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8 17:28:27

MegaGFil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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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평가3. 대표작
3.1. 그냥 헤비 시리즈(Simply Heavy Series)3.2. 래피의 방문3.3. TF2 Troubles3.4. 모드셉션(Modception)
4. 관련

1. 개요

A very good channel (but not alw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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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2011년에 활동을 늦게 시작한 미국인 유튜버로, 게리 모드 애니메이션을 주로 많이 만들었지만 일부는 점프스케어나 을 이용한 개드립을 날리는 것이 컨셉이 되면서 주목받았다. 참고로 눈과 귀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으므로 깜놀 주의와 볼륨 조절을 추천한다.

주로 만들었던 작품은 팀 포트리스 2 매스 이펙트 관련 애니메이션으로, 소스 필름 메이커로 제작된 영상을 만든 게 있는지, RubberFruit와 맞먹는 기묘함을 자랑하고 있다.

오너캐는 다양한 모자를 쓴 엔지니어다. 이름도 메가지니어(MegaGineer). 희한하게 영상의 대부분은 엔지니어를 갈구는 내용이 많으며, 공돌이의 비애 게리모드 작품 외에도 다른 것들이 있는데 그 중 니콜라스 케이지를 디스하는 작품도 존재한다.

대부분 다른 유명한 것들과 관련을 지어서 영상을 만든 경우가 많으며,[1] 그 외에도 Dr.Face RubberFruit 등 다른 애니메이터들의 오너캐와 자신의 오너캐인 메가지니어를 엮어보는 경우도 존재한다.

2015년부터는 게리모드 애니메이션 말고 영화 리뷰,[2] 영상 짜집기, 짧은 SFM 동영상 등을 올리기 시작했는데 이전에 게리모드 영상보다도 더한 약을 했는지(...) 이해가 안 되는 영상들도 많아졌다. 오죽하면 그의 동영상에 달린 베댓들 중 하나가 "이 채널은 한 사람이 미쳐가는 과정을 그려놓은 것이다."라고 하겠는가...다만 최근에 올린 영상들을 보면 오히려 애니메이팅 실력은 점점 늘고 있는 듯.

현재는 활동을 중단한 상태지만, 2019년 11월에 한 영상에서 생존 신고를 했다.

2. 평가

단편작 몇 개만 뽑았는데도 불구하고 가장 빠르게 인기를 모은 게리 모드 애니메이터로, 이전까지만 해도 그렇게 많은 인기가 없었지만 YTP 배설작들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게리모드에 열정적인 그의 역사를 만들어냈다. 제일 신기한 건 SFM이 등장한 시기부터 게리모드를 잡다가, 한번 SFM으로 8백만 조회수를 찍기도 하는 기이한 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게리모드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SFM 최초로 밈 요소를 만들어낸 선구자.

개그씬에는 kitty0706의 오마주가 많으며, SFM을 사용하면서 거의 환골탈태한 수준. 2012년부터 2013년이 그의 최전성기로 평가받는다.

다만 위에도 언급했다시피, 2014년부터 활동이 뜸해지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소리 소문 없이 조용해진 상태. 현재 구독자 수는 19만 명을 유지하고 있다.

3. 대표작

3.1. 그냥 헤비 시리즈(Simply Heavy Series)

  • Moar Sandvich
    샌드비치를 사러간 헤비 일당의 이야기. 초반에 헤비가 샌드위치 없다고 비명을 지르는 부분에서 귀갱이 나오니 볼륨을 조절하길 바란다. 배트맨은 뭔 죄야
  • Living the Life
    헤비와 엘리스[3]가 폭발하는 좀비 '부머'의 폭발에 휘말려 우주까지 날아갔다가(...) 엔지니어가 만든 디스펜서 우주선을 타고 돌아온다는 내용. 중간에 고글 벗은 엔지니어가 나오므로 깜놀주의.
  • The Red Scouts
    일진 레드 스카웃 일당이 블루 엔지니어를 잡아 디스펜서 설치를 강요하는 걸 블루 헤비 일당이 막는 이야기.
  • Party Hard
    헤비와 그 친구들의 코미디 일상물.

    헤비가 자신의 무기인 미니건 사샤를 건들지 말라고 당부했지만, 직장일로 헤비가 나간 사이 데모맨과 스카웃, 그리고 메딕이 약빤 파티를 벌이면서 스카웃이 사샤를 아주 제대로 망쳐놓는다.

    이후 헤비가 다시 돌아오자 일행은 어떻게든 사샤를 다시 원상복귀시켰다. 하지만 진짜 사샤는 쓰레기통에 들어간 상태였고, 데모맨과 스카웃은 이 일을 들키기 전에 빨리 사샤를 처리할 쓰레기차를 기다리지만 쓰레기차가 지나가면서 실패한다.[4]

    사실 가짜 사샤는 스파이가 변장한 것이었고, 범인인 스카웃은 헤비의 공산당 펀치에 날아가 버린다. 결국 헤비는 더럽혀진 진짜 사샤를 쓰레기통에서 발견했고, 헤비는 절규와 함께 사샤의 장례를 치른다.[5] 그런데 날아갔던 스카웃이 메디건과 함께 장례식장에 도착하고, 사샤를 청소한다. 그리고 해피엔딩.

3.2. 래피의 방문


Dr.Face와의 크로스오버 작품. Dr.Face가 친구 데모맨과 여행을 가기 위해 메가지니어에게 래피를 맡기는 내용으로 시작된다. 남겨진 래피와 메가지니어에게 일어난 이야기. 그보다 누가 블루 스파이 손에 하이파이브 좀...

3.3. TF2 Troubles


엔지니어가 자신을 갈구는 팀을 못 이겨서 자살을 하는 내용. 분위기가 매우 심각하지만, 사실 디스펜서 깔아라를 자꾸 강요하는 것에 질려서 죽으려고 했던 거였다(...). 스카웃의 확인사살

3.4. 모드셉션(Modception)


합작 안내


본편 영상

영화 인셉션을 패러디한 단체 합작 애니메이션.

스카웃의 엄마가 꿈에서 깨어나지 못하자 스파이가 메딕의 기계로 꿈 속 세계에 들어가 스카웃의 엄마를 찾는 내용.[6] 이 간단한 내용 사이사이에 연속으로 주인공이 겪는 여러 꿈들이 나오며, 이 꿈들은 게리 모드 애니메이터들이 단체 합작으로 만들어냈다.

내용은 어떤 것이든 상관없지만, 무조건 캐릭터가 잠에서 깨어나는 것부터 시작해 끝날 때마다 '인셉션 사운드'[7]를 사용하는 것이 조건.[8] 그래서 대부분의 꿈 내용은 주인공 캐릭터가 악몽 때문에 놀라서 깨어난 뒤 또 다른 악몽을 겪는다는 것으로 이어진다. 반드시 10초에서 1분 사이의 영상으로 제작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야기를 중점으로 다루기 때문에 적당한 퀄리티도 요구된다.

참여 유저들 중에는 @35, Dr.Face, Raikujo, RubberFruit, FineLeatherJackets[9]가 참여했다.

게리 모드에서는 가장 유명한 합작품으로, 각종 유명한 애니메이터들의 참여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다른 유저들의 상상이 모여졌기 때문에 재밌는 요소들과 패러디들을 볼 수 있다. 하지만 후반부에 엄청나게 공포스러운 영상 하나가 들어있기 때문에 주의.

편집 중에 문제가 일어났는지 중간에 뚜우웅 소리가 없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유튜브 자막으로 뚜우웅 소리를 표현해 대충 위기를 감수했지만, 2020년에 업데이트된 커뮤니티 정책 때문에 자막이 삭제되었다.

여담으로 유저들이 만든 작품 중에는 보라타운 배경 음악을 넣은 영상도 있다.

4. 관련

4.1. 서프라이즈

Surprise

원래 영상은 악순환 시리즈처럼 반복되는 것이었지만 시스템 변경으로 우클릭후 연속 재생을 눌러야만 가능하다.

단순히 설명하자면 헤비의 등짝을 보는 스파이 섹드립 영상. 노려보는 스파이의 매의 눈이 가장 인상적이어서 노려보는 눈은 거의 suprise[10] 영상과 관련되게 된다. 영상 음악은 스파이(팀 포트리스 2)가 웃을 때 콧소리를 낸 걸 믹싱한 음악(Surprise Buttsecks)이다. 스파이(팀 포트리스 2) 참조.

참고로 이 음악(Surprise Buttsecks) 이 음악(Syrsa - Syrsa - Yonk)을 믹싱해서 한 영상이다. 하도 이 음악이 꽤 백괴스럽게 믹싱되어서 뮤직 비디오 버전도 있으나 상당한 엄빠주의를 강력히 요구한다. 문제의 영상

이것은 밈 계열이 원조인데 국내에 등짝을 보자가 있다면 북미에는 Surprise Buttsecks가 있다. 해석하자면 butt은 궁뎅이를, secks는... 그러니까 합쳐서 말하면 박우리(...).

최초의 사진은 YTMND에 있었던 고전 삽화에 자막을 깔아둔 거다.[11] 전체적인 의미으로는 엉덩이 뒤에 위치한 어떤 물체든 유기체든 붙어있으면 자막으로 Surprise Buttsecks!으로 표현한다. 의미는 등짝을 보자와 비슷하다. 최초의 영상은 이 항목의 영상이다. 그렇게 팀포화시키면서 솔저 버전, 익스트림 스피드, 색스턴 해일 버전까지 나온 상태. 별도로는 조커 버전이 있다.

4.2. My Brand!

My Brand!
관련 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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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E

MegaGFilms 역사상 최초로 계열로 유명해진 문제의 영상으로, 반드시 콘택트렌즈와 튀어나온 눈이 결합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소스 필름 메이커로 제작된 작품이다보니, 제목은 My Brand!이지만 정작 대부분은 special eye로 알고 있다. 튀어나온 눈이 꽤나 충격을 줬는지, 튀어나온 눈이라면 이 영상과 관련 짓게 된다.

영상을 설명하자면 외계인과 대화 중에, 매스 이펙트의 셰퍼드가 눈을 위 그림처럼 부라리면서 자신은 특별한 눈을 가졌다고 말한다. 이 영상의 대사의 원본이 별도로 존재한다. 원본은 30초짜리 콘택트렌즈 광고다.


[1] 마일스 텔러의 데뷔작인 위플래쉬를 코믹하게 리뷰한 작품도 있다. [2] 앞서 설명한 위플래쉬 코믹 리뷰도 이때 나왔다. [3] 티셔츠에 야구 모자를 쓴 청년으로, 레포데의 주인공들 중 한 명이다. 이 시리즈에서 나오는 헤비의 룸메이트 중 한 명. [4] 참고로 쓰레기차 운전사는 셰퍼드 소령. [5] 여담이지만, 장례식 진행자가 데모맨(...)이다. [6] 원작에서 스파이가 스카웃의 새아버지였다는 반전이 있었음을 생각해보면 나름 재미있는 전개다. [7] 인셉션 트레일러에서 나오던 '뚜우우웅'거리는 나팔 소리다. 정작 영화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8] 하지만 Mega 본인이 직접 편집할 때 뚜우우웅을 넣기 때문에 굳이 뚜우우웅 소리를 직접 별도로 넣을 필요는 없다. [9] Wanna Dance?로 유명한 게리모드 유저. 게리 모드 밈 항목 참고. [10] 오타가 아니다. 코멘트에 따르면 처음에는 Su'r'prise였으나 스파이의 발음이 Suprise에 더 가깝다고 생각해서 고쳤다고 한다. [11] 중세식 짤방은 해당 짤을 만드는 사이트가 있는데 자세한 것은 YTMND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