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6 16:47:29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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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인천광역시 휘장_White.svg 인천광역시 제20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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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의 폐지된 국회 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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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중구, 동구, 강화군, 옹진군
中區·東區·江華郡·甕津郡
Jung–Dong–Ganghwa–Ong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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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국회선거구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svg
<colbgcolor=#580009><colcolor=#fff> 선거인 수 275,555명 (2016)
상위 행정구역 인천광역시
관할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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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전역
신포동, 연안동, 신흥동, 도원동, 율목동, 북성동, 송월동, 운서동, 용유동, 영종동, 영종1동, 동인천동

동구 전역
송림1동, 송림2동, 송림3·5동, 송림4동, 송림6동, 송현1·2동, 송현3동, 화수1·화평동, 화수2동, 만석동, 금창동

강화군 전역
강화읍, 길상면, 내가면, 불은면, 서도면, 선원면, 송해면, 양도면, 양사면, 하점면, 화도면, 교동면, 삼산면

옹진군 전역
북도면, 연평면, 백령면, 대청면, 덕적면, 자월면, 영흥면
신설년도 2016년
이전 선거구 중구·동구·옹진군
서구·강화군 을
폐지년도 2020년
이후 선거구 중구·강화군·옹진군
동구·미추홀구 갑
국회의원

[[미래통합당|
파일:미래통합당 흰색 로고타입.svg
]]
안상수
1. 개요2. 상세3. 선거구 조정의 역사4. 역대 국회의원 목록 및 선거 결과5. 폐지

[clearfix]

1. 개요

인천광역시 중구, 동구, 강화군, 옹진군을 포함하는 선거구.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으로 처음 개설된 지역구였으나 4년 뒤인 2020년 동구가 빠지고 새 선거구인 중구·강화군·옹진군이 만들어지게 된다. 이에 따라 단 1회 존속한 선거구가 되었다.

기존 중구·동구·옹진군 선거구도 옹진군 전 지역이 포함되어 있어서 평범하지는 않았는데 서구의 인구 초과로 강화군이 이 지역구로 재편성 되면서 선거구 범위가 넓어졌다.[1] 일단 군사분계선과 접한 서해 구간의 상당수가 이 선거구의 관할 지역이고, 추가로 전체 군사분계선의 절반을 차지한다.

2. 상세

강화군에서 삼별초, 병자호란, 강화도조약, 병인양요, 신미양요 등이 일어난 곳이고, 중구 인천항 개항, 세관 설치, 제물포조약, 재한화교 유입, 인천상륙작전의 배경이 되는 곳이다. 옹진군 역시 6.25 전쟁으로 인해 군 자체가 분단되었다. 이러한 역사로 인해 중요한 선거구로 자리매김을 했다.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인천 차이나타운, 월미도, 자유공원, 서해 5도 등이 이 선거구에 속한 지역이며 인천 정치에서 중요한 무대로 작동한 곳이다. 선거구가 있었는 당시에는 인천국제공항 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이 있어 수도권의 관문으로 일컫어졌고, 부산 중구와 비슷한 근대화 유적지구로 일컫어졌다.

이 선거구 내에는 경기도 미수복지역, 황해도 출신 실향민, 이산가족 재한화교의 비율이 높고 토박이 비율이 높은데다 군사분계선과 인접하고 있어 대북정책과 안보에 민감한 곳이라 인천 내에서 국민의힘 지지세가 강하다. 그러나 인천국제공항 영종도에 건설되고, 영종하늘시티가 있어 진보세도 최근에 강해지고 있다.

인천 내에서 생활권이 이질적인 중구, 강화군, 옹진군이 하나의 선거구로 이루어져 있어 유대감은 상대적으로 약하다. 옹진군 인천항으로 인해 중구와 연계되지만, 강화군 김포와 같은 생활권이다.

3. 선거구 조정의 역사

<rowcolor=#fff> 연도 선거명 선거구 획정 결과 비고
1971년 제8대 국회의원 선거 중구·동구 (경기도 제1선거구)[2]
1973년
1979년
제9대 국회의원 선거
제10대 국회의원 선거
중구·동구·남구·북구 (경기도 제1선거구)[3]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 중구·남구 (경기도 제1선거구)
동구·북구 (경기도 제2선거구)
경기도 시절에 치른 마지막 선거[4]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 중구·남구 (인천직할시 제1선거구)
동구·북구 (인천직할시 제2선거구)
인천직할시 체제로 치른 첫 선거
1988년
1992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
제14대 국회의원 선거
중구·동구
1996년
2000년
2004년
2008년
2012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중구·동구·옹진군 옹진군의 인천 편입(1995년)에 따른 선거구 변경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인구수에 따른 선거구 재획정[5]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중구·강화군·옹진군 인구수에 따른 선거구 재획정[6]

3.1. 중구· 동구

1948년 제헌 국회의원 선거부터 1967년 제7대 국회의원 선거까지는 구제(區制)가 실시되기 이전의 시기이기 때문에 인천시 전역을 동별로 묶은 뒤 갑, 을, 병 선거구로 나눠서 선거를 치렀다. 중구와 동구의 경우 보통 중구는 갑, 동구는 을이나 병 선거구에 편성됐다.

현행 선거구의 최초 뿌리로 볼 수 있는 선거구 획정 사례는 1968년 인천시에 4개의 구[7]를 설치된 이후의 첫 선거인 1971년 제8대 국회의원 선거부터이며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부터 중구와 동구가 한 선거구로 묶이고 훗날 옹진군이 인천직할시로 편입된 이후 중구·동구와 한 선거구로 묶이게 된다.

3.2. 강화군

1948년 제헌 국회의원 선거부터 제5대 국회의원 선거까지는 강화군 단독으로 의원을 선출했다. 그 때는 이 지역의 인구가 많았기 때문. 이후 강화의 인구가 감소하면서 이웃 지역인 김포군과 선거구가 합쳐져서 오랫동안 김포군·강화군 선거구로 묶여 선거를 치렀다. 제9대 국회의원 선거 제10대 국회의원 선거 때는 고양군과 묶이기도 했고 제11대 국회의원 선거 제12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에는 부천시와 합구된 역사도 있다.

1995년 강화군이 인천광역시로 편입된 직후에는 계양구와 한 선거구로 묶였다가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15년간 서구의 검단 일대 지역과 한 선거구로 묶였다. 그리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선거구를 다시 정해야 하는 상황이 오자 결국 현행대로 선거구가 다시 획정됐다.

3.3. 옹진군

옹진군 출신 의원이 선출된 것은 1958년 제4대 국회의원 선거부터다. 이전에는 옹진군 지역 중 다수가 군사분계선 이북 지역인데다 전쟁 직후라 경황이 없어서 옹진군 출신 의원을 뽑지 못했다.

지역의 위치나 인구수에 사연이 많은 탓에 여러 지역과 선거구가 붙었다 떨어지는 역사가 벌어졌다. 제6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제9대 국회의원 선거까지는 시흥군, 부천군과 묶였고 이후에는 시흥군과 부천군에서 떨어져 나온 부천시, 안양시, 광명시와 묶이기도 했다. 그러다 소선거구제가 정착된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8년간 인접 행정구역인 안산시와 합구됐다.

그러다 1995년 옹진군이 인천광역시로 편입된 이후에는 중구, 동구와 통합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다만 2020년 이후로는 선거구가 조정되어 중구·강화군·옹진군으로 선거구가 개편되었다.

선거운동하기 힘든 지역구 중 하나로 꼽힌다.[8]

4. 역대 국회의원 목록 및 선거 결과

<rowcolor=#fff> 대수 당선인 당적 임기 선거구
20대 안상수

[[무소속(정치)|
무소속
]]
2016년 5월 30일 ~ 2020년 5월 29일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4.1.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인천 중구 일원[9], 인천 동구 일원[10],
강화군 일원[11], 옹진군 일원[12]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배준영(裵俊英) 39,842 2위[13]


[[새누리당|
파일:새누리당 흰색 로고타입.svg
]]
30.59% 낙선
3 김회창(金會昌) 19,405 4위


[[국민의당(2016년)|
파일:국민의당(2016년) 흰색 로고타입.svg
]]
14.90% 낙선
4 조택상(趙澤相) 29,455 3위[14]

[[정의당|
파일:정의당 로고타입.svg
]]
22.62% 낙선[15]
5 안상수(安相洙) 41,504 1위[16]


[[무소속(정치)|
무소속
]]
[17]
31.87% 당선
선거인 수 230,632 투표율
57.35%
투표 수 132,257
무효표 수 2,051
기존 선거구의 현역 새누리당 국회의원 가운데 중구·동구·옹진군 측 의원이었던 재선의 박상은 의원은 불법정치자금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했는데 잔여임기가 미달하여 궐석이었고, 서구·강화군 을 측 의원이었던 안상수 의원이 서구 선거구 대신 이 선거구로 와서 3선에 도전하고자 했던 상황이었다.

그런데 새누리당은 피선거권을 잃은 박상은 의원도, 3선에 도전하는 안상수 의원도 아닌 신인인 배준영 후보를 공천하였다. 배준영 후보는 우련통운의 부사장으로,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세월호의 화물 고박을 맡았던 회사의 부사장이라는 경력으로 인해 416연대로부터 낙선운동 대상에 오른 인물이었다. 배준영 후보는 동인천역에서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KTX를 도입하겠다는 공약과 섬 지역 교통의 개선 등을 공약으로 내세워 선거운동에 나섰다. 기사

현역 안상수 의원은 이에 강력히 반발하고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그러나 전직 인천광역시장이기도 했던 안상수 후보는 시장 재직 시절 월미은하레일 건설과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유치 등의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인한 부채 조장으로 기존 선거구는 물론 인천시 전역에서 지역 재정 악화의 원흉으로 악명이 높은 상황. 같은 시기 수도권의 광역자치단체장을 했고 또 당의 공천을 받아 출마해 차기 대선 잠룡으로도 손꼽혔던 오세훈이나 김문수와도 극명하게 대조되었다.

이렇게 여권 분열이 이루어진 가운데 야권에서는 치과의사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김찬진 예비후보와 전직 인천 동구청장 출신 정의당 조택상 예비후보가 양당의 인천광역시당 차원에서 이룬 야권연대에 합의하였고 조택상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을 대신하여 야권 단일화 후보로 나섰다.[18] 조택상 후보는 안상수 후보가 인천광역시장 선거에서 패배하여 잠시 물러났던 시절 민주노동당 인천 동구청장으로 재직한 바 있는 인물. 조택상 후보는 마우스랜드라는 우화를 이용해 여권의 텃밭인 NLL 연변 강화군과 옹진군 지역에서의 지지를 호소했다. 기사 그러나 국민의당은 야권연대에 응하지 않고 김회창 후보를 단수공천했다.

2개의 도시 지역 자치구와 2개의 농촌 지역 자치군이 더해진 선거구답게 선거 결과는 꽤나 흥미로운데 자치구와 군별로 1위가 다 달랐다. 중구와 옹진군에서는 배준영 후보가 1위를 했고 동구에서는 조택상 후보가 1위를 했으며 나머지 지역에서 2위를 한 안상수 후보가 강화군에서 1위를 했다. 특히 배준영 후보는 기존 선거구 중 대부분의 땅을 차지하는 중구, 동구 옹진군의 합계 득표율 1위에 올랐으나[19] 정작 전체 합계에서는 1%가 조금 넘는 전체 득표율 차로 낙선하고 말았다. 전체 합계에서는 강화군을 등에 업은 안상수 의원이 31.87%의 득표율로 1위를 했는데 이는 수도권은 물론 전국에서도 최저 득표율 당선 기록이다.

안상수 당선인의 입장에서는 같은 임기 동안 수도권의 인접 지자체장을 했던 두 여권 잠룡( 오세훈, 김문수)이 사실상 이번 선거로 재기 불능의 위기에 빠졌는데, 반대로 지난 선거에서 자신이 직접 꺾었던 신동근과 인천시장 선거에서 자신을 꺾은 송영길과는 의회에서 재회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선거가 끝난 직후 안상수 당선인은 곧바로 새누리당에 복당을 신청하였고, 비박 친박 당원 간 대립으로 인한 새누리당의 패배 끝나지 않은 당 내 갈등의 상징적 인물이 되었다. 야권연대 조택상 후보는 선거 이후 정의당을 탈당하고 선거 당시 야권연대에 부응했던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였다.

5. 폐지

2019년 1월 말 기준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선거구의 인구는 27만9494명인데 선거구 분구의 기준이 되는 인구 상한선을 근소하게 넘어섰다. 그래서 선거구 재조정 가능성이 있다.

각 당이 선거구 획정의 인구 상한/하한선으로 삼자고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등은 김제시·부안군(13만9470명)을 하한선으로 하고 김해시 갑(27만9251명)을 상한선으로 삼자고 주장한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동두천시·연천군(14만541명)을 인구 하한선으로, 고양시 병(28만1824명)을 인구 상한선으로 주장하고 있다. 만약 민주당이 언급한 상한선이 채택될 경우 이 선거구 인구는 상한선을 초과하기 때문에 네 구군 중 하나를 떼어내야 한다. 물론 넷 다 단독 선거구를 구성하기는 턱도 없는 인구이므로(...)[20] 특례 선거구가 하나 더 생겨야 할 것이다. 동구를 미추홀구 갑에 붙이는 방법과[21] 강화군을 서구에 붙여 3분할하는 방법이 있는데[22] 지역구 의석수가 포화상태인 만큼 전자가 유력하다.

2020년 3월 3일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선거구 조정 결과를 발표했는데 예상대로 기존 선거구에서 동구를 떼어서 미추홀구 갑 지역에 붙이기로 했다. 이후의 상황은 새 선거구 문서 참고.

[1] 옹진군의 각 섬들은 연안부두, 영종도 삼목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거나 안산 대부도를 거쳐 들어가는 등 접근 경로가 제각각이고, 강화도 또한 김포시 일대를 거쳐 들어가야 한다. [2] 1명의 의원을 뽑는 소선거구제로 실시된 선거였고 이 선거에서 인천시에 배정된 의석은 3석이었다. 나머지 2석은 남구와 북구 선거구. [3] 2명의 의원을 뽑는 중선거구제로 실시된 선거였고 이 선거에서 인천시에 배정된 의석은 1석이었다. [4] 선거 3개월 뒤인 1981년 7월 1일 경기도에서 분리돼 인천직할시로 승격된다. [5] 서구·강화군 을 선거구에서 강화군을 분리해 중구·동구·옹진군과 합구. [6] 동구가 기존 선거구에서 빠져서 미추홀구 갑으로 이동한다. [7] 중구, 동구, 남구, 북구. 중구와 동구는 그대로 남아 있다. 남구는 훗날 연수구, 남동구, 남구로 분리됐고 쪼그라든 남구는 2018년 미추홀구로 이름을 바꿨다. 북구는 서구, 부평구, 계양구로 나뉘어졌다. [8] 각 섬을 다 돌아야 하고, 여객선 운항 특성상 하루에 여러 군데를 돌기 쉽지 않는 등의 이유. 일부 후보는 후보자 본인은 시내(중구, 동구) 위주로 돌고, 선거운동원에 등록된 배우자나 자녀 등의 직계가족이 대신 섬에 방문하여 선거운동을 하는 경우도 있다. [9] 신포동, 연안동, 신흥동, 도원동, 율목동, 북성동, 송월동, 운서동, 용유동, 영종동, 동인천동 [10] 송림1동, 송림2동, 송림3·5동, 송림4동, 송림6동, 송현1·2동, 송현3동, 화수1·화평동, 화수2동, 만석동, 금창동 [11] 강화읍, 길상면, 내가면, 불은면, 서도면, 선원면, 송해면, 양도면, 양사면, 하점면, 화도면, 교동면, 삼산면 [12] 북도면, 연평면, 백령면, 대청면, 덕적면, 자월면, 영흥면 [13] 합계 순위는 2위지만 중구 옹진군에서는 1위, 강화군 동구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만약 강화군이 붙지 않은 기존의 선거구(중구-동구-옹진군) 체제로 선거가 진행됐다면 배준영 후보가 당선될 수 있었다. [14] 합계 순위는 3위지만 동구에서는 1위, 중구에서는 2위, 강화군에서는 3위, 옹진군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동구청장 경력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듯. [15] 더불어민주당 김찬진 예비후보와 선거연대 [16] 중구 동구, 옹진군 등 기존의 선거구에서는 어느 곳에서도 1위를 하지 못했다. 특히 도시 지역인 중구 동구에서는 조택상 후보와 배준영 후보에게 밀려 3위이고, 옹진군에서는 배준영 후보에게 밀려 2위이다. 그러나 자신의 19대 국회 현역 지역구였던 강화군(1위) 유권자들로부터 절반 이상의 압도적 지지를 받은 덕에 당선됐다. [17] 새누리당 소속이었지만 공천 배제에 반발해 탈당...했으나 결국 당선 이후 복당했다. 현재는 국민의힘 당원. [18] 김찬진 후보와 조택상 후보의 후보 단일화는 이전에도 한 번 있었는데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그랬다. 이 때도 김찬진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의 동구청장 후보로 나섰고 조택상 후보는 정의당 동구청장 후보로 나섰는데 당시 활발했던 야권연대 바람에 동참해 조택상 후보로 단일화를 이뤘다. 그러나 본선에서는 이흥수 새누리당 후보에게 패배. [19] 강화군을 뺀 중구, 동구, 옹진군의 득표수만 놓고 보면 배준영 후보가 3만723표, 안상수 후보가 2만2730표다. 기존 선거구 구조에서는 배준영 후보가 8000표 가까운 표차로 낙승할 수 있었지만 강화군의 투표함에서 '안상수 몰표'가 쏟아지면서 다른 지역의 열세를 뒤집을 수 있었다. [20] 그나마 12만여명이 사는 중구가 선거구 획정 인구 하한선에 근접한다. 동구와 강화군은 6만명대의 인구가 살고 있고 도서지역인 옹진군은 다 긁어모아도(...) 2만명대에 불과하다. [21] 동구와 미추홀구 갑 지역의 북쪽인 도화동은 송림로로 연결되지만 생활권이 다소 다르다. 동구는 동인천역 생활권 성격이 강한 반면 미추홀구 갑 지역은 제물포역이나 주안역 생활권 성격이 강하다. [22] 서구 갑이 현재도 상한선을 넘은 상태지만 일단 2019년 1월 인구로는 행정동 하나를 을에 떼줘서 2선거구 체제를 유지할 수 있는데, 강화군이 붙게 되면 서구+강화군의 총인구는 상한선의 2배를 넘어서 3분할이 강제된다.