀이를 해서 설정이 좀 있는데, 분명히 뒤에 양동이가 있음에도 버켓파이로라고 부르지 않는 이유는 요리해서 먹으면 수프처럼 맛있어서이고, 수프캔 파이로의 주식은 스파이크랩이란다.
허나 사실 이 캐릭터는 2011년에 Rhapsidous가 만든 스커틀버켓이라는 이름의 프리크다. STblackST가 과거에는 프리크물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던 영향 때문인지 최신 애니메이션에도 가끔씩 프리크들을 등장시키는데, 현재 팬덤은 아무래도 2010년대 초에 유행한 프리크들을 알 리가 없기 때문에 기존에 있던 캐릭터가 신캐릭터처럼 여겨지고 밈화된 것.
2.5. 데모맨
2.5.1. demopan
돌격 방패, 프라이팬, 나쁘고 강하지, 그렇지?(Dangeresque, Too?), 상금 모자(Bounty hat)를 쓰고 있는 블루팀 데모맨. 원래는 "팀포2에 각종 아이템이 추가되면서 출시 당시 가지고 있던 아트 스타일이 망가졌다!"라는 식으로 불평하는 내용이 적힌 스크린샷에서 유래되었는데, 단순한 사진에서 전해지는 강렬함과 여기저기 나오는 킬링 포인트 덕분에 순식간에 웃음벨이 되어 밈으로 정착하게 되었다.
이후에는 VS 색스턴 헤일 모드의 기본 보스 중 하나로 등장하는 등, 하나의 캐릭터로 발전하게 되었다. 그래서 현재 시점에서 데모팬을 언급하면 보통 헤일 모드의 보스를 가장 많이 떠올린다. 캐릭터 자체에 대한 자세한 설정은 프리크 문서 참조.
아쉽게도 현재 데모팬 외형의 핵심 장식 아이템인 "나쁘고 강하지, 그렇지?"의 유일한 입수 경로인 포커 나이트 앳 디 인벤토리가 개발사인 텔테일 게임즈의 파산으로 인해 스팀 상점에서 내려가면서 신규 유저들은 데모팬 완전 재현이 불가능해졌다.[34]
2.5.2. demoknight tf2
흑기사 장인 유튜버인 Solarlight가 자신의 플레이 영상을 유튜버에 올리고 이후 흑기사 유저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게 되면서 생긴 밈.[35]
이후 Solar가 등장하는 팀 포트리스 2 경쟁전의 채팅이 Demoknight tf2로 도배될 정도로 경쟁전에서 사장되었다시피 한 흑기사를 철저히 메딕 암살용으로 쓰면서 엄청난 실력이 필요하나 경쟁전 흑기사가 가능하다는걸 보여주었다.
2.5.3. 데모플라워 (Demoflower)
youre doin good lad
잘하고 있다, 칭구야
해바라기에 데모맨의 얼굴을 조잡하게 합성한 모습. 그저
포켓몬스터 다이아몬드 / 펄 / 플레티넘의 호수 브금과 함께 위의 대사를 읆으면서 끝나는 짧고 단순한 내용이지만, 중독성과 병맛 덕분인지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인기를 얻었다.
실사 모형도 있다.잘하고 있다, 칭구야
원래는 적팀 데모맨의 유인원식 플레이를 녹화한 영상의 썸네일로 사용된 사진이었으며, 2달 후에 나온 해당 사진만 배경으로 따서 만든 영상이 시초였으나, 당시에는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해서 그대로 묻혔다.
2.5.4. PIZZAAAAAAA!!!
(해당 밈은 1분 7초 부터)
제작자는 ItalianNinja. 회사원 모자를 쓴 데모맨이 피자를 오른쪽 손에 든체로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뛰어다니는 밈
내용을 요약해보자면, 블루 데모맨이 DeGroot Keep 맵의 성 발코니에서 스나이퍼와 싸우다 떨어지고, 곧이어 마주친 레드 스파이를 향해 돌격하다가 절벽으로 떨어졌지만 어찌저찌 살아남았다. 이후 Granary 맵에서 또 술주정을 하다가[36] 피자 박스와 돌격 방패를 보고 피자 배달부가 되기로 결심하고, 그 결과가 위의 영상이다.
2.5.5. I did it like this
Yes, I did it like this!
그려, 나가 요렇게 해부렸지!
그려, 나가 요렇게 해부렸지!
Heavy is dead란 영상에서 누가 헤비를 죽였는지를 찾던 도중 갑자기 나타난 데모맨이 이렇게 말하고는 스나이퍼를 쏴 죽이고 농담이였다고 하는 짤막한 내용이다.[37]
영상 자체가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그 중 데모맨 파트가 밈으로 활용하기 딱 좋은 구도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꽤나 인기를 끌었다. 주로 데모맨이 쏴죽이는 대상을 스나이퍼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바꾸는 식으로 활용된다.
이후 2023년 9월엔 전연령가 버전으로 이 장면이 수정되었는데 총을 쏘는 대신 총자체를 던져 스나이퍼 입에다 박아버리는 모습으로 변경되었다. 스나이퍼도 죽지 않고 별뿅뿅을 시전하며 기절한다.
2.6. 헤비
2.6.1. Pootis
헤비의 대표 밈으로, 헤비의 디스펜서 요청 대사인 "Put dispenser here"에서 앞부문만 자른 것이다.
기원은 2010년에 올라온 GOTHAMPOOTIS라는 애니메이션으로 특유의 찰진 억양 때문에 급속도로 유행을 탔다. 때문에 헤비 관련 밈이나 프리크는 이것에서 유래된 것이 매우 많고 헤비가 등장하는 병맛 영상에도 단골로 나오는 등 올드비부터 뉴비까지 팀포2 유저라면 거의 누구나 알고 있을 정도로 메이저한 필수요소이다.
파생형 밈으로는 주먹 무기의 도발킬 '결판'의 음성 앞에 Pootis를 붙인 "Pootis Pow"가 있다.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푸스 로 다 취급을 받는데, 스카이림 패러디 영상에서 쓰였기 때문. 인게임에서 재현하려면 도발 버튼을 누른 뒤 타이밍을 잘맞춰 디스펜서를 요청하면 Pootis에서 대사가 끊겨 도발 음성인 Pow와 깔끔하게 이어진다.
캉캉
Nyan Cat
10시간 반복(...)
What is Pootis
아이들에게 알파벳 P를 가르치는 헤비
Smoke Pootis Everyday
앵그리 Pootis
Pootis Style
Super Pootis Bros
마루코는 아홉살 오프닝 리믹스
이걸로 타격음을 바꾸는 모드도 있다.
#[38]
이 밈의 인기로 등장한 푸티스 새라는 프리크도 있다. 제작자는 Dr.Face이며 '푸티스', 혹은 '풋풋' 하며 울고 봄에 가끔 찾아오다는 설정. 모습은 헤비를 새처럼 뒤틀어 놓은 모양새였으나 할로윈 장식 아이템인 치킨 키예프가 나온 이후로는 이걸 착용한 헤비를 쓰는 것이 대다수이다.
2.6.2. You are dead, not a big suprise
네놈은 죽었어, 그리 놀랍지는 않구만
주로 유튜브에서 자주 쓰이는[39] pootis 다음가는 밈. 대개 전체 대사를 쓰기 보다는 중간에 dead 부분을 따로 잘라서 쓴다. big surprise 부분이 헤비의 억양 때문에 몬더그린이 생겨 대부분 중간의 a가 생략되어 ded으로 쓰거나 "Not big soup rice"로 들리기도 한다.
해석하자면 '너는 뒤졌어, 별로 놀랄일은 아니군.' 정도로 그냥 니 실력이 처참해서 죽어도 이상할게 없었다는 뉘양스다.
2.6.3. Heavy Update
유저들이 헤비에 대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원하는데 안 해준다는 점에서 나온 밈. 아예 헤비 업데이트 안한지 N일 세는 계정도 있었고 헤비 업데이트랍시고 팀 포트리스 2 인게임이든 타 게임으로 이상한 능력을 쓰는 헤비들이 돌아다니는 밈도 등장하기도한다.사실 2008년에 헤비 업데이트가 이미 존재하나, 정글 인페르노 때 헤비도 후에 무기를 얻을 수 있다는 블로그 글이 존재한 탓에 유저들은 새로운 헤비 업데이트를 기다리게 된 것이다.
2.6.4. Get Behind Me Doctor(Heavy and Medic get it on)
헤비: 내 뒤로 오쇼, 의사양반!
메딕: 알았어!
헤비: 채워주쇼!(Charge me!)[40]
메딕: 그려!
(헤비와 메딕의 신음소리[41])
메딕: 내가 바로 위버멘쉬다!
헤비: 오, 오, 왼쪽으로! /// 오, 오, 그래![42]
메딕: 그려!
헤비: 오, 오, 오오! 오오옼!! 오오옼!!! 나 간다, 나 간다![43] 오옼! 오옼!
(메딕의 신음소리)
헤비: 메디익!!! 이-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ㅏ아ㅏㅏ아아아아!!!!!!
(잠깐의 정적)
헤비: 좋은 시간이었어! /// 이 의사 정말 좋아!
메딕: 알았어!
헤비: 채워주쇼!(Charge me!)[40]
메딕: 그려!
(헤비와 메딕의 신음소리[41])
메딕: 내가 바로 위버멘쉬다!
헤비: 오, 오, 왼쪽으로! /// 오, 오, 그래![42]
메딕: 그려!
헤비: 오, 오, 오오! 오오옼!! 오오옼!!! 나 간다, 나 간다![43] 오옼! 오옼!
(메딕의 신음소리)
헤비: 메디익!!! 이-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ㅏ아ㅏㅏ아아아아!!!!!!
(잠깐의 정적)
헤비: 좋은 시간이었어! /// 이 의사 정말 좋아!
게시된 영상의 두 가지 버전이 존재한다.[44] 내용을 들어보면 알겠지만 단순하게 헤비와 메딕이 성관계를 맺는 듯한 내용이다(...)
Inspector Bonk와 함께 시조새 취급을 받는 음원 합성 밈으로, Inspector Bonk보다 한 술 더 뜨는 편인데 해당 음원은 '2008년 2월 10일[45]에 등장했으며 딱히 메딕이나 헤비와 관련된 설정이 자세하게 풀린 것도 아닌 시절이었다.[46] 공통점으로는 둘 다 순수히 캐릭터의 대사를 이어붙인 것만으로 코믹한 밈을 만들어 냈다는 것. 이 밈을 시작으로 2차 창작에서의 헤비와 메딕 간의 이미지가 형성되었다는 견해도 있다.
슬렌더 포트리스 2의 보스로도 구현되었다.
2.6.5. I fear no man
"파이로를 만나다"에서 나온 헤비의 대사.본인은 아무도 무서워 하지 않으나, 파이로라고 불리는 저것만큼은 무섭다는 내용인데, 중간에 파이로 대신 밈 제작자가 무서워 하는걸 넣어서 짤로 쓰인다.
범용성이 매우 높은 밈이라 이후 2차 창작이나 커뮤니티에서 헤비가 무서워하는게 정말 많아졌다.
기록상 가장 처음으로 쓰인건 2013년 즈음이지만 이런 고참 밈들이 으레 그렇듯 더 앞서 쓰였을 수도 있다. 상당히 오래 되었지만, 그래도 간간히 보이는 밈.
2.6.6. Spinning Heavy
오리지널 영상
중세모드 맵인 Deegroot keep에서[48] 어느 헤비가 T-pose를 한 상태로 보이스챗으로 노래를 방출하면서 빙빙 도는 영상.
해당 음악은 난수방송 문서의 리스트에도 있는 링컨셔 포처 주파수의 앞 부분이다.[49]
2.6.7. Heavy is Dead
자세한 내용은 앙투안 델락 문서 참고하십시오.2.6.8. Pootis Engage
제작자는 ceno0.[a] 온갖 섹드립과 밈이란 밈은 다 섞었으면서 영혼을 갈아 만든 수준의 고퀄리티 연출이 들어간 SFM+블렌더 애니메이션이다.
내용을 요약해보면 장식용 아이템인 경찰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 블루 헤비가 공중 화장실 안에서 트위터로 밈을 둘러보다가 51구역에 슴가가 큰 만화 여캐가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되고 이 때 블루 헤비가 골 때리는 대사를 친다.[51], 그간 앙숙이였던 레드 헤비[52]와 함께 협력하고 오픈 포트리스의 초록색 옷을 입은 용병들을 몰살[53]하며 찾으러 가는 내용. 다만 정작 Pootis Engage 영상 1편의 결말에서는 이 두 헤비가 원하는 거유 여캐를 찾았는지는 전혀 알려주질 않고 그냥 아이작 클라크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용병 한 명을 랜디 오턴의 RKO로 때려눕히고 영상을 끝내버리며(...) Extreme 편으로 이어진다.
Extreme 편에서는 여캐들을 찾으려 하나 현재 위치도 착각할 정도로 문맹이라 지도를 못 읽는다. 서로 싸우다가 기습하려는 초록 용병을 제압한 뒤 용병을 심문한다.[54] 심문 도중 둘러보다 Sex라고 적힌 방을 찾고는[55] 보안문을 협박해서 열고 방으로 들어가는데 마크 울프를 패러디한 근육질의 솔저와 맞닥뜨린다.[56]
솔저가 길을 잘못 왔다며 올바른 길을 알려주자 씹덕클럽 방향으로 가려다 갑자기 시비를 건 솔저와 대판 싸우고는[57] 지구로 돌아온다. 이때 솔저는 수플렉스 자세로 지하까지 파고든 뒤 마찰을 통해 블루 헤비의 목을 꺾어버리고 폭발펀치로 폭사시킨다. 그런데 블루헤비가 갑자기 다시 몸을 재결합시키고는 뜬금없이 꽃밭을 만들어내 샌드비치를 추모한다.[58] 이제 그 정도면 충분하다며 마구 욕설을[59] 내뱉는 솔저를 블루 헤비가 때려눕히고는[60] 램리썰, 론, 포미더블 등의 다양한 여캐들[61]이 모여있는 곳을 찾아낸다.[62]
이때 엔딩이 여러개인데, 호기롭게 섹스하자고 외치다 갑자기 램리썰한테 공격 받고 쓰러지는 A 엔딩,[63] 직후에 가짜 스탭롤이 나오다가 뜬금없이 코치가 나와서 러시아어로 욕을 한 다음(...) 소리를 지르며 전부 다 죽이는 B엔딩, 엔딩 크레딧 이후 사태를 수습하려는 걸로 보이는 솔저가 문을 열려고 하자[64] 안에서 엄청난 양의 하얀 액채가 흘러나와 솔저가 그것에 휩쓸리는 D 엔딩이 있다.[65][66]
Heavy is dead (성인인증 필요)와 더불어 영상 자체가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팀포2 커뮤니티 에서는 이 밈 하면 거의 모르는 유저가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주역인 두 헤비의 외형은 단순하기 짝이 없지만[67] 그만큼 패러디하기 쉬워 인기도 꽤 있으며, 워낙 밈이랑 다른 익숙한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는 영상이라 이를 다 설명하는 영상도 있다.
전체적으로 길티기어 시리즈의 다양한 패러디요소가 들어갔는데, 솔 배드가이의 테마곡, 파우스트의 테마곡이 쓰이기도 하고 램리썰이 여캐들이 모인 방에 출현한다. 여기에 롱테이크 연출이 들어간 열차 위 솔저 vs 블루헤비전은 길티기어식 연출이 상당히 들어갔다.
영상이 유행하면서 영상에서 헤비 두 명이 쓰고 있는 장식 아이템인 경찰 선글라스를 쓰고 다니는 헤비가 늘어나는 현상도 나타났다. 주로 영상처럼 기본 장식이 없는 헤비 스킨에 저 선글라스만 씌우고 T포즈 자세로 돌아다니는 방식.
Pootis Engage 설명영상 Pootis Engage//Extreme 설명영상 1 Pootis Engage//Extreme 설명영상 2
이후 Pootis Killer라는 후속작 예고를 발표했고, 2025년에 공개 예정이다.
2.6.8.1. Pootis Status
2022년 10월 중순에 갑자기 뜨기 시작한 Status 파생형 밈.
유형은 대충 스티븐 암스트롱 밈과 같이 앞부분에 자캐 애니메이션 밈 영상이나 야애니의 H씬이 나오기 직전에 ceno0가 만든 Pootis Engage의 솔저와 헤비 두 명이 싸우는 씬을 보여주는 방식. 사실 이런 낚시 드립은 ~ Status 밈으로 이미 있던 밈이나[68], Pootis Engage로 이 밈의 파생형이 만들어진것.
해당 밈에 사용된 BMG는 Ken Ashcorp - Absolute Territory[69] 위의 Pootis Engage의 오프닝 곡이기도 하다.[70]
2.6.9. Who Touched my Pepsi
해당 영상의 링크(백업본)[71]2021년에 올라온 SFM 영상. 제목과 썸네일만 봐선 무슨 내용인지 가늠이 안 잡히겠지만, 보는 이들에게 하여금 심각한 안구테러를 선사하기 때문에 시청 시 주의해야 한다.[내용설명]
내용 자체는 지나치게 자극적인 것만 빼면 유튜브 등지에서 널리고 널린 삼류 병맛 영상물에 불과하지만, 음란물에 굉장히 엄격한 유튜브에서 2년 가까이 무제재로 방치된 것이 주목을 받아 미트스핀이나 할카스 같은 낚시용 밈으로 악성 유저들에게 재발굴되었다. 그냥 단순하게 수위가 높은 거라면 모를까, 아예 시작부터 대놓고 성기가 드러나는데도 여태껏 살아남은 것이 신기할 따름.[73]
결국 2023년 3월에 성인인증 처분을 받았고, 2024년 9월에는 아예 정책 위반으로 삭제되면서 드디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다(...). 그나마 백업본이 업로드되어서 시청 자체는 아직 가능한 상태.
2.6.10. The Burning you Feel? It is shame.
화끈거리지? 그게 바로 창피함이야.
SFM 영상 Turbulance에서 나온 헤비의 대사. 원래 헤비의 제압 대사였으나, 밈 화 된것은 이 SFM이 나온 후다.원본의 상황은 솔저의 비행기에서 폭탄을 떨구자 그걸 파일럿 헤비가 받아내는데, 그걸 다시 돌려주려다 폭탄이 무거워서 실수로 자기 비행기의 날개에 떨군다. 이후, 다른 헤비가 저 대사를 친 직후 비행기는 폭발. 워낙 강렬한 임팩트를 주어서 짤로 쓰이고 있다.
2.7. 엔지니어
2.7.1. nope.avi
Nope.
아니.
Jimbomcb라는 유튜버가 게임 파일을 조작해서 만든
영상[74]에서 비롯된 밈.[75]아니.
블루팀 엔지니어가 화면 쪽으로 다가오더니 멈춰서는데, 안전모가 느닷없이 허공에 떠오르자 엔지니어가 "Nope." 한 마디를 내뱉으며 자신의 목을 길게 늘려 안전모와 다시금 하나가 된다. 그러고는 어디론가 걸어가 화면에서 사라져 버리며 영상이 끝난다. 처음에는 이 영상을 접한 사람들이 팀포2 관련 포럼에 재미삼아 "No" 대신 "nope.avi", 혹은 엔지니어가 목을 길게 뺀 사진을 쓰곤 했는데, 이것이 점차 퍼져 나가 인터넷 곳곳에서 이러한 표현을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굳이 엔지니어가 아니더라도 연출에 의해 목이 길어보이는 사진 혹은 장면, 처음부터 목이 길거나 목을 길게 늘릴 수 있는 인물의 이미지에 nope을 붙이거나, 일부러 특정 인물이나 캐릭터의 목을 늘린 사진도 종종 발견된다.
이걸 이용해 만들어진 커스텀 도발도 있다.
특유의 높은 범용성을 인정받아 한국에서도 매우 잘 알려진 팀 포트리스 2 밈으로, 현재로서는 가장 대중적으로 성공한 유일한 밈이다. 유튜버들의 편집 영상에서 심심찮게 튀어나와서 정작 출처가 되는 게임인 팀 포트리스 2는 몰라도 이것만큼은 아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
게다가 국내 지상파 방송에서도 이 Nope이 효과음으로 절찬리에 쓰이고 있다. TV를 자주 본다면 알겠지만 한국 방송에서 가끔식 응 아니야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될 때 이 효과음이 출력 되는 것을 한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다만 1초도 안 되는 음성인데다 방송 관계자들도 출처를 모르고 그냥 적절하다 싶어서 넣었는지는 몰라도 국내 지상파 방송에서 외국 게임의 효과음이 널리 쓰이고 있다는 사실은 팀포 2를 아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그렇게 잘 알려져 있지는 않다. 확인 결과 그냥 놉.mp3 라고 효과음을 모아놓은 사이트,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되어있는것을 보아 효과음 모음집에서 섞여 들어간것을 그냥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2.7.2. 작은 책상 엔지니어(Tiny Desk Engineer)
파일:Screenshot_20171009-000646.png히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제작자는
Doctor Lalve 사실상 꼬꼬마 엔지니어는 2가지의 밈을 통틀어 부른다. 첫째로 이 영상에서 유래된 밈으로, 코소크 답무를 추는 진짜 쬐끄만 엔지니어. 원래부터 이 사람의 영상에서 드문드문 보이는 이스터 에그 정도였다.
하지만 이 '꼬꼬마 엔지니어'라는 타이틀이 붙을 땐 이 작은 엔지니어가 아닌 이 사람 영상에 자주 등장하는
후자가 나오는 영상 목록중 일부를 살펴보자면
tiny desk factory[76]
https://youtu.be/7crRVEsHj980:02
https://youtu.be/8Nr-3GfuOKI4:42
https://youtu.be/rtFERfvc0s02:43
https://youtu.be/isjP95V40Ww1:55 다른 사람의 영상이다.
파생형으로 Tiny Desk Team, Tiny Desk Engineer 크리스마스 애디션이 나왔는데 내용에 따르자면 Tiny Desk engineer보다 더 쓸모없고 더 비싸졌다고 한다. 가격은 Tiny Desk Team의 가격은 $99.99로 한화로 계산하면 대략 10만 9,390원이고 Tiny Desk Engineer 크리스마스 애디션은 $199.99으로 한화로 계산하면 21만 8,789원이다. 게다가 딸기향이 난단다.
이런 인기에 인해서인지 게리모드 애드온으로도 나왔다.
이 동영상 말미를 보면 공격과 자폭 기능도 있는 것 같다.
2.7.3. 텍사스 골든 윈드(Texas Golden Wind)
제작자는 ceno0.[a] 진격의 헤비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했으며, 효과음의 소스는 골든 윈드 층간소음 밈 영상.헤비가 죠죠의 냄새가 난다고 하자, 갑자기 "거대한 책상 엔지니어 군단(Colossal Desk Engineer Legion)"이 칩입했다고 뜨더니 정말 뜬금없이 배가 없고 윗옷을 벗은 거인 엔지니어들이 나타나 위에 대사를 말하곤 죠르노 죠바나의 테마곡과 함께 주무기의 도발 춤을 추는 내용의 영상. 그러다가 수많은 엔지니어들이 나타나서 함께 춤에 가담하고, 나중에는 훨씬 거대한 엔지니어까지 나타난다. 헤비의 비명소리와 SHINDEIRU가 You Died 대신 뜨는 것이 압권.
참고로 배가 없다던지 You are Ugly를 말하고 춤을 추는 것은 Eltorro64Rus의 Lazy Mountain에서 따왔으며, 엔지니어 군단의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 Doctor Lalve의 작은 책상 엔지니어 패러디.
짧지만 강렬하고 병맛넘치는 영상의 내용 덕분에 최근에 나왔음에도 nope과 함께 엔지니어의 대표적인 밈으로 자리잡았고, 국내에서도 알려진 몇 안 되는 팀포2 밈 중 하나이며, 인기에 힘입어 적지만 패러디 영상들이 만들어졌다. 국내에서는 쁘르로세, 스간 등의 유튜버가 대표적.
로블록스 버전
슈리마 골든 윈드
스간 버전
헤비의 대사 I Smell JoJo가 짧지만 워낙에 굵은 임팩트를 남겨서인지 최근들어 국내에서는 원본을 알든 모르든 죠죠를 패러디한 영상물에 댓글로 쓰이고 있는 편. 해외에서 사용되는 Is that a JoJo reference?와 같은 용도라고 보면 된다.
2.7.4. 엔지니어 게이밍(Engineer Gaming)
오스트레일륨 렌치[78]를 든 엔지니어가 자기 닉네임인 "Engineer Gaming"이라고 외치더니 다프트 펑크의 Robot Rock 음악이 들리는 밈이다.
밈 이름의 유래는 Sans Gaming이라는 유튜버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본래는 팀포2 레딧의 bobtf2라는 유저가 제작한 저주받은 이미지(Cursed image) 밈, 이 영상에 사용된 이미지 중 하나였으나 해당 이미지만 따로 가져와 이런식으로 아스트랄함을 준 덕에 각종 팀포 관련 유튜버들과 패러디 영상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병과 공용에 대한 내용은, 다음 아래 문단 참조.
2.7.5. The Escape Plan[79]
레딧 유저가 랜덤 무기 서버 모드를 하다가 찍은 스크린 샷에서 시작된 밈으로, PDA 슬롯에 스파이 무기인 빅 킬이 배정되어 졸지에 자기 이마에 총구를 대고 있는 모습이 된 것도 모자라, 하필 이름이 탈출 계획이라 이승을 탈출한다는 듯한 인상을 줘서 나름 인기있는 밈이다. 이걸 포스터로 만들거나 게리모드 애드온으로 만들 정도.
2.7.6. Erectin' a River
2010년에 YTP로 유행하던 Riverside 밈의 일종이다. 전형적인 YTP의 특징과 비슷하게 Riverside는 동명 노래의 리믹스를 적절하게 다른것과 조합해서 만드는 것인데, 여기에 엔지의 보이스를 섞어서 만들어낸 노래다. Riverside 밈의 시초는 아니지만, 당시 Riverside를 밈이 되게 만든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젠 10년이 넘은 노래이기 때문에, 이 노래를 들으면 추억 돋는다는 사람들이 많다. 덕분에 보이스 챗으로 음악을 트는 사람들 중 간간히 이 노래를 트는 경우가 있다.
2.7.7. 미니·미미 센트리 쨩
자세한 내용은 미니·미미 센트리 쨩 문서 참고하십시오.2.8. 메딕
2.8.1. (날려)버리지 말고, (터뜨려)버리세요(Pop it, Don't Drop it)
영상제작자는 Krunkidile.
내용은 메딕이 우버차치를 발동시키려는 순간에 치료받고 있던 솔저가 레드팀에게 저격당해 죽고, 혼자 남은 메딕은 적군에게 공격을 당하나 공격받기 직전에 우버차지를 발동시켜 아무런 피해도 받지 않은 메딕은 선글라스를 쓰고 양손 중지를 치켜들더니 기묘한 춤을 추면서 후퇴한다는 내용.
인게임 플레이와 공감이 가는 상황[80]에다 메딕이 양 중지를 치켜들며 기묘한 춤을 추는 부분이 인기를 끌어 메딕과 우버차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밈 중의 하나가 되었으며 이 춤을 전용 도발로 구현한 모드까지 나왔다. #
해당 영상에 쓰인 곡은 캡틴 잭의 Dream a Dream. 간혹 게임에서 이 밈과 같은 상황에 처한 메딕이 보이스챗으로 이 곡을 틀고 도망가기도 한다.
2.8.2. Oktoberfest
- Ha ha ha! Oktoberfest! (하하하! 옥토버페스트!)
처음부터 나오는 기괴한 웃음소리와 강렬하게 외치는 "옥토버페스트!", 그리고 메디건의 광선을 흡입하는 애니메이션 때문에 메딕이 나오면 자주 나온다.
원본 음악: 아키 미노리코의 테마곡: 이나다히메님께 야단맞으니까
아예 MAD 음악으로도 나왔는데 사용된 곡이 하필 동방 프로젝트에서 나온 곡이 여서 테마곡 주인이와 함께 나오는 팬아트가 있다 10주년 기념 아트
2.8.3. Meeeeeeeeedic
유저들이 메딕 호출기를 자주 눌러 영원히 고통받는 메딕 유저라는 것에서 나온 밈. 자주 쓰이는건 데모맨의 메딕 호출인데, 다른 병과는 메딕을 짧게 부르지만, 데모멘만 길게 불러 더욱더 소리가 크기 때문.
심지어 공섭에서 퀵보이스 딜레이가 없었던 시절에는 메딕 호출을 연타할 수가 있었기 때문에 메딕 유저들은 사방에서 들리는 호출 소리에 시달려야 했다. 참고로 위의 영상처럼 서버 설정을 건들 수 있는 일부 비공식 서버에선 지금도 가능하다(...).
2.9. 스나이퍼
2.9.1. 병수도
자기가 싼 오줌을 무기로 써먹는다 라는 여러 게임사를 다 뒤져봐도 찾기 어려운 광기 그 자체의 컨셉(...)에 힘입어 별다른 대사 왜곡이나 영상 합성에서 유래된 것이 아님에도 유저들 뇌리에 강렬하게 각인된, 그야말로 스나이퍼를 상징하는 아이템이다.
2차 창작, 특히 개그 부분에서 스나이퍼가 나오면 대부분 병수도가 나오는데, 보통은 상대한테 던지고 그걸 보고는 웃는 모습, 병수도를 채우기 위해 소변을 보는 모습[81], 상대 또는 본인이 병수도를 실수로
워낙 스나이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중 하나 이기에, 창작마당엔 병수도와 관련된 장식과 무장들이 나오고 몇몇 장식들은 실제로 게임에 추가된 경우도 있다.
2.9.2. someone is gonna want someone dead
cause at the end of the day, long as there's two people left on the planet, someone is gonna want someone dead.
왜냐하면 세상이 망하고 이 지구상에 단 두 사람만 남는다고 해도, 누군가는 누군가를 죽이고 싶어하거든.
Meet the Sniper에서 나오는 스나이퍼의 대사. 해당 대사와 동시에 암살타겟으로 헤비의 얼굴 사진이 걸려있는 장면에서 헤비를 헤드샷하는 장면으로 넘어가는데 이를 편집하여 헤비의 사진을 다른 캐릭터로 바꾸고 저격소총 스코프와 함께 해당 캐릭터가 험한 꼴을 당하는 장면으로 전환하는 밈이다.왜냐하면 세상이 망하고 이 지구상에 단 두 사람만 남는다고 해도, 누군가는 누군가를 죽이고 싶어하거든.
주로 다른 인터넷 밈과 함께 사용된다. 예를 들어 우스꽝스럽게 넘어지는 사람의 동영상을 활용한다면 그 사람의 얼굴 사진을 헤비 대신 걸어놓은 뒤 넘어지는 장면에 저격 스코프를 합성하여 저격소총으로 그 사람을 쏴서 넘어진 것처럼 연출하는 식.
2.9.3. Professionals have standards
전문가는 원칙을 지켜야 해.
위와 마찬가지로 Meet the Sniper에서 나오는 스나이퍼의 대사.아무리 그래도 최소한의 도리는 지키는 사건에 짤방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82], 나쁜일은 다 해놓고 착한일 한번 하면 괜찮다고 주장하는 사람을 비꼴 때 들어가기도 한다.
2.10. 스파이
2.10.1. Spycrab(스파이크랩)
스파이크랩의 시초가 된 영상
팀포2를 어느 정도 접한 사람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을 밈으로 스파이로 변장 도구를 들고 웅크린 채 위를 쳐다보며 걸으면 흡사 게를 연상시키는 우스운 움직임을 보이는 현상에서 유래했다. 그 인기 덕분에 스나이퍼 대 스파이 업데이트에서 변장 도구의 도발로 추가되기까지 했다. 변장 도구를 든 채 도발하면 30%의 확률로 스파이크랩 도발이 되어 스파이가 미소를 띠며 양손을 게처럼 짤깍거린다. 여담으로 소닉 앤 올스타 레이싱 트랜스폼드에서 스파이로 경기중 1등을 얻으면 타고있던 기체에서 폴짝 올라서서 이걸 취한다.
가끔 일부 유저들이 스파이크랩을 죽인다고 욕하는 경우가 있다. 일종의 불문율인 셈. 하지만 웬만한 서버에선 스파이크랩을 죽이지 말라는 규칙이 없으니 안심하고 점수를 따도 된다. 그러나 스파이크랩을 죽인다면 바로 위에 나와있듯이 평화 파괴범으로 몰려 추방투표를 받거나 얄짤없이 욕을 먹을 수도 있기에 상황을 봐 가면서 죽이자. 아니면 죽인 후 웃음 도발을 한번 갈겨주고 자살해서 장난이었음을 밝히자.
2.10.2. Surprise Buttsecks
[83]스파이 및 백스텝 관련 영상물에서 주구장창 나오는 밈으로, 커뮤니티에서 스파이의 변태, 게이 이미지 형성에 지대한 공을 세운(?) 스파이의 대표 밈이다.
유명해진 계기는 MegaGFilms가 만든 영상(연령 제한)[84]으로, 쓰러져있는 헤비에게 몹쓸 짓(...)을 하며 Buttsecks을 외치면서 끝나는 괴악한 내용이 인기를 얻어 팀포2의 필수요소 중 하나로 등극했다.
밈을 묘사할 때는 주로 위의 짤방처럼 머리만 남은 기괴한 모습이 되거나(...), 특유의 컹컹거리는 콧소리로 노래를 음악에 맞춰 부르거나, 서프라이즈를 외치고 Buttsecks를 남발해대며 뒤를 노리는 변태로 그려진다.[85]
2.10.3. GENTLEMEN.(제군들.)
스파이가 멍청한 얼굴을 지으면서 입안에 담배를 한아름 피우고 있는 밈이다. 대부분 게리모드나 소스 필름메이커 출신인 다른 팀포2의 밈들과 달리 Rage Guy처럼 4chan에서 만들어졌다.
원본만 봐도 충분히 약냄새가 나는데 이 렇 게 더 뒤틀린 파생형이 많이 탄생했다. 패러디 목록
2.10.4. Ultimate insult(궁극의 모욕)
Your Mother!
느금마!
느금마!
MLG(밈)을 모티브로 한 일종의 커스텀 도발이다.
스파이가 팔짱을 끼고 Your Mother!을 외치더니 MLG(밈) 특유의 병맛의 음악이 깔리며 맵 내에 있는 적군들이 전원 폭사당하는 해괴한 도발.
알다시피, 이 커스텀 도발 발동 시 나오는 스파이의 대사는 스카웃 제압 대사 중 하나인 "Well, off to visit your mother!"의 "your mother!"를 따 온것이다.
2.10.5. Spy Moai
#2022년 1월 14일 레딧 유저 u/KingFahad360가 그린 모아이를 형상화한 스파이 머리 그림에서 비롯한 밈이며 스파이의 발라클라바와 기묘하게 딱 떨어져 인기를 끌어 자작 모델링도 나오는등 3차 창작들이 나타나고 있다.
2.10.6. Spy's Drawing
#Piemations가 15.ai로 만든 스토리.
데모맨이 스파이의 사물함에서 퍼리 오너캐를 발견하고 "이거 뭐야" 라면서 스파이를 추궁하는 내용.
한창 15.ai에 팀 포트리스 2 보이스가 추가되고 나서 여러 컨텐츠들이 쏟아져 나왔는데 그 중에서 가장 범상찮은 존재감을 과시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 여러 SFM 작품들이 나왔다.
다른 사람들이 만든 후속작도 많이 나왔는데, 데모맨이 이번엔 Fempyro를 보고 있는 스카웃을 발견하다던지, 헤비의 곰 오너캐를 보고 너도 스파이랑 똑같냐면서 추궁하는 데모맨[86], 알고보니 데모맨도 스파이랑 별반 다르지 않는다는 기출변형 등등... 개중에는 헤비의 사물함에서 빨간 배경에 노란 낫과 망치가 그려진 스케치북을 보고 솔저가 헤비보고 그거냐며 추궁하는 영상까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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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기반으로 한 노래도 있다. #
2.10.7. Quit Smoking
스파이가 항상 담배를 물고 있는데, 이에 WHO에서 "아이들이 하는 게임에 담배가 무슨말이냐!"라는 항의를 걸어 벨브가 스파이의 담배를 끄는 옵션을 추가했다고 하는 낚시이다.[87] 이러면서 콘솔에 "Quit smoking"(담배 끄기)라고 입력하면 스파이의 담배가 사라진다는 건데, 콘솔에 이를 입력하면 게임이 앞에있는 Quit 만 인식해 게임이 강제종료 된다.2.11. 병과공통
2.11.1. Smexual
Know Your Meme에서 설명하는 Smexual유튜버 GAYPENlS(OLDSACKS로도 알려져 있음.)가 sexual heavy.wmv(다른 유저에 의한 재업로드판)로 업로드한 영상에 자신의 오너캐(헤비에 박사님의 멋쟁이 모자를 씌운 모습)의 병맛 표정 한 장에 온갖 이상한 효과를 적용한 게임 내 대사 활용 영상, 그리고 이를 활용한 Ethiomod의 게리 모드 에니메이션 영상(마찬가지로 다른 유저에 의한 재업로드)이 유튜브의 팀포 2 유저에게 퍼지면서 시작된 유행어.
주 유형은 손그림이나 게리 모드로 병맛 표정을 지은 병과들 짤방 한장에 제목이 "AA_XX..._ZZ.wmv 등"[88]이며, 거의 모든 병과의 음성 대사를 활용하여 만든 약 거하게 빨아재낀 상황극의 드라마 CD로 진행된다는 것이 특징.[89] 몇몇 인기가 높은 Smexual 영상은 게리 모드나 소스 필름메이커로 애니메이션화는 경우도 있다.
DeviantArt의 smexual 해쉬태그 검색 결과
stu_pidface's_flatulent_extravaganza.egg
some_engineers_make_a_buildin_2day.sylveon[90]
이젠 움직이는 것도 등장했다.
그 밖에도 유튜브에 smexual을 검색하면 나오는 관련 재생목록도 참고하면 좋다.
2.11.2. Team Fabulous 2
kitty0706의 생전 게리 모드 영상. 사용된 맵은 그 당시 사설서버 맵으로 자주 쓰인 DM_Mariokart2이다.
팀포2 게리모드 영상은 이 영상 전과 후로 나뉜다는 게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한 획을 그은 영상. 당시 기술력의 한계로 인해 최근 영상들에 비해 떨어지는 품질, 그리고 이해하기 어려운 난해한 개그로 인해 왜 사람들이 이 영상에 그렇게 열광하는지 모르겠다는 사람도 있다.
적어도 이 영상이 나왔을 당시 사람들은 게리 모드로 이런 걸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놀랐고, 이것의 여파로 지금의 팀포2 SFM 영상들이 진지한 분위기에서 병맛 중점으로 분위기가 바뀐 이유이기도 하다.
2017년에 게임 머시니마 영상중 조회수에서 천 칠백만 조회수로 7위를 기록했고 지금도 팀포 머시니마 중에선 조회수 1위이다.
kitty0706를 추모하기 위해 유저들이 힘을 합쳐서 리애니메이트 버전을 만들었다.
2.11.3. Gaming
2020년~2021년 사이에 실제 팀포2 성우들 사이에서, 자신의 병과 이름을 말하고 그 다음에 게이밍이라고 말하는 게 유행 중이다. 시초가 위 문서에도 설명했다시피, 그 다음 출발점이 메딕 성우로 유명한 로빈 앳킨 다운스가 메딕 게이밍을 시전하고, 다음 팀포 성우들이 게이밍 말장난을 시전하여 팀포 팬덤에서는 성우들의 근황을 알아내어 멀쩡히 있다는 사실에 안도함과 감동을 선사함과 동시에 패러디물이 나오기 시작했다.[91]
다만 유행의 시초인 엔지니어 성우는 해당 밈을 아는 건지 모르는 건지 근황 조차 불명이며, 새로 녹음한 버전이 있긴하나 단순 성대모사로 밝혀졌다.
거기에 메라즈무스 성우인 놀런 노스도 해당 밈에 참여했으며, 그 다음 2021년 10월 26일에는 관리자 성우인 엘렌 맥클레인도 이 밈에 참여했다. #
최근 2023년 여름, 공식 모드 한정 색스턴 헤일 성우 담당이자 성대모사 전문 성우 James McGuinn도
아쉽게도 솔저 성우인 릭 메이는, 유행이 시작되기 전에 이미 고인이 됐기에 사실상 참여가 불가능해서 누군가가 릭 메이 생전의 더빙을 이용한 합성으로 적절하게 만들었다. 대부분 정신나간 패러디가 보이는 반면, 솔저 성우담당이 고인이 된 탓에 유독 솔저만 그런 패러디가 보이지 않으며 반응 또한 재밌다기 보단 슬프다는 분위기가 대부분이다.[92]
2.11.4. Goes insane
병과들이 패드 셀[93]에 곳에 갇혀서 미치도록 기괴한 소리로 웃고 비명을 지르거나 혼자말을 하는 매우 기괴한 밈.
2.11.5. T-Pose
[94]버그로 인해 병과들이 T 포즈를 취하는 밈. 하는 방법은 해당 문서 참조.
2Fort같이 평화가 자주 일어나는 맵이나 모드에서 종종 보이는데, T자로 서있는 상태로 미끄러지듯 움직이거나 점프도 하기에 보통은 웃긴 상황[95]을 만들어내지만, 정말 T자로 가만히 있는 것 외에는 애니메이션이 없기에[96] 공포스러운 대상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T포즈 병과들을 보면 '도와줘!'를 연달아 외치면서 도망치다가 막다른 골목이나 구석에 몰리면 킬바인드로 자살하는 유저들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 Tick tock(후방주의) #====
사용되는 음악은 Joji의 Tick Tock이다.
노래에 맞춰 근육질 + 반 나체로 그려진 병과들의 사진이 튀어나오는 밈. 팀포 야오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영상에서 가장 처음 나오는 근육질 엔지니어는 이 밈의 시초때부터 있던 그림이라 항상 들어가는게 국룰이고, 그 다음에 나오는 이미지는 밈을 만드는 사람의 마음대로다.[98] 유튜브의 특성상 유튜브에선 엄청나게 성적인 묘사는 없지만 그런거 제한이 없는 레딧의 r/tf2shitposterclub[99]에선 대놓고 성기가 나오는 영상들도 있다.
최근에는 여성화 된 병과들을 같은 이름으로 올려서 낚시하는 밈도 있는데, 댓글엔 "난 남자를 기대하고 들어왔는데 실망했다"라는 반응이 대부분.
이상한 건 이게 왜 유명한 밈이 되었는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으로, 낚시물도 아니고 대놓고 저런 영상을 만들어서 올리는 게 끝이다.
최근 들어서 타 게임의 캐릭터를 이용한 근육질 팬아트를 사용하는 식으로 슬그머니 확산이 되고 있기는 하지만 밈의 수위가 수위인지라(...) 그리 큰 확산은 되지 못하고 있다.
정작 노래는 지극히 평범하기 때문에 이 밈을 아는 사람들의 발작버튼으로 쓰이기도 한다. “왜그래 이건 Joji의 Tick Tock일 뿐이야.”라고 올리는것. 이러면 댓글창에서 근육질 용병들을 찾는 사람과 아무것도 모르고 괜찮은 노래라고 하는 사람들로 나뉜다.
과거에는 가사 중 하나인 Heavy Like A Brinks Truck이란 제목으로 알려지기도 했는데 너무 긴 이름이라 외국인들이 외우기 어렵고 뭘 특정하는지도 알기 힘들어 그냥 노래 제목인 Tick tock으로 알려져있다.
2.11.6. Sandvich saga
팀 포트리스 2의 담당 성우들이 각자 목소리로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샌드비치를 찾아 떠난다는 내용. 지금까지 등장한 성우는 게리 슈워츠(헤비/데모맨)[100], 존 패트릭 라우리(스나이퍼),
엘렌 맥클레인(관리자),
로빈 앳킨 다운스(메딕), 데니스 베이트먼(스파이/파이로),[101]
놀런 노스(메라스무스). 녹음 당시에도 대부분 고령이었던 성우들이 10년이 넘는 세월이 흘러 훨씬 더 나이를 먹었기 때문에 늙었음에도 거의 변하지 않는 음색에서 역량이 느껴진다.
왜 성우들이 갑자기 이걸 찍는지에 대해선 설마 팀포 대형 업데이트를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있지만, 이후에 그냥 성우들이 팬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찍은 것으로 밝혀졌다.
2.11.7. Pablo.gonzales.2007
라틴 아메리카계 GIBUS 유저들이 쓰고 있는 흔한 이름이여서 밈이 된 닉네임. 한국으로 비유하자면 XXX(기부좀), [KOR]XXX와 비슷한 위상의 닉네임 형식이다.
해당 이름이 많아지게 된 계기는, 스팀은 유저가 닉네임을 설정하지 않으면 로그인할때 들어오는 이메일로 닉네임을 설정한다. 라틴 아메리카에서 흔히 쓰는 이메일은 (성.이름.출생년도@이메일)인데, Pablo Gonzales라는 이름을 가진 8살~12살 사이의 유저들이 스팀에 막 가입하고, 돈이 없어서 게임은 못사니 무료 게임인 팀 포트리스 2에 유입되고, 전형적인 F2P의 길을 걷는다는 것이다. 이후 게임과 스팀에 익숙해지면서 모자도 다른거로 바꾸고 닉네임도 바꾸니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그만큼 다시 유입되니 Pablo.gonzales는 계속 보이게 되었다.
2.11.8. Women☕
해당 밈의 출처
메딕: 여자들이란.
내용은 메딕이랑 솔저가 주변에 지나가던 스카웃의 엄마를 보고는 뜬금없이 위의 대사를 치고 비웃으면서 커피를 마시는 영상. 김여사, 캐런들의 만행을 보여주는 영상의 끝이나 중간에 삽입되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서도 TikTok, 릴스 영상을 중심으로 쓰여서 팀 포트리스 2나 해당 캐릭터는 몰라도 이 밈은 알아보는 사람은 있다.
2.11.9. Team Fortress 2 doesn't even need autotune
해당 밈의 원본
위어드 알 얀코빅의 Polka Face를 팀 포트리스 2 버전으로 만든 뮤직비디오 에 오토튠이 필요 없었다는 말을 붙인 영상이다. 말 그대로 변조 없는 알의 목소리가 스카웃과 정말 잘 맞아서 저런 문구를 붙인 것.
시작부터 풋라이트와 함께 화면을 대문짝하게 채운 스카웃의 면상과 소스 필름메이커의 모션 에디터 기능으로 대충 만든 듯한 애니메이션 그리고 너무 쨍쨍한 조명까지 3종 세트가 제대로 이루어져 유행하게 된 밈이다. 다만 저렇게 때고보면 우스꽝 스럽지만 풀버전으로 보면 당시엔 소스 필름메이커가 나온지 2개월후에 만들어진 영상인데 시대상을 감안하면 저 때 당시에 영상 퀄리티는 상당히 높다는걸 알 수 있다.
각 병과들이 쓰는 악기가 가관인데, 솔저는 샌드맨으로 드럼을 치고 있고 헤비는 무지개 뿌리개를, 엔지니어는 지옥의 풍금으로 연주하고 있으며 마지막 데모맨과 파이로는 깃발 계열 무기[102]를 불고 있다...
원래는 10년 전에 만들어진 영상이였으나, 2022년 후반이 돼서야 발굴되었다.
2.11.10. See Tình
틱톡으로 유명해진 See Tình 밈이 팀 포트리스 2로 이식되었다.
Devious League[103] 라는 이름의 외국 슬렌더 포트리스 2 서버에서 해당 춤을 도발로 만든 모드를 깐 후, 헤비들을 한 줄로 세워두고 서버 전체에 강제 도발을 시켜 헤비들이 춤을 추는 위 영상이 모습이 상당히 우스꽝스러워서 빠르게 전파되었다.
사실 제로투 댄스, 웃웃우마우마, California Girls도 이전에 이식되었으나 둘 다 묻혔었고, California Girls만 잠깐 반짝했다가 사그라들었다. 어떻게 보면 팀포 안에서 California Girls가 깔아놓은 길을 See Tình가 다지고 있는 셈.
최근 밈이 이렇게 들어오는걸 보면 아직 유저층이 활발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2.11.11. 에메시스 블루
해당문서 참조, 높은 퀄리티와 심오한 스토리로 나오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2.11.12. 이건 양동이야.
스파이: 이건 양동이야.
솔저: 세상에나
스파이: 그게 다가 아니지.
솔저: 그럴리가!
솔저: 세상에나
스파이: 그게 다가 아니지.
솔저: 그럴리가!
팀 포트리스 2의 공식 애니메이션 유통기한에서 스파이가 외친 대사다.
너무 단도진입적으로 "이건 양동이야"라고 말하는 스파이와 그걸 또 진지하게 맞받아치는 솔저 덕에 흥했던 밈이다.
하지만 이 대사 이후에 나오는 장면들이 심히 막장인데, 일단 스카웃과 솔저 외엔 아무도 소원을 적지 않아 제대로 진행되질 못 했으며 그나마 적혀있던 소원들마저도 무언가 이상한 내용들로만 가득차있었다...[104]
여담으로 이 장면이 조금 지난 후에 솔저가 자신의 소원대로 가지게 된 양동이를 소중히 대하는 모습도 우스꽝스러워서 솔저는 앞서 후술했던 빵덕후 이미지 외에도 양동이덕후 이미지를 동시에 가지게 되었다.
이후 스탠리 패러블 울트라 딜럭스에서 양동이가 주요 소재로 쓰이자 솔저가 재조명되었다.
2.11.13. SeeS or SooS
2013년 경에 notna란 유저가 Eltorro64Rus의 게리모드 가이드 영상을 보고 따라만든 영상
내용은 솔저와 헤비가 서로를 마주보며 sees와 soos를 번갈아 가면서 외치다가 갑자기 말하는 게 빨라지면서 과열되더니 뜬금없이 스파이가 나타나선 soos를 외치고 솔저가 묘한 표정을 지으며 병쪄하다가 또 뜬금없이 메딕이 등장해선 sees를 외치는 것으로 끝나는 영상
22초짜리의 짧은 영상이지만 기괴하게 일그러진 BGM부터 얼굴이 강렬하게 구겨진 캐릭터, 도대체 뭘 피고 만들었는지 의문인 내용으로 인한 강한 병맛력 때문에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때문에 패러디가 상당히 많이 양산되었으며 유튜브에는 Early Modern Urmat라는 유저가 해당 양산작들을 정리한 재생목록을 만들었다.
2.11.14. o.W.n
o.W.n(Our World Now)는 2013년에 올라온 Cult of Personality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가상의 단체이자, 해당 단체에서 이름을 따온 대규모 팬덤의 명칭이기도 하다.[105]
Cult of Personality는 초창기 SFM 애니메이션들 중 하나로, 레드팀과 블루팀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고 해고당한 용병들이 o.W.n이라는 조직을 새워 대항한다는 스토리이다. 초창기 영상답게 대부분의 대사나 모션은 인게임의 것이 그대로 사용되었고, 스토리나 연출 역시 지금와서 보기엔 유치하다는 의견이 많지만 편당 10분에서 20분에 가까운 긴 분량치고는 업로드 속도가 무척이나 빠른데다 장편 시리즈물이었기에 당시에는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저연령층 시청자들에게 특히나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 자체에는 특별히 밈화될만한 부분은 없었고, 오늘날에도 평범한 2차 창작물 중 하나로 취급받는다.
그러나 애니메이터가 애니메이션의 등장단체 이름인 o.W.n을 스팀 그룹으로 만들게 되면서 문제가 발생했는데, 주요팬층이던 수많은 저연령층 유저들이 그룹에 몰리게되면서 수천명 규모의 무개념 유저 팬덤이 탄생하고 말았다. 닉네임 앞에 =[o.W.n]=을 붙이고 인게임 내에서 미숙한 실력을 보이거나 컨셉질 및 트롤짓을 하면서 다른 유저들에게 어그로를 제대로 끌었고, 이에 수많은 유저들에게 조롱과 비난을 받게되자 보다못한 제작자가 그룹을 해체하며 팬덤이 와해되는 것으로 일단락되었으나, 잘 이어가던 시리즈 또한 제작을 중단해 결국 Cult of Personality는 미완결 시리즈로 남았다.[106]
어찌됐건 프레디 팬덤과 언더테일 팬덤 이전에 등장한 저연령층 게임 팬덤의 시조격 위치인데다가, 영미권 팀포 커뮤니티 내에서도 대규모로 발생한 사건이었던 지라 o.W.n은 해체되고 나서 더 유명해지게 되었고, 비공식이지만 o.W.n을 계승하려는 스팀 그룹들도 등장했다. 더군다나 당시의 팬이었던 저연령층 유저들도 현재는 성인이 되었을 나이인 지라 2020년대부터는 알게 모르게 밈으로 사용되거나 전혀 관련없는 SFM 영상에서 카메오로 출현되는 중으로,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2010년대초 팀 포트리스 2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는 의견이 많다. 2023년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SFM 시리즈 Skibidi Toilet 또한 무개념 팬층으로 원작과 애니메이션의 이미지가 실추되고 애먼 제작자가 고생하는 등 Cult of Personality와 같은 노선을 타면서 비교되기도 한다.
2.12. 기타
2.12.1. Wait your match
적수를 만나다(Meet your match)의 반어법으로 비꼰 밈. 초기에는 기다리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이런 밈이 탄생했다. 다행이 이런 비판을 수용하고 패치 이틀 만에 많이 나아진 상태.[107]2.12.2. Welcome to Team Fortress 2.
Welcome to Team Fortress 2. After 9[108] years in development, hopefully, it would have been worth the wait. Thanks and have fun.
팀 포트리스 2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9년간 개발을 기다린게 보람이 있길 바랍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팀 포트리스 2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9년간 개발을 기다린게 보람이 있길 바랍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개발자 코멘터리에서 게이브 뉴웰이 한 말. 게임상에서 어처구니 없는 버그가 발생했을 때 많이 사용된다. 9년이나 개발하고도 버그가 터지는 갓겜이라는 반어법적인 방법으로 사용되며 종종 9년을 기다린 보람이 있다는 말로 사용되기도 한다.
또한 wait과 weight의 발음이 유사함을 이용해서 '체중의 가치 worth the weight'라는 식으로 왜곡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2.12.3. 팀포2 없데이트
게임 자체의 업데이트가 끊겼음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업데이트를 기다리지만, 그럼에도 안 나오는 탓에 아예 밈이 되어버렸으며 오죽하면 메이저 업데이트 후 얼마나 지났는지 알려주는 사이트가 존재했었을 정도다.(...)2.12.3.1. #SaveTF2
2022년 5월말 이후에 등장한 서버 운동으로,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단 참고.2.12.4. Duped Shovel
팀포 유튜버인 Soundsmith가 거래 서버에서 '복제 버그로 만들어진' 이상한 야전삽을 산다면서 생긴 밈이다.
복제템은 게임속 버그를 이용해서 복사해서 나온 아이템인데, 당연히 비정상적인 경로로 얻은 템이니 정상적인 아이템보다 더 낮은 가격에 거래된다. 그리고 야전삽은 솔저의 기본 무기이기 때문에 수요도 없고, 그럼으로 비싸지도 않으니 정상적인 상황에선 이상한 야전삽이 거래될 일은 없다.
그런데 해당 유튜버의 친구가 진지하게 복제삽을 구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안 받아준다고 하자 Soundsmith가 친구와 함깨 거래서버에 들어가서 "복제 삽 구한다"라고 광고하자 거래섭 사람들이 복제삽을 가지고 서로 거래하기 시작하면서 가격이 점점 올라가고, 그렇게 푼돈밖에 안되던 이상한 야전삽은 가격이 치솟게 되었으며(!) 이 때 거래가 가능한 이상한 야전삽을 갖고 있던 유저들은 뜻하지 않은 시세 상승으로 대박을 쳤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해당 서버는 그 이후 몇 년이 지나도록 복제삽을 찾는 사람들로 넘쳐나게 되었다 카더라.
이 사건 이후로 Pulling a Soundsmith(사운드스미스 짓)이라는 말도 새로 생겼는데, 누군가가 영향력을 이용해서 특정 아이템의 가격을 뻥튀기 하는 행동을 말할 때 쓰이게 된다.
SCP-914의 실험기록에 복제삽이 나온다. 처음엔 1:1로 삽 하나를 넣고 돌리자 삽이 복제되어 2개가 나왔고, 이 복제된 삽을 "고움"으로 돌리자 완전히 똑같은 삽이 나왔는데, 그 삽을 잡는 순간 상대방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무조건 그 삽을 팔아야 한다는 생각에 휩싸이게 된다고 한다. Test 914-0389
2.12.5. Random crits are Fair and Balanced
직역하면 “랜덤 크리티컬(랜크)은 정당하고 공평해”라는 것인데, 팀포 2에 존재하는 랜크는 유저들 사이에서 애증의 대상이다.아무 이유 없이 낮은 확률로 일반 데미지의 3배를 주는 치명타가 갑자기 뜨는 것인데, 본인도 모르게 나가고, 상대방은 더더욱 모르게 나가기 때문에 한쪽이 분명 이길 것 같은 싸움을 뒤집어 버리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다.
랜크가 왜 존재하는지에 대해서 개발자의 공식 답변은 “일방적인 싸움에서 가끔 변수를 주기 위해서”라고 한다.
이에 랜크가 일어날 경우 일부는 자신의 랜크를 정당화하고, 일부는 랜크 일어나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한다. 상대방이 위에 밈을 랜크를 비꼴때 쓰기도 한다.
몇몇 사설 서버는 랜크가 너무 불확실하고 게임의 몰입에 방해된다면서 랜크를 없에버렸고, 팀포 경쟁전에선 랜크가 없다.
2.12.6. Auto Balance
팀포에서 팀원의 머릿수가 비 정상적으로 차이날때 시스템이 무작위로 몇 명을 골라 강제로 인원수가 부족한 팀으로 보내버리는 기능.
이게 왜 밈이 되었냐면 굉장히 중요한 순간, 예를 들어 수레를 막 마지막 점령지점에 떨구려 할때 팀이 바뀐다면 과연 어떤 기분일까?
이런식으로 승리하기 직전에 팀이 바뀌어 패배하기도 하고 깃발탈취전에서는 든든한 방어선 덕분에 인텔 걱정 없이 잘 놀고 있다가 팀이 바뀌면 그 든든하던 방어선을 내가 직접 뚫어야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된다...
게다가 팀 전환시 나오는 아이콘은 저울로, 공평함을 상징하나 실상은 그저 강제 전향당한 유저만 억울해 죽을 뿐이다. 한마디로 팀 포트리스 2의 게임 시스템적 문제가 빚어낸 밈이라고 할 수 있다.
2.12.7. War Themed Hat Simulator
모자는 처음 팀 포트리스 2가 나올땐 없었으나, 2009년 스나이퍼 vs. 스파이 업데이트때 추가된 이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현재 팀 포트리스 2는 모자와 떨어질 수 없는 관계가 되어버렸고, 전쟁 분위기의 모자 시뮬레이터는 팀 포트리스 2를 부르는 유저들의 애증이 담긴 별명이 되었다.
====# No Sleep(후방주의) #====
2Fort의 특성상 주요 방어거점만 지켜준다면 게임이 끝나지 않기 때문에 채팅에서 노가리 까기 딱 좋은데, 가끔씩 이게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기도 한다. 이 밈은 그것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극단적으로 보여주게된 사례로, 게리모드 버전도 나오는 등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었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포켓몬스터의 이상성욕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다.[109] 국내에선 인지도가 없지만 영미권에서 낚시용으로 쓰이며 "님들 유튜브에서 No Sleep 봤나요?"라고 관심을 모아서 누군가는 보게 만드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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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8. 실베아
2023년 7월 13일자로 새로운 여름 업데이트가 추가되었는데, 그 중 플레이어 말살 모드[114]로 나온 Selbyen는 물고기 담긴 양동이를 모아 주기적으로 나오는 물개한테 주는 방식으로 플레이한다.
여기서 나오는 물개인 실베아의 외형이 귀엽게 잘 뽑혀서 물개가 나오는 순간 먹이를 주러 온 유저가 물개에 정신이 팔려 죽거나 단체로 물개만 구경하다가 바다속으로 들어간 순간 다시 개판이 되는 등 강한 인기를 끌었다. 해당 업데이트 이후 팀포의 동접자가 무려 20만을 넘기는 기록적인 수[115]가 나와 물개 덕분에 동접자 수가 올라갔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왔다.
아쉽게도 원래 플레이어 말살모드 자체가 그렇게 인기가 많은 모드는 어니었던지라 지금은 첫 출시 당시의 인기가 무색하게 해당 맵이 투표에 오르면 항상 꼴찌를 하면서 이런 광경을 보기 힘들어졌다.
2.12.9. Screw you I'm going to play Minecraft!
유튜버 LazyPurple이 쓰는 러닝 개그로 팀포를 하던 유저들이 억울하게 죽어서 빡종을 하기전에 "좆까! 나는 마인크래프트 하러 갈꺼임!!!"이라고 채팅을 치고 나가는 것.
이에 영향을 받아 인게임에서도 이 대사를 치고 게임을 나가는 유저들이 종종 있다. 파생형으로 로블록스를 하러 간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2.12.10. Talking about pl_badwater for 12 hours
CasualTF2라는 유튜버가 배드워터에 대해 12시간동안 말하는 영상.
해당 영상을 처음 접하는 유저 사이에서는 이게 무슨 뻘짓이냐는 소리를 듣지만, 영상 제작자 자신이 배드워터에 어떻게 생각하는지, 왜 배드워터가 최고의 맵이라고 생각하는지, 팀포2의 병과들이 배드워터에서 어떻게 플레이하는지 분석하고, 팀포 유저들이 어떻게 이 맵을 플레이하는지 등등을 의외로 탄탄한 논리를 갖고 12시간동안 꾸준히 얘기하는 영상이여서 들은 사람들 중 나쁘지 않다는 반응도 있으나 커뮤니티에선 재능낭비의 끝판왕으로 보고 있다.
2.12.11. The 2fort Incident
원본은 2022년에 레딧에서 업로드된 이 게시물이다.
2Fort의 주 리스폰 지점 내부의 문은 스폰 지점 내부에 있는 플레이어만 인식을 하고 동작하기 때문에, 한번 나가면 안에서 누가 열어줄 때까지 들어올 수 없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다. 이는 팀이 패배할 시에도 유효해 적군이든 아군이든 절대 열리지 않아서 팀이 패배할 때 해당 리스폰 지점에서 짱박혀 있으면 승리한 적팀의 학살을 피할 수도 있다.[116]
이런 상황인 경우에 스폰 지점 외부에 있던 아군이 스폰 지점으로 도망치면서 스폰 지점 내부에 있는 팀원들에게 문을 열어달라고 부탁하는 경우가 있는데 물론 문을 열어주는 경우도 있지만 언제 적이 올 줄 모르는 상황에서 다급하게 부탁하는 팀원을 외면하거나 영상처럼 일부러 무시하고 안 열어주는 경우가 많다.
사실 이런 경우는 2fort에서 플레이 해봤으면 알겠지만 꽤 흔한 상황이기는 한데, 해당 영상이 밈이 된 것은 들어오지 못한 파이로와 메딕이 음성채팅까지 써가면서 처절하게 문을 열어달라고 하다가 상대팀 데모맨에게 킬당하는 것과 마우스를 좌우로 흔들면서까지 거절하고 티배깅까지 하는 플레이어 솔저 등 하나같이 기승전결이 완벽한 장면이 제대로 찍혀셔 밈이 된 케이스다.
3. 관련 문서
[1]
얼마나 많냐면 팀포2 밈 3시간 모음집 영상이 두 편이나 있을 정도로 매우 많다.
#
[2]
예를 들어 FPS 게임의 경우 해드샷을 날렸을때 팀포의 치명타 이펙트가 삽입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3]
'지들이 새인 줄 아는 헤비와 스카웃'. 그리고 먼 훗날 10년 후 Delta135Z라는 게리모드 유튜버가
진짜로 새가 나오는 것으로 비틀었다. 그래서 이름도 '지들이 새인 헤비와 스카웃'.
[4]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얼굴파괴의 끝판왕을 보여준다.
[5]
참고로 사진의 모습은
게리 모드,
소스 필름메이커(당시엔 공개버전이 없었다)로 제작된 게 아닌, 스카웃 애니메이션에 자세를 넣고 직접 찍은 사진이다. 업데이트 당시, 해당 모션이 스카웃 파일에 그대로 남아있었지만 어느순간 삭제되었다.
[6]
two raw bacon strips held up in a wind tunnel. 저기서 strip은 벗기다는 뜻이 아니라 길다란 띠 모양이라는 뜻으로, bacon strip은 자르기 전의 길다란 날 베이컨을 말한다.
[7]
다른 병과들도 여체화가 있지만 여스카웃이 제일 유명하다.
[8]
단 일부 커뮤니티는 눈갱이나 소음을 유발하는 영상, 특히 이 영상을 올릴 경우 제재될 수 있으니 유의.
[9]
룩은 다양하지만, 근본룩으로 취급받는 말썽쟁이의 뜨개질 모자, 수재왕이 기본 베이스로 통한다. 또는 "지독한 분홍색"을 바르는 경우들도 있다.
[10]
scout + cunt를 붙인 scunt로도 불린다.
[11]
라임색은 수요가 매우 많아서 하나당 1키 ~ 2키라는 실로 터무니없는 가격대를 자랑한다. 고급 모자 하나 살 수 있는 가격을 여러 아이템에 떡칠했다는 걸로 대놓고
돈지랄 인증을 하는 것.
[12]
모든 병과들도 가능한 일이지만, 속도도 가장 빠르고 낮은 체력때문에 이 점은 스카웃이 더더욱 두드러진다.
[13]
자세히 보면 헤드셋의 마이크 부분이 올려져있다. 즉 한소리 제대로 하겠다고 마이크 내린 셈이다.
[14]
다만 영상의 썸네일은
원인 시리즈(Bonk's Adventure)의 PC 엔진 팩 커버 일러스트에다가 스카웃의 얼굴을 합성한 것이다.
[15]
이게 얼마나 오래된거냐면
팀원을 만나다의 스카웃을 만나다가 같은 년도인 2008년 4월 19일에 나왔고, 봉크! 원자맛 음료는 아직 게임에 출시되지도 않았으며, 팀포는 아직 유료 게임이었다. 봉크 음료 아이템은
2009년 2월 24일날에나 나온 물건이다. 말 그대로 이 영상은 스카웃의 음성 라인만 합성한 것이다...
[16]
심지어 딱히 음원이나 대사가 합성되거나 한 것도 아니고 순수히 스카웃의 대사를 이어붙인 것 뿐이다.
[17]
의역하면 "찰진 큰것"(...)이 된다
[18]
팀 포트리스 2가 관리가 안되자, 사실 팀포를 관리하고 있는 밸브 직원은 청소부와 화분에 있는 식물 밖에 없다는 밈이다.
[19]
현재는 매드캡이 밈이 되면서 계정 이름도 'MadCap_Official'(공식 매드캡)으로 바꼇다.
[20]
현재는 Karma Charger가 유튜브를 떠나면서 그가 올린 모든 영상이 삭제되었다.
[21]
여담으로 잘 들어보면 초기에는 삑사리와 비슷한 목소리 톤이 되었는데 인베이전 부터는 제발을 외칠때 목소리 톤이 정상이 되기 시작했다.
[22]
현재
Dr.Face 처럼
퍼리 팬덤의 길을 걷고 있으며, 물론 차이점은 영상 활동 자체를 아예 그만두고 다른 관심사로 바꿔버린
Dr.Face와 달리 Genowhirl70은 SFM으로 갈아탄 지 오래지만 여전히 활동 중이다.
[23]
괴성의 경우
치명타로 죽을때의 음성을 거꾸로 돌린것이다.
[24]
뉴 웨폰 솔저 외에도 이 영상 시리즈의 클리셰로 항상 유행이 늦는 스나이퍼에게 태클을 걸거나 항상 한번씩 등장해서 말꼬리에 트집을 잡고 태클을 거는 풍자용 힙스터 스파이(Hipster Spy)가 있다.
[25]
원작자가 영상을 전부 비공개로 전환했다.
[26]
원작자가 이유를 밝히지 않고 삭제하여서 다른 사람이 재업로드한 것.
[27]
이 패치는 파이로와 헤비의 대결 구조 업데이트 이후 신규 무기가 출시된다는 말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이긴 병과에게만 무기가 추가된다는 말에 괴성을 지르려다 옆의 헤비가 양동이로 머리에 박아서 막아버린다. 이 영상 이후부터 특정 인물의 방해로 끝나버려서 특유의 괴성조차 제대로 못 지른다(...) 성우도 생긴건 덤.
[28]
바로 뒤에 있는 사람에게 굳이 전화를 거는 것도 병맛이지만, 정작 엔지니어도
바나나로 전화를 받는다(...)
[29]
참고로 이걸 엄청나게 느리게 하면 뭐라고 하는지 들리는데, 이는 솔저로 바보 상자, 강철 파이프, 저예산 신발을 장착해서 양철 병정 아이템 세트를 활성화하면 나오는 대사들이다.
[30]
트위터 사과문에 따르면, 본인은 이 섬네일이 너무 멍청해보이는 바람에 쓰고 싶지 않았으나 지인이 재밌어보이고 눈길을 끈다고 해 결국 썼다고 한다.
[31]
이후 바뀌었다.
[32]
여성화 파이로 자체는 본 문단에서 다루는 Fempyro까지 합쳐 각기 다른 작가가 제작한 다양한 모델이 존재한다. 이 중에는 팀 포트리스 2의 장식 아이템으로 Steam 창작마당 활동을 시작하여
Rust 쪽으로도 활동한 작가인
Corvalho가 만든 버전의
여성화 파이로도 있다. 다만 이쪽은 2015년 8월을 마지막으로 업데이트가 중단되었고 작가가 상업적 사용을 금지했기에 2차 창작으로 쓰이는 일은 거의 없다. (
레프트 4 데드 2의 로셸 플레이어 모델을
Femme Pyro로 교체하는 Steam 창작마당 모드에도 관련 설명이 나와있다.)
[33]
이는 제작자의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상술한 유지 보수 담당자인
Sierra Foxtrot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사용되는 프로필 이미지 속 오지리널 캐릭터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해당 인물은
Yiff 계열로 활동하는
수인물 작가이다.
[34]
다만 내려가기 이전에 구입한 유저들은 게임이 라이브러리에 남아있어 여전히 플레이가 가능하고 아이템 역시 그대로 입수할 수 있다. 공방에서 이걸 차거나 데모팬을 완전 재현한 유저가 보이면 그 이전부터 팀포2를 플레이한 고참 유저일 가능성이 높다.
[35]
다른 게임들도 그렇지만 Solarlight 말고도 유튜버가 유저들에게 영향을 준 사례들도 존재한다. 파이로 장인 유저인
sketchek이 유명해지면서 소화 도끼에 그의 이름이 실린 적이 있었고, 엔지 메인으로 유명한 Uncle Dane이 공황 공격에 관한 영상을 올리자 이상한 공황 공격이 한동안 1키 이상으로 오른 적이 있는가 하면,
froyotech의 로밍 솔저인 jayhyunpae가 마켓 가든 영상을 자주 올리면서 마켓 가든을 낀 로밍 솔저들의 수를 늘리기도 했다.
[36]
이 때 아이랜더를 던졌는데 순서대로 바닥, 컨테이너, 조명, 벽에 튕겨져나가다가 최종적으로 데모맨의 엉덩이에 박혔다. (...)
[37]
실제로 헤비를 죽인 건 초반에 나온 엔지니어지만 정작 모두는 물론 죽은 헤비 본인조차 몰랐다가 데모맨의 유도심문에 걸려 엔지가 스스로 밝힌다.
[38]
학생회 임원들 애니메이션 엔딩곡 중 일부이다. 참고로
STBlackST가 만들었다.
[39]
화려한 프랙무비 혹은 트롤링를 하려다 허무하게 죽거나 실패하는 경우.
[40]
원래 우버 차지를 발동하라!(X-7) 대사이다.
[41]
진짜로 두 캐릭터가 피격당할 때 내는 소리를 적당히 편집해 붙인 것...
[42]
여기서부터 두 영상의 대사나 음성톤이 갈리는 분기이다. 원본 음원으로 추정되는 아래쪽 영상은 진짜로 '왼쪽으로 이동하라(Z-5)' 대사를 썼다.
[43]
원 대사는, I'm coming for you. 원래 헤비가 미니건으로 적 처치시 내는 소리인데 이게 발음이 'Cumming'이라 들리고, 이 단어의
뜻은...
[44]
다만 아래쪽의 영상이 위쪽 영상보다 5일 더 일찍 녹화되어 유튜브에 업로드되었는데, 이를 보아서는 위쪽의 영상은 아래쪽 영상에서 들려오는 원본 음원을 못 찾아서 직접 합성을 해놓은 것으로 추정된다(...) 차이점이라면 위쪽과는 달리 아래쪽 영상의 음원은 마지막 부분에서 단순히 헤비가 소리 지르는걸 길게 늘리고 "굿 타임!(Good Time!)" 으로 마무리된다. 그리고 절묘하게도 둘 다 딱 30초 분량의 음원이다.
[45]
팀 포트리스 2의 출시가 2007년 10월 10일이다. 고작 4개월만에 등장한 것. 게다가 해당 유저(UR A MAGET)도 단순히 남의 음원을 녹음해서 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원본 소스가 그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는 것을 보면, 저 유저가 직접 만들었다는 쪽이 더 그럴 듯 하다.
[46]
이게 중요한건 팀포2의 첫 코믹스의 출시일이 2009년 5월 20일자 병수도 관련 만화이고,
팀원을 만나다 영상도 메딕(2011년)은 커녕 아직 스카웃을 만나다(2008년 4월 19일) 영상조차 안 나왔었던 시절이고, 골드 러시 업데이트로 최초의 언락 무기이자 메딕의 무기들인 블루트자우거, 크리츠크리그, 우버톱조차 안 나왔다.(
골드 러시 업데이트일자가 2008년 4월 29일) 말 그대로 이 게임에 딱히 컨텐츠가 있는 것도 아니었던 구닥다리 시절에 이런 웃긴 음원이 나온것.
[47]
여기서 사람을 지칭할때 쓰이지 않는 thing을 쓴다
[48]
플레이어들이 날아다니는 것으로 보아 해당 영상에 나오는 서버는 중력 설정을 낮게 한 커뮤니티 서버로 추정된다. 깨알같이 영상 중간에 목감기에 걸린 거 같은 데모팬 의상을 입은 유저도 보인다.
[49]
이 주파수의 특징은 링커셔 포처라는 민요를 먼저 튼 다음 난수방송을 방출하는 것이였는데 영상속의 헤비는 민요만 반복해서 트는 것이다.
[a]
국적은
우크라이나로, 하필
2022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해
스팀 프로필 댓글을 보면 안부를 묻는 댓글이 많이 있었다. 다행이,
짧은 애니메이션의 영상을 올려 우크라이나 전쟁 심각성에 대해 언급하고 마지막에는 자신이 안전하다는 근황을 올렸다.
[51]
"My mind tells No... But my body... My body tells Me Yes" ("내 머리는 하지 말라는데... 하지만 내 몸은...
내 몸 만큼은 솔직한걸?")
[52]
#
# 해당 영상들을 보면, 왜 레드 헤비와 블루 헤비가 서로 앙숙 관계였었는지 알 수 있다.
[53]
딱 한 명만 블루 헤비와 레드 헤비가 풀어줘서 유일무이하게 살아남았다. 그리고 식당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무언가를 보며 앉아있다.
[54]
둘 다 문을 열자마자 바로 눈치챌 정도로 오감이 좋았던지라, 블루헤비가 조용히 알겠다고 말하자 싸움을 멈추고는 바로 T포즈를 시전해 용병의 전투의지를 상실시킨다.
[55]
이때 헤비가 쓸데없이 정확한 발음으로 섹스라 말한다.
[56]
Lords Of The Lockerroom에서
반 다크홈에게 말한 대사를 말했다. 또한 설정상 이 시설의 보스이다.
[57]
싸우는 과정에서 솔저의 수플렉스로 이리저리 공간도약한 뒤
솔 배드가이의 테마곡이 나오며 길티기어처럼 싸우게 되고, 중간에 솔저가 로켓런처를 꺼내들더니
솔 배드가이의 인트로를 패러디한 기술로
지구를 탈출할 급의 추진력을 발휘해 우주 여행을 하게 된다. 이때 달까지 가는 과정에서 우주정거장의 엔지니어와 달에 착륙한
닐 암스트롱이 싸움에 휘말리게 된다. 달의 대기권에 진입한 직후 솔저는 우주공간에서 미친듯이 미사일을 발사한 뒤 배치된 탄두들의 폭발력을 이용해 다시 지구로 돌아온다.
[58]
이때 블루 헤비의 목이 꺾여도 반응도 안하던 레드 헤비가 울던 이유는 블루 헤비가 죽는 과정에서 시체조각의 피가 샌드비치에 묻어서(...) 경악한 뒤 슬퍼하던 것이였다. 솔저도 이 광경이 어이없어서 잠깐 침묵할 정도.
[59]
두 헤비에게 화가 났는지 "i've had it with these motherfucking weebs on this motherfucking MILITARY BASE(난 저 개같은 씹덕새끼들이 이 염병할 군부대에 있는 거 더 이상 못 견디겠다!)"라고 욕설까지 섞어가면서 비난한다. 이때 블루 헤비가 갑자기 죽빵을 날려 얼굴을 뭉개고 리타이어 시켜버린다. 이때의 유튜브 자막이 가관인데, "가장 만족스러운 애니 사망씬 TOP 10"이다... 여담으로 이 부분에선 고오급 물리엔진이 필요해서 낡아빠진 SFM 말고 블렌더가 사용됐다.
[60]
문이 막혀있어서 벽에 구멍을 낸 뒤 문을 여는데, 손이 안 빠지자 그냥 벽을 부수고 나간다. 이때 안경을 벗고 여캐들이 모인 방을 보자 환장하듯이 웃어댄 직후 블루 헤비 앞에
G맨이 나타난다. 블루 헤비에게 더이상 가면 안 된다면서 고용주들이 여캐를 좋아하게 됐단 말을 하는데, 여캐란 말을 듣자마자 G맨을 무시하곤 그의 시공간에서 나가버린다.
[61]
그 중엔
ENA,
데모맨도 있다.
[62]
압권인 것은 구도가 별로였는지 제작자에게 전화를 하더니 갑자기
제4의 벽을 뚫고는 카메라 각도가 똥같다며 바꿔달라고 한다.
[63]
이때 뒤에서 레드 헤비는 레드팀 솔저의 수류탄 갖고놀기를 시전하고 있다.
[64]
특이하게도 나가는 과정에서 솔저에게 베개를 쥐어주고 갔다.
[65]
여담이지만, D 엔딩의 부제는
'Kingdom Come'(...)
[66]
여기서 C 엔딩이 어딨냐 할수 있는데
누군가 만든 팬 애니메이션을 C 엔딩으로 인증했다.
[67]
블루 헤비는 그냥 경찰 선글라스 하나만 있으면 되며, 레드 헤비는 정말로 아무런 장식도 필요 없다.
[68]
그 예로
닥터 리브시와
라이덴을 낚시에 활용한 버전이 있다.
[69]
절대영역
[70]
헌데 노래 자체가 애니메이션 밈으로 쓰라고 만든 격이라 위에 영상에서 미끼용으로 첨부된
sashley의 영상 역시 같은 곡을 쓰고 있다. 때문에 합성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부드러운 연결이 된 셈.
[71]
원본 영상의 링크는 현재 삭제되어 시청할 수 없다.
[내용설명]
나체의 헤비가 냉장고를 여는데 안에 있던 펩시 콜라가 다 사라진 걸 확인하고, 대물저격총을 들고 오더니 누가 마셨냐고 화를 내면서 묻자, 파이로가 메딕이 범인이라고 가르킨다. 그러자마자 바로 총을 갔다대서 메딕의 머리를 터트리고, 이어서 스카웃의 다리까지 터트린 다음, 총의 반동으로 지붕을 뚫고 날아갔다가 주변에 펩시맨들이 콜라캔을 분쇄하면서 퍼포먼스를 벌이는데, 마지막에는 갑자기 화면이 전환되더니 헤비가 콜라캔을 끼운
영 좋지 않은 곳을 흔들면서 민망한 춤을 춘다. 그리고 펩시맨이 나타나 콜라를 광고하는 것으로 끝난다.
[73]
참고로 유튜브는 영상 속에 중요부위 노출이 포함되어 있으면 성인인증이고 뭐고 없이 바로 차단으로 직행한다. 더 경악스러운 점은 잠깐도 아니고 수십초 이상을 계속 보여주는데도 년 단위로 살아남았다는 것.
[74]
당시 유튜브 커뮤니티 자막 기능을 지원하던 시기라 웬만한 언어로 모두 자막이 작성되어 있다.
[75]
해당 영상은 2010년에 게시되었고
소스 필름 메이커는 2012년에 공개되었기에 SFM로 제작한 것은 아니다.
[76]
꼬꼬마 엔지니어를 만드는 과정영상이다. 보면 알겠지만 이게 만드는 과정인건지 모르겠다...
[a]
[78]
영상 댓글에서도 그렇고 일부 유저들은 황금 렌치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으나 황금 렌치는 손잡이까지 완벽하게 금칠이 되어있어서 저 렌치는 황금 렌치가 아니다. 애초에 황금 렌치가 게임 내에서 딱 100개만 뿌려진 언락인 것을 감안하면 황금 랜치일 가능성은 더더욱 없는 셈
[79]
굳이 번역 하자면 '이승 탈출 계획' 쯤 되겠다.
[80]
실제 게임 플레이에서도 영상과 같이 우버가 100% 충전되었지만 아군이 전멸하고 적들이 홀로 있는 메딕에게 몰려오는 상황이라면 아까워보여도 한번의 우버차지보다 메딕의 생존이 게임의 승패를 좌우하기 때문에 혼자서라도 쓰고 도망쳐야 한다.
[81]
이 점은 스카웃도 미치광이 우유를 채운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다만 미치광이 우유는
하얗다는 것.
[82]
예를들어 어떤
코카콜라 직원이
펩시에게 거액을 받는 대가로 코카콜라 비법을 주겠다는 제안을 하였는데, 펩시는 긍정적으로 반응하다가 사실 FBI랑 코카콜라에 해당 사실을 알리면서 좋게 마무리 된 적이 있는 사건을 설명하는 유튜브 댓글을 보면, 해당 대사가 보인다.
[83]
해당 리믹스의 원 제작자는 Scoutellite라는 유튜버로 현재는 유튜브 계정을 해지했다.
[84]
깨알같이 Suprise로 오타가 나있다(...)
[85]
실제 게임에서도 스파이는 적의 등을 노려야 쉽게 킬을 딸 수 있다.
[86]
다만 이건 헤비가 스파이와는 다르게
에로틱한 모습이 전혀 없이 순수히 자캐로만 그린거라 넘어간다.
[87]
한국 기준으로 팀 포트리스 2는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이다. 사실 이 게임은 담배 따위가 문제가 아니라 총쏘고 사람 죽이는 FPS 게임인데다 사람이 터저 죽는것이 묘사되어 있는 나름 고어한 게임이라 이런 게임에 고작 담베 따위로 트집잡는 것 자체가 이상하며, 애초에 일개 학부모 단체였으면 몰라도 UN 산하
국제기구인 WHO에서 뜬금없이 게임 캐릭터가 담배를 핀다는 항의를 한다는 점에서 이미 낚시에 대한
복선이 있었던 셈
[88]
끝 부분은 거의
확장자 놀이로 끝낸다. 가끔씩 이상한 확장자명이나 여러 확장자명이 붙기도 한다.
[89]
파이로의 경우는 대사들이 방독면에 걸러지는 형태라서 등장 비중이 거의 낮다.
그래서 Smexual에 파이로 대사를 반드시 넣는 조건의 Collab이 나오기도 했다.
[90]
님피아 확장자 놀이에 진짜 님피아를 등장시킨 것이 개그. 그런데 끝에서 그것이 변장한 여성 스파이(
소스 필름메이커 버전은 로봇 여성 스파이)라는 것이 또 개그.
[91]
다만 스카웃 성우의 경우 팬들의 요청으로 외친 게 아니라 다른 게임을 하다가 우연히 말한 것이다. 사실 스카웃의 성우는 타 성우들에 비해 아직 40대로 젊은 편이라 팬들과의 소통도 활발한 편이라 죽어가는 팀포 2 커뮤니티를 인양하는 구세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클립 자체는 꽤 오래된 편. 또한 데모맨과 헤비 성우는 나이 때문에 게임 내의 데모맨 목소리와는 확연히 차이가 있어서 아쉽다는 유저들도 있다.
[92]
다만 솔저, 엔지니어의 성우는 엄밀히 따지고 보면 2명인데, Expiration Date에서 솔저 목소리의 일부를 엔지니어의 성우이기도 한 놀런 노스가 녹음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성우 땜빵을 위해 보조를 한 것이라 놀런 노스가 이 밈을 위해 솔저 더빙을 할 확률은 적다.
[93]
여섯 면이 모두 패드로 이루어져 있고 출구가 없는 방. 패드로 이루어진 이유는 수감자가 벽이 스스로 부딫혀 자해/자살하는 것을 막고 문을 찾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다.
[94]
흔히 아는 T 포즈와는 달리 팔이 약간 아래로 내려가있다. 사진은 병과들의 키 비교샷. 키 비교를 위해서 데모맨을 제외한 머리에 쓴 군모나 모자는 벗은 상태이다.
[95]
단순히 움직이는 것은 물론 갑자기 자살바인드로 죽거나 지나가다가 인수분해 당하는 경우. 한눈 팔고 있는 플레이어들의 뒤쪽으로 다가가서 앞뒤로 박음질(...)을 하기도 한다.
[96]
음성 명령 사용시 입이 움직이기는 한다.
[97]
2017년 말 건강 악화 및 음악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병맛 채널로 유명한
TV Filthy Frank를 접었으나, 결국 그렇게 만든 음악이 팀포2 팬덤에 의해 밈이 되어버린 것.
[98]
다만 원본 밈 영상의 구조를 그대로 따와서 3초 부분에 나오는 미국 출신 솔저의 성조기, 6초 부분에 나오는 호주 출신 스나이퍼의 호주 국기가 배경으로 나오는 데 해당 부분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출신 국가의 국기 배경으로 나오는 영상도 많다.
[99]
팀포 관련 뻘글이 올라오는
서브레딧
[100]
데모맨을 연기할때는 안대를 써서 어느 캐릭터인지 표시한다
[101]
스파이를 연기할때는 복면을, 파이로를 연기할때는 방독면을 쓰고 나온다
[102]
데모맨은
부대 지원을, 파이로는
사기 증진 깃발을 들고 있다.
[103]
참고로 주말에만 열리며, 해당 서버의 어드민인 Estouls Aruta가
용과 같이 시리즈의 광팬이라 용과 같이 시리즈에서 등장했던 캐릭터나 도발이 다수 구현되어있다. 어드민 권한으로
마지마 고로와
키류 카즈마 스킨을 끼고 추는 영상도 있다(...)
[104]
스카웃은 스파이가 차에 뺑소니 당해 내장이 흘러나오는 그림과 에펠탑과 성교를 하는 그림을 그렸고 (...) 솔저는 양동이를 원했다, 그게 끝.
[105]
참고로 이 o.W.n의 로고와 이름은 실존하는 프로레슬링 스테이블인
nWo를 패러디 한 것이다.
[106]
이후 해당 애니메이터는
제4회 색시 어워드에서
Tribute라는 애니메이션으로 드라마 부분 후보상을 받으며 국내에서도 어느정도 인지도를 얻었다.
[107]
길어야 3분이었을 때가 있었으나, 초기에는 매치잡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걸렸으며 그래서 매치잡다 뼈가 되는 것도 있을 정도였다. 그러나 현재도 초기처럼 매칭 시간이 아주 오래 걸리며, 게다가 요즘에는 핵봇들이 많아져서 기껏 매칭 잡겠다고 사용한 시간이 헛수고가 되기도 한다.
[108]
가끔씩 여기를 무지막지한 숫자로 바꾸기도 한다. 이를테면 ten thousand(만년) 이라던가...
[109]
아래 전문에서 Sex가 몇번 나오는지 세어보자.(...)
[110]
정글 인페르노에서 추가된 작전 시스템을 말하는건데, 2Fort 같이 안끝나기로 유명한 맵에선 지옥이다.
[111]
인게임에서 있던 유저의 이름.
[112]
참고로 이 E는 또 다른 밈이다. 정확한건 문서의 그 외 참조
[113]
엔지니어 렌치질을 지칭하는 말.
[114]
적을 죽이면 나오는 오브젝트를 모아 일정 시간마다 나오는 지정 장소에 오브젝트를 할당량만큼 채워 이기는 모드다.
[115]
다만 이 동접주 중에 핵이나 거래용으로만 사용되는 봇 계정들도 존재하나 그걸 감안해도 상당히 많은 편.
[116]
다만 문 손잡이 쪽에 있는 구멍은 총알이 통과가 가능해서 마냥 안전한 건 아니다. 때문에 스폰지점 사각지대에 숨어 있거나 하는 경우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