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20:53:35

투명라인

||<-6><tablebordercolor=#000><tablealign=center><bgcolor=#000>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라인 ||
어카게 콩라인
락라인 강라인
염라인


파일:dlqusals dlwogh.jpg
[1]

파일:attachment/uploadfile/gsltransparentaccidentq.jpg
[2]

1. 개요2.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투명라인 수장3. 준 투명라인4. 한영타 별명은 없지만 투명라인인 멤버들5. 스타크래프트 외6. 여담

1. 개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가운데 실력은 있으나 관심을 못 받는 선수들의 라인을 일컫는다. 대개는 단순히 찬양을 받고 칭찬받는 좋은 관심이 아닌 욕하고 까내리는 형태의 비뚤어진 관심조차도 못 받는 걸 뜻한다.

그들의 이름을 한/영 키를 누른 채로 한글 이름을 그대로 타이핑[3]한 것이 곧 별명으로 언제부턴가 이 별명의 발음을 한글로 써서 다시 같은방법으로 성까지 만들었다. 이때 사이에 von이나 fon을 넣어주는게 암묵의 룰인 듯.

여기 있는 사람들은 투명드립의 희생양이 되기도 한다.

2.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투명라인 수장

2.1. 스타크래프트

  • 1대 - 이병민 dlqudals. dlqudals von emfznekftm(들쿠달스 폰 엠프즈넥틈 공작): 2대, 3대 투명라인들인 이재호 허영무는 모두 투명라인에서 벗어났지만, 이병민은 마지막 스타리그 tving 스타리그 2012에서까지도 엄재경이 이병민을 대놓고 이름이 아닌 '들쿠달스'로 불렀을 정도로 투명했다. 나중에 당사자의 친구분에 의해 당사자는 이를 엄청나게 싫어했고, 이를 만든 스갤을 매우 싫어했다라는 사실이 밝혀진 후에는 투명드립은 사라지고 대신 병민아 힘내라로 전환되었다. 하지만 그 친구라던 사람의 글이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 그래도 치른 역대급 명경기(물론 패자로써...)들이 매우 많고 스타판 역사를 짚을때 의외로 여기저기서 언급되기 때문에[4] 나름의 위치를 남긴 선수라고는 할 수 있겠다. 이렇게 조연이라도 할 수 있었던 것도 다 그가 상위권 선수였기에 가능했던 것이다.[5]
  • 2대 - 이재호 dlwogh. dlwogh fon emfqhgm(들보흐 폰 엠프퀘짐 백작)[6]: 하도 투명한 것으로 유명해지다보니 나중에는 투명라인으로써 존재감이 알려진 인물. 심지어 스갤 어워드에서 '무관심' 부분을 5년 연속[7]으로 수상한 대기록까지 보유하고 있다.[8] 사실 재호녀도 한 몫 하긴 했다.[9] 게다가 웅진으로 이적하고 나서는 재틀러라는 캐릭터성이 잡히면서 투명기믹이 없어졌으며, 나중에는 염보성, 신상문과 함께 신이염[10]으로 묶이고 있다.
  • 4대 - 신노열 tlsshduf. tlsshduf fon xmftnenv(틀스둪 폰 스흐넨브 남작): 데뷔 당시에는 팀플레이 전담이었다가 폐지되면서 이쪽 출신으로는 드물게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낸 선수로, dlwogh가 하도 존재감이 생기다 보니 새롭게 떠올랐던 투명라인 수장. 헤어를 녹색으로 염색하고 ABC마트 MSL 조 지명식에서 R드래곤 세레머니를 선보였지만, 5분 뒤 등장한 고취객 때문에 완전히 묻혔다. 게다가 위너스 리그에서 3킬을 해낸 적도 있지만, 그 뒤에 전태양 켠김에 꼼까지를 성공하면서 또 투명해졌다. 덕분에 2011년 스갤 어워드에서 '올해의 무관심'으로 선정... 하지만 이것들은 모두 브루드 워 시절의 이야기들. 자유의 날개에서는 KeSPA 저그 최강자로 대우받았고 결국 자유의 날개 마지막 시즌에서 우승을 거두면서, 자신이 KeSPA 저그 최강자를 넘어선 스타2 저그 최강자임을 보여주었다. 로로콘들과 함께... 그러나 2014년을 끝으로 은퇴한 이후에는 별다른 근황이 알려지지 않으면서 또 다시 투명라인이 되었다.

2.2. 스타크래프트 2

  • 1대 - 한규종 gksrbwhd von rmrtmfmqmem(극스르브드 폰 름름픔킈멈): 사실 스타1 시절에 데뷔했으나 이 시절에는 공식전 전적이 없었고, 이후 스타2로 가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하여 이윤열과 더불어 정규 시즌 들어와서 한 번도 승격강등전에 간 적 없이 쭉 코드 S를 유지하는 선수. 재덕신까지 잡은 적 있는 선수지만 팬이 많지 않다. 본인도 투명라인임을 인정했다. 그 후 선수에서 은퇴하고 kt 롤스터의 코치를 역임했으나 해임 이후 군대행.
  • 2대 - 김상철 rlatkdcjf fon fktzmemcbvm(랏크드츄프 폰 프크쯔멈크븜) 러시아 출신이라 카더라: 클로즈드 베타 시절에는 최강 테란이었으나 대회를 거듭할수록 성적 하락. 승강전 경험은 있지만, 그래도 코드 S에는 꾸준히 잔류함에도 관심을 받지 못하였다. 이후 진에어 그린윙스 LoL 팀을 시작으로 여러 리그 오브 레전드 팀에서 코치를 맡았다.
  • 3대 - 정지훈 wjdwlgns 모음이 없다 우즈드우를근스: 코드 S 우승자.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우승자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관심이 없다. 이유에는 우승 이후에는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했고 우승한 시즌인 GSL Nov에서도 32강 조 2위에 16강에서도 정종현한테 지고 최종환의 기권 덕분에 간신히 조 2위 턱걸이로 진출한다던가 8강에선 본인의 플레이보다는 김상준의 쿨 gg가 더 이목을 끌었고, 4강에서는 문성원을 이긴 김학수를 상대로 3:2의 처절한 승부를 냈는데 반대편이 테란왕 정종현과 최고의 주가를 달리던 저그 이동녕의 3:2 승부여서 묻혔다(...). 나름 사람들이 관심도 가져주지만 스투 커뮤니티에서 좀처럼 이 선수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보기 힘들고 심지어 경기가 있는 줄도 몰랐던 경우가 많다. 그래도 투명라인들이 늘 그렇듯이 투명라인이라면서 관심을 가져주곤 한다. 이 선수의 다른 문제는 이름이 이름이기도 하고, 또 동명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가 마찬가지 연예인에 맞먹을 정도의 인기를 누리다 보니 검색도 잘 안 된다는 거다.
  • 4대 - 한이석 gksdltjr 그크스들트즈르: 위의 정지훈과 함께 현존 스타2 게이머 중 투명성 투탑을 자랑한다. 데뷔를 2010년 말 오픈시즌 3부터 했는데, 구 엔하위키에 항목이 2012년 8월 14일에야 생겼고 그마저도 간단히 구색만 갖춰놓았던 게 전부였다. 그렇다고 실력이 없어서 투명한 건 아닌 게, GSL Nov. 8강, 2012 HOT6 GSL Season 1 4강[12]에 해외 대회인 IPL 4에서 박현우 임재덕을 꺾어버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후에 박현우가 GSL 준우승을 차지하고 임재덕이 Iron Squid에서 3위를 차지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놀라울 수밖에 없다. 인기가 없는 진짜 이유는 본 항목에 들어가면 알 수 있듯이 플레이가 일반 양산형 테란들과 다를 게 없다. 즉, 자기만의 스타일이 없다. 따로 특이한 점을 가진 것도 아니다 보니까 뭔가 관심을 가질 만한 것이 없다. 정지훈은 항목이라도 있었는데 이 선수는 항목 개설이 정지훈보다 8달이나 늦다.정지훈보다 투명도가 높다고 보면 된다. 정지훈이 이재호라면 한이석은 이병민이라 할 정도로 스타2 투명라인의 수장이었다.
  • 5대 - 김준호 rlawnsgh 르라운스그흐: 이쪽은 스1에서 스2로 넘어와서 투명라인이 된 케이스로, 사실 몇 안 되는 종족 변경 성공 사례지만 묘하게 관심을 못받는다. 스갤, 스투갤 할 것 없이 투명 취급을 받고 있었다. WCS 국가대표 10인 안에 들었어도 프프전만 해온지라 신노열과 정윤종에게 묻혔고, 프로리그 에결에서 2승을 하며 CJ를 결승으로 보내고, 우승까지 시켜줬지만 그 당시는 프로리그 자체가 무관심의 결정체인지라 묻혀버렸다. 거기다가 양대리그에서는 예선 광탈. 투명도로는 수장급인데, 커리어가 수장급은 아니고[13], 팬미팅이나 오프라인에서는 인기가 많다는게 그나마 위안거리다. 그런데 WCS 아시아 컨티넨탈 패자 준결승에서 원이삭에게 패한 뒤에... rlawnsgh는 어디에?(...) 세계구급 투명라인으로 취급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같은 아이디로 맹활약하던 송현덕은 그렇다 쳐도, 동시대에 미쳐날뛰던 정윤종 덕에 묻혔고, 정윤종 킬러로 반짝했다가 김유진이 나와서 다시 묻혔으며, 갑자기 주성욱이 확 뛰어올랐다(...). 실제로 그의 리퀴피디아 페이지마저도 단순히 뭘 했다, 우승했다 수준이지 플레이 스타일이나 그런 건 없었다. 덕분에 스갤 어워드에서도 2012년과 2014년 두 번에 걸쳐 '올해의 무관심'에 올랐다.

    이후 그대로 잊혀지는가 했지만 IEM 최초의 2회 연속 우승으로 주목받으면서 관심을 받기 시작했...을 리가 있나. 투명라인 수장과 준 수장들이 전부 은퇴하거나 투명을 탈출해서 김준호 혼자 투명라인을 떠받치고 있다(...). 결국 투명라인 수장급. 프로리그에서도 점멸을 시도했다(...). KeSPA Cup에서도 활약할 당시에도 김준호가 승리할 때마다 때마침 T1 선수들의 은퇴 떡밥 등이 터졌기 때문에 묻혔고, 졸지에 2015년 케스파컵 시즌1은 리그가 없었다는 드립까지 나오는 상황.

    스베누 SSL에서 우승했지만 뜬금없는 한지원의 경기력 논란과 프로리그 역올킬, 한지원의 양대 준우승 가능성 개방(...) 등 이것마저 어째 조금씩 묻히려고 한다? 그파라도 우승해야 탈출할 모양.
  • 6대 - 백동준 qorehdwns: 어윤수를 꺾은 첫 번째 어카게지만 커리어에 비하면 낮은 존재감을 보여준다. 2018 GSL vs. the World에서도 인기투표에서 처참한 득표율을 기록하였다. 심지어 팬미팅이나 경기장 현장 응원에서도 32강급 선수들보다 밀린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 그래도 유재석을 닮은 외모 덕분에 어느 정도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는 편.

3. 준 투명라인

  • 변길섭 - 투명라인 안에서도 묻힌, 투명하다는 인식조차도 없는 진정한 투명라인 최강자 qusrlftjq: 간단하게 스타리그 우승씩이나 했는데 우승자로 인식되는 것조차도 않는 선수라는 수식구로 설명 가능하다. 사실 dlqudals보다 먼저 투명테란의 시초였으며, 투명라인 내 투명라인 내지 진 투명라인이라고 불릴만한 선수이다. 그가 우승을 했지만 하필 그때 2002 한일 월드컵이 겹쳤고, 그에 맞게 대회가 역대급으로 폭망하는 바람에 그냥 잊혀졌다.[14][15] 그래도 변길섭은 저그전에서 화끈한 불꽃러쉬로 불꽃테란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으니 기본적인 존재감은 건진 수준이다.
  • 김명운 - rlaauddns, xnauddns(라우뜬스, 투명라인 최초 동양 계열): 데뷔 초 투명라인으로 불렸지만, 퀸을 사용한 능욕 경기, 소속팀인 웅진 선수들(특히 김민철)과의 디스, 야색마라는 캐릭터성, 최종 저막의 이미지, 스타리그 8강에서 전패라는 성적[16]으로 인해 투명라인에서 벗어났다. 현재는 김윤환, 김정우와 함께 3김저그의 일원이 되었다.
  • 김대엽 - rlaeoduq: NATE MSL에서 로얄로더 후보였는데 전혀 주목을 받지 못했고, 토스전 최강자 저그였던 박성준을 32강에서 두 번 이기고 16강에 진출했는데도 역시 주목을 받지 못했다. 게다가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토스 다승 2위지만, 1위가 다승왕 김택용이었기 때문에 투명라인 후보로 올랐다. 누구 말로는 월리라서 눈에 안 띈다고...

    하지만 양악수술과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에서 이영호와 함께 원투펀치로 활약한 덕에 투명라인에 가입하려야 가입할 수가 없었고, 결과적으로 결승전에서 이영호와 광삼패를 합작해서 역적라인에 가입했기 때문에 존재감이 너무나도 커져버렸다. 지금은 마인대박 이미지 때문에 존재감이 작아질래야 작아질 수가 없다. 지금도 방송경기에서 거미지뢰나 땅거미 지뢰 대박이 터질때마다 '머엽'이라는 채팅 혹은 게시글이 폭풍처럼 올라온다.

4. 한영타 별명은 없지만 투명라인인 멤버들

  • 조용호: 허영무와 함께 실력에 비해서는 존재감이 없었던 선수를 중 투탑 격인 선수이다. 우승한 후에도 존재감은 많지 않았다. 역대 KeSPA 랭킹 1위 중 가장 존재감이 없다. 유명한 명경기가 다수 있기는 하나 대부분 패한 경기들이다(...).[17] 오히려 마재윤 대사건을 터뜨리고 나서는 과거 마재윤 MSL 우승을 저지한 점 때문에 유명해졌다.
  • 변은종: 이쪽은 오영종=제로벨인 것처럼 실버벨이 별명이다. 실력으로나 경기 스타일로나 독특하고 대단한 유저였고, 이러한 특징 덕분에 비슷한 시기를 풍미했던 저그 유저들인 박태민, 박성준과 함께 ' 변태준'으로 묶였음에도 불구하고 존재감이 없었다. 스갤에서는 버관위까지 만들면서 변은종의 존재감을 키워보려 했지만 끝내 실패했다.
  • 이영호(프로토스): 이쪽은 테영호에 비해 인지도가 많이 딸린 데다 테영호에 비해 존재감이 없어 잘 언급되지도 않았다. 더욱이 2008년 중반[18] 이후로는 연패만을 자꾸 하면서 거품으로 까이기도 했다. 그러나 어쩌다 이길 경우에는 역시 갓영호. 부종 플레이로도 이긴다는 소리를 들었다.[19] 그리고 소속팀이 해체되면서 은퇴.
  • 박준오: 작은 . 높은 승률에도 불구하고 같은 팀 이제동이 있어서 이제동의 하위호환 취급을 당했다. 이제동이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에서 부진했던 기간 동안 반해 박준오는 괜찮게 활약했고 진에어 스타리그 2011에서는 이제동이 16강에서 탈락하고 박준오는 8강까지 올라서 어윤수를 상대로 1세트까지 따내면서 인생역전의 기회를 잡았지만, 2세트에서 PP나 PPP 없이 pause를 걸었다가 몰수패를 당하고 멘탈붕괴라도 했는지 3세트까지 내줬다. 이후 팀이 해체되어 이제동과 함께 제8게임단으로 갔으나 한없이 부진에 빠지다가 은퇴하였다.
  • 김도욱: 스1 시절에는 화승에서 먼저 데뷔했으나 이때는 공식전이 없었고, 이후 팀이 해체되고 제8게임단에 합류한 후에 공식전 무대에 데뷔했으나 여전히 별다른 성과를 남기지는 못했다.[20] 그러다가 스2로 완전히 전환한 뒤 선수들이 집단으로 은퇴하거나 이적한 상황에서 전태양의 뒤를 이어 프로리그에서 서브멤버로 활동하며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하다 2014년 처음 개인리그 4강에도 오르고 프로리그에서도 주요카드로서 괜찮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팀 내에 조성주라는 강렬한 테란이 있는 바람에 주목받지 못했다. 게다가 이름이 비슷한[21] 김도우가 프로토스 종족 변환 이후 갑자기 태사도우라는 별명으로 확 뜨면서 상대적으로 더 묻히고 말았다.

5. 스타크래프트 외

  • 이종범: 선수 자체는 실력도 뛰어났고 존재감도 매우 강했던 선수였지만, 기아팬 소굴 엠팍에서 이종범 VS 양준혁 논쟁에서 기록 자체는 양준혁이 앞서지만 이종범에겐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에 이종범이 더 낫다는 희대의 주장을 펼쳤고, 이를 야갤러들이 비웃으면서 본격적으로 "보이지 않는 무언가"라는 표현을 활용한 드립을 치기 시작했기 때문에 투명 기믹이 생긴 것이다. dlwhdqja von emfqmwldk/들브지아 폰 엠크뮐드크.
  • 박주영: 이 쪽은 이종범 드립의 축구버전이라고 볼 수 있다. 아스날 FC 이적 이후 경기에 거의 나서지 못하고 벤치에만 있을 뿐더러 경기에 나와도 존재감이 제로였던 관계로 박주영의 얼굴 한번 보는 것조차 힘들었기에 '없다'라는 뜻으로 그의 이름을 쓰기 시작했고, 이 드립은 브라질 월드컵에서 박주영이 2경기 연속 선발 출장하고도 0골 0슛팅 1따봉 1미안이라는 처참한 경기 관여도를 보여주며 더더욱 흥하기 시작했다.
  • 박준병(프로게이머) : 21스프링에 갓 데뷔한 신인인데다, 실력도 그리 눈에 띄지 않고 게임 내외로도 다른 선수들의 존재감이 뚜렷하다보니 아무도 이름, 닉네임을 기억을 못해서 농심미드(...)라는 별명이 붙어버렸다. 심하면 농미, ㄴㅅㅁㄷ처럼 타이핑도 귀찮다며 줄여쓰는 사람들도 많다. 다만 포스트시즌에서 안좋은 의미로 엄청난 미드차이를 보여주었다 보니[22] 어마어마한 존재감을 뿜어내는 중.

6. 여담

라인 항목에서 염라인보다 하위에 분류되어 있지만 사실 이들의 성적은 염라인보다 오히려 우위에 있다. 투명라인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이병민, 변은종은 각각 준우승 1회&4강 4회와 4강 3회의 성적을 올렸고 메이저 대회에도 꾸준히 진출했으며 조용호는 우승 1회[23], 준우승 3회, 4강 4회까지 했으니 말할 것도 없다. 조용호와 허영무는 명예의 전당에도 들어갔으니 투명함을 벗어나 레전드로 당당히 인정받은 케이스.[24]

그 당시 동종족 유저의 존재감이 지나치게 컸다는 것도 문제. 이병민은 소위 본좌라인[25]에 가려졌고, 변은종은 양박 저그의 성적이 너무 뛰어났으며, 조용호는 하필이면 황신[26], 허영무는 총사령관하고 겹쳐서….

투명라인에 한번 들어가면 빠져나오는 방법은 우승 뿐이라 카더라. 다만, 성공률이 100%는 아닌 건지 실패하는 경우가 있다.[27] 이병민과 허영무가 보여주듯, 준우승을 해서 콩라인까지 가입해도 한 번 투명라인이였던 선수의 투명기믹은 쉽게 안 사라진다. 사실 섹드립으로 탈출이 가능하다.

의미가 확장돼서 존재감이 없는 다른 종목 인물들이나 가상의 캐릭터들도 이런 방식으로 부르기도 한다. 투명드립 항목 참조.

이종범도 투명 취급이 있으나 예외적으로 dlwhdqja가 아닌 '_ _ _'으로 불린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경우 최인석chldlstjr von clfeltmxj 같은 경우도 투명 취급을 받으나 마찬가지로 그냥 여백 처리 혹은 인섹이라고 하지만 인섹이 세체정에 등극하는지라 인섹은 세체정 탈출. 대신 새롭게 떠오르는 투명라인의 끝판왕 임팩트wjddjsdud von dnwmemwjdmenem가 투명라인에 합류하였다.

오버워치에서는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에 창단하여 첫 시즌 스테이지 1에서 PO 진출을 확정지었으나 나름 주목받을 만한 요소가 없었던 전원 한국인 팀인 토론토 디파이언트xhfhsxh elvkdldjsxm도 투명라인에 합류했다.


[1] 사진은 2006년 9월 2일 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KTF 매직엔스 vs MBC GAME HERO 경기 당시 모습이다. 해당 경기는 이재호가 승리했으며, 그의 소속팀이었던 MBC GAME HERO도 3:2로 승리했다. [2] 사진은 oGs 김상철 vs TSL 한규종의 경기. [3] 물론 대한민국 한글 두벌식 표준과 영문 QWERTY 자판 기준이다. [4] 강민의 역사를 짚어 봐도 디펜딩 챔피언으로써 밀봉관광을 안겨준 주인공에다가 MSL 3년간의 프로토스 암흑기를 개막시킨 장본인이고, 최연성 역시 초창기에 많이 겨뤘던 테란 강자 중 1명이였다. 박성준이랑은 2번째 우승 시절 때문에 엮이고 이윤열이랑은 팀의 원투펀치였었다. 마재윤에게도 첫 개인리그에서 광탈을 안겨준 장본인이고 송병구 역시 첫 개인리그 조별리그에서 탈락을 확정지은 선수임에다가 김택용마저도 부상 이전에 첫 개인리그에서 탈락시킨 장본인이기 때문에 심지어 3.3 혁명을 논할 때에서도 슬쩍 언급이 되는 선수이다. 선수로써는 별 볼일 없었지만 나중에 개인방송으로 초대박을 친 이예준의 유일한 공식전 승 경기의 패자이기도 하다. 그야말로 스타판 최고의 조연. [5] 사실 이병민은 투명라인이라 불릴 정도로 존재감이 없는 선수는 절대로 아닌 것이, 프로리그에서는 프로리그 우승 1회, 준우승 1회, 그랜드파이널 준우승 2회, 팀리그 준우승 1회에 프로리그 신인상 1회, 다승왕 1회, 결승전 MVP를 기록했고, 개인리그에서는 준우승 1회, 4강 5회를 기록했다. 즉, 준우승 1회를 기록한 선수들 중에서는 이병민의 활약이 가장 독보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6] 그런데 위키백과에서의 dlwogh는 들루프로 나온다. [7] 참고로 2009년에는 무관심 부문이 없다. [8] 심지어 생판 신인이였던 2006년에도 수상했다. [9] 우스갯소리는 아닌것이 2010년에는 관심 부분에서 재호녀가, 무관심 부분에서 이재호가 수상하는 사태도 벌어졌다. 막말로 스갤러들이 대동단결한 밈(...). [10] 개인리그 성적은 뛰어나지 않으나 프로리그 성적이 뛰어난 드래프트 세대 테란을 말한다. [11] 스2 전환 직후 파수기의 역장 단축기 F대신 실수로 수호방패 단축키 G를 눌러 입구를 막지 못하고 패배하는 예능 경기를 보여줘 화제를 모았었다. [12] 8강에서 테테전 최고의 실력을 달리던 문성원을 3:1로 찍어 눌러버렸다. [13] 커리어가 낮을 때 관심을 못 받는 건 듣보잡이라서 그럴 수 있지만, 커리어가 높아져도 투명하면 그땐 문제가 생긴다(...). [14] 그 뿐만 아니라 대회에서 임요환, 홍진호, 김동수, 김정민 등 지난 대회 흥행을 이끌었던 흥행 카드들이 모두 광탈한 것도 있다. 8강 대진만 봐도 역대 개인리그 중에 가장 선수들의 네임밸류가 낮은 쪽이다. [15] 당시에 현역 선수였던 김정민의 말에 따르면 선수들도 월드컵에 빠져서 이 대회에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16] 김명운의 스타리그 8강 전패 성적은 마지막 스타리그인 tving 스타리그 2012에서 김명운이 신대근을 세트 스코어 1:3으로 이기고 4강에 진출하면서 깨졌다. [17] 한동욱과의 결승전 러시아워 명경기 등은 이겼으나 정작 다전제를 져서 빛이 바랬다. [18] 이때 Arena MSL 2008에서 16강을 기록했으며, 이것이 개인리그 최고 성적이 되었다. [19] 프로 은퇴 후 개인방송에 오면서 테영호가 진짜로 랜덤 출전이라는 도전을 했기 때문에 이 말은 현실이 되었다(...). [20] 여담으로 스1 공식전 출전 선수 중 가장 생일이 늦은 선수이다. [21] 다만 김도욱은 데뷔 직전에 개명을 했다. 참고로 개명 전 이름은 김성수. [22] 쉽게 말해 혼자서 팀을 탈락시킨 수준으로 상대 미드라이너인 쵸비에게 처참하게 발렸다. [23] CYON MSL 우승시 결승전 상대가 당시 최강으로 꼽히던 마모씨였다. [24] 물론 염라인 쪽에서도 송병구처럼 염라인을 벗어나 택뱅리쌍까지 발전한 선수가 있다. 물론 김택용처럼 그 반대의 케이스도 존재한다(...). ㅇㅅㅌㅅ [25] 특히 같은 팀인 이윤열하고 동향인 최연성에게 절대적으로 가려졌다. [26] 홍진호와 함께 올드 세대 양대 저그 콩라인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묻혔다. 그나마 목동저그라는 정석 운영법을 개발한 것으로나 조금 알려졌다. [27] 위에서는 이재호가 투명기를 벗어났다고 했지만, 아직도 같은 날에 더 큰 일 벌어져서 묻혀버리는게 다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