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17:07:38

미트스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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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크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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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스핀
Meatspin
<colbgcolor=#DDDDDD,#333333> 종류 쇼크 사이트, 바이러스 사이트
언어 영어
소유 미트스핀 네트워크
개설 2002년

1. 개요2. 역사3. 서비스4. 영향
4.1. 낚시 사례4.2. 배철수의 음악캠프 진출4.3. 패러디
5. 기타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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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언더그라운드.넷의 기사, 네이버 뉴스

2000년대의 대표적인 쇼크 사이트. 이 사이트의 유형은 공포계나 고어계가 아닌 성적 요소(특히 게이)를 담은 쇼크 사이트이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된 서비스의 문단으로. 그렇지만 일부 비위가 약한 사람은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충격을 받을 수 있기에 주의를 요한다.

이 사이트에 들어가면 BGM으로 Dead or Alive의 You Spin Me Round (Like a Record)의 2003년 리메이크 버전의 "You spin me right 'round, baby right 'round like a record, baby right 'round, 'round, 'round." 부분이 큰 소리로 나오고, 화면의 가운데에 정신적 충격을 주는 플래시 동영상이 나온다. 고출력의 BGM과 충격적인 플래시 영상으로 인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우 큰 충격을 받는다.

이름인 Meatspin을 직역하면 고기 돌리기. 여기서 미트의 뜻은 당연히 먹는 고기가 아니다. 먹는다고 표현하긴 한다

한창 유행하던 시절은 2007년경이다. 이 때는 플래시가 널리 사용되던 시절이라 어떤 브라우저로 들어가도 잘만 재생되어서 널리 테러에 쓰였다. FlashLite에서도 잘 돌아가기 때문에 피처폰[1] 유저도 조심할 필요가 있었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보급 이후,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게 되며 Chrome 브라우저와 다양한 브라우저 역시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게 되자 인기가 많이 식었다. 그러나 플래시만 안 나올 뿐 밑에 이미지로 추가 테러를 하기 때문에 플래시가 지원되지 않는 스마트 기기와 모바일 구글 크롬 역시 위험했다. 하지만 2019년 이후로 더 이상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고 GIF를 사용하기 시작하여 스마트폰이고 Chrome이고 잘만 보이게 되어버렸다. 추가로 후술하겠지만 플래시 플레이어를 지원하지 않는 기기에서는 자동으로 GIF를 띄워주고 지원하는 기기에서는 플래시로 보여주는 형식이다.

2. 역사

대한민국에서는 2012년 하반기에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에 걸려서 유해사이트로 찍혔고 차단당했다. 그리고 풀렸다 차단됐다를 반복한다. 물론 VPN 등으로 우회를 시도한다면 잘 접속된다. 즉, warning.or.kr에 의한 차단과 사이트 폐쇄의 반복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심지어 네이버에서 미스트핀으로 써도 성인 인증에 걸린다. 그런데 인터넷 검열이 강한 나라인 중국에서는 접속이 가능하다.

2014년 12월 18일 미러 사이트의 배경음악이 바뀌었다.

2017년 1월 26일 기준으로 아직 살아있다. 잠깐 동안이지만 warning.or.kr이 뜨지 않았던 때도 있었다. 그러다 2017년 1월 31일 다시 warning.or.kr이 떴다. 그래서 접속을 하려면 VPN을 사용해야 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미트스핀 사이트가 https를 지원하기 시작하면서, 굳이 VPN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사이트 접속이 가능해졌다.

2017년 즈음 어도비 플래시로 인한 랜섬웨어 피해가 급증하자, 많은 브라우저에서 플래시 사용을 막고 있다. 따라서 최신 버전의 브라우저로 미트스핀 사이트에 접속할 경우 그냥 "회색 박스"만 뜰 가능성이 높다.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크롬(웹 브라우저)으로 접속하는 경우이다. 이 때문에 다른 여러 플래시계열 쇼크 사이트 콘텐츠가 플래시에서 HTML5 기반의 WebGL로 교체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러니 이제는 플래시가 작동하지 않는 아이폰 유저도 안심할 수 없게 되었다.

2019년 6월, 도메인 계약 기간이 끝이나서 더 이상 접속이 되지 않는다. 도메인 계약 만료로 인한 페이지 비노출 사례는 2013년에도 한 차례 있었지만, 2019년의 경우는 5월부터 1달이 넘게 URL이 접속이 되지 않아 사실상 계약 연장 포기로 간주하는 사람도 있었으나 동년 8월, 다시 접속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Chrome 브라우저와 모바일 기기에서의 플래시 플레이어 지원 중단 및 미지원으로 인해 단순한 GIF형식으로 바뀌었다. 따라서 더 이상 회전수 카운팅이 되지 않는다. 다만 이젠 모바일에서도 잘만 보이게 되어 안심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카운팅이 되는 옛 버전이 그리운 여러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다시 플래시로 돌아왔긴 하나, 플래시 미지원 브라우저에서는 계속 자동으로 GIF를 띄워준다.

3. 서비스

사실 "미트스핀"이라는 단어 자체가 사이트의 내용을 암시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영어권 게이들의 은어로 meat는 음경을 의미하기 때문. " big meat"등의 표현으로 쓰인다. 또한 미트스핀은 영어로 남성 동성간의 성관계를 지칭하는 은어이기도 하다. 순 우리말의 비역과 동의어.

미트스핀에 나오는 동영상은 사실 완벽한 남성과 남성의 성관계 동영상이 아니다. 위에서 고기를 돌리고 있는 사람은 쉬메일(Shemale)[2] 배우 크리스티나 비앙키니(Cristina Bianchini)로 TS Bitches라는 작품이다.

영상이 돌아갈 때 " You Spin Me Round (Like a Record)"의 후렴부분이 배경음악으로 같이 나온다. 모자이크가 없기에 매우 적나라하며,[3] 아래에는 스핀 카운터라는 게 있어서, 고기가 돌아간 횟수를 세어준다. "You have sat through (숫자) spins!". "당신은 (고기가) (숫자)번 회전하는 동안 앉아 있었습니다!" 라는 뜻이다.

46번 이상 돌아갔다고(46 spins) 화면 밑의 카운터 자막에 나오면 화면 오른쪽 윗부분에 "You Are Officially Gay! :-)"라는 문구가 뜬다. 시각테러당한 피해자를 제대로 조롱하는 문구이다.

이러한 멘트들은 미트스핀의 대표 문구로 자리 잡으면서 Dead or Alive의 You Spin Me Round (Like a Record)의 댓글창에 베댓으로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미트스핀은 다른 형제자매 사이트들 즉, 미트스핀 네트워크 혹은 다른 주요 쇼크 사이트에 비하면 약한 축에 속한다. 큰 충격 없이 볼 만한 자매 사이트들의 비율이 반절도 안 될 수 있으며, 진정한 정신적 충격은 그런 곳들에서 받는 것이다. 애초에 미트스핀이 밈으로서 소비되는 이유도 그 충격의 정도가 진지할 정도로 심각하진 않기 때문이다.

사실 수술비가 없어 수술을 다 못 한 트랜스젠더들이 돈 벌려고 영상에 출연하기도 한다고 한다. 눈치가 빠른 사람은 팬티 라인을 보고 수상하단 느낌이 들 것이다. 그리고 그 쉬메일은 미트스핀 네트워크의 다른 물건에도 출연했다.

배경음악으로 쓰인 You Spin Me Round (Like a Record)는 디스코의 하위 장르인 하이에너지(Hi-NRG)이며, 1980년대 하이에너지 음악의 거물급 프로듀서 그룹인 스톡 에이트켄 워터맨(Stock-Aitken-Waterman)[4]이 프로듀스한 곡으로 영국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모았던 명곡이다. 이 곡의 중독성이 강한 후렴 부분이 사이트의 영상에 사용되었다. 그러나 한국에선 그냥 미트스핀 BGM 취급이다. 좋은 노래인데 미트스핀으로 인해 이미지 다 버렸다.[5] 덕분에 노래 자체가 마성의 배경음악이 되었다. 다른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된 것도 많지만, Dead or Alive 버전[6]이 최고다.

참고로 미트스핀 GIF 파일 하단에는 자연의 상태의 해외 여성 포르노 배우를 메인으로 한 포르노 사이트 광고 배너가 달려있었고 당연히 유해사이트로 같이 차단당했다.

4. 영향

당연히 해외 포럼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로 인해 크리스마스 특별판 미트스핀에다가 도널드 트럼프 버전도 나왔을 정도이다. 유튜브 등지에선 주위에 아는 사람들을 낚아서 미트스핀 홈페이지 접속을 유도하여 그 반응을 보여주는 영상이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런 영상은 "meatspin reaction"으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사실 디시인사이드의 와우 갤러리에서 최초로 발굴한 것은 미트스핀이 아니다. 최초로 발굴한 건 ' You are so gay'라는 것으로, 초창기에 널리 쓰였다. 그러나 미트스핀에게 밀려 잊혀진 존재가 되었다. 해충갤의 일부 유저들이 영국 축구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서양인 네티즌의 미트스핀 낚시에 당한 후에, 미트스핀은 해충갤에서 낚시용으로 잠깐 쓰였다. 이후 와우 갤러리(와갤)의 고정닉 ' 지휘크리'가 재발견하여 본격적으로 퍼뜨리게 되고, 이때부터 널리 전파되었다.

한국이 미트스핀 세계 2위 접속 국가로 집계되었다. 1위는 미국이고, 3위는 사용된 배경음악인 You Spin Me Round (Like a Record)의 원산지인 영국. 하지만 인구수 대비 접속률로 계산한다면 IT강국인 한국이 세계 1위이다. 미국의 인구는 3억 내외고 한국의 인구는 5천만이다. 이렇게 계산하면 미국은 인구 6천만명인 영국보다도 못하다.

4.1. 낚시 사례

  • 전국적으로 PC방에서 메이플스토리 바로가기 아이콘을 미트스핀의 주소로 바꿔 놓아서 게임하러 온 어린 학생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링크 종료나 재부팅 시 원상복귀가 되지 않는 PC방 프로그램이 탑재된 컴퓨터에서 높은 확률로 일어난다.
  • 2011년도에 나온 게이섬 탈출하기 2 쯔꾸르 게임에서 게임 오버 및 게임 클리어 영상으로 미트스핀 영상이 나와 많은 쯔꾸르 게임 이용자들이 시각테러를 당했다고 한다. 이 게임이 올라온 카페 게시글에 항의댓글이 엄청나게 달렸다. 댓글 내용 보기 현재는 대부분 건전한 장면으로 교체되었다. 물론 카페 게시물 사이트도 현재는 막혀 있다.
  • 미트스핀 영상에 무감각해진 디시인사이드 이용자가 국내의 일반 사이트에 테러목적으로 올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경우 디시처럼 글만 지워지고 일이 끝나는 게 아니다. 시각 테러당한 사람이 경찰서에 신고하면 절대 단순 장난으로 끝나지 않는다. 통매음이 무조건 성립되기 때문에 인생에 빨간 줄이 그일 수 있다.
  • 와우 인벤의 모 인기작가이자 아즈샤라 서버의 게시판 관리자가 공지글로 미트스핀을 올렸다가 욕을 엄청나게 먹었다.
  • 보이스피싱범에게 미트스핀을 알려준 사례가 존재한다. # 다만 자칫 잘못하면 보복을 할 수도 있으니 전화를 받지 않던가 조용히 경찰에 신고하는게 좋다.

4.2. 배철수의 음악캠프 진출

인터넷에 한창 미트스핀이 유행할 때, 사람들은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미트스핀의 BGM인 Dead or Alive의 You Spin Me Round (Like a Record)를 계속 신청했다. 자세한 건 해당 문서로.

4.3. 패러디

파일:attachment/미트스핀/elf_spin.jpg
그러나 여기 나열된 많은 영상들은 짱구스핀, 리크스핀 등을 제외하면 본 주제와는 연관성이 별로 없다. 미트스핀의 브금 제목 자체가 'You Spin(돌리다) Me Round'이므로, 미트스핀을 패러디했다기보단 각종 버전의 You Spin Me Round (Like a Record) 브금에 무언가가 돌아가는 영상을 올린 것일 뿐이다. 미트 스핀도 이 항목에 포함 되는 게 원래는 맞다.
  • 청정원에서 파는 미트볼 제품에 합성을 한 사진이 떠돌기도 했다. 사진을 봤을 때 합성티가 묻어나오는 것이 보인다.[14]
    파일:420px-Meatspin.png

5. 기타

  • 2011~2012년에 출시된 SK텔레콤 LTE 지원 기기의 부팅화면과 옵티머스 3D 큐브의 부팅화면에서 T 로고가 돌아가는 걸 보고 미 T스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물론 WCDMA 이하 기기는 옵티머스 큐브를 제외하면 SK Telecom만 뜬다.
  • Pornhub에 미트스핀의 원본 영상이 있다.

6. 관련 문서


[1] 원래 피처폰 같은 저성능 기기를 위한 버전이었다. 국내 대표기기는 EV-W100 [2] 호르몬제를 맞고 유방확대수술까지 한 상태이나, 아직 수술을 의도적으로 끝내지 않았거나 수술비 부족으로 수술을 끝내지 못한 트랜스젠더라고 보면 된다. [3] 구글 등지에서 검색해보면 원본 소스 동영상과 연기자들의 얼굴도 전신도 볼 수 있고, 미트스핀에 인용된 부분과 위치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위키의 본 문서에서는 관련 링크가 금지되어 있으므로 구체적인 검색어는 기재하지 않겠다. [4] 릭 애스틀리의 " Never Gonna Give You Up"으로도 유명하다. 해당 곡은 비슷하게도 일반 디스코도 포함된 복합 장르이며 대략 20년이 지나서 또 인터넷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가지게 된다. 자세한 건 릭롤링 문단으로. [5] 이 노래를 부른 가수는 동성애자가 아닌 양성애자다. 양성애자인지 도중에 취향 변경된 것인지 처음에는 여자와 결혼했다가 이혼 후엔 남자친구와 동거하였다. 참고로 이 사람들은 의외로 사이가 좋다. 이혼한 뒤에도 그저 친구로써 계속 연락해왔다는 듯. 2016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6] Dead or Alive가 부른 버전으로는 오리지널 버전(원곡)과 2003년 리메이크 버전이 있다. 2010년 이후 기준으로 사이트에서 쓰인 건 DOA의 2003년 리메이크 버전이다. [7] 링크는 철갤로 되어있다. [8] 제대로 된 명칭이라고 볼 수는 없다. 가시촉수의 정식 영문명은 Spine Crawler, Sunken 이란 단어는 들어있지 않다. 그러나 스타2보다는 스타1의 대중적 인지도가 훨씬 높기에 스타1의 성큰 콜로니를 따서 붙인 듯. [9] 크롬으로 접속시 swf 파일이 저장될 수 있는데 소리 용도로 쓰인 파일이 미트스핀 원본파일로 다운로드될 수 있으니 주의 요망. [10] 파이어폭스나 오페라로 접속해야만 돌아간다고 한다. 크롬에서는 APNG 애드온 필요. [11] 이 장면은 암흑 마왕 대추적에서 나왔다. 금지 100번 이상 고기가 돌아가면 You are an official syotacon(당신은 공식적인/진정한 쇼타콘입니다.)라고 나오는데, 쇼타콘은 소년에 대한 성적 애착을 가진 콤플렉스이다(...). [12] 18세 이하는 나가라, 이상한 거 상상한 사람들이 들어왔을 때 허무하게 만드는 용도일지도? [13] 플러터샤이의 짤과 함께 'You should be ashamed of yourself. I have a mind to find your mother and tell her what you've been up to, young man.' 라고 뜬다. 의미는 대충 '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니가 뭔 짓 하고 있는지 네 어머님께 말씀드릴까?' 정도. [14] 실제로는 그냥 평범한 미트볼. [15] Super Meat World의 그것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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