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2 22:08:24

태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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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자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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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태안군 CI.svg
태안군
泰安郡
Taean County
}}}
<colbgcolor=#12abdf><colcolor=#fff> 군청 소재지 태안읍 군청로 1 (남문리)
광역자치단체 충청남도
하위 행정구역 2 6
면적 515.89㎢
인구 60,508명[1]
인구밀도 117.72명/㎢[2]
군수
가세로 (재선)
군의회
4석

2석

1석
도의원
2석
국회의원
성일종
상징 <colbgcolor=#12abdf><colcolor=#fff> 군화 동백꽃
군목 소나무
군조 갈매기
마스코트 파일:태안군 마스코트.png
태랑이
지역전화 041-67X
홈페이지 파일:태안군 CI.svg
SNS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카카오스토리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상징
3.1. CI3.2. 마스코트
4. 지리
4.1. 인구
5. 교통6. 경제
6.1. 산업6.2. 금융
7. 교육8. 관광9. 방송 수신 환경10. 정치11. 하위 행정구역12. 사건사고13. 자매결연도시
13.1. 국내13.2. 국외
14. 기타15. 출신 인물16.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충청남도 서쪽 끝에 있는 . 무안반도·해제반도 등과 더불어 서해안에 있는 대표적인 반도 지형인 태안반도에 위치해 있다.

2. 역사

삼국시대에는 백제 성대혜현(省大兮縣)이었고 남북국시대에는 신라 경덕왕 때 전국 지명 한화 정책에 따라 소태현(蘇泰縣)으로 개명했다. 계속 소태현으로 불리다 고려 말 1298년 소태 출신 이대순(李大順)이 원나라에 총애를 받고 태안으로 개명되고 군으로 승격했다. 마찬가지로 동시대의 부원배 류청신 덕분에 장흥 예하의 부곡이 정규 군현으로 분리승격된 것과 같다.
파일:태안_1895년.png
1895년
황색: 태안군(泰安郡)
1.이원면
2.북일면
3.북이면
4.소근면
5.원이면
6.원일면
7.근서면
8.안흥면
9.동일면
10.동이면
11.군내면
12.남면
조선시대까지 독립된 고을로 존재했고, 1901년 홍주군, 서산군과 함께 안면도를 신설된 오천군에 넘겼으나 1906년 다시 태안군으로 환원되었다. 1914년 부군면 통폐합 때 서산군에 합병되었으며 1973년 태안면이 읍으로 승격되었고, 이북면 청산리·마산리가 원북면에, 안면면 간월도리가 부석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안면면이 읍으로 승격되고, 1986년 고남면이 신설되었으며, 1987년 이북면이 이원면으로 개칭되었다.
파일:태안_1989년.png
1989년
황색: 태안군(泰安郡)
1.이원면
2.원북면
3.소원면
4.근흥면
5.태안읍
6.남면
7.안면읍
8.고남면

1989년 서산군에 합병된지 75년만에 태안군이 다시 복군되어 현재에 이른다.

3. 상징

3.1. CI

파일:태안군 군기(1989-1999).svg 파일:태안군 CI(1999-2016).svg 파일:태안군 CI_국문_좌우.svg
1989~1999 1999~2016 2016~현재

현재의 태안군 CI는 한상기 군수 재임 시절인 2016년 제작된 것이다. #
  • 형태적 의미
    • 태안군의 군목인 소나무의 형태를 결합하여 상승하는 태안을 상징적으로 표현하였다.
    • 리아스 해안과 크로스 되는 형태로 군민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표현하였다.
    • 태안(Taean)의 'T'와 관광휴양도시를 상징하는 'Travel'의 'T', 다양한 문화 유산과 천혜의 자연을 상징하는 'Treasure' 이니셜 'T'를 상징적으로 표현하였다.
    • 심볼마크의 3개의 유닛은 삼면이 바다인 태안의 섬들을 의미하며 각각의 유닛은 태안의 미래, 행복한 태안의 희망, 발전하는 태안의 열정을 표현하였다.
    • 서해바다와 여러 섬들을 도식화하여 천혜의 자연을 품은 태안의 이미지를 표현하였다.
  • 색상의 의미
    • 붉은색은 태안의 붉은 태양을 상징하며 끊임없이 발전하는 비전을 상징하였다.
    • 초록색은 태안의 소나무숲과 밝은 내일에 대한 군민의 희망을 상징하였다.
    • 파란색은 서해바다의 청정자연과 군민의 행복과 안전을 상징하였다.
    • 다양한 컬러가 조화롭게 변화되는 이미지를 통해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축제가 있는 관광휴양의 도시 태안의 정체성을 표현하였다.

3.2. 마스코트

파일:태안군 마스코트.png
태안군의 마스코트인 태랑이이다.

태안군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태안의 명물 꽃게를 캐릭터화하였고 부드러운 곡선으로 태안에 접한 바다의 물결을 상징적으로 표현하였으며, 빛바랜 질감을 넣어 따스하고 정감있는 캐릭터의 모습을 한층 더 살렸다.

4. 지리

삼면이 서해와 접하는 반도 지형으로, 일대를 '태안반도'라고 부른다. 동쪽으로는 서산시와 접하는데 육로로 접하고 있는 유일한 곳이다. 이때문에 타 지역으로 가고자 한다면 배를 타지 않는 한 거의 무조건 서산을 거쳐야 한다. 2021년 12월 보령 해저터널의 완공으로 서산을 거치지 않고 나갈 수 있는 경로가 생기기는 했으나 이 터널은 태안에서도 남쪽에 치우친 안면도 끝자락까지 내려가야 이용할 수 있는지라 터널 개통 이후로도 서산에 의존하는 교통 사정은 별로 달라진 게 없다.

이러한 지리적 특성에다가 역사적으로 現 태안군 지역이 1989년 이전까지는 서산군 관할이었던 점이 겹쳐서, 서산시와 일상에서 상당히 많은 분야에서 공유하는 게 많으며 서산 생활권에 속해있기도 하다. 경찰과 소방업무도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에서 맡아 왔으나, 2013년 11월 태안소방서, 2017년 11월에는 태안경찰서가 개서하며 독자적인 경찰 및 소방업무가 가능해졌다.[3] 태안해양경찰서 역시 개서한 시기는 태안군 부활 이후인 1991년이다. # 또한 태안 - 서산을 잇는 시외버스가 운행하고 있으며 시내·농어촌버스 노선 또한 있으나 상호 무료환승이 안 되는게 흠이다.

3면이 바다인 것과 더불어 해안선이 복잡하고 섬이 많은 서해안 특성상 지도를 보면 서쪽 해안선이 상당히 꼬불꼬불해서, 태안반도 안에 또 여러개의 자잘한 반도 지형과 섬들이 위치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지질은 복잡한 편이다.

안면도의 경우 원래 섬이 아니었으나, 조선시대에 운하를 만들면서 섬이 되었는데, 그 이유는 안면도 인근 안흥량의 물길이 상당히 거셌기 때문이었다.[4] 현재는 시간이 흐르며 직강화가 되지 않은 일반적인 해안/강안의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물 위로는 안면대교가 지나간다. 참고로 이 공사를 지휘한 인물이 당시 충청도관찰사로서 이후 대동법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데 기여한 김육이다.

파일:태안 이원 - 서산 대산 해상교량.png

한편, 가로림만 근처에 거주하는 태안군 이원면 서산시 대산읍 주민들은 오래 전부터 두 마을을 연결하는 해상교량을 건설해달라고 요구하는 중이다. 그럴만도 한게, 3km 남짓 떨어져있어서 해상교량이 연결되어있다면 겨우 5분밖에 걸리지 않지만, 아직도 해상교량이 없어서 1시간 30분을 넘게 빙 둘러서 가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4.1. 인구

파일:태안군 CI.svg 충청남도 태안군 인구 추이
(1966년~현재)
1966년 103,871명
1970년 106,038명
1975년 109,031명
1980년 108,012명
1985년 98,224명
1989년 1월 1일 서산군 서산읍 → 서산시 승격 분리와 동시에 서산군 일부[5]태안군으로 분할[6]
1990년 88,493명
1995년 72,566명
2000년 65,928명
2005년 63,739명
2010년 63,247명
2015년 63,484명
2020년 62,214명
2024년 1월 60,731명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15만 명
읍면별 인구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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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읍 29,038명
안면읍 8,241명
근흥면 5,331명
소원면 5,277명
원북면 4,375명
남면 4,261명
고남면 2,295명
이원면 2,211명
2023년 4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그래프 최대 값은 3만 명
}}}}}}}}} ||

5. 교통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태안군/교통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경제

6.1. 산업

태안군 경제는 농어업 등 1차산업, 관광업, 그리고 발전산업의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어업의 경우 갯벌에서 바지락이나 해조류를 채취하는 맨손어업부터 뱃일, 양식업 등이 고르게 발달하였고 주요 어종으로는 봄에는 꽃게, 여름에는 낙지 쭈꾸미, 늦여름부터 가을까지는 오징어, 가을에는 대하, 겨울에는 바지락 등이 유명하다. 겨울철에는 감태라고 불리는 파래김[7]도 괜찮다.

농업은 여타 농촌과 비슷하다. 쌀을 주업으로 하면서 마늘, 고추, 생강등을 많이 재배했으나 최근에 서산, 당진 같은 태안 주변 지역의 성장 및 서해안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화훼나 버섯 등을 재배하는 면적이 늘어나고 있다. 관광업은 관광 항목 참조. 만리포해수욕장이라는 네임드 해수욕장을 비롯해서 바닷가 특성 상 괜찮은 해수욕장이 있으나 한철장사라는 단점이 있다.

태안반도 북동쪽 끝, 이원면 및 원북면 지역에 한전 자회사인 한국서부발전이 관리하는 화력발전소가 있으며, 본사가 태안읍내에 있어 태안군 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 서부발전 주도로 이원과 서산시 대산읍 사이의 가로림만을 막아 조력발전소를 짓는다는 계획이 수립되었고 이로 인해 서산 및 태안의 주민들간에 찬반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찬성 측은 조력발전소가 다른 발전소에 비해 친환경적이며 댐 위에 도로를 만들고 내수면에 각종 물놀이 시설을 만들면 관광객을 더 유치할 수 있다며 조력발전소 건립을 찬성한다. 보상금도 두둑하게 준다니 안성맞춤이다. 반대 측은 주로 가로림만의 갯벌에서 생계를 유지하는 태안과 서산의 어민들과 환경단체들. 조력발전소는 절대 친환경적인 발전소가 아니며 이를 짓게 되면 갯벌이 사라지고 물의 순환이 중지되어 물이 썩을 것이다. 또 장마철이나 태풍, 호우가 내리면 가로림만의 물이 안빠져 농경지에서 홍수가 발생할 것이라며 반대하는 중이다. 진태구 군수나 충남도지사도 조력발전에 대한 의견 표명은 못하고 가만히 눈치만 보고 있다.

남면 양잠리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만든 아시아 최대규모의 타이어 테스트트랙 '한국테크노링'이 있다.

2차산업인 경우 태안읍 삭선리에 농공단지, 장산리에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6.2. 금융

태안군에 위치한 금융기관[괄호]
제1금융권[괄호]
국가기관
태안우체국 (9)
특수은행
농협은행(중앙회) (2)
시중은행
하나은행 (1)
제2금융권(상호금융)[괄호]
농업협동조합
태안농협 (3) 원북농협 (2) 안면도농협 (2) 남면농협 (2)
근홍농협 (1) 소원농협 (1) 서산축산농협 (1)
수산업협동조합
태안남부수협 (1) 안면도수협 (2) 서산수협 (3)
새마을금고
안면새마을금고 (1) 안흥새마을금고 (1) 태안새마을금고 (2) 소원새마을금고 (1)
남면새마을금고 (1) 원북새마을금고 (2)
신용협동조합
태안우리신용협동조합 (1) 반도신용협동조합 (2)
산림조합
태안군산림조합 (1)

7. 교육

파일:태안군 CI_White.svg 충청남도 태안군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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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북초등학교 이원초등학교 이원초등학교관동분교장 창기초등학교
태안초등학교 화동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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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태안군 CI_White.svg 충청남도 태안군 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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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태안군 CI_White.svg 충청남도 태안군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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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사고, ⊙: 자공고, ▣: 특목고, ◈: 특성화고, 이외 일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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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관광

해안 지역 대부분이 태안해안국립공원[11]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태안에서 가볼 만한 곳으로는 여름철의 해수욕장을 추천하나 여기 말고도 가볼 만한 곳이 많다.

서산마애삼존불보다 먼저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태안마애삼존불이 백화산 태을암에 있다. 다만 아쉬운 건 보존 상태가 그닥 좋지 않다. 천년이 넘는 세월 동안 풍화에 시달린 것도 있지만, 접근이 어려운 산속에 위치한 서산마애삼존불과 달리 태안읍 뒷산인 백화산 정상에 위치해 예전에는 주민들이 만병통치약이나 아들 낳는 비방으로 ''를 긁어가 얼굴의 윤곽이 많이 흐릿해졌기 때문이다. 최근에 정비하면서 땅에 파묻혔던 발등 및 연꽃이 드러났는데 이 부위는 윤곽이 매우 뚜렷해, 뭉개진 얼굴에 대해 더한 아쉬움을 준다. 태안여고에서 원북면 방향으로 500미터쯤 가면 태을암을 지나가는 도로가 있어 자동차로도 올라갈 수 있으나 길이 좁고 가파르니 조심하자. 해발고도 284m 밖에 안되니 걸어 올라가도 된다. 맑은 날 백화산에서 내려다보이는 태안과 태안 주변 바다의 전경도 일품. 특히 2017년에는 지난 1963년 백화산 북봉 정상부에 군부대 시설이 들어선 이후 54년간 통제돼왔던 ‘태안군의 심장’ 백화산 정상의 일부 구간이 드디어 개방되었다. 일부 구간의 전망대 및 산책로 개방으로 현재 백화산 정상에 총 연장 380m의 데크산책로와 전망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군 시설로 사용하면서 과거 반공정부 시절, 남파공작원 및 중공이 서해안을 통해 밀항해 간첩 행위를 하는 걸 차단하기 위해 백화산 정상부분에 지뢰를 매설했고, 최근까지 지뢰제거작전을 진행했지만 아직 유실 및 미확인 상태인 지뢰가 다수 있기 때문에 출입금지 표시가 있거나 정해진 산책로 이외 지역은 들어가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태안해안국립공원 지정 지역에는 수많은 해수욕장이 널려있다. 태안반도 본토에는 만리포해수욕장이, 안면도에는 꽃지해수욕장이 가장 유명하지만 이 외에도 곳곳에 자그마한 해수욕장이 많으며 이 일대를 잘 아는 태안군민과 옆 서산시민들은 유명한 곳 대신 이런 조용한 중소규모의 해수욕장을 찾아가는 경우도 꽤 된다. 특히 이런 곳은 편의시설(샤워시설, 숙소, 마트 등)은 부족하고 관리도 마을 단위로 하다보니 유명한 곳에 비해 조금 불편할 수 있으나, 수질이 깨끗한 경우가 많고 바가지 쓸 일도 드물어 의외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특히 가족단위나 MT 등으로 이런 곳을 찾아간다면 그 해변 전체를 혼자 쓰는 것도 가능하다. 비교적 조용한 해수욕장으로는 자갈돌 해변이 있는 만리포 인근 파도리해수욕장이나, 후술할 신두리 해안사구가 있는 신두리해수욕장이 주로 추천된다.

원북면 신두리에는 신두리해수욕장 바로 옆에 ' 신두리 해안사구'라고 불리는 대규모의 해안 사구가 존재한다. 천연기념물 제 431호로 지정된 국내 최대규모의 해안사구로, 사구 지형 특성상 마치 사막과도 같은 풍광을 자아내서 이국적 분위기를 연출하는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여러 사구식물과 습지 일대의 멸종위기종 동식물들이 서식하는 등 생태의 보고로서도 가치가 매우 높다. 그 가치가 비교적 덜 알려진 옛날에 일대에 관광시설이 개발되어 사구 일부가 훼손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지자체 차원에서도 보존에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으며, 사구를 보러 온 관광객들도 모래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정해진 트래킹 코스로 다니도록 하고 있다.

소원면 의항리에는 천리포 수목원이 위치한다. 만리포해수욕장 바로 옆에 위치한 천리포해수욕장 인근에 있으며, 만리포에서 걸어서 1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민병갈이라는 사람이 일일이 풀과 나무를 심고 관리해서 만들었으며, 예전에는 후원회원에게만 한정적으로 공개해왔지만 이젠 입장료만 내면 누구나 들어갈 수 있다. 다만 식물 보존을 위해 몇가지 규칙[12]이 있으니 이 규칙은 잘 지켜가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풍광을 즐기자. 조경 공부하는 사람들은 여기서 일정 기간 실습할 수 있는 듯. 안면도 휴양림도 유명하다. 조선시대에는 궁에서 쓴다고 소나무를 함부로 베어가지 못하게 한데다 해방 이후 상당히 많은 땅이 국유지로 묶여 숲이 잘 보존되어 있다.

바다에 인접한 지역인 만큼 해안가에 많은 횟집들이 있는데, 유명 해수욕장 인근에 횟집들이 주루룩 늘어서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해수욕장 외에 아는 사람은 자주 간다는 항구 인근 횟집들이 꽤 있는데, 대표적인 곳이 신진항이 위치한 근흥면 신진도다.

다만 관광지 특성상 여름철 한철 장사를 노리고 바가지 요금을 씌우는 사례가 적지 않으니, 피서철에 이 일대를 놀러갈 일이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9. 방송 수신 환경

라디오 청취지역 사각지대라서 대전충남지역 FM주파수가 성능 좋은 장비가 아니면 거의 들리지가 않는다. 대다수 라디오 송신소가 태안과는 거리가 매우 먼 계룡산, 식장산 등에 위치해 있기 때문. 차라리 관악산발 수도권 라디오 방송이 더 잘 들린다. 그나마 대전 MBC 라디오와 TJB SBS Power FM 중계소가 서산시 원효봉에 위치해 있어서 숨통을 틔워주고 있다. 해안쪽에서는 중국방송이 잡히기도 하는데, 라디오를 가지고 해안쪽을 다니면 국내 방송에 갑자기 중국방송이 더 높은 퀄리티로 끼어든다. 국내 송신소는 사각지대에 있지만 산둥 반도와는 중간에 장애물 없이 바다로 뻥 뚫려있어서 가능한 일.

10. 정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태안군/정치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1. 하위 행정구역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태안군/행정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2. 사건사고

2007년 삼성 1호-허베이 스피릿 호 원유 유출 사고의 직접 피해 지역이다. 이 사고로 일대 관광산업은 큰 타격을 입었고 사고 수습을 위해 전국에서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태안으로 와 기름을 닦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2010년부터 태안읍내에 화재가 잇달아 발생해 주민들을 불안케 했다. 2010년 봄 태안의 안산인 백화산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한달도 안 돼 태안읍내 최대규모의 재래시장 중 하나였던 서부시장이 싸그리 불타버렸다. 태안읍내 초등학교 앞 문구점 쓰레기 모아두는 곳에서 작년 늦가을 새벽에 불난 것을 껐다는 이야기도 있으며 작년 겨울 방화범이 잡혔다는 입소문이 난 뒤로는 잠잠해졌다. 2013년에는 태안으로 해병대 캠프를 왔던 고교생들이 파도에 휩쓸려 5명이 익사하는 불행한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2017년 7월 29일에는 근흥면 신진도리 앞바다에서 반토막난 시신의 하반구가 발견됐다. 시체가 워낙 오랫동안 떠다녀서 신원확인은 할 수 없는 상태라고 한다.

2020년 5월 23일 소원면 의항리의 한 해변에서 의문의 보트가 발견되어 주민이 신고했다고 한다. 밀입국용 보트일 가능성은 낮으나, 경찰은 중국인 밀입국용일 가능성 또한 배제하지 않고 수사하고 있다고 한다. 태안 보트 밀입국 사건 참조.

2023년 4월 30일 태안의 모 중학교에서 중학생 3학년이 원래 같은 학교였다가 타 중학교로 전학을 간 2학년 후배를 폭행한 사건이 있었다. 현재 경찰이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이다. 태안 여중생 상해 사건 참조.

2024년 1월 9일 태안 일가족 사망 사건이 발생했다.

2024년 2월 17일 오전 10시 52분경 천리포 해수욕장에서 20대~30대로 추정되는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현장을 찾은 소방 당국은 시신을 수습했다. #

13. 자매결연도시

13.1. 국내

13.2. 국외

14. 기타

소주 가씨(蘇州 賈氏)의 집성촌이다. 국내의 가씨 중 절반이 태안군, 서산시에 거주한다. 실제로 소주 가씨 사당이 있는 태안군 남면에 가족이 한명이라도 있으면 그 주위 사람들이나 친척들중 가씨가 무조건 존재한다. 심지어 지금은 없어진 남면 서남중학교[13] 학생 중에서 가씨의 비율은 김씨의 비율보다 더 많았다. 가세로 군수, 가기산 전 대전 서구청장도 그 일원이다.

짱구는 못말려: 태풍을 부르는 영광의 불고기 로드에서도 언급된다. 원래 배경은 시즈오카 현 아타미시로 나오지만, 이곳을 번역 명칭으로 지정해 놓았다. 심지어 극중에서의 철도역은 아타미역태안역으로 나온다. 그리고 보이는 천리포역과 만리포역(...)[14]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는 롯데리아 1곳, 맘스터치 2곳, 버거킹 1곳이 있다. 롯데리아는 원래 구 터미널 일대 골목에 있었으나 2000년에 현재 위치로 터미널이 이전하면서, 이에 따라 2000년대 후반에 기존 점포를 닫고 신 터미널 인근에 새로 개업했다. 맘스터치는 신 터미널 동문쪽과 안면공용정류장에 1개씩 있다. 버거킹 2022년 11월 24일에 개점하였다.

15. 출신 인물

1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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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4년 3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2] 2024년 1월 기준. [3] 원래는 태안에도 경찰서가 있었는데, 태안읍이 서산군 관할이던 시절 1군 1서 원칙에 따라 사라졌다고 한다. 서산경찰서 연혁 참조. 다시말해 태안경찰서의 개서는 어떻게 보면 부활이라고도 할 수 있다. [4] 고려~조선시대에 인당수나 울돌목에 맞먹을 정도로 배가 다니기 위험했을 정도이며, 원래 난행량(難行梁)으로 불렀으나 물길이 안전하기를 기원하고자 한때 이름을 안행량(安行梁)이라고 하기도 했던 곳이다. 이 정도로 물길이 세니 조세로 걷은 쌀을 배로 실어올리는 데 태안반도 앞바다를 지나다 자꾸 가라앉는 문제가 생겼고, 결국 운하를 부설했다. 다만 안면도 판목운하는 통행을 위해 만든 것이 아니라 안면곶의 동서, 즉 천수만과 서해 사이의 바닷물 흐름을 원활하게 해 이 일대의 극심한 풍랑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이 운하를 이용하지는 않았다. 지금도 안흥량 주변 바다에 엄청난 양의 수중 유물들이 발굴되고 있는 것도 이 때문. [5] 태안읍·안면읍·고남면·남면·근흥면·소원면·원북면·이원면 [6] 단, 안면읍 죽도리는 홍성군 서부면으로 이관 [7] 갯벌이 발달한 가로림만 안쪽 바닷가 마을에서는 좀 큼지막한 김발에 녹색의 종이죽 비슷한 걸 붙여 양지바른 곳에 죽 널어 같은 걸 말리는 걸 볼 수 있다. 이게 파래김인데 태안에서는 '감태'라고 한다. 전라도에서 매생이라고 부르는 것과는 다르다. 굵기도 더 얇고 색도 더 연하다. 맛은 매생이보다 좀 더 쓴 편. 한 톳(25cm x 50cm 정도 크기에 100장)에 2만 5천원 정도. 태안이나 서산의 재래시장에서 농가에서 직접 사간 걸 갖고가면 돈 받고 구워주거나 구운 걸 판매한다. [괄호]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 [괄호]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 [괄호]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 [11] 1978년 지정 당시에는 '서산해안국립공원'이었다가 1990년 개칭되었다. 당시에는 지금의 태안군 영역이 서산군 관할이었기 때문. [12] 간단히 정리하자면 길이 아닌 곳은 가지 말고 나무든 풀이든 함부로 망가뜨리지 말 것. 카메라 삼각대 절대 금지. [13] 현 남면중학교 [14] 실제 태안군에는 철도가 없다. [15] 당시 강화군에 지역구를 두고 있었으며 정확히는 인천광역시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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